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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침몰 당시 영상 공개, 당황한 아이들 방송만 믿어..

    세월호 침몰 당시 영상 공개, 당황한 아이들 방송만 믿어..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순간 선체 내부 공개 ‘안타까워’

    세월호 침몰 순간 선체 내부 공개 ‘안타까워’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JTBC 세월호 동영상 공개, 침몰 순간 학생들 대화 고스란히..“나 진짜 죽는 거 아냐?”

    JTBC 세월호 동영상 공개, 침몰 순간 학생들 대화 고스란히..“나 진짜 죽는 거 아냐?”

    ‘JTBC 세월호 동영상 공개’ 세월호가 침몰하던 16일 오전 8시52분부터 15분 동안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던 4층 객실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JTBC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음성변조 처리하고 모자이크 처리한 정지사진으로만 동영상을 구성해 공개했지만 사고 당시 4층 객실 상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공개된 JTBC 세월호 침몰 동영상에 따르면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월호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교신을 시작한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학생들은 안내방송을 주의 깊게 들은 뒤 “네”라고 대답한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학생들의 탈출 의지를 막는다. JTBC 세월호 동영상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착한 학생들... 말 잘 들은 것밖에 없는데”, “JTBC 세월호 침몰 동영상 공개 보니 너무 속상하다”, “JTBC 세월호 동영상 공개 보니 안타깝다. 차라리 안내방송이 안 나왔더라면...”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28일 오전 8시 세월호 탑승자는 476명으로 추정되며 사망자 188명, 생존자 174명, 실종자 11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 JTBC(JTBC 세월호 동영상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당시 생생히 담긴 음성 공개 ‘안타까워..’

    세월호 침몰 당시 생생히 담긴 음성 공개 ‘안타까워..’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당시 영상 공개, ‘절대 이동하지 말라’ 방송만 안했어도..

    세월호 침몰 당시 영상 공개, ‘절대 이동하지 말라’ 방송만 안했어도..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당시 영상 공개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당황한 학생들..

    세월호 침몰 당시 영상 공개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당황한 학생들..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콩 거리서 아이 소변 보게 한 中부부 논란

    홍콩 거리서 아이 소변 보게 한 中부부 논란

    중국의 한 젊은 부부가 홍콩 관광 중 거리에서 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본토인들과 홍콩인들 사이에 큰 온라인 논쟁을 일으킨 이 사건은 지난 22일 관광객들이 붐비는 몽콕 거리에서 일어났다. 이날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본토에서 온 중국인 부부는 2살 난 딸이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보채자 그냥 길거리에 소변을 보게했다. 사건은 이 광경을 본 일부 홍콩인들이 부부를 둘러싸고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화가 난 부부는 촬영 중이던 한 남자와 시비가 붙었고 카메라 메모리카드까지 빼았으며 격한 싸움이 일어났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다른 남자의 카메라에 촬영됐으며 이 영상은 현지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돼 순식간에 1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열띤 논란이 벌어졌다. 홍콩 네티즌들은 “대륙인들의 몰상식한 행동” 이라며 “홍콩에서 노상방뇨를 하면 벌금이 2000홍콩달러(약 26만원)”라면서 비판했다. 그러나 중국 대륙인들의 입장은 달랐다. 대륙의 네티즌들은 “당시 화장실에 긴 줄이 서있던 상태” 였다면서 “아이가 소변이 급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며 부부의 행동을 옹호했다. 이어 “아이가 소변보는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대해 홍콩 영자 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 등 현지신문은 “오랜시간 영국의 지배를 받아 서양식 문화를 가진 홍콩과 공중 예절에 둔감한 중국식 문화의 차이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해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JTBC 세월호 침몰 당시 내부 영상 공개

    JTBC 세월호 침몰 당시 내부 영상 공개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당시 내부 상황 보니..

    세월호 침몰 당시 내부 상황 보니..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상황, 선체 내부에서는..

    세월호 침몰 상황, 선체 내부에서는..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JTBC, 세월호 침몰 당시 내부 영상 공개 “엄마 아빠..”

    JTBC, 세월호 침몰 당시 내부 영상 공개 “엄마 아빠..”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JTBC 동영상, 세월호 침몰 당시 생생 모습 ‘분통’

    JTBC 동영상, 세월호 침몰 당시 생생 모습 ‘분통’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당시 영상에 담긴 마지막 음성.. ‘안타까워’

    세월호 침몰 당시 영상에 담긴 마지막 음성.. ‘안타까워’

    JTBC는 지난 27일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님이 학생의 휴대폰 메모리 카드에서 찾아내 제보한 동영상을 내보냈다. 단원고 학생이 119에 첫 신고를 했던 오전 8시52분, 학생들은 “쏠리는 거 장난 아니야”, “야 누가 구명조끼 좀 꺼내와 봐”,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난 섞인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침몰이 시작한 지 16분이 지났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남아 있다. 한 학생은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가족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6분,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몇몇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라며 탈출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재차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메라 노려보는 ‘여자아이 유령’ 포착 주장

    카메라 노려보는 ‘여자아이 유령’ 포착 주장

    가족사진에 유령이 나타났다? 영국의 한 가족이 오래된 성(城) 박물관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었다가, 그 안에서 카메라를 매섭게 노려보는 ‘꼬마 유령’을 발견했다고 주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지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존 번사이드와 쇼나 백하우스는 2년 전 어린 자녀들과 함께 요크주에 있는 캐슬 박물관(Castle Museum)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최근 우연히 당시의 사진을 담은 메모리카드를 옷 주머니에서 발견했고, 컴퓨터를 통해 확인했다가 놀라운 것이 눈에 띄었다. 가족 사진 구석마다 희미한 여자아이가 함께 찍혀 있었던 것. 그들이 유령이라고 주장하는 이 여자아이는 매우 오래된 스타일의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카메라 또는 사진을 찍고 즐기는 번사이드 가족을 노려보고 있다. 번사이드는 “처음에는 사진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후에야 작은 여자아이가 사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워낙 희미하게 찍힌데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배경과 섞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이 성에서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면서 “더 놀라운 것은 사진이 든 메모리 카드는 옷 주머니에 담겨 있었고, 나는 그걸 모른 채 몇 번이고 옷을 세탁했다. 하지만 메모리 카드 뿐 아니라 이 안에 든 사진이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식을 접한 박물관 관계자는 유령 출몰설과 관련해 “어떻게 그런 사진이 찍힌 건지 알수가 없다”는 애매한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北 4차 핵실험’ 김정은 선택만 남았나

    ‘北 4차 핵실험’ 김정은 선택만 남았나

    북한이 4차 핵실험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의 오는 25일 방한을 앞두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활동 징후를 증폭시키며 의도적으로 북핵 위협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북한은 한·미의 대북 감청 활동을 뻔히 알고 있다는 듯 “4월 30일 이전 큰 한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부 정보를 흘린 가운데, 이는 실제 실행 목적보다는 전형적인 ‘기만 전술’이라는 지적과 핵도발 ‘강행 시그널’이라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22일 북한의 핵실험이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결심만 남은 ‘최종 스탠바이’ 국면에 무게를 두고 있다. 4차 핵실험 자체를 정치적 결단만 남은 임박 국면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북한이 핵실험장 갱도 내 지진파 탐지 등의 계측장비와 지상통제소 간 통신케이블 설치 등의 물리적 준비를 끝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단기간 내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강행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한·미는 북한이 인민군 창건일(25일)과 겹치는 오바마 대통령의 한반도 체류 시기를 ‘핵실험 디데이(D-day)’로 삼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북한 정권의 행보에 과거보다 예측 불가능성이 더 커진 점도 전망을 어렵게 하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북 핵실험 징후의 가속화는 대미 시위용 성격이 짙다는 지적이다. 북한은 과거부터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에 대한 대응 조치라는 명분을 강조해 왔다. 핵실험 날짜는 대미 메시지 표출과 상관관계가 깊었다. 1차 핵실험(2006년 10월 9일)은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BDA 계좌 동결)로 북·미 간 충돌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이었고, 2차 핵실험(2009년 5월 25일) 역시 미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에 단행했다. 3차 핵실험(2013년 2월 12일)도 오바마 대통령의 2기 임기 출발점인 국정연설 발표일에 맞췄다. 한편으로는 북한이 최후의 카드(핵실험)를 조기에 강행하는 건 그간 ‘북핵 게임의 대차대조표’로 볼 때 득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 적지 않다. 미 대통령의 눈앞에서 핵실험 단행은 후폭풍이 큰 무모한 도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때문에 북핵 협상 판도를 자극하며 북·미 대화를 압박하는 심리전 성격으로 보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의 세월호 참사 상황이 핵실험 시점의 변수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2차 핵실험 때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조전을 보내며 애도를 표한 지 4시간 만에 핵실험을 강행했었다. 자신들의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점을 고려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미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예고한 만큼 소형화 기술을 과시하는 ‘증폭 핵분열탄’이나 고농축우라늄(HEU)탄 실험, 동시 다발적 혹은 연쇄적으로 2~3개 이상의 핵물질을 폭발시키는 위력 배가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에 주시하고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국내 연구진 주도 1000번 접어도 멀쩡한 메모리 소자 개발… 웨어러블 디스플레이·통신·저장기기에 큰 도움

    국내 연구진 주도 1000번 접어도 멀쩡한 메모리 소자 개발… 웨어러블 디스플레이·통신·저장기기에 큰 도움

    국내 연구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종이처럼 접을 수 있는 메모리 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는 1000번을 접어도 끄떡이 없어 향후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통신, 저장 장치 소자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연구팀은 강유전체 고분자 물질을 이용해 휘어질 뿐만 아니라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도 메모리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차세대 폴더블(foldable) 비휘발성 유기 메모리 소자’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고분자를 이용한 개발은 여러 차례 시도됐지만 휘어졌다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 소자는 없었다. 기존에 개발된 소자는 휘어지는 정도도 밀리미터(㎜) 수준이어서 응용에 한계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다양한 곡률을 가지는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유연한 메모리 소자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신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박철민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구현된 소자는 1000번을 접어도 메모리로서 안정적인 전기적 특성을 보였다”며 “실용화까지는 약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에는 박 교수를 비롯해 이형석 연세대 교수, 김한기·김해진 박사과정 연구원, 일본·프랑스 연구진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과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한편 연구 결과는 지난 8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지에 ‘주목받는 논문’으로 소개됐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우리아이 척추측만증 예방하려면 초등학생용 책상부터 바꿔야

    우리아이 척추측만증 예방하려면 초등학생용 책상부터 바꿔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김문정 씨는 최근 아이와 함께 정형외과를 찾았다. 학교와 학원, 집에서도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허리에 통증이 생긴 것이다. 진단 결과는 척추측만증.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척추측만증 환자 14만 4천여명 가운데 10대가 38.3%를 차지했다. 초중고등학생의 척추측만증은 대부분이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습관이 원인이다. 척추전문의들은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고, 자세를 바로잡고 앉아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바른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하각도가 조절되는 책상을 사용해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초등학생 시절은 평생의 공부습관과 자세를 형성하는데 결정적이기 때문에 기능성책상이나 높이조절책상, 각도조절책상을 사용해 올바른 자세와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책상의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초등학생 책상과 초등학생 의자가 시중에 속속 출시되면서 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아이스터디(I-STUDY)의 책상 시리즈는 5세 아이들도 쉽게 원하는 높낮이로 조절할 수 있는 프리 리프트 시스템을 적용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원하는 만큼 선반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근시와 난시를 예방하고 일자목, 거북등, 허리통증도 막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책상상판 높이가 높으면 혈류의 흐름을 막아 어깨통증이 생기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며 “각도조절 및 높이조절이 가능한 책상은 척추와 어깨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시력교정에도 도움을 줘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터디’는 맞춤형 높낮이 조절과 정확한 각도조절이 가능한 ‘아이스스로책상(MY SELF DESK)를 비롯해 신체사이즈에 맞도록 조절할 수 있는 등받이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의자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의자는 메모리폼 소재의 사용으로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하다. 아이스터디는 어린이들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하는 환경제공을 모토로 하며, 본사 직배송 체제로 철저한 검수를 거쳐 완제품의 형태로 배송하고 있다. 분당서현점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을 늘려 고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국내 아이스터디 제품(http://i-study.co.kr)은 100여개의 매장과 220,386.m2의 생산시설을 갖춘 교구업계 1위 기업 중국 ISTUDY와 협력해 생산하고 있다. 모든 생산과정은 국제표준화(ISO) 인증을 받아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어 중국뿐만 아니라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S5 하드웨어 원가 256弗, 애플 아이폰5S는 약199弗 들어

    갤럭시S5 하드웨어 원가 256弗, 애플 아이폰5S는 약199弗 들어

    삼성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5의 하드웨어 원가가 256달러(약 26만 7000원)라는 분석이 나왔다. 단말기 가격이 더 비싼 갤럭시S4(244달러·약 25만 4000원)보다 원가가 더 들어갔다. 시장조사기관 IHS의 발표예정 자료를 입수해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에 따르면 갤럭시S5에서 가장 비싼 부품은 5인치 디스플레이 모듈(63달러)이다. 또 삼성전자 자사의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제품도 33달러어치 사용됐다. 모바일AP는 퀄컴 스냅드래건 801로, LG전자 G프로2(퀄컴 스냅드래건 800) 등 최근 출시된 다른 제조사 스마트폰과 같은 세대를 사용하고 있지만 약간 속도가 빠른 제품이다. 갤럭시S4와의 가격 차이는 차별화된 기능 때문에 발생한다. 갤럭시S5에 들어간 지문인식 센서의 부품 값은 4달러다. 또 심박센서는 ‘맥심’이라는 회사가 만든 것으로, 가격은 1.45달러로 추정된다. S5의 전원 관리 칩도 맥심 부품으로 바뀌었다. S4의 전원 관리 칩은 퀄컴 부품이었다. 애플 아이폰 5s의 지문 센서는 15달러로 더 비싸지만 전체 하드웨어 비용은 199달러(약 20만 7000원)로 갤럭시S5보다 낮았다. IHS의 제품 분해 분석 담당 애널리스트인 앤드루 래스와일러는 리코드에 “만약 갤럭시S5를 통해 성공을 거둔 부품 공급업체가 있다면 그것은 맥심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IHS는 갤럭시S5를 조립하는 데 드는 공임을 5달러로 산정하고 여기에 부품 가격을 합해 조립 가격을 산정했다. 소프트웨어, 물류, 마케팅 비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부품번호 훼손… GPS 복귀좌표 해독이 ‘열쇠’

    부품번호 훼손… GPS 복귀좌표 해독이 ‘열쇠’

    군 당국이 최근 발견된 무인항공기 3대가 정황상 북한 소행이 확실하다고 밝혔지만 이를 최종적으로 규명할 ‘결정적 증거’(스모킹건)는 무인기에 입력된 인공위성위치정보(GPS) 복귀 좌표 해독에 달렸다. 경기 파주와 강원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기체의 크기, 설계 방식과 부품이 같은 것으로 나타나 군은 북한이 소형 무인기의 ‘현장 맞춤형 다량 생산체제’를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관계자는 11일 “파주와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의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보드에는 삼성이 제작한 메모리칩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삼성메모리칩은 CPU설계에 들어가는 일반적 4메가 D램(RAM)으로 국내외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부품이다. 이 밖에 일본제 엔진과 구동기(서보모터), 스위스제 GPS보드 등이 사용됐다. 기체 형상이 다른 백령도 무인기에는 체코제 엔진이 사용됐고 한국 회사인 하이텍알씨디가 필리핀에서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한 서보모터도 발견됐다. 또 미국제 자동조종보드와 GPS안테나, 중국제 컴퓨터 CPU보드, 일본제 RC수신기 등이 장착돼 있었다. 이들 무인기에는 이륙 시 카메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쓰이는 저출력 아날로그 동영상 송신기가 장착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무인기가 남한으로 깊숙이 내려온 상태에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북한으로 송신할 시스템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합동조사단은 아날로그 동영상을 송신하는 송신기칩의 모델번호를 의도적으로 긁어낸 흔적도 발견해 북한이 송신기 주파수 대역을 숨기려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련번호가 적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 송신기의 제품명도 의도적으로 제거됐다.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기에 찍힌 119장의 사진 가운데 19장에는 풀밭과 발사대로 추정되는 물체가 흐릿하게 찍혀 있었다. 군 당국은 이들 소형 무인기의 제작 비용을 2000만~4000만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북한 소행임을 결정적으로 밝히려면 이륙지역의 좌표를 추적해야 한다. 이는 무인기의 임무명령 정보가 내장된 CPU보드의 메모리를 분석해야 입증할 수 있다. GPS수신기가 장착된 이들 무인기는 임무명령 데이터에 의해 이륙한 후 입력된 좌표를 따라 비행하면서 사전에 명령받은 좌표 상공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복귀 좌표를 따라 이륙지점으로 돌아오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북한이 이 좌표를 해독하지 못하도록 다중 암호를 걸어 놨을 가능성도 제기돼 해독하는 데 1~2개월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종성 국방과학연구소 무인기 체계개발단장은 “임무명령 데이터가 들어 있는 CPU메모리는 전원을 내리면 저장된 데이터가 모두 사라지는 휘발성 메모리로 돼 있고 무인기에 포함된 중국제 메모리칩은 처음 보는 것이라 분석하는 데 시일이 많이 걸린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제품과 일련번호가 훼손된 부품을 미국으로 보내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한·미 공조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와 마찬가지로 최종적으로 북한 소행임이 드러났을 때 국제적으로 규탄하는 명분으로 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살아있는 ‘신’…인도 ‘샴쌍둥이 형제’ 사연

    살아있는 ‘신’…인도 ‘샴쌍둥이 형제’ 사연

    상반신은 분리되어 있지만 같은 하반신을 공유한 채 살아가고 있는 인도 샴쌍둥이 형제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신체적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삶을 살아나가고 있는 쉬바나스, 쉬브람 사후 형제(12)의 사연을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인도 차티스가르주(州) 라이푸르 지역 한 마을에 살고 있는 이들 형제는 태어날 때부터 모든 일상을 공유할 수밖에 없었다. 하반신이 붙어있기에 어디를 가든 다른 한 명이 반드시 따라 붙어야만 했다.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기에 많은 갈등이 일어날 것 같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이 형제는 12년 간 살아오며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어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지혜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던 것이다. 머리, 팔, 심장, 폐는 독립되어 있지만 복부 부분부터는 붙어있기에 형제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이들은 서로의 몸을 씻겨주고 머리를 빗겨주며 옷을 입을 때도 서로 도와주기에 보통 사람들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이들은 맞춤형으로 제작된 휠체어를 교대로 운전하며 학교에 등교하고 또래 친구들과 단체 운동을 즐기며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숙제를 할 때도 둘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기에 공부에서도 남다른 경쟁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다니는 학교에서 우등생 그룹에 속해 있다. 무엇보다 형제의 얼굴이 밝은 이유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신체적 기형에 대한 차별을 거의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모를 비롯한 가족은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열심히 삶을 살아나가는 형제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어른은 형제의 몸 형태가 힌두교 신앙에 나오는 ‘신’의 모습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형제의 아버지인 라즈 쿠마르(45)는 “비가 올 때는 이동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우리 아들들은 대체로 불편함 없이 살고 있다”며 “누군가는 분리 수술을 권유하기도 하는데 아들들은 서로 떨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신께서 만들어주신 모습 그대로 사는 것에 불만이 없다. 만일 수술에 필요한 돈이 있다고 해도 애써 수술을 권유하고 싶지 않다. 나는 그저 아들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뿐이고 다른 것은 필요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들 형제는 분리 수술이 필요 없고 같이 생활하는 지금이 좋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들 형제가 분리 수술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 델리 인근 포티스 메모리얼 리서치 인스티튜트 병원(Fortis Memorial Research Institute in Gurgaon) 소아과 전문의 크리샨 구흐 박사는 형제의 모습을 본 뒤 “분리 수술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형제 둘 중 한명은 두 다리를 갖고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지만 다른 한 명은 평생 재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올 것이다. 그에 따른 비용도 상당히 비쌀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장 이들에게 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아직 이들은 12세이고 성장할수록 생각이 변할 수 있다. 만일 이들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싶게 될 수도 있다. 어떤 상황이 올지 알 수 없지만 주변 사람들은 형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뭔지 잘 파악하고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바크로프트 미디어(Barcroft TV)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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