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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상무 불신만 키웠다

    ‘광우병 파동’으로 확산된 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협상 결과에 대한 두 나라의 대응이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방한 중인 카를로스 구티에레스 미국 상무부 장관에게 광우병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것으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그러나 구티에레스 장관은 한국민들의 걱정과 의혹을 해결해줄 만한 답변이나 협상카드를 준비해 오지 않았다. 그러면서 “미국산 쇠고기의 품질과 안전성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한국민들의 불안감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투로 말하면서 재협상은 없다고 못박았다. 청와대나 정부 또한 강력한 주문을 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때문에 일단 연기된 쇠고기 수입 고시 내용을 고치기는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구티에레스 장관을 접견하고 “한국민들이 광우병 우려를 불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협조해 철저한 노력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구티에레스 장관은 “한국 국민이 쇠고기 문제로 불안해하는 상황을 충분히 전달받고 있다.”면서 “(한국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구티에레스 장관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면담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관련한 한국 내 상황에 대한 이해를 표명하고 “미국 측의 가능한 협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우호적인 태도는 몇시간도 되지 않아 바뀌었다. 구티에레스 장관은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권리가 있지만 한·미간 쇠고기 협정의 재협상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고 미국인들이 자녀들에게 먹이는 것과 똑같은 쇠고기가 한국에도 수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같은 미국산 쇠고기라도 한국인이 즐겨 먹는 부위가 광우병에 더 취약하다는 지적에 그는 “한국인들이 쇠고기의 기술적 측면을 놓고 토론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최근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 쇠고기 안전성 논란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하지 않은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다수의 국민들이 한·미간 협상 자체의 잘못뿐 아니라 미국산 쇠고기를 근본적으로 믿지 못하겠다는 사실을 미 정부가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이 규정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보다 더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 SRM 수입을 허용, 논란이 증폭되는 시점에서 구티에레스 장관의 이런 발언은 불신만 증폭시키고 있다. 구티에레스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은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는 매우 긍정적인 조치를 단행했다.”면서 “이 결정으로 국제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한국)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한국의 사회 분위기와는 다른 엉뚱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 진경호 주현진 이두걸기자 jhj@seoul.co.kr
  • 내화건축자재협회 출범

    내화건축자재협회 출범

    건축자재업계가 화재 예방에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내화건축자재(耐火建築資材)’ 전문협회를 만들었다. 내화건축자재란 불에 잘 타지 않거나 안타는 건축자재를 말한다. 석고보드 등이 대표적이다. 1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창립 기념식에는 KCC, 벽산, 라파즈코리아석고, 한국하니소 등 국내 건축자재 생산업체 4곳과 건축자재 가공·시공 업체 26개 등 총 30개사가 회원사로 참석했다. 윤응균 초대 회장은 “건축물 안전에 적합한 제품 시공을 위해 불연 및 내화 인증 관련 장치 마련과 올바른 유통시장 질서 확립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자료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삼성-LG, 이번엔 손잡나

    ‘이번엔…’ 삼성과 LG가 TV패널 교차구매 재추진에 나서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부터 시도했지만 말만 앞섰을 뿐, 번번이 결실을 보지는 못했다. 양측은 “이번에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며 성사쪽에 무게를 둔다. 정부도 가교 역할에 적극적이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5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전략 보고회 및 비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업계 쌍두마차인 삼성과 LG는 7월부터 교차구매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TV사업부가 자신들에게는 없는 37인치 패널을 LG디스플레이(옛 LG필립스LCD)에서 사오고,LG전자 TV사업부는 대형 패널에 강한 삼성전자 LCD 총괄사업부에서 52인치를 사오는 방안이다.지난해 디스플레이협회가 발족할 때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윈-윈 모델’이지만 각자 “우리 쓸 물량도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논의가 헛돌았다. 양측은 그러나 “종전과 달리 이번에는 교차구매 시점(7월)을 구체적으로 명시했고,3·4분기(7∼9월)에는 물량 여유가 다소 생기기 때문에 논의가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전날 양측이 북·미 모바일TV 기술표준 규격을 공동 개발하기로 전격 합의한 점도 이같은 낙관론에 힘을 실어준다. 정부 책임자가 바뀐 점도 업계의 ‘자세 전환’을 끌어낸 한 요인이다.새 정부 출범과 함께 발탁된 임채민 지경부 제1차관은 “일본, 타이완 등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대기업간 협력이 시급하다.”며 교차구매를 강하게 독려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37인치 패널을 전량 타이완에서,LG전자는 52인치 패널 65%를 일본 샤프에서 각각 수입하고 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가정의 달 호텔행사 봇물

    가정의 달 호텔행사 봇물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가족 구성원을 챙겨야 하는 날들이 유독 많은 5월을 맞아 호텔가도 분주하다.‘골드키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동을 겨냥한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는 터라 호텔이 내놓은 프로그램도 아이에 맞춰진 것이 단연 많다. 롯데호텔월드는 로비에서 5일 가족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연다. 각 레스토랑 조리장의 지도로 우리 가족만의 케이크를 만들며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케이크를 잘 만든 가족을 선발해 무료 숙박권과 뷔페 식당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피에로 풍선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고 메가씨씨에서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2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02)411-7411∼2. 그랜드하얏트서울은 3인 가족이 18만 7000원에 하룻밤을 단란하게 지낼 수 있는 ‘가족愛패키지’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남산이 훤히 내다 보이는 그랜드룸에서 1박을 하는 가족에게 호텔에서 특별히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슬리퍼와 타월 세트를 선물한다.02)799-8888. 서울신라호텔 또한 페루의 장인들이 손수 만든 친환경 블라블라 인형을 제공하는 ‘블라블라 패키지’를 5일까지 판매한다.20만∼22만원.02)2230-3310.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5일 그랜드 볼룸에서 ‘동화나라 페스티벌’을 연다. 공간을 동화 속 세계로 여행을 온 듯이 꾸미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뷔페를 차려 낸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며 놀 수 있는 각종 게임도 진행하고 돌아갈 땐 푸짐한 상품도 안겨 준다. 어른 6만원, 어린이 4만원(세금·봉사료 포함) 02)317-0072.JW메리어트 호텔의 ‘스위트&펀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더불어 영화 관람권 2매,‘빌드 이 베어’의 곰인형만들기 이용권, 하겐다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을 준비했다.23만 9000원. 세금·봉사료 별도다.02)6282-6282.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는 그랜드하얏트서울의 ‘더 스파’가 내놓은 어버이날 스파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을 겨냥한 것이니만큼 6년근 인삼 추출 오일, 한방 성분의 제품을 특별히 준비했다. 전신 마사지와 얼굴 마사지 중 택일할 수 있다. 마사지 후에는 유기농 쿠키, 건강차가 제공되며 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명 화장품의 미니 스파 제품도 챙겨 준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스파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이런 곳에 돈 쓰는 걸 아까워 한다. 그런 분들을 위해 효도선물로 제격이다.1인 기준 세금 포함 16만 5000원(90분).02)799-8808.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사랑해요~인재”

    “사랑해요~인재”

    “사람이 가장 중요한 회사 자산”이라고 강조해온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주말 미국 뉴욕으로 날아갔다. 맨해튼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벌써 세번째 참석이다. 김 부회장은 2006년 취임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직접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기회있을 때마다 “자기 몸을 상하게 하는 것은 회사 자산을 상하게 하는 것”이라고 환기시킬 만큼 인재 관리와 영입에 들이는 정성이 각별하다. 이번에도 미국 명문대학 학부생과 경영학 석사(MBA), 연구개발(R&D) 관련 박사과정 30여명을 초청해 직접 회사 홍보 동영상(UCC)을 보여주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주로 미국에 유학중인 한국인 학생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학부생도 대상에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R&D분야 인재들도 초대해 세미나와 채용면접을 병행했다.LG화학은 올해 총 30여명의 해외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한국의 농업개혁’ 워크숍

    ‘한국의 농업개혁’ 워크숍

    최정섭 한국농촌경제원장은 4월3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의 농정개혁이란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 美 뉴욕 타임스퀘어서 폭발사고

    미국 뉴욕 중심지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6일 새벽 3시45분쯤(현지시간) 소규모 폭발이 발생, 군 모병소 일부가 파손됐다고 미 경찰이 밝혔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사고 즉시 현장을 차단하고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뉴욕시 케이블 방송인 NY1TV는 누군가 소폭탄이나 기폭장치를 던져 단층인 센터건물의 유리창 등 일부가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사건 현장에서 네 블록 떨어진 메리어트호텔의 투숙객들은 폭발의 여파로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경찰은 브로드웨이 극장가 등이 몰려 있는 42번가와 44번가 사이의 현장을 차단한 채 폭발물 처리반 대원들과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또 지하철이 타임스퀘어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도록 조치했으나 곧 정상화했다. 미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현 시점에서 미 본토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의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시선 움직임 1초에 5000번 추적

    시선 움직임 1초에 5000번 추적

    시선의 움직임을 1초에 5000번 정도의 빠른 속도로 추적할 수 있는 ‘초고속 시선추적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1초에 60여차례 시선을 분석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의 센서보다 성능이 80배 이상 뛰어난 것이다.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한건희 교수와 김동수(박사과정) 연구팀은 지난 4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08년도 국제반도체회로학술회의(ISSCC 2008)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초고속 시선추적센서는 카메라에 잡힌 눈의 이미지를 파악해 눈동자의 중심점을 분석하는 기술을 손톱 크기의 칩 하나에 집적화한 것이다. 운전자가 졸거나, 시선이 일정시간 이상 앞이 아닌 다른 곳을 보고 있으면 차량이 자동으로 경고음을 내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시스템 개발에 응용될 수 있어 주목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에 개발된 센서는 시선 분석 능력이 초당 60번에 지나지 않고 전력 소비도 많았다. 이와 달리 이 센서는 ‘스마트 픽셀’을 이용해 1초에 5000번까지 시선을 추적할 수 있고 소비전력도 100㎽에 불과하다. 김동수 연구원은 “이 센서는 사용자의 눈동자가 어디를 향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며 “광고나 심리연구, 장애인을 위한 보조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美전기전자학회 석학회원에

    30여년간 반도체를 연구해온 국내 과학자가 전기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의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되는 영예를 안았다.KAIST 전자전산학과 유회준(47) 교수는 4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08 국제반도체회로 학술회의’(ISSCC 2008) 시상식에서 4000여명의 반도체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석학회원 증서를 받았다. 유 교수는 ‘저전력 초고속 초고집적회로(VLSI) 설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체 회원의 0.1%만 임명되는 석학회원에 올랐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나노·생명·두뇌기술 분야서 미래의 부가가치 양산될 것”

    “나노·생명·두뇌기술 분야서 미래의 부가가치 양산될 것”

    “지난 20년간 눈부신 변화를 이뤄낸 한국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한국인이라면 세계 어느 나라 사람보다 더 자랑스러워할 겁니다. 그러나 한국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한다면 앞으로 20년 뒤는 더욱 성공적일 겁니다.” UN미래포럼에 베네수엘라 국가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호세 코르데이로 MIT 초빙교수는 29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주최한 ‘미래사회전망, 미래전략기술 그리고 유망산업’ 심포지엄에 참석,‘새로운 도전’만이 발전된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코르데이로 교수는 베스트셀러 ‘라틴아메리카의 미래’를 저술한 미래학자다. 그가 주도하고 있는 ‘UN미래포럼’은 매년 ‘미래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에도 ‘UN미래보고서’라는 이름으로 출간된다. 코르데이로 교수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이 개인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정보기술(IT) 분야에서 한국은 선두권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그러나 나노기술(NT), 생명기술(BT), 두뇌기술 분야의 발전속도는 놀라울 정도이며, 미래의 부가가치는 이 분야에서 양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많은 나라들이 뒤처진 분야를 포기하는 대신 새로운 분야 개척에 나서고 있다.”면서 “싱가포르가 최근 ‘바이오폴리스’라는 거대 생명공학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이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코르데이로 교수는 한 국가가 모든 분야에 집중하고 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발상의 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7년 동안 ‘위키피디아’는 기존의 어떤 백과사전보다 20배 이상 방대한 양을 축적했고, 모든 사람들이 비웃었던 ‘구글 어스’는 2년도 안 되는 시간에 지도의 개념 자체를 바꿔놓았다.”면서 “기술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널리 알려진 기술을 이용해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키마우스는 쥐에 모자를 씌우는 것만으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았느냐.”고 설명하면서 직접 미키마우스 모자를 써보이며 청중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한편 코르데이로 교수는 2029년이 되면 과학과 사회 전체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2029년은 ‘무어의 법칙’에 따라 발전한 반도체 기술이 인공지능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뇌’를 뛰어넘는 기술을 어느 나라가 먼저 갖게 되느냐에 따라 세계의 주도권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대한골프협회 윤세영 회장 연임

    대한골프협회가 2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회장에 윤세영 SBS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지난 2004년 제14대 회장에 취임해 4년 임기를 채운 윤 회장은 이로써 2012년까지 골프협회 수장을 맡게 됐다. 윤 회장은 “골프를 국위를 선양하는 스포츠를 넘어 유망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골프장에 대한 중과세 등 현안 해결에도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특급호텔 “10만원대 설 패키지 어때요”

    특급호텔들이 설 연휴를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해 10만원대 패키지를 출시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힐튼, 웨스틴조선, 밀레니엄 서울힐튼, 워커힐 등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은 전통놀이나 공연, 테마공원 자유이용권, 아이스링크 입장료 등이 포함된 설 연휴 숙박패키지를 10만원대에 내놓았다. 저렴한 편인 특급호텔 설 패키지는 서울가든호텔의 상품이다. 스탠더드룸 1박에 객실 내 미니바 전품목 50% 할인의 혜택을 주면서 9만원에 판매한다. 조식을 추가하면 12만 3000원이다. 프라자호텔은 딜럭스룸 1박과 CGV 영화관람권 2장, 스케이트용 장갑과 손난로를 제공하는 ‘헬로 마우스 무비패키지’를 12만원에 제공한다. 그랜드하얏트는 딜럭스룸과 아이스링크 입장 그리고 남산골 한옥마을 무료 셔틀버스 운행 혜택이 포함된 설 패키지를 12만원부터 마련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설 패키지는 12만 5000원에 딜럭스룸과 호텔 로비의 전시회 무료 관람 혜택을 준다. 그랜드힐튼은 딜럭스룸과 조식 2명이 포함된 ‘러브 패키지’를 12만 9000원에 내놓는다. 워커힐은 달력을 제공하는 설 패키지를 15만원에 준비한다.JW 메리어트와 임피리얼팰리스는 설 패키지로 1박에 13만원짜리를 출시했다. 리츠칼튼은 딜럭스룸 1박에 저녁 식사까지 포함해 1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설 패키지를 판매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설 패키지 이용 기간은 일반적으로 2월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설 연휴에 고향을 찾지 않는 고객들이 비교적 비싸지 않은 가격에 특급호텔에서 지낼 수 있도록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7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18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밀레니엄홀에서는 ‘2007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가 열렸다. 한국,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미국 등 6개국이 참여한 이번 시상식은 “아시아 모델들에게는 화합과 교류를 통한 축제의 장이며, 나아가 아시아모델이 세계의 모델이 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국내모델로는 KTF의 ‘쇼를 하라’의 서단비가 여자 CF모델상을, 하지원, 현영, 장혁이 BBF 인기스타상을, 주지훈, 한예슬이 모델스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올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6기통 디젤엔진, 훈련용 비행기… 올 한 해를 빛낸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이다. 산업자원부가 6개 분야별로 전문가 심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선정,23일 발표했다. 기술 우수성, 산업 파급효과 등을 따졌다. 세계 최초 기술이 6개, 세계 최고 기술이 4개다. 이 10개 신기술로 올 해 벌어들인 매출액만 6조 2000억원이다. 내년에는 9조 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김반석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금탄산업훈장을, 이승민 한국항공우주산업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다. 다음은 10대 신기술. (1) 초대형 LNG선 ‘왕중왕’ 기술이다. 신기술 중에서도 최고로 뽑혀 대상(대통령상)을 받는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조선3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올 상반기 전 세계 수주량의 90% 이상을 석권했다. 천연가스 물동량 증가로 지속적인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 (2) 6기통 디젤엔진 현대차가 개발한 고출력 승용 디젤엔진. 선진 완성차 메이커 중에서도 벤츠·아우디 등 3개사 정도만이 양산 기술을 갖고 있다. 일본 메이커 중에서는 아직 양산업체가 없다. (3) KT-1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수출형 훈련용 비행기. 터키에 올해 40대를 수출해 우리나라를 항공기 수출국 반열에 올려놓았다. (4) 마이크로 프로젝터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스플레이 확대 기술. 휴대전화 등 개인용 휴대기기의 화면을 주변 밝기에 따라 7인치에서 30인치 정도로 확대해 볼 수 있다. (5) 시스템 에어컨 초고층 빌딩에 설치 가능한 LG전자의 고효율 공조 시스템. 부품 설계기술을 100% 국산화시켜 기술을 더 빛냈다. (6) 롤포밍 스테인리스 홈파이프 중소기업인 유창홈파이프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원형, 사각, 육각, 반원, 타원 등 모양별로 자동 생산이 가능하다. (7) 회로 전사기법 혁신적인 인쇄회로 기판 제조공법. 구리 배선이 절연층에 묻혀 있는 구조여서 미세회로 구현 등에 적합하다. (8) 2.6-NDA 공정 효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플레스터인 원료 직접 제조공정. 제조원가를 최고 45% 줄였다. (9) 청국장 아미노산 대량생산 벤처기업 바이오리더스가 청국장에 들어있는 천연의 아미노산 고분자(폴리감마글루탐산)를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응용범위가 넓어 독보적 기술로 꼽힌다. (10) 토목기술공정 중소기업 써포텍이 고안한 공정으로 기존 버팀보 공법보다 강재량을 30% 이상 줄였다. 공사기간도 단축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윤종용 “흔들리지 말라”

    윤종용 “흔들리지 말라”

    이학수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장(옛 구조조정본부장)과 더불어 삼성을 대표하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회사 안팎에서 의미있는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압수수색을 당한 삼성SDS는 내년 화두를 ‘고된 사막을 가는 낙타 경영’으로 정했다. 윤 부회장은 먼저 임직원들에게 보낸 ‘12월 월례사’를 통해 “(삼성 사태 등으로)분위기가 매우 혼란스럽지만 흔들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내외 주주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경영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희망코리아포럼 2008’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섰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초일류 기업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윤 부회장은 “선진국에는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초일류 기업이 많다.”며 초일류기업 역할론을 제시했다. 초일류 기업의 3대 특성과 6대 조건,7가지 성장 인자도 구체적으로 열거했다. 그가 규정한 초일류 기업의 3대 특성은 ▲산업을 주도하고 ▲초우량 경영 프로세스 아래 ▲장수하는 기업이다.6대 조건으로는 혁신제품 보유, 빠른 움직임, 최고의 원가경쟁력, 최적의 프로세스, 글로벌 고객 흡인력, 조직 역동성을 꼽았다. 윤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초일류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꿈, 스피드, 혁신 등 7대 성장인자를 생활화한 초일류 기업이 더 많이 나와야 하며 기업이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의 주체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개인, 기업, 국가 모두가 변화하고 혁신할 때만이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정보기술(IT) 전문회사 삼성SDS의 김인 사장은 같은날 임직원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편지’에서 “우리가 극복해가야 할 경영환경이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고된 사막의 길과 다르지 않다.”며 내년 화두를 ‘낙타 경영’으로 정한 배경을 설명했다.“경영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반드시 극복해 나가자.”는 주문도 담았다. 검찰이 최근 삼성SDS의 과천 데이터센터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 착잡한 심정과 비장한 각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육운의 날’ 17명 포상

    ‘육운의 날’ 17명 포상

    ‘제21회 육운의 날’ 행사가 13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육상교통 산업 선진화를 위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육상 운수업 종사자에 대한 사기진작과 사명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7개 단체 6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민경남 대명운수 대표 등 17명을 포상했다. 국내 육상교통산업은 버스와 택시가 하루 교통량의 40% 이상을 수송하고, 화물운수차량은 국내물류의 35%를 담당한다. 연간 여객 수송량은 117억명이고 화물은 5억 6000t을 운반한다. 고용 인원도 120만명에 이른다. 부가가치 생산액은 연간 26조원으로 국민총생산(GDP)의 3.2%를 차지한다. 김종원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은 “육운 사업이 국가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겉으로는 성장했지만 경영 여건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기름값 인상과 물가 상승이 원가 상승 압력과 경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육운산업이 사양산업에서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지원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국제수준 호텔리어 양성 대구가톨릭大·호텔 협약

    대구가톨릭대가 세계적인 호텔과 산ㆍ학 협약을 체결하고 호텔리어 양성에 나선다. 7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있는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과 최근 세계 수준의 호텔리어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ㆍ학 협약’을 체결했다.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은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호텔’과 함께 세계에서 단 두개뿐인 7성급 호텔이다. 또 미국의 유명 호텔인 ‘애틀란타 힐튼 호텔’,‘올랜도 메리어트 호텔’과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평생교육 명예의전당 대상자로

    문용린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평생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성인평생교육 명예의전당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워터사이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 한·러 정상 “北 비핵화 긴밀 협력”

    한·러 정상 “北 비핵화 긴밀 협력”

    |시드니 박찬구특파원|노무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남북 정상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과 러시아의 경제협력, 한반도·동북아 평화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드니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확인한 뒤 북한의 비핵화 이행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 대통령은 “6자회담이 진전해 동북아 다자안보 협력체제로 발전되는 데 러시아측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푸틴 대통령은 “한국의 6자회담과 동북아 안보환경 개선 노력을 평가하고, 다음 단계의 진전에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드니 총독관저에서 열린 APEC 제2차 정상회의에 참석, 지역경제통합과 구조개혁, 인간안보, 신규회원국 확대,APEC 개혁 등 경제·안보 현안에 대해 회원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정상회의 의장을 맡은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헌법상 임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노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 참석이 마지막이 된다. 우리도 그분이 보고 싶을 것이고 그분도 우릴 보고 싶어할 것이다.”면서 “노 대통령은 이 지역의 역사와 세계사를 위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많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5차 APEC 정상회의는 이날 오후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 지역경제통합 촉진, 대테러, 보건 등 인간안보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정상선언’을 채택하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ckpark@seoul.co.kr
  • [업계소식-게시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토날린 CLA’

    토날린코리아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에서 `토날린 CLA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하루 3.4g씩 12개월간 `토날린 CLA´를 섭취하자 9%의 체지방이 감소한 임상실험 결과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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