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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신종플루로 연기… 2년만에 열리는 지역축제 둘] 지리산 아래 웅건한 소리에 ‘얼쑤’

    [지난해 신종플루로 연기… 2년만에 열리는 지역축제 둘] 지리산 아래 웅건한 소리에 ‘얼쑤’

    8일부터 전남 구례 일대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제2회 구례 동편 소리축제’는 지리산을 찾는 이들의 마음에 흥을 돋운다.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더해져 금상첨화다. 구례는 동편제의 메카로 불린다. 전라도 동북지역의 동편제는 섬세하고 기교 넘치는 서쪽지역의 서편제와 달리, 창법이 웅건하고 풍부한 성량의 창을 특색으로 한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 환경은 전통 문화를 보존하는 최적의 조건이 됐다. 송만갑, 박봉술과 같은 명창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축제 슬로건도 ‘산의 소리 강의 소리’다. 구례를 아우르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소리를 고스란히 담겠다는 의도다. KBS TV 프로그램 ‘국악한마당’을 진행하는 오유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는 이날 개막식에는 대형인형과 길놀이패 등이 참여하는 판소리 퍼레이드, 중요무형문화재인 ‘향제줄풍류’, 송만갑·박봉술 등 동편제 명창들을 기리는 명창 추모제, 인간문화재 성창순의 소리와 국악단 ‘산의 소리, 강의 소리’ 공연 등이 줄을 잇는다. 둘째 날에는 박남준 시인이 들려주는 ‘지리산과 판소리’ 강연이 이어지고 셋째 날에는 ‘유순자 부포놀이’ 등이 선보인다. 체험행사도 있다. 전문 소리꾼에게서 소리를 배워보는 ‘배워봅시다’ 코너와 ‘송만갑의 예술세계’, ‘단가 백일장’ 등이다. 단가는 서정시를 판소리 어법으로 부르는 장르다. 하룻밤 이상 묵을 요량이라면 화엄사와 천은사의 템플 스테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guryesori.com) 참조. 공연은 모두 무료다. (06 1)780-2728.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30% 싸게 온천욕 즐겨요

    ‘4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주 수안보온천과 앙성온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천발전심포지엄, 전국온천가요제, 온천건강미인 선발대회, 온천수로 송편빚기, 온천수 족욕체험 등 다양한 온천관련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치어리딩 페스티벌, 인공암벽등반 체험행사, 전국가족등반대회 등도 마련돼 온천으로 피로를 풀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수 있다. 축제기간중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는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안보 온천지구에 노천족탕, 루미나리에, 가로수 조명시설 등을 확충했고, 앙성온천지구에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 이달초에는 행정안전부, 충북도, 한국관광공사, 한국온천협회등 7개 기관과 협력식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와 앙성온천을 널리 알려 충주를 온천관광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용출 온천수인 수안보온천은 수온 53℃, 산도 8.3의 약 알카리성으로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지사배 민물낚시대회 새달 17일 백야저수지서

    ‘대충청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1회 충북도지사배 전국 민물낚시대회가 다음 달 17일 충북 음성군 백야저수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선착순으로 600명까지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상자는 오전 8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대회를 진행한 뒤 잡은 물고기 크기를 측정해 결정된다. 상금은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100만원이다. 물고기 크기가 같을 경우 잡은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이 밖에도 자연보호상, 최장년자상, 최연소자상, 최장거리상, 여성참가자상, 어린이 참가자상, 잉꼬커플상 등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농특산물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을 방문하는 낚시객들이 연간 70만명 정도로 전국 낚시객 5명 가운데 1명이 충북을 찾고 있다.”면서 “이 대회를 매년 시·군 순회 형식으로 개최해 충북을 낚시레저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 문의는 도 축산과 수산팀(043)220-3753.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경남, 10월 14 ~17일 국제보트쇼

    경남도는 오는 10월14~17일 경남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 일대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보트쇼는 한국 요트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남 요트 산업 발전을 이끌 주요 프로젝트로 2007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20개 나라에서 150개 업체(국내 90개, 해외 60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보트쇼에는 초호화 보트부터 엔진 및 해양 액세서리, 크루저선, 스포츠 보트, 낚시 보트 등을 한 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각종 회의와 체험 행사, 문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도 20여만명(예년 7만~1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시관 옥내 A관에는 요트 및 보트와 마리나 관련 구조물을 전시하고 옥내 B관에는 국내외 업체 등에서 장비와 부품 등을 전시한다. 옥외 전시관에는 국내 요트 제조 및 딜러사들이 각종 호화 요트를 전시한다. 해상 전시장에는 해외에서 참가한 요트 가운데 제일 큰 80피트 크기의 일본 요트를 비롯해 다양한 요트와 보트가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보트쇼와 파리 국제보트쇼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해외 보트쇼 주관사 담당 매니저들이 참관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오산 화장품산업 메카로

    경기 오산시가 화장품 산업 메카로 거듭난다. 오산시는 프랑스의 바이오클러스터 ‘뷰티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와 같은 화장품 관련 기업 클러스터를 가장산업단지에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화장품을 육성할 인프라 단지로 오산시를 선정했다. 내년까지 가장 1, 2산업단지 부지 내 3303㎡에 조성할 코스메틱 밸리 사업은 국비(26억여원)를 포함해 총 53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코스메틱 밸리 안에 화장품연구소를 설립한다. 연구소에서는 국제 화장품 품질관리 표준기준(ISO-GMP)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을 위해 국내 화장품 회사와의 공동 검사, 실험 등을 하게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영어로 녹색교육 한다

    영어로 녹색교육 한다

    국내 최초의 녹색영어캠프가 경기 안산 대부동 경기 영어마을에서 열린다. (사)환경과 미래연구소 녹색학교는 오는 3일 안산시 대부동 경기 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착한녹색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녹색영어교육 활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기업인 ㈜희망발전과 경기 영어마을 안산캠프 후원으로 마련된 녹색캠프는 다문화 가정및 저소득층 등 교육 소외 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녹색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각종 단체의 교육기부 매칭, 개인의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프가 열리는 안산 대부도에는 천혜의 생태 환경자원을 비롯해 공사중인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와 해상 풍력발전소가 들어서는 등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녹색학교 관계자는 “녹색영어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정및 저소득 교육 소외계층에게 무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안산시와 공동으로 대부도 일원을 녹색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열린세상]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길/임상빈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일본지역 최고경영자과정 교수

    [열린세상]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길/임상빈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일본지역 최고경영자과정 교수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함께 해줬으면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공정한 사회’를 천명한 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기업도 “상생 울타리는 넓히고 협력사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한 뒤 ‘봇물 터진’듯 대기업별로 상생방안을 쏟아냈다. ‘공정한 사회’ 실천을 위한 대기업의 동참이 반갑긴 하다. 하지만 정작 중소기업은 반색하는 기색이 아니다. 상생방안의 실효성이 선뜩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정부의 눈치를 살피면서 수세에서 벗어나려는 ‘할리우드 액션’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고 있다. 정부의 정책의지에 대해서도 진정성을 느끼지 못 하는 기류다. 정부나 여당의 필요에 따라 내놓던, 귀에 익은 레퍼토리라는 게 그 이유이다. 중소기업의 의심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정부와 대기업은 그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국가경쟁력의 바탕”이라고 수없이 되뇌어 왔다. 하지만 1960년대 경제개발이 시작된 이후 중소기업만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 위주의 정부정책에 휘둘렸다. 담보 없이는 은행대출도 받기 어려웠다. 어느 순간부터 일손조차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됐다. 그뿐만 아니다. 불공정한 하청 수주, 납품가격 후려치기 등 대기업의 횡포를 견뎌내야 했다. 뒷감당은 온전히 중소기업의 몫이었다. 가동률은 떨어지고 영업 실적은 개선되지 않았다. 중소기업은 볼멘소리를 할 ‘자격’이 있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 수 중 고작 1%가 대기업이다. 대기업은 12%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대기업 일자리가 60만개 이상 줄어들었다. 반면 중소기업은 380만개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대기업이 과다한 대우를 받아온 셈이다. 여기다가 글로벌 경제구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확대시키고 있다. 기업의 양극화(이중경제·Duo Economy)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걱정은 더 커지고 있다. 당장의 아픔 때문이 아니다. 앞으로 닥칠 고통이 더 크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모델은 없을까. 일본의 ‘횡청(橫請·요코우케)기업’은 하나의 참고가 될 수 있다. ‘횡청’은 하청의 상대적 개념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동등한 조건에서 수주협상을 벌인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과거 일본의 중소기업도 대기업을 1대1로 버겁게 상대했다. ‘횡청’은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 여러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대기업과 수주협상을 공동으로 벌이는 방식이다. 기술 분화가 이뤄짐에 따라 하나의 부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이 여러 기업으로 쪼개져 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산업구조 측면에서 보면 일본도 한국과 차이가 없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하청을 받는다. 그럼에도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중소기업의 높은 기술력이다. 고도의 기술력이 중소기업 네트워킹의 기초가 된 것이다. 일본 중소기업은 세계 원천기술의 메카로 통한다. 일본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전 세계 1위를 달리는 기업이 1만 5000개나 된다. 이 때문에 일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기술력 차이에서 비롯된 중소기업 내부의 양극화가 고민거리다. 우리 중소기업도 나름대로 자활노력을 불사르고 있다. 공동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공동물류창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심지어 공동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기술개발에 전력하기 위한 몸부림인 셈이다. 정부는 이들의 기술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정부는 정책으로 말하면 된다. 중소기업이 신명이 나서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면 그만이다. 멀리 보면 그것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돕는 길이다. 대기업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공정하게 대접할 때 기업이익이 증대된다는 사실을 모를 리가 없기 때문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최대 수익을 올리게 될 것”이라는 밀턴 프리드먼의 말을 상기시킬 필요도 없다. 대통령 말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정부의 정책이 필요할 때다.
  • [춘천 월드레저총회·경기대회] 알펜시아 리조트 관광메카로 뜬다

    [춘천 월드레저총회·경기대회] 알펜시아 리조트 관광메카로 뜬다

    ‘해피 700.’ 강원 평창 고원지대에 위치한 국내 최대 리조트 알펜시아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한창 손님을 맞고 있다. 호텔, 콘도 등 전체 영업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100%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영업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골프장, 워터파크, 콘서트홀 등의 시설들과 주변의 청정 강원 자연자원과 어우러져 품격 높은 리조트로 발돋움하고 있다. 건강에 가장 좋다는 해발 700m 강원도 대관령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들어서 있다는 장점을 살려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4.89㎢(148만평)에 이르는 면적에 콘도미니엄 419실, 특1급 호텔 238실, 특2급 호텔 214실, 25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워터파크(오션700), 627석 규모의 콘서트홀, 2540명 수용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레저 스포츠 시설인 골프장(45홀), 스키장(7면), 알파인코스터 등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또 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동해 해변, 월정사, 오대산, 대관령 양떼목장 등이 알펜시아와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알펜시아에서 숙박하면서 다양한 관광지를 다녀올 수 있는 ‘관광 클러스터’가 가능한 곳이다. 특히 대관령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스키점핑타워를 지난 6월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스키점핑타워 이용객들은 스키점프경기장 베이직하우스에서 330m의 모노레일을 타고 160m 높이의 타워 스카이라운지까지 이동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경기장 주요 시설로 활용될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는 스카이라운지에서 알펜시아리조트뿐만 아니라 대관령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등 조망권이 좋은 것이 인기 비결이다. 지난 7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스키점핑타워를 관람한 인원은 2만 5000여명에 이른다. 왕복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홍기업 강원개발공사 본부장은 “알펜시아 리조트에 있는 호텔과 콘도는 세계적 호텔그룹이 운영하면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있지만 품격 있는 국내 최대 리조트로 각광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청량리역 롯데百 최종범 미디어아트 전시

    최첨단 민자역사로 재탄생한 청량리 역사가 서울 동북부 지역의 문화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오는 29일까지 청량리점 개장을 기념해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리스·로마시대 건축물의 원주 기둥을 연상시키는 거대 미디어 폴을 세우고, 이곳에 자유롭고 활달한 영상작업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게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수직적인 미디어 폴이 넓게 펼쳐진 청량리 민자 역사의 수평적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함으로써 공간의 미학을 강조한다고 업체는 덧붙였다. 최 작가는 “새로 태어나는 청량리 역사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꿈과 희망의 명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청량리점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26일까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등 한국 근대미술 대표 작가 3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거장의 숨결’전도 마련했다. 박수근 화백의 ‘노상의 사람들’, 이중섭 화백의 은지화, 김환기 화백의 두 마리 새 등 3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新 차이나 리포트] 中 게임시장 日 이어 2위…창저우, 게임인재 메카로

    중국 중앙 정부의 지원하에 애니메이션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잡은 중국 장쑤성(江蘇省) 창저우(常州)시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3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중 게임인재양성기지’(이하 인재양성기지)를 열고, 기존 애니메이션 산업을 기반으로 게임 시장 육성에 나선 것이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PwC가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게임 시장 규모로는 한국을 따라잡고 일본에 이어 아시아지역 2위로 떠올랐다. 최근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고는 있으나 PwC는 중국의 게임 산업이 2014년까지 연평균 33.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제는 소비를 넘어서, 게임 개발 시장까지 장악하겠다는 것이 창저우시의 목표다. 창저우시 창의산업기지관리위원회의 부주임 겸 창저우공학원 예술디자인원 원장인 친자(秦佳)는 “인재 양성 부분은 국제적인 수준을 따라가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희망은 있다.”면서 “7년 전 국가급 애니메이션기지로 인정 받았던 만큼, 이를 기반으로 게임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재양성기지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 진청(金成)은 “중국 게임의 10개 중 5개는 무협”이라면서 “아직 중국은 게임 개발이나 교육 노하우는 없지만 자국 문화와 유저(이용자) 경향을 잘 아는 중국의 젊은이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으면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수업을 받고 있는 인재양성기지 1기 교육생은 모두 63명이다. 당초 103명이 입학했지만, 40명이나 중도 포기한 것이다. 게임 개발이 단순히 관심과 의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방증한다. 대신 힘든 고비를 넘기고 6개월에 걸쳐 이뤄지는 교육 기간의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들은 열정 위에 실력을 차곡차곡 쌓고 있었다. 정규 교육 시간이 끝나도, 밤 늦게까지 남아서 실습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실력이 우수한 10명은 따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건축과에서 실내 인터리어를 전공했다는 린원젠(林文建·26)은 “중국 신화를 배경으로 한 게임을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저우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오송메디컬 그린시티 무산 위기

    오송메디컬 그린시티 무산 위기

    충청권 최대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하던 ‘오송메디컬 그린시티’ 조성 프로젝트가 무산위기를 맞았다.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 산업단지 일대를 세계적 의료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던 국가 전략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이 사업을 추진했던 의료사업 개발업체 BMC(BIO MEDICAL CITY) 우종식 사장은 16일 “더이상 충북과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우 사장은 18일 이 같은 뜻을 충북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송메디컬 그린시티는 충북도의 야심찬 계획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맞물린 6조원대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정부의 의료보건행정 기관 이전과 맞물려 오송 일대를 첨단 의료 바이오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2017년까지 의료, 헬스, 교육이 결합한 세계적 수준의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업자와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이 사업은 그러나 투자환경의 변화로 1년여 만에 추진동력을 잃어버렸다. 사업을 최초 제안했던 우 사장이 사업을 포기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기대했던 충북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정부가 기존의 경제자유구역 면적을 축소하기로 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은 사실상 물 건너간 분위기다. 우 사장은 “해외 대학과 병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수조건”이라면서 “올 8월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는 것을 예상하고 모든 사업을 추진했는데 지난 5월 정부가 예비실사를 내려온 뒤 진척된 게 하나도 없다.”고 설명했다. 6·2지방선거로 단체장이 교체되면서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증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충북도의 의지 변화도 일정부분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임 지사가 미국에 건너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맺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것과 달리 새 지사 취임 뒤 브레이크가 걸린 것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 BMC 측은 오송을 버리고 경제자유구역이 이미 지정된 다른 지자체와 메디컬그린시티 조성사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는 BMC가 이 사업을 포기하더라도 검증위원회가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자체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세웅 투자유치 과장은 “BMC가 사업 추진과정에서 미국의 의료기관과 다리를 놓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니다.”며 “이달 말쯤 나올 검증위원회 결과를 본 뒤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이사람] 세종시로 이전 총괄 윤석윤 행안부 정부청사관리소장

    [이사람] 세종시로 이전 총괄 윤석윤 행안부 정부청사관리소장

    “18일쯤 세종시 이전기관 변경고시가 나는 것과 동시에 국토해양부와 1단계 2구역, 2단계의 턴키입찰(설계·시공 일괄)방식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상적인 정주공간까지 확보해 공무원들이 이주하고픈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윤석윤(55)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장은 지난달 세종시 이전기관 확정 이후 눈 뜰 새 없이 바쁘다. 윤 소장은 세종시에 들어설 정부청사 이전업무를 총괄하는 실무 책임자이다. 특히 세종시 수정안 논의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청사 건축이 예정대로 완료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우려에 대해 윤 소장은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턴키방식, 공구 분할 등을 통해 2012년 정부기관 입주를 시작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에는 2012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2014년 국세청, 법제처까지 9부 2처 2청 등 35개 기관이 이전한다. ●도시계획만 25년 자타공인 전문가 턴키 방식 추진 여부는 이번 주 국토부의 입찰방법 심의에서 결정된다. 이번 주중 세종시 이전기관 변경고시도 할 계획이다. 정부청사관리소 측은 공기가 촉박한 1단계 2구역과 2단계를 각각 4개 공구로 나눠 공동도급을 줄 계획이다. 앞서 1단계 2구역은 고시 일정을 맞추기 위해 지난 11일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31일 현장설명회, 10월 초 낙찰자 선정을 거쳐 10월 중 착공한다. 1단계 1구역은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정률 26%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졸속 추진 우려에 대해 윤 소장은 “‘광속으로 추진되는’ 공사지만 턴키방식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해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반박했다. “당초 청사 건축기간은 33개월이었지만 4공구로 분할하면 7층짜리 종합청사를 짓는 데 24개월이면 충분합니다.” 이전청사의 근무환경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현재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는 1인당 단위면적이 7.7㎡에 불과한데 군인에게도 7.7㎡가 주어진다.”면서 “세종시 청사는 최소한 8㎡ 이상으로 만들어 공무원들에게 쾌적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 정주공간 확보 최우선” 특히 윤 소장은 세종시 내 공무원 정주공간 조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그는 도시계획 성공 사례로 미국 워싱턴 DC와 호주 캔버라, 브라질 브라질리아를 꼽았다. 그는 “세종시는 정부기관 건물 간 연계가 잘된 워싱턴 DC와 전원을 배후 거주지로 조성한 캔버라를 합친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 오송과 달리 세종시 안에는 KTX가 닿지 않는 등 열악한 접근성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그는 “지난주에 끝난 공무원 여론조사를 토대로 공무원들이 원하는 거주지 유형, 기반 편의시설들에 대해 국토부와 차례차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무원들이 실제로 이사 오게 하려면 교육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소장은 “대덕연구단지처럼 교육의 메카로 꾸미면 세종시가 공무원은 물론 일반인도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차후 행안부가 학교문제 등도 협의토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기술고시로 공직 입문 후 인천광역시에서 도시계획만 25년 넘게 전담했던 자타가 공인하는 도시계획 전문가다. 청사관리소장 부임 이후엔 청사 로비 개방, 전자출입문 설치, 경비대 전용건물 증축 등 보이지 않는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글 사진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윤석윤 소장 약력 << ▲1955년 서울 ▲경복고, 연세대 토목공학과(학사), 경원대 도시계획과(박사) ▲1982년 기술고시 17회 ▲인천광역시 북구청장,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 ‘메카로 가는 길’로 12년만에 연극무대 컴백 서인석

    ‘메카로 가는 길’로 12년만에 연극무대 컴백 서인석

    “이제 ‘꼰대’가 됐나 싶었죠. 이 작품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나와 가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감동을 주는 늙은이가 되자, 그렇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허허허.” 분장도 채 지우지 못한 채 인터뷰에 응한 배우 서인석(60)은 농담을 섞어가며 여유로운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긴장한 느낌이 역력히 전해졌다. 12년만의 연극무대 외출이자, 30년만에 아돌 후가드의 작품과 만났기 때문이리라. 그는 후가드 원작, 송선호 연출의 ‘메카로 가는 길’(플래너코리아 제작)에서 마리우스 목사 역을 맡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 갈등 문제를 다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후가드와는 인연이 깊다. 1978년 ‘아일랜드’, 1980년 ‘핏줄’에 이어 세번째 만났다. ‘메카로’는 1974년 남아공 시골마을 뉴베데스타를 배경으로 백인 기독교인들에게 괴짜 취급을 받는 할머니 헬렌과 보수적인 마리우스 목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종과 종교 갈등이 배경에 깔려 있지만 갈등 자체보다는 헬렌 할머니의 자아 찾기에 초점을 맞췄다. 앞서 두 작품은 1972년작, 1963년작인데 비해 ‘메카로’는 그보다 늦은 1984년 작이다. 때문에 송선호 연출의 표현을 빌리자면 “조금 더 성숙된, 생의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는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목에 등장하는 ‘메카’는 이슬람보다는 인종 차별을 옹호하는 기독교에 비판적인, 초기 기독교 원형을 상징한다. 진중한 작품인 데다 러닝타임 2시간에 움직임은 비교적 적고 대사량이 워낙 많아 소화해 내기가 쉽지 않다. 자근자근한 목소리로 내면연기를 소화해 낸 헬렌 역의 배우 예수정이 “대사가 많아 공연이 끝나면 말하기가 싫어진다.”고 할 정도다. 그렇지만 극 막바지, 촛불이 무대를 가득 채운 뒤부터는 헬렌의 주옥 같은 대사들이 쏟아지니 끝까지 긴장감을 가져볼 만한다. 다음은 서인석과의 일문일답. →왜 이리 오랜만에 연극으로 돌아오셨습니까. -컴백이라고 하는데, 그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그동안 TV에서 대형사극을 죽 했습니다. 지방 촬영이 많다 보니 시간을 내질 못했을 뿐입니다. 아시잖아요. 무대는 내가 서 왔고, 서 있을 자리입니다. →후가드 작품과는 30년만의 만남인데요. -삼세번이란 말도 있잖아요. ‘아일랜드’ 때 200회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면서 ‘후가드 작품은 서인석’이라는 등식이 생겼나 봐요. 후가드 작품을 한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그래서 흔쾌히 나섰습니다. 이번 작품도 묵직하지만, 그래도 이런 연극은 한번 해 볼 만하다 싶어요. 그나마 나은 거라면 앞의 두 작품에서는 흑인 역을 맡아서 검은 칠을 하고 나서야 했는데, 지금은 백인 목사 역이라 그런 고역은 피했네요.(웃음) →다시 만난 후가드 작품은 어떻습니까. -후가드의 가장 큰 주제는 ‘신과 인간의 관계’입니다. 신이 주신 율법 외에 인간이 왜 편의적으로 이런저런 규칙을 만들어 남에게 상처를 주느냐는 항변입니다. 이번 작품도 마리우스는 억압적인 목사 역으로 나옵니다. 종교의 권위를 내세우는. 그런데 결국엔 헬렌의 입장을 지지해 줍니다. 그래서 조금 더 풀어서 표현했어요. 원래는 엄격하고 억압적인 청교도 복장으로 설정됐는데, 그보다는 시골 이웃 주민 같은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설정하는 데 고생 좀 했습니다. →마리우스 목사처럼 자신이 정말 ‘꼰대’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까. -초짜 배우일 때 명동극장 맨 말석에 앉아서 언젠가 나도 저 자리에 가리라 했는데, 지금은 중상쯤으로 올라가 있더군요. 그럴 때 그런 생각도 듭디다. →아드님도 배우 하신다고 들었는데, 반대가 심하셨다고요. 그게 혹시 ‘꼰대’하고 연결됩니까.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에 푹 빠져서 대학도 연영과(연극영화과)에 몰래 들어갔어요. 아버지가 연영과가 뭐냐 물으시기에 “예, 영어를 연구하는 곳입니다.”라고 거짓말하고 들어갔죠. 그런데 대학 2학년 때부터 대본 끼고 다니고 어째 하는 짓이 수상해 뵈니까 주변에 물어보셨던 모양이에요. 결국 들키고 말았죠. 그때 밥상도 한번 엎으셨어요. 연영과보다도 속였다는 것 때문에. 그래서 아들이 배우하겠다 했을 때 “니가 이런 식으로 복수하냐.” 그랬어요. 하하하. 연기란 건 헝그리 정신이 중요한데,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내가 저 작품에서 저 역할 못하면 죽겠다.’ 싶을 정도로 정신적인 헝그리도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반대했죠. ‘서인석의 아들’ 같은 배경은 배경일 수도 없거니와 삶 자체가 완전히 발가벗기는 것인데 그래도 되겠느냐 했더니 그래도 하겠다는데 어떡합니까. →아드님 작품은 보셨는지. -보긴 봤는데, 뭐…. 허허. 소규모 저예산 영화 찍고 다녀요. (아들 서장원의 데뷔작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다.) 그런데 저도 마찬가지예요. 젊은 시절 연극에 빠져 지낼 때는, 말 그대로 모든 게 다 헝그리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돈을, 부자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벌었고. 그래서 스스로 헝그리 정신을 잃은 게 아닌가 하는 경계심이 강합니다. 채찍질하는 거죠. →앞으로 도전해 보시고 싶은 작품은 있습니까. -젊은 시절에 못했던 연륜있는 배역을 해 보고 싶습니다. 젊었을 때 햄릿을 했다면, 지금은 리어왕인 셈이지요. 제가 실험극장 출신인데 올해가 극단 창립 50주년이에요. 연말쯤에 기념작품을 올릴 예정인데, 거기에도 출연할 생각입니다. ‘메카로’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3만~5만원. (02)3272-2334. 글 사진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국책연구기관·민간기업 19곳 유치

    대구경북지역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한 지 1년을 맞았다. 기업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단지 조성원가 인하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 동구 신서동 신서혁신도시 내 103만㎡에 조성된다. 현재 공사 전체 진척률은 53%이며 용지 조성공사는 30%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분원 등 국책연구기관 10개, 민간기업 9개와 첨복단지 입주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다음 달에는 첨복단지 운영 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중 엑소스바이오 등 4개 기업은 29명의 인력으로 대구벤처타운 등에 임시연구소를 마련해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수로 지정된 충북 오송과 차별화하기 위해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정보기술의료기기 개발 등에 치중해 왔다. 시는 앞으로 삼성바이오시밀러, SK케미칼 등 국내 대기업들과 계속 협의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기업이나 국내 벤처기업에도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해 이들 기업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2012년 말까지 5조 6000억원을 들여 신약개발 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 생산센터 등을 구축해 이곳을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생산의 세계적 메카로 만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하지만 조성원가 인하 등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당초 조성원가는 3.3㎡당 293만원이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달 국토해양부의 혁신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을 통해 236만원까지 내려왔다. 여기에다 시는 첨복단지 특별법을 근거로 국비 896억원을 신청해 둔 상태여서 만약 국비를 받게 되면 조성원가는 190만원대로 낮출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대구와 함께 첨복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지역 조성원가인 3.3㎡당 50만원에 비해 몇 배나 높은 액수여서 대구 첨복단지의 전망을 흐리고 있다. 시는 올해 안으로 첨복단지 조성원가를 150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첨복단지의 성공을 이끌 핵심 기업의 조속한 유치도 중요한 과제다. 오송과의 경쟁, 국비 추가 확보 등도 대구시가 해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상길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단장은 “앞으로 국비 확보와 대기업 유치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NTN포토] 서인석 ‘비스킷은 이제 그만’

    [NTN포토] 서인석 ‘비스킷은 이제 그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6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연극 ‘메카로 가는 길’ 프레스콜에서 서인석과 예수정이 연기를 하고 있다.’메카로 가는 길’은 남아공의 인권정책에 대한 비판과 실존적 상황에 처한 고독한 개인의 정체성 등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마리우스 목사’ 역할 맡은 서인석

    [NTN포토] ‘마리우스 목사’ 역할 맡은 서인석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6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연극 ‘메카로 가는 길’ 프레스콜에서 서인석이 연기를 하고 있다. ’메카로 가는 길’은 남아공의 인권정책에 대한 비판과 실존적 상황에 처한 고독한 개인의 정체성 등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명상에 잠긴 원영애·예수정

    [NTN포토] 명상에 잠긴 원영애·예수정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6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연극 ‘메카로 가는 길’ 프레스콜에서 예수정과 원영애가 연기를 하고 있다. ’메카로 가는 길’은 남아공의 인권정책에 대한 비판과 실존적 상황에 처한 고독한 개인의 정체성 등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엘사 “헬렌, 손은 괜찮아요?”

    [NTN포토] 엘사 “헬렌, 손은 괜찮아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6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연극 ‘메카로 가는 길’ 프레스콜에서 예수정과 원영애가 연기를 하고 있다. ’메카로 가는 길’은 남아공의 인권정책에 대한 비판과 실존적 상황에 처한 고독한 개인의 정체성 등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서인석 ‘헬렌을 위한 간절한 기도’

    [NTN포토] 서인석 ‘헬렌을 위한 간절한 기도’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6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연극 ‘메카로 가는 길’ 프레스콜에서 서인석이 연기를 하고 있다. ’메카로 가는 길’은 남아공의 인권정책에 대한 비판과 실존적 상황에 처한 고독한 개인의 정체성 등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서인석 ‘목사의 인자한 미소’

    [NTN포토] 서인석 ‘목사의 인자한 미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6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연극 ‘메카로 가는 길’ 프레스콜에서 서인석이 연기를 하고 있다. ’메카로 가는 길’은 남아공의 인권정책에 대한 비판과 실존적 상황에 처한 고독한 개인의 정체성 등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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