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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학산문화사와 MOU 체결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학산문화사와 MOU 체결

    백석예술대 영상학부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웹툰 IP를 제작하는 학산문화사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학산문화사는 웹툰, 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애니/학습만화, 창작동화 등의 기획 및 제작, 다양한 장르의 일반서 및 라이트노벨 출판, 인기 캐릭터 발굴, 상품기획을 비롯해 다양한 IP를 활용한 상품 브랜딩 및 캐릭터 라이센싱 등의 사업 분야를 이끌고 있다.본 협약을 통해,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내 게임그래픽디자인 및 만화애니메이션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채용 설명회, 산업체 실무프로그램, 현장실습 등의 인재 육성 및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재학생들이 졸업 후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박은애 학부장은 “이번 학산문화사와의 협약은 영상학부의 인재들이 졸업 후 관련 분야로 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학산문화사와 함께 학부 내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잘 맞히고 불운했던 이정후 16일 만에 멀티히트…김하성은 무안타

    잘 맞히고 불운했던 이정후 16일 만에 멀티히트…김하성은 무안타

    잘 맞은 타구를 만들어내고도 번번이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아 멀티 히트 생산에 불이익을 받았던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모처럼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부진한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2경기 연속안타의 좋은 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와 4타수2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이자 지난달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이후 14경기 만에 작성한 멀티 히트다. 이정후는 멀티 히트로 시즌 타율도 0.244에서 0.252로 올렸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1회 필라델피아 선발 잭 휠러의 약 154㎞ 포심 패스트볼을 결대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렇지만 후속 타자의 안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3회와 6회 좌익수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 상대 구원 맷 스트라움의 싱커를 잘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필라델피아 에이스 잭 휠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는 1-6으로 졌다. 4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전적도 15승21패가 됐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던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도 0.214에서 0.209로 떨어졌다. 2회 1사 1루의 기회에서 첫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저스틴 스틸의 포심 패스트볼을 건드려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에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6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는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후속타자 루이스 캄푸사노가 싹쓸이 2루타를 치면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8회에도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시카고 컵스를 6-3으로 눌렀다.
  • LIV 강자 구치, PGA 챔피언십에서도 통할까

    LIV 강자 구치, PGA 챔피언십에서도 통할까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골프 투어 LIV 강자가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LIV 골프에서 지난해 3승을 거둔 테일러 구치(32·미국)가 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인 PGA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구치는 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다음 주 발할라가 기대된다. 초청에 감사드린다. 거기서들 봐요”라는 글을 남겼다. 발할라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을 의미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PGA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구치가 이 대회에 초청받아 출전한다는 말이다. 구치는 LIV 골프에서는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 최정상급 스타 선수에게 뒤지지 않는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정식적으로는 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에도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가 2022년 LIV 합류하기 이전 PGA 투어에서는 1승에 그쳤고,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도 없는 데다 LIV 골프로 옮기고서는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해 한때 31위까지 올랐던 순위는 현재 644위로 밀렸다. 그는 12차례 메이저 대회에 나섰지만, 한 번도 10위 이내에 들지 못했고 2022년 마스터스 공동 14위가 최고 성적이다. 구치는 그동안 LIV 골프 선수들이 세계 랭킹 포인트를 딸 수 없기에 메이저 대회에 나설 수 없는 현실에 강한 불만을 토로해 왔다. 구치는 지난 2월 골프 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로리 매킬로이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면 별표를 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처럼 뛰어난 기량의 LIV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미다. PGA 투어 메이저 대회가 출전 자격이 없는 LIV 선수를 초청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은 지난달 마스터스 대회 때 이번 시즌 LIV 2승을 거둔 호아킨 니만(칠레)을 초청한 바 있다. 니만은 매킬로이 등과 함께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 오세훈 “세계 1위 디지털 인프라 활용 글로벌 톱5 금융허브로”

    오세훈 “세계 1위 디지털 인프라 활용 글로벌 톱5 금융허브로”

    “서울은 유능한 인적자본과 경제·문화 브랜드 파워, 그리고 세계 1위의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5 금융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재 세계 10위인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5위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위해 올해 제14회 서울핀테크위크와 스마트라이프위크 등 2개의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테크의 미래 개척’이라는 주제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올해 100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자신들의 기술을 뽐냈다. 이날 오 시장은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점 ▲혁신금융 선도도시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 등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출장 테마를 ‘서울 세일즈’로 잡은 오 시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서울과 두바이의 협력이다. 오 시장은 “서울과 두바이가 혁신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비슷하다”면서 “두 도시가 협력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미래 부상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면서 “인구 1000만의 메가시티라는 매력적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고, 동북 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관문이면서 인적자원도 풍부하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또 “서울은 외국인 인구를 위해 영화 친화도시고 나가려고 한다”면서 “외국인 학교 및 병원 확대 등 외국인 정주여건도 신경 쓸 것”이라며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도 설명했다. 핀테크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세계 최고 중의 최고인 서울의 대중교통시스템을 핀테크를 활용한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고, 손목닥터 9988은 걷고 뛰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며 자랑했다.이날 오 시장은 인베스트서울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조성한 서울기업관을 찾아, 서울 유망기업 12곳의 부스를 방문해, 중동 자본 유치와 진출에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살폈다. 참여기업 중 외화송금서비스 기업인 ‘모인’과 여권정보를 결제시스템과 연결한 ‘로드시스템’은 두바이 핀테크서밋의 주요 프로그램인 ‘핀테크 월드컵’에 본선에 오르며 우수한 핀테크크 기술을 인정 받은 곳이다. 오 시장은 “서울에 실력 있는 벤처기업들이 많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의 금융과 핀테크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인베스트서울과 두바이 상공회의소 간 투자유치와 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포착]중국 신나겠네…구글 지도에 대만 미사일기지 노출, 최악의 팀킬

    [포착]중국 신나겠네…구글 지도에 대만 미사일기지 노출, 최악의 팀킬

    대만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미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구글 지도에 대만군의 미사일 기지 모습이 노출됐다. 연합보 등 대만 현지 언론의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구글 위성지도 서비스인 구글 어스가 최근 업데이트된 직후 ‘대만판 사드’로 불리는 톈궁-3 미사일 기지와 톈궁-2 미사일 기지의 모습이 지도에 나타났다. 대만군 소식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연합보에 “노출된 군부대 이미지를 봤을 때, 대만군이 남부 가오슝 린위안의 톈궁-2 중거리 대공 미사일 기지의 시설 개선 및 증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높은 구릉지에 배치된 발사통제 구역과 해안가에 배치된 미사일 발사 구역 8곳 등 모두 공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향후 기동형 톈궁-3 방공 미사일이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은 “북부 타오위안 양메이 산간 지역에 배치된 ‘대만판 토마호크’ 슝펑-2E 순항미사일 부대 및 ‘대만판 사드’ 톈궁-3 미사일이 배치쵤 예정인 산자오 부대의 공사 진행 상황도 구글어스에 노출됐다”고 전했다.구글지도에 대만 군사시설물 위치가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12년, 2016년, 2019년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3월에도 구글어스에 대만 군시설이 노출돼 논란이 일었다. 이 때마다 대만 당국은 구글 측에 민간함 시설물의 이미지를 흐리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 당시 구글 어스에는 기밀로 분류돼 온 대만 국방부, 공군사령부, 해군사령부, 군사정보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국(NSB) 등 민감한 시설들이 노출됐다. 이미지의 선명도 수준은 타이중의 다두산 빙공 미사일 기지에 배치된 톈궁3 미사일 중대의 전투 준비 태세 훈련 모습까지 명확히 볼 수 있을 정도였다.이에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장관)은 “구글 등과 협의를 통해 군의 민감한 장소를 은폐하겠다”면서 “현재 국방 안보는 모든 이의 관심사다. 다만 과학기술 발전과 위성 정찰 등으로 관련 이미지 자료가 쉽게 노출되곤 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밖에도 2019년에는 역시 기밀로 분류돼 온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 기지를 비롯해 대만 국가안보국·군사정보국의 인프라 시설이 구글지도에 공개됐다. 지난해 1월에는 대만 본섬의 최대 해군기지인 쭤잉 군항의 민감한 군사시설이 고해상도 이미지로 노출되기도 했다.
  • 지엔티파마의 심정지 치료제 ‘잔티넬주’, 희귀의약품 품목허가 되나

    지엔티파마의 심정지 치료제 ‘잔티넬주’, 희귀의약품 품목허가 되나

    신약개발 기업인 지엔티파마가 심정지 치료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희귀의약품으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지엔티파마는 심정지 치료제 ‘잔티넬주’(성분명 넬로넴다즈칼륨)를 희귀의약품으로 품목허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심폐소생 후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잔티넬주의 주성분인 넬로넴다즈칼륨의 안전성과 약효가 확인됨에 따라 품목허가, 희귀의약품 지정, 수입허가, 신속심사 등을 동시에 신청 완료했다”고 말헀다. 심정지 환자는 심폐소생 후 저체온 치료를 받더라도 5일 이내에 전반적인 뇌백질 손상이 발생하며, 대부분은 중증 장애를 겪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지엔티파마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심폐소생 후 4시간 이내에 넬로넴다즈칼륨을 투여받은 환자는 위약 투여군에 비해 뇌백질 손상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corpus callosum), 학습과 기억 정보를 전달하는 뇌궁(fornix) 등 주요 신경섬유(신경회로) 손상이 넬로넴다즈칼륨을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줄어들었다. 또 넬로넴다즈칼륨을 투여받은 환자는 위약(가짜약) 투여군에 비해 90일 후 장애와 사망이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코마 상태에서 저체온 치료를 받으며 약물 투약을 완료한 분석 대상군 중 약물 투약 후 90일 후에 독립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대상자는 위약 투여군에 비해 저용량 투여군에서 36.6%, 고용량 투여군에서 54.8% 증가했다. 코마 또는 사망 상태에 빠진 대상자는 위약 투여군에 비해 저용량 투여군에서 31.3%, 고용량 투여군에서 37.6% 감소했다.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칼륨은 뇌졸중 후 뇌 손상과 장애의 주원인으로 밝혀진 급성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지연성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2019년 식약처로부터 심정지 후 뇌 손상을 막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2020년에는 희귀질환 신약 개발 과제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았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심폐소생 후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의 장애와 사망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는 뇌세포 보호 약물 잔티넬주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품목허가 및 신속심사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 괴력쇼 선보인 오타니 쇼헤이, 이적 후 첫 ‘이주의 선수’ 선정

    괴력쇼 선보인 오타니 쇼헤이, 이적 후 첫 ‘이주의 선수’ 선정

    전날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4안타를 몰아치며 괴력쇼를 선보였던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이적 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지난주 내셔널리그(N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오타니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AL)는 브렌트 루커(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뽑혔다. 오타니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524(21타수 11안타), 3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 기간 OPS(출루율+장타율)가 1.536에 달했다. 맹타 덕분에 오타니는 MLB 전체 타율 1위(0.364), OPS 1위(1.111), 홈런 공동 1위(10개)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 6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는 비거리 141m짜리 홈런을 비롯해 홈런 2개,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가 이주의 선수로 뽑힌 것은 개인 통산 8번째다.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499억원)에 초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앞서 7차례는 AL에 속해있는 LA 에인절스에서 뛸 때 수상했다. 양대리그에서 모두 이주의 선수를 받은 일본 선수는 노모 히데오,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 오타니가 3번째다. AL 이주의 선수로 뽑힌 루커는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5경기에서 타율 0.438(16타수 7안타) 3홈런 7타점에 OPS 1.613을 기록했다.
  •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 한 경기서 2홈런 4안타 괴력 쇼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 한 경기서 2홈런 4안타 괴력 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29)가 한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 4안타를 몰아치는 괴력쇼를 펼쳤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 0.364를 기록한 오타니는 MLB 전체 1위에 올랐으며 홈런 10개로 공동 1위, 장타율0.685로 1위, OPS(출루율+장타율·1.111)도 1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1회부터 무시무시한 괴력을 과시했다. 1회 무사 1루의 기회에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라이드의 커브를 그대로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이었다. 3회말 2사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좌전안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6회에는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괴력이 다시 폭발한 것은 8회. 팀이 4-1로 앞서던 8회말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애틀랜타 2번째 투수 A.J. 민터의 151㎞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걷어쳐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만도 약 141m에 달하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홈런 중 약 144m가 넘는 비거리를 기록한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에 이어 두 번째로 먼 비거리였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친 두 번째 홈런의 비거리는 올 시즌 MLB 2위 기록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오타니가 한 경기 4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5타수 4안타) 이후 1년 만이다. 시즌 9·10호 홈런을 쏘아 올린 오타니는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8년 MLB에 진출한 오타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2020년(7개)을 제외하고 매 시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통산 200홈런까지 19개만을 남겨뒀다. 아시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200홈런 금자탑을 세운 것은 218개의 홈런을 때린 추신수(SSG 랜더스)가 유일하다. 투타 겸업을 하며 야구 역사를 새로 쓴 오타니는 지난해 9월에 받은 팔꿈치 수술 여파로 올 시즌엔 타자 역할에만 집중하고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맹타를 앞세워 애틀랜타를 5-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미국 매체들은 오타니의 홈런 2방으로 1901년 이후 개막 후 35경기에서 25개 이상의 장타를 기록한 최초의 다저스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타격 부문) 순위와 숫자는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며 “지금은 내 역할과 타선의 흐름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이정후 3경기 연속안타…김하성도 멀티출루로 타격 반등세

    이정후 3경기 연속안타…김하성도 멀티출루로 타격 반등세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타격부진에 시달리다 전날 홈런포를 가동했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날도 안타와 함께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이 열린 뒤 3경기 연속 안타이자 매 경기 5타수 1안타의 기록이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4(133타수 32안타)가 됐다. 1회초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해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필라델피아 선발 타이완 워커의 74.1마일(119㎞)의 커브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렇지만 후속 타자의 안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공격을 마무리했다. 5회에도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물러난 이정후는 3-5로 뒤지던 7회 1사 주자 1,2루의 득점기회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필라델피아의 바뀐 투수 그레고리 소토가 등판하자마자 사사구 2개로 흔들리던 상황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이정후는 9회에도 필라델피아 마무리 호세 알바라도의 싱커를 건드렸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4-5로 지면서 연패에 빠졌다.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졌다 전날 3점 홈런을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하성은 안타 포함 멀티 출루로 타격 반등세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전날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은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전(3타수 1안타 1볼넷) 이후 3경기 만에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14(131타수 28안타)로 소폭 올랐다. 2회초 볼넷으로 1루에 출루하는데 성공한 김하성은 후속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익선상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했다. 4회에는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21m의 홈런성 타구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중견수에게 잡히면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홈구장인 펫코파크를 포함해 MLB 30개 구장 중 22곳에선 홈런이 됐을 공이었다.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하성은 6회 싱커를 잘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8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4-11로 패했다.
  • “어린이는 가장 적극적인 관객… 공연계의 미래를 위한 투자죠”

    “어린이는 가장 적극적인 관객… 공연계의 미래를 위한 투자죠”

    “아이들은 배우가 무대에 등장만 해도 깔깔 웃어 줘요. 공연과 가장 적극적으로 호흡하는 관객이기도 하고요. 돌이켜보면 어린이극을 올렸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오는 18~1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무대에서 새 어린이 뮤지컬 ‘명탐정 피트, 가자 우주로!’가 초연의 막을 올린다. 공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극작가 겸 연출가 오세혁(43) 네버엔딩플레이 대표는 어린이날인 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어린이극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1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오세혁은 연극,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 공연 문화의 저변이 취약하다고들 하지요. 일반인에게는 공연장이 익숙하지 않은 거죠. 그러니까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연극, 뮤지컬과 친해진 아이들이 커서도 자주 찾지 않겠어요.” 이런 중요성에도 어린이극은 소위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연계에서 외면당하기 일쑤다. 이는 공공기관인 마포문화재단과 오세혁이 합심한 이유이기도 하다. 일단 이번 공연은 양일간 짧게 올려지지만 하반기부터는 장기 공연도 생각 중이다. 꼭 서울이 아니더라도 어린이들의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요량이다. “어린이에게 친숙해야 하니까 탄탄한 원작이 있는 걸로 골랐습니다. 무슨 얘기를 해 줄까 고민하던 차에 한 동료의 자녀가 묻더군요. ‘왜 이렇게 갑자기 더웠다가 추웠다가 해요?’라고. 저도 당시에 정확한 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죠.” 환경과 기후 위기. 이번 뮤지컬에서 오세혁이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원작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육콘텐츠 기업 플레이큐리오가 공동으로 제작한 애니멘터리(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다. EBS는 물론 넷플릭스에서도 방영 중이며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시즌 3, 4가 각각 지난해 동상과 올해 금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더 다양한 활동을 하길 바란다는 차원에서 뮤지컬의 공간은 지구를 넘어 우주로 정해졌다. 오세혁은 “우주는 지구의 차원을 넘어서는 환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이라며 “동시에 지구와의 ‘거리 두기’를 통해 아이들이 지금 이곳을 더 의미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폐관한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30여년간 이끌었던 김민기 대표가 2004년부터 ‘우리는 친구다’, ‘고추장 떡볶이’ 등 어린이극의 명맥을 지키고자 안간힘을 써 왔다는 사실은 공연계에 많은 생각 거리를 준다. 마침 오는 8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어린이청소년극 활성화 토론회’가 열린다.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창단’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어린이극이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오세혁도 여기에 깊이 공감했다. “나라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래도 공연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일을 해 나가겠습니다.”
  • ‘시즌 5호 홈런’ 김하성, 특급 경쟁자에 존재감…아라에즈도 첫 경기 4안타 맞불

    ‘시즌 5호 홈런’ 김하성, 특급 경쟁자에 존재감…아라에즈도 첫 경기 4안타 맞불

    동료 고우석을 트레이드 이적으로 떠나보내고 ‘타격왕’ 경쟁자를 맞아들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호쾌한 3점 홈런으로 존재감을 한껏 뽐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MLB 통산 41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최희섭 KIA 타이거즈 코치(40개)를 제치고 역대 한국인 빅리거 홈런 순위 4위에 올랐다. 3위 강정호(은퇴·46개)와는 5개 차다. 7회 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3번째 투수 브라이스 자비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이어 9회 무사 3루에서 땅볼로 1타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5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김하성을 앞세워 애리조나를 13-1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4경기 반 차를 유지했다. 경기 전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오면서 김하성의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MLB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가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를 샌디에이고로 보내고 우완 투수 고우석과 유망주 3명(딜런 헤드, 제이콥 마르시, 네이선 마르토렐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고우석과 유니폼을 바꿔입은 아라에즈는 2022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0.316), 지난해에는 MLB 전체 타격왕(0.354)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이적하자마자 애리조나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타율을 0.315까지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아라에즈 투입 여파로 시즌 처음 9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타율도 0.211에 머물고 있다. 주로 2루수를 보는 아리에즈가 들어오면서 내야 경쟁 판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즌 김하성에게 유격수를 맡기기 위해 ‘슈퍼스타’ 산더르 보하르츠를 2루에 고정했다. 김하성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아라에즈도 3루수로 통산 79경기를 뛰었던 만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포지션이 정해질 전망이다. MLB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고우석도 전환점을 맞았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마이애미는 이날까지 MLB 30개 팀 중 구원 평균자책점 25위(4.97)에 머무르며 불펜 투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범 경기에서 부진했던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시즌을 맞았는데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로 고전했는데 새 팀에서 꿈의 무대 데뷔 기회를 노린다.
  • ‘가시밭길’ 고우석, 김하성 품 떠나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데뷔전 가능성 커지나

    ‘가시밭길’ 고우석, 김하성 품 떠나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데뷔전 가능성 커지나

    야심 차게 미국프로야구 무대에 도전한 고우석(26)이 메이저리그(MLB) 마운드를 밟아보지도 못하고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마이애미가 불펜 투수진 붕괴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어서 고우석의 데뷔전도 빨라질 수 있다. 마이애미 구단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보내고 우완 투수 고우석과 유망주 3명(딜런 헤드, 제이콥 마르시, 네이선 마르토렐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MLB 30개 팀 중 팀 불펜 평균자책점 25위(4.97)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진 마이애미가 구원 투수 보강에 나선 것이다. 고우석도 전환점을 맞았다. 시범 5경기 평균자책점 12.46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은 지난 3월 20일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 LA 다저스와의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MLB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시즌을 맞았는데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로 고전했다. 이에 MLB 데뷔전도 묘연했으나 뜻밖의 이적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됐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영입한 뒤 트리플A로 보냈다. 샌디에이고 시절보다 한 단계 높은 리그로 보내면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피터 벤딕스 마이애미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고우석의 구위와 태도가 마음에 든다. 팀 불펜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낯선 리그에도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번 트레이드는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우석과 유니폼을 바꿔입은 내야수 아라에즈는 2022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 리그 타율 1위(0.316)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MLB 전체 타격왕(타율 0.354)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골드글러브 수상자(유틸리티 부문)인 김하성에게 유격수를 맡기기 위해 11년 2억 8000만 달러(약 3805억원) 규모로 계약한 ‘슈퍼스타’ 산더르 보하르츠를 2루에 고정했다. 김하성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아라에즈도 3루수로 통산 79경기를 뛰었던 만큼 경기 상황과 선수 컨디션에 따라 유연한 기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샌디에이고는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쓸어 담은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13-1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1번 타자 아라에즈도 이적하자마자 6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 홈런인 줄…이정후, 사흘 연속 펜웨이 파크에 막혀 아쉬움

    홈런인 줄…이정후, 사흘 연속 펜웨이 파크에 막혀 아쉬움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일 연속 홈런성 타구를 때렸으나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팬웨이 파크에 막혔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까지 내려갔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아쉬움을 삼켰다. 보스턴 선발 조시 윈코스키의 초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 쪽으로 큰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타구는 담장을 넘어가지 못하고 워닝 트랙에서 보스턴 중견수 재런 듀란에 잡히고 말았다. 타구 속도 시속 103마일(약 165.8㎞), 비거리는 400피트(약 122m)였다. 이날 양 팀 선수가 친 공 가운데 가장 멀리까지 날아갔다. MLB 스탯캐스트 자료를 공개하는 웹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이정후의 이 타구는 MLB 30개 구장 가운데 안방인 오라클 파크를 포함한 10개 구장에서는 홈런이 될 수 있었다. 이정후는 1일 경기에서도 비거리 377피트(약 115m), 30개 구장 가운데 26곳에서 홈런이 됐을 공이 우익수에게 잡혔고, 2일 경기에서도 비거리 360피트(약 110m)에 14개 구장에서 홈런이 됐을 타구가 또 우익수에 막히는 등 펜웨이 파크와의 악연에 울었다. 이정후는 시즌 홈런 2개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나머지 세 차례 타석에서도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발사 각도를 조정해 많은 땅볼을 뜬공으로 바꾸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수비에서 이정후는 울고 웃었다.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단 라파엘라의 평범한 중견수 뜬공을 놓쳤다. 강렬한 햇볕 때문이었다. 이정후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손으로 태양을 가리려고 애썼으나 결국 타구 위치를 놓쳐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2사 후 듀란의 직선타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며 그라운드를 힘껏 내리쳤다. 이정후는 결국 자신이 내보낸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고 결자해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1로 맞선 7회 패트릭 베일리와 맷 채프먼,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3연속 안타로 결승점을 낸 뒤 닉 아메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3-1로 이겼다. 15승17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렸다.
  • 영등포에 꽃 피어나... ‘문래동 꽃밭정원’ 8일 개장

    영등포에 꽃 피어나... ‘문래동 꽃밭정원’ 8일 개장

    자재창고로 쓰였던 서울 영등포 문래동 공공부지가 꽃향기 가득한 정원으로 변신해 구민을 맞는다. 영등포구는 오는 8일 ‘문래동 꽃밭정원’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그간 높은 가림막에 가려져 있던 공간이 구민에게 쉼을 제공할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밭정원을 개장하면서 영등포구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할 계획이다. 꽃밭에는 다양한 꽃을 심었다. 구민들은 계절마다 피는 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마련했다. 또한 자연과 호흡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은 물론,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이 모험을 즐길 수 있게 그물 놀이대, 짚라인, 트램펄린을 설치했다. 모든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도 만들었다. 또한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3가지 주제의 작가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초자연정원’, ‘문래동 아이뜰’, ‘문래 크래프트가든’으로 구성된 3개의 정원은 각기 다른 주제로 꾸몄다. 오로지 영등포구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 안에 자리한 정원지원센터에서는 ‘반려 식물 치료’ 등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8일 오후 2시에 ‘문래동 꽃밭정원’ 개장식을 한다. 축하공연, 정원 작가의 작품 설명, 주민과 함께하는 수목식재, 정원에 소망을 담는 소망트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수목식재 행사에는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메이플트리 코리아매니지먼트와 협력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테이크 아웃 화분 만들기’, ‘식물 열쇠고리 만들기’, ‘알록달록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앞으로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이 들어서도 배후 정원으로 이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꽃밭정원 조성으로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문래동 공공부지를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민분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꽃밭정원을 방문하셔서 자연을 느끼며 편히 쉬다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황인범, 프로 첫 우승 감격…즈베즈다, 세르비아 리그 우승 조기 확정

    황인범, 프로 첫 우승 감격…즈베즈다, 세르비아 리그 우승 조기 확정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이 프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4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츠카 토폴라를 2-1로 꺾었다. 수페르리가 상위 스플릿인 챔피언십 라운드에 속한 즈베즈다는 4경기를 남겨 두고 27승3무3패를 기록하며 승점 84점을 쌓아 우승을 확정했다. 고영준이 뛰고 있는 2위 파르티잔(22승4무7패)과 14점 차가 된 즈베즈다가 남은 경기에서 전패하고 파르티잔이 전승해도 즈베즈다가 1위를 지킨다. 즈베즈다는 이번 우승으로 2024~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출전권도 확보했다. 즈베즈다는 PO를 통해 36개 팀이 경쟁하는 UCL 본선행을 노리게 됐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10분 팀의 선제골을 거들었다. 황인범이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문전을 향해 띄운 공을 피터 올라잉카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황인범은 올 시즌 리그 4골 5도움에 UCL 1골 1도움을 더해 공식전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후반 15분 상대 팀 이반 밀로사블레비치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0분 체리프 은디아예의 추가 골이 터져 2-1로 이겼다. 2015년 대전시티즌을 통해 프로 데뷔한 황인범이 프로 유니폼을 입고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인범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대전과 아산무궁화에서 활약한 뒤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통해 해외 무대에 진출했고, 2020~2022년 루빈 카잔(러시아), 2022년 FC서울, 2022~2023년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거쳐 지난해 여름 세르비아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만유로(약 73억원)에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에 감격적인 우승을 만끽했다. 황인범은 2018년 K리그2 우승을 경험할 뻔했다. 2017년 12월 입대해 경찰청 팀인 아산 무궁화에서 활약하며 팀이 정상에 서는 데 디딤돌을 놨다. 그런데 황인범은 그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조기 전역해 시즌 막판 원소속팀인 대전으로 복귀했고, 아산이 우승하는 순간을 함께하지는 못했다. 황인범은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아시안게임 외에 2019년 EAFF E-1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 “성북구 어린이들, 다함께 돌고래 티셔츠 입어요”

    “성북구 어린이들, 다함께 돌고래 티셔츠 입어요”

    서울 성북구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가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협업으로 어린이날 기념으로 디자인 티셔츠 제작을 기획했다고 3일 밝혔다.디자인 티셔츠는 제작과 관련한 모든 임가공이 성북구 패션봉제 소공인 업체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메이드 인 성북’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내 최첨단 스마트 제조시스템이 활용됐다. 완성된 티셔츠 1500여장은 성북구 35개 어린이집에 단체복으로 공급된다. 특히 올해 단체복 디자인은 성북구 청년창업큐브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머신’의 디자인팀이 참여했다. 기후 변화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돌고래 캐릭터 디자인이 선정됐다. 돌고래 티셔츠 소재는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배출하는 ‘흡한속건’의 기능성 원단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또한 어린이집마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파스텔톤의 다섯 가지 색상을 만들고 1~3세 아동부터 학령기 전 아동, 선생님들까지 필요 수량을 주문할 수 있도록 체형별 치수도 늘렸다. 성북구 어린이날 기념 티셔츠 제작은 매년 이어지는 공동생산 프로젝트다. 수요자, 생산자, 디자이너, 성북스마트패션사업센터가 함께 디자인과 소재, 패턴, 공급가격까지 결정하고 있다. 유지용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은 “지역 공공기관의 단체복 사업은 영세한 패션봉제 소공인들에게 일감 연계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B2G 사업모델로 저품질의 값싼 중국제 의류에 밀려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는 의류봉제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단체복 사업뿐만 아니라 굿즈 아이템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제조 경쟁력이 있는 패션 봉제 소공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 네이버웹툰 ‘싸움독학’ 원작 애니, 티빙·왓챠 등 국내 OTT서 공개

    네이버웹툰 ‘싸움독학’ 원작 애니, 티빙·왓챠 등 국내 OTT서 공개

    네이버웹툰 원작 ‘싸움독학’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왓챠, 웨이브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공개된다고 회사가 3일 밝혔다. 원작은 글로벌 20억 조회수를 달성한 학원액션 장르의 웹툰으로 학교 폭력 피해자인 유호빈이 ‘일진’ 저격 방송을 하면서 인생 역전의 기회를 맞이하는 이야기다. 2019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연재됐고 요일별 인기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국내 더빙판에는 심규혁 성우(유호빈 역), 박성영 성우(우지혁 역), 이새아 성우(가을 역), 윤은서 성우(최보미 역), 신용우 성우(성태훈 역) 등이 참여한다. 애니메이션은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후지TV ‘+Ultra’, 글로벌 OTT 플랫폼 크런치롤 등에서 선방영된 바 있다. 아울러 글로벌 인기작인 ‘여신강림’, ‘신의탑 시즌2’ 애니메이션도 올해 공개된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실장은 “웹툰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국내외에 선보여 한국에서는 불모지로 여겨지는 애니메이션 시장을 확대하고 더 많은 해외 팬들이 웹툰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네이버웹툰의 작품들이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포맷으로 독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콘진, ‘3년 미만’ 콘텐츠 기업 지원···창업, 홍보마케팅 돕는다

    경콘진, ‘3년 미만’ 콘텐츠 기업 지원···창업, 홍보마케팅 돕는다

    경기 서부권역 초기창업 지원 과정 17일까지 10개 사 모집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지역 기반 창업지원 센터인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초기창업 지원 과정’에 참가할 *경기도 서부권역 소재 만 3년 미만 콘텐츠 기업 10개 사를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생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바우처(현물’ 내지 ‘특정 현물로만 교환이 가능한 상품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콘텐츠 산업 12개 분야(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공연)에 포함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은 창업 전문가의 컨설팅과 멘토링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법률지원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게 된다. 바우처 지원 규모는 500만 원이며, 11월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서부권역(광명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 기업을 대상이지만,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도 경기도 서부권으로 이전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www.gcon.or.kr/ghub)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등 다른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개막 뒤 대회 10개 모조리 ‘쓴 잔’… LPGA에 ‘한국의 봄’ 올까

    개막 뒤 대회 10개 모조리 ‘쓴 잔’… LPGA에 ‘한국의 봄’ 올까

    세계 여자골프 최고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한국의 봄’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2024시즌 개막 이후 한국 선수의 ‘무관’ 행진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10번째 대회 LA 챔피언십에서도 우승 소식이 없었다. 투어 최다 5연승 타이기록을 쓴 세계 1위 넬리 코르다와 2위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출전하지 않아 한국의 마수걸이 우승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아쉽게 유해란이 3위, 고진영과 임진희가 공동 4위에 그쳤다. 개막 10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지 못한 건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2014년에는 박인비가 14번째 대회에서 첫 승을 따냈다. 뒤늦게 불붙은 한국 선수들이 그해 10승을 합작하기는 했다.지난달 30일 발표된 세계 순위를 봐도 ‘톱10’에 고진영(5위)만 자리하는 등 최근 침체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고진영 다음으로 김효주가 12위, 양희영이 17위, 신지애가 20위인데 현재 순위라면 고진영과 김효주만 올여름 파리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올림픽의 절반 수준이다. ‘톱15’에 들어야 4명이 출전한다.박세리가 혼자 4승을 올리며 혜성같이 등장했던 1998년 이후 2000년(2승), 2004년과 2007년(이상 4승), 2011년(3승) 등 한국 선수들이 저조한 성적을 올린 해는 몇 번 있었다. 하지만 다음 해 반등하며 위상을 이어 갔는데 최근엔 양상이 다르다. 2015년과 2017년, 2019년 투어 대회의 절반(15승)을 휩쓸며 상한가를 친 한국 선수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7승으로 한풀 꺾였고, 2022년 4승에 이어 지난해 5승으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6월 전인지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2023년 3월 고진영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까지 18개 대회 연속 무관에 그치기도 했다. 전인지 이후로는 메이저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잦아들었다.최근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감소한 것이 꼽힌다. 2009년 40명이 뛰며 11승, 2015년 33명이 뛰며 15승을 거뒀으나 올해는 23명으로 줄었다. 이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 2009년 총상금 100억원, 2015년 184억원이던 KLPGA 투어는 올해 320억원까지 가파르게 몸집을 불려 왔다. 평균 상금이 10억원을 넘는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연착륙이 불확실한 미국 무대 도전을 감행할 이유가 줄어든 것이다. KLPGA는 한때 소속 선수들의 해외 대회 출전 횟수를 제한하는 ‘쇄국정책’을 펴기도 했다. ‘세리 키즈’의 시대가 저무는 영향도 있다. 지난해 출산한 박인비는 2022년 8월 이후 투어 활동을 쉬고 있다. 최나연, 유소연은 은퇴했다. 신지애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근 LPGA 투어에 얼굴을 비치고 있으나 일본을 주 무대로 삼은 지 오래다. 당대 최고의 한국 선수 고진영은 최근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과거 미국과 한국의 양자 대결 구도를 이뤘던 LPGA 투어에 이제 유럽과 태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유입돼 성과를 내는 점도 상대적으로 한국 선수들의 침체를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지난 3월 말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주최했던 박세리는 한국의 부진에 대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한국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해야 한다는 압박을 몇 년간 느끼고 있다”며 “예전 같은 위상을 찾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걱정할 일이 아니다. 재능 있는 후배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세훈 시장,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출장

    오세훈 시장,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오른다. 서울시는 오 시장은 5일부터 11일까지 5박 7일간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첫 일정으로 6일 낮 12시(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리는 UAE의 대표 박람회인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6~7일 오후 6시에는 두바이 디 아젠다에서 열리는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 마이 소울 인 두바이’에 참석한다. 7일 오전에는 두바이 도로교통청을 찾아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또 현지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과 간담회를 연다. 오 시장은 8일 아부다비에서 첫 일정으로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연례투자회의’(AIM)의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을 주제로 서울시의 미래 교통정책 등을 발표하고, 9일에는 아부다비의 ‘야스 아일랜드’를 방문해 서울 상암 일대의 문화복합시설 조성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오 시장은 10일 마지막 일정으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이자 주거·산업·교육·오락 등 다기능 복합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서울시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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