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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미국팀 경호 비상, 선발대 어제 입국…특공대 특별배치

    2002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D조에 속한 미국팀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선발대 7명이 한국 땅을 밟은 미국팀은 ‘9.11테러’ 여파에 최근 “미국에서 제2의 대형테러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까지 겹쳐 출전국 가운데 최고 수준의 ‘경호’를 받게 될 전망이다.24일 미국팀 본진이 입국하면 무장 사복경찰 2명과 외곽 경비 요원,경찰특공대 4명 등으로 구성된 기본 경호요원 외에 경찰특공대 1개팀(8명)이 별도로 투입된다. 공항 입국장부터 삼엄한 경계를 펼칠 경찰특공대는 개인화기 외에도 저격용 총 등으로 중무장한 채 숙소도 같은층을 사용하게 된다. 더구나 미국팀이 묵을 숙소가 보안에 취약한 구조여서 경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선 1라운드 기간인 6월 중순까지 미국팀이 묵을 서울메리어트호텔은 고속버스 터미널 및 백화점과 연결돼 있어 만일에 있을지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가 쉽지 않다.크게 보면 한 건물이나 마찬가지인 터미널과 백화점 출입구까지 합하면 호텔로 통하는 입구만 무려 29개. 이에 따라 경찰은 통상 150여명을 투입하던 호텔 외곽 경계에 23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객실 50여개를 예약한 미국팀은 일반인 및 취재진의 접근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2개 층 전체를 쓸 예정이고경찰은 휴대용 금속 탐지기로 철저한 검색을 할 방침이다.특히 다른 나라 팀과는 달리 층마다 공항 등에서 쓰이는출입문 형태의 금속 탐지기를 설치키로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특급호텔 “월드컵 우리도 뛴다”,손님을 가족처럼…풍성한 이벤트 준비 막바지

    ‘최상의 서비스로 집처럼 편안하게….’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VIP고객과 각국 축구대표 선수단이 묵을 호텔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여념이 없다.월드컵 관광객을 겨냥한 각종 이벤트도 풍성하다. [VIP고객 맞이 분주]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롯데호텔에는 세계 108개국 대도시 시장들과 30여명의 다국적기업 대표들이개막식 등을 관람하기 위해 투숙한다.월드컵 경기장내 특별석에 제공되는 식사·서비스 독점계약을 맺어 VIP고객 7만여명에게 일류 요리를 선보인다.관계자는 “30여명의 월드컵준비팀이 전국의 경기장을 수차례 점검하고 최고급 식단을마련하는 등 준비를 끝냈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FIFA 집행위원·초청인사 등 VIP고객 숙소로 지정한 신라호텔은 월드컵 드림팀을 구성,객실 서비스 등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손님들이 원하는 식단을 미리 신청받아 준비할 계획이다.FIFA 본부가 설치될 그랜드하얏트서울은 602개 객실의 개보수를 마쳤다.월드컵 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프랑스어·스페인어 등 외국어 교육도 실시,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상암경기장과 가까운 그랜드힐튼호텔에는 월드컵 심판진이투숙한다.선수나 다른 관계자가 함부로 드나들 수 없도록 경비체제도 강화했다.FIFA총회 등이 열리는 서울힐튼호텔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회전문가팀을 구성,최종 점검에들어갔다.전 세계 언론사 취재진이 묵는 그랜드·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은 초고속 인터넷시스템을 구축했다.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클럽 라운지도 재개장했다. [집처럼 편안하게] 눈에 띄게 분주한 곳은 유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팀이 투숙하는 울산 현대호텔.관중을 몰고 다니기로 유명한 스페인팀도 근처 울산구장 숙소에 짐을 풀게 돼양쪽 선수단을 서비스하게 됐다.주한 브라질 대사로부터 세심한 서비스를 직접 부탁받은 뒤 당구대·탁구대·노래방 등 오락시설을 새롭게 갖췄다.일급 조리사들이 직접 스페인을방문,선수들이 즐기는 음식 요리법을 익혔다.원욱희(元旭喜) 총지배인은 “포르투갈어 도우미를 채용,서비스에 만전을기하고있으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호에도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하얏트호텔은 중국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정문에 ‘歡迎中國國家隊’(중국선수단을 환영합니다)라고 쓰인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월드컵에 대비,3개월간 휴관하면서 시설 전체를 다시 꾸몄다.중국의 자매 하얏트호텔에서 주방장 2명을 초빙,특선메뉴를 제공한다.객실에는 중국어 컴퓨터 프로그램도 설치했다. 프랑스팀을 맞는 워커힐호텔은 전용라운지를 만들고 선수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항상 비치하는 등 세심한 서비스로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슬로베니아팀이 투숙하는 제주롯데호텔은 선수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개발했으며 슬로베니아 전통의상·특산품 등도 전시할 계획이다.JW메리어트호텔은 미국팀을,부산메리어트는 파라과이팀을 맞아 집처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르투갈팀을 맞는 리츠칼튼호텔은 주한 포르투갈 대사와수차례 면담하는 등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포르투갈 음식 프로모션과 문화행사도 진행한다.직원들은 간단한 포르투갈어를 익히느라 한창이다. [월드컵 특수를 잡아라] 워커힐호텔은 월드컵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객실열쇠를 선보여 월드컵 분위기를 띄우기로 했다.토요일마다 ‘월드컵 붐 파티’도 개최한다.한국팀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10% 할인,이기면 30%를 할인해 주며 골을 넣은 선수의 이름을 붙인 테이블에 앉은 손님에게는 밸런타인17년산 1병을 준다. 부산메리어트호텔은 야외극장에서 경기를 시청하고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드컵 VIP클럽’을 운영한다.웨스틴조선호텔은 ‘월드컵 100배 즐기기’라는 안내책자를 나눠주고 직영 인천공항 레스토랑에서 중국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메뉴를 선보인다.아미가호텔은 중국 요리사를 초청,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프라자호텔은 고객 특별서비스팀을 발족,VIP고객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제주신라호텔은 한국 전통혼례와 국악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제주하얏트호텔 마이클 옐링 총지배인은 “월드컵 기간중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중국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신경영 트렌드] (16)메리어트호텔의 성공

    호텔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개관 2년도 채 안된한 외국계 특급호텔이 기존 호텔들을 제치고 선두그룹에 올라섰기 때문이다.세계적 호텔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00년 9월 서울 강남 반포동에 개관한 ‘JW메리어트호텔서울’.치열한 경쟁 속에서 단기간에 정상급 호텔로 자리매김해 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후발주자의 맹공] 이 호텔은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10여년만에 처음 들어선 특1급 호텔이다.호텔을 지은 센트럴시티그룹과 ‘율산신화’의 주역 신선호(申善浩) 회장 등 국내자본이 지분 80%를 갖고 있지만 20%를 투자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경영권을 넘겼다. 개관 당시만 해도 고속버스터미널 부근이라는 좋지않은 입지조건 때문에 주목받지 못했다.그러나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최정상 비즈니스호텔로 키우려는 직원들의 노력이객실점유율과 객실평균단가,식음료 부문 등에서 업계정상으로 올려놨다. 특히 매출과 직결되는 객실점유율이 초고속 성장을 이뤄다른 호텔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개관한 지 얼마 되지않아497개의 방이 꽉 찬(객실점유율 100%) 적도 있다.개관 1년만에 객실점유율이 평균 80%선으로 선두권을 유지했다.비수기에도 70%를 넘어선다.대부분 경쟁호텔들이 비수기때 50∼60%대를 유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뷔페 등 8개 레스토랑은 고정고객 확보로 매출이 올들어지난해보다 25% 늘었다.웨딩사업도 고속터미널·지하철·리무진버스 등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매월 10건이상 유치하고 있다. 개관 전부터 판촉직원들이 서울 시내는 물론,분당 등에 있는 기업들을 찾아다니며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벌인 것이 정상으로 올려놓은 원동력이 됐다.객실 평균면적(12평)이 다른 호텔(9평)보다 넓고 최첨단 인터넷서비스를 제공,전체투숙객의 75% 이상이 비즈니스 고객들이다.재방문 고객도 35%에 이르는 등 단골고객도 늘고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이 승부 갈랐다] 계절별 패키지 상품과 마일리지 서비스인 ‘메리어트 리워즈(Rewards)’는 메리어트만의 자랑거리다.이 호텔의 휘트니스 클럽은 3개층에 연면적 4300평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온천과 암벽등반,스쿠버풀,스파마사지 등을 즐길수 있어 인기다. 가격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시기를 잘 고르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올 초 겨울패키지상품이 하루에 100여개 이상 팔려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정도였다. 메리어트 체인을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쌓여 무료숙박이나 항공권 마일리지로 연결할 수 있는 ‘메리어트 리워즈’는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고객보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연간 숙박일수에 따라 실버·골드·플래티늄 멤버가 되면 할인혜택이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전체 고객의 45%가 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단골고객 증가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밝혔다. [직원과 고객은 하나] 직원들에 대한 끊임없는 교육과 투자가 고객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객이 ‘내 집처럼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음에서 우러나는 서비스를 강조한다.지난해 8월 개관 1주년 기념행사때에는 고객들을 연사로 초청,고객의 불만 등을 직접 들었다. 고객별 선호조사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그 고객이 다시 방문했을 때 불편을 줄여주고 있다. 직원의 소리에 항상 귀기울이는 ‘열린 경영’도 착실히실천하고 있다.매월 각 부서 직원들이 총지배인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건의·불만사항을 직접 써서 제출하는 ‘스피크 아웃’제도를 시행 중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마이클 니스키 총지배인에 듣는다 “직원을 잘 보살피면 그들이 결국 고객을 더욱 잘 보살피게 됩니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의 마이클 니스키(43) 초대 총지배인은 ‘직원 우선주의’가 최고의 경영이념이라고 소개했다.직원에 대한 교육과 신뢰만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보장한다는 것.아울러 호텔업은 ‘사람장사’이기 때문에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니스키 총지배인은 호텔 골조만 세워져 있던 99년 한국에부임했다.개관 준비부터 직원채용에 이르기까지 그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다.성공신화의 주역인 셈이다. 17세때 미국 메리어트호텔의 식음료부 말단직원으로 호텔업계에발을 들여 놓은 뒤 98년에는 싱가포르 메리어트호텔총지배인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다. “사업 초기엔 택시를 타고 ‘메리어트호텔로 갑시다.’하면 호텔위치를 아는 운전기사가 거의 없었습니다.그만큼 인지도를 높이는 일이 시급했지요.” 메리어트는 전 세계 60여개국에 2400여 호텔·리조트 체인망을 갖추고 있지만 한국에는 첫 진출이어서 유수의 특급호텔들과 경쟁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했다.그는 “객실은외국고객이 많고 식음료 부문은 내국인이 많아 양쪽 모두를공략한 마케팅이 효과를 본 것같다.”며 “덕분에 객실점유율과 매출이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특히 적재적소에 숙련된 직원을 배치,단골고객을 늘리는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니스키 총지배인은 개관 직후 직원 600명을 직접 면접해뽑았다.그는 “경력보다는 뜨거운 열정이 있는 지원자들을선택해 ‘메리어트 정신’을 불어넣었다.”며 “최고의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된 직원들 덕분에 문을 연 지 2년여만에자리를 잡게 됐다.”고 자랑했다.그는 “월드컵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대회기간중 객실점유율을 95% 이상으로 올릴 계획”이라며 “메리어트서울을 아시아에서는 물론,세계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경기자
  • 수집용 全紙은행권 첫 경매…4∼70장 화폐 한장에 인쇄

    세계 각국의 기념품용 ‘전지(全紙)은행권’이 국내 처음으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희귀한 화폐 수집에 취미가 있는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다. 한국조폐공사(사장 柳寅鶴)는 오는 5월31일까지 ‘제2회 국민사랑나누기’ 행사를 열고 미국·영국 등 세계 각국 전지은행권 및 주문형우표(나만의 우표) 등을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지 은행권이란 화폐를 낱장으로 자르지 않고 한장에 4∼70장의 화폐를 인쇄한 은행권으로 조폐국 인쇄기에서 방금 나온 듯이 깨끗하고,소장용이나 기념품의 성격이 강하다. 현재 조폐공사는 미국·영국·캐나다·중국·말레이시아·호주·뉴질랜드·마카오·싱가포르·이스라엘·피지 등 13개국 29종의 은행권 120여장을 경매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또 행사 기간에 지난해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주문형 우표를 판매,수익금 전액을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지난해 1회 행사에서는 주문형 우표 45만 5000여장을 판매,27억여원의 수익을 내고 이중 수익금 2억여원을 전국 각 시·도의 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 노인 등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쓰기도 했다. 이밖에 공사 제품인 유통주화세트와 각종 기념메달 등을 기업·자치단체 등 각급 기관과 일반인에게 주문 제작,판매할예정이다. 한편 조폐공사는 오는 26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를 비롯해 ‘2002년 국내 최고’로 선정된기업,인물,연예인 등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사랑나누기 행사를 위한 홍보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여경기자 kid@
  • 올해 성장률 5%대로 상향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대로 상향조정했다.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거시경제 정책기조를 ‘경기 부양’에서‘경기 중립’으로 공식 전환하기로 했다.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BIAC(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 오찬연설에서“우리 경제가 지난해 3% 성장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연간으로 5% 안팎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당초 올해 경제성장률을 ‘4% 이상’이라고만 추정했으며 한국은행은 3.9%로 전망했었다.재경부 관계자는 “올해 잠재성장률 수준인 5∼6% 성장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10일과 12일 거시경제점검회의와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잇따라 열고 거시정책 기조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 강봉균(康奉均)원장도 이날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가진 강연을 통해 “올해 2·4분기부터 우리경제가 5% 이상 성장하는 회복국면이 예상된다.”며 “이런 추세는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시민단체 ‘분양가 인하’ 요구 봇물

    “치솟는 분양가,멀어지는 내 집 마련의 꿈.”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자 20,30대 직장인과 서민이 겪는 어려움을 정부와 건설업체에 전달하고 개선책을 이끌어내려는 시민·소비자단체들의 움직임이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청년연합회(KYC)회원들은 지난 4일 ‘한국주택협회이사회의’가 열린 서울 메리어트 호텔 입구에서 ‘아파트 분양가 내역 공개와 분양가 거품 제거’등을 요구하며 1시간동안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주택협회 이사회 임원들에게 전달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직장인들의 호소문’을 통해 “서울지역아파트 분양가는 자율화 이전인 지난 97년 평당 464만원에서 3월말 현재 평당 844만원으로 4년 동안 81%나 올랐다. ”면서 “이는 봉급생활자의 임금인상률이나 물가인상률과는 비교도 안될 뿐더러 같은 기간의 평균 매매가 상승률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이 허공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지난 1일 서울시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적극 개입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건설교통부는 ‘행정권 남용'을 운운하며 ‘분양가 자율화'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건교부가 집값,전셋값의 폭등과 가계대출의증가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서민들을 두번씩 죽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준호(33)사무처장은 “주변시세보다 높게 책정된 아파트 분양가가 기존 아파트 시세를 끌어올리고 이 시세가 다시 분양가를 올리는 악순환이 되풀이돼 결국 집없는 서민들만 손해를 보고 있다.”면서 “정부는 시장의 분양가 규제는 물론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마련과 부동산 세제개편을 조속히 실행해야 하며 건설업체 또한 분양가 산정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와 민주노동당 등도 각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아파트 분양가 인하를 요구했다. 참여연대 시민권리국 안진걸(31)간사는 지난 3일 논평을통해 “건설업체들은 자재의 고급화 등 건축비 증가를 들어 소형 아파트까지도 주변 시세의 두배에 가까운 분양가를 책정,가격 부풀리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면서 “지난 99년까지 시행됐던 ‘아파트 분양가의 원가연동제 지침’의 부활과 아파트 분양가의 전면 공개를 요구한다.”고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 단체도 ‘분양가 감시기구’를 만들어 분양가 결정과정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면서 주택업체들의 과도한 분양가 인상에 제동을 걸고나섰다.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사무총장은 “아파트분양 열기에편승한 건설사들의 분양가 띄우기로 서민들이 내집을 마련하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정보공개를 청구해 건설사들의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건설업체들이 기업비밀 등을 이유로 정보공개를거부하면,정보 비공개결정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내는 한편 YMCA,녹색소비자연대,시민의 모임 전국 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각종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들은 또 1인 시위,거리 캠페인,사이버 항의시위,서명운동 등은 물론 앞으로 있을 서울시장 및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주택정책 관련 질의서도 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
  • 급류타는 ‘박근혜 신당’/ 정치판 ‘빅뱅’ 시작됐다

    박근혜(朴槿惠) 의원이 8일 신당 창당 방침을 분명히 해정계개편 움직임이 급류를 타기 시작했다.박 의원은 이날이수성(李壽成) 전 총리와의 오찬회동을 통해 신당창당에사실상 합의했다.이에 따라 정국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맞대결 구도에서 박 의원이 주도하는 ‘제3신당’이 새로이 가세하는 형국으로 일단 방향을 트는 상황이다. 박 의원과 이 전 총리는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1시간30분 동안 오찬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개혁을이뤄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를 이뤄야 한다는 데 생각을 같이 했다.”(박 의원),“힘을 합쳐 국민을 위한 정치를이루는 것이 중요하다.”(이 전 총리)고 신당 창당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신당의 모습이나 6월 지방선거 전 창당 여부등 구체적 현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하지않았다.”며 답변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맞대결 구도로 펼쳐지던대선정국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제3신당이 가세하는 3파전으로 전개될 공산이 커졌다. 관심은 ‘박근혜 신당’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냐에 쏠린다.박 의원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총재,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과의 회동계획을 묻는 질문에 “못 만날 이유가 없다.”며적극적인 회동 의지를 밝혀 기존 정당을 배제한 가운데 최대한 외연(外延)을 키울 방침임을 시사했다.신당이 ‘영남당’으로 비쳐지는 데 대해서도 “지역주의가 국가발전의걸림돌로,내 스스로 지역주의에 극력 반대하고 있다.”며“이 전 총리와 같은 영남출신이기는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만난 것일 뿐”이라고 지역색 탈피를 강조했다. 제3신당 출현을 전제로 할 때 관심은 6월 지방선거에 쏠린다.신당이 지방선거 전에 창당하느냐 여부가 정국 판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박 의원과 이 전 총리는이에 대해 “아직 구체적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며 조심스런 자세를 보였다.지방선거 전 창당은 당의 규모를 최대한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승패에 대한 부담이워낙 커 위험부담이 만만치 않다.그렇다고 선거 뒤에 할경우,자칫 ‘패잔병 집합소’로 비쳐질 우려가 있어 이 점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진경호기자 jade@
  • 청년실업 해소 집중 논의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은 2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전경련,대한상의 등 경제5단체 상근부회장단과 만나 ‘산자부-경제5단체 제2차 정례협의회’를 열고 청년실업문제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5단체는 이 자리에서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업고등학교인센티브제 도입,외국인 산업연수생제도 운영개선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중소기업 회피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과 근로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정부가 특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신 장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 및 후원행사 지원에 경제5단체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삼성전자·하이닉스 제휴 바람직”

    하이닉스 매각협상과 관련,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신 장관은 2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찬 간담회에 참석,“일류기업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전략적 제휴를 하면 반도체 산업이 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제휴가능성을 시사했다. 신 장관은 간담회 직후 “제휴라는 것은 채산성 있는 수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자는 뜻이지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으나 마이크론-하이닉스 협상이 진통을겪고 있는 상황이라 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윤우(李潤雨) 삼성전자 사장과 하이닉스 박종섭(朴宗燮)사장은 모두 이와 관련,“국내 업체와의 제휴는 현재까지어떠한 논의도 없다.”며 양사의 제휴 가능성을 부인했다. 한편 하이닉스 매각협상은 이르면 이달말쯤 타결여부가드러날 것으로 보인다.하이닉스 박 사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마이크론과의 협상은 오는 28일까지 최종결론을 낼 계획”이라면서 “협상타결 가능성은 반반이며,이달말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결렬되는 것으로 볼 수있다.”고 말했다. 하이닉스 채권단도 양해각서(MOU)수정안 작업을 사실상끝내고 조만간 채권단 회의를 통해 이를 결의한 뒤 마이크론측에 제시할 계획이다. 김성수 김미경기자 sskim@
  • 하이닉스노조 “독자생존 지지”

    하이닉스 매각과 관련,채권단이 마이크론의 요구에 대해수정안을 마련해 협상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하이닉스 노조가 독자생존방안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하이닉스 구조조정특별위원회는 19일 오전 회의를 갖고독자생존 방안보다는 마이크론이 제안한 인수조건에 대해수정안을 제시,조만간 협상을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채권단은 마이크론이 양해각서 초안에 대한 의견을 이달말까지 달라고 요구해옴에 따라 수정안이 마련되면 이른시일내에 채권단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반면 하이닉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마이크론은 각종 독소조항을 마련해 하이닉스를 헐값에 가져가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냈다.”면서 “국익에 해가 되는 매각에반대하며 독자생존을 위해 적극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닉스의 독자생존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했던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은 20일 오전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이윤우(李潤雨) 사장,하이닉스 박상호(朴相浩) 사장(COO) 등 국내 12개 반도체 생산·장비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갖는다. 김성수 김미경기자 sskim@
  • 식당업계 봄맞이 요리잔치 풍성/ 파릇파릇 ‘봄’을 먹자

    파릇파릇한 봄나물로 입맛을 돋워볼까? 건강을 위한 ‘채식마케팅’ 열풍과 함께 호텔 등 식당가에서는 벌써 봄맞이준비가 한창이다.겨울동안 부족해진 비타민을 보충하고 입맛을 살려주는 봄나물과 봄특선 요리를 즐겨보자. 신라호텔은 한식당 서라벌에서 3월 초까지 봄나물 특선메뉴를 선보인다.달래·냉이·취나물·씀바귀·두릅 등을 재료로 비빔밥·돌솥밥 등 3가지 세트를 선보인다.(02)2230-3354. 프라자호텔은 21일부터 5개 레스토랑에서 야채·버섯·콩등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채식 건강스페셜티’를 진행한다.(02)771-2200.프라자가 위탁운영하는 삼청각내 한식당 아사달은 3월1일부터 4월말까지 특선 죽과 겨자채·봄나물·더덕구이·은대구찜·두릅 등으로 이뤄진 ‘봄 두릅반상’과 도토리묵·봄나물비빔밥·탕 등이 제공되는 ‘봄나물 비빔밥반상’을 선보인다.(02)3676-2345. 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는 25∼26일 세트메뉴를 주문하면오곡밥·나물·부럼 등으로 구성된 ‘상원절식’을 무료로제공한다.3월1일부터 봄나물 비빔밥과 갈비 등을함께 즐기는 ‘봄나물 특선’ 행사를 갖는다.달래·돗나물·냉이 등을 넣은 비빔밥 정식과 봄야채 버섯불고기 정식,해물부추달래전 등도 선보인다.(02)317-7061. 부산롯데는 4월말까지 싱싱한 딸기로 만든 음료와 케이크를 선보이는 ‘봄딸기축제’를 개최한다.한식당 무궁화,일식당 모모야마는 달래·냉이·두릅 등을 곁들인 ‘봄나물특선요리’도 제공한다.(051)810-6330. 웨스틴조선호텔은 허브를 이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허브축제’를 연다.한식당 셔블은 3월말까지 물냉이·그린비타민 등 8가지 허브와 날치알을 곁들인 허브비빔밥을 제공한다.양식당 예스터데이는 허브를 이용한 세트메뉴와 허브차를 선보인다.세트를 주문하면 허브화분도 준다.(02)771-05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은 한식당 한가위에서 3월부터 5월까지 봄나물 비빔밥과 달래냉이,된장찌게 등을 선보인다. 냉이·달래·돌미나리·씀바귀 등 10여종의 나물이 나오는봄나물 정식도 있다.(02)559-7617. 쉐라톤워커힐호텔은 3월부터 3개월동안 한식당 온달,일식당 세키데이,중식당 금룡에서 새봄맞이 특선메뉴를 제공한다.두릅 모듬 초회와 야채 세발낙지구이,해물 야채구이,꽃돔 무즙 조림 등으로 다양한 봄철 특선요리를 맛볼 수 있다.(02)455-5000. JW메리어트호텔의 메리어트카페는 3월18일부터 2주동안 봄나물과 강원도 음식을 선보이는 ‘강원도 음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달래·냉이·씀바귀 등 향긋한 봄나물과 담백하고 소박한 맛의 강원도 음식을 맛볼 수 있다.한복을 입은직원이 감자전을 구워 서비스한다.(02)6282-6731. 63빌딩 뷔페식당 분수프라자는 3월1일부터 4월말까지 ‘봄요리 페스티벌’을 열고 돌미나리·취나물·돗나물 등 15종의 무공해 봄나물 모듬 코너를 운영한다.(02)789-5731. 일식돈가스 전문점 사보텐은 3월부터 야채와 돈가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 롤정식’을 선보인다.부드러운 안심과 아스파라거스·베이컨을 함께 말아 튀겨낸 뒤메실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02)776-4510. 김미경기자 chaplin7@
  • 밸런타인 特需업체 고심

    ‘밸런타인 마케팅 고민되네.’ 올해 밸런타인데이(14일)가 설 연휴 바로 다음날이어서 유통·호텔업계가 특수를 살리기 위한 묘안 마련에 고심하고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설 전일까지 영업하고 12∼13일 휴무를 계획하고 있어 예년보다 일찍 밸런타인 판촉에 나섰다.호텔업계도 설에 이어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초콜릿 관련 퀴즈를 내고 정답자를 추첨,100명에게 향수를 선물한다.초콜릿 구매고객에게 즉석복권도 나눠준다.CJ몰(www.CJmall.com)은 14일부터한달간 온라인에서 러브레터를 작성하면 상대방에게 실물 편지로 전달해 준다.300명을 추첨해 꽃바구니도 함께 배달해준다. 그랜드하얏트는 9∼16일 초콜릿과 아이스링크 할인권,파티입장권 등을 묶은 ‘스위트하트 패키지’를 선보인다.JW메리어트는 14일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디모다’에서 ‘스위트 밸런타인 데이’ 파티를 개최한다. 라이브밴드의 공연과 스페셜 메뉴 등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은 7∼14일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커피숍 ‘페닌슐라’에서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 선물바구니를 판매한다. 웨스틴조선은 14일까지 오킴스·비즈바즈에서 밸런타인용 ‘러브칵테일’을 주문하는 연인 중 30쌍을 추첨,오스트리아 크리스탈 브랜드인 ‘스왈로브스키’의 하트모양 크리스탈을 선물로 준다.프라자호텔은 14일 오후 2시 밸런타인 케익을 직접 만들 수 있는‘쿠킹 교실’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7∼11일 7개 국내 제과업체와 13개 수입 제과업체가 참여하는 밸런타인 특설행사를 갖는다.현대 천호점은 15일 ‘유리상자와 함께 하는 연인음악회’를 열고 커플 214쌍을 초대한다.4∼7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접수한다.그랜드마트 화곡점은 15일까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물전’을 연다.화장품 코너에서 5만원 이상 구입하면 추첨해 커플링 세트도 준다. 김미경기자
  • 초고속 무선인터넷 상용화

    무선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KT와 하나로통신은 1일 무선랜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유선으로만 가능했던 초고속 인터넷을 옮겨다니며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지하철역,빌딩,호텔 등 무선랜이 깔린 곳에서 서비스된다. 이 서비스는 최고 11Mbps급의 전송속도를 구현한다.휴대폰으로 이용하는 무선 인터넷보다 최고 5배 빠르다.노트북 PC나 PDA(개인휴대단말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42곳에서 시범 서비스해온‘네스팟’을 이날 상용서비스로 전환했다. 이달 말까지 서비스지역을 100곳으로 늘리고 연말까지 1만곳 이상으로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 가입자들에게 월 3만5000원을 추가로 내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요금은 월1만∼6만원의 정액제다. 하나로통신도 서울 등 80개시,20개 군·읍 등 전국 100여곳에서 ‘하나포스 애니웨이’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 광화문역 등 8개 지하철역,메리어트호텔,롯데호텔과버거킹,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점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올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지역을 1만5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호텔업계 “졸업·입학생을 잡아라”

    ‘호텔에서 졸업·입학을 기념하세요.’ 졸업·입학시즌이 다가오면서 주요 호텔들이 학생들을 겨냥한 특별메뉴를 선보이는 등 판촉경쟁에 들어갔다. 소피텔 앰배서더는 다음달 1일부터 3월10일까지 뷔페 레스토랑 ‘킹스’ 등 3곳에서 졸업·입학기념 식사를 하면추첨을 통해 태국 왕복항공권·호텔숙박권·백화점상품권등을 주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5명 이상 식사하는 졸업생 가족에게 사진촬영 및 케이크·음료 30% 할인권도 제공한다. JW메리어트는 다음달 15일부터 한달간 중식당 ‘만호’에서 각종 영양식으로 된 졸업·입학 특선세트를 선보인다. 아이스크림·음료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은 3월10일까지 소공동 서울롯데와 잠실롯데의뷔페식당에서 졸업·입학특선 행사를 갖는다.양식당 ‘라세느’와 한식당 ‘가데니아’에서 갈비찜·장어구이 등다양한 특선메뉴를 저렴한 값에 판다.축하케이크와 기념사진 촬영서비스도 제공된다. 신라호텔은 다음달 15일부터 3월5일까지 레스토랑 ‘파크뷰’에서 졸업·입학생을 위한 주방장 특선요리를 선보인다.스테이크·생선요리 등이 제공되며,축하케이크·샴페인은 무료로 준다. 스위스그랜드는 2월 한달간 졸업·입학생들을 위한 특별메뉴를 선보인다.기념사진도 촬영해주고,예약고객에 한해축하케이크를 무료로 준다.힐튼호텔도 뷔페식당 ‘오랑제리’에서 2월 한달간 4명 가족이 식사할 때 졸업생에 한해 50%를 할인해 준다. 아미가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4월말까지 3만∼5만원대의졸업·입학 특별 세트메뉴를 판다.졸업·입학생 가족이 특별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축하케이크와 4만원 상당의 무료식사권을 나눠 준다.뷔페식당에서는 점심시간 이용고객에게 맥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 “승용차안에서 인터넷을…”

    ‘승용차 안에서 ADSL을’ 하나로통신은 2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2.3GHz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 이동형 초고속 무선인터넷 시연회를 가졌다.이동중인 차량에서 평균 300kbps급의 동영상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이동중인 승용차에서나 걸어다니면서도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급의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해진 것이다. 하나로통신은 최고 1Mbps급의 전송속도를 구현한다고 밝혔다.이르면 내년부터 상용 서비스하기로 했다.전송속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2Mbps급으로 올릴 계획이다. 신윤식(申允植) 사장은 이날 일본의 초고속 무선인터넷시스템 장비업체인 교세라 니시구치 야스오(西口泰夫) 사장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이 기술의 상용화와 세계화공동 추진,시스템 공동개발,4세대 유무선 통합시스템 기술개발 협력 등에 합의했다.이 기술은 유선 통신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이 무선통신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데 핵심이다.이를 바탕으로 유무선이 통합된 4세대 통신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 월드컵 2002/ 월드컵특수 준비

    ■“중국인 쇼핑도우미로 승부”. 인천부두에서 걸어서 채 10분이 안걸리는 신세계 이마트동인천점.1층에 들어서니 난데없는 중국어 방송이 나온다. “니 하오.쩐칭 더 칸시에 크웨구커 꽝린 뚱런찬 이마이더.”(안녕하세요.동인천 이마트를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순간,단체 관광객인 듯 한 중국인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지며 시끄러워졌다.누군가를 찾는 눈치였다. 잠시 뒤 달려온 주인공은 후덕한 인상의 남숙영(南淑英·37)씨.중국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오늘은 장갑이싸다”며 특설매장으로 안내했다.어떻게 그렇게 중국말이유창하냐고 물었더니 뜻밖에 중국인이란다.내년 월드컵축구대회 특수를 겨냥해 특별채용했다는 이마트 홍보팀 이창승 주임의 설명이 이어졌다.월드컵 특수를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특히 10만명으로 추산되는 중국축구팬을 유치하기 위한 아이디어 경쟁이 뜨겁다. ●이마트 명물(?),중국인 ‘따지에’=중국 흑룡강성 하얼빈 출신인 남씨는 인천을 드나드는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스타’다.틀에 박힌 안내방송에서 벗어나 “이번주말엔 날씨가 나빠 배가 못뜰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일기예보부터 “지금 식품매장에서 김치를 반짝세일하고 있으니 빨리 달려가라”는 쇼핑정보까지 다채롭다. 요즘엔 남씨를 찾아 일부러 이마트 동인천점을 찾는 중국인들도 꽤 있다고 한다.별칭은 ‘따지에’.중국말로 언니·누나라는 뜻이다.안내방송을 하다가도 몇층 어디 매장에서 중국인 고객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면 선걸음에 달려가 도와준다.중국인 한 사람당평균 구입단가는 약 10만원.적지 않은 액수다.남씨는 “수세미,플라스틱냄비,지갑,장갑 등 잡화류와 화장품을 특히많이 찾는다”고 귀띔했다.환전도 중요한 그의 업무 가운데 하나다.‘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신세계는 조선족채용 확대를 검토중이다. ●롯데·현대도 중국인 쇼핑도우미 채용= 전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에 들어갔다.중국인이나 유학생 등 중국어 통역 도우미도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팸플릿 등 각종행사전단에 중국어 표기를 병행함은 물론이다.‘한류(韓流) 열풍’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 아래 안재욱 등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연예인들을 사인회 대상으로 섭외중이다.아디다스 등 공식 후원업체와의 연계 상품전과 월드컵 특설매장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16강 염원 행사 풍성= 그랜드백화점은 할인점 그랜드마트와 함께 정상가격 5만원대의 16가지 품목을 무조건 160원균일가에 파격 판매한다.한국팀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뜻에서다.미도파와 롯데·현대 등도 한국팀이 1승을 거두거나 16강,8강에 진출할 경우 대대적인 사은·할인행사를펼칠 예정이다.뉴코아는 영업팀 안에 ‘월드컵 전담팀’을별도로 만들고,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수시로 트는 등 벌써부터 구매열기 고취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할인점 홈플러스는 축구공 모양의 ‘월드컵 케이크’와 대형 축구 유니폼을 제작,전시 중이다. ●두타·밀리오레도 가세= 두타는 1층 야외무대에 멀티큐브를 설치해 경기를 실황중계하고 스위스그랜드·신라호텔등과 제휴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밀리오레는 여행사와 제휴해 관광코스로 경유하게 할작정이다. 안미현기자 hyun@ ■손님맞이 바쁜 호텔가.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는 하루종일 공사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4월말까지 1층 비즈니스센터와 로비·데스크를 비롯,2∼3층에 있는 레스토랑과 연회장 등을 세련된 인테리어로 바꾸는 작업이 한창이다.호텔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을 겨냥,쇠장식 대신 목재·패브릭(직물)을 이용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호텔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대대적인 시설 개보수와 직원 외국어 교육,월드컵 특별행사 마련 등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우리집처럼 편안하게= 외국인 고객을 쾌적한 분위기에서맞이하기 위한 리노베이션(개보수)이 호텔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워커힐호텔은 최근 현관·로비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바꾼 데 이어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도 전통적인 인테리어로 꾸몄다. 스위스그랜드호텔은 올해초 첨단장비를 갖춘 컨벤션센터를 오픈,월드컵관련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신라호텔도 VIP용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개보수에 이어 스위트룸 공사를진행하고 있다.르네상스호텔은 오는 2월까지 객실 개보수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498개 객실을 세련된 분위기로 바꾸고 컴퓨터·모뎀 등 업무 자동화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그랜드하얏트는 602개 객실 개보수를 끝냈으며 화재경보자동화시스템 등 안전시설도 구축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월드컵 VIP호텔로 지정된 신라호텔은 30여명의 ‘서비스 드림팀’을 구성,3개월간 VIP 담당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국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줄 예정이며,상류층 중국 고객을 겨냥한 고급형 패키지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FIFA본부 사무국을 손님으로 맞이하는 그랜드하얏트도 전담반을 편성,각종 시설과 서비스를 재점검하고 있다.르네상스호텔은 객실·마케팅 담당 임원이 중국을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고객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외국인 손님들의 동대문·이태원 쇼핑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도 늘릴 계획이다. JW메리어트호텔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대형 축구공과 월드컵 장식으로 꾸미고 직원 유니폼도 축구선수 복장으로바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번달부터 월드컵이끝날 때까지 건물 외벽에 월드컵을 상징하는 대형 모자이크 옥외광고도 부착할 예정이다. 힐튼호텔은 뷔페식당에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담궈놓은 인삼주를 손님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워커힐호텔 베이커리는 한국대표선수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한방건강빵’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축구공모양으로 6가지 한약재로 만들어졌다. ●외국어는 필수= 신라호텔은 중국어판 쇼핑 브로슈어(소책자)를 만들고 화교직원을 채용,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호텔롯데도 중국어 홈페이지·브로슈어를 제작했으며 면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3회 1시간씩 본점과 잠실,공항점에서 중국어 강좌를 연다.JW메리어트는 제2외국어가가능한 직원들을 핵심 부서에 배치하고,외국인 임원들은홍보대사로 통역을 도울 예정이다.워커힐은 면세점·객실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김미경기자 chaplin7@
  • 내년 의료수가 협상 난항 예고

    내년도 의료수가를 놓고 건강보험공단과 의료계가 상반된견해를 밝혀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는 14일 회의를 갖고 내년도 상대가치점수 환산지수를 현재의 1점당 55.4원에서 50.7원으로 8.48% 내리기로 의결했다. 재정운영위는 현재 의료수가가 의료기관의 원가에 비해 평균 8.6% 과다 책정됐다는 서울대 경영연구소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보건의료단체 대표기구인 요양급여비용협의회(회장이기택 치협회장)은 이날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내년도 환산지수를 1점당 66.57원으로 20.16% 인상키로의견을 모았다.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의사협회,병원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들로 구성돼 있으며,매년 보건의료계를 대표해 건강보험공단과 의료수가 협상을 벌인다. 건보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내년도 의료수가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 간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년도 수가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KT, 정부 보유지분 연내 자사주로 매입

    이상철(李相哲)KT사장은 11일 ““내년 6월말로 예정된민영화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보유한 KT의 지분 40.1% 중 11%를 연내 자사주로 사들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신 기업이미지(CI)선포식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매입 시기는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지만 연내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 유통특집/ 호텔가 연말모임 유치 경쟁

    연말을 맞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호텔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미국 테러사태 이후 고전을 면치 못했던 호텔들이 풍성한 송년행사를 마련,올해 마지막 ‘손님몰이’에 나섰다. [디너쇼 즐기세요] 신라호텔은 25∼26일 오후 7시 다이너스티홀에서 토크쇼 진행자 자니윤과 함께 하는 디너쇼를 개최한다.수석주방장이 마련한 6가지 코스의 특선메뉴가 제공되며,인기가수도 출연한다.관람료는 15만원.(02)2230-3456. 힐튼호텔은 23∼25일 오후 6시 컨벤션센터에서 한국 대표가수 나훈아의 특별디너쇼를 선보인다.‘무시로’‘잡초’ 등애창곡을 들을 수 있으며 입장권은 12만∼15만원.(02)317-3066.JW메리어트는 24∼25일 오후 6시30분 그랜드볼룸에서 ‘사랑의 미로’‘명성황후‘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김희갑의디너콘서트를 연다.가수 유열 등도 출연하며,식사와 함께 12만원.(02)6282-6214. 호텔롯데는 호텔롯데대덕(대전)에서 18일,호텔롯데월드(잠실)에서 20∼21일 저녁 7시 ‘주현미 송년 디너쇼’를 개최한다.입장료는 저녁식사와 함께 대덕 8만∼10만원,잠실12만∼14만원.(02)411-7980.63시티는 24∼25일 오후 6시30분 국제회의장에서 ‘인순이 디너쇼-정열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직접 사인한 15집 테이프도 준다.입장료는 12만∼15만원.(02)789-5700. [각종 행사 봇물] 그랜드하얏트는 24∼25일,31일에 객실 1박과 크리스마스·카운트다운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상품을 21만원에 제공한다.24·31일에는 아이스링크에서 공연 및 게임,불꽃놀이 등을 구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02)799-8888,8112. 스위스그랜드는 22·31일 레스토랑 ‘바발루’에서 ‘유럽으로 가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및 새해 이브 파티를 개최한다.커플을 위한 메뉴와 댄스 콘테스트 등이 마련된다.(02)2287-8060.JW메리어트는 레스토랑 ‘디모다’에서 24·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정찬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크리스마스·카운트다운’ 파티를 갖는다. 신라호텔은 24∼25일,30∼31일 로비에서 어린이들의 핸드벨과 남성합창단 연주회를 연다.객실 1박·헬스클럽·발마사지 등을 묶은 겨울여행상품도 준비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유·무선 영역파괴 가속화

    유·무선 통신간 ‘영역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유선통신 사업자들이 무선랜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양쪽 경계가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유무선간 통합서비스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방어에 나섰고,통신장비만 만들어온 삼성전자까지 끼어들었다.통신시장은 혼전으로 치닫고 있다. [무선랜은 준(準)휴대폰도 서비스] 무선랜(LAN·근거리통신망)이란 초고속 인터넷을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접속 속도는 5∼11Mbps급으로 기존 유선보다 빠르다.그래서 와이파이(Wi-Fi)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무선 네트워크(wireless)는 하이파이(hi-fi) 오디오처럼 편리하다는 뜻이다.활용도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노트북 PC나 PDA(개인휴대단말기)에 15만원 안팎의 무선랜카드를 끼우면 서비스된다.기지국격인 무선접속장치(AP:Access Point)에 접속,100∼200m 이내의 범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업자들은 데이터,동영상은 물론 음성 서비스도 추가할계획이다.음성 서비스는 사실상 이동전화도 된다.다만 정지상태에서만 가능하다.따라서 거리나 호텔,공항,지하철역,터미널,공원,공공기관 등 대형 공공장소 등이 적격이다. [유선 사업자들 무선으로 ‘영역침공’] 데이콤이 지난 9월서울 신촌 등 11곳에서 ‘에어랜’서비스로 스타트를 끊었다.연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100곳으로 넓히고 내년 초 상용화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지난 10월부터 ‘넷스팟’으로 가세했다.전국 27곳에서 서비스중이며 내년 초 1만여곳에서 상용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로통신도 같은달 서울 메리어트홀텔에서 상용서비스를시작했다.무선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크(TF)팀을 구성했다. 두루넷도 같은 달부터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본격 서비스는 내년부터 개시할 예정이다.새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서비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온세통신도 무선랜 사업을 준비중이다. [삼성전자,SKT 등도 혼전에 가세] 장비제조업체인 삼성전자는 KTF와 손잡고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서비스 계획이나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이 사업이 법인,즉 단체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것이어서 경쟁사들의 견제를피하려는 전략이다.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무선랜 사업에 가세한다.SK텔레콤은내년 3월 안으로 시범 서비스에 나서고 2·4분기에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교통정리 시급하다] 무선랜 서비스는 2.4㎓ 대역의 주파수를 공짜로 사용한다.용량도 충분하다.반면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값비싼 주파수 대가를 낸다.따라서 무선랜을 통해 음성통화 서비스가 이뤄지면 정보통신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관련업계는 1∼2년 안에 휴대폰을 통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눈앞의 과제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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