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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 개시

    동부전자가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정보통신기기,네트워크장비,디지털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비메모리반도체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을 개시했다. 동부전자는 25일 충북 음성공장에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8인치 웨이퍼 기준으로 월 5,000장 규모의상업생산에 돌입,기술제휴선인 도시바 등 주문업체들에 대한 제품 공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동부전자는 올해말까지 생산량을 월 2만장 규모로 늘려 매출액 9,700만달러를 달성하고 2003년에는 생산규모를 월 4만5,000장,매출액을 10억1,000만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동부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을 위해 도시바로부터 세계 첨단수준인 회로선폭 0.13∼0.25㎛의 공정기술을 도입했으며 우선 0.25㎛급부터 시작한뒤 올 하반기에 0.18㎛,2003년엔 0. 13㎛의 공정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동부전자는 파운드리사업에 필요한 7억5천만달러의 소요자금중 4억4,000만달러를 지분투자 방식을 통해 확보했다.동부전자 한신혁사장은 “국내의 반도체 설계전문업체들의 입지도 넓혀 취약한 국내 비메모리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 ‘손안의 PC’PDA시장 급성장

    ‘컴퓨터와 휴대폰이 만나면’ PDA(개인휴대용단말기)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초기의 전자수첩 수준에서 무선 인터넷·멀티미디어통신 등이 가능한 ‘손안의 컴퓨터’로 발전하면서 사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있다. PDA는 포스트PC 시대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휴대폰과의 통합바람은 엄청난 위력을 예고하고 있다.지난달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정보통신전시회 ‘세빗 2001’에서는 휴대폰 기능을 합친 PDA가 향후 대세임을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모바일엑스포’에서 무선 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PDA와 관련기기들이대거 선보였다.한국통신프리텔,한맥아이티 등 60여개 업체가PDA용 첨단기술들을 쏟아냈다. PDA 역사는 84년 영국의 사이언(Psion)이 첫 개발한 ‘사이언 오거나이저’로 시작됐다.그러나 20년도 안돼 21세기 생활패턴을 바꿀 ‘차세대 컴퓨터’로 자리잡고 있다. 기능에서 확인된다.대형 액정화면으로 인터넷에 접속,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휴대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메모장,주소록,일정관리 등은 기본이다.크기는 손바닥 정도에불과하다. PDA는 휴대폰과 무선인터넷 시장을 다투고 있다.휴대폰 기능을 통합한 단말기는 물론 핸드헬드PC 등 PC형태를 축소한다기능 복합 단말기 등으로 시장을 노리고 있다.관련업계는2.5세대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cdma2000-1x,즉 IS-95C서비스가 대중화할 하반기부터 시장 판도변화를 예상하고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8만여대.99년의 6만대와 별 차이가 없다.휴대폰이 연간 1,000만대 이상팔린 것과 비교가 안된다.그러나 올해는 ‘PDA 원년’이 될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올 초 국내시장 규모는 10만∼15만대로 추산됐으나 1·4분기 매출이 업체별로 2∼4배 급성장했다.4배 이상을 예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PDA가 차세대 컴퓨터로 자리를 굳히려면 배터리문제등을 해결해야 한다. 이동통신,컬러 LCD(액정장치) 등 다양한 기능과 장치가 부가되면서 전력소모가 훨씬 커졌다.전송속도,PC와의 데이터 호환,응용 프로그램 부족도 숙제다. 박대출기자 dcpark@. *국내시판 단말기업체 주력상품. ■싸이버뱅크(www.cb.co.kr)는 지난해 ‘PC이폰’(PC-EPhone)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대박’을 터뜨렸다. PC이폰은 PDA·이동전화·블루투스(무선접속) 기술 등이 결합돼 있다.용량이나 성능면에서 486급 미니컴퓨터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해상도는 640×480 VGA급을 실현한다.회사측은 ‘휴대폰 같은 PC’라며 거대 메이저회사들의 제품보다 기술적으로 6개월 이상 앞섰다고 주장한다. 싸이버뱅크는 무선통신·정보기기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PDA 기술,이동통신 기술,OS(운영체계)·응용프로그램기술, 인터넷 네트워크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관련분야의국내 최고 기술진 80여명이 원천이다.차량정보단말기,전자책,게임폰 분야로 접목시킨 신제품을 개발중이다. 미주지역에서는 올 상반기 상당한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일본시장에서는 일본소프트뱅크와 합작법인을 설립,6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남미시장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비텔콤을 통해 진입할 계획이다. ■국산 PDA업계의 터줏대감격인 제이텔(www.jtel.co.kr)의주력모델 ‘셀빅 아이’(Cellvic i)는 지난해 10월 홍콩전자전에서 홍콩전자산업협회 대상을 받았다.세계 최소형(크기 98×60×120㎜,무게 86g)에 영어와 중국어를 완벽하게 지원,세계 유수업체들을 제치고 최고 영예를 안았다.지난 2월에는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우수벤처디자인상을 받기도했다. 셀빅아이는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웬만한 PC 못지않게 다양하다.메모·필기장 주소록 일정관리 계산기 영한·한영사전및 필기체 인식 등 PDA의 일반적인 기능은 기본이고,우수한무선인터넷 기능을 갖췄다.휴대폰을 케이블로 연결하면 곧바로 인터넷 검색과 e메일 송·수신을 할 수 있다.특히 일반문서파일을 셀빅용으로 가공하면 ‘쿨뷰’(Coolview)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자책으로 읽을 수도 있다. 회사측은 셀빅아이가 올 1·4분기 자사제품 판매량 가운데80%를 차지했으며,국내 전체 PDA 시장에서는 50%의 점유율을보였다고 밝혔다. ■‘럭시앙’(LUXian)은 국내 최초로 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증을 받은 국제표준형 PDA.지금까지 외국산 PDA를 수입·판매해온 세스컴(www.cesscom.com)이 첫 고유모델로 내놓은 야심작이다. 가장 큰 특징은 휴대폰이 내장돼 음성전화는 물론이고 64Kbps 속도의 IS-95B 고속데이터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것.따로 휴대폰을 케이블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 버튼만 누르면 인터넷 검색과 e메일 송·수신을 할 수 있다. 206㎒급 CPU에 16MB 램을 채용해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속도가 가장 빠르고 화면 해상도 240×320에 16가지 농도로 조절되는 흑백액정을 장착,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회사는밝혔다.MP3 플레이어,대용량 개인정보 관리기능을 갖췄으며한글 소프트웨어도 20여가지가 내장됐다.특히 MS 포켓 엑셀,포켓 워드,인터넷 익스플로러 등 필수 사무용 소프트웨어가기본 탑재됐다.책이나 잡지를 읽을 수 있는 전자책 기능도갖췄다.한국통신프리텔과 공동마케팅을 펼쳐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제스 컬러’(ZeSS Color)는 종합 인터넷 솔루션업체엠플러스텍(www.mplustech.com)이 지난해 8월 출시한 컬러액정 PDA.동급 최대 메모리(24MB)와 컬러PDA로는 가장 저렴한 가격(60만원대)을 자랑한다.제스 컬러는 MP3플레이어,음성을 녹음하는 보이스펜,지리정보시스템(GPS) 등 기능을 갖췄다. 무선주식거래,영어사전 검색,개인정보 관리,금전지출 관리,이미지 보기,온라인 게임 등도 할 수 있다. 32비트 92㎒ CPU를 장착했으며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됐다. 무선적외선 포트가 달려 노트북PC나 휴대폰 등과 간편하게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다.팩스모뎀 랜카드 스캐너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능 확장성도 뛰어나다. 올해 PDA부문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는 엠플러스텍은 제스 컬러를 기반으로 IMT-2000(차세대이동통신)의핵심인 무선인터넷 정보단말기 분야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팩 포켓PC’(iPAQ)는 세계 PC업계를 장악하고 있는컴팩(www.compaq.co.kr)의 다기능 멀티미디어 PDA.요즘 추세에 맞춰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기능을 함께 갖췄다. 320×240㎜ 컬러 터치스크린 액정을 장착했으며 무게 170g에 첨단 인체공학 디자인을적용,편리성이 높다.PDA용으로는가장 빠른 206㎒급 32비트 CPU를 사용했다.내장 메모리도기본 32MB(최대 96MB 확장 가능)에 달해 동영상 등을 빠르게볼 수 있다. 워드와 엑셀 등 다양한 사무용 소프트웨어가 깔렸으며 한글처리도 완벽하다.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있고 버튼만 한번 누르면 쉽게 음성을 녹음할 수도 있다.고급 액정을 사용해 야외에서도 화면을 볼 때 빛이 반사되지 않으며 광 센서가 부착돼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CDMA 확장팩(30만원대)을 달면 휴대폰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디지털TV 위치추적장치 블루투스 등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쓰는 것도 가능하다.
  • “”누가 널 훔쳐본다고? 에이디웨어 깔아봐””

    네티즌이라면 가입하지 않은 사이트에서 오는 이메일 광고를 한번 쯤은 받아보았을 것이다.별 생각없이 지울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자신의 성별은 물론 나이와 직장,컴퓨터시스템정보까지 다 알고 보낸 ‘맞춤 광고’라는 사실을 알수 있다. 이런 경우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언젠가 가입했던 곳이겠지”하고 넘기지 말고 한번쯤 ‘스파이웨어(spyware)’를 의심해 볼 만 하다. ‘스파이웨어’는 보통 각종 프리웨어(freeware·공개프로그램)속에 숨어 있다가 해당 소프트웨어가 설치될 때 시스템에 옮겨 붙어 PC에 기록된 개인정보를 빼가는 프로그램이다.유출된 정보는 프로그램을 제작한 곳으로 전송돼 ‘맞춤광고’ 제작의 통계자료로 쓰이거나 개인정보를 필요로 하는 곳에 팔리기도 한다. 프리웨어 개발자들은 유저들이 프리웨어를 다운받을 때 보통 약관을 꼼꼼히 읽지 않는다는 것에 착안,사용 약관 중잘 보이지 않는 곳에 스파이웨어에 관련된 내용을 첨부한다. 따라서 약관에 동의한 유저들은 후에 정보유출을 알게 된다 해도 대처하기 어렵다. ‘에이디웨어(ADaware)’는 지금까지 알려진 다양한 스파이웨어를 시스템에서 제거해주는 프로그램이다.사용법도 간단하며 메모리와 레지스트리(정보저장장치),시스템파일,하드디스크등을 검색하여 스파이웨어가 발견되면 유저에게 알려주고 삭제토록 한다. 스파이웨어도 바이러스처럼 계속해서 신종이 생겨나므로 에이디웨어를 쓸 때는 수시로 새 버전을 확인,업데이트해야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물론 개인정보의 유출에 의한 맞춤광고가 오히려 편리하다고 느끼는 네티즌은 사용할 필요가 없는 프로그램이다. 케이데일리닷컴 김세진기자 torquey@
  • 화성신도시 공장이전 문제점

    “수백억원을 들여 세운 공장을 어떻게 철거할 수 있습니까.대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이전할 수 없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추진중인 화성신도시 개발 계획이 사업지구내 주민과 공장주들의 집단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이 일대 500여개의 공장주들은 시설 투자비와 이전비용 등 손실 뿐 아니라 이전기간 동안 생산의 연속성을유지하지 못한데 따른 손실까지 감안하면 그 피해는 천문학적이라며 신도시 개발에 반대하고 있다. 화성시와 경기도도 이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건설교통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제동을 걸고 나서 앞으로 건교부의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공장철거 손실 커=화성시 동탄면 석우리 55의 1 H야금㈜은 82년 설립해 지난해까지 공장면적 1만여평에 시설투자를 계속했다.공장 관계자는 시설투자비만 현재 구입가격으로 판단해 500여억원이 들었다고 말했다.이 공장이 철거될 경우 주요 설비는 이전해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보다 더많은 돈이 들어간 건물과 기반설비 등은 모두 폐기해야 한다. 지난 1월 준공한 화성시 태안읍 능리 927의 1 S반도체는부지 5,000평,건평 3,000평으로 모두 170여억원이 투자됐다.삼성반도체의 협력업체로 메모리 반도체 칩을 생산한다.정부의 화성신도시 계획이 추진될 경우 생산라인을 얼마돌려보지도 못하고 철거 준비를 해야 한다. 화성시가 조사한 택지개발예정지구의 기업체는 모두 544개로 이들 업체의 연간매출 추정액은 8,884억원,수출액은4억4,600만달러를 기록했다.또 이들 기업이 이전할 경우이전비용만도 모두 8,75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들은 투자된 시설비와 이전비에서 발생하는 손실 뿐아니라 이전 기간 생산의 연속성을 유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판로의 해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도 엄청날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공장이전 어려움=이들 기업에 충분한 보상을 하더라도공장 이전이 곧 가능한 것도 아니다.화성지역이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다른 공장총량제에 적용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올해 화성시에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면적으로 배정된 공장총량은 63만3,563㎡.이 양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신청돼 허가가 밀려있던 466건의 공장건축을 허가하며 배정물량이 소진됐다. 지난달 초까지 공장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배정을 기다리는 면적이 벌써 30만㎡를 넘어 평소에도 모자라는 공장총량에 신도시 예정지구의 기업이 한꺼번에 이전을 신청할경우 언제쯤 순서에 들지 가늠할 수도 없다. ●자치단체 입장=화성시는 이러한 투자비용 손실과 이전의 어려움,그리고 일자리 상실 등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원칙적으로 신도시 개발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부득이 개발을 추진할 경우 공장 밀집지역을 예정지구에서 제외시켜달라는 의견서를 건설교통부에 냈다. 시는 또 발안,마도지방산업단지를 조기에 착공할 것과 공장을 이전시킬 경우 새로운 사업장을 먼저 개발해 공장 운영의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이주업체에게 선보상해 줄 것도 요구했다. 경기도도 화성신도시 건설을 현재 추진중인 화성시 도시계획이 완료된 뒤 추진할 것과 기업체 및 토지주들에 대한 보상 등의 대핵을 수립한 뒤 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해 줄것을 요청했다. ●건교부 입장=사업지구내 공장들에 대해 수도권공단 및아산 국가공단,아파트형 공장 등에 입주시키고 대규모 공장들에 대해서는 존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 공장에 대한 보상 및 이전 비용이 만만치 않아 신도시 건설로 얻는 비용보다 손실이 더 클 것이라는데 있다.또 존치를 원하는 공장들을 그대로 놔둘 경우 당초 의도대로 신도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의문시 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아직 토지이용계획이 확정되지 않아보상 및 이전 비용 등을 파악치 못하고 있다”며 “사실이런 문제들 때문에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고 대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주문형 반도체 산업 1,200억 투입

    주문형 반도체(ASIC)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05년까지 1,200억원이 투입된다. 정보통신부는 4일 국내 수요의 8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ASIC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ITAI(IT ASIC Innovation)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올해는 28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비메모리 반도체 자급률을 지난해 11%에서 2005년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를위해 오는 6월 서울 가락동 9,500여평 규모의 IT(정보기술)벤처타워에 ASIC 산업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원센터는 1,600평 규모로 고가의 설계용 장비 및 시험장비,데이터베이스 등을 구축해 연구개발부분과 제품전시·홍보,판로 알선 등 마케팅 부분을 종합 지원키로 했다. 매년 150명,2005년까지 750명의 전문 인력도 배출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 삼성전자 D램판매 월1억개 돌파

    세계 메모리 반도체업계의 선두주자 삼성전자가 월 D램생산·판매량 1억개(64메가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월 1억개’ 기록을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월 평균 6,000만개 수준에서 4,000만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램버스 D램,DDR D램,256메가 S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전체 60%대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특히128메가 및 256메가 램버스 D램의 경우 3월 D램 반도체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주력제품으로 부상했다. 삼성전자는 △양산기술 혁신 △안정적인 대규모 거래선확보 △다양한 제품 구성 등이 1억개 돌파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2005년 초기 시장형성이 예상되는 4기가 D램 반도체 등 차세대 기술의 양산화를 서둘러 선두자리를 확고히 유지한다는 목표다.김태균기자
  • 환율상승 따른 산업·업종별 전망

    원화와 엔화의 동반 환율상승 등 최근의 환율변동이 우리수출에 어떤 영향을 줄까.전경련이 분석한 업종별 수출전망을 살펴본다. 환율상승의 최대 수혜업종이다.대부분의 조선소들이연초 사업계획을 세울 때 기준환율을 1,050∼1,150원으로잡았다.따라서 1,300원까지 도달한 원화환율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원·엔화의 환율상승도한국과 일본의 수주경쟁을 촉발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나라는 이미 2.5∼3년 가량의 작업물량을 확보한데다 올해 전세계 수주규모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출이 연간 단가로 이루어져 환차익이 예상된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겠지만 일본 엔화의 상승폭이 원화 상승폭 보다 커 미국 주력수출품목인 아반떼,EF쏘나타의 경우 판매대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엔화 환율의 상승은 일본부품 수입액의증가로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반도체 가격이 최저수준이지만 환차익으로 채산성이 개선될 전망이다.일본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규모가 전체물량의 16% 수준에 불과한데다 한일 양국간의 경쟁관계도크지 않아 엔화 가치하락의 여파도 미미하다. 환차익의 긍정적인 효과와 수입부품가격 상승의부정적인 효과가 상쇄되는 양상을 보인다. 일본과 직접 경쟁하는 품목이 적어 단기적으로 수출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겠다.또 국내 범용기계 시장의 경우 애프터서비스와 10% 정도의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어 일본제품의 국내시장 잠식을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원자재 수입비용이 증가하는데다 세계 철근시황이불황이어서 단기적인 수출증가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수입비중이 높아 환차손 발생도 우려된다.일본의 환율상승은조강류 수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판재류분야는동남아 지역에서 한일간의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특수강은 한일간에 시장분할이 이루어져 경쟁관계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나프타 등 원자재의 수입비용 증가로 채산성이악화될 전망이다.외화차입이 많은 장치산업의 특성으로 환차손의 추가적인 발생이 불가피하다.가격경쟁력이 그다지높지 않아 엔화환율이 계속 상승할 경우 국내업체의 생산량조정 등이 예상된다. 달러화 상승으로 매우 어려움을 겪는다. 정유의 경우 석유를 모두 수입하는데다 국내 기업간 경쟁의격화로 환율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항공은 운임부문에서 환차익이 기대되나 항공사의 특성상 외화부채의 비율이 높아 환차손이 불가피하다. 연료비 비중이높아 유가상승도 부담이 된다.전력은 연료비 수입비중이 크고 달러 표시 외화부채가 많아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 임태순기자 stslim@
  • 음악 듣기위해 영화 본다?

    서울관객 50만명 확보를 눈앞에 둔 ‘번지점프를 하다’의 후반작업 때. 제작사 눈엔터테인먼트의 최낙권 대표와김대승 감독은 신경전을 벌였다.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띄울 주제곡 선정에 좀체 합의를 보지 못해서였다.덕분에,기자시사가 끝나고 극장개봉되기까지 주제음악은 몇번배치를 바꿔야 했다. 최근 충무로에는 이런 풍경이 흔해졌다.영화음악이 구색용 쯤으로 치부되던 건 옛말. 대접이 이만저만 융숭해진게 아니다.영화 한편이 음악에 들이는 비용은 여차하면 1억원 선이다.한두해 사이에 곱절로 뛰었다.“블록버스터를지향하는 영화들이 힘겨루기하면서 자연히 ‘디테일’ 경쟁도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업계는 해석한다. 실제로 올해 최고의 흥행대작으로 점쳐지는 김성수 감독의 ‘무사’(싸이더스우노 제작·7월 개봉)가 음악에 들이는 공은 거의 음반 제작 수준이다.인기 재패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겔리온’의 작곡가 사기스 시로에게 음악감독을맡기고 2억원을 내줬다.‘신세기 에반겔리온’이 일본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사상 최초로 300만장이나 팔린 점에 주목했다.“그의 이름값이 향후 아시아권 배급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제작사의 계산이다. 시로는 폴란드까지 ‘원정’가서 바르샤바 필하모니와 협연녹음했고 지금은 런던에서 믹싱작업중이다.그가 중국 촬영현장을 수시로 오가며 감독과 의견을 나눠왔음은 물론이다.내친김에 싸이더스는 자체 음반사업부에서 OST 앨범을영화개봉에 맞춰 출시하기로 했다. ‘광시곡’은 흥행에는 참패했지만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OST만큼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천사몽’도 마찬가지. 홍콩 스타 여명이 주연하면서 메인테마를 불렀다.외국가수들쪽으로 범위를 넓히는 사례도 흔하다.‘선물’은 세계적뉴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에게 주제곡 ‘마지막 선물’의 연주를 맡겼다.영화음악가 조성우씨의 창작곡이다.다음달 개봉될 영화 ‘인디안 썸머’의 주제가를 부른 이는 ‘굿바이’로 유명한 여가수 제시카다.영화제작현장에서 OST로 시선을 돌리는 경향은 지난 99년 ‘쉬리’부터 가속이붙었다.삽입곡 캐롤 키드의 ‘웬 아이 드림’이 크게 히트하면서 영화와 음악의 시너지효과를 확인했다.영화흥행과더불어 캐롤 키드의 음반은 20만장이 넘게 팔렸다. 이제 OST는 영화마케팅의 필수항목으로 자리잡았다. 제작사들은 촬영에 앞서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스타가수부터 물색해둔다. 영화의 흥행 여부와 관계없이 개봉과동시에 OST음반이 시중에 깔리는 것도 일반적인 추세다.이쯤되면 몇안되는 음악감독들의 주가가 올라가는건 뻔한 일. 조성우씨는 요즘 영화제작자들에게 인기 최고다. 현재 주문 받아둔 작품만 10편이 넘는다.‘쉬리’로 두각을 나타낸 이동준씨도 정신없이 바쁘다. 촬영중인 ‘2009 로스트메모리즈’에 이어 강제규필름의 ‘베사메무쵸’ 를 새로맡았다. 영화음악의 비중이 커지면서 이들 음악인들의 제작 참여도 덩달아 활발해지고 있다.스크린 위로 질높은 음악을 감상하는 건 관객들로서야 즐거운 기회.그러나 “치솟는 수요만큼 질적인 공급이 뒷받침되지 못해 아쉽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들이다. 황수정기자 sjh@. *인기타는 영화주제곡. “영화주제곡부터 잡아라.” 영화가 국내외 인기가수들을 열심히 넘보듯,가요판에서도영화쪽을 기웃대기는 마찬가지.뮤직비디오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 수억원 내지 수십억원인 현실에서 영화장면을그대로 뮤직비디오로 끌어들인다면,크게 수지맞는 장사다. 주제곡을 불러준 대신 뮤직비디오에 영화장면을 갖다쓰는사례는 줄을 잇는다. 시크릿 가든은 멀리 노르웨이에서부터 ‘선물’제작진에협상을 넣어 성공했다.이 영화는 그룹 동물원의 새 뮤직비디오에도 쓰였다.‘인디안 썸머’도 이소라의 ‘제발’,제시카의 ‘로스트 위다웃 유어 러브’와 복수계약을 맺은경우. 데뷔가수들도 단단히 눈독을 들인다.31일 개봉되는‘친구’는 아이드림미디어가 OST판권을 가졌지만,신인가수 얀이주요 장면을 뮤직비디오에 끌어쓰기도 했다.
  • 서울대 국내대학 최대 슈퍼컴퓨터 가동

    서울대는 26일부터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도입한 학술연구용 슈퍼컴퓨터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대 전산원 관계자는 25일 “슈퍼컴은 기상청에 이어두번째이며,전 세계 대학의 슈퍼컴 중 25위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슈퍼컴은 그동안 국내에서 처리할 수 없었던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의석유탐사자료처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70% 이상의 높은 가동률을 보였다. 이기준(李基俊) 총장은 “학술 연구 분야에 적극 활용해세계수준의 연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대학의 연구 환경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M RS/6000 SP기종인 슈퍼컴은 초당 2,160억회의 부동소수점 연산이 가능하며 메모리만 114GB 규모이다. 서울대는 4월부터 전국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공동 연구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금리인하 0.75%P이상땐 상승계기

    투자자들은 결국 0.75%포인트의 금리인하로 기울었다.월요일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하락세에서 벗어나면서기술적 반등과 함께 추가상승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월가의 국채 프라이머리 딜러들도 현재로선 의견이 양분됐지만 투자자들은 앨런 그린스펀을 비롯,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책결정자들이 0.75%이상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미국증시는 급등이냐 급락이냐의 기로에 섰고,미국증시의영향을 받는 세계증시도 같은 입장에 놓이게 됐다.투자자들은 다음번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5월15일 열린다는 점을들어 이번에 큰 폭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물론 시장의 기대처럼 금리인하가 이뤄지면 미 증시는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심리적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월가 증시전략가들은 큰 폭의 금리인하에도 불구,주식시장이 급반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기업들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2년여만에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금리인하만으로는 본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힘들다는것이다. 금리인하로 인한 소비심리의 부활과 기업들의 투자증가가뒤따르고 그로 인해 기업실적이 개선되는 선순환이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따라서 국내증시 투자자들은 미국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으로 돌아서기 전까지는 극단적인 낙관론은 자제하고 종합주가지수가 550선을 돌파하기 이전에는 시장상황에 크게 휩쓸릴 필요가 없을 것 같다.더욱이 이번주에는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지난 분기 실적발표와 올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시장전망이 나올 예정이어서 현지의 반도체 주가와 국내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 더욱시급하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충무로는 지금 ‘외국배우 수입’ 러시

    충무로가 외국배우 ‘모셔오기’에 톡톡히 재미를 붙였다. 다국적 배우가 함께 호흡 맞추는 영화들이 줄을 잇는 추세다. 지난 7일 영화 ‘비너스’(제작 이강필름)의 제작발표도 그랬다.‘음식남녀’‘천장지구’‘반생연’의 홍콩스타 우첸롄(오천련)이 주인공으로 인사를 했다.이승수감독이 40억원을 들여 연출할 ‘비너스’는 첩보용 마이크로 인공위성제작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산업스파이와 국정원이 두뇌게임을 벌이는 스파이 액션.우첸롄은 정보요원들의 신변을 보호하는엔젤 역이다.작전수행중 총상을 당해 음성변환기에 의존해말을 하는,베일에 가려진 캐릭터다.이날 “하이테크 액션이라는 장르가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배경을 설명한 그에게이번은 두번째 한국영화.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지난 96년 ‘언픽스’에 출연한 적이 있다. 우첸롄 말고도 영화 속 외국배우는 또 있다.인공위성을 해킹하는 천재 컴퓨터 여성해커는 일본 여배우 요코 구가가 연기한다. 충무로로 ‘원정’온 배우로는 이달 중 촬영을 끝내는 ‘파이란’의 장바이츠(장백지)를 빼놓을 수 없다.홍콩멜로 ‘성원’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그는 위장취업한 중국여인으로최민식의 상대역이다. 캐스팅에 1억5,000만원이 들었다는 게제작사(튜브엔터테인먼트)의 귀띔. 한창 제작중인 이시형감독의 SF액션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는 일본 남자배우 나카무라 토루가 주연급으로 등장한다.장선우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도 중국의 현대무용가로 유명한 진싱(금성)이 주요배역을 맡았다.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맺은 장감독과의 인연으로 캐스팅됐다.올상반기 국내 극장가의 최고 화제작으로 기대되는 ‘무사’(감독 김성수)에서 ‘와호장룡’의 스타 장쯔이(장자이)가 여주인공인 건 잘 알려진 사실.스태프로 범위를 넓히면 외국영화인들의 진출사례는 훨씬 많아진다. ‘외국배우 공수’에 대한 충무로의 시각은 대체로 긍정적. 캐스팅 비용이 국내 스타보다 훨씬 낮다는 사실을 무엇보다큰 장점으로 꼽는다.그러나 우려도 없지 않다.일각에서는 최근 ‘천사몽’이 흥행에 참패한 원인의 하나로 주인공 리밍(여명)을 꼬집는다.대사를 더빙처리한 나머지 극의 디테일을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대목에서다. 황수정기자 sjh@
  • 사내대학 국내 첫 개교

    국내 최초의 사내 대학이 문을 연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반도체공과대학교(SSIT) 1기생 60명의입학식을 갖는다.지난해 사내 정규대학 1호로 교육인적자원부의 승인을 받은 이 대학은 입사 1년6개월이 넘은 고졸 사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부문을 집중 강의하게 된다.졸업하면일반 4년제 대학과 똑같이 학위를 인정받는다.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경기도 기흥단지안에서 운영되며 학비는 전액 무료.총장은 이윤우(李潤雨) 반도체 총괄사장이 맡는다. 학교측은 우선 디지털공학과와 디스플레이공학과로 구성된학사과정을 열고,앞으로 디지털시스템 메모리디자인 프로세스개발 AMLCD 소프트웨어 등 5개 전공으로 구성된 석·박사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강의를 진행해 체계적인 이론과 살아있는 현장실습이 동시에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삼성전자, 램버스D램 시장 평정한다

    삼성전자가 램버스 D램 세계시장의 패권장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인텔사와 초고속 메모리 반도체인 램버스 D램의 원활한 제품공급을위해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세계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공급업체와 CPU(중앙연산장치)공급업체가 손잡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램버스 D램 증산에 필요한 설비투자비를 인텔사로부터 지원받기로 했다.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사는 올해부터 PC의 주력기종이 될 펜티엄4 PC를 지원하기 위해 램버스 D램 공급기반 확보와 시장확대에 협력하기로했다. 양사의 제휴는 펜티엄Ⅲ 시대에서 펜티엄4 시대로의변화를 예고한다고 삼성측은 밝혔다.삼성전자는 램버스 D램의 양산을 확대하고,인텔은 펜티엄4 CPU를 지원하게 된다.따라서 PC 제조업체들이 펜티엄4 PC의 생산량을 확대할 것으로예상된다. 램버스 D램은 지난해 6,000만개(128Mb 기준)의 초기 세계시장이 형성됐다.올해부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올해 총 수요를 지난해의 5배인 3억개로 전망했다.펜티엄4 PC용으로 2억5,000만개,고성능 게임기에 5,000만개 이상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2002년에는 6억개 이상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신규투자 부담없이 월 1,000만개 이상의램버스 D램 생산기반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하반기부터는월 2,000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을 50%이상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목표다.지난해 53%의 점유율로독점적 위치를 이미 굳혔다.특히 지난달 저가형의 보급형 램버스 D램 개발을 마쳤다.2∼3위 D램 제조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램버스 D램이란 초당 최고 1㎓의 속도로 정보처리가 가능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현재 PC의 주력인 PC100용 제품보다 10배 빠르다.동영상,화상통신,입체영상 등 차세대 멀티미디어 PC나 초고속 게임기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박대출기자 dcpark@
  • KAIST 유회준교수팀 ‘램프’세계 최우수제품에 선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유회준(柳會峻)교수팀은 IMT-2000과 개인휴대단말기(PDA)용으로 개발한 ‘램프(ramP.RAM Processor)’칩이 지난 5∼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4회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최우수 제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램프’칩은 메모리(RAM)와 프로세서를 하나의 칩 위에 집적한 것. 유 교수팀은 “램프 칩이 32비트 중앙처리장치(CPU)와 디지털 신호처리(DSP)를 채용함으로써 IMT-2000의 화상전송방식인 MPEG-4 동화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면서 “이번 최우수상 선정은 휴대용 화상처리기 분야의기술을 선도하고있는 일본의 도시바나 마쓰시다를 제치고 전력소모와 기능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자

    “‘도요타아메리카’와 ‘IBM재팬’ 중 어느 회사가 진정한 미국기업입니까?” 미국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장관을 지낸 로버트 라이시가 던진 질문이다.우리 국민들 대부분은 모기업의 국적을 따져 IBM재팬이 미국기업이라고 답할 것이다.그러나 라이시는자본의 출처가 어찌됐든 미국 영토 내에서 미국인들을 고용하고,미국산 원자재와 부품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진정한 미국기업이라고 규정했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초 미국의 한 스포츠 의류신발회사는 “무엇이 진정한 국산입니까?”라는 카피의 광고를 국내 일간지에 게재한 적이 있다.이 회사는 광고를 통해 한국공장에서 한국 근로자들이 생산한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자사야말로 진정한 한국기업이라는 주장을 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진출한 많은 외국기업들은 수출,고용,선진기술 이전 등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노키아티엠시’는 휴대폰으로만 작년에 24억달러의 놀라운 수출실적을 올렸고 ‘한국 SONY’는 4,500명을 고용하고 있다.‘페어차일드 코리아’는우리 산업에서 취약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 투자는 수출증대,고용창출,기술이전,경영의투명성 제고,세수증대,지역경제 기여 등 국가경제에 여러가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또 외국인투자는 외환보유고 확충,국가신인도 제고를 통해 외환위기를 예방한다.특히 경제상황이 어려울 경우에도 급격히 빠져나가지 않아 경제의 안전판과 같은 기능도 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직도 국부유출론이나 국내 기업의 역차별 문제 등 외국인투자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는 외국인투자의 국민경제적 효과를 오해하거나과소평가한 데서 오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적극적인 외국인투자유치 정책을 추진,지난 3년간 무려 401억달러를 유치했다.이는62년부터 IMF위기 직전인 97년까지 36년간 유치한 금액의 1. 6배가 넘는 규모다.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년 150억달러 규모의 외국인투자 유치가 필요하다.남북경제협력에도 외국인투자를 적극 활용하면 북한의 빠른 변화와 발전을 유도할 수 있다. 이 정도 규모의 외국인투자가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하려면 무엇보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국민 모두가 외국기업과 외국인들에게 마음의 문을활짝 여는 것이 중요하다.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문화,외국인을 차별하지 않는 생활습관,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외국인산업연수생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세계가 국경없는 하나의 경제로 통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 삼성전자 세계최초 개발

    삼성전자는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휴대폰에 들어가는저(低)전력 32메가비트 Ut(유니 트랜지스터)램을 세계최초로 개발, 전 세계 휴대폰 제조업체에 샘플을 공급한다고12일 밝혔다. Ut램은 D램이 가진 장점을 따온 신개념 S램 제품으로 동영상 휴대폰처럼 크기는 작으면서 고성능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정보기기에 적합하다. S램은 소비전력이 적고 처리속도가 빠른 반면 D램보다 칩이크고 비싸면서 메모리 용량도 작은 게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삼성전자는 Ut램 개발로 1메가부터 32메가까지 종합적인 S램 생산체계를 구축,올해 S램 분야에서만 23억달러 이상의매출을 올리고 지난해 25%였던 S램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2002년까지 3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삼성전자 4기가D램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4기가(G)D램 반도체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여기에 쓰이는 0.10㎛(미크론·100만분의1m) 초미세공정기술도 최초로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64메가, 256메가,1기가에 이어 이번에 4기가 제품에서도 세계 최초의 기술을개발함으로써 세계 메모리반도체 업계에서 월등한 기술적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학회(ISSCC)에서 0.10㎛ 공정기술을 적용한 차세대4기가 메모리반도체 제품 개발에 대한 기술논문을 발표했다. 4기가D램은 42억9,000만 비트(Bit) 용량으로 칩 1개에 영문글자 기준으로 5억자를 담을 수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4기가D램, 머리카락 굵기 ‘1,000분의 1’의 기술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4기가D램 반도체와 0.10㎛(미크론)초미세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전세계 메모리반도체업계의 맹주(盟主)자리를 더욱 굳히게 됐다. [업계 1위 재확인] 삼성전자는 90년대 이후,기술력과 시장점유율 원가경쟁력 등 모든 면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92년 64메가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앞서기 시작한 기술력은 94년 256메가,96년 1기가 제품 최초 개발로 이어졌다.한 관계자는 “1기가 제품 개발로 경쟁업체들을 기술적으로1년 이상 따돌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92년 세계 D램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뒤 96년 18%,98년 18.5%,99년 20.7%,2000년 21%(추정)등으로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0.10벽’ 깼다] 4기가D램 개발을 가능케 한 것은 사람 머리카락의 1,000분의 1 굵기인 0.10㎛급 미세 회로선폭(幅)기술.반도체 내부의 회로선폭을 줄여야만 원재료인 웨이퍼로부터 D램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고,고밀도 집적화도 가능하다.0.10㎛기술은 업계에서 ‘마(魔)의 벽’으로 불려왔다. 지금까지 0.13㎛이 최고였다.현재 양산되는 128메가,256메가제품에는 0.17∼0.18㎛ 기술이 쓰이고, 1기가 제품에는 0.13㎛ 기술이 적용된다. [다양한 효과 기대] 0.10㎛기술은 128,256메가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이 경우,웨이퍼에서 추출하는 D램의 양을 최대2.5배로 늘릴 수 있어 원가가 60% 절감된다. 삼성전자는 원가경쟁력을 더욱 높여 국제 반도체 시세 변화에 능동적으로대처할 수 있게 됐다.국내외에 모두 140여건의 핵심 기술특허를 출원,막대한 로열티 수입도 예상된다. [4기가 D램] 4기가 칩 1개에는 신문 3만2,000쪽,단행본 640권,정지화상 1,600장,음성데이터 64시간 분량이 들어간다.2004년쯤 형성될 초기 시장에서는 기업이나 인터넷업체 등의서버컴퓨터에 사용될 전망이다.그러나 인터넷과 멀티미디어기술의 발달로 언젠가는 개인용 PC에 장착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美서 해고 앙심 또 총 난사

    [시카고 AP AFP 연합]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외곽에 위치한 트럭제조업체 나비스타의 엔진공장에서 5일 이 회사 전 직원이 총기를 난사,범인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윌리엄 베이커라는 66세 된 범인은 회사의 물품을 절도하는데 공모한 혐의로 5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데 앙심을품고,복역에 들어가기 하루 전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이날 사고는 미국 경제의 오랜 호황이 끝나고 침체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많은 회사들에 감원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고에 앙심을 품고 벌어졌다는 점에서 미국의 해묵은 총기안전 논란과 함께 미국 사회에 또다른 경종을 울리고 있다. 베이커는 이날 오전 10시께 멜로즈 파크의 나비스타공장에 나타나권총과 엽총을 난사했으며,자신도 현장에서 총을 쏴 자살한 것으로알려졌다. 부상자들은 인근 고틀리브 메모리얼 병원과 로욜라 메디컬센터 등에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베이커는 나비스타에서 39년간 일했으며,93년 가을부터 회사 물품을절도한 혐의로 이듬해 해고됐다.
  • IT업계 ‘三重苦’

    IT(정보기술)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IT산업의 중추격인 휴대폰과 PC가 경기침체에 따른 극도의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반도체와 LCD 등 수출 주력품의 가격하락세도 멎을 줄 모르고 있다.미국 유럽 등지의 경기하강으로 수출전망도 불투명해 업계의 이중고가 우려된다. ■최악의 휴대폰 시장 지난해 국내 휴대폰 판매량은 대략 1,400만대. 월 120여만대꼴이다.그러나 올해에는 월 50만∼60만대에 그칠 전망. 한참 때의 월 150만∼200만여대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이다.국내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고,휴대폰 보조금 지급이 금지된 게 주 이유지만이동통신 서비스업체들이 저마다의 사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중단한 점도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PC업계,제로(0) 성장? 지난해 여름부터 하강세를 탄 PC업계도 심각하다.지난해에는 내수판매 330여만대로 전년대비 65%의 기록적인 성장을 보였지만 올해에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잘해야 5만∼10만대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침체와 함께 ‘윈텔’(인텔+마이크로소프트)의 부진이 주된 요인이다.인텔의 새 CPU(중앙처리장치) ‘펜티엄4’가 갖은 결함으로 시장에서 냉대받는데다 마이크로소프트의새 OS(운영체계) ‘윈도 미’도 반응이 좋지 않다.삼성전자 삼보컴퓨터 등 대기업은 그나마 낫지만 서울 용산 등지의 조립PC업계에는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반도체·LCD 가격하락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세계시장의 1,2위를차지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값은 새해 들어서도 바닥권을 헤메고있다. 지난 26일 현재 북미 현물시장 거래가는 64메가SD램 2.74∼3.01달러,128메가SD램 5.60∼5.97달러대.64메가의 경우 지난해 7월 9달러대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이다.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말까지 나올정도다.수출주력품인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역시 전세계적으로 공급물량이 넘쳐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노트북용 13.3인치 제품은 지난해 1월의 장당 514달러에서 현재 300달러선으로,15인치는 605달러에서 400달러선으로 추락했다.세계시장 1,2위인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는 올해 순익이 절반 이상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외국업체 공략가속화 이런 상황에서 초대형 다국적 업체들의 국내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세계 PC시장 1,2위인 미국의 휴렛팩커드,컴팩과 휴대폰시장 1위인 핀란드 노키아가 각각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대책도 별로 없다 업계는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정부가 휴대폰 보조금을 부활하는 것 외에는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자극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가격인하를 단행하더라도 1만∼2만원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는 입장.삼보컴퓨터 관계자 역시 “가격인하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마케팅활동을 강화한다는 정도의계획만 세웠다”고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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