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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메리츠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 주가 9만2000원으로 조정

    [서울데이터랩]메리츠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 주가 9만2000원으로 조정

    메리츠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149% 상승한 9만2000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하반기에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와 같은 긍정적인 모멘텀을 고려한 것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금융 분야에서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팀 코리아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대형 단조 부품의 납품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츠증권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몇 가지 중요한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주가와 수주 상황뿐만 아니라 SMR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메리츠증권의 이번 목표 주가 조정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두산에너빌리티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 ‘트랜스젠더 금메달’ 美 캘리포니아 발칵…트럼프, 소송전 칼 빼든 이유?

    ‘트랜스젠더 금메달’ 美 캘리포니아 발칵…트럼프, 소송전 칼 빼든 이유?

    트럼프 행정부가 트랜스젠더 운동선수들의 여성 스포츠 참가를 허용하는 캘리포니아주를 상대로 법정 전쟁을 선포했다. 연방정부는 이런 정책을 ‘여성 차별’로 규정하며 교육 지원금 중단이라는 강력한 압박 카드까지 꺼내들어 주 정부와의 전면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캘리포니아 교육부와 고교체육연맹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생물학적으로는 남성이지만 여성의 ‘성 정체성’을 갖는 트렌스젠더 선수가 여자팀에서 운동하는 것을 금지하라는 요구를 캘리포니아주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은 “캘리포니아주에 성차별 금지법인 ‘타이틀 9’ 위반 사실을 여러 차례 통보했다”며 “정책 변경을 거부할 경우 법무부에 회부하겠다고 경고했는데, 결국 약속대로 실행에 옮겼다”고 설명했다. 팸 본디 법무부 장관도 “타이틀9에 따라 여성 스포츠에는 오직 여성만 참가할 수 있다”며 “메인주도 고소했고, 미네소타주와도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캘리포니아 교육부와 고교체육연맹은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논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연방 당국의 방침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측은 “캘리포니아는 지난 2013년 제리 브라운 당시 주지사가 서명한 ‘학교 성공과 기회법’이라는 주법을 따르고 있다”며 “이 법은 학생들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맞는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스포츠 참가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명령은 동시에 관련 정책을 유지하는 학교들의 연방 지원금을 중단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연방정부의 강경 드라이브는 이미 시작됐다. 법무부는 메인주를 먼저 법정에 세웠고, 해당 주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연방 예산을 빼앗기는 전방위적 압박을 받고 있다. 미네소타주는 트럼프 행정명령 자체가 헌법 위반이라며 연방정부를 먼저 고소하는 작전을 펼쳤다. 그런 와중에 지난달에는 캘리포니아주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트랜스젠더 고교생 AB 에르난데스가 2개 종목 금메달을 휩쓸어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 “캘리포니아는 대규모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며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 ‘학부모’ 사칭하다 들통난 리박스쿨 대표 “마녀사냥에 심신미약자 됐다”

    ‘학부모’ 사칭하다 들통난 리박스쿨 대표 “마녀사냥에 심신미약자 됐다”

    일선 학교의 늘봄교실에 강사를 파견한 사실이 드러난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대표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자신이 학부모라고 사칭하며 교육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에 반대하지 말 것을 호소한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리박스쿨 관련 청문회에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지난 2월 교육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 오후 10시 33분 민주당 의원들에게 발송된 메시지는 “학부모 유권자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AI 디지털교과서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면서 “정치적 논리에 따라 AI 디지털 교과서를 거부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학부모를 화나게 하는 법안이니 부결시켜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내용이었다. 진 의원이 손 대표에게 “본인이 보냈죠”라고 묻자 손 대표는 “예, 보낸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손 대표는 당시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던 시기였다. 교육부는 이후 리박스쿨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6월 1일 손 대표를 해촉했다. 진 의원은 “그 당시 학부모였나”라고 따져물었고 손 대표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진 의원은 “학부모도 아니면서 유권자로서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한 일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AI 디지털교과서를 반대하지 말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손 대표는 울먹이며 “제가 이렇게 마녀사냥을 당해 심신미약자가 됐다”고 주장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이게 마녀사냥이냐”며 항의했다. 같은 당 고민정 의원은 ‘리박스쿨 내부 문건’을 입수해 공개하면서 리박스쿨이 ‘전두환 명예회복 TF’를 구성하고 관련 활동을 계획한 사실을 공개했다. 고 의원은 이어 손 대표에게 “전두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명예를 복권해야 한다고 생각하나”고 물었고, 손 대표는 “이미 어려운 일이 됐다”고 답했다. 손 대표는 또 “전두환을 학살자로 인정하나”는 질문에 “내가 역사 전문가도 아니고 학자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여성 불편개선 맞춤의상쇼 극찬…“의복권은 선택 아닌 권리”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여성 불편개선 맞춤의상쇼 극찬…“의복권은 선택 아닌 권리”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8일(화),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장애여성 불편개선 맞춤의상쇼」에 참석해, “장애인도 아름답고 당당하게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며, 장애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의복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회장 김성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장애를 가진 여성 모델들이 직접 맞춤형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빛나는 모습을 당당히 선보였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지는 가운데, 장애는 결코 아름다움을 가릴 수 없다는 사실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 행사에 앞서 정경자 의원은 내일을여는멋진여성 허혜숙 중앙회장, 권경순 남양주 회장, 김묘실 후원회장, 김미숙 대표, 김채린 이사 등과 함께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환담을 갖고, 장애여성의 복지현장과 관련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나누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맞춤형 옷은 멋의 문제가 아닌 존엄과 편안함의 문제이며, 의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권리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아이에게 옷 한 벌 입히려면 땀을 뻘뻘 흘려야 했다”며, 장애인에게 맞는 옷을 찾지 못해 헐렁한 옷만 입히던 현실에서 직접 재봉틀 앞에 앉게 된 장애인 전문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의 사례를 언급하며 보다 구체적인 정책적 메시지를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 사례를 소개하며, “기성복은 대부분 비장애인의 신체 기준에 맞춰 제작되지만, 현실 속 많은 장애인은 강직된 팔다리, 구부러진 관절, 위루관 등 다양한 특수 상황을 안고 있다. 이들에게 옷은 단순한 의류가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보조기기’와도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휠체어를 사용하는 여성에게는 상의 뒷자락이 오히려 거추장스러울 수 있고, 아이의 옷을 갈아입히다 관절이 다치기도 한다. 이는 불편함을 넘어서, 인권과 안전, 삶의 존엄에 직결된 문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오늘 무대에 오른 모델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라며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고, 삶의 조건을 바꾸고, 결국은 우리 사회의 기준을 바꾸는 용기를 주는 일에 함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더 얇고 가볍다, 진화의 정점”… 삼성 갤럭시 Z 폴드·플립7 출격

    “더 얇고 가볍다, 진화의 정점”… 삼성 갤럭시 Z 폴드·플립7 출격

    갤럭시 AI·새로운 폼팩터의 결합폴드7 접으면 8.9㎜… NPU 41%↑11% 넓은 화면, 멀티태스킹 척척플립7 ‘커버 스크린’ 사용성 강화하반기 실적 반등의 승부수 주목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 인공지능(AI)과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의 결합을 통해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폰 진화의 정점을 선보인 것으로 하반기 삼성전자 실적 반등의 승부수가 될지 주목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이날 “갤럭시 Z 폴드7은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한 삼성의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Z 폴드7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접었을 때 8.9㎜, 무게 215g)을 갖췄다. 스마트폰의 핵심 칩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와 퀄컴이 공동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적용됐으며,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41% 향상됐다. 이를 통해 실시간 언어 번역, 생성형 이미지 편집, 서클 투 서치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작 대비 11% 넓어진 8인치 디스플레이와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접었을 때 외부 화면)를 통해 큰 화면을 이용한 멀티태스킹 효율을 높였다. 내구성도 강화됐다. 힌지(접히는 부분) 주변 프레임에는 기존보다 강도가 높아진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해 접고 펼치는 구조의 강도를 높이고 충격에도 잘 견디도록 했다. Z 플립7은 ‘커버 스크린’을 중심으로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앞면에 새롭게 적용된 4.1인치 플렉스윈도우를 통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문자 메시지에 답장하거나 음악을 제어하고, 셀카 촬영도 가능하다. 4.1인치 플렉스윈도우 탑재는 역대 Z 플립 시리즈 중 처음이다. 특히 Z 플립7에는 삼성 자체 모바일 칩 ‘엑시노스 2500’이 탑재됐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설계한 엑시노스 시리즈가 삼성 폴더블폰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업계는 플립7의 판매량에 따라 삼성이 고전하고 있는 비메모리 부문에서 수천억원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플립7에 보급형 모델 FE도 함께 출시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삼성 스마트워치 중 가장 얇은 디자인과 새로운 내부 설계를 통해 착용감을 높였다. ‘항산화 지수’, ‘혈관 스트레스’ 분석 등 고급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Z 폴드7와 플립7은 오는 25일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 “정치 독립이 檢 개혁”… 임은정 비판한 안미현

    “정치 독립이 檢 개혁”… 임은정 비판한 안미현

    ‘소신파 여검사’로 불리는 안미현(사법연수원 41기)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임은정(30기) 서울동부지검장을 향해 “검찰 개혁의 핵심은 정치로부터 독립된 인사”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임 지검장이 취임 후 ‘검찰 장의사’를 자처하며 검찰 해체 수준의 개혁을 찬성한데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낸 것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검사는 전날 밤 10시쯤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임은정 검사장님, 무엇을 어떻게 바꾸면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안 검사는 임 검사장이 같은 날 오전 9시쯤 자신에게 보낸 업무 메신저 내용을 사진으로 덧붙였다. 앞서 안 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준강제추행 사건의 항소심 공판을 맡아 수사를 통해 유죄를 이끈 경험을 거론하면서 “검찰 개혁(?)이 추석 선물이 될 듯하고 그 개혁에서 어떠한 쓰임조차 받지 못하는 나 같은 평검사들은 고인이 될 준비를 해야 할 판”이라고 적었다. 이를 본 임 검사장이 “페이스북 글 읽었다. 우린 변명이나 항변할 때가 아니다. 속상하지만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터널 밖으로 나갈 때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어지도록 오늘을 바꾸어보자”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안 검사는 “검찰이 변해야 한다, 개혁되어야 한다는 데 같은 생각이었다. 하지만 바뀌어야 할 것은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된 수사와 인사’”라며 “검사장님 말씀의 의미를 모르겠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바꾸면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어지도록 할 수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검찰 내부의 성추행 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한 서지현 전 검사와 함께 문재인 정부 시절 ‘소신파 여검사 3인방’으로 불렸다. 임 검사장은 대표적인 검찰 개혁론자로 윤석열 정부에서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가 지난 1일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안 검사는 2018년 당시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연루됐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 대검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인물이다. 한편 이날 임 지검장은 법무부의 집중관리 대상 검사 명단인 이른바 ‘검사 블랙리스트’에 올라 인사상 불이익을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일부 승소하며 위자료 10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 정부, 北주민 6명 동해로 송환… 北경비정 마중

    정부, 北주민 6명 동해로 송환… 北경비정 마중

    정부가 해상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8일 오전 동해상으로 송환했다. 남북 연락 채널이 끊긴 상태여서 송환 의사 등은 유엔군사령부 ‘핫라인’을 통해 전달됐다. 이에 묵묵부답이던 북한 측이 이날 주민들을 인계받기 위해 접선 지점에 나오면서 남북 접촉이 이뤄진 모양새가 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송환 시점에 북한 선박들이 인계 지점에 나와 있었으며 북한 선박은 자력으로 귀환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주민들이 탄 목선은 이날 오전 8시 56분쯤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었고 9시 24분쯤 예인용으로 보이는 북측 대형 어선 1척과 경비정 1척을 만나 북쪽으로 이동했다. 당국자는 “통일부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북한 주민들을 송환한다는 입장 아래 관계 기관과 협력해 송환에 노력해 왔다”며 “송환 과정에서 귀환에 대한 자유의사를 여러 차례 확인하고 송환 전까지 북한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환된 주민 가운데 2명은 지난 3월 7일 서해상에서, 4명은 5월 27일 동해상에서 각각 구조됐다. 6명 모두 30~40대 남성 어민들로, 가족들이 있는 북한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정부 당국의 조사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군사령부 군정위원회와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도 이들의 송환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들을 안전하고 조속하게 송환할 것을 지시했다. 남북 간 연락채널이 모두 끊긴 상태에서 정부는 유엔사와 북한군 사이의 핫라인인 이른바 ‘핑크폰’을 통해 북한에 주민 송환 방침을 통보했다. 북한은 2023년 4월 이후 남북 연락채널을 일방적으로 단절한 뒤 우리 측 통화 시도에 응하지 않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지난주와 이번 주 한두 차례씩 일시와 해상 좌표 등 송환 계획을 알렸다. 북측은 답이 없었지만 동해상에서 구조 뒤 수리를 거친 만큼 선박 운항이 가능하다고 보고 이 배에 6명을 태워 북한으로 보냈다. 정부는 지난달 출범 이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남북 연락 채널 복구에 노력하고 있다. 북한도 대남 방송 등을 중단하긴 했지만 연락 채널 복구에는 답이 없는 상태다. 다만 최근에는 군사분계선 지역 방벽 설치 작업 등을 유엔군사령부에 통보한 바 있다. 이 당국자는 “우리 측 통보에 대해 북한이 ‘데리러 가겠다’거나 ‘동의한다’는 등의 명확한 답을 최종적으로 하진 않았다”면서도 “유엔사 채널로만 전달했기 때문에 이날 인계를 위해 나와있던 것을 보아 메시지가 접수됐고 관련된 소통이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간 원활하게 연락이 되거나 소통됐다면 이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조속하게 문제가 해결됐을 것”이라며 연락채널 복구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 “더 얇고 가볍다”…삼성 갤럭시 Z 폴드·플립7 출격

    “더 얇고 가볍다”…삼성 갤럭시 Z 폴드·플립7 출격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 인공지능(AI)과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의 결합을 통해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폰 진화의 정점을 선보인 것으로 하반기 삼성전자 실적 반등의 승부수가 될지 주목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이날 “갤럭시 Z 폴드7은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한 삼성의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Z 폴드7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접었을 때 8.9mm, 무게 215g)을 갖췄다. 스마트폰의 핵심 칩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와 퀄컴이 공동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적용됐으며,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41% 향상됐다. 이를 통해 실시간 언어 번역, 생성형 이미지 편집, ‘서클 투 서치’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작 대비 11% 넓어진 8인치 디스플레이와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접었을 때 외부 화면)를 통해 큰 화면을 이용한 멀티태스킹 효율을 높였다. 내구성도 강화됐다. 힌지(접히는 부분) 주변 프레임에는 기존보다 강도가 높아진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해 접고 펼치는 구조의 강도를 높이고 충격에도 잘 견디도록 했다. Z 플립7은 ‘커버 스크린’을 중심으로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앞면에 새롭게 적용된 4.1인치 플렉스윈도우를 통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문자 메시지에 답장하거나 음악을 제어하고, 셀카 촬영도 가능하다. 4.1인치 플렉스윈도우 탑재는 역대 Z 플립 시리즈 중 처음이다. 특히 Z 플립7에는 삼성 자체 모바일 칩 ‘엑시노스 2500’이 탑재됐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설계한 엑시노스 시리즈가 삼성 폴더블폰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업계는 플립7의 판매량에 따라 삼성이 고전하고 있는 비메모리 부문에서 수천억 원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플립7에 보급형 모델 FE도 함께 출시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삼성 스마트워치 중 가장 얇은 디자인과 새로운 내부 설계를 통해 착용감을 높였다. ‘항산화 지수’, ‘혈관 스트레스’ 분석 등 고급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Z 폴드7와 플립7은 오는 25일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국내 사전 판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 “돈 받고” 토익 응시자 800명 부정행위 도운 中유학생, 日서 체포

    “돈 받고” 토익 응시자 800명 부정행위 도운 中유학생, 日서 체포

    일본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대학원생이 2년에 걸쳐 토익(TOEIC) 응시자 800여명을 위해 부정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국적의 남성 왕리쿤(27)씨는 토익 시험 부정행위를 도운 혐의로 지난 5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세 차례 체포됐다. 왕씨는 도쿄도 이타바시구에서 진행된 토익 시험장에서 현행범으로 처음 체포됐다. 당시 그는 답안을 다른 응시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스크 안에 소형 마이크를 숨기고, 안경형 전자기기인 ‘스마트 안경’ 등 물품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후 그는 다른 응시자에게 답안을 전달하고자 위조 응시표로 시험장에 들어간 혐의로도 체포됐다. 일본 토익 시험을 주관하는 국제비즈니스교류협회(IIBC)는 7일 성명을 내고 2023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간의 응시자 이력을 조사한 결과 왕씨와 같은 주소지나 방 호수만 다른 주소지를 써낸 응시자가 총 803명이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주소로 시험장이 결정되는 것을 악용한 수법”이라며 “이 응시자들은 시험장에서 이 남성의 답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들 응시자 803명의 과거 시험 성적이 모두 무효 처리되며 향후 5년간 응시 자격도 박탈된다고 덧붙였다.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왕씨는 경찰에 지난해 겨울 중국어로 된 “시험장에 가면 보수를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고 시험에 개입했다고 진술했다. 일본 경찰은 중국인 단체가 배후에서 왕씨를 조종했을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소셜미디어상에는 부정행위로 일본 와세다대 등의 명문대에까지 합격할 수 있다고 권유하는 게시물이 범람하고 있다고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이 보도하기도 했다. 적발된 한 응시자는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업체를 통해 약 5만엔(약 47만원)에 답안을 건네받기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은 IIBC 측이 경찰에 ‘이상 상황’을 알리면서 수면 위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IIBC 측은 일본 경찰에 중국인 응시생 가운데 900점(만점은 990점)을 받은 사람이 유난히 많다는 점과 토익 시험 중에 작은 목소리의 중국어를 들었다는 사람이 있다는 점, 동일한 인물이 여러 차례 응시한 것이 발견된 점 등을 경찰에 알렸으며 경찰은 대비하고 있었다고 성도일보는 전했다.
  • “돈 받고” 토익 응시자 800명 부정행위 도운 中유학생, 日서 체포 [핫이슈]

    “돈 받고” 토익 응시자 800명 부정행위 도운 中유학생, 日서 체포 [핫이슈]

    일본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대학원생이 2년에 걸쳐 토익(TOEIC) 응시자 800여명을 위해 부정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국적의 남성 왕리쿤(27)씨는 토익 시험 부정행위를 도운 혐의로 지난 5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세 차례 체포됐다. 왕씨는 도쿄도 이타바시구에서 진행된 토익 시험장에서 현행범으로 처음 체포됐다. 당시 그는 답안을 다른 응시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스크 안에 소형 마이크를 숨기고, 안경형 전자기기인 ‘스마트 안경’ 등 물품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후 그는 다른 응시자에게 답안을 전달하고자 위조 응시표로 시험장에 들어간 혐의로도 체포됐다. 일본 토익 시험을 주관하는 국제비즈니스교류협회(IIBC)는 7일 성명을 내고 2023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간의 응시자 이력을 조사한 결과 왕씨와 같은 주소지나 방 호수만 다른 주소지를 써낸 응시자가 총 803명이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주소로 시험장이 결정되는 것을 악용한 수법”이라며 “이 응시자들은 시험장에서 이 남성의 답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들 응시자 803명의 과거 시험 성적이 모두 무효 처리되며 향후 5년간 응시 자격도 박탈된다고 덧붙였다.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왕씨는 경찰에 지난해 겨울 중국어로 된 “시험장에 가면 보수를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고 시험에 개입했다고 진술했다. 일본 경찰은 중국인 단체가 배후에서 왕씨를 조종했을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소셜미디어상에는 부정행위로 일본 와세다대 등의 명문대에까지 합격할 수 있다고 권유하는 게시물이 범람하고 있다고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이 보도하기도 했다. 적발된 한 응시자는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업체를 통해 약 5만엔(약 47만원)에 답안을 건네받기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은 IIBC 측이 경찰에 ‘이상 상황’을 알리면서 수면 위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IIBC 측은 일본 경찰에 중국인 응시생 가운데 900점(만점은 990점)을 받은 사람이 유난히 많다는 점과 토익 시험 중에 작은 목소리의 중국어를 들었다는 사람이 있다는 점, 동일한 인물이 여러 차례 응시한 것이 발견된 점 등을 경찰에 알렸으며 경찰은 대비하고 있었다고 성도일보는 전했다.
  • ‘제1형 당뇨병 바비인형’ 세계 첫 출시…시각장애·다운증후군 이어 또 히트?

    ‘제1형 당뇨병 바비인형’ 세계 첫 출시…시각장애·다운증후군 이어 또 히트?

    바비인형 제조사인 미국의 마텔이 인슐린 펌프를 착용한 당뇨병 환자 바비인형을 처음 선보이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전 세계에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30만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아픔에 대해 공감하며 사회적 편견을 깨뜨린다는 취지다. 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이 바비인형은 제1형 당뇨병 환자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냈다. 팔에는 환자들이 실제 착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가 부착됐고, 허리에는 생명줄과 같은 인슐린 펌프가 매달려 있다. 심지어 바비가 든 휴대폰 화면에는 실시간 혈당 수치를 알려주는 앱이 떠 있다. 화면 속 수치는 정상 수치(130mg/dl)가 떠 있다. 당뇨병 환자들의 목표 구간(70~180mg/dl)으로 표기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형의 손에는 하늘색 가방이 들려 있다. 작은 가방 안에는 혈당 관리에 필수적인 의료용품과 응급용 간식이 알차게 들었다. 바비가 입은 파란색 물방울 무늬 상의에도 의미가 담겼다. 이는 당뇨병 인식 개선을 위한 상징적인 색깔과 무늬다. 마텔은 당뇨병 연구재단인 ‘브레이크스루 T1D’와 협력해 이 인형을 제작했다. 연구재단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인 에밀리 마즈레쿠는 제1형 당뇨병과 함께 살아가는 당사자로서 이번 바비인형 제작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마즈레쿠는 이 인형을 위해 무려 2년을 투입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과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고, 환자들의 특징을 꼼꼼하게 수집했다. 바비 휴대폰에 표시된 혈당 수치는 마즈레쿠가 인형 디자인 과정에서 측정했던 자신의 실제 혈당 수치다. 이번 당뇨병 바비는 마텔의 대표 브랜드인 ‘패셔니스타’ 제품군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 제품군에는 175가지가 넘는 다양한 모습의 인형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피부와 눈동자, 머리카락 색깔은 기본이다. 보청기를 착용한 바비가 있는가 하면, 지팡이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바비가 있다. 의족을 착용한 바비, 백반증으로 얼룩진 피부를 개성으로 만든 바비도 출시됐다. 마텔의 데빈 더프 대변인은 “자신을 닮은 바비를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더 큰 공감과 감동이 생겨난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각장애 바비와 다운증후군 바비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패셔니스타 바비 중 하나였다고 회사는 밝혔다.
  • SNS에 다른 출연자 사생활 폭로…나는 솔로 ‘영숙’ 벌금 200만원

    SNS에 다른 출연자 사생활 폭로…나는 솔로 ‘영숙’ 벌금 200만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대방과 나눈 은밀한 대화 내용을 임의로 올린 혐의로 기소된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부장 허정인)은 9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1월 16일부터 지난해 5월 3일까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한 B씨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 등을 SNS에 공개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에 의해 성적 피해를 입었고, 다른 피해 여성들이 억울하게 오해받지 않게 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었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수 있는 결론을 넘어 사적인 메시지까지 실명 그대로 올려 유포되게 하는 건 상식의 범위를 넘어섰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범행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2024년 5월 이후로는 피해자를 비방하는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점,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A씨는 나는 솔로에 ‘영숙’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 “마스크에 소형 마이크가”…日 토익 시험장서 800명 ‘커닝’ 도운 中남성

    “마스크에 소형 마이크가”…日 토익 시험장서 800명 ‘커닝’ 도운 中남성

    일본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대학원생이 2년에 걸쳐 토익(TOEIC) 응시자 800여명을 위해 부정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9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국적의 남성 왕모(27)씨는 토익 시험 부정행위를 도운 혐의로 지난 5월 체포됐다. 그는 도쿄도 이타바시구에서 진행된 토익 시험에서 다른 응시자에게 답안을 전달하기 위해 마스크 안에 소형 마이크를 숨겼으며 안경 모양의 전자기기인 ‘스마트 글래스’ 등을 소지한 혐의로 검거됐다. 일본 토익 시험을 주관하는 국제비즈니스교류협회(IIBC)는 2023년 5월 이후 응시자 이력을 조사한 결과 왕씨와 같은 주소지를 써내거나 같은 주소지의 방 호수만 다른 주소지를 써낸 응시자가 총 803명이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주소로 시험 장소가 결정되는 것을 악용한 것”이라며 “이 응시자들은 시험장에서 이 남성의 답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들 응시자 803명의 과거 시험 성적은 모두 무효 처리되며 향후 5년간 응시 자격도 박탈된다.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왕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겨울 중국어로 된 메시지를 받았는데 “시험을 보러 가면 보수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으며, 시험에 개입했다고 진술했다. 일본 경찰은 이 사건의 배후에 중국인 조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사안은 IIBC 측이 경찰에 ‘이상 상황’을 알리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IIBC 측은 일본 경찰에 중국인 응시생 가운데 900점(만점은 990점)을 받은 사람이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점과 시험 중에 누군가가 작은 목소리로 중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목격된 점, 같은 인물이 여러 차례 응시한 것이 발견된 점 등을 경찰에 알렸으며, 경찰은 사전에 대비하고 있었다고 성도일보는 전했다.
  • 임은정 “더 나은 검찰로 가자”…평검사 “모르겠다” 공개 반발

    임은정 “더 나은 검찰로 가자”…평검사 “모르겠다” 공개 반발

    서울중앙지검 소속 안미현 검사(사법연수원 41기)가 임은정(51·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을 향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안미현 검사는 지난 8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찰 개혁을 대하는 검사의 자세’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임은정 지검장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임은정 지검장은 같은 날 오전 안 검사에게 “속상하지만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 이 시간도 곧 지나갈 테니, 터널 밖으로 나갈 때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어지도록 오늘을 바꿔보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안 검사는 “터널 밖으로 나갈 때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어지도록 오늘을 바꿔보자는 검사장님 말씀의 의미를 모르겠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안 검사는 “무엇을 어떻게 바꾸면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자신이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점은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수사와 인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폭로한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의 선택으로 더 좋은 자리에 갈 기회가 있었지만, 정치적 해석을 피하기 위해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년간 검찰 내부에서 정치적 사건에 휘말리는 검사들을 보며 저는 배당된 사건과 재판에만 충실히 해왔다. 제가 행사하지 않은 검찰권 행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사과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 지검장이 말한 ‘자업자득’이 저에게 해당된다면 더는 항변하지 않겠다”며 “다만 어떻게 오늘을 바꿔야 더 나은 곳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지난 4일 취임사에서 “특정인과 특정 집단에 대한 표적 수사, 봐주기 수사가 노골적으로 자행된 것은 사실”이라며 “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검찰은 해체에 가까운 개혁을 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임 지검장은 “검찰은 정의와 죄의 무게를 재는 저울”이라며 “언제나 틀리는 저울도 쓸모없고, 더러 맞고 더러 틀리는 저울 역시 신뢰할 수 없다. 검찰은 고쳐 쓸지 버려질지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에는 SNS를 통해 “검찰을 고치는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능력이 부족해 검찰의 장례를 치르는 장의사가 되겠다고 생각한 지 오래”라며 “한 시대를 잘 마무리 지어야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장의사 역할도 막중한 책임이라 생각하며 잘 감당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지검장은 2018년 서지현 검사의 미투 사건을 언급하며 “그때라도 제대로 고쳤다면 수사구조 개혁의 해일이 이렇게 거세게 밀려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서울동부지검에서 수사관들이 집단소송을 결의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여기라면 해 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 ‘30초에 담은 양주의 매력’···서정대, 지역사회 가치공유 숏폼 공모전 개최

    ‘30초에 담은 양주의 매력’···서정대, 지역사회 가치공유 숏폼 공모전 개최

    경기 서정대학교가 ‘서정인의 시선으로 담은 지역의 순간들, 지역과 함께한 <나만의 이야기, 지역의 가치, 대학생 시선>을 숏폼 영상에 담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제4차 지역사회 가치공유 숏폼영상 공모전”을 열었다. 지난 7일 열린 공모전에서 참여 학생들은 ▲지역사회 행사 참여 경험(경험 공유) ▲지역 문화·관광·상권 등 자원 소개(홍보 콘텐츠) ▲대학과 지역의 상생 또는 연결 가치를 담은 메시지(가치 확산) 등을 담은 숏폼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정세윤(간호학과) 학생의 작품 ‘몸만 와, 양주 다 보여줄게’(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양주 온릉,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박주희(간호학과) 학생의 ‘양주의 양(陽)기가 가득해!’(가나아트파크), 장려상은 이은지(간호학과) 학생의 ‘회암사지 어디까지 가봤니?’와 최유미(간호학과) 학생의 ‘경기도 초등학생 역사여행지 양주’(해유령접첩지)가 각각 받았다. 수상작들 모두 지역 명소와 문화유산 등 양주의 매력을 학생의 시선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미디어를 통해 그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해준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서정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행 속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실현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생활 카톡 공개한 ‘나솔’ 출연자, 재판서 “공공의 이익” 주장했지만 결국

    사생활 카톡 공개한 ‘나솔’ 출연자, 재판서 “공공의 이익” 주장했지만 결국

    30대 여성 출연자, 명예훼손 벌금 200만원 연애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 후 다른 출연자의 사생활 폭로 등 내용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적으로 올렸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2월 40대 남성 출연자 B씨에 대해 ‘나와 교제 중 다른 여성과 관계를 가졌다’는 취지의 글과 대화 내용을 편집하지 않은 채 자신의 SNS에 올리는 등 4차례에 걸쳐 명예훼손하고 모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사실을 적시하며 성적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 행동이고 공공의 이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허 부장판사는 “피고인과 피해자는 방송 출연을 통해 인지도가 있는 일반인”이라며 “관련 내용이 공적 관심사라고 보기 어렵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허 부장판사는 “피해자에 관해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는 결론을 넘어 피해자의 사적 카카오톡 메시지를 실명으로 그대로 올려 유포되게 하는 것은 상식의 범위를 훨씬 넘어섰다”며 “명예훼손의 정도, 매체의 파급력을 고려할 때 공공의 이익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허 부장판사는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점,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점, 사실관계 자체는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기도교육청,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기도교육청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처음학교’로서 유치원의 역할 및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함께 키우는 사회,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저출산 시대 속 양육과 돌봄의 가치,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캠페인에 참가했다.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단지 숫자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키우는 문화’로 인식하고, 출산과 양육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실천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유아교육과는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안양샘유치원과 위례새초롱유치원을 지목했다.
  • [사설] 3주 유예 상호관세… ‘윈윈’될 수 있게 정상외교 총력을

    [사설] 3주 유예 상호관세… ‘윈윈’될 수 있게 정상외교 총력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한국에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겠다는 공식 서한을 보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장벽 해소에 진전이 없다면 예고한 조치를 그대로 강행하겠다고 명시했다. 당초 9일이었던 발효 시점이 3주 연기됐으나 안도할 문제가 아니다. 트럼프 방식의 압박이자 최후통첩이다. 이번 관세 압박은 단순한 무역 분쟁의 차원을 넘어선다. 트럼프 행정부는 소고기 등 농산물 시장 개방, 온라인 플랫폼 규제 완화, 방위비분담금 증액,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 등 다층적인 요구를 해 오고 있다. 통상과 안보, 규제와 산업구조 전반이 하나의 협상 전선으로 겹쳐지고 있다. 이달 안에 미국이 납득할 수 있는 협상안을 내놓지 못한다면 철강과 자동차를 넘어 한국의 수출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이미 주요 기업들은 실적 악화로 타격을 입고 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다. LG전자도 6391억원에 그쳐 9년 만에 최악의 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이 같은 ‘어닝쇼크’는 외풍에 취약한 산업 기반과 글로벌 질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반영된 결과다. 통상 환경의 급변 속에서 산업 체질 개선 없이 외교만으로 버티는 건 한계 상황에 왔다는 적신호이기도 하다. 이러한 구조적 경고에 대응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날아가 있다. 미국산 제품과 서비스의 국내 진입 장벽 완화, 에너지·조선 협력 원칙 등을 포함하는 기본 틀 협상에 착수했다. 관세 유예를 넘어 실익과 신뢰를 조정하는 구조적 대응이 돼야 한다. 어제 대통령실도 통상 관계 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국익의 관점에서 협상력 극대화 전략을 점검했다. 경제·외교·안보 부처가 일관된 메시지를 조율해야 하겠으나 협상의 최대 관건은 결국 한미 정상회담일 수밖에 없다. 한미 모두 조기 정상회담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다음달 1일 관세 발효 이전 회담을 성사시켜야 한다. 실무 협상에서 이견이 좁혀졌다고 해도 정상 간 직접 협의 없이는 관세 문제를 포함한 패키지 협상의 마무리 설득이 어렵다. 3주 남은 협상 시한은 짧더라도 한미 간 신뢰와 실익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을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 남은 것은 행동이다.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각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국익을 위한 방향으로 전략을 정교하게 조율해야 한다. 전방위 압박 속에서 실용외교의 성과를 어떻게 내느냐에 새 정부의 역량이 판가름난다. 한미 정상회담을 이달 안에 열어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 벤처 키우고 청년 일자리 만들고… “관악구청장은 일 잘하는 큰아들”[현장 행정]

    벤처 키우고 청년 일자리 만들고… “관악구청장은 일 잘하는 큰아들”[현장 행정]

    10대~80대 200명 참석 ‘소통의 장’일자리행복주식회사 정식 출범도박준희 구청장 “두 배로 더 열심히” “박준희 관악구청장이요? 관악의 큰아들, 일 잘하는 효자라고 부르죠.”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열린 토크쇼 ‘구민에게 듣습니다. 관악의 오늘, 그리고 내일’에서 사회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구청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한 어르신은 “벤처를 키우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재래시장도 활성화해 좋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 두 배로 더 열심히 뛰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현장은 벤처창업, 지역상권, 청년, 청정, 문화, 교육, 안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악의 변화를 함께 지켜본 구민 200여명으로 북적였다. ‘관악구의 주인은 구민’이라는 박 구청장의 평소 신념처럼 3주년 행사도 10대부터 80대까지 다채로운 연령대의 구민들이 직접 그동안의 소회와 의견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연소 참가자이자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리틀강감찬’ 3기 단원 이루리군은 ‘꿈의 무용단’에서 갈고닦은 춤 솜씨로 흥을 돋웠다. 관악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될 방법을 고민하는 박희선 청년청장부터 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학부모 안전지원단원까지 박 구청장은 구민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경청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구정을 만들어 온 구민들과 관악의 미래를 그리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의 정책 제안에도 진심을 담아 답했다. 신태안 관악구파크골프협회장은 “지역 숙원사업인 파크골프장이 난곡에 생겨 기쁘다”며 관악에서 구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동네 곳곳에 정원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 등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그간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토크쇼뿐만 아니라 아침 등굣길 난우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악구 곳곳을 누볐다.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이날 정식 출범했고, 관악S밸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관악중소벤처진흥원’도 문을 열었다. 동마다 생긴 ‘관악형 작은 1인 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를 더 가까이에서 밀착 지원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고객편의센터 운영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토크쇼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이 관악구에 전하는 메시지를 종이에 적어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렸다. 박 구청장은 “7년간 눈부시게 발전한 관악을 느꼈다”면서 “더 높은 관악의 대도약을 응원하는 주민들의 명령을 새겨듣고 계속 뛰겠다”고 강조했다.
  • ‘더현대 광주’ 10월 첫 삽… 2028년 문 연다

    ‘더현대 광주’ 10월 첫 삽… 2028년 문 연다

    광주·전남지역 최초·최대 규모 복합문화상업시설이자 미래형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가 오는 10월 착공, 2027년 말 준공하고 2028년 상반기 문을 연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8일 시청에서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 2955㎡(약 8만 2569평), 영업면적 10만 890㎡, 지하 6층~지상 8층, 총 주차대수 2652대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이자 광주 도심에 들어서는 첫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 1~2층은 19세기 유럽 도심가를 모티브로 한 ‘럭셔리 스트리트’로 꾸며진다. 1층부터 천장까지 약 60m를 관통하는 대형 중앙 보이드 공간을 통해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보인다. 2층은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하는 ‘플로팅 가든’ 두 곳이 조성된다. 3~5층은 수직 조경과 예술적 조형물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구간에 설치되는 조형 에스컬레이터는 더현대 광주의 대표 포토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상업시설 최초로 대규모 실내 식물원을 도입해 ‘리테일 테라피(도심 속 휴식공간)’라는 새로운 개념을 실현하고, 예술·전시·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한다. 공사가림막은 시정 메시지를 전달하고 문화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디자인된다. 회사 측은 가림막으로 ‘더현대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다. 정 대표는 “‘더현대 서울’ 이상의 공간 혁신과 호남의 문화유산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광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고객이 함께 찾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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