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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투자이민 이민국 승인 빨라져… 수속 기간 단축 기대

    미국투자이민 이민국 승인 빨라져… 수속 기간 단축 기대

    미국투자이민이 최근 이민국 승인에 속도가 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투자이민 전문 US컨설팅그룹에 따르면, 지난 3일 캔암의 59차 투자이민 프로그램으로 I-526 투자이민청원서 승인을 받았으며 해당 투자자는 2019년 7월 31일 접수자로 밝혀졌다. 2020년도 코로나 상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이민 수속이 잠정적 중단 또는 무한 연기되는 상황 속에서 미국투자이민도 조건부(임시)영주권 취득까지 통상 2년 가량 소요되던 기간이 4년 이상으로 길어졌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가 지나면서 이민국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US컨설팅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캔암의 프로젝트 중 2018년도 진행되었던 57차 캔암스파이럴 한국인 투자자 98%가 I-526 승인을 마친 상태이고 2019년도에 진행된 58차 텍사스메디컬센터(TMC), 59차 캔암윌로비, 60차 아메리소스버진(Sora West) 투자자들의 I-526 승인 소식도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민국 승인을 받고 NVC(National Visa Center)로부터 eb5 visa 대사관 인터뷰 통보를 기다리고 있던 투자자들도 올해 들어 eb5비자 인터뷰가 속행되면서 적체가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US컨설팅그룹 대표 제이슨리(미국변호사 자격)는 “미국 이민국에 2019년 11월 이후 접수된 케이스들이 많지 않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미국투자이민의 수속 기간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투자이민은 지난해 통과된 청렴개혁법에 따라 별도 예약 비자 카테고리를 새롭게 시작했다. eb5 프로그램 중 농촌(rural) 지역으로 지정되거나 초고실업 지역인 경우, 또는 인프라 사회기반시설에 투자가 되는 경우 미국이민국이 우선적으로 심사를 진행하게 한 것으로, 사실상 다른 일반적인 투자이민프로그램들보다 1년 이상 빠른 수속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투자이민 리저널센터들 중에는 캔암(CanAm)이 첫번째로 농촌(Rural) 지역 급행 프로젝트(캔암 65차 초고속인터넷 정부지원 프로그램)를 시작했고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의 인프라법안의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 보조금까지 받으면서 안정성이 높아 빠르게 투자자 모집이 되고 있다. 캔암 65차 초고속인터넷 프로그램의 자세한 상담은 캔암의 한국 공식 수속업체 US컨설팅그룹을 통해 받을 수 있다.
  • 양정원 유부녀됐다 “비공개로 결혼식” 신랑 직업은

    양정원 유부녀됐다 “비공개로 결혼식” 신랑 직업은

    배우 양정원이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8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측은 “양정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지난 6일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되었다며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연남동539’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송활동과 함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 에르난데스 ‘구관이 명관’

    에르난데스 ‘구관이 명관’

    V리그 뛰었던 에르난데스 최고점튀르키예서 29명 연습경기 진행남자부 감독들 “좋은 선수 적어” “역시 구관이 명관이군요.” 자유계약선수(FA) 영입, 아시아쿼터 선발에 이어 프로배구 V리그 새 시즌 준비의 마지막 단계인 외국인 트라이아웃(선발 테스트) 및 드래프트(선수 지명)가 시작됐다. 정상을 겨냥한 남자부 7개 팀 ‘리빌딩’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해 지난 6일부터 8일(이하 현지 시간)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체크메쾨이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열리는 2023 남자부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는 구단 평가를 거쳐 40명이 명단에 올랐다. 이 밖에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뛴 선수 중 튀르키예 리그로 복귀한 오레올 까메호(전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던 레오 안드리치를 제외한 4명도 트라이아웃을 신청했다.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치러진 6일 트라이아웃 첫날에 조별리그 연습경기와 메디컬 체크가 진행됐다. 29명만 참가한 연습경기를 지켜본 감독 7명은 “기대만큼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지난 시즌 뛴 안드레스 비예나보다 나은 선수를 찾기 쉽지 않다”고 했고,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우선순위에 놓았던 선수도 그리 좋지 않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가 가장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에르난데스는 2018~19시즌 OK금융그룹, 2019~20시즌 현대캐피탈을 거쳐 2020~21시즌 대한항공의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스페인과 중국, 이탈리아 리그를 경험하고 3년 만에 V리그 복귀를 희망해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신장 201㎝로 코트 좌우를 가리지 않고 뿜어내는 공격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V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는 ‘몰빵 배구’로 불릴 만큼 높은 공격 비중을 견뎌 낼 체력과 정신력이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다른 리그는 득점 배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에겐 득점이 동기부여가 된다. 공격을 많이 하는 게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트라이아웃 이틀째에는 두 번째 연습경기와 구단 면담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연습경기를 마친 뒤 드래프트가 열린다. 사전 조사에서 구단들의 선호도 1위로 꼽혔던 ‘최대어’ 아포짓 스파이커 호세 마소(쿠바)는 마지막 날인 8일 연습경기에만 나설 예정이다.
  • [단독] 국산 칫솔 41개 ‘현미경’으로 봤더니…20개 ‘부적합’ [메디컬 인사이드]

    [단독] 국산 칫솔 41개 ‘현미경’으로 봤더니…20개 ‘부적합’ [메디컬 인사이드]

    국산, 잇몸 건강에 나쁜 ‘부적합 강모’ 49%수입산 부적합 22%…“미세모 비율 때문”어린이용 부적합 75% “품질 보완해야” 국산 칫솔모 끝부분(강모)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봤더니, 조사 대상 제품의 절반이 잇몸 건강에 부적합한 모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상적인 칫솔모를 사용하면 잇몸 손상 위험을 30% 가량 줄일 수 있지만,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위여서 소비자 입장에선 불량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심지어 칫솔 강모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데다,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부의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5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의학교실·치의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이 작성한 ‘국내에서 시판되는 칫솔 강모에 대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산 칫솔 41개의 강모를 위상차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21개(51.2%)만 적합한 모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위상차 현미경은 투명한 물체를 관찰하는데 쓰는 현미경입니다.일반적인 칫솔 강모는 끝부분이 ‘모자’처럼 둥근 것이 정상적인 형태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죽창’을 깎아놓은 것처럼 사선으로 뾰족한 모양이거나, 평평한 형태는 부적합한 모양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미세모’는 끝 부분이 점점 뾰족해지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띄고 있어야 하는데, 너무 가늘어 힘없이 늘어지거나 마감이 제대로 안 돼 평평하고 뭉툭한 것은 부적합한 형태라고 분류했습니다. 그랬더니 조사 대상 국산 칫솔의 절반에 가까운 20개가 부적합으로 판정받았다는 겁니다. 수입산 칫솔은 27개 중에서 강모가 부적합한 칫솔이 6개(22.2%)뿐이었습니다. 이유에 대해 연구팀은 “미세모가 대세인 국산 칫솔과 일반모 중심인 수입산 칫솔의 비율 차이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실제로 국산 칫솔은 조사 대상 41개 중 미세모가 24개(58.5%), 일반모가 12개(29.4%), 혼합형이 5개(12.2%)로 미세모가 많았습니다. 반면 수입산은 일반모가 17개(63.0%), 미세모 9개(33.3%), 혼합형 1개(3.7%) 순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일반모 생산 과정이 미세모보다 일정하고 불량 확률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더 큰 문제는 ‘어린이용 칫솔’이었습니다. 어린이용 칫솔은 조사 대상 제품 8개가 모두 국산이었는데, 2개(25%)만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어린이용 칫솔은 8개가 모두 국산이었다는 점에서, 국내 제조사의 강모 제조 관리가 엄밀히 되지 않는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해외 연구에서 끝이 둥그런 강모를 사용했을 때 잇몸이 위쪽으로 밀려 올라가는 ‘치은퇴축’ 위험이 3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세모도 치주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칫솔 강모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임상적 효율성을 관찰하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연구팀은 “부적합 상태의 칫솔 강모 비율이 일정 부분을 차지해 간과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다. 국내 및 해외 제작사 모두에서 강모를 일정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생산과정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이차전지’ 한발 앞선 포항… ‘기술 강국’ 대한민국 100년 이끈다

    ‘이차전지’ 한발 앞선 포항… ‘기술 강국’ 대한민국 100년 이끈다

    총 100여개 기업 9조원 투자 유치산업 고도화 ‘3+1신경제지도’ 구상양극·음극재부터 리사이클링까지배터리 산업 전주기적 생태계 구축포스텍 등 연구·기술 개발 최적지매년 5600여명 맞춤형 인재 양성‘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총력전 경북 포항시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끌 미래 첨단전략 신산업의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차전지·바이오·수소·로봇 분야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전략산업이 국가 경쟁력은 물론 ‘기술 주권’의 핵심 열쇠로 자리잡은 가운데 포항이 인프라 경쟁력에서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이미 각국에서는 기술 개발과 선점을 위한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전략기술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와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9년간 R&D 인프라·기업 투자 환경 조성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취임한 이후 지난 9년 동안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국가 정책을 한발 앞서 살펴보고 있다. 시는 국내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 포항공대(포스텍),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준공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특화된 기반을 토대로 포항만의 강점과 경쟁력을 꽃피우기 위해 연구개발(R&D) 인프라와 기업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4년 이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안전로봇실증센터, 애플 R&D지원센터 등 약 20개에 이르는 R&D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배터리) ▲강소연구개발특구(바이오신소재) ▲영일만관광특구(도심해양관광지) ▲포항벤처밸리(스타트업·벤처창업) 등 ‘국가전략 특구’에도 연이어 지정되면서 신산업 이노베이션을 위한 기반을 넓혀 가고 있다. 시는 지난 9년간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총 100여개 기업으로부터 9조여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한 신산업 허브 도시로 성장 중이다. 이 시장은 “철강에 치우쳤던 산업구조를 신산업으로 다변화해 흔들림 없이 튼튼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핵심 전략인 ‘3+1신경제지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업 생태계와 핵심 기반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등 소중한 결실을 보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3+1신경제지도는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 분야와 철강 분야의 고도화를 통해 포항 경제를 견인하겠다는 포항시의 밑그림이다.●안보·전략 자산… 세계 20% 점유 목표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우리나라의 안보와 전략 자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이차전지(배터리) 분야에서 시가 거둔 성과가 눈에 띈다. 포항은 2014년 이 시장 취임 이후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갈 배터리 산업의 잠재력을 일찍이 파악하고 배터리 관련 기업 육성에 행정력을 결집했다. 2017년 세계적인 이차전지 기업 에코프로 유치에 이어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구축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유일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기업이 포항에 4조원 이상 투자했다. 이에 따라 포항은 ‘배터리의 심장’으로 불리는 ‘양극재’를 필두로 음극재 등 각종 소재에 들어가는 원료 가공, 리사이클링까지 전 주기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포항에서 생산하는 양극재 18만t은 전기차 약 200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시는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량을 100만t으로 늘려 세계시장의 15~20%를 점유하는 게 목표다. 같은 기간 리튬, 전구체 등의 소재도 연간 120만t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한다. ●기술·인프라·인력 글로벌 경쟁력 확보 무엇보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 포항’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기술·인프라·인력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 시는 30개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산학연관과 함께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시키는 등 특화단지 유치에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포항은 포스텍, 가속기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연구기관과 R&D 실증 인프라가 밀집해 이차전지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할 최적지다. 포스코그룹 R&D 컨트롤타워를 자처하며 최근 개원한 포스코의 미래기술연구원도 포항 신경제지도를 그리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대학과 마이스터고 2개교에서 매년 배출되는 5600여명에 더해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 기업이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다. 또한 동해안 유일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을 보유해 항만을 활용한 원료, 소재 유통이 수월하고 동해선 철도,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경주공항 등 광역교통망도 장점이다. 이 시장은 “포항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K배터리가 초격차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이 더해진다면 포항이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심장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의사과학자 양성… 바이오헬스도 성과 세계시장 규모가 2600조원에 이르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도 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윤 대통령이 최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할 것을 지시한 분야이기도 하다. 포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인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 포스텍, 세계 세 번째로 설립된 신약 개발의 중심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의 식물백신 상용화 시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을 보유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K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등 정부 지원 사업에 대거 선정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유망 기업들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투자협약도 이어지며 ‘포항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의사과학자’를 지자체 주도로 양성할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모범 모델’ 제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도시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양대 축으로 순항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수소를 주거·교통 등 생활 전 분야에 적용하는 미래형 수소도시를 구축할 발판과 친환경 수소경제를 선도할 기반을 다졌다. 시는 클러스터 구축사업 지정에도 성공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여㎡에 총사업비 1890억원을 투입, 2027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부품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집적화 단지와 지원 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는 2017년 영일만산업단지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2019년 안전로봇실증센터 건립 등 각종 실증·시험 인프라를 집적하면서 로봇 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로봇 관련 국가 공모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19억원을 확보했다. 또 강소 로봇기업 뉴로메카가 수도권에서 포항으로의 이전을 확정했고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분야 전문기업으로 ‘CES 2023’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그래핀스퀘어도 2021년 본사를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옮기는 등 신산업 생태계가 지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이 시장은 “신산업과 첨단 기술, 혁신적인 연구 인프라를 융합해 지방 소멸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 내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의 모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 동그라미재단 출연자 안철수 “의과학 다른 분야와 접목 필요…동그라미재단 TEU MED 기대”

    동그라미재단 출연자 안철수 “의과학 다른 분야와 접목 필요…동그라미재단 TEU MED 기대”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장순흥 이사장)이 주최 및 후원하고 타이드인스티튜트 주관, 운영으로 진행되는 TEU MED 3기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29일 서울 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열렸다. TEU MED 3기 오리엔테이션 현장에 참석한 동그라미재단 안철수 출연자는 축사를 통해 “동그라미재단 TEU MED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바이오, IT, 경영 분야를 접목하여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가들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3기 참가자들은 스스로 정해 놓은 본인의 한계를 뚫고, 본인이 속한 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창조해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42명의 최종 선발자들은 혁신과 의료과학 특강 및 의료분야 난제를 주제로 토론하는 언컨퍼런스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8주간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키노트 스피치에는 퀀텀인사이트 황성현 대표와 인천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이 참여했으며, 그랜드챌린지 강연에는 대한민국해양연맹 이사 이국종 교수와 클리노믹스 대표 겸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인 박종화 교수가 참여했다. 동그라미재단 장순흥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동그라미재단은 혁신 과학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연구지원, 혁신가 양성교육사업, 공모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중 동그라미재단 TEU MED는 메디컬, 바이오, 공학 등 여러 분야의 기술이 결합된다는 점과 혁신가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방향성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그라미재단 TEU MED 프로그램은 국내 의료과학 분야의 혁신가를 발굴하기 위한 재단의 취지와 혁신가 양상 프로그램 전문운영기관인 타이드인스티튜트의 TEU(TIDE Envision University) 프로그램이 뜻을 함께 해 시작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8주 동안 의과학 최신 기술 강연, 스타트업 툴킷 교육, 팀 프로젝트, 멘토링, 필드트립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팀별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8주 과정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이노베이션데이를 개최해 팀별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소정의 시상 및 수료식을 함께하게 된다.동그라미재단은 본 프로그램의 주최 및 후원기관으로, 2021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프로그램 운영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8주 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매년 참가 기수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홈커밍데이’도 개최·지원하고 있다. 송미령 동그라미재단 사업기획운영팀장은 “동그라미재단 TEU MED를 거쳐간 1, 2기 수료생 중 이미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가 나오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큰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동그라미재단은 안철수 출연자가 사재 1210억원을 출연해 2012년 설립했다. 동그라미재단의 출연 재산 규모는 설립 당시 기준으로 5위에 해당한다. 재단은 설립 이후 혁신 과학기술 개발, 의료과학 분야 혁신가 및 창업교육, 오픈혁신플랫폼 운영, 지역의 사회적 기업 육성, 다양한 사회연구 사업 등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3년간 총 40억여원을 국내 8개 혁신기술 연구센터에 지원해, 현재 환경, 에너지, 공중보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재단 소식은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 선보여… 팁 쿨링 기능 탑재

    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 선보여… 팁 쿨링 기능 탑재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대표 강동환)이 범용전기수술기 ‘덴서티’(DENSITY)를 선보였다. 덴서티는 시술자가 장비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임피던스와 피부온도를 측정하는 성능을 탑재했으며, 냉각가스로 팁을 쿨링하도록 기능을 더했다. 제이시스 관계자는 “덴서티는 6.78 MHz 고주파 전류를 피부에 전달해 피부의 전기 저항에 의해 열을 발생해 조직을 응고시키는 범용전기수술기로, 고주파 전류는 절개, 봉합 등 조직을 응고시킨다”며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비와 3종의 팁의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덴서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장비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고주파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제이시스는 세계가 인정하는 K-의료기기 제조 회사 중 하나인 만큼 해외시장에 론칭하기 위해 FDA 등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글로벌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현대해상, 年 의료비 기준 보험금 지급

    현대해상, 年 의료비 기준 보험금 지급

    현대해상이 연간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최대 100세까지 지급하는 신개념 상품인 ‘메디컬플러스건강보험’을 내놨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 사고, 치료 방식에 상관없이 연간 발생한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보험금 지급 후에도 담보가 소멸하지 않아 매년 반복 보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상품 하나로 그동안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임신·출산, 선천성 질환뿐만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질병(신규 감염병 등), 표적항암치료와 같은 새로운 의료 기술까지 빠짐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 보험금을 받지 못할 경우 환급금을 지급하는 선택특약 가입도 가능하다. 보험 기간(5년) 매년 본인이 지출한 급여 의료비가 100만원에 미달하면 50만원이 지급된다. 추가로 산정특례진단비 특약 가입이 가능하며 3대 질병, 치매 및 희소 질환 등으로 산정특례 대상자가 된 중증 환자의 보장 공백도 최소화했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 기간은 5년, 10년, 15년, 20년, 3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20년 만기 40세 기준 남성은 약 3만원, 여성은 약 4만원이다.
  • 충북도 “중부내륙시대 열겠다”..민선8기 도정 로드맵 발표

    충북도 “중부내륙시대 열겠다”..민선8기 도정 로드맵 발표

    충북도가 4일 민선8기 도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5대 도정목표에 부합하는 120개 실행과제와 668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5대 도정목표는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 가깝게’, ‘환경을 가치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나게’ 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역내총생산 GRDP 100조원 달성, 여가생활 만족도 전국 최상위권,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축, 삶의 만족도 OECD 평균수준 달성, 지역발전지수 전국 상위권 진입이 추진된다. 현재 충북의 GRDP는 2021년 기준 70조 1000억원, 여가생활 만족도·지역발전 지수 등은 모두 중위권이다. 민선 8기를 주도할 10대 선도과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충북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투자유치 60조원 달성, 스마트팜 첨단농업 확대, 의료비 후불제 시행, 출산육아수당 지원이 선정됐다. 총 투자비용은 82조 6833억원이다. 경제분야 10조 5306억원, 문화분야 3조 8329억원, 환경분야 13조 7744억원, 복지분야 9조 9233억원, 지역분야 44조 6221억원이다.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머무르고 싶은 충북, 미래신산업의 중심 충북,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충북, 깨끗한 물과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청정 충북, 의료비 걱정없는 충북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미래상”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담대한 실행력으로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 숙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착공

    울산 숙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착공

    울산의 숙원사업인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첫 삽을 떴다. 울산시는 29일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서 ‘산재전문 공공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2277억원을 들여 3만 3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재활전문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건강검진센터, 직업병연구소, 재활보조기연구소 등을 갖추고 2026년 상반기 개원해 18개 과목을 진료한다. 또 산재 공공병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감염병 전용병상으로 전환해 중증환자 긴급 치료 병상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산재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전문인력을 양성해 고부가 가치의 산재의료 기술사업화를 주도하면서 바이오·메디컬 등 생명의학 산업 창출도 기대한다. 김 시장은 “울산시는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들의 신속한 치료·재활을 위해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을 추진해왔다”며 “이 병원은 산업재해 환자뿐 아니라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 혜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골 대신에 시내로”… 달라진 ‘은발의 청춘’

    “시골 대신에 시내로”… 달라진 ‘은발의 청춘’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자기계발, 건강, 외모에 투자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도심 속 실버 레지던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도심과 떨어진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의료, 여가, 문화 등 편의시설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이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2030년 국내 ‘실버 이코노미’의 규모는 16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퇴 후에도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능동적 소비 주체로 급부상한 베이비붐 세대인 ‘욜드’(YOLD)는 투자나 여가 활동 등에서도 이전 세대와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미래지향적이고 트렌디하다. 앞서 2009년 학교법인 건국대 개발사업단이 서울 광진구에 문을 연 ‘더 클래식 500’은 대기자가 130~140명에 달한다. 입주를 위해 1~2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다. 건국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메디컬 서비스는 물론이고 호텔식 생활 서비스, 스파·피트니스, 식음·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입주 예정일 기준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60세 이상으로 부부의 경우 한 사람이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보증금 9억원에 계약 기간별로 임대료가 달라진다.호텔롯데는 지난해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브이엘’(VL)을 론칭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브이엘 브랜드의 첫 레지던스인 ‘VL 라우어 오시리아’는 부산 기장군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호텔이 운영 컨설팅을 맡은 574가구의 VL 라우어 외에도 썬시티에서 관리하는 헬스케어 하우스 408가구, 라우어 한방병원, 종합 메디컬센터,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았다. 액티브 시니어의 요구에 맞춘 고품격 호텔 서비스가 눈에 띈다. 24시간 응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 2회 제공되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기사 동행 렌터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 대형 의료기관과의 연계로 전문의료진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는 물론 호텔 셰프가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 식단까지 제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도서관, 사우나, GX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취미 및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인문학·미술·운동 등 다양한 강좌가 열릴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요트 투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이어 서울에서는 강서구 마곡지구 마이스 복합단지 내 ‘VL 르웨스트’를 선보인다. 총 810실 규모로 마곡역(5호선), 마곡나루역(9호선, 공항철도)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역세권에 서울식물원과 도보 5분 거리의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보바스기념병원, 이대서울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단지 내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전용 창구를 통한 입주민 대상 전문의 진료 및 건강검진도 이뤄진다. VL 르웨스트의 보증금은 7억 5000만원부터 책정됐으며 월 임대료는 115만~354만원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과 생활 여건이 뛰어난 도심 역세권 지역과 복합단지 입지 위주로 신규 VL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10년 내 100조원대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 실버 이코노미에 대응하는 롯데호텔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시행업계 디벨로퍼인 엠디엠그룹도 경기 의왕시에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을 연내 분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더시그넘하우스 역시 연내 인천에서 ‘더시그넘하우스 청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 가천대 교내식당 학생에 ‘1000원 아침밥’ 제공

    가천대 교내식당 학생에 ‘1000원 아침밥’ 제공

    가천대학교 학생들은 교내식당에서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가천대는 21일부터 교내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천대는 지난해부터 교수와 직원들이 모은 장학금인 ‘교직원 제자사랑 기금’ 3억8000여만원 가운데 2억3000여만원을 들여 올해 1년간 570명 분량의 ‘1000원 아침밥’을 제공한다. 1인당 아침 식사 비용 4000원 가운데 제자사랑 기금에서 3000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글로벌캠퍼스 비전타워 식당, 제3학생생활관 식당, 메디컬캠퍼스 학생식당 등 3곳에서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가천대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시범운영 후 학생들의 만족도,선호도를 고려해 1000원의 아침밥을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이길여 총장은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자족도시 도약… 노원, 바이오산업 국제 협력 강화

    자족도시 도약… 노원, 바이오산업 국제 협력 강화

    바이오 의료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노원구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바이오산업에 관한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노원구는 ‘베드타운’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자족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동차량기지·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에 ‘서울노원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구정 목표로 삼고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바이오 의료 산업의 세계적인 동향을 살피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미국 보스턴을 방문했다. 우선 구는 17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가 그룹인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KABIC는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 바이오산업 종사자 200여명이 소속된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바이오 의료 분야 정보 공유를 비롯해 국제 자문·공동 연구, 인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 구청장은 “보스턴은 규모와 입지, 배경이 노원구과 유사해 지역의 미래를 구상할 때 롤모델로 삼는 지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해 노원에 바이오 의료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영재·과학고 졸업생 10% 메디컬로…장학금 환수 계속한다

    영재·과학고 졸업생 10% 메디컬로…장학금 환수 계속한다

    올해 영재학교와 과학고 졸업생 10명 중 1명이 의약학 계열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생들의 의대 선호가 계속됨에 따라 교육부는 장학금과 교육비 환수 같은 제재를 유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영재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영재교육 진흥 종합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졸업생들이 대입에서 의약학 계열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신입생부터 적용한 제재 방안이 계속 적용된다. 2021년 마련된 ‘의약학 계열 진학 제재 방안’은 영재학교와 과학고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로 진학을 희망할 때 불이익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일반고 전출을 권고받고 교육비와 장학금을 반납해야 하며,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 밖 교육·연구 활동도 기재할 수 없다. 교육부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 졸업생의 10% 정도가 의약학 계열로 가고 있다. 지난해는 영재학교 졸업생의 9.1%(73명)와 과학고 졸업생의 2.9%(46명)가, 올해는 지난달 초 기준 영재학교 졸업생의 9.5%와 과학고 졸업생의 2.1%가 각각 의약학 계열로 진학했다. 영재학교는 전국에 8개, 과학고는 20개로 지난해 기준 정원은 각각 789명, 1638명이다. 과학고 조기졸업 제도도 개선한다. 올해부터 공동 연구에 착수해 내년에 교육청 지침과 과학고 학칙을 개선하고 2025년 신입생부터 허용 규모를 조정한다. 학업 성취도나 지능 검사 결과 등을 포함해 조기졸업 대상자 선정 기준을 논의하고 규모를 적정화하는 게 기본 방향이다. 현재 과학고의 조기졸업 비율은 30%대로 알려져 있다. 과학고 조기졸업은 대체로 1학년 성적을 바탕으로 2학년까지 마친 뒤 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1년간 학업으로 조기 졸업을 하면서 학교 교육이 내실화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고교 3년의 교육에 대한 정상화와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과 광주과학기술원 부설로 인공지능(AI)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현재 음악과 미술에 쏠린 예술 영재 교육도 미디어, 연극·영화, 만화창작으로 확대한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영재학교가 설립 취지에 맞춰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도 운용해 책무성을 강화한다. 영재학교 입학전형의 사교육 유발 정도도 매년 점검해 입학전형을 개선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 콘택트렌즈, 절대 ‘수돗물’로 씻으면 안 되는 이유 [메디컬 인사이드]

    콘택트렌즈, 절대 ‘수돗물’로 씻으면 안 되는 이유 [메디컬 인사이드]

    미용에 탁월…콘택트렌즈 전성시대 ‘렌즈 관리법’ 얼마나 알고 있나요 시력교정과 미용 효과를 동시에 얻는 ‘콘택트렌즈’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 인구의 10%가 사용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사용량이 늘다보니 콘택트렌즈 사용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무분별하게 제품을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콘택트렌즈를 아예 세척하지 않거나 친구들과 돌려서 사용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병원 신세를 지고 나서야 생각을 바꾸게 되죠. 왜 그런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립니다. 26일 대한안과학회와 한국콘택트렌즈학회에 따르면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가장 흔하게 생기는 병은 ‘각막염’입니다. 콘택트렌즈로 인한 각막염의 60%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녹농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녹농균은 항생제 내성이 잘 생기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소프트렌즈의 대표 격인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에 잘 달라붙는 특징도 있습니다. 렌즈 표면이 거친, 제조사 불명의 조잡한 컬러렌즈에서도 녹농균 번식 위험이 높습니다.●작지만 무서운 ‘가시아메바’…항생제도 무용지물 여러분 대부분 세균 감염을 막는 ‘렌즈 세척법’은 잘 알고 있습니다. 렌즈 세척제나 다목적 관리용액을 1~2방울 떨어뜨린 뒤 손의 약지나 새끼 손가락 끝부분으로 가볍게 20초 정도 문지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부분에선 실수가 거의 없죠. 감염은 다른 틈을 노립니다.렌즈를 세척하고 난 뒤 멸균된 식염수로 충분히 씻어야 하는데 이 식염수를 장기간 사용하는 분이 있습니다. 식염수 오염은 아주 흔하기 때문에 작은 용량으로만 쓰고 1주일을 넘기면 안 됩니다. 심지어 식염수를 쓰지 않고 ‘수돗물’로 헹구는 분도 있는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위험한 행동입니다. 수돗물이 렌즈에 닿으면 ‘가시아메바’라는 위험한 미생물이 달라붙습니다. 가시아메바는 물이나 토양에 서식하는 미생물이지만, 상처나 점막을 통해 침투하기 때문에 병을 일으킬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그러나 콘택트렌즈는 가시아메바가 달라붙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각막 감염 확률을 450배나 높입니다.가시아메바는 렌즈에서 잘 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반 항생제로는 제거하기 힘든 까다로운 녀석입니다. 세포벽이 매우 두꺼워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꽤 복잡한 소독과정을 거치는 수돗물에서도 살아남습니다. 따라서 ‘염산폴리헥산메틸렌비구아니드’(PHMB), ‘클로로헥시딘’ 등 이름조차 생소한 강력한 ‘소독제’를 한꺼번에 투약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이 치료마저 실패하면 끔찍한 일이지만 ‘각막이식’을 해야 합니다. 가시아메바는 더러운 손으로 렌즈를 만질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당신이 아는 것보다 까다로운 ‘렌즈 관리법’ 콘택트렌즈를 세척한 뒤에는 ‘렌즈 보존액’이나 ‘다목적 관리용액’을 채운 용기에 보관하게 되는데요. 오염을 피하려면 이 용액들은 매일 갈아줘야 합니다. 렌즈를 살짝 담궈도 소독된다고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최소 ‘6시간 이상’ 렌즈를 담가둬야 합니다. 그만큼 렌즈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겁니다. 보통 설명서에 쓰여져 있지만, 음주나 모임으로 깜빡 잊기 마련입니다. 또 장기간 사용하는 렌즈는 손으로 계속 만지면 단백질이 묻게 되는데, 이물질을 완벽히 제거하려면 제품에 따라 1~4주 간격으로 ‘효소세척제’를 사용해야 합니다.여기까지만 읽어도 아마 숨이 가쁠 겁니다. 실제로 이런 까다로운 규칙을 제대로 지키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미생물은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옵니다. 미국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한국 질병관리청 모두 한 목소리로 강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3개월 원칙’입니다. 렌즈 보관용기는 최소 3개월에 1번씩 교체해야 합니다. 세척제, 보존제, 효소 세척제, 다목적 관리용액도 3개월이 지나면 새 것을 사용합니다. 소독효과가 있는 용액은 용기 뚜껑을 늘 닫아야 합니다. 입구를 열어 두면 소독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사실 콘택트렌즈는 그 자체로 눈에 악영향을 줍니다. 눈의 각막은 대부분의 산소를 대기로부터 직접 받아들이는데, 렌즈가 마치 눈을 감은 것과 같은 ‘산소 차단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렌즈를 쓰면 대략 산소 흡수량이 8~15% 가량 감소하는데, 이 때 눈에 신생혈관이 늘어나 충혈이 생기고 눈이 붓게 됩니다. 말랑말랑한 재질의 소프트렌즈는 밀착력이 더 좋아 충혈과 각막부종에 더 취약합니다. ●렌즈 자체가 각막 악영향…위험 줄이려면 콘텍트렌즈는 각막의 두께도 줄입니다. 종류와 무관하게 소프트렌즈는 10년 이상, 하드콘택트렌즈는 25년 이상 사용하면 각막 내피세포에 변형이 일어나고 이후엔 렌즈를 사용하지 않아도 잘 회복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소프트렌즈는 ‘하이드로겔 렌즈’보단 산소 투과율이 높은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를, 눈 충혈이나 부종이 잦은 사람은 ‘1회용 렌즈’나 하드렌즈인 ‘RGP 렌즈’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하드렌즈를 처음 사용하면 심한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지도를 통한 눈깜빡임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하루 4시간 정도로 착용 시간을 줄인 뒤 10~14일간 적응기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미용콘택트렌즈는 ‘6시간 이내’로 짧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콘택트렌즈는 산소투과율가 떨어지고 표면이 더 거칠어 각막염, 각막부종, 충혈이 일어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제조 과정의 결함으로 샌드위치 형태로 렌즈 내부에 삽입한 염료가 밖으로 묻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렌즈 착용 뒤 눈에 이상을 느끼는 시기는 주로 아침에 눈 떴을 때와 렌즈를 계속 착용한 상태로 잠들었을 때입니다. 만약 안과에서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나오면, 렌즈 관리에 더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 “수퍼카 5대 구입”…권상우, 세무조사서 추징금 10억

    “수퍼카 5대 구입”…권상우, 세무조사서 추징금 10억

    배우 권상우가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대에 이르는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권상우는 지난 2005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 명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어 더욱 눈총을 받고 있다. 권상우와 그의 소속사 수컴퍼니가 2020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27일 아주경제가 보도했다. 비정기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해당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한 탈세 혐의 의혹이 있는 경우 진행한다. 권상우는 본인이 세운 법인 명의로 수억 원에 달하는 마이바흐,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 수퍼카 5대를 구입, 순이익을 줄이는 방식 등으로 세금 탈루에 활용했다. 권상우가 법인 명의로 고가의 수퍼카를 소유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개인과 달리 법인에 주어지는 각종 세제 혜택이 많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인의 경우 업무 차량에 대해 연간 최대 800만원의 감가상각비와 운행기록부 미작성 기준 최대 1500만원(2021년 이전 1000만원)까지 경비 처리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권상우가 2018년 5월 수컴퍼니 명의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메디컬 빌딩을 280억원에 매입해 임대 소득을 얻는 과정에서도 법인과 개인 간 세율 차이가 발생하는 세금 절감 효과를 노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컴퍼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빌딩 임대료로 2020년 21억 4520만원, 2021년 23억 8198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권상우와 수컴퍼니는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1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이와 관련 수컴퍼니 측은 매체에 “세무조사 후 부과된 추징금은 모두 납부했고, 차량도 전부 매각했다”면서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건 아니다,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병헌도 억대 추징금…“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서 발생” 해당 매체는 이병헌의 탈세 의혹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 당했다. 매체는 이병헌이 추징 당한 이유가 개인과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헌이 모친 박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프로젝트비를 통해 지난 2018년 서울 양평동 10층짜리 빌딩을 매입, 이후 2021년 매각해 약 100억대 시세차익을 누렸던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이병헌은 해당 빌딩을 매입할 당시 본인 자금 70억원에 법인 프로젝트비를 통해 대출받은 170억원 등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에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이병헌 배우는 지난 30년 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추징금은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 차이, 배우 사비로 전직원에 지급한 상여금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한 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반도체 세계 정상에 이들의 피땀이”…KAIST 유회준 교수 반도체올림픽 톱5

    “반도체 세계 정상에 이들의 피땀이”…KAIST 유회준 교수 반도체올림픽 톱5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가 반도체올림픽으로 불리는 올해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세계 톱5에 이름을 올렸다.KAIST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ISSCC 70주년 기념식에서 유 교수가 63편의 논문을 발표한 실적으로 톱5 안에 들어 최다 논문 발표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양인으로 유일하다. 유 교수는 1995년에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에서 세계 최초로 256M SDRAM을 개발한 뒤 이를 ISSCC에 한국 최초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후 유 교수는 KAIST로 옮긴 뒤 2000년부터 지금까지 62편의 논문을 발표해 이 학회 발표 논문수는 총 63편에 이른다. 이 학회에 발표한 유 교수의 논문은 DRAM 관련 반도체 5편, 바이오메디컬용 반도체 및 저전력 무선 통신용 칩 26편, 증강현실(AR)용 웨어러블 반도체 14편 등이다. 특히 유 교수는 2008년부터 인공지능(AI) 반도체 연구를 시작해 2014년 세계 최초로 DNN(심층 신경망) 가속기를 발표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 편의 AI 반도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아시아 교수 중 ISSCC 첫 AI 반도체 기조강연자로 초청되기도 했다. 앞서 유 교수가 1996년 쓴 ‘DRAM의 설계’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기술자의 필독서로 활용됐다. 유 교수의 연구 결과는 삼성전자에 기술이전 됐고, 최근 국내 AI 반도체 벤처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리벨리온’은 챗GPT(대화전문 인공지능 챗봇)용 가속 인공지능 아톰칩을 개발해 KT와 상용화를 하고 있고, ‘모빌린트’는 자동차용 인공지능 칩을 개발해 올해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선을 보였다. 유 교수는 올해 지능형 반도체 등을 활용한 저전력 동작 상보 심층신경망(C-DNN), 3차원 영상 제작 및 가속의 혁명을 가져올 NeRF 가속 칩을 세계 처음 개발해 혁신적 연구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한국 메모리산업과 시스템반도체 기술의 업그레이드와 도약을 위한 연구를 그치지 않고 있다. 유 교수의 성과를 두고 일본 동경대 전자공학과 타케우치 교수는 “항상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를 발표하는 것이 존경스럽다”고 했고, 미국 MIT 아난싸 찬드라카산 교수는 “끊임없이 좋은 연구 결과를 내는 그 비결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 ‘원스톱 의료’… 강남 관광객 유치 지원

    ‘원스톱 의료’… 강남 관광객 유치 지원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 이후 입국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의료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3월부터 해외 의료 관광객에게 공항 픽업과 통역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의료 관광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협력 의료기관의 요청이 들어오면 관광객들에게 픽업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부터 구에서 운영하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통해 의료 관광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남구만의 고객 일대일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완성한 셈이다. 의료 관광객이 입국 전 강남메디컬투어센터로 전화,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신청한 후 공항에 도착하면 강남구 의료 관광 협력업체인 ‘㈜진모빌리티 iM택시’가 의료 기관으로 이송한다. 통역 서비스는 의료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2시간 무료 제공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관광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료 관광객 15만명 달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의료 관광 도시 강남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인재 키우는 대학에 540억 지원…의대 쏠림 해소 할까

    반도체 인재 키우는 대학에 540억 지원…의대 쏠림 해소 할까

    정부가 미래 첨단산업인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8곳을 선정해 총 54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학에서 매년 400명 이상의 반도체 우수 인재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교육부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반도체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마련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학사급 인재와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반도체 인재 양성 역량과 의지를 갖춘 8개 대학 및 대학연합에 올해 총 540억원을 4년간 지원한다. 수도권 개별대학 2개교에 45억원 내외, 비수도권 개별대학 3개교에 70억원 내외, 수도권 1개교+비수도권 1개교 연합 1곳에 70억원 내외, 비수도권 권역 내 대학 2∼3개교 연합 2곳에 85억원 내외를 준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대학별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 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반도체 관련 학과 신설 등 이행 계획을 세우거나, 학과를 신설하지 않을 경우 대학별 인재 양성 방식이나 양성 목표, 이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반도체 산업을 위한 기초교육과 학문 간 융·복합을 강화하고 기업이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해야 한다. 교육부는 매년 연차 평가와 단계 평가 등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의 인재 양성 수준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 신청 단계부터 계획 추진까지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개 대학당 최소 50명 이상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매년 최소 400명의 반도체 인재를 배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상위권 이공계 학생들이 의대 등 메디컬 계열로 쏠리는 만큼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1차 합격자 전원이 등록을 포기하기도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도 협업해 앞으로 더 많은 성공 사례를 구축할 것”이라며 “최대한 대학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공청회 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달 기본 계획을 확정해 공개한다.
  • “임신 3개월 전 술 마셨나요? 아기 얼굴 바뀔 수 있습니다”

    “임신 3개월 전 술 마셨나요? 아기 얼굴 바뀔 수 있습니다”

    임신 전 3개월간 마신 술이 아이의 코의 길이, 턱의 방향 등 얼굴 모양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전에 마신 술이라도 태아의 비정상적인 안면 발달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알코올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는 또다른 이유로 여겨진다. 최근 게나디 로슈프킨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태아기 알코올 노출과 어린이 얼굴 모양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휴먼 리프로덕션’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태아 때 알코올 노출이 이후 얼굴 모양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분석을 진행했다. 9세 아이 3149명과 13세 아이 2477명의 얼굴 사진을 3차원 이미지로 변형시킨 뒤 이목구비의 200가지 특징을 포착하는 AI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알코올 섭취에 대한 정보는 임신 초기와 중기, 후기에 산모가 직접 작성했던 설문지에서 얻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임신 전이나 임신 중 술을 마시지 않은 산모, 임신 전 3개월간 술을 마셨다가 임신 후 중단한 산모, 임신 전후 지속적으로 술을 마신 산모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분석 결과, 9세 아이의 얼굴 모양은 산모의 알코올 섭취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발견됐다. 임신 3개월 전을 포함해 임신 기간 태아가 알코올에 노출되면 코가 짧아지거나 코끝이 비뚤어졌다. 또 돌출된 턱이나 눈꺼풀이 아래로 꺼지는 등의 특징도 관찰됐다. 다만 이러한 특징은 9세 어린이가 13세가 되면서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프킨 교수는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환경적 요인에 따라 알코올 노출로 인한 얼굴 특징이 감소하거나 성장 패턴에 가려질 수 있지만 알코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임신 중 알코올 섭취량에 대해 안전한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만큼 임신 전이라도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임신 중 알코올 섭취는 ‘태아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FASD)’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아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는 태아의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지능 저하를 일으키고, 청소년기 학습 장애나 주의력 결핍 등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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