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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재응 제5선발 후보?

    서재응(28·뉴욕 메츠)의 제5선발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메츠의 홈페이지는 20일 독자와의 질의응답 코너인 ‘메일백’에서 “서재응이 빅터 삼브라노보다 일관성 있고 믿을 만한 투구를 보여줬다.”며 경쟁자 삼부라노를 제치고 내년 5선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내다봤다. 홈페이지는 “서재응은 올 8월 한달 동안 4승무패, 방어율 1.78의 나무랄 데 없는 피칭을 선보였다. 삼브라노와 비교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는 이어 “메츠가 내년 활약할 5선발을 서둘러 확정할 이유는 없지만, 올해 성적을 토대로 한다면 당연히 서재응이 삼브라노보다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홈피는 “삼브라노는 능히 노히트노런 경기를 펼칠 능력이 있지만 공이 좋지 않거나 보크 또는 송구 실책 등으로 정작 자신이 나선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지는 스타일의 투수”라며 컨트롤 부재를 꼬집었다. 올시즌 7승12패, 방어율 4.17을 기록한 삼부라노는 166과3분의1이닝 동안 볼넷이 77개로 9이닝당 4.17개나 허용했다. 이에 견줘 8승2패, 방어율 2.59의 서재응은 90과3분의1이닝 동안 9이닝당 1.59개꼴인 16개를 내줘 팀내 최소 볼넷 투수에 올랐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LG·롯데 “용병 빵빵… 내년엔 도약”

    프로야구 중하위팀 LG와 롯데가 내년 시즌 반란을 꿈꾼다. 올 가을에 야구를 하지 못했던 LG와 롯데가 굵직한 외국인선수를 잇따라 영입, 내년 판도에 변수로 떠올랐다. 김영수 사장이 ‘신바람 야구 재건’을 선언한 LG와 ‘부산 갈매기’ 합창이 4강으로 이어지지 못했던 롯데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장성호가 기아에 안주하자, 일찌감치 용병 수입에 힘을 쏟아왔다. LG는 메이저리그 출신 아마우 텔레마코(31)와 매니 아이바(33·이상 도미니카공화국)를 수입했다. 투수 장문석을 내주고 기아의 마해영을 ‘해결사’로 낚아 방망이를 강화한 LG는 용병 2명을 모두 투수로 채웠다. 1996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텔레마코는 애리조나·필라델피아 등에서 중간계투로 뛰며 통산 23승35패(방어율 4.94)를 기록했다.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또 아이바는 올시즌 뉴욕 메츠에서 구대성과 함께 중간계투로 활약했다.97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중간과 마무리로 뛰며 통산 17승18패3세이브(방어율 5.11)를 올렸다.150㎞ 초반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가 강점이다.LG는 “한국야구에 빠른 적응이 관건이지만 기본이 탄탄하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는다. 롯데는 올시즌 LA 다저스에서 뛴 내야수 브라이언 마이로우(29)에 이어 1999년 2001년 롯데에서 맹활약한 펠릭스 호세(40) 등 타자 2명을 영입했다. 거포 부재에 5위에 그쳤던 롯데는 “호세가 말썽도 많았지만 기량이 확실히 검증된 거포인 만큼 또한번 ‘검은 갈매기’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우승팀 삼성은 하리칼라, 기아는 그레이싱어, 한화는 데이비스를 붙잡고 나머지 1명을 교체작업중이다.SK는 일본인 내야수 시오타니 가즈히코 1명만 수입한 상태며, 두산과 현대는 기존 용병 2명에게 재계약 의사를 통보했다.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WBC] 서재응 “글쎄”·마쓰이 “불참”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2장의 본선 티켓을 다툴 한국과 일본, 타이완이 선수 차출 여부에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우선 한국은 1차 엔트리에 포함된 해외파 9명 중 8명이 참가 의사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이 본선 진출의 운명을 좌우할 타이완전 선발투수로 점찍은 서재응(뉴욕 메츠)이 여전히 결심을 굳히지 못한 게 아쉽지만, 최상의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주포이며 일본대표팀의 4번타자로 뛸 마쓰이 히데키가 WBC 불참을 전격 결정,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본 언론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대서특필했다. 언론들은 지난달 4년간 5200만달러(520억원)의 대박을 터뜨린 마쓰이가 3월 이전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힘들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마쓰이의 불참 결정에는 ‘악의 제국’ 양키스가 포수 호르헤 포사다(푸에르토리코),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파나마)의 출전을 막은 것처럼 무언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그럼에도 최고 몸값(연봉 2520만달러)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이날 미국 대신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출전을 선언했다. 소속 선수들의 WBC 출전 포기를 유도해온 양키스의 기류 탓에 타이완이 비상이다. 한국전 선발이 확실한 왕젠밍이 이 때문에 참가 의사를 유보하고 있는 것. 최고 156㎞의 광속구를 뿌리며 올시즌 8승5패(방어율 4.02)를 기록한 왕젠밍은 타이완에 메이저리그 생중계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게다가 타이완은 차오친후이(콜로라도 로키스)와 장즈자, 쉬밍지에(이상 일본 세이부) 등 해외파 투수들이 부상에 허덕여 애태우고 있다. 해외파의 대표팀 합류 여부가 본선 진출의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타이완전 선발은 서재응”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의 1차 엔트리 60명(투수 26명, 포수 6명, 야수 28명)이 확정됐다. 한국 사령탑인 김인식 한화 감독 등 코칭스태프는 8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2차 회의를 갖고 미프로야구에서 뛰는 서재응(메츠)과 박찬호(샌디에이고), 김선우·김병현(이상 콜로라도), 최희섭(다저스)과 일본프로야구의 이승엽(롯데) 등 해외파 9명이 포함됐고, 나머지는 국내 선수로 채워졌다. 아마추어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어깨수술을 받은 심정수(삼성)와 군에 입대하는 투수 이재우(두산), 송진우(한화)가 빠지면서 봉중근(신시내티) 김재걸(삼성) 노장진(롯데)으로 교체됐다. 김인식 감독은 “예선 첫 상대인 타이완전이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선발 투수로 서재응 박명환 손민한 정도가 통할 수 있다고 본다. 서재응이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그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30명으로 좁혀질 최종 엔트리는 내년 1월9일 확정된다.■1차 엔트리 ●투수 박찬호 구대성 서재응 김선우 김병현 봉중근 배영수 오승환 권오준 박명환 이혜천 정재훈 김원형 위재영 신승현 정대현 문동환 최영필 손민한 노장진 최원호 이승호 황두성 김진우 장문석 전병두 ●포수 진갑용 홍성흔 조인성 김상훈 신경현 박경완 ●야수 이승엽 최희섭 추신수 김한수 박종호 박진만 박한이 김재걸 조동찬 김동주 안경현 손시헌 박재홍 정경배 이진영 김재현 김태균 김민재 이범호 정수근 이병규 박용택 송지만 정성훈 이종범 장성호 김종국 홍세완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조국명예 위해 WBC 뛴다

    야구 최강국을 가리는 ‘꿈의 무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메이저리거의 윤곽이 드러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 윈터미팅이 열리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WBC 참가 의사를 밝힌 메이저리그 선수 17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42명의 빅리거가 종주국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뜻을 밝혀 벅 마르티네스 감독은 30명의 로스터 구성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미국의 최대강점은 좌우 균형을 이룬 선발투수진. 우완 로저 클레멘스(휴스턴)와 존 스몰츠(애틀랜타), 좌완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 앤디 페티트(휴스턴) 배리 지토(오클랜드) 등이 성조기 달기를 원하고 있다. 거포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와 마크 테세이라(텍사스), 치퍼 존스(애틀랜타), 데릭 지터(양키스) 등도 타선에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선수들의 면면을 놓고 보면 도미니카공화국도 우승 후보. 매니 라미레스와 데이비드 오티스(이상 보스턴),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등 최고 거포들이 일제히 나서 ‘지구방위대 타선’을 꾸린다. 단기전인 만큼 페드로 마르티네스(뉴욕 메츠)와 바톨로 콜론(LA 에인절스)이 원투펀치를 이룰 투수진도 미국을 긴장시킨다. 베네수엘라도 요한 산타나(미네소타)와 프레디 가르시아(시카고 화이트삭스), 바비 어브레이유(필라델피아) 등 톱스타들이 참가,‘복병’의 면모를 드러냈다. 멕시코는 비니 카스티야와 에스테반 로아이자(이상 워싱턴)가, 이탈리아는 마이크 피아자와 데이비드 델루치(텍사스) 등이 합류 의사를 밝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WBC 대표팀 60명 내년 2월19일 소집

    내년 3월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사령탑인 김인식 한화 감독은 5일 야구회관에서 첫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내년 2월1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대표팀을 첫 소집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일본 사령탑인 오사다하루 감독이 후쿠오카돔에서 합동 훈련을 제의해 당초 오키나와에서 장소를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2월19일 후쿠오카에서 소집,20일부터 돔에서 적응훈련을 쌓은 뒤 28일 도쿄로 이동할 계획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 선발은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해외파가 총망라되는 1차 엔트리 60명 가운데 투수 26명, 포수 6명, 야수 28명으로 결정했으며 명단은 8일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김 감독은 서재응(뉴욕 메츠) 등 일부 선수들이 대표팀 차출에 난색을 표한 것에 대해 “몸 상태가 되지 않으면 곤란하다.”면서 “아시아 예선전에 뛰지 못하면 본선에도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WBC 참가 의사 ‘극과극’ 재응 ‘유보’·희섭 ‘의욕’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8·뉴욕 메츠)과 ‘빅초이’ 최희섭(26·LA다저스)이 내년 3월로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서재응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5아디다스 야구캠프에 참가해 초등학교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자리에서 “귀국할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 몸상태가 갖춰지기 전까지는 참가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각국의 메이저리거들이 속속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질문에는 “그 선수들의 참가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몸상태가 좋아야하고 그래야 나라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기 때문에 몸을 제대로 만들어볼 것”이라고 답했다. 서재응은 또 “지난해 이맘땐 공을 만지고 있었지만 올시즌 처음 200이닝 이상 던져 훈련이 좀 늦어졌다.”면서 “5일부터 광주에서 공을 잡고 1월부터 본격 피칭에 들어가봐야 몸상태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서재응의 광주일고 후배 최희섭은 “미국에 있을 때 동료들이 한국 야구가 약하다고 하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국내와 해외파 선수들이 뭉쳐 WBC에서 제대로 한 번 붙어보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희섭은 “아시아에선 모르지만 미국에선 거기를 잘 알고 있는 해외파가 필요하다.”면서 “좋은 성적을 내면 야구도 월드컵 4강까지 간 축구처럼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과의 포지션 경쟁에 대해서는 “에릭 캐로스나 데릭 리와 같이 훌륭한 선수들과 경쟁해봤기 때문에 어떤 선수와도 자신있다.”고 답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위협받는 한국인 빅리거들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희섭(26·LA 다저스)과 구대성(35·뉴욕 메츠)이 매서운 겨울 바람에 시달릴 전망이다. 다저스와 메츠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최희섭과 구대성의 경쟁자를 새로 영입하거나, 영입을 타진중이어서 가뜩이나 불안한 입지가 더욱 위협받고 있다. 다저스는 29일 홈페이지(www.dodgers.com)를 통한 팬들과 질의응답에서 주전 1루수 보강 방안을 논의했지만 최희섭은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 대신 제임스 루니와 호엘 구스만 등 윈터리그 유망주 이름만 나와 최희섭을 바짝 긴장시켰다. 최근 이적한 짐 트레이시 감독은 올시즌 내내 ‘플래툰 시스템’을 고수, 최희섭을 불안하게 했다. 좌투수에 약점을 보인 최희섭을 우투수가 나올 때만 출전시켜 ‘반쪽 선수’로 전락시킨 것. 트레이시 감독의 이적으로 최희섭은 붙박이 1루수의 기대를 부풀렸지만, 새 경쟁자의 영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앞날이 그리 밝지 않다. 메츠에서 지명할당돼 사실상 방출상태인 구대성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좌완 마무리 빌리 와그너(34)의 가세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AP통신은 29일 메츠와 와그너가 4년간 4300만달러에 입단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에서 38세이브를 챙긴 와그너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다. 현재 메츠의 좌완 불펜 요원은 3명. 와그너의 가세로 25인 로스터에서 좌완 불펜을 2명으로 줄일 것이라는 예상이 충분히 가능하다. 구대성의 한국행 또는 일본 ‘U턴’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대목이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풍운아’ 최향남 성공할까

    “꿈을 이뤄 후련하다.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느냐는 그 다음이다.” ‘집념의 사나이’ 최향남(34)이 삼수 끝에 미국프로야구 도전의 꿈을 이뤘다. 23일 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버펄로 바이슨스(트리플A) 입단 계약에 서명한 것. 계약조건은 사이닝보너스와 연봉을 합쳐 10만 달러. 이로써 최향남은 이상훈(34·LG-주니치-보스턴·은퇴)과 구대성(37·한화-오릭스-메츠)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 미국에 진출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최향남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지만 내년 2월 플로리다주 윈터헤이븐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스프링캠프에서 코칭스태프에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면 빅리그 진입도 가능하다. 최향남은 “클리블랜드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에 나를 데려가는 것 아니겠는가.”라며 “좋은 조건도 아니고 반대도 많았지만 내가 잘 한다면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뚝이’ 최향남의 야구인생은 도전과 좌절로 점철돼 있다. 지난 90년 해태(기아의 전신)에서 500만원짜리 연습생으로 프로에 데뷔한 뒤 ‘불펜 선동열’로 불릴 만큼 기대를 모았지만 7년간 1승(6패)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96년 LG로 트레이드됐다.LG에 둥지를 튼 97년 8승,98년 12승을 거두며 정상급 투수로 꽃피우는가 했지만 이후 고질적인 어깨부상에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지난 2월엔 ‘그 나이에 무슨 메이저리그냐.’는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으나 러브콜을 받지 못해 눈물을 삼키고 돌아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슈퍼스타 3人 입국] 서재응 “야구클래식 못 나갈수도”

    해외에서 활약하는 슈퍼스타들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줄줄이 입국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서재응(29·뉴욕 메츠)과 일본 이종격투기 K-1에서 활동하는 최홍만(25)은 휴식을 겸해 고국을 찾았지만, 미국프로농구 하부리그 NBDL 로어노크 대즐에서 뛰던 방성윤(23·SK)은 국내 프로농구 데뷔차 귀국했다. 약혼녀 이주현(28)씨,1살된 딸과 함께 온 서재응은 공항에서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여부에 확실한 답을 피했다. 서재응은 “지난해부터 부진했지만 후반기들어 호투해 좋은 한 해를 보낸 것 같다.”고 귀국 소감을 밝혔다. 올 하반기 메이저리그로 승격된 서재응은 8승(2패)과 함께 메츠 투수중 최고인 방어율 2.59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한 시즌에 210이닝 이상을 던진 것은 올해가 처음인 만큼 빨리 컨디션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면서 “대표로 뽑아주면 뛰겠지만 몸상태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나라와 팀을 위해 안 나갈 수도 있다.”고 말해 WBC 참가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트레이드설과 관련해 서재응은 “다른 팀에서 나를 탐낸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지만 메츠 단장이 ‘대형 트레이드가 아닌 이상 널 내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재응은 유소년 야구캠프 등에 참가한 뒤 다음달 25일 광주에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MLB 구장과 지자체 지원

    지난 7월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는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런던을 선택했다. 경쟁 도시이던 파리는 1992년과 2008년 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데 이어 세번째 탈락의 쓴 잔을 들었다. 또 다른 경쟁자이던 뉴욕도 테러의 아픔을 씻기 위한 대책으로 총력을 기울였지만 역시 탈락했다. 뉴욕 시민들도 실망하긴 마찬가지였지만 모두 다 그런 것만은 아니다. 파리와는 달리 치열한 유치경쟁의 와중에 득을 본 지역도 뉴욕에는 있다. 뉴욕은 미국 제1의 도시답게 미디어 시장 크기에서도 세계 최고다. 그 덕분에 메이저리그 구단이 두 팀이나 되지만 모두 흑자다. 하지만 장사가 잘 되는 것은 좋은데 그 때문에 시 정부의 지원을 얻는 데는 불리하다. 중소 도시의 팀들은 걸핏하면 구장이 낡아 관중이 안 오고, 그래서 팀 경영이 어려우니 새 구장을 지어달라고 지방자치단체에 요구한다. 그러지 않으면 팀을 다른 도시로 옮기겠다는 협박과 함께.미국에서 메이저리그 팀이 사라진다는 것은 도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준다. 따라서 대부분의 도시들은 새 구장을 지어달라는 팀의 요청을 거절하기 어렵다. 그러나 뉴욕은 사정이 다르다. 워낙 프로 스포츠에 대한 시장 환경이 좋으므로 구단을 이전하겠다고 협박해 봤자 갈테면 가보라는 반응이 나오기 일쑤다. 실제로 전 뉴욕 시장인 줄리아니는 메이저리그 구단을 위해서는 단 한 푼도 시 예산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정도다. 이런 이유로 1989년 이후 무려 19개 도시가 건축비의 70%를 공공자금으로 부담하면서 새 야구장을 건설하는 붐 속에서도 뉴욕 팀들은 낡은 구장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뉴욕 시당국도 마냥 배짱을 부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현대적인 구장은 팀에만 이익이 되는 게 아니라 시민에게도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줄리아니도 퇴임 직전 두 구단의 새 구장을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비로만 팀당 500만달러를 지출하는 안에 서명했다. 그 결과 양키스는 구장 바로 옆에 총 10억달러를 들여 새 구장과 컨벤션센터 등을 짓기로 했고, 메츠는 맨해튼 서쪽에 민간 투자로 6억달러를 투입해 새 구장을 짓는 계획이 발표됐다. 그런데 메츠 구장의 건설 계획은 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주경기장으로 사용한다는 꼬리표가 붙어 있고 비슷한 제안을 한 미식 축구팀과 경쟁하는 북새통을 겪다가 뉴욕 공공정책위원회로부터 부결 판정을 받는다. 결국 메츠는 올림픽 유치와 관계없이 새 구장 후보지를 우리 동포들이 밀집한 플러싱으로 옮기기로 했다. 플러싱의 주민들도 올림픽 유치 실패가 아쉽겠지만 최신 구장 신축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기뻐했다.‘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tycobb@sports2i.com
  • 한국야구 최강드림팀 뜬다

    한국야구 최강드림팀 뜬다

    한국야구 사상 최강의 ‘드림 오브 드림팀’이 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비, 박찬호(샌디에이고)와 서재응(뉴욕 메츠), 김병현·김선우(이상 콜로라도), 최희섭(LA 다저스) 등 미국에서 활동중인 선수 13명 전원을 차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KBO가 최고의 선수를 모두 불러모아 최강의 전력으로 대회 4강에 진출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 이에 따라 KBO는 16∼17일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에 이들의 차출을 공식 요청한다. KBO는 이어 일본프로야구 롯데 마린스의 이승엽을 비롯해 손민한(롯데 자이언츠)·배영수·심정수(이상 삼성)·김동주(두산) 등 국내외를 망라한 1차 엔트리 60명을 내년 1월16일 발표한 뒤,3월2일에는 최종 엔트리 30명을 확정짓는다.KBO는 1차 대표팀이 구성되면 김인식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여 내년 2월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박찬호 등 해외파 선수들이 아직 출전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메이저리그가 야구클래식 성공에 전력을 기울이는 만큼, 출전 가능성은 높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KBO 등에 대표팀을 구성할 때 선수와 직접 연락하는 대신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명단을 제출하면 소속 구단을 통해 협조하겠다고 전해 왔다. 한편 오사다하루(왕정치) 소프트뱅크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한 일본대표팀은 내년 2월 후쿠오카돔에서 합동훈련을 벌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KBO는 아시아 지역예선이 치러지는 돔구장 적응을 위해 후쿠오카돔에서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메이저리그가 야구 국제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메이저리거들이 모두 포함된 전 세계 16개국이 벌이는 최초의 야구 국가대항전이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최희섭 “팬들만큼 나도 마음 아팠다”

    ‘빅초이’ 최희섭(26·LA다저스)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희섭은 “내가 벤치를 지키는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하는 국내팬들을 생각하니 나도 더 마음이 아팠다.”면서 “기술훈련에 중점을 둬 내년에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최희섭은 내년 2월까지 국내에 머물며 보육원 방문과 야구교실 참가, 광주일고 선배 서재응(28·뉴욕 메츠) 결혼식 참석 등을 제외하고는 훈련에 열중할 계획이다. 최희섭은 지난 6월 3연타석 홈런을 포함,4경기 7홈런을 때리며 장타력을 뽐냈지만 붙박이 1루수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타율 .253 15홈런 42타점에 머물렀다.
  • [쉬어가기˙˙˙] WNBA 스웁스, 동성애자 시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최고의 스타 셰릴 스웁스(34·휴스턴 코메츠)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털어놨다고. 스웁스는 27일 발매된 ‘ESPN 매거진’ 최신호에서 “나는 내가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결혼도 했고 8살난 아들도 있지만 뒤늦게 성적 정체성을 찾아 파트너인 앨리사 스콧과 8년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고. 스웁스는 WNBA에서 세 차례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리그 최고의 별이다.
  • [MLB 월드시리즈] 화이트삭스 ‘우승 -1’

    46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기적같은 3연승을 일궈내며 88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뒀다. 화이트삭스는 26일 ‘적지’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5시간41분간의 혈투 끝에 연장 14회초 터진 지오프 블럼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7-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5시간41분은 지난 2000년 뉴욕 메츠-뉴욕 양키스의 ‘서브웨이시리즈’ 1차전에서 기록된 4시간51분을 뛰어넘는 역대 월드시리즈 최장 경기. 이로써 화이트삭스는 남은 4경기 가운데 1승만 보태면 지난 1917년 우승 이후 팀통산 3번째 패권을 거머쥐게 된다. 스콧 포세드닉이 2차전의 깜짝스타라면 3차전 히어로는 블럼이었다. 연장 13회말 일본인 2루수 이구치 다다히토의 대수비로 나선 블럼은 연장 14회초 2사뒤 타석에 들어섰다. 현지시간 7시40분에 시작된 경기는 어느덧 새벽 1시를 넘어섰고, 두팀 선수들과 팬 모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하지만 생애 첫 월드시리즈 타석에 들어선 빅리그 8년차 블럼은 바짝 독을 품고 있었다. 블럼은 휴스턴의 7번째 투수 에제키엘 아스타시오의 몸쪽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힘껏 받아쳤고, 쭉쭉 뻗어나간 공은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순간 미닛메이드파크에는 좌절과 절망의 탄식이 감돌았고, 필 가너 휴스턴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의자를 집어던졌다. 우승에 목말랐던 화이트삭스는 한번 잡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애런 로완드와 조 크리디의 연속안타, 후안 유리베의 볼넷으로 2사만루를 만들었고, 크리스 위저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7-5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지었다.4차전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프레디 가르시아(화이트삭스)와 브렌든 베키(휴스턴)의 선발대결로 펼쳐진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디비전시리즈] 굿바이~ 애틀랜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4차전. 연장 18회로 넘어가면서 경기 시간은 5시간50분에 접어들었지만 6-6의 숨막히는 균형은 깨질 줄을 몰랐다.18회말 1사,‘무명’ 크리스 버크(휴스턴)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간 순간, 미닛메이드파크를 가득 채운 4만 3000여명의 홈팬들은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말 그대로 애틀랜타에게는 ‘굿바이 홈런’이었다. ‘와일드카드’ 휴스턴이 10일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연장 18회 혈투 끝에 애틀랜타에 7-6,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전적 3승1패로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에 2년 연속 진출했다.휴스턴은 13일부터 챔피언십에 선착해 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같은 팀이 2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맞붙기는 지난 1991·92년 피츠버그-애틀랜타전 이후 처음. 지난해에는 세인트루이스가 4승3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반면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초유의 14년 연속 지구 우승을 일군 애틀랜타는 불펜투수들의 난조로 2년 연속 휴스턴에 무릎을 꿇으며 포스트시즌 징크스에 울어야 했다.이날 5시간50분 동안 벌인 연장 18회 혈투는 역대 포스트시즌 사상 최장 이닝 신기록. 종전은 1986년 휴스턴-뉴욕 메츠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기록한 16이닝이다. 8회까지 애틀랜타가 6-1로 리드하면서 챔피언십시리즈 티켓의 주인공은 최종 5차전에서 가려지는 듯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8회말 1사 만루에서 ‘주포’ 랜스 버크먼의 만루홈런으로 5-6까지 쫓아간데 이어,9회 2사에선 브래드 아스머스의 극적인 동점홈런으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휴스턴은 2차전에서 패전의 멍에를 쓴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를 16회부터 투입하는 초강수를 띄웠고, 결국 버크의 끝내기 솔로아치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루키 때인 1984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구원투수로 등판한 클레멘스는 3이닝 동안 4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는 탈락위기에 몰렸던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가 LA 에인절스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두 팀의 5차전은 11일 오전 9시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서재응 성탄절 ‘지각결혼식’

    올시즌 화려한 부활에 성공한 미국프로야구의 ‘컨트롤아티스트’ 서재응(28·뉴욕 메츠)이 성탄절날 ‘지각 결혼식’을 올린다. 약혼녀 이주현(28)씨와 사이에 지난 8월초 딸 혜린이를 낳은 서재응은 지난해 5승10패(방어율 4.90)로 부진해 결혼식을 미뤘지만, 올시즌 8승(2패), 방어율 2.59로 재기에 성공해 고대하던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 [MLB] 재응 ‘안방불패’ 피날레

    서재응(28·뉴욕 메츠)과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나란히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했지만, 희비는 엇갈렸다. 서재응은 2일 셰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6이닝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6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한 뒤 3-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넘겼다. 이로써 서재응은 지난 9월5일 플로리다전에서 7승째를 거둔 이후 5번째 도전 만에 승리를 낚아 시즌 8승2패, 방어율 2.59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서재응의 방어율은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2.82)를 능가하며 메츠 선발진 가운데 최고의 ‘짠물 피칭’을 뽐내 내년시즌 선발 한 자리를 예약했다. 또 이날 승리로 8차례 홈 경기에서 5승무패, 방어율 2.15로 ‘안방불패’ 신화를 이어갔다.서재응은 이날 직구 컨트롤이 안돼 고전했지만, 한결 원숙해진 위기관리 능력으로 1실점으로 버텼다. 메츠는 서재응에 이은 불펜투수들의 무실점 역투로 3-1로 이겼다. 박찬호는 이날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과 3분의1이닝동안 삼진 3개를 낚으며 5안타 4볼넷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불발로 패배를 떠안았다.박찬호는 1-2로 뒤진 7회 1사 2·3루에서 마운드를 넘겼지만, 타선이 끝내 터지지 않아 1-2로 무릎을 꿇었다. 시즌 12승8패, 방어율 5.74. 하지만 지난달 20일 콜로라도전 구원등판 이후 12일, 선발로는 지난달 12일 다저스전 이후 20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시즌 10번째이자, 이적후 2번째 퀄리티스타트의 인상적인 피칭으로 포스트시즌 엔트리 진입의 불씨를 지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유종의 美’ 3연승 부탁해요

    한국인 빅리거들이 미국의 심장부 뉴욕에서 릴레이로 선발 출격,‘피날레 승전보’를 타전한다.30일부터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뉴욕 메츠의 4연전에서 김선우(28), 김병현(26·이상 콜로라도), 서재응(28·메츠)이 줄줄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 스타트는 ‘깜짝 히어로’ 김선우가 끊는다.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생애 첫 완봉승을 달성하며 홈팬들을 열광케 했던 김선우는 메이저리그 ‘좌완 특급’ 톰 글래빈을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지난 8월 콜로라도 이적 이후 5연승 행진 중인 김선우가 완봉승에 이어 글래빈마저 잡을 경우 그의 주가가 폭등하며 내년 빅리그 출발을 예약하게 된다. 다음달 1일에는 김병현이 메츠의 크리스 벤슨과 맞대결을 펼친다.5승11패, 방어율 4.87을 기록 중인 김병현은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야 한다. 올시즌 직후 열리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몸값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재응은 2일 마지막 주자로 나서 릴레이를 ‘V’로 마무리할 각오다. 서재응은 이날 콜로라도의 새내기 마이크 에스포지토와 선발 격돌한다. 7승2패, 방어율 2.67의 서재응은 지난 5일 플로리다와의 원정경기 이후 타선의 지원 부족과 불펜 투수의 부실로 4경기 동안 1승도 추가하지 못한 채 1패만을 기록했다. 내년 시즌 선발진 한 축을 확실히 보장받기 위해서는 1패, 방어율 7.71로 부진한 에스포지토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MLB] 재응, 8승 불발

    서재응(28·뉴욕 메츠)이 또 시즌 8승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 5일 플로리다전에서 승리한 이후 4경기 22일째 승수를 보태지 못한 것. 서재응은 27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벌어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비로 경기가 3시간이나 지연된 끝에 선발 등판했다. 경기 지연으로 어깨가 식은 탓인지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7안타 3볼넷 4실점의 난조를 보이고 1-4로 뒤진 6회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뒤늦게 터진 팀 방망이로 팀이 6-5로 역전승해 패전은 면했다. 이로써 서재응은 시즌 7승2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2.38에서 2.67로 나빠졌다. 1회말 선두 타자 지미 롤린스에게 초구 우월 1점포를 얻어맞아 31경기 연속 안타행진의 희생양이 된 서재응은 이어 팻 버렐에게 적시타,1-2로 뒤진 2회에는 다시 롤린스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3점째를 내줬다.3·4회 들어 안정을 찾는 듯했으나,5회 1·3루에서 아브레유의 희생플라이로 4점째를 허용한 뒤 6회말 데니 그래베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빅초이’ 최희섭(26·LA다저스)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0-2로 뒤진 3회 무사 2루에서 호쾌한 2루타를 터트리며 시즌 42타점째를 올렸다.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253을 유지했고 다저스는 피츠버그를 9-4로 꺾었다.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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