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메탄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아마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평안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부적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영주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54
  • 하수구서 가스폭발/차량 3대 부서져

    7일 하오3시15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7동 657의50 성림카인테리어(주인 한동원·56) 앞길 하수도에서 이름모를 가스가 폭발,근처 콘크리트맨홀 뚜껑 5대가 튀어 오르면서 근처에 있던 한씨의 서울7 더7193 봉고차 등 승용차 3대가 부서져 2백여만원어치의 재산피해가 났다. 한씨는 『이날 가게 안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펑」소리가 나며 유리창이 흔들리고 가게 근처 맨홀 뚜껑들이 튀어 올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맨홀아래 하수구에 폐유가 많이 고여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폐유에서 생긴 가스와 메탄가스가 압력을 못이겨 폭발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 환경오염규제협약 타결 여파/국내관련산업 수출에 큰 타격

    ◎선진국들 93년부터 프레온가스등 사용금지/에어컨·냉장고 냉매/대체물질 개발 시급 환경오염관련산업에 대한 자국시장의 봉쇄를 내용으로 하는 국제환경협약들이 미국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속속 타결됨에 따라 2∼3년 안에 국내관련산업에 「제2의 UR태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국제환경협약으로는 ▲프레온·할론가스·4염화탄소 등 오존층파괴물질의 생산·소비를 규제하는 몬트리올의정서 ▲유해산업폐기물교역을 통제하는 바젤협약 ▲탄산가스·메탄가스·질소산화물 등 지구기온 및 해수면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온실가스 방출 규제를 위한 세계기후협약 ▲생물자원의 이용·개발을 규제하는 생물학적 다양성협약 등이 있다. 이중 이미 체결된 몬트리올 의정서가 본격 발효됨에 따라 프레온 및 할론가스를 사용하는 연간 4조원 규모의 관련산업이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프레온 및 할론가스는 에어컨·냉장고 등 전자제품의 냉매와 각종 스프레이나 전자제품 세척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구대기권 보호막인 오존층을 파괴하는 특성을 가진 물질이다. 이 의정서에 가입한 주요 선진국들은 89년부터 프레온 및 할론가스 생산을 단계적으로 감축,오는 2천년까지 생산을 중단하며 개도국에 대해서도 오는 2010년까지 완전 생산철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 의정서에 가입하지 않고 있으나 1∼2년내에 가입이 예상되며 우리나라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오는 93년에 가면 규제물질을 사용하는 우리제품에 대해 전면 수입규제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체물질개발이 지연될 경우 국내 관련전자산업의 제품생산과 수출이 치명타를 입게 돼 있다. 오는 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를 전후해 체결될 것으로 보이는 세계기후협약은 2005년까지 이산화탄소·메탄 및 일산화질소의 방출량을 88년 수준의 10∼2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될 경우 유류 등 화석연료의 사용이 규제되며 이산화탄소 과다배출산업 제품에 대한 무역규제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국내의 각종 제조업이나 농수산업·에너지 이용산업에 타격이 예상된다. 이밖에 국제협약은 아니지만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이 지난 10월 「대기정화법」을 개정,오는 94년부터 자동차 배기가스중 탄화수소와 산화질소를 현 수준의 40%와 60% 수준까지 낮추도록 자동차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오는 98년부터는 모든 신형차에 10년 또는 10만마일 이상의 내구성을 지닌 공해방지장치 부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미국의 자동차배출가스 규제강화로 인해 고성능엔진·배출가스 저감기술의 개발이 지연될 경우 대미 자동차수출이 봉쇄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상수원 오염 측정 “주먹구구”/핵심지표 부여양화 조사 소홀

    ◎대기 아황산가스 허용치도 일의 4배/서울시 「환경 백서」밝혀 팔당호 등 전국 대부분의 상수원이 호수화돼 있으나 수질기준은 하천과 동일한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등 유기물지표만 발표하고 있고 호수의 주된 오염원인 부영양화 정도를 알수있는 지표는 고려하지 않아 상수원의 오염도는 실제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오염물질인 아황산가스와 부유분진 등의 국내 환경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나 다른 나라 기준치보다 훨씬 느슨해 공해배출 등에 대해 규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 김상종교수가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의 환경보전대책」세미나에서 발표한 「상수원수 수질보전」주제발표와 서울시가 발간한 환경백서 「서울 환경현황」에서 밝혀졌다. 환경백서에 따르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THM(트리할로메탄)의 수돗물 함유량도 지난87년 7월 최저 0.0085∼0.035ppm,89년 1월 0.007∼0.035ppm,90년 9월 0.055ppm으로 보사부 음용수 기준치 0.1ppm에는 미치지 못하나 지난 9월의경우 87년보다 4배나 웃도는 수준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오염기준의 경우 아황산가스 환경기준이 0.05ppm으로 WHO의 0.022ppm보다 2배,일본의 4배나 된다.
  • 에틸렌값 45% 급등/한달새/팜유는 14% 올라

    중동사태 이후 국제 원자재가격이 유화원료를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한국무역대리점 협회가 조사,3일 발표한 「10월중 주요 수입원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에 비해 에틸렌ㆍ프로필렌 등 유화원료수입 가격이 최고 45.45% 상승한 반면 철강재ㆍ비철금속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프로필렌과 에틸렌의 경우 4ㆍ4분기 도입가격이 각각 45.45%,45.16% 오른 t당 8백달러,9백달러선을 나타냈다. 또 아크릴로에틸렌 모노머,염화비닐 모노머 등도 각각 42.86%,30%씩 올랐다. 이밖에 에틸렌글리콜이 17.07%,팜유는 14.2%가 상승했다. 메탄올은 동절기 수요증가와 공급물량의 상당분을 담당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세불안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폴리비닐 알코올도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 유고 탄광서 폭발사고/69명 사망ㆍ백10명 갇혀

    【베오그라드 UPI AFP 연합】 유고슬라비아 중부지역의 한 탄광에서 26일 메탄가스가 폭발해 최소한 69명이 사망하고 약 1백10명의 광부가 갱도에 갇혔다고 유고의 탄유그통신이 보도했다. 베오그라드에서 남서쪽으로 1백92㎞ 떨어진 도브리타 리그니트 탄광에서 발생한 유고 최악의 이번 폭발사고는 이날 새벽 1시30분쯤 발생했는데 탄광 관계자들은 폭발사고로 인해 탄광입구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2개의 환기구가 파괴돼 갱도에 갇힌 광부들이 구조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한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탄유그통신은 사망한 광부들의 시체 69구가 이날 갱도밖으로 옮겨졌다고 전하면서 나머지 1백10명의 광부들이 갱도 지하 몇m 지점에 갇혔는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원유 관세율 10%서 1%로 인하”

    ◎상공부,산업별 유가상승 대응책 마련/에너지절약 설비엔 세제혜택/열병합발전소 건설도 추진/원유가인상분 국내 제품 영향없게 국제 원유가격이 10% 오를 때 국내산업에 미치는 총비용효과는 약 0.7∼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공부는 원유도입때 관세율을 현행 10%에서 1%로 내리고 석유사업기금의 활용을 통해 단기적으로 국제원유가격인상분이 국내가격에 떠넘겨지지 않도록 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장비도입,공정개선용 설비투자에 대한 세제ㆍ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력비절감을 위한 열병합 발전소의 건설촉진을 비롯,석탄과 기름겸용보일러 및 산업쓰레기 활용보일러로의 대체를 위한 개발 및 시설자금지원확대,생산부문과 비생산부문에 대한 에너지가격의 차등폭 확대,에너지절약형 첨단산업의 적극 육성,원자재비축 기금의 지원확대등을 추진키로 했다. 8일 상공부가 발표한 「최근의 유가상승에 따른 산업별 대응방안」에 따르면 원유가격이 예컨대 배럴당 18달러에서 20달러로 10% 오를 경우 원재료비 상승압력은 석유화학 계열제품가격 상승분의 3분의1 수준인 0.6∼0.8% 수준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상공부는 업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원유가격 10%상승에 따른 총비용상승 영향은 원재료비상승효과와 에너지비용상승효과를 합한 약0.7∼0.9%가 된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국제원유가인상에 따른 비용상승은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인 현상이므로 우리 산업의 상대적인 국제경쟁력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으며 이를 생산성향상,에너지절약시책으로 적절히 흡수할 경우 세계시장에서 우리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이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상공부가 발표한 업종별 대책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 ▲설비 신ㆍ증설로 공급부족을 빚고 있는 나프타의 대체원료로서 LPGㆍ가스오일ㆍLNG 등의 사용비중 증대 ▲대체원료수입부대비용의 나프타수준인하. ◇화섬 ▲고효율 중합기술개발 ▲방사방식을 현행 습식에서 건식방사로 개선. ◇염색 ▲공정중의 폐열이용장치 및 열병합발전설비도입. ◇시멘트 ▲에너지절약형으로의 노후시설개체 적극추진. ◇철강 ▲에너지절약 및 공정단순화를 위한 차세대개체기술개발 ▲전기로ㆍ압연설비 등 노후시설개체. ◇자동차 ▲에너지 저소비형 경승용차의 개발보급 ▲수소ㆍ메탄올엔진연구 등 대체에너지 차량개발. ◇조선 ▲해외수준전략 재검토. ◇가전 ▲소형 가전제품에 대한 특소세폐지 ▲대형 에너지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억제방안 마련.
  • 수돗물 시장ㆍ군수가 “책임관리”/내무부 지시

    ◎염소 덜 쓰고 수질검사 강화/상수원 정화 캠페인도 매달 전개 내무부는 7일 최근 물의를 빚은 수돗물에서의 트리할론메탄(THM)초과검출시비와 관련,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돗물관리를 직접 확인 감독하고 상수도원의 오염방지에 적극 노력하며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들과 협조해 범국민적인 상수원정화운동 등을 벌이도록 전국 각 시도에 강력히 시달했다. 내무부는 특히 취수원에서 가정급수까지의 수질오염원을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고 앞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질관리를 직접확인 감독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했다. 내무부는 또 장마철을 맞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염소를 THM이 덜 발생하는 이산화염소와 섞어쓰도록 하고 정수처리용 약품은 사용전에 반드시 국가공인 검사기관의 성분검사를 통해 수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사용토록 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마시는 물을 관리하는 보건사회부의 지침에 따라 소비자단체대표와 대학교수ㆍ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수질검사를 분기마다 1회씩 실시,수돗물생산과정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상수도 행정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없애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하루 1만8천여t씩의 폐수를 배출하고 있는 상수원주변의 폐수배출업소 43만2천여곳에 대해 빠른 시일안에 하수처리장을 설치하도록 하는 한편 오염물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환경영향평가도 실시토록 했다. 또 달마다 첫째주 토요일을 「상수원 보호의 날」로 정해 지방기관과 자연보호단체 등이 공동으로 정화캠페인을 벌이도록 했다.
  • 우리는 수돗물을 마실수밖에 없는데… /장정행 사회부장(데스크메모)

    전 국민이 마시고 있고 또 마시지 않을 수 없는 수돗물을 놓고 또 한바탕 「해롭다」 「해롭지 않다」는 논쟁이 뜨겁게 일고 있다.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의 최종책임을 지고 있는 보사부가 4일 문제의 트리할론메탄(THM)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감사원이 밝힌 8개정수장의 물을 다시 검사,기준치인 0.1ppm에 훨씬 못미치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발표함으로써 이번 시비를 서둘러 진정시키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발표가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씻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불신을 더 깊게 해주는 듯하니 답답하기만 하다. ○발표 달라 국민은 불안 수돗물이 국민보건에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이며 따라서 수돗물을 먹지 않을 수 없는 국민들로서는 관심이 지대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정부가 조금이라도 심각하게 생각했다면 『다시 검사해보니 괜찮더라. 안심하고 마셔라』는 식의 발표로 적당히 넘어가려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수질검사란 검사대상의 채취,시기나 방법,기술 등에 따라 결과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이번의 경우 전문기관이 아닌 감사원이 수자원공사의 용수관리사무소에 맡겨 믿을만하지 못한 적당한 방법으로 검사한 것이니 잘못된 것이었다든가,아니면 사실 그때는 기준치를 초과했었으나 그후 곧 필요한 조치를 하여 지금은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는 등의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과정설명을 충분히 했어야 할 것이다. 감사원과 보사부의 껄끄러운 관계때문에 상대편의 잘못을 꼬집기가 정 어렵다면 최소한 문제의 THM이란 정수를 위해 투입하는 염소로 생기는 것이니 감사원이 조사할 당시가 여름철이라 원수가 너무 혼탁해 염소를 지나치게 많이 넣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가능성이라도 짚어주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국민들은 여름 장마철이면 수돗물도 유해할 수가 있으니 조심해서 마셔야 겠구나 하고 나름대로의 대비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에도 수돗물을 마시면 금방 병이 들 것처럼 한바탕 소동을 벌여 국민들을 불안에 빠뜨리고 결과적으로 정수기장사들만 재미를 톡톡히 보게 만들었다. 급격한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수돗물을 만드는 상수원자체가 더럽혀져 아무리 정성들여 정수를 하고 약품을 썼더라도 우리의 수돗물이 이미 아무렇게 마구 마셔도 몸에 좋을 정도가 아니라는 사실은 국민 누구나 짐작하고 있다. 비록 이런 형편일 망정 국민들은 정부가 국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고 많은 예산을 들여 상수원을 보호하고 정수를 철저히 해 공급하고 있는 수돗물이 설마 해롭기야 하겠느냐는 믿음으로 오늘도 마시고 있다. ○납득할만한 해명 필요 그러나 해마다 걸핏하면 유해시비가 나오고 그것도 일반 사설기관이 아닌 국가기관끼리의 다툼이니 어떻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겠는가. 물론 그동안에도 대학이나 일반연구기관에서의 수돗물 유해시비는 심심찮게 제기돼왔었다. 그때마다 보사부ㆍ환경처등 정부의 관계기관이 해롭지 않다고 하면 조금 미심쩍긴 하지만 그래도 정부기관을 믿었다. 이번 경우에도 국민들로서는 결국 「극히 정상적 수준」이라는 보사부의 발표를 믿고 계속 수돗물을 마실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하지만 문제를 제기한 쪽이 정부 각 기관의 잘못을 캐내는,보사부 보다 더 신뢰받아야 하고 높은(?)기관이라는 점과 두 기관의 수치가 몇십배나 차이가 난다는 점이 아무래도 캥긴다. 지금까지와 같이 보사부의 괜찮다는 발표만으로 국민의 불신이 쉽사리 씻어지지 않고 어느 쪽이 잘못됐든 이번 시비가 일게된 상세한 과정을 밝혀야만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다. 문제의 THM이 감사원의 발표대로 기준치를 훨씬 넘게 수돗물에 들어 있다 하더라도 이를 먹은 사람이 당장 암에 걸려 죽는 것도 아니고 몇십년을 계속 마셔야 몇만명중 한명꼴로 암발생의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니 한때 기준치를 초과했으나 곧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면 그만이다. 설령 감사원이 큰 것 한 건 하기 위해 감사대상을 아무렇게나 채취하여 공인받지못할 기관에 의뢰해 잘못된 결과가 나오게 됐다고 시인해도 감사원의 권위와 신뢰에는 아무런 깎임이 있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를 믿게 만드는 것과 우리가 지금 마시고 있는 물은 어떤 상태이며 과연 마셔도 아무 탈이 없겠느냐는 것이다. 더구나 수돗물시비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몇사람의비리나 부정사건을 얼버무리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이번 수돗물시비의 추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관심도 감사원이 잘했느냐,보사부가 이기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수돗물을 계속 마셔도 되느냐,안되느냐에 쏠리고 있다. 만에 하나 이번 소동을 관련기관의 체면만을 생각해 적당히 넘기려 한다면 국민들은 어느 한 기관이 잘했구나 하기보다 정부전체를 싸잡아 믿을 수 없다고 판정할 것이다. 6공화국들어 어느 장관이 사석에서 한 말이 생각난다. 『행정을 좀더 민주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가급적이면 모든 일을 관련부처와 협의해 처리하려니 국민들에게는 걸핏하면 부처간에 싸움이나하고 큰 마찰이나 있는 것처럼 알려진다』는 고민이었다. 너무나 오랫동안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또 이를 지켜보는데 익숙해져 막상 민주화를 실천하려니 어려움이 여간 많지 않다는 푸념이었다. 민주화시대를 맞았지만 민주화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토의나 협의가 모두 마찰로 비쳐지고 타협이나 자신의 주장을 굽히는 것이 마치 패배나 권위의 손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오늘날 우리사회 전체의 고민이기도 해 충분히 공감이 가는 말이었다. ○시비 가려야 불신씻어 민주정부의 참모습은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정부일 것이다. 수돗물처럼 국민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를 다루면서까지 어느 부처,어느 기관의 체면을 생각해서야 국민의 신뢰를 받기는 기대할 수 없고 민주화도 요원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수돗물사태를 진정시키려는 관계부처 해결방안의 밑바탕에 행여 작은 이해에 얽매이는 잘못이 없기를 거듭 바랄 뿐이다.
  • 동해안 천연가스생산 전망 밝다/「돌고래Ⅴ」구조서도 부존층 발견

    ◎미사 예비탐사서 66억㎥ 매장 추정/이달 중순 개발가능성 여부 판가름 우리가 천연가스생산국이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동해안 대륙붕6­1광구인 돌고래Ⅴ구조에서 새로운 가스부존층이 발견됐다는 소문이 심심찮게 퍼지면서 때로는 주식값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87년 돌고래 12개 구조중 Ⅲ구조에서 처음으로 천연가스가 발견된데 이어 89년 11월 돌고래Ⅴ구조 바다밑지하 1천6백m지점에서 대규모의 가스매장을 확인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9백30m지점에도 가스부존층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스생산국 가능성은 적지않은 것같다. 특히 주변국들의 상황에서 보면 가스생산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진다. 중국의 경우 서해안 대륙붕 경계지점에서 석유를,제주도 남쪽해상에서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북한도 남포앞 1백㎞ 해상에서 하루생산량 2백배럴 규모의 유전을 찾아냈다. ○…이처럼 주변의 사정과 우리 대륙붕에서의 탐사과정에서 보면 천연가스가 있는 것만은 명백한 사실로 입증돼 있다. 문제는 개발이 가능한 양이 바닷속에 묻혀있느냐는 것이다. 6­1광구에 대한 가스전평가를 맡고 있는 미 엑스플로이테크사의 물리탐사결과에 따르면 돌고래Ⅴ구조에 66억2천4백만㎥(LNG환산 4백27만t) 규모의 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1광구에 있는 돌고래 12개 구조의 전체가채매장량은 4백27억9천만㎥에 달한다. 이는 우리의 연간가스사용량을 약25억㎥(2백만t)으로 보면 17년정도 쓸 수 있는 분량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돌고래 Ⅴ구조는 이미 바닷속 지하 1천6백m 지점에 폭 11m크기의 가스부존층이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곳. 지난해 10월31일∼11월18일 사이에 실시된 탐사시추의 물리검층과 최종산출능력시험(DST)결과 가스성분은 메탄 97.08%,에탄 1.87%,프로판 0.56%,부탄 0.48%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유황성분은 전혀 검출되지 않아 비교적 양질의 가스로 알려졌다. 다만 가채매장량은 66억2천4백만㎥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는 단지 추정일뿐 정확한 매장량과 경제성 평가는 평가시추를 해봐야만 한다. 동자부와 한국석유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지난해 탐사시추에서 가스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약5㎞쯤 떨어진 곳에 평가공을 뚫고 있다. 시추도중 이미 확인된 지하 1천6백m 지점은 물론 지하 9백30m지점에서도 드릴 브레이크현상(시추공이 가스층에 도달하는 순간 배가 들썩거리는 현상)이 일어나 단독개발이 가능한 양의 가스가 부존되어 있을 확률이 높아졌다. 유전개발관계자들은 현재 거의 확실한 지하 1천6백m지점에 위치한 가스부존층이 대략 5㎞이상 발달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최소한 개발한계 가채매장량인 49억8천3백만㎥는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매장량은 국내 연간소비량의 16%인 4억㎥를 매년 생산할 경우 뽑아 쓸 수 있는 기간이 10년도 채 못돼 다소 무리를 한다면 개발할 수도 있겠지만 자체매장량으로는 경제성이 희박한 상태이다. 매년 4억㎥의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10∼13개의 생산정시추비 6천만달러,생산플랫폼 설치비 1억달러,울산까지 연결해야할 80㎞의 파이프건설비 6천만달러등 대략 3억달러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가스생산국이 되느냐 되지 못하느냐」의 관건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지하 9백30m지점과 현재 시추중인 지하 3천1백m지점에서 어느 정도의 매장량을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지하 3천1백m 지점은 가스부존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미엑스플로이테크사의 물리탐사 결과 밝혀진 지층이다. 지하 3천1백m지점에서도 가스가 발견될 경우 지층의 구조로 볼때 지하 1천6백m지점의 규모와 엇비슷해 돌고래Ⅴ구조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가스생산국의 꿈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동자부 및 유개공관계자들은 『평가시추를 통해 얻은 물리검층과 DST결과가 나와야만 정확한 것을 알 수 있다』며 일체 함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대륙붕 2광구의 잉어구조에 대한 기초시추가 희망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로 끝나는등 지난 67년부터 시작된 대륙붕개발에서 여러차례 좌절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다만 물리검층과 DST의 1차결과가 나오는 7월중순쯤에야 매장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매장량의 파악은 연말정도 나오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돌고래Ⅴ구조의 자체개발이 실패하더라도 우리가 가스생산국이 되는 시점은 그리 멀지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지난 87년 돌고래Ⅲ구조에서 하루 6만1천6백㎥의 생산능력을 지닌 가스층이 발견된데다 Ⅴ구조 인접 Ⅵ구조에도 가스부존유망층이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될 경우 Ⅴ구조와 함께 ⅢㆍⅥ구조 모두 대륙붕 6­1광구에 위치해 있어 연계개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동자부와 유개공은 돌고래Ⅵ구조에 대한 평가시추를 오는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 “수도물 인체에 무해”/전국 8개 정수장 재검

    ◎보사부/“THM 허용기준치 크게 밑돌아” 보사부는 4일 최근 수돗물 오염파동과 관련,감사원이 지적한 전국 8개 정수장의 수돗물을 다시 정밀검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함량이 최고 0.03ppm에서 최저 0.002ppm인 것으로 밝혀져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허용기준치 0.1ppm보다 크게 낮아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이날 국립보건원 검사요원을 8개정수장에 보내 각각 두차례씩 수돗물을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THM함량이 ▲서울 영등포 0.007ppm ▲광주 용연 0.005ppm ▲나주 함평 0.014ppm ▲경남 대산 0.024ppm ▲부산 화명 0.020ppm ▲수원 광교 0.029ppm ▲대구 대사 0.023ppm ▲목포 몽탄 0.003ppm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번 조사결과 수돗물의 THM함량이 감사원에서 지적한 것보다 엄청나게 차이가 난 이유에 대해 『당시 조사시점이 8월20일에서 9월9일사이로 많은 비가 내린뒤끝인 것으로 미루어 일부 정수장의 경우 혼탁한 원수를 정화시키기 위해 염소를 일시적으로 과다하게 사용,THM농도가높게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보사부는 또 올해 1월11일부터 수돗물의 THM허용농도를 0.1ppm이하로 규정하기 시작,전국 58개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소에서 연간 4차례에 걸쳐 감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THM함량이 규정보다 많아질 위험성은 없다고 밝혔다.
  • 「수도물 다원관리」 수질논란 부른다

    ◎수질검사 보사부/정수ㆍ공급 시ㆍ도/오염방지 환경처/수원관리 건설부/부처별 검사놓고 “유해ㆍ무해”공방/“정말 마실만한가”… 의문만 깊게/체계적 관리로 불신 없애야 국민건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돗물을 관리하는 행정기관이 건설부ㆍ환경처ㆍ보사부와 내무부(각 시ㆍ도) 등 4개 부처로 나뉘어져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되는 등 많은 부작용을 빚고 있다. 지난해 8월 수돗물 오염사건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이후 최근 또다시 전국 8개 정수장의 수돗물에서 허용기준치를 넘는 분량의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감사원측의 국회보고자료가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으나 보사당국과 서울시 등은 즉각 이를 부인하고 나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정부부처끼리도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으니 과연 어느말을 믿고 수돗물을 먹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답답한 실정』이라면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가 이 토록 공신력을 저버리고 무책임하게 일할 수 있느냐』고 당황하고 있다. 시민들은 특히 거의 해마다 한번씩은 수돗물 오염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나 그때마다 관련부처가 서로 상반된 주장만을 되풀이하다가 사실을 규명하지도 않고 흐지부지 넘어가버리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분개하고 있다. 「수도법」에는 상수도관련업무가 상수원 주변의 오염방지 및 오염실태 관리업무는 환경처,상수도 보호구역 지정 및 상수원보호관리ㆍ상수도 공급시설 인가와 취소에 관한 대부분의 업무는 건설부,정수장의 설치ㆍ운영 및 급배수관리ㆍ매설업무는 각 시ㆍ도,상수도의 위생기준을 정하고 식수로서의 적합성여부를 검사하는 기능은 보사부가 맡도록 나뉘어져 있다. 이같은 수돗물 관리행정의 다원화로 부처사이에 관할 영역업무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빗방울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일관성있게 다루어져야 할 수돗물의 생산ㆍ공급행정이 따로따로 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까닭에 상수원ㆍ정수장 등에 대한 오염도 측정치도 서로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 검사방식도 각 부처가 필요한 대로 시기와 방법을 멋대로 정해 측정하는 바람에 유해ㆍ무해 시비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팔당호 수질의 경우 지난해 환경처가 측정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1.87ppm으로 발표되었으나 서울시는 1.41ppm으로 발표한바 있고 지난해 8월 수돗물 파동 때도 건설부는 수돗물이 각종 세균 및 중금속 등에 오염되어 국민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보사부측은 이 가운데 일부분을 부인하는 검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수돗물 파동의 경우에도 감사원측은 지난해 8월21일∼9월9일사이 전국17개 주요 정수장 가운데 경남 의창군 대산정수장,부산 화명정수장 등 8개 정수장의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발암성 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이 허용기준치인 0.1ppm보다 2∼5배나 검출되었다고 밝혔으나 보사부는 『지난해 8∼9월사이 전국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소를 통해 전국 2백6개 정수장에서 THM농도를 측정한 결과 최대 0.09ppm,최저 0.0038ppm으로 나타나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은 것으로 판정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서울시도 『지난 3월이후 서울시내 9개 정수장의 THM농도를 조사한 결과 노량진0.04ppm,선유 0.03∼0.05ppm,영등포 0.06ppm 등으로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보사부는 감사원이 지적한 8개 정수장에 국립보건원 수질요원을 급파,재조사를 벌여 오는 5일까지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수돗물 발암물질 함유량 허용치보다 낮다”/보사부서 해명

    보사부는 1일 발암성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 수돗물에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다는 감사원 감사와 관련,『최근 서울ㆍ대구ㆍ대천 등 전국 2백6곳 정수장의 트리할로메탄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0.021ppm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허용하고 있는 0.1ppm의 5분의1 정도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감사원이 지난달 29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일부 정수장에 대한 수질시험결과 트리할로메탄이 과다하게 들어있는 등 식수로서는 적절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히자 이날 이같은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 외언내언

    공해와 환경오염을 말하지만 아직 이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방법은 부족하다. 그저 이런 식으로 말할 뿐이다. 「아테네 경우 대기오염이 심한 날 사망자수는 맑은 날에 비해 6배에 이른다」「멕시코시티 주재 외교관 부인들은 체류기간중 임신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받고 있다. 신생아 10명중 7명이 WHO(세계보건기구)기준치를 초과하는 양의 납을 지니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례속에 이제는 우리도 끼어들고 있는 게 있다. 「봄베이에서 숨을 쉰다는 것은 하루에 담배 10개비를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로 표현하는 아황산가스 영역에서 서울은 더 높은 초과치의 도시로 구분된다. 유엔의 환경조사 자료에 도시별 아황산가스 초과일수표를 보면 테헤란 다음이 서울이고 그 뒤에 밀라노ㆍ북경ㆍ파리ㆍ마드리드 들이 나타난다. ◆산업화이전에 비해 지구 대기에는 이산화탄소 25%,이산화질소 19%,메탄 1백%가 증가하여 지난 1백년간 지구평균기온이 섭씨 0.6도 상승됐다는 것이 오늘날 공인하는 환경변화의 한 기준이다. 그리고 이것이 21세기 말에는 5.5도까지 상승된다고 추정한다. 문제는 2도가 높아지기 전에 강수량이 지역적으로 대폭 변하고 감소되어 관계용수만해도 15%가 증가되어야 한다는데 있다. 이런게 다 공상과학소설 이야기 같지만 실은 부정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오늘이 「1990 지구의 날」이다. 20년전 미국시민 2천만명이 모여 시위를 했던 것으로부터 시작된 이 날은 이제 세계 1백30개국이 국제적 연대행사를 벌이는 날로까지 발전되었다. 우리도 올해에는 50여개 단체가 동참하여 인간과 자연의 생태적 공동체의 조화로운 삶의 개혁을 생각한다. 그러나 좀처럼 희망적이진 않다. 이 날의 행사가 커지고 있는 것이 바로 그만큼 지구환경이 악화됐음을 실증할 뿐이다. ◆지난 3월만해도 환경처는 공해배출 2백46개 업체를 적발하여 2곳 폐쇄,54곳 조업정지,63곳 고발 조치를 했다. 이 수준으로 되는 일인지 알 수 없다.
  • 91년까지 태양광발전 개발/동자부/대체에너지 연구비 확대 지원

    「제3오일쇼크」에 대한 임박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동력자원부는 오는 2000년까지 총에너지 수요의 3% 이상을 대체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부터 대체에너지 연구개발비를 대폭 확대 지원키로 했다. 동자부는 특히 국내 에너지 소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원유ㆍ가스 등의 해외의존도가 심화됨에 따라 국민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연료전지 개발을 오는 91년까지 끝낼 방침이다. 30일 동자부에 따르면 태양광ㆍ태양열등 대체에너지개발을 비롯,에너지자원 분야의 기술연구개발비를 지난해 4백43억원에서 올해는 1백76억원이 늘어난 6백19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이 가운데 대체에너지 개발에는 모두 9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동자부가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연료전지 개발에 중점을 둔 것은 해마다 1백50만㎾씩 전기소비량이 늘고 있는데 반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부지마련은 주민들의 집단 반발에 부딪혀 사회문제화 하고 있는등 극히 어려운데다 안전성을 강화할 경우 설비투자비용이 2∼3배 가량 늘어 경제성이 점차 약화되리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동자부는 또 태양광발전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소요액의 60%를 석유사업기금에서 지원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태양광발전은 햇빛을 받아 전기를 발생시키는 전지형태의 시스템이며 연료전지는 차세대 발전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체에너지로 천연가스ㆍ나프타ㆍ메탄올 등에 포함돼 있는 수소와 공기중의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