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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경제청, 세계경제 불황에도 지난해 1조 7000억 투자유치 성과

    광양경제청, 세계경제 불황에도 지난해 1조 7000억 투자유치 성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세계경제 불황에도 지난해 1조 7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산업용지 부족 등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이차전지 소재와 기능성 화학 등 28개 기업에서 이같은 투자를 올렸다. 고용 창출에도 1220여명이 신규 채용됐다.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188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전문가그룹 회의, 잠재투자자 초청설명회 등을 180회 이상 개최했다. 잠재 투자기업을 1300개사 이상 발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신규투자로는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삼박LFT사가 율촌산단에 4500억원을 투자했다. 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CIS케미칼도 세풍산단에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용 부자재를 생산하는 금호폴리켐이 황금산단에 358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8개 기업에서 신규 투자를 실현했다. 입주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포스코케미칼이 율촌산단 전구체 공장에 3262억원을 들여 증설하기로 하는 등 10개 기업의 증액 투자도 성사시켰다. 이같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학,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는 광양만권 산단 체질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과 우수한 일자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혁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의향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해 포스코케미칼과 6000억원, 포스코홀딩스와 5800억원 등 총 8개 기업에 1조 80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외투기업인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수산화리튬 제조업체 리켐에서 총 5700만불의 FDI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국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1조 30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광양만권을 과거 전통적 업종인 철강·화학 중심에서 향후 이차전지·수소·기능성화학 등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광양경제청은 최근 5년간 194개 기업, 5조 8000억원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6107개를 만들어 내는 실적을 올렸다.
  • 제2의 ‘빛의 벙커’가 될 제주 랜드마크 부지를 찾는다

    제2의 ‘빛의 벙커’가 될 제주 랜드마크 부지를 찾는다

    제주의 랜드마크 성산 ‘빛의 벙커’ 이은 제2의 빛의 벙커 부지를 찾고 있다.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새로운 ‘빛의 시리즈’ 전시 개관을 위해 제주 제2사업부지 모집을 공고하고 2월 28일까지 부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티모넷은 개관 이후 1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제주 성산 ‘빛의 벙커’에 이어 제주에 제2의 사업장을 마련해 지역 내 새로운 전시 관람 수요에 대응하고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풀어내는 몰입형 예술 전시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제주 지역을 새로운 한류 문화의 메카로 조성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성산 빛의 벙커는 구스타프 클림트, 빈센트 반 고흐, 르누아르, 샤갈, 모네 등의 작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티모넷의 제주 제2사업부지 요건은 ▲내부 면적 2000㎡(약 600평) 및 높이 5.5m 이상 ▲대중교통 및 도로망 인프라가 갖춰진 곳, 주차장 확보 또는 설치 가능한 곳 ▲토지이용계획 상 전시관 및 부대시설,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건물 또는 신축부지 ▲최소 5년~10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곳 등이다. 특히 전 세계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부지 특성에 따라 옛 산업시설, 역사적 건물, 공장 및 창고, 폐교, 전시장, 기념관 등 역사적·문화적 히스토리가 있는 유휴 공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남, 전지훈련지 메카…선수단 3000명 몰렸다

    경남, 전지훈련지 메카…선수단 3000명 몰렸다

    전국 프로·아마추어 각종 운동팀이 겨울 전지훈련을 위해 경남으로 몰리고 있다.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훈련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다. 경남도는 이번 겨울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축구와 배구, 야구, 농구, 테니스, 씨름 등 181개 운동팀 선수단 3000여명이 경남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 2000여명보다 59% 늘었다. 지역별 전지훈련 인원은 산청군이 901명으로 가장 많았고 통영시 701명, 김해시 331명, 합천군 312명, 고성군 222명 등이었다. 도는 동계 전지훈련에 따른 직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3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남도와 각 시군은 해마다 겨울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맞춤형 관리를 하는 등 힘을 쏟는다. 시군에서는 전지훈련팀에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지역 숙박업체에서도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훈련팀이 서로 전력을 비교하며 경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대회도 개최하고 훈련용품이나 지역특산품도 제공한다. 경남도는 오는 3월까지를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기간으로 정해 모두 1379팀 3만여명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목표가 달성되면 연인원 30만명이 경남을 찾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23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멕시코에 ‘거인 종족’이 살고 있다?…목격담 꼬리 물어 [여기는 남미]

    멕시코에 ‘거인 종족’이 살고 있다?…목격담 꼬리 물어 [여기는 남미]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이언트 생명체를 봤다는 주장이 최근 멕시코에서 잇따르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는 정체불명의 자이언트를 촬영한 영상도 꼬리를 물고 있다. 멕시코에 거인족의 후손이 숨어살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세간의 관심을 모은 영상은 멕시코주(州)에서 주민들이 찍어 공유한 영상(사진 오른쪽)이다. 영상을 촬영한 곳은 라블랑카 산동네였다. 그리 높지 않은 라블랑카 산엔 중턱까지 옹기종기 주택이 들어서 있다. 영상을 보면 산 위쪽에 이동하는 한 생명체가 보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는 무언가를 찾는 듯 좌우로 이리저리 걸어 다니고 있다. 영상에는 “저기 있다” “이제 저쪽으로 간다”고 소리치는 여자와 어린이들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담겨 있다. 한 트럭기사가 우연히 찍었다는 또 다른 영상을 보면 산꼭대기에 우뚝 홀로 서 있는 괴생명체가 보인다. 할리스코와 아구아스칼리엔테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달리다 영상을 찍었다는 트럭기사는 “멀리 보이지만 엄청난 거인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 수 있다”며 “전설 속의 거인을 직접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에 괴생명체를 찍은 영상이 계속 오르자 멕시코에선 키나메트신 종족의 후예가 아직 멕시코에 살고 있는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키나메트신은 과거 메소아메리카에 살았다는 거인 종족이다.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UNAM)에 따르면 거인종족에 대한 이야기는 고대문명이 남긴 기록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오토미 문명은 지금의 멕시코 중부지방에 거인종족이 산다는 기록을 남겼다. 키가 3~6m에 이른다는 거인들은 동굴에서 살았다고 한다. 올메카 문명은 거인들에 대해 “매우 느리고 멍청한 종족이지만 덩치가 크고 힘이 세 막대한 조공을 요구한다”는 기록을 남겼다. 올메카 문명 주민들은 거인종족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저항을 했다고 했다. 거인들에게 술을 바쳐 취하게 한 뒤 제거했다는 기록이 있다. 올메카 문명은 주민들이 밧줄로 거인을 묶어 끌고 있는 그림도 남겼다. 그림 속 거인은 주민들보다 2~3배는 커 보인다. 아스테카 문명도 거인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아리도 아메리카(지금의 멕시코 북부)에서 메소 아메리카로 내려와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개척했다는 아스테카 문명은 테오티투아칸에 대해 “거인들이 만든 도시”라고 기록했다. 현지 언론은 “덩치가 엄청나게 괴생명체를 봤다는 증언과 영상이 늘자 기원전 거인종족까지 소환되고 있다”며 “과학적으로 확인된 바 없지만 어딘가에 거인종족의 후예가 숨어 살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연세로 차량 통행·新대학로 조성… 신촌상권 부활 꼭 해낼 것”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연세로 차량 통행·新대학로 조성… 신촌상권 부활 꼭 해낼 것”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명실상부한 ‘서대문 전문가’다. 16,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6년간 서대문구에서 지역 당협위원장을 했던 만큼 누구보다 지역의 현안과 문제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 그간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고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 온 이 구청장은 취임 직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대문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울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구청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기 중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신촌 주변 상권을 부흥시켜 서대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지 반년이 지났다. 구정을 이끌면서 느낀 소회와 새해 각오가 있다면. “임기 시작 후 주민들께 약속했던 일을 추진하고자 바쁘게 움직였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1호 시범 사업지로 홍제천 폭포마당 앞에 수변카페를 조성했고 8년간 막혀 있던 대중교통전용지구 연세로에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일반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새해에는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통합 개발을 통한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부터 경의선 철도 지하화, 신대학로 조성 등 민선 8기 주요 역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 또 보호종료아동·가족돌봄청년 등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부터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지원 확대 등 주민의 삶 전반을 돌보는 인생 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인왕시장과 유진상가 개발 프로젝트를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꼽았는데. “서대문에서도 가장 중심 상권이 될 수 있는 곳이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이 있는 홍제역 일대다. 이 일대는 지하철 3호선과 함께 향후 강북횡단선이 유치될 예정이고 내부순환로를 거쳐 전국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이에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의 복합 개발을 통해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조성해 강남의 코엑스와 같은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1970년 하천 복개지 위에 조성된 유진상가는 낙원상가, 세운상가와 함께 서울시의 주요 개발 과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몇 차례 만나 유진상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오 시장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구체적인 정비 계획안을 수립해 서울시 실무 부서와 협의를 이어 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부임한 진경식 부구청장이 기술직 출신으로 건축을 전문으로 다루던 분이다.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젊은이들의 메카였던 신촌의 위상을 다시 찾기 위해 추진하는 계획이 있다면. “신촌을 되살리기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한 게 연세로에 다시 차량이 다니도록 한 일이다. 사람의 혈관 속 피가 잘 흘러야 건강하듯이 도로망 흐름이 원활해야 도시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2014년 대중전용교통지구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연세로는 약 8년간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그 목적은 보행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주변 상권이 쇠락했다. 쇠락한 신촌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했고 그 목적으로 연세로 차량 통행 정상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9월까지 일반 차량이 다닐 수 있게 됐다. 교통 접근성을 향상해 활기찬 신촌 거리로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신촌 일대 지구단위계획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대 지역은 이·미용 업종 등 권장업종이 아닌 다른 업종이 들어오는 데 제한이 있는데 이를 해제해 일반음식점과 상점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와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대문은 서울의 대표 ‘대학 도시’이기도 하다. 대학을 활용한 도시 발전 방안은. “서대문구에는 대학이 9개 밀집해 있다. 대학 도시답게 지역 9개 대학과 인근 서강대, 홍익대와 연계한 ‘신대학로’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색부터 서울역까지의 경의선 철도 지상 구간을 지하화해야 한다. 지하화하면 유휴 부지가 약 5만평이 나오는데 이곳에 산학 공동 연구 단지를 조성해 대학들에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유수의 대기업과 학교 인력이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연트럴파크’라고 불리는 경의선숲길보다 훨씬 넓고 긴 녹지 공원을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대학생과 청년들이 방문할 수 있는 문화예술시설을 조성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대형 공연장을 만들어 1년 내내 좋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케이팝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면 누구든 신촌을 찾을 것이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표하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기도 한데 서울시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초지자체의 경우 지방자치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업무를 처리할 권한이 없다.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마을버스 노선을 바꾸거나 정류장을 새로 만들고, 노후화된 마을버스를 전기차로 바꾸는 것도 서울시의 동의가 없으면 안 된다. 요즘 기초단체장은 서울시 공무원 못지않게 실무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다. 또 몇십만명의 주민을 대표하는 선출직이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을 현실화하는 차원에서 서울시가 지닌 일부 권한이 자치구에 이양될 수 있게 하겠다.”
  • “안현수, 한국 버린 러시아인” 지도자연맹 ‘작심 비판’

    “안현수, 한국 버린 러시아인” 지도자연맹 ‘작심 비판’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과 김선태(46) 전 중국대표팀 감독이 성남시청 쇼트트랙 코치직에 지원하자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이 성명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도자연맹은 13일 “성남시의 직장운동부 쇼트트랙 코치 공개채용 과정을 보면 우려되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성남시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독 선임을 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연맹은 성명에서 “한국 빙상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건 비단 성적 때문이 아니다. 성적이라는 미명 아래 온갖 거짓으로 성폭력과 폭행 등 빙상계에 뿌리박힌 범죄를 은폐해 왔기 때문”이라며 “한국 빙상이 국민들께 다시 신뢰받고 사랑받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지도자의 정직한 직업윤리와 건강한 마음가짐이다”라고 운을 뗐다. 연맹은 김선태 전 중국대표팀 감독을 언급하며 “김 전 감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대표팀 내 폭행 및 성폭력 피해가 올림픽 직후 드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지도자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빅토르 안에 대해서는 귀화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러시아인 빅토르 안은 한국 국적을 버리고 러시아로 귀화했을 당시 매국 논란이 일자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가 귀화 직전 올림픽 금메달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간 사실이 추후 드러났다. 이중국적이 안 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 돈을 일시불로 받아간 뒤 몰랐던 척 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맹은 “이 둘은 징계와 논란으로 국내 지도자 활동이 어려워지자, 자숙하는 방식 대신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중국 대표팀을 맡는 선택을 했다”라며 “직업 선택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직업 선택의 자유가 스포츠의 최우선 가치인 공정을 넘어설 순 없다”라고 강조했다. 연맹은 끝으로 “성남시는 한국 빙상의 메카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코치를 선임해 한국 빙상이 다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돼야 한다”라며 “논란이 일면 거짓말로 찰나의 순간을 모면하고, 공정 대신 사익을 취하는 건 제대로 된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지금 한국 빙상에 필요한 건 국민들의 신뢰 회복”이라며 두 사람의 국내 복귀를 반대했다.러시아→중국→한국?…안현수 행보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었다. 그는 2011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재정 문제로 빙상팀을 해체하자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귀화 당시 한국 선수들의 훈련 방식, 기술을 전수하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한화 약 1억 8000만원의 연봉과 저택을 받았다. 고려인 출신 록 가수 빅토르 초이의 이름을 따 빅토르 안으로 이름을 짓고, 귀화 직전 올림픽 금메달 연금 4년치를 일시불로 받아갔다. 미니홈피에는 ‘러시아 국적을 획득하면 우리나라 국적은 자동 소멸된다고 들었다.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신중하지 못했다’라고 적었다. 은퇴 무대로 삼았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러시아 도핑 스캔들에 연루돼 출전하지 못했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빅토르 안은 지도자로 변신한 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운동에 집중하고 싶어서 내린 귀화를 결정했다는 그는 “내 가슴에 어느 나라 국기가 달리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선택이기 때문에 각오도 하고 있다”라고 인터뷰했다. 이후 막말 해설로 악명이 높은 중국 의 왕멍에게 코치직 제의를 받고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로 활약했던 빅토르 안은 중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메달 4개(금 2, 은 1, 동 1)를 따는 데 힘을 보탰다. 그는 베이징올림픽을 끝낸 후 “감회가 새로웠고 영광스러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첫 경기였던 2000ꏭ 혼성계주”라며 한국으로 돌아가 향후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빅토르 안은 “제 선택에 아쉬워하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 저를 만나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들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성남시청 서류전형 합격…면접 등장 빅토르 안은 12일 경기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면접에 모습을 드러내며 러시아로 귀화한 지 12년 만에 국내 복귀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밝은 표정으로 나타난 빅토르 안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면접 대기실로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엔 빅토르 안을 포함해 총 7명이 지원했고, 성남시는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한 고흥군 비결은?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한 고흥군 비결은?

    전남 고흥군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한 쾌거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전국 지자체와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브랜드를 선정했다. 고흥군은 귀농·귀어·귀촌 유치실적,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귀향청년 정착지원금 지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실시와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을 조성해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지원,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귀농어 창업자금과 삶터기반 지원 등 귀농귀촌 유치를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고흥! 3달 살아보고 정착하고’ 추진 △귀농어인의 집 확대 조성 △귀촌·귀향인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 비전 실현을 위해 귀농귀촌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며 “귀농귀촌 메카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식품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선정, 2022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지난해에도 무대 섰던 제프 벡 갑자기 타계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지난해에도 무대 섰던 제프 벡 갑자기 타계

    지난해 6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했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제프 벡이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다. 고인의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올라온 성명은 “유족을 대신해 제프 벡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며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며 “갑작스럽게 세균성 수막염을 앓은 끝에 어제 평화롭게 잠들었다. 유족은 이런 엄청난 손실을 겪는 동안 사생활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영국 서리주 월링턴에서 태어난 고인의 본명은 제프리 아놀드 벡이다. 어렸을 때부터 로큰롤 사랑에 빠져 10대 시절 기타를 손수 만들 정도였다. 전설적인 록 밴드 ‘야드버즈’에서 에릭 클랩튼이 떠나자 지미 페이지가 벡을 추천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세 사람이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것은 물론이다. 그는 나중에 야드버즈를 떠나 로드 스튜어트 경과 함께 제프 벡 그룹을 결성해 활동했다. 그가 있어 1960년대 로큰롤 음악의 기타 톤이 정립됐다는 평가를 듣는다. 그의 영향력은 록을 넘어 헤비메탈, 재즈록, 심지어 펑크 음악에까지 미친다는 평가도 있다. 2009년에 그는 생애 두 번째로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입회했는데 “가능한 한 가장 아픈 사운드를 내는 일을 허락받았기 때문에 하던 대로 연주해 왔다”며 “그것이 지금 얘기의 요점이다. 그렇지 않나? 난 규칙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실제로 모든 노래에 적어도 10번은 규칙을 깨지 않았더라면 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란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튜어트와 클랩튼, 페이지를 비롯해 그룹 키스의 베이시스트 진 시먼스와 폴 스탠리, 가수 폴 영, 말년의 그와 친해진 할리우드 톱 스타 조니 뎁, 앨리스 쿠퍼, 조 페리, 토미 헨릭센, 믹 재거, 오지 오스번, 브라이언 메이 등이 잇따라 애도의 메시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고인은 음악전문지 록 셀라 인터뷰를 통해 “내가 기타를 처음 만들었을 때는 1956년이었는데 엘비스가 세상을 뜬 해였고 우리가 팝음악에 대해 듣는 모든 것은 기타였다. 그 때 난 매혹됐다. 수많은 사람들이 비슷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털어놓았다.윔블던 예술대학에 잠깐 몸담았다가 쇼킹록을 했던 ‘Screaming Lord Sutch’와 ‘트라이던츠’에 들어갔다. 그는 야드버즈에 합류한 뒤 ‘아임 어 맨’과 ‘셰이프스 오브 씽스’ 같은 히트곡을 내놓았는데 그의 피드백 주법은 폴 메카트니, 지미 헨드릭스 같은 음악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고인은 BBC 라디오2 인터뷰를 통해 “테크닉은 사고처럼 (우연히) 생긴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년 가까이 야드버즈와 함께 한 뒤 첫 번째 솔로 싱글 ‘하이 호 실버 라이닝’을 발표했다. 곧바로 제프 벡 밴드로 돌아와 앨범 ‘트루스’(1968)와 ‘Beck-Ola’(1969)를 잇따라 내놓았다. 블루스를 헤비메탈에 접목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밴드 멤버들끼리 미국 투어를 하면서 관계가 나빠져 몸싸움까지 했다. 스튜어트와 베이시스트 로니 우드가 1970년 탈퇴해 ‘스몰 페이시스’(나중에 ‘페이시스’)로 새 팀을 꾸렸고, 벡은 자동차 사고로 다쳐 활동을 중단했다가 회복한 뒤 자신의 밴드 2기를 결성했는데 앨범이 흥행에 실패해 1975년 다시 솔로 활동에 나섰다. 그 해 비틀스 프로듀서 조지 마틴과 함께 작업한 앨범 ‘블로 바이 블로’를 녹음했다. 노래가 없는 연주로만 이뤄진 앨범이었는데 그 뒤로도 죽 그렇게 앨범을 만들었다. 미국 톱10에 들었고 플래티넘 디스크를 수상했다. 이듬해 마틴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와이어드’를 내놓았고, 1980년 닐 로저스를 보컬로 기용해 내놓은 앨범 ‘플래시’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1987년 믹 재거의 솔로 앨범 ‘프리머티브 쿨’에서 기타를 연주했으며 1990년대 들어선 로저 워터스와 존 본 조비 등과 함께 작업했다.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폭풍의 질주’(Days Of Thunder) 음악을 맡은 한스 치머와 함께하기도 했다. 1997년 얀 해머 그룹과 함께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다. 벡은 은퇴를 선언하고 런던 외곽의 별장에 은거하며 3년을 조용히 살았다. 1999년 ‘유 해드 잇 커밍’을 내놓았고 2000년대 들어선 일렉트로닉, 힙합 요소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플랜 B’란 연주곡으로 생애 네 번째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2010년대에도 비치 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 등과 어울려 활발하게 순회 공연을 했다. 둘이 함께 앨범을 녹음하자고 계획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대신 배우 뎁과 친해져 지난해 앨범 ‘18’을 발표했다. BBC는 공격성과 신축성을 조화시킨 것이 그의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페이지는 예전에 이런 회고를 한 적이 있다. “그는 끊임없이 나아지려고 나아지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가 우리를 떠나자 그저 그런(mere mortals) 밴드가 됐다.” 한편 고인은 2010년, 2014년, 2017년 세 차례 내한 공연으로 한국 팬을 직접 만나는 등 한국 음악인들과도 교류했다. 가수 이승환은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누구도 그렇게 연주할 수 없었다. 앞으로도 그 이외에는 그렇게 연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편히 영면하소서”라고 기원했다. 작곡가 윤일상도 SNS에 ”수없이 많은 영감을 준 존경하는 뮤지션 제프 벡 선배님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경쟁자는 자신뿐’이라는 명제를 몸소 실천해 온 최고의 뮤지션이자 기타리스트“라고 덧붙였다.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는 일반적인 기타리스트의 상식을 벗어날 정도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며 ”아주 진한 색깔의 블루스와 재즈까지 폭넓게 구사했던 아티스트“라고 추모했다. 신촌블루스의 기타리스트 이정선은 2010년 벡의 내한 공연을 관람했던 기억을 연합뉴스에 들려줬다. 이정선은 ”외계인 보듯이 봤다. 인간이 아니었다“며 ”죽어라 하고 노력하면 닿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우리 차원이 아니었던 분“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
  • 26년 지연된 거제 장목관광단지 본격 조성...컨소시업과 업무협약 체결

    26년 지연된 거제 장목관광단지 본격 조성...컨소시업과 업무협약 체결

    관광지로 지정된 뒤 26년간 조성이 지연된 경남 거제시 장목관광단지가 본격 조성된다.경남도는 1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거제시, JMTC컨소시엄과 장목관광단지를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MTC컨소시엄은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사로 구성됐다. 협약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장목관광단지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거제를 국제관광도시로 완성해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남해안을 동북아를 대표하는 새로운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협력 분야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장목관광단지 주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장목관광단지를 비롯한 장목프로젝트 전략지구 확대 개발 ●국제관광도시 거제를 통한 남해안 관광 활성화 ●경상남도 관광 역점사업 및 기타 공동 발전사업 발굴 등이다.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대에 모두 1조 20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거제의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 체류형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주요 시설로는 ●지형과 경관을 고려한 맞춤형 힐링체험 고품격 숙박시설 ●미디어아트, 공연장, 전시시설, 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문화 상업시설 ●국가별 정원, 오감오길 힐링코스, 가상현실과 오감체험시설이 포함된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6개 유형 수요자 맞춤형으로 짓고 관광단지 특화를 위해 과학기술과 예술·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300여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거제시는 장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 확산, 관광단지 주변 인프라 확충 협력, 장목관광단지를 연계한 지역사업 발굴 등을 통해 장목관광단지 조성을 지원한다. JMTC컨소시엄은 조성계획 수립부터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상부시설 준공 이후 운영까지 담당한다. 특히 스페인 빌바오시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싱가포르 센토사 관광지 조성프로젝트 등 국제적인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국적 기업인 아이돔사를 조성계획 수립단계부터 참여시켜 장목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명품 해양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이다.장목관광단지는 1996년 관광지로 지정된 뒤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등을 거치면서 민간사업자 사업포기와 지역 주민들의 골프장 건설 반대 등으로 26년간 개발이 되지 않았다. 경남도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가덕신공항 건설 등 지역 여건변화에 따른 개발 호재를 활용해 골프장이 제외된 힐링휴양 컨셉으로 장목관광단지 조성 전략계획을 마련한 뒤 개발사업자를 공모했다. 공모결과 지난해 5월 JMTC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와 JMTC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목관광단지가 추구하는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과 치유에 특화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장목관광단지가 기존 국내 관광단지와 차별화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은 이번 협약으로 본격 출발했다”며 “경남도는 장목관광단지가 조성될때까지 컨소시엄과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구청장 2023 신년사 살펴보니…경제살리기·안전·구민만족

    서울 구청장 2023 신년사 살펴보니…경제살리기·안전·구민만족

    코로나19에 더해 이례적 폭우와 이태원 참사 등 유독 어려운 일이 많았던 2022년을 뒤로하고 새해를 맞아 서울 구청장들이 발표한 신년사에는 묵직한 책임감이 담겼다. 각 구의 특수성을 살려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내용도 빠지지 않았다. 구민들에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주민 만족을 추구하겠다는 말도 다수 포함됐다.구 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하는 등 창업 메카 조성에 매진하고 있는 관악구에서는 경제에 방점이 찍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더 큰 강한 경제를 구축하여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면서 “창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구가 앞장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 강화와 공간복지사업도 꼼꼼히 챙겨 ‘전국 제일의 포용도시’로 우뚝 서겠다”면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도시를 조성해 ‘안전 제일 으뜸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모델을 도입한 동작구는 도시 개발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주택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모델을 도입하고 대한민국 동작주식회사를 통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해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구민의 든든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 “겨울철 스마트 제설대책으로 자동도로열선과 급경사로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둔촌주공 재건축 등으로 지역에 대규모 인구 유입이 전망되는 강동구는 교통여건 개선과 도시개발을 강조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여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개발은 미래세대까지 이어지는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개발로 강동구라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강동 변화의 주춧돌이 될 ‘2030 그랜드 디자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여건 변화와 새로운 인구 유입에 맞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더욱 세심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무수한 역사와 문화 유산을 품고 있는 종로구는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는 대도시 행정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앞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할 서울의 심장”이라며 “구민과 함께 ‘미래문화의 산실, 세계의 본(本)이 되는 종로’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구청장은 “늘 ‘소통’하겠다”면서 “정책에 대한 구민의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통에서 답을 찾고 정밀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3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삶의 행복이 체감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을 2차전지 메카로… 향토기업 ‘금양’ 8000억 투자

    ‘제2반도체’로 불리는 이차전지 대규모 생산기지가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3일 향토기업인 금양과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양이 800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기장군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18만㎡에 3억셀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시는 행정지원을 하는 내용이다.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이 완료되면 금양은 연구, 관리, 생산 인력 10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1955년 부산에서 설립된 금양은 글로벌 발포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30% 이상 차지한 종합화학소재기업이다.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센터를 건립 중이며, 지난해 국내 세 번째로 원통형 이차전지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 증가 등에 힘입어 2020년 461억 달러(약 58조 3700억원)였던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2030년 3517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5년이면 반도체 시장 규모를 앞지른다는 예상도 있다. 금양은 이번 투자로 이차전지 생산을 신속하게 추진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하고 향후 이차전지 순환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류광지 금양 대표는 “부산이 이차전지의 메카가 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업체와 협력해 경제적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스타들 해외로 가버렸네… 전지훈련 메카 제주는 울상

    스타들 해외로 가버렸네… 전지훈련 메카 제주는 울상

    겨울 전지훈련 메카 제주가 울상이다. 제주도에 300여개팀 5200여명이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입도한 가운데 유명프로팀과 선수들이 제주보다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났기 때문이다. 롯데 삼성 NC KIA 등 프로야구 구단들은 코로나19 유행 전인 2020년 이후 3년 만에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도 지난해 동계 시즌때 류현진 김광현 등 유명 야구선수와 팀들이 대거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화색이 돌던 모습과는 다른 풍경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현재 300여개팀 5200여명이 입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 오는 10일 예정된 제주평화기태권도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모인 팀들로 알려졌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마케팅 활동이 다소 주춤해왔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주도를 총괄로 한 전담 조직(TF) 운영을 통해 전국체전, 소년체전, 장애인 체전 등 대규모 행사 현지방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무료개방, 상해보험 가입, 선수단 수송, 스토브리그 개최, 심판지원 등을 약속하며 훈련단 입도를 유도해 왔다. 스타급 선수와 팀들이 없어 다소 맥빠져 보이지만 올해 코로나 이전 수준인 10만명을 목표로 전지훈련 전담 조직(TF)을 활용한 현장 합동마케팅 전개와 함께 2026년 전국체전과 연계한 전지훈련 유치홍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현재 12월말 기준 3만 1569명이 제주를 찾아 5만명 목표치를 달성해 실속을 챙길 전망이다. 특히 향후 굵직굵직한 대회들이 예정돼 있어 다시 화색이 돌 전망이다. 이달에는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통해 태국 등 현지 프로팀과의 원정 연습경기 등으로 국외에 제주브랜드 홍보를 강화한다. 4월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골프대회를 시작으로 4~5개의 남녀 프로골프대회 제주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또한 6월에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국가대표 농구예선전이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한국프로배구연맹(KOVO)에서 주최하는 여자배구 정규리그 일부 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주최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오성율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2023년에는 코로나 상황을 뛰어넘어 제주가 스포츠 메카로서 도약하는 발판의 해로 삼아 제주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영철 JDC 이사장 “영어교육도시에 신규 국제학교와 카이스트 유치”

    양영철 JDC 이사장 “영어교육도시에 신규 국제학교와 카이스트 유치”

    “글로벌 교육의 메카로서 영어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해 신규 국제학교와 카이스트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2일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양 이사장은 “팬데믹 여파에 가장 취약했던 3차 산업에 불어닥친 위기에도 지난해 면세점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도 역대 최고 충원율 달성과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실시계획 승인을 비롯해 제3차 시행계획 승인에 이르기까지 위기의 흔적을 메우는 굵직한 성과들을 보란 듯이 창출해냈다”고 소회했다. 그는 “올 한해 먼저 제주의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연내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착공을 통해 지역 첨단산업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의료서비스센터 운영 활성화와 직접사업 추진을 통해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화역사공원 내 제주를 테마로 한 J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관광인프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자생적 성장을 견인하는 마을기업, 중소기업 등을 발굴해 기업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방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 성장의 주체로서 제주도민의 니즈(욕구)를 반영한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 이사장은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위해 당면한 현안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우선 기관의 현안 최우선 과제인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소송 이슈를 해소하고자 토지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관계 구축과 협의를 지속 추진하고, 사업 정상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내외 공감대를 견고히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우주박물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겪고 있는 경영적자 개선을 위해 전시·교육콘텐츠 확대 등 단기적으로 운영 활성화 방안을 이행하고, 더 나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박물관 운영 개선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 개원 30주년 경남연구원...최고 싱크탱크로 경남발전 선도

    개원 30주년 경남연구원...최고 싱크탱크로 경남발전 선도

    경남연구원이 최고 두뇌집단 연구기관으로 경남도 정책개발 등을 주도하며 개원 30주년을 맞았다.경남연구원은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아 개원이후 지금까지 모두 5200여건의 연구실적을 쌓았다고 31일 밝혔다. 경남연구원은 1992년 12월 경남도와 당시 도내 20개 시군(현재는 18개 시군)이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경남지역 발전 계획 수립과 경남도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개원당시 13명으로 시작한 경남연구원 인력은 현재 93명에 이른다. 개원 뒤 올해 말까지 30년간 진행한 연구 실적은 5200여건이다. 정책·현안과제가 49%로 가장 많고 수탁과제가 39%를 차지한다. 연구 분야별로는 사회정책분야가 19%, 도시·교통분야 15%, 경제·산업분야 12% 등이다. 경남연구원은 30년간 각종 기획연구와 도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분석·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경남도 발전과 경남지도를 바꾸는데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싱크탱크로 30주년을 맞은 경남연구원의 그동안 성과는 크게 5가지가 꼽힌다. 먼저 경남지역 민자유치 방안 마련과 연구를 지원했다. 지역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국비와 지방비 만으로 충당할 수 없어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 했다. 마창대교, 거가대교, 김해유통단지 등 대형 민자사업을 유치하는데 경남연구원이 전략적 연구로 토대를 마련했다. 두번째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핵심 역할을 했다. 수천억에 이르는 예산사업을 발굴하고 연구지원해 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메카노21사업, 농생명(진주)·의생명(김해)을 비롯한 바이오산업 육성, 창원산학융합원(산·학·관 협력) 기반확충 등의 결실을 거두었다. 세번째로 경남 균형발전을 통한 도민행복과 지역산업발전 극대화를 앞당겼다. 전통도시와 신도시 등의 정비·개발과 리모델링을 통해 경남도민 삶의 기반을 확립했다. 또 도로, 산업단지, 환경, 수자원 등에 대한 연구로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구축을 이끌었다. 진주혁신도시 유치·조성, 장유신도시 조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진해)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하동) 지정·개발·육성, 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산단과 시·군지역 일반산단 유치, 기계·조선·자동차·항공·방위·나노·바이오·소재부품·정보 등 경남지역 주력 산업과 기업 육성에 토대를 마련했다. 경남지역 4대강(남강, 황강, 섬진강, 낙동강)과 우포늪, 주남저수지 등의 생태계와 수자원 보전, 람사르총회 유치, 경남 1시간생활권 조성을 위한 도로교통체계 구축 등에도 힘을 보탰다. 네번째로 지역 역사와 인문,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보존 등에도 경남연구원의 역할이 컸다. 종교문화 계발·보존과 산악·해양·섬·하천 등 경남의 다양한 관광자원개발과 가야문화 유네스코등재 추진, 남해안 관광일주도로 정비, 남해안시대 주창 등을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자치분권 확립을 통한 지방화 주도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지역중심 경제활성화를 추진하고, 수도권 중심에서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중심의 분권과 균형전략을 구체화했다. 동남권과 부울대경권, 경남·부산·전남의 남해안권 등 초광역 경제협력을 추진해 국가·지역균형발전을 선도했다. 송부용 경남연구원장은 “경남연구원이 국내 최고 연구기관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코-위크 아카데미에서 ‘라트톤 경진대회’ 진행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코-위크 아카데미에서 ‘라트톤 경진대회’ 진행

    한양대 ERICA캠퍼스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라트톤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라트톤은 라인트레이서 해커톤의 줄임말로, 주어진 미션을 제한된 시간안에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한 라인을 따라 주행하는 로봇 기초교육 및 경연대회이다. 이번 라트톤에서는 조선대, 한국공대, 한양대 ERICA 등의 로봇 기초 제작에 관심있는 다양한 전공학생 30명을 공개 모집해 직접 제작한 로봇을 가지고 미션 수행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라트톤 1일차는 ▲라트톤 기초 스터디 ▲아두이노 기초 및 C언어에 관한 스터디 ▲각종 센서 및 모터 사용방법 ▲기초 알고리즘 학습 등 라트톤 심화 스터디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하드웨어 제작 ▲1차 라트튼 코딩 알고리즘 구현 ▲RGB센서 인식, 조도 센서 등의 테스트를 밤 늦은 시간까지 수행했다. 마지막 3일차에는 ▲2차 라트톤 코딩 알고리즘 구현 및 테스트 ▲디버깅 및 코딩 리팩토링 ▲최종 시연 ▲시상식까지 마무리했다. 라트톤 결과 ‘국방ICT팀’(한양대 ERICA 최진성·황준하·한승우)의 로봇이 경기장에 가장 빠르게 도착해 1등을 차지했고, ‘전자기계팀’(한양대 ERICA 오유빈·정찬영·장희찬)과 ‘ICT기계팀’(한양대 ERICA 박주은·최민혁, 조선대 이용수)이 2등을 차지했다. 또한, 3등은 ‘전자공학팀’(한양대 ERICA 권현호·권형진·서진한)과 ‘메카AI로봇팀’(한국공대 김새롬·윤정수·박승빈)이 차지했다. 이번 라트톤을 총괄한 강민성 한양대 ERICA 교수는 “로봇 관련 비전공자, 초급 수준 전공자가 지능형로봇을 제작하는 역량을 한단계 성장시키기 위해 3일간의 라인트레이서 해커톤을 기획하게 됐다”며 “내년도에는 코-위크 아카데미에 참여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등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과 공동 개최를 통해 다양한 전공자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 LG, 마곡에 복합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허브로

    LG, 마곡에 복합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허브로

    LG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문화·혁신·예술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마곡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00년 초까지 대부분 논밭이었던 마곡을 2018년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며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발전시켰으며 최근 복합문화공간인 ‘LG아트센터 서울’과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열며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개장한 LG아트센터 서울은 마곡동을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문화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의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지난 22년간 공연 예술의 메카 역할을 해 온 LG아트센터가 마곡의 연구개발(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공공기여 시설로 서울시에 기부채납해 시민이 주인이 됐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오페라 극장의 무대 크기와 콘서트 전용 홀의 음향 환경을 동시에 갖춘 최대 1335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LG SIGNATURE 홀’ ▲공연에 따라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가변형 블랙박스 ‘U+ 스테이지’ 등 두 개의 공연장을 갖췄다. 지난 10월 13일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런던심포니 협연으로 장식한 개관 공연은 티켓 구매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40초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개관 공연들도 매진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LG아트센터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들은 개관 전부터 포토 스폿으로 유명세를 탔다. LG아트센터 서울은 공연장 외에도 교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LG가 구축한 문화·혁신·예술 인프라를 통해 마곡은 5년 만에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라 불릴 만큼 눈부시게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LG아트센터 서울과 LG디스커버리랩 서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모두 잡았다”…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 시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모두 잡았다”…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 시작

    경기혁신센터, 오는 1월부터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전용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내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을 통해 ‘스타트업-대기업 혁신기술을 통한 신성장동력 찾기와 스타트업의 패스트 스케일 업’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크게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매칭데이 ▲대기업 사업 분야 관련 협업과제를 도출하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제품 검증(PoC) ▲PoC와 투자 ▲액셀러레이팅이 연계돼 대기업과 신사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신사업 액셀러레이팅으로 구분된다. 매칭데이는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수요에 기반해 연 평균 270회의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매칭이 진행된다. 주요 참여사로는 현대건설, 아모레퍼시픽, LG화학, LG생활건강, 대웅제약, 하나은행, DB손해보험, 한솔PNS 등이 있다. 올해 기업 간 Poc 성과는 총 39건으로, ‘21년 25건 대비 14회 증가했다. 신사업 액셀러레이팅의 경우, 주요 파트너사인 이녹스와 함께 총 3개의 스타트업(제라브리드, 하이퍼클라우드, 럭스피엠)을 선발해 약 1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실행했다. 이후 밸류 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총 상금 2억원을 차등 지급 완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54개의 스타트업들은 올해 총매출 1186억원을 달성했으며, 총 고용인원 260명 증가 및 신규투자유치 469억원을 이뤄내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오픈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투자 성과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모태펀드 운용사인 경기혁신센터는 본계정, 단독 개인투자조합 결성 외에도 경쟁력 있는 펀드 규모를 확대하고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앤틀러와 글로벌 펀드 및 Co-GP 형태 펀드를 조성해 약 154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기업 당 평균 1.1억원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투자기업 중 초기 기업의 비율은 64%,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은 74%를 차지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올해 6월 TIPS 운용사 선정 이후, 추천한 2팀(제이인스, 에이블제이) 모두 TIPS에 선정될 정도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 선발 및 검증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의 올해 신규 투자액은 약 31억원으로 총 29팀에 투자했으며, 투자 후 밀착 보육을 통해 투자시점 대비 전체 기업가치가 1630억원에서 2090억원으로 28% 증가하는데 견인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해 궁금한 대 중견기업 담당자를 위한 접수페이지도 오픈 준비 중”이라며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의 메카, 판교에 위치한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파트너 기업 KT와 함께 AI, Big Data, 5G, 지능형 로봇 등 ICT 특화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엑시트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공 액셀러레이터다.
  • 경기도, 내년 예산 국비 17조8000억 확보…역대 최다

    경기도, 내년 예산 국비 17조8000억 확보…역대 최다

    경기도가 2023년도 예산으로 국비 17조 8110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올해 16조 5605억원보다 1조 2505억원(1.6%) 늘어난 17조 81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용인·평택 반도체 특화단지 기반시설 특별지원 1000억원과 별내선 복선전철 105억원 등이 증액돼 내년 경기도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전액 삭감됐던 지역화폐 예산도 3525억원 증액됐다. 복지 분야 예산의 경우 올해 9조1419억원에서 내년 11조6912억원으로 2조5493억원이 늘며 11조원을 넘어섰다. 기초연금 3조4243억원, 부모급여 4885억원, 주거급여 5796억원 등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올해 4조473억원과 비교해 5980억원 줄어든 3조893억원을 확보했으나 공정률 등에 따라 일부 예산이 감소한 것으로, 사업 추진에 큰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파주~삼성) 3395억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188억원, 수도권 제2순환(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5382억원, 구리~안성(서울~세종)고속도로 1558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반도체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특별 지원 예산이 신규 증액됐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예정지역에 대한 기반시설 설치지원 예산으로, 용인·평택에 500억원씩 1000억원 증액돼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는 데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안에 전액 삭감됐던 지역화폐 예산의 경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에서 3525억원(전국)으로 증액됐으나 이는 2022년과 비교하면 50% 수준에 불과하다. 류인권 기획조정실장은 “국비 확보에 힘쓴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어렵게 확보한 국비를 신속 집행해 최대한 정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프리카팀 훌륭해”…케냐 대통령, 프랑스 축구팀에 ‘아프리칸’ 지칭

    “아프리카팀 훌륭해”…케냐 대통령, 프랑스 축구팀에 ‘아프리칸’ 지칭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22 월드컵 결승전이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지난 19일 막을 내렸다.  경기 직후 월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루토 대통령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가리켜 ‘아프리카 팀’이라고 지칭했다.  루토 대통령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아프리카팀(프랑스팀)은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면서 아프리카 출신의 프랑스 대표팀 15명의 사진을 잇따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아프리카 출신의 프랑스 축구팀 소속 선수들의 이름과 사진 옆에는 각각의 선수가 출생한 아프리카 출신 국가의 국기를 나란히 달려 있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음바페(알제리, 카메룬) △뎀벨레(말리, 모리타니) △추아메니(카메룬) △벤제마(알제리) △코나테(말리) △쿤데(베냉) △망당다(콩고민주공화국) △포파나(말리) △귀엥두지(모로코) △디사시(콩고민주공화국) △살리바(카메룬) △우파메카노(기니비사우) △카마빙가(앙골라) △코망(과들루프) △무아니(콩고민주공화국) 등 대부분의 프랑스 국가대표팀 현역 선수들이 아프리카계 출신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모든 면에서 멋진 경기였다”면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한다. 하지만 아프리카 팀도 이번 결승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내기 결과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겠다”고 적었다.  이 같은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출신 국가 논란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1월 9일 프랑스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공개했을 때와, 지난 19일 결승전을 앞두고 공개된 선수단 명단에서도 골키퍼 로리를 제외한 10명의 선수들이 모두 아프리카 출신으로 확인돼 유사한 논란이 제기됐었다.   이에 현지 네티즌들은 “지난 1998년, 알제리 출신의 이민자 2세인 지네딘 지단이 이끌었던 프랑스가 브라질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을 당시에도 외국 출신 이민자 선수들의 수가 총 9명에 달했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음바페를 포함한 총 15명의 아프리카계 프랑스 선수가 프랑스 국기를 달고 출전한 바 있다” 등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버려진 땅을 월드컵 난지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김기덕 서울시의원, ‘버려진 땅을 월드컵 난지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서울의 대표명소 월드컵공원 내 난지천공원 하부 일대에 주민 친화적 명품 힐링 체육공원 도입이 가시화돼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4선·더불어민주당·마포4)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내 난지천공원에 체육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예산 16억 5천만원을 의원 발의 예산으로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월드컵공원 난지천공원 일대 버려진 땅(난지교~구룡사거리) 47,120㎡ 규모의 부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산책로, 진입광장, 데크브릿지 및 쉼터 등을 설치하고, 초화원을 조성해 주민 친화적 명품 체육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 추진되기까지 최초 제안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용역비를 반영하는 등 물꼬를 뜬 김기덕 의원의 공로가 크다는 후문이다.지난 2020년 김 의원은 난지천공원 일대 해당 규모의 부지를 찾아내어 서울시를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사업을 제안하는 한편, 2021년도 핵심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시의회 부의장 재임 시절 수차례에 걸친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대표 등과 업무간담회 끝에 서울시로부터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하게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2년 7월 사업추진계획 수립 및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를 거쳐 9월 실시설계용역(2억 원) 착수에 들어갔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서울시 물재생시설과 등 유관부서와의 업무협의를 갖고, 생활체육공원 조성 공사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으나,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김 의원이 의원 발의 예산으로 16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내년 착공을 앞두게 됐다. 이에 대해 김기덕 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이 서울시 인구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공공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갈증을 느껴온 마포구 주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버려진 땅이 시민 품으로 돌아가 코로나19로 억제돼왔던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어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장과 피트니스 코트, 초화원으로 꾸며지는 산책로 등을 난지천공원에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명품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속히 거듭나도록 끝까지 살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컵 난지체육공원은 오는 2023년 초에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3월경에는 공사발주 및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코로나19로 억제되어왔던 시민들의 생활체육여가문화 수요급증 현상에 비해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코로나19로 전국 청소년 중 약 18%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공간 조성 ▲서북권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의 메카로서 주민들의 뜻이 반영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과 신속한 사업 진행 등 김 의원의 핵심 요구 사안이 반영돼 추진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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