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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몰, 휴가철 ‘프린터·잉크·저장장치’ 디지털기기 인기

    e몰, 휴가철 ‘프린터·잉크·저장장치’ 디지털기기 인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온라인쇼핑 업계에 따르면 평상시 주목받지 못한 프린터 전용 잉크 및 컴퓨터 저장장치류의 구매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최고 3배까지 늘어나는 등 시즌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닷컴은 사진인화용 잉크와 가정에서 인화할 수 있는 포토프린터 및 컬러복합기의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3배까지 치솟았다. 롯데닷컴 가전팀 육근조 MD는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포토 관련 기기 매출은 1년 중 휴가철이 가장 최고조에 이른다.”면서 “시즌 특수에 대비해 ‘프린터 잉크 전문매장’을 대폭 강화한 것이 잉크와 같은 포토 관련 소모품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롯데닷컴에서는 지난 6월부터 프린터 모델명으로 전용 잉크를 찾을 수 있는 ‘프린터 잉크 전문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로 프린터 찾기’, ‘모델명으로 프린터 찾기’ 기능을 선보이고 있으며 모델명 중 숫자 일부만 입력해도 관련된 프린터기기를 사진과 함께 보여줘 소비자가 관련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My Printer’에 등록하기 버튼을 설정하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차후 로그인시에는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사용 중인 잉크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것. 이에 따라 롯데닷컴은 프로페셔널한 사진 품질과 자동보정, 다이렉트 프린팅 기능 등을 제공하는 무선 멀티 복합기와 대형터치스크린 및 무선기능을 제공하는 포토프린터와 함께 관련 용품 등을 파격 특가로 판매 중이다. 잉크매장 오픈 기념행사로 마이프린터 등록 후 인증샷을 올리면 롯데 포인트를 최고 20만 점까지 총 135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옥션은 7월 외장하드 판매량이 전월 대비 20%, USB메모리가 32% 증가하는 등 저장장치 판매량이 늘었다. 인기 키워드 검색어에 ‘USB’와 ‘외장하드’가 20~30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업계는 휴가철 여행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고 백남봉 발인 영면의 길 떠나…정부 화관문화훈장 추서

    고 백남봉 발인 영면의 길 떠나…정부 화관문화훈장 추서

    31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원로 코미디언 故 백남봉(본명 박두식, 71)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이른 아침 유인촌 문화부장관이 정부를 대표하여 고인의 영정 앞에 화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연예계 동료 후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결식과 발인제를 끝낸 고인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로 옮겨져 화장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영면에 들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무한도전’ 정형돈-노홍철-유재석, 故백남봉 빈소 조문… “연예계 큰별 잃었다”

    ‘무한도전’ 정형돈-노홍철-유재석, 故백남봉 빈소 조문… “연예계 큰별 잃었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이 30일 오후 고 백남봉 선생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한 시간 가량 고인을 애도했다.이들은 엔터테인먼트계의 큰별을 잃은 비통함을 코미디언 남보원과 김학래등 대선배들과 함께 나누며 고인의 생전을 회상하기도 했다.고인의 빈소에는 한국연예계의 한 획을 그은 고인을 추모하기위해 연예계 선 후배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장관 전제희 등의 인사가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29일 오전 8시50분께 전이성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31일 오전 발인식이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로 정해졌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사진 =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서민에 따뜻한 웃음 준 ‘원맨쇼 달인’

    서민에 따뜻한 웃음 준 ‘원맨쇼 달인’

    ‘원맨쇼의 달인’ 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이 29일 오전 8시40분쯤 폐암으로 별세했다. 71세. 2008년 늑막염 수술 중 암세포가 발견돼 폐암 진단을 받은 백남봉은 경기도의 한 재활원에서 요양하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은 “고인의 상태가 28일 저녁부터 급격히 악화됐다.”고 밝혔다. ●1969년 ‘김장 마라톤’으로 방송계 데뷔 고인은 30여년간 하루에 담배 네 갑을 피워 각종 호흡기질환에 시달리다 1988년 담배를 끊은 후 건강을 되찾은 듯했다. 또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2~3시간씩 자전거 타기를 즐기며 연예계에 ‘자전거 전도사’로 불렸고, 주말에는 조기 축구에 참가해 공격수로 뛸 만큼 건강을 자랑했다. 이 때문에 후배 코미디언들은 “담배를 끊은 후 운동에 열중했고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지향했는데 이렇게 돌아가셔서 허무하다.”며 안타까워했다. 1939년생인 고인은 1967년 서울 물랭루즈 무대에서 희극인 생활을 시작했다. 1969년엔 TBC 라디오 ‘장기자랑’을 통해 김장 재료들을 이용한 ‘김장 마라톤’을 중계방송 형식으로 선보이며 방송계에 데뷔했다. 구수한 입담과 취객 연기는 물론 ‘전매특허’인 성대모사 등을 개인기로 내세운 고인은 1970년대 영화 ‘팔도사나이’에 출연하고 각종 방송·공연 무대를 휩쓸며 활약했다. 1980년대 후반에는 KBS의 ‘전국일주’를 진행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코미디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연예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고인의 장기인 원맨쇼는 전국 8도 사투리라는 그만의 그릇에 해학과 풍자를 담아내며 서민을 달래줬다는 점에서 ‘한국적 코미디’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콤비 없이 혼자 마이크 앞에 서면서도 수많은 청중과 시청자를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주던 그의 코미디는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창피를 주기보다는 대중을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그는 투병생활 직전이던 2008년에도 KBS ‘가요무대’와 케이블 TV 실버채널의 MC, 교통방송 ‘2시가 좋아’의 MC로 활동하면서 ‘영원한 현역’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남보원과 40년 ‘우정의 라이벌’ 고인의 명콤비이자 라이벌로 40년 넘게 우정을 쌓아온 코미디언 남보원(74)은 “둘 다 노력파라서 경쟁하다 보니 서로 도움도 주고 경쟁도 해서 우리는 서로를 ‘우정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 친구(백남봉)는 ‘웃음의 배달부’로 평생 남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애쓰다가 저세상으로 갔다. 저세상에서 잘 쉬었으면 한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선후배 개그맨들도 고인에 대해 항상 노력하고 주변을 챙기는 타고난 코미디언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엄용수 코미디협회장은 “선생님은 후배들 앞에서도 원맨쇼하는 것을 즐겼다.”면서 “선생님은 코미디언으로서 긍지를 갖고 있었고, 코미디언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좋은 직업이란 것을 후배들에게 늘 강조했다.”며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순옥씨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배우이자 리포터로 활약하는 딸 박윤희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입관식은 30일 정오, 발인은 31일 오전 6시다. 고인의 유해는 화장돼 경기 성남 분당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노홍철·유재석·정형돈, 故백남봉 조문해 생전 회상

    노홍철·유재석·정형돈, 故백남봉 조문해 생전 회상

    MBC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이 대선배 고 백남봉의 빈소를 찾아 그를 추억했다. 세 사람은 30일 오후 1시 20분께 고 백남봉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한 시간 가량 고인을 애도했다. 이들은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과 김학래 등 대선배들을 만나 고인의 생전을 회상했다. 앞서 29일 오전 8시50분께 전이성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31일 오전 발인식이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로 정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씨줄날줄] 대통령 기념관/박대출 논설위원

    1963년 11월22일.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미국인들은 애통에 빠졌다. 한 달 뒤 뉴욕국제공항(New York International Airport) 당국은 공항 이름을 바꿨다.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이후 세계 최대의 도시인 뉴욕의 관문은 JFK로 불려지고 있다. 암살 현장인 남부 도시 댈러스엔 추모 기념관이 곳곳에 들어섰다. 존 F 케네디 메모리얼광장엔 케네디 기념비가, 저격 장소엔 식스 플로어 박물관이 세워졌다. 미국의 워싱턴 D C엔 대통령 저택인 백악관이 있다. 일대는 잘 알려져 있듯이 세계적인 관광코스다. 국회의사당, 대법원,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국립미술관 등이 즐비하다. 미국인의 사랑을 받는 역대 대통령 4명을 기리는 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미국 국부(國父)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 기념탑, 제퍼슨 기념관, 링컨 기념관, 케네디 센터 등이다. 우리는 어떤가. 1950년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재임시 우상화는 정도를 더해갔다. 지폐와 동전에는 얼굴을 새겼다. 생일 때 가정에선 태극기를 달았다. 1955년 3월26일. 80회 생일 땐 정점에 달했다. 서울운동장 기념식에는 부통령과 외국 사절, 한·미 장성 등이 참석했다. 세종로에서는 3군 사열이 진행됐다. 5년 뒤 4·19혁명을 자초했다. 시민들은 서울 탑골공원과 남산으로 달려갔다.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을 새끼줄로 끌어내렸다. 독재권력 응징은 헌정사의 단절로 이어졌다. 50년이 흘렀다. 전직 대통령은 9명으로 늘어났다. 그들을 기리는 시설은 빈약하다. 이 전 대통령은 별장이던 제주도 화락관과 강원도 화진포 기념관, 사저이던 이화장(梨花莊)이 전부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북 구미 생가만 보존돼 있다. 그외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록전시관과 서울 김대중 도서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이 고작이다. 그러다가 그제 국무회의에서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계획이 의결됐다.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은 8년 만에 재개될 계기를 찾았다.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은 민간 주도다. 정부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그래서 뒤편에 머물기 쉽다. 미래 전향적인 변화가 요구된다. 헌정사엔 영광과 오욕이 공존한다. 5년짜리 정권의 자의적인 잣대로 들이댈 일이 아니다. 단절의 역사를 끊고 화해와 통합을 모색해야 할 때다. 그러자면 전직 대통령 기념관을 제대로 만들 필요가 있다. 그곳에 잘한 기록도, 못한 기록도 남기면 된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손목 전화 현실로? 휘는 반도체 칩 개발

    손목 전화 현실로? 휘는 반도체 칩 개발

    손목에 차는 휴대전화나 티셔츠처럼 입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 같은 신개념 전자제품의 발전 가능성이 커졌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국민대 이장식(왼쪽) 교수팀은 얇은 플라스틱 기판에 유기 메모리소자(오른쪽)를 입혀 자유자재로 휘거나 접을 수 있는 메모리 소자 구현에 성공했다. 일반적 반도체는 실리콘처럼 딱딱한 재질의 기판 위에 제작되는데, 이 교수팀은 얇고 유연한 플라스틱에 유기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한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원 공급 없이 수시간 안에 쉽게 정보가 사라지는 유기 메모리 소자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정보저장 능력이 뛰어난 ‘금 나노입자’를 사용, 저장 능력을 최장 1년까지 개선시켰다. 이 교수는 “유연성이 있는 유기메모리소자 개발을 통해 수년 안에 자유자재로 접거나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휴대전화나 전자책 등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LG전자, ‘인피니아 3D PDP TV’ 첫 시판 ‘3D 시청’

    LG전자, ‘인피니아 3D PDP TV’ 첫 시판 ‘3D 시청’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LG전자는 3D 입체 영상에 강한 첫 번째 ‘인피니아 3D PDP TV (모델명:50·60PX950)’를 이번 주 국내시장에 본격 시판한다고 25일 밝혔다. 50인치와 60인치 대화면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초당 600장의 영상을 구현(600Hz)하며 응답속도를 개선한 3D 전용 형광체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축구 경기와 같은 빠른 3D 영상을 화면 겹침 현상 없이 표현해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 또한 시야각이 넓어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 편안하게 3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화면에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부착해 TV 자체의 영상이 밝게 보이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은 효과적으로 차단시키는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어두운 시청 환경의 경우 명암비를 2배 이상 향상시키는 등 2D 및 3D에서 항상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했다. TV 테두리의 폭도 31밀리미터(mm)로 줄여 3D 영상 시청 시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도 눈에 띤다. 편의 기능은 운동, 여행, 동화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큐브, 유튜브(YouTube) 동영상, 구글 웹 앨범 서비스 피카사(Picasa)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 할 수 있다. KBS의 최신 드라마와 KBO에서 제공하는 야구 중계 등 고화질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디지털 홈 네트워킹 표준(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을 지원하는 휴대폰, PMP, PC 등에 저장된 동영상과 음악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시킨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TV에 꽂기만 하면 영화, UCC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작 인식 방식 ‘매직 모션 리모컨’과 54개 채널을 한 화면에 띄워 한눈에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멀티 채널 브라우저’도 탑재됐다. 미디어박스를 별도로 구매하면 DVD 플레이어, 게임기, 홈시어터 등 주변 기기를 화질 손상 없이 무선으로 연결 가능하며 일반 외장하드를 TV에 연결하면 생방송을 동시 녹화해 되돌려 보는 타임머신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대사를 더욱 또렷하게 전달해 주는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한다.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아이 케어 센서’는 시력 보호와 함께 소비전력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김희섭 LG전자 PDP사업부장은 “실감나는 3D 입체영상을 어지러움 없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인피니아 3D PDP TV’로 소비자의 눈길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삼성전자 세계 첫 30나노 D램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0나노급 D램 양산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1년 정도인 경쟁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더 늘려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서의 시장지배력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달부터 30나노급 2Gb(기가비트) DDR3(더블데이터레이트3) D램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처음 개발한 30나노급 DDR3 D램은 기존 40나노급 D램에 비해 생산성을 60% 가량 높일 수 있고, 50~60나노급 D램 대비 원가경쟁력을 2배 이상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30나노급 DDR3 D램의 데이터 처리속도로 PC용 제품으로는 최고인 초당 2133메가비트(Mbps)를 구현했다. 이는 1333Mbps인 기존 DDR3 D램에 비해 1.6배, DDR2 D램보다 3.5배 정도 속도가 빠르다. 아울러 경쟁 업체와의 기술 격차도 크게 벌리게 됐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은 지난해 7월 양산하기 시작한 40나노급. 이마저도 하이닉스와 일본 엘피다 등 2개 업체만 작년 말이 되서야 생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30나노급 메모리 제품을 시장에 내놓게 되는 셈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총성없는 첨단산업 전쟁

    총성없는 첨단산업 전쟁

    한국과 일본 전자업체가 반도체와 리튬이온전지 분야에서 양보 없는 혈투를 벌이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일본이 한국을 뒤쫓고, 리튬이온전지 분야는 한국이 일본을 추격하는 양상이다.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 시장이 최근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바와 엘피다 등 일본업체들도 공장을 신설하는 등 증산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시바는 지난 14일 반도체 생산의 주거점인 욧카이치시 공장의 제5생산라인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여름부터 플래시메모리를 양산할 방침이다. 미국 샌디스크사의 합자금을 포함, 총 5000억~8000억엔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엘피다도 오는 2011년 3월까지 당초 400억엔보다 많은 600억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일본 업체들의 거센 도전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도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며 이들의 추월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에 11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에 나섰고, 하이닉스도 투자액을 기존 2조 3000억원에서 3조 5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공격 경영을 선언했다. 이처럼 양국의 기업들이 증산에 나서는 이유는 최근 휴대전화와 전자기기의 수요가 신흥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최근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반도체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세계 반도체 시장규모가 247억달러로, 전년 대비 48%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튬이온전지 분야는 한국이 일본에 도전장을 내민 경우다. 한국 정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리튬이온전지 차세대 기반사업’에 대해 일본 정부와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 언론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연구개발 및 인재육성, 국가적 지원 등 ‘관민일체’ 시스템이 가동된다면 삼성 SDI와 LG화학 등 한국 기업들과 일본 기업들간의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정부는 2020년까지 리튬이온전지를 포함한 2차 전지 분야에서 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리튬이온전지에 들어가는 소재부품 국산화율이 15% 미만에 불과하고 핵심부품 가운데 하나인 부극재(負極材)의 자급률도 1% 미만이어서 한국의 역전 가능성에 변수로 거론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삼보컴퓨터, ‘1호 PC’ 30주년 최고 뉴스 선정

    삼보컴퓨터, ‘1호 PC’ 30주년 최고 뉴스 선정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삼보컴퓨터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네티즌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 1호 컴퓨터 SE-8001 탄생’이 최고 뉴스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SE-8001(사진)은 삼보컴퓨터가 1981년 9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PC로 1MHz CPU와 48KB 메모리를 장착했었다. 출시 가격은 당시 1000만원으로 현재 물가로 환산하면 1억원 수준이다. 이 외에 ‘국내 최초 식스코어 데스크톱 출시’, ‘세계 최초 윈도7 탑재 멀티터치 올인원 PC 출시’ 등이 이번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뉴스로 꼽혔다.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삼보컴퓨터 30주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번 설문의 자세한 내용은 ‘TG 삼보 30주년 기념 마이크로사이트’(30th.trigem.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동방신기 3인, 故박용하 장지 방문…뒤늦은 조문

    동방신기 3인, 故박용하 장지 방문…뒤늦은 조문

    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시아준수, 믹키유천이 고(故) 박용하의 장지를 찾아 뒤늦은 조문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동방신기의 세 멤버는 12일 오후 경기도 분당 야탑동 메모리얼 파크에 마련된 고 박용하의 장지를 찾았다. 동방신기 3인은 과거 고 박용하와 일본에서 활동하는 등 친분을 쌓은 바 있다. 특히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영웅재중은 미국에서 비보를 접하고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 박용하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공식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사인을 개방성 목맴을 통한 의사(경부압박질식사), 곧 자살로 결론지으며 수사를 종결했다. 한편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동방신기 3인은 조만간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또한 믹키유천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동방신기, 뒤늦게 故박용하 조문..’미안해요’

    동방신기, 뒤늦게 故박용하 조문..’미안해요’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이 미국에서 귀국 후 곧바로 고 박용하의 묘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영웅재중과 시아준수 믹키유천은 12일 오후 1시께 고 박용하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분당의 메모리얼파크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들은 고인의 사진을 보자 “형 너무 늦게 찾아와 미안해요.”라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들은 전날인 11일 밤 미국 LA에서 앨범 녹음 작업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아침 일찍부터 고 박용하의 묘를 찾은 것. 이들은 3인은 평소 고인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공항 등지에서 만나면서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삼성전자 쾌속질주 계속된다

    삼성전자 쾌속질주 계속된다

    삼성전자의 거침없는 질주가 3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2분기에 5조원의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황의 호조와 스마트폰 갤럭시S의 인기 등에 힘입어 ‘쾌조 실적’을 연거푸 갈아치우는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 경기활황과 이건희 효과 삼성전자가 보기드문 호조를 보이는 배경에는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 효과’도 작용했다는 평가가 들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장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조직이 느끼는 긴장감과 자신감이 큰 차이가 난다.”며 평가를 수긍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반도체는 다른 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라는 게 위의 주문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 한해 반도체 부문에만 11조원을 투자함으로써 공격경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3분기에 6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자전문가들은 국내외를 말할 것 없이 하반기 유럽발 금융위기 여파와 원화 강세 등의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측면에서 ‘순풍에 돛을 단 격’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곳은 외국계인 씨티은행. 씨티은행은 “삼성전자는 빠른 기술 이전과 새로운 설비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도 비용이 줄어드는 가운데 갤럭시S와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 하이엔드(고가) 상품에서의 기여도가 증가하면서 소비재 분야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6조 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만 11조원 투자 계획 NH투자증권도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부문에서 2분기 기록적인 2조 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삼성전자는 3분기에도 10% 이상 원가 절감을 통해 3조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또한 휴대전화 부문에서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수량 확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돼 3분기에는 전체적으로 5조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보증권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3분기에도 강세를 지속하고, (스마트폰에 주로 들어가는) 낸드플래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 증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로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3분기에는 5조 5000억원의 영업이익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UBS증권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3분기에 400만대, 4분기에 5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스마트폰 마진이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이 4분기까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JP모건은 하반기 D램 가격 하락 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이익 상승 동력은 점차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IT기기, “주얼리를 입고 아름다워지다”

    최근 IT 기기가 아름다운 디자인과 컬러로 여성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휴대폰, USB메모리, 이어폰 등 IT기기에 디자인의 한 요소로 주얼리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지금껏 IT 제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비하는‘테크파탈(Tech Fatale)’의 등장으로 IT 업계는 핑크 컬러나 유려한 라인의 실루엣 등 컬러와 디자인으로 여성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제는 컬러와 디자인으로‘테크파탈’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역부족한 게 사실.이에 최근 IT업계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주얼리를 IT제품과 접목시켜 여성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크리스탈 라이트닝으로 미적 아름다움을 강조한 스마트폰 ‘이자르(Izar)’최근 출시된 스카이의 ‘이자르’(Izar, 모델명 IM-A630K)는 업계 최초로 여성을 타겟으로 한 스마트폰인 만큼 주얼리에서 볼 수 있는 크리스탈 라이팅을 휴대폰 하부에 적용해 기존의 기계적이며 투박한 남성중심적 스마트폰과 차별을 둔 아름다운 스마트폰이다. 크리스탈 라이팅은 그라데이션 패턴으로 연출된 화이트, 블랙 컬러의 ‘이자르’와 은은하게 매치되며, 음악 재생 시에는 음악 비트에 맞춰 7가지 컬러라이팅이 구현되는 기능이 탑재되어 감각적인 젊은 여성층 공략에 한 몫을 하고 있다.또한‘이자르’는 뷰티 앤 스마트 컨셉의 스마트폰으로 손이 작은 여성들을 위해 일반 스마트폰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출시해 작은 핸드백에도 편리하게 넣고 다닐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고,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요 메뉴들을 아이콘으로 표시해 스마트폰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 고객의 기호를 충분히 반영했다.귀걸이처럼 화려해진 주얼리 이어폰 이어폰도 귀걸이만큼 화려해지고 있다. 컴퓨터 주변 기기 전문 업체 엘레콤은 딥핑크, 화이트, 라이트 핑크 등 여성이 좋아하는 3가지 컬러에 하트 모양의 큐빅을 담아 깔끔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한 이어폰을 출시했다. 이어폰이지만 색상과 큐빅 때문에 귀걸이처럼 보이기도 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어폰 전문업체 이어메카도 이어폰 재질을 순은으로 만들고, 순은(silver)을 표면에 입혀 주얼리 만큼 장식 효과가 뛰어난 이어폰 ‘비제 노블레스(BiJE Noblesse)’를 탄생시켰다. 고급 주얼리를 세팅할 때 큐빅이나 보석을 촘촘히 박는 파베 세팅(pave setting) 기법으로 디자인했기 때문에 액세서리 주얼리와 제작 과정이 같다.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주얼리 USBUSB메모리가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만나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패션 아이템이 됐다.한국 악센이 USB 메모리 전면에 44점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박아 디자인 한 USB 메모리 ‘아이패션 주얼리 U22’는 블루, 레드,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핸드폰, MP3, 키홀더 등과 함께 사용해 액세서리의 기능도 할 수 있다.스와로브스키의 오리지널 컷 크리스털을 부착한 또 다른 제품인 동운인터내셔럴의 주얼리 USB메모리 ‘마이메모리아’ 는 Sunny, kiss 등 총 5가지의 디자인으로 목걸이의 팬던트로 사용해도 될 만큼 주얼리 느낌이 많이 나는 제품이다.이 외에도 제품 상단에 특수 가공을 통해 수십 개의 큐빅을 수놓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 LG전자의 외장하드 ‘XD6 주얼리’가 있다.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IT제품이 단순히 기기 측면을 넘어서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부각하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여성들은 자신의 패션 센스를 과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얼리를 활용한 IT기기를 선호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여성 타겟 스마트폰 ‘이자르’도 주얼리 크리스탈 라이트닝으로 외형적 미를 강조한 만큼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스카이이자르, 엘레콤, 동운인터내셔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반도체·LCD ‘깜짝실적 두 효자’

    반도체·LCD ‘깜짝실적 두 효자’

    올해 2·4분기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이끈 분야는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다. 반도체는 컴퓨터 부품시장의 호황에 따라 지난해 3분기 이후 ‘효자 품목’으로 귀환했다. LCD 역시 3차원(3D) 입체영상 TV 패널 등 고가 품목의 비중 확대와 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3배 이상 뛰어올랐다. 하반기에는 반도체·3D TV 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이라는 예측과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세계 경제 침체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함께 나오고 있다. ●5조원 이익 웬만한 대기업 한해 매출 7일 삼성전자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 ‘5조원’은 웬만한 대기업의 연매출에 해당한다. 재계 33위 웅진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4조 7458억원이었다. 5조원을 달러(1220원 기준)로 환산하면 41억달러 정도. 이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HP의 지난 1~3월 영업이익인 31억달러보다 30% 이상 많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40억달러)은 물론 인텔(24억달러)의 실적도 훌쩍 뛰어넘는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반도체 업계의 ‘치킨게임’을 극복하고 세계 최대 전자기업으로 등극한 삼성전자가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셈이다. ●“반도체 승자의 독식 즐기고 있는 것”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에서 2조 7000억원, LCD에서 80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둘을 합치면 전체 이익 5조원의 70%인 3조 5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반도체의 호조는 윈도7의 출시 등으로 기업들의 PC 교체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 또 스마트폰시장의 활성화로 D램 및 낸드플래시 등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1.72달러에 머물렀던 DDR3 제품의 단가는 6월 말 현재 2.63달러까지 치솟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08년 반도체 경기침체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시설 투자 등을 지속하면서 후발 주자와의 기술과 공급능력 격차를 크게 벌렸다.”면서 “최근 반도체 호황기에 ‘승자의 독식’을 즐기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발광다이오드(L ED) TV와 3D TV 등 고가 패널의 공급 능력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데다 월드컵 열풍을 타고 비수기인 2분기에도 LCD 부문 이익률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등의 호조가 지속되고 완제품 부문도 비수기를 벗어나면서 삼성전자는 3분기에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다만 남은 걸림돌은 남유럽발 재정위기.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 중 유럽지역 비중은 20~30% 정도인 만큼, 재정위기에 따른 유럽지역의 수요 감소라는 위협에 노출돼 있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이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본관에서 열린 수요 삼성사장단협의회에서 올 하반기 성장률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지성 사장이 올 하반기 경영 화두로 ‘불확실성’을 제시한 만큼 미국과 중국, 남미 등 전략시장의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면서 리스크에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국레노버, 14인치 ‘씽크패드 에지’ 노트북 출시

    한국레노버, 14인치 ‘씽크패드 에지’ 노트북 출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한국레노버는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씽크패드 에지(Edge)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 코어 i3, i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4GB까지 장착 가능한 DDR3 메모리 및 최대 500GB의 스토리지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연결 옵션 및 화상회의를 위한 고음질 스피커와 향상된 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응급 복구솔루션, APS(Active Protection System)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견고함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기존 비즈니스용 노트북에서 사용되던 메탈 블랙 및 글로시 블랙, 글로시 레드로 출시되며 노트북 테두리를 흰색으로 처리해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씽크패드 고유의 키보드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누수방지 키보드와 트랙포인트, 회전, 줌, 스크롤과 같은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곁에 머물길”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곁에 머물길”

    서른셋의 짧은 삶을 스스로 마감한 ‘한류스타’ 박용하의 발인식이 2일 굵은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고인의 매니저 이모씨가 “하늘의 별이 돼 우리들 곁에 머물러 달라.”는 조사(弔辭)를 읽어내려가자 여기저기서 흐느낌이 터져나왔다. 순간, 고인이 지난달 일본에서 발표한 마지막 노래이자 생전에 무척 좋아했다는 ‘스타스’(STARS)가 울려퍼졌다. 하지만 고인이 세상과 작별하는 날은 외롭지 않았다. 환히 웃는 친구의 영정을 품고 우는 소지섭을 비롯해 관을 운구한 김원준, 박효신, 박광현, 이루, 빈소를 지켜준 배용준, 송승헌, 최지우, 원빈, 이병헌, 신승훈, 김현주, 박시연, SS501 등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과, ‘욘하’를 외치며 장례식장과 화장장, 장지까지 함께한 수백명의 일본 팬들과 한국 팬들이 끝까지 곁을 지켜줬기 때문이다. 발인을 마친 고인의 시신은 방송사가 있는 목동과 여의도를 거쳐 그가 나고 자란 합정동, 사무실이 있는 청담동, 자택이 있는 논현동을 지나 경기 성남 영생관리사업소에서 참석자들의 통곡 속에 화장됐다. 화장로에 관이 들어가고 ‘화장 중’이라는 전광판 불이 들어오자 누군가 “용하야, 이렇게 가면 안 돼.”라고 절규했다. 한 줌 재가 된 유골은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됐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TN포토] 故박용하 화장 마친 김원준

    [NTN포토] 故박용하 화장 마친 김원준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갈현동 성남영생관리사업소에서 故 박용하의 화장이 끝난 후 가수 김원준이 슬픈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성남시 야탑동 분당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된다. 이대선 기자 (경기 성남) daesunlee@seoulntn.com 6
  • [NTN포토] 김원준 ‘용하야,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NTN포토] 김원준 ‘용하야,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故 박용하의 유골이 2일 오전 고인의 장지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 영면에 들기 전 김원준이 고인의 유골함을 만지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현성준 기자 성남(경기) gu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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