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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산과 저장을 한번에…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PIM’ 개발

    연산과 저장을 한번에…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PIM’ 개발

    SK하이닉스는 연산 기능을 갖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PIM은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더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데이터 이동 정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그간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 저장 역할을 맡고, 사람의 뇌와 같은 기능인 연산(Processing) 기능은 비메모리 반도체인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담당한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SK하이닉스는 연산도 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메모리’를 꾸준히 연구해왔고, 이번에 첫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SK하이닉스는 PIM이 적용된 첫 제품으로 ‘GDDR6-AiM’(Accelerator in Memory) 샘플을 개발했다. 초당 16기가비트(Gbps)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GDDR6 메모리에 연산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다. 일반 D램 대신 이 제품을 CPU·GPU와 함께 탑재하면 특정 연산의 속도는 최대 16배까지 빨라져 머신러닝, 고성능 컴퓨팅, 빅데이터의 연산과 저장 등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GDDR6의 기존 동작 전압인 1.35V보다 낮은 1.25V에서 구동되며, 데이터 이동을 줄여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소모는 80%가량 줄어든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2022 국제 고체 회로 학술회의(ISSCC)’에서 PIM 개발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SK텔레콤에서 분사한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과 협력해 GDDR6-AiM과 AI 반도체를 결합한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안현 부사장(솔루션 개발 담당)은 “SK하이닉스는 자체 연산 기능을 갖춘 PIM 기반의 GDDR6-AiM을 활용해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영·김예림, 쇼트 ‘톱10’ 날았다

    유영·김예림, 쇼트 ‘톱10’ 날았다

    유영, 총점 70.34점… 데뷔전 6위“꿈의 무대 실수 없이 해내 울컥”김예림도 ‘클린 연기’로 9위 기록‘도핑’ 발리예바 1위 후 눈물 흘려꿈에 그리던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유영(18)과 김예림(19·이상 수리고)이 쇼트프로그램 톱10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금지 약물 검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예상대로 1위에 올랐다. 유영과 김예림은 15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첫날 각각 6위와 9위를 기록했다. 유영은 기술점수(TES) 36.80점, 예술점수(PCS) 33.54점으로 총점 70.34점을 받았다. 김예림은 TES 35.27점, PCS 32.51점으로 총 67.78점을 받았다. 유영은 전체 27번째로 나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음악인 ‘윌링 윈즈’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로 트리플 악셀을 구성한 유영은 회전수가 조금 부족했지만 넘어지지 않고 성공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점프 과제를 거쳐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마친 유영은 경기 후 키스 앤드 크라이존으로 가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유영은 “꿈에 그리던 무대를 실수 없이 잘 끝내서 울컥했고, 코치님을 보는데 그동안 훈련했던 모습이 다 생각나서 그 점에서 울컥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트리플 악셀에 대해서는 “첫 점프여서 긴장도 많이 되고 자신감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예림은 전체 19번째로 나서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난히 소화한 김예림도 준비한 연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예림은 “마지막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으로 점수가 깎인 것 같은데 그게 조금 아쉽다”면서 “큰 실수 없이 마무리해서 어느 정도 만족한다”고 웃었다. 톱10에 진입한 만큼 두 선수는 17일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게 목표다. 유영은 “프리스케이팅도 오늘보다 더 즐겁게 즐기면서 후회 없이 잘 끝내서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예림도 “프리스케이팅이 끝나면 올림픽이 끝나는 거니까 홀가분하고 기쁘게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수도체육관에는 도핑 논란의 당사자인 발리예바의 출전으로 전 세계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발리예바의 움직임을 따라 수십 대의 카메라도 함께 움직였고, 영상으로 담으려는 사람도 곳곳에서 나오며 관심을 보여줬다. 발리예바가 등장하자 관중석에서 러시아 국기가 펄럭였고 러시아 관계자들은 크게 환호하며 응원했다. ‘인 메모리엄’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발리예바는 첫 과제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으나 회전이 기울어지면서 중심을 잃었다. 그러나 이후 연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82.16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연기가 끝나자 발리예바는 눈물을 터뜨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고, 러시아 응원단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했다. 발리예바는 취재진이 기다리던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말없이 빠르게 빠져나갔다. 쇼트프로그램 2위는 80.20점을 받은 안나 셰르바코바(18·러시아올림픽위원회), 3위는 79.84점을 기록한 사카모토 가오리(22·일본)가 차지했다
  • 500만 삼성개미 모여라…삼성전자, 다음 달 16일 정기 주총

    500만 삼성개미 모여라…삼성전자, 다음 달 16일 정기 주총

    삼성전자는 다음 달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에는 500만명 이상의 개인 투자자가 몰려있어 주총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이번 주총에서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노태문 MX사업부장,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등 사장 4명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또 사외이사로 김한조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을 재선임하고, 한화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와 김준성 싱가포르투자청(GIC) 매니징 디렉터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된다. 한 교수는 청와대 대통령실 환경비서관(2009∼2010년)과 한국환경연구원(KEI) 부원장,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지냈다. 주주들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3월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주들은 전자투표시스템(https://evote.ksd.or.kr)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뒤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 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주총장 온라인 중계를 도입해 병행하고 있다. 다음 달 초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 시청을 위한 사전 신청이 안내된다. 신청 기간은 전자투표 참여 기간과 같다. 신청한 주주들은 주총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질문도 할 수 있다. 다만 현행법상 주총 당일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면서 주총 안건에 대해 온라인으로 투표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의결권 대리 행사를 신청해야 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갖춰 주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주총장에는 방역패스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날자로 한종희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 [안도현의 꽃차례] 스무 살에게 보내는 편지/시인

    [안도현의 꽃차례] 스무 살에게 보내는 편지/시인

    스무 살이여, 장 그르니에의 ‘섬’을 읽어 보았는지?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을 여기 옮긴다. “나는 혼자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도시에 도착하는 것을 수없이 꿈꾸어 보았다. 그러면 나는 겸허하게, 아니 남루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그렇게 되면 ‘비밀’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세상에 첫발을 들여놓을 때의 아련한 기대와 다짐을 이보다 더 신비하게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스무 살은 인생에서 새로운 비밀을 만들기 시작하는 나이다. 그것은 나만의 성채를 갖는 주인이 된다는 뜻이다. 자기 영역을 구축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스무 살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남루함에서 출발하므로. 스무 살이여, 부디 작당하고 모의하라. 지금까지는 머리를 맞대고 책략을 만들어 본 적도 없고 미래를 설계해 본 적도 없다. 그동안은 각자 자기 방에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혼자 공부하고 혼자 상상하고 혼자 고뇌했을 뿐이다. 스무 살은 모이기 좋은 나이다. 모여서 궁리하고, 모여서 먹고, 모여서 떠들어라. 누가 더 빛나는 아이디어를 내는지 살펴보고, 누가 더 맛있는 것에 젓가락을 먼저 대는지 지켜보고, 누가 더 목소리가 큰지 관찰하라. 잘 알지 못하는 것일수록 오래 들여다보라. 관찰하는 시간과 관찰하는 태도가 알지 못하게 자신의 능력을 상승시킬 것이다. 스무 살이여, 한 곳에 머물지 말고 매일 떠나라. 부모로부터 떠나라. 고정관념으로부터 떠나라. 마치 그것이 세상의 마지막 진리라고 믿었던 것에서부터 떠나라. 세상은 넓고 가야 할 곳은 많다. 목표가 불분명해도, 주머니가 헐거워도 무작정 떠나라. 남들이 밟고 다져 놓은 길은 길이 아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찾아 떠나라. 무심코 땅에 찍는 발자국이 뒤에 오는 사람에게 길이 될 때까지. 스무 살이여, 모두 옳다고 고개를 끄덕거리지 말고 다른 사람이 제출한 의견에 브레이크부터 걸어라. 이게 아닌데 하고 회의하라. 자신의 견해가 맹폭을 당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후회는 자신의 잘못된 입장을 충분히 검증받은 후에 해도 늦지 않다. 그동안 온순하게 말 잘 듣는 아이로 커 왔으니 이제는 제발 좀 저질러라. 후회할 일을 만들어라. 스무 살이여, 매일 무엇이든 한 줄이라도 써라. 쓴다는 행위는 경험을 요약해서 기록하는 일이다. 전혀 쓸모없이 여겨지는 경험도 하나의 문장이 되는 순간 별이 되어 반짝이게 된다. 누군가 그 문장을 바라보게 될 수도 있으리라는 두려움 때문에 그다음 날의 문장은 또 세심하게 다듬어질 것이다. 형식을 생각하지 말고 써라. 번듯한 종이가 아니더라도, 주머니 속 쪽지에라도 써라. 휴대폰 메모장에라도 써라. 사유가 생성된 뒤에 쓰는 것이 아니다. 어떤 문장이라도 그 문장을 쓰는 순간 사유가 된다. 스무 살이여, 그래야만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다. 천둥번개의 목을 손으로 휘어잡을 수 있다.
  • ICT, 코로나 딛고 ‘훨훨’… 지난달 수출 역대 최고

    ICT, 코로나 딛고 ‘훨훨’… 지난달 수출 역대 최고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딛고 올해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효자 품목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지난달 ICT 수출액이 196억 5000만 달러(약 23조 5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보다 20.7% 증가한 액수로,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었다. ICT 무역수지는 73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1% 증가한 10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웃돌았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64억 9000만 달러, 시스템 반도체 수출액은 38억 7000만 달러였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늘어나면서 13.3% 증가한 2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은 54.3% 증가한 15억 3000만 달러였다. 다만 휴대전화 수출액은 다소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9% 감소한 10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7월 증가세로 전환된 지 6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2 등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예고되면서 완제품 수출이 67.1% 급감한 것이 원인이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92억 달러), 베트남(33억 2000만 달러), 미국(20억 6000만 달러), 유럽연합(10억 5000만 달러), 일본(3억 4000만 달러) 순이었다. 최대 흑자국은 중국(45억 4000만 달러)이었다.
  • 반도체·OLED가 우리나라 먹여 살린다… 1월 ICT 수출액 역대 최고치 달성

    반도체·OLED가 우리나라 먹여 살린다… 1월 ICT 수출액 역대 최고치 달성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딛고 올해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효자 품목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지난달 ICT 수출액이 196억 5000만 달러(약 23조 5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보다 20.7% 증가한 액수로,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었다. ICT 무역수지는 73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1% 증가한 10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웃돌았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64억 9000만 달러, 시스템 반도체 수출액은 38억 7000만 달러였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늘어나면서 13.3% 증가한 2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은 54.3% 증가한 15억 3000만 달러였다. 다만 휴대전화 수출액은 다소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9% 감소한 10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7월 증가세로 전환된 지 6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2 등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예고되면서 완제품 수출이 67.1% 급감한 것이 원인이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92억 달러), 베트남(33억 2000만 달러), 미국(20억 6000만 달러), 유럽연합(10억 5000만 달러), 일본(3억 4000만 달러) 순이었다. 최대 흑자국은 중국(45억 4000만 달러)이었다.
  • 사진은 역시 아이폰? NO!...갤럭시 S22시리즈 베일 벗다

    사진은 역시 아이폰? NO!...갤럭시 S22시리즈 베일 벗다

    삼성전자가 10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탭S8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삼성전자 사상 가장 빠른 4㎚ 공정의 강력한 최신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신경망처리장치(NPU) 업그레이드로 최대 73% 향상된 머신러닝(ML) 성능을 자랑한다. S22 시리즈는 각각 6.1형, 6.6형 디스플레이를 실은 S22와 S22플러스 그리고 6.8형 대화면을 적용한 S22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2와 삼성 OneUI 4.1버전으로 출고될 예정이다.S22와 S22플러스는 하우징(housing)과 카메라 범프(bump)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 컷(Contour Cut) 디자인을 계승했다. 하지만 측면이 약간 평평해지면서 샤프한 인상을 준다. 디자인이 변한 S22 울트라의 경우 대표적인 특징(실루엣, 각종 버튼 부, S펜 슬롯 등)은 갤럭시노트20을 계승했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 범프가 사라지고 LG가 플래그십 모델 벨벳에서 선보인 워터 드롭(Water Drop)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럽고 유려한 인상을 준다. S22와 S22플러스는 팬텀 화이트, 팬텀 블랙, 그린, 핑크 골드 4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하며 S22플러스의 경우 크림, 바이올렛, 스카이 블루, 그래파이트 색상이 삼성닷컴 단독으로 출시된다. S22울트라는 팬텀 화이트, 팬텀 블랙, 그린, 버건디의 4가지 색상이 기본 제공되며 삼성닷컴 단독 컬러로는 레드, 그래파이트, 스카이블루의 3가지 색상이 준비됐다.갤럭시S22 시리즈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 S22의 부분 최대 밝기는 1300니트(nit·휘도의 단위) S22플러스와 S22울트라의 최대 밝기는 1750니트로 시인성이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전 기종에 주변 빛(조명)의 강도가 디스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시인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솔루션인 비전 부스터가 적용됐다. 갤럭시 S22는 콘텐츠에 따라 최대 120㎐ 화면 주사율까지 가변적으로 조정된다. S22 울트라의 최대 주사율 범위는 1~120㎐로 S22와 S22플러스의 10~120㎐와 대비된다. 이로 인한 이점은 갤러리에서 사진을 감상하는 비교적 정적인 활동 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데 있다. S펜이 내장되도록 설계된 갤럭시S22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인공지능(AI)을 이용 S펜의 궤적을 예측해 반응성을 높였다. 노트20울트라 대비 3배 이상 빠르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이다.갤럭시S22 시리즈는 하드웨어 개선보다 신경망처리장치(NPU) 퍼포먼스 향상과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카메라 셔터 랙, 렌즈 전환, 이미지 후보정(디테일 및 암부), 오토포커스, 심도 분석 등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향상된 슈퍼 HDR(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최대한 가깝게 밝기의 범위를 확장하는 기술)은 역광의 불리한 촬영 환경에서도 보다 명료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데 전작과 비교해 64배 더 생생한 컬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OIS)의 보정각은 58% 더 넓어져 촬영 안정성을 높였다. 갤럭시S22와 S22플러스는 전작 대비 약 23% 큰 이미지센서가 탑재됐고 향상된 AI 성능과 결합 나이토그래피(야간 저조도 촬영) 기능을 지원해 어두운 환경에서 다양한 색상과 디테일을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S22 시리즈 전 기종의 후면 카메라는 독점적인 저반사 나노 코팅 기술의 슈퍼 클리어 글래스가 적용되면서 야간 촬영 시 빛 번짐 및 빛 반사의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오직 S22울트라의 광각 카메라에만 슈퍼 클리어 렌즈가 적용돼 있는데 삼성전자 측에서 정확한 차이점을 알려주지 않았다. 게다가 가변형 픽셀(Adaptive Pixel)은 조명에 따라 갤럭시 S22와 S22플러스 5000만 화소 고해상도 모드와 1200만 화소 고감도 사이를 전환한다. (단, S22울트라의 고해상도 모드는 1억 8000만 화소이며 고감도 모드는 1200만 화소이다.) 해당 기능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밝고 선명한 사진을 위해 프레임을 쉽고 빠르게 결합할 수 있다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갤럭시 S22와 S22플러스의 전면에는 10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장착됐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듀얼픽셀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과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30배 스페이스 줌(Space Zoom)을 지원한다. 갤럭시 S22울트라의 전면은 40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후면은 쿼드 카메라 구성으로 1억 800만 화소 듀얼픽셀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그리고 1000만 화소의 3배, 10배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어 최대 100배 스페이스 줌을 지원한다.갤럭시S22울트라의 방열 시스템은 흑연 시트와 베이퍼 챔버(열 분산기) 더불어 나노섬유의 신소재인 nano-TIM(Thermal Interface Material)이 사용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신 TIM은 더 두꺼운 형태의 새로운 젤을 이용 열을 더 빨리 전달한다. 기존 제품보다 3.5배 더 빠른 열전도 효과를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갤럭시 S22울트라는 효율적인 열 방출로 성능 저하 현상을 최대한 늦춰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갤럭시S22부터 S22울트라 순으로 3700, 4500, 50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45W 고속 충전 기술은 갤럭시S22플러스 이상부터 지원된다.  S22 시리즈의 전기종에는 알루미늄 소재 중 가장 튼튼한 아머 알루미늄이 사용됐으며 방수 방진에 IP 68등급이 적용됐다. 액정을 보호하는 강화유리로는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플러스가 최초 적용돼 내구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밖에 S22플러스와 S22울트라의 경우 기존 와이파이6 보다 2배 빠른 와이파이 6E를 지원해 쾌적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의 경우 갤럭시 S22와 S22플러스는 256GB(8GB RAM) 메모리를 탑재한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 9900원, 119만 9000원이다. 갤럭시S22울트라의 경우 256GB, 512GB(12GB RAM) 모델은 145만 2000원, 155만 1000원이다. 삼성닷컴 단독으로 판매되는 1TB(12GB RAM) 모델의 출고가는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25일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 이번엔 “초희~ 초희~” 쓱싹쓱싹…팀 킴, 베이징 스트레스 쓸러 간다

    이번엔 “초희~ 초희~” 쓱싹쓱싹…팀 킴, 베이징 스트레스 쓸러 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팀 킴’이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자력으로 어렵게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만큼 팀 킴은 4강 이상의 성적을 다짐했다. 팀 킴은 9일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첫 맞대결 상대인 캐나다와 훈련하며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선수들은 특유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긴밀히 대화하며 1시간의 훈련을 알차게 진행했다. 이날 컬링장에서는 브룸으로 얼음판을 쓱쓱 미는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렸다. 선수들은 돌아가면서 스톤을 던지고 브룸을 열심히 문질렀다. 손에 초시계를 든 임명섭(39) 감독은 수시로 메모하고 조언하며 선수들의 훈련을 점검했다. 평창 때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표정으로 화제가 됐던 스킵 김은정(32)의 표정은 이날도 진지했다. 스톤을 보낸 후 얼마나 휘는지, 얼마나 빠르게 뻗어가는지 등을 신중하게 확인한 그는 “가야 돼, 가야 돼”, “다시 한번 해 볼까?”, “끝까지 나와야지” 등의 말과 함께 훈련을 주도했다. 코치진은 하우스 근처 스톤을 조금씩 옮겨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며 실전에 대비했다. 훈련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나온 팀 킴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김은정은 “오기 전에 강릉 컬링센터에서 많이 훈련하고 와서 아이스 느낌을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 감독은 “우리 팀은 5명이 고른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누가 뛰든 경기력이 비슷한 게 우리 장점”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4년 전 ‘영미 신드롬’의 주인공이었던 김영미(31)는 이번에 후보로 나서서 김초희(26)의 이름이 더 많이 불릴 예정이다. 김영미는 “제 이름이 안 불린다고 해서 아쉬운 건 없다”고 웃으며 “올림픽에 한 번 더 왔으니까 한 번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컬링 대표팀은 지난 6일 입국 후 7일 쇼트트랙, 8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경애(28)는 “선수들을 응원함으로써 좀더 즐기면서 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즐기는 올림픽을 강조했다. 팀 킴은 10일 캐나다전을 시작으로 여정에 나선다. 임 감독은 “저녁에 바로 경기를 하는 건 아쉽지만 캐나다도 마찬가지”라며 “오늘 훈련한 부분을 미팅을 통해 공유하고 잘 준비하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은정은 “4강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며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후회하지 않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한밤에도 선명하게 ‘찰칵’… 펜 품은 S22 울트라 4개 눈으로 찍는다

    한밤에도 선명하게 ‘찰칵’… 펜 품은 S22 울트라 4개 눈으로 찍는다

    삼성전자가 강력한 야간 촬영 기술을 앞세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2 시리즈’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전작인 S21 시리즈에 견줘 신제품 가격을 사실상 동결하면서까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삼성전자는 10일 0시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행사를 열고 기본형인 S22(6.1인치), S22+(6.6인치), S22 울트라(6.8인치) 등 S22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전작인 S21 시리즈 3종과 비교해 S22와 S22+는 각각 0.1인치 작아졌지만, S22 울트라는 S21 울트라와 동일한 크기를 유지했다.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전작보다 강해진 야간 촬영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강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야간에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S22 시리즈에 탑재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많은 빛을 흡수해 다양한 색상과 형체를 선명하게 표현해 준다. 실제로 언팩 영상에선 너무 어두워 거의 실루엣만 보이는 사진도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실행하면 바로 뚜렷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후면 카메라엔 ‘슈퍼 클리어 글래스’가 적용돼 야간 촬영 시 빛이 뿌옇게 남는 플레어 현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둥글둥글한 모서리를 가진 S22·S22+와 달리 각지고 선형적인 모서리로 출시되는 S22 울트라는 강력한 이미지의 외관만큼이나 남다른 기능을 갖췄다. 우선 S 시리즈 처음으로 S22 울트라에 S펜을 내장해 기존 ‘노트 시리즈’를 승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전작(S21 울트라)도 S펜을 지원했으나, 내장되진 않고 별도의 전용 케이스가 필요했다. 또한 3개의 후면 카메라(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된 S22·S22+와 차별되게 S22 울트라엔 삼성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1억 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포함한 4개의 후면 카메라(쿼드 카메라)가 적용됐다. 256GB 내장 메모리 단일 모델로 출시되는 S22와 S22+의 가격은 각각 99만 9900원과 119만 9000원으로,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등 2개 모델로 출시되는 S22 울트라는 각각 145만 2000원과 155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부품 공급 부족과 물류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S22 기본형 기준 1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S21 기본형(99만 9900원)과 같은 가격으로 확정됐다. S22+와 S22 울트라 256GB도 전작과 같고, S22 울트라 516GB는 오히려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가 가격을 동결·인하한 것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애플은 다음달 초 보급형 제품군인 아이폰SE 3세대 모델을 전격 공개할 것으로 관측되고,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도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특히 S21 시리즈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냈던 만큼 S22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 명가’로서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S22 시리즈는 오는 25일부터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선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 ‘호랑이 눈’ 단 갤럭시 S22…S펜 무장하고 가격 동결 ‘승부수’

    ‘호랑이 눈’ 단 갤럭시 S22…S펜 무장하고 가격 동결 ‘승부수’

    삼성전자가 강력한 야간 촬영 기술을 앞세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2 시리즈’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전작인 S21 시리즈에 견줘 신제품 가격을 사실상 동결하면서까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전자는 10일 0시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행사를 열고 기본형인 S22(6.1인치), S22+(6.6인치), S22 울트라(6.8인치) 등 S22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전작인 S21 시리즈 3종과 비교해 S22와 S22+는 각각 0.1인치 작아졌지만, S22 울트라는 S21 울트라와 동일한 크기를 유지했다.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호랑이 눈처럼 어둠 속에서도 선명하게”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전작보다 강해진 야간 촬영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강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야간에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S22 시리즈에 탑재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많은 빛을 흡수해 다양한 색상과 형체를 선명하게 표현해 준다. 실제로 언팩 영상에선 너무 어두워 거의 실루엣만 보이는 사진도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실행하면 바로 뚜렷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후면 카메라엔 ‘슈퍼 클리어 글래스’가 적용돼 야간 촬영 시 빛이 뿌옇게 남는 플레어 현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야간 촬영만이 아니다. 갤럭시 S22는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최적의 카메라를 활용해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최대 100배의 디지털 줌도 지원한다. 인물의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 범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은 최대 10명까지 인식해 또렷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인물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인식해 털 한올 한올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사진 촬영도 지원한다. 특히 둥글둥글한 모서리를 가진 S22·S22+와 달리 각지고 선형적인 모서리로 출시되는 S22 울트라는 강력한 이미지의 외관만큼이나 남다른 기능을 갖췄다. 우선 S 시리즈 처음으로 S22 울트라에 S펜을 내장해 기존 ‘노트 시리즈’를 승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전작(S21 울트라)도 S펜을 지원했으나, 내장되진 않고 별도의 전용 케이스가 필요했다. 또한 3개의 후면 카메라(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된 S22·S22+와 차별되게 S22 울트라엔 삼성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1억 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포함한 4개의 후면 카메라(쿼드 카메라)가 적용됐다. 나아가 S22 시리즈는 스마트폰 최초로 4nm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고성능 프로세서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S22+와 S22 울트라는 완충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고, 10분을 충전하면 50분 이상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해양 환경에 위협적인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한 것도 특징적이다. 삼성전자의 ‘지구를 위한 갤럭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삼성전자 측은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를 20% 정도 사용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 S22 시리즈 스마트폰 내부의 키 브래킷(볼륨과 전원키의 안정적인 반복 사용에 필요한 지지대 역할 부품)과 스마트폰 내부 S펜 커버 부품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할 방침이다. 장고 끝에 가격 동결…경쟁력 확보 차원 256GB 내장 메모리 단일 모델로 출시되는 S22와 S22+의 가격은 각각 99만 9900원과 119만 9000원으로,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등 2개 모델로 출시되는 S22 울트라는 각각 145만 2000원과 155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부품 공급 부족과 물류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S22 기본형 기준 1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S21 기본형(99만 9900원)과 같은 가격으로 확정됐다. S22+와 S22 울트라 256GB도 전작과 같고, S22 울트라 516GB는 오히려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가 가격을 동결·인하한 것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애플은 다음달 초 보급형 제품군인 아이폰SE 3세대 모델을 전격 공개할 것으로 관측되고,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도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특히 S21 시리즈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냈던 만큼 S22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 명가’로서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된다.S22 시리즈는 오는 25일부터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선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새로운 버건디 색상을 비롯해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갤럭시 탭 S8도 공개…‘메모리 업그레이드’ 이날 삼성전자는 차세대 태블릿인 갤럭시 탭 S8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S8(11인치), S8+(12.4인치), S8 울트라(14.6인치) 등 3종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최초로 4nm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그레이드된 메모리를 제공한다.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오는 10일부터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사전 판매 예약에 돌입한다. 사전 판매를 통해 구매하면 정품 커버, 콜라보 엑세서리, 콘텐츠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쓱쓱’ 편파 판정까지 쓸어버린다… ‘팀 킴’ 출격준비 완료

    ‘쓱쓱’ 편파 판정까지 쓸어버린다… ‘팀 킴’ 출격준비 완료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팀 킴’이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자력으로 어렵게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만큼 팀 킴은 4강 이상의 성적을 다짐했다. 팀 킴은 9일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첫 맞대결 상대인 캐나다와 훈련하며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선수들은 특유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긴밀히 대화하며 1시간의 훈련을 알차게 진행했다. 이날 컬링장에서는 브룸으로 얼음판을 쓱쓱 미는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렸다. 선수들은 돌아가면서 스톤을 던지고 브룸을 열심히 문질렀다. 손에 초시계를 든 임명섭(39) 감독은 수시로 메모하고 조언하며 선수들의 훈련을 점검했다. 평창 때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표정으로 화제가 됐던 스킵 김은정(32)의 표정은 이날도 진지했다. 스톤을 보낸 후 얼마나 휘는지, 얼마나 빠르게 뻗어가는지 등을 신중하게 확인한 그는 “가야 돼, 가야 돼”, “다시 한번 해 볼까?”, “끝까지 나와야지” 등의 말과 함께 훈련을 주도했다. 코치진은 하우스 근처 스톤을 조금씩 옮겨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며 실전에 대비했다. 훈련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나온 팀 킴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김은정은 “오기 전에 강릉 컬링센터에서 많이 훈련하고 와서 아이스 느낌을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 감독은 “우리 팀은 5명이 고른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누가 뛰든 경기력이 비슷한 게 우리 장점”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4년 전 ‘영미 신드롬’의 주인공이었던 김영미(31)는 이번에 후보로 나서서 김초희(26)의 이름이 더 많이 불릴 예정이다. 김영미는 “제 이름이 안 불린다고 해서 아쉬운 건 없다”고 웃으며 “올림픽에 한 번 더 왔으니까 한 번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컬링 대표팀은 지난 6일 입국 후 7일 쇼트트랙, 8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경애(28)는 “선수들을 응원함으로써 좀더 즐기면서 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즐기는 올림픽을 강조했다. 팀 킴은 10일 캐나다전을 시작으로 여정에 나선다. 임 감독은 “저녁에 바로 경기를 하는 건 아쉽지만 캐나다도 마찬가지”라며 “오늘 훈련한 부분을 미팅을 통해 공유하고 잘 준비하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은정은 “4강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며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이번 대회에 후회하지 않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기본급만 4억원, 제발 일해 주세요” 아마존, 팬데믹 구인난에 2배 인상

    “기본급만 4억원, 제발 일해 주세요” 아마존, 팬데믹 구인난에 2배 인상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사무직 직원의 기본급 상한선을 35만 달러(약 4억 1927만원)로 2배 이상 대폭 올린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구인난이 명분이지만, ‘짜기로’ 소문난 기본급에 누적된 직원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성과 목표 달성 땐 주식 등 보너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통해 ‘이사회가 모든 사무직 직원의 기본급 상한을 기존 16만 달러(약 1억 9171만원)에서 2배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특히 고용 시장의 경쟁이 치열했다”며 “최고 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하기 위해 경쟁력을 유지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배경을 전했다. 아마존은 또 “기본급 외에도 전 세계 대부분의 직종에 대해 전반적 급여의 범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증가 폭이 과거보다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 CNBC는 직원들이 받는 기본급이 총급여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특정 성과 목표 달성 시 지급되는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채용 때 주는 고용계약 보너스 등의 현금 보상은 제외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낮은 기본급’이 직원들이 아마존을 떠나고 싶은 주요 이유 중 하나라는 내부 설문조사 결과 보도 이후에 나왔다. 아마존은 전통적으로 상여금 지급 수단으로 현금 대신 주식을 선호해 왔다. ●로블록스 100만·페이스북 94만달러 실리콘밸리 연봉 데이터 웹사이트 ‘레벨스’(levels.fyi)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엔지니어링 업군 연봉 상위 7개 기업에 들지 못했다. 1위에 오른 메타버스 기업 로블록스(100만 달러), 2위 페이스북(94만 달러) 등과 비교하면 회사 규모를 감안할 때 초라한 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주식 보상금 비중이 높은 시니어 직원들 사이에선 지난해 아마존 주가가 4% 이상 하락하자 퇴사가 줄을 잇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 과정에서 노동시장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며 구직자들이 더 높은 수당과 급여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 신비주의 벗은 하뉴, 4회전 실패·엉덩방아 ‘컨디션 난조’

    신비주의 벗은 하뉴, 4회전 실패·엉덩방아 ‘컨디션 난조’

    ‘행방불명’으로 온갖 소문이 떠돌았던 하뉴 유즈루(28·일본)가 드디어 모습을 나타냈다. 베일에 가려 있던 하뉴는 연습에서 여러 차례 넘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컨디션에 의문 부호를 남겼다. 하뉴는 7일 베이징 수도체육관 인근 보조 링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입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하뉴를 보려고 일본 취재진이 대거 몰렸다. 방역 지침으로 인원이 제한됐지만 올 수 있는 일본 취재진은 다 온 것처럼 보였다.하뉴는 이날 ‘절친’ 차준환(21·고려대)과 함께 남자 싱글 네 번째 조에서 연습했다. 앞의 조가 끝나가기도 전에 자리에 앉아 있던 취재진은 모두 앞으로 몰려 설 자리가 없었다. 이미 서 있던 일본 취재진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부족한 자리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하뉴는 초반에 가볍게 몸을 풀었다. 다른 선수와 달리 자신의 음악이 나오기 전까지 링크 주변만 맴돌았다. 하뉴의 움직임을 쫓느라 수십대의 카메라가 하뉴의 동선을 쫓아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뉴는 연결 동작을 하는 대신 해야 할 점프를 하나씩 소화했다. 연기 동작도 크게 하지 않은 채 작게 손짓으로만 연습했다. 한 동작이 끝나면 코치진을 찾아 대화를 나눴다. 시험 직전에 정리한 메모를 살피듯 하뉴는 점프를 한 후에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듯했다.마침내 자신의 음악이 나오자 하뉴가 본격적으로 링크 가운데로 들어섰다. 초반 점프 동작을 하다 넘어지자 일본 취재진이 이를 메모하기 바빴다. 하뉴는 링크를 크게 돌며 베이징에서 처음 치르는 모의고사에 신중히 임했다. 그러나 하뉴는 4회전 점프를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뉴가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이 반복되자 초반에 넘어졌을 때 대서특필할 것처럼 분주히 적던 일본 취재진의 메모 속도도 느려졌다. 공식 훈련이 끝나자 일본 취재진이 우르르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으로 몰려갔다. 하뉴는 실패에 개의치 않는다는 듯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하뉴는 8일 오전 마지막 리허설 훈련을 한 뒤 곧바로 쇼트프로그램 경기에 나선다.
  • “故김인혁 강제 아웃팅”…추모한 사람에게 또 쏟아진 악플[이슈픽]

    “故김인혁 강제 아웃팅”…추모한 사람에게 또 쏟아진 악플[이슈픽]

    ‘故김인혁 아웃팅했다’ 악플에 분노홍석천 “너희는 살인자야” 악플러들 탓에 최근 아까운 청춘 두 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프로배구 선수 고(故)김인혁(삼성화재 블루팡스)과 트위치 스트리머 고(故)잼미(실명 조장미)의 이야기다. 방송인 홍석천은 절친했던 김씨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또다른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7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한테 한마디 하자. 악플 다는 인간들은 글 이해력도 없는 거냐. 무슨 아웃팅이고 무슨 고인 모독이냐”며 관련 기사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여기엔 ‘고인을 강제 아웃팅했다’, ‘고인을 욕보였다’며 홍석천을 비난하거나 고인을 모욕하는 악플이 담겨 있다. 앞서 홍석천은 영화 ‘그린북’을 예로 들며 “나와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사람을 공격하고 차별하고 죽음으로 몰고 가는 사람들의 잔인함은 2022년 지금 이 땅에서 매일 벌어지고 있다”며 “나는 어디에 서있어야 하는 걸까”라며 김인혁의 명복을 빌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홍석천이 고인이 된 김인혁의 성 정체성을 아웃팅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불거졌다. 아웃팅(Outing)이란 성소수자의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에 대해 본인의 동의 없이 밝히는 행위를 말한다.“아웃팅했다”…악플에 홍석천 “너희는 살인자야” 홍석천은 “다르다는 말뜻이 동성애자라는 게 아니라 보통 생각하는 남자배구선수와는 조금 다른 자기표현방법 때문에 온갖 악플과 스트레스를 견뎌야 했던 인혁이의 아픔을 얘기한 건데. 이제 나를 공격하네”라며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커밍아웃하고 22년 동안 수많은 악플을 견뎌왔는데 이젠 나도 좀 할 말은 해야겠다”라며 “악플러들 너희는 살인자야. 이젠 참지 못하겠다. 고인과 고인 가족을 더 힘들게 하지 말고 이제 그만해라. 경고한다”고 했다.숨진채 발견된 故김인혁…“자택서 신변 비관 메모 발견” 경찰에 따르면 배구선수 김인혁은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김씨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선 추모 물결이 일었다. 실제로 김인혁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수년 동안 절 괴롭혀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 주세요. 버티기 힘들어요. 이제”라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생전에 김씨는 동성애설, 성인배우 활동설 등 근거없는 루머에 고통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년6개월 전, 김인혁의 절친한 친구인 배구선수 고유민이 ‘악플’로 인한 신변비관으로 극단 선택을 했다. 이후 포털 사이트들은 2020년 8월 고씨의 극단 선택을 계기로 스포츠 뉴스 댓글란을 폐지했다. 그러나 악플러들은 선수들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옮겨가 악플을 달았고, 결국 약 1년6개월 간격으로 두 동갑내기 친구가 ‘악플’로 생을 등지는 일이 발생했다. 현행법상 악플러는 그 내용과 방식에 따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나 형법상 모욕죄로 처벌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70조에 따르면 시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또 허위 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0년 이하 자격 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악플러 빠르게 추적할 수 있게 ‘실명제’ 도입해야” 악플로 인한 죽음을 막고자 여러 조치가 단행돼 왔다. 그러나 악순환을 끊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악플러들을 더 빠르게 추적할 수 있게끔 ‘실명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20년 12월 ‘인터넷 준실명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인터넷 이용자의 아이디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함께 표시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수개월째 답보 상태에 있다. 다만 인터넷 준실명제 논의가 재시작된다고 해도 실제 도입 가능성은 미지수다. 사단법인 오픈넷은 2020년 12월 인터넷 준실명에 대한 반대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2012년 8월 헌법재판소가 표현의 자유 위축 등을 이유로 위헌 판결을 내린 이른바 ‘인터넷 실명제’와 그 결이 다르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한국 쇼트트랙 최고!” 선수들에 응원 전한 차준환

    “한국 쇼트트랙 최고!” 선수들에 응원 전한 차준환

    “이미 너무 잘하고 있어요. 우리 쇼트트랙 최고!”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21·고려대)이 쇼트트랙 대표선수들을 뜨겁게 응원했다. 차준환은 7일 중국 수도체육관 인근 보조링크에서 하루 뒤 출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하뉴 유즈루(28·일본)와 같은 조에서 연습해 뜨거운 취재 열기가 펼쳐졌지만 차준환은 자신의 점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도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임한 차준환은 훈련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땀과 함께 특유의 환한 표정을 지으며 들어왔다. 차준환은 “마스크 끼고 하면 너무 힘들긴 한데 곧 경기를 앞두고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 마스크를 꼭 차고 해야 할 것 같았다”고 웃었다. 차준환은 “오늘 전반적으로 모든 점프를 점검해봤는데 중간 중간 실수는 있었지만 감을 잘 잡으면서 연습을 했던 것 같다”면서 “이번 시즌 올림픽을 보고 계속 달려와서 몸 상태가 좋은 편이다. 연습 기간도 잘 진행한 것 같아 내일 경기도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습은 전날 입국한 하뉴의 첫 훈련에 온통 관심이 쏠렸다. 하뉴의 동선을 따라 카메라가 같이 움직였고, 일본 취재진도 하뉴만 유심히 관찰하며 열심히 메모했다. 나머지 선수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차준환은 덤덤했다. 차준환은 “저는 저한테 집중했다”면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좋은 기운 가지고 내일도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결전의 날을 앞둔 만큼 차준환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메인 링크에서 많이 못 타본 것을 채우기 위해 같은 경기장을 쓰는 쇼트트랙 선수들의 연습까지 지켜봤을 정도다. 전날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차준환은 “마침 한국 선수들이 연습하고 있다고 하길래 이미지 트레이닝도 할 겸 보러 갔다”면서 ”쇼트트랙 선수들이 오늘 경기 있는데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라 저도 좋은 기운 받고자 응원차 겸사겸사 갔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경기를 치르는 쇼트트랙 선수들을 향해 응원 메시지를 부탁하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잘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열심히 응원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 이끌어나갔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쇼트트랙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차준환에게도 좋은 기운이 이어질 수 있다. 차준환은 좋은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메달권도 노려볼 만하다. 차준환은 “4년을 기다려온 올림픽인데 많은 분이 응원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어떤 선수든 올림픽에서 메달 따는 것은 당연한 목표이자 꿈이다. 목표를 높게 잡더라도 과정이 중요하니까 과정에 집중해서 개인 최고기록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5·5·5 신성장’·국민연금 개혁… 국민통합 내각 약속

    ‘5·5·5 신성장’·국민연금 개혁… 국민통합 내각 약속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1호 공약은 ‘5·5·5 신성장 전략’이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처럼 초격차 과학기술 관련, 5개 분야에서 5개 기업을 성장시켜 한국을 G5(주요 5개국)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과감한 규제 철폐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연금 개혁은 그가 가장 먼저 치고 나간 지점이다. 안 후보는 지난달 2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득권 정치세력과 후보들이 외면하는 국민연금 개혁과 공적 연금 일원화, 강성 귀족노조의 개혁, 관료들의 철밥통 규제 혁파 등 표는 안 되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진짜 개혁을 약속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첫 TV토론에서 나머지 후보들의 연금개혁 동의를 이끌어 냈다. ‘45년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집값의 80%까지 대출하고,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적용) 공약에 대해서는 “이 공약이 가장 반응이 뜨겁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정권을 잡는다면 정파를 가리지 않는 국민통합 내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무총리를 포함해 국무위원, 기타 장관급 인사는 연합정치 정당에서 추천하는 인사를 우선해 내각에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권 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일하는 ‘진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 경찰 “프로배구 김인혁 사망, 타살 혐의점 없어”

    경찰 “프로배구 김인혁 사망, 타살 혐의점 없어”

    자택에서 지난 4일 숨진 채 발견된 프로배구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김인혁이 숨진 채 발견된 자택 등을 살펴본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인혁의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며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도 없어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들여다본 뒤 특이점이 없으면 내사 종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인혁은 지난 4일 오후 3시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김인혁의 지인이 “김인혁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구단 측 연락을 받고 그의 자택에 방문했다가 그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5년생인 김인혁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다.이후 2020년 11월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부상 등으로 고전하던 김인혁은 2021-2022시즌에 단 2경기만 뛰었고,지난해 12월부터는 치료 등을 위해 자택에 머물렀다. 김인혁은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SNS에 “십 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쳐요.수년 동안 절 괴롭혀 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주세요. 버티기 힘들어요. 이젠”이라고 호소했다.
  • “악플 그만” 호소했던 김인혁 숨져…타살 혐의점 없어

    “악플 그만” 호소했던 김인혁 숨져…타살 혐의점 없어

    남자 프로배구 김인혁 숨진 채 발견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 호소해 와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5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김인혁의 자택을 살펴본 결과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들여다본 뒤 특이점이 없으면 내사 종결할 것”이라며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인혁은 전날 오후 3시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김인혁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구단의 연락을 받은 그의 지인이 자택을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했다.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김인혁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왔다. 그는 지난해 8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십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쳐요. 수년 동안 절 괴롭혀 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주세요. 버티기 힘들어요. 이젠”이라고 호소한 바 있다. 1995년생인 김인혁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11월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몰락한 거인’ 日도시바, 자회사들 매각 추진...그룹 해체 가속화할 듯

    ‘몰락한 거인’ 日도시바, 자회사들 매각 추진...그룹 해체 가속화할 듯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였던 도시바가 사실상의 그룹 해체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수백개에 이르는 자회사들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TV도쿄가 4일 보도했다. TV도쿄는 이날 “기업을 3분할하는 계획을 밝혔던 도시바가 복수의 자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회사 내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도시바는 기업분할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회사들을 매각해 분할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밝혔던 3분할 대신 2분할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발전설비 등을 다루는 ‘인프라서비스’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 ‘디바이스’ 회사를 모체에서 떼어내 3개 법인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지난해 11월 발표했다. 기존의 도시바 법인은 반도체회사 키옥시아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와 상장 자회사 도시바테크를 관리하게 된다. 기업 분할은 지금과 같은 상태로는 생존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절박함에서 결정됐다. 언론들은 “1875년 창업의 명문 기업이 해체 수순에 들어가게 되는 것”(마이니치 신문), “폭넓은 사업 분야에서 약 300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도시바 같은 대기업이 분할되는 것은 일본에서 처음”(요미우리 신문) 등 분석을 내놓았다. 하지만, 해외 대주주들 사이에서는 “수익 향상의 기회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작은 도시바를 3개로 만드는 것일뿐” 등 도시바 혁신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이어졌다. 기업분할 비용을 경감하려는 것은 이러한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도시바 관계자는 “경영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무엇을 위한 분할인지 투자자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시바가 미국 캐리어와 합작해 세운 공조업체 도시바 캐리어의 보유 주식을 미국 본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각금액은 1000억엔(약 1조 4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사는 전했다. 닛케이는 “도시바 캐리어 매각은 오는 7, 8일 도시바가 투자자들을 상대로 개최하는 전략설명회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도시바는 19세기 메이지 시대 초기 일본 최초의 전신 설비 업체로 출발했다. 일본 경제 고도성장기를 이끌며 원전, 철도, 반도체, 가전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전기·전자 메이커로 발돋움했다. 신일본제철(현 일본제철), 도요타 자동차와 함께 ‘재계의 삼두마차’로 불린 적도 있었다. 그러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통한 ‘복합 경영’은 일본 경제의 버불(거품) 붕괴와 함께 극명한 한계를 드러냈다. 우량 계열사의 수익이 부실 계열사 지원에 들어가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기업의 성장동력이 극도로 약화된 가운데 2015년 발생한 회계부정 사건은 140년 기업에 회복 불능의 결정타를 가했다. 2016년 생활가전 사업을 중국 기업에 매각했고, 2017년에는 해외 원전사업에서도 철수했다.
  • SK하이닉스와 배틀그라운드의 만남...“DDR5 인지도 제고”

    SK하이닉스와 배틀그라운드의 만남...“DDR5 인지도 제고”

    ”SK하이닉스는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 : 깐부 전쟁’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5∼6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8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샌드박스 아프리카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SK하이닉스는 대회 기간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필요한 게이머 등을 대상으로 DDR(Double Data Rate)5 D램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샘플을 출하하는 등 DDR5 시장에서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대회를 DDR5 D램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인텔코리아도 SK하이닉스와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 인텔이 최근 출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중앙처리장치(CPU)가 DDR5 D램을 지원한다. 박명수 SK하이닉스 D램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R5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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