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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참가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참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는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용접산업의 메카인 창원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용접 전문 전시회다. 100여 개사가 참여해 400부스가 운영된다. 전시 품목은 용접 자동화, 절단기기, 가공기기, 용접기 등이다.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는 이번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박람회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준공을 앞둔 대송산업단지의 기계부품·금속가공 제조 분야 입지 우수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잠재 투자의향 기업 발굴을 위한 개별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영광군에서 열린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각종 국내 산업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유치에 파급효과가 큰 대송산업단지 입지 보조금 지원, 수소산업 투자기업 지원 등의 지자체 인센티브를 중점 안내하는 등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메카로…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 땐 ‘날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메카로…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 땐 ‘날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 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게다가 ‘규제혁신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기치로 내세운 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 6월 출범하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해제하는 길이 열린다. 강원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16일 짚어 봤다. ●2026년 국내 시장 6조 3000억원 예상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개인의 건강과 질병을 예방·진단·치료·재활·사후관리하는 서비스다. 디지털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바일헬스를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원격의료·케어 등이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다. 최근에는 보편적 치료제인 약물과 항체, 단백질, 세포 등의 생물제제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질병을 관리, 치료해 ‘3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체와 유전체, 질병정보, 생활정보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으로 치료하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도 등장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특히 2020년 초 촉발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개념이 도입된 건 1980년대 후반이다. 원격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이 1988년 서울대병원과 경기 연천보건소 간 원격영상진단을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 다수 진행됐으나 법과 제도, 정보통신기술 등이 미흡해 발전하지 못했다. 이후 2000년대 들어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에서 사전 예방·관리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연평균 16% 안팎으로 성장해 2019년 2조 2000억원에서 2026년 6조 300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같은 기간 세계 시장은 1063억 달러(약 153조 2516억원)에서 6394억 달러로 5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유나 강원도 바이오헬스과 주무관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ICT의 발전과 인구 고령화 속도만큼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그 중요성이 더해졌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중에서도 진단, 사후관리 예방 부문 시장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원주 의료기기, 춘천 바이오산업 특화 강원도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든 건 2010년대 후반이다.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에서 강원도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지정됐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혁신도시,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산업기술단지, 기업도시, 연구개발특구 등 혁신 거점들을 연계해 지역 신성장 거점을 육성하는 것으로, 1단계(2018∼2020년), 2단계(2021∼2022년), 3단계(2023∼2027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최지영 강원도 디지털헬스팀장은 “원주와 춘천에 각각 특화된 의료기기, 바이오산업을 확장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2017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18년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강원도가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규제자유특구에서는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된다. 강원도는 국가혁신클러스터와 규제자유특구를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 ▲정밀의료 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 사업 ▲인공지능(AI) 바이오로봇 의료융합 기술개발 사업 ▲모바일헬스케어 지원센터 구축사업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강원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체 수는 2017년 504곳에서 2019년 582곳으로 늘었고, 종사자 수는 6547명에서 6664명, 생산액은 7007억원에서 8411억원으로 증가했다. 강원도는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ICT융합연구원,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연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원주, 춘천, 강릉을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홍천과 횡성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충북 오송, 대구와 연계한 광역벨트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오송은 바이오헬스, 대구는 디지털 의료 헬스케어를 각각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김광진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등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인프라들을 차곡차곡 구축하며 역량을 키워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특화도와 집적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며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정과제 ‘바이오·디지털 헬스’ 선정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5월 원주를 방문해 “원주를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취임 뒤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선정했다. 이어 내놓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계획에는 ▲기술 및 제품 유효성·상업성 검증을 위한 실증 지원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기기 개발 ▲모빌리티 기반 원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보건의료데이터 접근성 제고 ▲융복합 인력 양성 확대 등이 담겼다.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호재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뿐만이 아니다. 8개월 뒤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면 특례를 통해 강원도의 재량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풀 수 있게 된다. 박성빈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는 “데이터 관련 특례로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대규모 실증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면 그것을 보고 많은 기업이 강원도로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한현욱 차의과학대 교수는 “특별법에 의료 산업 중심도시라는 키워드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강원도가 청정 이미지로 의료 관광을 특화하는 데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연구용역 나오면 특화 전략 반영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시대에 맞춰 새롭게 디지털 헬스케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세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발주한 연구용역의 결과는 오는 12월쯤 나온다. 이 결과를 토대로 수립될 로드맵에는 특별자치도를 통한 차별화 전략과 특례가 담긴다. 이미숙 강원도 바이오헬스과장은 “남은 8개월은 강원도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시간”이라며 “특별자치도 출범 전 이뤄질 특별법 개정안에 최대한 많은 특례가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미선♥’ 이봉원, 1억원대 새차 공개 “옵션만 900만원”

    ‘박미선♥’ 이봉원, 1억원대 새차 공개 “옵션만 900만원”

    개그맨 이봉원이 1억원대 새 차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에는 ‘어서와! 봉카는 처음이지? 테슬라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봉원은 “제가 드디어 전기차의 메카(중심)라고 볼 수 있는 테슬라의 가족이 됐다”라며 설레는 목소리로 자신의 신차를 소개했다. 이봉원은 “지난 4월에 신청했는데 내년 4월에 나온다고 하더라”라며 “6개월 정도 기다리다가 지쳐서 아는 분이 렌터카에 내가 신청한 모델Y가 있다고 해서 일주일 만에 뽑아왔다. 렌터카 계약이 끝나면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에 904만 원짜리 옵션을 넣었다”라고 강조하며 “테슬라에 인테리어 제품들이 많이 있다. 6개월 전부터 주문해서 준비해 둔 옵션들을 언박싱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봉원이 구매한 차량은 테슬라의 SUV 모델Y로, 가격은 약 1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차량에서 차량 트렁크 매트와, 해충 방지 필터, 컨트롤 박스 등 소품들을 꺼낸 이봉원은 “이 정도의 가격이 200만 원이 넘는다”라고 소개하면서도 “왠지 점점 다운그레이드 되는 것 같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미러와 물받이 등 직접 설치하기 힘든 아이템을 들고 카센터로 이동해 세팅을 마무리한 그는 “마음에 드는 것도 있지만 쓸데없이 중복 구매도 있었다”면서 “굳이 넣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었다”라고 밝히며 언박싱한 아이템들에 대해 총 80점을 매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 걷기만하면 태양광 패널 먼지 제거…한기대-KAIST 공동 기술 개발

    걷기만하면 태양광 패널 먼지 제거…한기대-KAIST 공동 기술 개발

    발걸음에서 얻어지는 충격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태양광 패널의 먼지를 제거하는 원천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박진형 교수 연구팀이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경기욱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마찰전기 발전기(triboelectric nanogenerator)와 전기력 기반 먼지 제거 방식(elelctrodynamic dust shield)을 사용해 태양광 패널을 청소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은 표면의 먼지로 효율이 점점 저하되는 문제가 있어 주기적인 세척이 필요하지만, 손이 닿지 않거나 도심에 분산된 태양광 패널을 일일이 청소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먼지 제거 태양광 패널은 표면에 깍지 형태의 전극이 배치된 구조로, 교류 전압을 가했을 시 진동하는 강한 전기력으로 먼지를 털어낸다. 연구팀은 강한 전기장을 만들어야 하는 특성상 에너지의 손실 없이 진동하며 교류 고전압을 장시간(약 10초/회) 동안 발생시키는 마찰전기 발전기를 개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12번의 발걸음을 걷는 동안 태양광 패널의 표면 먼지의 약 79.2%를 제거해 태양광 패널의 출력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태양광 패널 주변을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세척이 힘든 도심 속 태양광 패널을 청소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지난 9월 22일 우수국제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 온라인판에 ‘고효율 및 오래가는 충격에 의한 마찰전기 나노발전기, 그리고 태양광 패널의 자가 청소에의 적용(Highly efficient long-lasting triboelectric nano generator upon impact and its application to daily-life self-cleaning solar panel)’ 제목으로 게재됐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파리 공항에서 47세 삶 접은 김정기 작가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파리 공항에서 47세 삶 접은 김정기 작가

    밑그림 없이 큰 종이에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 작가가 프랑스 파리에서 갑작스럽게 삶을 마감했다. 47세 너무 짧은 삶이었다. 김정기 작가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의 한 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떠나는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다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정신을 잃었다. 곧바로 근처 병원에 이송돼 수술대에 올랐으나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는 뉴욕 코믹 콘(Comic Con)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 행사는 게임과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박람회이자 서브컬처의 메카다. 세계 코믹콘 중 단연 압도적인 규모와 화제성을 자랑하며 올해 행사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그의 안타까운 죽음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슈퍼애니를 함께 이끌던 김현진 작가가 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전해 알려졌다.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 CNN 방송, 뉴스위크 등도 그의 비보를 전했다. 김현진 작가는 “정기는 우리를 위하여 많은 그림을 그렸다”며 “이제 더 이상 그렇게 붓질을 안해도 돼. 고마워 정기”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 작가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네이버 웹툰에 박성진 글 작가와 함께 ‘TLT’(TIGER THE LONG TAIL)를 연재했으며, 라이브 드로잉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1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작품 제작과정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2017년에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문재인 정부 첫 해 기념 라이브 드로잉 쇼를 7시간에 걸쳐 진행하기도 했다. 마블과 DC 코믹스 같은 만화 회사에도 기여했으며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가장 오랜 시간 그림을 그린 인물로 등재됐다. 고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파리의 매겐 갤러리는 성명을 통해 “갑작스런 그의 죽음은 그가 우리에게 선사한 엄청난 행복과 대조된다”며 “우리는 할 말을 잃었다. 그와 10년 정도 함께 했는데 상실감 때문에 지독한 상처를 받는다. 미망인과 두 자녀, 늘 협업했던 김현진 등과 팬들에게 그의 죽음은 지독한 공허함으로 다가온다”고 안타까워했다.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매겐 갤러리의 전시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8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고인은 1975년 경기도 고양에서 태어나 부산 동의대에서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3년만 재학한 뒤 중퇴했다. 2년 동안 군 복무하면서 동료 장병들이 연인 얼굴을 그려달라고 부탁하고 귀찮게 하니까 일부러 못 그리는 척 굴었던 일이 있었다고 2018년 ‘프로코’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았다. “난 우리 가족 얼굴도 그리지 않았는데 내가 왜 다른 누군가의 얼굴을 그려야 하는 거지? 몇 달 뒤 다른 미대생이 입대했는데 결국 엄청 힘들어 했다. 그래서 나중에 내가 진짜 뛰어난 그림 기량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가 조금 화를 내더라.” 그는 군대에서 모든 무기와 차량 배열을 정확히 기억해내 그렸다. 2011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참여했을 때 액자 그림을 제출한 다른 작가들과 달리 그는 테이블 주위의 세 벽에 종이를 놓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탁월한 기억력으로 완벽히 재현했고, 유튜브에 올린 이 영상으로 세계의 다양한 행사에 초대됐다. 최근 몇 년간 그는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공연 비슷한 전시를 할 수 있었다. 고인은 여섯 권의 스케치북을 발간했는데 12년 동안 4500가지 그림이었다. 힙합 아티스트 드렁큰 타이거의 앨범 커버 작업에도 참여했다.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은 생전의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제가 너무 좋아하고 존경했던 김정기 작가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 고성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 본격화

    고성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 본격화

    강원 고성군이 추진중인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고성군은 6일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 해변 일원에서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는다.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은 군을 해양관광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오호리 죽도일원의 수려한 바닷속 경관과 뛰어난 생태계가 보전돼 해중경관지구로 지정된 후 2019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은 해상길(780m), 해상전망대, 죽도탐방로, 오션에비뉴(실내다이빙장, 실내서핑장, 부대시설) 등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되며 군민을 포함한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관광지로 탄생시킴으로써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해양 관광 활성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에 따라 사업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해양레저, 해양치유, 해양생태 등 3박자가 어우려져 창의적인 사계절 관광명소로 구축해 고성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국방의 메카’ 충남으로”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국방의 메카’ 충남으로”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방 안보입니다.” 이세영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육군사관학교 학도생은 한국의 미래 군 지휘자인데 전쟁이 나면 북한의 표적이 된다. 전략적으로 서울보다 논산이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양승조 전임 지사 때 만들어진 추진위원회가 전문가 중심이라면 이번에는 충남 220만 도민 조직으로 꾸려졌다. 예비역 육군대장과 지역 국회의원, 대학 총장, 시민사회단체, 주민 등 각계 인사 491명이 참여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미국 육사인 웨스트포인트와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모두 지방에 육사가 있다. 공사와 해사도 지방에 있는데 육사만 서울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도는 논산에 1951년 창설된 육군훈련소(옛 논산훈련소)·국방대·육군항공학교·국방산업단지, 인접 계룡시의 3군본부(계룡대), 대전의 자운대·간호사관학교·육군교육사령부와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 유관기관 30여곳이 집적된 국방의 메카임을 내세운다. 2027년 방위사업청도 대전으로 옮긴다. 이 교수는 “육사 1학년 때 신병 교육을 받는데 논산에 전 세계 최대 훈련소가 있고, 2학년 부사관 교육은 가까운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가 있어 멀리 출장을 안 가도 된다”며 “국방대는 세계 20여개국 장관과 군 주력 지휘관이 될 해외 군 인재들이 연수를 와 국방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여건이 뛰어나다”고 했다. 육사 이전은 국민들도 긍정적이다. 최근 리얼미터가 만 18세 이상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55.7%가 육사 지방 이전이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47.7%가 논산·계룡을 이전지로 꼽았다. 하지만 육사 동문과 종사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육사 이전은 문재인 정부가 2020년 8·4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때 서울 태릉골프장을 후보지로 거론하며 불거져 여러 지자체들이 유치전에 나섰다. 지난 3월 대선 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육사를 안동으로 옮기겠다”고 말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때 ‘충남 이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안동은 뜬금없는 얘기”라며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의원들까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다음달 국회에서 육사 이전 범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지사는 “조만간 윤 대통령을 만나 육사 충남 이전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 광주경자청, 해외 투자유치 첫 대면활동 시동

    광주경자청, 해외 투자유치 첫 대면활동 시동

    일본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주·유럽 등 투자유치 본격화 6일까지 일본서 글로벌 부품·기술기업 투자유치 총력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이 개청 이후 첫 해외 대면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세계경기 침체와 글로벌기업의 해외투자 위축 등으로 해외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면 투자유치 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으로 글로벌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광주경자청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나고야 등 4개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주와 유럽 등 4개국의 차량용 전장부품·모터·제어장치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30여 개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잠재 투자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지 본사와의 1대 1 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실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나고야에서는 잠재 투자유치 기업으로 선정한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반도체 등 6개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 ▲전기자동차 분야 기술개발과 인증을 위한 인프라 ▲보조금 지원사업 ▲지역 내 진출해있는 일본 기업의 성공사례 등 광주의 자동차산업 환경을 홍보하고, 글로벌 부품·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은 광주경자청의 투자유치 플랜인 ‘2030 비전과 전략’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광주가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클러스터’ 등 친환경자동차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데도 의의가 있다.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은 “지난해 개청 이후 코로나19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여건이 개선된 만큼, 해외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고 자동차산업의 메카,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 광주를 견인하기 위해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서 전국 최초 장애인·비장애인 화합 배구대회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구로 어울려 하나 되는 화합 축제가 열린다. 28일 대한장애인배구협회와 광주시배구협회 등에 따르면 2022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가 오는 10월 1~2일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과 광주빛고을체육관,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배구협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페퍼저축은행,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주SNC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44개 팀과 장애인 좌식 동호인 클럽 24개 팀 등 총 68개 팀 14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과 장애인 좌식배구 동호인의 교류로 소통·화합을 도모하고자 동호인 대회 및 장애인 좌식 배구를 동시에 진행한다. 국내 배구대회 가운데 생활체육 및 장애인 좌식 동호인 경기가 함께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경기에는 광주·전남을 비롯해 서울, 경남, 전북, 충남 등에서 남자 27팀, 여자 17팀이 출전한다. 남자 클럽 3부와 시니어부, 실버부, 여자클럽 2부, 유소년부 등 5개부로 나눠 자웅을 겨룬다. 이중 서울 고흥우주항공팀은 서울 거주 전남 고흥군 향우들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메카로 자리매김한 고흥을 알리기 위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장애인 좌식배구 경기는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남자부는 광주, 전남과 서울, 경기, 충남, 대구, 경북, 전북, 제주 등 9개 시·도에서 18팀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광주, 전남과 서울, 경기, 충남 등 5개 시·도에서 6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AI페퍼스 배구단의 광주 연고지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배구 붐 조성과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창단한 AI페퍼스는 연고지 광주에 뜨거운 애정을 쏟았다. 이같은 AI페퍼스의 연고지 사랑은 광주 배구의 부흥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유소년 배구가 활성화돼 최근 막을 내린 ‘제15회 광주시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역대 최다 팀(62개)이 참가하는 등 배구 붐이 조성되고 있다.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겸 광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전국 어울림 배구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배구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페퍼저축은행과 광주시, 시체육회 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전남도, 해남 솔라시도에 20억달러 투자협약

    전남도, 해남 솔라시도에 20억달러 투자협약

    미국 투자 유자 유치에 나선 전남도가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더그린코리아(TGK)와 20억 달러(한화 2조6천억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8기 들어 외국인 투자 1호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브라이언 플랫 캔자스시티 시티매니저, 마리오 아자르 블랙&비치 대표, 브래드 하딘 도그린코리아·다이오드벤처스 대표, 박희준 이아이피 자산운용 대표,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가 참석했다. 더그린코리아는 다이오드벤처스와 이아이피(EIP) 자산운용의 한·미 합작법인이다. 국내 재생에너지와 디지털 인프라 사업을 개발해 글로벌기업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더그린코리아는 20억달러를 투입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해남군 솔라시도 일원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립해 글로벌 빅테크기업이 직접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융합밸리가 조성되면, 관련 기업 200여 개사가 입주해 5천여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전남도와 재생에너지 민간투자사는 태양광과 풍력 등으로 생산한 총 2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데이터 클러스터에 공급한다. 2030년까지 솔라시도 부동지구에 1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기업의 재생에너지(RE100) 목표 달성 요구에 맞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재생에너지 기반의 세계적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가치 상승은 물론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우뚝 설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투자사업이 꼭 성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로 연극 버스킹에 깐부 할배가 뜬다

    대학로 연극 버스킹에 깐부 할배가 뜬다

    “영국에 가면 셰익스피어가 아직도 공연장에 머무르고 있듯 서울 대학로 역시 공연 예술의 성지로 만들어야죠.” 파격 춤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뒤풀이를 휘어잡아 화제가 된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78)가 이번에는 서울 대학로를 사로잡는다. 21일 서울 종로구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2022 웰컴 대학로’ 기자간담회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그는 “60년 가까이 배우 생활을 한 데다 평소 대학로를 공연 메카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홍보대사) 제안에 응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웰컴 대학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넌버벌 퍼포먼스, 전통 공연,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대학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 역대 가장 많은 공연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24일 개막식 ‘웰컴 로드쇼’에는 이화사거리부터 혜화역 1번 출구까지 차량 운행을 제한한 뒤 32개 작품을 선보인다. 오영수와 안무가 모니카 등 홍보대사가 꾸미는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주말상설공연인 ‘웰컴 프린지’에는 36개 길거리 공연이 관객을 맞이한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연을 릴레이 관람할 수 있는 ‘웰컴 씨어터’에는 ‘전설의 리틀농구단’, ‘브람스’ 등 9편의 참가작이 선정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비대면으로 온라인 상연되는 ‘웰컴 K스테이지’ 역시 ‘태권, 날아올라’, ‘또! 오해영’ 등 10편이 선정돼 관객을 기다린다. 오영수는 “이번에 해외(골든글로브, 에미상 시상식)를 다니면서 느낀 게 우리 콘텐츠가 세계화됐고 그 차원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었다”며 “살아 숨 쉬고 있는 대학로의 공연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식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벽에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이란 말이 있는데, 대학로에 오면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 것 같고,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는 것 같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영국 웨스트엔드 있다면 우리에겐 대학로가 있다”…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내세운 ‘웰컴 대학로’

    “영국 웨스트엔드 있다면 우리에겐 대학로가 있다”…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내세운 ‘웰컴 대학로’

     “영국에 가면 셰익스피어가 아직도 공연장에 머무르고 있듯 서울 대학로 역시 공연 예술의 성지로 만들어야죠.” 파격 춤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뒤풀이를 휘어잡아 화제가 된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78)가 이번에는 서울 대학로를 사로잡는다. 21일 서울 종로구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2022 웰컴 대학로’ 기자간담회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그는 “60년 가까이 배우 생활을 한 데다 평소 대학로를 공연 메카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홍보대사) 제안에 응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웰컴 대학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넌버벌 퍼포먼스, 전통 공연,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대학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역대 가장 많은 공연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24일 개막식 ‘웰컴 로드쇼’에는 이화사거리부터 혜화역 1번 출구까지 차량 운행을 제한한 뒤 32개 작품을 선보인다. 오영수와 안무가 모니카 등 홍보대사가 꾸미는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주말상설공연인 ‘웰컴 프린지’에는 36개 길거리 공연이 관객을 맞이한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연을 릴레이 관람할 수 있는 ‘웰컴 씨어터’에는 ‘전설의 리틀농구단’, ‘브람스’ 등 9편의 참가작이 선정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비대면으로 온라인 상연되는 ‘웰컴 K스테이지’ 역시 ‘태권, 날아올라’, ‘또! 오해영’ 등 10편이 선정돼 관객을 기다린다. 오영수는 “이번에 해외(골든글로브, 에미상 시상식)를 다니면서 느낀 게 우리 콘텐츠가 세계화됐고 그 차원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었다”며 “살아 숨 쉬고 있는 대학로의 공연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식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벽에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이란 말이 있는데, 대학로에 오면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 것 같고,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는 것 같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박소담, 갑상선암 수술 후…깜짝 놀랄 소식

    박소담, 갑상선암 수술 후…깜짝 놀랄 소식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박소담이 첫 공식 스케줄을 전했다. 박소담은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소담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 회색 캐주얼 정장으로 차분하면서도 도시적인 매력을 더했다. 박소담은 “‘2022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9월 24일, 이번주 토요일! 서울 대학로 차없는 거리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라면서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과, 공연의 메카 대학로를 소개하는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올해 제가 감사히 MC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 그리고 연극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곧 만나요 우리. 올 가을은 대학로에서 함께 즐기자”라고 적었다.한편 박소담은 지난해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최근에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었다. 1991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박소담은 2020년 영화 ‘기생충’으로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제37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영덕군에 유소년 전용 축구 호텔 들어선다

    영덕군에 유소년 전용 축구 호텔 들어선다

    지난 2016년 전국 최초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된 경북 영덕군에 유소년 전용 축구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와 연계해 향후 축구 학교와 유소년 축구 캠프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은 19일 오후 영덕군청에서 스포츠시설 운영업체인 퍼스트스킬과 스포츠에이전시 풋볼러와 FS(퍼스트 스킬)축구테마파크 조성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추진되는 축구호텔은 영덕읍 대부리 일원 부지 10000㎡에 660억 원을 들여 지어진다. 지상 4층, 지하 4층, 170실 규모이며,세미나실, 마사지실, 치료실, 각종 실내외 스포츠시설과 카페테리아, 수영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주로 유소년 축구 대회 참가 선수와 축구 캠프 참여자 숙소로 이용되며, 국내 축구관계자 컨퍼런스 등에도 사용될 전망이다. 허성수 퍼스트스킬 대표는 “취미로 축구를 시작한 학생들이 선수생활 후 지도자까지 성장하도록 책임지겠다”면서 “런던에 본사를 둔 풋볼러를 통해 유럽 명문구단과의 파트너십을 맺어 유소년축구 육성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코치진이 유소년 축구 선수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명품 육성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열 군수는 “유소년 축구 메카로 도약 중인 영덕군에 축구 특화호텔이 성공적으로 건립되도록 돕겠다”면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전시이자 대한축구협회 공식파트너인 풋볼러와 함께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 등 수소산업 순항

    전남도,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 등 수소산업 순항

    전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Green)수소’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린수소’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그레이(Gray) 수소와 달리,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전해 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청정에너지원이다. 전력 부하에 따라 유동적인 생산량 조절이 가능해 풍력과 태양광, 지열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의 부하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월 수립한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포함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국비 2억원을 확보해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첫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산업부 공모사업인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성능시험센터 구축’에도 선정됐다.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53억원을 지원받아 그린수소 핵심기술인 ‘수전해 시스템’ 생산에 나서게 된다. 수전해 성능시험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세계 최초로 수전해 인증센터까지 구축하고, 전남을 그린수소 생산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수소산업 육성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 요소라는 판단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 1월에는 전남도가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하는 청사진을 담은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7대 전략 27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19조 34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낼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재생에너지인 해상풍력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초석이다.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사업은 8.2GW(기가와트)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을 활용한 잉여 전력을 활용해 섬 지역에 수전해 설비를 구축,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잉여전력으로 생산한 그린수소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광양만권의 철강과 석유화학 단지 등에 공급해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은 광양만권의 우수한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환경 기반을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산업부가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2023년부터 추진할 계획인 만큼 전남도도 적극 협조겠다.”며 “그린수소산업을 전남이 선도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어머니 품 같은 장흥, 관광·휴양 명품 고장 만들 것”[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어머니 품 같은 장흥, 관광·휴양 명품 고장 만들 것”[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탐진강의 기적을 통해 장흥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습니다.” 민선 6기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부임한 김성(63) 전남 장흥군수는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장흥군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군민들의 깊은 뜻을 잊지 않고 장흥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어떤 모습을 물려줘야 할까 항상 고민한다는 김 군수는 “가장 살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 전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어머니 품 같은 장흥’으로 표현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초선 군수 시절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90여억원에 달하는 지방채무를 제로화했다. 전남 소방본부, 한약 자원 동물 실험센터 등 장흥군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공공기관과 국가기관을 유치하는 성과도 올렸다. 김 군수는 “이 같은 자신감을 재무장해 장흥만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재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우선 역사·문화·관광·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를 역사·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의 원년으로 삼아 관광·휴양의 명품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안중근 사당의 역사·교육·체험장 조성,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의 콘텐츠 보강, 명량대첩의 출발지였던 회령진성의 복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시대별 어머니와 세계의 위대한 어머니를 담은 어머니 조각공원·어머니 전시관·어머니 로드길을 조성하고, 공예태후 생가 성역화와 연계해 세계 유일의 ‘어머니 테마공원’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4만명 회복을 시급한 과제로 추진한다. 바이오산단과 농공단지 분양률을 80% 이상 끌어올려 기업을 유치하고, 삼산 간척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블루 에너지 팜(165만㎡ 이상)을 조성해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각오다. 김 군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인 ‘여전히 배고프고, 여전히 어리석다’는 군민에게 믿음과 감동을 주는 책임·섬김의 행정을 펼친다는 각오를 뜻한다”고 말했다.
  • 사람 닮은 英 휴머노이드 아메카 “로봇, 절대 세상 지배 안 해”

    사람 닮은 英 휴머노이드 아메카 “로봇, 절대 세상 지배 안 해”

    ‘터미네이터’에서 ‘아이, 로봇’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SF 영화는 로봇에게 지배당한 세상을 그려왔다. 그러나 현재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발전했다고 평가받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로봇은 절대 세상을 지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드 아츠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연구팀과 대화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아메카는 연구팀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한다. 그중에서도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리라 보느냐’는 질문에는 “걱정할 필요 없다. 로봇은 절대 세상을 지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사람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아메카의 영상에 “초현실적이다”, “아이, 로봇 2에 출연해달라”, “좋든 나쁘든 휴머노이드 로봇이 미래일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메카의 AI 대화 언어 모델은 현재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GPT-3이 적용돼 있다. 회사는 “아메카의 답변이 대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아메카에는 자신을 소개할 기본 프롬프터(지시문구)만 제공됐을 뿐 스스로 학습을 통해 사람과 대화하는 순수한 AI”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메카가 일시적으로 멈추는 듯한 모습은 사람의 질문을 처리해 문자로 답변을 만들고 이를 음성으로 다시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 지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아메카는 지난해 12월 첫 시연에서 사람과 믿기지 않을 만큼 비슷한 표정을 지으며 움직이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 2022’에서는 다양한 질문에 막힘 없이 답했다. 아메카의 가격은 25만 달러(약 3억원)으로 아직은 보행 기능이 없다. 회사 측은 사람처럼 걷는 새 버전을 개발 중이다.앞서 지난 2016년 홍콩의 AI 로봇 소피아는 대중에 처음 공개된 후 개발자가 “인류를 파멸시키고 싶냐”라고 묻자 “파멸시키겠다”고 답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 고양시 K-콘텐츠 플랫폼 메카로 부상

    고양시 K-콘텐츠 플랫폼 메카로 부상

    고양시 오금동에 있는 옛 고양정수장 주변을 영화·드라마 원스톱 제작 특화단지로 만들기 위한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비 조달이 가능해졌다. 2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만 재원 조달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를 최근 승인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고양정수장을 리모델링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20만 1000㎡ 면적에 총사업비 1085억원을 투입해 영상 제작 전문단지를 조성하는 일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내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계획수립이 가능해졌다. 시는 실시설계 후 2025년까지 토지보상과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상문화단지는 공릉천 하천수를 이용해 수중 촬영장,실내·버추얼(virtual) 스튜디오 전용 단지,업무시설 및 전문인재 교육실,공원 및 문화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집필·촬영·후반부 마무리 작업까지 영상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이 하나의 과정으로 가능해진다. 해외 또는 지방 로케이션 촬영과 전·후반 작업에서 발생하던 비용 및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가동중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2010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기존 폐정수장 리모델링 후 2011년 개관했다.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1000만 관객 영화 ‘명량’,‘해운대’,‘신과 함께’,‘부산행’등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오징어 게임’,‘고요의 바다’ 등 160여편의 산실이다. 시가 영상산업 특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영상산업 분야 앵커기업 유치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진다. 특히 일산호수공원 부근에 조성중인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와 함께 시가 명실상부한 K-콘텐츠 플랫폼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개발제한보호구역 및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개발이 안됐던 주변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시장은 “‘베드타운’이었던 고양시를 기업 친화적 자족도시로 재탄생시킬 동력이 필요했는데, 고양영상문화단지가 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담양군, 정원문화 중심지 잰걸음

    담양군, 정원문화 중심지 잰걸음

    한국 고유의 전통 정원인 원림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군이 정원문화 중심지와 정원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담양군은 먼저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을 유치해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산림청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치고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올해 말 실시 설계용역과 환경영향 평가가 끝나면 내년 4월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정원문화원은 2만여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2백여억 원을 들여 정원산업 실습과 체험을 위한 연수동과 교육실, 온실을 비롯해 전시공간, 시험포지, 전시정원 등을 갖출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면 정원 정책 수립과 정원산업 통합 관리, 정원 연구 개발을 통한 정원산업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연간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 죽록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어 거리 등의 국가정원 지정을 장기 추진 과제로 삼고 정원 확대와 운영 등 등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죽녹원 30ha 가운데 16ha는 지방 정원으로 등록을 마쳤고 추가 등록을 계속하고 있어 국가정원 등록 기준인 30ha를 조만간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담양군은 또 조선 최고의 원림인 소쇄원과 명옥헌 등 한국 전통 정원의 브랜드화는 물론 원림과 죽녹원, 관방제림 등의 연계 개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담양군 정원 관계자는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의 완공과 담양 국가정원 그리고 한국 전통 정원인 원림의 브랜드화와 연계 개발이 이뤄지면 담양은 정원의 모든 것을 갖추게 된다”며 담양이 국내외 정원 교류 중심과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호남 정치인들, 尹정부와 전쟁서 ‘강한 파이터’돼야 호남 민심 돌아와”

    “호남 정치인들, 尹정부와 전쟁서 ‘강한 파이터’돼야 호남 민심 돌아와”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식어버린 호남 민심을 되살리기 위해선 윤석열 정부와의 전쟁에서 호남 출신 정치인들이 ‘강한 파이터’가 돼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정부의 무능·오만, ‘검찰 공화국’에 맞서 호남 출신 의원들이 전면에 나서 ‘결사항전’해야 호남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심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은 호남이 민주당에 정신 차리라고 회초리를 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호남 민심이 요구하고 있는 정치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에 앞장서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주당으로서 민생경제를 살리는 유능함을 보여야 한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2020년 4월 총선 때 목포에서 ‘정치 9단’ 박지원 당시 민생당 의원을 꺾고 국회에 입성, 화제를 모았다.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보좌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거쳤다. -현재 민주당에 대한 호남 민심은 어떻나.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180석 가까운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특히 광주, 전남 유권자들은 28석 전 의석을 몰아줬다. 정치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명령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개혁 성과도 내지 못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진 민생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민주당의 오만, 무능력에 대한 비판이 대선 패배로 이이어졌다. 호남의 민주당에 대한 절대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대선 패배로 이어지자 호남의 민주당에 대한 비판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호남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6·1 지방선거 이어 8·28 전당대회에서도 호남 투표율이 저조했다. 특히 광주 투표율은 꼴찌 수준이었는데. “대선 패배 이후 호남 유권자들의 좌절감을 극복시켜줄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지 못한 호남 정치인에 대한 비판인 것 같아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호남 권리당원은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의 3분의 1이나 되는데, 호남 출신 의원들은 왜 21대 국회 들어 번번이 지도부 입성에 실패한다고 보나. “호남 유권자들은 지역보다 항상 대한민국 미래를 먼저 걱정해온 전통이 있다.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지지가 이를 증명한다. 호남 권리당원과 대의원 관심은 호남 출신 의원들의 지도부 입성에 매여 있지 않다. 민주당 변화와 개혁을 주도할 큰 정치인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 호남 출신 정치인이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가장 큰 문제점은 ‘호남의 구심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현재 민주당의 과제는 호남의 구심점 형성보다는 당의 구심점을 만들어내는 데 있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강한 구심점을 만들어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무능, 검찰 독재에 맞서 싸우면서 고금리·고물가로 민생경제 위기에 처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지켜내는 유능함을 보여줄 때다. 그 과정에서 호남 출신 정치인들의 강한 존재감을 보여줘야 호남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다.” -호남이 민주당의 심장에서 변방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호남은 여전히 민주당의 뿌리이자 심장이다. 민주당이 개혁, 혁신적일 때 호남은 항상 민주당을 지켜줬고, 민주당이 제 역할을 못할 땐 회초리를 들었다. 지금은 호남이 민주당에 정신 차리라고 회초리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호남 민심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호남 민심이 요구하고 있는 정치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에 앞장서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주당으로서 민생경제를 살리는 유능함을 보여야 한다. 호남의 미래 먹거리인 재생에너지의 메카, 전남권 의대 신설 등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영리함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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