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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축제의 달(10월)에 가볼 만한 경기도 10선(選)

    경기관광공사, 축제의 달(10월)에 가볼 만한 경기도 10선(選)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은 조선 시대 남사당의 발상지이자 총본산으로 우리 대중문화의 중심지였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전설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되었다. 유네스코 공식자문 협력기구 ‘CIOFF’의 공식 축제로 세계적인 공연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조선 최초 여성아이돌 바우덕이, 세계를 잇는 줄을 타다!’를 주제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흥겨운 남사당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조선 3대 장터였던 옛 안성장터를 재현한다. 해외민속공원과 창작공연 등 풍성한 공연은 물론 버나돌리기와 줄타기 등 재미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최고의 만화 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27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자타공인 아시아 최고의 만화 축제다. 올해는 ‘만화! 더 큰 만남’을 주제로 풍성한 융복합 콘텐츠 프로그램과 신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특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만화가 전시되고 ‘엉덩이 탐정’ 등 인기 만화영화 무료상영회가 열린다. 경기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만화&웹툰 원작 창작음악제 등 대형이벤트와 캐리커처 그리기, 아마추어 코스프레, 애니송 콘테스트 등 재미있는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작가와 만남 프로그램과 창의력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굿즈가 가득한 만화 마켓도 인상적이다.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은 개혁 군주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이 담겼다. 건축사적 의미도 매우 커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올해로 6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역사의 도시 수원에서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에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가을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특히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낙성연:상하동락’과 장조테마공연장의 ‘자궁가교 시즌2’ 등 전통연희 공연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화성 성곽을 걸으며 역사 이야기를 듣는 ‘수원화성, 기억을 걷다’와 ‘정조의 발길따라 나들이’ 등 투어프로그램도 인기가 좋다. [한국와인 광명을 찾다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전국의 49개 와이너리가 참여하는 한국 대표 와인 축제로 국산 와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준비된다. 생과일을 활용한 대규모 와인 제작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가장 이색적인 한국와인 레이블을 선정하는 경연대회도 진행한다. 각 와이너리 부스마다 와인 시음과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와인 족욕, 와인 비누 만들기 등 와인 특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해마다 150만 명이 방문하는 광명동굴은 우리 근대화의 산업유산이면서 경기도 대표 관광지다. 항상 와인 저장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해서 자연 와인 저장고로 불리며 한국 와인의 성지가 되었다. [화성에서 만개한 효심 ‘정조효문화제’]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사도세자를 향한 효심과 조선 정조 시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융건릉을 특색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한양에서 융릉까지의 ‘정조대왕의 능행차 공동재현’ 중 화성구간 코스를 동탄신도시부터 정조효공원까지로 변경했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정조의 을묘원행 의미를 함께 되새기자는 취지다. 야간 행렬 ‘현릉원 천원 재현’ 부자간의 그리운 마음을 담은 ‘군집 드론쇼’ 감사와 존경을 담은 ‘양로연의’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예술판 세 개의 길 ‘헤이리 판 페스티벌’] 경기도 문화지구 헤이리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다. 판(PAN)은 ‘예술의 판을 벌인다’라는 의미로 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주제인 ‘세 개의 길 (Peace, Art, Nature)’의 머리글을 담았다.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헤이리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평화, 예술, 자연으로 표현하는 축제이다.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야외 영화제, 뮤직페스티벌, 헤이리 아트페어, 헤이리 아트 팝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요가 명상 클래스와 러닝 클래스에 참여하고 직거래장터인 햇빛장도 꼭 들리는 것이 좋다. [남양주 인문학의 중심 ‘다산 정약용문화제’] ‘정약용문화제’는 조선의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역사·문화·인문 축제다. 매년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 문화관과 기념관이 있는 남양주의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진다. 향을 피우고 잔을 올리는 ‘헌화헌다례’를 시작으로 ‘문예대회’, ‘도전 장원급제’ 등 인문학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진다. 차문화체험, 정약용 놀이터, 어린이 요가, 실학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산생태공원에서는 ‘숲속책방’과 ‘책읽는 정원’을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매력적인 포천의 가을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산정호수의 절경을 감상하며 상쾌한 산행을 즐기고, 광활한 억새 군락을 만날 수 있는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매력 넘치는 가을 축제다.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과 산정호수 일원에 마련된 메인 축제장에는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과 ‘야간경관 조명’ , ‘음악분수’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년 후에 받는 편지’ ,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억새밭 프로포즈’, ‘억지 웃음 대회’ 등 총 5개 부문 20여 개 행사가 운영된다. 메인 축제장에서부터 억새꽃이 만발한 명성산 억새 군락지까지는 약 1시간가량 걸린다. [보고, 먹고, 놀고 ‘이천쌀문화축제’] 임금님표 이천 쌀은 가장 좋은 쌀로 취급되고 있다. 쌀의 고장 이천에서는 한국의 쌀 문화와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이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경문화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를 연다. ‘보고, 먹고, 놀고, 나누고, 더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지름 1.6m의 대형 가마솥으로 이천 명분의 쌀밥을 지어 2,000원에 판매하는 ‘가마솥밥 짓기’와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등의 행사를 통해 색다른 이천 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장이 열리고 벼 탈곡 체험, 모내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송편 만들기 등 농사 관련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여주 농산물의 재발견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여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가을 축제이다. 예로부터 물이 맑고 땅이 비옥해 임금님께 다양한 농·특산물을 진상하던 여주와 옛 나루터 역사를 재현한 축제로, 쌀, 오곡, 고구마, 땅콩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축제장은 나루터 주변 저잣거리를 재현한 나루마당,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 및 민속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오곡마당, 먹거리 장터와 공예 판매장 등이 운영되는 잔치마당으로 구성된다. ‘군고구마 기네스’, ‘가마솥 여주쌀·오곡비빔밥’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 “안경으로 몰래 유튜브 본다”…업무 중 딴짓할 ‘꿈의 제품’ 등장

    “안경으로 몰래 유튜브 본다”…업무 중 딴짓할 ‘꿈의 제품’ 등장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안경처럼 쓰는 증강현실(AR) 기기를 공개했다. 메타는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의 시제품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날 무대에 올라 직접 ‘오라이언’을 소개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 AR 기기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은색의 두꺼운 뿔테 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쓰면서 문자 메시지는 물론 화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다. 이 스마트 안경에는 이용자의 시야에 표시할 수 있는 마이크로 렌즈가 장착돼 프로젝터를 통해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홀로그램의 증강 현실(AR) 기능이 구현된다. 이용자는 스마트 워치와 같은 손목 밴드와 눈의 운동을 추적하는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손으로 디스플레이를 ‘클릭’하거나 ‘스크롤’ 할 수 있다. 저커버그는 ‘오라이언’이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 안경 중 가장 큰 70도의 시야각을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무게와 출시 시기, 가격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메타는 2021년부터 에실로룩소티카와 함께 카메라와 스피커가 장착된 레이밴 브랜드의 스마트 글래스를 판매해 오고 있다. ‘오라이언’은 통화와 이미지·동영상 등 촬영이 가능한 레이밴보다 한층 진화한 AR 기능이 구현되는 컴퓨팅 기기다. 이 제품은 메타가 약 10년간 자체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가 이날 공개한 데모 영상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오라이언을 착용해보는 모습도 담겼다. 황 CEO는 “트래킹(시선 추적)이 좋고, 밝기도 좋고, 색상 대비도 좋다”고 평가했다. AR 안경은 스마트폰의 뒤를 이어 핸즈프리 시대를 열 차세대 스마트 기기로 주목받아왔다. 그동안 안경이라는 작은 기기에 많은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 기술적 한계로 주춤했다가 구글과 애플 등이 최근 다시 개발에 박차를 나선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구글은 2013년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구글 안경을 내놨다가 높은 가격과 함께 내장 카메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면서 2015년 단종시켰다. 그러나 2년 전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프로토타입이라며 외국어를 번역해 자막처럼 띄워주는 스마트 안경을 선보이며 시장 재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 안경을 개발해 왔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보류돼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2025년 이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여전히 스마트 안경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 한동훈 “만찬 성과, 저녁 먹은 것” 용산 “독대 재요청으로 뒤덮여”

    한동훈 “만찬 성과, 저녁 먹은 것” 용산 “독대 재요청으로 뒤덮여”

    친한 “尹, 현안 한마디 언급 없어”친윤 “韓, 불통 대통령 프레임 노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에 이어 25일에도 재차 ‘독대’를 요청하면서 여권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 대표 측은 독대 성사 때까지 요청을 이어 갈 방침이고,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는 한 대표의 진의를 의심하는 것은 물론 불편함 심기도 감추지 않고 있다. 당정 화합을 위해 마련한 만찬이 소위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 증폭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만찬 성과에 대해 “저녁을 먹었다는 것”이라며 “중요 현안을 이야기할 자리가 아니었다”고 했다. 한 대표는 전날 만찬 끝에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독대를 재요청했고, 만찬 종료와 함께 한지아 수석대변인을 통해 독대 재요청 사실을 공개했다. 홍 수석에게는 한 대표가 ‘언론에 알리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불쾌감을 피력했지만 한 대표는 이날 역시 “(독대할) 필요가 있다”며 또다시 독대를 요청했다. 한 대표는 지난 21일부터 불거진 독대 논란을 당정 갈등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정치는 민생을 위해 대화하고 좋은 해답을 찾는 것이고, 그 과정”이라며 “그렇게 해석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대통령실에서도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해법을 찾으려는 생각은 아마 저랑 같을 것”이라고 했다. 반대로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대표의 이어지는 독대 요청에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했다. 다만 한 대표의 독대 요청과 재요청 방식에 대해선 불쾌감이 역력해 현재로서는 ‘독대 성사’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께 직접 말해도 될 일을, 다 끝나고 나서 정무수석에게 귓속말로 하는 방식이 맞느냐”며 “당정 간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는데 ‘독대 재요청’으로 뒤덮여 버렸다”고 말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윤 대통령이 한 대표에게 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독대 수용을 촉구했다. 친한계 핵심 의원은 통화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께서 대화 가운데 민심을 묻거나 중요한 현안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란 기대를 하고 만찬에 갔던 게 사실”이라며 “그런데 단 한마디도 그런 말씀이 없었다”고 전했다. 친윤계는 한 대표가 자기 정치만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였다. 한 핵심 의원은 “한 대표가 원하는 건 독대가 아니라 자신은 소통, 대통령은 불통 프레임을 짜려는 것 아니냐”고 했고, 또 다른 여권 인사는 “대통령을 궁지에 몰려는 여당 대표의 갑질과 뭐가 다르냐”고 했다.
  • 진주 역사의 강, 평화로 물들이다

    진주 역사의 강, 평화로 물들이다

    경남 진주시가 다시 ‘유등빛’으로 물든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다음달 5일 개막해 20일까지 이어진다고 25일 밝혔다.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남강 일원에서 여는 올해 유등축제는 5일 초혼 점등식 때 7만여개의 유등에 불을 밝히며 시작된다. 축제 기간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도 함께 펼쳐지고, 20일 드론·불꽃쇼를 끝으로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유등축제, 1592년 임진왜란에서 유래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했다. 당시 전투 때 성 밖 지원군과 연락하거나 군사적 목적으로 풍등을 올리고 남강에 등불을 띄워서다. 풍등과 유등은 군사 목적의 신호와 전술은 물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도 쓰였다. 1593년 제2차 진주성 전투로 왜군에 진주성이 함락될 당시 민관군 7만명은 진주성 일대에서 순절했다. 이후 진주 사람들은 이들 넋을 기리고자 유등을 띄웠고,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 유등축제로 발전했다. 유등에 담은 평화·희망·위로 메시지가 역사와 남강을 타고 흘러 축제로 승화한 것이다. 진주 역사성을 브랜드로 만든 대한민국 최초 야간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회를 거듭하며 진주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았다. 매년 10월이면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 설치하는 대형 수상등과 각각의 주제를 담은 형형색색의 등을 보려고 수많은 사람이 진주를 찾는다. 올해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 세계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꾀하고자 ‘오징어게임’, ‘BTS’ 등 한국 문화를 등으로 표현해 선보인다. 우주항공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위성 등도 유등빛으로 표현한다. 유등은 진주성, 남강, 유등공원, 철도문화공원 등에 설치한다. 촉석루 아래 남강에는 K컬처를 나타내는 세종대왕동상·첨성대·한복하모 유등과 K우주항공을 나타내는 KF 21·수리온·UAM 대형등을 설치해 이색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진주성 안에는 K평화마을, K컬처마을, 우주행성파크, 쥐라기월드 in 진주성 등을 주제로 한 유등을 설치한다. 진주성 영남포정사 주변에는 꼬마 우주인등, 우주선등을 설치해 우주항공도시 도약을 염원한다. 유등공원은 ‘키즈존’으로 구성하고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유람선 체험과 연계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 킬러 콘텐츠인 드론쇼에도 변화를 준다. 지난해 드론 600대를 동원해 2회 공연했다면 올해는 1000대를 이용해 4회 공연(5일·10일·12일·20일 예정)한다. 공연에는 특색 있는 진주 스토리를 입혔다. 불꽃놀이는 축제 기간에 3회(5일·10일·20일 예정) 진행한다. 축제 기간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소망등 달기, 부교 건너기, 스탬프·트레저투어, 부자길 희망 달기, 유등 만들어 띄우기, 시민 참여등 만들기, 유람선 관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뿔잔이 종이모자 만들기, 포토프레임 꾸미기,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등 무료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풍성한 볼거리… 59개 행사 빼곡해 2024~2025년 경남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볼거리다. 올해 73회째를 맞은 개천예술제는 다음달 10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이어진다. 개제식, 가장행렬,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공연, 문화예술 경연, 전시·예술문화 축하행사 등 총 9개 부문 59개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청년동아리 공연, 풍물시장 내 청년몰 부스 운영 등으로 전 연령이 함께하는 ‘종합예술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다음달 11~20일 펼쳐진다. 11일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을 시작으로 12일 코리아드라마어워즈, 13일 KDF 콘서트가 열린다. 15~19일에는 KDF 초대석, 20일에는 KDF 쇼트폼 드라마제 공모전 등이 이어진다. 핫스타상·글로벌스타상·인기커플상 등 다양한 부문 시상도 있다. ●주차장·셔틀버스 로 편리한 축제 진주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 준비를 마쳤다. 시는 우선 관광객 교통편의를 도모하고자 진주 관문 주변 17곳에 임시주차장(9117면)을 마련했다. 관광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1곳(200면)과 축제장 주변 주차장 3곳(1017면)도 준비했다. 축제장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12곳(1482면)도 별도 마련했다. 진주를 찾는 관람객 등은 다음·티맵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주차장’을 검색하면 임시주차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축제 개막일인 다음달 5일과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휴일(9일)·주말에는 오후 4~11시 무료셔틀버스 78대를 운영한다. 총 7개 노선(혁신도시~윙스타워 앞, 혁신도시~서경방송사옥부지, 농산물도매시장, 진주역, 정촌 남진주현대서비스, 진주공설운동장, 신안평거강변도로)이다. 무료 셔틀버스는 전용차로를 이용해 임시주차장과 축제장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축제장 안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명소인 부교 4개(배다리, 대나무다리, 물빛나루 다리, 용다리)를 운영한다. 모두 온라인 사전 구매와 통합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편도 2000원, 통합권 6000원이다. 5일 초혼 점등식과 드론쇼·불꽃놀이가 있는 날은 행사 후 촉석문과 망경동 특설무대 뒤편 통행로 등을 일시적으로 일방통행 운영한다. 진주시는 “올해 남강유등축제에도 100만명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이용 안 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 진주시민께서는 가급적 평일에 축제장을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 한동훈, 성사 때까지 ‘尹대통령 독대 요청’…용산·친윤은 진의 의심

    한동훈, 성사 때까지 ‘尹대통령 독대 요청’…용산·친윤은 진의 의심

    韓 “민생 위해 대화하는 게 정치”“대통령실 해법도 저와 같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에 이어 25일에도 재차 ‘독대’를 요청하면서 여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 대표 측은 독대 성사 때까지 요청을 이어 갈 방침이고,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는 한 대표의 진의를 의심하는 것은 물론 불편함 심기도 감추지 않고 있다. 당정 화합을 위해 마련한 만찬이 소위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 증폭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만찬 성과에 대해 “저녁을 먹었다는 것”이라며 “중요 현안을 이야기할 자리가 아니었다”고 했다. 한 대표는 전날 만찬 끝에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독대를 재요청했고, 만찬 종료와 함께 한지아 수석대변인을 통해 독대 재요청 사실을 공개했다. 홍 수석에게는 한 대표가 ‘언론에 알리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불쾌감을 피력했지만 한 대표는 이날 역시 “(독대할) 필요가 있다”며 또다시 독대를 요청했다. 한 대표는 지난 21일부터 불거진 독대 논란을 당정 갈등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정치는 민생을 위해 대화하고 좋은 해답을 찾는 것이고, 그 과정”이라며 “그렇게 해석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대통령실에서도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해법을 찾으려는 생각은 아마 저랑 같을 것”이라고 했다. 반대로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대표의 이어지는 독대 요청에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했다. 다만 한 대표의 독대 요청과 재요청 방식에 대해선 불쾌감이 역력해 현재로서는 ‘독대 성사’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께 직접 말해도 될 일을, 다 끝나고 나서 정무수석에게 귓속말로 하는 방식이 맞느냐”며 “당정 간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는데 ‘독대 재요청’으로 뒤덮여 버렸다”고 말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윤 대통령이 한 대표에게 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독대 수용을 촉구했다. 친한계 핵심 의원은 통화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께서 대화 가운데 민심을 묻거나 중요한 현안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란 기대를 하고 만찬에 갔던 게 사실”이라며 “그런데 단 한마디도 그런 말씀이 없었다”고 전했다. 친윤계는 한 대표가 자기 정치만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였다. 한 핵심 의원은 “한 대표가 원하는 건 독대가 아니라 자신은 소통, 대통령은 불통 프레임을 짜려는 것 아니냐”고 했고, 또 다른 여권 인사는 “대통령을 궁지에 몰려는 여당 대표의 갑질과 뭐가 다르냐”고 했다.
  • “헤즈볼라,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써” 이스라엘, 레바논 주택 내 미사일 공개 [포착](영상)

    “헤즈볼라,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써” 이스라엘, 레바논 주택 내 미사일 공개 [포착](영상)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민가에 대량의 미사일을 숨겨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썼다고 주장했다. 이는 레바논 공습으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자 명분을 내세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2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레바논 남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공습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영상에서 “레바논에서 순항미사일은 어디 있을까. 정답은 레바논 민간인의 집 안”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를 지배하고 민간인에게 돈을 주고 로켓과 로켓 발사대, 자폭 무인기, 순항미사일을 주택 내부에 보관하도록 하는 고전적 전략을 쓰고 있다는 비판을 이어갔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들 무기 주변에 인간방패를 세움으로써 이스라엘의 제지를 받지 않고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헤즈볼라의 이 같은 전술에 맞서 안보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변론도 내놨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민간인들에게 위험지역을 떠나라고 촉구했고 그들은 대피했다”면서 주택가를 비롯한 레바논 민간시설도 공습의 표적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스라엘군은 “이제 이스라엘군은 사실상 이스라엘 어느 곳이든 타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이 이스라엘 민간인을 공격하기 전에 이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언론과 비영리 언론단체 ‘미들 이스트 모니터’ 등에 따르면 레바논 주민들에 대한 대피 권고가 이뤄진 것은 사실이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주민들에게 집을 떠나 북쪽으로 이동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거기에는 “만약 헤즈볼라 무기가 있는 건물에 있다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지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도 헤즈볼라가 민가에 무기를 보관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며 헤즈볼라가 남부 레바논의 주택에서 원격 조종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만간 레바논 내 목표물을 공격할 것”이라며 헤즈볼라가 무기를 숨긴 건물이나 주택 근처에 있는 사람은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이 남부를 포함한 레바논 곳곳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면서 주민 수천 명이 집을 떠나 피란길에 올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틀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에서 탈출한 피란민들이 쏟아져 나왔고, 수도 베이루트로 향하는 주요 도로와 주유소가 막혔다. 유엔과 레바논 당국에 따르면 24일에 피란민 2만7000명이 임시 대피소에 자리를 잡았다. 임시 대피소에 가지 못한 다른 피란민들은 차 안이나 공원, 해변 등에서 잠을 청했다. 매슈 솔트마시 유엔난민기구(UNHCR) 대변인은 “(피란민)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라며 “민간인 피해는 용납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레바논 보건 당국은 이틀간 이스라엘의 폭격에 의한 사망자가 564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는 18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공습에 이스라엘 북부에서 피란한 6만 5000명 이상의 자국민이 귀가할 때까지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표적 공습을 단행해 헤즈볼라의 미사일·로켓 부대 사령관 이브라임 무함마드 쿠바이시를 살해했다. 이스라엘군은 “쿠바이시가 수년간 이스라엘 민간인을 향해 미사일을 쏘는 일을 담당했다. 많은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했다”면서 미사일 분야에 중요한 지식을 지닌 핵심 인사로서 헤즈볼라 고위 군사 지도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되자 로켓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해왔다. 이 조직은 하마스를 지지한다면서 가자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공습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날은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를 향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양측의 충돌 강도가 거세지며 전면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헤즈볼라는 텔레그램으로 성명을 내고 “레바논과 그 국민을 지키기 위해 오전 6시 30분 텔아비브 외곽에 있는 모사드(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를 겨냥해 카데르-1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이곳은 (헤즈볼라) 지도자 암살,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 폭발을 담당한 본부”라고 주장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17∼18일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의 통신수단인 삐삐와 무전기 수천대가 동시다발로 터지며 37명 이상이 숨진 일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 존폐 위기 몰린 TBS에 방통위 “1인 체제에서 정관 변경 검토 불가”

    존폐 위기 몰린 TBS에 방통위 “1인 체제에서 정관 변경 검토 불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해제된 TBS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낸 정관 변경 신청을 반려했다. 이성구 TBS 대표이사 대행은 대규모 직원 해고안을 결재하고 자신도 사의를 표명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TBS의 정관 변경은 지배구조 변경을 초래하는 사안으로 재허가 사업계획서 주요 내용 변경 승인 또는 경영권 실질적 지배자 변경 승인 등 위원회 심의·의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건과 관련해 법무법인 5곳에 자문했고, 대부분이 이러한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현재 방통위가 1인 체제로 운영돼 본 건과 같은 사안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오늘 TBS의 정관 변경 허가 신청을 반려하고, 향후 TBS가 동일한 사안을 재추진할 경우 사업계획서 변경 승인 또는 경영권 실질적 지배자 변경 승인 등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행은 야권에서 제기하는 종합편성채널로의 전환 등 소문에 대해서는 “종편 매각설은 말 그대로 설이고 전혀 근거와 내용을 알지 못한다”라며 “법률적으로도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일단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TBS는 이달 월급날을 앞둔 24일부터 무급 휴직 신청자를 받기 시작했다. 1년 전 380명이 넘던 직원은 현재 240여명이 남았다. 이 대행은 전날 임원진에게 전한 메시지를 통해 “TBS를 살려보려고 노력했으나 여러 면에서 부족함을 느낀다”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대행은 내달 31일을 해고 예정일로 명시한 ‘재단 직원 전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위한 해고 예고 계획안’도 이미 결재했다. 이 계획안이 실행되면 남은 TBS 직원들도 대거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시의회의 지원 조례 폐지 후 TBS에 대한 출연금 지급을 중단했고, TBS는 이달 11일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에서 해제됐다.
  • 삼촌 무덤 파고 유골 훔치더니…유족에 보낸 ‘충격적 메시지’

    삼촌 무덤 파고 유골 훔치더니…유족에 보낸 ‘충격적 메시지’

    베트남에서 도박 빚에 시달리던 한 남성이 4년 전 사망한 삼촌의 무덤을 파헤쳐 유골을 훔친 뒤 유족에게 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지난 24일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탄호아 지역에 사는 루탄남(37)은 지난 9일 삽으로 삼촌 A씨의 무덤에 20㎝ 크기의 구멍을 내고 유골 일부를 꺼냈다. 그는 다음 날 자기 존재를 숨기고 모르는 전화번호를 이용해 자기 사촌이자 A씨의 아들 부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유골을 찾고 싶으면 20만 3000달러(약 2억 7000만원)를 준비하라고 협박하면서, 만약 경찰에 연락하면 유골을 되찾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메시지를 보고 놀란 A씨 아들 부부는 즉시 무덤을 확인한 결과 관에 구멍이 나 있는 걸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루탄남을 가해자로 지목했고, 그는 지난 12일 체포됐다. 그는 순순히 범죄를 자백했으며 도박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골을 회수해 A씨 유족에게 돌려줬다. 유골을 돌려받은 유족은 관습에 따라 다시 A씨의 장례를 치르며 고인이 영면에 들기를 기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네티즌은 “빚을 갚으려면 정직하게 일해라”, “돈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트럼프 “내가 당선되면 한국 제조업 미국으로”…해리스는 25일 제조업 공약 발표

    트럼프 “내가 당선되면 한국 제조업 미국으로”…해리스는 25일 제조업 공약 발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재선에 성공하면) 우리 기업이 외국으로 떠나는 것을 막을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일자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초박빙이 이어지는 대선전에서 경제공약으로 경합주의 막판 표심에 승부를 거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경합주인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진행한 세금·미국 제조업 관련 연설에서 “트럼프에 투표하면 중국에서 펜실베이니아로, 한국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독일에서 조지아로 제조업의 대규모 엑소더스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구상의 모든 회사 및 제조업체에 가장 낮은 세금과 가장 싼 에너지 비용, 가장 적은 규제 부담과 함께 지구상 최고이자 최대인 시장(미국)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한다”면서 “그러나 이는 미국에서 상품을 만들었을 때만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미국으로 제품을 보낼 때 매우 상당한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독일 자동차 회사가 미국 자동차 회사가 되길 바라며 그들이 여기에 공장을 건설하길 원한다”면서 “나는 가전 생산 분야에서 우리가 중국을 이기길 원하며 우리는 쉽게 그렇게 할 수 있다”고도 했다. 또 “매우 낮은 세금과 규제”를 적용하는 특별 연방 구역과 제조업 담당 대사 신설 등 광범위한 제조업 개편도 공약했다. 제조업 담당 대사의 임무에 대해선 “그의 유일한 업무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주요 제조업체들에 짐을 싸서 미국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하는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2017년 감세안에 따라 현재 21%로 낮아진 법인세를 추가로 15%까지 인하하겠다는 공약을 언급한 뒤 “이것은 내 제조업 르네상스 계획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분야에서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적임자임을 앞세워 민생 경제에 민감한 유권자에 호소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25일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유세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칩스법 등 자국 제조업 강화를 위해 2022년 제정된 각종 법과 견줄 세금 인센티브 혜택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신의 경제정책 모토인 ‘기회 경제’ 구현을 위해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중산층의 경제적 기회 확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해리스는 세금 인센티브를 통해 수조 달러의 관세를 부과하려는 트럼프와 대조를 이루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 문서는 약 80페이지 분량으로 전해졌으나, 선거를 한달 여 앞둔 상황에서 새 정책 발표가 메시지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빼빼로, 해외서 더 팔렸다…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빼빼로, 해외서 더 팔렸다…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롯데웰푸드 ‘빼빼로’가 해외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25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빼빼로의 수출 매출은 약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해 국내 매출(315억원)을 앞섰다. 반기 기준으로 빼빼로 해외 매출이 국내보다 많은 것은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국내와 해외에 같은 슬로건을 내세워 빼빼로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기준 빼빼로는 해외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출액은 약 540억을 기록했다.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처음 시행한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약 80%가 넘어서는 성장세다. 현재 빼빼로는 국내외를 합쳐 2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특히 ‘빼빼로데이’가 있는 하반기에 매출 비중이 크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음악, 문화, 음식 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지금 빼빼로데이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1983년 첫 출시된 빼빼로는 전 연령층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긴 막대 과자에 초콜릿이 묻혀 있는 명실상부한 국민 과자다. 지난해 40주년을 맞은 빼빼로는 출시부터 2023년까지 누적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빼빼로는 빼빼로데이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빼빼로데이는 1990년대 중반 경남지역 여중생들 사이에서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누는 날로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다. 학생들 사이에 자생적으로 생겨난 이날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대표적인 K기념일로 자리 잡았고,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로 펴져 나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진스’(NewJeans)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재발탁하며 본격적인 빼빼로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을 글로벌 시장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1월 11일이 한국의 달콤한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키 비주얼’(핵심 메시지를 담은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대상 국가도 지난해 13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려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
  • 국왕도 허락한 ♥… “‘동성 커플’ 1000여명 결혼식 내년 태국서 열린다”

    국왕도 허락한 ♥… “‘동성 커플’ 1000여명 결혼식 내년 태국서 열린다”

    泰국왕, 결혼평등법 승인… 관보 게재내년 1월 22일부터 ‘동성 결혼’ 합법화동남아 최초…대만·네팔 이어 亞 3번째상속·세금 공제·입양 등 권리 동등 부여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승인으로 내년부터 태국에선 동성 커플이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게 됐다고 방콕포스트,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한 태국의 ‘결혼평등법’은 최종 단계인 국왕 승인을 받아 전날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 이 법은 왕실 관보 게재일로부터 120일 지나 발효되기 때문에 내년 1월 22일부터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다. 이로써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동성 결혼이 가능한 나라가 됐다. 아시아에서는 대만과 네팔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40개국이 동성 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결혼평등법은 기존에 사용하던 ‘남성’과 ‘여성’ 대신 ‘두 개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남편’과 ‘아내’를 대신해선 ‘배우자’ 등 성중립적인 용어가 쓰인다. 18세 이상이 되면 성별과 관계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으며 상속, 세금 공제, 입양 등 다른 권리도 이성 부부와 동일하게 부여한다. 성소수자(LGBTQ) 인권 단체들은 일제히 환영했다. 방콕프라이드 창립자인 와다오 앤 추마폰은 “태국의 평등권을 위한 기념비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내년 1월 22일 방콕에서 1000명이 넘는 LGBTQ 커플을 위한 대규모 결혼식을 주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GBTQ 활동가인 시리타타 닌라프룩은 “우리는 10년 이상 우리의 권리를 위해 싸워왔다”며 “이제 마침내 그것이 실현되고 있다. 기쁘고 흥분된다”고 AFP에 말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엑스(옛 트위터)에 “모든 이들의 사랑을 축하한다”며 “각 분야의 지원에 감사하다. 이것은 모두가 함께하는 투쟁”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 “고1 남친이 사줌” 명품 자랑한 16살女…소름 돋는 ‘반전’ 공개됐다

    “고1 남친이 사줌” 명품 자랑한 16살女…소름 돋는 ‘반전’ 공개됐다

    “또영이가 사줌” 16살 고등학생 박도영군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여자친구 사진이다. 사진 속 도영군의 여자친구는 성인이 선뜻 구매하기에도 비싼 명품 브랜드 쇼핑백들을 여러개 들고 자랑하고 있다. 이전에 올라온 사진을 살펴보면 도영군은 청소년의 주머니 사정으로는 부담됐을 고가 브랜드 의류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했고, 30만원이 넘는 고급 식당에 가거나 명품 신발 등을 구매해 자랑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도영군의 인스타 사진 분위기가 바뀐다. 친구들과 축구를 즐기던 도영군은 축구 모임에 불참했고, 여자친구와의 만남도 소홀하기 시작했다. 일상 사진에서는 휴대전화를 손에 놓지 못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 도영군은 시급 1만원의 택배 알바를 시작했다. 또 가지고 있던 명품 신발을 각각 40만원에 처분한다는 글까지 올렸다. 얼핏 보면 평범한 사진이지만 댓글에는 “도영아 돈 받으면 바로 쏴라”, “이거 올릴시간에 내 돈 내놔”, “도영아 내 DM(인스타 메시지)은 씹고 인스타는 열심히 하네” 등 심상치 않은 내용이 달렸다. 결국 마지막에는 친구들과 함께 환하게 웃는 사진과 함께 “이때로 돌아갈 수 있나?”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젠 다 그만두고 싶다”는 마지막 글로 도영군의 인스타에는 아무 사진도 올라오지 않았다. 사실 이 모든 것은 경찰청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와 협업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근절 캠페인’이다. 가상 청소년 도영군이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이버도박으로 점차 일상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시간 순서에 따라 보여준다. 겉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사이버도박에 빠져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 되는 주인공을 통해 학부모와 어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관심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경찰청은 토스와 함께 도박 의심 계좌를 알려주는 서비스와 신고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김동권 경찰청 대변인은 “이번 경찰청·토스의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은 단편적인 홍보를 넘어 시스템 개선까지 협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공부만 했었는데…” 올해 ‘미스코리아 진’ 차지한 22살 연세대생

    “공부만 했었는데…” 올해 ‘미스코리아 진’ 차지한 22살 연세대생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채원(22·서울경기인천 진)씨가 진(眞)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열렸다. 올해 미스코리아 진은 연세대에서 언론홍보영상학을 전공하는 김채원씨가 차지했다. 김씨는 두 번의 합숙과 사전 심사를 거치며 특유의 우아함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영화 감독을 꿈꾸는 김씨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작자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자신을 ‘공부만 하던 학생’이라고 표현하며 “영화감독이 메시지를 매체에 불어넣는 사람이라면 미스코리아는 그 메시지를 직접 소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스코리아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본선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영민한 답변으로 현장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는 ‘세상에 지우개가 없다면 어떤 방법으로 실수를 덮겠나’라는 MC의 물음에 “지우지 못한다면 다음 페이지로 넘긴 후 다시 쓰고 싶다. 그렇게 기록한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답했다. 영화 제작부터 모델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김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여성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의 롤모델은 영화 ‘라라랜드’ ‘위플래시’를 연출한 데미안 셰젤과 ‘기생충’ ‘괴물’ ‘설국열차’ 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다. 김씨는 “저는 정말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은 사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도전들을 해보려고 한다. 제 행보 계속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미스코리아 선(善)은 박희선(21·서울경기인천 선·미국 카네기 멜런대 정보시스템학과)씨, 미(美)는 윤하영(22·대전세종충청 진·이화여대 무용과)씨가 수상했다.
  • 김혜수가 30년 만에 물러난 ‘상징적 자리’…한지민, 새롭게 발탁됐다

    김혜수가 30년 만에 물러난 ‘상징적 자리’…한지민, 새롭게 발탁됐다

    30년간 청룡영화상 사회자 자리를 지켜오다 지난해를 끝으로 물러난 배우 김혜수의 빈자리를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채운다. 25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에 따르면 한지민과 이제훈은 오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확정됐다. 김혜수는 지난해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사회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의 서른번째 시상식이었다.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에서 23세 나이로 첫 MC를 맡은 이후 1998년 19회 시상식을 제외하곤 지난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을 맡아 왔다. 남자 MC는 여러 차례 바뀌었지만, 김혜수는 30여년을 청룡영화상과 함께해 ‘청룡의 여인’으로 불렸다. 김혜수가 시상식에서 동료 배우에게 건네는 축하 인사나 매끄러운 진행 멘트, 그가 입는 드레스 등도 매해 화제가 될 만큼 청룡영화상의 상징으로 통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김혜수는 공로상 격의 트로피를 받고 “언제나 그런 순간이 있는데, 바로 지금이 그 순간인 거 같다”며 “일이건 관계건 떠나보낼 땐 미련을 두지 않으려고 한다. 지난 시간 후회 없이 충실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룡과 함께하면서 우리 영화가 얼마나 독자적이고 소중한지, 진정한 영화인의 연대가 무언지 알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청룡의 새 얼굴이 된 한지민은 “김혜수 선배의 위상과 발자취를 생각해보면 감히 그의 뒤를 이어 MC를 맡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김혜수 선배가 만들어온 전통과 품격을 이어받아 부족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담감 속 청룡영화상 MC를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한국 영화 산업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며 “청룡영화상이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과 가치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많은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축제의 자리인 만큼 그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준비해 찾아뵙겠다”라며 “김혜수 선배를 비롯한 많은 선배 배우들이 닦아온 청룡영화상의 위상과 품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 韓 “현안 논의 자리 잡아달라”…尹과 만찬 직후 독대 재요청

    韓 “현안 논의 자리 잡아달라”…尹과 만찬 직후 독대 재요청

    추경호·정진석 등 27명 참석의정 해법 등 현안 논의 안 해“당정 소통 네트워크 구축 자리”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두 달 만에 만찬 회동을 했다. 의대 정원 증원과 김건희 여사 등 주요 현안은 거론되지 않았고, 체코 순방 성과 메시지가 주로 나왔다. 당정 화합을 위한 자리였지만 독대 요청과 거절 등이 불거지면서 당정 갈등이 부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대통령실 분수정원에서 만찬을 가졌다. 당초 야외정원 ‘파인그라스’로 예고됐으나 변경됐고, 분수정원 조성 이후 만찬이 열린 건 처음이다. 한 대표가 당선된 다음날인 지난 7월 24일 이후 두 달 만이고, ‘한동훈 지도부’가 출범한 이후로 처음이다. 당초 지난달 30일 만찬을 갖기로 했으나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당정 이견이 노출되면서 추석 이후로 미뤄졌다. 지난 만찬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나 이번엔 1시간 30분으로 짧아져 온도차는 있었다. 상견례 성격의 만찬인 만큼 당정 화합과 원팀을 강조하는 자리로 예상됐지만 이날 만찬은 오히려 당정 갈등에 관심이 쏠렸다. 대통령실에서는 체코 방문 성과를 공유하고, 당에서는 추석 민심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전달했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여야 관계, 국정감사, 체코 방문과 원전 생태계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당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자 윤 대통령은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고 잘될 것”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정감사를 언급하며 “여소야대 상황에서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시종 화기애애했다”고 분위기를 전했고 “다양한 채널의 소통을 이어 가기 위한 당정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노타이 정장 차림으로 환담했다. 만찬 메뉴는 한식이었다. 윤 대통령은 술을 마시지 않는 한 대표를 고려해 만찬주 대신 오미자차를 준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식사 후 즉석에서 산책을 제안했고, 분수정원에서 어린이정원까지 10여분을 산책했다. 분수공원에서는 다같이 ‘국민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치고 박수를 치며 사진 촬영을 했다. 지난번 만찬처럼 모두발언·건배사나 ‘러브샷’은 없었지만,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사담을 나눴다고 한다. 한 대표가 만찬장의 전등을 보면서 “평소에도 설치돼 있나”라고 묻자 윤 대통령은 “오늘 귀한 분들 오신다고 설치했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이 아이스라테를 주문하자 한 대표는 “대통령님 감기 기운 있으신데 차가운 것 드셔도 괜찮으십니까”라고 물었다. 당에서는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최고위원들과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과 수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가 27명이나 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는 어려웠다고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의 의미로 “지난번에 참석하지 못한 성 실장과 신설 (수석인) 유혜미 저출생대응 수석을 포함해 수석급 참모 전원이 참석했다”며 “신임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완성된 이후 갖는 상견례였다”고 했다. 한 대표가 요청했던 독대는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한 대표는 만찬 이후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대통령과 현안을 논의할 자리를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지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요청 사실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얘기했다. 그래야 언론 플레이라는 말이 안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날 만찬에 앞서 오전에는 한 대표가 불참할 수 있다는 얘기마저 나오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 대표는 지난 4월 총선 직후 윤 대통령의 만찬 초청을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사실상 ‘빈손 만찬’으로 마무리되면서 취임 두 달 동안 마땅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 대표의 당내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친한계 현역 의원 10여명으로 시작해 점차 세를 불려 가겠다던 구상에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오히려 원조 친한계의 이탈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정 동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의료 대란과 당정 갈등으로 여권 지지층이 당과 정부·대통령실에 등을 돌리는 상황이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미 운명 공동체가 돼 버렸다”며 “적당한 긴장 관계는 당정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지만 신뢰도 제로 상태에서는 공멸뿐”이라고 말했다.
  • 2393명 사상에 ‘피난 지옥’ 레바논…“살자” 탈출 행렬 (영상) [포착]

    2393명 사상에 ‘피난 지옥’ 레바논…“살자” 탈출 행렬 (영상) [포착]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융단 폭격으로 레바논에는 전쟁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을 장기간 경험한 레바논 국민도 공황 상태에 빠질 정도로 전면전 가능성은 고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레바논 현지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혼란 상태다.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남부 국경 지역에서는 시민 수만명이 북쪽을 향해 피란길에 올랐다. 수도 베이루트로 연결되는 고속도로는 각종 가재도구를 싣고 탈출하는 자동차들로 가득 메워졌다. 아직 피난을 떠나지 않은 시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인들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와 일반전화에 무작위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당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설치된 테러 관련 시설을 파괴할 예정이다. 당신들을 해치고 싶지 않으니 당장 집을 떠나라’는 아랍어 메시지다. 실제로 이스라엘군은 23일(현지시간) 밤부터 24일 낮까지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와 남부 국경의 주요 목표를 향해 융단 폭격에 나섰다. 이스라엘이 이틀간 ‘북쪽의 화살’로 명명한 작전을 전개하면서, 레바논에서는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558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1835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스라엘군의 경고 메시지에 따라 집을 버리고 피난길에 오를 레바논인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 레바논 남부 국경의 피란민은 이미 11만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또 피란길에 올라 목적지인 수도 베이루트에 도착한다고 하더라도 불안은 여전하다. 베이루트 곳곳에는 피난민들을 위한 임시 수용소가 설치됐지만, 발을 구르는 피난민이 적지 않다. 픽업트럭에 부인과 4명의 자녀를 태우고 베이루트에 도착한 한 레바논 남성은 “아이들은 굶주려 있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재 베이루트 시내의 도로 역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이 지난 17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선호출기 수백 대를 동시에 폭파한 뒤 베이루트 시민들도 전쟁의 공포에 빠진 상태다. 전쟁 발발에 대비하기 위해 보존이 쉬운 통조림 등을 구입하거나, 미리 연료를 사놓으려는 시민들로 각 매장이 가득 찼다. 이제 지상전의 발발을 당연한 수순으로 보는 레바논인도 적지 않다. 레바논 남부 도시 나바티예에서 구급대원으로 일하는 한 남성은 “학살이 벌어진 뒤 또 학살이 거듭되고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 이임생 축협 기술총괄이사, 전강위원 사후 회유의혹 제기에 “내 명예걸렸다”…강력 반발하며 사퇴

    이임생 축협 기술총괄이사, 전강위원 사후 회유의혹 제기에 “내 명예걸렸다”…강력 반발하며 사퇴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의 동의를 모두 받지 않고 이것이 문제 되자 사후에 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기술이사는 자신의 명예와 관련된 문제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현장에서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 기술의사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축구협회에 대한 현안질의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이 기술이사와 A전력강화위원 사이에 주고받은 카카오톡 캡처 메시지를 제시하며 의혹을 제기하자 이같이 말했다. 카카오톡 대화는 축구협회가 홍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다음 날인 7월 8일 밤 이뤄졌다. 이 대화에서 이 기술이사는 “XX기자에게 제가 최종 결정 하겠다고 전화드리고 동의받은 부분만 컨펌해 주면 됩니다”라고 A씨에게 요청한다. 그러자 A씨는 6분 뒤 “저는 제외하고 진행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이 기술이사는 홍명보 감독을 만나기 전 다섯 명의 전력강화위원에게 ‘최종 결정에 대한 위임’과 관련해 동의를 받았다고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설명해왔다. 민 의원이 제기한 캡처 메시지는 이 기술이사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이 기술이사는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홍명보, 거스 포예트, 다비드 바그너 3명의 최종 후보를 추린 뒤 갑작스럽게 물러나자 그 대신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끌었다. 이 기술이사는 곧바로 유럽으로 가 7월 3일 스페인, 독일에서 외국인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고 그 뒤 한국으로 돌아와 같은 달 5일 홍 감독을 만났다. 민 의원은 카카오톡 캡처메시지를 근거로 이 기술이사가 5명의 전력강화위원으로부터 제대로 권한을 위임받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민 의원이 “다섯 명에게 모두 동의받았느냐”고 묻자 머뭇거리던 이 기술위원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유선상으로요?”라고 되물었다. 민 의원은 “(동의받았다면서) 왜 저렇게 동의해 달라고 하나? 이분(A씨)은 내가 물어봤더니 당신에게(이 기술이사)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더라”라면서 “왜 그렇게 회유하려고 했나?”라고 말했다.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날 참고인으로 참석한 박주호 해설위원은 이 기술이사에게 동의를 해줬는지를 묻는 민 의원의 질문에 “(이 기술이사와) 전화 통화를 한 1분가량 한 것으로 기억한다. 동의를 구하는 이야기는 나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통보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 기술이사는 자신이 전력강화위원들로부터 분명히 위임을 받았으며 A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는 ‘회유’가 아니라 자신에게 위임한 것을 기자에게 확인해주라는 뜻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이 집요하게 이 문제를 파고들자 이 기술이사는 울먹이며 “내가 사퇴하겠다”면서 “이건 내 명예가 걸린 일이라 꼭 말씀드리겠다. 내가 (감독을) 결정하게끔 부탁을 드려서 동의를 다섯 분으로부터 다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주호 위원은 아까 1분이라고 했지만 내가 2분 44초를 통화했다. 내가 사퇴하겠다. 하지만 내가 통화를 안 하고 동의를 안 받은 것은 절대 동의 못 하겠다”고 덧붙였다.
  • 尹, 한동훈 등 與지도부와 용산 만찬…독대 없을듯

    尹, 한동훈 등 與지도부와 용산 만찬…독대 없을듯

    7월 24일 이후 두달만···지도부 출범 후 처음한식·오미자주스 제공···총 29명 참석 대통령실 “상견례 의미·당정 네트워크 구축”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두 달 만에 만찬 회동을 했다. 당정 화합을 위한 자리지만 독대 요청과 거절 등이 불거지면서 당정 갈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시작했다. 한 대표가 당선된 다음날인 지난 7월 24일 이후 두 달 만이고, ‘한동훈 지도부’가 출범한 이후로 처음이다. 당초 지난달 30일 만찬을 갖기로 했으나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당정 이견이 노출되면서 추석 이후로 미뤄졌다. 상견례 성격의 만찬인 만큼 당정 화합과 원팀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만찬은 오히려 당정 갈등에 관심이 쏠렸다. 한 대표가 요청했던 독대는 끝내 성사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메뉴는 한식이었다. 수해 등을 고려해 술은 없었고, 건배에는 오미자주스가 제공됐다. 지난 7월에는 당정대 화합의 의미가 담긴 삼겹살과 상추쌈이었다. 당에서는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호·김종혁 최고위원,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이도운 홍보·김주현 민정·전광삼 시민사회·박춘섭 경제·장상윤 사회·박상욱 과학기술·유혜미 저출생대응 수석과 정혜전 대변인 등 12명 등 총 29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지난번에 참석하지 못한 성 실장과 신설된 유 수석 등 수석급 참모 전원이 참석했고, 당은 지도부가 완성된 이후 상견례적 의미”라며 “다양한 채널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당정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만찬에 앞서 오전에는 한 대표가 불참할 수 있다는 얘기마저 나오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 대표는 지난 4월 총선 직후 윤 대통령의 만찬 초청을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만찬은 예정대로 하느냐’는 질문에 “약속된 일정”이라고 답했다.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을 누가 언론에 공개했느냐를 두고는 신경전이 계속됐다. 한 대표는 “여당 대표가 대통령 독대 요청을 한 게 보도되면 안 되는 사실인가. 그렇지 않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특히 한 대표는 “일각에서 자꾸 (독대 요청을 언론에) 흘렸다고 얘기하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흠집 내기나 모욕주기인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독대 대신 추 원내대표를 포함한 3인 차담회를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글쎄요, 그걸 누가 말한 걸까요”라고 반문했다. 만찬 전부터 당내 친한(친한동훈)과 비한(비한동훈) 전선만 두드러졌다. 만찬에 참석한 친한 핵심 장동혁 최고위원은 라디오 출연에서 “누가 먼저 (독대 요청) 그걸 이야기했든지 간에 다소 부적절한 면이 있다 하더라도 국민들께서 원하는 많은 여러 현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바꾸고 앞서갈 문제인지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반면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되는 김재원 최고위원은 “만약 신뢰하는 입장이 됐다면 그런 이야기도 굳이 이렇게 언론에 나올 필요 없이 독대가 진행됐을 텐데, 언론에 공개되는 것 자체가 뭔가 신뢰의 정도가 낮아진 건가”라며 “불편한 관계가 됐다”라고 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부제, 시민과 함께 만든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부제, 시민과 함께 만든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여수세계섬박람회 부제’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섬박람회 주제의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고 브랜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문항은 섬박람회 주제 구현과 섬의 긍정적인 미래상을 표현하는 10가지의 부제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청 누리집 배너 링크 접속 또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시민 설문조사와 도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미래 섬의 스토리가 담긴 부제를 선정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민주당 “증시 우하향 땐 선물”… 한동훈 “대한민국 인버스(역방향)에 투자하란 말이냐”

    민주당 “증시 우하향 땐 선물”… 한동훈 “대한민국 인버스(역방향)에 투자하란 말이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인버스(역방향)에 투자하자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을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금투세 토론회에 참가한 김영환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은 어떻게?’라는 주제로 금투세 관련 민주당의 당론을 결정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대로 가면 한국 시장이 우하향할 텐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묻는 질문에 “그렇게 우하향 된다고 신념처럼 가지고 계시면 인버스 투자하시면 되지 않나. 주식시장은 주가가 내려도 이익을 얻는 분들이 있다”고 답했다.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는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역으로 추종한다. 코스피 등 기초지수가 떨어지면 ETF 가치가 올라 이익을 거둘 수 있다. 즉, 주식시장에서 하락에 투자해 이익을 거두는 것을 뜻한다. 앞서 민주당 토론회는 시행팀과 유예팀으로 나눠 논쟁했다. 김영환·김성환·이강일·김남근·임광현 의원이 시행팀을, 김현정·이소영·이연희·박선원 의원과 김병욱 전 의원이 유예팀으로 나섰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금투세 폐지를 재차 촉구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금투세 폐지 촉구 건의서 전달식’에서도 “지금 상황에서 금투세를 도입한다는 것, 도입하고 유예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건 일종의 자폭행위에 가깝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토론회를 겨냥해 “마치 고등학생 토론배틀 하듯이 (금투세) 유예팀과 시행팀을 나눠서 한다고 한다. 시행팀은 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며 “그런데 정작 폐지팀은 빠졌다. 폐지팀은 거기 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 아닌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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