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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부모님 선영 참배한 이재명, 첫 공식 일정은 ‘K엔비디아’ 행보

    안동 부모님 선영 참배한 이재명, 첫 공식 일정은 ‘K엔비디아’ 행보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주말 사이 경북 안동의 부모 선영을 참배하며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14일에는 첫 공식 일정으로 ‘K엔비디아’ 관련 현장을 찾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고향에 다녀왔다”며 “넘치게 받은 마음, 몇 배로 세상에 돌려 드리자 다짐해 본다”고 썼다. 이 전 대표는 부모 선영을 찾은 뒤 지난 10일 선종한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네 뒤퐁) 주교의 빈소가 마련된 안동시 목성동 주교좌성당을 방문해 조문했다. 13일에는 “재외국민 여러분의 한 표는 단순한 투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진짜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 달라”며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6·3 대선 재외선거인 신고·등록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다. 14일에는 성장경제 행보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한다. 퓨리오사는 2017년 설립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으로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매각될 것이란 설이 돌았지만 백준호 대표가 이를 거절하고 국회에 나와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 강성 친명 덜고, 중도·친문 더하고… 李캠프, 본선 대비 ‘통합형’

    강성 친명 덜고, 중도·친문 더하고… 李캠프, 본선 대비 ‘통합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페인을 주도할 경선 캠프는 계파색이 옅은 인사를 전진 배치한 ‘실전형 통합 캠프’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13일 추가로 합류한 다섯 명의 본부장단 면면을 보더라도 강성 친명(친이재명)계와는 거리가 멀다. 신뢰할 수 있는 당내 인사를 두루 중용해 통합의 메시지를 내면서 본선 경쟁에 대비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이 전 대표는 캠프 본부장단을 추가로 인선했다고 강유정 캠프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특보단장은 5선 중진으로 당대표 총괄특보단장을 지낸 안규백 의원이 맡는다. 당 법률위원장을 지낸 박균택(초선) 의원은 법률지원단장, 조직부총장을 역임한 김병기(3선) 의원은 조직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박상혁(재선) 의원과 당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낸 강득구(재선) 의원은 각각 홍보본부장, 현안대응태스크포스(TF)단장에 인선됐다. 이 전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직접 소개한 경선 캠프 주요 인사들과 마찬가지로 추가 인선된 멤버들도 계파색이 옅다는 게 특징이다. 캠프 좌장 격인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윤호중(5선) 의원은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의 맏형으로 ‘이해찬계’ 인사로 꼽힌다. 총괄본부장으로 낙점된 강훈식(3선) 의원은 정책·전략통이자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3선) 의원과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재선) 의원이 각각 종합상황실장, 공보단장 자리를 꿰찼다. 이 전 대표가 핵심 인사 외 캠프 인선 내용을 비공개로 한 건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의 조기 대선용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도 오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출범식을 연다.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와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상임 공동대표를 맡고 당 외곽에서 정책 조언을 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의 후원회장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지키기 위해 상경한 시민 김송희씨가 임명됐다. 김씨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오빠를 잃었으며, 이번 비상계엄 때 국회 앞으로 달려온 뒤로 계엄 해제 이후에도 광장을 지켰다고 한다. 
  • “커도 너무 커” 내부 훤히 보이는 ‘女 누드상’ 논란, 어느 정도길래?

    “커도 너무 커” 내부 훤히 보이는 ‘女 누드상’ 논란, 어느 정도길래?

    최근 미국에 높이 13m에 달하는 ‘누드 조각상’이 설치돼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허먼 플라자에 조각가 마코 코크란의 작품 ‘R-에볼루션’(R-Evolution)이 설치됐다. ‘R-에볼루션’은 높이 약 13.7m의 누드 여성 조각상으로, 여성의 힘과 해방을 상징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안전과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여성이 진정으로 안전하다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지난해에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됐었다. 이 조각상은 지난 10일 공공예술 비영리 단체 ‘일루미네이트’(Illuminate)의 후원으로 음악, 조명, 퍼포먼스 아트와 함께 공개됐다. 다만 조각상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조각상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조각상이 담긴 영상에 “지역을 되살리겠다며 벌거벗은 여성을 두는 것이 말이 되냐”고 지적했다. 한 공화당 의원은 “샌프란시스코는 중요한 것들을 제외한 모든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으며, 현지 매체는 “R-에볼루션의 여러 문제 중 하나는, 우리 모두가 이 작품의 관객인데 우리 중 아무도 이 조각상을 원치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가 부끄럽다”는 논평을 내놨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공화당 의장 출신이자 캘리포니아 공화당 의장단 대표인 존 데니스는 “이제 이 도시는 페미니스트적이고 반(反)남성적인 의제가 지배하고 있다”며 “자랑스럽고 상징적인 페리 빌딩을 가로막는 거대한 벌거벗은 여성 조각상은 지금의 샌프란시스코를 완벽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R-에볼루션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원망과 분노보다 사랑과 용서”…기독교, 부활절 메시지 발표

    “원망과 분노보다 사랑과 용서”…기독교, 부활절 메시지 발표

    오는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계가 민심 통합을 기원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국내 최대 보수 개신교 연합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2일 김종혁 대표회장 명의의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원망과 불평과 분노로 이 시기를 허비하지 않아야 한다”며 탄핵 심판 이후의 갈라진 민심 통합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절차를 진행하면서 심각한 국론 분열과 국격 실추, 실물경제의 파탄으로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있다”며 “수출주도형 산업 국가인 대한민국이 직면한 시대 상황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의지하여 인내와 절제와 감사와 믿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도 지난 9일 “혼란 속에서도 희망과 확신으로 연대하자”는 요지의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정 대주교는 “사회 공동체의 분열과 경제적 위기를 겪으면서 어떤 이들은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과연 어디에 계시느냐고 묻는다”며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고통을 당장 마술처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지만 주님께서는 인류의 고통과 함께 하시며 이 세상을 구원하고 계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이어 “최근 우리가 겪은 탄핵이라는 역사적 사건은 단순히 정치적 변화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의 어려움은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겠지만 우리가 희망을 품고 확신 속에 연대한다면 이 난관 또한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 ‘19금 게시물’ 올렸다 삭제한 男배우…“주머니 속에서 벌어진 일”

    ‘19금 게시물’ 올렸다 삭제한 男배우…“주머니 속에서 벌어진 일”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인기를 끈 배우 남윤수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선정적인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된 가운데, 남윤수 측이 “주머니 속에서 (휴대전화가 눌려)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13일 온라인상에는 ‘인스타그램 리포스트 실수한 듯한 남윤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남윤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간 영상이 캡처돼 있다. 영상엔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구조물과 함께 성 보조기구 전문 브랜드의 워터마크가 찍혀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소에 자기가 보는 게 리포스트 된 거 아니냐”, “해킹당한 건가”, “비공개 계정인 줄 알고 올린 것 아니냐”, “실수였다 하더라도 하필이면 저런 영상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남윤수는 팬들과의 대화방에서 운전 중인 사진을 올리며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당했나. 이상한 거 올라갔었는데 팬들이 알려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탐색 페이지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알고리즘 이런 것뿐이다. 해킹인가 봐야겠다. 눌린 줄도 몰랐다. 악성 광고인가”라고 해명했다. 남윤수의 소속사는 “주머니 속에서 (휴대전화가 눌려) 벌어진 일이다. 본인이 보다가 눌렀으면 죄송하다고 사과했을 텐데,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가 잘못 눌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남윤수는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오늘 저도 모르게 불쾌한 게시물이 리포스트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많은 분들께 불편을 느끼게 해서 속상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연예인의 SNS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 배우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 성인 콘텐츠 포스터를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소속사는 처음 논란이 됐을 당시 “박성훈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워낙 많이 오는데, 확인하다가 실수로 공유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DM으로 온 사진을 실수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는 기능이 없다는 점에서 “궁색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소속사는 “박성훈은 DM으로 AV 표지를 받았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진을 내려받았다”며 “담당자에게 보내고 바로 삭제해야 했는데,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이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홍보 인터뷰에서 박성훈은 눈물을 흘리며 해명했으나 차기작이었던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했다.
  • 명태균 “145일 갇혀 있던 굶주린 사자가 나왔다” 폭로 시동 거나

    명태균 “145일 갇혀 있던 굶주린 사자가 나왔다” 폭로 시동 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보석으로 풀려난 가운데 조기대선 국면에서 폭로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명태균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콜로세움 경기장 철장(철창)에 145일 갇혀 있던 굶주린 사자가 철창문이 열려 경기장 한복판에 뛰어나와 서 있다”면서 스스로를 굶주린 사자에 빗댄 듯이 표현했다. 그는 이어 “저 멀리 들리는 군중들의 함성 소리, 나를 내려다보는 짜르(절대군주)의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또 “내 앞에 놓인 어떤 먹잇감을 먼저 물고 뜯어야 그들이 열광하고 환호할까. 내가 처한 처지가 그런 게 아닐까”라며 “그 누구도 나에게 거짓을 강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명태균씨는 과거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여론조사 업체를 운영하며 보수 진영 정치인들과 교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고, 실제 이들 사이에 오간 통화 녹취와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가 공개되기도 했다. 명태균씨는 국회의원 공천을 대가로 서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지난해 11월 15일 구속됐다가 약 5개월 만인 지난 9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 강성 친명 덜고, 중도·친문 더하고…李캠프, 본선 대비 ‘통합형’

    강성 친명 덜고, 중도·친문 더하고…李캠프, 본선 대비 ‘통합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페인을 주도할 경선 캠프는 계파색이 옅은 인사를 전진 배치한 ‘실전형 통합 캠프’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13일 추가로 합류한 다섯 명의 본부장단 면면을 보더라도 강성 친명(친이재명)계와는 거리가 멀다. 신뢰할 수 있는 당내 인사를 두루 중용해 통합의 메시지를 내면서 본선 경쟁에 대비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이 전 대표는 캠프 본부장단을 추가로 인선했다고 강유정 캠프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특보단장은 5선 중진으로 당 대표 총괄특보단장을 지낸 안규백 의원이 맡는다. 당 법률위원장을 지낸 박균택(초선) 의원은 법률지원단장, 조직부총장을 역임한 김병기(3선) 의원은 조직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박상혁(재선) 의원과 당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낸 강득구(재선) 의원은 각각 홍보본부장, 현안대응태스크포스(TF)단장에 인선됐다. 이 전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직접 소개한 경선 캠프 주요 인사들과 마찬가지로 추가 인선된 멤버들도 계파색이 옅다는 게 특징이다. 캠프 좌장 격인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윤호중(5선) 의원은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의 맏형으로 ‘이해찬계’ 인사로 꼽힌다. 총괄본부장으로 낙점된 강훈식(3선) 의원은 정책·전략통이자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3선) 의원과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재선) 의원이 각각 종합상황실장, 공보단장 자리를 꿰찼다. 여성 의원 중에선 이소영(재선) 의원이 TV토론단장, 강유정(초선) 의원이 캠프 대변인에 발탁됐다. 이 전 대표 측 김현지 보좌관은 캠프 내 실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준 전 당 대표 정무조정부실장 등 이 전 대표의 경기지사, 성남시장 시절 함께 인사들도 캠프에 합류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원조 친명 그룹 ‘7인회’ 출신의 3선 김영진 의원이 정무전략본부장을 맡았고, 4선 윤후덕 의원은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정책본부장을 다시 맡았다. 원외 조직과 전문가 조직도 경선 이후 본선에 대비하고 있다. 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김우영·강위원 전 상임대표, 강선우 현 상임대표)와 풀뿌리 시민주권 운동 조직을 표방한 국민주권전국회의(김병욱·홍익표 상임집행위원장)도 전국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이 전 대표가 핵심 인사 외 캠프 인선 내용을 비공개로 한 건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의 조기 대선용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도 오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출범식을 연다.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와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상임 공동대표를 맡고 문재인 정부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구윤철 서울대 특임교수도 가세해 당 외곽에서 정책 조언을 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의 후원회장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지키기 위해 상경한 시민 김송희씨가 임명됐다. 김씨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오빠를 잃었으며, 이번 비상계엄 때 국회 앞으로 달려온 뒤로 계엄 해제 이후에도 광장을 지켰다고 한다. 캠프 관계자는 “명망가가 회장을 맡는 관행을 깨고 대한민국을 지킨 주인공인 시민이 주도하는 후원회를 만들겠다는 참여자들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 파란 몸통에 눈알 5개…오사카 엑스포 캐릭터 ‘먀쿠먀쿠’ 의미는?

    파란 몸통에 눈알 5개…오사카 엑스포 캐릭터 ‘먀쿠먀쿠’ 의미는?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가 13일 개막하면서 공식 마스코트 ‘먀쿠먀쿠’가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파란색 몸통과 빨간색 머리를 가진 이 캐릭터는 사랑스러움과 기묘함을 동시에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는 2022년 7월 18일 엑스포 개막 전 1000일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오사카 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먀쿠먀쿠를 발표했다. 먀쿠먀쿠는 일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시타 코헤이 작품으로, 1900여개 경쟁작을 제치고 선정됐다. 먀쿠먀쿠는 세포(빨강)와 물(파랑)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이름은 ‘끊임없이 이어지다’라는 의미를 가진 일본어 의성어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생명의 유연성과 지속성을 표현한다. 현재 먀쿠먀쿠는 일본항공(JAL) 특별기 디자인부터 애니메이션 출연까지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 공식 상품 역시 출시 즉시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으나 일부에서는 독특한 외형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존재한다. 니혼케이자이 신문은 “굴러다니는 눈알 5개와 형태가 없는 몸통이 소름돋지만 귀엽다”고 평가했고, 더 재팬 타임즈는 “불안한 귀여움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수많은 2차 창작 콘텐츠를 양산했고, 네티즌들은 매력과 공포 사이를 오가며 반응했다”고 전했다. 오사카 엑스포 개막…한국관 모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코트라)는 이날 ‘2025 한국관 개관식’을 열고 184일간 전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국관은 엑스포 핵심 건축물인 원형 목조 구조물 ‘그랜드 링’ 내부에 위치하며, 총 3501.82㎡ 규모 부지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사계절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첨단 기술을 영상으로 구현했다. 백색 마감재와 한산모시·한복저고리·청사초롱 등 전통 소재를 활용해 한국적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전시 주제는 ‘마음을 모아’(With Hearts)다. 내부 공간은 크게 ▲AI 활용 참여형 전시 ▲친환경 기술 체험 ▲미래기술 영상관 등 3개로 나뉜다. 한 번에 100명이 입장하며, 관람 시간은 약 20분이다. 고주원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전시 총감독은 13일 “엑스포 한국관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연결”이라며 “시람과 사람 연결, 기술과 사람 연결, 세대와 세대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번 엑스포는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진행되며, 158개국이 참여한다. 한국관 주간은 5월 13~17일이다.
  • ‘기괴하다’ ‘귀엽다’ 논쟁 부른 日오사카 엑스포 마스코트…무슨 의미길래

    ‘기괴하다’ ‘귀엽다’ 논쟁 부른 日오사카 엑스포 마스코트…무슨 의미길래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가 13일 개막하면서 공식 마스코트 ‘먀쿠먀쿠’가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파란색 몸통과 빨간색 머리를 가진 이 캐릭터는 사랑스러움과 기묘함을 동시에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는 2022년 7월 18일 엑스포 개막 전 1000일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오사카 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먀쿠먀쿠를 발표했다. 먀쿠먀쿠는 일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시타 코헤이 작품으로, 1900여개 경쟁작을 제치고 선정됐다. 먀쿠먀쿠는 세포(빨강)와 물(파랑)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이름은 ‘끊임없이 이어지다’라는 의미를 가진 일본어 의성어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생명의 유연성과 지속성을 표현한다. 현재 먀쿠먀쿠는 일본항공(JAL) 특별기 디자인부터 애니메이션 출연까지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 공식 상품 역시 출시 즉시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으나 일부에서는 독특한 외형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존재한다. 니혼케이자이 신문은 “굴러다니는 눈알 5개와 형태가 없는 몸통이 소름돋지만 귀엽다”고 평가했고, 더 재팬 타임즈는 “불안한 귀여움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수많은 2차 창작 콘텐츠를 양산했고, 네티즌들은 매력과 공포 사이를 오가며 반응했다”고 전했다. 오사카 엑스포 개막…한국관 모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코트라)는 이날 ‘2025 한국관 개관식’을 열고 184일간 전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국관은 엑스포 핵심 건축물인 원형 목조 구조물 ‘그랜드 링’ 내부에 위치하며, 총 3501.82㎡ 규모 부지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사계절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첨단 기술을 영상으로 구현했다. 백색 마감재와 한산모시·한복저고리·청사초롱 등 전통 소재를 활용해 한국적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전시 주제는 ‘마음을 모아’(With Hearts)다. 내부 공간은 크게 ▲AI 활용 참여형 전시 ▲친환경 기술 체험 ▲미래기술 영상관 등 3개로 나뉜다. 한 번에 100명이 입장하며, 관람 시간은 약 20분이다. 고주원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전시 총감독은 13일 “엑스포 한국관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연결”이라며 “시람과 사람 연결, 기술과 사람 연결, 세대와 세대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번 엑스포는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진행되며, 158개국이 참여한다. 한국관 주간은 5월 13~17일이다.
  • 줄기세포 심장부터 네발 로봇까지... 말 많고 탈많은 日‘오사카 엑스포’ [르포]

    줄기세포 심장부터 네발 로봇까지... 말 많고 탈많은 日‘오사카 엑스포’ [르포]

    “마치 도라에몽의 현실판 같아!” 13일 오사카 인공섬 유메시마의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장 내 오사카헬스케어파빌리온에서 ‘미래 인간 세탁기’의 시연을 지켜보던 한 일본인 관람객이 탄성을 터뜨렸다. 일본 목욕기기 제조업체 사이언스가 출품한 이 세탁기는 소형 우주선 모양의 캡슐에 앉기만 하면 15분 만에 온몸을 깨끗이 씻겨준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에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인간 세탁기’가 몸만 씻을 수 있었다면, ‘미래 인간 세탁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조에서 심박수 체크까지 상용화 수준까지 업그레이드됐다. 전 세계 158개국이 참가한 오사카 엑스포가 이날 오전 9시 공식 개막했다.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유메시마역 주변은 오전 8시부터 엑스포 관계자들과 미디어, 부모 손을 잡은 어린이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인파를 뚫고 박람회장에 들어서자 엑스포의 상징인 거대 원형 목조 건축물 ‘그랜드링’의 크기에 압도됐다. 그랜드링 지붕에 올라가자 각국의 특색을 반영한 파빌리온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세포와 물을 상징하는 엑스포의 공식 캐릭터 ‘먀쿠먀쿠’의 모습도 곳곳의 눈에 띄었다.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미래 사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체험형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2050년의 이동 수단을 구현한 말처럼 질주하는 네발 로봇 ‘콜레오’, 자주식 혈관 내 치료가 가능한 ‘마이크로 로봇’, 자기 머리카락과 골격 등으로 2050년의 아바타를 만나볼 수 있는 기술 등에 특히 관람객들이 몰렸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만든 ‘심근시트’와 ‘미니 심장’을 보기 위해서는 1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했다. iPS 세포는 만능 세포의 일종으로 재생의료의 새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기술이다. 전시장에 전시된 심근시트는 직경 3.5cm의 두께 0.1㎜의 작은 꽃잎 크기를 하고 있었다. 이 시트가 임상을 통과하면 중증 심장 질환인 확장형 심근증 환자가 심장 이식을 받지 않고도 심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근 시트를 출품한 오사카대학의 스타트업 ‘쿠오립스’는 지난 8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iPS 세포 유래 의약품 1호의 제조·판매 허가를 신청하기도 했다. 기술 패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우주’를 테마로 각각 기술력을 뽐냈다. 미국관은 1972년 12월 인류가 달에 마지막으로 보낸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17호’가 달에서 가져온 돌을 공개했다. 미국관과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중국관은 지난해 ‘창어 6호’가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채취한 토양과 창어 5호가 달에서 가져온 토양을 함께 전시하고, 우주정거장 ‘톈궁’에 머무는 우주비행사 모습을 촬영한 영상도 함께 상영했다. 다만 흥미로운 기술 전시에도 개막 첫날의 흥행 열기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매립지 특성상 나올 수밖에 없는 메탄가스, 비싼 음식값, 현금 사용 불가 규정 등 오사카 엑스포 운영과 관련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 “이것도 동물학대”…머리 땋고 옷 입힌 아기 오랑우탄에 中동물원 논란

    “이것도 동물학대”…머리 땋고 옷 입힌 아기 오랑우탄에 中동물원 논란

    중국의 한 동물원이 아기 오랑우탄의 머리를 땋아주고 사람 옷을 입히는 등 어린 소녀처럼 꾸민 뒤 관람객들이 직접 만질 수 있도록 하면서 동물 학대라는 지적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친양에 있는 허성삼림동물원은 생후 8개월 된 암컷 오랑우탄 치시를 관람객에 공개했다. 동물원 측은 특히 치시에게 여자아이 옷을 입히고 머리를 땋아 소녀처럼 꾸몄다. 오랑우탄 치시가 유아용 침대에 앉아 고무 인형 등 장난감을 입에 물고 있는 영상과 사진이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여럿 올라왔다. 관람객들은 오랑우탄과 악수를 하거나 품에 안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동물원의 한 사육사는 오랑우탄이 춥지 않도록 옷을 입힌 것이며 예쁘게 보이기 위해 머리를 땋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랑우탄의 머리카락이 눈을 덮을 정도로 길었기 때문이기도 하다”면서 “오랑우탄에게 때때로 햇볕을 쬐어주고 있으며, 관람객을 만나는 시간에는 소독약을 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틀에 한번 목욕을 시켜주고 있다면서 동물원 측이 치시를 잘 돌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제동물보호단체(WAP) 중국 지부의 동물학자 쑨 콴후이는 이러한 관람 프로그램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랑우탄은 털이 빽빽하기 때문에 옷을 입히면 체온 조절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면서 “또 오랑우탄은 무리를 지어 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홀로 생활하게 하는 것은 해당 개체의 정신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쑨은 “동물의 욕구를 존중하고 자연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동물원의 책임”이라며 “옷을 입히고 머리를 땋고 관람객이 자주 만지도록 내놓는 것은 동물에게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동물이 그저 즐길 거리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오랑우탄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 목록에 ‘위급’(심각한 위험) 등급에 해당하는 멸종 위기종이다.
  • 서예지 “가스라이팅이 취미” ‘김딱딱 김정현’ 논란 파격 언급

    서예지 “가스라이팅이 취미” ‘김딱딱 김정현’ 논란 파격 언급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12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 2회 호스트로 등장한 서예지는 오프닝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열심히 하겠다. SNL 크루들을 다 가스라이팅 해 재미있게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개그맨 신동엽은 한 술 더 떠 “맞다. 서예지씨 취미이자 특기가 가스라이팅이다. 당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외쳤고, 다른 개그맨들이 손을 번쩍 들었다. 이날 서예지는 ‘서예GPT’라는 이름의 코너에서 인공지능(AI)으로 변신했다. 개그맨 김원훈은 인공지능 서예지에게 푹 빠졌고, 동료들은 “AI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서예지는 ‘이브 미용실’ 코너에 미용실 원장으로도 등장했다. 그가 목을 마사지하며 “많이 굳었다”라고 하자, 김원훈은 “많이 딱딱하다”라고 언급했다. 표정이 굳은 서예지는 “아니다. 단단하다”라고 정정했다. 이는 모두 서예지의 사생활 논란을 웃음으로 승화한 것이다. 서예지는 2020년 7월 옛 남자친구 김정현 가스라이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부르며, 상대 배우인 서현은 물론 여성 스태프들에게도 “딱딱하게 대하라”라고 했다. 이후 서예지는 학교 폭력, 학력 위조, 갑질 논란에까지 휘말렸다. SNL 코리아 출연 후 서예지는 “시상식에서 흘리는 눈물보다,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눈물 느낌이 있다”며 “크루들과 함께 내면 깊은 곳에서 웃었다. 늦은 시간에도 보러 와줘서 감사하다. 오늘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日서 조심하세요” 한국인 상대 ‘사기 사건’ 발생…수법은 이랬다

    “日서 조심하세요” 한국인 상대 ‘사기 사건’ 발생…수법은 이랬다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상대로 한국 검경을 사칭해 소통한 뒤 700여만원을 빼앗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주의를 요구했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이타현 경찰은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한국인 여성이 “한국 경찰”이라며 한국말로 걸려 온 전화에 속아 77만엔(약 765만원)을 빼앗겼다고 전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한국 경찰관으로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출입국 위반 등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이후 메일을 통해 가짜 ‘한국 경찰 홈페이지’로 접속하는 인터넷 주소(URL)가 전송됐는데, 이곳에 들어가 여성의 이름을 입력하자 여성에 대한 가짜 체포영장이 표시됐다고 한다. 여성은 텔레그램으로 연결된 검찰 관계자를 사칭한 사람의 요구에 따라 보석금 등 명목으로 지난 4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총 77만엔을 계좌에 돈을 송금했다. 대화나 메시지는 모두 한국말로 이뤄졌으며, 전화번호도 한국 번호가 찍혔다. 오이타현 경찰은 “경찰관은 소셜미디어(SNS)로 체포영장을 제시하거나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모국의 경찰관이라 밝히는 인물이라고 해도 돈을 요구받으면 가족이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올해 들어 외국인을 표적으로 한 비슷한 수법의 사기 사건이 여러 차례 확인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위증교사 혐의’ 서거석 전북교육감 처남, 숨진 채 발견

    ‘위증교사 혐의’ 서거석 전북교육감 처남, 숨진 채 발견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받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진안군 용담댐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유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들이 위치를 공유하는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유 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 씨 휴대전화에는 ‘재판받는 게 힘들다’ 등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는 서 교육감의 허위사실 공표 재판을 앞두고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혐의로 지난해 6월 기소됐다. 그러나 그는 “이 교수가 자발적으로 위증했다”며 적극적으로 무죄를 주장했다. 피고인이 사망함에 따라 유 씨에 대한 재판은 공소기각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재판 받던 중…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북교육감 처남

    재판 받던 중…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북교육감 처남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 유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진안군 용담댐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유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유씨는 가족과 서로 위치를 공유하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놨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씨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재판받는 게 힘들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서 교육감의 허위사실 공표 재판을 앞두고 이 사건 핵심 증인인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혐의로 지난해 6월 기소됐다. 유씨는 최근 재판에서도 변호인을 통해 “이 교수가 자발적으로 위증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유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죽여버릴까”…잘못 건 전화 한 통에 27번 연락하고 찾아간 40대男

    “죽여버릴까”…잘못 건 전화 한 통에 27번 연락하고 찾아간 40대男

    모친에게 실수로 전화를 걸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고 찾아가 협박까지 한 4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12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이은혜)는 업무방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3년 9월 13일 동해시 한 주점 업주 B씨가 자신의 모친에게 실수로 전화를 걸었다는 이유로 이튿날까지 11차례에 걸쳐 B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B씨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자 그의 아내에게 같은 달 27일까지 16차례에 걸쳐 전화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주점에 찾아가 B씨에게 고성을 지르거나 욕설하며 “죽여버릴까” 등 발언으로 협박하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될 때까지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재판에서 A씨 측은 “외상 술값이 남아 있지 않았음에도 B씨가 모친에게 전화해 술값을 변제하라고 말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주점에 찾아갔을 뿐 협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피고인은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한 강제추행과 업무방해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에 있음에도 또다시 같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양측이 불복해 항소심이 열렸으나, 원심과 같은 판결이 내려졌다.
  • “李 꺾고 대한민국 구할 필승 후보…이번 대선 체제 전쟁” 나경원, 대선 출마 선언

    “李 꺾고 대한민국 구할 필승 후보…이번 대선 체제 전쟁” 나경원, 대선 출마 선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위험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라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의 출마 선언식에는 한기호·이종배·송언석·이만희·정점식·강승규·임종득 등 의원 10여 명과 지지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대선을 두고는 “체제 전쟁”이라며 보수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민주당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하고, 간첩 잡는 예산, 마약 수사 예산을 통째로 삭감해 사실상 대공수사 기능을 무력화했다. 이제는 간첩법 개정안 통과를 막고,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반국가 이적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했다. 5선 중진으로서 경륜도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런 체제 전쟁 속에서 만약 이번 대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재집권하더라도 여전히 소수 여당으로서 무도한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한다”며 “의회를 알지 못하고 정치를 모르는 사람은 할 수 없다. 5선 국회의원 정치력으로 나경원이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4년 중임제·국회 추천 책임총리제 도입·외치와 내치 분담형 권력 구조 개편 등을 핵심 축으로 하는 개헌 방향도 설명했다. 나 의원은 “87년 헌법 체제가 남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는 물론 ‘제왕적 의회 독재’의 폭주를 반드시 고쳐야 한다”며 “2028년에는 개헌과 함께 총선·대선을 동시에 실시하겠다”고 했다. 의회 해산권 도입도 시사했다. 나 의원은 “일정한 요건 아래의 의회 해산권 도입과 ‘사기 탄핵 방지법’을 통해 제왕적 의회의 폭주를 견제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경제 분야 공약으로 ‘1·4·5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과감한 노동 개혁과 구조 개혁,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초격차 기술 개발,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잠재성장률을 1% 이상 끌어올리고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나 의원은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까지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G5 경제 강국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했다.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나 의원은 연금개혁청년행동이 국회에서 주최한 ‘연금개악 규탄집회’에 참석해 청년층을 겨냥한 목소리를 냈다. 나 의원은 “예전부터 신연금·구연금을 따로 만들어 여러분이 낸 연금을 반드시 여러분이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며 “여러분의 주머니를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노태문 “원 삼성 모토…유연하고 민첩하게 변화 주도하자”

    삼성전자 노태문 “원 삼성 모토…유연하고 민첩하게 변화 주도하자”

    고 한종희 부회장 이어 1인 3역 소화DX부문장 직무대행 후 첫 메시지리더십 공백 해소·조직 추스르기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11일 “기존 업무 방식을 재정비하고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고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의 별세로 지난 1일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10일만에 낸 첫 메시지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DX부문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유연하고 민첩한 실행으로 변화를 주도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부회장이 2021년 12월 DX부문장 취임 당시 내건 ‘원 삼성’(One Samsung) 모토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사업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2021년 DX부문 출범 후 (원 삼성) 모토 아래 서로 기술과 경험을 융합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왔다”며 “제품·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발전할 때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직무대행의 이번 메시지는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조직을 추스리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그는 기존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직책을 유지하면서 한 부회장의 뒤를 이어 DX부문장과 품질혁신위원장까지 겸임하며 1인 3역을 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TV, 생활가전 사업에서도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 반도체 D램 수요 지속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6조 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관세 장벽의 영향이 현실화하는 2분기에는 실적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노 직무대행은 “변화 흐름 속에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나한테 왜 그랬어’… ‘가족’을 돌아보게 하는 한뼘 성장기

    ‘나한테 왜 그랬어’… ‘가족’을 돌아보게 하는 한뼘 성장기

    “좌절과 절망을 쉽게 받아들이는 청소년들에게 세상은 내가 제일 힘든 것 같지만, 나보다 더 많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세상 곳곳에 있다는 사실을 각성시키고 싶었다. 그리고 엄마라는 이름의 사람 역시 아직도 인격을 완성해 가야 할 미성숙한 개체이지 완전한 인격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다.” 25년 전 남편따라 제주 서귀포에 터를 잡고 창작활동을 해온 장수명 작가가 최근 ‘나한테 왜 그랬어(도서출판 답게)’라는 청소년 성장소설을 펴냈다. ‘나한테 왜 그랬어’는 태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버림받고 운명의 뒤바뀐 주인공 지아의 성장 이야기다. 게다가 한 고개를 간신히 넘기고 나면 또 다른 비탈지고 가파른 오르막과 맞닥뜨리게 되는 주인공 지아의 아픈 성장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온몸으로 이입해 함께 겪느라 몸무게가 39kg까지 빠졌다”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살아내야 하는 찬란한 청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매순간, 찰나마다 누구나 자신을 지켜주는 귀인(貴人)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하는 소설은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딩크족이 늘어나는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작가는 “가족이 있어도 ‘외롭고 고독하다’는 말을 주변에서 곧잘 듣는다”면서 “다시 한번 가족의 품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 작가는 제주살이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그림 그리는 남편을 믿고 내려왔다가 인간관계에서 혹독한 시련을 만나고 한마디로 인생 탈탈 털렸다. 생전 처음으로 쌀이 떨어져 밥을 굶은 적도 있고,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난민 아닌 난민이 되어 1년에 이사를 두 번이나 하는 상황을 겪기도 했고, 보일러를 틀지 못해 종아리 아래쪽은 차가운데 노출되어 동상에 걸린 증세를 달고 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에서 우연히 당선상금이 있다는 문학상 공모를 보고 덜컥 냈고, 동화작가로 등단까지 하게 됐다. 그는 “무엇보다 이처럼 낯선 땅 제주에서 25년을 거뜬히 살아올 수 있었던 건 온전히 제주 땅이 품어 준 덕분이고 제주를 지키는 보이지 않는 신이 보호해준 덕분이라 굳게 믿는다”면서 “설이나 추석 명절이면 간단한 차례 음식을 챙겨서 ‘하원동 탐라왕자묘’로 성묘 간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제주도 탄생설화와 제주의 신화에 관심이 많다. 후속작도 제주의 신화를 그려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 독도에서 울려 퍼진 ‘단지동맹’…충남교육청, 영토수호 의지 확산

    독도에서 울려 퍼진 ‘단지동맹’…충남교육청, 영토수호 의지 확산

    ‘독도동맹’ 결의문 낭독 합창 공연김지철 “새 각오와 다짐 기폭제가 되길” 독도에서 수호 의지와 결의를 다진 결의문과 노래가 울려 퍼졌다. 11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교직원합창단과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30여명이 10일 독도에서 ‘독도동맹’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획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교육공동체 역사 계승 인식과 영토수호 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독도를 지키다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충남 교육공동체의 독도수호 의지와 약속을 담은 ‘독도동맹’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홀로아리랑’과 ‘단지동맹’ 노래를 통해 독도 수호 결의와 희망의 메시지를 합창으로 표현했다. 한 참가 학생은 “오늘의 다짐과 결의를 잊지 않고 생활 속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독도에 울려 퍼진 충남교육청의 결의와 다짐의 선율이 또 다른 이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탄생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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