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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야구선수권대회] 韓 ‘투타 합작’ 가뿐히 2연승

    |로스앤젤레스(미국) 임일영 특파원| 한국 야구대표팀이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의 재키 로빈슨 메모리얼필드에서 열린 한·미야구선수권대회 2차전에서 투타의 조화로 미국을 13-1로 대파했다. 대회 통산 전적 7승2무11패. 이날 한국은 마운드에서 미국을 압도했다. 미국대표팀은 9명의 투수를 줄줄이 마운드에 올려 한국타선 봉쇄에 안간힘을 쏟았지만 10안타 10볼넷에 몸에 맞는 공을 6개나 허용, 역부족을 드러냈다. 반면 한국은 박정규(경희대)와 김백만(상무)을 비롯해 7명의 투수가 이어던지며 미국타선을 상대로 산발 4안타에 무려 13개의 삼진을 솎아냈다.특히 2회부터 5회까지 4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완전히 잠재웠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미국에 강한 ‘사이드암’ 정민혁(연세대3)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1회말 볼넷과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줘 고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미국의 공세는 그것으로 전부였다. 한국 타선은 2회부터 불을 뿜으며 순식간에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1사뒤 김재구(상무)가 몸에 맞는 공, 유재웅(상무)이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미국 벤치는 두번째 투수를 마운드에 올렸다.하지만 윤여명(홍익대)의 중전안타로 계속된 만루에서 최주녕(중앙대)과 추경식(성균관대)이 연달아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올려 2-1로 역전시켰다.이후에도 문규현(상무)의 볼넷과 박주용(건국대)의 우전안타로 3점을 보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3차전은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argus@seoul.co.kr
  • [배지환의 DICA FREE oh~] 제1장. 파란바다 더 파랗게 찍기

    [배지환의 DICA FREE oh~] 제1장. 파란바다 더 파랗게 찍기

    디지털카메라(디카) 없는 분, 손 들어보세요∼? 디카를 가지고 있든, 휴대전화에 디카가 달려 있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카와 함께 있지요. 하지만 원하는 영상을 담아내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500만 화소를 자랑하는 고성능의 디카도 제대로 모르면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말지요. 디카 초보를 위해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가 디카 코너를 새로 만듭니다. 포털사이트 다음과 싸이월드의 로모카메라 동호회 운영자이자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는 프로 사진작가 배지환씨가 촬영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디카를 손안의 보배로 만들려면 이제부터 줌인하세요. 바다, 산, 계곡 등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려면 디지털 카메라는 필수품이다. 자신이 가진 카메라 기능은 물론 사진에 대한 간단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담을 수 있다. 답답한 스튜디오의 일상에서 벗어나려 정기적으로 바다와 산을 찾아 나선다. 포토제닉한 피사체나 사람들의 즐거움을 찾아 나설 때면 바다와 계곡으로 떠난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거나 생각할 여유가 필요할 때는 산을 선호하는 편이다. 오른쪽 사진 역시 피서지의 풍경을 촬영한 사진이다. 날씨가 맑았던 덕에 조리개를 조이고도 셔터스피드를 빨리 할 수 있어 여차하면 흔들릴 수 있는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었다.(셔터스피드 1/5000초, 조리개 f11, 촬영렌즈:24∼70㎜,ISO(감도)100)일단 조리개를 조여준 이유는 멀리 있는 풍경까지 제대로 보이게 하기 위한 의도였고, 셔터스피드를 빨리 한 건 튀는 바닷물을 순간적으로 잡아 즐겁게 물놀이를 하는 이들을 표현하고 싶어서였다. 자연 속에 푹 빠져 있는 그들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늘과 바다 등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물론 촬영 의도가 사람들의 즐거운 표정이었다면 조리개를 개방하고 줌으로 당겨 사람들의 모습만을 클로즈업하고, 배경들은 흐릿하게 처리했을 것이다. 사진이란 정답이 없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따라 피사체를 담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작품사진을 찍지 않아도 소중한 내 가족, 연인, 친구들을 즐거운 휴가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사진의 가장 기초적인 의미는 ‘기록´임이 분명할 테니까.(www.cyworld.com/pewpew) Photoshop 끝장내기 포토샵은 디카족이 사진 작업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진 안에 예쁜 그림을 추가하거나, 말풍선같은 대사를 넣을 수 있고, 일명 ‘뽀샵질’이라고 불리는 고운 피부 만들기, 눈 크게 키우기, 예쁜 입모양으로 다듬기 등도 모두 포토샵 작업이다. 포토샵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히면서 개성넘치는 작품을 만들어 보자. 작업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작업할 파일을 불러오는 것. 이 방법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맨 위에 있는 메뉴바에서 파일(File)→열기(Open)→파일지정→확인을 차례로 클릭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프로그램 바탕화면(회색바탕)을 더블클릭해 파일 창을 열 수 있다. 단축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Ctrl+o’, 또는 ‘Ctrl+Shift+o’를 눌러 파일지정 창을 불러온다. 창이 열리면 파일명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거나, 파일명을 더블클릭해 이미지를 연다. Q 보통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을 말할 때 화소수를 이야기합니다. 화소(픽셀)가 디지털 카메라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A 화소수는 사진을 점으로 나타냈을 때 일정 평면에 찍히는 점의 숫자입니다. 당연히 같은 면에 점을 많이 찍을수록 화질이 좋겠지요. 그래서 화소수가 높을수록 사진을 찍었을 때 화질이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화소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약간의 허수가 있습니다. 보통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거나 46사이즈로 사진을 뽑을 때는 화소수가 그렇게 높은 카메라는 필요없습니다.200만 화소면 충분합니다. 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쓸 때도 저장방식을 낮게 잡아 보통 300만 화소 정도만 사용합니다.800만 화소로 기록하면 저장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메모리도 많이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화소수가 높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는 게 좋습니다.500만 화소 카메라정도면 거의 모든 카메라의 기능을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화소수가 높은 카메라보다는 기능이나 견고함 등을 먼저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한국코닥 디지털 영상사업부 배지환씨는요 젊은 감각을 살려 영상에 담아내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난 사진작가. 스스로 ‘사진에 미친 남자’로 자처하는 그는 인물·패션·광고전문 스튜디오인 S.I스튜디오(www.sistudio.co.kr)의 대표.㈜아이티솔루션과 니즈몰에서 사진촬영·디지털편집을 강의한다.
  • [한미야구선수권대회] 145㎞ 쾌투 고우석 美 낚다

    |로스앤젤레스(미국) 임일영 특파원| 한국 야구대표팀이 5년 만에 다시 열린 한·미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전을 통쾌한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의 재키 로빈슨 메모리얼필드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선발 고우석의 눈부신 호투와 ‘캡틴’ 김재구(이상 상무)의 쐐기 2점포로 미국을 7-1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0년을 끝으로 일시 중단됐던 한·미야구선수권에서 4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통산 6승2무11패를 기록했다. 고우석-위대한(상무)-이상훈(단국대)-정민혁(연세대)으로 이어지는 ‘특급 계투’에 미국의 파워 방망이는 산발 3안타로 침묵했다. 특히 올시즌 프로야구 2군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일궜던 선발 고우석의 역투가 눈부셨다. 고우석은 최고 145㎞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솎아내며 2안타 1볼넷으로 1실점, 종주국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한국 타선도 초반부터 불을 뿜어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1회말 선두타자 문규현(상무)의 볼넷에 이은 4번 이승재(경희대)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한국은 2회 추경식(성균관대)의 적시타와 문규현의 시원한 2루타로 3-0으로 달아났다.3회 1점을 허용,2점차로 쫓긴 한국은 5회 2사2루에서 김재구의 통렬한 좌월 2점포로 5-1로 점수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첫 판을 맥없이 내준 대럴 토머스 미국대표팀 감독은 “1차전에 뛰지 못했던 일부 선수가 합류하는 2·3차전은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애써 강조했고, 김충남 한국대표팀 감독은 “남은 2·3차전도 모두 승리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argus@seoul.co.kr
  • [경제플러스] 광복절 기념 PDP 판촉행사

    LG전자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한 달간 금(18K)으로 만든 ‘X캔버스’로고가 장착된 하드디스크 일체형 50인치 PDP TV(모델명 50PY2DRG) 815대를 69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메모리카드 슬롯이 내장된 PDP TV(42·50·60인치)와 LCD TV(32·42인치),DLP TV(52인치)를 구입하는 고객을 추첨, 프렌치 디오스 냉장고, 스팀 트롬세탁기,50만원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 하이닉스 “잘나가요”

    최근 워크아웃에서 졸업한 하이닉스반도체가 반도체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하이닉스는 연결기준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이 2657억원으로 지난 1·4분기보다 17.3%, 작년 동기보다는 61.0%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27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14%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2371억원으로 26.2%, 순이익은 2369억원으로 26.1%가 각각 줄었다. 본사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 2345억원, 영업이익 2136억원, 순이익 238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28.6%, 순이익은 24.7% 감소한 것이지만 대부분 반도체업체들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연결기준 21%, 본사기준 17.3%로 삼성전자(26.4%)를 제외하면 메모리반도체업계 최고 수준이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하이닉스 상계관세 부과여부 日, 조사기간 6개월 연장 검토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정부는 한국의 대형 반도체업체 하이닉스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여부 판단을 길게는 6개월가량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일본은 아직 한번도 상계관세를 부과한 경험이 없다. 일본 정부는 NEC와 히타치(日立)제작소가 공동출자한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엘피다메모리 등이 하이닉스제품에 상계관세를 부과해 달라고 요청하자 지난해 8월4일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기간은 8월3일까지 1년으로, 경제산업성과 재무성은 “충분한 자료가 수집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조사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국은 미국이 2003년 하이닉스의 D램 제품에 대해 상계관세를 부과하자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으나 WTO는 지난달 한국의 제소를 기각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6자회담 등과 관련, 대한국 외교관계가 미묘한 시점에서 한국 중추산업의 하나인 반도체에 상계관세 부과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아 판단을 미룬 것 같다고 분석했다.taein@seoul.co.kr
  • 우체국예금보험 100주년 “공과금 자동수납기 확충”

    우체국예금보험 100주년 “공과금 자동수납기 확충”

    우체국예금보험이 이 달로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최근 우정사업본부 3기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국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방세 등 각종 공과금 수납 업무를 원활히 하기 위해 올해안에 공과금 자동수납기 54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월말 공과금 수납 집중에 따른 창구혼잡과 고객불편 감소를 위해서다. 민간금융기관이 수익성 추구 원칙에 따라 부자마케팅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우체국금융은 농어촌 지역 및 도시 서민의 소액금융에 중점을 두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관계자는 “민영보험사에서 가입을 제한하는 장애인이나 위험 직종 종사자에 대해 우정사업본부에서는 4000만원 미만의 보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향후 이와 같은 보편적인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출범 100주년을 기념해 우체국 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달말까지 총 1905명의 고객에게 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USB메모리 등 사은품을 준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IT제품 세계시장 점유율 한국기업 약진 두드러져”

    |도쿄 이춘규특파원|“삼성전자 액정패널 등 세계 1위 제품 4개,LG전자도 2∼5위권에서 두각-한국세의 약진이 눈에 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9일 지난해 개인용컴퓨터, 휴대전화단말기, 액정패널, 플라즈마패널, 액정TV, 플라즈마TV, 자동차 등 24개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조사에서 “한국과 타이완 업체가 대약진하고, 일본세의 점유율이 점점 후퇴하는 품목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디지털 관련 제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순위가 바뀐 것은 플라즈마패널과 디지털카메라. 그 중에서 플라즈마패널은 삼성 SDI가 생산능력을 두배 가까이 높여 재작년 2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2위는 LG전자. 반면 재작년 수위였던 일본 후지쓰히타치 플라즈마디스플레이는 증산을 위한 투자가 적어 4위로 전락했다. 2∼5위권의 순위 변동에서 크게 주목을 끈 것은 한국과 타이완세의 호조.LG전자는 휴대전화 부문에서 제3세대단말기 등의 유럽판매를 확대, 점유율 6.5%로 5위로 부상했다. 휴대전화 부문에서 삼성전자도 점유율이 2.1%포인트 늘어난 12.6%로 노키아(핀란드)와 모토롤라(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7개 품목에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 수위에 오른 품목은 플라즈마패널, 액정패널, 플래시메모리,D램 반도체 등 4개다. 타이완은 개인컴퓨터 부문에서 한 업체가 5위에 올랐다.taein@seoul.co.kr
  • 美 아마골프 ‘한국 샛별’ 떴다

    한국의 ‘여고생 유망주’가 미국 한복판에서 여자아마추어골프대회 패권을 거머쥐었다. 한영외고 3학년에 재학중인 이은정(17)이 1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스웝메모리얼골프장(파71·6047야드)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결승에서 티파니 추디(미국)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1988∼89년 펄 신,2003년 미셸 위 등 미국 국적의 한국계가 몇 차례 정상에 선 적은 있지만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포천의 동남중학교 1학년 때 골프채를 잡은 이은정은 지난 4월 제주도지사컵 주니어대회 8위가 최고 성적인 무명. 그러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목표로 국내 대회보다 미국 전지훈련에 충실했던 이은정은 앞서 캘리포니아 지역 예선에서 합계 5언더파의 1위로 본선에 올라 돌풍을 예고했다.18일 밤(한국시간)부터 열리는 US여자주니어챔피언십과 내달 1일 개막하는 US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귀국할 예정. 전반 18홀에서 4홀차로 크게 뒤지고 후반 초까지 1홀을 더 잃은 이은정은 후반 6번부터 12번홀에서만 4홀을 따내 1홀차로 따라붙는 투혼을 발휘한 뒤 마지막홀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고, 첫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 파퍼트를 놓친 추디를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한편 오하이오주 레바논의 세이커런골프장(파70)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결승에선 8강전에서 미셸 위를 따돌린 클레이 오그덴(미국)이 마틴 우레타를 1홀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그덴은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내년 마스터스골프대회 출전 티켓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2兆대 반도체기술 中 유출될뻔

    12兆대 반도체기술 中 유출될뻔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개발비만 6200억원대인 반도체 핵심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 한 일당을 붙잡았다. 기술유출이 성공했을 경우 최대 12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뻔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이승섭)는 15일 H반도체 회사에서 반도체 제조공정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김모(46) 전 H사 생산기술센터 부장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윤모(37) 전 H사 과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2003년 5월 퇴직한 김씨는 반도체 제조기술 등을 빼돌려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마음먹고 지난해 3월 조세회피 지역인 케이먼 군도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또 우모(39·구속기소)씨 등 회사 핵심엔지니어 6명에게 7000만∼1억원의 연봉과 스톡옵션을 약속하며 기술 유출을 지시했다. 우씨 등은 2003년 4월∼2004년 7월 퇴사하면서 반도체 제조공장 설계자료와 기술자료를 빼냈다. 이들이 훔친 기술은 난드(NAND) 플래시 90∼120㎚ 반도체 기술. 난드 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꺼져도 계속 데이터가 저장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집적도가 뛰어나 MP3,USB 메모리 카드 등 대용량 저장장치에 사용된다. 특히 반도체내 회로선폭을 90㎚(1㎚는 10억분의1미터)로 줄이는 공정은 반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 주요기술이다. 이들이 CD 15장에 담아 빼낸 자료들은 A4 용지 1t 트럭 한대 분량이나 됐다. 김씨는 빼낸 기술을 가지고 국내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기도 했고 중국 회사와 2억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또 총 12억달러의 외자 유치도 추진했다.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H사 전·현직 핵심인력 80여명을 추가로 전직시킨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김씨의 계획은 그러나 국정원의 감시망에 걸렸다. 국정원은 김씨가 퇴사한 뒤 3개월 동안 중국에서 체류한 사실을 확인, 관련 정보를 추적해 검찰에 이를 넘겼고 검찰은 지난달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국정원 산업기술보호센터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이후 지난해까지 해외 기술유출 건수는 총 66건으로 추정되며 피해액은 58조 2000억원으로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적발된 해외 기술유출사건은 모두 26건으로 기술이 유출됐을 때의 추정 피해액도 32조 9000억원에 이른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외국기업 하이닉스지분 ‘입질’

    ‘마이크론, 인피니온 이어 이번에는 ST마이크로?’ 프랑스의 톰슨과 이탈리아 SGS가 합작한 반도체업체인 ST마이크로가 하이닉스반도체에 자사의 노아(NOR) 플래시 메모리 라인 일부를 넘기는 대신 하이닉스의 일정 지분(10% 이하)을 취득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는 14일 “ST마이크로사로부터 하이닉스의 메모리사업 부문의 전략적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협의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ST마이크로는 세계 반도체 6위 업체로 노아플래시에서는 인텔, 스팬션에 이어 3위다. 지난 2003년 4월 난드(NAND)플래시 부문에서 하이닉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지난 4월에는 하이닉스와 합작으로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에 반도체 공장을 착공할 정도로 하이닉스와 관계가 돈독하다. 하이닉스 입장에서는 기존 D램과 난드플래시 외에 노아플래시 사업을 추가하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전략적 투자자를 찾고 있는 채권단 역시 나쁘지 않은 제안이지만 지분 매각 대가로 현금 대신 생산라인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ST마이크로로부터 아직 어떤 제의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ST마이크로의 이번 제안은 하이닉스의 경영권을 노린 것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제휴에 가깝다는 평이다. 하지만 하이닉스는 과거 마이크론, 인피니온에 매각될 뻔한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겨우 살려놓은 ‘첨단기업’을 외국 경쟁사가 인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클린’ 하이닉스 누가 탐낼까

    하이닉스반도체가 마침내 워크아웃을 졸업함에 따라 하이닉스의 경영권 향배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분은 국내외를 막론한 투자자들에게 분산되고 경영은 이사회가 책임지는 ‘포스코 모델’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닉스와 외환은행 등 채권단은 12일 ‘특별약정’을 맺고 하이닉스의 채권단 공동관리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동성 위기로 지난 2001년 10월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갔던 하이닉스는 3년9개월만에 ‘정상기업’으로 돌아왔다. 하이닉스의 워크아웃 졸업은 당초 예정보다 1년 반이나 앞당겨진 것이다. ●화려한 부활, 향후 진로는 하이닉스는 99년 2243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을 마지막으로 2000∼2003년 5년 연속 적자를 냈다. 누적적자만 11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해 D램 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업계 2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1조 692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채권단은 하이닉스의 워크아웃이 종결됨에 따라 ‘출자전환주식공동관리협의회’를 구성,51%의 지분을 제외한 23.2%를 올 하반기 중 공동매각할 예정이다. 지분 24%는 2조 160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덩치가 워낙 크고 해마다 2조원 이상의 투자가 불가피한 반도체산업의 특성상 ‘새 주인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99년 ‘빅딜’로 반도체를 빼앗긴 LG와 국내 연기금, 군인공제회 등 풍부한 ‘현금’을 자랑하는 기업·단체들이 새 주인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LG의 부정적 입장 외에는 ‘속내’를 드러낸 곳은 없다. 하이닉스 내부에서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경영을 이끌어온 채권단이 당분간 최대주주로 계속 남아 있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특정 그룹이나 펀드가 단일 대주주로 부상하기보다 점진적으로 채권단의 공동지분을 떨어뜨리는 한편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이 10%선의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공개하는 형태로 진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포스코나 KT가 민영화 과정에서 선택한 ‘지배구조’다. 하이닉스는 현재 외환은행, 조흥은행, 우리은행 등 채권단이 74%의 지분을 갖고 있고 국민연금 등 국내기관이 7%, 외국인이 7% 등을 갖고 있다. ●부채 16조원에서 4조원으로 99년 LG반도체와의 합병 당시 하이닉스의 부채는 15조 8000억원에 달했지만 채권단의 채무조정과 사업매각 등을 통해 4조원으로 줄었다.12조원에 달했던 차입금은 1조 600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이닉스의 기적 같은 회생은 2만 2000명에 달했던 직원이 사업매각·분사 등으로 1만 2000여명으로 줄어들 정도로 혹독했던 회사 차원의 구조조정은 물론 채권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채권단은 2001년 5월 약 2조원의 차입금 만기를 연장했고, 그해 10월에도 3조원의 차입금 만기 연장 및 3조원의 출자 전환,1조 5000억원의 채무 면제를 단행했다. 그도 모자라 2002년 12월 1조 8000억원의 출자전환과 잔여 차입금의 만기 연장 및 이자 지급 조건 변경을 승인해야 했다. 하이닉스는 이 과정에서 2001년 미국의 마이크론과 매각·합병 협상이 진행됐고,2002년에는 독일 인피니온과도 매각 협상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매각 반대 여론에 부딪혀 국내회사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한편 하이닉스는 그동안 국가경제에 끼친 누와 소액주주들의 투자손실 등을 감안해 ‘자중’한다는 의미로 두번째 ‘생일’을 별도의 행사없이 조용히 넘어갔다. 우의제 사장은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오늘의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도전으로 글로벌 메모리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하이닉스 워크아웃 일지

    ▲1983.2 현대전자 출범 ▲99.10 LG반도체 흡수합병 ▲2000.11 유동성문제 표면화,3조 5000억원 규모 자금조달계획 발표 ▲2001.3 ‘현대전자’에서 ‘하이닉스반도체’로 변경 ▲2001.3 수처리시설 프랑스 비방디사에 2077억원에 매각 ▲2001.4 영동사옥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통해 1030억원에 매각 ▲2001.10 채권단 공동관리 개시 ▲2001.11 마이크론과 협상 돌입, 현대 LCD 매각, 단말기 부문 매각(팬택&큐리텔) fi▲2002.2 인피니온과 실무협상 착수 fi▲2002.11 TFT-LCD 부문 매각(비오이 하이디스) ▲2002.12 ADSL 부문 매각(현대네트웍스) ▲2003.12 중국공장 설립 본격 추진 ▲2004.10 비메모리 사업 부문 시티벤처캐피털(CVC)에 매각 완료(매그나칩 반도체) ▲2004.11 ST마이크로와 중국 우시(無錫)시 합작 공장 본계약 ▲2005.4 중국 하이닉스 공장 기공, 워크아웃 조기졸업 결정 ▲2005.5 300㎜ 웨이퍼 양산 돌입 ▲2005.6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포함,13억 달러 조달 및 미국서 회사채 5억 달러 발행 ▲2005.7 미국 빅터스캐피털 코리아에 현대이미지퀘스트(모니터 부문)매각 완료 ▲2005.7.12 채권단, 하이닉스 조기 워크아웃 종료 발표
  • ‘조립식 光PCB’ 세계 첫 개발

    구리회선 대신 빛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조립식 광(光)인쇄회로기판’(PCB)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이에 따라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간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져 ‘개인용 슈퍼컴퓨터’를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정보통신대 박효훈 교수팀과 광주과학기술원 이용탁 교수팀은 5일 “세계 최초로 자동정렬 조립에 의한 광PCB 기반의 광연결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빛을 직각으로 휘어지게 하는 ‘광 블록’과 ‘광 송·수신 모듈’을 제작해 PCB에 조립하는 방식으로 광PCB를 개발, 빛을 자유자재로 연결함으로써 구리회선이 아닌 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의 CPU, 메모리, 칩셋, 입출력 장치 사이의 데이터를 빛으로 주고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수십∼수백㎓의 처리 속도를 구현하는 차세대 컴퓨터의 핵심장치다. 현재 컴퓨터의 CPU의 처리속도는 수㎓로 칩 내에서는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르지만 메모리 칩과 연결된 전기배선(구리배선)에 의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늦어져 컴퓨터 시스템 전체의 데이터 처리속도가 느려진다. 예컨대 컴퓨터의 CPU가 펜티엄I에서 펜티엄IV로 발전하면서 처리속도가 50배 가까이 빨라졌지만 사용자는 컴퓨터의 속도가 그만큼 빨라지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는 CPU 주위의 데이터 입출력 전기 배선에서의 데이터 병목현상 때문으로 전자파 간섭에 의한 신호왜곡으로 전송속도를 높일 수 없기 때문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2005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KTF ‘지팡’

    ‘지팡(GPANG)´은 이동전화단말기로 3D게임을 즐기는 모바일 서비스다. 현재 제공되는 게임 종류가 11개며 메모리 용량은 10~50Mbyte 수준. 최대 100Mbyte까지 확장할 수 있다. 외장형 메모리로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USB포트로 다운로드를 하기 때문에 대용량 게임이 가능하다. ‘3D 가속칩´은 화려하고 빠른 화면을 연출한다. 게임의 초기 타이틀만 있으면 확장팩만 구매해 다양한 시나리오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확장팩은 초기 타이틀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계속 추가할 수 있다. 게임 다운로드시 데이터 통화료는 무료다. ‘지팡´ 전용폰 첫 모델은 지난 4월초 출시된 삼성전자의 ‘SHP-G1000´이다.
  • 삼성, 90나노 기가비트 D램 양산

    삼성전자가 90나노미터 회로선폭 공정을 기가급 D램에 확대 적용하는데 성공하며 세계 최초로 ‘나노&기가’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90나노(1나노=10억 분의 1m,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공정을 적용한 1Gb(기가비트) DDR2 D램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90나노 공정은 기존의 0.11㎛(미크론·110나노)급 공정 대비 약 40%의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어 원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다른 반도체업체들은 110나노 공정 적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96년 1Gb D램 개발에 성공하며 ‘기가시대’를 개막했지만 당시 공정은 0.18㎛였다.99년 1Gb DDR 개발은 0.13㎛에서 이뤄졌고 지난 2003년 7월에는 0.10㎛를 적용해 1Gb DDR을 양산하며 ‘나노&기가’시대를 준비했다.‘나노시대’는 지난해 9월 90나노 512Mb DDR 생산으로 시작, 이후 512Mb DDR2 및 512Mb 그래픽 DDR3에도 90나노 공정이 적용됐지만 기가급에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양산하는 제품은 동작전압 1.8V의 90나노 1Gb DDR2 400/533/667로 90나노 공정을 적용한 1Gb D램으로는 최초로 인텔의 인증도 획득했다. 기가급 D램은 최근 PC 환경이 64비트 시대를 맞이하면서 메모리의 용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돼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반도체 시장조사 전문기관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올해부터 D램 시장은 기존 256Mb D램에서 512Mb D램으로 전환, 본격적 대용량 D램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2005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삼성전자 ‘애니콜 가로본능Ⅱ폰’

    ‘가로본능Ⅱ폰´(모델명 SCH-V600·SPH-V6000·SPH-V6050)은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기대주. 작아진 크기와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현재까지 약 20만대가 판매됐다. 키패드 부분은 버튼이 충분한 간격으로 배치돼 누르기 편리하다. ‘MSM6500´ 고속 CPU가 있어 메뉴 이동과 게임 속도가 빠르다. 가로화면형 게임 2개와 세로화면형 게임 3개가 내장돼 있으며 이효리와 에릭이 출연한 애니콜 뮤직비디오 ‘애니모션(Anymotion)´이 1분짜리 동영상 파일로 저장돼 있다. 100만화소 카메라, 보조메모리, MP3플레이어,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을 갖췄다.
  • [2005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삼성전자 ‘센스Q30’

    ‘센스Q30´ 블루오션은 방송을 이동 수신할 수 있는 ‘지상파 DMB 수신장치´가 내장돼 있다. 고화질·음질의 TV시청은 물론 60GB의 하드디스크에 200시간을 녹화할 수 있고 영상 캡쳐도 가능하다. 방송을 보면서 인터넷 검색, 파일 편집, 이메일 전송 등을 즐길 수 있다. 12.1인치 와이드 LCD를 갖췄고 18.5mm의 키보드간격을 유지했다. 무게는 1.15kg. 5가지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별도 장치없이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선랜 모바일 컴퓨팅과 방송을 결합한 지상파 DMB 노트북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노트북 PC를 통해 진정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갑부와 점심’ e 베이 경매에

    |샌프란시스코 블룸버그 연합|세계 2위 갑부인 버크셔 헤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74)과의 점심식사가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미 뉴욕이나 버핏의 고향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버핏과 한 차례 식사할 기회를 잡는 이 경매는 오는 23일 시작돼 일주일간 계속된다. 올해로 6번째인 이 오찬에는 낙찰자를 포함해 8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샌프란시스코의 ‘글라이드 메모리얼 교회’에 기부돼 무주택 부랑민을 돕는데 쓰인다고 이 교회의 세실 윌리엄스 목사가 14일 말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의 부자인 제이슨 추에게 20만 2100달러(약 2억 500만원)에 낙찰됐는데, 그는 기부금을 더해 글라이드 교회에 25만달러(2억 5300만원)를 희사했다.
  • 삼성전자 노키아 MS 특허소송에 시달린다

    ‘꼬리 문 특허 분쟁… 1등은 괴롭다.’ 세계 1위 IT(정보기술)·전자업체간 특허공세가 최근 들어 ‘너 죽고 나 살자’식으로 변질되고 있다. 로열티를 받기 위한 수순이 아니라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차단하거나, 시장 독주를 막기 위한 견제 수단으로 소송을 노골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1위 기업, 줄이은 ‘특허 송사’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메모리칩 솔루션 제공업체인 램버스는 최근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삼성전자가 자사의 특허 18건을 침해했다며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램버스는 이미 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기업 3곳을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로, 삼성전자는 램버스의 특허권 주장을 근거없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이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현재 타이완 PC업체 4곳을 특허 침해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국내외에서 총 37건의 특허 관련 소송에 휘말려 있다. 세계 1위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도 최근 휴대전화에 손을 대지 않고도 통화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 자국 업체인 핀란드 아나데우스사로부터 특허 기술 침해 소송을 당한 상태다. 세계 1위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사도 이달 6일 미국 법원으로부터 액세스, 엑셀 프로그램과 관련한 특허권 침해 책임을 물어 과테말라 과학자인 칼로스 아마도에게 896만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MS는 ‘어떠한 저작권 침해도 저지른 적이 없다.’며 즉각 항소할 방침이다.MS는 5억 2100만달러가 걸린 에올라스 테크놀로지와의 분쟁 등 현재 35건의 특허권 침해 소송에 휩싸여 있다. 올해 대형 ‘SED(표면전도형 전자방출 디스플레이)’ TV 생산 계획을 밝혀 이 부문 선두주자로 떠오른 일본 캐논도 지난 4월 SED와 관련, 미국 업체인 나노-프로프라이터리사로부터 소송을 제기당했다. ●‘특허 경영’ 강화 삼성전자는 2007년 특허 출원 ‘톱3’에 오른다는 전략 아래 이 부문에 대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250여명 수준인 특허전담 인력을 2010년까지 45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특허 분야 경력사원도 채용했다. LG그룹도 지난달 각 계열사별 글로벌 특허 경영을 천명했다.LG전자는 특허 전담 인력을 현재 150명에서 2007년 250명으로 늘리고, 미국 내 특허출원 건수도 현재 2000건에서 2010년까지 5000건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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