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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피겨요정이 설마?… 또 터진 ‘도핑 스캔들’

    러 피겨요정이 설마?… 또 터진 ‘도핑 스캔들’

    러시아발(發) ‘도핑 스캔들’이 베이징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관왕(단체·여자 싱글)을 노리는 ‘기록 제조기’ 카밀라 발리예바(사진·15)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함구하는 사이 발리예바가 15일 열리는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양성 반응에 ‘단체전 金’ 시상식 연기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에 대해 “법적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영국의 올림픽 전문 인터넷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스와 러시아 언론 RBC는 발리예바가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 양성 반응을 보여 지난 8일 예정됐던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메달 수여식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협심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트리메타지딘은 혈류를 원활하게 해 지구력이 중요한 종목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일 수 있다. IOC가 함구하는 이유는 그가 만 16세 미만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규정하는 ‘정보공개 보호 대상자’이기 때문이다. 16세 이하 미성년 선수는 도핑이 적발되더라도 신상이 공개되지 않으며 처벌 수위도 비교적 낮다. IOC는 러시아가 피겨 단체전에서 따낸 금메달을 박탈할지 여부도 밝히지 않고 있다. ●징계 없이 개인전 출전 땐 논란 커질 듯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이 “발리예바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그는 15일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앞두고 이날 베이징 수도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에 참여했다. 그가 징계 없이 바로 경기에 출전할 경우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조직적인 도핑이 적발돼 이번 대회에서도 러시아가 아닌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로 참가하는 징계를 받고 있다.
  • 도핑 적발에도 경기 출전? 발리예바 스캔들에 스포츠계 ‘부글부글’

    도핑 적발에도 경기 출전? 발리예바 스캔들에 스포츠계 ‘부글부글’

    러시아발(發) ‘도핑 스캔들’이 베이징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관왕(단체·여자 싱글)을 노리는 ‘기록 제조기’ 카밀라 발리예바(15)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함구하는 사이 발리예바가 15일 열리는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에 대해 “법적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영국의 올림픽 전문 인터넷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스와 러시아 언론 RBC는 발리예바가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 양성 반응을 보여 지난 8일 예정됐던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메달 수여식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협심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트리메타지딘은 혈류를 원활하게 해 지구력이 중요한 종목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일 수 있다. AP통신은 “(도핑이 적발된) 샘플은 발리예바가 지난 1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기 전 채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IOC가 함구하는 이유는 그가 만 16세 미만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규정하는 ‘정보공개 보호 대상자’이기 때문이다. 16세 이하 미성년 선수는 도핑이 적발되더라도 신상이 공개되지 않으며 처벌 수위도 비교적 낮다. IOC는 러시아가 피겨 단체전에서 따낸 금메달을 박탈할지 여부도 밝히지 않고 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이 “발리예바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그는 15일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앞두고 이날 베이징 수도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에 참여했다. 그가 징계 없이 바로 경기에 출전할 경우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조직적인 도핑이 적발돼 이번 대회에서도 러시아가 아닌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로 참가하는 징계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러시아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해 메달을 휩쓸면서 도핑 징계마저 ‘눈가리고 아웅’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수전 라이언스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장은 “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진실성”이라면서 “(도핑 부정의) 상처가 다시 도질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댄 웨첼 야후 스포츠 칼럼니스트는 “러시아의 도핑 논란은 올림픽에 대한 신뢰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갔다”면서 “IOC는 러시아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해 도핑 징계를 조롱했다”고 꼬집었다.
  • 패션도 디지털 시대···‘메타패션 클러스터’ 조성

    ‘패션+정보기술(IT)+문화’가 결합된 ‘메타패션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하반기에는 가상 패션쇼를 열고 수출도 이어갈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섬유패션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스마트 의류 시장은 2019년 16억 4000만 달러에서 2024년 52억 8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가상 의류 시장 전망도 밝지만 패션테크 시장은 아직 지배적 강자가 없어 국내 섬유패션 산업이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큰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략에 따르면 산업부는 상반기 중 패션, IT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기획단을 구성해 패션과 IT,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메타패션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서울 동대문,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 부산 센텀시티, 대구 서문시장이 클러스터 조성 대상 지역이다. 창작·창업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해 가상의류 제작을 지원하고 건물 내에 대형 홀로그램 스튜디오를 마련해 가상 패션쇼를 여는 등 메타버스를 활용해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각종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유명 디자이너와 셀럽(유명인사)이 협업해 가상 의류를 제작하고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적용해 판매하는 ‘메타패션 협업 프로젝트’도 다음 달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K패션 오디션’ 수상작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에서 버추얼 패션쇼를 열어 가상 의류를 현장에서 바로 판매할 예정이다. 정부는 섬유패션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위해 A(현장정보 수집)부터 Z(디지털 트윈)까지를 시연·경험할 수 있는 한국판 ‘디지털 역량센터’(Digital Capability Center)를 설치하기로 했다. 섬유패션의 5대 공정별 지역특화센터를 ‘디지털 역량센터’로 전환해 기업에 디지털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의 경험이 풍부한 생산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6개 디지털 역량센터가 참여하는 섬유패션 DCC(Digital Capability Center) 협의체도 운영한다. 섬유패션 산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집적·공유하는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업계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섬유소재의 물성 데이터 분석, 시장 트렌드 예측 등의 데이터마이닝(정보 대량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 문서 인쇄하듯 옷에 프린트해 전원으로 쓰는 배터리 기술 나왔다

    문서 인쇄하듯 옷에 프린트해 전원으로 쓰는 배터리 기술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옷 표면에 인쇄할 수 있고 잡아당기고 구겨도 성능 변화가 없는 유연한 리튬이온전지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소프트융합소재연구센터 연구팀은 양극, 음극, 집전체, 전해질, 패키징까지 배터리 소재 전체가 신축성을 갖고 인쇄까지 가능한 기술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화학회에서 발행하는 나노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실렸다. 최근 스마트밴드 같은 고성능 웨어러블 기기나 몸 속에 삽입하는 페이스메이커 같은 이식형 전자기기, 메타버스를 위한 착용형 디바이스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력원인 배터리도 피부나 장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부드럽고 늘어나는 형태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기존 배터리는 단단한 무기물 형태의 전극 소재로 만들어지고 액체 전해질이 누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유연성을 주기 위해 배터리에 고무와 같은 에너지 저장에 불필요한 소재를 첨가하는 대신 새로운 유기 젤 소재를 개발해 전지에 유연성을 줬다.실제로 연구팀은 전도성 잉크 형태로 리튬이온전지를 스판덱스 재질의 팔토시 양면에 인쇄한 뒤 스마트워치 전력원으로 사용해 본 결과 토시를 벗고 끼울 때나 잡아당기더라도 아무 이상없이 작동하는 것을 관찰했다. 또 배터리 모든 부분이 50% 이상 신축성을 갖고 1000번 이상 반복적인 접힘과 구김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했다. 특히 고전압과 다양한 변형 상태에서도 전해질이 부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동했으며, 기존 리튬이온전지 소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3,3V 이상 구동 전압에서 작동하는 리튬이온전지와 유사한 에너지 저장밀도를 보이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손정곤 KIST 박사는 “이번 기술은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면서도 자유롭게 늘어나고 줄어드는 등 신축안정성을 갖는 한편 기존 리튬이온전지 소재까지 사용이 가능한 재료적 자유도까지 갖췄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상용화될 경우 웨어러블 기기, 신체 부착형 소자 개발 등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올림픽+] 발리예바 도핑 의혹에…러시아 측 “경기력에 영향 없다”

    [올림픽+] 발리예바 도핑 의혹에…러시아 측 “경기력에 영향 없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러시아의 피겨 천재’ 카밀라 발리예바(15)가 도핑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발리예바의 도핑 샘플에서 소량의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됐다. 협심증 치료제인 트리메타지딘은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늘리고 혈압의 급격한 변화를 제한하는 작용을 하지만 흥분제로도 사용될 수 있어 2014년 1월부터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목록에 올라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스포츠채널 매치TV 측은 소식통을 인용해 문제의 도핑 샘플은 이미 두 달 전 채취된 것이라고 전했다. 매치TV 측은 “트리메타지딘은 운동선수에게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지난 12월 샘플에서도 극소량만 발견됐을 뿐”이라면서 “당시를 제외하곤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도핑은 없다. 해당 약은 경기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이제 카밀라(발리예바)를 평화롭게 놔두길 바란다”며 자국 선수를 두둔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딴 러시아 페어스케이팅 선수 타티아나 볼로소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발리예바를 응원하는 말을 전하며 러시아어로 해시태그(#) 나는절대믿지않겠다(Unbelieveever)를 달았다. 볼로소자의 게시물에는 발리예바도 ‘좋아요’를 눌렀다.발리예바는 지난 7일 베이징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마지막 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금메달을 따는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발리예바는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두 번이나 성공시켰다. 그는 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최초이자 최다 4회전 점프에 성공한 주인공이 됐다.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시상식은 애초 8일 저녁 9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시상식이 연기됐다. 이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올림픽 전문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9일 “러시아 선수가 올림픽 이전에 시행한 도핑 테스트가 메달 수여식이 미뤄진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발리예바가 올림픽 이전에 복용한 약물에 대한 조사로 메달 수여식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발리예바는 9일 열린 공식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벨기에 매체 ‘리스포츠’는 “발리예바는 9일 진행된 공식 훈련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훈련에는 발리예바를 제외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여자 싱글 선수인 쉐르바코바와 트루소바는 참여했다. 한편 발리예바는 아직 만 16세가 지나지 않아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약에 따른 ‘보호 대상’이다. 만약 발리예바가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결론나더라도 공식적으로 신원이 드러나지 않으며 처벌 수위도 낮다.
  • “발리예바, ‘쇼트 세계新’ 유럽선수권 직전 채취한 샘플 양성”

    “발리예바, ‘쇼트 세계新’ 유럽선수권 직전 채취한 샘플 양성”

    도핑 의혹에 휘말린 러시아의 ‘피겨 천재소녀’ 카밀라 발리예바(15)가 지난 1월 열린 유럽선수권 직전 채취한 도핑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된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발리예바는 이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여자 싱글 최초로 90점을 돌파하면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AP통신은 10일 “(도핑이 적발된) 샘플은 발리예바가 지난 1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기 전 채취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 대회에서 발리예바의 퍼포먼스는 베이징으로 향하는 그의 4회전 점프의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보도했다. 발리예바는 지난달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유럽선수권에 참가해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인 90.45점을 받았다. 이는 여자 싱글 선수 최초로 90점을 돌파한 것이었다. 러시아 신문 RBC는 발리예바의 도핑 샘플에서 검출된 성분이 협심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트리메타지딘’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2014년 금지 약물로 규정했다. 트리메타지딘은 혈류를 증진시켜 지구력이 중요한 종목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이 2014년 5월 중국선수권대회 중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트리메타지딘에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쑨양은 중국반도핑기구(CHINADA)로부터 3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러시아 크렘린궁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성명이 필요하다”며 입장 발표를 촉구하고 있는 등 러시아 최고의 피겨 스타의 도핑 스캔들에 러시아는 발칵 뒤집혔다. 러시아에서는 IOC 등에서 전해지는 소식에 촉각을 기울이는 한편, 발리예바를 감싸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러시아의 스포츠 분야 저명한 언론인인 바실리 코노브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발리예바에게서 검출된 성분은 아주 적은 양이었으며, 상습적인 도핑은 없었다”면서 “트리메타지딘은 선수의 실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제 카밀라를 평화롭게 놔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외신들은 발리예바의 도핑으로 러시아의 피겨 단체전 금메달이 박탈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IOC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 발리예바의 도핑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다만 도핑 스캔들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AP통신은 “러시아가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할 가능성이 높아 메달 발표가 더 미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 서비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업계 최초로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 서비스를 시작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금융투자상품 발생 소득을 ‘간이계산기’에 입력하면 금융투자소득세의 과세범위, 결손금 이월공제, 금융투자 상품에 따른 기본공제 적용, 세율 등 금융투자소득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다.●‘오투’ 신규 가입 고객에게 커피 증정 삼성증권이 오는 28일까지 간편투자 앱 ‘오투’(오늘의 투자)를 처음으로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2만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오투 다운로드 이벤트’를 신청하고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된다. 오투는 기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대비 전체 메뉴 수는 크게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은 맞춤형 설계로 투자자 관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협·삼성전자 ‘테스트베드’ 개점 NH농협은행이 지난 8일 권준학 은행장,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오치오 B2B영업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은 양사가 지난해 8월 체결한 ‘디지털금융 혁신 및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에 따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각종 금융서비스 혁신 공동 연구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비대면 국민연금안심통장 출시 OK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국민연금 수급 전용 통장인 ‘OK e-국민연금안심통장’을 출시했다. 기존에는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빅테크는 옛말?… 메타 주가 올 들어 32% 뚝

    빅테크는 옛말?… 메타 주가 올 들어 32% 뚝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의 주가가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파벳(구글)과 함께 5대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로 꼽혔던 위상에 걸맞지 않게 테슬라, 엔비디아보다도 적은 시가 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저커버그의 자산가치도 감소해 세계 7위 부호에서 10위로 밀려났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메타의 주가는 전날보다 2.10% 하락해 220.18달러로 장을 마쳤다. 2020년 7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저가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330달러 선을 유지했으나 지난 3일 실적 쇼크 이후 일주일 만에 주가가 31.8% 폭락했다. 시가 총액은 5990억 2000만 달러로,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6000억 달러 선 밑으로 떨어져 8위를 기록했다. 메타는 과열경쟁으로 사용자 이용 시간이 줄고, 광고수익이 적은 짧은 동영상의 인기가 높아진 점을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애플이 데이터 수집 전 이용자 동의를 받도록 정책을 바꾸면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기 어려워졌고 미국 의회에서 빅테크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는 점도 메타 주가에 악재가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앞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저커버그의 개인 재산이 896억 달러(약 107조 3760억원)로 30%가량 쪼그라들었다고 전했다.
  • 미술 갤러리도 본격 NFT 시동…“김환기·이중섭·이건용 작품 준비”

    미술 갤러리도 본격 NFT 시동…“김환기·이중섭·이건용 작품 준비”

    전세계에서 NFT(대체불가토큰)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미술시장에서도 NFT를 활용해 디지털아트를 거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열리게 됐다. NFT로 거래하는 디지털 아트 시장이 앞으로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지, 투기로 악용될지 주목된다. 디지털 아트 NFT 발행 및 거래 등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하는 에이트(AIT)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5월 NFT 올라인 플랫폼 ‘에트나’(ETNAH)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이트는 국내 최초 상업화랑으로 꼽히는 갤러리현대의 도형태 대표가 가상현실, 3D 모델링 관련 기업인 알타바그룹의 구준회 대표와 공동설립한 회사다. 다양한 작가들이 만든 디지털 예술품을 공유, 감상하고 NFT 거래를 지원하는 게 목적인데,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8월에 정식 버전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거래하는 만큼 기존에 복제가 쉬웠던 영상, 그림, 음악 등의 콘텐츠에 ‘원본’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 도형태 대표는 “회화와 조각 등 순수예술을 어떻게 메타버스에 넣을지 고민해왔다”며 “에트나의 주 목적은 예술의 대중화로, 수많은 이용자가 가상세계에서 순수예술을 관람하고 공부하고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에트나는 김환기의 전면점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바탕으로 한 NFT 작품을 환기재단과 협업해 제작할 예정이다. 이중섭의 ‘황소’, 실험미술 거장 이건용의 ‘바디스케이프’도 NFT로 제작한다. 다만 원작을 그대로 디지털 스캔해 판매하는 기존 NFT 예술품과는 차별화를 시도한다. 단순히 디지털 이미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독창적인 디지털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예를 들면 이건용 작가의 아바타가 가상 공간에서 신체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치고, 그 결과물이 NFT로 발행되는 식이다.사 용자가 작품에 쓰일 색상 등을 직접 선택하는 등 소통 과정을 거친다. 에이트는 이밖에 라이언 갠더, 곽인식, 이승택, 강익중, 김민정, 문경원&전준호, 이슬기, 이명호, 이반 나바로 등의 디지털아트 NFT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 이재명 후보 현장형정책특보단 임명장 수여식 10일 개최

    이재명 후보 현장형정책특보단 임명장 수여식 10일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현장형 정책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이 10일 개최된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각 분야의 현장형 정책특보단장 및 부단장 70여명에 대한 임명식이 민주당 중앙당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과 민주당 김영진·위성곤 의원, ‘이재명표 기본소득’을 설계한 강남훈 한신대 교수와 조재성 상임고문이 참석한다. 임명식은 우 의원의 개회사와 김영진, 위성곤 위원의 축사와 각 분야의 현장형정책특보단 단장과 부단장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 현장형 전문가들로 이뤄진 정책특보단은 국민행복, 글로벌 생생의 메타버스 정부를 위한 정책 등 민생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정책을 개발하는 5000명으로 구성된 젊은 혁신그룹으로 지난해 11월에 출범했다. 특보단은 도시계획 및 지방행정 전문가인 이현웅 서원대 교수가 회장을 맡아 이 후보의 기본시리즈(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를 바탕으로 한 핵심공약들을 개발해 당내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보단은 직장인행복청 신설, 국가데이터위원회 및 문화·K뷰티위원회 신설 등의 정책 아이디어도 설계했다.
  • 5G·신사업 업은 SK텔레콤, 영업익 11%↑…유영상 “전략적 M&A 추진“

    5G·신사업 업은 SK텔레콤, 영업익 11%↑…유영상 “전략적 M&A 추진“

    SK텔레콤이 지난해 5G(5세대 통신) 등 MNO, SK브로드밴드 등 IPTV, 그리고 T커머스까지 등 전 사업에 걸쳐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SK텔레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16조 7486억원, 영업이익은 1조 387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4.1%, 11.1%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2조 4190억원으로,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으로 61.2% 늘어났다. 특히 5G 가입자 수 증가의 영향이 호실적에 큰 영향을 줬다. SK텔레콤은 지난달 5G 누적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5G 가입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는데, SK텔레콤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2025년까지 800만명을 추가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 ▲미디어 사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아이버스(AI+UNIVERSE)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 5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정의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유무선 통신 사업은 5G 리더십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디어 사업에선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에 따른 플랫폼 경쟁력을 콘텐츠, T커머스, 광고 사업의 영역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선 데이터센터 규모 확대, 글로벌 진출, 5G MEC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B2B 영역에서도 AI를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장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SK텔레콤이 내건 ‘아이버스’는 T우주와 이프랜드의 혁신과 함께 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독형 멤버십인 T우주는 출시 4개월 만에 총 상품 판매액(GMV) 3500억원을 달성했고 11번가 내 해외 직구 거래액이 3배 증가하는 등 시장에 안착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도 월간 실 사용자 수(MAU) 110만을 돌파하고 다양한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1500회 이상 제휴 요청을 받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로봇 등 미래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트 사업도 SK텔레콤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다. 특히 UAM 사업에선 미국 조비 등 강력한 글로벌 업체와 협력을 추진하고, 정부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등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날 실적 발표 직후 컨퍼런스콜에 나선 유영상 대표는 ▲AI·메타버스 등 관련 기술회사 인수 ▲팀 단위 개발자 확보 ▲자체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 등 3가지 방향의 전략적 M&A(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M&A를 통한 자회사 상장보다는 기존 사업과 합체된 형태로 가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 특별전형 지침 마련, 장애인 고등교육지원센터도

    장애인 특별전형 지침 마련, 장애인 고등교육지원센터도

    정부가 장애 학생들의 대학입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별전형 지침을 마련하고, 대학이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10% 이상 선발하도록 의무화한다. 교육부는 9일 ‘제3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장애인 고등교육지원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대학들에 장애인 특별전형 모집·운영 단계에서 준수 사항, 수험생 장애 유형에 따른 시험 기간 연장, 보조기기 사용 등 편의 제공 안내 등의 내용을 담은 ‘장애인 특별전형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올해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장애인 선발 비율을 따로 정하지 않고, 대학들이 전체 모집인원의 10% 이상을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선발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 대학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해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농어촌이나 저소득 가정 학생 등 다른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 인원의 상한선을 그대로 두어 10%를 의무화하면서 대학이 장애인 선발이 자연스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장애 학생의 진로와 대입 상담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센터 내 담당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입정보포털에 장애 학생이 접근하기 쉬운 대입 자료를 제공한다. 각 대학에는 장애 학생의 대입 전형료를 면제하거나 감액해주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교육부는 대학별 장애인 고등교육 실태평가와 연구·연수 등의 역할을 하는 ‘장애인 고등교육지원센터’ 설치 근거를 올해 마련한다. 장애 대학생 진로 취업 권역별 거점대학을 7개교에서 8개교로 늘려 각 5000만원씩 지원한다. 거점대학은 장애인 진로·취업을 지원하고 전공 서적 대체자료를 제작한다. 국립대학에는 장애학생 대상 교육 기회를 늘리도록 권고하고, 장애 학생의 이동권을 위해 노후 건물의 시설도 개선한다.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균형 발전 방안도 발표됐다.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자 각 지역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의 온라인 학습·상담 멘토링 지역을 늘리고, 농산어촌 등 교육 소외지역 소규모 고등학교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통해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한다. 정부는 또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센터나 복지관 등을 활용한 ‘온국민평생배움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를 활용한 지역별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복지 공간을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정보기술(ICT)을 활용하는 ‘스마트병원’으로 바꾼다.
  • NFT로 만들고 VR로 느끼고… ‘메타버스’ 올라탄 예술 생태계

    NFT로 만들고 VR로 느끼고… ‘메타버스’ 올라탄 예술 생태계

    일본의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다카오 슌스케는 매일 코딩 작업으로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을 만든다. 2019년부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코드를 공개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를 변형해 다시 업로드하는 이른바 ‘소셜 코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한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자동생성되는 가면들’이다. 이 작품은 NFT마켓에서 구동할 때마다 모양과 표정, 색상이 각기 다른 마스크들이 자동 생성되는데 발매 2시간 만에 작품 1만개가 모두 매진됐고 기부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예술과 기술의 접목은 요즘 미술계 최대 화두다. 특히 코로나19로 메타버스라는 3차원 가상공간이 생기면서 메타버스 아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개막한 ‘아트 인 메타버스’전은 예술가 입장에서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진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아트 1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 1관에서는 초연결된 디지털 시대에 외로움에 갇힌 사람들을 표현한 3D 아티스트 버릴 빌리치(터키)의 ‘갇힌’, 이미지와 사운드에 기반한 새로운 문법으로 디지털 아트를 재정의한 ‘디지털 세로토닌’, 아파트의 정형화된 모습에서 빛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홍성우 작가의 ‘아파트, 빛의 움직임 3’ 등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전시관이 숲과 나무 등 자연친화적인 ‘미디어 포레스트’로 구성돼 다소 차가운 미디어 아트의 느낌을 상쇄시킨다.전시 2관과 3관에서는 다카오 슌스케, 권하윤, 룸톤, 서효정, 양숙현, 안성석, 최성록, 다니구치 아키히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8인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NFT, 3D 그래픽, 코딩, 데이터 포밍, 게임플레이,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룸톤의 ‘인 더 그레이’와 권하윤의 ‘새(鳥) 여인’ 등 VR 설치, 비디오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안성석, 최성록 작가의 작품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에 가깝다. 전시를 기획한 아츠클라우드의 곽은경 디렉터는 “최근 메타버스 아트는 NFT와 맞물리면서 다소 상업적인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전시는 작가들에게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소외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관객들도 메타버스 세계에서 예술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작품들은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전시된다. NFT로 작품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
  • “직접 투자로 농수산 혁신 기업 마중물 될 것”

    “직접 투자로 농수산 혁신 기업 마중물 될 것”

    “지금까지는 투자운영사(VC)를 통한 간접 투자만 했지만 앞으로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을 도입하겠습니다. 혁신 창업형 농식품기업에 초기 사업 자금을 공급하는 등 지원체계를 더 튼튼히 갖추겠습니다.” 민연태 농금원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유망한 농식품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조성된 농식품펀드는 지금까지 총 539개 유망 기업에 투자했고 이 중 23곳은 코스닥에 상장될 정도로 성장했다. 농식품펀드를 자양분 삼은 기업 중 가장 두드러지게 성장한 곳은 밀키트(간편조리식) 1위 기업 ‘프레시지’다. 프레시지는 최근 ‘허경환 닭가슴살’로 유명한 ‘허닭’을 인수해 눈길을 끌었으며, CJ제일제당(쿡킷) 등 대기업의 아성에 맞서고 있다. 프레시지는 창업 첫해인 2016년 매출이 7000만원에 불과했지만 농식품펀드로부터 총 200억원을 투자받은 뒤 급성장했다. 2020년 매출이 1271억원에 달해 2000배 이상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특별보증’ 사업에 선정되는 등 주목받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했다. 수산물 유통 플랫폼 기업 ‘더파이러츠’도 2020년 농식품펀드를 20억원 투자받은 뒤 110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290억원으로 뛰었다. 직원 수도 투자 전 47명에서 100명으로 증가하는 등 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 스마트팜 전문 기업인 ‘우듬지팜’ 역시 농식품펀드 투자를 통해 100억원이었던 연 매출이 600억원대로 성장했다. 민 원장은 “2020년 기준으로 농식품펀드가 투자한 기업은 3조 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고용 인원도 9100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농식품펀드 투자지원사업에 대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전산화로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농금원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농작물재해보험 같은 농업정책보험 관리다.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전년 대비 4.3% 포인트나 증가한 49.5%로 뛰어오르는 등 급성장했다.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도 1년 새 11.1% 늘었다. 민 원장은 “인공지능(AI)과 드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농업정책보험 검증조사기법을 고도화하겠다”며 “메타버스를 활용해 손해평가사 교육을 첨단화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민 원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등을 지냈고 2020년부터 농금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 “기본급만 4억원, 제발 일해 주세요” 아마존, 팬데믹 구인난에 2배 인상

    “기본급만 4억원, 제발 일해 주세요” 아마존, 팬데믹 구인난에 2배 인상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사무직 직원의 기본급 상한선을 35만 달러(약 4억 1927만원)로 2배 이상 대폭 올린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구인난이 명분이지만, ‘짜기로’ 소문난 기본급에 누적된 직원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성과 목표 달성 땐 주식 등 보너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통해 ‘이사회가 모든 사무직 직원의 기본급 상한을 기존 16만 달러(약 1억 9171만원)에서 2배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특히 고용 시장의 경쟁이 치열했다”며 “최고 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하기 위해 경쟁력을 유지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배경을 전했다. 아마존은 또 “기본급 외에도 전 세계 대부분의 직종에 대해 전반적 급여의 범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증가 폭이 과거보다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 CNBC는 직원들이 받는 기본급이 총급여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특정 성과 목표 달성 시 지급되는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채용 때 주는 고용계약 보너스 등의 현금 보상은 제외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낮은 기본급’이 직원들이 아마존을 떠나고 싶은 주요 이유 중 하나라는 내부 설문조사 결과 보도 이후에 나왔다. 아마존은 전통적으로 상여금 지급 수단으로 현금 대신 주식을 선호해 왔다. ●로블록스 100만·페이스북 94만달러 실리콘밸리 연봉 데이터 웹사이트 ‘레벨스’(levels.fyi)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엔지니어링 업군 연봉 상위 7개 기업에 들지 못했다. 1위에 오른 메타버스 기업 로블록스(100만 달러), 2위 페이스북(94만 달러) 등과 비교하면 회사 규모를 감안할 때 초라한 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주식 보상금 비중이 높은 시니어 직원들 사이에선 지난해 아마존 주가가 4% 이상 하락하자 퇴사가 줄을 잇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 과정에서 노동시장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며 구직자들이 더 높은 수당과 급여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 통곡물 먹으면 10년 더 산다

    통곡물 먹으면 10년 더 산다

    통곡물, 견과류, 생선 등이 몸에 좋다는 건 상식이지만 얼마나 건강에 도움을 주는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북유럽 과학자들이 통곡물을 중심으로 식단을 담백하게 바꾸면 기대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의대 공중보건·1차진료학과와 헤우켈란 대학병원 중독의학과 공동연구팀은 육류 중심 고지방식을 채소, 과일, 생선 중심의 담백한 식단으로 바꾸면 기대수명이 평균 10년 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신’ 9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미국 워싱턴대 건강계측평가연구소에서 수행하는 ‘국제질병부담연구’(GBD) 2019년 데이터를 활용했다. GBD는 빌앤드멀린다 게이츠재단의 후원을 받아 전 세계 145개국 연구자 3600명이 참여하는 대형 보건 프로젝트다. 연구팀은 GBD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나온 건강과 식습관, 수명에 관련된 논문 25만건을 메타분석했다. 메타분석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의 연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하는 연구방법론이다. 연구팀이 특히 주목한 건 통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생선, 달걀, 우유, 정제곡물, 붉은색 육류, 가공육, 흰색 육류, 가당음료, 식물성지방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연구 결과 콩류, 통곡물, 견과류, 생선, 과일, 채소는 기대수명을 늘려 주지만 붉은색 육류, 가공육, 가당음료, 정제곡물은 건강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기대수명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20대부터 식습관을 바꾸면 여성은 10.7년, 남성은 13.0년이나 기대수명이 증가한다. 60세 때 식습관을 바꾸더라도 여성은 8.0년, 남성은 8.8년에 이르는 수명 연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심지어 80세 전후에 식습관을 바꾸더라도 기대수명은 남녀 평균 3.4년 증가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 [달콤한 사이언스] 통곡물, 과일, 야채 중심으로 식단만 바꿔도 10년 더 산다

    [달콤한 사이언스] 통곡물, 과일, 야채 중심으로 식단만 바꿔도 10년 더 산다

    통곡물, 견과류, 생선 등이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얼마나 건강에 도움을 주는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북유럽 과학자들이 통곡물 중심의 담백한 음식들로 식단을 바꾸면 기대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의대 공중보건·1차진료학과, 하우켈란 대학병원 중독의학과 공동연구팀은 육류 중심의 고지방식을 채소, 과일, 생선 중심의 담백한 식단으로 바꿀 경우 수명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슨’ 2월 9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미국 워싱턴대 건강계측평가연구소에서 수행하는 ‘국제질병부담연구’(GBD) 2019년 데이터를 활용했다. GBD는 빌앤멀린다 게이츠재단의 후원을 받아 전 세계 145개국 3600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형 보건 프로젝트이다. 연구팀은 GBD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건강과 식습관, 수명에 관련된 논문 25만건을 메타분석했다. 메타분석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의 연구결과들을 종합적으로 계량화시키는 연구방법론이다. 특히 연구팀은 통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생선, 달걀, 우유, 정제곡물, 붉은색 육류, 가공육, 흰색 육류, 가당음료, 식물성지방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그 결과, 콩류, 통곡물, 견과류, 생선, 과일, 채소는 기대수명을 늘려주지만 붉은색 육류, 가공육, 가당음료, 정제곡물은 건강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기대수명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와 고지방식 중심의 식단을 통곡물, 야채, 과일, 흰살 육류, 생선 중심의 식단으로 바꾸면 기대수명이 평균 10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20대부터 식습관을 바꾸면 여성은 10.7년, 남성은 13.0년의 기대수명이 증가하며, 60세 때 식습관을 바꾸는 경우에도 여성은 8.0년, 남성은 8.8년의 수명 연장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80세 전후에 식습관을 바꾸더라도 기대수명은 남녀 평균 3.4년 증가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아르네 요한슨 베르겐대 의대 교수는 “지금까지 식습관과 건강에 관한 연구는 단순한 건강상 이점만을 보여줬을 뿐”이라며 “이번 연구는 실제 식품이 건강에 대해 직접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기고]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디지털 르네상스/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고]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디지털 르네상스/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르네상스는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일어난 문예부흥을 일컫는다. 학문, 예술뿐 아니라 정치·과학·건축 등 전 영역에서 새로운 기법의 시도와 다양한 실험이 이뤄졌다.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인쇄물을 통해 지식이 급속도로 확산했고, 이 과정에서 인간의 개성과 창의성이 한층 자유롭게 발현됐다. 그로부터 수세기가 지난 2022년, 대한민국에서는 디지털 르네상스가 한창이다. 우리가 만든 반도체,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제품이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다. 지난해 ICT 수출은 2276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마스크 앱, 민관이 힘을 모아 구축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을 가능케 했다.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영화·드라마·노래·웹툰 등 K콘텐츠가 사랑받는 시대, 디지털 르네상스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다. 사회 전반에 디지털 인프라가 자리잡은 데는 지난해 추진한 디지털 뉴딜의 역할이 크다. 특히 코로나19로 갑작스레 비대면화가 요구됐을 때, 디지털 뉴딜은 시의적절하게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었다. 11조원에 달하는 투자와 함께 관련 분야 법과 제도를 신속하게 개선한 정부의 노력을 바탕으로 전국 22만여개의 기업과 기관, 14만여명의 인력이 대규모 국가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올해 초 개최된 ‘CES 2022’에서도 디지털 강국의 면모가 빛났다. 개최국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가해 역대 가장 많은 13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반려견의 코 무늬로 신원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펫나우가 최고혁신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정부는 올해 디지털 뉴딜 정책을 한층 대담하고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9조원의 예산을 투자해 구축한 디지털 인프라 활용을 대폭 강화하고,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형 일자리와 국민 경제 먹거리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패권경쟁에 맞서 인공지능 반도체, 6G와 같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디지털배움터·스마트시티를 비롯해 누구나 일상 곳곳에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성과를 확산할 것이다. 14세기 르네상스가 페스트로 참혹해진 유럽 전역에 변혁을 가져왔듯, 디지털 대전환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을 꽃피우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 2022년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이 샘솟고, 청년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경제성장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출발점이다. 훗날 역사가 대한민국의 2022년을 ‘디지털 르네상스의 시대’로 기록하길 희망한다.
  • ‘뉴 리더십’ 네이버·카카오 글로벌 시장 격돌

    ‘뉴 리더십’ 네이버·카카오 글로벌 시장 격돌

    다음달부터 새 리더를 앞세워 진용을 꾸리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통 먹거리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글로벌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콘텐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이 일전을 치를 분야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다음달부터 한성숙 대표가 물러나고 최수연(왼쪽)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11월 내정된 최 대표 내정자는 창업주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에게 발탁돼 글로벌사업지원부를 이끌어 온 만큼 해외시장에서의 외연 확장에 더욱 힘을 쏟을 전망이다. 최근 잇단 경영진 리스크로 내홍을 앓았던 카카오도 다음달 남궁훈(오른쪽) 차기 최고경영자(CEO) 취임을 계기로 해외 사업에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 공교롭게도 국내 양대 빅테크 기업 수장이 ‘같은 시기’에 교체되며 ‘같은 분야’ 첫 성적표를 두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네이버와 카카오가 가장 크게 부딪칠 분야는 ‘웹툰’이다. 이미 일본과 동남아 등 아시아 웹툰 시장에서 다투는 양사는 조만간 프랑스 시장에서도 결전이 예고돼 있다. 네이버웹툰은 2019년부터 프랑스에 진출해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안착한 상황이고, 추격자인 카카오도 올해 자회사 카카오픽코마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를 프랑스에 출시한다. 콘텐츠 산업이 발달된 프랑스를 기반으로 유럽 전체로 진출하겠다는 것이 양사의 전략이다. ‘메타버스와 NFT’ 등 신기술 분야에서도 경쟁구도가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는 이미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엔 현실세계와 디지털세계를 이을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인 ‘아크버스’를 공개했다. 카카오는 아직 구체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넷마블 손자회사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관련 투자를 이어 가고 있다. 남궁 대표 내정자도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타버스는 카카오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도전”이라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참전을 선언했다. 메타버스를 받쳐 줄 NFT 분야에서 카카오는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를 통해 카카오톡 기반 암호화폐 지갑 ‘클립’과 NFT 거래 플랫폼 ‘클립 드롭스’ 사업을 이어 가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서 ‘나혼자레벨업’ 등 자사 인기 콘텐츠를 NFT로 판매하기도 했다. 네이버도 관계사인 라인을 통해 NFT 전문 계열사인 ‘라인넥스트’를 설립해 NFT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 작년 상장 첫날 15곳 따상, 15곳 공모가 미달… IPO 양극화 심화

    작년 상장 첫날 15곳 따상, 15곳 공모가 미달… IPO 양극화 심화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 대형 공모주 상장의 영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기업공개(IPO)로 모은 돈이 2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공모금액을 기록할 정도로 공모주 시장이 불타오르면서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가 형성되고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을 달성한 기업도 15곳이나 됐다. 반면 상장 첫날 종가가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한 기업도 15곳으로 집계됐다. 7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1년 IPO 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코스닥에 IPO를 통해 상장한 기업은 모두 89곳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기업 70곳이 IPO를 통해 상장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공모 금액도 19조 7084억원으로, 1년 전 4조 5426억원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불어났다.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공모주 청약 경쟁도 예년과 비교해 더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관투자자의 평균 수요예측 경쟁률은 2018년(449대1), 2019년(596대1), 2020년(871대1)보다 높은 1193대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의무보유 확약 비중도 2020년 19.5%에서 지난해에는 33.6%로 상승했다. 아울러 일반투자자도 공모 청약에서 2020년(956대1)보다 더 높은 경쟁률(1136대1)을 보였다. 일반투자자가 공모주를 배정받기 위해 낸 청약증거금은 지난해 784조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았다. 공모주 청약 열기로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기업은 전체 상장기업의 16.9%인 15곳에 달했다. 하지만 공모시장 양극화로 특정 종목에만 돈이 쏠리면서 공모가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상장 첫날을 마감한 기업도 15곳이나 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공모가보다 주가가 더 낮아진 기업은 모두 28곳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주에 투자할 때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메타버스 등 신기술·정보기술(IT) 업종의 IPO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산업동향·위험요소·사업모델 및 계획 등이 증권신고서에 체계적으로 기재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올해 증시가 주춤하면서 IPO 시장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8일 IPO를 철회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주관사를 선정하면서 IPO 작업에 나선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에 신중한 모습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서도 실제 상장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데다 올해 시장 환경이 좋지 않아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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