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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미디어 PC 성능과장 심하다/서울Y,17개 제품 실태조사

    ◎영상보드·스피커 등 추가구입해야 제기능 발휘 개인용 컴퓨터 보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컴퓨터회사들은 이러한 컴퓨터 붐에 편승,제각각 하이미디어,슈퍼미디어 등 신종용어를 만들어 새로 출시되는 제품에 적용시켜 마치 자사의 제품이 멀티미디어의 표준인 양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컴퓨터 업체들은 특히 연구용이나 사무용으로 주로 쓰이던 컴퓨터를 멀티미디어 PC라는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켜 컴퓨터를 가전제품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기도 하다.그러나 컴퓨터는 아직까지 가전제품으로의 활용도가 매우 낮고 비싼 가격을 감안할 때 가전제품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내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멀티미디어 PC는 대부분 486급.486DX정도의 PC는 돼야 멀티미디어로 제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일부업체에서는 CPU(중앙처리장치)의 가격만해도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펜티엄PC에 사운드카드,시디롬드라이브,스피커를 장착해 멀티미디어로 내놓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고가의 펜티엄PC는 가격과 성능을 고려할 때 주구매층인 학생이나 일반가정에는 별 필요가 없는 수준. 서울YWCA가 최근 시중에서 판매중인 멀티미디어PC 17개를 대상으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할인판매와 관련했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삼성전자의 멀티미디어 PC의 경우 조사초기에는 모니터와 스피커를 포함해 2백70만원이던 것을 2백56만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했으나 지난달 11일부터는 스피커를 선택사양으로 하고 1백60만원을 2백21만원으로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계산을 정확히 해보면 할인이전의 가격이 각각 달라 소비자 권장가격을 믿을 수 없고 여기에 모니터와 스피커를 선택사양으로 처리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또 용산전자상가와 세운상가를 제외하고는 팸플릿에 멀티미디어에 필요한 전체금액을 표시한 업체는 조사대상 17개업체 가운데 2개업체(금성과 삼보)뿐이었다.삼성전자(모니터·스피커 별도),현대전자(모니터·부가가치세 별도),IBM(시커 별도),뉴텍컴퓨터(모니터 별도) 등 4개업체의 경우 본체가격만 표시하거나 멀티미디어 기능에 필요한 영상보드,스피커를 옵션으로해 제품가격이 경쟁업체보다 낮은 것처럼 표시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멀티미디어 구매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과장광고.현재 멀티미디어로 선전되는 시스템의 기본메모리는 거의 대부분이 4메가에 CPU수준이 486SX정도로 진정한 의미의 멀티미디어를 구하기는 힘든 실정이다.멀티미디어시대의 운영체제인 「윈도즈3.1」만해도 기본 램이 8메가,486DX의 중앙처리장치,66메가헤르츠 정도의 버스속도는 돼야 어느 정도 프로그램의 맛을 볼수 있다.또 PC로 영화를 즐기거나 TV를 보려면 별도의 영상보드와 수신카드를 꼽아야 한다.이들 영상보드의 가격은 평균 가격은 30만∼35만원선.게다가 램을 4메가에서 8메가로 올리는데 10여만원이 추가로 든다.때문에 아무 것도 모르고 덤벼들었다가 예상을 훨씬 초과하는 비용에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 서울의 빌게이츠,초고속통신망시대 예견

    ◎“「세계의 정보」 손끝에서 얻는다”/“「테크노 우상」 얼굴 보자” 가는곳마다 인파/대기업 등서 앞다퉈 강연회 초빙/입장못한 컴퓨터 매니아들,로비서 귀기울여/“한국은 하드웨어 강국” 현력 강조 「빌 게이츠 신드롬」­전국이 72시간 예정으로 방한한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백만장자와는 거리가 멀게 허술한 점퍼차림으로 5일 하오 김포공항에 도착,천재의 엉뚱함과 신선감마저 느끼게 했던 빌 게이츠는 방한 이틀째인 6일부터 카리스마적 경영철학으로 세계의 컴퓨터계를 리드하는 승부사의 기질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이며 일하는 것이 가장 흥미롭다.많은 사람들에게 일을 주는 것과 그들이 여러 사람들에게 쉬운 도구를 제공해 주는 것이 기쁘다』20세기 신화의 주인공 빌 게이츠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인생철학을 밝혀 남다른 일면을 느끼게 했다. 6일 하오 2시20분 서울 호암아트홀의 대중강연장. 1천석의 홀은 꽉차 주최측은 로비 구석구석에 3대의 멀티비전을 설치,입장하지 못한 이들이 강연을 듣도록 했다.청중들은 대부분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빌 게이츠가 젊은층의 「테크노 우상」임을 실감케 했다. 수십 개의 인공위성을 띄워 마이크로소프트네트워크라는 세계적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하려는 그는 이날 강연에서 2005년까지 우리들의 손끝에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내년에 시판될 「윈도우 95」의 선전을 겸해 방한한 빌 게이츠는 지금처럼 각각의 컴퓨터회사가 서로의 운영체제를 고집하면 컴퓨터계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문제를 지적,「대통합」의 목표를 향해 과감히 나가게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앞서 6일 상오 8시 힐튼호텔에서 열린 「미래정보기술혁명과 정보관리자의 역할」 조찬강연회는 이용태박사,경상현 체신부차관,김영태·황칠봉씨 등 국내 정보통신분야의 1인자들이 경영의 젊은 귀재 빌 게이츠의 노하우를 듣기위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 실제로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사를 키워오면서 제휴 기업합병 등의 경영기술을 적절히 구사,제네럴모터스나 보잉을 능가하는초우량기업을 일궈낸 수완가이기도 하다. 『한국의 기업들은 메모리반도체,PC,가전제품 등 하드웨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기업을 높이 평가하고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퍼스널 컴퓨터(PC)에 탑재돼 있는 「MS­도스」와 「윈도즈」를 개발한 세계 초일류 소프트기업의 총수.올해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최고 갑부(총재산 93억5천만달러·한화 7조5천여억원).이같은 수식어에 어울리게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관계와 언론계 등은 「황제 모시기」 경쟁을 한바탕 벌였다.컴퓨터 세대인 청소년들과 20∼30대의 컴퓨터광들은 빌 게이츠를 만나기 위해 그가 가는 곳마다 줄을 서고 있다. 『창을 열면 미래가 보인다』­「윈도우」를 발표하면서 「20세기의 마지막 우상」 빌 게이츠가 던진 이 말은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의 우리 소프트업계와 청소년들에게 시사하는게 많은 듯 했다.
  • 컴퓨터 운영체제 도스(컴퓨터 길잡이:2)

    ◎프로그램 작동 돕는 「비서」 컴퓨터 사용자들은 흔히 「도스」라는 말을 많이 쓴다.도스(DOS)란 디스크운영체제(DISK OPERATING SYSTEM)의 약자로 마이크로 소프트사에서 만든 MS­DOS,IBM의 PC­DOS,노벨사에서 나온 NOVELL DOS 등이 있다.몇년전 국내에서 개발된 K-DOS라는 것도 있지만 외국산 도스에 밀려 이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도스는 메모리면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6백40Kb의 기본메모리 밖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최근 586급의 펜티엄이 발표되는 등 하드웨어의 속도는 눈이 부시게 발전해가고 있는 반면 이를 돌려주는 소프트웨어는 도스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다중작업 등을 할때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IBM의 OS/2,선사의 솔라리스 등이 발표됐으며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즈 NT」등이 도스의 제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파워유저(고급 사용자)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내년 상반기중에 발표될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즈 95(코드명 시카고)」도 이들 운영체제를 위협하는 막강한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 PC와 매킨토시(컴퓨터 길잡이:1)

    ◎PC/MS­DOS 사용… 호환성 높은 것이 장점/매킨토시/조작방법 쉽고 그래픽작업자에 인기 흔히 개인용컴퓨터를 지칭할 때는 PC(PERSONAL COMPUTER)라는 말을 쓴다.그러나 PC라는 말은 사실 IBM이라는 세계최대의 컴퓨터회사가 자사계열기종을 지칭한 모델명이다. 이에 반해 PC계열과는 독립적으로 발전해 온 기종이 매킨토시.IBM과는 영원한 맞수인 애플컴퓨터사가 비슷한 시기에 개발해 내놓은 모든 기종을 부르는 말인 매킨토시는 애플사의 로고인 「한입 베어먹은 사과」모양을 부착하고 있다. 두 시스템은 각자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IBM계열의 PC는 운영체제로 MS­DOS를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매킨토시는 애플사자체의 고유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PC계열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반면 메모리 관리면에서 제약이 많다고 말한다면 매킨토시는 이러한 메모리 제약을 거의 받지 않는다.이 점 때문에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는 그래픽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 매킨토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또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느낌을 주는 도스명령어를 사용하지 않고 다람쥐를 사용해 거의 모든 작업을 진행하므로 어린이들에게 컴퓨터교육용으로도 많이 보급되어 있다.그러나 이런 쉬운 작동방법에도 불구하고 인텔칩을 장착한 PC계열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 호환성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개인용컴퓨터의 양대산맥인 매킨토시와 PC.그러나 이 둘사이의 경계선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양사가 서로 생존을 위해 운영체제 등의 통합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앞으로는 하나의 단일한 운영체제로 쉽게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전자/미 최대 정보통신사 인수

    ◎AT&T GIS사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3억$에… 기업 해외 단독투자론 최대 현대전자가 미국 최대의 정보통신회사인 AT&T GOS사의 비메모리 반도체사업부문(MPD)을 3억달러(약 2천4백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현대전자는 10일 미국 뉴욕에서 AT&T GIS사와 인수협정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이 금액은 한국기업의 해외단독투자로는 최대로 투자주체는 현대전자 미국 현지법인이다.양국정부의 승인을 거쳐 올 연말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한다. 현대가 인수하는 MPD는 주문형반도체와 컴퓨터부품 등을 생산,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판매하는 비메모리 반도체회사이다. 현대는 메모리위주의 사업구조를 부가가치가 높은 비메모리사업으로 고도화하 위해 MPD를 인수하게 됐다.MPD의 자산특허권 및 상표 등도 얻게 된다. 한 관계자는 『국내 반도체업체의 투자는 메모리분야에 집중돼 있으나 세계 반도체시장의 비중은 비메모리가 높기 때문에 이 분야에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세계반도체시장은 총 8백56억달러로 이중 72%가 비메모리이다. MPD의 지난해 매출액은 3억6천2백만달러,순이익은 1천4백만달러였으며 올해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억4천7백만달러와 2천4백만달러로 전망된다.지난 72년 NCR사의 정밀전자사업부 연구센터로 설립됐으며 지난 91년 AT&T가 NCR사를 합병하며 흡수됐다.
  • 삼성전자,국내 총수출의 10% 차지

    ◎오늘 창립 25돌… 매출액 11조로 국내 최고 지난 69년11월1일 창립한 삼성전자가 1일 창립 4반세기를 맞았다. 25년만인 올해의 매출액이 11조원을 넘어서 국내 제조업체가운데 최고기록을 세우고 단일기업으로 수출도 9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국내 국민총생산(GNP)의 4%,수출의 10%,전자수출의 30%를 차지하는 셈이다. 지난 88년 삼성반도체를 흡수,합병했다.당시의 매출액은 3조2백83억원.올해의 순이익이 약 4천억원이나 돼 삼성그룹의 알토란같은 기업이다. 70년대에는 가전제품에 주력,세계에서 4번째로 VCR을 독자 개발했다.80년대에는 정보통신,반도체,컴퓨터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이를 토대로 올해 2백56메가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메모리반도체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VCR·컬러TV·전자레인지 등 주요 가전제품에서도 세계 2∼6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매출액의 20%를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쏟아부은 투자와 전체종업원의 20%에 이르는 연구개발 인력 덕분에 이렇게 컸다. 88년 4개에 불과하던 해외공장도 올해 20개로 늘었으며멕시코·영국·중국 등에 대규모 전자복합단지를 조성,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HD(고화질)TV,디지털 오디오,멀티미디어 등에도 집중 투자,2000년에는 세계 5대 종합전자회사로 성장할 꿈을 키우고 있다.
  • 차세대 첨단메모리 반도체/「1M 싱크로너스 S램」 개발

    ◎현대전자,내년부터 양산계획 저전압에서 작동하는 2세대형 「1메가 싱크로너스 S램」이 국내에서도 개발됐다.이 S램은 16메가 D램급의 고난도 반도체 기술을 사용한 제품으로,컴퓨터와 통신제품 등에 쓰이는 차세대 첨단 메모리반도체이다. 현대전자는 24일 국내에서 처음 1메가 싱크로너스 S램을 개발,내년부터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제품은 3.3V의 낮은 전압에서 동작이 가능하다.4나노초(1나노초는 10억분의 1초)속도의 초고속 반도체로 최대 소비 전류량 1백50㎃(밀리 암페어)이하에서 사용하기에 알맞다.
  • 후생복지·연금 정보 내년부터 전화서비스

    공무원 후생복지및 연금제도에 대한 정보가 내년부터 전화로 서비스된다.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은 95년 1월부터 전화 자동응답 시스템(ARS)을 도입,전·현직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복지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접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화 자동응답 시스템은 급여신청방법 안내등 그 내용이 자주 바뀌지 않는 정보를 컴퓨터안의 대형 메모리에 녹음한뒤 음성으로 들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또 주택분양 당첨안내,대부잔액조회등 수시로 변동되는 정보를 주컴퓨터로부터 받아 음성정보로 변환하여 알려주는 자동응답기능,연금수급자의 신분변동사항,민원사항접수등 전화사서함으로 활용되는 음성우편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 삼성반도체­TI사/포르투갈공장 가동

    국내 수출 산업을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해외 생산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19일 미국의 TI사(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합작으로 건설한 포르투갈 반도체 공장이 16메가 D램 반도체의 조립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공장은 무역장벽에 대처하고 투자위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공장 운영경험이 많은 TI사와 지난 해 12월 계약을 체결한 후 10개월만에 각종 설비를 갖추고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삼성이 전체 지분의 38%인 3천만달러를 투자했으며,올해 4메가 D램 3백50만개와 16메가 D램 60만개를 생산한다.
  • 한/일/투자경쟁 치열/“차세대 반도체시장을 잡아라”

    ◎삼성·도시바 대규모 신증설/대만도 가세… 96년 “공급과잉” 한국과 일본은 물론 대만의 반도체 메이커까지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엄청난 투자 경쟁을 하고 있다.이때문에 오는 96년에 메모리 반도체가 과잉생산돼 세계시장의 수급균형이 깨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9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도쿄무역관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2백56 메가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는 올 반도체 매출 목표액 3조4천2백억원의 38%(1조3천억원)를 증설에 투자키로 했다.95년초 16 메가D램의 공장이 완공되면 월 생산능력이 8백만개에 이른다. 일본의 도시바도 『3대 메이커에 들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미에현에 총 1천억엔을 들여 차세대 메모리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대만도 D램의 개발 및 생산에 뒤늦게 뛰어들었다.10년 이내 세계 5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로,외국의 반도체 메이커와 손잡고 추격에 나서고 있다.이미 정부 주도의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이 달 초에는 13개 기업이 공동출자로 자본금 6억5천만달러의대형 반도체 메이커를 설립했다. 반도체 전문 조사기관에 의하면 96년에는 16 메가D램의 경우 일본의 도시바 및 NEC 등 6개 메이커가 4억개 이상을 생산하고 한국도 4억개를 만들어 세계수요인 6억개를 25%나 초과할 전망이다. 각국의 치열한 경쟁은 D램이 반도체의 최첨단 제조기술이 결집된 분야라,일단 손을 떼면 기술경쟁에서 영원히 뒤처지기 때문이다. 세계 반도체시장은 지난 해 30%,올해는 20%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지만 한국 등의 공급공세로 경쟁이 가열돼 일본업체의 경우 1개 공장당 약 1천억엔의 추가 투자부담을 안고 있다.
  • 반도체 조립공장 상해에 오늘 기공/현대전자

    현대전자는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2일 중국 상해시에 반도체 조립공장의 기공식을 갖는다.총 2천4백만달러가 투입되며 2만5천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8천6백여평짜리 3층 건물로 세워진다. 내년 3월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1메가 D램 이하의 메모리 및 로직 반도체(초보 단계의 비메모리 반도체)의 조립 제품을 연간 3억6천만개 생산할 계획이다.
  • 반도체장비 50% 국산화/98년까지/기술수준 향상에 5백억 투입

    ◎상공부,내년 설계교육센터 설립 우리나라의 수출확대와 산업발전을 이끄는 반도체 산업이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상공자원부는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 장관회의에서 「반도체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별보고를 통해 13%에 불과한 반도체 제조장비의 국산화율을 98년까지 50%로 높이기 위해 내년에 20억원의 예산을 배정,「반도체 설계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과학기술원과 서울대 등 30개 연구기관에 설계기술 개발환경을 마련키로 했다.특히 전자와 통신 등 반도체 관련학과 졸업자에 대한 병역특례 범위(현재 연구소 연구원의 30%)확대를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주문형 반도체의 기술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핵심 기술은 국내 업체간에 공동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해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장려해 메모리형 반도체와 균형적인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반도체 제조장비의 국산화율을 98년까지 현재의 13%에서 40%까지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반도체 장비 종합 육성계획」을 추진해 정부 2백억원,민간 3백억원 등 모두 5백억원이 투입된다.
  • 256MD램의 4배용량 1GD램 개발전망 밝다

    ◎앞서가는 국내 반도체 산업 최근 삼성전자가 초고속·초고집적 반도체 메모리칩 256MD램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또한 오는 2000년쯤 이 반도체칩이 상용화되면 정보통신·가전·항공·자동차 등 관련산업의 첨단화가 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함께 256MD램의 4배용량인 1GD램의 국내개발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다. 반도체란 전기의 흐름을 전자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물질로 금속처럼 전기가 잘 통하는 도체와 수정 등 전기가 전혀 흐르지 않는 절연체의 중간 정도의 전기저항력을 갖고 있다.이같은 성질을 이용해 만든 극소형 칩은 전기에너지를 빛·열·자석·압력 등의 에너지로 바꿔줌으로써 TV와 라디오 등 가전제품은 물론 컴퓨터·통신·항공·우주산업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돼 흔히 「산업의 쌀」로 불린다. 반도체칩은 속도에 따라 D(다이내믹)램과 S(스태틱)램으로 나눠지며 기억용량(셀의 수)에 따라 K(킬로)·M(메가)·G(기가)로 구분된다. 1KD램은 셀의 수가 1천개,1MD램은 1백만개,1GD램은 10억개이다.또한 S램은 D램의 바로 앞단계와 성능이 같다고 보면 된다.즉 64MS램은 256MD램,16MS램은 64MD램과 같다. 셀은 반도체칩의 기억세포 단위로 트랜지스터 1개 기능을 수행한다.따라서 이번에 개발된 256MD램은 셀의 수가 2억5천6백만개가 되는 셈이다.이는 1개 칩에 신문 2천면,2백자 원고지 8만장,단행본 40권,사진 1백장,음성녹음 4시간분량을 각각 담을 수 있는 엄청난 기억용량이다. 세계의 반도체 연구는 46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지난 48년 미국의 벨연구소에서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것이 그 시초이며 이것을 소형·대용량화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손톱 크기만한 칩들이 개발됐다. 우리나라는 70년대 초에 미국과 합작으로 반도체 조립을 시작했고 75년말부터 본격적인 칩 생산국이 됐다.당시 1만6천개의 트랜지스터를 대체할 수 있는 16KD램급이 주류였고 지난 83년 세계에서 3번째로 64KD램을 개발하면서 일본과 미국을 추격하기 시작했다.이후 89년 10월에 16MD램을 선진국과 거의 동시에 개발했으며 92년 8월 64MD램을 세계 최초로개발하면서 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이같은 고성능 반도체칩은 현재 4MD램과 16MD램이 주로 생산돼 각종 관련 산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2년전에 개발한 64MD램의 상용화는 3년 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말하자면 성능좋은 칩은 개발됐으나 이를 적용할 제품이 아직 따라오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내의 반도체칩 연구는 정부가 국책사업(G-7)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현대전자·금성일렉트론 등이 정부와 공동 또는 독자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이번에 삼성전자가 256MD램을 개발한 것도 그동안 축적된 반도체기술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으며 현대와 금성도 1∼2개월내 이같은 칩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세대반도체 연구개발사업단의 황기웅단장(서울대 전자공학과교수)은 『첨단 반도체기술이 제품화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256MD램급의 세계 최초 개발은 그만큼 우리가 선진국 보다 기술이 우위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 삼성 개발 256MD램/메모리 분야 세계 최고 입증

    ◎시제품 성공… 98년부터 상용화/손톱크기 칩에 16만자 저장 가능 최첨단 반도체인 2백56메가 D램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한국의 메모리 분야 반도체 기술이 세계 최고임이 입증된 셈이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29일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2백56 메가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풀리 워킹 다이(Fully Working Die,완전한 시험용 제품)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2년6개월 동안 1천2백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2억7천만개의 셀(단위 소자)이 완벽하게 작동하는 샘플로,아직까지 일본을 비롯한 선진 반도체 업계도 개발하지 못한 것이다. 2백56메가 D램은 2백자 원고지 8만장,신문 2천쪽,단행본 40권 분량의 정보를 손톱 크기의 칩에 저장할 수 있는 초고집적 메모리이다.컴퓨터 및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의 주 기억장치에 주로 사용되며,향후 멀티미디어 제품과 HD(고화질) TV에도 응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산업의 쌀」로 알려져 있다. 삼성은 초전압 구동 설계기술을 적용함으로써 2·2∼2·4V의 저전력화를 실현하고,양산에 이용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채택해 차세대 전자제품에 쉽게 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처리 속도는 40나노초(나노는 10억분의1). 김광호 사장은 『2백56메가 D램은 오는 98년쯤부터 상용화가 시작돼 2000년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제품 하나로 현 반도체 수출(올해 추정 1백억달러)의 2배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과 관련,삼성은 이미 1백29건의 특허를 국내에,49건은 미국 등 해외에 출원을 완료한 상태여서 선진국의 특허 및 덤핑 공세에도 유리하게 대응할 수 있다. ◎삼성,256MD램 개발 의미/반도체,미·일 완전추월 개가/양산초기 부가가치 ㎏당 금의 약15배/2천년초 주력제품… 유리한 고지 선점 반도체의 개발은 통상 설계,워킹 다이(시험용 제품),엔지니어링 샘플,시제품 및 양산의 5단계로 이뤄진다.삼성전자가 개발한 2백56 메가 D램은 2단계인 워킹 다이이다.일견 5분의 2 정도의 진척도인 것 같지만,사실은 전부라 할 수 있다.워킹 다이 이후는 상용화를 위한「다듬기」에 불과하다. 지난 92년 개발에 착수,지난 4월 설계에 성공한 삼성은 4개월 뒤인 지난 18일 워킹 다이를 확보했다.그러나 단위 소자(CELL)의 완벽한 리페어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계속,지난 26일 완전한 샘플을 얻었다. 이건희 회장은 이 날 사저인 승지원에서 사장단을 모아 시험가동을 했으며,27일에는 청와대에도 보고했다.지난 73년 반도체 사업에 뛰어든 20여년만에 선진국을 완전 제친 것이다. 84년 초 일본과 미국보다 4년 늦게 64K D램을 개발했고,86년의 1메가 D램에서는 일본과의 격차를 2년으로 줄였으며 92년의 64메가 D램부터 일본을 앞질렀다. 2백56 메가 D램의 집적도는 삼성이 최초 개발한 64K D램의 4천배가 넘는다.부가가치에서 이 제품 1㎏은 양산 초기 약 20만달러로,㎏당 1만3천달러인 금보다 약 15배 정도나 비싸다. 세계 반도체 시장은 지난 해 8백60억달러에서 올해에는 1천억달러,97년 1천4백억달러,98년 1천6백억달러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현재 4메가 D램이 전성기이고,16메가 D램이 시장 진입기에 있어 2백56 메가 D램은 오는 2000년 초기의 주력제품이 될 전망이다.2000년대에도 메모리 분야의 정상을 확고하게 지킬 수 있다는 얘기이다. 삼성은 96년 64메가 D램의 양산에 이어 곧 개시될 2백56 메가 D램의 양산 설비에 소요되는 막대한 투자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백56 메가 라인을 조기에 구축할 생각이다.이 라인에서 64메가 제품을 먼저 생산할 계획이라 경쟁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까지는 다소의 시간이 걸리며,비용도 16메가의 3∼4배에 달하는 30억∼40억달러가 소요되리라는 것이 삼성의 설명이다.
  • CATV·반도체·증권 “취업문 넓다”

    ◎직업평론가 김농주씨의 하반기 고용 전망/자동차·투신사·신용카드 업종 “맑음”/은행·공사·영화음반 분야 “흐리고 비” 올해 기업들의 고용전망은 어떠한가.신문지상에 직원 채용광고가 잦아지면서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기업에로 쏠리고 있다.올해는 19만4천여명의 95년 졸업예정자와 16만3천명의 미취업자 등 35만7천여명의 구직희망자가 9만5천여 일자리를 두고 평균 4대1의 경쟁을 벌일 예상이다.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북한 핵문제,조직 리엔지니어링 등이 올해 고용의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개인연금시장 확대,지역민방·케이블TV의 95년 방송개시 등 고용에 긍정적인 요인들도 적지 않다.특히 다른해에 비해서 엔지니어와 전문영업직의 채용증가세가 뚜렷하고 여대생의 채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구직희망 대학생들은 지원에 앞서 기업들의 채용전망을 미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된다.직업평론가 김농주씨가 최근 발표한 「94년 하반기 업종별 대졸 취업기상도」에 따르면 올해 가장 채용전망이 좋은 업종은 증권·케이블TV·지역민방·반도체·정보통신분야,가장 나쁜 업종은 은행·공사분야다. 각 분야 1백56개 회사 인사팀을 면접·방문조사해서 종합분석한 이 자료는 고용전망을 맑음 흐림 등 날씨에 비유해 설명하고 있다.취업기상도에 따르면 채용전망이 가장 좋은 「쾌청」업종은 ▲코리아펀드 발행수요증가와 지점 대량신설로 신규인력이 필요한 증권 ▲신설사가 많아 3천여명의 신규인력이 필요한 CATV와 지역민방 ▲비메모리분야에 대해 투자가 필요한 반도체 등이다.이밖에 조선·타이어·정보통신·종합상사·무역 등도 쾌청업종에 속한다. 쾌청보다는 못하지만 비교적 채용전망이 좋은 「맑음」업종은 자동차를 비롯해 종합금융·투신·신용카드·생명보험·철강·주류·유통·전자전기·해운·건설·기계·공무원 등이다.채용전망이 어두운 「흐림」업종으로는 리스·투자금융·제지·섬유의류·교직·제약이,채용전망이 최악인 「흐리고 비」 또는 「비」업종으로는 은행·공사·영화음반이 각각 꼽혔다. 구직희망자들은 원하는 업종에 취직하려면 먼저 달라진 채용환경에 적응해야만 한다.최근 기업들은 전공보다는 창조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주요평가대상으로 삼으며 학교공부외에 자원봉사·배낭여행·동아리활동 등의 경험도 중요시하는 추세다.중국권과의 교역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한문능력을 테스트하는 대기업들도 늘고 있다. 10월들어 서울 한국종합전시장에서 리크루트 아리오 등 취업알선업체에서 개최할 「채용박람회」에 참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농주씨는 『직업을 선택할때는 장기적 안목에서 정신적 의미를 거둘수 있는 업종을 골라야 한다』면서 『특화된 노동능력을 지원기업에 부각시켜 취업을 달성하려면 자신이 원하는 업종의 시장개황과 새로운 경영·기술정보를 수시로 수집하는 등 직종에 적합한 노동능력을 미리 길러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대기업 여대생 채용 크게 늘듯/이대 표경희실장의 도움말을 보면/산업의 소프트화 가속… 수요 증가/남학생 취업의 10%선 돌파예상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여대생 채용이 늘어나 국내 50대 기업의 여대생채용이 남대생 취업의 10%선을 처음 넘어설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은 국내기업이 불황에서 벗어나고 지난해 삼성그룹의 여성전문인력 공채를 계기로 여성취업에 대한 사회일반의 인식이 호전된데 따른것이지만 산업의 소프트화,기업의 세계화 인력정책 등으로 기업들도 여성취업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려는데 기인하기도 한다.이에 따라 육아휴직제,남녀간 단일호봉제,공무원 탁아시스템 확대 등 여성취업을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조치들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여대생 다수 채용 예상회사로는 삼성그룹·현대그룹·이랜드그룹·항공사·STM·공무원조직·외국인회사 등이 꼽히고 있다.이중 럭키금성 미국 합작 컴퓨터회사인 STM을 주목할 만하다.소프트웨어 설계와 영업현장의 과학화 분야에서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 회사는 여대생 취업을 선호하며 재택근무와 가변근무제를 채택하는 등 여성으로서의 근무여건도 좋은 편이다.여성 부서장이 다수 있으며 식생활분야에 새로 진출을 꾀하는 이랜드그룹도 여대생들이 진출을 시도 해볼만한 좋은 기업이다. 그러나여대생들의 취업문은 남대생에 비해 좁고 경쟁이 치열하므로 더욱 만반의 준비가 요구된다.김농주씨는 남녀간의 직종벽이 허물어지고 있으므로 여대생들이 성별과 학과를 뛰어넘어 지원직종을 다변화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이화여대 표경희직업보도실장은 여대생들도 이제 여성취업의 사회관습적·제도적 벽만을 성토할 것이 아니라 영어와 제2외국어,컴퓨터를 숙달하고 자신의 취업희망분야와 연관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각종카드 통합/광카드 상용화 멀지않다

    ◎휘닉스 시스템사 국내 보급 준비/주민증·면허증·진료·신용카드 1장에/첨단의료분야·금융계서 실용화 예상 주민등록증·은행현금카드·운전면허증 등을 통합해 하나의 카드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흔히 제5세대 카드라고 불리는 「광카드」가 바로 그것이다. 레이저카드라고도 불리는 광카드는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판 표면에 광자기정보를 입력한 것.여기에 한번 기록된 데이터는 영원히 지워지거나 변경되지 않는다.광카드내의 자료저장은 카드표면에 레이저광선을 쏘아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문서자료 등을 디지털데이터화 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광카드는 다른 카드와 비교할 때 특히 용량면에서 뛰어나다.현금카드로 대표되는 마그네틱카드의 경우 기억용량이 72∼3백자,스마트카드는 5백12∼8천자인데 비해 광카드는 4백만자 이상(4MB)을 저장할 수 있다.이 때문에 복수업무기능을 한장의 광카드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주민등록증·병원진료카드·신용카드·현금카드·운전면허증·병역수첩 등의 기능을 한장의광카드로 쓸 경우 각각의 영역을 분리해 줌으로써 자료의 충돌없이 사용할 수 있다. 광카드는 미국·캐나다·일본 등에서 금융분야를 비롯,유통서비스·보안·의료분야에 많이 활용하고 있다.이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나라는 미국.캘리포니아지역의 경우 광카드가 안과수술센터의 보조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다.즉 1차 진료기관에서 진찰한 내용을 토대로 수술에 필요한 절차 및 수술부위를 광카드에 기록한 뒤 안과수술센터에 보내면 카드에 입력된 내용대로 수술이 자동으로 실행된다.캐나다는 광카드를 일반서비스와 온라인 지점형식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정보도서카드로 사용하고 있다. 광카드는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마트카드와 비교해도 여러가지 면에서 우세하다.스마트카드는 실리콘칩에 의한 메모리와 CPU(중앙처리장치) 프로세서를 내장,정보를 부호데이터화한 방식으로 개인의 비밀을 보호한다.그러나 충격에 약하고 정전기 등에 의해 쉽게 자료가 손실된다는 단점이 있다.또 불법복사가 가능해 남의 카드를훔쳐 범죄행위에 사용될 우려도 크다.따라서 유럽 금융업계에서도 스마트카드 대신 기술에서 한발 앞선 광카드가 멀잖아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광카드 보급을 준비중인 휘닉스시스템의 이상학사장은 『국내에서는 아직 이 기술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첨단 의료분야나 금융계 등에서 빠른 시일내에 상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10억불짜리 미 무인우주선 실종 1년/미·러,화성탐사 재추진

    ◎러,탐사선 「비글호」 제작… 미서 발사/98년 띄울계획… 고성능 카메라 촬영·암석 채취/미아방지위해 이번엔 암호전파로 직접 조종 미국이 지난해 8월 10억달러(8천억원)짜리 「마스(화성)옵서버호」실종사건 이후 주춤했던 화성탐사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 오는 98년에 발사될 탐사선은 지구에서 직접 원격조종,「마스옵서버호」처럼 다시는 우주미아가 되지 않도록 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 이 탐사선은 냉전시대에 미국의 경쟁상대였던 러시아가 제작,「국제 우주사절」로 파견될 예정이어서 더욱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탐사선은 찰스 다윈의 배에서 이름을 따 「비글호」로 명명됐다.주어진 임무는 가능한 한 여러 지역에서 암석과 토양을 채취,「붉은 행성」화성에 대한 비밀을 더 깊이 분석하고 예전에 어떤 형태로든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생명체에 대한 물증을 찾아내는 일. 미항공우주국(NASA)과 러시아 우주연구소에서 온 과학자 및 기술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맥도널 더글러스 우주항공연구소에 본부를 차리고 「비글호」의이같은 임무수행을 위해 현재 인근 엠보이 화산분화구에서 예행연습에 한창이다. 엠보이 분화구는 울퉁불퉁한 화성표면과 지형이 비슷해 화성탐사 훈련장으로 안성맞춤이다.「비글호」는 여기서 원격조종과 사진촬영,주행연습 등 화성탐사에 필요한 총 점검을 받고 있다. 「비글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예전의 탐사선과는 달리 지구에서 직접 암호전파를 쏘아 조종된다는 점. 이를 점검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캘리포니아 남부 모하비사막에서 4백㎞이상 떨어진 곳에서 원격작동 및 원격조종운전 등을 실험하고 있다. 그 다음은 미세한 부분까지 촬영,가능한 고성능 입체경 비디오카메라를 탑재한다는 점.지난75년8월과 9월에 발사 돼 이듬해 7·9월에 나란히 화성에 착륙한 미국의 바이킹 1·2호가 보내온 사진은 당시로선 생생한 화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러나 암석등의 세밀한 부분까지는 식별할 수 없었다.「비글호」는 그같은 단점을 대폭 보완,실험과정에서 촬영한 스틸사진을 위성을 통해 연구소로 중계한 결과 상태가 매우 양호했다는 것. 「비글호」가 시시각각 보내오는 사진은 영상분석팀이 모자이크 해 판별하고 위치를 정확히 파악,탐사선이 화성표면에서 1시간에 25피트(8m)씩 서서히 이동하며 안전하게 암석 채취를 할수 있도록 원격 조종한다. 「비글호」는 이밖에 쿠르즈미사일이 컴퓨터 메모리로 내장된 지도상의 지형을 비교하면서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듯이 화성착륙시 전파를 쏘아 안전하게 착륙지점을 잡고 표면 이동시 장애물을 스스로 피할수 있는 지능을 갖추고 있다.또 이동중 고르지 못한 화성표면에서 뒤집히지 않도록 긴 원통형 바퀴 6개가 양쪽에 달려있고 지구와 8∼40분 간격으로 교신할수 있는 통신장비도 탑재된다. 화성탐사는 지난 62년11월 구소련이 「마스1호」를 띄운 뒤 미국이7회,소련이5회 등 모두 12차례 시도됐었다.그중 바이킹의 눈부신 활약으로 화성은 생명체가 없는 붉은 산화철 덩어리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바이킹의 착륙지점이 예기치 못했던 산악지대인데다 채취한 암석과 토양도 표면에서만 가져와 분석자료가 충분치 못했다』며『수분흔적이나 대기성분 등을 고려할 때 다른 지점이나 땅속 깊은곳 어디엔가 분명히 생명체의 존재 증거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비글호」가 과연 여전히 지구인에게 신비의 별로 남아 있는 화성에 대한 의문점을 얼마나 풀어줄지는 미지수다.
  • 컴퓨터그래픽/소형 PC로도 즐긴다

    ◎반도체 기술 발달로 「애니메이션」 진보/액정화면의 질·메모리문제도 크게 개선 컴퓨터그래픽이 일반화되고 있다.이제는 하나의 독자적인 예술장르로도 인정받기 시작한 컴퓨터그래픽은 기존의 예술행위를 위한 보조도구에서 창작의 기본도구로 본격적으로 사용된지 오래다.실제로 많은 아마추어화가들이나 컴퓨터사용자들이 취미로 상당히 뛰어난 컴퓨터그래픽을 스스로 제작하고 감상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2차원 그래픽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많은 초보자들에게까지 그 길이 활짝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그래픽이란 컴퓨터를 이용해 스틸(정지화상),애니메이션(동화상)을 만들어내는 작업 또는 그 결과물을 일컫는 말이다.과거에는 대형 고성능컴퓨터에서만 가능한 전문적인 작업이었지만 개인용컴퓨터의 고성능화,컬러화에 따라 일반인들에게도 컴퓨터그래픽이 가깝게 다가오게 되었다. 컴퓨터그래픽의 시작은 대부분 60년대초 미 벨연구소를 원점으로 삼는다.60년대의 컴퓨터그래픽은 에니악(집채만한 크기를가진 컴퓨터의 시조)의 목적과 다르지 않아 주로 연구목적이었으며 인공위성의 각도변화와 운동을 계산해 화면에 디스플레이 하는 작업에 주로 쓰였다.그뒤 70년대에 들어서면서 현재의 컴퓨터그래픽과 유사한 개념들이 생겨나게 됐다.유명한 루카스 필름의 스타워스는 최초로 컴퓨터그래픽에 의해 만들어져 화제를 일으킨 영화다. 80년대에 이르러 반도체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함에 따라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기술도 진보하게 된다.상업적인 용도에 컴퓨터그래픽이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현재 사용되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기초가 이때 다듬어졌고 현재는 PC로도 거의 전문가 수준의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노트북은 그동안 적은 메모리,데스크탑보다 상대적으로 느린 CPU의 속도로 그래픽작업에는 별로 쓰이지 않았었다.그러나 최근 인텔사의 486칩을 이용한 노트북이 일반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추세고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액정화면의 질과 메모리문제도 상당부분 개선돼 앞으로는 노트북으로 그래픽작업을 하는 사람이 늘어날 전망이다.
  • 미TI·히타치사/반도체 공장 합작

    【도쿄 연합】 미국의 유명한 반도체 회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사와 일본 히타치(일립)는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 메모리 칩 (기억소자) 생산공장을 합작으로 설립키로 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2일 휴스턴 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다른 기업의 출자를 포함해 약 5억달러를 들여 내년 전반에 공사에 착수,오는 96년 후반부터 16메가D 램과 64메가D 램을 생산할 계획이다.
  • 차세대 8메가 윈도램 반도체 세계 최초로 개발/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 멀티미디어PC 등 윈도를 사용하는 제품에서 탁월한 성능을 내는 차세대 고속 그래픽전용 메모리인 8메가 윈도 램(WRAM)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8메가 윈도 램은 지금까지 화상처리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진 비디오 램(VRAM)보다 속도가 3배정도 빨라 고성능PC와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해 차세대 뉴미디어로 각광을 받는 각종 멀티미디어에 광범위하게 쓰여질 전망이다. 삼성은 윈도우 램 전용 컨트롤러가 양산되는 96년초부터 이 반도체가 고성능멀티미디어PC 등에 본격적으로 쓰여질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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