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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 야구드림팀 1차명단 발표

    대한야구협회는 18일 내년 아테네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뛸 국가대표 37명을 1차 선발했다.이번 1차 명단에는 이승엽(삼성) 심정수 정민태(이상 현대) 등 간판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김재박 감독은 이날 일본 프로야구의 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브),메이저리그의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 서재응(뉴욕 메츠)을 지명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 서재응 9전10기 6승

    서재응(뉴욕 메츠)이 10번째 도전끝에 ‘마의 6승’ 벽을 넘었다.대규모 정전사태로 출장이 하루 미뤄진 서재응은 17일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동안 홈런 1개 등 7안타로 4실점했지만 팀 타선의 폭발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 6월18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후 무려 9경기에서 7패만 기록한 서재응은 이날 10번째 도전 끝에 6승(8패)째를 거둬 부진 탈출의 전기를 만들었다.그러나 방어율은 4.21에서 4.32로 조금 높아졌다. 서재응은 9-4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등판한 댄 휠러 등 3명의 불펜투수들이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우고 타선이 불을 뿜어 팀이 13-4로 대승했다. 서재응은 1회 1사 뒤 로니 벨리어드와 토드 헬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내야 땅볼때 선취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2회와 3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4회 래리 워커에게 1점포를 얻어맞았다.팀 타선이 폭발해 9-2로 앞선 5회 서재응은 2사 3루에서 벨리어드에게 3루타,헬튼에게 2루타를 잇따라 허용,2점을 더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민수기자
  • 양동현 ‘美사냥 특명’/ 세계청소년축구 오늘 첫 격돌

    ‘양동현 너를 믿는다.’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17세 이하)이 프랑스 유학파 양동현(사진·바야돌리드)을 앞세워 북중미 강호 미국 사냥에 나선다.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14일 밤 핀란드 라티에서 미국과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한국이 이 대회 본선에서 미국과 격돌하는 것은 지난 1987년 캐나다대회 이후 16년만.당시 서정원 신태용 노정윤 등의 활약속에 4-2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이번에도 미국과의 첫판을 이겨 1차 목표인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은 양동현의 플레이에 큰 기대를 건다.부산대회 미국전에서 2골을 폭발시키며 상대 수비수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핀란드 카메룬과의 현지 연습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양동현은 “기회가 오면 반드시 골로 연결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발이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어경준(FC 메츠)은 후반 ‘조커’로 투입될 예정이다.4-4-2 시스템의 다이아몬드형 허리 좌우에는 이용래(유성생명과학고)와 신영철(풍생고)이 기용돼 측면 공략에 나서고,이상협(동북고)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윤덕여 감독의 말처럼 미국팀의 경계대상 1호는 프레디 아두.현란한 드리블과 골 결정력을 갖춰 공간을 내줄 경우 자칫 낭패를 볼 공산이 크다.아프리카 가나 출신으로 흑인 특유의 유연한 몸동작속에 틈만 나면 1∼2명쯤은 쉽게 제치는 개인기를 갖고 있다. 북중미 예선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국의 본선 진출을 이끈 아두는 비록 나이가 14세에 불과하지만 ‘미국축구의 미래’로 불릴 만한 실력을 갖췄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인 인터 밀란이 ‘러브콜’을 보낸 바 있고 나이키도 지난 5월 100만달러 이상의 스폰서계약을 맺은 것에서 그의 재능을 엿볼 수 있다.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프리킥 때 주심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수비수가 공으로부터 9.15m 떨어지지 않으면 프리킥 지점을 골문쪽으로 전진시키는 ‘9.15m 전진’이라는 새로운 룰을 시범적용키로 했다. 박준석기자 pjs@
  • 모로가도 마무리만 하면…/ BK, 홈런허용 불구 시즌 9세이브

    김병현(그림·보스턴 레드삭스)이 세이브 사냥을 재개했다. 김병현은 10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미국프로야구 경기에서 팀이 6-3으로 앞선 9회초 등판,1점 홈런 1개를 포함해 1이닝동안 2안타 1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했지만 팀 승리를 지켰다.4일만에 구원에 성공,시즌 9세이브(5승8패)째를 기록했다. 김병현은 3-3동점이던 8회말 상대투수의 폭투와 케빈 밀라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뽑아 6-3으로 전세를 뒤집자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두 타자를 내야땅볼과 내야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한 김병현은 다음 타자 브룩 폴다이시에게 좌월 1점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뒤이어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2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그러나 브라이언 로버츠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6-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재응(뉴욕 메츠)은 오랜만에 파워넘치는 투구를 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또다시 6승 사냥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4안타 3볼넷만을 허용하며 단 1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서재응은 1-1로 맞선 7회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기 전 대타로 교체됐고 시즌 6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투구수 86개 가운데 53개를 스트라이크로 던지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방어율도 종전 4.34에서 4.21로 낮췄다.경기는 9회말 터진 스티브 핀리의 끝내기 홈런으로 애리조나가 2-1로 승리했다. 박준석기자
  • [김광림의 플레이볼]기아의 고육책

    기아는 지난 2일 팀 분위기 쇄신과 정신력 재무장을 위해 마무리투수 진필중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기아는 올 시즌 예상치 못한 선발 투수진의 부진과 타력의 응집력 상실로 중위권마저 위협을 느낄 정도로 외나무다리 곡예를 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이런 상황에서 나온 극약처방이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린 조치(8월중 비로 연기된 경기는 다음날 연속경기로 치르며,주말경기가 비로 연기되면 월요일로 순연)는 경기 운영에 투수들의 힘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기아는 지난해 다승왕 키퍼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두산의 최용호와 트레이드,변화를 노렸다.그러나 최용호가 현재 2군에서 몸만들기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기아로서는 진필중의 안정된 마무리가 절실한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진필중의 2군 강등이 과연 팀에 득이 되는 것일까.진필중은 올 시즌 37경기에 출장 3승3패18세이브를 기록중이다.물론 기록상으론 별 문제가 없는 듯 보이지만 코칭스태프를 불안하게 만든 상황을 자주 연출한 것은 사실이다. 기아는 진필중을 지난 7월26일 선발 출전시킨 것을 시작으로 자신감 복원 차원에서 보직변경을 했다.선발로 돌린 뒤 두차례 경기를 치렀다.결과는 1승1패.5이닝 2안타 무실점과 3이닝 7안타 1사사구 1삼진 4실점의 성적을 각각 보였다.그뒤 2군 강등 결정을 내렸다.단 2경기로 테스트가 끝난 것이다.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팀에 연패를 안겨 주었지만 코칭스태프는 믿음으로 그의 출전을 고집했다.올시즌 급성장한 서재응(뉴욕 메츠)도 5승 이후 한달여 동안 7경기에서 5패만을 기록중이다.그러나 여전히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있다.메이저리그가 보여주는 모든 것이 다 좋다고는 볼 수 없지만 선수를 믿음으로 기다려주는 것은 부럽다. 투수난을 겪는 기아가 진필중을 2군으로 보낸 것이 과연 최선책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투수가 무너지면 타력도 덩달아 무너지게 마련이다.팀의 축이 되는 투수가 벤치를 지키고 있는 것과,없는 것과는 야수들의 심리적인 요소에서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다르다.진필중이 일단 2군으로 내려가면 최소한 열흘은 벤치를 비워야 한다.앞으로의 경기에서 기아는 분명 진필중에 대한 아쉬움이 적지 않을 것이다. 광주방송 해설위원 kkl33@hanmail.net
  • 하프타임 / 서재응 홈런3방 7실점 뭇매

    뉴욕 메츠의 서재응은 3일 미국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등판,4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고 7점을 내준 뒤 5회 페드로 펠리시아노와 교체됐다.서재응의 대량 실점으로 메츠는 9-10으로 졌다.이로써 서재응은 5승8패,방어율 4.34를 기록했다.한편 최희섭(시카고 컵스)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7회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투수 숀 에스테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구 삼진으로 맥없이 물러났다.전날 애리조나 경기에서도 7회 대타로 출전했다가 상대 투수가 바뀌자 다시 교체돼 타석에 나서지 못한 최희섭은 이로써 11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코칭 스태프에게 믿음을 심어주지 못했다.
  • 한·일 두 사내의 엇갈린 운명/ 찬호, FA뒤 부진… 올시즌 1승 노모, 화려한 재기… 벌써 12승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와 노모 히데오(35·LA 다저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한솥밥을 먹은데다 미묘한 한·일 관계까지 겹쳐 더욱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박찬호.지난 1994년 LA에 입단했고 이듬해 노모가 같은 팀에 들어왔다. 성공의 기쁨은 노모가 먼저 누렸다.일본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노모가 모든 면에서 박찬호를 압도한 것.노모는 95년 13승을 올리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이듬해 메이저리그 역대 최단기간 500탈삼진도 세웠다.메이저리그 아시아 관련 최초 기록도 모두 노모 몫이었다.아시아인 최초 포스트시즌 출전(95년),최초 노히트 노런(96년),최초 홈런(98년),최초 정규시즌 개막전 투수(2000년) 등. 박찬호는 뒤늦게 발동을 걸었지만 무섭게 추격했다.97년 14승을 시작으로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렸다.2000년에는 아시아인 최다승 기록(18승)을 세웠다.아울러 2001년에는 5년간 총액 6500만 달러,평균 연봉 1300만 달러(투수 부문 역대 9위)의 자유계약(FA)대박을 터트리며 텍사스로 이적했다.노모에 견줘 갑절이 넘는 몸값이다.박찬호가 이렇게 성공시대를 즐기는 동안 노모는 좌절의 길을 걸어야 했다.주무기인 싱커가 타자에게 파악된데다 무리한 투구로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떠돌이 신세가 된 것.98년 뉴욕 메츠,99년 밀워키,2000년 디트로이트로 해마다 팀을 옮겨야 했다. 이들의 희비는 또 엇갈렸다.지난해 노모는 LA로 돌아와 16승을 거두며 재기에 성공했다.올 시즌도 30일 현재 12승8패. 반면 박찬호는 무리한 등판으로 인한 후유증과 부상 등으로 이적 첫해인 지난해 9승8패에 머물렀다.올 시즌도 부상자 명단(DL)에 오르내리면서 단 1승(3패)에 그치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박찬호가 내년에 노모처럼 재기에 성공,영원한 맞수 대결을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지긋지긋한 ‘여섯수’/서재응 호투 불구 6승 또 실패

    서재응(사진·뉴욕 메츠)이 아쉽게 ‘마의 6승’ 벽을 넘지 못했다. 서재응은 29일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5안타 4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달 18일 플로리다전에서 5승째를 올린 이후 7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서재응은 승패없이 방어율만 4.05에서 3점대(3.97)로 끌어내렸다. 그러나 99개의 공을 뿌려 60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은 데다 후반기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점 이내 실점)로 부활해 기대를 부풀렸다.메츠 타선은 11연패중인 상대 선발 그렌던 러시를 공략하지 못했고,호투한 서재응도 시즌 28홈런을 기록중이던 상대 주포 리치 섹슨(3타수 3안타 2타점)을 잡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1회초 첫 타자 에릭 영에게 볼넷을 허용,불안하게 출발한 서재응은 스콧 포세드닉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2루 도루를 시도한 영을 낚고,후속타자도 범타로 처리,최근 1회 실점하는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3회까지 무실점 쾌투한 서재응은 4회 2사 뒤섹슨에게 불의의 1점포를 얻어맞은 뒤 6회 1사 1·3루에서 다시 섹슨의 2루타로 2점째를 허용했다.병살타로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친 서재응은 7회말 타석때 토니 클라크로 교체됐다. 메츠는 7회말 집중 4안타 등으로 2-2 동점을 만들어 서재응의 패전 멍에를 벗겼지만 9회초 2점을 내줘 결국 2-4로 졌다. 김민수기자
  • ‘철벽’ BK / 11경기 연속 무자책 서재응은 5연패 부진

    ‘핵잠수함’ 김병현(사진·보스턴 레드삭스)이 선발에서 마무리로 바꾼 이후 11경기 연속 무자책 행진을 계속했다. 김병현은 24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0-4로 앞선 9회에 등판,1이닝동안 삼진 1개를 뽑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았다.구위 점검차 나선 김병현은 큰 점수차로 세이브를 보태지 못했지만 방어율을 3.44에서 3.40으로 낮췄다.시즌 성적은 4승7패5세이브.7연속 경기 무실점과 9경기 연속 탈삼진 기록도 함께 이어갔다.자신의 최고 기록인 12경기 연속 무자책 기록 경신도 눈앞에 뒀다. 9회 초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병현은 첫 타자 알 마틴에게 7구까지 가는 접전끝에 삼진을 뺏은 데 이어 두번째 타자 토비 홀도 2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요리했다.후속 타자 말론 앤더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3까지 몰렸으나 1루 땅볼을 유도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서재응(뉴욕 메츠)은 이날 캐나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 무려6안타를 맞고 5실점하는 바람에 팀 2-5 패배의 멍에를 썼다. 서재응은 5이닝동안 8안타 1볼넷 5실점으로 7패째(5승)를 당했고 방어율도 3.83에서 4.05로 치솟았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하프타임 / 봉중근 4안타 3실점 뭇매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21일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1과 3분의 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 4볼넷 3실점했다.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봉중근은 무실점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방어율도 3.83에서 4.28로 치솟았다.그러나 애틀랜타는 8회말 타자일순하며 9안타로 대거 8득점,11-8로 역전승했다.
  • 하프타임 / 정선민 1분 출전 무득점

    미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고 있는 정선민(시애틀 스톰)이 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주전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정선민은 16일 휴스턴 코메츠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종료 1분여를 앞두고 교체 투입됐지만 공을 잡아 보지도 못했다.후반전에서는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시애틀의 주전 스몰포워드 아디아 반스가 지난 5일 무릎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뛰지 못하게 돼 정선민이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됐지만 앤 도노번 감독은 이날 정선민과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만다 리시터를 기용했다.시애틀은 로렌 잭슨(18점) 카밀라 보디츠코바(18점)의 활약으로 69-55로 이겼다.
  • ‘수호신’ BK / 공 14개로 마무리… 4경기연속 세이브

    김병현(사진·보스턴 레드삭스)이 4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보스턴의 ‘수호신’으로 자리잡았다. 김병현은 13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연장 11회 말 등판해 비록 안타 2개를 내줬지만 삼진 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버텼다.모두 14개의 공을 던져 11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었다.전날에도 디트로이트전에서 세이브를 올리며 5-3의 승리를 지킨 김병현은 이로써 지난 9일 토론토전부터 4경기 연속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김병현은 보스턴 이적 후 2승2패5세이브(시즌 통산 3승7패5세이브)를 올렸고 방어율도 3.57에서 3.48로 낮췄다.4경기 연속 세이브는 이전 소속팀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두 차례 세웠던 최다 연속 세이브와 타이 기록. 선발 페드로 마르티네스 등에 이어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병현은 첫 상대인 에릭 문손에게 외야 좌중간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다음 타자 크레이그 먼로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곧바로 셰인 홀터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매트 월벡을 볼카운트 2-1에서 낮게 깔리는 각도 큰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잡아내 기세를 올린 뒤 안드레스 토레스마저 2루수 땅볼로 잡아내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보스턴은 2-2로 맞선 11회 초 자니 데이먼의 1타점 적시타와 제이슨 배리텍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내 김병현의 세이브 추가 기회를 만들어줬다. 한편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시카고 컵스전에서 1-7로 뒤진 5회 말 팀의 3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고 방어율도 4.00에서 3.83으로 좋아졌다.‘거포’ 최희섭(시카고)과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고 애틀랜타는 3-7로 졌다. 서재응(뉴욕 메츠)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경기에서 6이닝동안 삼진 4개를 뽑아내며 2실점했지만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수추가에 실패했다.서재응은 1-2로 뒤진 7회 초 마운드를 내려왔고 메츠는 11회 연장끝에 2-4로 졌다.4번째 6승 도전에실패한 서재응은 전반기를 5승5패 방어율 3.64로 마쳤다. 박준석기자 pjs@
  • 소방수 BK ‘완벽 진화’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이 완벽한 피칭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은 9일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킨 연장 12회말 구원 등판,1이닝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퍼펙트로 틀어막았다. 지난 3일 탬파베이전에서 보스턴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챙긴 김병현은 이로써 6일만에 세이브를 보태며 시즌 3승7패2세이브를 기록했다.방어율도 3.70에서 3.65로 좋아졌다.또 전날 뉴욕 양키스전에서 수비 실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쓴 김병현은 이날 뿌린 12개의 공 가운데 8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는 자신감 넘치는 투구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1-1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보스턴은 연장 12회 무사 2루에서 제이슨 바리텍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자 공수교대 후 김병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병현은 홈런 선두(28개)인 강타자 카를로스 델가도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 톰 윌슨을 풀카운트 대결 끝에 1루수 플라이로 처리했다.기세가 오른 김병현은 에릭 힌스케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연장사투에 종지부를 찍었다. 또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이날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1사 만루 때 구원 등판,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봉중근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방어율을 4.06에서 4.00으로 낮췄다.봉중근은 5-3으로 쫓긴 8회 만루 위기 때 마운드에 올라 상대인 로저 세데뇨가 친 5구째 땅볼 타구를 잡아 홈에 뿌려 득점을 막았고,다시 포수의 1루 송구로 병살타를 이끌어내 불을 껐다.애틀랜타가 5-3으로 승리했다. 김민수기자
  • 빅초이 ‘치고 또 치고’

    ‘빅초이’ 최희섭(시카고 컵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반면 서재응(뉴욕 메츠)과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은 부진했다. 최희섭은 8일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대타로 출장해 안타를 뽑지 못한 최희섭은 그러나 지난 1일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선발 출장해 4경기 연속 안타를 빼냈다.이로써 최희섭의 시즌 타율은 종전 .247에서 .253으로 높아졌다. 특히 최희섭은 복귀 후 선발 4경기에서 타율 .385로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했고,하루 2개 이상 안타를 친 것은 올시즌 8번째다. 최희섭은 1-3으로 뒤진 2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팀 반격의 물꼬를 튼 뒤 알렉스 곤살레스의 동점 2점포로 첫 득점을 올렸다.3-3인 4회 볼넷으로 출루한 최희섭은 곤살레스의 희생번트로 2루를 밟았고 매트 클레멘트의 우전 2루타 때 결승점이 된 2번째 득점에 성공했다.최희섭은 5회 1사 뒤 다시 우전 안타를 때린 뒤 7회 마지막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서재응은 3점포 두방에 주저앉았다. 서재응은 이날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삼진을 6개 낚았지만 1회 치퍼 존스와 6회 로버트 픽에게 각각 3점 홈런을 얻어 맞고 6이닝동안 8안타 6실점,패전의 멍에를 썼다.3-6으로 뒤진 7회에 교체된 서재응은 최근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했고 방어율도 종전 3.35에서 3.68로 악화돼 신인왕 다툼에서 한발 밀려났다.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도 뉴욕 양키스의 징크스를 떨치지 못했다. 김병현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 1사 만루에서 2루수 실책으로 결승점을 헌납,팀이 1-2로 져 패전투수가 됐다.김병현은 1과 3분의 1이닝동안 2안타 1볼넷으로 1실점(비자책)해 이적 후 2패(2승1세이브),시즌 7패(3승1세이브)째를 안았고 방어율만 3.70으로 낮추었다. 8회 등판해 무실점으로 넘긴 김병현은 9회말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자초한 무사 만루에서 로빈 벤추라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으나 커티스 프라이드의 내야 땅볼을 2루수 토드 워커가 홈에 악송구해 끝내기 결승점이 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ML올스타 한국선수 전원 탈락 / 마쓰이등 일본선수 3명 선정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올스타에 선정됐다.그러나 한국인 선수들은 ‘별들의 잔치’에 초청받지 못했다. 일본인 거포 마쓰이는 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 투표 최종 집계에서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와 매니 라미레스(보스턴)에 이어 3위(130만 1118표)로 외야수 부문 올스타에 뽑혔다. 그러나 서재응(뉴욕 메츠)은 동료인 마무리 알만도 버니츠(2승21세이브,방어율 3.11)에게 밀려 2001년 박찬호(당시 LA 다저스),지난해 김병현(당시 애리조나)으로 이어진 한국인 선수의 올스타전 출전 명맥이 끊겼다. 반면 일본인 선수는 마쓰이와 이치로에 투수 하세가와 시게토시(시애틀)가 가세해 모두 3명이 꿈의 무대를 밟는다. 한편 부정 방망이로 물의를 빚은 거포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는 외야수 부문에서 배리 본즈와 푸욜스,셰필드에 이어 4위에 그쳐 올스타전 출전이 좌절됐다. 김민수기자
  • 시즌 첫 세이브 병현 ‘으쓱’ 5실점 패전 멍에 재응 ‘머쓱’

    선발에서 마무리로 변신한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이 시즌 첫 세이브를 신고했다. 김병현은 3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 9회 구원등판해 3타자를 깔끔하게 요리,5-4의 팀 승리를 지켰다. 전날 깜짝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병현은 이로써 시즌 첫 세이브를 챙기며 보스턴 이적 후 2승1패1세이브를 기록했다.방어율도 4.15에서 4.11로 끌어내렸다. 9회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선두타자 데미언 롤스와 다음 말론 앤더슨을 각각 투수 앞 땅볼과 1루수 앞 땅볼로 잡은 뒤 대타로 나선 알 마틴 마저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낚아 맹활약을 예고했다.보스턴은 3-3이던 8회초 케빈 밀러의 2점포로 앞선 뒤 8회말 1점을 따라붙은 탬파베이의 추격을 1점차로 따돌렸다. 그러나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도전하는 서재응(뉴욕 메츠)은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3과 3분의 1이닝동안 5안타 2볼넷 5실점(4자책)하며 패전(4-11)의 멍에를 썼다.올시즌 처음으로 4이닝을 버티지 못한 서재응은 2연패로 시즌 4패(5승)째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3.09에서 3.35로 치솟았다. 서재응은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고 메츠 타선도 홈런 2방과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도왔으나 4회 한순간 무너졌다.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에 몰린 서재응은 밀어내기 볼넷과 안타 2개,수비 실책과 희생플라이 등으로 대거 5실점,4-5 역전을 허용한 뒤 1사 만루에서 페드로 펠리치아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9회말 1루 수비에만 나섰다.시카고는 9회 새미 소사의 결승포로 1-0으로 이겼다. 김민수기자
  • 김선우 ‘머나먼 첫승’ / 제구력 난조… 승패 기록못해 김병현 마무리 첫등판 무실점

    김선우(사진·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올시즌 첫 승 달성에 또다시 실패했고,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은 선발에서 마무리로 바뀐 뒤 첫 등판해 세이브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김선우는 2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인터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올 시즌 세번째로 선발 등판했지만 2-2로 균형을 이룬 4회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조이 아이스첸에게 넘겼다.3과 3분의1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진 김선우는 제구력 난조로 매 이닝 볼넷을 내주고 몸에 맞는 공 2개와 함께 6안타를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몬트리올은 8회 3점을 빼내며 6-6 동점으로 추격했으나 9회말 2사 뒤 메츠의 토니 클라크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줘 6-7로 주저앉았다. 김병현은 플로리다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전 9회 말 3-3 동점에서 등판해 첫 타자인 칼 크로포드를 공 3개로 돌려세우는 등 2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2삼진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방어율은 종전 4.50에서 4.24로 낮췄다.보스턴은 김병현에 이어 브랜던 리언이 한 점을 내줘11회 연장전 끝에 3-4로 졌다. 한편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 사흘만에 구원 등판했으나 2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5실점 한 뒤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올 시즌 30차례의 등판에서 5승1패를 기록한 봉중근이 5실점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방어율도 종전 3.35에서 4.25로 치솟았다. 최희섭(시카고 컵스)은 필라델피아전에서 3-3으로 맞선 8회초 2사 1·2루에서 대주자로 경기에 나섰다.후속 라몬 마르티네스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는 바람에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영중기자
  • 하프타임 / 봉중근 무실점投 부활

    봉중근(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진에서 벗어났다.봉중근은 29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9로 뒤진 6회말 세번째 투수로 등판,2와 3분의2이닝동안 2안타 3볼넷을 허용했지만 삼진을 4개나 낚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팀이 7-9로 패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봉중근은 방어율을 3.35로 낮췄다.한편 28일 동반 출격한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과 서재응(뉴욕 메츠)은 희비가 엇갈렸다.김병현은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5회까지 7안타를 맞고 5실점(자책 1실점)했지만 1회에 무려 14점을 뽑는 팀 방망이 덕에 승리를 챙겼다.이적 후 두번째 승리(1패)이자 홈 첫 승을 기록했고 방어율을 4.50으로 떨어뜨렸다.그러나 열흘만에 등판한 서재응은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특유의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5와 3분의1이닝동안 9안타 2사사구 6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최근 연승행진(4연승·5승)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가 깨졌고 방어율도 3.09로 치솟았다.
  • 하프타임 / 김병현서재응 내일 동반출격

    메이저리거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과 서재응(뉴욕 메츠)이 28일 오전 8시 동반 출격한다.김병현과 서재응은 이날 강타자들이 버티고 있는 플로리다 말린스와 뉴욕 양키스를 각각 만나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쳐야 한다.보스턴 이적 후 1승1패를 기록 중인 김병현이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선두(23개) 마이크 로웰.한국 투수 중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서재응(5승2패)도 양키스와의 대결에서 잇따라 강타자를 만나게 됐다.1번타자 알폰소 소리아노는 홈런 20개로 아메리칸리그 3위에 올라있고,3번타자 제이슨 지암비는 19개로 4위.라울 몬데시는 13개,호르헤 포사다는 15개를 기록 중이다.
  • 한국 첫 ML 신인왕 탄생할까 / 최희섭 투혼의 슬러거 서재응 컨트롤 마법사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시즌 중반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인 첫 신인왕의 꿈이 영글고 있다.오히려 우리 선수끼리 신인왕을 둘러싸고 ‘한판 승부’를 벌일 태세다. 광주일고 선후배인 서재응(26·뉴욕 메츠)과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그들.중간계투 요원이라는 보직상 핸디캡 탓에 신인왕 경쟁에서 다소 밀리지만 봉중근(23·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당당한 후보다. 최근 성적으로는 서재응이 한발 앞선다.최희섭이 시즌 초반 홈런 등 호쾌한 장타를 연신 날리며 ‘4월의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강인한 인상으로 스타트를 먼저 끊었다.하지만 최근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다소 주춤거리는 상황. ●서재응, 신인중 유일한 2점대 방어율 서재응은 5승 고지에 우뚝 서 뒤늦게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한 뉴욕 메츠의 샛별이다. 지난 18일 플로리다 말린스전에서 4연승으로 시즌 5승(2패)째를 따내는 등 신인으로선 눈부신 성적을 냈다.올시즌 88이닝을 소화하면서 고작 17개의 볼넷만 허용,게임당 평균 1.73개로 내셔널리그 볼넷 부문 4위.게다가 방어율(2.66)은 팀내 선발투수 중 가장 낮고 소속리그 6위인 데다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실점 이내)를 기록중이다.특히 올시즌 규정이닝을 채운 신인 투수 가운데 유일한 2점대 방어율을 자랑한다. 전문가들은 “서재응의 칼날같은 제구력과 흔들리지 않는 피칭은 팬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돼 있다.”면서 “현재의 페이스만 이어간다면 신인왕 후보는 ‘떼어놓은 당상’이다.”고 입을 모은다. ●‘최희섭 실신' 팬들에 강한 인상 반면 최희섭은 시즌 초반 3할대를 넘던 타율(.244)이 크게 떨어졌다.트레이드 마크인 홈런포(7개)도 지난달 14일 밀워키전 이후 침묵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수비 도중 머리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세상은 새옹지마.이날 경기는 공중파가 생중계해 9000여만명이 시청했다.실신했을 때 공을 놓지 않은 최희섭의 ‘집념’어린 플레이가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고 당연히 최희섭의 인지도는 올라갔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어 다음달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부터 복귀할 예정이다. 초반에 비해 성적이 떨어지지만 루키로서는 좋은 성적인 데다 볼넷을 29개나 고른 선구안과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 투혼은 정상급이라는 평가다.또 최희섭은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슬러거(장타율 .496)라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강력한 경쟁자는 플로리다 윌리스 첫 한국인 신인왕 등극 길에는 물론 복병도 있다.플로리다 말린스의 투수 돈트렐 윌리스(21)가 주인공. 최근 6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윌리스는 아직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하면서도 56.2이닝에 6승을 챙겨 서재응보다 1승 많다.지난 17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단 1안타 완봉승을 거둔 데 이어 22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방어율 2.38.윌리스가 현재의 상승세로 규정이닝을 채울 경우 한국인 첫 신인왕 등극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CBS 스포츠라인이 23일 발표한 선발 투수 랭킹에서 전체 198명 가운데 15위(평점 55.20)로 서재응(16위·55.07)을 간발의 차로 앞섰다.최희섭은 1루수 부문 16위에 올랐다. 유에스에이투데이 인터넷판의 신인왕 순위에서도 윌리스가 선두에 나섰고 서재응은 6위,최희섭은 8위다. 이런 가운데 서재응과 윌리스가 마침내 정면 대결을 펼치게 돼 관심이 쏠린다.신인왕을 놓고 진검승부가 벌어지는 셈.27일 셰이스타디움에서 손톱 부상을 당한 서재응과 윌리스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된 것. 서재응은 “정면으로 맞붙어 고추장 야구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벼른다.이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타자 쪽에선 2할6푼대의 타율에 홈런 7개를 터뜨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루수 재비어 내디 등이 있지만 서재응과 최희섭에게는 다소 뒤졌다는 평가다. 메이저리그 신인왕은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1명씩 뽑는다.생애 단 한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향한 새내기들의 경쟁에 팬들의 관심은 높아만 간다. 김영중기자 jeunesse@ ■역대 동양인 신인왕 130년 역사의 미국프로야구에서 동양인 신인왕 출신은 단 3명으로 모두 일본선수다.1995년 노모 히데오(LA 다저스)가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2001년 스즈키 이치로(이상 시애틀 매리너스)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동양인에게 넘기 어려운 벽으로 여겨지던 메이저리그는 1990년대 중반 두 동양인의 ‘공습’으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노모와 한국의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면서 성공시대를 연 것.노모는 데뷔해인 95년 동양인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로 나서는 영광을 안았고,그해 13승을 올리며 신인왕에 뽑혔다.이어 ‘특급 마무리’ 사사키가 2000년 37세이브를 올리며 리그 신인왕에 등극했다.이치로는 2001년 .356의 타율로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 선수들도 꾸준하게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그러나 일본 선수들이 자국 프로리그에서 충분한 실력을 쌓은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 선수들은 국내프로 무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때문에 한국 선수들의 성공확률이 낮을 수밖에없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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