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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한완상(대한적십자사 총재)정상(연세대 교수)규상(한서엔지니어링 대표)혁상(C&E 부사장)씨 형님상 욱(GS건설 과장)씨 부친상 15일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002-8939●김정훈(한진중공업 부회장)상훈(타이거항공 상무)신훈(회사원)씨 모친상 함효림(관동대 교수)씨 시모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072-2091●홍강의(서울대 의대 교수)혜자(전 홍익여고 교사)경자(서울대 간호대 교수)씨 부친상 박건춘(서울아산병원 원장)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631●이창식(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영식(자영업)현식(터보콤 대표)씨 부친상 이미경(국회의원)씨 시부상 정비룡(자영업)원주연(〃)씨 빙부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072-2011●나준팔(전 경제기획원 서기관)씨 상배 정환(캐나다 거주)인정(신목중 교사)씨 모친상 장덕인(두산메카텍 상무)씨 빙모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30분 (02)392-0699●유형균(보험개발원 전무이사)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65●조태래(전 성균관대 경리과장)씨 별세 현룡(가온전산 사외이사)씨 부친상 이종우(전 대성 대표)문헌상(종금협회 회장)이우상(금용기계 〃)씨 빙부상 조재준(가온전선 직원)씨 조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17●송기호(건국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씨 부친상 15일 건국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4시30분 (02)2030-7902●고병욱(약사)병천(성남 남부경찰서 수사과장)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30●우혜경(고양 신촌초등학교 교사)혜련(서울 영서초등학교 〃)혜선(수녀)현아(중앙일보 문화스포츠편집팀 기자)정훈(자영업)씨 부친상 하동원(세계일보 기획실)씨 빙부상 14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1)249-8470●서장도(서방 회장)씨 별세 진영(전 대구MBC 기자)준영(부산일보 〃)씨 부친상 최우영(HSBC은행 전무)씨 빙부상 경북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53)420-6151●송송섭(전 한일은행 지점장)씨 별세 재원(삼성전자 반도체총괄 T기술3그룹 선임)재준(CJ 캄슈 직원)씨 부친상 이종서(엘지에스 관리팀 차장)씨 빙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18●허상구(전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씨 상배 진(한국전자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정(인천지방검찰청 검사)씨 모친상 유홍(사업)씨 빙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14●류형균(보험개발원 전무)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65
  • [국제플러스] 사우디 하지 참가 50여명 압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슬림 축제인 하지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무슬림 순례자 50여명이 투석 행사 도중 압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는 전세계에서 몰려든 무슬림들이 이슬람 최고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를 순례하는 연례 종교행사로 지난 8일 시작됐으며 순례자들은 메카로 돌아오는 길에 49개의 돌멩이를 미나계곡의 돌산에 세워진 3개의 ‘마귀돌기둥’을 향해 던지는 의식을 치른다.2003년 이 의식을 치르는 과정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251명이 죽었고,90년에는 무려 1426명이 같은 사고로 숨졌다.
  • 공짜가 따로없다 우린 알뜰스키족

    공짜가 따로없다 우린 알뜰스키족

    ‘아는 것이 힘’이란 시대는 지나갔다(?). 요즘은 ‘아는 것이 돈’이다. 본격적인 시즌을 맞은 스키장도 예외는 아니다. 각종 카드사와 이동통신사, 모바일 회원들의 할인 정보와 셔틀버스, 기차 등을 이용한 무료 교통정보 등 ‘공짜’정보들이 넘쳐난다. 잘만 이용하면 돈 몇 십만원 절약하는 것은 쉽다. 공부하고 떠나자. 그런 사람만이 뭐니 뭐니해도 ‘머니’를 아낄 수 있다. 또한 돈도 돈이지만 도떼기시장처럼 사람들이 많아 스키를 제대로 타기란 사실상 어렵다. 그래서 마니아들은 심야나 철야 스키를 주로 이용한다. 낮시간에 비해 사람들이 없고 한가하니까 시간 대비 재미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올해부터 각 스키장마다 심야나 철야 스키를 운영해 거의 24시간 슬로프를 개방하고 있다. 이번 주는 까만 밤, 하얀 스키장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떠나보자.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제값 다주고 타면 바보 보드 장비는 여름에 카드로 샀지만 교통비, 리프트 값 등 둘이서 한나절에 10만원은 기본이었다. 하지만 우연히 카드사 뉴스레터에 나온 스키장 할인 정보에 눈이 번쩍 뜨였다.‘아함 이런 세계가 있었구나. 리프트 50%는 기본이고 야간이나 심야는 리프트가 공짜라니.’ 게다가 집 앞에서 스키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나 기차가 무료, 다양한 부대시설에는 30%의 할인 정보까지 가득했다. # 스키장은 밤이 좋아 요즘 낮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스키장이다.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로 밥을 먹는 곳이나 슬로프 하단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그 정도는 참을 만하다. 하지만 리프트를 한번 타려고 기다리는 시간은 30분은 기본. 길면 40∼50분이나 된다. 슬로프에서 짜릿함을 느끼는 시간은 길어야 5분. 리프트 대기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그래서 상진씨는 야간도 아니고 심야와 철야스키를 타기로 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5시까지 리프트를 운영하는 심야·철야 스키는 일단 사람들이 적어 매력적이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보는 설원의 야경은 데이트 하기 ‘딱’이다. 심야·철야 스키는 양지 파인리조트, 대명 비발디파크, 현대 성우리조트, 강촌리조트, 무주리조트 등 대부분의 스키장들이 운영 중이다. 심야는 보통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철야는 밤12시부터 새벽 4시를 전후해서 끝난다. 낮보다는 차도 덜 막히고 훨씬 낭만적인 철야스키를 타기로 결정했다. 물론 좀 피곤하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 리프트가 공짜 인터넷 웹서핑을 하던 상진씨는 심야나 철야 리프트가 공짜라는 소중한 정보를 발견했다. 이게 웬 떡인가. 보통 정액 1만원이나 30% 할인은 많아도 공짜로 리프트권을 주는 곳은 흔치 않다. 그래서 그는 무조건 양지 파인리조트로 결정했다. 양지 파인리조트(www.pineresort.com,031-338-2001)는 LG카드 중에서 WEEKI,Lady,2030,Platinum카드를 가진 사람이나 SBS 홈페이지의 유료 회원,LG텔레콤 회원은 폐장일까지 심야나 밤샘 스키 중에 한타임에 대해 무료로 리프트권을 나누어준다.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쿠폰을 다운 받으면 주·야간에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 성우리조트(www.hdsungwoo.co.kr,033-340-3000)도 심야와 철야스키를 매일 운영한다. 핸드폰으로 다운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회원권은 주중·주말 리프트를 30%, 리프트 5장을 1개의 세트로 묶은 세트권도 약 30% 할인해 준다. 특히 성우리조트가 좋은 것은 리프트권을 사면 곤돌라를 무료로 탈 수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 회원은 슬로프 상황, 실시간 교통정보, 날씨 등을 핸드폰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외환카드로 리프트와 스키렌탈, 스키강습을 결제하면 40%, 부대시설 이용료 3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인터넷 서비스와 휴대전화 충전 등을 할 수 있는 ‘외환카드 고객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강촌 리조트(www.gangchonresort.co.kr,033-260-2000)도 LG텔레콤 회원에 한해 자신의 포인트로 심야 스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GS리테일 보너스 카드나 GS칼텍스 주유카드도 주·야간 20% 할인된다. 또 ‘갱스터’라는 강촌리조트 회원(연회비 2만원)에 가입하면 각종 부대시설 할인과 평일 리프트권 1매를 주는 것도 이용할 만하다. 철야 스키의 메카라는 대명 비발디파크(www.vivaldipark.com,033-434-8311)도 끌린다. 가격보다는 초·중급은 물론 중상급 슬로프인 테크노와 펑키까지 운영해 다양한 슬로프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크다. 비발디파크는 새벽스키 리프트와 교통비를 포함해 3만 9000원. 밤 10시에 잠실운동장에서 출발해 새벽 6시에 비발디파크에서 돌아온다. 홈페이지 사이버회원, 모바일 할인,LG카드로 결제하면 리프트가 주중 30%, 주말 20% 할인된다. 많은 눈으로 최상의 설질을 자랑하는 무주리조트(www.mujuresort.com,063-322-9000)는 서울에서 무주까지 교통비와 주간 리프트를 무려 40% 할인해 4만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금·토요일의 경우 밤 12시까지 심야와 토·일, 공휴일 새벽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새벽 스키는 좋은 설질과 한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기다. 또 KB카드로 리프트권을 결제하면 20% 할인된다. 용평리조트(www.yongpyong.co.kr,033-335-5757)에선 설야스키를 1만원에 탈 수 있다.3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 12시30분부터 4시까지 운영하는 ‘설야스키’를 KB카드로 구매시 3만2000원짜리 리프트권을 70% 할인된 특별요금 1만원에 판다. 또한 주·야간 리프트나 렌탈도 KB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과 아울러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도 된다. 2000원의 비용을 들여 휴대전화에 모바일 할인쿠폰을 내려받으면 시즌 내내 리프트권은 30%, 객실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때도 30∼50% 할인서비스를 한다. 베어스타운(www.bearstown.com,031-540-5000)은 BC카드로 결제하면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금요일 심야스키는 50% 할인해준다. 휘닉스파크(www.phoenixpark.co.kr)는 BC카드 소지자에게 매주 금요일 백야스키의 리프트권을 무료로 준다. 또 3000원을 내고 모바일 회원권,BC카드로 리프트권 결제시 30% 할인해준다. # 버스와 기차도 공짜 서울 근교 스키장들은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양지파인리조트, 강촌리조트, 베어스타운 등은 서울·경기 80여 곳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다닌다. 무료버스를 이용하면 기름값은 물론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절약할 수 있어 ‘짠돌이’ 스키어들에게 인기다. 또한 강촌리조트는 아침 7시55분, 낮 11시5분에 청량리역에서 스키장까지 무료 기차를 운영한다.(주말, 공휴일은 제외) 보통 홈페이지에서 출발시간, 출발 장소 등을 확인하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한 사람만 이용이 가능하다. # 이런 이벤트도 있어요. 각 스키장의 다양한 이벤트를 잘 기억했다가 이용하면 리프트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명 비발디파크는 2월11일,3월11일이 생일인 사람들에게 생일 당일에 리프트 주간 또는 야간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즌 중 생일을 맞은 사람은 생일 당일 리프트 주간 또는 야간권을 50% 할인해 주는 파격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주민등록증 확인) 또한 1976년∼1984년에 출생(주민등록증 상)한 여성들은 매주 수요일 리프트 주간 또는 야간권을 50%할인해주며 다른 스키장 06시즌권 착용고객에게 매주 월요일 야간스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해준다. 현대 성우리조트도 생일 당일날은 50%할인을 받을 수 있다. # 패키지를 이용하면 좋아요 무주리조트는 국민호텔, 리프트·렌탈권 2매, 식사 2식 등을 포함한 패키지가 2인 기준 19만원으로 저렴하다. 주중에만 이용한다. 대명 비발디파크는 주말에도 이용가능한 패키지로 유스호스텔에서 잠을 자고 리프트·렌탈권 2매를 포함해 19만2000원이란 파격적인 요금에 선보였다. 현대 성우리조트는 17평 콘도, 리프트 2매, 식사권 2인용 1매와 정상휴게소 1만원 이용권 1매를 포함해서 16만9200원에 판매한다.
  • [11일 TV 하이라이트]

    ●살림의 여왕(EBS 낮 12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발명한 이희자 사장님, 프라이팬 뚜껑을 개발하게 된 박희경 사장님,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유아학습용품들을 만들어낸 이현옥 주부님. 생활 속의 불편함을 좀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발명을 하게 됐다는 세 명의 주부들을 초대해, 그 결과물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확인해본다.   ●생방송 TV연예(SBS 오후 8시55분) KBS연기대상을 수상한 김명민. 그에게 10년의 무명시절이 있었고, 한때는 좌절과 절망 속에서 이민까지 결심했다고 한다. 화려한 조명 뒤에 숨겨진 김명민의 새로운 모습을 ‘조영구가 만난 사람’에서 만나 본다. 또 연예인 중에서 유달리 어려보이는 `동안´ 연예인들의 공통적 특징을 분석해본다.   ●클로즈업(YTN 오후 1시20분) 장동건과 이정재가 출연하고 제작비가 200억원 가까이 든 초대형 블록버스터 태풍. 적도, 친구도 될 수 없었던 두 남자, 말이 통하고 가슴이 뜨거워져도 그들은 싸워야 한다. 곽경태 감독이 영화에서 나타내고자 했던 의미와 영화 속 명장면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곽 감독의 작품세계와 계획 등을 들어본다.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보라와 상미가 집수리 때문에 잠시 동안 갈 곳이 없는 희진 교수를 자기네 집에 모신다고 한다. 오랜만에 여자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하는 희진과 보라, 상미. 그런데 보라와 상미 집에 있는 며칠 동안 희진에게는 온갖 힘든 일들이 닥친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낭독의 발견(KBS1 오후 11시40분) 100회 특집으로 지난해 노벨문학상의 유력한 수상후보였던 고은 시인과 세계적인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씨가 낭독무대에 오른다. 또 99회까지 무대에 섰던 세 명의 진행자와 낭독손님의 얼굴을 다시 만나보고, 시청자와 제작진이 꼽은 최고의 낭독, 감동 깊은 낭독을 다시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추적 60분(KBS2 오후 11시5분) 장기이식수술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하지만 브로커들의 사기행각, 수술 후 관리소홀로 인한 2차 감염,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수술 부작용들은 힘들게 중국행을 선택한 환자들을 또 다시 울게 하고 있다. 이런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그들은 중국행을 멈추지 않는 것인지 추적해본다.
  • [광역단체장 새해설계] 김태호 경남도지사

    [광역단체장 새해설계] 김태호 경남도지사

    “새해에는 남해안시대가 국가적 과제가 되도록 법적·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올해 8대 정책목표와 35개 이행과제를 선정,2조 198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며 혁신도시 건설 및 ‘2008 람사총회’ 준비상황 등 새해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이와는 별도로 다음 달까지 산업경제와 농어업·환경·문화관광·사회복지 등 5개 분야의 도정발전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 구현 김 지사는 “도정의 최고 가치는 도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복지예산은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그가 경남지사로 취임한 이후 복지분야 예산이 크게 늘었다. 올해 복지분야 예산은 모두 5325억원. 지난 2004년 3510억원에 비하면 무려 50%나 늘었다. 특히 여성아동복지예산은 1046억원으로 취임 첫해 532억원과 비교하면 거의 갑절이 늘어난 셈이다. 김 지사는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도가 쌀 소득보전직불금을 추가로 지원하려 해도 선거법에 저촉돼 안타깝다.”면서 “잘사는 농어촌 건설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농어촌 소득증대와 인프라 확충에 1976억원을 투입하고, 사업비 1656억원으로 농축산물 브랜드를 제고하는 등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미래 밝힐 신 성장동력 육성 김 지사는 “신 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경남의 미래가 걸려 있다.”면서 “올해 ‘메카노21’ 2단계사업을 비롯, 지능형 홈산업 및 생물산업 인프라 확대 등에 32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체육 등에도 3531억원이 투자되고, 고용확대와 민생안정에 305억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302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김 지사는 “경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일부 개별이전은 불가피하다.”며 “일부 마찰음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 및 이전기관과 협의,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도는 최근 공공기관이전 추진본부를 발족, 혁신도시 개발방향과 탈락한 시·군에 대한 지원방안, 이전기관 임직원 복지대책 등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FTA 공식협상 준비 메논 印통상공업부 사무총장

    “인도와 한국은 오는 3월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을 뉴델리에서 시작한다.1년 6개월에서 2년안에 협상을 체결하는 게 목표다.” S N 메논 인도 통상공업부 통상담당 사무총장(차관급)은 7일 “다음달 초 압둘 칼람 대통령의 한국 방문때 FTA의 협상 가속화를 위한 조치와 선언들이 준비되고 있다.”면서 “‘포괄적 경제파트너십 협정’(CEPA)의 정부간 협상 개시도 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6일 공동연구그룹의 4차 서울 회의에서 CEPA 최종보고서가 채택됐다. 연구그룹을 구성한 지 꼭 1년 만이다. 이에 따라 FTA 협상도 본 궤도에 오를 것이다.” FTA의 토대를 이룰 CEPA를 위해 두 나라는 지난해 1월 정부차원의 공동연구그룹을 구성하고 협상을 벌여왔다.6일 서울회의에서 채택된 보고서는 투자 촉진 및 자유화, 상품·서비스 분야 등의 협력방안과 양국 정부의 조치들을 담고 있다. 메논 사무총장은 공동연구그룹의 인도측 최고 책임자다. 그는 “CEPA 보고서가 FTA의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방한과 3월 ‘뉴델리 협상’을 기점으로 FTA를 향한 두 나라의 노력과 조치들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수출 등 정보통신과 생물공학의 연구·투자의 중심지이자 세계 콜센터의 메카로 부상했다.11억 인구의 넓은 시장과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금융·정책들의 높은 투명성을 감안할 때 한국과의 FTA체결은 양국의 동반상승과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 또 그는 인도의 기초기술, 자원, 시장을 한국의 자본과 생산기술, 경영 등과 한데 묶을 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인도정부는 한국과의 조기 FTA체결이란 목표를 세웠다. 합의가 이뤄지면 (곧)양국의 무역액은 두 배가량으로 늘 것이고 한국기업들의 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수도권 3단체장이 밝히는 새해 새 포부

    ■ 이명박 서울시장 “고용창출 노력 지속” 지난 한해동안 어렵고 힘들어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시정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먼저 올해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년에 SOC 확충 등을 통해 1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금년에도 강력히 추진될 것입니다. 강북 뉴타운사업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상암동 DMC, 마곡 R&D시티, 공릉동 NIT 미래기술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은 서울의 지식정보산업 및 R&D 기반 조성 등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강남·북간의 격차를 완화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서울과 지방간의 균형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의 뉴타운사업을 지방 도시와 연대해 지방 도시에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강남·북간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강북에 자립형 사립고 3개를 설립,2008년 개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립형 사립고는 강북지역 학생을 50% 이상 선발하고, 학비부담 때문에 자립형 사립고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기준보다 2배 수준인 30% 이상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원되도록 하겠습니다. 과학 인재의 육성을 위하여, 과학영재고 1개와 과학고 1개를 2008년까지 새로 설립하겠습니다. 끝으로 서울의 품격을 국제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겠습니다. 도시공간의 구성에서부터 문화 관점을 도입하고,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수준의 문화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하여 서울문화를 세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10개년 문화청사진’을 금년 초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 안상수 인천시장 “아시안게임 꼭 유치” 우리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중국과 북한이 인접한 지정학적 이점을 갖고 경제자유구역을 탄생시켰습습니다. 이는 참여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전략의 핵심사업으로 국가 경쟁력을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중앙정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특별지자체로 전환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유감이며, 정부가 특별지자체화를 강행하려 한다면 시민들의 힘을 모아 분연히 반대해 나갈 것입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포스코건설 본사 이전과 우리나라 최초의 유엔기구인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정보통신기술개발센터(APCICT)의 송도국제도시 유치 등 19건 176억달러의 외자유치를 달성했습니다. 인천경제청의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경제청장에게 인사권을 일임하고, 수당 인상과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인천시 최고의 엘리트가 근무하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최대 관심사는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입니다.262만 시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반드시 아시안게임 유치를 이끌어내 우리 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유치활동을 벌이고, 국제교류센터를 활용해 권역별 주요인사 초청활동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미래로 열려 있는 풍요도시 ▲더불어 같이 사는 복지도시 ▲세계로 펼쳐지는 문화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원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손학규 경기지사 “문화 주력사업 육성” 경기도는 2004년 전국 최고인 9.8%의 실질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05년에도 전국평균성장률의 3배 가까운 실질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출 역시 전국 최초로 500억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11월까지 나라 전체의 57%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지난 3년 6개월동안 89개사 136억달러의 첨단 외국기업을 유치하여 그 중 61%인 53개사의 투자가 실제 이루어졌고,TFT-LCD분야에 관해서는 이제 대한민국의 경기도가 세계 최대, 최고의 메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금년 3월이면 파주 LG필립스의 7세대 TFT-LCD 공장이 준공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고, 경기도민은 물론 온 국민의 사랑을 받게 될 영어마을 파주캠프가 개원합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판교 IT단지가 완공되면 경기도가 미래 성장산업의 토대인 IT·BT·NT 등 첨단과학기술 개발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나라경제의 뿌리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일은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KINTEX의 개장을 계기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전시·컨벤션 산업과 고양의 한류우드를 연계한 문화산업을 경기도의 또 하나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8개 권역별 과학·외국어 분야 특목고 벨트 조성, 과학교육 활성화, 특성화고 확충 및 자립형 사립고 육성 등 교육지원시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사회 양극화를 완화하여 국민통합을 이룩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사고] 서울신문과 희망의 새해를

    서울신문이 병술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지면을 선보입니다. 분열과 갈등, 고통과 반목의 두꺼운 벽을 허물고 원칙과 믿음이 통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서울신문은 ‘세이프 코리아(Safe Korea)-안전한 나라를 만듭시다’를 연중 기획 보도합니다. 안전한 시민생활을 가꾸는 새로운 안전헌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세계 경제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한 인도의 힘과 저력을 탐구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주요 싱크탱크(Think Tank)를 밀착 취재해 우리의 새 성장 전략을 모색합니다. 수입 쌀이 밀려오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우리 쌀 산업과 농업인의 고민을 함께하겠습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하천 살리기 운동도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차원에서 복원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보겠습니다. 이밖에 교육과 철학, 여행 등과 관련한 다양한 기획을 통해 독자들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변함없는 성원을 기대합니다. ■ 세이프 코리아-안전한 나라를 만듭시다 우리 사회에 깊고 넓게 퍼진 안전 불감증을 재점검하고 자발적 안전 의식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생활 산업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 실태와 재해에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합니다. ■ 지천을 살리자 물은 생명이자 자연입니다. 서울 청계천 복원에 이어 전국 곳곳에서 하천의 생명력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제2,3의 청계천’이 태어날 수 있도록 하천 및 지천의 성공적인 복원방안을 제안하려고 합니다. ■ 세계 명문대학 탐방 우수한 인적 자원은 국가간 무한경쟁에서 국가경쟁력과 바로 연결됩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인적자원밖에 없다는 말까지 나오는 우리 입장에서 바람직한 대학의 좌표와 경쟁력은 무엇인지를 세계 명문대학을 통해 심층 점검합니다. ■ 테마가 있는 철학 산책 곳곳에 흥분하여 큰 소리 지르는 이들이 늘어갑니다. 잘못된 생각을 무리지어 관철하려는 이들도 있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김형효 명예교수가 반철학의 시대에 사는 우리의 현실을 진단하고 정신적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 오지로 떠나는 시간여행 문명의 이기가 아직 미치지 않아 옛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오지 마을을 찾아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반추해 봅니다. 문명과 담을 쌓은 채 소박한 삶을 꾸려가고 있는 이들의 생활상을 담은 포토 에세이 형식의 ‘과거 여행’에 초대합니다. ■ 인디아 리포트 긴 잠에서 깨어난 10억 인구의 ‘거인’ 인도를 집중 조명합니다. 아웃소싱과 정보통신기술(IT)의 메카로 발돋움한 여세를 몰아 영화 등 문화콘텐츠산업에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현장을 심층취재, 한국 경제의 동반상승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봅니다. ■ OECD 싱크탱크를 가다 OECD 가입 10주년을 맞은 한국경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이른바 브릭스(BRICs) 국가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OECD 주도국들의 싱크탱크 탐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 엔진’을 제시해 보려고 합니다. ■ 위기의 쌀 산업을 다시 본다 새해에는 수입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면서 국내 쌀 산업이 전환기를 맞게 됐습니다. 우리의 벼농사 수준과 쌀 산업의 경쟁력, 수입쌀에 관한 정확한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농업인의 고민을 경청하고, 회생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도 갖습니다. ■ 삶과 문화의 옛길 영남대로 옛길은 역사와 문화의 보고입니다. 삼국시대 이후 민족의 대동맥이었던 영남대로에는 우리 민족의 삶과 문화가 배어 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영남대로 도보탐사를 통해 역사속으로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 원형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 신 CEO열전 지난해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로 재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데 이어 올해는 최고경영자(CEO)의 ‘발끝부터 머리까지’를 생생히 전합니다. 오너가(家)에 이어 재계를 지탱하는 또다른 축인 전문경영인의 모든 것을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두산重, 9억弗규모 담수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8억 5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다시 남쪽 110㎞ 지점에 건설되는 쇼아이바 3단계 프로젝트는 하루 담수 생산량 88만t의 담수 플랜트와 917㎿ 규모의 화력발전소 3기를 건설하는 공사로,2009년 6월 준공돼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 지역에 담수와 전기를 공급한다. 쇼아이바 담수 플랜트의 물 생산량은 하루 300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현재까지 건설된 세계 담수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는 두산중공업이 건설한 사우디아라비아 쇼아이바 2단계와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 프로젝트가 각각 50여만t으로 최대였다. 두산중공업은 90년대 이후 현재까지 중동지역에서 총 45억달러, 하루 물 생산량 366만t 규모의 담수 플랜트를 수주함으로써 대형 담수설비 점유율 40%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삼성 아산 탕정 1단지 75만평으로 확장 승인

    충남도는 29일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일대 13만 5634평의 삼성전자 탕정1단지 확장 실시설계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6월부터 LCD 등을 생산하고 있는 1단지는 모두 75만평 규모로 확대됐다. 탕정단지의 전체 면적도 140만평 규모로 늘었다. 2단지 64만여평은 지난 5월 실시설계 승인이 나 보상작업이 진행 중이다.1·2단지는 2009년까지 모두 1조 8450억원을 들여 기반공사를 마무리한다. 생산이 본격화되는 2015년에는 탕정단지의 연간 생산효과가 20조원에 달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탕정단지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코닝정밀유리 등이 입주,LCD를 만들고 있다. 삼성코닝은 지난 해 국내 78%, 세계 3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국 조선사들의 힘 세계 톱10에 7개사

    한국 조선사들의 힘 세계 톱10에 7개사

    수주 잔량 기준으로 ‘세계 톱10’에 7개 한국 업체가 이름을 올려 세계 최강의 위용을 뽐냈다. 일본을 제치고 3년 연속 수주량 세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22일 조선·해운 시황 전문분석 기관인 영국의 클락슨에 따르면 올 11월 말까지 수주 잔량은 현대중공업이 1073만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삼성중공업(762만CGT)과 대우조선해양(745만CGT)이 각각 2,3위를 기록했고 현대미포조선(379만CGT)과 현대삼호중공업(338만CGT)이 그 뒤를 이으며 1위부터 5위까지를 한국 업체가 독식했다.7위와 8위마저 한진중공업(220만CGT)과 STX(216만CGT)가 차지했다. 지난해 미쓰비시중공업과 오시마,IHI 등 3개 업체가 10권에 들었던 일본은 6위에 미쓰비시(226만CGT),9위에 쓰네이시선박(186만CGT)이 올라 체면치레만 했다. 10위는 중국의 다롄조선(166만CGT)이 차지했다. 다롄조선은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로써 조선공업협회 9개 회원사 가운데 대선조선과 신아조선을 제외한 무려 7개사가 수주 잔량 기준으로 세계 톱10에 들었다.7개사의 비중은 올해 세계 총수주 잔량 1억 418만CGT의 30%를 넘는다. 특히 대형 선박뿐 아니라 중형 선박 건조 부문까지 독식했다. 한국은 빅3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이 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유조선,LNG선 등을 만들며 대형 선박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중형선을 특화해 ‘미포 탱커’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이며 STX 또한 중형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조선공업협회 관계자는 “건조되고 남은 일감을 나타내는 수주 잔량은 세계 조선업체의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잣대”라면서 “중국의 추격세가 눈에 띄지만 현재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유지한다면 한국의 향후 독주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지금 그곳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

    [지금 그곳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이 테헤란로 못지않은 산업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강남에서나 볼 수 있을 높은 빌딩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강남 부럽잖다 구로디지털단지 역 주변은 서울시내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 가운데 하나다. 안양 등 경기 지역을 오가는 버스와 지하철 2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주요 환승역세권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지역 상권은 다른 환승지점에 비해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었다. 이 곳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김용수(50)씨는 “80년대 후반부터 이 지역에 있던 공장 등이 속속 빠져나가면서 상권이 전체적으로 흔들리기 지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이 지역이 IT(정보기술)업계와 부동산 업계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2∼3년 전 건축 바람이 불기 시작했던 아파트형 공장과 오피스 빌딩 등이 속속 완공되면서 이 일대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최정훈(39)씨는 “길을 따라 들어찬 빌딩에 불빛이 반짝이는 모습이 마치 강남 테헤란로를 보는 듯하다.”며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많이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타고 내리는 모습은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모습”이라고 말했다.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퓨전 음식점, 의류가게 등이 최근 1년새 부쩍 늘어난 것도 새로운 변화상이다. 외국어학원·헬스클럽·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등도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관련 기업 입주 줄이어 이 같은 분위기 속에 IT업계 기업을 중심으로 입주 기업의 수가 점차 늘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업체만 3000여개에 이르고 모두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CJ인터넷이 테헤란로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으로 사옥을 옮겼다. 다른 게임개발업체나 휴대전화 벨소리개발업체, 네트워크 장비회사 등도 속속 입주하고 있다. 한 입주회사 관계자는 “테헤란로 등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대료가 매력적”이라면서 “관련 기업들이 많아 집적효과를 누릴 수 있고 서울디지털단지로 지정돼 세제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좋다.”고 말했다. 일부 빈 건물이나 신축 중인 건물이 있어 이 지역으로 옮겨오는 기업의 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로구와 금천구 등 인근 자치구에서도 이 지역을 발전시킬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구로구와 금천구는 인근 지역을 뉴타운이나 균형개발촉진지구 등으로 지정받아 연구개발센터·컨벤션센터 등 산업 지원시설을 갖춘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휴대전화로 빌려쓴다

    웹 기반의 ‘빌려 쓰는 IT’ 서비스가 다음달부터 휴대전화로 확대돼 시장 확장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전망된다.‘렌트 IT’는 중소기업, 소호, 음식점 등에 고객·매장의 관리와 음식점 고객관리를 대신하는 솔루션을 빌려주는 서비스다.20일 한국전산원과 SK텔레콤 등에 따르면 ‘중소기업 정보화사업’으로 정부와 업계가 추진 중인 ‘렌트 IT’ 서비스 사업이 내년 초에 휴대전화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렌트’ 기술 개발을 끝내고 한국전산원과 함께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마지막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3월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지금은 유선사업자인 KT(비즈메카), 데이콤(이비즈마트), 하나로텔레콤(비즈포스) 등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바둑영재들 전북으로!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전북을 바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바둑특성화학교를 설립한다. 도와 도교육청은 19일 바둑 관련 시설과 육성프로그램을 집적화하고 ‘바둑특성화학교’를 설립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바둑특성화학교는 중·고교 과정으로 전국에서 바둑 영재를 선발해 교육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바둑특성화 학교는 일단 사립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적당한 재단이 없을 경우 공립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 학교는 국내 유명 프로기사들을 교장과 교사로 초빙해 바둑영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기원, 바둑협회와도 긴밀한 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바둑공원, 바둑 전시관 등을 조성해 전북을 바둑의 중심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양완규 바둑협회 전북지부장은 “이창호·조남철·조치훈 등 세계적인 기사를 배출한 전북에 바둑 특성화 학교가 설립되고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전북이 명실상부한 바둑의 산실이 되고 국제적으로도 유명해져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광운대학교 정시 모집인원은 가군 687명, 다군 687명, 농어촌전형 70명, 실업계고 출신자전형 52명 등 모두 1496명이다. 다군에는 스포츠지도자학과 일반학생 5명이 포함된다. 가군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다군은 수능(70%)+학생부(30%)를 적용한다. 단 스포츠지도자학과는 수능(30%)과 학생부(30%) 외에 실기고사(40%)를 반영한다. 수능은 700점 기준으로 언어, 수리(가·나형),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사회·과학·직업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수능 성적은 일반학생의 경우 자연계열은 수리 가·나형(40%)+외국어(40%)+사회·과학탐구 가운데 한 영역의 2개 과목(20%)을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40%)+외국어(40%)+사회·과학탐구 가운데 한 영역의 2개 과목(20%)을 반영한다. 단 농어촌 학생과 실업계고 출신자의 경우 계열별로 반영영역 및 비율은 일반학생과 동일하지만 탐구영역에 직업탐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을 선택하면 취득점수의 2.5%의 가산점을 준다. 원서접수는 이달 24∼28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단국대학교 나군과 다군에서 모두 3475명을 뽑는다. 서울캠퍼스는 자연계열(사범대 제외)에서, 천안캠퍼스는 인문·자연계열(의대, 치대 제외)에서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나군에서는 서울캠퍼스의 인문·음악·체육계열(100%), 자연계열(50%)을, 천안캠퍼스의 인문·자연계열(50%), 치대·음악·체육계열(100%)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서울캠퍼스의 자연계열(50%), 수학교육, 과학교육 제외), 미술계열(100%)을, 천안캠퍼스의 인문·자연계열(50%), 의대·미술계열(100%)을 뽑는다. 전형유형에 따라 학생부(10∼40%), 수능(20∼80%), 실기(30∼70%) 등을 반영한다. 지역할당제전형은 천안캠퍼스에서만 인문·자연계열(의대, 치대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능은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은 언어(30%)+외국어(40%)+사회·직업탐구(30%)를, 자연계열(수학교육, 과학교육 제외)은 수리 가형(30%)+ 외국어(40%)+과학(30%)을 반영한다. 천안캠퍼스 인문계열은 언어(30%)+외국어(30%)+사회·과학·직업탐구 혹은 제2외국어·한문(40%)을, 자연계열은 언어(30%)+수리 가·나형(30%)+사회·과학·직업탐구(40%)를 반영한다. 천안캠퍼스 자연계열, 간호학과는 수리 가형 선택시, 치의예과 및 의예과는 과탐Ⅱ 과목 선택 시 가산점을 준다. ●상명대학교 서울과 천안캠퍼스 모두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두 캠퍼스를 합쳐 2479명이며 서울캠퍼스 1332명, 천안캠퍼스 1147명이다. 서울캠퍼스는 모집 인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479명을 학생부 성적으로만 뽑는다. 이는 지역적인 학력 편차 때문에 소외된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고교 3년 동안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능 100% 전형으로는 485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 영역을, 자연계열은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 영역을 반영한다. 학생부 100%전형은 수능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 성적보다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해 볼 만하다.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는 물론 수능과 학생부성적을 모두 반영한다. 이밖에 농어촌학생 및 실업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으로 각 56명,42명을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 성적과 수능 및 실기고사 성적(예체능계 지원자의 경우)을 합산하는 일반적인 전형방법을 실시한다. ●삼육대학교 2006학년도부터 삼육의명대와 통합, 정시에서 968명을 뽑는다. 대학 통합으로 4개의 단과대,9개 학부,12개 학과로 조정됐다. 동양어학부(중국어, 일본어), 유아교육과, 카메카트로닉스학과, 건축학과, 예술디자인학부(커뮤니케이션디자인, 미술콘텐츠)를 신설했다. 모집군은 대부분 가군이며, 간호학과와 약학과, 물리치료학과, 음악학부는 다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수능(50%)+학생부(40%)+면접(10%)을 반영한다. 약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1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수능(50%)+학생부(40%)+면접(10%)으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영역의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에서는 수리영역을 반영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은 언어와 외국어만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언어는 반영하지 않고,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전형총점(1000점)의 2%인 20점을 가산점으로 준다. 학생부는 교과목의 전 학년 평어평점을 반영한다. 면접은 구술면접으로 기본과 전공, 두 영역을 평가한다. 원서는 이달 25∼28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서울여자대학교 논술과 면접 없이 백분위로 반영하는 수능 위주로 학생을 뽑는다. 일반계와 체육학과는 나군에, 미술대학은 다군에 속해 있으며, 일반학생 전형, 수능 2개 영역 전형,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의 3가지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올해는 단과대별로 필요로 하는 수능 영역만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인문대, 사회과학대,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는 언어, 외국어 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 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 자연과학대(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는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 일반학생전형은 수능과 학생부, 실기고사(예체능계)로 뽑는다.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과 학생부를 각 50%씩 반영한다. 체육학과는 수능(50%)+실기(50%)를, 미술대는 수능(30%)+학생부(30%)+실기(40%)를 반영한다. 수능은 지정된 필수 영역 2개와 선택영역 1개의 백분위를 반영한다. 단 체육학과와 미술대는 필수 및 선택영역 각 1개 영역씩의 백분위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며 지정된 교과의 평어 평균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원서는 이달 24∼28일 낮 12시까지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인하대학교 일반전형의 경우 가군은 수능 100%로, 나군은 수능(50%)+학생부(30%)+적성평가(20%)로, 다군은 수능(70%)+학생부(30%)로 신입생을 뽑는다. 특히 나군의 학교장추천자 특별전형은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30%)+적성평가(70%)로 선발한다. 이는 수능에서 1개 영역 성적이 상위 15% 이내이거나 2개 영역 평균 성적이 상위 20% 안에 들면 지원할 수 있다. 이때 수능 성적은 지원자격으로만 활용될 뿐 반영되지는 않는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2지원제’를 도입, 다군의 이공계열 지원자에 한해 2개의 모집단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능성적은 ‘2+1’체제로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언어·외국어+사탐(또는 과탐) 성적을,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또는 나형)·외국어+사탐(또는 과탐)을 반영한다. 단 의예과는 수리 가형과 과탐을 지정했다. 인문계열은 사회탐구 영역에 2%, 자연계열 수리가형에 20%, 과학탐구 영역에 2%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학생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와 영어, 자연계열은 영어와 수학을 학년 구분 없이 각 50%씩 반영한다. 원서는 이달 24∼28일 오후 3시까지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숙명여자대학교 정시 일반학생 전형은 가·나·다군에서 분할모집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모집 군을 나군까지 확대하고, 수능 반영 교과목을 ‘3+1’체제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나·다군은 수능만 100% 반영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학생부, 수능, 논술(인문·자연계) 및 실기(예·체능계) 성적을 주요 전형요소로 사용한다. 학생부 성적의 변별력은 낮기 때문에, 수능과 논술 및 실기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능의 경우, 인문계는 언어(40%)+외국어(40%)+수리(10%)+탐구(10%), 자연계는 수리 가형(40%)+외국어(40%)+언어(10%)+과탐(10%)을 반영한다. 이는 지난해와 달리 모집단위별로 4개 영역을 반영하는 것으로, 인문계는 언어, 외국어영역, 자연계는 수리, 외국어영역의 두개 영역 비중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인문·자연계는 논술을 실시한다. 반영 비율은 3%. 통합교과형 및 자료제시형으로 평이한 내용의 국문 지문이 제시될 예정이다. 올해 수시2학기 논술시험의 출제경향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원서는 이달 26일과 28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 머라이어 캐리 “그래미는 내것”

    올해의 그래미는 돌아온 디바 머라이어 캐리(35)가 제패할까. 8일(현지시간) 발표된 49회 그래미상 후보 명단에서 캐리가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컴백 앨범 ‘미미의 해방’으로 올해 최고 앨범 부문 및 ‘위 비롱 투게더’란 노래로 올해 최고의 노래 후보 등에 올랐다. 그녀의 새 앨범은 400만장 이상 팔렸다. 캐리는 후보 발표 직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 기도가 응답을 받은 것”이라며 기뻐했다.그녀는 소니 뮤직 사장과의 이혼, 버진 레코드와의 전속 계약 결별 등으로 더 이상 수백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지 못할 것이란 염려를 그래미 최다 부문 후보에 오름으로써 싹 지워버렸다. 캐리 외에도 솔 가수 존 레전드와 래퍼 카니예 웨스트도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 외에도 오랫동안 그래미의 영원한 적자였던 U2가 5개 부문에,10년 만에 새 앨범을 낸 스티비 원더가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폴 메카트니는 새 앨범으로 26년 만에 그래미상 후보가 됐다. 그러나 영화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남편 크리스 마틴이 이끄는 영국 그룹 콜드플레이의 빅 히트곡인 ‘픽스 유’가 올해의 앨범과 노래 부문 등에 후보로 오르지 못해 이변으로 꼽혔다. 콜드플레이는 올해의 록 앨범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한편 미국의 유일한 흑인 상원의원이며 민주당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배럭 오바마(일리노이) 의원도 ‘최고의 낭독 앨범’ 부문에서 그래미상 후보가 됐다.1995년에 출판된 오바마의 자서전 ‘아버지로부터 받은 꿈들’은 현재까지 55만부 이상 팔리는 등 인기가 높다. 그는 자서전을 CD 6개의 오디오 북으로 만들었다.올해의 그래미상 수상자는 오는 2월8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발표된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황우석 바이오연구센터 기공식 열려

    간·심장·신장 등 인간에 이식이 가능한 이종장기 생산을 연구하게 될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가 내년 12월 경기도 영통구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경기도는 8일 손학규 도지사, 이호인 서울대부총장, 임상규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우석바이오장기연구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황우석 교수 연구팀에서는 이병천 교수가 대표로 참석했으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원과 ‘황우석 I Love’회원 등도 모습을 보였다. 황 교수는 “나는 참석은 못해도 기공식은 예정대로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이병천 교수는 전했다. 이 교수는 “최근 여러가지 문제로 황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연구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2월 완공되는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는 도비(215억원)와 국비(80억원) 등 295억원이 투입돼 광교테크노밸리 R&D단지내 5000평 부지에 연건평 2155평 규모로 건립된다. 황 교수 연구인력이 상주하며 무균돼지를 생산해 인간에게 이식이 가능한 장기생산과 이종복제 돼지 장기 이식수술 실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손 지사는 “황교수가 참석을 못해 안타깝지만 연구센터를 하루빨리 짓는 것이 황교수를 진정으로 돕는 길이라고 판단해 예정대로 기공식을 갖게됐다.”며 “연구센터가 완공되면 바이오 장기분야 세계시장을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교테크노밸리내 R&D단지는 황우석바이오장기연구센터를 비롯해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경기R&D센터,2001년 9월 개원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국내 첨단·과학기술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북시·군, 혁신도시 유치 막판열기

    경북도의 혁신도시 입지선정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시·군들의 유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충청권에 들어설 행정도시와 인접한 도내 시·군들은 접근성을 장점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는 반면 그렇지 못한 시·군들은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서는 혁신도시가 행정도시와 먼 지역에 건설돼야 한다고 반격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시·군들은 유치 실패에 따른 차선책으로 시·군 또는 권역별로 연대해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27일 경북도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혁신도시 유치를 신청한 20개 시·군의 후보지 현장 조사를 모두 끝낸 데 이어 다음달 2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를 1,2곳으로 압축키로 했다. 또 15일쯤 위원별 채점결과를 종합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상주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주∼청원 고속도로가 2007년 완공되면 상주는 행정 중심도시와는 불과 40분 거리(80㎞)로 경북에서는 행정도시와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며 “상주가 혁신도시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김천시도 “2010년 경부고속철도 김천역을 건립하면 서울과 부산까지 각 1시간, 행정도시와는 30분대 거리”라며 “교통요충지에 위치한 김천은 국토 중심의 지역균형 발전을 꾀할 수 있고 역세권 개발과 병행해 혁신도시를 단기간에 건설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 구미시도 “구미는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요충지”라며 “더구나 첨단 IT산업의 메카로 준비된 21세기 미래형 혁신도시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천과 경주, 포항 등 남·동부지역에서는 이같은 논리를 강력 반박하고 있다. 영천시는 “행정도시와 가까운 곳에 혁신도시가 들어서면 경북 전체 발전에 악영향이 초래될 것”이라며 “구미와 포항, 안동을 잇는 산업 벨트의 중간으로 경북의 동반 성장이 가능한 영천이 적지”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북부와 동부 등 권역별로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연대 움직임도 분주하다. 상주시와 안동시·문경시, 예천군·봉화군 등 11개 시·군이 참여한 북부지역혁신협의회는 최근 “혁신도시는 반드시 낙후한 북부지역에 와야 하고 북부지역이면 어디든 관계가 없다.”는 내용의 동의서를 만들어 경북도와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에 전달했다. 영천·경주시 등 동해안 지역 공무원노조들도 “혁신도시는 인구·산업 분포상 경북의 중심이고 공공기관 임직원이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지역에 들어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대구 김상화기자shkim@seoul.co.kr
  • [학부·학과 올 가이드](10)농생·수의대

    [학부·학과 올 가이드](10)농생·수의대

    우리나라는 공업화와 인구증가로 식량의 해외 의존도가 70%나 되는 식량부족 국가다. 세계적으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기아인구가 8억명이 된다는 지적도 있다. 황우석 교수 연구에 대해 지구촌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은 동식물 자원의 개발과 이용 방법에 대한 연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증거다. 식량 및 농·축산물 수요증대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곳이 농생대나 수의대다. 농생대와 수의대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과거 농과대학과는 사뭇 달라졌다. 교육의 중심이 농학에서 생명공학(BT)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수확 후 가공·저장 기술, 생산환경기술, 병충해에 대한 생물적 제어 기술, 메카트로닉스기술(ET), 정보화 기술(IT), 자연자원 이용기술, 초미세화 기술(NT) 등 다양한 첨단과학과 접목되고 있다. 그래서 이름도 많은 대학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으로 바뀌었다. 농업생명과학은 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사양하는 생산활동뿐만 아니라 육종(育種), 가공, 유통, 경영분야와 연결된 다양한 과학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생물학, 물리학, 화학, 수학, 공학 등 다양한 기초 학문이 뒷받침돼야 한다. 최근에는 인간의 정신건강을 위한 휴양산업,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농업생명과학분야 역할이 커지면서 사회과학 및 의학과도 연결되고 있다. 관련 학과나 학부로는 농학과, 농화학과, 농생물학과, 식물자원학과, 식물산업공학과 등이 있다. 대학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서울대는 식물생산과학부, 응용생물화학부, 식품공학과 등으로 구성된 농업생명과학대학을 두고 있다. 고려대의 경우, 농업환경생명과학대학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동국대나 강원대의 경우, 식물생명공학과와 생명공학부를 각각 두고 있다. 학과별로 배우는 과목도 다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학년 때에는 농업 및 식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는다. 전공과목별 수업은 고학년이 되면서 받는다. ●졸업후 진로는? 졸업 후 진로는 다양하다. 대학교, 작물시험장, 원예연구소, 농업과학기술원 등 국가기관이나 한국화학연구소, 생명공학연구소, 한국식품개발원 등 정부출연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 이밖에 국제식량농업기구,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 국제 벼 연구소, 아시아 채소 연구개발센터, 국제열대 농업연구소 등 국제기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도 있다. 농림부 등 정부 중앙부처나 농어촌진흥공사, 농수산물 유통공사, 농협 등도 대상이다. 일반 기업으로는 종묘회사, 농약회사, 비료회사, 식품가공 및 유통업체, 농산물 무역회사, 시설농업 관련회사, 조경 관련회사 등의 기술직 및 연구직으로 취직할 수 있다. ●누가 적합한가? 농생계열은 자연과학계열이다. 따라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는 호기심과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농촌을 이해하고 작물상태를 정확히 지각, 판별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생물, 화학, 물리 등 자연과학에 흥미가 있으면 좋다. 특히 평소 농업발전을 위해 일해보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수의학 분야는 가축에서부터 실험실의 실험동물, 가정의 애완동물, 어류동물, 야생동물 등 모든 동물에 대한 질병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동물을 주 연구대상으로 하는 의학 분야다. 관련학과로는 동물공학과, 응용동물학과, 수산생명의학과, 수의예과, 수의학과 등이 있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면서 애완동물과 등 애완동물 관련 학과들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서울대 수의대 황우석 교수연구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배아줄기 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하면서 최근들어 일반인들의 수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의과 대학은 전국에 모두 10개, 건국대를 제외하면 모두 국립이다. 국립대학으로는 서울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9곳이 있다. ●수의사 인기 고조 저출산에다 삭막해지는 도시생활의 단조로움을 덜려는 듯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이런 애완동물을 돌보는 의사들과 동물병원도 필요해졌다.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할 때 이들 소의 건강상태를 점검한 사람도 바로 수의사들이다. 수의학부를 전공하려면 동물에 대한 애착심과 탐구정신을 갖춰야 한다. 가축에 대한 사랑과 동물의 생명을 중시하고 화학과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도 필요하다.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수의사 면허를 받는다. 개인동물병원을 개업할 수도 있고 학자의 길을 걷거나 공무원으로도 일할 수 있다. 수의대는 의대와 마찬가지로 6년제다. 반드시 2년 동안의 수의예과를 마치고 4년 동안의 본과를 이수한 후 수의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수의학은 1998년부터는 수업이 6년으로 바뀌었다. 예과 1,2학년과 본과 1,2,3,4학년이다. 예과 1,2년 과정은 주로 교양과목을 배우며, 생물학, 화학 등의 과목이 기초 과목으로서 중요하다. 전공은 본과 1,2,3,4학년 과정에서 배우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농생·수의학계열 지원전략 농생·수의학과 계열은 그동안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었지만 최근 사회 분위기에 따라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분야다. 특히 수의학 계열은 애완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면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수의예과의 경우 서울에서는 서울대와 건국대, 지방에는 국립대에만 개설돼 있다.2002학년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가 아니었다. 그러나 이후 의대와 약대 다음 갈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서울대의 경우 수능 점수로 약대와 건축학과 사이인 수학교육과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수능 성적 상위 3% 안에는 들어야 한다. 건대도 서울대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상위 3% 안팎에서 합격선이 결정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는 ‘나’군, 건대는 ‘가’군과 ‘다’군에서 나눠 뽑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하다. 게다가 의대나 약대를 지원하기에 자신없는 수험생들이 안전 장치로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지방 국립대의 경우 대도시권에서는 점수가 높은 편인 반면, 그 밖의 지역에서는 10점 정도 낮게 합격권이 형성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위 5% 안에는 들어야 지원할 수 있다고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심층면접을 실시하는 서울대와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내신과 수능만 반영한다. 내신의 경우 국립대에서는 평어 대신 석차를 반영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농생명공학은 예전에 비해 인기가 많아졌지만 다른 전공에 비하면 여전히 홀대를 받는 편이다. 서울대의 경우 지난해 농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 공대보다는 낮은 편이다.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그나마 학과 인기가 유지되는 편이다. 지방 국립대의 경우 정원 미달인 경우가 많다. 서울대 농생대와 고대 생명과학대는 수능 성적 상위 5% 이내면 지원할 수 있다. 반면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는 이과대 수준으로 7∼8%대 성적이면 무난하다고 한다. 지방 대학의 경우 학생들의 지원이 없어 수능 4∼5등급이면 합격권이라고 할 수 있다. 농생명공학과에서도 정시모집에서는 내신과 수능만 반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농생명 계열은 틈새를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과감히 도전해볼 만한 분야다. 현재 인기도가 다른 학부보다 다소 떨어지더라도 자신의 적성과 생각하는 진로가 맞다면 농생명 계열이 경쟁 부담도 적고 앞으로도 전망이 밝은 분야라고 할 수 있다. ■ 도움말 종로학원 평가연구실 남윤곤 팀장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졸업생들의 진학 조언 “환상부터 버리세요.” 농생명·수의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은 지원하기에 앞서 관련 전공을 꼼꼼히 사전 조사해볼 것을 당부했다.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입학해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관련 전공 졸업생이 수험생들에게 주는 조언을 소개한다. ●연세대 생명공학과 졸업생 두루미(23)씨 졸업 후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영업 업무를 맡고 있다. 외국 제약회사에서는 영업부터 시작해 마케팅이나 의약정보 업무를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이론적인 것만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학부 때부터 신약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연대에서는 3학년 때 바이러스, 의약화학, 면역학, 천연물연구 등 분야별 실험실을 선택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생물이나 화학을 좋아해서 오지만 반응공학과 물리화학, 공학수학 등 공대 기초과목을 모두 다룬다. 진로는 신약개발 분야가 주를 이룬다. 국내 대학과 국내·외 제약회사, 벤처기업 등과 협력해 연구를 진행한다. 학부 때부터 산업체와 연계해 공부하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관련 업계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점은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생명공학과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과는 크게 다르다는 점이다. 매스컴에서는 첨단 부분만 부각되지만 실제 기초적인 것을 많이 공부한다. 또 대학마다 강점 분야도 다르다. 때문에 지원에 앞서 대학별로 어떤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는지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과 궁금한 점을 구체적으로 질문해보면 도움이 된다. ●건국대 수의학과 졸업생 한현정(27)씨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건대 수의학과 대학원 수의외과 실험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대학원 실험실은 기초와 임상으로 구분된다. 임상은 외과와 내과, 방사선 등 직접 동물을 진료하는 분야다. 기초연구는 미생물 등 기초 학문을 연구한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학부를 졸업하면 인턴 1년, 레지던트 3년을 거친다. 진로는 임상 분야의 경우 동물병원을 개업하거나 큰 병원에 취직할 수 있다. 유학을 떠나거나 포스트닥터 과정을 밟기도 한다. 기초연구 분야는 수의나 검역 관련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수의과학검역원이나 공항에서 검역 업무를 맡거나 일반 제약회사나 동물 관련 약품회사, 사료회사로 진출하기도 한다. 수험생들은 흔히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힘든 부분이 적지 않다. 일단 공부가 쉽지 않고 여러 동물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것도 다양하다. 동물 실험이나 해부도 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외국처럼 수의사의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은 편이다. 동물병원의 겉모습만 보고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리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신안군 바이오 에너지의 메카로 뜬다

    햇빛과 바람 등을 활용한 무공해 바이오(생물) 에너지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전남도와 신안군은 24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300여억원을 투자해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바닷가에 3㎿급(1000여가구 사용 전력량)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내년 3월 착공,10월까지 송·배전 공사를 마무리짓고 전기를 공급한다. 신안군과 지역난방공사는 이 태양광발전소를 중심으로 풍력발전소 등 신재생 에너지공원 조성을 위해 내년 초 타당성 조사를 벌인다. 이미 도와 군은 지난해부터 미국 코어그룹과 손 잡고 세계 최대인 17㎿급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1억 5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합의, 서명했다. 부지는 지도읍 태천리 일대로 국유지 매각승인이 나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코어사는 신안군에 50만달러를 송금했고 한전에 송·배전 설비 허가를 신청했다. 또한 신안군 임자도와 자은도에는 동국산업그룹이 풍력발전소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12㎿급 시범 발전소(240억)를 짓기로 하고 송·배전 선로 허가를 요청했다. 전국에서 일조량과 바람이 가장 풍부한 신안군은 827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고 섬과 뭍을 잇는 송·배전 선로만 기술적으로 처리된다면 대체 및 신재생 에너지의 보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순천시는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디젤유를 지난 18일부터 직원 차량 4대에 1년 동안 공짜로 제공키로 하고 시범보급에 나섰다. 이 기름은 순천시가 서면 구상리에 투자유치해 세운 ㈜B&D에너지가 생산한 것으로, 일반 경유와 절반씩 섞어 연료로 사용된다.신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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