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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미 뉴욕증시 강세 마감…반도체 급등에 나스닥 1.55%↑

    [서울데이터랩]미 뉴욕증시 강세 마감…반도체 급등에 나스닥 1.55%↑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645.47포인트(1.31%) 오른 5만9.35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79.36포인트(1.08%) 상승한 7432.97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99.65포인트(1.55%) 오른 2만6270.36에, 나스닥100지수는 478.85포인트(1.66%) 상승한 2만9297.7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07.79포인트(4.49%) 급등한 1만1813.29를 나타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엔비디아는 1.30% 오른 223.47달러, 브로드컴은 1.63% 상승한 417.76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상승 폭은 더 컸던 종목도 나왔다. AMD는 8.10% 급등한 447.58달러, 인텔은 7.36% 오른 118.96달러, ASML은 6.21% 상승한 1550.13달러, 램리서치는 6.8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4.90%, 마이크론은 4.76% 각각 뛰었다. 대형 기술주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애플은 1.10%, 마이크로소프트는 0.87%, 아마존은 2.19%, 메타는 0.41%, 알파벳 Class A는 0.32% 상승했다. 테슬라도 3.25% 오르며 위험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 다만 월마트는 2.50%, 코스트코는 1.86%, 넷플릭스는 1.39%, 시스코 시스템즈는 0.89% 하락하며 일부 소비·방어주와 통신장비주는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금융주와 산업주가 비교적 탄탄했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2.12%,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05%, HSBC 홀딩스 ADR은 3.98% 상승했다. 홈디포는 2.69%, 캐터필러는 1.44%, 오라클은 3.69% 올랐다. TSMC ADR도 2.29% 상승하며 반도체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에너지주는 약세가 두드러졌다. 엑슨모빌은 3.86%, 셰브론은 3.00% 하락했다. 방어적 성격의 종목 중에서는 코카콜라가 0.45%, 존슨앤드존슨이 0.30%, 애브비가 0.68%,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1.53%, 일라이 릴리가 0.25% 각각 내렸다. 시장 변동성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는 0.62포인트(3.43%) 내린 17.44를 기록했다. 주요 지수가 장중 고점을 높이며 마감한 점을 감안하면 투자심리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강세가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금융주와 일부 산업주가 뒤를 받쳤다. 반면 에너지와 일부 경기방어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성장주 중심의 매수세가 다시 부각된 장세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시골 쥐보다 대담한 도시 쥐… 과학이 풀어낸 이솝우화[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시골 쥐보다 대담한 도시 쥐… 과학이 풀어낸 이솝우화[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도시 쥐와 시골 쥐’라는 이솝우화 기억나시나요. 도시 쥐가 “화려하고 맛있는 음식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시골 쥐를 도시로 초대해 진수성찬이 가득한 곳으로 이끕니다. 시골 쥐가 감탄하며 음식을 먹으려던 순간 문이 열리고 고양이와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두 쥐는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소동이 가라앉고 도시 쥐가 다시 먹으러 나가자고 권하지만 시골 쥐는 “맛없는 음식이라도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시골이 좋다”며 도시를 떠납니다. 우화가 주는 교훈은 행복의 상대적인 기준, 분수에 맞는 삶, 안전한 소박함과 위험한 풍요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우화의 다른 측면인 “도시 쥐는 왜 위험 요소 가득한 도시를 떠나지 않을까”에 주목했습니다. 프랑스 몽펠리에대 기능적 진화생태학 연구센터, 몽펠리에 진화과학 연구소, 미국 노스다코타 주립대, 오리건 루이스앤클라크대 공동 연구팀은 도시에 사는 야생동물들이 시골에 사는 같은 종의 개체들보다 더 대담하고 공격적이며 탐험적이고 활동적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연구 결과는 영국 생태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동물 생태학 저널’ 5월 19일 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28개국의 조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 등 다양한 야생동물 집단 133종을 조사한 논문 80편을 메타분석했습니다. 특히 도시에 서식하는 개체군과 비도시 지역에 서식하는 개체군의 행동이 어떻게 다른지를 세계 단위로 비교 분석했습니다. 도시 동물의 행동 변화에 대한 종(種)간 비교 연구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같은 종 안에서 거주 환경에 따른 행동의 차이를 전 세계 규모로 정량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분석 결과, 도시에 사는 개체군은 시골 거주 개체군보다 대담성과 공격성, 탐험성, 활동성이 모두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경향성은 특히 조류에서 가장 뚜렷하게 관찰됐습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가속하면서 서식지가 줄어들자 동물들이 위험을 감수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트레이시 버크하트 미국 루이스앤클라크대 교수는 “동물들이 위험을 회피하지 않는다면 특정 지역에서는 사람과 야생동물이 마주치는 사례가 급증할 것”이라며 “동물들이 대담해질수록 인수공통감염병 전파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 서울 월드컵공원, 서북권 대표 명소로 새단장

    서울시가 월드컵공원 명소화 사업으로 노을공원, 하늘공원 일대를 서북권 대표 명소 공원으로 새단장한다. 시는 오는 22일 노을공원에 1㎞ 길이 메타세쿼이아 길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월드컵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기존 하늘공원 구간에 더해 2.3㎞로 연장됐다. 또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잇는 산책로 주요 진입 동선 열 곳에 정원을 만들어 선형 정원을 형성했다. 선형 정원에서는 홍매화, 수국 등 계절별로 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정상부에 전망 공간도 추가했다. 공원 밖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개선한다. 남쪽 사면에는 외래 식물을 제거하고 왕벚나무, 이팝나무, 복자기, 철쭉 등을 심는다. 하늘공원 구간은 다음 달, 노을공원 구간은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 연예계 떠나 통계학과 교수로…‘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깜짝 근황

    연예계 떠나 통계학과 교수로…‘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깜짝 근황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연주가 대학 강단에 선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 3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경대학 통계학과 전임 교원으로 정식 임용됐다. 연예계를 떠나 오랜 학업 끝에 대학교수로 임용된 그의 드라마틱한 커리어 전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그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 연구를 맡고 있으며, 이번 학기부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통계 계산 소프트웨어’ 등의 과목을 맡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김연주는 고려대학교에서 진행한 ‘2026학년도 전기 연구 중점 교수 초빙 공고’에 직접 지원해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고의 지원 자격은 최소 ‘박사 학위 소지자’ 및 ‘영어 강의가 가능한 자’ 등으로 학문적 성취와 글로벌 역량을 동시에 요구하는 조건이었다. 이번 임용은 1년 계약 후 재평가를 거쳐 2년 단위 계약제로 전환되는 ‘비정년 트랙’ 형태다. 향후 3회 이상 재임용될 경우 정년 트랙 초빙 과정에서 가산점 등 우대를 받게 되는 전문 보직이다. 그는 통계학과 내에서 ‘사회과학을 위한 데이터과학’ 분야에 지원해 임용을 확정 지었다. 이번 교수 임용은 그가 1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쌓아 올린 학문적 노력의 결실이다. 그는 2003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2013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2019년 단국대학교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대중문화 및 미디어 연구로 최종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기반의 팩트체크 시스템 연구, 메타버스 광고 환경에 대한 소비자 반응 분석 등 최첨단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통계학을 접목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에 선발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약했지만 2014년 결혼과 함께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 매드업-KAIST 공동 연구한 ‘ADVISOR’ 논문, ‘ACL 2026’에서 구두발표 부문 채택

    매드업-KAIST 공동 연구한 ‘ADVISOR’ 논문, ‘ACL 2026’에서 구두발표 부문 채택

    AI 마케팅 컴퍼니 매드업(대표 이주민, 이동호)이 KAIST AI대학원 신기정 교수팀과 공동 연구해 발표한 논문이 자연어처리·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ACL 2026(제64회 전산언어학회 연례 학회)’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 부문에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ACL은 구글, 메타,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의 핵심 연구가 발표되는 자연어처리 AI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올해 학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이번에 매드업과 KAIST의 공동 연구가 발표되는 Industry Track은 메인 컨퍼런스와 동일한 심사 절차를 거치되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를 별도로 선별·심사하는 트랙이다. 그중에서도 구두발표는 채택 논문 가운데 일부에게만 부여되는 상위 발표 형식으로, 직전 회차인 ACL 2025 Industry Track의 경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전 세계에서 108편이 선정됐으며 그중에서 35편(전체 투고의 약 8%)만이 Oral Presentation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Pre-Deployment Advertisement Ranking under Data Scarcity via Context-Aware Criteria Generation with VLMs’에서 매드업과 KAIST 공동 연구진은 시각언어모델(VLM)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 평가·추천 AI 모델 ‘ADVISOR’를 제안했다. ADVISOR는 브랜드 정보와 소수의 샘플 광고만으로 해당 브랜드에 맞춤화된 평가 기준을 스스로 생성하고, 자기 비평 및 정제 과정을 거쳐 광고 소재의 성과를 사전 예측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부족한 신규 브랜드 광고에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연구진이 뷰티·패션·플랫폼 분야 10개 브랜드의 실제 상용 광고 데이터로 검증한 결과, ADVISOR는 기존 베이스라인 모델 대비 랭킹 예측 성능(NDCG 평균)을 최대 7.20% 향상시켰다. 특히 매드업이 이를 인스타그램의 실제 광고 캠페인에 적용한 온라인 A/B 테스트에서는 인간 마케팅 전문가가 직접 선별한 광고 소재 대비 클릭률(CTR)이 8.37%에서 10.14%로 약 21% 상승했고, 클릭당 비용(CPC)은 428원에서 231원으로 약 46% 절감됐다. 광고비 대비 매출(ROAS)도 1070%에서 1219%로 약 14% 개선되며, CTR, CPC, ROAS 종합 평균 27.04%의 광고 성과 향상을 기록했다. 매드업이 개발한 ‘ADVISOR’ 모델은 본 학회에 앞서 지난 3월 개최된 글로벌 AI 학회 ‘ICLR 2026’의 DATA-FM 워크숍에서 선행 연구로 먼저 소개되며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매드업은 KAIST AI대학원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ADVISOR’를 비롯한 광고 AI 기술 연구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 솔루션인 ‘레버 엑스퍼트’의 성능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주민 매드업 대표는 “자연어처리·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ACL 2026에 KAIST와의 공동 연구가 채택된 것은 매드업의 AI 기술력이 학술적 새로움과 산업적 임팩트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R&D 투자를 지속해 국내외 광고주에게 선도적인 AI 마케팅 성과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약세 마감…반도체 지수는 강보합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약세 마감…반도체 지수는 강보합

    미국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대체로 약세로 마감했다.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고, 대형 기술주 전반의 부진이 지수 흐름을 눌렀다. 다만 반도체 업종 내부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24포인트(-0.65%) 내린 4만9363.8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9.44포인트(-0.67%) 하락한 7353.61,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02포인트(-0.84%) 떨어진 2만5870.71로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도 175.52포인트(-0.61%) 내린 2만8818.84를 기록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98포인트(0.03%) 오른 1만1305.50으로 소폭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다우지수가 4만9696.53까지 오르며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하며 4만9245.11까지 밀렸다. S&P500도 장중 7395.32까지 올랐다가 7333.68까지 내려왔고,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2만6050.29를 고점으로 2만5701.44까지 저점을 낮췄다. 변동성지수(VIX)는 18.06으로 1.35% 상승해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나스닥 대형 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엔비디아는 0.77% 내린 220.61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45% 하락한 417.42달러, 아마존은 2.08% 내린 259.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2.34%, 2.09% 하락했고, 메타는 1.41%, 테슬라는 1.43% 떨어졌다. 반면 애플은 0.38% 오른 298.97달러로 선방했다. 반도체주 안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로드컴은 2.29%, AMD는 1.65%, ASML은 0.88%,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61%, 램리서치는 1.65% 하락했다. 그러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52% 오른 698.74달러, 인텔은 2.43% 상승한 110.80달러로 마감하며 일부 종목이 지수 방어에 기여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일라이 릴리가 3.37% 상승한 1021.41달러로 강세를 보였고, 애브비도 2.08% 올랐다. 에너지주인 셰브론은 1.50%, 엑슨모빌은 1.28% 상승했다. 반면 JP모간체이스는 1.67%,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1.62%, 오라클은 2.76%, 마스터카드는 1.20% 하락했다. 방어주 성격의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존슨앤드존슨은 0.47%, 코카콜라는 0.89% 상승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0.02% 강보합으로 마쳤다. 반면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0.48%, P&G는 0.77%, HSBC 홀딩스 ADR은 1.84%, 모간스탠리는 1.61% 내렸다. 전반적으로 이날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 조정과 투자심리 위축 속에 주요 지수가 동반 하락했지만, 반도체와 제약, 에너지 일부 종목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23㎏ 냉장고 번쩍 든 아틀라스… 현대차, 美 공장 투입 초읽기

    23㎏ 냉장고 번쩍 든 아틀라스… 현대차, 美 공장 투입 초읽기

    공중제비 훈련도… 최대 45㎏ 운반비정형 물체 들면서도 균형 유지관절 360도 회전해 좁은 공간 효율조지아주 현장에 2만 5000대 도입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작업 전망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18일(현지시간)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냉장고 운반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구현이 어렵다는 손끝 제어를 넘어 스스로 전신을 제어하며 외부 물체를 다루는 능력을 갖췄음을 보여준 것으로, 아틀라스의 생산 현장 투입 준비가 끝났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무릎을 반쯤 굽힌 뒤 양팔을 사용해 23㎏에 달하는 소형 냉장고를 들어 올렸다. 이어 냉장고를 든 상태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뒤쪽에 있는 테이블까지 이동했다. 이후 상체만 180도로 회전해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연구실 수준을 넘어 변수가 많은 산업 현장에서도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도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하는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을 장착했다는 의미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가 대규모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을 통해 빠르게 동작을 학습했고 최대 45㎏의 냉장고도 운반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날 아틀라스가 냉장고 운반 작업에 성공하기 위해 진행한 훈련 영상도 공개했다. 아틀라스는 한 발을 들어 올린 채 360도로 회전하고, 공중제비를 돌았다. 상·하체를 분리해 각각 제어하는 동작은 관절 간 상호 간섭을 최소화하면서도 운동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 여타 경쟁 휴머노이드들이 아직 정형화된 상자를 평평한 바닥에서 옮기는 수준이라면 아틀라스는 전신 관절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 신경망으로 통제해, 비정형 물체를 집어 올려도 온몸으로 체중을 분산하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관절을 360도 회전시키는 설계까지 가미돼, 좁은 공장 라인에서 상체만 회전시켜 작업을 완수하는 효율성을 보여준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미국 보스턴에서 해외 기관투자자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아틀라스를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자동차 생산 현장에 2만 5000대 이상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구축할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플랫폼 생산량 대부분이 그룹 내부 수요로 소화되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 생산 라인에 아틀라스를 본격 투입하고, 2029년에는 같은 주의 기아 공장 등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휴머노이드의 관절 역할을 하는 구동 장치 액추에이터 생산시설(연 생산능력 35만개 이상)을 미국에 구축해 2028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장 작업이 구체화한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대해 송호성 기아 사장은 앞서 다른 기업설명회에서 “아직 기업공개(IPO) 시점이나 외부 자금 조달 추진 여부도 결정하지 않았다”며 “상장 시점을 언급하기엔 다소 이른 시점”이라고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혼조 마감…다우 오르고 나스닥·반도체 약세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혼조 마감…다우 오르고 나스닥·반도체 약세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상승했지만 나스닥과 반도체 관련 지수는 약세를 나타내면서 기술주 중심의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95포인트(0.32%) 오른 4만9686.1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 지수는 5.45포인트(-0.07%) 내린 7403.05, 나스닥 종합지수는 134.41포인트(-0.51%) 하락한 2만6090.73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100 지수도 130.83포인트(-0.45%) 내린 2만8994.37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약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85.95포인트(-2.47%) 급락한 1만1302.52로 마감했다. 장중 고점 1만1825.88에서 저점 1만1097.76까지 변동폭도 크게 나타났다. 반면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VIX 지수는 17.82로 0.61포인트(-3.31%) 하락해 전반적인 공포심리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금융과 에너지, 소비 관련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98% 상승했고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1.18%, 엑슨 모빌은 1.63%, 비자는 2.12%, 마스터카드는 2.35%, 셰브론은 2.63%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1.85% 상승했다. 방어주 성격의 존슨앤드존슨은 0.97%, 코카콜라는 0.47%, P&G는 0.58% 상승했다. 반면 일부 대형 개별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TSMC ADR은 2.08% 하락했고 일라이 릴리는 1.67%, 오라클은 3.29%, 캐터필러는 2.74%,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0.69%, 애브비는 0.47% 내렸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기술주 흐름이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38%, 아마존은 0.27%, 알파벳 Class A는 0.04% 상승했고 월마트는 1.44%, 코스트코는 2.62%, 넷플릭스는 3.02%, 팔란티어는 0.86% 올랐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1.33% 하락했고 애플은 0.80%, 브로드컴은 1.05%, 메타는 0.49%, 테슬라는 2.90% 내렸다. 특히 반도체 종목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95% 급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5.28%, ASML 홀딩 ADR은 1.96%, 램 리서치는 2.37%, AMD는 0.73%, 인텔은 0.55% 하락했다. 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과도 맞물리며 기술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을 보면 엔비디아는 323억달러, 테슬라는 213억달러, 인텔은 156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31억달러, AMD는 119억달러 수준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엑슨 모빌이 31억7000만달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31억3000만달러, 오라클이 35억4000만달러의 거래대금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이날 미국 증시는 경기민감주와 금융, 에너지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했지만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다우 강세와 나스닥 약세가 동시에 나타난 만큼 투자자들은 당분간 업종별 순환 흐름과 대형 기술주의 변동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이란 지상전 임박?…“대규모 탄약실은 美 수송기 이스라엘 도착, 전투 준비” [핫이슈]

    이란 지상전 임박?…“대규모 탄약실은 美 수송기 이스라엘 도착, 전투 준비”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를 검토 중인 가운데, 탄약을 실은 미 수송기 수십 대가 이스라엘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독일 기지를 출발한 미국 수송기 수십 대가 탄약을 가득 싣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착륙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이러한 움직임이 이란과의 전쟁 재개를 위한 준비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스라엘군이 미국의 이란 공격에 동참할 준비를 마쳤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공영방송 칸은 익명의 안보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미국의 새로운 공습에 동참하고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목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17일 30분 이상 전화통화를 한 뒤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매체인 채널12는 “두 정상의 대화는 이란에서 재개될 전투 준비 속에서 이뤄졌다”면서 “이스라엘군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공격 재개 고심 vs 이란, 해저 케이블로 압박지난 주말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빠르면 다음 주부터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에 대비해 휴전 발효 이후 최대 규모의 집중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군사 공격을 재개할 경우 이란 군사시설과 인프라를 대상으로 더욱 강력한 공습을 가하거나, 특수부대를 투입해 지하 깊은 곳의 핵물질을 회수하는 방안 등의 선택지를 두고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쪽을 선택해도 인명 피해를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해저 통신 케이블을 ‘인질’ 삼아 새로운 압박을 시작했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지난주 엑스에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인터넷 케이블에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관영 언론도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해저 케이블에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이란 법 준수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위 기업 중 일부는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을 지나는 일부 해저 케이블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매체는 “해저 케이블 업체들이 호르무즈 해협 해저 통과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향후 케이블 수리·유지보수 권한은 이란 기업에 독점적으로 부여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르무즈 내 해저 케이블, 왜 위험한가호르무즈 해협 해저에는 유럽·아시아·페르시아만을 연결하고 인터넷 트래픽을 전송하는 주요 대륙 간 해저 케이블이 깔려 있다. 전문가들은 만약 이란이 해저 케이블을 공격할 경우 인터넷 속도 저하뿐 아니라 은행 시스템·군사 통신·AI 클라우드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페르시아만 연안 국가들은 심각한 인터넷 연결 장애를 겪을 수 있으며, 동아프리카 일부 지역에는 인터넷 ‘블랙아웃’이 발생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훕투르 연구소의 무스타파 아흐메드 수석 연구원은 CNN에 “(해저 케이블에 대한) 어떤 공격이라도 여러 대륙에 걸쳐 연쇄적인 ‘디지털 재앙’을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CNN은 “미국 빅테크 기업의 경우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에 따라 이란에 추가 요금 등을 지불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미국 기업들이 투자한 해저 케이블이 이란 해역을 통과하는지도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 광주 전역이 ‘AI 실험실’…3375곳 ‘실증 무대’ 운영

    광주 전역이 ‘AI 실험실’…3375곳 ‘실증 무대’ 운영

    ‘모두의 AI, 실증도시 광주’를 목표로 하는 광주 곳곳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실증 실험이 한창이다. 광주시는 공원과 주차장 등 광주 지역 3300여곳을 ‘AI 실증 무대’로 운용, 도심 전체를 AI혁신기술로 채운다는 복안이다. 광주시는 AI혁신 기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내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주차장 등 실증장소 3375개소(동구 663곳, 서구 815곳, 남구 240곳, 북구 795곳, 광산구 862곳)에 대한 실증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실증장소는 광주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 일상에 접목하고 기업의 실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다. 광주시는 실증장소를 지속 확충해 혁신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실증 실행 후에는 애로사항 해결과 판로 개척을 위해 기존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인공지능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위치·규모와 무관하게 실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시 기업실증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실증장소와 진행 중인 실증사업의 내용 등을 기업실증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혁신기술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광주·전남 통합 이후에는 실증 자원을 추가 확보하고, 초광역 단위 실증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도심 전체를 실증현장으로 활용해 기업에는 기술 상용화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혁신 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문화를 확산시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AI기반 3D동화체험관(프뢰벨) ▲디지털치매예방 뇌건강놀이터 운영(㈜영앤) ▲AI기반 MCI(경도인지장애) 조기 선별 시스템(㈜인더스) ▲스마트 멀티모달 쉼터-고령자 적응형(천부기업) 등의 실증이 이뤄지고 있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 ‘그놈 목소리’(메타크라우드)와 ▲미주신경자극 기반 정신건강 개선 실증(㈜이노바메디) ▲자전거도로 AI 안전관리(한국건설기술연구원) ▲AI 감지센서 어린이 안전지킴이(에이치인텔리젼스) ▲버스정류장 Net-Zero 스마트쉘터(레플러스) 등의 실증이 진행 중이다.
  • 美매출 껑충 뛴 하이닉스…빅테크 머니 빨아들였다

    AI데이터센터 등 투자 확대 영향‘큰 손’ 엔비디아 매출만 8조 육박6조 구매 새 초대형 고객사도 확보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약 166% 늘어난 34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 전략이 순항한 결과다. SK하이닉스가 지난 15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외 총 매출액 52조 5763억원 중 미국 매출은 33조 9992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 7945억원) 대비 165.7% 증가했다. 총매출 중 미국 매출 비중은 64.7%였다. 72% 수준이었던 지난해 1분기보다 낮아졌다. 하지만 미국 시장 비율이 70%를 넘을 경우 미국 경기 및 규제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출은 늘리고 미국 시장 비중을 낮춰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메타 등 미국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미국에서 영업이익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와 범용 D램·낸드 가격 상승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에 엔비디아 매출은 7조 7806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회사 전체 매출의 14.8% 수준으로 여전히 1등 고객이다. 전년 동기에 엔비디아 매출 추정치였던 4조 7862억원과 비교해 62.6% 급증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6조 5365억원을 구매한 신규 빅테크 고객사가 등장했다. SK하이닉스에서 특정 고객사 매출 비중이 10%를 넘긴 것은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처음이다. 공시에 고객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MS나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중 하나로 본다. SK하이닉스가 복수의 초대형 AI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한편,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15일까지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28개사를 분석한 결과, 총 영업이익은 156조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6%(95조 7057억원) 증가했다. 이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약 94조원으로 60%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순위는 삼성전자(57조 2328억원)와 SK하이닉스(37조 6103억원)에 이어 한국전력공사(3조 7842억원), 현대자동차(2조 5147억원), 기아(2조 2051억원), LG전자(1조 6737억원), GS칼텍스(1조 6367억원), 한국수력원자력(1조 4674억원), 미래에셋캐피탈(1조 4474억원), 미래에셋증권(1조 3750억원) 등이 자리했다.
  • 트럼프, 이란전·방중으로 돈방석? 애플·엔비디아 쓸어담아…시세조종 의혹까지

    트럼프, 이란전·방중으로 돈방석? 애플·엔비디아 쓸어담아…시세조종 의혹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분기 수천건의 증권 거래를 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방산업체 팔란티어 주식을 매입한 뒤 공개적으로 회사를 치켜세운 것으로 나타나 이해충돌 논란이 시세조종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BC와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이 인용한 미국 정부윤리청(OGE) 공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분기 3700건 이상의 기업 증권 거래를 신고했다. 거래 규모는 최소 2억 2000만 달러(약 3298억원), 최대 7억 5000만 달러(1조 1243억원)로 추산된다. 이 기간 거래 대상에는 엔비디아, 애플,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코스트코, 아마존, 브로드컴 등 행정부 정책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기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팔란티어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공개적으로 칭찬하기 몇 주 전 팔란티어 주식을 대량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OGE 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분기 팔란티어 주식을 24만 7008~63만 달러어치 범위에서 매입했다. 그는 지난 2월 팔란티어 주식을 최대 500만 달러어치 매각한 뒤, 3월에는 최소 7차례에 걸쳐 최대 53만 달러어치를 다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팔란티어 주가가 부진하던 시기에 트루스소셜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엄청난 전쟁 수행 능력과 장비를 입증했다”며 “우리 적들에게 물어보라”는 글을 올렸다. 팔란티어는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으로, 미 국방부와 정보기관 등 정부 계약 비중이 큰 방산 관련 기업으로 분류된다. 이번 이란 전쟁에서도 미 국방부의 전략적 판단을 AI가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란티어 장비는 이란 목표물을 확인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군 현대화 기조 속에서 수혜를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비디아·애플·보잉도 매입…정책 영향권 기업 다수트럼프 대통령의 거래 내역에는 팔란티어 외에도 행정부 정책과 밀접한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는 1분기 엔비디아, 애플,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코스트코 등 주요 기업 증권을 각각 최소 100만 달러 이상 매입했다. 지난 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3개 기술기업 증권을 각각 500만~2000만 달러 규모로 처분했다. 또 서비스나우, 워크데이, 브로드컴,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이베이, 애보트 래보라토리, 우버 테크놀로지스, AT&T, 달러트리 등 여러 기업 관련 증권도 거래 내역에 포함됐다. OGE 자료에는 해당 증권이 주식인지 회사채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거래액도 정확한 금액이 아닌 범위로 공개됐다. 블룸버그는 정확한 거래액을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3개월간 하루 평균 40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매튜 터틀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래 규모에 대해 “미친 수준의 거래량”이라며 “대규모 알고리즘 거래를 하는 헤지펀드 같다”고 말했다. 기업 총수들과도 접촉…이해충돌 논란 재점화관련 보도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도 다시 커지고 있다. 1978년 제정된 미국 연방 윤리법은 대통령에게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자산을 의무적으로 처분하도록 규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대 대통령들은 자발적으로 관련 자산을 처분하거나 백지신탁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관행을 따르지 않은 첫 대통령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은 자녀들이 관리하는 가족 신탁에 보관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와 보잉 등 자신이 거래한 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 조치를 해왔고, 해당 기업 경영진과도 정기적으로 접촉해왔다. 이번 중국 국빈방문 때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등 거래 내역에 포함된 기업의 수장들이 대거 동행했다. 특히 젠슨 황 CEO는 당초 방중 경제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에서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2월 엔비디아 주식을 100만~500만 달러어치 매수한 지 약 1주일 뒤 엔비디아가 메타플랫폼스와 AI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고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적 권한과 개인 사업상 이해관계를 분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트럼프그룹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트럼프그룹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자산은 제3자 금융기관의 독립적이고 배타적인 투자 결정에 따라 관리되는 전임 재량 계좌를 통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나 그의 가족, 트럼프그룹은 특정 투자의 선택, 지시, 승인에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다”며 “거래 활동에 대한 사전 고지도 받지 않는다”고 했다. 미 연방 윤리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본인과 배우자, 부양 자녀의 금융 거래를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는 거래 후 45일 이내 이를 보고해야 한다. 이번에 공개된 트럼프 대통령의 신고 2건은 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벌금은 공개 건당 200달러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모두 납부한 것으로 OGE 자료에 나타났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지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537.29포인트(1.07%) 내린 4만9526.17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는 92.74포인트(1.24%) 하락한 7408.50, 나스닥 종합지수는 410.08포인트(1.54%) 밀린 2만6225.1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도 455.10포인트(1.54%) 떨어진 2만9125.20에 마감했다. 반도체 업종 전반의 부진이 두드러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85.32포인트(4.02%) 급락한 1만1588.46을 나타냈다.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 지수는 6.78% 오른 18.43으로 올라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4.42% 내린 225.32달러로 밀렸고, 테슬라도 4.75% 하락한 422.24달러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3.32%, AMD는 5.69%, ASML홀딩 ADR은 5.22%, 인텔은 6.18%, 램리서치는 4.82% 하락하는 등 반도체와 관련 장비 종목 전반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6.62% 떨어졌다. 대형 기술주 흐름은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05% 오른 421.92달러, 애플은 0.68% 상승한 300.23달러로 마감했지만 아마존은 1.15%, 알파벳 클래스A는 1.07%, 알파벳 클래스C는 0.97%, 메타는 0.68% 각각 하락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2.32% 올랐고 코스트코는 0.74%, 팔란티어는 0.19%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에서는 에너지주의 상대적 강세가 눈에 띄었다. 엑슨모빌은 4.07% 오른 157.92달러, 셰브론은 2.39% 상승한 191.10달러를 기록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도 각각 1.00%, 0.87% 올랐다. 반면 TSMC ADR은 3.20%, 캐터필러는 3.47%, 존슨앤드존슨은 1.77%, 오라클은 1.36%,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31% 하락했다. 알리바바 ADR은 6.04% 급락했다. 금융주도 대체로 약세였다. JP모건체이스는 0.70%,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16%, 모간스탠리는 1.04%, HSBC홀딩스 ADR은 2.04% 하락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0.28%, 클래스A는 0.46% 내렸다. 이날 장세는 반도체 업종 급락이 증시 전반의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일부 에너지주와 결제주가 방어력을 보이는 흐름으로 요약됐다. 다우운송지수만 0.38% 상승한 2만134.18로 마감해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지며 뉴욕증시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포착] 21세기에 부활한 가부장 외교?…여자 한 명 없는 미·중 정상회담 논란

    [포착] 21세기에 부활한 가부장 외교?…여자 한 명 없는 미·중 정상회담 논란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장 협상 테이블에 단 한 명의 여성도 보이지 않자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쇄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장의 어느 대표단에도 여성이 눈에 보이지 않아 명백한 가부장적인 권력 과시장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회담이 열렸다. 회담은 중국 측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듯 화려한 의식과 행사로 세심하게 진행됐지만 양국 모두 긴 배석 테이블 어디에도 단 한 명의 여성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미국 하버드 대학 경제학과 기타 고피나트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능력주의의 종말을 그린 장면. 세계 2대 경제 대국 회담에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적었다. 고피나트 교수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쩐지 능력보다는 인맥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되돌아간 것 같다”면서 “전 세계에 재능 있는 여성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 이런 테이블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미 스탠퍼드 대학 여성학·젠더 연구 프로그램 부책임자인 할리마 카젬도 “우리는 퇴보했다”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미·중 정상회담에는 여성들이 참석했지만 지금은 어느 강대국도 정치 공방이 이루어지는 자리에 여성이 있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는 미국의 실패일 뿐만 아니라, 세계 질서를 형성하는 데 있어 여성의 목소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양자 간의 신호”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부 당시 미·중 정상회담장에는 류옌둥 중국 부총리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여성 관료들이 배석했었다. 다만 이번 양국 정상 회담장에는 여성이 한 명도 배석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와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최고경영자(CEO), 디나 파월 매코믹 메타 사장 등 여성 일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길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 메모리 5사 순익 6배 뛴다”…미 빅테크 턱밑 추격

    “세계 메모리 5사 순익 6배 뛴다”…미 빅테크 턱밑 추격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주요 5개 기업의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6배가량 급증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수익 규모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열풍이 메모리 업계의 실적 지형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금융정보업체 퀵·팩트세트 자료를 분석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샌디스크, 키옥시아 등 메모리 5사의 최근 연간 순이익 합계 추정치는 약 63조엔(약 59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극심한 업황 부진을 겪었던 전년 실적과 비교했을 때 6배에 달하는 규모다. 시장이 내다보는 메모리 업계의 향후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이들 5개사의 차기 연도 순이익 기대치는 87조엔(약 822조원)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미국 5대 빅테크 기업의 순이익 합계 전망치인 103조엔(약 974조원)을 바짝 추격하는 수준이다. 특히 개별 기업 단위에서는 삼성전자의 순이익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을 상회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도 제시됐다. 이 같은 이익 급증의 배경에는 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폭발이 자리 잡고 있다. AI 연산의 핵심 부품인 HBM은 일반 D램보다 단가가 훨씬 높아 업계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주역으로 꼽힌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사는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장악하며 이러한 AI 특수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올해 초부터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달 발표한 1분기 순이익은 각각 47조 2253억원과 40조 3459억원 규모다. 닛케이는 각 사의 사업연도 기준은 다르지만, 최근 결산 및 시장 추정치를 종합할 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과거의 변동성을 극복하고 빅테크에 버금가는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서울데이터랩] 미 증시, 기술주 강세 속 일제히 상승 마감…나스닥 0.88%↑

    [서울데이터랩] 미 증시, 기술주 강세 속 일제히 상승 마감…나스닥 0.88%↑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26포인트(0.75%) 오른 5만63.46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56.99포인트(0.77%) 상승한 7501.24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32.88포인트(0.88%) 오른 2만6635.22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213.36포인트(0.73%) 상승한 2만9580.30을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5.80포인트(0.46%) 오른 1만2073.78로 집계됐다. 반면 시장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는 0.61포인트(-3.41%) 내린 17.26으로 내려가 투자심리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운송지수도 276.05포인트(1.40%) 오른 2만57.41로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엔비디아는 4.39% 오른 235.74달러로 마감했고, 브로드컴은 5.52% 상승한 439.79달러를 기록했다. AMD도 0.94% 상승한 449.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4% 오른 409.43달러, 메타는 0.29% 상승한 618.43달러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개별 종목별로는 시스코 시스템즈가 13.41% 급등해 115.53달러를 기록하며 이날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였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2.83%, 램리서치는 1.26%,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0.90%, 코스트코 홀세일은 0.79%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0.22% 내린 298.21달러, 아마존은 1.08% 하락한 267.22달러, 알파벳 Class A는 0.39%, 알파벳 Class C는 0.47% 각각 하락했다. 테슬라도 0.44% 밀린 443.30달러를 기록했다. 인텔은 3.6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44% 각각 하락해 일부 반도체 종목은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TSMC ADR이 4.48% 상승한 417.72달러로 강세를 나타냈고, 오라클은 3.08% 오른 195.61달러를 기록했다. 캐터필러도 1.99% 상승한 920.22달러, 애브비는 1.09%, 엑슨모빌은 0.80%, 비자는 0.69% 각각 올랐다. 반면 알리바바 ADR은 3.22% 하락했고, GE 에어로스페이스는 1.08%, 일라이 릴리는 0.89%,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0.52% 각각 내렸다. 제이피모간체이스와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마스터카드도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 규모 측면에서는 나스닥에서 엔비디아의 거래대금이 412억달러에 달해 가장 활발한 흐름을 보였고, 테슬라 202억달러, 인텔 134억달러, AMD 116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 103억달러, 애플 100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TSMC ADR 77억달러, 오라클 43.5억달러, 알리바바 ADR 26.9억달러, 제이피모간체이스 21.8억달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21억달러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일부 반도체주가 상승 흐름을 주도한 가운데, 변동성 지수 하락까지 겹치며 전반적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우세한 장세를 나타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로봇의 얼굴 ‘디스플레이’… 내구성·유연성 ‘체력 검정’ 시대

    로봇의 얼굴 ‘디스플레이’… 내구성·유연성 ‘체력 검정’ 시대

    ‘휴머노이드’ 디스플레이 새 수요처극한 환경 견뎌내는 ‘튼튼함’ 필요LG, 탠덤 OLED 적용한 패널 공개영하 35도~영상 80도서 정상 작동삼성 신제품 ‘스트레처블OLED’ 주행 상황 따라 화면 늘거나 변형 TV·모바일 시대 해상도 경쟁에 몰두했던 디스플레이 시장이 피지컬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내구성·유연성 싸움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존의 평평하고 납작한 패널에서 벗어나 차량·로봇 등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야 하는 폼팩터(기기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디스플레이 경쟁의 축이 물리력으로 이동하는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의 새 수요처로 각광받는 휴머노이드용 ‘얼굴’은 극한의 온도와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핵심이다. 스마트폰이나 TV, 노트북과 같은 ‘리지드 디스플레이’가 상대적으로 균일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용된다면, 산업 현장에서 출발해 군사용, 가정용 등으로 진출하는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는 극한의 온도나 자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용 출시를 준비하는 LG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차량용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적용한 ‘P-OLED 패널’을 선보였다. P-OLED 패널은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해 영하 35도부터 영상 80도까지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탠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를 2개 층으로 쌓는 기술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기존의 중소형 OLED 패널과 두께는 동일하지만 소자에 가해지는 에너지를 분산시켜 성능을 선택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것다. 이론상 기존 1개 층 OLED 대비 밝기는 최대 2배, 수명은 최대 4배 늘릴 수 있고 소비전력은 최대 50% 절감할 수 있다. 또 P-OLED는 패널은 탠덤 OLED를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에 적용해 사람의 얼굴처럼 불규칙한 곡면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 계기판을 겨냥해 고도화한 ‘스트레처블 OLED’를 공개했다. 화면 자체가 늘어나고 수축할 수 있는 구조로, 평면 패널이 접히는 방식의 폴더블을 넘어 유연성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마이크로 LED 기반의 스트레처블 OLED 신제품은 주행 상황에 따라 속도계 화면이 늘어나거나 변형돼,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신제품은 패널이 늘어나도 전기적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브릿지 구조에서 픽셀 밀도를 기존보다 2배 높여 해상도를 67% 향상시켰다. 이를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과 결합하면 운전자의 주행 상황에 맞춰 화면을 동적으로 조정해 시인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제주도를 주행한다면 상공에서 제주도를 바라보는 것처럼 3차원 모습을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내 차량의 위치도 표시하는 식이다. 노준석 포항공대 교수팀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비주얼 테크놀로지 연구팀은 지난달 공동으로 메타렌즈 기반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디스플레이는 전압에 따라 편광을 조절해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2D와 3D 모드를 간단히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보의 일방 전달이 아닌 쌍방향 인터페이스가 핵심이 되면서 투명 디스플레이도 주요 승부처다. 전시관, 대형 상업시설부터 스마트 안경 등 웨어러블 AI까지 투명 디스플레이의 활용처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각 OLED와 마이크로LED를 밀어붙이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중국 ‘보(BOE)’는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행사인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고휘도의 투명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고, ‘티엔마’는 스마트워치에 사용되는 3.16인치의 소형 마이크로LED를 공개했다. 마이크로LED는 구조적으로 픽셀과 픽셀 사이를 비우기 쉽고 수명이 길어 고휘도의 투명성을 구현하기 용이하지만 높은 제조 비용과 공급망 문제 등이 한계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OLED 기술력을 기반으로 투명 OLED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가짜 페이스북’ 등장…“선거 방해 사이버 테러”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가짜 페이스북’ 등장…“선거 방해 사이버 테러”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후보를 사칭하는 페이스북 계정이 등장했다. 후보 측은 선거 자유를 방해하는 ‘사이버 테러’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섰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후보를 사칭하는 페이스북 계정을 발견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13일 제보를 받고 이 계정을 확인했다. 공식 페이스북 계정은 와이셔츠에 넥타이 차림을 한 김 후보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했지만 사칭 계정은 선거 운동복을 입은 김 후보 사진을 프로필에 올렸다. 지난 10일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계정에는 김 후보의 사진 2장이 게시돼 있다. 후보 측은 이 계정이 후보의 공식 입장을 왜곡하거나 지지자들을 혼란에 빠뜨릴 것으로 우려한다. 캠프는 페이스북 운영사인 메타(Meta)에 공인 사칭 허위 프로필 사용으로 이 계정을 신고했지만, 메타는 커뮤니티 계정 위반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는 답을 보내고 계정을 삭제하지 않았다. 앞서 김 후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김석준TV’ 채널이 악의적 신고 누적 탓에 ‘명의 도용’이라는 사유로 삭제됐다가 14시간이 지나 복구되는 일을 겪었다. 김 후보 캠프는 이번 페이스북 가짜 계정 생성과 유튜브 채널 삭제 모두 공정한 선거를 훼손하려는 불법적 시도로 보고 있다. 캠프는 유튜브 채널 삭제 사건을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김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가장 살아있는 교육이어야 한다. 유권자와 소통하는 창구인 SNS를 악용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가 도를 넘어 자칫 선거의 본질을 흐릴까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 아이들 계정 지워야 하나…16세 미만 SNS 금지, 한국도 따라가나 [두 시선]

    아이들 계정 지워야 하나…16세 미만 SNS 금지, 한국도 따라가나 [두 시선]

    호주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계정 보유를 제한한 데 이어 유럽연합(EU)도 미성년자 SNS 규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이 청소년의 수면과 정신건강, 학습 집중력을 흔든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국회에는 14세 미만 아동의 SNS 가입을 제한하거나 16세 미만 청소년의 이용 시간을 묶고, 미성년자 대상 추천 알고리즘을 규제하는 법안들이 발의돼 있다. 청소년 보호라는 명분에는 공감대가 있지만, 연령별 접속 제한이 실제 해법이 될지를 두고는 논쟁이 뜨겁다. 한쪽에서는 “중독적 설계로부터 아이들을 떼어내려면 강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다른 쪽에서는 “과거 게임 셧다운제처럼 실효성은 낮고 기본권 침해 논란만 키울 수 있다”고 맞선다. ◆ 호주 이어 EU도 규제 속도 호주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16세 미만이 주요 SNS 계정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해당 제도는 청소년이나 부모에게 벌칙을 부과하지 않고 플랫폼에 책임을 묻는 방식이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스냅챗 등 청소년 이용자가 많은 주요 플랫폼이 대상이다. EU도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최근 틱톡과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 엑스(X·옛 트위터) 등 주요 플랫폼의 ‘중독적 설계’를 겨냥해 아동 보호 강화를 예고했다. EU는 청소년을 오래 붙잡아두는 조작적 설계와 해로운 기능을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덴마크, 프랑스, 그리스, 폴란드, 스페인 등도 15세 또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 제한을 준비하고 있다. 미성년자 SNS 규제가 일부 국가의 실험을 넘어 국제 의제로 번지는 흐름이다. ◆ “중독 막아야” 보호론 규제 찬성론은 SNS가 이미 단순한 취미를 넘어 청소년의 일상과 정신건강을 흔든다고 본다. 짧은 영상과 무한 스크롤, 자동재생,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이 청소년의 자기조절을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EU 집행위원장도 SNS 이용과 관련해 수면 부족, 불안, 자해, 사이버불링 우려를 언급했다. 문제는 개별 청소년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이용자를 오래 붙잡아두도록 설계된 플랫폼 구조라는 지적이다. 이 시각에서 보면 연령 제한은 과도한 규제가 아니라 최소한의 보호 장치다. 술과 담배, 성인 콘텐츠에 연령 제한을 두듯 청소년에게 해로운 디지털 환경도 일정 수준에서 차단해야 한다는 논리다. ◆ “또 셧다운제냐” 반론 반대론은 규제의 목표보다 수단을 문제 삼는다. 청소년 보호가 필요하더라도 나이만 기준으로 SNS 접속을 막는 방식은 과거 게임 셧다운제 논란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쟁점은 실효성이다. 청소년은 부모 계정이나 허위 생년월일, VPN 등을 통해 규제를 우회할 수 있다. 연령 확인을 강화하면 신분증이나 생체정보, 휴대전화 인증 같은 개인정보 수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과거 한국의 게임 셧다운제도 청소년 수면권 보호를 내세웠지만 부모 명의 계정 이용과 실효성 논란 끝에 폐지됐다. SNS 규제도 플랫폼 구조를 바꾸지 않은 채 접속 시간만 막으면 같은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 금지냐 방치냐를 넘어 결국 쟁점은 “아이들에게 SNS를 쓰게 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만 있지 않다. 청소년의 시간과 주의력을 돈으로 바꾸는 플랫폼 설계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가 핵심이다. 무조건 막는 방식은 실효성과 기본권 논란을 부를 수 있다. 반대로 아무 조치도 하지 않으면 청소년 보호 책임을 가정과 학교에만 떠넘기게 된다. 따라서 한국의 논의도 단순한 연령 제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가입 제한과 이용시간 제한뿐 아니라 미성년자 대상 맞춤형 추천, 무한 스크롤, 야간 알림, 유해 콘텐츠 노출, 광고 수집 관행을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 청소년 SNS 규제 논쟁의 결론은 금지냐 방치냐가 아니다. 아이들의 접속 시간을 부모에게만 맡길 것인지, 중독적 설계로 이익을 내는 플랫폼에 책임을 물을 것인지가 핵심이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1%대 상승 마감…다우는 약보합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1%대 상승 마감…다우는 약보합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올랐고 S&P 500도 상승 마감했지만,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67.36포인트(-0.14%) 내린 4만 9693.2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은 43.29포인트(0.58%) 오른 7444.25, 나스닥 종합은 314.14포인트(1.20%) 상승한 2만 6402.34를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도 302.14포인트(1.04%) 오른 2만 9366.94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강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00.72포인트(2.57%) 오른 1만 2017.98로 올라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다우운송지수는 73.52포인트(-0.37%) 내린 1만 9781.36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장 변동성 지표인 VIX는 17.87로 0.67% 하락해 투자심리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엔비디아가 2.29% 오른 225.83달러, 애플이 1.38% 오른 298.87달러, 아마존이 1.62% 상승한 270.13달러에 마감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도 각각 3.94%, 3.97% 급등했다. 테슬라는 2.73%, 메타는 2.26% 상승하며 기술주 전반의 오름세를 뒷받침했다. 반도체 종목 가운데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4.83%, ASML 홀딩 ADR이 3.99%, 램리서치가 2.1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1.25%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브로드컴은 0.60%, AMD는 0.62%, 인텔은 0.27% 하락해 종목별 차별화도 나타났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4.38% 급락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에서는 제약과 일부 경기방어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라이 릴리는 2.61%, 존슨앤드존슨은 2.75%,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20% 올랐다. 오라클도 1.57%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 가운데 제이피모간체이스는 1.52%,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85% 내렸고, 결제주인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각각 1.87%, 1.83% 하락했다. 홈디포도 2.55% 밀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 ADR의 급등이 눈에 띄었다. 알리바바는 이날 8.18% 오른 145.81달러에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55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 뉴욕거래소 상장 종목 가운데 TSMC ADR도 0.63% 상승한 399.80달러를 기록했고, 엑슨모빌과 셰브론 등 에너지주는 각각 0.62%, 0.03%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과 S&P 500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낸 하루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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