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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론 딸, 한국서 뛸까/ WNBA 스타 포드, 용병 드래프트 신청

    미국프로농구(NBA) 칼 말론(40·LA 레이커스)의 딸 체릴 포드(22·191㎝)가 한국 무대에서 뛸 가능성이 크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겨울리그에 뛸 용병 드래프트에 30명의 외국인 선수가 참가를 신청했다.”면서 “포드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농구(WNBA) 디트로이트 쇼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드는 2003시즌 신인왕을 거머쥔 차세대 스타.특히 지난달 17일 LA 스파크스와의 WNBA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는 종료 직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우승을 이끌었다.정규리그에서는 전경기(32경기)에 평균 30분씩 출전해 10.8득점 10.4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이밖에 WNBA 올스타 세릴 스웁스,지난해 금호생명에서 활약한 티나 톰슨(이상 휴스턴 코메츠),라토야 토마스(클리블랜드 로키스) 등 수준급 선수들이 드래프트를 신청했다.우리은행 2연패를 이끈 타미카 캐칭(인디애나 피버스)은 미국 올림픽대표로 선발돼 신청하지 않았다. 이창구기자
  • 佛 담배상 첫 동맹파업

    |파리 함혜리특파원| 파업이 일상화된 나라 프랑스에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파업을 한 적이 없었던 담배 판매상인들이 20일 정부의 담뱃값 인상에 항의해 사상 처음으로 동맹파업을 벌였다. 프랑스 담배판매업자 협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단행된 이번 파업에 총 3만 4000여명의 담배상인 중 88%에 해당하는 3만여명이 참여했다.특히 담뱃값이 비싸지면서 국경을 넘어 담배쇼핑을 가는 애연가들 때문에 매출이 줄어든 국경지역 도시들에서 파업 참여율이 높았으며,내륙지방 담배상들도 파업에 상당수 동참했다. 담배상들은 월요일인 이날 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하루 가게를 아예 닫거나 가게에서 판매하는 여러 상품 중 담배만 판매를 중단했다.담배상들이 동맹 파업을 벌이기는 사상 처음으로,일부 담배상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국 도시 곳곳에서 담뱃값 인상 반대 시위를 벌였다. 프랑스의 담배가게는 ‘Tabac’이라고 하며,상점 외부에 붉은색 당근 그림이 그려져 있다.이곳에서는 담배 외에 우표,전화카드,복권,신문 등을 판매하기 때문에 아예 문을 닫은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독일과 국경이 인접한 메츠의 경우 250명의 담배판매상들이 담배판매점을 상징하는 당근을 길에 뿌리며 “담뱃값을 올릴수록 매출은 줄어든다.이제 당근은 없다.”고 정부의 급격한 담뱃값 인상에 항의했다. 프랑스는 서유럽 국가 중에서 담뱃값이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니었으나 정부가 암퇴치,담배 세수 증대를 통한 의료보험적자 보전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담배세를 잇따라 인상하면서 담뱃값이 크게 오르고 담배 밀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담배상들은 정부가 급격하게 가격을 인상하는 바람에 밀수가 확대되면서 국경지역을 필두로 담배상들의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추가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lotus@
  • 이라크 주둔 미군 점진적 감축 계획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군 지휘부는 현재 13만명 규모인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을 이라크 상황이 안정되는 추세를 감안해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이 계획이 추진될 경우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은 내년 봄부터 감축을 시작해 내년 중반에는 10만명 이하로 줄어들고,이라크 자체 보안군 창설과 각국의 추가 파병 등에 따라 오는 2005년 중반에는 5만명 수준으로 유지하게 된다고 이 계획 입안에 참여한 한 미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 계획은 이라크전의 사실상 종전후 미 주둔군의 첫 공식 철군계획으로,이라크 정세의 안정을 해치지 않도록 병력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계획의 개요를 보고받은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아직 최종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고위 관계자들은 이라크 주둔 병력을 감축하지 않으면 미군의 사기가 저하되고,한반도나 기타 지역에서 군사적 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응병력 부족 상황을 초래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다.한 고위 미군 관계자는 특히 본격적인 병력 감축의 전단계로 내년에는 현 리카르도 산체스 이라크 주둔 미군사령관의 후임으로 토머스 F 메츠 현 미 육군 3군단장이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mip@
  • 쉬어가기˙˙˙

    미국 프로야구의 메이저리그에서 9승 12패의 성적을 거둔 서재응(26·뉴욕 메츠)선수는 최근 음악채널 MTV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별명은 프리보이(freeboy)다.메츠 선수들이 멋을 잘 부린다고 붙여줬다.”고 소개.그는 여가 시간에는 무엇을 하는가 묻자 “야구 외 고민거리는 없어요.쉬는 날은 대부분의 시간을 여자친구와 보내는데 나에게 큰 힘이 돼주는 존재이죠.”라고 고백했다.인터뷰는 15∼16일 오후 5시30분 방영된다.
  • 서재응 ‘9승 피날레’/플로리다전 쾌투… 9승12패로 시즌 마감

    서재응(사진·뉴욕 메츠)이 9승째를 따내며 올시즌을 마감했다. 불운 속에 최근 4연패에 빠졌던 서재응은 28일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6이닝 동안 5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이로써 서재응은 지난 8월27일 애틀랜타전 이후 승리를 추가하며 올시즌을 9승12패,방어율 3.82로 마쳤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서재응은 2-0으로 앞선 4회말 1사 뒤 마이크 레드먼드에게 2루타,미겔 카브레라에게 적시타를 허용,첫 실점했지만 카브레라를 2루에서 견제구로 잡고 래니 해리스를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5회 제럴드 윌리엄스,앤디 폭스에게 연속안타,후안 페에레의 고의 사구로 맞은 2사 만루의 위기에서 2루수 마이크 모르데카이의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고 레드먼드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서재응은 6회를 삼자 범퇴로 넘긴 뒤 2-2로 맞선 7회 교체됐고,메츠 타선이 모처럼 5안타로 7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여 9-3으로 이겼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봉중근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쫓기던 5회 2사 뒤 원포인트 릴리프로 나와 지미 롤린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넘겼다.애틀랜타는 6-7로 역전패했다. 한편 최희섭의 시카고 컵스는 14년 만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디비전시리즈에 합류했다.컵스는 이날 홈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연속경기에서 1차전을 4-2,2차전을 7-2로 이겼다.컵스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따돌리고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민수기자
  • 한숨 돌린 병현 눈물 삼킨 재응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이 15세이브째를 올렸고,서재응(사진·뉴욕 메츠)은 5경기째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병현은 22일 제이콥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말 등판,삼진 1개를 뽑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이로써 김병현은 15세이브(8승10패)째를 따내며 방어율을 3.35에서 3.30(이적후)으로 낮췄다.또 삼진을 1개 보태며 시즌 98탈삼진을 기록,2년만에 100탈삼진을 눈앞에 뒀다. 에이스인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마이크 팀린이 8회를 무실점으로 넘기자 그래디 리틀 감독은 김병현을 마운드에 올렸다.김병현은 첫 타자 벤 브로사드를 삼진으로 낚은 뒤 대타로 나온 크리스 맥그루더를 유격수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이어 마지막 타자 트레비스 해프너를 중견수플라이로 잡아내 깔끔하게 승리를 지켰다.7경기를 남긴 보스턴은 와일드카드 경쟁 상대인 시애틀 매리너스를 2경기차로 앞서 플레이오프 진출을가시화시켰다. 서재응은 이날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과 3분의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았지만 삼진 8개를 낚으며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그러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1-1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승패를 기록하지 못해 시즌 8승12패를 유지한 서재응은 방어율을 4점대에서 3점대(3.90)로 낮추는 데 만족해야 했다.서재응은 7회 1사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윌 코르데로에게 뼈아픈 1점포를 허용,유일한 실점이 됐다.메츠가 2-4로 패배. 김민수기자
  • 서재응, 9승 사냥 또 실패

    서재응(뉴욕 메츠)이 불운속에 또다시 9승 사냥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17일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6이닝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5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메츠는 3회 서재응이 새미 소사에게 뼈아픈 2점포를 맞은 데다 상대 15승 투수 마크 프라이어를 공략하지 못해 2-3으로 졌다. 서재응은 시즌 15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이상 투구에 3점이하 실점)를 했지만 시즌 12패(8승)째를 당했고 방어율은 4.05에서 4.01로 낮아졌다.이날 컵스의 최희섭은 출장하지 않아 한국인 첫 투타 맞대결이 무산됐다. 한편 봉중근(23)이 소속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4-5로 패했지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높은 .618의 승률(94승58패)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이에 따라 봉중근은 한국선수로는 2001년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후 2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서게 됐다. 김민수기자
  • 꿈의 무대 누가 밟을까/병현·중근, ML 포스트시즌 가시권… 희섭 실낱 희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이달 말 정규시즌 폐막을 앞두고 막바지 순위경쟁 열기로 뜨겁다.15일 현재 팀당 시즌 162경기 가운데 12∼14경기씩을 남겨 긴장감은 비등점을 향해 치닫는 느낌이다.이런 가운데 한국선수가 속한 팀들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한국선수론 처음 ‘꿈의 무대’를 밟은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지난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이어 두번째로 포스트시즌에 나설지가 초점이다. ●불꽃튀는 막판 순위 경쟁 양 리그의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뉴욕 양키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15일 현재 아메리칸리그(AL)의 양키스(92승57패)는 보스턴 레드삭스(86승62패)를 5.5게임 뒤로 밀어놓고 있다.내셔널리그(NL)의 애틀랜타(93승57패)도 플로리다 말린스(83승66패)에 9게임차 앞서 여유 있는 모습이다. NL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90승57패) 역시 2위 LA 다저스(80승68패)를 압도하고 있다.그러나 AL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90승60패)는 시애틀 매리너스(86승63패)에 3게임을 앞서가며 불안한 선두를 지키고 있다.반면 중부지구는 아직도 선두가 안개 속이다.AL의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80승69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NL의 휴스턴 애스트로스(81승68패)는 시카고 컵스(79승70패)에 2게임차로 쫓기고 있다. 지구 1위를 놓친 리그 2위팀 가운데 최고 승률팀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경쟁도 치열하다.AL에서는 보스턴이 시애틀에 겨우 0.5게임 앞선다.NL에서는 플로리다가 7연승을 멈추는 바람에 필라델피아 필리스(82승68패)와의 승차가 1게임으로 좁혀져 여전히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가을잔치’에 나설 한국선수는 누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명의 한국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이 가운데 봉중근(23·애틀랜타)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거의 확정돼 가장 먼저 가을잔치에 나설 기회를 잡았다.지난달 28일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다시 올라와 포스트시즌에 뛸 수 있지만 팀내 중간계투 경쟁이 치열해 마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핵잠수함’ 김병현과최희섭(24·시카고 컵스)은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난다.보스턴은 남은 경기에서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는 시애틀보다 약체팀을 상대하게 돼 김병현의 두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AL 중부지구 4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3연전,같은 지구 4·5위 볼티모어 오리올스,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 11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반면 시애틀은 타력이 강한 텍사스 레인저스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너하임 에인절스와 3연전,같은 지구 1위 오클랜드와 6연전을 남겨 벅차다. 시카고 컵스는 약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뉴욕 메츠 등과 13경기를 치를 예정이라 샌프란시스코 등과 대결해야 하는 휴스턴보다 유리하다. 그러나 최희섭은 지난달 31일까지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 못해 부상선수 등 공백이 없으면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출장할 수 없다. 박찬호(30·텍사스)는 허리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고,서재응(26·뉴욕 메츠)은 팀이 NL 동부지구 최하위여서 포스트시즌의 꿈을 접은 상태.김선우(26·몬트리올 엑스포스)도 시즌초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이번 가을축제는 한국 메이저리거들에게는 설욕의 기회.여름축제인 올스타전에 한국선수는 단 한명도 나서지 못했지만 일본선수는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스즈키 이치로,하세가와 시게토시(이상 시애틀) 등 3명이 출전했다.이 가운데 마쓰이만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 ■포스트시즌 어떻게 치러지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로 시작된다.디비전시리즈는 내셔널리그(NL·16개팀)와 아메리칸리그(AL·14개팀)의 동부·중부·서부지구에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6개팀과 리그별 와일드카드 2개팀 등 모두 8개팀이 각축을 벌인다.각 리그의 승률 1위팀은 와일드카드팀과 맞붙는다.두팀이 같은 지구 소속일 경우에는 와일드카드팀과 승률 2위팀이 겨루게 된다.지구 1위팀이 동률일 때는 ‘동전던지기’에서 이긴 팀을 홈으로 한 단판승부를 벌여 1·2위를 결정한다.와일드카드팀이 동률일 경우에도 같은 방법을 적용한다. 디비전시리즈를 거친두팀은 양 리그의 정상자리를 놓고 7전4선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를 펼친다.이어 양대리그 챔피언끼리 ‘꿈의 축제’로 불리는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를 벌여 ‘왕중왕’을 가린다.
  • 쉬어가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미국 프로야구 34년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110패의 수모를 당했다.디트로이트는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2-7로 져 38승110패로 지난 1969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52승110패로 마감한 몬트로올 엑스포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후 첫 한 시즌 110패의 불명예를 안았다.정규리그 14경기를 남긴 디트로이트는 10패를 보탤 경우 62년 뉴욕 메츠가 기록한 1900년 이후 한 시즌 최다패(120패)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고.
  • 한가위 별들의 전쟁

    어느 해보다 긴 올 추석 연휴에 걸맞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가 풍성하다.‘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의 아시아홈런 신기록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간 프로야구를 비롯해 순위 다툼과 득점왕 경쟁이 비등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프로축구,3개월만에 기지개를 켜는 민속씨름 등이 스포츠팬들의 마음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골프 미국와 유럽의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스웨덴 말뫼의 바르세백GC에서 치러진다.지난 1990년 창설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에서 2년마다 번갈아 열렸으며,양 대륙에서 투어 성적을 바탕으로 각각 12명이 출전한다. 미국팀은 줄리 잉스터,로지 존스,베스 대니얼 등 10명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성적에 따라 확정됐고,헤더 보위와 켈리 퀴니가 단장 페티 시한의 선택을 받았다.유럽팀은 안니카 소렌스탐,소피 구스타프손(이상 스웨덴)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이 자동 확정됐다. 대회 방식은 첫날은 2인1조 포섬 매치플레이(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튿날은 2인1조 포볼 매치플레이(각자 플레이를 한 뒤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마지막 날은 양팀 12명의 1대1 싱글 매치플레이로 치러지며 이길 경우엔 1점,비기면 0.5점씩을 부여하며 점수 합계로 승패를 합산해 승부를 가린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라이언 킹’ 이승엽이 한가위 연휴에 몇개의 홈런을 보탤 것인지가 최대의 관심거리다.신기록에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는 이승엽은 10∼11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2연전과 12일 롯데전에서 아시아 신기록(56개)에 도전한다.페이스가 좋아 추석 연휴동안 신기록 달성도 기대해 볼 만 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SK와 LG의 사투도 볼거리다.특히 10일 벌어지는 맞대결이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이저리거 서재응(뉴욕 메츠)은 추석인 11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9승에 다시 도전한다. ●프로축구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6경기가 치러진다.3라운드 9차전이 될 이날 경기의 초점은 7연승의 상승세를 타다 지난 7일 비가 내리는 바람에 1경기를 쉰 선두 성남(승점 67점)의 8연승 여부.상대는 중위권의 전남이지만 역시 최근 2승1무의 상승세를 보여 접전이 예상된다.수비형 미드필더이면서 곧잘 골을 터뜨리는 전남의 김남일과 토종 득점왕 후보인 성남 김도훈의 공방도 볼거리. 지난 7일 대전을 꺾고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울산(승점 60)의 추격전도 눈길이 간다.약체인 신생 대구와 원정경기를 펼칠 울산은 대전전에서 결승골이자 시즌 19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로 올라선 도도의 발끝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육상 국제육상연맹(IAAF)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세계육상파이널대회가 13일부터 이틀동안 모나코에서 열린다.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로 상위랭커들이 총출동한다.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은 역시 남자 100m.파리세계선수권에서 5위에 머문 세계기록보유자(9초78) 팀 몽고메리(미국)가 설욕을 벼르고 있다.세계선수권에서 ‘고수’들을 무너뜨리고 정상에 오른 킴 콜린스(세인트 키츠 네비스)도 ‘수성’에 나선다.랭킹 1∼8위까지 선수들이 모두 나서는 만큼 세계기록 경신도 조심스레 점쳐진다.2000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9초79의 개인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모리스 그린(미국)은 랭킹 9위로 처져 출전자격을 얻지 못했다. ●민속씨름 10일부터 사흘간 부천체육관에서 추석장사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시즌에 돌입한다. 단체전과 금강·한라통합장사전,백두장사 결정전으로 치러진다.상금은 각 1000만원.특히 백두급 경기는 하반기 판도를 점칠 수 있는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상반기 네차례 정규대회에서 영천·보령대회를 석권한 이태현(현대중공업)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팀 동료이자 라이벌 신봉민과 김경수(LG증권) 황규연(신창건설) 등이 버티고 있는 대진이 껄끄럽다.김영현(신창)과 최홍만(LG)의 ‘골리앗 대결’도 흥미롭다. 정규대회에 처음 도입된 금강·한라통합장사는 ‘변칙씨름의 달인’ 모제욱(LG)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김용대(현대) 조범재(신창) 김기태(LG) 등 한라급과 장정일(현대) 이성원(LG) 등 금강급 간판들의 접전이 예상된다. 체육부 obnbkt@
  • 10승 자신있다니까/ 서재응 2실점 호투… 시즌 8승

    ‘10승 고지가 보인다.’ 서재응(사진·뉴욕 메츠)이 3연승으로 시즌 8승째를 따냈다.서재응은 27일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사사구없이 1홈런 등 4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서재응은 6-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불펜 투수진이 3점을 내줘 3연승으로 8승째(8패)를 거뒀다.방어율은 4.20에서 4.18로 떨어졌다.앞으로 5∼6경기 선발 등판이 예정된 서재응은 내년 선발 진입의 보증수표나 다름없는 시즌 10승 전망을 밝게 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병현은 이날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8-12로 뒤진 9회 등판,1이닝동안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완벽한 피칭을 과시했다. 김병현은 승패없이 방어율만 3.63으로 낮췄고,팀은 9회말 1점을 보태는 데 그쳐 9-12로 졌다. 김민수기자
  • 서재응 V7 ‘쾌남투’

    서재응(사진·뉴욕 메츠)이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재응은 22일 퀄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지난 17일 콜로라도전에서 10번째 도전 끝에 ‘마의 6승’ 벽을 깬 서재응은 이로써 2연승으로 7승째(8패)를 올리며 10승 등극에 청신호를 밝혔다.시즌 방어율도 4.32에서 4.20으로 낮췄다.서재응은 이날 105개의 공을 뿌려 이 가운데 65개를 스트라이크로 잡았고,최고 구속은 147㎞였다.서재응은 이날 매회 안타를 허용했지만 줄곧 여유있는 모습으로 타자들을 요리했다. 서재응은 1회에 마크 카세이에게 2루타,2회에 숀 버로스에게 3루타 등을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무실점을 이어갔다. 하지만 4회 1사 뒤 라이언 클레스코를 볼넷으로 내보낸 데 이어 론델 화이트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2·3루의 위기를 맞았고 이어 숀 버로스의 타구를 신인 2루수 마크 스쿠타로가 제대로 잡지 못해 3루 주자가 홈을밟았다.마음을 추스른 서재응은 미겔 오헤다를 중견수 플라이,올리버 페레스를 삼진으로 각각 낚아 최대 고비를 넘겼다.5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서재응은 6회 2사 뒤 버로스에게 2루타로 다시 위기를 맞았으나 다음 오헤다를 플라이아웃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서재응은 5-1로 앞선 7회초 타석때 제이 벨과 교체됐다. 메츠 타선은 1회 2사 1·2루에서 타이 위긴턴의 3점포,2회 2사 3루에서 로저 세데뇨의 2점포로 상대 선발 올리베르 페레스를 초반 무너뜨리며 서재응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서재응에 이은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버텨 5-1로 이겼다. 한편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은 이날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스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4-5로 크게 앞선 9회 등판,1이닝 동안 3타자를 퍼펙트로 요리했다. 전날 3분의1이닝 동안 무려 4실점의 최악의 피칭을 한 김병현은 이날 세이브를 보태지는 못했지만 위력을 회복했고 방어율도 3.60에서 3.54로 낮췄다.김병현은 9회 첫 타자 싱글턴을 1루수 땅볼,다음 엘리스를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한뒤 마지막 기옌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전날의 수모를 되갚았다. 김민수기자
  • 하프타임 / 야구드림팀 1차명단 발표

    대한야구협회는 18일 내년 아테네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뛸 국가대표 37명을 1차 선발했다.이번 1차 명단에는 이승엽(삼성) 심정수 정민태(이상 현대) 등 간판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김재박 감독은 이날 일본 프로야구의 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브),메이저리그의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 서재응(뉴욕 메츠)을 지명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 서재응 9전10기 6승

    서재응(뉴욕 메츠)이 10번째 도전끝에 ‘마의 6승’ 벽을 넘었다.대규모 정전사태로 출장이 하루 미뤄진 서재응은 17일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동안 홈런 1개 등 7안타로 4실점했지만 팀 타선의 폭발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 6월18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후 무려 9경기에서 7패만 기록한 서재응은 이날 10번째 도전 끝에 6승(8패)째를 거둬 부진 탈출의 전기를 만들었다.그러나 방어율은 4.21에서 4.32로 조금 높아졌다. 서재응은 9-4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등판한 댄 휠러 등 3명의 불펜투수들이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우고 타선이 불을 뿜어 팀이 13-4로 대승했다. 서재응은 1회 1사 뒤 로니 벨리어드와 토드 헬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내야 땅볼때 선취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2회와 3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4회 래리 워커에게 1점포를 얻어맞았다.팀 타선이 폭발해 9-2로 앞선 5회 서재응은 2사 3루에서 벨리어드에게 3루타,헬튼에게 2루타를 잇따라 허용,2점을 더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민수기자
  • 양동현 ‘美사냥 특명’/ 세계청소년축구 오늘 첫 격돌

    ‘양동현 너를 믿는다.’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17세 이하)이 프랑스 유학파 양동현(사진·바야돌리드)을 앞세워 북중미 강호 미국 사냥에 나선다.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14일 밤 핀란드 라티에서 미국과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한국이 이 대회 본선에서 미국과 격돌하는 것은 지난 1987년 캐나다대회 이후 16년만.당시 서정원 신태용 노정윤 등의 활약속에 4-2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이번에도 미국과의 첫판을 이겨 1차 목표인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은 양동현의 플레이에 큰 기대를 건다.부산대회 미국전에서 2골을 폭발시키며 상대 수비수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핀란드 카메룬과의 현지 연습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양동현은 “기회가 오면 반드시 골로 연결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발이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어경준(FC 메츠)은 후반 ‘조커’로 투입될 예정이다.4-4-2 시스템의 다이아몬드형 허리 좌우에는 이용래(유성생명과학고)와 신영철(풍생고)이 기용돼 측면 공략에 나서고,이상협(동북고)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윤덕여 감독의 말처럼 미국팀의 경계대상 1호는 프레디 아두.현란한 드리블과 골 결정력을 갖춰 공간을 내줄 경우 자칫 낭패를 볼 공산이 크다.아프리카 가나 출신으로 흑인 특유의 유연한 몸동작속에 틈만 나면 1∼2명쯤은 쉽게 제치는 개인기를 갖고 있다. 북중미 예선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국의 본선 진출을 이끈 아두는 비록 나이가 14세에 불과하지만 ‘미국축구의 미래’로 불릴 만한 실력을 갖췄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인 인터 밀란이 ‘러브콜’을 보낸 바 있고 나이키도 지난 5월 100만달러 이상의 스폰서계약을 맺은 것에서 그의 재능을 엿볼 수 있다.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프리킥 때 주심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수비수가 공으로부터 9.15m 떨어지지 않으면 프리킥 지점을 골문쪽으로 전진시키는 ‘9.15m 전진’이라는 새로운 룰을 시범적용키로 했다. 박준석기자 pjs@
  • 모로가도 마무리만 하면…/ BK, 홈런허용 불구 시즌 9세이브

    김병현(그림·보스턴 레드삭스)이 세이브 사냥을 재개했다. 김병현은 10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미국프로야구 경기에서 팀이 6-3으로 앞선 9회초 등판,1점 홈런 1개를 포함해 1이닝동안 2안타 1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했지만 팀 승리를 지켰다.4일만에 구원에 성공,시즌 9세이브(5승8패)째를 기록했다. 김병현은 3-3동점이던 8회말 상대투수의 폭투와 케빈 밀라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뽑아 6-3으로 전세를 뒤집자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두 타자를 내야땅볼과 내야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한 김병현은 다음 타자 브룩 폴다이시에게 좌월 1점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뒤이어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2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그러나 브라이언 로버츠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6-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재응(뉴욕 메츠)은 오랜만에 파워넘치는 투구를 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또다시 6승 사냥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4안타 3볼넷만을 허용하며 단 1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서재응은 1-1로 맞선 7회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기 전 대타로 교체됐고 시즌 6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투구수 86개 가운데 53개를 스트라이크로 던지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방어율도 종전 4.34에서 4.21로 낮췄다.경기는 9회말 터진 스티브 핀리의 끝내기 홈런으로 애리조나가 2-1로 승리했다. 박준석기자
  • [김광림의 플레이볼]기아의 고육책

    기아는 지난 2일 팀 분위기 쇄신과 정신력 재무장을 위해 마무리투수 진필중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기아는 올 시즌 예상치 못한 선발 투수진의 부진과 타력의 응집력 상실로 중위권마저 위협을 느낄 정도로 외나무다리 곡예를 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이런 상황에서 나온 극약처방이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린 조치(8월중 비로 연기된 경기는 다음날 연속경기로 치르며,주말경기가 비로 연기되면 월요일로 순연)는 경기 운영에 투수들의 힘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기아는 지난해 다승왕 키퍼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두산의 최용호와 트레이드,변화를 노렸다.그러나 최용호가 현재 2군에서 몸만들기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기아로서는 진필중의 안정된 마무리가 절실한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진필중의 2군 강등이 과연 팀에 득이 되는 것일까.진필중은 올 시즌 37경기에 출장 3승3패18세이브를 기록중이다.물론 기록상으론 별 문제가 없는 듯 보이지만 코칭스태프를 불안하게 만든 상황을 자주 연출한 것은 사실이다. 기아는 진필중을 지난 7월26일 선발 출전시킨 것을 시작으로 자신감 복원 차원에서 보직변경을 했다.선발로 돌린 뒤 두차례 경기를 치렀다.결과는 1승1패.5이닝 2안타 무실점과 3이닝 7안타 1사사구 1삼진 4실점의 성적을 각각 보였다.그뒤 2군 강등 결정을 내렸다.단 2경기로 테스트가 끝난 것이다.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팀에 연패를 안겨 주었지만 코칭스태프는 믿음으로 그의 출전을 고집했다.올시즌 급성장한 서재응(뉴욕 메츠)도 5승 이후 한달여 동안 7경기에서 5패만을 기록중이다.그러나 여전히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있다.메이저리그가 보여주는 모든 것이 다 좋다고는 볼 수 없지만 선수를 믿음으로 기다려주는 것은 부럽다. 투수난을 겪는 기아가 진필중을 2군으로 보낸 것이 과연 최선책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투수가 무너지면 타력도 덩달아 무너지게 마련이다.팀의 축이 되는 투수가 벤치를 지키고 있는 것과,없는 것과는 야수들의 심리적인 요소에서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다르다.진필중이 일단 2군으로 내려가면 최소한 열흘은 벤치를 비워야 한다.앞으로의 경기에서 기아는 분명 진필중에 대한 아쉬움이 적지 않을 것이다. 광주방송 해설위원 kkl33@hanmail.net
  • 하프타임 / 서재응 홈런3방 7실점 뭇매

    뉴욕 메츠의 서재응은 3일 미국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등판,4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고 7점을 내준 뒤 5회 페드로 펠리시아노와 교체됐다.서재응의 대량 실점으로 메츠는 9-10으로 졌다.이로써 서재응은 5승8패,방어율 4.34를 기록했다.한편 최희섭(시카고 컵스)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7회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투수 숀 에스테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구 삼진으로 맥없이 물러났다.전날 애리조나 경기에서도 7회 대타로 출전했다가 상대 투수가 바뀌자 다시 교체돼 타석에 나서지 못한 최희섭은 이로써 11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코칭 스태프에게 믿음을 심어주지 못했다.
  • 한·일 두 사내의 엇갈린 운명/ 찬호, FA뒤 부진… 올시즌 1승 노모, 화려한 재기… 벌써 12승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와 노모 히데오(35·LA 다저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한솥밥을 먹은데다 미묘한 한·일 관계까지 겹쳐 더욱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박찬호.지난 1994년 LA에 입단했고 이듬해 노모가 같은 팀에 들어왔다. 성공의 기쁨은 노모가 먼저 누렸다.일본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노모가 모든 면에서 박찬호를 압도한 것.노모는 95년 13승을 올리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이듬해 메이저리그 역대 최단기간 500탈삼진도 세웠다.메이저리그 아시아 관련 최초 기록도 모두 노모 몫이었다.아시아인 최초 포스트시즌 출전(95년),최초 노히트 노런(96년),최초 홈런(98년),최초 정규시즌 개막전 투수(2000년) 등. 박찬호는 뒤늦게 발동을 걸었지만 무섭게 추격했다.97년 14승을 시작으로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렸다.2000년에는 아시아인 최다승 기록(18승)을 세웠다.아울러 2001년에는 5년간 총액 6500만 달러,평균 연봉 1300만 달러(투수 부문 역대 9위)의 자유계약(FA)대박을 터트리며 텍사스로 이적했다.노모에 견줘 갑절이 넘는 몸값이다.박찬호가 이렇게 성공시대를 즐기는 동안 노모는 좌절의 길을 걸어야 했다.주무기인 싱커가 타자에게 파악된데다 무리한 투구로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떠돌이 신세가 된 것.98년 뉴욕 메츠,99년 밀워키,2000년 디트로이트로 해마다 팀을 옮겨야 했다. 이들의 희비는 또 엇갈렸다.지난해 노모는 LA로 돌아와 16승을 거두며 재기에 성공했다.올 시즌도 30일 현재 12승8패. 반면 박찬호는 무리한 등판으로 인한 후유증과 부상 등으로 이적 첫해인 지난해 9승8패에 머물렀다.올 시즌도 부상자 명단(DL)에 오르내리면서 단 1승(3패)에 그치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박찬호가 내년에 노모처럼 재기에 성공,영원한 맞수 대결을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지긋지긋한 ‘여섯수’/서재응 호투 불구 6승 또 실패

    서재응(사진·뉴욕 메츠)이 아쉽게 ‘마의 6승’ 벽을 넘지 못했다. 서재응은 29일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5안타 4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달 18일 플로리다전에서 5승째를 올린 이후 7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서재응은 승패없이 방어율만 4.05에서 3점대(3.97)로 끌어내렸다. 그러나 99개의 공을 뿌려 60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은 데다 후반기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점 이내 실점)로 부활해 기대를 부풀렸다.메츠 타선은 11연패중인 상대 선발 그렌던 러시를 공략하지 못했고,호투한 서재응도 시즌 28홈런을 기록중이던 상대 주포 리치 섹슨(3타수 3안타 2타점)을 잡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1회초 첫 타자 에릭 영에게 볼넷을 허용,불안하게 출발한 서재응은 스콧 포세드닉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2루 도루를 시도한 영을 낚고,후속타자도 범타로 처리,최근 1회 실점하는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3회까지 무실점 쾌투한 서재응은 4회 2사 뒤섹슨에게 불의의 1점포를 얻어맞은 뒤 6회 1사 1·3루에서 다시 섹슨의 2루타로 2점째를 허용했다.병살타로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친 서재응은 7회말 타석때 토니 클라크로 교체됐다. 메츠는 7회말 집중 4안타 등으로 2-2 동점을 만들어 서재응의 패전 멍에를 벗겼지만 9회초 2점을 내줘 결국 2-4로 졌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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