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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2 예고편에 복선만 대체 몇 개…시즌1 대성공 후 제작 근황 전한 ‘한국 드라마’

    시즌2 예고편에 복선만 대체 몇 개…시즌1 대성공 후 제작 근황 전한 ‘한국 드라마’

    최근 시즌1을 종영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은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2 예고편 일부를 공개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이 작품의 시즌1은 지난 14일 공개한 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1 공개 이전부터 제작이 확정됐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2 역시 6부작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등 주요 제작진과 배우가 동일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디즈니+ 코리아는 올해 공개 예정인 작품들의 짧은 예고편을 담은 ‘당신이 기다려 온 2026년 디즈니+ 라인업’을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일부 장면을 공개했다. 약 8초 길이의 시즌2 예고편은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개를 짐작하게 하는 여러 복선을 곳곳에 배치했다. 예고편은 군인들이 거리에서 시민을 진압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우린 애국을 하는 거야”라며 상층부 권력에 자리한 듯한 백기태의 대사는 위압감을 형성한다. 육사를 수석으로 졸업한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은 “저한테 쥐새끼가 되라는 겁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그가 속편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게 한다. 이어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을 쓴 채 등장하는 장건영의 모습이 연출된다. “오랜만이야”라는 장건영의 결연한 대사는 그가 어떻게 살아 돌아왔는지, 어떤 반격을 준비해온 것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올해 작품 중에서 제일 기대된다”, “시즌2에서는 기존 배역들의 역할 비중이 달라질 것 같다”, “어떤 시대를 배경으로 극을 끌어나갈지 궁금하다” 등 시즌2에 기대를 거는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시즌1 종영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에서는 작품 전반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고, 현빈, 노상원, 강길우 등 출연 배우들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며 이들의 명품 연기가 극의 밀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시즌2 공개를 기다린다는 목소리 역시 잇따랐다. 평점 지표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이날 기준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기준 별점 3.4점(5점 만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평점 7.2(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1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전 시즌을 발판 삼아 시즌2에서 다시 한번 흥행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 일자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2023년 디즈니+ 흥행 이끌었던 ‘이 시리즈’…결국 시즌2로 돌아온다

    2023년 디즈니+ 흥행 이끌었던 ‘이 시리즈’…결국 시즌2로 돌아온다

    2023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종영한 지 약 2년 만에 후속 작품 ‘무빙2’로 돌아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무빙2’는 제작을 위해 본격적인 배우 캐스팅에 들어갔다. 올해부터 제작을 시작해 내년 중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23년 8월 공개된 ‘무빙’은 공개 첫 주 한국 오리지널 중 최다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다. 2023년 34주 차 디즈니+ TV쇼 월드와이드 부문 1위에 오르며, 한국을 포함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5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작품 흥행은 MAU(월간활성이용자) 수치로도 확인됐다. 디즈니+는 무빙을 공개한 다음 달 MAU에서 433만 7769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흥행에 힘입어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46% 증가한 것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강풀 작가의 웹툰 ‘무빙’을 원작으로 했다. 각본은 원작자인 강풀이 집필했고, 연출은 영화 ‘특별시민’, ‘모비 딕’, 넷플릭스 ‘킹덤 시즌2’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한 박인제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류승범, 김성균 등 베테랑 배우부터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 차세대 배우들까지 합세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디즈니+는 ‘무빙’ 이후 텐트폴(대작) 부진으로 이용자 수가 정체·감소되는 상황을 겪었다.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제작비 600억원을 투입했던 ‘넉오프’는 공개가 보류됐고, 전지현과 강동원 주연의 ‘북극성’도 혹평을 받은 여파다. 하지만 최근 ‘메이드 인 코리아’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MAU가 급증하는 호재를 맞았다. 1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디즈니+ MAU는 322만 9905명을 기록했다. 300만명을 넘어선 건 2024년 1월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초호화 캐스팅과 높은 몰입도로 좋은 평가를 받은 ‘메이드 인 코리아’가 MAU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즈니+가 MAU 300만 회복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이용자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도약의 발판이 될 ‘무빙2’의 제작·공개 시기가 언제로 정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 ‘복과 행운을’ 버려지는 돈으로 꿈돌이 ‘화폐 굿즈’ 제작

    ‘복과 행운을’ 버려지는 돈으로 꿈돌이 ‘화폐 굿즈’ 제작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굿즈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19일 대전관광공사, 한국조폐공사와 꿈씨패밀리 ‘화폐 굿즈’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버려지는 화폐 부산물(폐지·분쇄지·돈 가루 등)을 새활용하는 방식으로, 꿈씨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협업은 순환 경제 기반의 사회 가치경영(ESG)의 연장선으로,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 불량지나 단재 여백지 등 소각 처리하던 화폐 부산물을 굿즈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머니메이드’ 제품으로 돈 볼펜·돈 열쇠고리·돈 달력·돈방석 등이 제작됐다. 꿈돌이 화폐 굿즈는 상반기 출시할 예정으로 꿈돌이와 대전 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내 공공 판매처에서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에 본사를 둔 조폐공사와 ESG 선순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복을 부르고 행운을 상징하는 화폐 굿즈가 대전의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화폐 부산물의 단순 재활용을 넘어 지역 문화 자산과 결합해 공공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선도적 모델”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가치를 아우르는 혁신 사례를 지속해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호텔방서 커튼·전화·시계 없어지더니…미인대회 우승자가 범인이었다

    호텔방서 커튼·전화·시계 없어지더니…미인대회 우승자가 범인이었다

    여러 호텔을 전전하며 객실에서 각종 물품을 훔친 싱가포르의 미인대회 우승자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신민일보에 따르면 미스 머메이드 싱가포르 등 여러 미인대회 우승 및 출전 경력이 있는 ‘타니아’ 탄 이롱(34)이 지난 13일 현지 법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타니아에 적용된 절도 4건과 기물파손 1건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그는 총 10건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그중 5건의 혐의가 양형에 영향을 미쳤다. 보도에 따르면 타니아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여러 호텔에 투숙하며 커튼, 탁상 조명, 전화기, 그림, 침구류 등 약 4000싱가포르달러(약 456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2024년 11월 22일 타니아는 싱가포르의 A 호텔에서 커튼, 시계, 전화기 등 1281싱가포르달러(약 146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 불과 사흘 뒤인 11월 25일에는 B 호텔에 체크인했다가 당일 체크아웃하면서 전기 주전자, 우산, 그림 등 1395싱가포르달러(약 159만원) 상당의 물품을 갖고 달아났다. 또 2024년 12월 C 호텔에서 280싱가포르달러(약 32만원) 상당의 물품(소파 쿠션, 침대 시트, 시계, 전화기, 칫솔꽂이)을 훔쳤으며, 2025년 2월에는 다른 숙박업소에서 951싱가포르달러(약 108만원) 상당의 물품(탁상 조명, 매트리스, 전화기, 옷걸이 등)을 절도했다. 도난당한 물품 중 반환된 것은 하나도 없으며, 현재까지 어떠한 배상도 이뤄지지 않았다. 타니아는 2024년 11월 24일 호텔에서 물건을 훔쳐 징역형 대신 12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치료명령으로 풀려난 상태였다. 당시 석방 조건 중 하나가 ‘호텔 투숙 금지’였는데, 타니아는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위반해 또 범행을 저질렀다. 타니아의 이러한 행각은 2020년에도 있었다. 그는 당시 식당 식기, 병원 서류를 훔치거나 주차장에서 다른 사람의 헬멧을 훔친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었다. 타니아는 이번 사건 재판에서 자신이 집행유예 조건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강박장애 때문에 자제력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현지 의료기관에 따르면 그는 강박장애와 저장강박장애를 앓고 있으며 두 질환 모두 범행 당시 재발한 상태였다. 타니아는 의료진에게 괴로운 생각과 충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방에서 특정 물건을 치워야만 괴로움이 완화됐다고 호소했다. 검찰은 타니아가 2024년 11월 24일 치료명령을 받은 지 한달 안에 동종범죄를 다시 저질렀기에 더 이상 치료명령의 효과가 없다고 판단했다. 타니아 측 변호인은 타니아가 강박장애 등으로 자제력을 잃어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지른 것이라며 선처를 요청했다. 또 훔친 물품들이 고가의 물건이 아니며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목적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타니아의 정신건강을 진단한 의료기관은 그가 범행 당시 판단력이 크게 저하되는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그의 정신 상태가 범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다. 다만 현재 그의 불안정한 고용 상태 등을 근거로 재범 위험성을 중간에서 높음 수준으로 평가했다. 타니아는 2017년 미스 머메이드 싱가포르, 2018년 미스 그랜드 타이완에 선정됐으며, 그밖에 여러 국제 미인대회에서 싱가포르 대표로 출전했다.
  • “현빈의, 현빈을 위한, 현빈에 의한”…시즌1 결말에 반응 폭발 중인 ‘한국 드라마’

    “현빈의, 현빈을 위한, 현빈에 의한”…시즌1 결말에 반응 폭발 중인 ‘한국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1 종영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14일 공개한 최종회를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렸다. 최종회에서는 장건영과 백기태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가족을 빌미로 범죄 혐의를 뒤집어씌우고, 권력을 동원해 상대를 체포하는 등 서로를 극한으로 밀어 넣는 싸움이 이어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간 두 인물이 어떤 수 싸움을 벌여왔는지 상세히 드러나며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대통령실, 검찰, 중앙정보부 등 거대 권력이 치밀한 계산 속에서 움직이는 과정이 촘촘하게 그려지며 몰입감을 끌어올렸고, 살아남기 위해 상대를 제거해야 하는 잔인한 대결이 극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최종회 공개 이후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다수 받았다.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한 우민호 감독 특유의 장르적 감각이 이번 작품에서도 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한국형 느와르의 정서를 세련되게 표현한 점, 시대극의 스케일과 사건의 긴장감을 동시에 유지한 전개, 결말까지 탄력적인 긴장감을 유지해 몰입도를 높인 구성 등이 호평받았다. 소셜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시즌2가 예정됐는데도, 시즌1 그 자체로 완결성 있게 마무리돼서 좋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소름이 돋았다”, “악역을 응원하게 만든 작품은 처음이다”, “시즌2가 얼른 공개되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현빈의, 현빈을 위한, 현빈에 의한 작품”이라는 반응을 비롯해 “노재원, 강길우 등이 연기를 잘해서 작품의 맛이 살았다” 등 배우들의 연기가 극의 밀도를 높였다는 호평이 많았다. 다만 “정우성의 웃음소리가 듣기 힘들었다”, “원지안의 연기가 생각보다 어색하게 느껴졌다” 등 일부 배우들의 연기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다. 흥행 성적 역시 준수했다. 6부작으로 공개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공개 직후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글로벌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홍콩·일본·대만에서 1위, 싱가포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달 24일 첫 회가 공개된 이후 디즈니+ 한국 부문 TV쇼 TOP 10에서 21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평점 지표에서도 무난한 평가가 이어졌다.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기준 별점 3.5점(5점 만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평점 7.0(10점 만점)을 기록했다. 시즌1 공개 전부터 제작이 확정됐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6부작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등 주요 제작진과 배우가 동일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올리브영 아닌 온리영? K상표 ‘짝퉁’ 범람

    올리브영 아닌 온리영? K상표 ‘짝퉁’ 범람

    中 ‘온리영’ 한국 매장 오인 유도무무소, UAE 등 간판에 KR 표기 K뷰티와 K푸드 등 한류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한국 상품 뿐아니라 매장 모습이나 브랜드 정체성까지 베끼는 중국의 ‘K카피캣’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4일 중국의 소셜미디어(SNS) 도우인에는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문을 연 ‘온리영’(Only Young)이란 화장품 편집숍의 온라인 홍보 게시물이 다수 게재됐다. 영상 속 매장은 초록색 네온 간판을 중심으로, 매장 인테리어부터 화장품 진열 방식까지 한국 화장품 편집숍인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을 연상케 했다. 네티즌들은 “올리브영인 줄 알았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올리브영은 현재 중국에서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온리영 매장은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브랜드로 오인하도록 의도됐다는 평가다. 올리브영의 지난해 외국인 누적 구매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졌고, 특히 이중 중국인 고객 비중이 높다. 유사 사례는 K브랜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계 유통 브랜드 ‘무무소’(MUMUSO)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해외 매장 간판에 코리아(KOREA) 또는 ‘KR’ 표기를 사용해 마치 한국 기업인 것처럼 둔갑했다. 상품 단위 복제는 더욱 정교해졌다. 지난해 중국 공안은 조선미녀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 위조 제품을 대량 압수했다. 메디큐브, 달바, 아누아 등의 브랜드의 경우 패키지는 유사한데, 성분 설명에 ‘콜라겐’이 아닌 ‘골라겐’ 같은 오기를 넣은 ‘짝퉁’ 화장품에 몸살을 앓았다. 이런 제품들은 국내외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버젓이 판매되기도 했다. K푸드도 수난이다. 불닭볶음면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김정수 부회장은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전 세계 88개국에 상표권을 등록했지만 27개국에서 분쟁 중”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도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해외 일부 국가에서 상표권 분쟁을 겪었다. 전문가들은 가품으로 인한 품질 저하가 ‘메이드 인 코리아’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정부는 지식재산처 등을 통해 일부 국가의 표절이나 모방 사례에 대해 대응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 ‘비밀의 숲’ 이후 두 배우 8년만 재회…‘인간수업’ 감독 ‘역대급 신작’ 공개된다

    ‘비밀의 숲’ 이후 두 배우 8년만 재회…‘인간수업’ 감독 ‘역대급 신작’ 공개된다

    배우 신혜선·이준혁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주연 조합에 더해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8년 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인간수업’ 등을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는 오는 2월 1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 분)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박무경(이준혁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 배우는 신혜선과 이준혁이 맡았다. 이들은 앞서 2017년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 받았던 ‘비밀의 숲’에서 합을 맞춘 바 있다. 8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조합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연출은 앞서 MBC 드라마 ‘신돈’,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연출하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마이네임’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민진 감독이 맡았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던 김 감독의 두 작품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만큼,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출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레이디 두아’는 13일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깊은 통로 속으로 당장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상황에서 두 손으로 겨우겨우 어딘가 매달려 있는 한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라는 질문에 “사라킴이요”라고 대답하는 사라킴의 모습이 연출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안면이 함몰된 채 하수구에서 발견된 시체 한 구, 그리고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무경은 시신 발목에 남겨진 문신과 그 주변을 조사하며 시신의 신원이 사라킴을 가리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라킴에 대한 기록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는 말을 시작으로 무경은 정체불명 여자의 흔적을 본격적으로 쫓으며 그의 모든 것을 조사해 가기 시작한다. 한편 눈물을 흘리며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라킴의 모습과 이후 그려지는 그의 여러 모습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보는 이들조차 헷갈리게 한다. 명품 쇼핑을 즐기며 호화로운 삶을 사는 사라킴, 이와 반대로 해진 옷을 입고 열심히 일하며 심지어는 손님이 남긴 음식까지 먹는 사라킴의 모습이 교차하며 진짜 사라킴의 모습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데 가짜라고 볼 수 있나요?”라는 사라킴의 대사는 진짜가 되고 싶었지만, 거짓으로 얼룩진 그의 인생이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신혜선과 이준혁의 합이 좋을 것 같다”, “두 배우의 재회가 벌써 기다려진다”, “이런 미스터리 장르 너무 재미 있을 것 같다”, “올해 작품 중에 가장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8부작으로 기획된 ‘레이디 두아’는 오는 2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윤이나,“1년 미국 생활을 통해 쇼트게임 능력도 많이 좋아졌다”…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드라이버 Qi4D 출시

    윤이나,“1년 미국 생활을 통해 쇼트게임 능력도 많이 좋아졌다”…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드라이버 Qi4D 출시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윤이나가 “1년 미국 생활을 통해 쇼트게임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며 “올해는 예전에 하던 플레이로 돌아오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2026 신제품 드라이버 Qi4D 공개 행사에 참석해 올해 각오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우승을 목표로 (미국에) 갔고 1·2라운드까지는 그 목표에 가까워진 적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며 “작년에는 저답지 않은 플레이를 많이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8위로 미국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는 LPGA 투어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26개 대회에 출전해 11월 토토 재팬 클래식 공동 1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일 정도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는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제 골프를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면서 “팬 분들께서도 속상해하셨는데 올해는 저를 더 믿고 2024년의 저처럼 당찬 골프를 다시 쳐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윤이나는 “작년 제 목표를 성장에 뒀던 부분을 보면 어느 정도 달성했다”며 “한국에서 뛸 때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통해 하나씩 얻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정말 잘하는 선수들을 보며 배우는 것도 많았다”며 “그런 면에서 미국 진출을 잘했다고 생각했고 골프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으로 아쉽게 미국 무대에 진출하지 못한 방신실은 “이 시간이 ‘멈춤’이 아니라 더 큰 무대로 나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팬 여러분의 응원으로 지금까지 잘 버티며 달려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이겠다”며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 경험도 많이 쌓으면서 제 무대를 넓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테일러메이드는 2026 신제품 드라이버 Qi4D 공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테일러메이드 앰배서더 다니엘 헤니와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인 유해란, 윤이나, 방신실, 이동은, 김수지가 참석했다. Qi4D 드라이버는 스피드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으며 헤드는 물론 샤프트까지 최적의 조합으로 피팅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세팅으로 최대 스피드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 기간인 9일부터 드라이버와 우드 혹은 레스큐 3개 이상 구입 시 32만원 상당의 플레이어스 백팩 트래블러를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Qi4D, Qi4D LS, Qi4D 맥스(Max), Qi4D 맥스 라이트(Lite) 4종으로 구성됐다.
  • 올 시즌 LPGA 진출 이동은, “매 대회 최선을 다하며 시드 유지가 목표”

    올 시즌 LPGA 진출 이동은, “매 대회 최선을 다하며 시드 유지가 목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 진출한 이동은이 “첫 시즌은 무사 완주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동은은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2026 신제품 드라이버 Qi4D 공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LPGA는 어릴 때부터 꿈꾼 무대로 그곳에서 도전하게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7위에 올라 2025년 L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된 이동은은 LPGA 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동은은 미국 무대 진출에 대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결과에 조급해하지 않고 매 라운드 배운다는 자세로 차분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동은은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비거리 261.1야드로 1위에 오른 장타자다. 그는 “장타는 제 강점 중 하나지만 LPGA 투어에는 멀리 치는 선수가 많아서 단순한 비거리 경쟁보다 코스 매니지먼트와 쇼트 게임, 정교한 퍼트 쪽에 비중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자들이 첫 시즌에 대한 목표를 묻자 “물론 신인왕이나 우승에 대한 욕심도 나지만 욕심이 날 때 잘 안되는 것이 골프”라면서 “그런 욕심을 잠깐 눌러두고 올해는 잘하는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제 골프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경기를 해보고 싶은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동은은 “같은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인 넬리 코르다(미국)”라며 “같이 경기하면 배울 것도 많을 것 같고 만일 우승 경쟁을 하게 되면 정말 재미있는 명승부를 펼쳐보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동은은 “매 대회 최선을 다하며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 우승, 신인왕과 같은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함께 미국 무대에 진출한 황유민에 대해 그는 “같은 한국 선수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선의의 경쟁은 제 골프 실력을 높이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 공개 전부터 ‘시즌2’ 확정 짓더니…첫 방송 이후 2주 연속 OTT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공개 전부터 ‘시즌2’ 확정 짓더니…첫 방송 이후 2주 연속 OTT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디즈니+의 야심작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7일 기준, 한국 디즈니+ TOP10 TV쇼 부문에서 14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달 24일 한국에서 1회·2회가 공개된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온 것이다. 이와 함께 홍콩과 대만에서 1위,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흥행도 이어가고 있다. 또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는 드라마 부문 화제성 차트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네이버 오픈톡 랭킹에서도 전체 1위에 오르며, 5회가 공개된 이후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이 작품은 공개 전부터 화려한 배우·제작진 라인업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주연 배우로 현빈, 정우성, 조여정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고, 서은수, 우도환, 원지안 등 대세 배우들이 함께 합을 맞췄다. 여기에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의 흥행작을 만든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고요의 바다’, ‘보통의 가족’ 등을 집필해 필력을 인정받은 박은교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특히 총제작비 700억원으로 한국 드라마 역사상 손꼽히는 규모의 자본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한층 더 기대를 키웠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에서 현재 5회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4일 최종회인 6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시즌1이 공개되기도 전부터 시즌2 제작을 확정 짓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시즌2는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6년 전 묻혔던 ‘초호화 캐스팅’ 19금 한국 영화…넷플릭스 톱10 오른 이유

    6년 전 묻혔던 ‘초호화 캐스팅’ 19금 한국 영화…넷플릭스 톱10 오른 이유

    배우 전도연과 정우성 주연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이 안방극장에서 다시 주목받으며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영화’ 부문 7위에 올랐다. 극장 개봉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쟁쟁한 신작들 사이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사라진 애인이 남긴 사채에 시달리는 태영(정우성 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중만(배성우 분),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고자 하는 연희(전도연 분) 등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몰린 이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개봉 당시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를 비롯해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극장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영화는 2020년 개봉 당시 호불호가 갈리는 가학적인 연출과 청소년 관람 불가(19금) 등급이라는 장벽에 더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와 맞물리며 관객 동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최종 관객 수는 약 62만명에 그치며 흥행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개봉한 지 6년이 지난 이 작품이 넷플릭스에서 다시금 주목받는 배경에는 주연 배우들의 최근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도연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를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정우성 역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두 배우의 신작 흥행에 힘입어 이들의 전작을 찾아보려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극장에서 흥행에 실패했거나 개봉한 지 오래된 작품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재평가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넷플릭스 알고리즘이 시청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며 이른바 ‘숨은 작품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2025)’가 있다. 이 작품 역시 극장 개봉 당시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넷플릭스 공개 직후 시청 순위 1위에 오르며 뒤늦게 주목받은 바 있다.
  • ‘700만 19금 영화’ 감독의 승부수…‘이 드라마’, 글로벌 2위 찍었다

    ‘700만 19금 영화’ 감독의 승부수…‘이 드라마’, 글로벌 2위 찍었다

    디즈니플러스의 야심작 ‘메이드 인 코리아’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3일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톱10 TV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지난해 12월 24일 공개 이후 10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를 배경으로 대한민국을 수익 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주 공개된 3~4회에서는 권력 실세들이 드나드는 고급 요정의 마담 배금지(조여정 분)가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흥행의 일등 공신으로는 단연 우민호 감독이 꼽힌다. 영화계를 주름잡아온 그는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처음으로 시리즈 연출에 도전했다. 우민호 감독은 그동안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하얼빈’, ‘간첩’ 등 영화에서 선보였던 섬세한 심리 묘사와 파격적인 연출력을 6부작 시리즈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영상미와 촘촘한 전개는 “우민호가 우민호했다”는 찬사를 끌어냈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현재 4회까지 공개됐으며, 본격적인 클라이맥스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일 5회가, 14일에는 최종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총제작비 7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며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이는 한국 드라마 역사상 손꼽히는 규모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아낌없이 투입됐다. 이 작품은 시즌1이 베일을 벗기도 전에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시즌2는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시즌1의 열기가 식기 전에 후속 이야기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메이드 인 코리아’는 당분간 글로벌 순위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시즌2가 벌써 기다려진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작품”, “배우들 연기력 대박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테일러메이드, 플레이어스 백팩 트레블러 출시

    테일러메이드, 플레이어스 백팩 트레블러 출시

    테일러메이드는 5일 견고한 수납력의 ‘플레이어스 백팩 트레블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백팩은 테일러메이드 트래블 라인 중 프리미엄 콘셉트로 전개되는 제품군이다. 골프를 중심으로 일상과 여행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사는 방법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필드는 물론 출퇴근, 여행 등 폭넓은 상황에서도 골퍼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상 사용에 적합한 견고한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으며 충격을 최소화하는 보호 수납부를 통해 노트북과 각종 전자기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여행과 이동을 고려한 스마트한 설계도 눈에 띈다. 인체공학적 구조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트롤리 패스 스루 패널을 적용해 여행 시 캐리어와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테일러메이드는 플레이어스 백팩을 시작으로 플레이어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아빠 된 정우성, “사적인 변화” 선 긋더니…기쁜 소식 전했다

    아빠 된 정우성, “사적인 변화” 선 긋더니…기쁜 소식 전했다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상승세를 탔다. 3일 기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 톱10 TV쇼 부문 10일 연속 1위를 수성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톱2를 기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현빈과 정우성이 극의 중심을 이끈다. 여기에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등 화려한 캐스팅이 더해져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3~4회에서는 권력 실세들이 드나드는 고급 요정의 마담 ‘배금지’(조여정)의 등장과 함께, 끓어오르는 욕망과 광기를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백기태와 장건영의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하며 폭발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덕분에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 톱10 TV쇼 부문 한국 10일 연속 1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홍콩, 일본, 대만 1위, 싱가포르 2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톱2에 안착, 흥행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왓챠피디아 ‘HOT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 촬영 중에 가족관계에 변동이 있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어떤 질문을 하는지는 알겠으나 오늘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여러 배우가 나온 자리”라며 “제 사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길게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 “전지현·지창욱 제쳤다”…해외서 ‘최다 시청’ 등극한 ‘한국 드라마’

    “전지현·지창욱 제쳤다”…해외서 ‘최다 시청’ 등극한 ‘한국 드라마’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전지현·강동원 주연의 ‘북극성’, 지창욱·도경수 주연의 ‘조각도시’ 등 쟁쟁한 대작들을 제치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1위에 올랐다. 3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발표한 ‘2025년 연말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김다미·손석구 주연의 추리 스릴러 ‘나인 퍼즐’은 올해 디즈니플러스 인터내셔널 오리지널 작품 중 아태지역 최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7개국(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시청 지표를 전부 합산한 결과로 K-스릴러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던 첩보 멜로 ‘북극성’과 복수극 ‘조각도시’ 등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들을 제치고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나인 퍼즐’은 지난 5월 공개 당시 7개국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한국 콘텐츠 1위 타이틀을 거머쥔 데 이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범죄분석가인 윤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김한샘(손석구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두 사람의 ‘혐관(혐오 관계) 공조’가 극의 핵심이다. 여기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와 ‘공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디즈니는 보고서를 통해 “K-콘텐츠가 로컬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한 한 해였다”며 “지난 24일 공개된 ‘메이드 인 코리아’를 비롯해 ‘트리거’, ‘하이퍼나이프’, ‘파인: 촌뜨기들’, ‘북극성’, ‘조각도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선보인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올 한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는 영국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내 딸이 사라졌다’, 라틴아메리카(LATAM)에서는 아르헨티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생애 최고의 심장마비’가 올해 최다 시청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올해만 ‘5억 기부’…연말에 훈훈한 소식 전한 ‘역대급’ 연예인 부부

    올해만 ‘5억 기부’…연말에 훈훈한 소식 전한 ‘역대급’ 연예인 부부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연말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손예진 부부가 연말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성인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치료받는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에도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기금으로 각각 1억 5000만원씩, 총 3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당시 부부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 생각에 왜인지 모를 부채의식이 든다”며 “아무쪼록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거의 매년 의료 지원을 비롯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미혼모 가정 지원 등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는 주민을 위해 성금 2억원을 내기도 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 동갑내기 부부로, 2022년 3월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달에는 청룡영화상 역사상 처음으로 부부가 나란히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현빈은 ‘하얼빈’으로,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로 수상했다. 현빈은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과 ‘버라이어티’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 통영, 시간을 초월한 공예의 변주 ‘통영메이드(Tongyeong Made)’탄생

    통영, 시간을 초월한 공예의 변주 ‘통영메이드(Tongyeong Made)’탄생

    8인의 장인과 3인의 디자이너가 빚은 26가지 혁신 통영시는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을 비전으로 삼아 음악 창의도시 2.0, 통영 12크래프트, 100개의 예술여행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전통 공예와 현대적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지역 문화 자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통영메이드(Tongyeong Made)’ 프로젝트가 문화예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통영의 공예는 역사 속에서 그 자체로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통영 자개는 여인들이 꿈꾸던 소재였으며, 통영 소목 가구는 선비들의 계모임 대상일 만큼 선망받는 품목이었다. 이러한 유산은 오늘날의 럭셔리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사회적·문화적 자본으로 기능해왔다. 올해 시작된 ‘통영메이드’ 프로젝트에는 나전·누비 분야의 숙련된 장인 8명과 제품 개발 및 유통 전문가 디자이너 3명이 참여했다. ▷나전 분야: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보유자 박재성, 장철영 장인 외 김규수, 김성안 장인 ▷누비 분야: 박진숙, 박희진, 이유영, 조성연 장인 ▷디자인 그룹: 길우경(twl 공동대표), 김주일(디자인주 아트디렉터), 김현지(원이어퍼포먼스 대표)다. 특히 김주일 디자이너는 이번 협업을 “전통 나전의 패턴을 컨템포러리한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이라 설명하며, 장인의 손길이 담긴 문양과 색채가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재조명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장식성을 넘어 문화유산의 동시대적 재발견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길우경 디자이너와 협업한 조성연 장인은 수차례의 프로토타입 제작을 통해 미적 완성도와 기능적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이음새와 마감 처리에 집중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에 개발된 26종의 공예 상품은 ‘통영메이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전용 패키지와 함께 2026년부터 전국 주요 공예 유통처에 입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영 공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 유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는 통영 공예가 고정된 유산으로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예술로서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고 발전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통영메이드’는 나전과 누비라는 통영의 상징적 공예 기법을 현대적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함으로써, 역사적 가치가 동시대적 실용성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통해 문화도시 통영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동시에, 지역 공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우성 또 터졌다”…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3위 오른 ‘700억 대작’

    “정우성 또 터졌다”…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3위 오른 ‘700억 대작’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공개 직후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공개 이틀 만인 지난 26일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글로벌 3위에 올랐다. 특히 아시아권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지난 27일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홍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에서 2위, 일본에서 4위를 기록했다. 북미 지역 스트리밍 플랫폼인 훌루(Hulu)에서도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서구권 흥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 모델로 삼으려는 세력과 이를 추적하는 인물들의 거대한 사건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배우 현빈과 정우성을 비롯해 조여정, 우도환, 원지안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에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현재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1~2회가 공개됐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차례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주연 배우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 이후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문가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출산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며 “정우성에게 결혼을 요구한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우성에게 교제 중인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보도와 함께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다. 정우성은 논란이 불거진 뒤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모든 질책은 제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결혼 여부 등을 둘러싼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정우성은 사생활 관련 질문에 선을 긋기도 했다. 그는 “작품이 재미있게 다가갔으면 한다”며 “오늘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인 만큼 개인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이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으나 정우성과 현빈의 강렬한 연기 대결, 우민호 감독의 묵직한 연출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호평받고 있다. 제작비 약 700억원이 투입된 대작 ‘메이드 인 코리아’가 초반의 기세를 몰아 디즈니플러스의 대표 흥행작인 ‘무빙’, ‘카지노’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유부남 정우성, 방송인에 플러팅 “내 눈빛에 갇혀라”

    유부남 정우성, 방송인에 플러팅 “내 눈빛에 갇혀라”

    배우 정우성이 개그우먼 이영자 마음을 흔들었다. 27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정우성, 현빈과 마주한 이영자는 “할 말을 잊었다. 정신이 혼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자는 “정우성씨와 단둘이 대화하기 너무 힘들다. 계속 나만 본다. 현빈씨도 그렇다. 얘기하는 상대 눈을 계속 본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지금 봐라. 빠져나갈 수가 없다”며 떨림을 드러냈다. 그러자 정우성은 “에잇 (내 눈빛에) 갇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크리에이터 풍자는 “정우성, 현빈씨 눈빛이 똑같다”며 “잘생긴 사람들이 가진 눈빛이 있나 보다”고 말을 보탰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은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2023년 6월 임신, 지난해 3월 출산했다. 이후 정우성은 친자검사를 했으며, 결혼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8월 정우성은 오랜 연인 A와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한편 정우성과 현빈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24일 공개 이후 TV쇼 부문 글로벌 순위 6위를 차지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현빈은 부와 권력을 쫓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를, 정우성은 광기 어린 집념으로 사건을 쫓는 ‘장건영’을 연기했다.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 ‘하얼빈’(2024)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악역 현빈 vs 영웅 이준호… 연말연시 OTT ‘대작 전쟁’

    악역 현빈 vs 영웅 이준호… 연말연시 OTT ‘대작 전쟁’

    연말연시를 앞두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콘텐츠 경쟁이 치열하다. 연말 극장가에서 한국 대작 영화가 자취를 감춘 가운데 국내외 OTT 플랫폼은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드라마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국내 영화의 제작 위축으로 배우와 감독, 스태프 등 영화계 인력이 대거 OTT로 이동하면서 여름과 겨울 성수기의 OTT 대작은 늘어나는 추세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는 화제작 맞대결을 펼친다. 24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6부작 정치 첩보물로 부산과 일본, 태국에서 대규모 현지 촬영이 진행됐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밀도 있게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처음 도전하는 OTT 시리즈다. 드라마는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현빈)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대결을 축으로 진행된다. 특히 OTT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 현빈의 악역 변신이 눈에 띈다. 극중 기태는 국가를 수익 모델로 삼아 중앙정보부 요원과 밀수업자로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우 감독은 “1970년대는 격동과 혼란, 욕망의 시대로 지금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것 같다”면서 “영화 이상의 완성도를 원했고 영화보다 더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찍었다”고 소개했다. 26일 선보이는 넷플릭스 8부작 시리즈 ‘캐셔로’는 생활 밀착형 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주인공 강상웅(이준호)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상웅은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을 위해 저축을 하던 평범한 공무원이었지만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딜레마에 빠진다. 이창민 감독은 “기존의 히어로물과 달리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초능력을 가지고 싸우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토종 OTT 웨이브도 대작 드라마로 승부수를 띄웠다. ‘콘크리트 마켓’은 영화로 먼저 개봉한 뒤 지난 23일 시리즈로 공개됐다. 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황궁마켓’이 자리잡으면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재화는 물론 정보, 인간성까지 교환되는 이야기를 7개의 에피소드에 담았다. 영화의 흥행 성적은 다소 저조했지만 시리즈에서는 영화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촘촘해진 인물 서사를 보강했다. ‘콘크리트 마켓’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황야’에 이어 웹툰 ‘유쾌한 왕따’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공유하는 세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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