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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지 올해의 인물 뽑힌 그로브 인텔 회장(뉴스의 인물)

    ◎마이크로칩 혁신 신경제 성장 주도 공헌/헝가리 출신 서민풍… 실리콘밸리 산증인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22일자에서 미국의 컴퓨터칩 제조업체 인텔사의 앤드루 그로브(61)회장을 97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마이크로칩의 힘과 잠재력을 혁신해 신경제 성장을 주도하는데 공헌하고 비전과 사업적 통찰력을 가진 인물’이라는게 타임의 선정 이유. 인텔사는 자산 1천1백40억달러, 지난해 수익 2백8억달러라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미국 경제부흥의 대표적사례 기업으로 꼽힌다. 그 주역이 다름아닌 앤드루 그로브다. ‘오직 편집증 환자 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인텔사의 경영자로서 스탠포드대 등에서 강연활동을 하고 왕성한 저작활동을 하고 있는 그가 지난해 발간한 증적인 도전욕이 없다면 험난한 컴퓨터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경영철학을 담았다. 30여년을 실리콘 밸리에서 터득한 철학. 3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생한 앤드루는 56년 소련이 헝가리를 침공했을 때 오스트리아로 탈출, 동전 한푼 없는 상태로 미국에 이민했다. 뉴욕시립대를 거쳐 버클리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은 뒤 63년 실리콘 밸리의 한 회사에서 컴퓨터 인생의 첫발을 내디뎠다. 고든 무어,로버트 노이스 등과 함께 인텔사를 창업한 것은 68년. 72년 초집적 반도체 메모리인 D램을 개발,급속성장하던 인텔사는 80년대초 일본 기업의 거센 도전을 피하기 위해 ‘마이크로프로세서’생산으로의 업종전환을 시도한다. 이 모험으로 86년 한때 적자 2억3백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PC의 보급으로 승승장구 발전했다. 현재 전세계 컴퓨터 중 90%가 인텔사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할 정도. 앤드루는 그 공로로 87년 최고경영자에 올랐고 ‘편집증 환자’같은 도전 정신을 쉴 새 없이 발휘했다. 4만6천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대기업 회장답지 않게 그는 운전사없이 직접 사브승용차를 몰고 다닌다. 인텔사에는 그를 위한 전용 주차장이나 회장실이 따로 없다. 직원들과 같은 층에 2평 남짓한 칸막이 방을 사용할 뿐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을 ‘앤디’로 불러달라고 여청하는 소박한 사람 그로브 회장의 그 자유로운 정신이바로 오늘의 인텔사를 있게 한 바탕이라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 삼성그룹 임원 375명 정기인사/100명 승진탈락 퇴진

    ◎35세 김영기 부장 최연소 이사보 승진 삼성그룹은 19일 이상현 삼성전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75명에 대한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승진 16명,전무 승진 26명,상무 승진 52명,이사 승진 136명,이사보 승진 106명 등 총 336명이 승진되고 39명은 전보됐다.이번 인사에서 100명이 승진에서 탈락,퇴진했다.지난해 인사규모는 승진 426명 등 479명이었다.삼성그룹은 “책임경영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화학소그룹 계열사는 신규임원 승진을 동결하고 삼성중공업 건설기계,중장비 부문의 임원승진은 전면 동결했다“고 밝혔다. 반면 조직분위기 일신차원에서 과감한 발탁인사도 단행했다.애니콜 개 발등에 기여한 천경준연구위원이 상무발탁 1년만에 전무급 연구위원으로 승진했고 83년 64K D램에서 2백56메가 D램까지 메모리 반도체를 차례로 개발,지난해 이사급으로 승진한 조수인 삼성전자 연구위원이 이사발탁 1년만에 상무급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김태정 구주본사 이사가 루마니아 스테인리스공장인 오텔리녹스사를인수한 공로로 이사승진 1년만에 상무로,이동통신 CDMA시스템 분야에서 획기적 성과를 거둔 삼성전자 김영기 부장이 삼성그룹 창사 이래 최연소인 약관 35세에 이사보급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승진인사에서는 연구개발 등 기술부문의 인력이 전체 승진자의 35%를 차지했으며 고졸·전문대졸 출신과 여성임원 승진자도 8명이나 됐다.
  • 정보통신부문:2(이것이 히트상품이다:Ⅱ)

    ◎LG정보통신­PCS폰 싸이언/최소형 최경량… 음성다이얼링기능 탁월 세계 최경량,최소형 PCS폰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급속히 확대하고 있는 PCS시장 공략에 나선 LG정보통신의 야심작. 무게 109g,크기는 세로 117㎜,가로 45㎜,두께 25㎜로 휴대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표준배터리를 채용했을때 대기시간 40∼50시간,통화시간 100분의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첨단 전파경로 탐색 소프트웨어를 채택,통화성공률을 높였으며 CDMA방식으로 기존 이동전화보다 2배 높은 1.8㎓대역의 주파수를 사용,유선전화처럼 느껴질 정도로 통화감도가 좋다. 음성만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음성인식 다이얼링 기능을 갖고 있으며 한글액정화면(LCD)를 장착,한글메시지까지 지원한다. 초간편 마이크 일체형 이어폰이 있어 운전이나 업부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화벨을 진동,벨소리,멜로디 등 9종류의 수신음 가운데 고를 수 있다.또통화중 상대방 전화번호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전화번호 메모기능과 99개까지의 전화번호를 저장된 기억번지만 눌러서 다이얼링을할 수 있는 단축 다이얼 기능이 있다.자주 거는 지역번호를 미리 입력하면 따로 지역번호를 누를필요가 없는 DDD자동다이얼 기능도 있다. 이밖에 ▲원하는 시간에 벨을 울려주는 알람기능 ▲원하는 시간을 입력해놓으면 그 시간에 입력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주는 예약통화기능 ▲삐삐호출때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자동으로 상대방에게 보내주는 자기번호 송출기능 ▲통화중 다른사람과 대화가 필요할 때 통화상대자에게 그 대화가 들리지 않도록 송신음을 잠시 차단하는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들을 집약했다. 본체 색상을 세가지로 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했고 배터리 색상은 본체와 일치시켰다.또 플립형 디자인을 채택,손에 쥐기 쉽게 하면서 세련미를 더했다. 이 제품은 10월 13만대,11월 20만대 매출에 이어 12월엔 3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매달 10만대 안팎의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LG정보통신측은 밝혔다. ◎대우통신­띠아모/팩스·스캐너 결합… 소비자 욕구 충족 지난 10월 출시한 국내최초의 스캐너팩스.스캐너팩스란 팩시밀리에 착탈식스캐너를 장착,신문이나 책 등의 필요한 부분을 복사할 필요없이 바로 전송할 수 있는 다기능 팩시밀리다. 이 제품은 팩스모뎀이 장착된 PC와 연결,스캐닝한 원고를 PC에 저장할 수도 있고 PC로 작업한 원고를 팩시밀리로 출력할 수도 있어 스캐너와 프린터로 활용할 수 있다. 원고를 송신할 때 원고내용과 상대방 전화번호 등을 확인하면서 송신할 수 있는 원고정면송신(Face-up) 기능도 있다. 900㎒ 무선전화기와 DSP(Digital Signal Processor)자동응답 전화기능도 내장한 이 제품은 플래시메모리를 장착,정전중에도 팩스데이터나 음성메시지를 보존할 수 있다. 또한 무선핸드셋을 세대까지 연결할 수 있고, 통화중 녹음기능,모닝콜 기능,팩스본체와 무선전화기간의 내선통화기능 등의 다양한 전화기 기능도 있다. 팩시밀리로 이용할 때는 기록지가 떨어졌을때 메모리로 수신하는 메모리대행수신기능이 있으며 여러 장의 원고송신때 편리한 자동 원고 급지장치가 달려 있다. 이밖에 호출기번호를 입력해 두면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기능도 있어 외출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통신은 이 제품을 가정용시장과 SOHO(Small Office Home Office)시장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특히 팩스와 스캐너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없이 저렴한 가격에 여러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한다는 강점을 앞세워 불황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격은 FA106모델(DSP자동응답,900㎒ 무선전화기 포함) 49만9천원(부가세포함),FA105(DSP자동응답 포함) 44만원,FA104 39만6천원이다. ◎샤프전자­가비앙 딕/영한·한영사전 내장 다기능 전자수첩 초소형 전자수첩에 영한·한영사전을 수록한 제품. 세계화시대를 맞아 영어실력이 중요해지는 현실에 주목,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사전을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학생,해외출장이나 비지니스 업무수행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영한,한영사전을 전자수첩에 내장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수록단어수는 7만3천여 영한단어와 1만2천400여 한영단어.또 1천120명의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으며 스케줄,메모,캘린더,계산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특히 남에게 알리고 싶지않은 데이터를 비밀로 저장,관리할 수는 비밀기능과 국내시간을 포함,세계 27개 도시의 현재시간과 날짜를 표시하는 시계기능도 있다. 입력한 데이터의 내용은 언제든지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전화번호부의 이름은 입력된 뒤 자동으로 가나다순으로 배열되며 불러낼때 찾고자 하는 데이터의 첫자나 데이터 내용중 특정문자를 이용할 수 있다. 가비앙 딕의 크기는 ‘삐삐만큼 작은 전자수첩’을 표방하며 지난해 출시돼 그해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초소형 전자수첩 가비앙과 비슷하다.가로 9.8㎝,세로 6.2㎝,두께 1.2㎝이며 무게는 52g에 불과하다.가비앙보다 액정화면의 크기를 늘려 보기에 편하도록 했다. 디자인도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흰색,회색,녹색 세가지로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한달에 2만여대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샤프전자는 이번 히트상품 선정과 관련,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꾸준히 해온 결과라고 말했다.특히 전자수첩이 지니고 있는 휴대성이라는 장점을살릴수 있는 새 기능을 부가하고 동급 타사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인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고 밝혔다.소비자 가격 15만8천원. □히트 판매전략 ◆가비앙 딕 ­졸업·입학시즌 겨냥 ­전국 판매·AS망 구축 ◆PCS폰 싸이언 ­셀방식 생산·유통점 확대 ­PCS폰 바람몰이 ◆띠아모 ­가저용·소호시장 나눠 판촉도 특색있게 샤프전자는 가비앙 딕을 지난 96년 12월 출시한 이후 한달에3만대정도의 꾸준한 판매실적을 거뒀다.전국 60∼70개 정도 대리점를 이용한 판매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백화점,할인매장 등에도 제품을 내놓고 있다.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의 단체수요나 졸업 및 입학과 관련한 단체주문이 늘 것으로 예상,할인판매를 통한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또 본사직영 및 지정점 30개 정도를 통해 전국에 애프터서비스망을 구축,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LG정보통신은 다양한 고객요구에 즉각 부응하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셀방식의 생산라인을 설치,신제품 출시 간격을 3개월에서 2개월로 줄였다.이번에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PCS폰 싸이언의 후속제품을 신속하게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 8월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유통정책 및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연초 100개정도에 머물렀던 유통점을 1천여개로 확대,PCS폰시장의 바람몰이를 시도했다.또 국내 최대 규모의 225개 애프터서비스점을 통해 고객만족에 주력하고 있다. LG정보통신은 PCS폰 조기생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생산라인을 증설,지난 11월까지 35만대를 공급한데 이어 올안에 모두 65만대의 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통신은 띠아모를 가정용 시장과 소호(Small Office Home Office)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대우전자 대리점 등 가전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중계사 사무소나 설계사무소,병원등에서 복사하기 어려운 대형지도나 설계도 등을 송신할 때 유용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주부사원들을 통한 판촉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삼성전자 센스600/대형화면에 고해상도… 매출신장률 100% 국내 최초로 노트북PC에 13.3인치 초박막액정화면(TFT-LCD)을 달아 노트북PC의 대형화면 시대를 연 제품이다. 대형화면에 1024×768픽셀의 고해상도를 구현,사용자에게 데스크탑PC와 다를바 없는 느낌을 준다.마이크로프로세서도 노트북PC론 최상급인 MMX펜티엄 233㎒급을 장착,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두께는 47㎜로 기존 12.1인치 제품보다 0.5㎜ 줄였으며 무게도 0.4㎏ 줄인 3㎏이다. 마우스,키보드,프린터,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주변장치와의 연결포트를 단일화하고 기존의 직렬포트보다 50배정도 빠른 12Mbps의 전송속도를 가진 USB포트를 기본 장착했다. 이밖에 노트북의 최대문제점인 전력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노트북 전용 칩셋인 인텔의 ‘모빌 트리톤Ⅱ’를 채용했다. 기본사양은 메모리 64Mb와 512Kb의 캐시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착탈식 20배속 CD롬 드라이브와 음성통화가 가능한 텔레포니 기능을 지원하는 33.6Kbps팩스모뎀,2.1Gb의 하드디스크,4Mbps의 적외선 무선통신포트,32비트 카드버스,3차원 사운드 카드 등이다. 이 제품은 출시 첫달인 지난 9월 1천500대의 판매를 시작으로10월에 3천대,11월 4천500대 등 50∼100%의 매출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제품의 높은 고객만족도 때문이라는게 삼성측의 자체 평가다.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월드컵 4회 진출에 노트북PC를 활용한 차범근감독을 광고모델로 활용한 것과 대학생,군인,경찰,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 판매 등을 들고 있다. 또 고객만족 사례는 ▲대형화면 장착으로 데스크탑 PC의 대체가능성 ▲LCD회전각도를 기존 120도에서 180도까지 확대한 데 따른 사용상 편리함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슬롯에 착탈식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추가장착이 가능해 기억용량을 확대한 점 ▲모뎀을 통해 음성통화가 가능,인터넷폰을 사용할 때마이크를 따로 달 필요가 없어진 점 등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측은 또 경쟁사들이 외국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것과 달리 자체 개발제품이어서 가격 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외산제품들의 집중공략을 받고 있는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선점하고 미국,유럽,일본 등지로 연간 20만대 이상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격은 6백63만3천원이다. ◎삼보­드림시스61 체인지업/파격적 무료 업그레이드… 라이프사이클 늘려 컴퓨터의 ‘드림시스61 체인지업 PC’는 ‘보장형PC’라는 새로운 개념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지난 11월 출시된 이 제품은 구입후 2년∼2년3개월내에 무료로 중앙처리장치(CPU)와 주기판(메인보드)을 교체,업그레이드해 준다. 이러한 파격적인 판매방식의 도입은 삼보컴퓨터가 연산 1백만대 이상의 메인보드를 생산하는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덕택이다. 또 업그레이드 해주고 회수한 CPU 및 메인보드는 후진국에 저가로 수출,마진을 보전할 수 있다는게삼보측 전략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PC의 짧은 라이프사이클 때문에 멀쩡한 PC를 고가의 신형PC로 바꿔야 하는 부담을 덜게 돼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프론트로딩방식의 착탈식 하드디스크를 채용,누구나 손쉽게 하드디스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분의 하드디스크만 따로 구입해 사용할 경우 1대의 PC로 2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예컨대 사용자가 직장인,주부,학생 등 여러 층으로 나뉘는 가정에서 하드디스크교체를 통해 각자의 적합한 환경으로 PC를 번갈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제품은 성능면에서도 기존 펜티엄프로나 MMX보다 더욱 빠르고 우수한 펜티엄Ⅱ를 탑재,최상의 통신 및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해 준다.또 원칩 엠펙Ⅱ카드의 2세대 DVD롬 드라이브를 탑재했으며 PCI방식의 사운드 카드를 장착해 진보된 입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인도 기존 PC와는 달리 전면을 고무질감으로 처리,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기본사양으론 펜티엄Ⅱ 233MHz에 메모리 32Mb SD램,비디오메모리 PCI방식의 4Mb 비디오 메모리,3.2Gb 하드디스크,512Kb 캐시메모리,33.6Kbps급 팩스모뎀 등이다. 삼보측은 또 제품이름에 회사 전속모델인 박찬호선수의 배번 61을 도입,최강의 컴퓨터라는 이미지를 부여하는 한편 박찬호 스크린세이버 및 월페이퍼,박찬호노래방,박찬호야구게임 등 박찬호선수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제공한 것도 젊은층공략에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이밖에 인터캐스트,HTML형식의 마스터CD 등 각종 소프트웨어와 CD롬 타이틀을 번들로 제공한다. 가격은 245만원(부가세 및 모니터 별도)이다.
  • 학습교재 부문·생활용품 부문(이것이 히트상품이다:Ⅲ)

    □학습교재 부문 ◎(주)대교­눈높이 영어/말하기·듣기·읽기·쓰기 네가지 학습 만 5살 어린이에서부터 고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교재. ‘눈높이영어’는 사용하는 어휘나 내용,학습량이 학습자의 수준에 맞지 않는 다른 교재들의 문제점을 해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시작되면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교재는 모두 18개 과정으로 세분화했다.156개나 되는 오디오 테이프,그림과 단어,영어표현이 들어있는 ‘플래시카드’도 들어있다. 언어학습의 네 가지 큰 틀인 말하기,듣기,읽기,쓰기를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영어를 완성된 언어로서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만 5살의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급과정은 알파벳학습에서 시작하여 단어,생활영어까지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사물의 모양을 알파벳과 연결시키고,단어를 의인화하여 스토리속에서 제시함으로써 생동감있는 단어공부를 할 수 있다. 특히 실생활 중심의 대화를 노래,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고급과정은 상황별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학습으로 중·고교 교과서와 학습법이 같다.또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듣기평가와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통해 독해능력을 기를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개인별,능력별 학습이 가능하며 모든 교재는 감각인지학습 PLM(Perceptive Learning Method)이론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식으로 구성한 과학적인 교재,학력진단테스트,형성평가등의 정확한 평가시스템,반복을 통한 완전학습으로 영어실력을 키워 나가게 된다. (주)대교.(080)-222-0909. ◎(주)세라월드­월드랩/구간·문장 등 다양한 반복 듣기 훈련 국제어로 인정되고 있는 영어는 물론 각종 외국어의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어학훈련을 할 수 있는 장비.어학실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다. 의사소통중심의 외국어 교육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반복청취훈련인데 ‘월드랩’은 교재테이프의 원하는 구간을 학습자가 임의로지정하여 구간반복,무한반복,문장반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듣기훈련을 할 수 있다. 특히 IC칩을 이용한 무한반복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문장을 자기도 모르게 외울수 있도록 반복하여 들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막상 외국인과 마주하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한국사람의 고질병도 월드랩의 회화연습기능을 이용하여 훈련하면 마치 외국인과 1대1로 대화하는 것처럼 말하기를 훈련할 수 있다. 외국어의 표준발음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발음을 기기의 IC칩에 녹음하여 반복청취함으로써 표준발음과 자신의 발음을 비교분석하여 교정하는 발음비교기능도 들어있다. 교육부의 조기 영어교육정책에 따라 시작된 초등학교 영어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어학실로 이동하지 않고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듣기,말하기훈련을 진행하는 수업용 기자재로 지급되어 각급 학교에서 교단선진화작업에 필수장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 나와 있는 다양한 어학용 오디오 테이프교재를 아무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월드랩은 사용법이 간편하게 설계되었고,중앙에 LCD창이 부착되어 기기의 작동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무선리모콘을 이용하여 원격조정할 수 잇다. 많은 달러를 쓰면서 해외로 어학연수를 가는 요즘에 월드랩 한 대만 있으면 조기영어교육이나 직장인의 TOEIC은 물론 고교생의 수능듣기평가를 대비하여 적은 비용으로 외국어 훈련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개인용 어학기기다. (주)세라월드.소비자가격은 49만7천원(부가세포함).(02)3409-0091. ◎(주)서일시스템­기적의 단어암기/가장많이 쓰는 단어 12,650개 체계화 영어단어를 빈도순으로 정리하여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이나 성인층까지도 단어를 암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든 CD롬. 기적의 단어암기는 단어암기프로그램과 가이드 북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어암기 프로그램은 사전 및 단어암기 기능을 제공한다. 가이드북은 외부의 문서를 읽어와서 문서내의 모르는 단어를 찾는 사전기능과 단어장에 저장하는 기능은 물론이고 어려운 단어들을 뽑아서 암기장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다. 모든 영어 단어 하나하나를 원어민의 발음으로 예문과 함께 들어볼수 있고,단어의 뜻,관련어,동의어,숙어,어원분석 등 영어단어의 모든 것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일단 찾은 단어는 ‘내가 만든 단어장’에 수록하여 5단계의 학습방법을 거쳐 암기할 수 있다.필요할 때는 예문과 더불어 6가지의 다양한 형태로 출력하여 책으로 만들수 있다. 단어암기코너에서는 20분에 50개 단어의 비율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예문과 더불어 키보드로 철자연습을 하면서 암기할 수 있다.또 1만2천650개의 단어에 대한 빈도조사를 하여 단어에 일련번호를 적어 넣고 있으므로 자기가 외우고 있는 단어의 활용도를 알아볼 수도 있다.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영한사전은 단어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기능과 함께 동의어,파생어,관련어,유사어,어원등의 단어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자료를 싣고 있다. 영한사전외에도 접두어사전,접미어사전,어근사전 등도 함께 들어있다. (주)서일시스템.CD롬 1장.3만3천원(부가세포함).(02)597-8657. □생활용품 부문 ◎창화스포츠랜드­무브망 안마의자/연속 7천시간작동 초강력모터 내장 온몸 구석구석을 시원하게 해주는 안마의자. 전자동 첨단 컴퓨터컨트롤 박스 쑥짐 마사지기로 25∼75도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다. 배,어깨,허리쿠션으로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으며 원적외선 바이오 세라믹시트 표면처리와 롤러식으로 만들어져 각도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다. 리모콘만 눌러주면 어깨와 허리,종아리와 발바닥 부분에 내장된 4개의 강력한 모터가 원하는 강도로 꼼꼼하게 안마해주며 전신안마는 물론 특정부위만 선택적으로 안마를 받을 수도 있다. 초절전 절약혈으로 사용전력은 형광등 1개분인 20W. 표면 바이오 세라믹처리를 했고 EMI전자파차단 장치도 들어 있다. 초강력모터를 내장해 연속 7천시간 사용할 수 있다. 창화스포츠랜드. ◎(주)가우디­무스탕/본사 직영체제로 ‘가격파괴’ 성공 국내 무스탕 시장에서 가우디는 무스탕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무스탕 한 벌의 평균 가격을 약 90만원대에서 60만원대로 인하시켰기 때문.업계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낳게 하는 효과를 낳았고 소비자들에게는 구입가격의 부담을 덜게 했다. 올해는 틴에이저를 위한 제품으로 30여개의 아이템을 개발,가격도 저렴한 29만원대로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가우디의‘가격파괴’가 가능했던 것은 모든 점포가 본사 직영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중간상을 두지 않고 직영판매를 함으로써 중간 유통마진이 생략되는데다 가우디 무스탕의 가격표에는 일반 소비자 가격이 붙어있고 실제 판매는 유통마진을 공제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본사 직영체제는 유통단계를 두고 판매를 하는 것과 비교할때 무스탕의 경우,한 벌당 평균 20여만원쯤 소비자가격이 낮아진다. 특히 무스탕은 겨울용품이므로 연중 할인율이 다른데 3,4월에는 50%,5,6월에는 48%,7월에는 46%,8월에는 48%이다. 연중 가장 할인율이 높을땐 50%,가장 낮은 12월에는 32%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가우디의 무스탕은 국내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무엇보다 품질이 뛰어나면서 어느 메이커보다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특히 모든 무스탕소재가 구비되어 있고 남성,여성용 디자인이 다양하고 매장이 넓어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하기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우디의 연간 생산량은 12만매.내년에는 매장수를 지금의 22개에서 30개로 확장하고 연간 공급량도 20만매로 늘릴 계획이다. 또 러시아,미국,캐나다 등에 지사를 개설,현지 백화점에도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02)534-9889. ◎월드인더스트리(주)­쾌청/첨단 음이온 터널 집진식 청정기 첨단 음이온 터널 집진식 공기청정기. 실내공기를 강력하게 흡입하여 공기중에 떠다니는 크고 작은 각종 먼지,자욱한 담배연기,곰팡이,세균,쾌쾌한 냄새를 없애준다. 0.001미크론의 미세한 입자까지 완벽하게 빨아들여 깔끔한 공기를 공급하며,공기중의 비타민인 음이온을 실내에 듬뿍 뿌려 상쾌한 환경을 조성한다. 기존의 필터교환식 청정기보다 정밀한 청정능력을 갖추고 있는게 장점. 필터교환의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개선하여 단지 음이온 터널을 한달에 한번씩 물로 세척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현미경적인 분진,유독가스,박테리아,바이러스 등을 순간적으로 태워 없애는 ‘방전핀’이 달려 있다. 또 쾌청은 실내공기중에 떠다니는 모든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음이온을 발생하므로 단순한 음이온을 발생하는 공기청정기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청정능력이 뛰어나다. 일반 가정집의 아기방,공부방,거실,노인방 사무실은 물론이고 노래방,단란주점,당구장,병원,학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설치하면 제격이다. 15∼20평형은 110/220V 겸용으로 벽에 부착할 수 있으며 소비전력은 8.5W. 크기는 43×26×14㎝,무게는 3.7㎏이다.38만5천원.월드인더스트리(주).(02)3486-4651∼5. ◎(주)맥슨전자­맥슨슈퍼폰/900㎒ 고기능성 유·무선전화기 900㎒의 고기능성 유·무선전화기.슈퍼폰 시리즈의 완성작이라 할 수 있는 MCT9061. 단순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사다리꼴의 작고 심플한 본체와 손에 꼭 들어오는 플립스타일 휴대장치로 사용이 훨씬 간편해졌다. 특히 플립스타일 휴대장치는 주위잡음과 소음을 막아주고 통화음을 모아줘 집근처 어디서라도 맑고 깨끗한 통화를 즐기게 해준다. 한국인의 표준얼굴형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001,002 단축버튼이 들어 있고 시외전화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통신,데이콤(082) 모드 설정기능도 포함돼 있다.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음성메모리 기능으로 번호를 쉽게 찾아 자동으로 거는 다이얼기능도 갖추고 있다. 초대형 LCD표시판이 부착돼 있어 날짜,시간표시에서 주요기능 작동상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플립스타일 휴대장치에 마그네틱스위치를 채용,사용이 더욱 편리하고 잔고장이 없다. 자동응답기능은 녹음테이프 없이 전화기에 내장된 소프트웨어에 녹음할 수 있어 반영구적이다. 통화보류시 사용할 수 있는 멜로디도 5가지나 돼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지정,이 번호를 아는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사서함기능,손대지 않고 통화할수 있는 양방향 스피커폰 기능,벨이 네번 울리면 스피커폰이 저절로 켜지는 자동통화기능도 들어 있다. (주)맥슨전자.35만원(부가세포함).(02)705-0295.
  • 윈도95용 바이러스 ‘아편전쟁’ 발견

    ◎외국산 파일바이러스 V3 Pro 97로 치료 국내에서 처음으로 윈도 95용 바이러스‘아편걱정’(AnxietyPoppy)이 발견됐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외국과 국내에서 함께 발견된 아편걱정은 외국산 파일바이러스로 현재까지 V3 Pro 97이나 V3플러스가 아닌 다른 백신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는 것. 아편걱정은 특히 지난해초 외국에서 처음 발견된 윈도 95용 바이러스인 ‘보자(Boza)’바이러스보다 피해 가능성이 훨씬 크다. 보자가 윈도95용 파일을 감염시키기는 하지만 3개까지 감염시킨 뒤 더 활동하지는 않는 반면 아편걱정은 메모리에 상주하면서 실행되는 모든 파일을 감염시키기 때문이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아편걱정 바이러스는 내부에 ‘Anxiety.Poppy.95 by VicodinES’라는 문자열이 있는데,윈도나 도스창에서 열리는 PE포맷의 EXE파일을 감염시켜 시스템을 자꾸 다운시킨다. 연구소측은 “V3Pro 97이나 V3 플러스 최신버전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치료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도스창이 아닌 도스모드(시작→시스템종료→MS DOS 모드에서 시작선택)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아 경제위기 세계공황 부를까

    ◎소비 위축·수출은 극대화… 가격폭락 불러/세계시장 이미 포화… 기업파산 촉발 우려 지금 아시아의 발등에 떨어진 뜨거운 불인 금융·경제 위기는 결국 가격 대폭락이란 매운 ‘연기’를 뿜어대 세계 전체경제를 숨막히게 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인플레의 반대개념인 가격 대폭락(디플레이션) 현상은 소비와 수요를 앞지르는 생산과 공급의 과잉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아시아 경제위기 이전부터 세계경제 위기의 검은 시나리오로 언급되어 왔다.지나친 노파심에 불과하다고 핀잔받던 걱정이었는데 아시아 위기와 그 파장으로 현실성이 급격히 높아졌다.아시아 전체의 맹목적인 설비투자 붐,미 경제의 유례 드문 장기호황,유럽경제의 회복세 반전 등으로 세계 모든 곳에서 이미 생산이 소비를 앞지르는 중이었다. 그런데 아시아가 이번 경제위기로 구매력은 급감하는 대신 환율 저하를 활용한 수출극대 전략으로 난국타개를 꾀하게 될 것임에 따라,과잉상태인 공급이 또다시 폭증,가격을 대폭락시킨다는 것이다. 아시아는 지난 한해에만 9천2백억달러의 자본투자를 했으며 92년부터 올해까지 7천억달러 상당의 해외자금을 빌려 지금의 금융위기를 초래했다.현 금융위기가 이 지역의 경제성장을 주춤케 하는데 그치지 않고 장기침체를 불러올 경우 구매력 급감과 수출확대로 세계시장에 심한 공급과잉을 조장해 지구적 디플레이션을 몰고올 수 있다.세계시장의 급격한 가격 대폭락은 기업이윤을 급감시켜 수많은 기업과 가계를 파산으로 몰고가 결국 투자와 경제성장이 마이너스로 돌아선다.1930년대의 대공황도 디플레이션의 결과로서 1929년부터 1933년까지 물가가 매년 10%씩 떨어졌었다. 금융위기로 아시아의 성장률이 3%포인트만 떨어져도 이 지역의 소비력은 4천억달러가 줄어든다.대신 페소화 위기 이후의 멕시코처럼 평가절하에 힘입어 수출은 30% 가깝게 늘어날 수 있다.아시아는 특히 문제의 설비투자를 많이 한 만큼 세계시장에 대해 남다른 공급압박을 가한다.사지는 않으면서 팔물건만 잔뜩 내놔 가격을 가파르게 떨어뜨리는 것이다. 아시아 위기 이전부터 세계의 주요 상품시장은 이미 과포화 상태로가격인하 현상을 보여왔다.지난 한해에만 반도체 메모리칩 가격은 무려 85%가 떨어졌으며 세계의 자동차생산 설비는 벌써 판매 가능량을 30% 상회하고 있다. 예를 들면 930대를 생산하는 항공기분야는 280대를 더 생산할 수 있고,90기가와트를 생산중인 전력도 과잉생산 능력이 18기가와트나 된다.
  • 운동권과 교감 가능한 새세대공작원 육성/대남공작 실상

    ◎침투용 잠수정 50척·기지 17곳… 해상침투 역량 강화 ‘남한 혁명’이라는 북한 대남공작의 최고 목표는 변하지 않았지만 수단은 많이 달라졌다.80년대 초반까지는 남한에 연고가 있는 월북자들을 공작원으로 양성,파견해 일가·친척을 포섭하는 이른바 ‘연고선 공작’ 위주였다. 그러나 이들이 나이를 먹어 공작이 어려워지자 최근 들어서는 남한 운동권출신들과의 교감이 가능한 이른바 ‘새세대 지도핵심 공작원’을 활용하고 있다.임무도 과거와 달리 남한에서 활동 중인 고정간첩을 지도하고 사회지도층 인사 등을 포섭,지하 지도부를 구축하는데 있다. 안기부는 북한공작원들이 사회적응 교육이라는 이른바 ‘이남화 교육’과 해외파견 현지인화 교육 등 7~12년 이상 간첩교육을 받는다고 설명했다.과거공작원들과는 달리 북한에서만 자랐기 때문이다.이번에 침투한 부부간첩도 중국에서 7개월동안 현지인화 교육을 받은데 이어 5개월동안은 평양 학산초대소 등지에서 남파교육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북한은 해상침투 역량을 높이기 위해침투기지를 늘리고 침투장비도 최첨단으로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안기부는 북한이 최근 동해안지역에 해상 침투기지 4곳을 증설하는 등 동·서해안에 모두 17개의 침투기지를 운영 중이며 공작원들의 침투와 호송을 목적으로 근거리 침투용 소형 잠수정 50여척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반잠수정과 메모리식 고속송신기 등 핵심 공작장비를 자체 개발,실전에 활용하는 한편 제3국 무역상사를 통해 잠수보트,수중 통신장비 등 첨단장비도 대량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은 대남공작을 위해 노동당 산하에 사회문화부,통일전선부,대외정보조사부,작전부 등의 전문부서를 두고 있다.특히 이번에 부부간첩을 내려보낸 사회문화부는 대남공작원을 선발,밀봉교육을 시켜 남파하고 대남공작 전술을 연구개발하는 대남공작의 사령탑 역할을 담당한다.
  • 64메기램버스D램 첫 개발

    ◎LG “초당 신문 4만3,750장 전송 가능” LG반도체가 64메가 램버스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G반도체는 13일 새로 개발한 제품은 램버스D램의 2세대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700㎒의 동작속도로 1초에 신문 4만3천7백50장 분량에 해당하는 700메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디지털TV 등의 대용량 그래픽 메모리용으로 우선 채용되기 시작해 오는 99년부터는 개인용 컴퓨터(PC)의 주기억장치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LG반도체는 18메가램버스D램과 함께 이 제품을 1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컴덱스쇼에 전시할 예정이다.
  • 아남 ‘비메모리’ 양산/부천공장 새달 가동/매출 연6억달러 기대

    공장을 준공하고도 가동하지 못했던 아남산업의 대규모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이 다음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아남그룹은 경기도 부천 비메모리 반도체 일관가공(FAB)공장에서 DSP(디지털 신호처리칩)시험생산에 성공,다음달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4일 발표했다. 아남그룹 관계자는 “연구시설로 허가를 받아 건설한 부천 비메모리 반도체공장을 생산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건설교통부를 통해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신청해두고 있으나 최근 건교부측에서 심의통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가동해도 좋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TI사와 기술제휴로 지난해 반도체 일관가공공정에 진출한 아남산업은 10억달러를 들여 대지 2만8천평에 건평 2천평 규모의 자동웨이퍼 반송시스템을 비롯한 첨단자동화 설비를 갖췄으며 월 8인치 웨이퍼 2만5천장을 가공,DSP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남산업은 연간 40%의 성장이 예상되는 DSP가 미국 인텔사의 펜티엄칩에 버금가는 최첨단 기술로,98년부터 연간 6억달러의 매출과 5백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대하고있다.2003년에는 20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 신규격 초고속 64메가D램 개발

    ◎삼성전자,1초에 원고지 6만5,000장 전송 삼성전자는 1초에 원고지 6만5천장,신문 33일분을 전송할 수 있는 신규격의 초고속 64메가 메모리인 DDR S(Double Data Rate Synchronous)D램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DDR SD램은 기존 싱크로너스D램의 2배인 초당 2천6백만자를 전송할 수 있으며 기존 컴퓨터 시스템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이 제품은 반도체 분야의 국제 표준화기구인 JEDEC에서 최근 표준으로 인정했으며 양방향 DDR방식의 내부설계에 의해 전송속도 300Mbps 이상의 고성능화가 가능하다.
  • 10월 수출 125억불 사상최대

    ◎반도체·유화 호조… 무역수지 대폭 개선/주가는 26P 급반등 500선 근접 10월 수출이 월간기준으로 사상 최대금액을 기록했다.주가도 11월 첫장인 1일 바닥권인식이 퍼지면서 이틀간 하락세에서 벗어나 종합주가지수 500선에 근접하는 폭등세를 보였다. 1일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97년 10월 중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10월중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6.2% 증가한 1백25억8천만달러,수입은 7% 감소한 1백26억2백만달러였다.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억7천5백만달러가 개선된 2천1백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올들어 1∼10월까지 무역수지 누계도 1백4억6백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68억7천9백만달러가 개선돼 올 무역수지 적자관리목표인 1백40억달러 달성은 물론 1백억달러 달성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수출은 반도체가 64메가 D램과 비메모리·조립공정 분야의 신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대비 27.4% 증가한 16억6백만달러로 활기를 띤데다 철강(8.8% 증가) 석유화학(33.6%) 컴퓨터(6.7%) 섬유직물(16%)등 주력 품목이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증시는 단기낙폭이 큰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장초반부터 강하게 들어와 5포인트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해태그룹 계열4사의 화의신청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은 더욱 커져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26.43포인트가 오른 497.22를 기록했다.
  • 대우통신‘마더보드’사업 진출/연말까지 국내외 50만대 판매 목표

    ◎최대 384MB 동기식 메모리 지원 대우통신은 최근 펜티엄Ⅱ 전용 마더보드(주기판)의 양산 체제를 갖추고 PC 마더보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통신은 최근 석정,희망전자 등 국내 마더보드생산업체의 잇따른 도산으로 연간 1백50만∼1백80만대에 이르는 국내 마더보드시장이 1백% 대만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마더보드 생산 및 판매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펜티엄MMX에서 펜티엄Ⅱ에 이르는 전용 마더보드 4종을 개발,제품 계열화를 이뤄 대만산 등 외국산 마더보드와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우통신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APG(초고속 비디오 전용단자)가 제공되는 펜티엄Ⅱ 전용 마더보드를 개발,세진컴퓨터랜드,성일정보통신,용산전자상가의 조립업체들을 대상으로 1개월간의 성능평가를 거쳐 최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미국 인텔사의 최신 칩셋인 ‘440LX’를 사용하고 APG를 지원함으로써 초당 533Mb의 고속그래픽 데이터 전송기능과 함께 3차원입체영상을 구현하고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인텔의 440FX칩셋을 사용하는 펜티엄프로용 마더보드는 기존제품이 2백56MB의 메모리를 지원하는데 그치지만 이 제품은 최대 384MB의 동기식 메모리를 지원,PC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대우통신은 인천 주안공장에 마더보드 생산라인을 갖추고 연말까지 국내시장에 35만대,해외시장에 15만대 등 총 50만대를 판매하고 오는 98년에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 각각 50만대,30만대 등 총 80만대의 마더보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 신제품 자주 나와 망설여질땐 보장형PC를 사세요

    ◎삼보,구입 2년뒤 무료업그레이드/CPU·마더버드 새것으로 교체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PC를 구입한지 2년이 지나면 핵심부품인 중앙처리장치(CPU)와 마더보드(주기판)를 새 것으로 교체(업그레이드)해 주는 ‘보장형 PC’ 개념의 신제품 ‘드림시스61 체인지업 PC’를 내놓았다. 삼보컴퓨터의 정철부사장은 “소비자들이 PC구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잦은 신제품 출시때문”이라면서 “‘드림시스61 체인지업 PC’는 소비자들에게 2년뒤 새로운 컴퓨터를 무료로 구입하는 효과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을 구입한지 2년뒤의 3개월 이내에 업그레이드 신청을 하면 무료로 CPU와 마더보드를 새로 교체,부담없이 신제품을 구입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그러나 업그레이드때 CPU와 마더보드이외에 추가로 들어가는 부품은 소비자가 구입해야 한다. 이 제품은 특히 착탈식 하드디스크를 채용,사용자에 따라 하드디스크를 바꿔 사용하면 학생·주부 등 여러 사람이 각각 따로 PC를 구입한 효과를 얻을수 있게 된다. 삼보컴퓨터는제품명에 LA다저스 박찬호 선수의 등번호인 ‘61’을 넣은 것을 비롯해 ‘박찬호 노래방’,‘박찬호 화면보호기’,‘박찬호야구게임’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전속모델인 박선수의 이미지를 강하게 반영했다. 주요사양으로는 펜티엄Ⅱ 233㎒의 CPU에 기본메모리 32메가바이트(MB),3.2기가바이트(GB)의 착탈식 하드디스크드라이브,56Kbps의 팩스모뎀 등을 갖추고 있다.가격은 3백13만5천원(부가세포함,모니터별도).(02)3774­3917.
  • 아남 비메모리 공장 준공검사 안나 ‘고심’

    ◎연구시설 편법 허가받아 부천에 공장신축/멀티미디어 필수 반도체… 업계선 ‘허가’ 지지 아남그룹이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완공하고도 관련 법규에 저촉돼 가동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건설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아남그룹은 1조원을 들여 지난 해 착공한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2만평의 부지에 DSP(Digital Signal Process)일관공정(FAB) 1개 라인의 설치를 마쳤다.DSP는 영상정보처리 등을 위해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바꿔주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역할을 하는 비메모리반도체로 멀티미디어 제품에는 거의 빠짐없이 쓰인다. 아남그룹은 부천공장에서 월 8인치 웨이퍼 2만5천장을 가공,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해 첫해에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사에 전량 수출할 계획이었다.부천공장을 완공하고도 가동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준공검사를 받지 못했기 때문.아남그룹측이 당초 연구시설로 편법 허가받아 실제로는 공장을 신축한 것이다. 특히 부천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의 과밀억제권역이어서 생산시설로의 허가변경조차 쉽게 되지 않고 있어 공장 준공검사를 받고 가동에 들어가기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아남측은 지난 7월 개정된 공업배치법 시행령에 따라 연구시설로 지은 부천공장을 생산시설로 변경해줄 것을 신청해 놓고 있으나 건설교통부가 다른 조건을 내세워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의 심의에 상정해 놓고 시간을 끌고 있다. 건교부는 연구시설로 지은 공장을 생산시설로 바꾸는 대신 아남측이 광주 첨단과학단지에 짓고 있는 공장에 기존 조립라인을 이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공장 가동은 빨라야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반도체 업계는 “8천억∼1조원의 거액을 들여 지은 반도체 공장이 사실상 완공된 상태에서도 가동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반응이다.아남그룹은 그동안 반도체 조립산업에만 전념해오다 지난해 미국 TI사의 첨단기술을 들여오기로 하고 비메모리 반도체산업에 새롭게 진출했었다. 아남그룹은 공장이 가동되면 내년에 1억5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한 뒤 99년 5억달러,2001년에는 10억달러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세계 첨단전자제품 ‘총출동’/97한국전자전 개막

    ◎17개국 8만점 출품… 오늘부터 5일간 전시/인터넷TV·개인용 디스플레이 등 눈길 끌어 97한국전자전이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 주관으로 25일부터 5일간 서울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전시회에는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의 전자산업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을 비롯,세계 17개국 420개사가 출품한 8만여점의 첨단제품이 선보인다. 한국업체가 출품한 차세대 멀티미디어 제품으로는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를 이용한 벽걸이 TV(LG전자)가 단연 눈길을 끈다.패널의 두께 10㎝,무게 10㎏으로 설치가 쉽고 이동이 자유로와 대형 천장게시판과 데스크탑,스텐드형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촬상소자(CCD)를 이용한 디지털 카메라(LG전자)는 한번에 최대 62장의 사진을 찍을수 있고 플래시메모리를 추가할 경우 124장까지 가능하다.대우전자의 DVD플레이어는 120㎜ 디스크의 재생시간이 134분에 이르며 하이비전 수준의 고화질 영상과 음질을 자랑한다. 삼성전자의 30인치 박막액정장치(TFT-LCD)는 두께 4.5㎝,무게 4.5㎏의 초절전형인 데다 눈부심과 전자파가 없어 벽걸이 TV와 멀티미디어기기의 차세대 핵심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가전제품으로는 LG전자가 인터넷TV와 60인치 프로젝션TV·개인용 디스플레이를,대우전자가 다기능VCR와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를 내놓았다. 정보통신기기로는 LG전자의 네트워크 컴퓨터와 핸드헬드PC(HPC),멀티미디어 칩,삼성전자의 PCS단말기,삼성전관의 LCD모니터 등이 첨단제품으로 꼽힌다.
  • 손바닥크기 윈도용PC 나왔다/LG전자‘모빌리안’ 이달말부터 시판

    ◎문서작성·편집가능… 윈도95와 호환/노트북크기 25%·무게 372g 초경량 ‘손바닥만한 윈도용 PC’가 국내에서도 나왔다. LG전자는 윈도95와 호환이 되면서 손바닥만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한 핸드PC ‘모빌리안’을 개발,월말부터 시판한다. 이 제품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개발한 윈도95의 축소판 운영체제 프로그램인 ‘윈도CE’의 한글 버전을 탑재,윈도95를 사용하는 데스크탑과 파일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손바닥 PC라는 의미로 도스용으로 등장했던 팜탑(Palm Top)의 대를 잇는 셈이다. 모빌리안에는 윈도CE용 소프트웨어인 포켓 MS워드와 포켓 MS엑셀이 기본 내장돼 있어 웬만한 문서의 작성 및 편집이 가능하다.그러나 하드디스크 없이 4Mb 용량의 메모리에 파일들이 저장되므로 크거나 많은 수의 파일을 저장하기는 어렵다.모빌리안에 들어있는 파일들을 다시 데스크탑에 옮겨 놓고 작업을 할 수 있어 독립적인 PC라기보다는 PC의 보조역할을 하는 휴대용 컴퓨터의 성격이 강하다. 또 28.8Mbps 팩스모뎀을 장착,PC통신과 인터넷,팩스 등PC와 같은 통신기능이 있으며 전자수첩,전자우편 소프트웨어도 기본내장돼 있다.웹브라우저로는 윈도CE용 포켓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쓴다. 크기는 가로 16.8㎝,세로 9.8㎝,높이 25.8㎝,무게 372g으로 노트북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기본사양은 60MHz 중앙처리장치(CPU),가로 12.7㎝,세로 6.5㎝인 흑백 액정화면,8Mb롬 등이다.윈도CE는 롬에 들어있어 전원을 켜는 즉시 운영체제가 구동되는 것이 일반 PC와 다르다.입력은 키보드와 펜마우스를 이용한다. 회사측은 기본제공되는 니켈­수소 충전지의 사용시간이 최대 9시간으로 노트북보다 3∼4배정도 오래 간다고 밝혔다.가격은 59만3천원(부가세 포함). 이 회사 한 관계자는 “핸드PC는 문서작업 및 통신기능에 관한 한 일반 PC와 맞먹는 기능을 갖고 있어 복잡한 기능을 원치않는 휴대용 컴퓨터 선호자들에겐 3백만원이 넘는 노트북보다 훨씬 유리한 상품”이라면서 “보험회사나 애프터서비스 직원,영업사원 등 외근이 잦은 직장인들이 표적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1C 반도체 ‘나노 테라’기술 개발한다

    ◎과기처,내년부터 SOC·HIS 개발 10개년 국책 프로젝트 마련/0.1마이크로 크기에 16기가급 반도체 제작/시스템회로 설계 포함하는 핵심기술 발굴 ‘나노 테라(Naro Tera)기술을 개발하라’.국내 과학기술계에 21세기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명’이 떨어졌다. 단군이래 한국에서 반도체 분야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단기간에 성과를 거둔 사례는 드물다.지난 93년 11월 시작한 산·학·연 주도의 ‘차세대 반도체 기반기술 개발 4개년 프로젝트’가 결실을 내면서 국내 반도체 기술력은 명실상부하게 세계 정상권에 올라섰다.정부지원 반도체 개발사업 첫 해인 86년 우리나라는 전세계 시장 2백70억달러중 14억달러어치를 수출해 시장점유율이 4.5%에 불과했다.그러나 10년 뒤인 지난 96년에는 전세계 시장 1천2백92억달러중 1백76억달러어치를 수출해 시장점유율을 13.5%로 크게 높였다.기술적인 측면에서는 85년 64/256K D램이 선진국과 3∼4년의 격차가 있었으나 지난 89년 16M D램 분야에서 일본을 추월한 뒤 64/256M D램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내놓았다.이어 지난 96년 10월에는 1G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되는 장비와 재료 분야에서는 80년대까지만 해도 거의 100%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96년에는 국산화율이 각각 15,40%가 됐다. 이같은 성과 못지 않게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도 만만찮다.차세대 메모리제품을 조기에 개발하는데에는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응용기술이 너무 취약하다는 것이 첫번째 지적이다.또 시스템 반도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인력과 벤처기업 등의 인프라가 취약한데다 장비 및 재료분야에 관한 기반기술 개발도 아직 기대치를 턱없이 밑돌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진단한다. 따라서 과학기술처는 메모리 분야에서 어렵게 갖춘 경쟁력을 2000년대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98년부터 2007년까지 반도체 기반기술 개발계획을 담은 ‘반도체 혁신기술 개발 10개년 국책프로젝트’를 최근 내놓았다.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가 차세대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의 후속사업으로 마련한 이 프로젝트의 요체는△나노 테라(나라)프로젝트 △SOC(System On Chip)프로젝트 △인간친화 반도체(HIS)Pron 개발 등 3가지로 요약된다.과거의 반도체 국책사업의 목적인 D램 일변도에서 벗어나 2007년까지 시스템회로 설계를 포함하는 반도체 핵심기술을 발굴하자는 것이다. 나노 테라 프로젝트란 궁극적으로 회로 크기는 ‘나노’(1천분의 1마이크로)·집적도는 ‘테라’(1기가의 1천배 집적도)급의 반도체를 만들려는 계획.우선 2007년까지 0.1마이크로 이하의 크기에 16기가급 이상의 반도체 제작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처리기술을 지원하는 SOC 프로젝트는 정보전달처리와 메모리를 한개에 집적시키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시스템산업을 크게 강화하자는 것이고 HIS는 인간과 보다 친밀한 반도체기술을 개발해 한국의 첨단 가전사업을 재건해보려는 노력이다. 과기처는 이를 위해서는 98년부터 10년동안 해마다 700억원씩 총7천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10개년 국책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된다면 우리나라는 2005년 메모리분야에서 연간 50조∼60조원의 매출로 전세계 1위(시장점유율 50%),비메모리분야에서는 연간 20조∼30조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3위(점유율 20%)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LG 초고속 16메가 싱크로너스 개발

    LG반도체가 세계 최고속의 16메가 싱크로너스 D램을 개발했다.초당 처리속도가 133㎒로 기존 싱크로너스D램에 비해 처리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256메가D램에 해당하는 회로선폭 0.25μ의 설계 및 공정기술과 박막가공기술을 적용,속도를 2배 이상 향상시킴으로써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메인 메모리와의 속도 차이를 최소화해 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데이터 처리명령후 출력되기까지 소요되는 어드레스 접속시간을 세계 최고속인 16나노초(1나노초는 10억분의 1초)로 대폭 줄여 데이타 처리량을 10% 이상 향상시켰다. LG반도체는 또 칩크기를 기존 4세대 제품에 비해 37% 축소,한장의 웨이퍼에 가공할 수 있는 칩의 수를 60% 이상 늘렸다.소비전력도 21% 이상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LG반도체는 세계 최대의 CPU업체인 인텔은 이같은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을 내년부터 PC 메인 메모리의 표준제품으로 채택,내년 하반기부터 메모리 주문량의 50%를 이 제품으로 대체함으로써 16메가 싱크로너스 D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반도체공장 신·증설 차질 우려

    ◎공업용수·전력 등 인프라 확보 어려워/한전·수자공·업체 등 건설경비도 서로 떠넘겨 반도체업계가 공업용수와 전력 등 인프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메모리반도체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한국업계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수조원을 들여 설비확충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필요한 인프라가 제때에 뒷받침되지 않아 자칫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마저 낳고 있다. 1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시황에 맞춰 적기에 대량생산해야 하는 점을 감안,반도체 3사가 모두 공장 신증설에 나서고 있어 제작공정 특성상 많은 용량의 공업용수와 전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전·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업체 등이 경비분담 문제로 각종 규정을 들어 떠넘기기를 하는 등 공장 증설에 차질이 우려된다. LG반도체는 충북 청주공단에 짓고 있는 64메가D램 반도체 일관공정 2개 라인의 가동에 필요한 공업용수의 조달을 위해 수자원공사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용수공급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고 재협의에 들어갔다.공업용수의 적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초 하루 4천t,오는 99년 초에는 하루 8천t의 용수부족이 예상된다. 내년에 64메가D램의 본격 양산에 들어갈 세계 최대의 메모리 업체인 삼성전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하루 3만1천t의 용수를 공급받고 있는 기흥 공장은 수도권 5단계 광역상수도 증설에 따라 내년부터 하루 3만t을 추가 공급받게 돼 있어 한숨을 돌린 상태다. 문제는 부지난으로 경기도 화성지방공단에 신설할 제3공장의 급수난.오는 99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이 공장은 용수 뿐만 아니라 전력 공급도 풀어야할 과제다.전기사업법 시행규칙은 1만㎾ 이상의 전력을 사용할 경우 2년전에 공급요청을 하도록 돼 있어 전력여유분이 없을 경우 적기 공급이 불투명하다.10㎞에 이를 송전선로 건설비용도 서로 떠넘기고 있는 실정이다.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려는 동부전자에게도 이 규정이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동부는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1조6천억여원의 융자가 결정되는 대로 조만간 충북 음성공장 건설에 나설 예정이나 공업용수와 전력 확보가 정작문제로 꼽히고 있다. 현대전자 이천공장은 부족한 부지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기존의 32만평 외에 8만평의 확충을 요청했으나 정부가 1만8천평만 허가한데다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해 앞으로 예상되는 부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에 부딪쳐 있다.
  • 제3의 검색도구 ‘메타서치’뜬다/헤르마·미스다찾니 등 속속 등장

    ◎기존 검색엔진·멀티미디어 DB 연동/광범위한 정보 보기쉽게 재구성도 인터넷 정보 검색의 새롭고 강력한 도구인 ‘메타서치 엔진 소프트웨어’가 국내에서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메타서치 엔진은 야후같은 기존 검색엔진과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들을 이용,여러 검색소프트웨어가 하는 검색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게 한 새로운 개념의 검색엔진이다. 예컨대 컴퓨터 관련 정보를 얻고자 ‘컴퓨터’라는 검색어(키워드)를 입력,이 엔진을 구동하면 야후,인포시크,알타비스타,심마니 등 미리 연동시켜 놓은 다른 검색엔진과 데이터베이스들을 동시에 돌려 광범위하게 검색할 수 있다.결과적으로 사용자는 여러개의 검색엔진을 동시에 이용하는 셈이어서 통합검색 시스템이라고도 불린다. 이 검색엔진은 기존 알타비스타로 대표되는 키워드 검색시스템,야후같은 디렉토리 검색시스템과 함께 제3의 검색체계로 알려져 있다. 다른 시스템과 비교하면 검색범위가 넓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대신 속도가 느린 것이 흠이다. 현재 국내에 나온 메타서치 엔진은 ‘헤르마’(http://herma.ik.co.kr)와 ‘미스다찾니’(http://www.mochanni.com)가 대표적이다. 테크노2000 프로젝트(대표 조현욱)가 개발,지난달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헤르마는 심마니,정보탐정,유니파인더 등 국내 검색엔진과 연동,한글 웹정보 검색용으로 특화한 소프트웨어다. 또 영화감독·영화배우,가수관련 정보 검색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이 코너를 이용하면 서울신문 인물데이터베이스,가수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터치넷,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 미스다찾니 등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추출해준다.특히 검색결과를 단순 나열하는 기존 검색엔진의 단점을 보완,예컨대 영화배우 정보는 프로필,출연영화 비디오파일,신문기사의 항목으로 재구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속도개선을 위해 임의의 질의에 대한 첫 검색결과를 임시(캐시)메모리에 저장해 사용자가 같은 질의를 할 경우 이미 저장된 결과를 불러내도록 한 것도 이 검색엔진의 장점이다. 미스다찾니는 한글과 영문을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검색단어가 한글이면 애니서치,정보탐정,심마니,까치네 등 국내 검색엔진에,영문이면 알타비스타,익사이트,핫봇,인포시크,라이코스 등 외국 검색엔진에 작업을 의뢰한다. 특히 신문기사만을 별도 영역으로 검색할 수 있게 해 서울신문을 비롯한 주요일간지 기사를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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