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메트로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노무현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SK케미칼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아이콘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44
  • 연세대 창업지원단, 서울메트로 지하철 2호선에 스타트업의 꿈을 싣다

    연세대 창업지원단, 서울메트로 지하철 2호선에 스타트업의 꿈을 싣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인지도가 부족한 초기 기업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한 달 간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내에 래핑 광고를 진행한다.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내부 래핑 광고를 통해 초기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광고를 지원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비용 부담으로 광고를 망설여왔던 초기기업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 현재 초기기업 제품 홍보 래핑광고는 지하철 2호선 1량을 임대해 8개 기업 제품과 창업 선도대학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 평균 약 200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이라는 대중적인 공간 내에서 반복적 노출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를 래핑한 광고로 시민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광고 주목도와 집중도가 높아 초기 기업들을 제품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래핑광고에 참여하는 기업은 ▲월천상회(진달래·진짜 달달한 레터) ▲제이투스마텍(스마트폰 다기능 액세서리 플렉시오) ▲그라모(롯데마트몰&세븐일레븐에서 현금처럼 그라모 포인트) ▲로앤컴퍼니(법률 서비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로톡) ▲원플(취향 기반의 음식점 추천 푸드테이커) ▲크로키닷컴(사전 플래쉬 카드 비스킷) ▲피엔케이골드(셀프디자인 예물, 커필링 주얼리 moru) 등 8개다. 연세대 창업지원단은 래핑 광고 이 외에도 디자인 지원사업, 국내·외 시장조사 지원사업, 글로벌 인턴쉽 지원사업 등을 통해 매년 초기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연세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기업 수요에 기반한 창업지원을 지속할 예정으로, 지하철 래핑 광고도 홍보효과 및 기업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창업지원 및 초기기업 지원·홍보 문의 연세대 창업지원단(02-2123-431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관람차에 대롱대롱…아찔한 사고현장 공개

    대관람차에 대롱대롱…아찔한 사고현장 공개

    네팔의 한 소녀가 놀이공원의 대관람차에 타다가 추락할 위기에 처한 아슬아슬한 장면이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10대로 알려진 이 소녀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브리쿠니 만답 놀이공원의 대관람차에 탑승했다가 큰 사고를 당했다. 당시 현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이 소녀는 시설 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은 대관람차에 탔다가 문 밖으로 쓰러지면서 추락 위기에 처했다. 소녀는 가까스로 기구 밖의 기둥에 매달린 채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를 본 현장의 안전요원이 대관람차를 기어 올라가 소녀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소녀는 목숨을 구했지만, 십 수 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현장의 한 목격자는 “대관람차에 타고 있던 소녀가 몸을 일으켜 세우던 중 갑자기 중심을 잃고 문 쪽으로 쓰러졌다. 문이 곧장 열리면서 소녀의 몸이 바깥으로 떨어졌고, 간신히 대관람차의 쇠기둥을 잡고 매달려 있었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대관람차에는 제대로 된 안전장치도 없는 상태였으며, 특히 운행 동안 단단히 닫혀 있어야 하는 출입문이 쉽게 열렸다는 점에서 놀이공원 측의 부실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한편 아찔한 사고현장을 담은 동영상은 유투브에 공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범퍼카야?’ 빗길에 미끄러지다 화물차에 튕겨나가는 차량

    ‘범퍼카야?’ 빗길에 미끄러지다 화물차에 튕겨나가는 차량

    빗길 고속도로에서 질주하던 차량 한 대가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더니 화물차에 튕겨나가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영국 스탠퍼드셔의 한 고속도로 위에서 일어난 이 사고가 마치 실사판 범퍼카를 보는 것 같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8월 초 촬영돼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비가 내리고 난 후 몹시 미끄러운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던 화물차의 블랙박스에 파란색 소형 차량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는 모습이 포착된다. 순간 파란색 차량의 측면부와 화물차의 전면부가 충돌한다. 그러나 파란색 차량은 박살이 나는 대신 옆 차선으로 튕겨져 나간다. 이 과정에서 앞서 달리던 검은색 BMW 차량도 이중 추돌을 당할뻔하지만 속도를 내 위기를 모면한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SWNS TV/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애플 음성비서 ‘시리(Siri)’의 랩 실력 들어보니…

    애플 음성비서 ‘시리(Siri)’의 랩 실력 들어보니…

    애플 아이폰에 탑재된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시리(Siri)’의 랩 실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과 메트로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 런던 태생의 알렉스 리조(Alex Rizzo)와 호주 태생의 엘리엇 아일랜드(Elliot Ireland) 두 명의 프로듀서로 구성된 스키위프(Skeewiff)는 지난 22일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Siri)’의 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시리는 영상 속에서 미국 랩퍼이자 연기자인 영 엠씨(Young MC)의 곡 ‘노하우(Know How)’에 맞춰 완벽한 랩을 구사한다. 특히 영국 여자로 설정된 시리가 가지는 독특한 기계 악센트는 스키위프의 리믹스를 거쳐 그럴듯한 노래로 탄생해 듣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시리와 함께 작업한 스키위프 멤버들까지도 시리의 랩 실력에 스릴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스키위프의 알렉스 리조는 “평소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힙합곡 중 하나인 영 엠씨의 ‘노하우’ 가사를 시리에게 읽어달라고 했는데 영국 발음과 기계 악센트로 리듬을 타며 읽는 것이 정말 웃겼고 압도적이었다”라면서 “그 순간 내가 무엇을 해야할 지 알았고 녹음와 편집을 거쳐 시리와 함께 이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리의 훌륭한 랩 실력이 담긴 노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리는 지난 2011년에도 에미넴의 ‘로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를 완벽히 소화해 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진·영상=Skeewiff/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문화재 복원-伊에서 길을 찾다] (상)피렌체 국립복원연구소

    [문화재 복원-伊에서 길을 찾다] (상)피렌체 국립복원연구소

    로마제국이 자리했던 이탈리아는 역사와 예술, 건축의 나라다. 엄청난 문화유산을 지닌 문화재 보존·복원의 강국이기도 하다. 전 국토가 거대한 문화재나 다름없는 이곳이 지닌 가장 큰 강점은 기술 못잖게 건강한 보존 철학에 있다. 2000년 넘은 폐허에까지 넉넉히 품을 내주는 이탈리아를 찾아 그 의식과 실천 과정을 엿봤다. 우리에게 ‘문화재’란 개념이 등장한 건 불과 반세기 안팎. ‘숭례문 사태’를 겪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고민해 본다. “돌과 나무, 쇠를 다듬는 진일보한 기술이 있는데 굳이 수백년 전 전통 기술에 집착한 이유를 알 수 없어요. 전통 기법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온 이탈리아에서도 그토록 전통 안료나 기법에 매달리진 않죠. 보여주기식 ‘쇼’에 그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분야에서 일하는 장인이라면 단지 기술적 차원이 아니라 정치적 압력에 견디는 강건한 복원 철학과 윤리부터 갖춰야 합니다.” 지난 7일 이탈리아 피렌체 포르테자 다 바소의 국립복원연구소(OPD). 30년 가까운 목재 복원 경력을 지닌 페테르 스티베르크(60) 교수는 한국의 ‘숭례문 사태’에 날 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숭례문 사태는 근현대 이탈리아에서 흔히 접했던 정치적 복원의 전형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스티베르크 교수는 “문화재 복원에도 늘 실험가 정신과 혁신이 강조된다. 상황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숭례문 복원만큼은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2년이란 턱없이 짧은 준비 기간과 3년간의 복원도 마찬가지다. 단 한 점의 옛 미술품이라도 통상 수십년 걸려 복원하는 이곳 관례상 좀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판단이란 것이다. 이어 무솔리니의 파시즘 정권을 비롯해 피렌체, 베네치아 등 도시국가의 색채가 여전히 강한 지역의 시장들이 정권을 잡자마자 벌였던 업적 홍보용 문화재 복원 사업들을 예로 들었다. “국가가 경직될수록 이런 성향이 강해지는데, 나름의 장인 정신과 복원 원칙이 없다면 쉽게 휘둘리고 만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목조 문화재를 손질해 온 그의 옆에는 조각가 도나텔로의 유작인 ‘막달라 마리아’가 자리하고 있었 다. 야윈 얼굴, 깡마른 팔과 다리로 말라 비틀어진 이 나무껍질 같은 목조각은 피렌체 두오모 박물관에 산 조반니 세례당의 ‘천국의 문’과 함께 나란히 전시됐던 작품이다. 최근 복원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목조 건물의 단청이 떨어지듯 표면이 벗겨져 나간 이 목조각을 두고 그는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창의적으로 복원한다”고 말했다. 스티베르크가 몸담은 OPD는 1588년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이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재 복원기관이다. 이탈리아 통일 이전부터 회화류와 목조각 복원 분야에서 이름을 떨쳤다. 지금도 유럽에서 가장 큰 복원 연구소 중 하나다. 이곳에선 회화·석재·청동·유리·귀금속 등 11개 분야로 나뉘어 60여명의 인력이 전문성을 뽐낸다. 피렌체 아카데미아미술관에 전시된 다비드상의 복원도 OPD가 담당했다. 지금도 연구실 곳곳에선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미완성작인 유화 ‘동방 박사의 경배’, 현대미술의 아이콘인 잭슨 폴록의 100억원대 회화, 조르조 바사리의 회화 작품들이 현대기술과 전문가들의 손끝을 타고 새 생명을 얻고 있다. 크리스티나 임프로타 석재 부문 교수는 “1966년 11월 아르노강 대홍수는 OPD가 세계적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됐다”면서 “당시 피렌체를 덮친 기름과 진흙, 오물 등이 역사적 미술품 대다수를 오염시켰으나 세계 곳곳에서 전문가들을 끌어모아 되돌려 놨다”고 증언했다. 스페인 내전 당시 산산조각 났던 산 조반니 디 우베라 성당의 미켈란젤로 조각상도 다른 기관들이 복원을 포기했지만, 이곳에선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 조각상은 내년 초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곳의 강점은 끊임없는 교육과 혁신이다. 매년 5명가량의 학부생을 선발해 5년 과정으로 가르친다. 지금도 학생들은 볼로냐 페트로냐성당 복원 현장에 상주하며 실습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화학, 물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모아 항생제를 활용한 벽화의 곰팡이 제거 등 창의적 복원 방식을 쏟아낸다”며 “이렇게 한 건의 작업을 마칠 때마다 책으로 펴내 모든 이들과 공유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피렌체(이탈리아)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맨손 280미터 굴뚝 오른 남성…영상보니 ‘아찔’

    맨손 280미터 굴뚝 오른 남성…영상보니 ‘아찔’

    루마니아에서 280미터 높이의 굴뚝에 오른 남성의 짜릿한 도전 순간이 담긴 영상이 화제라고 영국 매체 메트로가 25일 소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별다른 안전장비 없이 굴뚝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남성은 늘어져 있는 전기케이블을 잡고 굴뚝을 오르다가 이후 사다리 계단을 딛고 280미터 정상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그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정상에서 멈추지 않고 굴뚝 구멍을 가로지르는 녹슨 철제구조물을 건너길 시도한 것. 이 도전에 나선 남성은 고공 줄타기 명인 ‘플라비유 체르네스큐’(30)다. 그는 이번 도전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전깃줄을 잡고 올라간 최초 20미터”이며 “마지막 5미터 구간도 까다로웠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굴뚝 정상에 오르기 전 마지막 구간을 보면 그가 딛고 있는 발판이 녹이 슬어 있으며, 군데군데 구멍이 나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꼭대기에서 크레인 난간을 걷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나는 꽤 좋은 상태의 균형을 유지했다. 바람은 조금 강하게 불었고 차가웠지만 괜찮았다”고 밝혔다. 사진·영상=Flaviu Cernescu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고기 언제 뒤집을지 알려주는 스마트 프라이팬 ‘팬텔리전트’

    고기 언제 뒤집을지 알려주는 스마트 프라이팬 ‘팬텔리전트’

    누구나 고기나 생선을 태우지 않고 노릇노릇 구워내는 요리 전문가로 만들어 줄 스마트 프라이팬이 곧 출시 예정이라고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kickstarter)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프라이팬 ‘팬텔리전트(Pantelligent)’가 올라왔다. 펜텔리전트의 팬에 내장된 온도 센서는 스마트폰의 펜텔리전트 앱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돼 요리에 따라 프라이팬의 온도가 적당한지, 원하는 굽는 정도에 따라 언제 고기나 생선을 뒤집어야 할지 알려준다. 또한 타이머 기능은 알람을 제공해 음식을 깜빡하고 태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펜텔리전트 앱에서는 50가지가 넘는 조리법을 제공하고, 이 요리들을 가장 적절한 시간에 조리할 수 있도록 센서를 통해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요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 ‘팬텔리전트(Pantelligent)’를 개발한 캐나다의 이 업체는 현재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 스타터를 통해 3만 달러(한화 약 3320만 원)의 자금 마련을 목표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펜텔리전트의 가격은 선 주문 시 199달러(한화 약 22만 원)로 2015년 8월 출시 예정이다. 사진·영상=kickstarter, Pantelligen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서울특별시장(하)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서울특별시장(하)

    ●유권자수 두 번째 많아 ‘선출직 빅2’로 꼽혀 민선 서울특별시장 시대가 열린 지 내년이면 20돌을 맞는다. 그동안 1기 조순(민주당·1995~1998), 2기 고건(새정치국민회의·1998~2002), 3기 이명박(한나라당·2002~2006), 4기 오세훈(한나라당·2006~2010), 5기 오세훈(한나라당·2010~2011), 5기 보궐 박원순(무소속· 2011~2014), 6기 박원순(새정치국민연합·2014~2018) 등 모두 6기에 걸쳐 5명의 서울시장이 선출됐다. 출신을 따져 보면 학자(조순), 관료(고건), 최고경영자(이명박), 법조인(오세훈·박원순)이다. 당선 당시는 관료(조순·고건), 국회의원(이명박·오세훈), 시민 운동가(박원순)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다. 대통령(이명박)을 배출했고, 2명의 시장(오세훈·박원순)은 재선에 성공했다. 전직 총리 4명(정원식·고건·한명숙·김황식)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1승(고건) 2패(정원식·한명숙)의 초과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김황식 총리는 본선에도 나가지 못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1995년 정원식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했고, 1998년에는 선거법 위반 유죄가 확정돼 경선을 포기하는 등 2번의 예선탈락 끝에 시장직을 거머쥔 서울시장 ‘3수생’ 출신이다. ‘대권가도’ ‘제2의 권부’ ‘소통령’으로 인식되는 서울시장의 성공 여부는 대통령, 국회, 서울시의회 등 3박자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대통령 선거에 이어 유권자 수가 가장 많아 ‘선출직 빅2’로 꼽히는 민선 서울시장은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다. 지방선거의 시기적 특성상 대통령과 소속이 다른 야당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7차례 중 5차례였다. 조순 시장은 신한국당 김영삼 대통령(1993~1998) 임기 중 당선됐고, 고건 시장은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대통령(1998~2003), 신한국당이 당명을 바꿔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된 이명박 시장도 김대중 정권 아래 당선됐다. 고 시장은 김 대통령 임기와 겹쳤고, 이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2003~2008) 집권 때는 야당 서울시장이었다. 4기 오세훈 시장도 노 대통령 때 당선됐다. 박원순 시장은 이명박 대통령(2008~2013) 재임 때 5기 보궐선거에서 승리했고, 지금은 파트너를 바꿔 박근혜 대통령(2013~2018)과 6기를 동행 중이다. 고건·오세훈 시장은 여당 시장으로 밀월관계를 보냈지만, 조순·이명박·박원순 시장은 재임 기간 대부분을 불편한 야당 시장으로 보냈거나 보낼 예정이다. 그러나 영향력 측면에서 보면 집권 여당 대통령이 공천해 당선된 여당 시장보다 야당 시장이 센 경향이 있다. 대통령의 의중을 살피기보다는 시민의 표심에 따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건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그늘에 가려 ‘행정의 달인’ 역할에 만족했다. 오세훈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한 4기 야당 시장일 때 디자인 서울 등 서울의 얼굴을 바꾸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추진해 재선에 성공했으나 여당 시장이던 5기 때는 같은 당 소속이자 전임 시장인 이명박 대통령의 뉴타운정책이나 교통정책 등 뒤치다꺼리를 맡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서울시장의 힘은 유권자인 서울시민과 감시자인 서울시의회에서 나온다. 불특정 다수인 시민과 달리 서울시 의회는 서울시장이 유일하게 눈치를 보는 대상이다. 서울시의회는 조례·예산 의결이나 행정사무 감사 등을 통해 서울시장과 집행부의 권한 남용과 독주 등을 감시하고 견제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의회의 지배력은 바람에 휘날리는 깃발처럼 그때그때 달랐다. 조순 시장은 야당 시장이었지만 소속 민주당이 서울시의회 의석 147석 중 130석을 차지하던 시절이라서 끗발이 있었다. ‘서울 포청천’의 인기를 만끽했다. 당산철교 폐쇄와 여의도 공원화 사업이 가능했던 배경이다. 구청장도 강남과 서초 2곳을 제외한 23곳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고건 시장은 여당 시장이면서 시의회(104명 중 80명)와 구청장(25명 중 19명)까지 여당인 최고의 호시절을 누렸다. 이명박 시장은 임기 전반은 김대중, 후반은 노무현 대통령과 맞물렸다. 한나라당은 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서는 연속으로 졌지만 2000년 16대 총선에서 승리했고, 시의회(96명 중 81명)와 구청장(25명 중 23명)을 지배해 남부러울 게 없는 여건이었다. 청계천 복원, 뉴타운사업,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주력 사업에 올인할 수 있었다. 오세훈 시장의 4기는 화려했다. 강금실 후보를 61% 대 27% 압도적 표차로 따돌리면서 시의회(106명 중 100명)와 구청장(25명 중 25명)을 석권했다. 디자인 서울, 한강르네상스 사업 추진에 힘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불행의 씨앗은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싹텄다. 자신은 한명숙 후보를 실낱같은 차(47.4%대 46.8%)로 이겼지만 시의회(민주 79명, 한나라 27명)와 구청장(민주 21명, 한나라 4명)을 내주었다. 무상급식 불협화음을 놓고 주민투표라는 극단적인 선택이 나온 것은 의회와의 불편한 관계에서 불거졌다. 시의회를 지배하던 4기 시절의 달콤한 추억을 잊지 못한 탓이다. 그 결과는 2011년 보궐선거에서 안철수의 ‘새 정치’ 바람을 탄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승리와 지난 6·4선거에서의 재선으로 이어졌다. 안방을 야당에 내준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장탄식이 광화문까지 흘러나왔다고 한다. 박원순 시장의 5기 잔여 임기와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6기 시정은 비록 야당 시장이지만 잔여 임기 2년 8개월에 이어 서울시의회(106명 중 77명)와 구청장(25명 중 20명)을 장악한 힘있는 시장이다. 게다가 소속 정당까지 지리멸렬이니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부 박 시장을 쳐다본다. 야당의 대통령 격이나 진배없다. ●민선 서울시장의 권한과 리더십 2013년 현재 서울의 인구는 1014만명으로, 면적은 국토의 0.61%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20%에 가깝다. 교육예산을 합친 올해 예산은 33조 원으로 우리나라 예산(376조원)의 10분의1쯤이다. 금융 등 경제력의 60~70%가 집중돼 있을 뿐 아니라 청와대와 입법·사법부가 자리 잡고 있어서 단순한 하나의 도시로 보기 어렵다. 서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수도권 인구(인천시 288만명, 경기도 1223만명)를 합치면 2527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4991만명의 절반을 넘는다. 초거대 도시인 메가시티이면서 인접 수도권 대도시와 연결된 거대한 도시띠 메갈로폴리스이기도 하다. 서울이 한국이고, 한국이 서울인 셈이다.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종합적인 요소와 기능이 작동하고 있어서 ‘서울공화국’은 단순한 상징 용어가 아니다. 서울시장이 시정과 관련된 사무를 통괄하는 의사결정권자이자 집행 책임자라는 점은 다른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과 같지만 1964년 시행 된 ‘서울시 행정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더욱 높은 위상과 권한을 가지고 있다. 유일한 장관급 단체장이며, 조선시대 한성판윤의 전통에 따라 대통령과 당적이 달라도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서울시와 관련된 정책 수립은 물론 국가의 업무 배분이나 기획, 조정, 통제 등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국가정책 수립 과정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의미다. 서울시장은 서울시 본청과 25개 자치구,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산하 국가직 5명을 제외한 시 소속 지방공무원 1만 6000여명의 임면·징계권도 행사할 수 있다. 정무부시장 등 정무직의 임면권도 마찬가지다.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농수산물공사, SH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5개 투자기관의 사장과 서울의료원, 서울연구원 등 12개 출연기관장 역시 추천하거나 임명한다. 4만 8000명이 영향권 안에 있다. 정부, 여야 정당과 언론, NGO, 수도권 지방정부와의 관계 등 정치적 위상도 막중하다. 서울이 가진 수도의 상징성과 위상 때문에 서울시장의 리더십은 관심의 초점이다. 서울시장은 1000만 시민이 주주인 법인체의 CEO와 같은 위상을 가진다. 어떤 정책이든 입안하고 시행하기까지는 시의회, 시민단체, 수많은 이해집단과 갈등 해소를 위한 타협이 불가피하다. 고도의 비전 제시 기능과 출중한 리더십이 요구되는 까닭이다. 업무상 행정가로서의 역량이 더 많이 요구되지만, 선출직이라는 태생상 정치가일 수밖에 없다. 서울시장이 행정 경험과 지역 기반을 무기로 대권에 도전하는 일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국회의원이 수상이 되는 내각제가 아닌 이상 서울시장이 대통령감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조순은 포청천 리더십·이명박은 코뿔소 리더십 역대 민선 시장의 리더십은 어떨까. 조순 시장이 보여 준 ‘포청천 리더십’은 다분히 유학자형이었다. 고건 시장의 ‘행정 리더십’ 또한 돌다리를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 관료 스타일이었다. 이명박 시장의 ‘코뿔소 리더십’은 치밀한 코뿔소의 저돌성이 빛을 발해 대통령직까지 움켜쥐었지만 토건주의의 상처를 남겼다. 오세훈 시장의 ‘독불장군 리더십’은 세련된 외모와 언변 뒤에 감춰 둔 고집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타난 결과였다. 박원순 시장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시민소통 리더십’을 안고 완주할 모양이다. 그러나 NGO 시절 얻은 ‘협찬 인생론’의 습관이 혹여 주머니 밖으로 새나올까 우려된다. 리더십에 왕도는 없다. 대권 가도의 가시밭길이 있을 뿐이다. 현재 전적은 1승(이명박)3패(조순·고건·오세훈)로 열세다. 선임기자 joo@seoul.co.kr
  • 팔다리8개 달린 아기탄생 “힌두신이 재림했다”

    팔다리8개 달린 아기탄생 “힌두신이 재림했다”

    인도에서 8개의 팔다리를 달고 태어난 아기가 공개돼 화제다. 현지인들은 힌두교의 신이 재림했다며 아기를 보기 위해 전 지역에서 몰려들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인도 동부의 바루이푸르에서 태어난 아기에 대해 보도했다. ‘신의 아들’로 불리는 이 아기는 몸에 팔과 다리가 각각 2개씩 더 달려 있다. 보통 사람은 총 4개의 팔과 다리가 있지만, 아기는 이보다 2배 더 많은 8개의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다. 바루이푸르는 아기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다. 질서 정리를 위해 경찰인력이 투입됐지만, 워낙 많은 인파에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힌두교의 창조신 ‘브라마(brahma)’가 환생했다고 외치고 있다. 아기의 친인척 중 한 명은 “아기가 태어났을 때 우리는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간호사들은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신’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기적”이라며 “인도의 신은 팔과 다리를 많이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다리 8개 아기 탄생 “힌두신이 재림했다”…가족들 반응은?

    팔다리 8개 아기 탄생 “힌두신이 재림했다”…가족들 반응은?

    ‘팔다리 8개 아기’ 인도에서 8개의 팔다리를 달고 태어난 아기가 공개돼 화제다. 현지인들은 힌두교의 신이 재림했다며 아기를 보기 위해 전 지역에서 몰려들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인도 동부의 바루이푸르에서 태어난 아기에 대해 보도했다. ‘신의 아들’로 불리는 이 아기는 몸에 팔과 다리가 각각 2개씩 더 달려 있다. 보통 사람은 총 4개의 팔과 다리가 있지만, 아기는 이보다 2배 더 많은 8개의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다. 바루이푸르는 아기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다. 질서 정리를 위해 경찰인력이 투입됐지만, 워낙 많은 인파에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힌두교의 창조신 ‘브라마(brahma)’가 환생했다고 외치고 있다. 아기의 친인척 중 한 명은 “아기가 태어났을 때 우리는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간호사들은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신’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기적”이라며 “인도의 신은 팔과 다리를 많이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지하철 타기 겁난다

    서울지하철 타기 겁난다

    서울의 지하철 신호시스템을 일제 점검한 결과 신호 담당 직원 10명 중 비전공자가 4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시설 근로자에 대한 적격성 기준마저 없었다. 20일 ‘서울시 도시철도 신호시스템 안전점검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4호선의 신호 담당 직원 370명 중 전공자는 221명(40.3%)뿐이었다. 5∼8호선의 신호관리자는 2008년 563명에서 올해 508명으로 55명 줄었다. 인력이 줄자 신호취급실은 44곳에서 11곳으로 축소됐고 점검 항목도 110만 6681개에서 17만 6697개로 84.1% 줄었다. 신호 관리자가 승강장 안전문과 7호선 연장선 관리 업무까지 맡으면서 지난해 5~8호선 안전문 장애는 3260건이나 있었다. 메트로 노조 관계자는 “원래 5명 1조인데 3~4명 근무조도 점차 늘고 있으며 370명이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전역의 신호를 점검한다”면서 “윗선으로 보고하지 않은 장애가 하루에도 5~6건은 발생하기 때문에 지하철 타기 겁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에 지난해 3월 철도안전관리법이 시행됐고 교통안전공단이 매년 124개 항목을 점검해 지하철 공사에 안전 승인을 하도록 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124개 항목 중에 안전시설 관련 근로자는 모두 적격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기준은 모호하다”면서 “신호 관련 근로자는 신호취급자와 신호유지보수자로 나뉘는데 신호유지보수자는 올해 말 처음으로 자격 점검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 신호취급자는 전문가라는 전제하에 안전교육이 분기별 3시간뿐인데 비전문가가 늘면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호전문인력 양성은 현장에서 전담하는 상황이며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적다. 시 점검단 역시 노후설비 점검 및 초동조치를 위한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동정지장치(ATS)와 자동운전장치(ATO)를 함께 사용하는 지하철 2호선의 시스템은 ATO로 조속히 일원화하라고 조언했다. 시는 ATS 시스템이 탑재된 2호선 노후차 500량을 2020년까지 ATO 차량으로 교체하고 1·3·4호선에 대해서도 교체 또는 수선 시기를 앞당기기로 한 바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엄한데 화풀이’ 경기 패하자 심판 밀쳐 넘어뜨린 선수

    ‘엄한데 화풀이’ 경기 패하자 심판 밀쳐 넘어뜨린 선수

    러시아의 한 탁구대회에서 경기에 패한 선수가 심판을 밀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20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16일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트 자치공화국 수도 이젭스크에서 열린 한 탁구 대회에서, 경기에 패한 선수가 심판에게 분풀이를 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는 블라디슬라브 스타로두모브와 해프닝의 주인공 드미트리 멜니첸코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을 보면 화면 좌측에 있는 멜니첸코는 경기에 패한 후 상대 선수와 악수를 하기 위해 심판이 앉아있는 중앙으로 자리를 옮긴다. 하지만 멜리첸코는 악수를 나누자마자 느닷없이 후배 심판을 밀쳐 바닥에 넘어뜨린다. 바닥에서 일어난 심판은 어이없어하면서도 탁구대 위에 있는 멜리첸코의 라켓을 던지는 것으로 소심한 복수를(?)한다. 외신들은 해당 영상이 재미있다고 소개하면서도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잘못된 행동의 한 예’라고 지적했다. 사진·영상=Alex Lomae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계 최고 높이 롤러코스터 영상 공개…시속 104km로 3분 수직 질주

    세계 최고 높이 롤러코스터 영상 공개…시속 104km로 3분 수직 질주

    2016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운행을 시작할 세계 최고 높이의 롤러코스터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스크레이퍼(Skyscraper)’라고 불리는 이 놀이기구는 지상 570피트(약 174m) 높이에서 급강하하거나 나선형으로 돌며 하강하는 롤러코스터로 최고 시속 65마일(104.6km/h)로 약 3분 동안 질주한다. 이는 우리나라 삼성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의 최고 시속과 맞먹는다. 스카이스크레이퍼는 레스토랑과 전망대를 포함해 건설 비용으로만 2억 달러(약 2207억 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롤러코스터를 사랑하는 모임(ACE)의 한 남성은 “이런 높은 롤러코스터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면서 “올랜도는 스릴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한편,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는 미국 뉴저지주 식스플래그 그레이트어드벤처에 위치한 456피트(약 140m) 높이의 ‘킹다 카(Kingda ka) 롤러코스터’다. 사진·영상=Theme Park Review/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제7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 명단

    ■국민포장 ▲윤석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지부장 ■대통령 표창 ▲오광석 충남고속 사장 ▲박정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 산청지회장 ▲이순재 인천경찰청 교통안전계 교통시설요원 ▲김창한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차장 ▲강위석 동아여객 관리상무 ▲박성권 창림모아츠 대표 ▲경기 안산단원모범운전자회 ▲전북 모범운전자회 덕진지회 ■국무총리 표창 ▲조한정 충남경찰청 교통조사계 경감 ▲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단장 ▲박흥서 충남도 교통관리팀장 ▲최미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서울어머니지도자 회장 ▲강전근 모범운전자회 대전지부 사무국장 ▲민영일 서울개별화물운송사업협회 회장 ▲이군상 경기 용인시청 교통정책팀장 ▲박경환 참사랑 교통봉사단 자문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장남웅 강원 원주시청 교통행정과장 ▲임수길 제주도 교통항공과 사무관 ▲이호성 서울메트로 과장 ▲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마산 중부지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박성열 ▲박종복 ▲한재경 ▲김종국 ▲이만섭 ▲김성부 ▲김영배 ▲김진구 ▲최광국 ▲이재춘 ▲허상회 ▲우맹호 ▲김선재 ▲진성철 ▲임조근 ▲김대중 ▲박정훈 ▲이해숙 ▲김은경 ▲이정근 ▲채은병 ▲이대보 ▲임아연 ▲김병일 ▲김석종 ▲김철환 ▲김용걸 ▲유성식 ▲박의찬 ▲고무열 ▲김태현 ▲박 원 ▲이 철 ▲이준호 ▲공보근 ▲박진규 ▲신명성 ▲손경국 ▲이대우 ▲안민남 ▲신동윤 ▲황인평 ▲홍영진 ▲강태수 ▲장기홍 ▲신용화 ▲장은성 ▲이철희 ▲김경환 ▲김창용 ▲차재국 ▲손의락 ▲김유복 ▲문형석 ▲김혜수 ▲이외숙 ▲박정심 ▲정대동 ▲박관영 ▲김종민 ▲홍봉선 ▲홍기석 ▲권순익 ▲박영하 ▲함경식 ▲고후철 ▲이종완 ▲김윤수 ▲전용철 ▲백호 ▲이창용 ▲유만준 ▲김승환 ▲황수범 ▲김현주 ▲정지봉 ▲김명완 ▲신종인 ▲이우택 ▲강순입 ▲이동영 ▲유흥식 ▲진태봉 ▲김명식 ▲박진관 ▲정성기 ▲김한용 ▲심현섭 ▲이성규 ▲이동범 ▲김정선 ▲신현실 ▲박영하 ▲곽상록 ▲이귀식 ▲김 진 ▲정승원 ▲김대홍 ▲김용인 ▲고경준 ▲강경진 ▲이응주 ▲윤진근 ▲최의현 ▲박찬근 ▲이성일 ▲김용석 ▲김쾌동 ▲조상행 ▲박선동 ▲김대원 ▲이기정 ▲안보현 ▲유은경 ▲유광모 ▲김상림 ▲심재원 ▲양철용 ▲김철규 ▲박용찬 ▲김순인 ▲서우석 ▲이민영 ▲김성남 ▲정진남 ▲박지영 ▲민병관 ▲이동현 ▲인현근 ▲정영자 ▲신용배 ▲손주호 ▲이지영 ▲이재연 ▲이연수 ▲서울특별시 광진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창원중부지회 ▲새신흥관광여행사 ▲세기여행사 ▲오성교통 ■교통안전공단이사장 표창 ▲박준규 ▲정주진 ▲최황호 ▲김극래 ▲윤영모 ▲나주균 ▲이영호 ▲이효순 ▲한숙경 ▲양승훈 ▲안주환 ▲심영란 ▲김정순 ▲김병도 ▲김관호 ▲이옥자 ▲김경희 ▲성영옥 ▲김성희 ▲정영숙 ▲이영관 ▲오필선 ▲김영필 ▲신성철 ▲이재우 ▲황명호 ▲이춘근 ▲이점덕 ▲조창규 ▲배종삼 ▲김재현 ▲김 철 ▲장남구 ▲양동식 ▲양병호 ▲이연자 ▲정병준 ▲최봉수 ▲하진호 ▲한기정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현대자동차 ‘키즈현대’
  • 생일카드 멜로디에 싱글벙글 춤추는 아기 화제

    생일카드 멜로디에 싱글벙글 춤추는 아기 화제

    생일카드 멜로디에 맞춰 춤을 추는 아기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음악이 나오는 생일 카드를 선물로 받은 아기가 사랑스러운 춤으로 부모에게 답례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생일 카드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어깨를 으쓱거리던 아기는 급기야 온몸을 실룩 실룩거리며 춤을 춘다. 그러다 아기는 생일카드를 놓쳐 음악이 꺼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춤을 멈춘다. 다시 생일 카드를 집어 든 아기는 음악이 재개되자 싱글벙글 웃으며 춤을 이어 나간다. 아이의 해맑은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정말 귀여워”, “사랑스러워”라는 누리꾼들의 반응 가운데 현재 58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Keiana/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빵 붙은 소형 카메라 나무 위로 가져가는 다람쥐 포착

    빵 붙은 소형 카메라 나무 위로 가져가는 다람쥐 포착

    자신을 찍고 있는 소형 카메라를 나무 위로 가지고 가는 다람쥐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라고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보도했다. 다람쥐의 모습을 찍는 것이 취미인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데이비드 프라이하이트는 평소처럼 소형 카메라에 빵조각을 붙여놓은 후 땅바닥에 내려놓고 다람쥐를 유인했다. 영상을 보면, 나무 위에서 다람 쥐 한 마리가 내려오더니 빵이 붙은 카메라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온다. 카메라를 이리저리 조심스럽게 살피던 다람쥐는 카메라를 물어 나무 위로 오른다. 카메라에는 먼 발치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데이비드의 모습도 담긴다. 다람쥐는 카메라를 조금 더 살피는 듯하더니 빵만 떼어내고 카메라는 아래로 내팽개쳐버린다. 데이비드는 달려와 카메라에 이상이 없는지 살핀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둑 다람쥐네” “다람쥐가 제대로 찍혔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243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Viva Frei/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아빠가 모는 레이싱카 맛본 아이 반응 화제

    아빠가 모는 레이싱카 맛본 아이 반응 화제

    아빠가 모는 레이싱카 조수석에 탄 4살 된 아이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카자흐스탄에 살고 있는 ‘톡사 아브데예프(Toxa Avdeyev)’는 그의 4살 된 아들과 함께 레이싱카에 동승하고 서킷에서 속도를 즐겼다. 영상을 보면, 차분해보이던 아이는 곡선 코스에서 접어듦과 동시에 눈이 휘둥그레 커지더니 비명을 계속 질러댄다. 게다가 아빠가 선보이는 드리프트 기술에 아이는 마치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것처럼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그러나 아빠는 운전에 집중해선지 표정의 변화 없이 무덤덤하다. 곡선 코스 주행을 마치고 다시 직선 코스로 접어들자 아이는 아빠가 자랑스러운 듯 존경의 눈빛을 보내더니 엄지를 세워 보인다. 이에 아빠는 아들에게 하이파이브를 청한다. 지난달 23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현재 118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좋은 아빠다” “아이 표정이 웃기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Toxa Avdeyev/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안심전세로 인기 끄는 인천 논현 한화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

    안심전세로 인기 끄는 인천 논현 한화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

    인천 논현 한화지구의 랜드마크,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 안심전세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월 본격적으로 안심전세를 선보인 이후 활발한 계약이 이뤄져, 마감이 임박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화건설이 보유한 일부세대만 안심전세로 선보여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기 때문이다. 2014년 시공능력평가 9위의 대기업인 한화건설과 직접 전세계약을 맺는 순수전세상품이라 전세보증금 반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 안심전세의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주목을 끈다. 주변에 위치한 비슷한 평형대의 기존 아파트보다도 전세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전용 105㎡형의 안심전세가격이 2억3000만원부터 시작된다. 가격은 주변보다 합리적이지만 시설경쟁력은 더 낫다는 평가다. 최고 51층의 고급단지로 100% 새 아파트다. 즉시 입주도 가능하고 발코니가 이미 확장돼 있는 상품이다. 고급마감재가 사용되고,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도 세입자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의 8학군이라 불리는 교육환경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도 많다. 총 1만2000여 세대 규모의 에코메트로 단지에는 인천의 명문학교인 미추홀 외고를 비롯해서 9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논현역 주변에는 유명 사설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수인선 소래포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남동소래아트홀, 중앙호수공원, 2Km 해안조깅코스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도 있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는 입지, 교통, 생활 편의 등을 모두 갖춘 인천시 최고의 주상복합 단지”라며 ”금번 전세상품으로 소개된 회사 소유분 물량이 많지 않아 조기 마감될 것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는 지하5층, 지상 46~51층, 아파트 644세대, 오피스텔 282실, 총 926세대 규모다. 이 단지는 2010년 최대 11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조기 분양을 마감한 바 있다.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 안심전세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소래역남로 40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 단지 내 상가 1층에 마련돼 있다. 수인선 소래포구역 1번 출구 맞은편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테디베어로 변장한 강아지 “귀여운데”

    테디베어로 변장한 강아지 “귀여운데”

    곰인형 옷을 입은 강아지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시츄 종 강아지의 앞 다리에 테디베어 옷을 입힌 후 이 모습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 속 곰인형 옷을 입은 강아지는 자신의 털과 색상이 똑같은 곰인형 옷을 입어 얼핏 보면 아장아장 직립보행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현재 270만 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시츄보다 귀엽다” “정말 사랑스럽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Munchkin the Shih Tzu/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이탈리아서 불꽃놀이 도중 화약 한 번에 폭발 ‘아찔’

    이탈리아서 불꽃놀이 도중 화약 한 번에 폭발 ‘아찔’

    이탈리아의 한 불꽃놀이 행사 도중 화약이 한 번에 터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꽃잎처럼 휘황하게 퍼지는 여러 발의 불꽃이 저녁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장관을 이룬다. 그 순간 굉음과 함께 화약이 폭발하고 뒤따라 자욱한 연기도 솟구쳐 오른다. 이에 가까이서 불꽃놀이를 관람하던 구경꾼들은 몸을 숙여 달아난다. 한편, 폭발사고에 대해 언론은 화약 하나하나에 손수 불을 붙이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불꽃놀이 방식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추측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hhhjjjjffff/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