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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좋아하는 얼굴?…“그만 넣어” 말려도 더 빵빵하게

    트럼프가 좋아하는 얼굴?…“그만 넣어” 말려도 더 빵빵하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워싱턴 DC에 ‘눈에 띄는 성형’ 바람이 불고 있다. 미 온라인 뉴스매체 액시오스는 트럼프 주변 인사들과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 사이에서 ‘과감할수록 좋다’는 트럼프식 미적 기준에 맞춘 시술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가디언도 이 현상을 ‘마러라고 페이스(Mar-a-Lago face)’라고 부르며 워싱턴의 성형 트렌드 변화를 짚었다. 마러라고 페이스의 특징은 주름 없는 팽팽한 피부, 벌에 쏘인 듯 부푼 입술, 볼륨감 넘치는 볼·이마, 치솟은 짙은 눈썹 등이다. 트럼프 소유의 플로리다 팜비치 리조트 ‘마러라고’의 과장된 미적 감각이 수도 워싱턴까지 번졌다는 의미다. 대표적 사례로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킴벌리 길포일 그리스 대사, MAGA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 매트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꼽힌다. 28세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과 애나 캘리 부대변인도 매일 카메라 앞에서 이 스타일을 재현하고 있다. 트럼프 1기 당시 그의 측근들을 많이 시술했던 성형외과 의사 트로이 피트먼은 “당시는 잘 보여야 한다는 압박은 있었지만, 티 나는 시술은 경계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인사들이 워싱턴에 입성한 뒤 분위기는 달라졌다고 한다. 그는 “이제는 뭔가 한 것처럼 보이는 얼굴을 적극적으로 원한다”며 “워싱턴의 글래머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피트먼은 “팜비치 사람들은 뭐든 대놓고 한다”고 소개했다. 전통적 공화당 인사들이 중심이던 1기와 달리, 지금은 MAGA 지지층과 마러라고 인사들이 주요 자리를 차지하면서 진한 피부 톤, 강한 메이크업, 속눈썹, 반짝이는 액세서리 등 과장된 리조트 부자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놈 장관이 올해 3월 엘살바도르 교도소 방문 당시 8500만원대 롤렉스를 착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가장 인기 있는 시술은 필러다. 보톡스·디스포트로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없애고, 필러로 볼륨을 과장해 카메라에서 ‘움직임 적고 매끈한 얼굴’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성형외과 의사 아니타 쿨카르니는 “이미 많은 시술을 받은 얼굴에 또 필러를 얹으려는 고객이 늘었다”며 “더 넣으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주변에도 필러를 계속 넣는 사람들뿐이니 정상적인 얼굴에 대한 감각 자체를 잃는다”고 분석했다. 쿨카르니는 이 흐름이 플로리다 남부 출신 MAGA 지지자들의 지역적 성형 문화가 워싱턴까지 이식된 결과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남성 고객의 요구도 비슷하다. 민주당보다 공화당 고객이 훨씬 더 “젊고, 강하고, 남성적으로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하며, 턱선 조각·페이스리프트·눈꺼풀 성형이 인기다. 피트먼은 남성 고객들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처럼 보이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헤그세스가 일상적으로 보톡스를 맞아 턱선이 부드러워지고 주름이 사라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부 의사들은 이 같은 흐름을 “트럼프가 선호하는 부자연스러운 미적 기준에 대한 정치적 충성 신호”로 해석한다. 워싱턴에서 활동하는 성형외과 의사 켈리 볼든은 20~30대 고객들조차 “인공적인 느낌이 좋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그는 “행정부가 젊어지면서 이런 미적 성향이 빠르게 확산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의사 셔빈 나데리는 마러라고 얼굴을 “현대판 귀족의 가면”이라고 표현했다. 일부 의사들은 위험성을 이유로 시술을 거부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정치판에서 외모는 오랫동안 불편한 주제였고, 여성이라면 더 민감한 영역이었다. USA투데이 칼럼니스트 니콜 러셀은 지난 4월 MAGA 여성들의 외모를 조롱하는 것은 “보수 여성에 대한 잔혹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가디언은 “이민자 단속 현장에 화려한 의상 위에 방탄조끼를 걸친 놈 장관을 보라”며 “이들의 외모는 트럼프와 정책에 대한 충성의 상징처럼 읽힌다”고 반박했다. 트럼프의 과시적 취향은 외모뿐 아니라 건축·공간에서도 드러난다.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맞은편에 세우려는 1억 달러 규모 ‘트럼프 개선문’ 프로젝트, 황금 장식으로 꾸민 백악관 링컨 베드룸, 새 인테리어로 치장한 집무실 등이 대표적이다.
  • “으스대봤자 좋을 게 없다”…이효리, 후배들 향해 ‘뼈있는 한마디’

    “으스대봤자 좋을 게 없다”…이효리, 후배들 향해 ‘뼈있는 한마디’

    가수 이효리가 연예계 후배들에게 촬영장에서의 태도에 관한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이효리는 지난 15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 ‘홍이모’ 영상에서 “촬영장에서 신경질을 부리거나 으스대봤자 분위기가 험악해지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이날 영상에는 이효리와 홍현정, 사진작가 김태은이 함께 자리했다. 세 사람은 쿠팡플레이 서바이벌 예능 시리즈 ‘저스트 메이크업’을 함께 시청하며 감상평을 공유했다. 이효리는 ‘저스트 메이크업’의 진행자(MC)이기도 하다. 이효리는 ‘퍼스트맨’(박태윤)의 스팽글 속눈썹 메이크업을 두고 “(모델이) 눈물 흘리는 것까지 메이크업처럼 보였다”고 평했다. 실제 모델은 속눈썹 메이크업의 어색한 착용감 때문에 눈물을 흘리던 상황이었다. 김태은은 “박태윤 실장은 그런 메이크업에 특화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효리는 해당 메이크업에 대해 “화보 같은 걸 촬영하면 정말 예쁘게 나올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효리는 이어 “나 같은 사람이 모델이면 처음에는 (눈물이 나와도) 참으면서 (촬영)하다가도 속눈썹을 잡아 뜯어버릴 것”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효리는 그러면서도 ‘프로’로서 바람직한 태도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모니터(작품)가 예쁘게 나온다면 피눈물이 나더라도 참는다”며 “촬영장에서 괜히 신경질을 내고 으스대봤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분위기가 험악해지면 나(모델)한테 이로울 게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후배 여러분”을 직접 언급하며 “아무리 기분이 나쁘고 힘들어도 촬영장에서는 그 감정을 어떻게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상황을 바꿀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예비 부부에 빗장 푼 지역 명소… ‘감성 웨딩 꿈’ 취향 저격

    예비 부부에 빗장 푼 지역 명소… ‘감성 웨딩 꿈’ 취향 저격

    지자체가 지역 명소 빗장을 풀고 예비부부들을 맞이하고 있다. 무섭게 치솟는 결혼 비용에 고통받는 청년층의 고충을 헤아리는 동시에 특색있는 ‘감성 웨딩’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13일 공공자원 개방 플랫폼 ‘공유누리’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167곳 공공예식장이 운영된다. 체육관이나 강당 등 단순 공간 대여에서 유명 관광지와 지역 상징성을 갖는 명소로 그 폭을 넓혔다. 전북도는 전주 한옥마을 인근 전라감영을 예식 장소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은 전통미를 살린 지역문화형 예식 연출이 가능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북도청 잔디광장과 도립미술관 등 독창적인 연출이 가능한 장소도 도민들에게 개방한다. 도는 내년에 예비부부 10쌍을 선정해 예식 공간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도가 공모로 선정한 결혼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부터 공간 연출, 현장 운영까지 결혼 준비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도 시청사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빛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예식장을 운영한다.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시청 잔디광장과 장미공원, 고즈넉한 소나무 숲,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1층 시민홀 등 실내외 어느 공간이든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남산 카페, 콘서트형 웨딩이 가능한 공연장, 한옥뷰·선셋뷰 등 실내외 공공예식장을 25곳에서 올해 61곳으로 확대했다. 지자체는 감성과 풍경을 담은 장소만 확보되면 틀에 박힌 결혼식에서 벗어나 특색있는 예식을 원하는 젊은 신혼부부들의 수요를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부산시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부산 시민 결혼문화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2%가 공공예식장을 이용하거나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과도한 결혼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 청년층의 결혼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부부가 보다 안정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설 확대와 지원 내용 보완 등 사업의 완성도를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의회, 전국 최초 ‘리마인드웨딩 지원 조례’ 제정

    서초구의회, 전국 최초 ‘리마인드웨딩 지원 조례’ 제정

    서울 서초구의회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 서초구 리마인드 웨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미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기혼부부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리마인드 웨딩 행사 및 관련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지역 공동체 내 긍정적 파급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구의회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기혼 부부를 대상으로 드레스·턱시도 대여, 사진 촬영, 메이크업, 행사 장소 대여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저소득층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우선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웨딩업체, 사진관, 미용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 상생형 복지사업으로 추진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서초구의회는 이번 조례가 복지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운영 과정에서 지역 웨딩업체, 사진관,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과 협력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경우,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구의회는 부연했다. 박 의원은 “가족 해체와 결혼·출산 기피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가족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정서적 복지 정책이 필요했다”며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이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61세’ 백지연이 밝힌 ‘동안 비결’…“전날 ○○ 먹고 잔다”

    ‘61세’ 백지연이 밝힌 ‘동안 비결’…“전날 ○○ 먹고 잔다”

    백지연(61) 전 MBC 아나운서가 평소 피부 관리 방법에 관한 조언을 내놨다. 백지연은 지난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40~60대 메이크업 이것만 해도 달라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중요한 일정 전 예뻐 보이기 위한 비법이 있나’라는 질문에 백지연은 “‘라면 콜라겐’ 효과를 노리고 전날 밤 라면을 먹고 잔다”고 답했다. 백지연이 언급한 ‘라면 콜라겐’은 라면의 높은 나트륨 함량 탓에 피부가 부어 일시적으로 탄력 있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말한다. 그는 “어렸을 때는 잘 붓지 않나. 먹는 대로 살쪘다. 그래서 그때는 방송 전날 라면을 잘 안 먹었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붓는 게 예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백지연은 “지난 3~4년간 피부 트러블 탓에 고생했기 때문에 아무거나 얼굴에 시술하는 걸 겁낸다”며 “‘써마지’(고주파열 치료)를 딱 한 번 해 봤는데 효과가 없더라. 차라리 (치료에 쓰인) 200만~300만원으로 좋은 크림이나 더 살 걸 그랬다”고 회고했다. 그가 꼽은 가장 중요한 피부 관리 습관은 ‘수분 보충’과 ‘페이셜 요가’(Facial Yoga)다. 특히 페이셜 요가에 대해 그는 “처음엔 나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운전 중에도, 작업 중에도 계속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백지연은 또 “조금이라도 나의 만족을 위해서 내 상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키는 건 좋다”면서도 “너무 ‘안티 에이징’에 매달려서 (사는 것도) 피곤하다”고 덧붙였다. 198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백지연은 이듬해 곧바로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돋움했다. 여성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 오른 것은 그가 최초이자 최연소다. 이후 8년간 뉴스데스크를 진행해 지금까지도 ‘뉴스데스크 최장수 여성 앵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나나, 신규 브랜드 ‘노크(Knock)’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오감을 깨우는 뷰티 경험

    나나, 신규 브랜드 ‘노크(Knock)’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오감을 깨우는 뷰티 경험

    경계를 허물고 감각을 깨우는 뷰티 브랜드 노크(Knock)가 11월 15일 공식 론칭과 동시에 성수동 핵심 상권에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노크 아카이브 성수(Knock Archive Seongsu)’를 오픈한다. 공식 오픈을 앞두고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에는 브랜드 뮤즈 나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델 나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유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세련된 에너지로 노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신생 브랜드 노크(Knock)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Numbuzin)’과 메이크업 브랜드 ‘퓌(fwee)’를 운영하고 있는 ㈜비나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다. ‘문을 두드리는 순간’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명처럼, 새로운 가능성과 만남의 시작을 여는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크는 하나의 카테고리에 머물지 않고 스킨케어부터 바디케어까지, 경계 없이 스며드는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며 뷰티 루틴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을 제안한다. ‘노크 아카이브 성수’에서는 노크의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굿즈도 마련했다.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나만의 선물 포장을 완성할 수 있는 ‘기프트 워크숍 존’도 운영한다. 오감을 깨우고 취향을 수집하는 노크만의 뷰티 공간으로, 앞으로 성수동에 새로운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노크 관계자는 “성수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객분들이 노크만의 뷰티 경험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피지컬’부터 ‘환승연애’까지… OTT로 판 키우는 K예능

    ‘피지컬’부터 ‘환승연애’까지… OTT로 판 키우는 K예능

    K드라마에 이어 K예능이 전 세계 안방극장을 노크하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일으킨 열풍이 지속되면서 예능 시장에서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신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가 지난달 28일 첫 공개 이후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는 등 흥행몰이 중이다. ‘피지컬 100’ 시리즈를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확장했다. 한국의 김동현, 윤성빈을 비롯해 필리핀 복싱 전설로 꼽히는 매니 파키아오 등 쟁쟁한 출연진이 화제를 모았다. 각국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 서로를 격려하는 스포츠맨십 등이 주된 인기 요인이다. 특히 참가국인 한국, 태국,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에서 톱10에 오르며 국경을 뛰어넘은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K뷰티를 앞세워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7일 종영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메이크업 전문가 60인이 라운드마다 독창적인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특히 얼굴과 신체 조건이 같은 쌍둥이 모델 15쌍을 대상으로 해 일대일로 창의력과 예술성을 펼치는 대결 형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저메추’(저스트 메이크업 추천)라는 유행어를 만들면서 공개 첫 주 대비 시청률이 7배 이상 급증했고 쿠팡플레이가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OTT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 연애 리얼리티 예능 분야에서도 흥행작이 잇따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는 폭넓은 팬덤을 형성하며 6주 연속 유료 가입 기여 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인연이나 재회를 위해 ‘환승 하우스’에 모인 입주자들의 서사와 복잡한 감정선이 주된 시청 포인트다. 특히 시즌4에서는 출연자들이 시계 모양의 장치를 움직여 전 연인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표시하도록 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매주 서로 다른 포맷의 예능을 요일별로 고정 편성하는 미드 형식 예능으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케냐 간 세끼’는 ‘삼시세끼’, ‘윤식당’, ‘신서유기’ 등을 만든 나영석 사단의 첫 넷플릭스 작품이다. 유재석이 데뷔 34년 만에 처음 민박 운영에 도전하는 ‘유재석 캠프’는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디즈니+는 연애 리얼리티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 노포 맛집 탐방기 ‘셰프의 이모집’ 등을 방송 중이다. 방송계의 한 관계자는 “예능은 드라마에 비해 제작 효율성이나 시즌 확장성이 높기 때문에 콘텐츠 IP(지식재산권)로서의 장점이 많다”면서 “OTT가 그동안 지상파의 고유 영역이던 주간 예능 시장에까지 진입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성신여대, 중국 저장성 챠오스직업고등학교서 ‘K뷰티 및 메이크업 특강’ 개최

    성신여대, 중국 저장성 챠오스직업고등학교서 ‘K뷰티 및 메이크업 특강’ 개최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진이 직접 방문, 한국형 뷰티 및 글로벌 트렌드 교육‘K뷰티’, 문화·예술·산업 잇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 증명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교수진이 중국 저장성 항저우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실무 중심의 ‘K뷰티 및 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하며 교육 한류 확산에 나섰다. 특히, 성신뷰티유학반(诚信女子大学留学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뷰티 교육 체계를 전수해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성신여대는 지난달 30일 항저우시 챠오스직업고등학교에서 ‘K-Beauty, Beyond Trend–글로벌 감성으로 완성되는 한국 뷰티’를 주제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융합형 수업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에는 챠오스직업고등학교 성신뷰티유학반 학생 약 80명이 참여해 글로벌 트렌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의 김주덕 화장품 전공 교수는 K뷰티 산업의 발전 과정을, 한지수·이경 메이크업 전공 교수는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와 실무 중심의 K메이크업 기법을 강의했다. 학생들은 교수진의 시연을 보고 개별 피드백을 받으며 전문 기술력과 미적 감수성을 동시에 키웠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매 학기 교수진을 현지에 파견해 실무 중심의 한국형 뷰티 교육을 전수해 왔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도 학과의 전문성과 교육적 영향력을 현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K뷰티가 기술을 넘어 문화·예술·산업을 잇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는 K뷰티 교육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 글로벌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수진 파견, 국제 세미나, 공동연구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교육 한류를 선도하는 국제협력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화장품학·메이크업·특수분장·에스테틱 등 뷰티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융합 전공 학과다.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 있는 K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며, 교육 한류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 소속사 “치료·휴식 필요하다” 입장인데…박봄 “건강 괜찮다” 직접 상태 밝혀

    소속사 “치료·휴식 필요하다” 입장인데…박봄 “건강 괜찮다” 직접 상태 밝혀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소속사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의식한 듯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밝혔다. 박봄은 지난 6일 소셜미디어(SNS)에 “박봄 엘리자베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진한 메이크업에 민소매 상의를 입은 모습이었다. 이후 박봄은 8일 “저 건강 원래부터 완전 괜찮아요. 걱정 마세요, 여러분”이라고 글을 수정했다. 이는 소속사가 박봄에게 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낸 지 약 2주 만의 게시물이다. 박봄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혀 소속사 입장에 반박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박봄은 SNS를 통해 과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공개하며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소장에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며 “그 금액은 약 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고소인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이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소인에게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고소인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행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고소장이 공개된 지 약 하루만에 박봄의 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며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날 소속사는 “현재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보다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박봄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2NE1 멤버들과 재결합해 아시아투어를 진행했으나, 지난 8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는 당시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봄은 2016년 2NE1 공식 해체와 함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2018년 신생 매니지먼트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 ‘한국인 남성과 결혼’ 日여성 “정말 추천”…‘이 모습’에 푹 빠졌다는데 [이런 日이]

    ‘한국인 남성과 결혼’ 日여성 “정말 추천”…‘이 모습’에 푹 빠졌다는데 [이런 日이]

    일본인 여성 A씨는 지난달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준비 과정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한 A씨는 특히 ‘한국식 웨딩 촬영’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엑스(X)에 “꽃이 정말 화려해서 반한 식장”이라며 “예약하기 힘들어서 여러모로 고생이었지만, 무사히 여기서 식을 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홀도, 신부대기실도 꽃이 가득해서 예뻤다”고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실제 A씨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결혼식장 곳곳에 다채로운 꽃이 가득 놓여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A씨의 게시글은 7일 기준 2100만회 조회수를 훌쩍 넘길 정도로 일본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드레스도, 식장도, 모두 완벽하다. 정말 멋지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한국은 여성 대상 마케팅을 정말 잘한다” “앞으로 ‘하와이 결혼식’ 대신 ‘서울 결혼식’이 유행할지도 모르겠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식 결혼사진’ 인기…“영화의 한 장면 같아” 최근 젊은 일본인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식 결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 여성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한국식 결혼사진’이다. 일본 커플들이 최근 웨딩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A씨는 자신의 결혼사진을 올리면서 “최근 일본에서도 한국으로 결혼사진을 찍으러 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정말 추천하고 싶다”며 “우선 헤어·메이크업 기술이 대단해서 다른 사람이 된다”고 강조했다. 기모노 등 전통 의복 차림으로 신사나 절에서 사진을 찍는 비교적 보수적인 일본 웨딩 문화와 달리, 한국은 화려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특색있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최근 일본 웨딩 업계에서도 한국식 결혼사진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의 유명 스튜디오는 조명과 구도에 섬세하게 신경 써서 특별함이 있는 사진을 완성하는 한국식 장점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웨딩 촬영 플랜은 지점마다 다르지만, 의상, 헤어·메이크업, 사진 수정, 앨범, 사진 데이터가 기본 세트 구성의 핵심이다. 마이니치는 “기존 일본의 결혼사진은 얼굴 정면에서 조명을 비추는 등 기록성을 중시한 심플한 촬영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며 “이에 반해 한국식은 영화 스튜디오와 같은 세트를 배경으로 드라마틱하게 촬영하는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한국식 결혼사진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한국 웨딩 포토’를 검색하면 관련 게시글이 5만건에 육박한다. A씨의 게시글에도 “일본에서 한국으로 결혼사진을 찍으러 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에서 결혼사진을 찍을 예정인데 웨딩드레스 추천해달라” “일본어 대응 가능한 곳이냐” 등 정보를 공유해달라는 댓글이 이어질 정도로, 한국의 결혼 문화가 일본인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 크리스천메이트, ‘프로필컨설팅 사업부’ 신설…차별화된 맞춤형 이미지 케어

    크리스천메이트, ‘프로필컨설팅 사업부’ 신설…차별화된 맞춤형 이미지 케어

    기독교 결혼정보회사 크리스천메이트가 ‘프로필 컨설팅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앙 안에서 진정성 있는 만남을 원하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맞춤형 결혼 솔루션이 강점인 크리스천메이트는 단순한 만남 주선에 그치지 않고, 믿음을 함께 나누며 평생을 동행할 동역자를 찾는 여정에 함께한다는 사명감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같은 신앙 안에서 가정을 세우고자 하는 기독교인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업체 측은 ‘프로필 컨설팅 사업부’를 인하우스로 신설하며,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짜 아름다움’을 직접 케어하는 데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 부서는 단순한 프로필 사진 촬영을 넘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형 및 패션 스타일 분석, 헤어 & 메이크업 컨설팅 등 전문적이고 세심한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각 회원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컨설팅을 이끄는 장은진 프로필 디렉터는 미용 자격증, 컬러리스트 자격증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자격과 패션&뷰티 업계에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외면의 꾸밈이 아닌 신앙인의 내면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이미지 완성을 목표로 회원들을 세심하게 돕는다. 장은진 디렉터는 “우리는 결혼을 단순한 매칭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함께 빚어가는 사명으로 보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만남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진심과 기도를 담고 싶다”고 전했다. 크리스천메이트 관계자는 “결혼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하나님의 뜻 안에서 믿음으로 연결된 가정을 세워가는 공동체적 여정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그 비전에 공감하는 많은 크리스천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진정한 크리스천 커플을 꿈꾼다면 신앙과 삶의 방향성을 함께 나누고, 외면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신앙이 조화롭게 빛나는 진정한 크리스천 커플을 만나고 싶다면, 크리스천메이트는 그 여정의 첫 걸음을 함께할 동반자”라고 덧붙였다.
  • 추성훈도 충격…“韓 평균 결혼 비용 3억6천만원, 체면 중시” 日 조명

    추성훈도 충격…“韓 평균 결혼 비용 3억6천만원, 체면 중시” 日 조명

    일본 언론이 한국의 높은 결혼 비용과 청년층의 결혼 기피 현상을 조명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2월 결혼 2년차 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한국의 평균 결혼 비용이 3억 6173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거비였다. 신혼집 마련 비용은 3억 408만원으로 전년보다 6000만원 이상 늘었다. 닛케이는 “한국에서는 임대로 살더라도 월세를 지불하는 대신 고액의 보증금을 집주인에게 맡기는 ‘전세 제도’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결혼 초기 자금 부담이 너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 상승도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인건비와 촬영비 인상 등을 의미하는 ‘스드메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를 소개하며 “웨딩사진 촬영에 드는 비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결혼식 비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9월 공개한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의 평균은 2160만원으로, 3개월간 4%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665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경상도는 1181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주요 원인 역시 ‘결혼 비용 부담’으로 나타났다. 닛케이는 한국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해 10월 22~44세 남녀 2000명(미혼·기혼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차 국민인구행태조사’를 인용해 미혼 남성 500명 중 42%가 결혼 의사가 없거나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결혼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비용 부담’(25%)이었다. 닛케이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활용하거나 저비용 결혼식 패키지를 내놓는 등 대안을 모색하고 있고, 소규모 하객만 초대하는 ‘스몰 웨딩’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면서도 “유교적 전통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체면과 관습을 중시하는 부모 세대가 이러한 변화를 인정할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급등하는 결혼 비용이 ‘결혼은 누구를 위한 의식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선 축의금 최소 30만원”결혼식보다 혼인신고 먼저…단칸방에 단촐 살림앞서 재일동포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또한 한국과 일본의 다른 결혼식 문화에 놀라움을 드러낸 바 있다. 추성훈은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에게 “한국에서는 결혼식 할 때 얼마 정도 내야 예의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일본에서는 무조건 최소 30만원을 내야 한다. 친하든 안 친하든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한국은 결혼식에 안 가면 5만원, 적당히 친한 사이는 10만원에서 15만원, 진짜 친하면 3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라고 답하자, 추성훈은 “그런 게 있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한국과 일본의 결혼 문화는 생각보다 큰 차이를 보인다. 한국에서는 보통 결혼식을 올린 뒤 혼인신고를 한다. 프러포즈 후 예식장을 예약하고, 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다. 일본은 순서가 다르다. 연애 중 동거를 시작하면서 혼인신고를 먼저 하거나, 동거 후 혼인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혼인신고를 마친 뒤 자금이 충분하면 결혼식을 준비하지만, 돈이 부족한 커플은 혼인신고 후 돈을 모아 식을 올리거나 아예 결혼식을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 최대 결혼 잡지 ‘제쿠시’에 따르면 약혼부터 신혼여행까지 평균 비용이 469만엔(약 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월세 단칸방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해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다. 신혼집 내부도 간소하다. 한국은 큰 TV, 스마트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침대 등이 혼수의 기본이지만, 일본은 작은 냉장고와 기본 기능만 있는 전자레인지 정도로 시작한다. 한국의 오피스텔이나 원룸 수준이다. 부족한 물건은 혼자 살 때 쓰던 것을 가져와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고물가 시대 화장품도 초미니

    고물가 시대 화장품도 초미니

    4일 서울의 한 화장품 매장에 초소형 입술 메이크업 제품이 진열돼 있다. 용량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미니 화장품은 고물가와 경험 소비 트렌드가 겹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
  • 정상에 선물한 ‘K뷰티 패키지’… 대표단 입맛 사로잡은 ‘K푸드’

    정상에 선물한 ‘K뷰티 패키지’… 대표단 입맛 사로잡은 ‘K푸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경주는 거대한 K뷰티·K푸드 체험관으로 변신했다. 2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경주 황남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평상시 20% 수준에서 지난달 29~30일 60%를 넘어섰다. 외국인들은 미리 K뷰티 제품을 캡처한 화면을 점원에게 보여 주면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상품을 구매했다. 실제 캐럴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SNS)에 마스크팩, 클렌징 제품, 립밤 등을 ‘한국에서 산 스킨케어 제품’이라며 소개했다. 경주 황룡원에 마련된 ‘K뷰티 파빌리온’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뷰티 기업들이 참여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비롯해 위디아 란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부인, 미국 패션 디자이너 니키 힐턴 등 글로벌 명사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K뷰티 제품은 각국 정상에게 공식 선물로도 전달됐다. CJ올리브영은 중소·프리미엄 브랜드 제품 17종을 고루 포함한 ‘K뷰티 패키지’를, LG생활건강은 각국 정상 배우자를 위해 최고급 크림 ‘더후 환유고’ 등이 포함된 ‘국빈 세트’를 준비했다. K푸드는 각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농심, BBQ, 교촌치킨, CJ제일제당 등은 행사장과 숙소 등에서 라면, 치킨,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였다. 경주의 국제미디어센터 인근 ‘K푸드 스테이션’의 푸드트럭 10여대에는 한국 음식을 맛보려는 해외 관계자·언론인 등의 줄이 이어졌다. 정상회의 오찬·만찬 등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한식의 맛을 알렸다. 정상 오찬·만찬 등을 맡은 롯데호텔은 조리명장 김송기 총괄 셰프를 앞세운 숙련된 셰프진을 파견해 지역 특산 재료를 활용한 경주 천년한우 안심 스테이크, ‘신라의 미소’ 아이스크림, 나물 비빔밥 등을 내놨다.
  • ‘성형 의혹’ 소유, 살 너무 빼더니… 결국 다이어트 부작용

    ‘성형 의혹’ 소유, 살 너무 빼더니… 결국 다이어트 부작용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34)가 다이어트 부작용을 고백했다. 소유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올린 영상에서 반지를 소개하면서 “살이 빠지면서 너무 짜증나는 게 사이즈가 안 맞다”고 토로했다. 그는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 빈티지숍에서 구입한 반지에 대해 “원래 새끼손가락에 ‘애끼반지’로 끼던 건데 살이 빠져서 네 번째 손가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유는 또 “크롬하츠 반지도 원래 중지에 꼈는데 살이 너무 빠져서 엄지에도 크다. 요즘 끼지를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유는 최근 10㎏ 감량에 성공한 뒤 외모 변화로 성형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유는 메이크업으로 인한 차이라며 민낯을 공개한 바 있다. 소유는 지난 9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요즘 살이 많이 빠졌는데 사람들이 ‘살만으로 저렇게 변했겠냐’고 하더라. 그런데 기분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았다”고 말했다. 성형·시술 의혹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그는 “입술 필러 얘기도 많은데, 화장을 하지 않으면 예전이랑 똑같다”며 “나는 원래 입술이 없다. 화장으로 다 만드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소유는 “‘얼굴 싹 다 갈아엎었냐’는 말도 있더라. 그런 댓글을 보면 살을 잘 뺐구나 싶다. 확실히 살을 빼니까 이목구비가 뚜렷해졌다”고 강조했다.
  • 세계 정상 만나는 K-뷰티… 베베숲 등 APEC 2025 공식 참여

    세계 정상 만나는 K-뷰티… 베베숲 등 APEC 2025 공식 참여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뷰티 브랜드들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이 모이는 이번 정상회의는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지속 가능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간다)’를 주제로,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적 품격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찬에는 베베숲(Bebesup)을 비롯해 LG생활건강, CJ올리브영, 에이피알(APR), 바이노텍(Vinotech) 등 국내 주요 뷰티 기업이 참여하며, 각 브랜드는 대표 제품과 기술을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국가대표 프리미엄 물티슈 브랜드 베베숲은 이번 정상회의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시그니처 블루 에코 물티슈와 손소독 물티슈’를 회의장, 귀빈 대기실, 의전 차량 등 주요 공간에 비치한다. K-헤리티지 에디션으로 제작된 시그니처 에코 물티슈 제품은 100% 생분해 가능한 원단과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대한민국 4대궁의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한국의 전통미와 친환경 기술력을 동시에 담아냈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브랜드 ‘더후’를 통해 한국적 럭셔리 뷰티의 정수를 선보인다. 정상과 귀빈에게 제공되는 의전용 기념 패키지와 환영 선물 세트에는 한국 고유의 미와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 K-뷰티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서 국내 인기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K-뷰티 대표 패키지’를 협찬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등 한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로 구성돼, 각국 대표단이 ‘지금의 한국 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피알(APR)은 기술 중심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시리즈를 협찬하며, 행사장 내 체험존과 회의장 공간을 통해 K-뷰티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세계 정상단에게 선보인다. 경북 지역 기반의 바이노텍은 기초화장품 세트를 협찬하며, 지역 산업과 글로벌 무대를 잇는 지속가능한 K-뷰티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APEC에는 뷰티 외에도 CJ제일제당, 농심, 교촌F&B, 파리바게뜨 등 K-푸드 브랜드, 마뗑킴(Matin Kim) 등 K-패션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정상회의를 빛낸다. ‘지속 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APEC 2025는, 한국의 기술력·디자인·감성이 융합된 K-라이프스타일 산업의 세계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상) “잘생겨서 안 무서워요”…SNS 뒤흔든 ‘핼러윈 미남들’ 정체

    (영상) “잘생겨서 안 무서워요”…SNS 뒤흔든 ‘핼러윈 미남들’ 정체

    핼러윈 시즌, 사람들을 놀라게 해야 할 공포 퍼포머가 전혀 다른 이유로 화제입니다. 바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허쉬파크’(Hershey Park)의 공포 이벤트인 ‘다크 나이트’(Dark Nights)에서 활약 중인 두 남자, ‘프라이보이’(Fryboy)와 ‘아처’(Archer)인데요. 흑백 광대 페이스페인팅을 한 채 공원을 거닐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두 사람. 두렵기보다는 모델 같은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댓글에는 “무섭긴커녕 심장이 두근거린다”, “지독하게 얽히고 싶다”, “쫓기는 게 아니라 쫓아갈 판”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심지어 이들을 직접 보기 위해 허쉬파크 방문을 계획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했죠. 특히 프라이보이와 아처는 개인 틱톡 계정에서 메이크업 전의 모습까지 공개하며 인플루언서급 인기를 누리는 중! 온라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촌지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닮은 듯 다른 매력 덕분에 ‘Fryboy파 vs Archer파’ 논쟁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크 나이트 티켓은 46달러부터, 허쉬파크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연봉 수억원 쇼호스트, ‘해고 1순위’된 이유…당신의 일자리 뺏는 ‘AI 무인 라이브’

    연봉 수억원 쇼호스트, ‘해고 1순위’된 이유…당신의 일자리 뺏는 ‘AI 무인 라이브’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인간’을 지우는 방향으로 충격적인 혁신을 진행 중이다. 기존 라이브 방송의 고질적인 문제인 ‘스타 쇼호스트의 몸값 폭등’, ‘인력난’, ‘24시간 방송의 한계’ 등을 타파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무인 라이브(Unmanned Live)’ 시스템이 전면 등장했다. 이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소비자에게 몰입감을 극한으로 높인 ‘미래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수십억 몸값 쇼호스트 시대의 종말 기존 라이브 커머스는 스타 쇼호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극도로 높았다. 이들의 섭외, 교육, 고액 연봉은 중소 상공인들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심지어 일부 톱 쇼호스트의 1회 출연료는 우리 돈 수억원에 달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기존 쇼호스트는 수면과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24시간 방송이 불가능했고, 이는 시차와 생활 습관이 다른 글로벌 고객을 놓치는 단점으로 작용했다. ‘가짜 쇼호스트’의 반란: “저희는 피곤하지 않아요” AI 기술의 급진적인 발전은 이 모든 딜레마를 한 번에 해결했다. 핵심은 바로 ‘가상 쇼호스트(Virtual Influencer)’의 도입이다. 컴퓨터 그래픽과 AI로 탄생한 가상 쇼호스트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메이크업 브랜드는 전문적인 ‘AI 뷰티 전문가’를, 정보기술(IT) 기업은 미래 지향적인 ‘AI 테크 전문가’를 24시간 무제한으로 고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놀라운 점은 이들이 시청자의 질문과 댓글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응답한다는 것이다.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통해 인간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감정 변화에 따라 표정, 억양, 제스처까지 조절한다. 사용자 경험(UX)은 인간 쇼호스트를 넘어섰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AR/VR로 구현된 ‘환상 쇼룸’: 소비자를 홀리다 AI 무인 시스템의 또 다른 혁신은 ‘스마트 가상 스튜디오’다.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을 활용해 상품에 가장 최적화된 배경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가구 브랜드의 경우 VR 기술을 제공해 소비자는 ‘가상 쇼룸’에 직접 들어가 가구가 배치된 모습을 360도로 체험할 수 있다. 여행사는 AR 기술로 여행지 실사를 배경으로 정보를 띄워주며 생동감 넘치는 간접 체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몰입형(Immersive) 쇼핑 환경은 소비자에게 강력한 감정 이입을 유도하며, 한 의류 브랜드는 이 기술 도입 후 라이브 전환율이 30% 이상 급증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판매량 200% 폭증: AI는 ‘신의 마케터’ AI 무인 시스템은 방송 중 시청자의 시청 시간, 반응도, 클릭 경로, 구매 행동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 데이터는 즉시 ‘핀셋 마케팅’ 전략으로 전환된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 소비자가 특정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 AI는 그 시간대에 해당 상품의 푸시 알림을 강화하고 맞춤형 할인 코드를 발행한다. 이처럼 정교한 운영 덕분에 한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AI 라이브는 프로모션 기간 중 매출이 전년 대비 200%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론적으로 AI 무인 라이브는 인간 쇼호스트에게 지불하던 막대한 비용을 제거하고, 24시간 논스톱 마케팅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는 자금력이 부족했던 중소 상공인에게도 대기업 수준의 첨단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인간 쇼호스트의 시대는 저물고, ‘AI 아바타’가 지배하는 새로운 라이브 쇼핑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것이다.
  • 연봉 수억원 쇼호스트, ‘해고 1순위’된 이유…당신의 일자리 뺏는 ‘AI 무인 라이브’ [여기는 중국]

    연봉 수억원 쇼호스트, ‘해고 1순위’된 이유…당신의 일자리 뺏는 ‘AI 무인 라이브’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인간’을 지우는 방향으로 충격적인 혁신을 진행 중이다. 기존 라이브 방송의 고질적인 문제인 ‘스타 쇼호스트의 몸값 폭등’, ‘인력난’, ‘24시간 방송의 한계’ 등을 타파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무인 라이브(Unmanned Live)’ 시스템이 전면 등장했다. 이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소비자에게 몰입감을 극한으로 높인 ‘미래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수십억 몸값 쇼호스트 시대의 종말 기존 라이브 커머스는 스타 쇼호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극도로 높았다. 이들의 섭외, 교육, 고액 연봉은 중소 상공인들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심지어 일부 톱 쇼호스트의 1회 출연료는 우리 돈 수억원에 달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기존 쇼호스트는 수면과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24시간 방송이 불가능했고, 이는 시차와 생활 습관이 다른 글로벌 고객을 놓치는 단점으로 작용했다. ‘가짜 쇼호스트’의 반란: “저희는 피곤하지 않아요” AI 기술의 급진적인 발전은 이 모든 딜레마를 한 번에 해결했다. 핵심은 바로 ‘가상 쇼호스트(Virtual Influencer)’의 도입이다. 컴퓨터 그래픽과 AI로 탄생한 가상 쇼호스트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메이크업 브랜드는 전문적인 ‘AI 뷰티 전문가’를, 정보기술(IT) 기업은 미래 지향적인 ‘AI 테크 전문가’를 24시간 무제한으로 고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놀라운 점은 이들이 시청자의 질문과 댓글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응답한다는 것이다.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통해 인간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감정 변화에 따라 표정, 억양, 제스처까지 조절한다. 사용자 경험(UX)은 인간 쇼호스트를 넘어섰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AR/VR로 구현된 ‘환상 쇼룸’: 소비자를 홀리다 AI 무인 시스템의 또 다른 혁신은 ‘스마트 가상 스튜디오’다.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을 활용해 상품에 가장 최적화된 배경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가구 브랜드의 경우 VR 기술을 제공해 소비자는 ‘가상 쇼룸’에 직접 들어가 가구가 배치된 모습을 360도로 체험할 수 있다. 여행사는 AR 기술로 여행지 실사를 배경으로 정보를 띄워주며 생동감 넘치는 간접 체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몰입형(Immersive) 쇼핑 환경은 소비자에게 강력한 감정 이입을 유도하며, 한 의류 브랜드는 이 기술 도입 후 라이브 전환율이 30% 이상 급증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판매량 200% 폭증: AI는 ‘신의 마케터’ AI 무인 시스템은 방송 중 시청자의 시청 시간, 반응도, 클릭 경로, 구매 행동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 데이터는 즉시 ‘핀셋 마케팅’ 전략으로 전환된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 소비자가 특정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 AI는 그 시간대에 해당 상품의 푸시 알림을 강화하고 맞춤형 할인 코드를 발행한다. 이처럼 정교한 운영 덕분에 한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AI 라이브는 프로모션 기간 중 매출이 전년 대비 200%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론적으로 AI 무인 라이브는 인간 쇼호스트에게 지불하던 막대한 비용을 제거하고, 24시간 논스톱 마케팅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는 자금력이 부족했던 중소 상공인에게도 대기업 수준의 첨단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인간 쇼호스트의 시대는 저물고, ‘AI 아바타’가 지배하는 새로운 라이브 쇼핑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것이다.
  • 서대문 “뷰티쇼·버스킹까지”… 24~25일 ‘이화 달콤산책 페스티벌’

    서대문 “뷰티쇼·버스킹까지”… 24~25일 ‘이화 달콤산책 페스티벌’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대 앞 대현문화공원과 이대 상권에서 ‘이화 달콤산책 페스티벌’(포스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행사와 공연, 상권 연계 이벤트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첫날 축제 주 무대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비아가 ‘스윗 뷰티 라이브 쇼’를 진행한다. 이어 이화여대 댄스 동아리와 클래식 기타 동아리, 경복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달콤산책 버스킹이 열린다. 무대 공연 외에도 행사 기간 미니플리마켓존, 스윗뷰티존, 달달포토존, 인형뽑기존, 달콤디저트존,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스윗뷰티존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K뷰티 체험이 가능하다. 이벤트존에서는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참여 인증자를 대상으로 룰렛 추첨이 진행된다. 추첨 결과에 따라 이대상권 상생쿠폰, 팝콘, 텀블러 등이 증정된다. 이대상권 상생쿠폰은 5000원 할인권으로, 이대 상권 내 음식점과 카페, 의류매장 등 23곳의 참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대학 문화와 지역 상권, K콘텐츠가 결합한 이번 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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