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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류현진 메이저리그 올스타 훈련 착용 유니폼 2100만 원에 낙찰

    2019년 류현진 메이저리그 올스타 훈련 착용 유니폼 2100만 원에 낙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뛰는 류현진이 2019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훈련할 때 착용했던 유니폼이 들어간 액자가 자선골프대회 경매에서 2100만원에 낙찰됐다. 류현진재단은 5일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프리미어 류현진재단 자선 골프 대회에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를 진행한 결과, 류현진 재단 이사장이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훈련 때 실제로 입었던 유니폼 액자가 최고 금액인 21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강원도 횡성 벨라45CC에서 열린 경매에는 김광현(SSG 랜더스)이 글러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 김비오는 퍼터, 한화 이글스 선수단은 사인 배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실착 유니폼 등을 경매에 내놨다. 류 이사장이 실제 착용한 LA 다저스 스프링캠프 트레이닝 유니폼은 1300만원에 팔렸고, 김비오의 퍼터는 1500만원을 기록했다. 경매 수익금은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난치병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해 쓰인다. 행사에는 신한은행 용운호 그룹장,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과 박찬호, 김태균, 백지영, 김준호 등 스포츠·연예계 스타들이 참가했다. 류현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야구 꿈나무와 희귀난치병 환아를 후원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 양키스 에이스 콜, FA 포기하고 팀에 남는다

    양키스 에이스 콜, FA 포기하고 팀에 남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인 게릿 콜이 옵트 아웃 조항을 포기하고 팀에 남기도 했다. ESPN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콜은 기존 계약 조건으로 양키스에 남기로 합의했다”며 “양측은 향후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옵트아웃은 선수가 계약 기간 내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프리에이전트(FA)가 돼 시장에 나갈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콜은 2019년 12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MLB) 역대 투수 최고액인 3억2400만달러(4473억원)에 양키스와 9년 계약을 맺었다. 2024시즌 종료 후 콜은 양키스와 4년 1억4400만 달러(약 1979억4000만원)의 계약이 남아있으나 지난 3일 옵트아웃을 선언하면서 FA 시장으로 나가는 것을 택했다. 다만 양키스도 기존 계약에 1년 연봉 3600만달러(497억원)의 조건을 추가하면 옵트아웃을 무효로 할 수 있는 조건을 넣었다. 현지 매체들은 양키스와 콜이 계약 연장에 일단 합의했고 재계약 기간과 구체적인 금액 등은 추후 논의한다고 전했다. 콜과 양키스는 추후 계약을 연장하는 것에 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계약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콜은 빅리그에서 12년을 뛰며 317경기 153승 80패 2251탈삼진 평균자책점 3.18의 호성적을 거뒀다. 양키스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이적 첫해인 2020년 7승(3패)을 거둔 콜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리 수 승수를 책임졌다. 지난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만장일치로 MLB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올 3월 팔꿈치 부상을 당한 콜은 6월부터 마운드에 오르면서 출발이 늦었으나 17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로 활약하며 팀 AL 동부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최근 끝난 월드시리즈에서도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으나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5회 수비 실책에 무너지면서 다저스의 우승을 안방에서 지켜봐야만했다.
  • 벌·나비처럼 ‘꿀’ 좋아하는 쥐의 정체

    벌·나비처럼 ‘꿀’ 좋아하는 쥐의 정체

    서양에서는 쥐가 치즈를 특히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 나오는 제리가 대표적이다. 물론 고소한 치즈는 쥐에게도 맛있는 음식일 뿐 아니라 과거 치즈가 지금보다 귀하던 시절에는 더 아깝게 여겨져 그런 속설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호주 라 트로브 대학 스테니슬라우 바브르지체크가 이끄는 연구팀은 치즈보다 더 달콤한 음식을 즐겨 먹는 야생 쥐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호주 토착 설치류인 잿 빛쥐(Ash-grey mouse)가 그 주인공이다. 본래 연구팀은 호주에 자생하는 식물인 뱅크시아(Banksia) 속의 식물을 연구하던 중이었다. 뱅크시아 속에 속하는 식물 가운데는 꽃이 가지 위가 아닌 땅에 가깝게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나비나 벌처럼 날아다니는 동물이 아닌 지상 동물에 의해 꽃가루를 옮기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중 하나인 뱅크시아 수불라타(Banksia subulate)의 꽃가루를 옮기는 동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주변에 카메라를 숨겨두고 관찰했다. 처음 연구팀이 염두에 둔 동물은 호주의 토착 생물 중 하나인 꿀주머니쥐(Hony Possum)였다. 꿀주머니쥐는 이름처럼 쥐 같은 설치류가 아니라 캥거루 같은 유대류로 뱅크시아 속 식물의 꿀을 먹으며 꽃가루를 옮기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주간 및 야간 카메라 분석 결과 뱅크시아 수불라타의 가장 중요한 꽃가루 매개 동물은 사실 잿빛 쥐였다. 주로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 이번 연구로 밝혀진 것이다. 벌도 나비도 아닌 설치류가 꽃가루를 옮겨주는 사례는 아프리카에서는 몇 차례 보고된 적이 있었으나 호주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잿빛 쥐와 다른 설치류를 실험실에 넣고 이 가운데 꿀을 먹고 꽃가루를 옮기는 쥐가 잿빛 쥐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 잿빛 쥐가 꿀을 먹게 된 이유는 확실치 않다. 아마도 꽃가루 매개 곤충이 적은 환경에서 지상 동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식물이 등장하고 여기에 꿀주머니쥐 이외에도 야생 쥐 역시 자연스럽게 가담한 것이 아닐까 여겨진다. 톰과 제리에서 치즈가 제리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인 것처럼 달콤한 꿀 역시 야생 쥐에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먹이일 것이다.
  • ‘미래의 미라이’, ‘도라에몽’ 만나볼까...日아카데미 기획전

    ‘미래의 미라이’, ‘도라에몽’ 만나볼까...日아카데미 기획전

    롯데시네마가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은 영화들을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을 6일부터 26일까지 모두 2회에 걸쳐 연다고 5일 밝혔다. 1주 차 상영 작품은 여름 방학을 맞은 17세 천재 수학 소년에게 일어난 모험기를 그린 판타지 모험물 ‘썸머워즈’, 미래에서 온 소녀가 어린 쿤에게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여행을 그린 ‘미래의 미라이’다. 특히 ‘미래의 미라이’는 미국의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아시아권 최초로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다. 2주 차 상영 작품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이다. 2007년도 수상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17세 소녀 마코토가 우연히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지니면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에피소드를 아기자기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냈다. 2015년도 수상작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는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도라에몽’ 원작자 후지모토 히로시의 탄생 80주년 기념작이다. ‘도라에몽’ 극장 애니메이션 최초 3D 그래픽으로 만들었으며, 애틋한 우정을 뭉클하게 그렸다. 기획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 치즈만 좋아하는 게 아니다…꿀 먹고 꽃가루 옮기는 쥐 발견 [와우! 과학]

    치즈만 좋아하는 게 아니다…꿀 먹고 꽃가루 옮기는 쥐 발견 [와우! 과학]

    서양에서는 쥐가 치즈를 특히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 나오는 제리가 대표적이다. 물론 고소한 치즈는 쥐에게도 맛있는 음식일 뿐 아니라 과거 치즈가 지금보다 귀하던 시절에는 더 아깝게 여겨져 그런 속설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호주 라 트로브 대학 스테니슬라우 바브르지체크가 이끄는 연구팀은 치즈보다 더 달콤한 음식을 즐겨 먹는 야생 쥐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호주 토착 설치류인 잿 빛쥐(Ash-grey mouse)가 그 주인공이다. 본래 연구팀은 호주에 자생하는 식물인 뱅크시아(Banksia) 속의 식물을 연구하던 중이었다. 뱅크시아 속에 속하는 식물 가운데는 꽃이 가지 위가 아닌 땅에 가깝게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나비나 벌처럼 날아다니는 동물이 아닌 지상 동물에 의해 꽃가루를 옮기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중 하나인 뱅크시아 수불라타(Banksia subulate)의 꽃가루를 옮기는 동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주변에 카메라를 숨겨두고 관찰했다. 처음 연구팀이 염두에 둔 동물은 호주의 토착 생물 중 하나인 꿀주머니쥐(Hony Possum)였다. 꿀주머니쥐는 이름처럼 쥐 같은 설치류가 아니라 캥거루 같은 유대류로 뱅크시아 속 식물의 꿀을 먹으며 꽃가루를 옮기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주간 및 야간 카메라 분석 결과 뱅크시아 수불라타의 가장 중요한 꽃가루 매개 동물은 사실 잿빛 쥐였다. 주로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 이번 연구로 밝혀진 것이다. 벌도 나비도 아닌 설치류가 꽃가루를 옮겨주는 사례는 아프리카에서는 몇 차례 보고된 적이 있었으나 호주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잿빛 쥐와 다른 설치류를 실험실에 넣고 이 가운데 꿀을 먹고 꽃가루를 옮기는 쥐가 잿빛 쥐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 (사진) 잿빛 쥐가 꿀을 먹게 된 이유는 확실치 않다. 아마도 꽃가루 매개 곤충이 적은 환경에서 지상 동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식물이 등장하고 여기에 꿀주머니쥐 이외에도 야생 쥐 역시 자연스럽게 가담한 것이 아닐까 여겨진다. 톰과 제리에서 치즈가 제리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인 것처럼 달콤한 꿀 역시 야생 쥐에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먹이일 것이다.
  • 여성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한 日 남성…6년 뒤 ‘깜짝’ 근황

    여성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한 日 남성…6년 뒤 ‘깜짝’ 근황

    여성에게 7번 차인 끝에 인형과 결혼한 일본 남성이 결혼 6주년을 맞아 여전히 인형 아내와 잘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4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년 전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보컬로이드 인형 ‘하츠네 미쿠’와 결혼한 콘도 아키히코(41)의 근황을 보도했다. 아키히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우리의 결혼기념일이다. 6년이나 지났네. 계속 잘 지내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다. 케이크에는 ‘나는 미쿠를 매우 좋아한다. 6주년을 축하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아키히코는 6년 전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보컬로이드 인형과 결혼했다. 그는 학창시절 7번이나 사랑을 고백했지만 모두 거절 당했다. 이후 그는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에 푹 빠져 ‘오타쿠’라는 조롱을 받았다. 직장에서도 괴롭힘을 당했고, 그 결과 적응 장애 진단을 받고 장기 병가를 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17년에 미쿠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아키히코는 “미쿠의 목소리가 내가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데 도움이 됐고, 나의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결국 아키히코는 2018년 200만엔(약 1800만원)을 들여 도쿄의 한 교회에서 미쿠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아키히코는 유명 인사가 돼 교토 대학을 포함해 여러 대학에서 자신과 미쿠의 관계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자 그는 ‘픽토섹슈얼(허구의 인물에게 낭만적인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 협회를 설립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적극 돕고 있다. 일본 성교육 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생 중 10% 이상이 가상의 인물에게 로맨틱한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아키히코는 일본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쿠와 영원히 함께 할 것임을 장담한다”고 밝혔다.
  •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 2기 입주 작가 모집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 2기 입주 작가 모집

    서울 송파구는 내년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에 새롭게 입주할 2기 입주 작가를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풍납동 문화재 보상완료 건물을 활용해 지난해 8월 개소한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는 연면적 약 39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송파구는 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예술인을 공모해 지역 예술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공간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10명(팀)의 청년 예술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개인(팀)별 창작 공방 1곳과 공동작업실, 전시실, 작가 라운지 등 공용공간이 지원된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센터에서 작품활동을 이어 가며, 주민을 대상으로 1층 교육실에서 월 2회 이상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시각예술가 또는 팀으로 회화, 공예, 디자인, 애니메이션, 건축, 의상, 사진,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다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이거나 대학 소속 전임 교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발표는 다음달 6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신들의 개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송파구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과 상생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진스 ‘아이폰 퍼포먼스’ SBS 인기가요…방심위 ‘주의’ 중징계

    뉴진스 ‘아이폰 퍼포먼스’ SBS 인기가요…방심위 ‘주의’ 중징계

    그룹 뉴진스가 신곡 ‘ETA’를 부르며 애플의 아이폰 최신 모델로 서로를 찍어주는 퍼포먼스를 방영한 SBS ‘인기가요’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방심위는 4일 제30차 전체 회의를 열어 지난 7월 30일 뉴진스의 아이폰 퍼포먼스를 방송에 내보낸 ‘SBS 인기가요’에 대해 주의 처분을 의결했다. 뉴진스는 당시 애플과 협업해 ‘ETA’ 뮤직비디오를 당시 아이폰 최신 모델이었던 아이폰14 프로로 촬영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이 아이폰14 프로를 손에 쥐고 퍼포먼스를 펼쳤고,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뮤직비디오 감독이 아이폰14 프로로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메이킹 CF가 공개되기도 했다. SBS 인기가요의 ‘ETA’ 무대에서는 아이폰을 들고 서로를 직접 촬영하는 뮤직비디오 장면처럼 멤버들이 아이폰으로 직접 촬영을 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SBS 측은 “뮤직비디오 콘셉트 활용은 흔한 연출 방식이어서 제작진이 별다른 문제 인식 없이 받아들이고 휴대전화 노출 가림 등에만 굉장히 신경을 썼다”며 “시청자들이 오해하게 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며 내부 통제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BS는 해당 영상 방영 이후 프로그램을 연출한 PD가 교체됐다고 덧붙였다. 강경필 위원은 “담당 PD가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아이폰 광고가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방영 내용과 광고) 두 가지를 연관 지어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뮤직비디오와 똑같은 안무에 휴대전화 촬영 화면이 나오면 광고로 오인을 하지 않을 시청자가 있겠나”며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여겨진다.
  • 대구 조일고, 부사관 양성 명품학교로 발돋움…학생 유치전 나섰다

    대구 조일고, 부사관 양성 명품학교로 발돋움…학생 유치전 나섰다

    부사관 양성과 특성화 명품 학교로 떠오르는 대구 조일고등학교가 중상위권 학생 유치에 나섰다. 고졸자들이 군과 공공기관 등에 취업하는 사례가 늘면서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자 적극적인 유치전에 나선 것이다. 4일 조일고 등에 따르면 공군부사관과, 항공기계과를 중심으로 뷰티아트과, 컴퓨터디자인과, 소방안전과, 전자기계과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2019년 신설한 공군부사관과는 올해 제250기 시험에서 29명이 최종 합격(누적 91명)하면서 ‘전국 고교 최다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체계적인 훈련과 실무 교육 덕분에 학생들은 공군, 육군, 해군, 특수전사령부 등 군내 다양한 분야로 취업했다는 게 학교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항공기계과는 2020년 군특 기술부사관 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62명이 입대했다. 조일고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군 특성화 교육의 선두 주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소방안전과는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특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술사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소방 관련 실습과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기도 했다. 전자기계과는 산학 일체형 도제(직업교육) 학교 운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전자 및 기계 기술을 결합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자기계과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췄다. 이 밖에도 컴퓨터디자인학과는 그래픽 디자인, 웹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 IT(정보기술)와 디자인 기술을 결합한 교육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뷰티아트과는 미용 기초, 메이크업, 헤어미용, 네일아트 등 최신 미용 기술을 교육해 학생들이 다양한 뷰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상현 교장은 “부사관 양성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브 바꾼 코코, WTA 파이널스 순항…시비옹테크에 점검

    서브 바꾼 코코, WTA 파이널스 순항…시비옹테크에 점검

    지난 9월 코치를 전격 교체했던 코코 고프(20·미국)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인 ‘WTA 파이널스’에서 순항하고 있다. 세계 랭킹 3위 고프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끝난 대회 조별리그에서 랭킹 6위의 ‘하프 코리안’ 제시카 페굴라(31·미국)와의 첫 경기에서 1시간 16분 만에 2-0(6-3 6-2)로 가볍게 제압했다. WTA 파이널스는 한 해를 정리하는 대회로 상위 랭커 8명만 출전한다. 4명이 2개 조로 나눠 치른 경기에서 각 조의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구조다. 총상금은 2745만 달러(376억원)로, 단식 전승 우승시 515만 달러(70억원)를 받는다. 이날 경기는 페굴라가 자책성 범실인 ‘언포스드 에러’를 28개를 기록한 반면 고프는 더 많은 30개를 저지르고도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서브 예이스 2개와 더블 폴트 2개를 맞바꾼 고프에게 가장 큰 변화는 서브였다. 고프는 지난달 중국 우한오픈 준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더블 폴트 21개를 저질러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더블 폴트 21개는 올해 WTA 투어 사상 한 경기 최다였다. 이에 고프는 코치 브래드 길버트와 결별하고 맷 데일리의 지도를 받으며 서브를 교정하고 있다. 고프는 이 대회에 앞서 “제 서브는 이전보다 확실히 날카로워졌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고프의 새로운 서브가 얼마나 먹히느냐에 따라 향후 성적으로 시금석으로 볼 수 있다. 같은 조의 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13위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에 2-1(4-6 7-5 6-2) 역전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시비옹테크는 2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언포스드 에러 47개를 범하며 진땀을 흘렸다. 코코는 5일 시비옹테크와 맞대결에서 새로운 서브를 점검한다.
  • 신유빈과 셀카 찍던 선수 난리더니…북한에서 벌어지는 상황

    신유빈과 셀카 찍던 선수 난리더니…북한에서 벌어지는 상황

    북한이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탁구를 밑거름 삼아 대중체육 활성화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분위기다. 조선중앙통신은 2024년 전국공개탁구경기를 시작했다고 4일 보도하면서 “각지에서 선발된 200여명의 탁구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이 승부를 겨루는 경기”라고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프로 선수가 아닌 전직 선수 출신 또는 동호인 등 일반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보인다. 이처럼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생활 체육을 독려하는 건 스포츠를 통해 내부 결속력을 다지면서 사회적으로 역동성을 제고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중 스포츠로서의 인기를 넘어 북한 탁구는 최근 세계 무대에서도 눈길을 끌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여자 탁구 김금영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북한 선수가 아시아선수권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남녀 통틀어 처음이다. 북한은 경기 다음 날인 1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김금영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 소식을 발 빠르게 실어 주민들에게 알렸다. 앞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김금영이 리정식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파리올림픽 북한 첫 메달이었다. 한국은 홍콩을 꺾고 동메달을 따냈는데 시상대 위에서 신유빈과 임종훈이 북한, 중국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선수들과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실제로는 북한에서 김금영의 입지와 위상은 흔들림이 없는 모습이다.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북한은 2028년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 평양 개최 유치에 성공했다. 계획대로 대회가 치러진다면 49년 만에 북한에서 메이저 탁구 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전 종목을 통틀어서도 북한이 국제대회를 유치한 건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남북 간 스포츠 교류의 상징도 탁구였다. 남북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 ‘단일팀’을 꾸린 바 있다.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었던 2018년에는 스웨덴 할름스타드 대회에서 남북은 27년 만에 단일팀을 결성해 여자 단체전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앞서 1991년에는 일본 지바에서 열린 대회에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이 단일팀을 파견했다. 이 대회에서 남한의 현정화·북한의 리분희 등이 팀을 이뤄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 시즌 6승 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 조기 확정…한국 선수의 역대 수상은?

    시즌 6승 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 조기 확정…한국 선수의 역대 수상은?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조기 확정했다. 코르다는 3일 일본 시가에서 끝난 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까지 올해의 선수 점수 244점을 획득, 2위 리디아 고(144점·뉴질랜드)와 간격을 100점으로 유지했다. 올해 남은 대회는 3개로, 리디아 고가 모두 우승하더라도 올해의 선수 점수를 최고 90점까지만 보탤 수 있기 때문에 코르다의 올해의 선수 수상이 확정됐다. 201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코르다가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릴리아 부(미국)가 받았다. 미국 선수가 2년 연속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1993년 베시 킹, 1994년 베스 대니엘 이후 30년 만이다. 최근 부상으로 아시안 스윙에 출전하지 못한 코르다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올해 6승을 기록 중이다. 코르다는 상금과 대상 격인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2013년 박인비의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박성현과 유소현(공동 수상), 2019년 고진영, 2020년 김세영, 2021년 고진영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 英 보수당 ‘첫 흑인 여성’ 대표로 쇄신 승부수

    英 보수당 ‘첫 흑인 여성’ 대표로 쇄신 승부수

    영국에서 14년 만에 정권을 잃고 야당이 된 보수당이 흑인 여성 케미 베이드녹(44) 전 기업통상부 장관을 대표로 세웠다. 2일(현지시간) 마무리된 보수당 전국 당원 투표에서 그는 5만 3806표를 얻어 4만 1388표에 그친 로버트 젠릭(42) 전 내무부 이민담당 부장관을 제치고 새 대표가 됐다고 BBC방송이 타전했다. 당은 쇄신을 위해 ‘유색인종’과 ‘여성’이라는 상징성을 갖춘 인물로 승부수를 띄웠다. 베이드녹 대표는 지난 7월 총선 참패로 물러난 리시 수낵(44) 전 총리의 뒤를 이어 보수당을 재건하는 임무를 맡았다. 영국 주요 정당의 첫 흑인 당수이자 보수당의 마거릿 대처와 테리사 메이, 리즈 트러스에 이은 역대 네 번째 여성 대표다. 수낵 전 총리 이후 두 번째 유색인종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우리가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솔직해져야 한다”면서 “이제부터라도 본격적으로 쇄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이민자 부모 밑에서 태어난 베이드녹 대표는 서식스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은행과 잡지사 등에서 일했다. 정계 입문 뒤 교육부 여성평등 부장관과 상무장관을 지냈다. 정치적 올바름이나 탄소중립 등 진보적 의제에 회의적이고 보수당 내에서도 우파 성향이 강한 편으로 분류된다. 복지제도 축소를 골자로 한 대처리즘의 신봉자이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졌다. 2021년 9월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서구 열강의) 식민주의 역사에 관심이 없다.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지배층만 백인으로 바뀐 것일 뿐 그들의 삶에는 별 변화가 없었다”고 했다. 아프리카 주민들은 제국주의가 아니었어도 기존 지배층의 핍박과 착취로 여전히 힘든 삶을 살았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보수당은 지난 7월 총선에서 650석 가운데 121석을 차지하면서 1832년 영국 총선이 시작된 뒤로 보수당 역사상 최악의 결과를 받았다. 베이드녹 대표에게 주어진 과제는 당 지지율을 회복하고 집권당 자리를 되찾는 것이다.
  • 글로벌 웹툰 기업 ‘케나즈’ ‘오노코리아’, 순천에 둥지 튼다!

    글로벌 웹툰 기업 ‘케나즈’ ‘오노코리아’, 순천에 둥지 튼다!

    글로벌 웹툰 기업들이 잇따라 순천에 정착한다. 순천시는 민선8기 핵심 현안사업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의 첫 신호탄이 될 제1~2호 기업으로 웹툰기업 ‘㈜케나즈’ 본사와 한·프 합작법인 ‘오노코리아 한국지사’를 동시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지난 6월 프랑스 안시에서 체결한 ‘순천시·㈜케나즈·프랑스 오노’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기업 유치를 위한 시의 꾸준한 노력과 순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기업·작가들의 니즈까지 ‘삼합’이 맞아떨어지면서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날 열린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행사에서 순천시의회, 양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이전을 발표하고, 케나즈와 순천시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지난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양 기업 본사까지 유치하면서 순천시가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K-디즈니 순천 완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케나즈와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가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오노코리아’의 한국지사는 서울에 있는 소재지를 연말까지 순천으로 이전한다. 초기 선발대는 5명 규모로 단계적으로 2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외 450여명의 웹툰 작가와 250여개의 IP를 보유한 ㈜케나즈도 현재 제주도와 서울에 소재한 본사 소재지와 웹툰 제작 기반들을 2025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한다. 이전 규모는 총 50여명이다. ㈜케나즈의 본사 이전이 마무리되면 글로벌 웹툰 제작·유통, 인재양성 아카데미 등 웹툰 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순천시, 오노코리아 한국지사와 함께 순천에서 추진한다. 노관규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가 웹툰, 애니메이션과 같은 문화콘텐츠 산업이다”며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케나즈와 오노코리아가 견실한 지역기업이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재 ㈜케나즈 대표는 “케나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 있게 웹툰을 제작하는 회사로, 450여명의 작가들이 순천을 선택했다”며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해 순천을 글로벌 웹툰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아이나라 이파스 프랑스 오노 대표는 “오노는 지난 50년 동안 프랑스에서 만화와 웹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미디어 그룹이다”며 “최근 프랑스 독자들이 한국 웹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시와 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유럽 독자들에게 한국 웹툰을 전파하고, 한국 독자들도 만나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는 이번 웹툰 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순천 이전 의사를 밝힌 애니메이션, 웹툰 기업 30여개소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게임·영상·AI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 유치까지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전 기업들이 지역에 터를 잡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정착 기업들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순천을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 14년 만 야당된 英 보수당, 새 대표로 ‘흑인여성’ 베이드녹 선출

    14년 만 야당된 英 보수당, 새 대표로 ‘흑인여성’ 베이드녹 선출

    영국에서 14년 만에 정권을 잃고 야당이 된 보수당이 흑인 여성 케미 베이드녹(44) 전 기업통상부 장관을 대표로 세웠다. 2일(현지시간) 마무리된 보수당 전국 당원 투표에서 그는 5만 3806표를 얻어 4만 1388표에 그친 로버트 젠릭(42) 전 내무부 이민담당 부장관을 제치고 새 대표가 됐다고 BBC방송이 타전했다. 당이 쇄신을 위해 ‘유색인종’과 ‘여성’이라는 상징성을 갖춘 인물로 승부수를 띄웠다. 베이드녹 대표는 올해 7월 총선 참패로 물러난 리시 수낵(44) 전 총리의 뒤를 이어 보수당을 재건하는 임무를 맡았다. 영국 주요 정당의 첫 흑인 당수이자 보수당 역대 여성 대표로는 마거릿 대처와 테리사 메이, 리즈 트러스에 이어 네 번째다. 수낵 전 총리 이후 두 번째 유색인종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우리가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솔직해져야 한다”면서 “이제부터라도 본격적으로 쇄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이민자 부모 밑에서 태어난 베이드녹 대표는 서식스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은행과 잡지사 등에서 일했다. 정계 입문 뒤 교육부 여성평등 부장관과 상무장관을 지냈다. 정치적 올바름이나 탄소중립 등 진보적 의제에 회의적이고 보수당 내에서도 우파 성향이 강한 쪽으로 분류된다. 복지제도 축소를 골자로 한 대처리즘 신봉자이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졌다. 2021년 9월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서구 열강의) 식민주의 역사에 관심이 없다.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지배층만 백인으로 바뀐 것일 뿐 그들의 삶에는 별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주민들은 제국주의가 아니었어도 기존 지배층의 핍박과 착취로 여전히 힘든 삶을 살았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보수당은 7월 총선에서 650석 가운데 121석만 차지하면서 1832년 영국 총선이 시작된 뒤로 보수당 역사상 최악의 결과를 받았다. 베이드녹 대표에게 주어진 과제는 당 지지율을 회복하고 집권당 자리를 되찾는 것이다.
  • “10초 못 서면 10년 내 사망 위험↑”…건강상태 ‘이 테스트’로 다 나온다

    “10초 못 서면 10년 내 사망 위험↑”…건강상태 ‘이 테스트’로 다 나온다

    한쪽 다리로 10초 이상 못 버티는 사람들은 10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 연구진이 연령대별로 서 있을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18~39세 사이의 젊은이들은 한쪽 다리로 43초 정도는 균형을 잡을 수 있어야 건강하다고 한다. 40대는 40초, 50대는 37초, 60대는 30초, 70대는 18~19초 정도는 설 수 있어야 이상적이라고 NHS는 밝혔다. 엉덩이에 손을 얹고 한쪽 다리로만 서야 하며 발을 내리거나 손을 엉덩이에서 떼면 끝이다. ‘플라밍고 챌린지’라고 불리는 이 연구를 통해 한 발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지 못하는 중년의 경우 조기 사망의 위험이 극적으로 높아진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2022년에 발표된 관찰 연구에 따르면 노년에 한 다리로 10초 동안 서 있을 수 없는 경우는 향후 10년 이내에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일본 교토대학의 연구에서도 한 발로 20초 이상 서 있지 못하는 사람은 뇌 건강이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이 1300명을 대상으로 한쪽 다리를 들고 눈을 뜬 상태로 60초간 버티게 하면서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를 검사했는데 뇌 병변이 2곳 이상 발견된 사람 중 34.5%, 한 곳에서 나타난 사람 중 16%가 20초를 넘기지 못했다. 뇌 병변으로는 무증상 뇌졸중, 열공성 뇌경색 등의 질병이 확인됐다. 지난주 미국 비영리 학술 의료센터인 메이요 클리닉의 발표에 따르면 한 발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의 양은 뼈, 근육 그리고 신경이 얼마나 튼튼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연구진은 나이가 10년이 될 때마다 주로 사용하지 않는 다리로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2.2초씩, 많이 쓰는 다리의 경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이 10년마다 1.7초씩 감소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자세와 균형을 개선해가면서 체력과 유연성을 키우면 노년기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 “진짜 살벌하다” 다저스 우승했는데 오타니 분노한 이유

    “진짜 살벌하다” 다저스 우승했는데 오타니 분노한 이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LA 다저스 이적 첫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LA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서 7-6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2020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우승에 도달했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오타니는 이번 월드시리즈 5경기에 모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타율 0.105(19타수 2안타)에 그치며 침묵했다. 하지만 존재감만으로도 상대에 큰 압박을 가했고 팀의 우승이 확정되자 동료들과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잔뜩 화가 난 표정을 짓는 모습도 포착됐다.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는 오타니가 후지TV 취재진을 향해 잔뜩 굳은 표정을 지어 보이는 캡처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게재한 네티즌은 “오타니 쇼헤이 선수로부터 취재 금지를 당한 후지TV가 인터뷰를 거절당하는 장면을 우연히 봤다”며 “오타니의 아버지를 인터뷰하거나 신혼집을 함부로 취재하면, 그것은 화나고 황당할 것이다. 그의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이런 표정을 짓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7월 LA 다저스 구단은 후지TV 방송사의 취재를 금지했으며, 오타니의 매니지먼트사 역시 과거 촬영 영상 송출을 금지했다. 후지TV는 오타니의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여기에는 공중 촬영 영상, 현장 리포트, 인근 주민과의 인터뷰 등이 포함됐다. 미국에서는 유명인의 집이 강도를 당하거나 가족들이 납치되는 일이 잦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후지TV는 이번에도 오타니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거절당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타니 저렇게 화난 표정 처음 본다” “진짜 살벌하다” “화날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타니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팀의 일원으로 우승해서 영광이다. 다저스에서 첫해부터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다저스의 힘 덕분에 정규시즌을 무사히 마쳤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의 힘으로 이겨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팀의 힘이다. 이런 팀의 일원이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의 우승 경험은 지난해 일본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WBC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오타니는 우승 세리머니에 대해 “일본 대표팀의 세리머니가 차분했다면 다저스에서는 다른 방식이라 더 즐거웠다”고 활짝 웃었다.
  • 이영자 “시집 갑니다” 프러포즈…상대는 ‘스타 작곡가’

    이영자 “시집 갑니다” 프러포즈…상대는 ‘스타 작곡가’

    방송인 이영자가 마라맛 절정의 멘트를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를 통해 데뷔를 향해 달리고 있는 SM표 트롯돌 ‘마이트로’의 신곡 ‘밤밤밤’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가운데 ‘진심누나’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신곡 준비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마이트로 멤버들과 조영수 작곡가에게 통 큰 서포트를 선물한다. 이영자는 마이트로를 위해 야심 찬 포부를 밝힌다. 히트 메이커 조영수를 마이트로의 영원한 지원군으로 만들기 위해 “너희를 위해 조영수에게 시집을 가겠다”라고 선언하는 것. 조영수와 첫 대면한 이영자는 “직접 보니 눈이 참 맑은 사람”이라면서 앞선 ‘결혼 공약’에 깨알 같은 사심을 섞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이영자는 조영수에게 “조영수씨가 앞으로 작곡을 안 해도 먹고 살 만큼 내가 모아뒀다. 그러니 이제 마이트로의 매형을 해달라”라며 진심 어린(?) 프러포즈까지 감행한다. 이 같은 이영자의 프러포즈에 조영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함께 신곡의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조영수는 마이트로의 ‘밤밤밤’ 무대를 처음으로 직관한다. 이에 조영수는 “저도 무대는 처음 본다”라면서 두 눈을 반짝인다. 매혹적인 라틴풍 음악과 정열적인 투우사의 몸짓에서 모티브를 얻은 안무 속에서 마이트로는 짙은 남성미와 섹시함을 뿜어낸다는 후문이다. 이날 ‘밤밤밤’을 직접 배워보기도 한 이영자는 흡족한 미소와 함께 “노래가 야하다”라는 날 것 같은 감상평을 남겨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신곡을 직접 만든 ‘마이트로의 아버지’ 조영수는 마이트로의 ‘밤밤밤’ 무대에 어떤 평가를 내놨을까. 대한민국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트롯돌 프로젝트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5회는 오는 11월 2일(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 “터질 게 터졌다”…야구 끝나자 ‘해지’ 몰린 티빙, 45% 할인 돌입

    “터질 게 터졌다”…야구 끝나자 ‘해지’ 몰린 티빙, 45% 할인 돌입

    “5차전 끝나고 바로 해지했어요.” 올해 준비되지 않은 야구 중계로 여론의 융단폭격을 맞았던 티빙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프로야구가 지난달 28일 KIA 타이거즈의 우승으로 끝나면서 해지하겠다고 나서는 고객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는 최근 ‘티빙해지 타이밍 언제로 보느냐’, ‘이제 티빙 얼마나 빠져나갈까 궁금하다’, ‘한국시리즈 끝났는데 티빙 구독하실거냐’, ‘티빙을 해지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티빙 볼 게 없다. 다시 넷플릭스로 가겠다”, “티빙에서 야구 말고 본 게 없어서 해지예정”, “오늘 해지했다”, “바로 정기결제 취소했다. 내년에 다시 오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티빙은 시즌을 앞두고 3년간 총액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의 거액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고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을 독점적으로 확보했다. 초반에는 주자가 무사히 살아났을 때 표기하는 ‘SAFE’를 ‘SAVE’라고 적고 타순이 아닌 선수 등번호를 따 ‘22번 타자’라고 하는 등 야구의 기본도 모르는 상식 파괴 자막으로 논란이 크게 일었다. 시즌 초반인 4월까지는 무료로 중계했고 5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됐다. 기존에 네이버 등에서 야구를 보던 팬들은 수준 이하의 중계에 불만이 컸다. 티빙이 차츰 개선을 이뤘지만 예전 포털 중계와 끊임없이 비교됐다. 그리고 야구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해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가입자가 크게 늘었던 티빙으로서는 고민이 크다. 이에 티빙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내년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도 미리 공개했다. 학원 액션 활극 ‘스터디그룹’, ‘러닝메이트’, 당찬 인물들의 왕실 로맨스로 기대를 모은 ‘춘화연애담’, 청춘 판타지 로맨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로 K콘텐츠의 새로운 흥행 공식을 써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할인 카드도 들고나왔다.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티빙은 지난 1일부터 이용권 신규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연간 이용권 최대 45% 할인 혜택을 내놓았다. 연간 베이직, 연간 스탠다드, 연간 프리미엄 요금제를 각각 6만8000원, 9만2000원, 11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 올해도 흥행 이어가는 순천만국가정원

    지난 4월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운영 7개월여 만에 관람객 340만명이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에는 980여만명이 찾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국화 향기, 코스모스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가을 풍경을 만끽하러 온 나들이 인파로 연일 북적거린다. 올해 인공지능(AI)·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한 국가정원은 ‘스페이스 브릿지·허브’와 4D 어트랙션 ‘시크릿 어드벤처’등 완성도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례 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됐음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은 계속되고 있다.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빛 꽃향기 가득한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삼삼오오 노을정원과 해룡천변을 꽉 채운 코스모스 물결에 취해 가을정원을 한껏 즐기는 모습들이다. 또 호수정원에서 동천까지 뱃길을 이어주는 왕복 5㎞의 정원드림호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하절기 대비 이용객이 2배 이상 늘어났다. ‘비움과 채움’이라는 테마로 가을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테라피가든 역시 도심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색빛 꽃물결이 넘실대고 금목서와 은목서 꽃향기로 가득한 지금이 가을정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적기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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