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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4일 만에 승전보… 거꾸로 가는 ‘괴물 시계’

    444일 만에 승전보… 거꾸로 가는 ‘괴물 시계’

    시카고 컵스전 5이닝 3K 2실점 비자책점만 허용… 토론토 대승류 “모든 구종 제구 잘돼서 만족”컵스 감독 “체인지업 굉장” 감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무려 444일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승을 올렸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후반기 총력전에 돌입한 토론토는 류현진의 화려한 부활에 반색했고, 적장마저도 패배를 순순히 인정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2실점(비자책), 삼진 3개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11-4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투수가 된 건 지난해 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으로, 부상 복귀 3경기 만에 거머쥔 첫 승리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초 1사 1루에서 나온 토론토 1루수 브랜던 벨트의 포구 실책으로 위기에 몰렸고, 2사 1·2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에게 3루수 옆을 뚫은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후 5회까지 완벽투를 펼쳤다. 류현진이 2회 초를 삼자범퇴로 막아 내자 토론토 타선은 곧바로 빅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을 만들며 5-2 역전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3회 빗맞은 안타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포수 대니 잰슨이 정확한 송구로 도루 시도를 저지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4회는 LA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속 타자 세 명을 범타와 삼진 처리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토론토는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추가했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이날 86개의 공을 던졌고, 8-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2.57로 크게 낮췄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에 걸려 있는 토론토는 류현진의 부활로 후반기 순위 경쟁에서 큰 힘을 얻게 됐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경기 후 “정말 놀랍다. 류현진은 흐름을 놓치지 않는 선수”라면서 “(팔꿈치를 다치기 전에) 보여 줬던 모습을 복귀 후 3경기에서 재현했다. 그 나이에 그렇게 하는 건 쉽지 않은데, 류현진에게는 쉬운 일처럼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패장인 데이비드 로스 시카고 컵스 감독도 “구속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던질 줄 안다. 체인지업이 정말 굉장했다”면서 “류현진은 리드를 내주고 나면 많은 점수를 뽑아내기 어려운 선수다. 우리가 역전을 허용하자 류현진은 순항을 이어 갔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선발 등판부터 모든 구종의 제구가 아주 잘되고 있다. 원했던 지점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수술 후 첫 불펜 피칭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 재활하는 동안 한 번도 멈추거나 주저앉은 적이 없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됐고 그 부분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인비,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로 출마한다

    박인비,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로 출마한다

    ‘골프 여제’ 박인비(35)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할 한국대표로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제2차 원로회의를 열어 내년 파리올림픽 기간 선출될 새 IOC 선수위원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수위원 후보에 박인비와 진종오(사격), 김연경(배구),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이 나선 가운데 박인비는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승과 4대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명예의 전당에도 가입했다. 또 여자 골프가 116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금메달까지 목에 걸어 최초의 ‘골든슬램’도 이뤘다. 16~17일 열리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에서 의결 절차를 거친 뒤 대한체육회는 이달 중 IOC에 박인비를 최종 후보로 통보할 예정이다.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문대성(태권도)과 유승민(탁구), 2명이다.
  • ‘간판’ 임성재·‘베테랑’ 신지애, 구관이 명관

    ‘간판’ 임성재·‘베테랑’ 신지애, 구관이 명관

    임, PO 1차전 공동 6위에 올라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 커져신, AIG 여자오픈 3위로 마감한국 2년 만에 女메이저 무관 ‘한국 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공동 6위에 올라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11언더파 269타)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은 32위에서 28위로 4계단 뛰었다. 우승은 44세의 노장 루커스 글러버(미국)가 차지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O 막차를 탄 글러버는 세계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연장 승부 끝에 물리치고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챔피언십은 PGA 투어에서 성공한 시즌을 보냈다는 상징성과 함께 두둑한 상금과 내년 특급 대회 출전 등 실질적인 이익도 크다. 임성재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투어챔피언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보너스 상금 575만 달러를 받았다. 김시우는 공동 16위(9언더파 271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이 한 단계 오른 17위가 됐다. 김주형은 공동 24위(7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쳐 랭킹이 14위에서 18위로 떨어졌지만 투어챔피언십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반면 공동 37위(5언더파 275타)에 그친 안병훈은 37위에서 38위로 떨어져 분발해야 한다.이날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는 신지애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14언더파 274타)와는 7타 차다. 신지애는 지난달 US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두 번째 ‘톱3’ 성적을 냈다. 김효주와 양희영은 공동 4위(6언더파 282타)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한국 여자골프는 2021년 11년 만에 ‘메이저 무관’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 2NE1 박봄, 못 알아볼 듯…‘이미지 변신’

    2NE1 박봄, 못 알아볼 듯…‘이미지 변신’

    2NE1 박봄이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14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안녕하세요. 박봄입니다”며 “녹색과 박봄”이라고 적은 뒤 다량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봄은 무더운 여름 속 과감한 의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아이라이너 아래쪽을 강조한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이전과는 다른 이미지를 선사한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약 7년 만에 2NE1 재결합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투애니원 해체 7년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선보인 산다라박을 공개 응원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 25시간 뉴욕 머문 대만 부총통에 中 외교부 “트러블메이커” [대만은 지금]

    25시간 뉴욕 머문 대만 부총통에 中 외교부 “트러블메이커” [대만은 지금]

    민진당 총통 후보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이 대만 유일의 남미 수교국 파라과이 순방길에 미국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12일 저녁(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해 화제를 모았다. 14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49분 뉴욕 JFK공항에 도착한 라이칭더 부총통은 밤 10시께 롯데뉴욕팰리스호텔 앞에 도착했다. 호텔 앞에서 그를 기다린 화교와 대만 지지 중국인 700여 명은 그를 향해 “대만 힘내라, 부총통 힘내라”를 외쳤다. 라이 총통은 미소를 지으며 이들과 악수를 나누었다. 신문은 중국 통일 지지 단체의 항의는 없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라이 부총통의 미국 도착 직후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접촉을 단호히 반대하며 이번 라이 부총통의 미국 경유에 강력 규탄했다. 중국은 또 라이 부총통을 두고 대만 독립과 분리주의를 고집스레 주장하는 ‘트러블 메이커’라 칭했다. 중국은 라이칭더가 경유를 가장해 미국에서 정치 활동을 하도록 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대만 일부 언론들은 중국이 이번 라이 부총통의 미국 경유를 두고 기존 차이잉원 총통의 미국 경유와는 다르게 ‘대만 독립 반대’에 초점을 맞춰 의도를 조작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4월 차이 총통의 미국 경유 당시 중국 외교부는 경유를 통해 ‘대만 독립 분리주의자들이 미국에서 정치 활동을 하도록 용인했다고 했다. 미국 측은 라이 부총통의 이번 경유는 기존 대만 부총통의 경유 관행과 미국과 대만의 장기적인 비공식 관계에 부합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욕타임즈는 라이칭더가 미국을 경유하면서 미국 중요 의원들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총통 선거에 출마하는 라이칭더는 유권자를 비롯해 미국에 안정적이고 신뢰 가능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만의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는 라이 부총통이 국가와 국민을 대신하여 외교 관계가 있는 국가를 방문하면서 미국을 경유하는 것은 국가 주권에 기초한 합법적 외교 권리라며 “중국 공산당은 논평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러시아와 연합 훈련을 계속하고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해경선에 물대포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대만해협 주변 공역에서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부총통 해외 순방 기간 동중국해에서 표적성 군사 훈련까지 실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이야 말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트러블메이커”라고 비난했다. 미국 뉴욕에 약 25시간 머무는 라이칭더 부총통 일정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뉴욕 화교 만찬 및 청년 좌담회에 자리했다. 그는 “권위주의의 위협이 증가했다고 해서 두려움에 떨지 말고 용감하고 강해져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의 길에서 대만을 계속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와 민주주의의 헌법 체계를 견지,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의 종속 관계가 아님을 견지하고 주권 침략 및 합병을 거부하고 중화민국의 대만의 미래를 고수한다는 차이 총통의 원칙을 이어 가면서 모든 대만인의 뜻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로 관광 자원화 나서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로 관광 자원화 나서

    전라남도가 수목과 화초 장인들이 수십 년간 가꾼 지역 정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 주택정원과 근린정원 2개 부문에 59개소가 응모한 결과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장성 진원면 안병옥 씨의 ‘초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 등 9개의 우수 정원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초원은 ‘초원’은 소나무 등 상록수를 활용해 잔디와 어우러지면서 초원의 푸름을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이밖에 근린정원부문 최우수상은 여수 김병곤 씨의 ‘메이비(may.b)정원’, 우수상은 담양 전인옥 씨의 ‘이레동산’과 함평 지용구 씨의 ‘함평천지 몽베르’가 영예를 안았고 개인주택 정원부문 우수상은 순천 구상화 씨의 ‘음악정원’과 담양 김미란 씨의 ‘엄마의 정원’ 강진 김현지 씨의 ‘월하정원’이 선정됐다. 이번 정원 콘테스트는 지역의 수목과 화초 장인들이 수십 년간 가꾼 정원을 관광자원으로 키우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원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는 정원의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보다 응모 정원이 크게 늘었으며, 특색있고 아름다운 정원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선정된 각 정원에는 정원주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 예쁜정원’ 현판과 상장,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역 곳곳에 산재한 장인의 열정이 담긴 정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정원 발굴에 힘써 도민의 힐링공간이자 전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지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 더파티움 여의도 웨딩홀, 2024-25 시즌 프리 웨딩 컬렉션 촬영

    더파티움 여의도 웨딩홀, 2024-25 시즌 프리 웨딩 컬렉션 촬영

    더파티움 여의도 웨딩홀은 2024-25 시즌 프리 웨딩 컬렉션 촬영을 웨딩 관련 업체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진행된 웨딩 컬렉션 촬영은 더파티움 여의도 웨딩홀에서 이뤄졌다. 더파티움과 함께 아우름청담(웨딩 드레스), 반가의한복(한복), 아임스타일링(플라워 디렉팅), 드로마틱(플라잉드론 촬영),엘레바또(턱시도·예복), 피움(사진·스튜디오촬영), 살롱드모어(헤어 메이크업), 퍼플오션(영상·DVD), 모델(에이전트윤) 등의 업체가 함께 했다. 이번 촬영에서는 웨딩 트렌드를 이끄는 웨딩홀답게 플라잉드론의 원테이크 촬영 및 30m 미디어 월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컨텐츠, 예식 풀영상 중계 등 앞으로 바뀔 예식문화 컨텐츠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섭외된 모델들은 뉴욕의 트렌드에 맞춘 아우름의 웨딩 드레스를 비롯해 반가의한복의 파격적인 원색의 한복 드레스와 턱시도 등 2024-25 시즌을 이끌 웨딩 패션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은 물론 드론을 활용해 더파티움 여의도 웨딩홀 전체를 원테이크로 촬영하기도 했다. 특히 2024-25년 시즌의 다양한 컨텐츠를 원하는 결혼식 예정 커플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더파티움 장영식 대표는 “더파티움 여의도에서 진행된 이번 2024-25 웨딩 컬렉션 촬영에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등 다수의 배우들이 입은 아우름부띠끄의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다”면서 “특히 더파티움에서 진행돼 더 품격 있는 촬영이 이뤄진 만큼 그 결과물에 대해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파티움 여의도 웨딩홀은 올해 3주년을 맞아 화려한 성장과 지속적인 혁신, 열정을 바탕으로 웨딩 트랜드를 선도하며, 웨딩을 준비하는 커플들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골프여제’ IOC 선수위원 향한 첫걸음… 박인비 한국대표로 선정

    ‘골프여제’ IOC 선수위원 향한 첫걸음… 박인비 한국대표로 선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1승과 메이저대회 4승으로 커리어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35)가 내년 진행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사실상 결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제2차 원로회의를 열어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 진행될 새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박인비가 평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면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확정된다. ‘스포츠 분야의 유엔’으로 불리는 IOC를 구성하는 IOC 위원 중 선수위원은 직전 올림픽에 출전했거나 선거가 열리는 올림픽에 현역 선수로 참가하는 선수만 출마 자격이 있다. 박인비는 직전 올림픽에 출전해 출마 자격이 있다.박인비와 진종오(사격), 김연경(배구),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이 나선 가운데 박인비는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면접에 나선 후보들은 올림픽 성적을 비롯한 선수 경력과 외국어 구사를 포함한 국제 활동 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박인비는 특히 탁월한 외국어 구사 능력으로 좋은 점수를 딴 것을 알려졌다. 박인비는 어린 시절부터 외국 생활을 해 다른 선수에 비해 영어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선수위원이 되려면 IOC 공식 언어인 영어와 프랑스어 중 하나를 유창하게 구사해야 한다. 박인비는 LPGA 투어에서 21승을 거두고 역대 누적 상금 4위(1826만 달러)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4대 메이저대회를 제패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명예의 전당에도 가입했다. 또 여자 골프가 116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금메달까지 목에 걸어 최초의 ‘골든슬램’도 이뤘다.박인비는 면접 당일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리우 올림픽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건 선수위원을 향한 꿈 때문이었다. 올림픽 정신으로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 이제 그 정신을 세계에 알리며 ‘올림픽 무브먼트’(올림픽 운동)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조용히, 열심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해 왔다. 유승민 현 선수위원이 선거 때 450㎞를 걷고 체중이 6㎏ 빠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는 500㎞를 걸어서 10㎏ 감량하는 걸 목표로 해보겠다”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문대성(태권도)과 유승민(탁구) 2명이다.
  • 우승하고 싶은 김효주 “꾸준함 중요하지만… 우승해야”

    우승하고 싶은 김효주 “꾸준함 중요하지만… 우승해야”

    “꾸준함도 중요하지만, 우승해야 하는 건데…” 김효주는 13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 태드워스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을 공동 4위로 마쳤다. 선두와 한 타 차이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김효주는 유력 우승 후보였다.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리를 따낸 김효주는 그동안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9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두 타를 잃어 공동 4위에 머문 김효주는 조금 실망한 듯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효주는 “대회 4일 중에 가장 아쉬움이 남는 라운드였다”며 “퍼팅감이 계속 좋았는데 오늘 별로 좋지 않았던 점도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티샷, 세컨드 샷, 퍼팅 다 아주 좋지도, 몹시 나쁘지도 않아서 꾸준하게 성적을 내는 것 같다”며 “다음엔 꼭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6월부터 치른 LPGA 투어 7개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5차례 톱10에 진입한 김효주는 가장 나쁜 성적이 공동 20위일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함께 4위에 오른 양희영은 “바람이 많이 불고 쉽지 않았는데 침착하게 경기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2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9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그는 “팔 부상이 있어서 오랫동안 쉬었는데 그 부분이 나아지고 있어서인지 샷 감각이 좋아졌다”면서 “멘탈 선생님과 (수업을) 한동안 쉬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결과가 아니라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은 시즌 목표에 관해선 “솔직히 선수로선 우승하고 싶다”며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런 생각이 너무 강하면 자기에게 부담을 주고 지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포스트 케인 시대, 아쉬웠던 ‘캡틴 쏘니’ 데뷔전

    포스트 케인 시대, 아쉬웠던 ‘캡틴 쏘니’ 데뷔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이별한 손흥민(토트넘)이 아쉬운 ‘캡틴 데뷔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씩 주고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팀의 상징이자 주포였던 케인이 이적한 뒤 토트넘이 치른 첫 경기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은 ‘포스트 케인’ 시대를 이끌 주장으로 선임되어 그라운드에 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의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좌우 풀백인 데스티니 우도지와 에메르송 로얄을 중앙 미드필더보다 높게 올릴 정도로 공격 중심의 축구를 펼쳤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 역할을 맡았으나 번뜩이지 못했다. 상대 5백에 밀려 측면에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을 2차례 기록했는데 의도치 않게 공이 굴절되어 생긴 기회였다. 그래도 한 번은 유효 슈팅이었다. 스위칭 등 동료들과의 호흡이 아쉬웠다. 터치라인 근처에 머무르는 순간이 길었던 손흥민은 간간이 중앙으로 나섰으나 우도기와 동선이 겹쳤다. 플레이메이커를 맡은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과는 옆이나 뒤로 빼주는 평범한 패스를 주고받는 장면이 많았다. 원톱 히샤를리송은 대부분 박스 안에만 머무르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해 케인의 부재를 실감케 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중반 수비 가담을 하다가 동점 페널티킥을 내주며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공격 축구의 여파였다. 전방 압박을 거듭한 토트넘은 브렌트퍼드에게 좌우 측면 뒷공간을 자주 공략당했다. 상대의 역습에 손흥민은 박스 안까지 쫓아갔다가 그만 방향 전환을 하는 브렌트퍼드 선수의 발을 걸고 말았다. 토트넘의 신형 엔진으로 케인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매디슨은 이날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하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에메르송 로얄의 득점을 거드는 등 만점 활약을 보였다. 영국 매체들은 ‘캡틴 쏘니’의 데뷔전을 평가절하했다. 더 미러는 “어설픈 시도로 페널티킥을 내줬다”며 “경기력이 잠시 하락한 것인지 더 이상 ‘월드클래스’ 기량을 볼 수 없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혹평했다. 풋몹은 6.2점, 후스코어드닷컴은 6.1점을 주며 평점도 안 좋았다. 첫 경기부터 결정력 부재와 불안한 후방 수비를 드러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뒤 “파이널 서드에서 다소 위협적이지 못했고, 창의성의 부족했다”면서 “산만하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 임성재 PO 1차전 공동 6위… 신지애 AIG 오픈 3위

    임성재 PO 1차전 공동 6위… 신지애 AIG 오픈 3위

    ‘한국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11언더파 269타)에 올랐다. 역전 우승을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페덱스컵 랭킹은 32위에서 28위로 4계단 끌어 올렸다.투어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명단은 18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종료 시점에 정해진다. 투어챔피언십 출전은 PGA투어에서 성공한 시즌을 보냈다는 상징성과 함께 두둑한 상금과 내년 특급 대회 출전이 보장되는 등 실질적인 이익도 크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투어챔피언십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보너스 상금 575만 달러를 받았다. 김시우는 공동 16위(9언더파 271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18위에서 17위로 끌어 올렸다. 김주형은 공동 24위(7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쳐 페덱스컵 랭킹이 14위에서 18위로 떨어졌지만, 투어챔피언십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반면 공동 37위(5언더파 275타)에 그친 안병훈은 랭킹이 37위에서 38위로 1계단 떨어져 분발해야 한다.이날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는 신지애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14언더파 274타)와는 7타 차다. 신지애는 지난달 US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째 ‘톱3’ 성적을 냈다. 김효주와 양희영은 공동 4위(6언더파 282타)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2021년 11년 만에 ‘메이저 무관’에 그쳤고, 지난해 전인지의 우승으로 체면치레했으나 올해 다시 우승 없이 지나갔다. 최근 3개 시즌을 통틀어 메이저 대회 우승이 한 차례뿐이다.
  • 이란 시라즈 이슬람 성지서 10개월 만에 또 총기 난사…한 명 숨져

    이란 시라즈 이슬람 성지서 10개월 만에 또 총기 난사…한 명 숨져

    이란 중남부 도시 시라즈에 있는 이슬람 시아파 성지에서 13일(현지시간)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한 명이 숨졌고 8명이 다쳤다고 영국 BBC가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IRNA 등 국영 매체들은 이날 저녁 시라즈의 시아파 성지 샤 체라크 영묘에서 무장 괴한 2명이 신도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적어도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가 나중에 총기를 난사한 괴한은 한 명이었으며, 괴한 본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바로잡았다.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지역 사령관인 야돌라 부알리는 국영 TV 인터뷰를 통해 “테러리스트 한 명이 성지의 문을 들어가려다 전투용 소총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문제의 괴한이 바브 알마흐디 문을 통해 성지 안으로 들어가려다 “보호 세력의 저항”에 맞닥뜨렸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이 괴한이 대치에 들어간 뒤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쏴댔다고 입을 모았다. 다른 반관영 뉴스매체인 타스님은 적어도 7명이 다쳤으며 이 지역의 상점들이 모두 폐쇄됐다고 전했다. 국영 TV는 성지 일대가 보안군에 의해 봉쇄됐다고 보도했다. 타스님이 보도한 사진들을 보면 이란에서도 가장 중요한 성지 순례 장소 중 하나인 이곳 성지 입구로 향하는 창문들에 총탄 구멍이 뚫려 있었다. 이곳 영묘에는 7대 시아파 이맘인 무사 알카드힘의 두 아들이 묻혀 있는데 둘은 8대 이맘 알리 알리다의 형제들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10월에도 테러가 발생한 적이 있다. 당시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으로 1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당국은 공격을 가한 세력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조직 ‘타크피리’와 연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주범은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30대 하메드 바다크샨으로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세 명의 다른 피고인들은 IS에 가입한 혐의 등으로 최고 징역 2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지난달 8일 이란 사법부는 이 중 2명의 교수형을 공개 집행했다. lS는 2017년에도 이란 의회 건물과 아야톨라 루홀라흐 호메이니의 묘 두 군데를 목표로 한 동시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고 인정한 사실이 있다.
  • ‘몬스터 부활’ 류현진 444일 만에 빅리그 승리…5이닝 2실점(비자책)

    ‘몬스터 부활’ 류현진 444일 만에 빅리그 승리…5이닝 2실점(비자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444일 만에 빅리그 선발 승리 투수가 됐다. 주 무기 체인지업이 살아나면서 후반기 28경기에서 무려 183점(득점 1위)을 쓸어 담은 시카고 컵스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컵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2실점(비자책) 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다.토론토는 11-4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 투수가 된 건 지난해 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이고, 부상 복귀 3경기 만에 첫 승리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초 1사 1루에서 나온 토론토 1루수 브랜던 벨트의 포구 실책으로 위기에 몰렸고, 2사 1, 2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에게 3루수 옆을 뚫은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후 5회까지 완벽투를 펼쳤다. 류현진이 2회 초를 3자 범퇴로 막아내자 토론토 타선은 곧바로 빅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2회 말 무사 1, 2루에서 돌턴 바쇼가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려 한방에 3-2 역전에 성공했다. 또 2사 1, 2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전 적시타, 조지 스프링어의 우전 적시타가 연거푸 터져 5-2로 달아났다. 류현진은 3회 빗맞은 안타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포수 대니 잰슨이 정확한 송구로 도루 시도를 저지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4회는 LA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속 타자 세 명을 범타와 삼진 처리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토론토는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추가했다. 5회를 삼자 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이날 86개의 공을 던졌고, 8-2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직구(40개)와 체인지업(24개)에 커터(12개), 커브(10개)를 적절히 섞어 던졌다. 직구 구속은 최고 시속 147㎞(91.1마일), 평균 시속 142㎞(88.4마일)로 앞선 두 차례 등판과 비슷했지만, 구석을 찌르는 제구가 돋보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2.57로 크게 낮췄다.
  • ‘잼 아저씨’ ‘무 도사’ 연기… 추억의 성우 황원씨 별세

    ‘잼 아저씨’ ‘무 도사’ 연기… 추억의 성우 황원씨 별세

    인기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의 옥황상제와 ‘옛날 옛적에’ 무 도사 등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황원씨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83세. 연극배우 출신인 고인은 1966년 동양방송(TBC) 2기 성우로 시작해 KBS에서 활동했다. 그는 ‘날아라 호빵맨’의 잼 아저씨, ‘명탐정 코난’의 브라운 박사와 ‘우주소년 아톰’의 유식한 박사 등 다양한 배역을 맡았다. 2017년 KBS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외화 더빙상을 수상했던 고인은 특유의 인자한 목소리로 국내 할아버지 목소리 배역의 대표적 성우로 꼽힌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년 시절 추억의 목소리였다’는 등 고인을 애도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유족으로는 아들 정수씨와 딸 선이, 선진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은 15일 오전 6시 40분. (02)3010-2000.
  • ‘배짱의 6m 버디’ 2승 이예원, 상금왕 껑충

    ‘배짱의 6m 버디’ 2승 이예원, 상금왕 껑충

    올 시즌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예원이 시즌 2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KLPGA 투어 다승왕 경쟁이 4자 구도로 바뀌고 있다. 13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예원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선과 함께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에서 이예원은 6m 거리에서 과감한 퍼트로 버디를 잡아내며 파를 기록한 김민선을 우승 문턱에서 돌려세우고 시즌 2승을 챙겼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승이자 시즌 1승을 따냈다. 이후 4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박지영, 박민지, 임진희와 함께 2승을 기록, 다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순위 1위(7억 2592만원)와 함께 대상포인트 2위,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예원은 “개막전에서 처음 우승한 뒤 상반기에 1승을 더 추가하고 싶었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며 “남은 시즌엔 메이저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고 싶다. 지금처럼 꾸준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선은 아깝게 이예원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새로운 스타 탄생 가능성을 예고했다. 2021년 국가대표를 지낸 김민선은 올 시즌 대형 신인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 대회 전까지 17경기에 출전해 컷 통과를 7번밖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사흘 내내 좋은 샷을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민별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9언더파 207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또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초청 선수로 나온 아마추어 선수인 국가대표 김민솔은 마지막 날 순위를 20계단이나 끌어올리며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 잼버리 끝났지만 ‘K컬처 탐험’ 계속된다

    잼버리 끝났지만 ‘K컬처 탐험’ 계속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일부 국가 대표단이 공식 일정을 마친 뒤에도 한국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잼버리 첫 일정부터 극심한 폭염과 태풍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번 기회에 일정을 늘려 한국의 역사와 멋을 제대로 체험해 보자는 대원들의 요구를 대표단이 수용한 것이다. 스웨덴 잼버리 대원 890여명은 13일 유엔기념공원 등을 방문하며 이틀째 부산 일정을 이어 갔다. 유엔기념공원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군 묘지다. 스웨덴은 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탠 국가로 부산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정규섭 문화관광해설사가 본인들의 조부모 세대가 한국전쟁 때 의료지원을 위해 부산에 왔었다는 설명을 하자 “맞아요”라며 거듭 고개를 끄덕였다. 스웨덴 잼버리 대원들은 양국의 이런 인연으로 이번에 부산 체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은 한국 파견 의료지원 부대 중 가장 오랫동안 머무르며 1954년 7월 철수하기까지 6년 6개월간 의료 활동을 이어 갔다. 파견된 의료인만 1124명에 달하며 약 200만명의 환자를 돌봤다. 이후 스웨덴은 1958년 노르웨이, 덴마크와 함께 서울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설립했다. 독일 대원 80여명은 경주를 찾았다. 경주 불국사와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 중인 이들은 사찰 경내에 울려 퍼지는 불경 소리와 처음 보는 승복에 신기해했다. 독일 대원 한나(21)는 “사진으로 봤을 때 한국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이 경주였다”며 “한국 종교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말했다. 체코·루마니아 대원 100여명은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안동을 휴가지로 정했다. 이들은 병산서원, 하회마을, 월영교를 둘러보고,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한다. 네덜란드 대원 230여명은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아 도롱이, 죽부인 등 민속품을 구경하며 한국 문화 탐구에 나섰다. 요르단 대원 38명은 경기 남양주 홍유릉을 방문했다. 이들은 영조가 딸인 화길 옹주에게 지어 줬던 ‘궁집’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 가옥을 공부했다. 이들은 또 ‘리멤버 1910’을 방문,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 등 한국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아일랜드, 몰타, 폴란드 등 7개국 510여명은 전북에 머문다. 공식 잼버리 대회 후 일주일가량 더 머물기로 한 우크라이나 대원 24명은 경기도국제교육원이 마련한 ‘문화 오디세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19일까지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 수원화성 등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체험한다. 영국 대원 600여명은 강원 춘천을 방문해 구곡폭포와 애니메이션박물관 등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이후 레고랜드를 찾아 놀이기구에 몸을 싣고 물총보트에서 시간을 보냈다. 대만 대표단은 조를 나눠 부산과 경북 경주, 전남 순천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자박물관 도자기 체험,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 견학, 융건릉 답사 등 지역 대표 관광지 등에서 87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잼버리 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제1원칙으로 하면서 숙박, 급식, 이동, 체험, 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장들이 직접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K팝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 에콰도르 대선 후보 비야비센시오 암살돼 부통령 후보가 승계

    에콰도르 대선 후보 비야비센시오 암살돼 부통령 후보가 승계

    범죄조직 수괴 피토 이감 상황 등 기사 전반적으로 보완하고 부제를 다는 등 13일 밤 9시 15분쯤 업데이트합니다.에콰도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가 지난 9일(현지시간) 수도 키토에서 콜롬비아 출신 용의자에게 암살된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59)의 러닝 메이트였던 안드레아 곤살레스(38)가 대통령 후보를 승계한다고 영국 BBC가 13일 전했다. 비야센시오가 속했던 콘스트루예 당은 러닝 메이트였던 안드레아 곤살레스(38)를 대통령 후보로 내세운다고 밝히면서 오는 20일 투표를 앞두고 새로운 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환경 문제에 집중하며 경력 관리를 해왔던 곤잘레스는 이날 수도에서의 대선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콘스트루예 당은 소셜미디어에 곤살레스가 비야비센시오의 “유산을 보장”할 것이라며 이 목적을 위해 “수백만의 에콰도르인이 그녀와 동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부통령 후보는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동지의 투쟁을 공유하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신뢰받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 출신으로 국회의원이었던 비야비센시오는 나흘 전 공적 행사를 마친 뒤 떠나는 순간 머리에 총격을 세 차례 받아 절명했다. 한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살해됐으며 다른 이들은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모두 콜롬비아 출신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당국은 아직 누가 이런 살인 청부를 했는지, 용의자들에게 돈이 지불됐는지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의 암살은 수십년의 마약조직 폭력, 카르텔 전쟁과 부패로부터 대체적으로 벗어난 에콰도르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 콜롬비아와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성장에 힘입어 이 나라의 범죄는 다시 급증했다.비야비센시오의 캠페인은 부패와 갱단에 집중했으며, 조직범죄와 정부 관리들의 연계를 의심한 몇 안되는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암살 전날에도 그는 공공검찰에 전직 하파엘 코레아 행정부 재임 기간 원유 계약에 부정이 개입돼 900억 달러까지 비용이 치솟았다는 불만을 접수했다. 전날 그의 미망인 베로니카 사라우스는 기자회견 도중 남편의 죽음에는 국가 책임이 있다면서 “국가는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많은 답을 여전히 해야 한다. 그의 개인 경호원들도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 우리 남편이 이렇게 악명높은 방식으로 살해되도록 팔아먹었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사라우스는 또 곤잘레스가 남편 대신 대선 후보로 지명된 것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했다. 사라우스와 사이에 다섯 자녀를 뒀던 비야비센시오는 오는 20일 대선 투표를 앞두고 출마한 여덟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선두 주자는 아니었으며 늘 중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누이 파트리시아 비야비센시오는 “이런 범죄는 처벌받지 않고 넘길 수 없다. 우리는 영혼이 망가진 것 같은 상처를 입었다. 정의가 없으면 보호도 없다”고 말했다.후안 사파타 내무부 장관에 따르면 6명의 콜롬비아인이 체포됐으며, 이들은 조직범죄 단원들이라고 했다.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비야비센시오 암살 수사를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별개로 에콰도르 당국이 위험 분자로 간주한 세 남성은 항구 도시 과야킬의 한 교도소에서 보안 등급 최상의 교도소로 이감됐다. 셋 중에는 피토란 별명으로 악명 높은 호세 아돌포 마시아스가 포함됐는데, 그는 비야비센시오가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조직범죄 집단의 에콰도르 지부 간부였다. 수천명의 군인과 경찰이 새벽에 투입돼 이감 작업에 나섰으며 과야킬의 8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피토는 속옷 차림으로 수갑을 찬 채 이감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라소 대통령은 피토가 라 로카란 이름의 150명 수용 중무장 경비 교도소로 이감됐다고 전했다..
  • ‘제주는 나의 힘’ 이예원 시즌 2승… KLPGA 다승왕 경쟁 4자 구도로

    ‘제주는 나의 힘’ 이예원 시즌 2승… KLPGA 다승왕 경쟁 4자 구도로

    “제주는 2015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초등부 단체 우승을 차지했던 곳입니다. 프로 데뷔 이후 생애 첫 우승과 두 번째 우승을 제주에서 차지하니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시즌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예원이 시즌 2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KLPGA 투어 다승왕 경쟁이 4자 구도로 바뀌고 있다. 13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예원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선과 함께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에서 이예원은 6m 거리에서 과감한 퍼트로 버디를 잡아내며, 파를 기록한 김민선을 우승 문턱에서 돌려세우고 시즌 2승을 챙겼다. 이예원은 프로 첫 우승도 지난 4월 제주에서 열린 롯데렌터카에서 차지했다.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승이자 시즌 1승을 따냈다. 이후 4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박지영, 박민지, 임진희와 함께 2승을 거둬 다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7억 2592만원)와 함께 대상포인트 2위,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예원은 “개막전에서 처음 우승한 뒤 상반기에 1승을 더 추가하고 싶었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면서 “남은 시즌은 메이저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고 싶다. 지금처럼 꾸준한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반기가 끝난 후 2주 동안의 휴식 기간 동안 이예원은 체력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는 “상반기 대회를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져 샷도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2주 동안 정비를 하면서 체력을 올리기 위해 애를 썼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티샷이 자신의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한 이예원은 “자기 전에 빈스윙을 50개에서 100개 정도 한다”면서 “빈스윙이 정확도와 비거리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추천했다. 김민선은 연장 승부 끝에 아깝게 이예원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새로운 스타 탄생 가능성을 예고했다. 2021년 국가대표를 지낸 김민선은 올 시즌 방신실, 황유민, 김민별과 함께 대형 신인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 대회 전까지 17경기에 출전해 컷 통과를 7번밖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물오른 사흘 내내 좋은 샷을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한편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했던 박현경은 이날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가 됐고,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민별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9언더파 207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초청 선수로 나온 아마추어 선수인 국가대표 김민솔은 마지막 날 순위를 20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 ‘잼 아저씨 목소리’ 성우 황원 별세… 향년 80세

    ‘잼 아저씨 목소리’ 성우 황원 별세… 향년 80세

    애니메이션 ‘날아라 호빵맨’의 잼 아저씨와 ‘명탐정 코난’의 브라운 박사 등을 연기한 성우 황원씨가 별세했다. 향년 80세.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황씨는 전날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943년 출생한 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66년 동양방송(TBC) 2기 성우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성우의 길을 걸었다. 방송사 통폐합 이후 KBS에서 활동했다. 고인은 특유의 중후하고도 인자한 목소리로 잼 아저씨와 브라운 박사 외에도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의 옥황상제, ‘옛날 옛적에’의 무 도사, ‘우주소년 아톰’의 유식한 박사 등을 연기했다. 고인은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7년 KBS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외화 더빙상을 받았다. 노년에 이른 2020년까지도 ‘날아라 호빵맨’ 녹음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멈추지 않아 많은 후배 성우에게 귀감이 됐다. 2021년부터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활동을 멈췄다. KBS 정성훈 성우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삼가 황원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6시 40분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정수씨와 딸 선이·선진씨가 있다. (02)3010-2000
  • ‘풍선’ 원곡자가 동방신기?…잼버리 콘서트 오기 논란

    ‘풍선’ 원곡자가 동방신기?…잼버리 콘서트 오기 논란

    잼버리 마지막 일정이었던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마지막 곡 ‘풍선’의 원곡자 표기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지난 11일 저녁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 마지막 순서로 모든 출연진이 나와 풍선을 불렀다. 당시 KBS는 공연을 생중계하며 풍선의 원곡자가 그룹 ‘동방신기’라고 표기했다. 해당 곡은 밴드 ‘다섯손가락’이 1986년 발표한 노래로 동방신기는 2006년 이 곡을 리메이크했다. 풍선의 원곡 가수이자 작사가로 알려진 밴드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은 그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잼버리 슈퍼콘서트 마지막 곡 ‘풍선’, 원작자 허락은 (받았나)”라면서 “사전 허락은 그렇다 치고, 동방신기? 이것은 사과를 좀 받아야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연이나 방송에서 다른 가수 노래를 할 때 반드시 원작자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행 저작권법에 따르면, 곡의 저작권자는 노래가 공연에서 불리거나 방송에서 송출되는 경우 원작자로서 저작·복제물에 그의 실명 또는 이명(異名)을 표시할 권리를 가진다. 이두헌은 해당 게시글 마지막에 “저는 자발적이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룹 ‘아이브’가 일정을 조정하고 뒤늦게 출연을 결정한 것과 카카오·하이브가 각각 10억원·8억원 상당의 기념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자발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창작자와 실연자 권리 보장되는 날 오길” 이두헌은 이러한 내용이 기사화되자 13일 “저도 모르게 기사화되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면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과 확인한 내용은 안타깝지만 법적인 하자는 없다는 결론”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주관사인 KBS는 쉽게 말해 저작권협회와 턴키 계약이 돼 있어 협회가 관리하는 작가의 작품은 별도의 승인 없이 마음대로 사용이 가능하다더라”면서 “다만 2차 저작물(편곡, 음원서비스, 드라마, 영화 등)로 재생산될 시에는 저작권자와 별도의 승인이 필요하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문제 제기는 세간에 만연한 창작자와 실연자에 대한 가벼운 인식에 핵심이 있다”면서 “저작물 신탁 관리를 했다고 본인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년 전에 만든 음악 하나가 세대를 관통하며 소비되는 것은 참 고맙다”며 “대단하지도 않은 일개 노래 하나 가지고 유세를 떤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창작자와 실연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날이 오기를 늘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콘서트 최고 시청률 ‘20.7%’ 이날 열린 K팝 콘서트에는 뉴진스를 비롯해 NCT 드림, 마마무,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1, 2부로 나눠 KBS2로 생중계된 이번 공연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부 최고 시청률 17.2%, 2부 최고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해당 공연을 라이브로 중계한 KBS월드 유튜브 채널은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12만명, 누적 조회수 91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는 폭염과 태풍 등으로 두 차례나 장소와 시간이 변경됐다. 당국은 당초 콘서트를 6일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폭염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바꿨다. 이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을 고려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다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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