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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굶주린 시민들, 동물원 난입해 말(馬) 도륙 충격

    굶주린 시민들, 동물원 난입해 말(馬) 도륙 충격

    베네수엘라가 극심한 식량난을 겪는 가운데, 굶주린 사람들이 동물원에 난입해 동물들을 잡아먹는 잔혹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네수엘라 수도 카카라스에 위치한 카리쿠아오 동물원의 말 우리 인근에서는 말의 머리와 갈비뼈 등이 발견됐다. 죽은 동물은 이 동물원에 단 한 종(種)뿐인 말이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굶주린 카카라스 주민 여러명이 몰래 동물원에 난입한 뒤, 이 말을 죽이고 도륙해 살을 떼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물원에서 동물과 가축이 사라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얼마 전에는 같은 동물원에서 베트남 산 돼지와 양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 사건 역시 현지에서는 굶주림을 이기지 못한 주민들의 벌인 일로 추정하고 있다. 동물들도 굶주림에 허덕이기는 마찬가지. 최근 카리쿠아오 동물원에서는 사육하는 동물들에게 사료를 주지 못해 동물 50여 마리가 한꺼번에 아사하기도 했다.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식량을 제대로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약탈과 폭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베네수엘라에서 판매되는 햄버거 1개의 가격이 한화로 약 20만원에 달한다는 AFP 보도가 전해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사인 볼트 금메달 획득 순간 모친의 표정은?

    우사인 볼트 금메달 획득 순간 모친의 표정은?

    리우올림픽 400m 계주에서도 우승하며 전인미답의 ‘트리플-트리플’(3개 대회 연속 3관왕) 기록을 달성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 그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표정은 어떨까?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우사인 볼트가 남자 육상 200m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그의 어머니 제니퍼의 표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우사인 볼트는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육상 200m 결승에서 19초7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볼트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100m와 200m를 3회 연속 제패한 주인공이 됐다. 전무후무의 대기록 경신에 관중들이 열광한 것은 물론이었다. 그러나 그 가운데 무덤덤한 표정을 짓는 사람이 한 명 있었다. 바로 볼트의 어머니였다. 누구보다 긴장했고, 그만큼 감격이 크기에 그런 표정이 나왔겠지만, 누리꾼들은 “너무 당연한 결과라서 그런가”, “너무 쉽게 이겨서”라는 댓글을 달며 폭소하고 있다. 앞서 볼트의 어머니 제니퍼는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사인 볼트의 엄마로 산다는 기분이 어떤지를 묻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를 아들로 가지고 있다는 건 기쁜 일”이라며 “덕분에 정말 많은 곳에 가봤고, 많은 인터뷰를 했다. 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축복에 압도돼 가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곤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문영민의원 “신정차량기지 이전해야”

    서울시의회 문영민의원 “신정차량기지 이전해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은 지난 8월 17일 서울메트로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한 서울시의 입장에 대해 서면질의하고 서울메트로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촉구했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신정차량기지는 92년 6월 개소하였으며, 약 234,286㎡(70,872평)에 이르는 방대한 부지가 서울메트로 2호선 차량의 경·정비를 위해 24년 이상 사용되고 있다. 신정동에 차량기지가 들어선 92년 당시만 해도 차량기지 주변은 목동 신시가지 11단지~14단지 아파트만 위치하고 있는 미개발 상태였으나, 현재는 신정 양천아파트, 목동 우성 1~3차 아파트, 목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등이 들어섰고, 갈산초, 은정초, 신목 초·중·고, 계남초, 목동고, 봉영여중 등 수 많은 학교가 밀집해 있는 서울 서부권의 대규모 주거밀집지역 및 학군으로 변모했다. 문영민 의원은 “신정차량기지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주거환경 악화 및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며, “특히, 신정차량기지 상부에 위치한 양천아파트의 경우 노후화 및 하부 차량기지의 사고 위험 상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신정차량기지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서울메트로 4호선 경·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창동차량기지의 남양주 이전이 확정된바 있고, 이에 따라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문영민 의원은 “서울의 새로운 여건 변화에 걸맞게 현재의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서울시가 주거환경개선과 지역균형발전 등의 측면을 고려했을 때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하며, “서울시의 긍정적인 검토와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5세 할머니의 생일 “소방관에게 케이크 받고파” 이유는?

    105세 할머니의 생일 “소방관에게 케이크 받고파” 이유는?

    “이번 생일 소원은 섹시한 소방관이 내게 케이크를 주는 거야” 좀처럼 보기 드문 생일 소원을 성취하게 된 영국의 105세 할머니가 있어 화제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18일(이하 현지시간) 105세 생일 소원으로 섹시한 소방관에게 케이크 받기를 원한 ‘괴짜 할머니’ 이베나 스마일스를 소개했다. 스마일스 할머니는 하루 전인 17일 자신이 지내고 있는 영국 크로크룩 웨슬리 그로브 에디슨 코트 케어주택에서 아주 특별한 생일을 맞이했다. 마을에서 ‘아이비 아줌마’로 알려진 스마일스 할머니는 이날 딸 제인을 포함한 가족과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할머니는 자신이 거주하는 3층으로 한 건장한 소방관이 사다리를 타고 창문으로 넘어오자 이름처럼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할머니는 케어주택 측이 생일 소원으로 무엇을 하고 싶으시냐는 물음에 “문신을 새긴 섹시한 소방관으로부터 케이크를 받고 싶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케어주택은 거주하는 사람들이 생일을 맞이하면 하나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다고 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소방관이 방화복을 입고 있어 몸에 문신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할머니의 모습은 분명히 흡족해 하시는 것 같다. 이어 훈훈한 이 소방관이 한 여성이 전해준 케이크를 손에 들고 할머니 앞으로 다가가 멋지게 한쪽 무릎을 꿇고 앉는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 모두가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할머니의 생일을 기념했다. 케어주택 직원 데브라 카터는 “지난 3년간 우리와 함께 지낸 할머니는 환상적인 유머 감각을 지니고 있다”면서 “오늘 파티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할머니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문신을 새긴 섹시한 소방관이 생일 케이크를 전달해주는 것이었다”면서 “우리는 간신히 타인위어 소방구조대의 도움을 받게 됐고 서로 케이크를 전달하겠다고 옥신각신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은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할머니가 이 같은 생일 소원을 얘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한다. 카터 직원은 “지난해 생일에 할머니는 우리가 한 그루의 나무 위에 올라가길 원하셨다”면서 “할머니는 항상 우리가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찾으려고 하신다”고 말했다. 사실 할머니는 이번 소원에서 다른 소방관들도 함께 초대했다. 그리고 모든 소방관이 함께 생일 부페를 즐겼다. 아마 할머니는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음식을 먹이고 싶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 스마일스 할머니는 1911년에 태어나 두 번의 세계 대전을 모두 경험했다. 그야 말로 정말 멋진 시간을 살아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카터 직원은 “누구도 할머니가 105세라는 것을 믿지 않으며 그만큼 나이가 많아 보이지도 않는다”면서 “심지어 그녀는 오늘 축하를 위해 생애 처음 셀카를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시의회 신원철의원 ‘市 4대공기업 비상임이사 겸업금지’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신원철의원 ‘市 4대공기업 비상임이사 겸업금지’ 조례 발의

    서울시 산하 5대 공기업에서 서울시장이 선임하는 비상임이사가 해당 공기업과 관련한 영리목적의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1)은 서울시 4개 공기업(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농수산식품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비상임이사가 해당기관과 관련 있는 영리목적 업무에 종사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일부개정 조례안들을 대표 발의했다. 신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공기업은 상임임원 및 직원에 대한 겸업제한 규정만 두고 비상임이사에 대한 별도의 겸업금지조항을 두지 않고 운용함에 따라 공기업의 방만 경영 우려가 있었음’을 지적하고, ‘다른 4개 공기업에 대해서도 관련 조례에 비상임이사에 대한 겸업금지사항을 명시함으로써 공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밝혔다. 현재 서울시 5대 공기업의 비상임이사는 지방공기업법령 등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서울시장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으며, 서울시 각 공기업에는 당연직 비상임이사를 제외하고 3~6명의 위촉직 비상임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비상임이사들은 월 100만원의 월정수당과 회의 참석시 30~50만원 수당을 받으면서 공기업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높은 도덕성 및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현행 조례에는 비상임이사에 대한 겸업금지조항이 별도로 마련돼어 있지 않아 비상임이사가 공사의 영리목적의 사업 참여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의원은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서울시 공기업의 투명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서울시 5대 공기업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만큼 더욱 투명하고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신의원이 대표 발의한 4개 공기업에 대한 조례일부개정안들은 이번 8월에 있을 서울특별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기간에 논의를 거쳐 통과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호 메트로 사장 임명자 인사청문회 23일 개최

    서울시의회, 김태호 메트로 사장 임명자 인사청문회 23일 개최

    서울시의회 서울메트로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8월 23일(화)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메트로 사장 임명후보자(김태호, 전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경영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협약(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간 의사청문회 실시협약, ’15.8.17) 및 동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서울특별시 산하 지방공기업의 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TF 합의, ‘16.3.9)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 산하 기관장 채용에 있어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하여 경영능력을 검증하고,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합의에 따른 인사청문 대상 기관은 서울시 산하 5개 공기업인 서울메트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설공단으로 서울시민들의 일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번 인사청문회는 2016년 3월 24일 열린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선정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인사청문회이다. 서울시의회 서울메트로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서울메트로 사장 후보자(김태호 전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행하여 이사장 후보자가 서울의 대표공기업인 서울메트로의 운영효율화 및 시민안전 확보에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김태수 위원장은 “지난 5월에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상고로 안전에 대한 시민여론을 고려할 때 1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서울메트로 수장 선정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서울시의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서울메트로의 수장으로서의 경영능력과 정책수행능력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서울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의 질이 담보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실시될 인사청문회에도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내용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하여 시의회는 요청서가 접수된 날부터 10일이내(공휴일 제외)인 ’16. 8. 25일 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꾸벅거리다 ‘쿵’한 적이 있다면? ‘헤드 해먹’ 화제

    꾸벅거리다 ‘쿵’한 적이 있다면? ‘헤드 해먹’ 화제

    이번 여름 휴가 동안 편안하셨나요? 막히는 차 속이나 장거리 비행 중 졸다가 창문이나 옆 사람에게 머리를 부딪친 적은 없으신가요? 물론 이동 중에 잘 수 있다는 것이 행복 자체일 수도 있지만, 좌우로 머리가 움직이다 보면 나중에 머리와 목은 물론 허리까지 아플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한 아이디어 제품이 나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제품은 ‘노드포드’(NodPod)라는 것으로 일종의 여행용 ‘헤드 해먹’입니다. 물론 이미 여행용 목 베개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몸을 뒤로 충분히 젖히지 못하는 이상 앞으로 쏠리는 머리를 어찌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노드포드’의 특징은 턱을 쿠션에 편안하게 올려놓은 상태에서 잠을 청할 수 있어 목이 갑자기 꺾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사용 방법 또한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간단합니다. 단지 자신이 앉은 좌석의 등받이에 끈을 건 다음 끈 길이 등을 자신에게 맞게 조절만 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는 동안 머리가 흔들거리다가 깨거나 할 이유도 없습니다. 확실히 편안하게 그것도 푹 잘 수 있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노드포드’는 작게 접어 수납할 수 있어 불필요한 짐이 되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자는 동안 침을 잘 흘리는 유형이라고 해도 폴리우레탄 소재로 방수 코팅해 얼룩이 생길 걱정도 없습니다. 현재 노드포드의 출시를 위해 제조사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출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인 금액은 6만2000달러(약 6900만원)가 넘는 데 이는 원래 목표 금액은 2만 달러보다 3배 더 많은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이 제품을 갖고 싶다면 킥스타터를 통해 현재 최소 30달러에 획득할 수 있으며, 한국까지의 배송비는 추가로 5달러가 붙습니다. 배송은 오는 10월까지로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킥스타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메트로 또 안전불감증···지하철 터널 ‘균열’ 11개월이나 방치

    서울메트로 또 안전불감증···지하철 터널 ‘균열’ 11개월이나 방치

    서울 지하철 1~4호선 인근에서 진행된 굴착공사로 지하철 터널과 역사 등에 손상이 발생했지만 이를 보수하는 공사가 대거 부실하게 진행된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메트로의 감독·관리 소홀 책임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18일 머니투데이는 ‘서울메트로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를 입수해 서울시가 서울 지하철 1~4호선 17개 현장의 보수·보강공사 950건을 조사한 결과 전체 35.5%인 337건은 ‘부실시공’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보수공사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인근 지역에서 굴착공사를 진행한 시공사가 지하철 시설에 일부 손상을 가함에 따라 진행됐다. 시공사가 공사 전후 보수사항을 확인해 공사하면 서울메트로가 제대로 시공하는지 감독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시공사가 선정한 안전점검업체와 보수업체는 ‘부실공사’로 안전 위협을 초래했다. 보수업체는 0.3㎜ 이상 균열이 생겼음에도 접착제인 에폭시를 77건이나 제대로 주입하지 않았다. 보수했다던 14건은 균열이 그대로 있었다. 또 42건은 접착제를 바르지 않아 들뜨거나 박리현상이 나타났다. 안전점검업체는 승강장 하부에 생긴 0.3㎜ 이상 균열을 ‘미세균열’로 표기한 뒤 표면처리하게 하는 등 34건에 대해 공법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았다. 벽체 균열부 보수는 충전재로 채워야 함에도 에폭시를 주입하게 하는 등 오류도 범했다. 특히 지하철 3호선 터널 등의 시설에선 인근 굴착공사로 손상이 117건 발생했음에도 공사 준공 이후 11개월 넘게 방치돼 있기도 했다. 그 결과 균열폭이 0.2㎜에서 0.5㎜로 2배 넘게 커지는 등 손상 부위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에 하얗게 올라오는 백태도 2㎡에서 4㎡로 2배 확대됐다. 그대로 둘 경우 내구성이 저하될 우려가 높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머니투데이는 서울메트로가 관리·감독을 소홀히해 부실공사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메트로 토목관리소 직원 A씨는 5일간 진행된 보수공사 중 단 하루만 현장에 나왔다. 그 결과 해당 보수공사 44건 중 11건(25%)은 보수되지 않았고, 시공불량률도 59%에 달했다. 시공사가 보수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서울메트로가 개입해 지하철 공사 경험이 있는 특정업체를 소개한 정황도 드러났다. 또 시공사의 굴착공사와 무관한 손상을 포함시켜 보수공사를 진행토록 한 사항도 적발됐다고 머니투데이는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침식사로 바나나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

    아침식사로 바나나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

    바쁜 아침 이것저것 갖춰놓고 아침밥 챙겨 먹을 겨를이 없다. 이럴 때 속을 든든히 채워주면서도 껍질 쉽게 벗겨 먹을 수 있는 간편성까지 갖춘 바나나가 대안으로 애용된다. 게다가 다이어트와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졌으니 기쁜 마음으로 아침밥 대용 삼아 바나나 두 어개를 챙겨먹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아침에는 오히려 바나나를 먹어선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뒷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전문가의 말을 빌어 아침에 바나나를 집어드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건강하고 현명한 식사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나나는 칼륨과 섬유소, 마그네슘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 및 다이어트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영양학자인 달리 지오프리 박사는 "바나나에는 25%의 자연당이 있고 적절한 수준의 산성을 포함하고 있어 밤새 잠들어있던 체세포를 깨워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 금세 지치고 배고프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당 성분이 몸 속에서 소화되면서 맥주나 와인처럼 발효과정을 거치게 되고 그것이 산과 알콜로 바뀌게 되며, 이는 소화기 계통의 정상적 활동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나나에 대한 기존의 상식에에 정면으로 반하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지금 손에 들고서 반쯤 먹고 있는 바나나를 당장 집어던져야 하는 건가. 물론 지오프리 박사가 바나나가 갖고 있는 건강 식품으로서 요소를 전면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그는 건강식으로서 바나나를 완성시키기 위해 '다른 음식'을 적절히 곁들여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는 "건강에 좋은 지방이 함유된 음식 등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꾸리지 않으면 바나나의 장점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침식사로 바나나를 먹으려 한다면 무가당 요거트나 땅콩잼 바른 토스트 한 조각, 또는 포리지(오트밀 죽) 등을 함께 곁들일 것을 권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말 안 듣는 아이, 집안일 돕게 만든 엄마의 메모 한 장

    말 안 듣는 아이, 집안일 돕게 만든 엄마의 메모 한 장

    말 안 듣는 아들에게 지친 한 여성이 기발한 방법으로 말 잘 듣는 아이로 바꿔놓은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사진공유 사이트 이미저(Imgur)에는 한 사용자가 자신의 친구가 어머니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주방 어딘가에 붙여놓은 메모지 한 장이 찍혀 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다. “주방을 청소한 사진을 엄마에게 보내면 오늘의 와이파이 비밀번호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이전에 찍은 사진들을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스레인지 옆에 둔 크래커 박스 하나가 나오도록 찍어 보내라. 집안일을 도와줘 고맙다. 행운을 빈다. 사랑하는 엄마가…” 이전 사진을 재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친구의 어머니가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한 것은 한두 번이 아닌 것 같다.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게 한다는 게 뭐 그래 대단한 방법이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와이파이 잠금에 앞서 데이터를 완전히 차단해둔 것이라고 한다면 아이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SNS를 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등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스마트폰 사용료를 내주는 것은 부모이므로, 데이터 차단은 전화 한 통으로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와이파이 잠금을 위한 비밀번호 변경은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관련 통신사에 문의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진=ⓒ Daddy Cool / fotolia(위), Imgu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메트로 사장 선임 관련 부시장 출석 요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메트로 사장 선임 관련 부시장 출석 요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서영진, 더불어민주당, 노원1)는 8월 12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등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8월 22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서울메트로 사장 선임 등 긴급현안 보고를 받을 계획임을 밝혔다. 교통위원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난 7월 8일 서울메트로 사장 재공모 추진 이후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사장 내정설’, ‘비상식적인 최종 후보자 선정 과정’ 등 서울시의 인위적 개입 의혹 및 사실관계를 밝혀낼 뿐만 아니라 잘못된 사장 선임 과정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할 예정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직 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서울메트로 사장에 응모했다가 뒤늦게 관련 법령 위배소지를 피하기 위해 면접 당일에 사퇴서를 제출(8월 3일)하고, 바로 다음 날에 사표를 수리(8월 4일)한 것은 서울시의 전례가 없는 것으로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승인을 받기 위한 모든 절차(취업제한 여부 확인 요청, 도시철도공사 및 서울시의 취업심사 대상 여부 확인, 공직자윤리위원회 소집 및 개최 등)를 8월 5일 단 하루 동안 일사천리로 진행하여 ‘취업승인’을 내 준 것은 박원순 시장과 정무라인의 묵인이나 방조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서울메트로 사장을 임명하면서 적격자가 없어 재공고를 내고, 서울시의 사장 내정설로 20명이나 되는 지원자가 들러리를 섰다는 등의 언론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와 같은 혼란스러운 상황은 서울시에서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고 말하고, “8월 22일 서울시 관계고위공무원에 대한 긴급현안 보고와 23일 서울메트로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그간 추진 과정의 적절성 여부와 사장 후보자의 적합성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할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메트로 경영평가 지하철공사 중 ‘꼴찌’

    서울메트로 경영평가 지하철공사 중 ‘꼴찌’

    서울메트로가 행정자치부의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7개 도시철도공사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안전관리 부실의 여파로 지난 5월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를 초래했다는 평가가 영향을 미쳤다. 평창 알펜시아 분양 저조 등으로 7년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는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4~6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공기업 60곳과 기초자치단체 공기업 2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11일 발표했다. 총 340개 지방공기업을 도시철도, 도시개발, 특정 공사·공단, 시설공단, 환경공단, 상하수도 등 모두 7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경영전략·경영시스템·경영성과·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를 ‘가’에서 ‘마’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2014년과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이었던 서울메트로는 올해 7개 도시철도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라’등급을 받았다. 행자부는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특히 지하철 2호선의 수송인원이 급격히 감소한 데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안전사고가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고용안정,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지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100점 만점인 경영평가에서 안전 분야 배점은 14점이다. 이 가운데 6점은 안전사고 발생 건수로 정량 평가이며 나머지 8점은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재난·안전 관리에 관한 정성 평가로 이뤄진다. 서울메트로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7건씩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6건으로 안전사고 건수가 줄었지만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같은 안전사고가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부정적인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강조해 온 ‘경영효율화’가 안전 업무 외주화를 부른 게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전체 지방공기업의 안전 관리 업무 외주화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안전 분야 배점을 높이거나 관련 지표를 개선하지 않고 단순히 정성 평가만 강화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영평과 결과는 지방공사와 공단 임직원의 평가급 차등지급에 반영된다. 최하위등급을 받은 지방공사와 공단 임직원은 경영평가 평가급을 받지 못하고 CEO와 임원은 연봉이 5∼10% 삭감된다. ‘라’ 등급을 받은 공사·공단의 임원 역시 평가급을 못 받고 연봉이 동결된다. 직원은 평가급을 10∼20%만 받게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메트로 말단부터 임원까지…은성PSD서 상품권 수수 정황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메피아’(메트로+마피아) 수사에 나선 경찰이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용역업체인 은성PSD로부터 서울메트로 임직원들이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은성PSD로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받아 사용한 혐의로 서울메트로 관계자 30여명을 소환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직원들의 직급은 1~9급으로 다양했고, 대부분 은성PSD와 관련된 업무를 맡았던 경험이 있었다. 이들은 뇌물로 받은 상품권으로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경찰에 꼬리를 밟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서울메트로 임직원 수십명 은성PSD서 상품권 수수 정황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메피아(메트로+마피아)’ 수사에 나선 경찰이 서울메트로 임직원들이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용역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이 서울메트로와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용역업체 간의 유착 관계와 특혜 의혹을 집중 수사하는 가운데 뇌물 수수 정황이 드러난 것이어서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1일 서울시의회 우형찬(더불어민주 양천3) 의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유지·보수를 맡은 은성PSD로부터 백화점상품권을 받아 사용한 혐의로 서울메트로 관계자 30여명을 최근 소환조사했다. 이번에 경찰에 소환된 이들의 직급은 1급부터 9급까지로 매우 다양했으며, 이들은 영업처나 전자사업소 등 스크린도어 관리나 발주·계약 등 은성PSD와 관련된 업무를 하던 사람들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은성PSD는 서울메트로와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2012년 이후 자사 직원에게 수당으로 지급하겠다는 명목으로 약 10억원 가량의 백화점 상품권을 회삿돈으로 구입했다. 하지만 직원 수당이라는 은성PSD의 당초 목적과 달리 상품권들은 서울메트로 직원들에게 대거 살포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은 은성PSD가 서울메트로에 뇌물조로 상품권을 무차별적으로 뿌렸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규모를 확인중이다. 이번에 소환 조사를 받은 서울메트로 직원들은 은성PSD에서 받은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한 뒤 현금영수증 발급을 받아 경찰에 꼬리를 밟혔다. 이들이 받은 상품권 액면가는 50만원에서 10만·20만원으로 다양했다. 하지만 현금영수증 같은 증거를 남기지 않고 상품권을 사용한 이들이 더 많았을 가능성이 있어, 은성PSD가 서울메트로 측에 제공한 상품권 액수와 범위는 현재 확인된 것보다 훨씬 클 개연성이 높다. 조사를 받은 서울메트로 직원들 상당수는 은성PSD로부터 상품권을 받아서 사용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상품권을 받은 서울메트로 직원들을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를 통해 이들 가운데 뇌물 수수 혐의가 인정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메트로가 은성PSD와 또 다른 스크린도어 유지·보수업체인 유진메트로컴과의 계약에서 각각 200여억원의 손해를 본 것과 관련, 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중이었다. 경찰은 서울메트로가 은성PSD에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계약을 11차례나 변경해 92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더 지급하고, 은성PSD 이전 계약업체보다 4배 더 많은 사업비를 지급한 정황을 확보한 바 있다. 연합뉴스
  • [“서울시” 관련 정정보도문]

    본보는 지난 6월 9일자 1면에 “메피아 부추긴 매킨지 용역 보고서 서울시, 안전 눈 감고 비용절감 지시”라는 제목으로 서울시가 보고서를 통해 서울 메트로의 퇴직 인력을 PSD 외주업체 직원으로 재고용할 것을 권고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해당 용역 보고서는 PSD 외주업체 내 전직자 중 퇴직 인원 발생 시 자체 채용 인원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던 것으로 밝혀져 해당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서울시” 관련 정정보도문]

    본보는 지난 6월 9일자 1면에 “‘메피아 부추긴 매킨지 용역 보고서 서울시, 안전 눈 감고 비용절감 지시”라는 제목으로 서울시가 보고서를 통해 서울 메트로의 퇴직 인력을 PSD 외주업체 직원으로 재고용할 것을 권고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해당 용역 보고서는 PSD 외주업체 내 전직자 중 퇴직 인원 발생 시 자체 채용 인원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던 것으로 밝혀져 해당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서울메트로 사장에 김태호 전 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

    서울메트로 사장에 김태호 전 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

    서울시는 8일 비어 있는 서울메트로 사장직에 김태호(55)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KT, 하림그룹, 차병원 그룹, 서울도시철도공사 등에서 근무한 전문경영인으로 지난 2년간 도시철도공사를 경영하며 안전관리 등에서 성과를 거둬 1~4호선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혁신 적임자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시의회 새누리당은 “서울메트로 사장을 임명하려고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직을 공석으로 만든 것은 비상식적이고, 기술전문가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서울메트로노조도 “이정원 전 메트로 사장이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통합이 무산된 데 책임을 지고 사퇴했는데, 김 전 사장 역시 문책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메트로 김태호 전 도철 사장 내정

    서울시는 8일 비어 있는 서울메트로 사장직에 김태호(·55)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KT, 하림그룹, 차병원 그룹, 서울도시철도공사 등에서 근무한 전문경영인으로 지난 2년간 도시철도공사를 경영하며 안전관리 등에서 성과를 거둬 1~4호선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혁신 적임자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서울시시의회 새누리당은 “서울메트로 사장을 임명하려고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직을 공석으로 만든 것은 비상식적이고, 기술전문가도 아니다”라로 비판했다. 서울메트로노조도 “이정원 전 메트로 사장이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통합이 무산된 데 책임을 지고 사퇴했는데, 김 전 사장 역시 문책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수장 없는 서울메트로·도시철도… 커지는 안전관리 구멍

    자격 논란 속 취임하더라도 한 달 걸려 서울 지하철을 관리하는 두 공사의 수장이 공석인 상태가 발생, 구의역 사망 사고 이후 지하철 안전관리에 오히려 구멍이 커지고 있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5일 서울메트로 사장 공모에 응모하기 위해 퇴임했다. 또 서울메트로는 이정원 사장이 지난 5월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 통합 무산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3개월 넘게 ‘사장’이 공석이다. 서울 지하철 운영주체의 책임자가 모두 공석인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김 사장은 업무 유관 기관에 취업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아직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퇴직 후 재취업하기 위해선 취업 개시 30일 전까지 취업승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따라서 이날 취업승인 신청을 해도 최소한 다음달 초까지 사장 취임이 불가능한 셈이다. 또 서울메트로는 현재 사장 업무를 대행 중인 안전본부장이 이달 중순 계약이 만료된다. 따라서 또 다른 사장 대행을 찾아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서울메트로가 창사 이래 최대의 난국을 맞았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우형찬 서울시 의원은 “환골탈태가 필요한 양 공사의 통합 업무가 이뤄지기는커녕 시민 안전이 저당 잡히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알쏭달쏭+] 어떤 카메라 렌즈로 찍어야 날씬해 보일까?

    [알쏭달쏭+] 어떤 카메라 렌즈로 찍어야 날씬해 보일까?

    인간은 찍힌 사진에 따라 4.5kg 정도까지 더 뚱뚱해 보일 수 있는가 보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체코 사진작가 댄 보타가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GIF 이미지를 소개하며 “해당 이미지는 ‘카메라는 실제로 10파운드(약 4.5kg)를 더한다’는 말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는 카메라 렌즈가 다르면 얼마나 뚱뚱해 보이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20mm부터 200mm까지 렌즈 초점 거리가 변할수록 얼굴과 머리의 부피가 확연하게 부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몇몇 외신은 19mm부터 350mm까지의 렌즈로 촬영한 또 다른 사진도 소개했다. 이 사진에서도 역시 렌즈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따라서 당신이 찍힌 사진에서 더 날씬하게 보이려면 광각으로 찍는 것이 유리하다. 단 사진이 왜곡돼 오히려 이상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니 우리가 맨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35mm부터 50mm까지의 렌즈로 촬영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다. 사진=댄 보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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