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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 화재 잦은데… 기내에 어떻게 보관하든 통제할 규정 없어

    배터리 화재 잦은데… 기내에 어떻게 보관하든 통제할 규정 없어

    뒤편 선반 속 배터리서 발화 추정지난달에도 에어부산 비슷한 사고“보이는 곳 보관 등 지침 강화해야”연료 실려 있어 폭발 가능성 남아佛과 위험평가 후 합동 감식 결정 12·29 제주항공 참사가 일어난 지 불과 한 달 만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큰불이 나면서 항공 안전 이슈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기내 선반에 보관한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화재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내 반입 물품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0시 15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홍콩으로 이륙을 준비하던 에어부산 BX391편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항공기에는 정비사 1명과 승무원 6명을 포함해 총 176명이 있었다. 다행히 참사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7명이 비상 탈출 중 경상을 당했다. 복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불은 비행기 뒤편 좌석 위 선반에서 연기와 함께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부는 항공기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체 자체 결함이 아닌 다른 이유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선반 안 리튬배터리에서 화재가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는 “항공기 배선이나 부품은 비행기 기령과 관계없이 비행시간과 주기에 따라 교체하면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합선을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보조배터리 또는 휴대용 기기 배터리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충전이 가능한 리튬배터리와 관련된 항공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김해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이동 중이던 에어부산 BX142편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했고 보조배터리를 든 승객은 화상을 입었다. 지난해 4월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에서도 선반 안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항공 위험물 운송기준에 따르면 리튬메탈배터리와 리튬이온배터리는 위험물로 분류돼 기내 휴대나 위탁수하물 반입이 기본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탑승객 사용 목적의 소량에 한해 허용된다. 카메라·휴대전화·노트북 등에 장착된 리튬메탈배터리의 리튬 함량이 2g 이하이거나 리튬이온배터리가 100Wh 이하면 위탁수하물로 부치거나 기내 휴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는 전자기기 장착이나 보조배터리 여부에 관계없이 스스로 폭발하는 일이 잦아 기내 휴대일 경우에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정윤식 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규정은 리튬배터리를 ‘캐리’(Carry)할 수 있게 했는데 승객이 직접 잘 관장하고 통제하라는 뜻”이라며 “배터리를 따로 분리해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는 등의 강화된 지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황호원 한국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는 “성수기에는 반입 금지 물품을 식별하는 데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승객들이 안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은 이날 프랑스 사고조사당국(BEA)과 사고조사 진행을 위한 회의를 했다. 사고기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버스 A321-200 기종이기 때문이다. 조사 당국과 BEA 측은 31일 위험관리평가를 진행하고 합동 감식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항공기 양쪽 날개에 항공유 3만 5900파운드(약 16.2t)가 실려 있어 폭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연료 제거 등 안전을 먼저 확보해야 해 2~3일가량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사조위는 전날 회수한 블랙박스를 분석해 화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 에어부산 화재 원인은 보조배터리?…지난달도 유사 사고 발생

    에어부산 화재 원인은 보조배터리?…지난달도 유사 사고 발생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기내 선반에서 시작됐다는 증언이 잇따르면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가 발화 원인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달에도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보조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면서 기내 반입 물품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에어부산은 29일 낸 자료를 통해 “최초 목격 승무원에 따르면 후방 좌측 선반에서 발화가 목격됐다”고 밝혔다. 당시 기내에 탑승 중이던 한 승객도 “기내 수하물을 두는 선반 짐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난 후 조금 있다가 연기가 났고, 선반에서 불똥이 떨어졌다”며 “‘타닥타닥’ 소리는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 그런 게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내 오버헤드빈(기내 수하물 보관함)에 실려있던 보조 배터리가 화재 원인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 현직 기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선반 안에 있던 보조 배터리나 전자담배 훈증기 같은 수하물에서 불이 났거나 화장실 내 흡연, 기내 상부 전기 합선 등으로 화재 원인이 좁혀진다”고 추정했다. 이 가운데 에어부산 항공기에선 지난해 12월 12일에도 유사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김해공항에서 이륙을 앞두고 이동 중이던 에어부산 BX142편 여객기 안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연기는 한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객실 승무원이 소화기로 곧바로 불을 껐지만, 해당 승객은 손에 화상을 입었다. 이에 에어부산 측은 모든 승객을 내리게 하고 대체 항공편을 투입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에서도 오버헤드빈에 있던 보조 배터리에 불이 났다. 승무원들이 곧바로 연기를 끄면서 승객 273명을 태운 항공기는 예정대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이 밖에도 해외에서도 유사한 화재 사례가 있었다. 이런 사고가 잇따르자 기내 반입 물품과 관련한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현행 항공 위험물 운송기준을 보면 리튬 메탈 배터리와 리튬 이온 배터리는 위험물로 분류돼 기내 휴대나 위탁수하물 반입을 금지하게 돼 있다. 다만, 탑승객이 사용하는 소규모 배터리의 경우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리튬배터리가 장착된 노트북, 휴대전화 등은 리튬메탈배터리 리튬 함량이 2g 이하이거나 리튬이온배터리가 100Wh 이하면 위탁수하물로 부치거나 기내 휴대가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리튬이온배터리의 경우 스스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어 탑승객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윤식 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만약 수화물 문제라면 보조배터리 취급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기내 휴대는 그 물건을 손으로 들고 관리하는 상태에서 타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고려아연, MBK에 “타협하자”…MBK, “최윤범 검찰에 고발할 것”

    고려아연, MBK에 “타협하자”…MBK, “최윤범 검찰에 고발할 것”

    ‘상호주 의결권 제한’으로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에 이사회 참여를 제안했다. 반면 MBK 연합은 최 회장의 순환 출자가 위법이라며 형사 고발을 예고했다. 고려아연은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 연합 측에 대화와 타협을 제안했다. 기자회견에는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 이재중 부회장, 신봉철 노동조합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고려아연 이사회를 MBK에 전향적으로 개방할 수 있다”며 MBK 연합이 원한다면 고려아연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했다. 박 사장은 “MBK와 현 경영진이 고려아연의 발전을 토대로 협력할 수 있다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도모할 수 있다”며 “MBK는 자금력이 우수한 사모펀드로, 앞으로 고려아연의 트로이카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전날 열린 임시 주총에서 이사 수 상한을 19명으로 제한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가결한 뒤 7명의 신임 이사를 모두 최 회장 측 이사로 선임했다. 주총 의장을 맡은 박 사장이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 지분 25.42%의 의결권을 제한하면서 당시 임시 주총의 판세는 최 회장 측으로 기울었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 19명 중 MBK 연합 측 이사는 장형진 영풍 고문 1명만 남았다. 임시 주총서 경영권 방어한 고려아연MBK, “명백한 공정거래법 위반·배임 혐의” 이에 MBK 연합은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광일 MBK 부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 회장과 박 사장을 비롯해 신규 순환출자 형성에 가담한 관계자들을 공정거래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은 임시주총 하루 전인 지난 22일 영풍 지분 10.3%를 확보했다. 고려아연의 손자회사인 SMC가 고려아연의 최대 주주인 영풍 지분을 10% 이상 가지면서, 상법에 따라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의 지분(25.42%)은 의결권이 제한된다는 게 고려아연 측 주장이다. 김 부회장은 SMC가 영풍의 의결권을 배제하기 위해 지분을 취득한 행위가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순환출자금지 규정을 회피하려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 김 부회장은 “재벌의 추가적인 순환출자를 막겠다는 한국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며 “사업적 이해관계 없이 순환출자를 새로 형성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고 말했다. 자기의 주식을 소유·취득하고 있는 계열사의 주식을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자기 계산으로 취득·소유하는 행위 역시 금지된다. 고려아연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계열사(영풍)의 주식을 타인, 즉 SMC의 명의를 이용해 취득한 행위가 공정거래법 시행령에서 금지하고 있는 순환출자 탈법 행위라는 게 MBK 연합 측 주장이다. 여기서 ‘타인’에는 국내 법인과 해외법인을 구분하지 않아 호주 법인인 SMC도 포함된다고 김 부회장은 설명했다. 또 “(이번 순환출자가) 고려아연과 SMC에 대한 배임행위”라고도 주장했다. 최 회장 개인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SMC가 의결권도 없는 영풍 주식을 취득하는 데 575억원을 썼고, 공정위 과징금 등 손해 발생 위험을 방치했기 때문이다. MBK 연합 측의 법적 대응 예고에 대해 박기덕 사장은 “분쟁 장기화의 걱정이 있다. 저희는 (분쟁의) 장기화를 원하지 않는다. 이건 소모전”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 고려아연 최윤범 승부수 통했다… ‘이사 19명 상한제’ 임시주총 통과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다투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리했다. 다만 최대 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되면서 MBK 연합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라 경영권 분쟁은 오는 3월 예정된 정기 주총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 수 상한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특정 이사 후보에게 의결권을 몰아 주는 집중투표제는 소액주주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로 꼽힌다. 최대 주주인 MBK 연합이 이사회 과반을 확보하는 걸 막기 위해 최 회장 측이 던진 승부수로 다음 주총부터 적용된다. 여기에 이사 수 상한을 19명으로 제한하는 정관 변경도 통과돼 MBK 연합이 경영권을 확보하는 건 불가능해졌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 12명 중 최소 10명이 최 회장 측으로 꼽힌다. MBK 연합은 이번 임시 주총에 14명의 이사 후보를 냈는데, 정관 변경으로 이들 중 최대 7명이 이사회에 진입해도 이사회를 장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MBK 연합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경영권 분쟁은 오는 3월 정기 주총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임시 주총의 의장을 맡은 박기덕 대표이사는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 지분 25.42%의 의결권을 제한했다. 전날 고려아연의 손자 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영풍 지분 10.32%를 취득했기 때문이다. SMC가 영풍 주식 10% 이상을 취득했으니 상법에 따라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의 주식은 의결권이 제한된다는 게 고려아연 측 주장이다. 원래 고려아연 지분 구도는 의결권을 기준으로 MBK 연합 46.70%, 최 회장 측 34.24%로 MBK 연합이 앞섰다. 이번에 제한된 영풍의 지분이 의결권 기준 28% 수준이라 이번 임시 주총은 최 회장 측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도가 됐다. MBK 연합은 영풍의 의결권 제한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BK 연합은 SMC가 호주에 설립된 외국 법인이자 유한회사로 상법에서 규정하는 ‘회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MBK 연합 입장에서는 법원에서 이번 임시 주총 결과가 위법하다는 판단을 받아야 다음 주총에서 다시 이사회 과반을 노릴 수 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법원 판단 없이 일방적으로 의결권을 박탈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현다”며 “법원에서 시비를 가려 무도한 현 고려아연의 지배구조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고려아연, 임시주총 하루 전 새 승부수…순환출자로 영풍 의결권 제동 걸었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다투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임시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 주식 의결권을 제한했다. 승부수로 던졌던 ‘집중투표제’에 법원이 제동을 걸자 새로운 반격의 기회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22일 손자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최 회장 등 최씨 일가와 고려아연 계열사인 영풍정밀이 가진 영풍 지분 일부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SMC가 취득한 영풍 주식은 19만 226주로, 영풍 전체 발행주식(184만 2040주)의 10.3%에 해당한다. 총 575억원 규모다. SMC의 영풍 주식 취득으로 고려아연은 상법상 의결권 규정이 새롭게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상법 369조 3항에 따르면 회사·모회사 및 자회사가 다른 회사의 발행 주식 총수의 10분의1을 초과하는 주식을 가진 경우 그 다른 회사가 보유한 회사 또는 모회사의 주식은 의결권이 없다. 고려아연의 손자회사인 SMC가 영풍의 주식을 취득했으니,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의 주식은 의결권이 제한된다는 게 고려아연의 설명이다. 이에 23일 예정된 임시 주총에서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고려아연 지분 구조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40.97%, 최 회장 측은 우호 지분을 포함해 34.35% 수준으로 본다. 이 중 영풍이 보유한 지분은 25%에 달해 영풍 지분 의결권이 전부 제한되면 이번 임시 주총은 최 회장 측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도가 만들어진다. 판사 출신의 조용현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는 “지난 21일 고려아연의 집중투표제 안건이 법원에 막힌 이후 고려아연이 새로운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주명부 폐쇄 이후의 시점이라 영풍이 가진 의결권 자격이 상실되는지 법적인 쟁점이 남을 순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성공적인 임시 주총 진행으로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을 지키고 국가 핵심기술 등의 해외 유출을 막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반면 MBK 연합은 “SMC가 외국 기업이며 유한회사라 상호주 의결권 제한이 적용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 ‘전기차 캐즘’ 극복 보조금 1.5조… 이차전지에 7.9조 금융 지원

    올해 19~34세 청년이 첫차로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깎아준다. 실적 부진에 빠진 전기차 배터리 기업에 대해 올해 7조 9000억원의 정책금융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위축된 국산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하고 이차전지(전기차 배터리)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올해 1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이 생애 첫차로 판매가 5000만원짜리 전기차를 사면 최대 580만원의 국비 보조금에 20%에 해당하는 116만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제조사 인센티브 등을 더하면 혜택은 836만원까지 늘어난다. 5000만원짜리 전기차를 4164만원에 살 수 있단 얘기다. 이차전지 산업도 전폭 지원한다. 화재 우려가 없어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와 고성능 리튬메탈 배터리, 초경량 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길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가 올해 울산에 완공된다. 소형 전고체 리튬 고분자 배터리 기술 개발에 2028년까지 254억원을 투입한다. 이차전지 분야 정책금융 규모는 7조 9000억원으로 전년 6조원보다 31.7% 확대됐다. 이차전지 핵심광물 관련 제련 기술 등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연구개발(R&D) 세액공제(30~40%)와 투자세액공제(15~35%)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 “꾀병 아니야?”…병가 낸 직원 뒷조사하는 獨기업 덕에 웃는 ‘이 회사’

    “꾀병 아니야?”…병가 낸 직원 뒷조사하는 獨기업 덕에 웃는 ‘이 회사’

    독일 기업 가운데 병가를 낸 직원이 실제 아픈지 조사하기 위해 사립 탐정을 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FP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사립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마르쿠스 렌츠는 최근 일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병가를 낸 것으로 의심되는 직원들을 조사해달라는 기업 요청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경기 침체 속 생산성이 낮은 직원을 쉽게 해고하고자 사립 탐정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렌츠는 “(거짓으로 병가를 내는 직원을) 더 이상 참지 않으려는 회사가 점점 늘고 있다”며 “연간 최대 약 1200건의 기업 요청을 받는데 이는 몇 년 전에 비해 두 배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독일은 유럽 국가 중에서도 병가율이 높은 축에 속하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병가를 내는 절차가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SCMP는 전했다. 렌츠는 “누군가 1년에 30일, 40일, 때때로 최대 100일의 병가를 쓴다면 어느 순간 고용주에겐 경제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독일 3대 자동차 업체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올라 켈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독일의 높은 병가율은 기업 입장에서 문제”라며 “같은 생산 조건에서 독일의 병가율이 유럽 다른 나라보다 배가 높다면 이는 경제적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켈레니우스 CEO는 독일 직원들이 병가를 얼마나 많이 쓰는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지난해 9월에도 테슬라 독일 공장 인사 담당자가 병가를 낸 직원의 집을 예고 없이 찾아가 점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독일 금속산업노조(IG메탈)은 직원들의 높은 병가율은 꾀병 아닌 높은 노동 강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AFP통신은 일부 전문가들은 병가 신고가 쉬워지면서 직원들이 ‘가짜 질병’을 만든다고 주장하는 반면 업무 압박에 따른 정신 질환 증가 등 복잡한 원인 탓에 병가율이 증가한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 포스코그룹, 소재분야 초일류기업 경쟁력 다진다

    포스코그룹, 소재분야 초일류기업 경쟁력 다진다

    포스코그룹이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 분야에서 꾸준히 투자와 생산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발표한 7대 미래혁신 과제에 따라 ‘철강 경쟁력 재건’을 목표로 글로벌 투자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차전지소재 경쟁력 및 혁신기술 선점’을 위해 캐즘 속에서도 리튬 염호 등 우량 자원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0월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철강, 이차전지소재,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연 500만톤 규모의 일관 제철소를 합작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인도 오디샤(Odisha)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며, 이후 추가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인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에 180만톤 규모의 냉연·도금 공장과 델리, 첸나이 등에 5개 철강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등 인도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제1의 인구 대국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는 7대 미래혁신과제 중 ‘이차전지소재 경쟁력 및 혁신기술 선점’에 따라 리튬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 사업과 양·음극재 사업은 물론 실리콘음극재, 리튬메탈음극재, 고체전해질 등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비행기까지 동원”…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첫 차주됐다

    “비행기까지 동원”…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첫 차주됐다

    가수 김준수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국내 첫 정식 출고자로 확인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최초 번호판 장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게시물에 공개된 차량 번호판을 통해 소유주가 김준수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는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차량을 수입한 판매업체는 “김준수와 소속사를 통해 사전 협의 후 게시물을 올렸다”며, 차량 번호판 노출로 인한 팬들의 우려에 대해 “제대로 모자이크 처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김준수는 사이버트럭을 하루라도 빨리 받기 위해 비행기를 동원해 차량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 절차가 예상보다 오래 걸렸음에도 불평 없이 기다린 김준수의 태도에 업체 측은 감사를 표하며 “차량 인증과 관련해 불편을 겪었음에도 묵묵히 기다려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독특한 각진 외관과 메탈 소재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인 전기 픽업트럭이다. 차량 가격은 8356만원에서 1억 3696만원 사이로, 출시 초기에는 관심이 저조했으나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이버트럭은 1만 1000파운드(약 5t) 이상 견인할 수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까지 2.6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테슬라는 차량 차체가 스테인리스강 합금으로 제작돼 총알도 뚫지 못할 만큼 견고하다고 강조하며, 실제 총격 실험에서 움푹 팬 자국만 남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테슬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51억 8000만 달러(약 33조 9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4% 상승한 27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달 임시 번호판이 부착된 사이버트럭을 타고 홍콩으로 출국하며 화제가 됐다. 당시 차량은 국내 정식 출고 이전의 모델로 알려졌다.
  • 포스코 승진 30% 축소… 대표이사 7명 교체

    포스코 승진 30% 축소… 대표이사 7명 교체

    첫 여성 부사장·70년대생 대표 임명‘오리온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포스코그룹은 승진 규모를 30% 줄이고 1970년대생 대표를 앞세운 전면 쇄신 인사를 발표했다. 오리온그룹은 오너가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포스코그룹은 23일 철강과 이차전지 등 그룹 계열사 7곳의 대표를 교체하는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조직 안정에 주력하는 첫 인사를 실시했으나 그룹 핵심인 철강과 미래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등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년보다 승진 규모를 30% 이상 줄이고 조직 슬림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로 전체 임원 규모가 15% 축소됐다. 또 1970년대생을 사업회사 대표로 임명하고 1963년생 이전 임원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번에 임명된 1970년대생 대표는 박승대 포스코휴먼스 대표, 오개희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 박부현 포스코IH 대표 등 3명이다. 주요 사업회사 대표는 전문성과 안정적 리더십을 고려해 내부 인재를 승진시켰다. 포스코 신임 대표에는 이희근 설비강건화TF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포스코이앤씨 신임 대표에는 정희민 건축사업본부장(부사장)이 임명됐다. 포스코퓨처엠 대표에는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부사장)이, 포스코DX 대표에는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상무)이 각각 내정됐다. 사업회사 대표들은 각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여성 임원도 5명이 신규 선임됐다. 이유경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팀장은 포스코그룹 최초의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해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으로 이동한다. 오리온그룹은 오너가 3세 담서원(35) 상무가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담 전무는 담철곤(69) 오리온그룹 회장과 오너가 2세 이화경(68)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담 전무는 2022년 12월 인사에서 상무가 됐다. 입사한 지 3년 5개월 만에 전무로 고속 승진하게 됐다.
  • “윤석열, 히틀러 따라 한 것”…독일·영국서도 尹 탄핵 촉구 집회

    “윤석열, 히틀러 따라 한 것”…독일·영국서도 尹 탄핵 촉구 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 표결이 14일 진행되는 가운데,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 등 세계 곳곳에서도 지난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고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독일 교민과 유학생 등 약 400명은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파리광장에 모여 크리스마스 캐럴을 개사한 ‘탄핵이 답이다’, ‘탄핵벨’, ‘계엄 안돼 전쟁 안돼’ 등의 노래를 부르고 야광봉을 흔들며 국회에 탄핵안 가결을 촉구했다. 베를린 훔볼트대 전규민씨는 1933년 나치가 공산주의자 탄압에 악용한 독일 국회의사당 방화 사건을 언급하며 “아돌프 히틀러도 윤석열처럼 나라 안정이라는 핑계로 야당 인사들을 가두고 잔인한 폭정을 이어가다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전 유럽에 재앙을 안겼다. 윤석열은 세계 최악의 독재자 히틀러를 따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학생은 “우리는 대통령 한 명을 탄핵하고 여러 명을 법정에 세웠다. 언젠가는 정의를 실현하는 진짜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며 “그런데 그게 12월 3일 한 사람 때문에 45년 만에 깨졌다. 탄핵이 장난이냐”라고 비난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독일 노동계 활동가도 노조 깃발을 들고 연대했다. 금속산업노조(IG메탈)의 한스 쾨브리히씨는 “독재정권이 1980년 광주항쟁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투쟁에서 노동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게 바로 독일 노동조합원들이 한국의 동지들 편에 서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독일 교민과 유학생들은 탄핵 표결이 이뤄지는 이날도 뒤셀도르프·함부르크·프랑크푸르트·뮌헨·슈투트가르트 등 곳곳에서 시국 집회를 열 계획이다. 영국 런던서도 “윤석열을 탄핵하라” “당장 탄핵”영국 런던에서도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교민과 유학생 등 약 300명은 이날 주영 한국대사관 인근 공원에서 촛불이나 야광봉, 직접 만들어온 팻말 등을 들고 “윤석열을 탄핵하라”, “당장 탄핵(Impeachment right now)” 등 구호를 외쳤다. 영국 내 한인들이 결성한 ‘재영한인촛불집회’는 성명에서 “이번 사태는 국민의 뜻과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한 폭거”라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신뢰와 품격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1분 23초간 묵념하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한인 파트너와 함께 참석한 미국인 팀 파머씨는 “2021년(미 의회 폭동)의 으스스한 기억이 되살아났다. 민주주의가 이렇게 위협받을 때는 모두 일어나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강한 정신을 보여주는 한국인들에게 감명받았다. 그가 어떤 식이든 퇴진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에는 런던 14개 대학 유학생 200여명이 시국 선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K-문화로 대표되는 문화적 영향력은 유학생인 우리에게 큰 자긍심이었지만 비상계엄 선포 이후 처참히 무너졌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윤석열 본인이며 유일한 해결 방법은 윤석열의 퇴진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옥스퍼드대 한인 학생 및 동문, 연구자 등 53명도 10일 낸 성명에서 “친위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침탈한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 “K밴드 매력은 생동감…무대에서 그 힘 느껴요”

    “K밴드 매력은 생동감…무대에서 그 힘 느껴요”

    “밴드 음악의 가장 큰 매력은 생동감이죠. 공연장에서 목에 핏대를 세워 가면서 노래할 때 살아 있는 음악의 힘을 느껴요.” 올해 가요계의 가장 큰 특징은 밴드 음악의 약진이다. 아이돌 그룹부터 솔로 가수까지 밴드 음악을 들고 나오면서 ‘K밴드’ 열풍이 불었고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서 국내 밴드들이 맹활약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밴드계 맏형’ 데이브레이크는 누구보다 이 같은 열풍을 반겼다. “라이브가 생명인 밴드 음악은 같은 노래라도 무대마다 변화를 줄 수 있는 생동감이 매력적입니다. 앞으로 밴드 음악 열풍이 계속 활활 타오르고 더 많은 팀이 연대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어요.”(정유종)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10일 발표한 새 앨범 ‘세미콜론’에서 음악적 변화를 꾀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들었다 놨다’, ‘좋다’ 등 기존 히트곡에서 선보였던 밝고 경쾌한 음악과 달리 단조로 구성된 팝 록 장르의 이별 노래를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다. “팬들은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데이브레이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 보고 싶었어요. 외부 프로듀서와 협업한 덕분에 매너리즘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헤비메탈, 펑크, 트로트 등 아직도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많아요.”(이원석) 이번 앨범에는 데이브레이크 17년의 마침표와 쉼표가 담겨 있다. 이원석(보컬), 김선일(베이스), 김장원(키보드), 정유종(기타) 등 2007년부터 함께해 온 멤버들은 공연장에서 서로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이원석이 가사를 쓴 ‘올드 앤 와이즈’에는 데이브레이크의 가치를 지키면서 오래 음악을 하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누구나 살다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시기를 살짝 빗겨 났을 때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주변에서 많은 소리를 듣게 되잖아요. 저희 팀도 마찬가지고요. 일종의 성장통 같은 것인데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지키면서 현명하게 살아가자는 위로를 담았지요.”(이원석) 타이틀 곡 ‘세미콜론’은 마침표와 쉼표를 관계에 비유해 이별 상황에서 어떤 부호도 선택하지 못한 혼란한 화자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보여 준다.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밴드 사운드와 대조되는 담담하면서도 절제된 보컬이 돋보인다. 국내 대형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꼽히며 ‘페스티벌의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은 데이브레이크의 진가는 공연장에서 드러난다. 완성도 높은 음악성은 물론 객석을 장악하는 무대 매너도 탁월하다. 김선일과 김장원은 “무대에서 어느 선을 넘어가면 과하고 그 선에 못 미치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매번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것 같다”면서 “현장의 온도를 많이 느끼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오는 28일과 29일 연말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데이브레이크는 “1년에 한 번은 자신에게 주는 선물처럼 많은 분이 저희 공연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 같은 밴드로 남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 지드래곤 탔던 ‘그 차’…“총알도 못 뚫는다” 자랑했는데, 또 또 리콜

    지드래곤 탔던 ‘그 차’…“총알도 못 뚫는다” 자랑했는데, 또 또 리콜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약 2400여대가 주행 중 구동 정지 문제로 리콜될 예정이다.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최근 공항 출국길에 탑승해 화제를 모은 그 차량이다. 13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차량의 구동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는 인버터 부품 결함으로 인해 2024년 11월 6일부터 올해 7월 30일까지 생산된 차량 일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인버터가 토크를 일으키지 못하면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아도 차량에 토크가 가해지지 않아 구동력을 잃게 되고 갑자기 멈춰 버리면서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드라이브 인버터에 ‘MOSFET’라는 이름의 불량 부품을 장착한 제품으로, 전체 생산 차량의 1% 수준인 총 2431대 규모다. 이 차량 소유자들은 내년 1월 4일까지 리콜 통보를 받게 된다. 테슬라가 제출한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8월 사이버트럭의 갑작스러운 구동력 상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접수하고 조사를 시작, 지난달 문제를 확인햇다. 테슬라는 이 문제로 인한 차량 충돌 사고나 사망·부상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말 사이버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벌인 리콜은 통산 6번째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지연 표시되는 문제로 2만 7000여대의 사이버트럭을 리콜했고, 지난 6월에는 앞유리창 와이퍼와 짐칸 트림 부품 결함을 이유로 사이버트럭 2만 2000여대를 리콜했다. 지난 4월에는 가속 페달이 내부 트림에 끼일 수 있는 문제로 약 3900대를 리콜하기도 했다. 한편 사이버트럭은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으나, 지난 4일 지드래곤이 공항 출국길에 탑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량에는 임시 번호판이 달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트럭은 길이 5.7m, 폭 2.2m, 무게 3.1t에 이르는 대형 트럭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메탈 소재의 외관이 특징이다. 가격은 버전에 따라 6만 990달러(약 8376만원)에서 9만 9990달러(1억 3732만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시제품 공개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사이버트럭을 인도했을 당시, 최고급 모델을 직접 몰고 행사장에 나타난 바 있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1만 1000파운드(약 5t) 이상 견인할 수 있고, 2.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차체는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만들어 총알도 뚫지 못할 만큼 견고하다며, 실제로 수십 발의 총격에도 움푹 팬 자국만 남은 사이버트럭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자동차 리서치업체 켈리블루북(KBB) 집계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지난 3분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3위에 올랐다. 테슬라 모델Y와 모델3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 원광에스앤티, 엔투비와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업무 협약 체결

    원광에스앤티, 엔투비와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업무 협약 체결

    원광에스앤티(대표이사 이상헌)는 13일, 포스코 그룹사 엔투비(대표이사 이원종)와 태양광 폐모듈 자원순환모델을 개발하고, 순환경제를 구축하여 사회적 공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태양광 폐모듈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원광에스앤티는 자사의 태양광 폐모듈 순환자원화 공정을 통해 고품질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엔투비는 이를 기반으로 포스코 그룹 계열사에 원료를 공급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과 상품 개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순환자원 밸류체인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발전이 본격화된 2000년대 이후 태양광 폐모듈 발생량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는 약 4582톤, 2035년에는 4만5055톤, 그리고 2045년에는 9만5589톤에 이르는 막대한 양의 폐모듈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미래폐자원 에너지 솔루션 기업 원광에스앤티는 독자적인 국부가열분리기술로 ▲실리콘 메탈 파우더 ▲구리 합금 ▲저철분 강화 유리 등 고순도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재활용 소재는 고순도·고품위의 자원으로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의 원료로 활용 가능하며, 포스코 계열사 등에 공급되어 탄소 저감을 실현하고 포스코의 ESG 경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태양광 폐모듈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과 함께 탄소 저감 및 ESG 경영 측면에서 원광에스앤티와 엔투비, 포스코 계열사 등 유관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엔투비와 포스코 계열사와의 협력과 혁신적인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미래폐자원 에너지 솔루션 No.1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설계공모 당선자 토마스 헤더윅과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설계공모 당선자 토마스 헤더윅과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지난 7일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자인 토마스 헤더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토마스 헤더윅은 지난 5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국제설계공모에 당선됐다. 그의 작품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소리풍경)’는 다양한 곡선으로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존치하면서도 스테인리스 커브 메탈을 활용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선작에 대한 영상시청과 더불어, 토마스 헤더윅으로부터 작품 컨셉과 설계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 주택공간위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서울로7017 이후 두 번째로 기획되는 공중정원인만큼 선행사례의 유지관리 현황과 동절기 운영 상황 등을 감안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고,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진, 바람을 고려한 내진설계 및 이용객 집중 시 하중에 대한 안전을 철저히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1세기 다빈치’라는 호칭으로 운을 뗀 김종길 의원(국민의힘·영등포2)은 새로이 지어지는 시설물과 존치되는 시설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당선작의 실현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3)은 설계공모 실행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 적극 제안해줄 것을 요청했다. 설계공모 당선자인 토마스 헤더윅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과 영국왕립예술대학을 졸업한 세계적인 건축가로서, 최근 주요 설계작으로는 ▲2019년 뉴욕 허드슨야드의 전망대 ‘베슬’ ▲2020년 맨해튼 중남부의 인공섬인 ‘리틀 아일랜드’ ▲2022년 실리콘밸리의 ‘구글 신사옥’ 등이 있으며 올해 개장한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 역시 그의 작품이다. 토마스 헤더윅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당선작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주택공간위원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나아가 도시공간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폭넓은 국제 건축 교류를 위해 주택공간위원회의 영국 방문을 제안했다. 현재 노들 글로벌 예술섬은 수상예술무대, 바운드리스 쇼어, 팝업 월 등 수변부와 기단부에 대해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내년 5월 착공해 2028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성북4)은 한국의 기후, 한강의 특수성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길 거듭 당부하면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이 숨가쁘게 살아가는 서울 시민의 삶에 쉼과 생기를 줄 수 있는 공간이자 세계적 수변 랜드마크로서 서울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 북미행 항공 소포서 연이은 ‘의문의 화재’ 발생…배후는 러시아?

    북미행 항공 소포서 연이은 ‘의문의 화재’ 발생…배후는 러시아?

    최근 북미행 항공기에 실릴 예정이었던 소포에서 발생한 연이은 화재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받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유럽 각국의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화재가 발생한 소포 내부에서 정교한 발화 장치가 발견됐으며 러시아 정보기관과의 관련성이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소포 내용물은 전기 안마기였으며 마그네슘을 이용한 발화 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결과 소포는 리투아니아에서 발송됐고, 이후 독일 라이프치히와 영국 버밍엄의 DHL 물류센터에서 각각 발화했다. 소포의 목적지는 각각 미국과 캐나다였다. 만약 비행 중 발화했다면 항공기의 자체 소방 시스템으로는 진화하기 어려워 비상 착륙을 해야 했을 것이라고 수사기관은 전했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바다 위를 날고 있는 항공기였다면 추락 위험에 처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리투아니아 경찰은 수도 빌뉴스에서 소포를 보낸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이 중 한 명은 러시아 정보기관의 대리인으로 의심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폴란드 수사기관도 화재 사건과 관련해 4명을 체포하고, 이들을 테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또한 다른 유럽 국가의 수사기관과 함께 추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폴란드 검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의 범행 목적은 미국과 캐나다로 그런 장치가 장착된 소포를 보낼 수 있는 경로를 시험해 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럽 정보기관들은 이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군 총정찰국(GRU)을 의심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을 상대로 다양한 공작을 시도해왔다. 지난 7월에는 우크라이나로 공급되는 무기를 대량 생산하는 독일 군수 기업 라인메탈의 최고경영자(CEO)를 암살하려는 러시아의 계획이 미국 정보당국에 포착돼 무산됐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아무런 내용도 없는 중상모략”이라고 주장했다.
  • 음악으로 하나된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

    음악으로 하나된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

    서울 금천구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이인식 구의회 의장, 구의원, 각계각층의 구민 대표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 상영으로 시작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금천구민과 기업인에 대한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금천구민상은 ▲고영태(지역사회 봉사) ▲나이균(지역사회 봉사) ▲이정순(지역사회 봉사) ▲최상규(지역사회 봉사) ▲김점숙(미풍양속) ▲송일봉(문화) ▲허영록(체육)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인상은 ▲신아티앤씨(대표 최춘구) ▲신포메탈(대표 노대훈) ▲정연(대표 김권자) ▲아임유(대표 최재섭) ▲신성씨앤에스(대표 전성우) ▲고려기연(대표 이원태) ▲미르나인(대표 정광균) ▲코드쓰리(대표 박희찬) ▲이비즈웨이(대표 조성연) ▲마스터코리아(대표 임병갑) ▲씨큐하이(대표 박근용) 총 11명의 기업인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동네방네 좋은도시 금천 음악회’가 열렸다. 가수 태진아, 최유나, 강혜연, 박상철 등 인기 가수 8명이 출연해, 구민들은 트로트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는 좌석이 부족해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구청 광장에 설치한 대형 화면(LED)과 로비의 영상전시화면(미디어 아트월)을 통해 기념식과 음악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준비했다. 금천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여 더 많은 구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29년 동안 구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금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잘 사는 ‘당당한 새 금천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장 잠재력 높은 우주항공 기업에 투자

    성장 잠재력 높은 우주항공 기업에 투자

    NH투자증권은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우주항공 기업 투자를 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를 운용 중이다. 22일 NH투자증권은 우주항공 장비, 인공위성 산업 내 우량 기업을 담은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를 추천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 위주로 선별해 구성한 상품이다. 지난 8월 29일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운용 설정액은 418억원이다. 헤지형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76%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1.87%)와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55.4%에 달한다.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전 세계 4만 8000여 상장사의 데이터를 보유한 업체인 팩트셋(FACTSET)이 산출한 지수를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후에도 일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 롤스로이스 홀딩스, 라인메탈, 록히드마틴, 하이코 등이 있다. 최근 우주항공 분야는 투자할 만한 분야로 꼽힌다. 발사 비용이 과거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절감되면서 민간위성 발사가 늘어났고,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전 세계 방위비도 증가한 상황이다.
  • 미 육군, 차기 자주포 선정을 위한 SPH-M 구상 시작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육군, 차기 자주포 선정을 위한 SPH-M 구상 시작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현지 시각 지난 14일, 미 육군이 자주포 현대화를 위해 5개 업체와 성능 개량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 육군이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아메리칸 라인메탈 비히클, BAE 시스템즈 보포스, 한화디펜스 USA, 제너럴다이나믹스 랜드시스템즈(GDLS), 그리고 엘빗시스템즈 USA다. 미 육군이 기타 거래 계약(OTA)을 통해 체결한 금액은 5개 업체를 통틀어 400만 달러다. 자주포 현대화(SPH-M)로 불리는 이번 구상은 취소된 사거리 연장형 곡사포(ERCA)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자주포 시스템에서 기동성, 생존성, 신뢰성, 물류 지원 및 화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성숙한 기술을 사용하여 사거리와 사격 속도를 높여 포병 치사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 육군은 올해 초까지 M109A7 팔라딘 자주포에 58구경 포신을 단 ERCA를 시험했지만, 예상보다 심한 포신 마모 등의 문제를 겪다가 취소하였다. 미 육군은 2020년 12월 애리조나주 유마 시험장에서 엑스칼리버 사거리 연장 유도 포탄을 사용해 70km(43마일)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하는 등 ERCA 프로토타입으로 다양한 성공적인 테스트를 수행해왔지만, 기술적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상 전투 시스템 프로그램 총괄 책임자인 글렌 딘 소장은 SPH-M을 위한 성능 시연은 2024년 11월에 시작될 것이며, 미 육군이 개발품이 아닌 사용 가능한 성숙한 비개발 시스템 조달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는 올해 말까지 모든 공급업체의 성능 시연을 완료하여 육군이 경쟁 평가 단계로 발전하여 향후 생산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작전에 적합한 솔루션이 존재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SPH-M에서 경쟁 중인 업체별 솔루션은 차륜형과 궤도형이 모두 포함된다. 아메리칸 라인메탈 비히클의 복서 차륜형 장갑차 섀시 기반의 RCH 155 차륜형 자주포를, BAE 시스템즈 보포스는 볼보 A30E 6x6 트럭 섀시를 기반으로 하는 차륜형 자주포 아처를 제안하고 있다. 한화디펜스 USA는 K9A1보다 자동화율을 높인 K9A2 자주포를 제안하고 있으며, 제너럴다이나믹스 랜드 시스템즈(GDLS)는 KDNS와 협력하여 피라냐 중임무수송차량(HMC)에 통합된 AGM(Artillery Gun Module)을 제안하고 있다. 이스라엘 엘빗 시스템즈 USA는 6X6 또는 8X8 구성의 타트라 트럭 섀시를 기반으로 하는 아트모스(ATMOS) 2000 차륜형 자주포를 제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5mm 52 구경장 포를 갖추고 있어 39 구경장 포를 채택한 미 육군의 M109A7보다 훨씬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 더 얇고 더 가벼워졌다…‘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25일 출시

    더 얇고 더 가벼워졌다…‘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25일 출시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더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두께와 무게는 각각 10.6㎜와 236g으로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6’와 비교하면 1.5㎜ 얇고 3g 가볍다. 갤럭시 Z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16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탑재해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AI’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펼쳤을 때 메인 스크린 크기는 203.1㎜(8.0형) 디스플레이, 접었을 때 사용 가능한 커버 스크린 크기는 21대 9의 비율의 164.8㎜(6.5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됐다.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 가지로 출시되며,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278만 9600원이다. 연내 제품을 구매하고 개통하면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 프로, 갤럭시 탭 S10 울트라 제품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잇따라 더 얇은 폴더플폰을 출시하며 기술력을 뽐내자 삼성전자도 이에 뒤질세라 관련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샤오미의 ‘믹스 폴드4’ 두께는 9.47㎜, 아너의 ‘매직 V3’ 두께는 9.3㎜이다. 화웨이가 지난달 출시한 폴더블폰 ‘메이트 XT’는 두 번 접는 제품인데도 두께 약 12㎜ 수준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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