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메이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3·15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786
  • 서울시의회 저출생대응 특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선진화 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저출생대응 특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선진화 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춘선)와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 연구회(대표의원 박춘선)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개선방향 및 선진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난임지원을 중심으로 한 저출생 대응 정책 토론회’에 이어 저출생 극복의 또 다른 해법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개선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조인성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자연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의 발제와 서정환 한국산후관리협회장, 유승연 산모 당사자, 강은숙 산후관리사, 소장섭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이미점 서울시 시민건강국 가족건강팀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산모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유형 요건에 맞는 산후관리사와의 매칭 어려움 ▲서비스 제공자인 산후관리사가 처한 열악한 작업환경 및 처우 ▲서비스 역량의 편차를 해소할 수 있는 산후관리사의 전문성 있는 교육진행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관리를 위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즉 온라인 매칭 시스템의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이 제안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자의 60~70%가 초산 산모로서, 이 서비스를 통해 아이와의 첫만남에 따른 기대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야 다음의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은 “출산 후 산모는 신체 건강만이 아닌 심리·정서적 돌봄이 필요하다”라며 “현재 제공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가 제 기능을 다하고 서비스 이용자인 산모나 제공자인 산후관리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이 개선되어 제대로 작동한다면, 출산 양육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덧붙여 박 위원장은 “발제와 토론의 맡아주신 패널분들과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과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 의원님들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성공적으로 토론회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라며 선배, 동료 의원들, 참석한 발제, 토론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FA 진루’ 오타니, 부상에 시즌 아웃

    ‘FA 진루’ 오타니, 부상에 시즌 아웃

    2023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타석과 마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역대 최고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던 오타니의 몸값 또한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에인절스 구단은 16일(현지시간) 오타니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공식적으로 시즌을 조기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페리 미내시언 에인절스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타니가 오른쪽 옆구리 근육에 지속적 자극을 느끼고 있어 올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 시즌을 위해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했는데 해당 수술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이 될지, 아니면 다른 수술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오타니가 최소 1년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면서 내년 시즌 마운드에서 투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는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그의 몸값도 떨어지게 됐다. 앞서 오타니는 MLB 사상 최초로 5억 달러(약 6650억원) 이상의 천문학적 액수의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타니 측은 내년 시즌 타자로 출전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선수 가치를 방어하고 나섰다.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AP통신에 “수술을 받아도 내년 시즌 지명타자로 풀타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실제로 2018년 첫 번째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뒤 2019시즌 타자로만 출전해 106경기에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의 성적을 냈다. 2021시즌부터 다시 투타 겸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오타니는 지난 시즌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모두 채우며 야구 역사를 새로 썼고, 올해도 부상 전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비록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지만 오타니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미내시언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타니가 에인절스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계속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 ML 토론토 ‘깜짝 쇼’… 오세훈 던지고, 류현진 받고

    ML 토론토 ‘깜짝 쇼’… 오세훈 던지고, 류현진 받고

    현역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인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인 로저스센터가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로 물들여졌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시장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8월 발표된 ‘SEOUL, MY SOUL’을 해외 현지에서 처음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시구 이벤트에 앞서 대형 전광판에는 ‘내 마음과 영혼을 흔들 정도로 매력적이고 행복하고 뭔가 즐거운 일이 벌어질 듯한 도시’를 주제로 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이 송출됐다. 로저스센터에 모인 4만여명의 캐나다 관중은 ‘살고 싶은 도시 서울’을 생생한 영상으로 접했다. 잠시 뒤 오 시장은 등번호 5번에 성씨 ‘오’의 영문 이니셜 ‘OH’가 적힌 파란색 바탕의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에 올랐다. ‘SEOUL, MY SOUL’이 새겨진 글러브를 낀 채였다. 이윽고 포수석에 앉은 류 선수를 향해 ‘글로벌 도시경쟁력 톱5 서울’의 염원을 담아 공을 힘껏 던졌다. 시구를 마치고 오 시장은 류 선수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고 류 선수는 사인볼을 오 시장에게 선물했다. 오 시장은 “류 선수에게 ‘여기에 와서 보니 더 반갑다’는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시는 ‘SEOUL, MY SOUL’ 알리기 행사도 진행했다. 야구장을 찾은 관객들이 ‘SEOUL, MY SOUL’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기 시작 전 로저스센터 외부에 서울 홍보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오 시장도 ‘SEOUL, MY SOUL’이 새겨진 흰색 후드티를 입고 가볍게 춤을 췄다. 댄서들은 물론 퍼포먼스를 지켜보던 외국인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 트럼프 “여성 부통령 후보 콘셉트 마음에 든다”

    트럼프 “여성 부통령 후보 콘셉트 마음에 든다”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독보적으로 앞서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성 부통령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지난 대선에서 여성 유권자들로부터 외면당했던 그로선 여성 표를 얻어야 하는 처지라 실제 여성 부통령 후보 지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NBC방송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 러닝메이트와 관련해 ‘여성 쪽으로 기울어졌느냐’는 질문에 “그 콘셉트는 정말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우리는 최적의 사람을 골라야 한다”면서 “그것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여성 부통령 후보로 급부상한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주지사는 최근 트럼프의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공개 지지 선언을 하며 무대에서 그와 포옹하는 등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때 주 정부를 폐쇄하지 않는 정책으로 논란에 휘말린 강경 보수 성향의 인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놈 주지사에 대해 “환상적”이라면서 “그녀는 훌륭한 주지사다. 내가 (부통령 후보로) 고려할 만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공화당 내에는 훌륭한 사람이 많다”고 여지를 남겼다. 여성 부통령 후보군에는 함께 경선에 나선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비롯해 ‘여자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 정치인 마저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의원(조지아), 엘리스 스테파니크 연방 하원의원(뉴욕), 마샤 블랙번 연방 상원의원(테네시), 캐리 레이크 전 TV 앵커 등이 꼽힌다. 선거 결과 뒤집기 시도 등으로 기소된 4건의 형사 재판이 선거 일정과 겹치기 때문에 조기 러닝메이트를 정해 놓으면 방패막이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지만 “대통령을 당선시킨 부통령은 없다”며 시큰둥한 구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올해 77세인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올해 80세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문제는 바이든이 너무 늙은 게 아니라 무능력한 것”이라면서 고령 정치인의 정신능력 감정에 대해 “찬성한다”고 했다.
  • 로맨스 사기에 2억 털린 英 여성 “가스라이팅에 잠시 혼이 나갔다”

    로맨스 사기에 2억 털린 英 여성 “가스라이팅에 잠시 혼이 나갔다”

    남편과 이혼한 지 24년이 되던 해, 영국 여성 린다 영은 바닷가 마을의 작은 집에 홀로 남겨져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다 큰 아이들은 모두 대학까지 마친 상태였다. 자신의 주위에 몇 명이나 남아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새로운 관계를 맺고 싶어 온라인 데이트 앱(어플리케이션)에 가입했다. 아주 바쁜 특수교육 행정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멋진 남성을 소개받았다. 눈치챘는지 모르겠는데 영은 반 년도 안 되는 사이에 12만 유로(약 1억 9800만원)를 뜯겼다. 매일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밤늦게 달콤한 말들이 오갔다. 린다는 반려견을 끔찍히 사랑한다는 점을 공통 분모로 그와 “곤두박이하듯(head-over-heels) 사랑에” 빠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는 너무도 사랑스러웠고 다정다감했다. 나는 아드레날린을 주체할 수 없었다. 중독돼 버렸다. 그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거나 문자메시지가 날아오면 온 세상이 밝게 빛나는 것 같았다.” 그들은, 적어도 그녀 생각에, 함께할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투자할 곳이 있다며 돈을 요구해 올 때까지도 그랬다. 처음에는 그녀도 그에게 송금하는 일이 옳지 않다고 느꼈다. 그러나 그가 “우리는 지금 우리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우리에게 되돌아올 것”이라고 안심을 시키고 감정적으로 통제하자 무너지고 말았다. 린다는 “그의 말만 믿고 잠시 넋이 나가 있었다”고 돌아봤다. 자선단체 ‘빅팀 서포트(Victim Support)의 로맨스 사기 전문가 리사 밀스는 가스라이팅이란 누군가를 조작해 스스로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착각하고 의문을 품게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며 사람들을 속여 돈을 빼앗을 때 흔히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규정했다. 이 기술에 걸려든 이들은 엄청난 정신적, 신체적 손상을 경험한다. 영국 BBC가 오는 19일(현지시간) 밤 9시부터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스릴러 5부작 ‘The Following Events Are Based on a Pack of Lies’를 방영한다고 16일 소개했다. 로맨스 사기(romance scam)에 얽힌 속임수와 거짓들을 풀어 헤치는데, 영을 비롯한 피해 사례들을 관통하는 중심 주제는 가스라이팅이란 “심오하게 끔찍한 경험”이라고 작가 중의 한 명인 긴니 스키너는 말했다. 리사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로맨스 사기꾼들에게 돈을 보내지 않겠다고 버티면, 종종 ‘당신이 진정 나를 사랑한다면 왜 내가 이만큼의 돈을 빨리 필요로하는지 묻지 않을 것’이라거나 ‘당신이 날 돕고 싶다고 전에 말했다. 무엇이 변했는데?’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녀는 로맨스 스캠이 “특별히 사악한 것은” 사랑받고 연결되고 싶은 기본적인 갈망을 파고들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로맨스 사기를 인식하는 사람조차 ‘사랑이란 거품’에 에워싸여 있으면 현실 감각이 흐트러지고 취약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돈을 한 푼도 찾지 못한 린다는 “수치심을 이겨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공동 작가인 긴니와 페넬로페 스키너 자매는 어떤 하나의 실제 사건에 바탕한 것이 아니라면서도 폰지 사기로 악명 높은 금융인 버니 메이도프, 간단한 혈액 검사로 미래에 걸릴 질병을 모두 예측할 수 있다는 테라노스의 사기꾼 엘리자베스 홈즈, 파이레 페스티벌의 빌리 맥팔런드 등에 확 끌렸다는 점을 인정했다. 페넬로페는 가짜 인보이스 영수증까지 첨부한 사기 이메일을 받은 뒤 사기꾼을 직접 맞닥뜨린 일이 있었다. “나는 쫓기고 있었고, 돈에 관련된 일이었다. 걱정도 많이 돼 클릭을 했더니 내 모든 개인 정보가 좌르르 나왔다.” 리사는 피해자를 탓하는 잘못된 시선을 거둬야 한다고 말한다. “언어는 중요하다. 사람들은 종종 피해자가 사기에 걸려들었다고 표현한다. 현실에서 그들은 농락당한 것이다. 사람들은 누군가 강도에 걸려들었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배우 알리스테어 페트리는 “사기를 당할 때에도 우리 모두는 ‘오, 내게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거야’ 생각하는데, 장담하건대 우리 모두에게 이런 일은 정도의 차이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기꾼이 도처에 있기 때문이다. 로맨스 스캠을 피하는 방법 직접 만나지도 않은 누군가, 특히 최근에야 온라인으로 만난 사람이 돈을 요구하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려 조언을 구한다. 프로필 사진이 진짜가 아닐 수 있다. 먼저 스스로 찾아봐라. 검색 엔진을 통해 샅샅히 뒤져보면 어딘가에 다른 이의 사진이 튀어나올 것이다. 로맨스 스캠에 당한 사랑하는 이를 지원하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을 도우려 당신이 있으며 그들의 잘못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알려준다. 로맨스 스캠에 대해 당신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당신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로맨스 사기에 당한 누군가를 지원하는 일은 때로는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자료: ActionFraud / Victim Support
  • 웰메이드 여성 의류 브랜드 ‘유메르’ 겨울 신상품 출시

    웰메이드 여성 의류 브랜드 ‘유메르’ 겨울 신상품 출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감성을 추구하는 웰메이드 브랜드 ‘유메르’에서 지난 14일 겨울 신상 컬렉션을 선보였다. 윈터 신상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라인은 유메르 특유의 따뜻한 색감에 프리미엄 소재를 접목하여 퀄리티를 높였으며 클래식한 실루엣에 한 방울의 특별함을 더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겨울 컬렉션을 통해 유메르 시그니처 아이템인 브랜드 울 텐셀 시리즈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올해도 다양한 디자인,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인 라피네 플리츠 스커트는 하나씩 주름을 잡아 만드는 헤밍 작업으로 풍성한 주름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지난달 입점한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 수요입점회에서 단 하루 만에 21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입점 당일 매출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플랫폼 내 탑 매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내 달 중순, 유메르 도산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타임리스 윈터 부티크’ 컨셉으로 헤비 아우터 라인(에코 퍼 무스탕, 구스다운 패딩)의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유메르는 공식 홈페이지 라이브 시스템 도입, 남성 라인 확장, 백화점 팝업과 플랫폼 입점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상품 다각화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야구 천재’ 오타니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내년 투구 불가능, 몸값 폭락 불가피

    ‘야구 천재’ 오타니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내년 투구 불가능, 몸값 폭락 불가피

    2023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타석과 마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역대 최고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던 오타니의 몸값 또한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에인절스 구단은 16일(현지시간) 오타니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공식적으로 시즌을 조기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페리 미내시언 에인절스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타니가 오른쪽 옆구리 근육에 지속적 자극을 느끼고 있어서 올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내년 시즌을 위해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했는데 해당 수술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이 될지, 아니면 다른 수술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오타니가 최소 1년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면서 내년 시즌 마운드에서 투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는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그의 몸값도 떨어지게 됐다. 앞서 오타니는 MLB 사상 최초로 5억 달러(한화 약 6650억원) 이상의 천문학적 액수의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타니 측은 내년 시즌 타자로 출전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선수 가치를 방어하고 나섰다.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AP통신에 “수술받아도 내년 시즌 지명 타자로 풀타임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실제로 2018년 첫 번째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뒤 2019 시즌 타자로만 출전해 106경기에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의 성적을 냈다. 2021 시즌부터 다시 투타 겸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오타니는 지난 시즌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모두 채우며 야구 역사를 새로 썼고, 올해도 부상 전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비록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지만 오타니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에인절스 미내시언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타니가 에인절스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면서 “계속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 풍자 “내 이상형은 나를 들 수 있는 남자” 깜짝 고백

    풍자 “내 이상형은 나를 들 수 있는 남자” 깜짝 고백

    방송인 풍자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풍자가 다양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풍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대영이 운동하는 곳에 찾아갔다. 이에 트레이너가 풍자가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는 내친김에 3대 중량 운동을 측정해 봤는데, 결과는 처참했다. 벤치프레스는 40㎏, 데드리프트는 20㎏, 스쾃은 0㎏으로 총 3대 60에 그쳤다. 반면 김대영은 현직 운동선수도 힘들다는 레그프레스 210kg을 웃으면서 해치웠다. 준비운동으로 원판 없이 풍자가 올라가자 김대영은 “너 가볍다”며 손쉽게 들어 올렸다. 그러자 풍자는 “내 이상형이 나 드는 남자인데 너는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 오세훈 시구하고 류현진 포구하고…토론토 ML 경기서 ‘SEOUL, MY SOUL’ 알려

    오세훈 시구하고 류현진 포구하고…토론토 ML 경기서 ‘SEOUL, MY SOUL’ 알려

    현역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가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로 물들여졌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시장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8월 발표된 ‘SEOUL, MY SOUL’을 해외 현지에서 처음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시구 이벤트에 앞서 대형 전광판에는 ‘내 마음과 영혼을 흔들 정도로 매력적이고 행복하고 뭔가 즐거운 일이 벌어질 듯한 도시’를 주제로 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이 송출됐다. 로저스센터에 모인 4만여명의 캐나다 관중들은 ‘살고 싶은 도시 서울’을 생생한 영상으로 접했다.잠시 뒤 오 시장은 5번 등번호에 성 영문 이니셜 ‘OH’가 적힌 파란색 바탕의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에 올랐다. ‘SEOUL, MY SOUL’이 새겨진 글러브를 낀 채였다. 이윽고 포수석에 앉은 류 선수를 향해 ‘글로벌 도시경쟁력 톱5 서울’의 염원을 담아 공을 힘껏 던졌다. 시구를 마치고 오 시장은 류 선수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고, 류 선수는 사인볼을 오 시장에게 선물했다. 오 시장은 “류 선수에게 ‘여기에 와서 보니 더 반갑다’고 인사했다”고 말했다. 시는 ‘SEOUL, MY SOUL’ 알리기 행사도 진행했다. 야구장을 찾은 관객들이 ‘SEOUL, MY SOUL’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기 시작 전 로저스센터 외부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의 퍼포먼스, 즉석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오 시장도 ‘SEOUL, MY SOUL’이 새겨진 흰색 후드티를 입고 가볍게 춤을 췄다. 댄서들은 물론 퍼포먼스를 지켜보던 외국인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증정하려고 준비한 ‘SEOUL, MY SOUL’이 적힌 티셔츠 1000개와 에코백 1000개는 2시간여만에 동났다. 이날 경기 관람객은 총 4만 2276명으로 집계됐다. 오 시장은 “신규 서울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이 발표되고 처음으로 해외에 선보이는 자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의 정체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현지 프로모션 등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서울을 사람과 기업, 자본과 정보가 모이는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합판? 집성목? 제재목?…목재 이야기(1)[김기자의 주말목공]

    합판? 집성목? 제재목?…목재 이야기(1)[김기자의 주말목공]

    네모반듯한, 한 면이 뚫린 상자가 있었다. 흔히 공간박스라 부르는 것이었는데, 마침 시트지가 조금 벗겨진 참이었다. 쭈욱 뜯어보니 매끈한 속살이 드러난다. 녀석의 정체는 중밀도 섬유판(MDF)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우린 MDF를 참 많이 쓰고 있다. 싱크대, 붙박이장, 그리고 침대 프레임 등등. 이런 가짜 목재가 사실상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 나무로 만들었지만 나무의 성질을 잃어버린 것들. 나무는 콘크리트나 금속 등 다른 재료에 비해 가볍다. 그러나 물리적 강도가 좋고, 가공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재료이기도 하다. 나무는 크게 침엽수와 활엽수로 나눈다. 침엽수는 대개 연질이다. 그래서 ‘소프트우드’라 부른다. 소나무, 잣나무, 삼나무, 전나무 등이 대표적이다. 무르기 때문에 가공이 용이하다. 쉽게 켜고 자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찍힘이나 긁힘에 약하다. 가구보다 건축목공 등에서 뼈대로 쓰는 구조재로 많이 사용한다.활엽수는 대부분 경질이다. ‘하드우드’라 부르는 이유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침엽수보다 세포가 더 많고 치밀하다. 단단하기 때문에 가구나 공예 재료로 주로 쓴다. 참나무, 은행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박달나무, 호두나무 등이 있다. 국내산 목재보다 최근엔 북미산 하드우드를 널리 쓴다. 오크, 월넛, 메이플, 체리, 애시, 자작 등이다. 흔히들 ‘나무’라고 부르지만, 이는 식물로서 지칭하는 말이다. 가공을 거친 재료일 때는 ‘목재’라고 해야 한다. 목재의 수심을 통과해 세로로 켰을 때 나타나는 무늬 없는 면을 ‘곧은결면’이라 한다. 수심에서 벗어나 크게 휜 곡선으로 형성되는 부분이 보이면 ‘무늿결면’이라 부른다. 목재를 놓고 봤을 때 줄기를 가로 방향으로 자른 면은 ‘마구리면’이다. 무늬가 직선에 가까우면 곧은결면, 곡선 등이 나타나면 무늿결면. 잘라낸 단면은 마구리면이라 보면 이해하기 쉽다. 줄기나 나뭇가지가 자른 단면에 포함되는 부분이 ‘옹이’다. 미학적으로 예쁘게 봐줄 수도 있지만, 가공이 불편하다. 테이블쏘 등으로 켜고 자르다 보면 옹이 부분이 날아가 버리기도 하고, 중간에 걸치면 부러지기도 한다. 옹이가 있는 목재를 ‘유절’이라 하고, 없는 것을 ‘무절’이라 부른다. 무절이 유절보다 보기에 좋고, 그래서 가격이 훨씬 더 비싸다.목재를 어떻게 가공했느냐에 따라 합판, 집성목, 제재목으로 나눌 수 있다. 합판은 3매 이상 얇은 판을 교차로 겹쳐 접착제로 붙여 만든 목재다. 잘 세어 보면 3, 5, 7, 9매 등 홀수 개의 층으로 구성됐다. 합판은 면의 무늬가 고르고, 휨이 적다. 그러나 켜거나 잘라내면 옆면 단층이 그대로 보인다. 마구리는 없지만, 층층이 쌓인 면이 그대로 보인다.집성목은 치수가 작은 목재를 길이 방향으로 켠 뒤에 접착제를 사용해 집성해서 만든 목재를 가리킨다. 원목으로는 넓은 판재를 구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했다. 어떻게 이었느냐에 따라 ‘솔리드 조인트’와 ‘핑거 조인트’로 나뉜다. 솔리드는 말 그대로 길이 방향으로 고르게 이어 붙여 제작한 방식을 가리킨다. 목재 옆면에 본드를 바르고 고주파 등을 쏴서 만들었다. 핑거 조인트는 손가락을 깍지 끼듯 만들었다 해서 붙인 이름이다. 깍지 부분이 옆면에 드러나게 만든 게 사이드 핑거, 윗면에 나오도록 한 게 톱 핑거 방식이다. 솔리드 조인트 방식이 핑거 조인트 방식보다 더 비싸다. 핑거 조인트 방식 중에는 사이드 핑거가 더 비싸다.제재목은 제재와 대패 외 가공이 없는 순수한 목재로, 나무에서 제재한 단일 원목을 가리킨다. 방부와 방충을 위해 마구리면에 특수 페인트를 칠해놓고 보관한다. 우리나라에선 제재목을 ‘특수목’이라 부르지만, 이는 잘못된 말이다. 특수목은 과거 목재를 수입할 때 고가이거나 합판용으로 부적합한 목재를 골라내어 따로 판매하던 것을 가리킨다. 지금은 월넛이나 오크, 메이플과 같은 북미산 하드우드 제재목을 의미하는 업계 용어다. 제재목으로 판재를 만들려면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선 수압대패를 사용해 한 면을 고르게 만들고, 이를 자동대패에 넣어 양면을 평평하게 만든다. 그다음 집성을 해서 원하는 넓이로 만든다. 집성을 잘했더라도 고르지 않기 때문에 대패를 이용해 또다시 평평하게 만들어야 한다. 결코 쉬운 방법은 아니다. 제재목이 가격이 가장 비싸고, 가공에도 손이 많이 가지만 만들어놓고 보면 가장 예쁘다. 원목의 성질을 가장 많이 지니고 있어서다. 제재목은 누가 봐도 원목이지만, 집성목을 원목이라 부를 수 있느냐를 두고 온라인 카페에서 가끔 설전이 벌어진다. 본드로 이어 붙였고, 단일한 나무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이유다. 그러나 무늬가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휘어지기도 하는 등 목재 고유 성질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원목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된다고 생각한다.MDF나 파티클 보드(PB)는 나무나 목재의 찌꺼기를 모아서 갈아낸 뒤 본드와 특수한 화학약품을 혼합한 뒤 압축해서 만든 재료다. 휨이 적고 면이 고른데다 가공도 쉽다. 그러나 공기 중 노출되면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발생한다. 나라별로 MDF와 PB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하이드의 양을 기준으로 등급을 매겨놨다. 포름알데히드 검출 안됨(NAF)부터 SE0, E0까지를 ‘친환경 자재’라 표기한다. 외국은 우리와 달리 표기를 못하게 하지만, 우리나라는 E1 등급까지 친환경 자재를 붙일 수 있다. 즉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서라는 이야기가 있다. E2 등급은 실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등급으로, 실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가끔은 MDF나 PB에 0.2~2㎜ 두께 얇은 무늬목을 붙여 사용하기도 한다. 무늬목은 원목에서 포를 뜨듯 떠낸 것이라 MDF나 PB에 붙여 만든 목재를 만져보면 마치 제재목과 흡사한 느낌을 준다. 고급 가구 중에도 이렇게 만들어 ‘원목가구’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하나, 이는 눈속임일 뿐이다. 무늬목이라 표기하고, 주재료로 MDF나 PB 등을 별도 표기하도록 해야 한다.관심은 가지만 섣불리 시작하기 어려운 목공. 해보고는 싶은데 어떨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한 번 글로, 눈으로 들여다보세요. 주말이면 공방에서 구슬땀 흘리는 김기중 기자가 목공의 즐거움을 이야기합니다. ‘김기자의 주말목공’은 매주 토요일 아침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대만 외교부장 “대만 붕괴되면 다음은 일본과 필리핀” [대만은 지금]

    대만 외교부장 “대만 붕괴되면 다음은 일본과 필리핀” [대만은 지금]

    중국이 군사력을 동원해 대만을 위협하면서 서태평양까지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대만이 무너지면 일본과 필리핀이 다음 목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15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현지시간 12일 미국 ‘포린폴리시’ 편집장이자 ‘포린폴리시 라이브’(FP Live) 웹사이트 진행자 라비 아그라왈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 부장은 "최근 G20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규탄이 빠진 것에 실망스럽다"며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규탄하지 않는다면 중국도 대만이나 지역 국가에 비슷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부장은 일례로 러시아가 2009년과 2014년 각각 조지아와 크림 반도를 침공했는데 당시 국제 사회는 이를 막지 않아 2022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우 부장은 ”중국의 글로벌 팽창주의도 마찬가지“라며 ”(중국 공산당은) 신장과 티베트의 소수 민족을 탄압하고, 국가 안보를 앞세워 홍콩 주민의 자유를 박탈하더니 이제는 대만,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를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한다면 다음 타깃은 일본과 필리핀이 될 것“이라면서 ”만일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가 상실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중국의 추가 세력 확장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부장은 그러면서 ”중국의 심각한 경제 침체에 대만은 신중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중국에게 침략의 구실을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싸우지 않고 적을 제압하는 ‘손자병법’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협을 통해 대만에게 중국의 지배를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그가 말한 것은 손자병법 모정(謀政)편에 나오는 ‘부전이승’(不戰而勝)을 말한다. 공교롭게도 이날 대만 자국산 잠수함 프로젝트 책임자인 황수광 전 참모총장은 일본 언론 닛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일본, 필리핀 등의 국가에 공동 정보 보고 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황 전 참모총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해군 사령관을 거쳐 참모총장에 올라 2021년 퇴임 후 ‘국가 잠수함 제조’ 프로젝트 책임자가 됐다. 그는 ”대만이 지정학적으로 동북아와 동남아시아, 중국을 연결하는 전략적인 위치에 있다“며 ”대만이 사라지면 중국 군사력은 곧장 태평양으로 진출해 일본과 한국의 경제 및 수출입 교역의 생명선을 직접적으로 차단하고, 심지어 남중국해 전체에 중국의 의지를 직접 강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만의 전략적 위치로 볼 때 ‘대만 유사는 곧 일본 유사’라고 말한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말이 맞는 것 같다“면서 러시아는 물론 북한과 중국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서로를 지지하고 있어 일본과 한국에 가하는 직접적인 위협을 무시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황수광 전 참모총장은 타이베이시 시장 출신 커원저 민중당 총통 후보의 부총통 러닝메이트로 거론되고 있는 황산산 전 타이베이시 부시장의 오빠다. 
  • 장제스·장징궈 일기 등 유품 59상자…10년 소송 끝 대만으로 [대만은 지금]

    장제스·장징궈 일기 등 유품 59상자…10년 소송 끝 대만으로 [대만은 지금]

    대만 초대 총통 장제스와 장징궈 두 부자의 일기(양장일기) 원본 등 유물이 담긴 59상자가 10년간의 소송 끝에 14일 대만 국사관에 반환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국사관은 중화민국의 국사 편찬을 위해 설치된 총통부 직속 기구다. 두 부자의 유품이 담긴 59상자에는 장제스가 1917년부터 1972년까지 쓴 일기와 장징궈가 1937년부터 1979년까지 쓴 일기 원본을 비롯해 서신, 원고, 총통 승인서 및 외교 서한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1971년 중국과 대만이 유엔 대표권을 놓고 벌이는 갈등 등에 관한 외교 사료 등이 포함되어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내부 사정이나 고충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사관은 장제스와 장징궈 전 총통의 유물은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자 중화민국사와 대만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극히 중요하고 빼놓을 수 없는 사료라고 강조했다. 국사관은 올해 10월말과 12월말에 각각 장제스의 일기(1948~1954)와 장징궈의 일기(1970~1979)를 출판할 계획이며, 디지털화하여 대중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장제스와 장징궈의 유물은 10년 넘게 소유권 분쟁에 휘말렸다. 특히 두 인물에 대한 유물은 총통 재임 시기와 비재임 시기로 나뉘어져 더욱 그러했다. 장제스는 중화민국 1~5대(1948~1949, 1950~1975) 총통, 그의 아들 장징궈는 6, 7대(1978~1988) 총통을 지냈다. 18년 전인 2005년 장징궈 전 총통의 며느리 장팡즈이가 장징궈와 장제스의 일기 원본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에 보관을 맡겼다. 이후 장씨 후손 6명과 소유권을 대만 국사관에 넘기기로 합의했지만 장징궈의 손녀인 장유메이 등은 두 총통의 일기 등의 유물은 국사관이 아닌 가족이 보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소송이 시작됐다. 2015년 국사관은 해당 사건을 중화민국 법원에서 분쟁 심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국 법원은 국사관의 주장을 받아 들여 소송을 잠시 중단했다. 그리고 대만 법원에서 소유권 분쟁 재판이 이뤄졌다. 2020년 타이베이지법과 2022년 고등법원은 장제스와 장징궈가 총통 재임 기간에 남긴 유물은 모두 국유 재산이라며 이는 국사관이 관리해야 하며 재임 기간 외의 유물은 장씨 가문과 공동 소유라고 판결했다. 이러한 판결을 근거로 2023년 7월 미국 법원은 최종 판결에서 스탠퍼드대학교에 보관된 두 총통의 유물은 대만 국사관에 소유권이 있다며 스탠퍼드대학교에 60일 이내로 두 총통의 유물을 모두 대만에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 순천 청년들, ‘청년주간 행사’ 직접 만든다!

    순천 청년들, ‘청년주간 행사’ 직접 만든다!

    순천시가 ‘청년의 날’인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순천 청년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청년활동가, 청년 순천시의원, 관내 3개 대학 학생회장 등 13명으로 행사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 방향,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청년참여를 위한 홍보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눠 행사계획을 확정했다. 1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이라 좋은 날’을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공자 표창과 비전선포, 지역 청년공연, 시장님과 함께하는 리얼토크, 청년가족 세대연결 프로그램, 유(학생)퀴즈대회 등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웠다. 지친 청춘들이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존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인 ▲‘유(학생)퀴즈딩동댕’은 외국인 청년들이 한국과 순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청년세대 연결프로그램인 ‘가족공감’은 청년인 부모와 자녀 10개팀이 게임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내용이다. ▲노관규 시장과 함께하는 ‘리얼토크’를 통해 청년의 일상 속 이슈와 고민거리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참여자는 모두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체험광장 12개소와 홍보로드 9개소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에게 인기 많은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미지메이킹, 직업선호도 검사와 취·창업 상담, 최근 순천시가 투자유치한 기업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등이 포함된 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플리마켓 로드(19개소)와 청년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로드(5개분야), 가족·친구·연인 등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포토존과 피크닉존도 꾸며진다.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장천노랑극장에서 청년들의 문제를 고민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청년주도 담론회 ‘그래서 순천’이 열린다. 19일 오후 3시 브루웍스(역전길 61)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남도, 순천시, 전남CBS가 공동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전남 - 나 혼자 안 산다’가 준비돼 있다.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 3시 순천시청년센터에서 행정안전부형·전남형·순천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가 준비돼있다. ▲22일 오후 5시 낙안면 맥가이버 공유대장간에서는 ‘청년 희망 아카데미’ 등 청년주간도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이 외에도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 즐기고 싶은 문화를 주제로 청년특화 정책제안 창구인 ‘천(天)개의 아이디어’ 이벤트와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에서 SNS 참여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진정한 주인공인 청년의 날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며 “이번 청년주간이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소통과 문화 향유의 계기가 돼 청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9구 끈기’ 배지환, 8경기 연속 안타

    ‘29구 끈기’ 배지환, 8경기 연속 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빅리그 개인 통산 최다인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피츠버그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배지환은 상대가 징그럽게 여길 정도로 모든 타석에서 풀카운트 이상의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네 번의 타석에서 상대 투수가 총 29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불펜 투수 한 명의 투구 수 이상을 혼자서 집어삼킨 것이다. 배지환은 1회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때리며 지난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째 이어 갔다. 후속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연이어 안타를 치면서 홈을 밟아 선취 득점까지 올렸다. 2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던 배지환은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2루를 훔쳐 시즌 23호 도루에 성공했다. 이때 워싱턴 포수 드루 밀라스는 도루를 막으려 2루에 송구했다가 마운드에 있던 잭슨 러틀리지의 뒤통수를 맞히고 말았다. 배지환은 이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고, 이어진 레이놀즈의 홈런 때 또 홈을 밟았다. 6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끈질긴 승부로 워싱턴 투수 로버트 가르시아의 진을 뺐다. 5구째 볼을 골라내며 이날 네 번째 풀카운트를 만든 배지환은 6구와 7구 그리고 8구 모두 파울로 걷어 내며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결국 9구째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상대 투수를 충분히 괴롭힌 뒤였다. 한편 전날 휴식을 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LA 다저스 원정경기에 유격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6-1로 다저스를 제압했다.
  • EU, 중국 전기차 규제 착수… 中, 유럽차 보복 시사

    EU, 중국 전기차 규제 착수… 中, 유럽차 보복 시사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본격적인 중국 전기차 규제에 나섰다. EU 핵심 국가인 프랑스의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려는 의도다. 저렴한 중국산 전기차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에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한 연례 정책연설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값싼 중국산 전기차가 넘쳐 나고 있다. 막대한 국가 보조금 덕분에 가격이 낮게 책정돼 시장을 왜곡시킨다”며 “우리가 역내 시장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듯, 역외에서도 이런 관행을 수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인 조사 방식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을 ‘불공정 관행’으로 규정한 만큼 반덤핑관세나 상계관세(상대국 정부의 보조금 혜택을 상쇄시키려는 관세)를 매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EU는 2012년부터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서도 반덤핑·반보조금 조사에 나서 여러 종류의 규제 조치를 도입했다. 이번 발표는 유럽 자동차 메이커들이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미국은 북미산 전기차에 보조금 혜택을 몰아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메이드 인 USA’ 살리기에 나섰다. 중국도 자국산 이차전지가 탑재된 전기차에 보조금을 쏟아부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을 키웠다. 최근 중국 자동차들은 패권 경쟁 심화로 수출이 막힌 미국을 대신해 EU로 방향을 틀고 있다. EU 시장에서 지난해 중국산 전기차 점유율은 8% 안팎이었지만 2025년에는 15%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내다봤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깜짝 발표’를 두고 베이징 외교가에서 ‘프랑스의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르노와 시트로앵, 푸조 등 프랑스 기업들은 오래전 존재감을 상실했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프랑스에서 ‘가성비’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다급해진 프랑스 경제계는 ‘유럽 시장 보호 조치’를 명분 삼아 중국 전기차 견제를 계속 요구해 왔다. 프랑스는 원거리에서 수입되는 국가의 차량에 보조금 지급을 불리하게 만드는 ‘프랑스판 IRA’ 입법을 추진 중인데 이 역시 중국산 전기차를 겨냥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비야디(BYD)와 상하이자동차(SAIC) 등 중국 전기차 주가는 이날 1% 안팎 하락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4일 “유럽연합 지도자가 곧 중국 전기차에 대해 반보조금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선포했다”며 “중국은 이에 고도의 우려와 강한 불만을 표한다.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이 보복조치에 나서면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럽 기업들로 불똥이 튈 수 있다. 특히 독일의 우려가 크다. BMW와 벤츠 등 독일 제조사들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17% 정도인데, 중국이 보복 대응에 나서면 독일 자동차가 직격탄을 맞는다. EU는 프랑스 자동차를 지키려다가 독일 자동차를 무너뜨릴 수 있는 복잡한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 국내 최대 콘텐츠전시회 ‘2023 광주에이스페어’ 14일 개막

    국내 최대 콘텐츠전시회 ‘2023 광주에이스페어’ 14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and Entertainment Fair)’가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콘텐츠에 빠져들다!(Content DIVE!)’를 주제삼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방송·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콘텐츠 등 콘텐츠 기업 400개사가 5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CJ이앤엠,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한국직업방송, 대교어린이티브이 등 주요 방송사들이 채널 홍보와 콘텐츠 지식·재산(IP) 수출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쥬라기 캅스’의 스튜디오버튼, ‘두다다쿵’의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의 캠프파이어 애니웍스 등 지역 기업과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기업, 캐릭터·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K-콘텐츠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전세계 33개국에서 부스 참가 및 상담을 위해 16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일인 14일 열린 ‘제3회 K-숏츠 콘텐츠 컨펀런스’는 공공콘텐츠 분야 베테랑인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과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이 유튜브 채널 운영 차별화 방향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이튿날인 15일에는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신기술과 콘텐츠 제작·유통’을 주제로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가 열린다. 또 국내외 게임 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가, ‘게임 개발자 그들의 역량과 가능성과 진화’를 주제로 한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기간에는 K-콘텐츠의 수출과 투자를 논의하는 수출상담회, 광주 스토리페스티벌 비즈 매칭 등이 마련된다. 또 비즈니스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다양한 컨퍼런스, 지역문화 기반시설인 광주실감콘텐츠 견학, 양해각서(MOU) 체결식 등 비즈니스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광주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인기 작품 14편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제공한 프랑스 애니메이션 ‘재난(Calamity)’과 ‘더 페인팅’이 무료 상영된다. 16~17일 다목적2홀에서는 게임 & 보드게임 체험존이 마련돼 레트로 게임, 아케이드 게임부터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에서 준비한 모바일게임과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주관의 보드게임까지 체험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은 광주에이스페어는 해마다 시대를 앞서가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내 콘텐츠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만 총통선거 출마 궈타이밍, 러닝 메이트로 여배우 뢰패하 깜짝 지명

    대만 총통선거 출마 궈타이밍, 러닝 메이트로 여배우 뢰패하 깜짝 지명

    대만 총통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폭스콘 창업자 궈타이밍(테리 궈)이 러닝 메이트로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넷플릭스 드라마 ‘웨이브 메이커스’출연 여배우 태미 라이(60, 뢰패하)를 지명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4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시청한 대만 정치 드라마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人選之人 조랑자 造浪者)에 태미 라이는 현 총통 차이윙원 역으로 출연했다. 한 누리꾼은 우리 원로 배우 문숙과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였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리즈는 연초에 대만의 미투 운동을 촉발시켰다는 평가도 들었다. 현지 잡지 비즈니스 투데이에 따르면 라이의 부친은 대만에 주둔한 미군 병사였는데 그녀가 태어나기 전에 그 섬을 떠나 버렸다. 궈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성공한 기업인이란 점과 중국과 협력해 본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1974년 폭스콘을 창업해 애플에 많은 가장 많은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로 키워냈다. 라이는 “난 마음이 열린 편인데 궈를 몇 번 만난 뒤 매우 재미있는 사람이라 협력할 수 있는 누군가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라이의 국적에 대해 의심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대만 법률은 이중 국적을 지닌 후보자의 대선 출마도 허용하고 있다. 그의 대변인은 나중에 본인이 직접 의문점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샘 휴스턴 주립대의 데니스 웽 부교수는 궈를 위해 좋은 일이지만, 내년 1월 선거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BC 차이니즈에 “태미 라이는 ‘웨이브 메이커스’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관객 대부분은 젊은이들이다. 하지만 젊은이들은 궈타이밍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궈 후보는 처음에 야당인 국민당 후보로 출마하려 했으나 경선에서 패배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대만은 1996년 민주화를 이뤘지만 중국은 이 섬을 영토로 규정하며 통일을 위해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친중국 성향으로 분류되는 궈 후보의 지지율은 집권 민주진보당 후보 라이칭더(윌리엄 라이), 대만민중당 후보 커원저, 국민당 후보 허우유이 등에 크게 뒤져 있다.
  • “대만 총통선거 야권단일화 되면 누가 나와도 라이칭더에 승리”

    “대만 총통선거 야권단일화 되면 누가 나와도 라이칭더에 승리”

    내년 1월 13일 열리는 대만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2∼3위인 야권 후보들이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누가 나와도 지지율 선두인 집권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만매체 중국시보는 자사 여론조사센터가 지난 11∼12일 20세 이상 대만인 108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조사를 벌인 결과 “제1야당인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제2야당 민중당의 커원저 후보가 단일화해 각각 총통·부총통으로 출마하면 38.4%의 지지를 받았다”고 14일 보도했다. 커 후보로 단일화돼 허우 후보가 부총통으로 출마해도 38.9%를 얻었다. 이는 현재 1위를 달리는 라이 후보와 샤오메이친 주미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TECRO) 대표의 조합(29.8%)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 포인트) 밖에서 앞선다. 단일화만 된다면 허우 후보나 커 후보 중 누가 총통 후보로 나와도 라이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대만인들 사이에서는 야권 단일화가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문교기금회는 지난 1∼4일 20세 이상 대만인 1099명을 대상으로 한 유선전화 조사에서 68.3%가 허우 후보·커 후보·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 간 야권 단일화가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서로 총통을 하겠다고 나설 것이 뻔해 자기를 희생할 후보가 없을 것이라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야당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려면 총통·부총통 선거 등록 마지막 날인 11월 24일 이전에 합의가 돼야 한다면서 허우 후보에게 있어서 다음달이 야권 통합에 나설 적기라고 예특한다. 한편 국민당의 허우 후보가 이날부터 8일간 미국을 방문한다고 자유시보 등이 보도했다. 친중 성향인 허우 후보는 방미 기간에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미 정관계 인사들과 만난다. 그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설명하면서 대만과 미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방미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허우 후보가 방미를 통해 친중 색깔을 희석해 중도 성향 유권자에 호소하겠다는 의도다.
  • 오세훈 서울시장, 북미 ‘기후 출장’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 북미 ‘기후 출장’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운영위원회의와 UN 기후정상회의 도시세션 참석을 위해 16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북미 출장길에 오른다. 오 시장은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과 범지구적인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 최대 도시 뉴욕과 친선 도시 결연을 체결하는 한편, 수변을 연계한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을 구상하고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와 관련한 개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오 시장은 캐나다 최대 상업도시인 토론토에서 이틀을 머물 계획이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선수 류현진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4만 1500석 규모의 돔구장인 로저스센터와 연계 조성한 메리어트시티센터 호텔을 둘러보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들어설 스포츠·전시컨벤션 시설 조성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토 중앙 수변을 복합용도로 재개발한 워터프론트 토론토를 방문해 고립된 수변을 복원해 생태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오 시장은 18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하는 것으로 미국 뉴욕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을 만나 친선 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맨해튼의 친환경 우수단지인 월드 트레이드 센터(WTC) 캠퍼스를 방문해 환경친화적인 도시 개발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19일에는 서울, 도쿄, 파리, 몬트리올 등 대도시 시장 연합체인 C40 운영위원회의가 예정돼 있다. 오 시장은 서울의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 도시 시장들과 공유할 계획이다.이후 오 시장은 허드슨강 일대의 도심복합개발단지인 허드슨 야드를 찾아 동서울터미널 개발 방향을 구상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초청된 런던, 파리, 뭄바이 시장 등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월가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한 서울 투자가 포럼(21일), 예일대 특별강연(21일)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오 시장은 22일 맨해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서울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서울 소재 기업의 뉴욕 증권시장 상장을 지원하는 일정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 ‘질기고 질긴’ 배지환, 8경기 연속 안타…휴식 뒤 돌아온 김하성은 침묵

    ‘질기고 질긴’ 배지환, 8경기 연속 안타…휴식 뒤 돌아온 김하성은 침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빅리그 개인 통산 최다인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피츠버그의 7-6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배지환은 상대가 징그럽게 여길 정도로 모든 타석에서 풀카운트 이상의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네 번의 타석에서 상대 투수가 총 29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불펜 투수 한 명의 투구 수 이상을 혼자서 집어삼킨 것이다. 배지환은 1회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로 지난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째 이어갔다. 후속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키브라이언 페이스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아 선취 득점까지 올렸다. 2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던 배지환은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2루를 훔쳐 시즌 23호 도루에 성공했다. 이때 워싱턴 포수 드루 밀라스는 배지환의 도루를 막기 위해 2루에 송구하려다 마운드에 있던 잭슨 러틀럿지의 뒤통수를 맞히고 말았다. 배지환은 이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고, 이어진 레이놀즈의 홈런 때 또 홈을 밟았다. 비록 삼진으로 물러나기는 했지만 6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끈질긴 승부로 워싱턴 투수 로버트 가르시아의 진을 뺐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볼을 골라내며 이날 네 번째 풀카운트를 만든 배지환은 6구와 7구, 그리고 8구 모두 파울로 걷어내며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결국 9구째 바깥쪽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상대 투수를 충분히 괴롭힌 뒤였다. 한편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전날 휴식을 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LA 다저스 원정 경기에 유격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후안 소토와 루이스 캄푸사노의 홈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6-1로 다저스를 제압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