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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나상욱 46위·최경주 94위 ‘동반 부진’

    미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500만달러)에 동반 출전한 나상욱(엘로드)과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첫날 나란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나상욱은 23일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장(파72·75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46위에 머물렀다.최경주는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 등 2오버파 74타로 부진,공동 94위에 그쳐 2년 연속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로드 팸플링(호주)은 6언더파 66타를 때려 선두로 나섰다.˝
  • 작년챔프 커플스 58년 징크스에 도전장

    22일 밤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클럽(파72·7508야드)에서 개막한 미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500만달러)은 한 가지 못된 전통을 지니고 있다.바로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2연패를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1946년 창설된 이 대회는 PGA 투어에서도 10번째로 오래된 유서깊은 대회지만 66년 우승컵을 안은 아널드 파머가 다음해 준우승을 차지한 게 그나마 2연패에 가장 근접한 성적일 정도로 누구도 2연패를 이루지 못했다. 물론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7명이나 있었다.커티스 스트레인지가 세 차례나 우승했고,파머도 두 차례 우승컵을 안았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2연패 불가의 전통은 깨질 수 있을까.주인공은 통산 15승을 거둔 중견골퍼 프레드 커플스(44)다. “지금까지의 전통을 생각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겠지만,염두에 두지 않고 나만의 플레이를 펼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도 그의 생각에 동의해 주지 않는다는 점.지난해 이 대회에서 5년 만에 투어 대회 우승컵을 안아본 그는 이후 다시 부진에 빠져 있다 2주전 마스터스에서 간신히 공동6위를 차지한 게 최고의 성적이다.올시즌 상금랭킹도 51위에 그치고 있다. 물론 지난해처럼 이 대회를 부활의 무대로 삼을 가능성도 있지만 대회 관계자들은 오히려 2002년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이나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제이 하스,로버트 앨런비 등 상금 30위권 이내의 선수들을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대앞 수선골목

    잠자고 있던 옷을 꺼내 보니 어느 부분은 좀 작고,어느 부분은 좀 크다.버리긴 아깝고,그냥 입자니 나의 패션 감각이 허락하지 않는다.이화여대 앞에는 센스 만점의 수선집이 많다는데….문제는 어떤 집에 가서 어떻게 고쳐달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지. 이런 분들을 위해 수선거리 10년 단골,박소연(31왼쪽·퓨처컴 과장)씨와 윤항기(31·주부)씨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살짝 공개했다. “이대 앞에는 허름한 건물 지하에 2평 남짓한 곳부터 분점을 가진 곳까지 40여개의 수선집이 있어요.모두 실력이나 감각이 뛰어나고,수선비는 대동소이하죠.차이점이라면 오랜 전통이냐 새롭게 부상하느냐 정도랄까? 이곳저곳 가본 뒤에 단골집을 정하는 게 좋습니다.” 정문쪽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집들이다.뒷골목쪽에 있다가 인기에 힘입어 ‘전면배치’된 곳들이 많다.수선집치고는 큰 규모에 자체 공장을 가진 경우도 있다.여러 직원 중 원하는 사람에게 수선을 맡길 수 있다.옷감과 디자인을 주면 20만원선에 정장을 맞춰 주기도 한다. 옷가게가 많은 정문과 전철역 사이는 주로 구입한 옷을 즉석에서 고쳐주는 곳이지만 요즘은 전문수선집도 많이 생겼다. “실패가 두려우신 분들은 가진 옷 가운데 좋은 디자인을 가지고 가서 보여주세요.가격이 부담되신다고요? 단골이 되면 에누리도 할 수 있어요.” ●30분이면 뚝딱 ‘인디안‘ 옷 수선은 감각도 필요하지만 세월에 묻어나는 경험도 중요하다.‘인디안 수선’(02-362-1219)은 40년째 옷을 만져온 베테랑의 솜씨를 만날 수 있다.기다리는 손님이 없을 경우 30분 이내에 대부분의 수선이 다 가능하다.수선비 바지 밑단을 줄이는 데 2000원(워싱처리를 할 경우 5000원),허리 줄이는 데 8000원.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 ●핸드메이드는 ‘이태리‘ 기계로 만든 옷보다 핸드메이드 의류가 고치기 어려운 것은 당연지사.‘이태리 수선’(02-364-6441)에서는 35년 경력의 주인 부부가 까다로운 핸드메이드 옷 수선까지 깔끔하게 해준다.의상학과 학생들이 작품을 맡길 정도로 솜씨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수선비 핸드메이드 코트 사이즈 줄임은 10만원선.영업시간 오전 9시∼새벽 1시. ●청바지도 척척 ‘리더‘ 10·20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춰주는 ‘리더 옷수선’(02-312-0818).감각과 꼼꼼함이 입소문을 타 이대 근처에 자리잡은 지 1년 만에 유명해졌다.디자인이 독특해 고치기 까다로운 고가의 브랜드 청바지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수선비 리바이스 엔진의 경우 밑단 줄이기는 1만원,허리와 통을 줄이는 데는 2만원.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재킷 전문 ‘정수선’ 정문 옆 뒷골목에 자리잡은 ‘정수선’(02-363-2782)은 ‘한번 맛을 보면 다른 곳은 못간다.’는 자부심으로 10년째 꾸려가고 있다.모든 종류의 옷을 수선하지만 백문희 사장의 특기는 재킷 수선.수선비 재킷 전체수선은 옷감,스타일에 따라 4만∼6만원,바지 허리 수선은 5000∼6000원.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일요일 휴무. ●수선 사관학교 ‘영수선’ 27년째 같은 자리를 지킨 ‘영수선’(02-312-0627).이곳에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수선집을 차려 이곳은 ‘수선 교육기관’이나 마찬가지다.직원층이 다양해 유행 스타일까지 소화가 가능하다.수선비 재킷 어깨나 품이 각각 1만∼1만 5000원,니트를 카디건으로 바꾸면 1만∼1만 5000원.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고객 개성 살려 ‘이대’ 18년간 수선거리를 지킨 ‘이대수선’(02-312-1309)은 고객의 체형과 개성에 맞는 스타일을 알려주는 게 특징.눈썰미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김상영 사장의 조언을 듣고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수선비 재킷 전체 수선은 2만∼5만원(명품),바지는 수선 위치에 따라 3000∼8000원,실크블라우스 2만 5000원선.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가방 전문 ‘신대륙‘ 몇몇 수선집에서는 옷은 물론 가방도 고쳐주지만 역시 전문점이 믿을 만하다.‘신대륙 수선’(02-392-8306)은 8년째 가방만을 수선·리폼·제작하는 이대 근처의 유일한 가방 전문 수선집이다.수선비 안감교체는 2만원선,지퍼 교체는 1만원선.제작은 가죽 가방은 15만원 정도.택배로 받으려면 2000원 추가.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30분.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
  • 한·일 ‘그린전쟁’ 최경주·마루야마 9월 국가대항전서 격돌

    한국과 일본 남자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마루야마 사게키(35)가 오는 9월 한국에서 맞붙는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일본프로골프협회(JPGA)는 오는 9월 4,5일 이틀간 강원도 용평 버치힐골프장에서 제1회 용평버치힐컵 한·일 남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대회에는 양국 대표선수 10명씩 출전해 1라운드 싱글홀매치플레이,2라운드 싱글스트로크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른다. 총상금은 60만달러로 단체전 우승팀에 30만달러,진 팀에 10만달러를 지급하고 매치플레이 각 경기 승자에게는 1만달러씩 주어진다. 출전 선수는 양국 투어에서 상금랭킹 20위 이내의 정예선수를 출전시킨다는 데 합의하고,해외에서 뛰고 있는 우수선수의 출전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 활동하는 최경주와 마루야마의 맞대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KPGA와 JGTO,JPGA는 앞으로 3년간 용평리조트의 후원으로 버치힐골프장에서 대회를 연 뒤 2007년부터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2주 전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인 3위에 입상한 뒤 휴식을 취해온 최경주는 22일 밤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클럽(파72·7508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002년 탬파베이클래식 제패 이후 1년6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는 최경주는 또 시즌 상금 100만달러 돌파를 이 대회에서 이룬다는 복안이다.현재 100만달러에 5만 6749달러가 모자라 이번 대회에서 23위 이내만 들어도 3년 연속 100만달러 고지를 넘는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최경주 세계랭킹 20위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메이저대회 출전 사상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의 상금 랭킹과 세계 랭킹이 껑충 뛰었다.마스터스에서 상금 44만2000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액수 94만3000달러가 된 최경주는 지난 주 45위에서 23계단 뛰어올라 22위가 됐다.최경주는 세계 랭킹도 지난주 26위에서 20위로 올랐다.메이저대회 무관의 한을 푼 필 미켈슨(미국)은 시즌 상금을 348만달러로 늘려 2위 비제이 싱(피지)과의 차이를 100만달러로 벌렸다.
  • [마스터스골프] 최경주 아시아 최초 메이저대회 ‘톱10’

    거푸 두 해째 밟아보는 오거스타내셔널GC.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에겐 지난해에 견줘 많이 익숙해져 있었다.3라운드까지 합계 3언더파로 선두에 3타차 공동 4위.디펜딩챔피언이 컷오프되고,‘황제’도 중하위권을 전전하는 데 견줘 놀라운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마지막 라운드 동반자는 ‘남아공의 사자’ 어니 엘스.챔피언조의 필 미켈슨과 크리스 디마르코를 포함,모두 우승을 노릴 만한 위치였다.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했다. 다른 선수들은 초반부터 보기와 버디를 오가며 헤맸지만 최경주는 침착했다.6번홀까지 파세이브 행진.하지만 7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9번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까먹으며 후반으로 넘어왔다.디마르코도 2타,미켈슨은 1타를 손해보며 인코스로 들어섰지만 엘스는 달랐다.8번홀(파5) 이글을 발판으로 2타를 줄이며 1타차 선두로 올라선 것. 후반에는 최경주가 먼저 시동을 걸었다.‘아멘코너’ 첫홀인 11번홀(파4)에서 그림 같은 이글로 단숨에 2타를 만회한 뒤 13번(파5)·14번(파4)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했다.합계 5언더파. 미켈슨도 12번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합계 7언더파로 선두 탈환에 시동을 걸었고,엘스는 13번홀(파5) 이글,15번홀(파5) 버디로 간신히 합계 8언더파로 1타차 선두를 유지했다이제 남은 홀은 3개.최경주는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보태며 막판까지 역전을 노렸지만 남은 홀에서 파에 그쳐 3홀 연속 파를 잡은 동반자 엘스에 2타 뒤진 채 경기를 마쳐야 했다.결국 합계 6언더파 282타로 3위.그러나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톱10’에 들며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알렸다.상금도 44만 2000달러를 추가해 단숨에 94만 3251달러로 200만달러 돌파의 발판을 마련했다. 우승은 미켈슨의 몫이었다.역시 16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엘스와 공동선두로 올라선 미켈슨은 마지막 18번홀에서 5.4m짜리 버디퍼팅을 멋지게 성공시킨뒤 두 팔을 치켜들고 “오! 하나님.”을 외쳤다. 47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컵을 안으며 ‘메이저 무관의 제왕’이라는 부끄러운 별명을 벗어던진 미켈슨은 처음 맛보는 짜릿함에 몸을 가누지 못했다. 투어 통산 23번째 우승을 메이저로 장식한 미켈슨은 우승 상금 117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348만 8600달러로 1위를 질주했고,올시즌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첫 선수가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PGA 투어 마스터스] 탱크 “내친김에 우승까지”

    오거스타는 역시 냉정했다.디펜딩챔피언에게는 컷오프 탈락의 비운을 안겨줬고,4번째 타이틀을 노리는 ‘황제’마저 중위권으로 다시 추락시켰다. 하지만 오거스타의 따뜻한 미소에 활짝 웃은 선수도 많았다.‘메이저 무관의 제왕’ 필 미켈슨과 두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웃을 수 있었다. 미켈슨이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문턱에 이른 가운데 최경주도 막판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겼다. 최경주는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290야드)에서 열린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선두 미켈슨과 크리스 디마르코에 3타 뒤진 공동4위를 달렸다.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공동15위를 차지한 최경주는 이로써 생애 첫 메이저 ‘톱10’은 물론 정상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2라운드에서 지난해 챔피언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컷오프되는 파란 속에 재개된 3라운드에서 최경주는 3번홀(파4)에서 1타를 잃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9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냈고,다시 11번홀(파4) 보기를 13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최경주는 “그린에 대한 적응도 됐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데뷔 이후 45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단 한번도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한 미켈슨은 보기없이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선두에 올라 한을 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미켈슨은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디마르코도 4언더파 68타를 뿜어내며 공동선두로 올라섰다.디마르코는 미켈슨이 메이저대회 우승 문턱에서 여러 차례 주저앉은 사실을 은근히 강조하며 “내일은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장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어니 엘스(남아공)도 최경주와 나란히 공동4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에 나선 가운데 2라운드에서 회생 조짐을 보인 우즈는 드라이브샷 난조와 아이언샷 실수,퍼트 부진 등 삼중고에 시달린 끝에 3오버파 75타로 무너지며 합계 3오버파 219타로 공동20위에 머물러 우승권에서 멀어졌다.그러나 우즈는 “마스터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며 실낱 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씨줄날줄] 제2의 베트남전/이기동 논설위원

    미국은 1964년 8월 통킹만 사건으로 베트남전에 뛰어들어 1975년 사이공함락과 함께 물러날 때까지 모두 5만 8000명의 미군 전사자와 15만명 이상의 부상자를 냈다.이후 베트남전은 현대 미국사에서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안겨준 최악의 악몽으로 남아 있다. 이라크 전세가 악화되면서 미국 조야에서 ‘제2의 베트남전’논란이 한창이다.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반전 논객들이 다투어 제2의 베트남화를 경고하고 있다.반면 공화당계 인사들은 이라크와 베트남은 질적으로 다르다고 맞선다.소수 이슬람 극단세력과 후세인 잔당의 최후저항일 뿐 다수 이라크국민이 미국을 지지하고,혼란은 곧 진압된다고 주장한다. 수니파와 시아파가 협력해 동시다발로 벌이는 저항세력의 대공세는 1968년 베트콩의 구정(舊正)대공세를 연상케 한다.당시 월맹군과 월남해방전선이 합작,대대적인 공격을 가해 한때 사이공 주재 미국 대사관과 케산 미군기지가 넘어갔다.구정대공세는 미국내 반전여론에 기름을 부어 이후 전쟁의 물줄기를 바꾸어 놓았다.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수니파와 시아파의 반미연대가 월남·월맹군 연대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미국내 여론에 가하는 충격은 대단하다. 클라우제비츠는 ‘전쟁론’에서 모든 전쟁은 분명한 정치적 목적과 확고한 군사적 수단을 갖고 시작돼야 한다고 설파한다.부시대통령이 개전 명분으로 내세운 사담 후세인과 알카에다 연계설,이라크내 대량살상무기(WMD) 보유주장이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나며 개전 명분은 크게 훼손당했다.개전 명분뿐 아니라 비주류인 과격 시아파 성직자 알사드르를 제대로 못 다루어 우호적이던 온건 다수의 시아파 민심을 반미로 돌려놓는 전략적 실책까지 저질렀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미군이 물러난다면 제종파간 서로 죽고죽이기로 이라크 전국토가 제2의 킬링필드화할 것이라는 진퇴양난의 형국으로 빠져들고 있다.늦었지만 이라크정책 전반을 재검토해 미국 대신 유엔이 전면에 나서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그렇게 해서 악화되는 미국내 여론을 되돌리고 이탈하는 나라들을 붙잡아 국제연대를 유지한다면 제2의 베트남전 수렁은 피할 수 있을지 모른다.부시행정부는 지금 국제사회에서 ‘메이드 인 USA’식 미국 만능주의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톡톡히 배우는 중이다. 이기동 논설위원˝
  • 신들린 ‘탱크’ 최경주 버디쇼 공동8위 ‘쌩쌩’ 로즈 선두

    11번홀(파4) 팅그라운드에 올랐을 때 이미 2오버파의 중하위권.첫홀(파4)부터 보기로 출발해 2번홀(파4)에서 간신히 버디를 낚았지만 6번(파3)·8번(파5)홀에서 거푸 보기를 쏟아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숨이 막혔다. 남은 길은 더 험난했다.‘아멘’ 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아멘코너(11∼13번홀)’의 첫 홀.결국 11번홀에서 또 한개의 보기를 추가했다.3오버파.이젠 더 물러설 곳도 없다. 마음을 가다듬었다.그린이 너무 작아 ‘우표’라고 불리는 12번홀(파3).모처럼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공을 핀에 붙였다.오랜만에 건진 두 번째 버디. 피곤함이 사라진 듯했다.1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다.상승세는 멈출 줄 몰랐다.14번(파4)·15번(파5)홀에서도 거푸 버디가 터졌다.4홀 연속 버디로 순식간에 1언더파로 내려가며 순위도 급상승했다.나머지 3개홀을 파로 막고 홀아웃할 때 바라본 리더보드 상단에는 ‘CHOI’라는 글자가 당당히 새겨져 있었다. ‘탱크’ 최경주가 9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290야드)에서 열린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치며 선두 저스틴 로즈(영국)에게 4타 뒤진 공동 8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폭우와 번개로 경기가 몇 차례 중단됐다가 결국 날이 어두워 20여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11명의 언더파 명단에 오른 최경주는 이로써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는 퍼트 난조 등으로 14번홀까지 버디 없이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공동 55위에 랭크돼 또 한번 컷오프 위기에 처했다.첫홀부터 보기로 출발한 우즈는 5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흔들리더니 8번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추락했다. 다른 우승 후보들도 줄줄이 부진했다.지난해 챔피언 마이크 위어(캐나다)도 15번홀까지 4오버파를 쳐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고,비제이 싱(피지)도 3오버파 75타의 부진을 면치 못했다. ‘메이저 무관의 제왕’ 필 미켈슨도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16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이븐파 72타로 공동 14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최경주·커플스 SK텔레콤 오픈 출전

    다음달 20일 경기도 이천 백암비스타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본부는 7일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프레드 커플스(44·미국) 허석호(31·이동수패션) 등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지난해 신용진(39·LG패션)과 두번째 연장홀까지 가는 접전끝에 우승컵을 거머쥔 챔피언 자격으로 내년까지 이 대회에 출전한다.커플스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베테랑.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하프타임] 배리 본즈 통산 659호 홈런

    ‘홈런왕’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일 미국 휴스턴의 마이뉴트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8회 동점 3점포로 올 시즌 첫 홈런이자 개인 통산 659호 홈런을 터뜨렸다.이로써 본즈는 자신의 대부 윌리 메이즈가 세운 역대 홈런 3위 기록(660홈런)에 1개차로 접근했고,베이브 루스의 역대 2위 기록(714홈런)에도 55개차로 다가섰다.˝
  • 마스터스대회 8일 티오프

    오거스타가 드디어 문을 활짝 열었다.지난 5개월 동안 조용하던 필드에도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전세계에서 온 명장들의 꿈은 하나.마스터스의 상징 그린재킷을 차지하는 것 말고 또 있을까.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총상금 600만달러)가 8일 밤 미국 남부 조지아주의 오거스타내셔널GC(파72·7290야드)에서 개막,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출전 선수는 101명.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짐 퓨릭이 손목 부상으로 빠졌지만 17가지에 이르는 까다로운 초청 자격을 갖춘 그야말로 명장들이다. 지난 1955년 이후 50회 연속 모습을 드러내는 아널드 파머와 44번째 출전하는 잭 니클로스도 있고,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황제’ 타이거 우즈도 물론 있다.지난해 왼손잡이로서는 사상 최초로 마스터스를 제패한 마이크 위어(캐나다),1인자를 넘보는 2000년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도 빠질 수 없다. 올해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지난해 처음 초청 받아 명장의 반열에 오른 최경주는 3년내 메이저 정복의 가능성을 보여줄 각오다.지난해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공동 15위를 차지한 최경주의 올해 목표는 당당히 우승이다. 마스터스 우승은 오거스타 숲을 관장하는 신만이 점지한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예상하기 어렵다.예년 같으면 ‘우즈 대 나머지 선수들’의 경쟁으로 표현됐지만 지난해부터 메이저대회 때마다 보여준 우즈의 부진 탓에 그것도 옛말이 됐다. 승부의 관건은 곳곳에 숨어있는 해저드와 벙커,페어웨이 중간에 조성된 숲과 건드리기만 해도 5m를 구른다는 유리알 그린을 어떻게 장악하느냐에 달려 있다.특히 ‘아멘’하는 탄식이 저절로 나올 만큼 어렵다는 ‘아멘코너(11∼13번홀)’가 올해도 승부의 관건이 될 게 틀림없다. 한편 해마다 대회를 앞두고 코스를 개조해 온 오거스타내셔널GC측은 올해는 5번홀(파4·455야드)을 20야드 정도 늘려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홀로 만든 데 이어 ‘아멘코너’인 11번홀(파4·490야드) 페어웨이와 13번홀(파5·510야드) 그린도 일부 손질을 하는 등 또 다른 변수를 만들어 놔 흥미를 높이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플레이어스챔피언십 3R] 최경주 컷오프위기서 30위로 껑충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하루 사이에 샷 감각을 회복하며 부진에서 탈출했다. 최경주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전날 올시즌 최악의 스코어인 79타를 치며 공동 69위로 추락한 최경주는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0위까지 상승했다.역시 3언더파를 보태며 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선두 애덤 스콧(호주)과는 9타차.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적중률이 79%로 높아지면서 안정감을 되찾은데다 퍼트수도 홀당 1.545개꼴인 25개에 불과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최경주는 후반 12번(파4)·13번(파3)홀에서 거푸 버디를 낚는 등 급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3언더파를 치며 컷오프 위기에서 벗어난 ‘황제’ 타이거 우즈는 버디 8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6위까지 치고 올라와 선두권을 위협했다.우즈는 지난 1998년 이 대회에서 어니 엘스(남아공)를 상대로 마지막날 8타차 역전극을 연출한 적이 있다. 한편 엘스는 필 미켈슨 등과 함께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곽영완기자
  •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최경주 선두와 2타차 공동4위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최경주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호주의 신동 애덤 스콧이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최경주는 토마스 비욘(덴마크),밥 번스 등과 함께 2타차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대회에서 컷오프의 수모를 겪은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정확도 79%에 그린 적중률 72% 등 샷이 안정된 데다 고질병인 퍼트 불안에서도 벗어나 홀당 1.6개꼴인 26개의 퍼트로 18홀을 마쳐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주 베이힐인비테이셔널에서 199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흘 연속 오버파 스코어를 낸 우즈는 버디 2개,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에 그쳐 147명 가운데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드라이버샷이 절반 이상 페어웨이를 벗어난 데다 그린 적중률이 39%에 불과한 우즈는 퍼트마저 홀당 1.8개를 넘는 등 총체적인 난조를 보여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2라운드에서 분발하지 않는 한 97캐나디안오픈 이후 생애 두번째 컷 오프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물론 연속 대회 컷 통과(119경기) 행진도 멈추게 된다. 최병규기자˝
  • [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 타이거 ‘으르렁’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일을 나는 몇번이나 해봤다.” ‘황제’는 역시 달랐다.전날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목 통증을 호소하며 11개홀만 소화해 우려를 자아낸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언제나 새 위업을 이루어야만 한다는 책임감이라도 있는 것일까.이번 도전 목표는 사상 첫 한 대회 5연패.첫 걸음은 상쾌했다. 타이거 우즈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39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이룬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채드 캠벨,마루야마 시게키(일본) 등에 1타 뒤진 공동 4위를 달린 우즈는 올들어 출전한 대회에서 처음으로 1라운드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대회 5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드라이버샷은 단 한차례만 빗나가 페어웨이 안착률 93%의 정확도를 자랑했고,아이언샷도 12차례의 버디 찬스를 만들어낼 정도로 예리했다.퍼트도 홀당 1.5개 꼴인 26개로 3박자가 거의 완벽했다. 첫홀부터 버디를 뽑아낸 우즈는 3번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이 페어웨이 왼쪽 연못에 떨어지는 실수로 1타를 잃었지만 4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5개의 버디를 보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특히 이날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가 302야드에 이른 우즈는 파5홀 4곳에서 모두 버디를 뽑아냈지만 17번홀(파3)에서 1m 짜리 파퍼트를 놓치며 1타를 잃어 공동선두를 지키지 못했다.우즈는 “이제 준비를 마쳤을 뿐 갈 길이 멀다.”며 강한 각오를 내비쳤다. 2주 만에 투어에 복귀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내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아이언샷이 난조를 보인데다 퍼트마저 흔들린 최경주는 공동 99위에 그치며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집들이 선물 뭐가 좋을까

    이사철,결혼철….봄만 되면 새 보금자리로 옮기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집들이도 많은 시기.결혼선물 생일선물만큼 신경쓰이는 게 집들이 선물,어떻게 고를까. 고가(高價)는 아니지만 예쁘고 유용한 집들이 선물이면 맛난 요리가 내 앞에 놓여질 텐데…. 작지만 실한 집들이 선물,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없을까.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 ●온라인 클릭품 집들이까지 최고 일주일 정도 여유가 있고 약간의 ‘클릭품’을 팔 의지도 있다면 인터넷 쇼핑몰을 들러보자.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데다 구매자의 사용후기가 있어 선물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단,집들이 선물을 사려고 방문했다가 예쁘고 앙증맞은 물건들에 시선을 빼앗겨 본분을 망각하고 충동구매하게 될 수 있으니 각오를 다질 것. ‘아트앤샵(artnshop.com)’이 추천하는 집들이 상품은 봄향기가 물씬 나는 나뭇잎 컵받침,팝아트 접이의자,별 램프,100년 달력 등.디자이너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모은 ‘아티스트샵’을 운영,흔하지 않은 제품을 갖춘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인디몰(www.indemall.co.kr)’의 마재작 사장은 “휴지 세제 양초 등 과거 집들이 선물을 새롭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가격대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많아 쉽게 선물을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집들이 초대전’을 열고 있는 인디몰에서는 1만원대 제품으로 성냥 라이터·알파벳 접시·전구모양 캔들홀더 등을,2만원대로 일력시계·카푸치노 컵 세트·병모양 스탠드 등을,3만원대로 라퓨타 스탠드·별모양 램프,포크세트,디자인 샤워커튼 등을 제안했다. 수입 캐릭터 상품이 많은 ‘체리캣(www.cherrycat.co.kr)’은 고양이 그림이 앙증맞은 고양이 타월이나 돌고래 거품타월,세련된 디자인의 주방용품 ‘트라몬티나’ 제품이 인기.메모판‘루미패드’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선물로 좋다. 텐바이텐(www.10x10.co.kr)은 모래시계를 응용한 양치질 타이머,오르골을 내장한 도자기인형,로맨틱한 비즈 커튼,디자인이 독특한 자기꽃 커피잔 세트 등을 집들이 선물로 제안했다.여러 사이트를 들러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필수. 화분을 선물할 계획이라면 e토피어리(www.etopiary.co.kr)를 방문해보자.토피어리는 수태라는 이끼로 표면을 덮고 풀을 심는 식물 장식품.기르기도 쉽고 모양도 예뻐 주는 사람,받는 사람 모두 뿌듯하다.허미경 e토피어리 대표는 “집들이 선물로는 복을 받으라는 의미에서 돼지 모양 작품이 인기”라고 말했다.3만 5000원부터. ●오프라인 발품 집들이 초대를 늦게 받았거나 바빠서 미리 챙기지 못했다면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 요즘은 웰빙 바람 때문인지 세제 대신 각종 목욕 용품이 집들이 선물로 인기.명동,코엑스몰 등에 매장이 있는 천연 목욕 제품 전문점 ‘러쉬’.핸드메이드 입욕제·비누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가격은 입욕제 경우 개당 6000∼8000원.지점 안내는 www.lush-korea.com,(02)795-7510. 이곳저곳에서 집들이 초대를 받아 예산이 걱정된다면 남대문 시장내 ‘숭례문 수입상가’를 찾자.수입 목욕용품을 1만원대부터 세트로 구성해 준다.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제품도 갖추고 있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2만 6000원 하는 제품의 경우 이곳에서는 2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매주 일요일 휴무. 예쁜 소품을 살까? 아니면 목욕용품?시간은 없고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면 명동 ‘아바타몰’에 들러보자.이곳 3층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각종 아로마 제품,목욕 용품을 만날 수 있다.5층에는 요즘 인기 있는 ‘유유자적 인형’ 등 예쁘고 독특한 소품들이 다양하다. ●참! 신혼집에 갈때는 신혼부부 집들이에 초대 받았다면 커플 용품이 제격.‘해피앤코 ’매장을 방문하면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안재욱과 황신혜가 입었던 커플 잠옷,‘낭랑18세’에서 한지혜가 입었던 앞치마를 구입할 수 있다.예쁜 발매트도 선물로 그만이다.전국에 28개 매장이 있다.www.happynco.com,(02)2230-0422. ˝
  • [이 공연 놓치면 후회]한명이 나오는 오페라도 있었네

    호주 체임버 메이드 오페라(Chamber Made Opera)의 모노 오페라 ‘리사이틀(Recital)’이 한국을 찾는다.19∼20일 서울 연강홀,24·25일 대구문예회관,27·28일 부산 경성대 콘서트홀. 오페라에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리사이틀’은 유명한 오페라의 디바(여주인공)였다고 착각하는 주인공이 화려했던 옛날과 남자에게 버림받은 가슴아픈 현실을 오가는 이야기.1989년 멜버른에서 초연된 이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에 초청됐다. ‘카르멘’의 ‘하바네라’,‘라 트라비아타’의 ‘아 그이였던가’,‘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라보엠’의 ‘내 이름은 미미’ 등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 12곡이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다. 유일한 출연자인 호주의 오페라 가수 헬렌 누난은 ‘리사이틀’을 초연했을 뿐 아니라 아리아 선정과 배경음악 작곡 등에도 직접 참여했다.(02)2272-1088. 서동철기자 dcsuh@˝
  • [하프타임] 나상욱 세계랭킹 190위 진입

    나상욱(엘로드)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첫 ‘톱10’에 힘입어 세계 190위권에 진입했다.나상욱은 1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케네스 페리(영국)와 함께 공동 198위에 올랐다.나상욱은 15일 끝난 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4위에 랭크돼 데뷔 8경기 만에 ‘톱10’과 억대 상금(19만 6000달러) 획득에 성공했고,이에 따라 세계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1위 타이거 우즈,2위 비제이 싱(피지) 등 15위까지는 변동이 없고,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25위에서 23위로 올라섰다.˝
  • 카드사 ‘VIP마케팅’ 후끈

    VIP고객을 잡아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카드사들이 우량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우량고객들은 카드 이용실적이 높고 연체율은 낮아 카드사에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이날부터 아시아나CC 및 골프다이제스트와 제휴해 플래티늄 회원에게 ‘BC 골프아카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아시아나CC에서 티칭프로와 함께 라운딩하면서 퍼팅·벙커샷·칩샷 등 골프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비용은 22만∼39만원선. 신한카드는 지난 10일부터 우수고객으로 선정된 ‘VIP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최고 30% 깎아주고 있다.이 회사의 우수고객들은 또 모든 가맹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우수고객에게만 발급되는 플래티늄카드의 회원확대를 위해 5월 말까지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이 기간 삼성플래티늄카드와 삼성플래티늄 라이프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이용한 회원 가운데 330명을 추첨,괌 여행권(2인권)과 루이 뷔통 핸드백,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까르띠에 지갑 등을 경품으로 준다. KB카드는 ‘KB플래티늄카드’ 회원에게 매년 국내선 왕복항공권과 유명호텔의 뷔페이용권 중 한가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신규 가입회원에게는 KAL호텔 등 특급호텔의 무료 숙박권을 준다.롯데카드는 롯데 아멕스골드카드 회원이 산 물품을 실수로 파손하거나 분실했을 경우 연간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구매물품 보상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김유영기자˝
  • [혼다클래식] 나상욱 8경기만에 생애 첫 톱10

    정확한 아이언샷과 위기때 빛을 발한 배짱….‘슈퍼루키’ 나상욱(20·엘로드)이 미프로골프(PGA) 투어를 접수할 날이 머지 않았음을 확실히 보여줬다. 나상욱은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미라솔골프장 선라이스코스(파72·715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뽑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를 차지한 나상욱은 데뷔 8경기 만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나상욱의 ‘톱10’ 진입은 풀시드 첫해인 2000년 22번째 대회 만에 ‘톱10’에 든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보다 훨씬 이른 것.나상욱은 첫 4개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뒤 3개 대회째 이어진 컷오프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으며,처음으로 억대 상금(2억 3000여만원)을 거머 쥐었다. 이날 나상욱을 선두권에 올려 놓은 원동력은 정교한 아이언샷.드라이버샷 정확도는 50%대를 넘지 못했지만 그린 적중률이 무려 89%에 달해 보기를 범하지 않고 언더파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 최대 위기는 10번홀(파4).가슴 높이의 페어웨이 벙커를 넘기지 못했지만 과감한 6m짜리 파 퍼트를 성공시켜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나상욱은 “할머니가 모자를 주는 꿈을 지인에게서 샀는데 효험이 있었다.”면서 “일단 푹 쉰 뒤 정상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드 해밀튼(38·미국)은 강력한 우승후보 데이비스 러브3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12언더파 276타로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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