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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1R]최경주, 싱과 공동 4위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모처럼 파괴력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권에 나섰다. 최경주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포피힐스코스(파72·6873야드)에서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5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비제이 싱(피지)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달렸다.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J J 헨리,매트 쿠차와는 2타차. 지난주 FBR오픈에서 컷오프된 최경주는 이날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평소보다 20∼30야드나 짧은 260야드를 기록한 데서 보듯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했다.이 덕에 페어웨이 안착률 77%,그린 적중률은 85%에 달했고,퍼트수도 28개로 홀당 1.571개에 불과했다.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케니 G,영화 ‘늑대와 춤을’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은 케빈 코스트너 등 2명의 아마추어 선수와 동반한 최경주는 전반 버디 2개,보기 2개로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후반 들어 11∼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떨구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선 뒤 18번홀(파5)에서도 3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기분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올시즌 PGA 투어 최연소 선수로 데뷔,최경주와 처음으로 같은 대회에 나선 나상욱(엘로드)은 역시 포피힐스코스에서 경기를 치렀으나 버디는 2개에 그친 채 보기를 4개나 범하며 2오버파 74타로 부진,공동 121위로 밀려나 3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아마추어 시절 ‘백인 우즈’로 불렸으나 대학 졸업 후 금융인의 길을 걷다 복귀,2002년 혼다클래식을 제패한 쿠차는 포피힐스코스에서 8개의 버디를 수확하며 모처럼 선두에 나섰다.아직 우승이 없는 4년차 헨리는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뽑아내 쿠차와 공동선두에 올랐고,역시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한 토미 톨레스가 선두에 1타 뒤진 6언더파 66타로 3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태극기…’가 남긴 기록

    ‘태극기 휘날리며’에는 ‘최대’‘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기록들도 많다. ●한국최대 제작비 147억 5000만원 마케팅 비용을 뺀 순제작비로만 147억원 5000만원을 투입해 한국영화사상 최고가 작품으로 기록된 것은 소문난 사실.한동안은 국내 투자가 여의치 못해 영화가 ‘엎어질’ 거라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그러나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데모필름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고 일본 쪽에서 프리프로덕션에 참여해 숨통을 텄다. ●한국최초 ‘월드 프리미어’ 대규모 해외배급을 겨냥한 만큼 시사회 이벤트도 국제적 수준이었다.지난 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극장에서 진행된 시사회는 국내 최초의 ‘월드 프리미어’.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뉴스위크·후지TV 등 주요 외신기자단,UIP재팬·컬럼비아트라이스타·미라맥스 등 세계적 배급관계자들,일본배우 나카무라 도루,‘춤추는 대수사선’의 감독 모토히로 가즈유키 등 해외영화인들이 참석했다.덕분에 극장 입구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수백여명의 예비관객들이 진을 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숫자로 따져보니… 기획에서 개봉까지 걸린 시간은 장장 5년.사전기획에 1년 3개월,시나리오 준비에 2년 5개월,시뮬레이션 촬영에 3개월,배우 오디션에 6개월,촬영에만 9개월이 걸렸다. 합천·곡성·경주·인제·양구·순천·아산·전주 등 로케이션 지역만도 18곳.국내 최다다.150여명의 스태프가 촬영장비를 가동시킨 횟수만도 140여회가 넘는다.평양시가지와 종로거리 등 대규모 세트장만 20여개나 되고,극중 주요전장인 낙동강 방어선 진지도 2㎞에 걸쳐 구축됐다.현장에서 쓰인 폭약만 6t.개봉관 수(전국 440개 스크린)도 국내 최다를 기록했다. ●100% ‘메이드 인 코리아’ 영화는 완벽한 ‘메이드 인 코리아’다.당초 오케스트라 녹음만큼은 폴란드에서 해올 계획이었다.그러나 막판에 감독은 전과정을 순수 국내기술로 마무리짓기로 마음을 돌렸다.‘디지털 캐릭터’(모션캡처 카메라로 사람의 동작을 컴퓨터에 입력한 뒤 이를 컴퓨터그래픽으로 실제인물처럼 활용하는 기법)를 도입한 것도 한국 최초.‘반지의 제왕’의 전쟁장면에서처럼 화면을 꽉 채우는 피란행렬 등이 이 기법으로 처리됐다.물론 외국스태프는 쓰지 않았다. 황수정기자˝
  • 탱크 최경주·루키 나상욱 6일 AT&T 페블비치 출격

    ‘코리안 넘버원은 누구냐.’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같이 활약하게 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엘로드)이 처음으로 같은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무대는 올시즌 5번째 대회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개막하는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대회(총상금 530만달러). 페블비치 골프링크스(6816야드),파피힐스(6833야드),스파이글래스힐(6858야드·이상 파72) 등 3개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2라운드 뒤 컷을 결정하는 일반적인 72홀 대회와는 달리 3라운드까지 치러 컷을 정한 뒤 마지막 4라운드에서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0년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PGA 투어에 진출,지난해까지 외롭게 활동해온 최경주는 올해부터 후배 나상욱이 가세하면서 큰 힘을 얻었지만 동시에 긴장감도 커졌다.올시즌 최연소 PGA 멤버인 나상욱 또한 경쟁 상대로 볼 수밖에 없고,실력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두 선수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도 높다.두 선수는 지난해 8월 NEC인비테이셔널에 함께 출전해 최경주가 공동 53위,유럽투어에서 활약하던 나상욱이 공동 71위를 차지한 적이 있지만 정식 PGA 멤버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시즌 첫 출전한 지난주 FBR오픈에서 컷오프되는 바람에 ‘전 대회 컷 통과’ 목표가 무산된 최경주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겠다는 각오다.FBR오픈 컷오프가 결정된 뒤 곧바로 페블비치로 이동,샷을 가다듬은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나상욱의 각오도 이에 못지않다.데뷔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이어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도 컷을 통과하며 가능성을 입증한 나상욱 역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해 ‘슈퍼루키’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지난주 FBR오픈에 출전치 않은 나상욱은 2주 동안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집에 머물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고,약점으로 지적된 샷도 철저히 보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디펜딩챔피언 데이비스 러브3세,시즌 첫 승과 12개대회 연속 ‘톱10’을 꿈꾸는 비제이 싱(피지),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19개월 만에 우승컵을 안으며 부활을 알린 필 미켈슨 등이 정상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FBR오픈/최경주 ‘쩔쩔’ 미켈슨 ‘쌩쌩’

    필 미켈슨이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시즌 첫 출격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미프로골프(PGA) 투어 최다 연속 ‘톱10’ 타이 기록에 도전하는 비제이 싱(피지)은 중위권에 머물렀다. 지난주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19개월 만에 우승컵을 안으며 부활을 예고한 미켈슨은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치러진 PGA 투어 FBR오픈(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이로써 미켈슨은 일몰로 22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낸 스콧 버플랭크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나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미켈슨은 까다로운 인코스에서 버디 2개를 뽑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후반 첫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보탠 뒤 2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이후 3∼6번 4개홀 연속 버디에 이어 마지막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뽑는 상승세로 1라운드를 마쳤다. 미켈슨은 “아주 재미있는 하루였다.특별한 라운드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견실한 플레이를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올시즌 ‘전대회 컷 통과’를 목표로 첫 출전한 최경주는 버디와 보기 3개씩을 주고받으며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64위에 그쳤다. 지난 2년 동안 이 대회 컷을 통과하지 못한 최경주는 이날도 초반 5개홀에서 파세이브에 그치다 6∼8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쏟아내며 110위권까지 추락했다.후반 들어 안정을 되찾은 최경주는 11번(파4)·16번(파3)·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중위권으로 올라섰다.그러나 컷오프 선상에서는 벗어나지 못해 2라운드에서의 분발이 요구된다. 지난 93∼94년 그레그 노먼(호주)이 이룬 PGA 투어 최다연속 ‘톱10’ 타이기록(11연속)에 도전하고 있는 지난 대회 챔피언 싱도 버디와 보기 3개씩을 기록하며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해 기록 달성이 쉽지 않게 됐다. 이밖에 지난해 뷰익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첫 승을 거둔 조너선 케이가 마지막 한 홀을 남긴 채 일몰로 경기를 중단한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함께 6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日 진출 ‘발라드 여왕’ 이수영 “일본서도 최고가수 될게요”

    ‘발라드 여왕’ 이수영의 팬들은 한동안 그의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올해에는 무대를 일본으로 옮기기 때문이다. 오는 4월 선보일 첫 싱글 앨범 준비차 요즘 현해탄을 한강 건너듯 하고 있다는 그는 “몸을 두 개로 쪼개고 싶은 심정”이라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가수가 쉬고 싶다고 아무 때나 쉴 수 있나요?” 무리한 강행군을 걱정하니 오히려 이렇게 반문한다. 이수영은 소니뮤직과 손잡고 앞으로 2년간 일본에서 3장의 앨범을 낸다.4월에 이어 7월에 두번째 싱글이 나오고 11월에는 정규 앨범이 예정돼 있다.이에 앞서 새달 중순부터는 동남아 7개국을 돌며 쇼케이스를 펼친다. “성공하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을지도 몰라요.” 거듭 다지는 각오에 자신감이 물씬 풍긴다.소니뮤직이 이수영의 독특한 음색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첫 싱글만으로 300억원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을 정도다. 당분간 국내활동을 접어야만 하는 이수영은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래려 두 가지 선물을 마련했다.먼저 1960년부터 90년대까지의 노래들을 묶은 리메이크 앨범 ‘클래식’을 내놓았다.“40∼5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음반을 내고 싶었어요.” 10대 위주의 편향된 우리 가요계에 대한 근심이 묻어나온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배인순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심수봉의 ‘그 때 그 사람’ 등 흘러간 히트곡들을 맛깔스럽게 불렀다는 평가다.“예전에는 제 음반을 어른들께 드리는 것이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달라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지금까지 15만장 가량이 팔렸는데 침체에 빠진 음반시장에서 이 정도면 이른바 ‘대박’.“원곡을 망쳤다는 소리 들을까봐 걱정스러웠다.”는 그의 염려는 기우로 끝난 셈이다. 새달 7·8일 열리는 아듀콘서트는 이수영의 마지막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그런데 지난 연말에도 콘서트를 하지 않았던가? 이수영은 떠나기 전 “가수 생활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했다.콘서트의 이름 ‘메이드 인 발라드(Made in Balade)’ 그대로 1∼5집에 실린 애절한 발라드의 향연을 펼친다. 조금 늦었지만 연말 시상 건에 대해 물었다.노래 잘하는 가수로 인정받았지만 스타성에 있어서는 항상 ‘2%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다가 벼락처럼 주어진 최고가수상으로 ‘만년 2위’의 설움을 떨쳐냈던 그다.“5집을 낼 무렵 온갖 루머 탓에 너무 힘들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상을 받고 나니 모든 게 눈녹듯이 사라졌죠.” 어림짐작은 했지만 무대에서 하염없이 울었던 사연이 확실해졌다.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대기실에 앉아 1시간 남짓 눈물을 쏟았단다. “이튿날 바닥까지 떨어진 몸을 가누고 16시간 녹음 작업을 했어요.” 결국 3일간 병원 신세를 졌다.그토록 빡빡한 일정을 버텨내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새로운 도전이야말로 그를 지탱하는 ‘포도당’이 아닐까.지금 이수영에겐 ‘병’도 사치로 보인다. 글 박상숙기자 alex@ 사진 조경호기자 ckh@
  • 골프/기다렸다, 탱크

    ‘탱크’ 최경주(사진·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드디어 2004미프로골프(PGA) 투어 필드에 모습을 드러낸다. 하와이에서 치러진 ‘알로하 시즌’과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골프장에서 끝난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까지 시즌 초반 3개 대회를 쉰 최경주가 첫 출전하는 대회는 29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7059야드)에서 개막하는 FBR오픈(총상금 400만달러). 긴 동계 휴식을 마친 최경주가 올시즌 처음 선택한 이 대회는 2002년까지 71년간 ‘피닉스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다 주최측이 투자은행 FBR를 타이틀스폰서로 영입하면서 지난해부터 명칭을 바꿨다. 지난해에는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부터 출전한 최경주가 올시즌 이 대회를 첫 대회로 택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우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프레지던츠컵과 타깃월드챌린지 등 각종 이벤트 출전과 연말 아들 출산 등으로 동계훈련을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제 컨디션을 찾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더 큰 이유는 ‘출전 전대회 컷통과와 메이저 우승’이라는 올시즌 목표와 관련이 있다.최경주는 2년전 이 대회에 첫 출전해 이틀 연속 70대 타수에 머물며 탈락했고,개막전에서 준우승한 지난해에도 2타차로 컷오프의 수모를 당했다. 2년 연속 컷오프된 대회를 첫 출전 대회로 택한데서 최경주다운 각오와 배짱을 읽을 수 있다.출전 전 대회 컷 통과를 목표로 한 마당에 그동안 가장 성적이 나빴던 대회를 택해 가능성을 시험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는 것이다.지난 5주간 강도높은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중을 4.5㎏ 가량 줄여 한결 가볍고 부드러운 스윙을 만든 최경주는 “첫 시험무대부터 목표는 우승”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물론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개막전 우승을 아쉽게 놓친 뒤 1주를 쉰 지난해 상금왕 비제이 싱(피지)이 디펜딩챔피언으로 나서고,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19개월만에 우승 갈증을 푼 필 미켈슨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지난 시즌 막판 4주 연속 ‘톱10’ 진입 등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올시즌 활약을 예고한 최경주가 이들을 딛고 ‘출전 전대회 컷통과와메이저 우승’이라는 목표의 첫 발을 제대로 내디딜 지 관심이 모아진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쉬어가기˙˙˙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출전 전 대회 컷 통과를 목표로 내걸고 동계훈련중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최근 새로운 캐디 클린트 비게이(29)를 영입했다.PGA 진출 이후 최경주의 세번째 캐디인 비게이는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인디언 골퍼 노타 비게이 3세(31)의 친 동생.아메리카 원주민인 나바호족의 피가 섞인 비게이는 형의 백을 메고 2000년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과 캐넌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 우승을 도왔다고.
  • 와! 317야드/미셸위, 소니오픈 1R 괴력의 장타 컷통과 글쎄… 나상욱 26위 선전

    최고 317야드에 이르는‘괴력의 장타’를 보기 위해 몰려든 갤러리만 3000여명.16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7060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1라운드.PGA 사상 최연소 여성이자,여성으로서는 59년 만에 PGA 대회 컷 통과에 도전하는 미셸 위(15)가 티샷을 하기 위해 첫홀인 10번홀(파4)에 오르자 갤러리가 구름처럼 모여 들었다.전 대회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나 지난해 상금왕 비제이 싱(피지)보다 많은 갤러리였다. 첫홀 티샷은 3번 우드로 했다.공은 페어웨이 한 가운데 사뿐하게 내려 앉았고,웨지샷으로 가볍게 온그린시킨 뒤 파로 마무리했다. 첫 버디는 12번홀(파4)에서 나왔다.동반자 크레이그 보든보다 약 25야드나 더 멀리 드라이버샷을 날린 미셸 위는 9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샷을 홀 3m 앞에 떨군 뒤 과감한 퍼트로 버디를 낚았다. 갤러리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14번홀 에서는 317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에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몰랐다.오전조가 경기를 끝낸 뒤 대회조직위가 발표한 각부문 순위에서는 드라이버샷 평균비거리 325.5야드로 전체 출전선수 143명 가운데 2위였다. 물론 세계 최고의 쟁쟁한 남자프로들 틈에서 여자선수가 세운 기록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일. 예상대로 경기가 모두 끝난 뒤 다시 정정된 순위는 89위로 평균 278야드.조직위조차 혼선을 빚을 정도로 미셸 위의 드라이버 샷은 폭발적이었다. 동반자들조차 “어떤 코스에서 치더라도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장타”라며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고 경탄했다. 그러나 스코어는 생각만큼 좋지 않았다.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는 5개나 범해 2오버파 72타로 공동 105위.당초 목표인 컷 통과는 쉽지 않게 됐다.드라이버샷 14차례 가운데 11차례가 페어웨이에 떨어져 정확도에서는 뒤지지 않았지만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이 66.7%에 그친데다 버디 찬스를 여러차례 놓치는 등 서투른 퍼트가 발목을 잡았다.18홀 동안 퍼트수가 31개나 됐다. 미셸 위는 “만약 컷을 통과한다면 3라운드 때부터는 더 공격적으로 치고 싶다.”고 말했다.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두번째로 PGA 멤버가 돼 데뷔전을 치른 나상욱(20·엘로드)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6위로 선전을 펼쳤다. 한편 카를로스 프랑코(파라과이)가 7언더파 63타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엘스와 싱은 각각 3언더파 공동 9위,1언더파 공동 41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나상욱 PGA 데뷔전 “목표는 상위권 입상”

    소니오픈은 미셸 위의 성대결 말고도 한국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관심거리를 지니고 있다.바로 한국인으로서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PGA 멤버가 돼 데뷔전을 치르는 나상욱(엘로드)의 성적이다. 올시즌 PGA 투어 멤버 가운데 최연소 선수인 나상욱은 “내 목표는 컷 통과가 아니라 상위권 입상”이라며 데뷔전부터 화끈한 플레이로 강렬한 인상을 심겠다는 각오다.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치른 뒤 12일 하와이에 입성한 나상욱은 “데뷔전이라 약간 흥분되고 팜스프링스에서 강훈련 때문에 다소 피곤한 것 빼고는 다 좋다.”며 “최경주 선배가 전화를 걸어와 ‘너라면 그곳 코스에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해줘 한결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나상욱은 하와이의 강한 바람에 기대를 걸고 있다.지난 1년 동안 비바람이 거센 유럽 투어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덕에 악천후에 적응력이 뛰어나기 때문.나상욱은 “바람이 잠잠하면 정상급 선수들이 버디 파티를 벌일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상위권진입은 어렵다.”며 “차라리 강풍 속에서 치르는 대회라면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 ‘메이드 인 EU’ 추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일부 회원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독일제’(Made in Germany)라든가 ‘프랑스제’(Made in France) 대신 ‘EU 제품’(Made in EU)이라는 공동 표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2일 보도했다. FT는 이 계획은 지난해 말 처음 논의됐으며,EU 단일시장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수개월 내 구체안 발표를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U 집행위는 공동 표기 도입의 논리로 EU 단일시장 정착 외에도 ▲EU 대외 이미지 제고 ▲소비자들에 대한 정보 제공 ▲모조품 방지 등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회원국들과 기업들의 반발은 거세다.예컨대 자동차나 향수,의류 등 특정 상품과 관련해 떠오르는 특정 국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감정적 평가가 제품의 판매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상황에서 이를 포기하는 것은 제품의 판매 촉진에 큰 타격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브랜드 상담업체 ‘사프론 브랜드 컨설턴츠’를 운영하면서 국가 브랜드에 관한 책을펴내기도 한 월리 올린스는 국가별 원산지 표기 대신 EU라는 공동 표기를 도입하려는 EU 집행위원회의 계획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그는 “소비자들이 유럽산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는 고품질·고가품·호화사치품 같은 것들”이라고 전제,”그러나 EU에 대해서도 똑같은 이미지가 적용될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들은 EU에 대해 친숙하지도 않고 오히려 너저분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제까지 지켜온 국가별 표기를 포기하는 것은 상업적으로는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고 강한 반론을 폈다.이 때문인지 지난해 말 이 계획이 처음 논의됐을 때 이를 지지한 나라는 이탈리아와 그리스 두 나라뿐이었다. 그러나 FT에 따르면 공동 원산지 표기를 도입한다는 EU 집행위의 계획은 아직은 요지부동이다.이 계획이 성사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최초의 공동 원산지 표기 계획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유세진기자 yujin@
  • 메르세데스챔피언십/물오른 애플비 물먹은 우즈·싱

    전반만 해도 스튜어트 애플비(호주)의 표정에는 여유가 있었다.비제이 싱(피지)에 2타 앞선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그는 2번홀(파3)에서 싱이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1타를 번 뒤 4번(파4)·5번(파5)·7번홀(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으며 6타차까지 달아났다. 8번(파3)과 9번홀(파5)에서는 싱과 똑같이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았지만 11번홀까지 6타차를 유지했다.누구도 애플비의 우승을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타이거 우즈의 상금왕 5연패를 저지한 싱의 저력은 독주를 허용하지 않았다.단독 2위로 시작해 거듭되는 퍼트 난조로 3위 레티프 구센(남아공)에게마저 쫓기던 싱은 12번홀(파4)에서 애플비가 3퍼트 실수로 1타를 까먹은 것을 본 뒤 14번홀(파4)에서 오랜만에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로 돌아설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싱의 추격은 무서웠다.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15번(파5)·16번홀(파4)에서도 거푸 버디를 추가한 싱은 그의 막판 추격에 흔들리며 좀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애플비에 2타차로 다가섰다. 그러나 상승세는 이어지지 않았다.17번홀(파4)에서 결정적인 버디 기회를 날린 것.싱으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홀이었고,애플비에게는 우승의 희망을 안겨준 홀이었다. 결국 2타차의 근소한 리드를 유지한 채 오른 18번홀(파5)에서 애플비는 두번째 샷을 오른쪽 관중석 펜스 쪽으로 보낸 뒤 드롭한 공이 다시 잔디 사이에 깊게 박히는 위기 속에서 침착하게 세번째 샷을 핀 2m 거리에 붙여 파를 세이브,버디를 낚은 싱을 1타 차로 따돌렸다. 호주의 새 강자 애플비가 12일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3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로 2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270타를 기록,지난해 상금왕 싱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0월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챔피언 30명만 초대받은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애플비는 3개월만에 다시 정상을 밟으며 우승상금 106만달러를 차지했다. 전날 65타의 맹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 ‘황제’ 타이거 우즈는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합계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에 그쳤고,디펜딩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합계 4언더파 288타,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애플비는 누구 스튜어트 애플비(32)는 ‘포스트 그레그 노먼’을 자처하는 호주 출신 신진 그룹의 선두주자로 1995년 미국으로 건너와 PGA 2부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뒤 96년부터 PGA 정규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97년 혼다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승을 거둔 이후 98년 켐퍼오픈,99년 셸휴스턴오픈 등 99년까지 매년 1승씩을 올리며 꾸준한 성적을 거둔 그는 이후 슬럼프에 빠져 중·하위권을 맴돌다 4년만인 지난해 10월 라스베이거스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라 다시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번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는 지난해 라스베이거스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아무도 예상치 못한 우승을 일궈냄으로써 노먼을 이을 후계자임을 재확인시켰다. 99년 PGA 상금랭킹 12위를 차지한 게 지금까지 최고 성적이며,그해 미국 대 비유럽국가연합팀간의 국제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연합팀의 일원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남아공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처음 연합팀 멤버로 출전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한 조를 이뤄 미국의 타이거 우즈-찰스 하웰3세 조에 맞서기도 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올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비제이 싱의 대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한 뒤 “그의 추격은 인상적이었지만 나는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결국 우승컵은 내가 차지했다.”고 기염을 토했다. 곽영완기자
  • 쉬어가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한국인 첫 우승 등으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탱크’ 최경주(사진·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연말에 경사를 맞았다.최경주의 아내 김현정씨는 지난 27일 몸무게 3.9㎏의 둘째아들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들 모두 건강하다고.최경주 부부는 지난 1997년 미국 진출 전에 태어난 맏아들 호준(6)군에 이어 미국에서 신영(1)양과 강준군을 잇따라 얻어 3명의 자녀를 두게 됐다.
  • ‘외인 돌풍’ PGA도 삼킬까

    지난 17일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2003년 미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타이거 우즈를 뽑자 많은 팬들은 의문을 표시했다. 우즈의 상금왕 5연패를 저지하며 상금왕에 오른 비제이 싱(피지)이 ‘올해의 선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기 때문이다. 팬들이 더욱 분개한 대목은 득표율에서 우즈가 54%를 기록한데 견줘 싱은 어니 엘스(남아공·18%)에도 뒤진 3위(14%)에 그쳤다는 사실.미국골프기자협회의 텃세쯤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PGA 투어에서 비 미국인 선수,즉 외국인 선수가 어쩔 수 없이 차별받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싱의 사례는 견제가 지나쳤다는 평이 따랐다. 하지만 투표가 아닌 실력에서는 이제 싱처럼 PGA를 석권할 만한 외국인 선수들이 늘고 있다. LPGA와 마찬가지로 PGA 무대 또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은 상금순위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올시즌 PGA 상금 ‘톱 10’에만 1위인 싱을 비롯해 4위를 차지한 마이크 위어(캐나다),9위와 10위를 차지한 엘스와 레티프구센(이상 남아공) 등 4명이 포진했다. 1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2위 박세리(CJ)를 비롯,6명이 ‘톱10’을 휩쓴 LPGA에 견주면 미국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한 편이지만 이같은 미세한 우세는 언제든 열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당장 내년시즌부터 미국선수들은 LPGA에서처럼 ‘마이너’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무엇보다 미국에는 우즈 외에 미국세를 이끌 강력한 선수가 없다.한때 세계랭킹 2위를 달리며 우즈를 위협하던 필 미켈슨은 올해 단 한번의 우승도 못한 채 랭킹 38위로 추락했고,역시 우즈의 라이벌로 평가되던 데이비드 듀발은 212위다. 아예 흔적도 없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대신 데이비스 러브3세가 3승을 거두며 부활해 랭킹 3위를 차지했고,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짐 퓨릭이 4위를 달리며 미국세의 급격한 추락을 막긴 했지만 이들의 선전은 ‘반짝장세’로 치부되고 있다. 이에 견줘 비미국세는 더욱 견고한 세력을 형성해 가고 있다. 수년 동안 상승세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상금 1위에 오른 싱은 물론 우즈를 견제할 ‘2인자 군단’의 선두 주자 엘스,싱과 함께 비미국세의 중견그룹을 이끌고 있는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등이 여전히 건재한 데다 신예들 또한 정상 문턱에 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시즌 각각 상금 12위와 24위에 오른 호주 출신의 스튜어트 애플비와 로버트 앨런비,30위를 차지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 등이 꾸준한 성실성을 바탕으로 ‘톱10’에 들 것으로 주목받는 신예들이다. 끊임없이 각국의 정상급 신진들이 수혈되고 있는 것도 비미국세의 우세를 점치게 하는 대목. 내년시즌만 해도 올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이탈리아오픈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72위인 마티아스 그론베리(스웨덴)가 퀄리파잉스쿨 수석합격증을 앞세워 PGA 투어에서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고,역대 두번째 어린 나이로 PGA 투어카드를 획득한 나상욱(20·엘로드)도 관심을 모으는 루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최경주, 2년연속 마스터스 초청받아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명인열전’ 마스터스대회에 2년 연속 출전한다.미국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내년 4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리는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할 선수 90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최경주는 지난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공동 15위를 차지,내년 대회 초청장을 일찌감치 확보했다.최경주와 함께 초청장을 받은 선수는 ‘골프황제’ 우즈를 비롯해 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남아공),데이비스 러브3세(미국),마이크 위어(캐나다),짐 퓨릭,필 미켈슨,케니 페리,찰스 하웰3세,저스틴 레너드,데이비스 톰스(이상 미국) 등 쟁쟁한 스타들이 포함됐다.
  • 패션+@

    ●빠팡에스쁘아는 향이 매혹적인 꽃 ‘코스믹댄스 아이리스’로 만든 ‘에스쁘아 인텐스’ 오데퍼품을 출시했다.30·50㎖ 각각 3만·4만원선. ●보보스는 탄피(彈皮) 이미지로 만든 남성 액세서리 ‘탄피 목걸이’를 선보였다.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이’의 배우들이 착용한 디자인으로 강인함과 미적 감각을 담았다.14k 목걸이 9만 8000원,커플 반지 15만 8000원. ●한영캉가루는 연말선물용 사슴가죽 MCM장갑을 내놓았다.부드럽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베이지컬러 남성·여성용 14만원대. ●알로에마임은 남성용 프리미엄 화장품 ‘미러클 포 맨’을 출시했다.내추럴리스트 스킨,에센스 젤,로션의 3단계 스킨케어 시스템으로 모공 수축·피부 진정·각질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에센스 80㎖ 4만 3000원선,스킨 120㎖·로션 160㎖ 각 3만 9000원. ●러쉬는 인기있는 자연주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구성한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세트를 내놓았다.목욕용품·입술보호제·보습제 등 12가지 제품,10만 9900원. ●나산은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의 직영 매장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했다.매장의 전체 규모는 130여평으로 각 브랜드당 40여평의 단독 숍을 운영한다. ●LG패션은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가전,의류,가구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국 A/S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 하프타임/최경주, KPGA 최우수등 2관왕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국내외 출전 대회 성적에 따라 부여하는 종합점수에서 1위에 올라 2003년 KPGA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최경주는 SK텔레콤오픈과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린데저먼오픈 정상에 올랐고,PGA 투어 상금 30위와 세계랭킹 17위를 차지했다.최경주는 또 해외 우수선수에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 해외파 스타 올해 얼마나 벌었나/7경기 뛴 찬호 156억원 ‘ No.1

    2003년이 저물어가면서 해외로 진출한 스포츠 스타들은 과연 얼마나 ‘외화’를 벌었는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한해 야구 골프 축구 등을 망라한 ‘해외파’들이 벌어들인 돈은 모두 3000만달러(360여억원)를 조금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물론 이 액수에는 국내에서 번 광고 출연료와 스폰서 후원금 등은 빠져 있다.3000만달러는 중형승용차 5만 3000여대를 수출해 얻는 순이익과 엇비슷한 액수임을 감안하면,스포츠 스타들도 ‘수출역군’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이 가운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거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연봉 1300만달러(156억여원)를 벌어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올 시즌 부상으로 7경기만 출전했지만 지난 2001년에 자유계약선수(FA)로 5년간 6500만달러(780억여원)에 계약하는 대박을 터뜨린 덕이다.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이 325만달러(39억여원)로 2위에 이름을 올려 역시 메이저리그가 ‘꿈의 무대’임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주전 1루수를 꿰찰 것으로 점쳐지는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과 서재응(뉴욕 메츠)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은 아직은 메이저리거 최저 연봉인 30만달러(3억 6000여만원)에 머물고 있다. 메이저리거를 바짝 추격중인 선수는 프로골퍼.특히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돋보인다.23일 현재 투어 상금 199만 9663달러,비정규 대회인 월드컵과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린데저먼마스터스 우승상금 등을 합쳐 모두 256만 7713달러(30억 8000여만원)를 챙겨 전체 3위에 올랐다. 첫 출전한 브리티시오픈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허석호(이동수패션)는 일본 투어 등에서 77만 163달러(9억 2400여만원)를 챙겼다. PGA에 견줘 시장규모가 크게 작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코리아 군단’은 개인 상금 총액에서는 최경주에 밀리지만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총액에서는 앞섰다. LPGA 상금 2위를 차지한 박세리(CJ)의 161만 1928달러(19억 3400여만원)를 비롯해 3위 박지은(나이키골프) 141만 7702달러(17억여원),4위 한희원(휠라코리아) 111만 1860달러(13억 3400여만원) 등17명이 힘을 합쳐 700만달러(84억여원)를 거둬들였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도 상금 2위 이지희(LG화재)가 7812만 9418엔(8억 5900여만원),4위 구옥희 5181만 9799엔(5억 7000여만원),6위 고우순 4465만 8824엔(4억 9000여만원) 등 8명이 2억 1400여만엔(24억 6400여만원)을 벌어 들였다. 2002한·일월드컵 4강의 후광을 업고 해외진출 붐을 탄 축구선수들도 그라운드에서 외화를 주워 담았다.일본 J-리그에서 뛰는 최용수(이치하라)가 1억 200만엔(11억 2200만원)으로 해외파 해외수입 7위에 올랐고,유상철(요코하마)이 70만달러(8억 4000여만원),차두리(프랑크푸르트)와 박지성(에인트호벤)이 각각 60만달러(7억 2000여만원)를 움켜쥐었다.지난 7월 전격적으로 스페인으로 건너간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도 50만달러(6억여원)를 손에 쥐었다. 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삼성증권)도 34만 9050달러(4억 1900여만원)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러브3세 ‘별중의 별’/타깃월드 챌린지 3년만의 우승 최경주 ‘탱크 샷’ 난조… 6위 마감

    데이비스 러브3세가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별들의 잔치’ 타깃월드챌린지골프(총상금 500만달러) 우승컵을 3년 만에 되찾았다. 전날 7언더파의 불꽃타를 휘두르며 역전 우승의 기대를 모은 ‘탱크’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샷 난조로 5오버파 77타로 부진했지만 합계 3언더파 285타로 세계정상급 선수 16명만 초대된 대회에서 6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로 2003시즌을 마무리했다. 러브3세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70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으나 전날 벌어놓은 타수 덕에 우즈(279타)에 2타 앞서 우승했다. 2000년에 이어 대회 두번째 정상에 오른 러브3세는 우승상금 120만달러를 차지했다.5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은 러브3세가 처음이다. 러브3세는 12번홀(파3) 더블보기를 비롯해 보기 3개를 쏟아내는 바람에 7언더파 65타를 뿜어낸 우즈에 한때 1타차로 쫓기는 등힘겨운 경기를 치렀다.반면 러브3세에 9타차나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우즈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버디 8개를 쓸어담는 맹타를 휘두른 끝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준우승하는 뒷심을 과시했다. 러브3세는 “우즈가 5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것을 보고 쉽게 우승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우즈로서는 17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회심의 버디 퍼트가 잇따라 홀을 비껴간 것이 못내 아쉬웠다.우즈는 상금 70만달러를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 재단’에 쾌척했다. 한편 최경주는 4번홀(파4)에서 두번째샷을 벙커에 빠뜨려 1타를 잃더니 6∼10번홀에서 모두 아이언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내리 5타를 잃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 22만 5000달러를 손에 넣고 시즌을 마친 최경주는 텍사스 휴스턴 집으로 돌아가 셋째 아이 출산을 지켜본 뒤 내년 시즌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신들린 ‘탱크 샷’ 우승도 보인다/최경주, 타깃월드3R 7언더 몰아쳐 2위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세계정상급 선수 16명만 출전한 미프로골프(PGA) 투어 ‘별들의 파티’ 타깃월드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최경주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70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돼 이날만 9언더파를 몰아친 선두 데이비스 러브3세에 3타 뒤진 단독2위로 올라섰다. 지난 2000년 이 대회 우승자 러브3세는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지만 최경주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막판 역전 우승의 희망은 살아 있다. 전날 1타차 선두로 나선 지난해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2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3위로 내려 앉았고,대회 호스트이자 지난 2001년 우승자인 ‘황제’ 타이거 우즈는 1타도 줄이지 못한 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6위에 머물러 역전은 힘들어졌다. 1·2라운드에서 “코스 파악이 안됐다.”던 최경주는이날은 자신감을 얻은 듯 첫홀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거침없이 타수를 줄여 나갔다. 1∼3번홀에서 잇따라 줄버디를 엮어낸 최경주는 5번홀(파5)에서 회심의 이글을 뽑아내 초반 5개홀에서 5타를 줄이는 눈부신 플레이로 단숨에 단독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다.그러나 6·7번홀에서 거듭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9∼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다시 선두로 나선뒤 12번홀(파3) 보기로 상승세가 주춤했고,파5홀인 13·16번홀에서 버디를 보태 4라운드를 기약했다. 최경주는 “갈수록 샷이 나아지고 있다.”며 “오늘 3개의 보기가 아쉬웠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경기”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3위를 차지한 러브3세는 17번홀(파3)에서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을 뿐 무려 10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선두를 탈환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라크 “메이드 인 코리아 굿”

    최근 한국인 근로자가 피살되는 등 이라크는 불안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지만 여기서 한국 상품들은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1일 KOTRA에 따르면 이라크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은 미국·이라크 전쟁 이전까지는 연평균 1억달러 정도에 그쳤다.그러나 올들어서는 공식 전쟁기간이 45일이나 끼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10월 말까지 3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내년에는 5억 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연간 3배 안팎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금융시스템이 마비돼 현금만 통용되는 이라크 유통시장에서 수요가 폭주하는 일부 품목의 경우 우리나라 수출품들이 유럽·일본 등 외국 상품들과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기 품목은 가솔린 발전기,냉난방기,휴대전화,자동차,컴퓨터 제품 등 거의 대부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제품들이다.대당 50달러(6만원) 미만에 수출되는 국산 중고차는 폐차 직전이지만 이라크 현지에서는 그럴듯하게 수리돼 폭발적으로 팔리는 게 이채롭다. 이라크는 전력부족 현상이 3∼5년 더 지속돼 발전기 수요도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유선전화 사정이 엉망이어서 100달러 미만의 저가 휴대전화도 전망이 밝다.국내 삼성전자,LG전자 등은 지난 여름 에어컨 특수에 이어 올 겨울에는 석유곤로 등 난방용품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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