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메카로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이은혜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롯데리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전쟁터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케이크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50
  • “정선을 철도관광 메카로 승부”

    “첩첩산골 폐철도를 이용한 수익사업을 계속 진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유창식 강원 정선군수는 9일 버려졌던 폐철도를 효자상품으로 탈바꿈시킨 신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정선 산골마을의 폐철도(구절리~아우라지) 7.2㎞를 이용해 만든 레일바이크(100대)가 지역발전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폐열차를 이용한 카페(4개동)와 펜션(10개동) 운영도 성공적이었다. 폐철도와 폐열차를 이용해 얻은 수익금만 65억원에 이른다. 폐열차를 이용해 만든 카페 2개동은 아예 여치와 어름치 모양으로 만들어 인기몰이에 한 몫했다. 유 군수는 “1960년대 말부터 지난 1993년까지 한달에 10만여t의 무연탄이 생산되던 폐광지역이 최근 몇년 동안 청정 관광지로 성공적인 탈바꿈을 했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정선의 자연과 철길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우라지~정선역을 잇는 16.1㎞구간에 테마가 있는 특수열차 운행을 구상하고 있다. 정기 열차 외에 특수관광 열차를 상설 운행하며 관광상품화하겠다는 취지다. 정선아리랑, 시골 5일장 등 이색적인 테마를 살려 타보고 싶은 가족여행 열차로 운행할 방침이다. 연내에 코레일과 협의를 끝내고 내년 하반기쯤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풍광이 빼어난 조양강과 아름다운 산촌마을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유 군수는 최근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버려진 철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각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정선 문화상품인 정선아리랑,5일장, 하이원리조트, 자연 비경 등을 연계한 화암국민관광단지를 홍보해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하는 데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유 군수는 “폐열차를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MTB 열차운행, 하이원리조트와 연계한 열차 관광상품도 계속 진화시켜 정선을 테마가 있는 전국 최고의 산골 관광마을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울, 지구촌 공무원 교육메카로

    서울시가 세계 공무원의 ‘교육 메카’로 떠오른다. 서울시는 26일 세계 대도시간 교류·협력 국제기구인 ‘메트로폴리스’의 국제연수원 아시아센터를 서울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등 104개 도시로 구성된 메트로폴리스는 2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국제연수원의 아시아센터를 서울에 두기로 결정했다. 메트로폴리스의 국제연수원은 회원도시 공무원의 연수기구로 199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창설됐다. 아시아에 지부 성격의 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서울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세계의 도시들이 서울시공무원 교육제도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도시발전 경험을 전수해 달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락연설에서 “세계 공무원 교육의 중심지로 커가고 있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아시아센터를 설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정책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센터를 통해 대중교통, 환경, 전자정부 등에 관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3~4개만 국제연수원과 공동 개발하고, 나머지는 자체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과 유사한 발전 과정을 밟으면서 공통의 문제를 안고 있는 아시아권 도시의 공무원들에게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폴리스 이사회는 또 내년 ‘여성 네트워크 포럼’을 서울에서 열고, 여성 네트워크 서울지역 사무소를 설치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메트로폴리스 여성 네트워크는 2004년 설립된 여성분과 조직으로, 아테네와 바르셀로나 등 세계 10곳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 지구촌 공무원 교육메카로

    서울시가 세계 공무원의 ‘교육 메카’로 떠오른다. 서울시는 26일 세계 대도시간 교류·협력 국제기구인 ‘메트로폴리스’의 국제연수원 아시아센터를 서울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등 104개 도시로 구성된 메트로폴리스는 2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국제연수원의 아시아센터를 서울에 두기로 결정했다. 메트로폴리스의 국제연수원은 회원도시 공무원의 연수기구로 199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창설됐다. 아시아에 지부 성격의 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서울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세계의 도시들이 서울시공무원 교육제도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도시발전 경험을 전수해 달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락연설에서 “세계 공무원 교육의 중심지로 커가고 있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아시아센터를 설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정책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센터를 통해 대중교통, 환경, 전자정부 등에 관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3~4개만 국제연수원과 공동 개발하고, 나머지는 자체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과 유사한 발전 과정을 밟으면서 공통의 문제를 안고 있는 아시아권 도시의 공무원들에게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폴리스 이사회는 또 내년 ‘여성 네트워크 포럼’을 서울에서 열고, 여성 네트워크 서울지역 사무소를 설치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메트로폴리스 여성 네트워크는 2004년 설립된 여성분과 조직으로, 아테네와 바르셀로나 등 세계 10곳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사설] 청소년에 공연티켓 할인제공 기대크다

    미국 뉴욕시는 학생, 교사, 공연예술인,62세 이상 노인, 공무원, 군인, 성직자 등에게 브로드웨이의 공연티켓을 정상가보다 70~80% 싸게 판다.‘연극발전재단( TDF)회원제’로 불리는 이 제도는 팔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극, 무용, 음악 티켓을 미리 기부받아 회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수익금은 공연프로그램 지원에 쓴다. 브로드웨이가 세계 공연의 메카로 군림하고 뉴욕이 세계 문화수도로 행세하는 배경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형’ TDF회원제를 도입키로 했다. 초·중·고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온라인을 통해 정상가의 20~30% 수준에 팔 계획이다. 회원은 온라인에서 날짜별 티켓리스트를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 국·공립 공연장에 시범도입한 뒤 민간공연장이나 단체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500여개의 공연단체와 60만명의 청소년 등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의 공연환경은 적자공연이 속출하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새로운 관객층이 개발되지 않을뿐더러 무료티켓 및 초대권 남발이라는 관행도 개선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미 판매 티켓을 활용해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가뭄의 단비격이다. 지속적인 잠재관객 확보라는 순기능도 예상된다. 무엇보다 입시에 매달려 예술적 감수성을 꽃피울 기회를 갖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기대가 크다. 유인촌 장관의 말처럼 ‘문화의 모세혈관’이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촘촘히 퍼져 나갔으면 한다.
  • 고령, 농촌체험관광 메카로 뜬다

    고령, 농촌체험관광 메카로 뜬다

    대가야의 도읍지 경북 고령군이 ‘농촌 체험관광 1번지’로의 재도약을 위해 힘찬 엔진을 가동시켰다. 농촌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한 관련 대학 캠퍼스를 유치하는가 하면 농촌 관광 인프라인 대규모 농촌·문화 체험특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고령 쌍림면의 농촌 체험마을인 개실마을은 매년 전국에서 수 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23일 1기생 입학식 15일 고령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농촌관광대학(학장 강신겸)과 남부(고령)캠퍼스 유치 협약식을 갖고 이달부터 고령 농촌관광 전문가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양측은 오는 23일 고령읍 대가야국악당에서 고령 및 가야문화권 10개 시·군 주민 등 73명을 대상으로 제1기생 입학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 9월까지 1년간 매주 목요일(오전 10시∼오후 6시)마다 농촌관광 및 마을 개발, 경영 및 마케팅, 문화마케팅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집중적으로 한다. 해외 우수 농촌 체험마을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체험 학습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사로는 국내 문화·관광 관련 교수 및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들은 교육 수료후 지역 주민과 대도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마인드 조성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생태터널·레포츠단지 등 들어서 군은 지난 8월 지식경제부로 승인 받은 ‘대가야 농촌·문화 체험특구’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고령읍 고아리 일대 부지 6만 9000㎡에 총 83억원을 투자해 ▲농업·농촌 문화체험시설(농촌 종합 체험관 및 대가야 민속놀이장) ▲농특산물 판매 및 편의시설(딸기·멜론 판매장 및 생태터널 등) ▲농촌 건강 레포츠 단지(풋살경기장·파크 골프장·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자연생태 체험 학습장(딸기동산·수변광장·자연생태장 등)을 조성한다. 또 농산물을 이용한 각종 가공체험과 농경문화 전시장, 세계 570여종의 희귀 연꽃을 활용한 연꽃단지 등을 조성, 다양할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43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매입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대가야 농촌·문화체험특구가 완공되면 인근 대가야·우륵박물관과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 역사 테마파크 등과 연계돼 관광객들의 농촌 및 문화 체험 최적지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연간 수 만명이 찾는 농촌체험 마을인 쌍림면 합가 1리 개실마을에 대한 민박 시설과 전통 혼례장 등 각종 체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기와집 3채를 새로 짓고 농촌 체험시설(고구마 캐기 및 동물농장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개실마을에 동물농장·기와집 신축 47가구 100여명이 사는 개실마을은 350여년 전 옛 기와집 형태가 고스란히 보존돼 있으며 제사·차례를 조선시대 양식 그대로 지내고 단옷날 창포물에 머리 감기, 설날 그네뛰기 등 세시풍속도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4만명이 다녀간 데 이어 올해 6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고령은 딸기와 수박, 멜론 등 농·특산물이 많고 대가야의 다양한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라며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농촌 체험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령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부산 동구 경사 났네”… 구민체육공원 건립

    부산 동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구민체육공원’이 건립된다. 동구는 수정2동 산림초소 인근 부지에 1만 1693㎢ 크기의 구민체육공원을 만들기 위해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되는 구민체육공원은 다목적 운동장(가로 75m×세로 50m)을 비롯, 수영장, 주차장, 화장실 등이 들어선다. 또 주변에는 조경을 위해 왕벚나무 등 12종 4500여 그루의 조경수를 심는다. 구민체육관이 들어서는 곳은 부산항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접근성이 좋아 체육공원 최적지로 꼽혔으며 그 동안 주민들이 무단경작지로 사용해 왔다. 동구는 내년 8월 구민체육공원이 완공되면 어린이놀이터,X-게임장, 게이트볼 광장, 야유회장, 족구장 등의 시설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정현옥 청장은 “친환경적인 구민체육공원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동구 체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스폰지하우스 ‘스폰지 올스타전’ 개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메종 드 히미코’ 등 일본 인디영화들을 주로 상영하며 일본영화의 메카로 자리잡은 스폰지하우스(옛 중앙시네마)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새달 2일부터 15일까지 ‘스폰지 올스타전’을 개최한다.‘일본 올스타’ 섹션에서는 ‘황색눈물’‘허니와 클로버’‘혐오스러운 마쓰코의 일생’ 등 모두 9편의 작품과 ‘키사라즈 캐츠아이-일본시리즈’,‘키사라즈 캐츠아이-월드시리즈’가 특별 상영된다. 보다 다양한 각국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월드 올스타’ 섹션에서는 ‘수면의 과학’‘캐쉬백’‘귀향’ 등 총 9편의 작품과 함께 빔 벤더스 감독의 ‘파리 텍사스’가 특별 상영된다. 관람료는 편당 6000원.
  • 서대문구 평생교육 메카로

    서대문구 평생교육 메카로

    ‘교육으뜸구’를 목표로 서대문구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5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 지역내 우수 대학이 많다는 장점을 살려 이들 대학과 손잡고 마련한 시민자치대학, 야간대학 등에 3년간 2000명에 육박하는 주민이 강좌에 참여하고, 수강신청에는 정원을 훌쩍 넘기는 인원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망라한 강좌 지난달 29일 수강신청을 마감한 제4기 시민자치대학에는 250명 정원에 280명이 신청했다. 시민자치대학은 서대문구가 연세대 행정대학원과 손잡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12월까지 15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이 과정은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뉴밀레니엄 시대의 건강관리, 부동산시장 전망, 음식문화의 이해 등 실생활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렸다. 강사는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의사, 부동산전문가 등 다양하다. 변호사 출신인 현동훈 구청장도 ‘알고 보면 재미있는 법 이야기’로 강단에 선다. 수강생 평균 연령이 50세에 육박하고 대부분 주부, 자영업자 등 배움에 목마른 이들이다. 수강생들의 열의도 높아 지난해까지 수강생 838명 중 645명이 과정을 끝까지 마쳐 수료율 76.9%를 보이기도 했다. 노영숙(48·연희동)씨는 “행복을 부르는 자녀교육을 들었는데 가정에서 아내, 엄마의 역할과 자녀교육에 대한 실타래가 풀렸다.”면서 “전액 무료인 데다 수준 높은 강좌로 구성돼 있어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야간대학, 여성아카데미 등 강좌 다양 연희3동과 명지전문대학은 정규 대학과정인 2년제 야간대학(사회복지학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야간대학은 수업료를 학기당 150만원 선으로 책정해 모집 당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입학생 39명 중 18명은 1년제 과정을 졸업했고, 나머지 학생은 마지막 학기 수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2급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명지전문대학장 명의의 전문학사 학위증서를 받게 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3개월 과정으로 ‘이화-서대문 여성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두뇌건강과 치매예방, 금융이야기,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준비 등 15개 강좌로 구성해 99명이 강의를 끝마쳤다. 성공적인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서대문 신맹모 학부모 교실’도 인기몰이 중이다. 아이 교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250명 정원에 최고 2배에 가까운 인원이 몰리는 경우도 빈번하다. 다음달 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학부모교실 수강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현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지닌 교육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주민을 위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전남 생물·신재생에너지산업 가속 전망

    정부가 신성장동력산업(정부·민간 합쳐 99조원 투자)의 개발 방향을 녹색성장으로 선언하면서 ‘녹색의 땅’ 전남도가 주목받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신성장동력사업을 추진하면 도의 역점사업인 생물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오래전부터 해조류와 생약초,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신약과 생약(한방) 등 기능성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개발 중이다. 더욱이 도는 자연자원인 태양광, 풍력 등이 풍부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인식되고 있다. 도는 올 들어 실리콘, 모듈 등 태양광발전소의 부품생산 공장을 3개나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순군 화순읍 전남대병원을 축으로 주변에 의약 집적화단지가 조성돼 관련 기업 유치가 기대된다. 전남대병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임상백신 연구개발사업자로 선정돼 2013년까지 234억원이 지원된다. 병원 주변에는 생물의약연구원(251억원)이 공사 중이고 녹십자의 독감백신 생산공장은 연말에 시제품을 생산한다. 또 장흥군 장흥읍 옛 남도대학 부지에서 천연자원연구원(185억원)이 내년 6월 문을 연다. 연구원 인근 생약초 특구에는 관련 기업이 공사 중이다. 장봉철 도 생물산업계장은 “도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가늠해 의약 집적화단지 활성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태양광, 풍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에 2015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한다. 앞서 정부는 호남 광역경제권 선도시범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포함했다. 이 분야가 확정되면 5년동안 250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다. 현재 전남에는 태양광발전소 190여개가 가동돼 시간당 92㎿(전국 태양광발전량의 51%)를 생산한다. 허가난 태양광발전소만 600여개이고 풍력발전소는 신안 비금도 등에 건설 중이다. 여기에다 도는 대불국가산업단지 안 준공업지역(39만㎡)을 신재생에너지전용단지로 바꾸고 있다. 내년 3월 입주를 위해 다음달 입주 신청을 받는다. 한편 도는 영암과 해남, 진도, 신안, 고흥 등 서남해안가에 조선소와 연계한 블록공장을 유치, 조선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양복완 도 경제과학국장은 “정부가 밝힌 신성장동력사업 육성을 발판으로 관련 사업과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정몽구 회장 “친환경차 개발 경제효과 클것”

    정몽구 회장 “친환경차 개발 경제효과 클것”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친환경차 개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환경을 넘어 경제적인 측면에 무게를 뒀다. 정 회장은 최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연구개발(R&D)회의에서 “친환경차 개발을 통해 생산을 유발하고, 고용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대·기아차가 8일 전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4대 그린카 강국에 조기 진입하면, 현대·기아차뿐 아니라 관련 부품업체의 고용증대와 대기업, 중소·벤처 기업의 상생경영을 통한 녹색성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설파하고 있는 녹색성장과 상생경영이 분리된 목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목표임을 강조한 셈이다. 정 회장은 또 2005년 9월 설립한 현대·기아차의 환경기술센터를 언급하며 “이 센터를 ‘그린 친환경차’의 메카로 삼아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친환경차 연구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올해 베르나와 프라이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범운행하고, 내년 7월에 아반떼 LPG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기로 했다.2010년 이후에는 중형인 쏘나타와 로체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판할 계획이다. 2018년에 하이브리드 차종을 50만대까지 양산하는 게 현대차의 장기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년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으로 인해 3만 7000여명의 추가 고용이 발생하고,7조원의 추가 생산이 유발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카와는 다른 형태의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차량을 2030년에 100만대 생산하는 목표도 갖고 있다. 이 경우 8만 8000여명의 고용 증대와 16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현대·기아차는 기대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포스코, 친환경 에너지시대 열었다

    포스코, 친환경 에너지시대 열었다

    포스코가 친환경 에너지 시대의 문을 열었다. 포스코는 4일 포항 영일만항 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연간 50㎿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한다. 세계 최대 규모다. 기존 최대 시설인 미국 코네티컷주 FCE사(社) 공장의 2배 규모다. 여기서 생산하는 연료전지로는 일반주택 약 1만 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일반주택 1만 7000가구 사용가능 전력 발전용 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화학반응시켜 직접 전기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뛰어나다. 발전효율도 화력발전보다 높다. 용량 조정이 자유롭고 야외, 지하, 건물옥상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호텔, 병원, 아파트단지 등 도심지에도 설치가 가능할 만큼 활용범위가 넓다. 이런 장점 때문에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정부와 기업들이 연료전지 개발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포스코는 연료전지 사업을 미래 수출산업으로 키우기로 하고 2012년까지 1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우선 2011년까지 이날 준공된 공장 옆에 50㎿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전문 연구센터를 세워 포항산업 과학연구원(RIST), 포스텍 등과 함께 발전용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현재보다 발전효율이 10% 이상 높고 생산원가가 20% 이상 낮은 차세대 연료전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연료전지 관련 기술이 인수를 추진중인 대우조선해양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화석연료 고갈·환경오염 해결 최적의 대안”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기술에 연료전지 발전기술을 접목하면 바다 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청정 원유 생산시설을 건설할 수 있고 전기 발생시 소음이 거의 없는 연료전지를 활용해 무소음 잠수함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기념사에서 “연료전지 사업은 화석연료 고갈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글로벌 비즈니스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포항을 세계적 연료전지 사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회장과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이상득 국회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서울 중심, 개발보단 옛모습 복원을”

    “서울 중심, 개발보단 옛모습 복원을”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적인 것, 동양적인 것을 부각시키고 외국인들이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콘텐츠를 확대해야 합니다. 특히 서울 중심을 개발하려고만 하지 말고 옛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겁니다.” 서울시의회 나재암(64·종로) 의원은 19일 서울시가 목표로 정한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달성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이 새삼 주목받는 이유는 자치구마다 초고층 건물을 세우려는 개발 중심의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복원’과 ‘관리’를 핵심으로 하는 정책 제안을 한 데다,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꼽는 관광정책을 뒷받침할 만한 방안을 담은 이 논문으로 21일 명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기 때문이다.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나 의원은 1962년 명지대에 입학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졸업하지 못했다. 생계를 꾸리기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공부한 그는 이후 연세대 행정학과에 편입한 뒤 1999년과 2004년에 각각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종로신문사를 운영하고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종로구의회 1·2·4대 의원을 거쳐 2006년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이어 만학의 열정을 태워 ‘서울시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명지대 박사학위를 받으며 46년 학구열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공부할 시간을 조금 더 벌 수 있었나 보다.”며 농을 던진 그는 “힘든 순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회고했다.200여쪽에 달하는 논문은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의 메카로 변모시키기 위한 이론과 국내외 관광특구의 현황, 외국인·담당공무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도, 다차원적 처방, 지역주민 유도방안 등을 두루 살피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이지운특파원 베이징은 지금] 中, 스스로 깬 ‘올림픽 비정치화’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의 사회주의적 민족 관계는 평등·단결·호혜·조화로움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베이징국제미디어센터(BIMC)에서는 다소 ‘뜬금없는’ 기자회견이 하나 열렸다. 회견의 제목은 ‘중국 소수민족의 인권사업 발전’. 소수 민족 문제를 관장하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간부들이 나와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의 우수성과 발전상을 한참이나 자랑한 것이다. 우스민(吳仕民) 부주임은 “중국내 소수민족들이 중앙 정부 등에 희망사항을 요구할 다양한 기회가 있고 통로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신장지역의 이슬람 신도들이 성지인 메카로 순례하는 것을 막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간 경제격차에는 “신장, 티베트 지역이 해발고도가 높고 교육수준은 낮아 인재유입이 부진한 데다 문화적 관념의 차이로 경제발전이 더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마오궁닝(毛公寧) 부국장은 “중국의 민족 관계는 양호하다. 테러 사건이 민족 문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외국 기자들은 당황스러웠다. 중국의 민족 문제야 중국에서 얼마든지 회견을 가질 수 있지만, 회견의 장소와 시점이 어색했다. BIMC는, 인원 제한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등록하지 못한 기자들에게 관련 정보와 뉴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중국 정부가 설립한 기관이다.BIMC의 인터넷 홈페이지도 이를 명백히 하고 있다. 이런 곳에서 올림픽이 아닌 자국내 정치 문제를 언급한 것은,‘올림픽의 비정치화’를 강조해온 중국 정부의 원칙과는 다소 맞지 않아 보였다. 한 외국기자가 사격에서 금·은메달을 나란히 목에 건 남·북한 선수에게 축하의 멘트를 한 것조차 ‘정치 문제’라며 통역을 거부할 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온 중국 아닌가. 만약 신장에서의 테러로 올림픽 안전에 의구심을 품은 외국기자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면, 회견의 제목에 ‘인권’이란 단어는 빠졌어야 했다. ‘올림픽 비정치화’를 놓고 중국의 입장이 바뀌었음을 알리는 자리인지 잠시 헷갈리게 하는 기자회견이 아닐 수 없었다.jj@seoul.co.kr
  • 부산, 국제회의 메카로 뜬다

    부산시가 굴뚝없는 관광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국제회의 도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시가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판촉 및 홍보활동 강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편 결과다. 부산시는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31건의 국제회의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제수변도시회의,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등과 같은 인지도 있는 국제회의와 대규모 국제회의인 국제청년회의소 아·태 지역회의 등 20여건의 국제회의가 해운대 벡스코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또 하반기에는 19개국에서 5만여명이 참여하는 ‘유니시티 글로벌 컨벤션 행사’ 등 50여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 유치한 국제회의 중에는 고부가 가치가 높은 의학 및 기업회의 분야와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등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은 회의가 포함돼 있어 부산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고취시키는데 힘을 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에는 16개국 6000명이 참가하는 ‘2012 아·태 안과학회 총회’가,6월에는 ‘2010국제당뇨병학회 서태평양지역회의(22개국 5000명 참가 예정)’를 각각 유치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서울과 제주, 대전 등을 물리치고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행사에는 국제기구 대표, 정부 수반 등 해외 VIP급 인사 30명을 비롯해 150개국 1500여명(외국인 13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어서 부산의 경제·컨벤션·관광분야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초청돼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장관급(각료) 50명, 학계 전문가(발표자) 220명이 참가 명단에 올라 있는 등 정부 주관 행사로는 가장 많은 외빈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세계포럼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7억원에 이르고, 컨벤션·관광분야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부산시는 전략산업인 컨벤션과 관광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올리기 위해 4월 기존의 부산 컨벤션뷰로의 기능과 조직을 ‘부산 관광·컨벤션뷰로’로 확대 개편해 새로 출범시켰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회의도시로 자리매김하기까지에는 부산시와 부산 관광·컨벤션뷰로, 벡스코, 지역 호텔업계 등의 협조아래 공동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습지보전 국제환경회의 창원 람사르총회 D-100

    습지보전 국제환경회의 창원 람사르총회 D-100

    ‘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경남 창원 람사르 총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열린다. 정식 명칭은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다. 이 협약에 가입된 국가들이 습지보전 상태를 평가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국제 환경회의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경남도와 환경부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환경축제로 만들겠다.”며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총회는 대륙별로 순환하며 3년에 한번씩 열린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1993년 일본에 이어 두번째다. 총회는 창원컨벤션센터인 CECO에서 10월28일 상임위 회의를 시작으로 11월4일까지 8일간 열린다.165개 국가의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NGO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가 될 전망이다. 주최국 만찬과 지역회의, 전체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2000명 수용 회의실·자원봉사자 확보 최만림 경남도 람사르총회준비기획단장은 “람사르 총회, 습지 보전, 부대 행사로 나누어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우포늪, 주남저수지 등을 비롯, 주요 습지 7곳과 공식 탐방 8개 코스를 확정해 세부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전체회의 등이 열릴 대회의장은 CECO를 증축해 사용한다.2000명 규모로 8월 완공된다. 경남도는 CECO 주변의 창원·마산시, 창녕군 등 3개 시·군에 공식 숙박업소 70곳(1855실)을 확보했다. 김해공항∼숙소∼회의장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참가국의 음식문화를 감안해 지난 달 100곳의 공식 음식점도 지정했다. 지난해 6월 40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고 총회기간 현장에 배치한다. ●화엄늪 등 습지 등록 추진 총회에서는 현안을 담은 ‘창원선언문’을 결의문으로 채택한다. 도는 총회를 계기로 습지보전 로드맵을 수립해 우포늪·주남저수지 등 도내 습지를 대상으로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화엄늪과 강화 매화마름군락지(논)도 이번 총회 때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기로 했다. 도는 또 국내·외 습지정책을 총괄할 국가습지센터를 도내에 건립하기로 하고 용역을 진행 중이며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우포 늪 인근 습지를 복원, 습지교육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멸종된 따오기를 람사르 총회 기간에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아 향후 우포 늪 복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포늪 등 세계적 생태투어 메카로 도는 최근 설립한 경남람사르환경재단을 통해 환경 관련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람사르 총회 개최를 계기로 경남도의 ‘환경수도’ 모습을 세계에 알려 우포늪·주남저수지 등이 세계적인 생태환경투어의 메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람사르 총회 100일을 앞두고 20·21일 용지호수 일대에서 전시·체험·참여·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를 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용어클릭 ●람사르 협약 1971년 2월2일 물새 서식처인 이란의 카스피해 연안 람사르에서 체결돼 공식화됐다.
  • [민선4기 중간 점검] 전라북도

    [민선4기 중간 점검] 전라북도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경제살리기에 ‘올인’을 선언했던 민선 4기 전북이 2년만에 가시적인 성과들을 내놓고 있다. 새만금 특별법 제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역대 최고 기업유치 실적 등은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괄목할만한 성과다. 전북은 그동안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란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전북도청에 들어서면 ‘기다려라 두바이여, 대한민국 새만금이 간다.’고 쓰인 초대형 걸개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전북이 오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전의 큰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음을 만천하에 알리는 상징물이다. 따라서 도청사는 휴일에도 밤 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을 때가 많다.‘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은 도청 공무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고위 간부에서부터 하위직에 이르기까지 주 7일 근무, 하루 10시간 이상 봉사를 마다하지 않는다. ●동북아의 두바이 건설 민선 4기 전북도정의 지난 2년은 ‘기나긴 낙후의 잠을 깨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새만금 특별법 제정’과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최대 성과로 꼽힌다. 특별법 제정은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 내부 개발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는 주춧돌이다. 특별법 제정으로 새만금지구는 ‘동북아의 두바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했다.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특별법 제정으로 탄력을 받은 새만금 사업에 날개를 단 효과를 가져왔다. 내부 개발을 더욱 앞당기는 것은 물론 외자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새만금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투자처로 자리매김 했다. 총 5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환황해 경제권 핵심 클러스터가 형성된다.28조원의 생산유발과 19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고용창출 효과 2만 6000명 전북도의 기업유치 실적은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1∼2위를 다툴만큼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년 동안 무려 287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투자액만 6조원대에 이르고 2만6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과 기업 중심의 산업용지를 공급하는 적극적인 행정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군산 유치는 가장 의미 있고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1위 조선 기업인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 건립으로 전북이 조선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조선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크와 골리앗 크레인을 갖췄다. 두산 인프라코어, 동양제철화학, LS전선 등 대기업의 잇단 전북 진출로 산업구조 고도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대기업 입주로 관련 업체들도 대거 전북으로 이전하고 있다. 첨단 부품·소재산업을 연구·개발하게 될 KIST 전북 분원을 완주군에 유치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4대 전략산업 육성 ‘경제 살리기’로 대변되는 전북도정의 핵심은 앞으로 100년을 먹고 살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다. 도는 민선 2기 출범과 동시에 첨단 부품·소재산업, 식품산업, 국제해양관광지 조성,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4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했다. 첨단 부품·소재산업은 상용차, 카본밸리, 농기계 등 3대 클러스터 조성에 2017년까지 8615억원을 투자한다. 스마트 소재성형기술 R&D 클러스터 구축, 산업기반기술 혁신시스템 구축, 고기능 복합섬유 원천소재기반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생산 시설도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 5만명, 연 매출액 10조원, 수출 30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산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선정으로 식품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도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모델로 한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식품가공무역단지를 조성해 동북아 식품시장 허브 기지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지원하는 전문단지 조성과 인력 양성,R&D센터 조성도 추진한다. 순창 장류, 남원 허브, 고창 복분자, 임실 치즈, 진안 홍삼 등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전북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추진한 핵심 사업이다.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풍력사업 등 4개 분야로 특화해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산업 추진 도는 4대 성장동력산업 외에도 2단계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생물 중심 나노융합기술을 특화기술로 선정했다. 미생물 응용분야 가운데 부가가치와 세계적인 성장률이 높은 의료용 소재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이 사업에는 2020년까지 5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선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산업도시 조성사업도 신성장 동력산업 가운데 하나다.2012년까지 3004억원을 투자해 방사선 관련 중핵기업 100개 유치,1만명 고용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새만금지역에 항공·우주산업 육성도 적극 추진된다. 우선 항공기 정비, 세계에서 가장 긴 활주로 건설 등 항공산업을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우주산업까지 확대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구로구, 문화산업의 메카로 거듭

    구로아트밸리, 문화원, 런치페스티벌,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하고 있는 구로구가 서울 문화산업의 메카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구로구는 16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구로동 옛 구로문화원 건물로 리모델링해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각종 문화사업의 시범대상 지역으로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중추 기관으로 ▲예술강사 지원, 문화예술교육 집중학교 등 ‘한국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문화예술 인력양성사업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문화예술교육 기관이다.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의 ‘예술교육 세계대회’도 지원하게 된다. 향후 중점사업으로 방과후 학교, 지자체 협력 취약계층 대상 교육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16일 이전식을 기념해 남사당놀이, 전시회, 어린이집 아동 대상 캐릭터 만들기, 에듀콘서트 등 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양대웅 구청장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급속하게 성장해 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리더 기관”이라며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유치한 것은 문화 발전을 향한 구로구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국제 게임대회 ‘e스타즈’ 24일 개최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륙간컵 게임대회인 ‘e스타즈 서울2008’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e스포츠 대륙간컵 대회는 세계 게임팬과 게임프로그램 시청자,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발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동·서양 대표 각 3개팀과 ‘워크래프트3’ 동·서양 대표 각 3명 등 동·서양으로 팀을 나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국산게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인칭 슈팅게임인 ‘서든어택’과 온라인 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의 기량을 겨루는 ‘아시아 챔피언십’도 함께 열린다. 김용근 문화산업담당관은 “이번 대회는 전세계 게이머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즐기는 IT축제의 하나”라면서 “2011년에는 상암DMC IT-콤플렉스 내에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도 건립하는 등 서울이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전주에 태양광발전전지 공장 유치

    전북도가 대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지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4일 도에 따르면 알티솔라사와 27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알티솔라사는 8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전주과학산업단지 7만 6000㎡에 2700억원을 투자, 박막형 태양광발전 전지를 생산하는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박막형전지는 현재 태양광발전에 많이 쓰이는 폴리실리콘보다 효율이 낮지만 생산가격이 저렴해 현재 5%에 머물고 있는 시장 점유율이 4년 후에는 2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전북은 지난 2006년 군산에 태양광발전의 주원료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동양제철화학이 들어선 이후 2007년에는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넥솔론과 대산이엔씨가 입주했다. 올 상반기에는 모듈 생산업체인 솔라월드코리아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이번 알티솔라 유치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태양광 발전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폴리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모듈까지 사실상 태양광 발전 설비의 수지계열화가 이뤄진 가운데 이번에 박막형 전지분야까지 들어옴에 따라 태양광 발전 전지분야에서 쌍두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시립 보라매병원 신관 오늘 개원

    시립 보라매병원 신관 오늘 개원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시립 보라매병원이 460병상 규모의 신관을 완공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는 등 서울 서남권의 대형거점 병원으로 재도약한다. 서울시는 81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한 보라매병원 신관 개원식을 18일 갖는다. 그동안 보라매병원은 이용환자 수에 비해 진료시설 등이 부족해 서울 서남권의 의료수요를 충족하기 힘들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지난 2003년 3월부터 총면적 3만 9911㎡,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의 보라매병원 신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도 들어서 기존의 2개 병동(지하 2층, 지상 8층)을 합친 연면적이 3만 5843㎡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신관 개관으로 병원의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확장된 셈이다. 신관에는 입원병상 380병상, 수술실 17실, 신생아실 16병상, 중환자실 61병상을 갖췄다. 또 영상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특수검사부 등의 진료부와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 등이 들어선다. 특히 신관 건립과 함께 병원측은 보다 정교한 수술을 위해 미국으로부터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했다. 로봇팔을 이용하는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은 수술부위를 10∼15배로 확대한 3차원 입체영상을 볼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복부에 작은 로봇팔을 집어넣어 수술을 하기 때문에 신경이나 혈관 손상 등 합병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또 관절과 척추 전문병원, 뇌졸중센터 등의 전문 진료센터도 운영한다. ●2010년까지 병상 1000개 목표 환자를 위한 인테리어도 ‘호텔수준’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한다. 환자가 스스로 침대의 높낮이 조정이 가능하도록 전동침대를 들여 놓고, 병동별로 휴게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평이다. 특히 환자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 등을 고려한 치유정원도 눈에 띈다.1층에 자리잡은 아트리움에서는 음악으로 환자를 치료한다는 개념에서 매일 피아노 연주가 흐르게 된다. 서울시는 각각 91년과 96년 완공된 기존 건물도 연말부터 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2010년까지는 보라매병원을 총 1000개 병상을 갖춘 ‘첨단 매머드급 시립병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의 의료기관 평가에서 시립병원 최초로 15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A를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반 대학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병원으로 비교적 낙후된 서남권 지역의 의료복지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일반환자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는 물론 저소득층과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공공의료에도 부족함이 없는 병원으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