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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무총리실 △농수산국토정책관 이창수△교육훈련 파견 백일현◇승진△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국장 정현용△개발협력기획과장 강주홍 ■문화재청 ◇승진 △문화재정책국장 강경환△문화재보존〃 최종덕◇전보△규제법무감사팀장 이정훈△정책총괄과장 김동영△근대문화재〃 김상구<한국전통문화학교>△총무과장 이승환△교무〃 우경준△학생〃 장경복△전통문화연수원 연수기획과장 안정열△〃 연수운영과장 이향수<국립고궁박물관>△기획운영과장 배중권<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기획운영과장 김영국<현충사>△관리소장 김갑륭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박계옥 ■매일경제신문 △편집국 과학기술부장직대(여론독자부장직대 겸임) 진성기△주간국 시티라이프부장(MBN편성국 홍보부장직대 겸임) 송정우 ■서울경제신문 ◇승진 <부국장대우>△논설위원 정상범△증권부장 오철수◇전보△경영기획실장(백상경제연구원 부원장 겸임) 김형기△온라인뉴스부장 연성주△대외협력〃 남문현△편집위원 김희중△논설위원 안의식 ■노컷뉴스 △편집국장 서영도△편집부장 김사성 ■애드라인 ◇승진 <상무>△경영관리본부장 송석배<이사>△크리에이티브본부장 한형석△기획〃 한승한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승진 <부사장보>△기업윤리사무국장 최병용<상무>△전략기획팀 김성영△인사팀장 임병선△개발〃 임영록△경영지원〃(유통산업연구소장 겸임) 한채양<상무보>△경영지원팀 박성규◇업무위촉 변경△전략기획팀장 권혁구△홍보팀 한정일 ■신세계백화점 ◇승진 <부사장보>△지원본부장 김군선△본점장 황철구<상무>△제휴영업담당 이진수△재무담당 조동연<상무보>△법인영업담당 박종수△영업전략담당 이재진△식품생활담당 임훈◇업무위촉 변경△판매본부장 장재영△패션담당 손영식△브랜드전략담당 이보영△인사담당 김정식<점장>△인천 이장환△센텀시티 김봉수△경기 이존성△충청 김재억△의정부 손기언△마산 이종묵 ■이마트 ◇승진 <부사장보>△가공식품담당 최성재<상무>△RE담당 남윤우△재무담당 이규원△신선식품담당 이태경△브랜드담당 장중호<상무보>△HMR담당 김운아△품질혁신담당 제용현◇업무위촉 변경△경영지원본부장 박주형△해외사업총괄 문성욱△기획담당 김예철△MD기획담당 김형석△고객서비스운영담당 이성순◇신규위촉△중국본부장 제임스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승진 <부사장보>△해외패션본부장 정준호△국내패션본부장(PL사업부장 겸임) 조병하<상무보>△해외4사업부장 유창원 ■신세계푸드 ◇승진 <상무>△FS담당 이용호△인사담당 황진하◇업무위촉 변경△지원총괄(관리담당 겸임) 정윤연△식품유통담당 안상도△외식담당 김대희 ■신세계건설 ◇승진 <상무>△영업1담당 김대중△CC운영담당 김훈환△기술담당 박상호<상무보>△T프로젝트담당 정두영◇업무위촉 변경△지원담당 박근용△영업2담당 문길남◇신규위촉△영업총괄 윤기열 ■신세계I&C ◇승진 <상무>△IT서비스사업부장 노규석<상무보>△유통서비스사업부장 홍종식◇업무위촉 변경△지원담당 조경우 ■조선호텔 ◇업무위촉 변경 △부산호텔사업부장 정철욱△업무지원실장 김진영 ■조선호텔베이커리 ◇승진 <상무보>△지원담당 이주희△기획담당 한동염◇업무위촉 변경△영업1담당 배봉한 ■에브리데이리테일(가칭) ◇승진 <상무보>△매입담당 성열기△지원담당 오재홍◇업무위촉 변경△판매담당 이병길△신사업담당 오재경 ■아모레퍼시픽그룹 ◇겸임 △기획재경부문 부사장(CFO) 배동현◇상무 승진△그룹 법무담당 김정호 ■아모레퍼시픽 ◇승진 <부사장>△인사총무부문장 이윤<전무>△시판부문장 서민철<상무> [기획재경부문]△사옥건설담당 강광희△구매지원담당 김윤환[국제부문]△면세사업부장 박재홍△아세안사무소장 박남수[중국본부]△대북경영업부문장 김승호△방판부문장 백승수[기술연구원]△뷰티푸드연구소장 이상준△메이크업〃 최영진△메디컬뷰티〃 박영호[SCM부문]△구매담당 임원길△매스코스메틱사업장장 백주상△설록차〃 성중용[MC&S]△MC유통사업부장 박상권△설록〃 박순용◇전보 <부사장>△마케팅부문장 권영소△방판〃 이민전<상무>△인사총무부문 홍보담당 이우동[마케팅부문]△프리미엄BM 김진호△럭셔리BM 전진수[SCM부문 뷰티사업장]△SCM지원담당 손동원△생산담당 김재성△품질담당 이동순[대구지역사업부]△부장 강병대 ■이니스프리 ◇승진 <전무>△대표이사 안세홍<상무>△마케팅본부장 권금주△영업〃 전호수 ■에뛰드 ◇상무 승진 △영업본부장 호종환△마케팅〃 정재원 ■퍼시픽글라스 ◇승진 <전무>△대표이사 송창석<상무>△뷰티글라스사업장장 이재원 ■장원 ◇상무 승진 △대표이사 이진호
  • [메디컬 팁]

    ●다자녀·저소득 가정 제대혈 30명 무료 보관 제대혈(탯줄 혈액) 기업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연말을 맞아 다자녀·저소득 가정의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1인당 136만원 상당의 제대혈 무료 보관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보관서비스 대상은 셋째 이상의 자녀를 임신한 가정 또는 둘째 이상의 자녀를 임신한 저소득 가정이다. 회사 측은 사연을 공모, 질병 가족력이나 가정환경 등을 기준으로 모두 30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사연은 이달 말까지 이 회사의 브랜드 홈페이지(www.celltree.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80-264-9380. ●녹십자 항혈전 신약 FDA 임상진입 승진 녹십자는 자사의 항혈전제 합성신약 ‘GCC4401C’가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 진입을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GCC4401C’는 혈전 생성의 주요 인자인 혈액응고 10인자를 억제해 혈전을 제거하는 항혈전제로,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출혈 부작용이 적어 혈전 예방과 치료요법이 모두 가능한 특성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 건강 공공예절 ‘코티켓’ 캠페인 전개 한국노바티스는 올바른 코 건강관리 요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코티켓 캠페인’을 벌인다. ‘코티켓’은 코와 에티켓의 합성어로, 코 건강을 공중위생 차원으로 확장해 공공예절을 지키자는 뜻을 담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www.otrivin.co.kr)를 방문하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소아요로생식기질환클리닉 문열어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 비뇨기과는 최근 ‘소아요로생식기질환클리닉’을 개소했다. 클리닉은 수술이 필요한 수신증·방광요관역류·잠복고환 등을 주로 다루며, 퇴원 환자들이 돌발 상황을 맞을 경우 이메일로 문의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답신하는 ‘스마트 의료시스템’과 함께 성형외과 흉터클리닉과 연결해 흉터 관리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관련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의료정보와 질의응답이 가능한 클리닉 전용 홈페이지(http://peduro.samsunghospital.com)도 개설했다.(02)3410-3559. ●유산균 균주 아토피 예방·치료 특허 출원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유산균 균주 조성물의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치료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쎌바이오텍은 앞서 이 조성물을 주성분으로 한 ‘ATP혼합유산균’을 출시했다. 특허 출원된 조성물에 포함된 유산균 균주는 4종으로, 락토바실루스 및 비피더스 계열의 유산균이다.
  • Estonia 발트해를 적시는 찬란한 노래

    Estonia 발트해를 적시는 찬란한 노래

    Estonia 발트해를 적시는 찬란한 노래 “에스토니아에 일주일간 여행을 간다고요? 하루면 다 보는 곳 아닌가요?”라고 에스토니아를 여행해 본 사람들이 말했다.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발트 3국 중 하나’라는 사실만 알아도 실은 에스토니아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에스토니아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 당신의 다음 유럽 여행지로 꼽아두어도 에스토니아가 전혀 손색이 없는 이유를 소개한다. 글·사진 최승표 기자 취재협조 에스토니아관광청 www.visitestonia.com 핀에어 02-730-0067 www.finnair.co.kr @Tallinn탈린 재래시장에서 발견한 에스토니아 “너희들은 왜 이렇게 영어를 잘하니?” “글쎄…. 우린 작은 나라니까.” 25살, 앳된 얼굴의 가이드 카티Kati의 짧은 대답에는 많은 뜻이 함축돼 있었다. 15세기 이후, 50년 이상 독립국가로 존재해 본 적 없는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덴마크, 스웨덴, 독일, 러시아 등 열강들에게 종속당해 온 시절을 고스란히 반영하듯, 에스토니아 곳곳에는 혼재된 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다. 여행을 하면서 ‘대체 무엇이 에스토니아의 고유한 문화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사실 에스토니아는 운명적으로 고유의 것을 창조하기보단 받아들이고 재생성하는 데 익숙할 수밖에 없었다. 지정학적으로 교역의 거점이었고, 강대국들의 텃밭이었던 까닭이다. 그럼에도 세계에서 가장 적은 인구가 사용하는 자신들만의 언어, 에스토니아어를 유지해 온 나라. 그 나라 사람들은 유달리 자존심이 강했다. ‘왕년을 회상하는’ 방식의 자존심이 아니라 지금을 소중히 여김에서 나오는 것이리라. 발트 3국의 하나인 에스토니아는 문화적으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많이 다르며, 언어와 민족은 북녘의 핀란드와 유사하다. 젊은이들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진 것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다른 점이다. 소련에서 독립한 후, 가파르게 경제 성장을 구가해 온 에스토니아는 MSN 메신저와 스카이프Skype를 개발한 IT 강국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탈린은 물론 지방 소도시의 식당에서도 대부분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할 정도다. 발트 3국 중 유일한 유로 사용국가이기도 하다. 에스토니아의 혼재된 문화는 재래시장에서 극명하게 느낄 수 있다. 발틱역Baltic Station 맞은편에는 러시아식 재래시장이 매일 열린다. 앤티크 제품부터 채소, 과일, 생필품까지 50여 개 상점이 문을 여는데 탈린 시내와는 전혀 다른 구소련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차가운 사람들의 표정마저 시계를 20년 전으로 돌린 것만 같다. 발틱역에서 트램으로 한 정거장 거리에 자리한 옛 공장터 ‘키르부투르크Kirbuturg’에서는 매주 토요일이면 벼룩시장이 열린다. 누가 사 입을까 싶은 낡은 옷가지부터, 고장난 라디오까지 어딘가 익숙한 시장 풍경이 펼쳐진다. 여름철이면 구시가지의 시청광장에서는 민족 장터도 수시로 열린다. 탈린이 고대부터 교역의 중심지였음을 상징하듯 광장에는 주변 국가의 전통 의상을 입고, 전통 음식과 수공예품을 가지고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처럼 다채로운 전통 시장을 체험하려면 반드시 주말을 끼고 탈린을 여행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언덕에 올라 부엌을 들여다보아라” 탈, 린. 입에 감기는 발음마저 고혹적인 도시다. 어떤 합리적 연관성도 없지만 그 이름에선 묘한 여성성이 느껴진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Old Town의 풍경 또한 그러하다. 덴마크인들이 11세기에 이주해 오면서 도시의 면모를 갖춘 탈린은 13세기에 한자동맹의 중심도시로 번영을 누렸다. 거친 장사꾼들이 드나들며 만들어진 도시가 지금 이처럼 매혹적인 모습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관광지로 변모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중세시대에 탈린은 상인과 일반인들이 거주하던 저지대와 영주나 귀족들이 거주하는 고지대로 나뉘었다. 저지대에는 과거 길드 상인들의 건물들이 식당, 카페, 기념품 상점들로 용도가 바뀌어 보존되고 있으며, 고지대에는 교회와 각국 대사관을 비롯해 부유층의 집들이 있으니 그 모습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셈이다. 탈린은 도시 전체가 평평한 지형으로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톰페아 언덕Tompeaa Hill이 해발 40m밖에 되지 않아 도보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구시가지는 어느 입구로 들어서든 풍부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지만 비루 성문Viru gate에서 도보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성문을 통과해 100m 즈음 들어가면 북유럽에서 유일하게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진 구시청사와 시청광장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광장 주변 노천카페에서 음식과 차를 즐기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시청광장 부근에는 1422년에 문을 열고, 10대째 내려오는 약국이 있고, 카타리나Katariina 골목은 중세 분위기를 가장 원형에 가깝게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엌을 들여다보아라Kiek in de Koik’라는 엉뚱한 이름의 포수대에는 탈린 성곽의 역사를 알려주는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탈린 시내를 조망하기 좋은 톰페아 언덕에는 제정 러시아 시절의 역사를 반영하는 알렉산데르 네프스키 교회가 화려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돔 성당도 있다. 성당 내부에는 교회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장식품들이 가득해 어수선한 느낌을 주는데 현재는 중세시대의 유물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스토니아인들은 종교에 큰 관심이 없는 까닭에 교회를 드나드는 사람들은 관광객이 대부분이다. 혹자는 구시가지를 하루에 세 번, 둘러봐야 한다고 말한다. 한가한 이른 아침, 이슬 낀 자갈길을 걸어 보고, 한낮에는 박물관, 교회 등을 들러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물든 야경을 감상하고, 라이브 카페와 클럽에서 젊은 탈린을 만나 봐야 한다. 구시가지에는 살 만한 기념품도 많다. 먼저 발트 지역의 명물인 호박Amber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시가지에는 인력거에서 중세 복장을 한 아리따운 여인들이 아몬드에 다양한 향신료를 첨가해 그 자리에서 직접 볶아서 판매하는 가게를 종종 볼 수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으니 선물용으로 훌륭하다. 1 탈린 구시가지 시청광장은 만남의 장소로 유명하다. 13세기 한자 무역시대의 건축물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2 구시가지 곳곳에는 젊은 여인들이 중세 복장을 입고 에스토니아 전통 간식인 볶은 아몬드를 판매하고 있다 3 구시가지는 도보 여행에 좋다. 비루 게이트 입구에서 세그웨이Segway를 빌려 탈 수도 있다 4 탈린 구시가지에는 재치 넘치는 디자인의 간판들이 가득하다 5 구시가지는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인적이 드문 이른 아침, 이슬에 젖은 자갈길을 걸으면 중세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 Festival 전국민이 합창을 하는 나라 노래를 사랑하는 민족들은 많지만 노래를 통해 혁명을 이룬 역사를 가진 민족은 드물 것이다. 에스토니아는 소련이 붕괴되기 전인 1988년, 혁명 기간 중 약 30만명의 시민들이 집결해 소련의 통치에 반대하며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의 일환으로 광장에 모여 노래를 불렀다. 당시 소련은 경제가 붕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위를 진압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1991년 결국 독립을 이뤄내기까지 에스토니아는 반폭력 독립운동으로 일관했으며, 소련을 해체시키는 기반을 이뤘다. 비폭력 저항운동의 역사는 발트 3국이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1989년 3국 국민들은 탈린에서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까지 인간 띠를 만들어 소련 체제의 부당함을 전세계에 알렸고 자유를 외쳤다. 25만명이 만든 인간 띠는 ‘발트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 사건은 유네스코에도 유산으로 등재됐다. 에스토니아인들의 노래 사랑은 역사가 꽤 깊다. 탈린에서는 1869년부터 5년에 한번씩 송페스티벌Estonian Song Festival이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에스토니아인들은 합창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탈린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당신도 음악을 좋아하나요?’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물론이죠. 송페스티벌에 나간 적도 있답니다’라고 답했다. 인구 40만의 작은 도시, 3만명이 합창을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대에 한번쯤 서 보지 않은 이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구 소련 시절, 오케스트라 지휘자였다가 이제는 탈린관광안내사무소에서 일을 하는 티나Tiina씨는 “1988년, 우리는 결코 약하지 않은 민족이라는 사실을 노래로 세계에 보여주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노래의 힘을 신봉하는 듯 느껴졌다. 올해의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된 탈린에는 축제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9월 말, 우리보다 앞서 단풍으로 물든 탈린에서는 디자인 축제와 재즈 축제가 한창이었다. 에스토니아 재즈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 한 클럽에 인파가 몰려들었다. 맥주 잔을 들고 조용히 음악을 즐기던 중년의 남성에게 별 뜻 없이 말을 걸었다. “어디에서 오셨나요? 재즈를 좋아하시나 봐요”, “저는 독일에서 온 교사입니다. 탈린에만 3일째인데 재즈 축제 때문에 왔죠. 에스토니아의 수준 높은 음악문화에 매료됐답니다.” 리듬에 맞춰 잔뜩 흥에 취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진지하게 기타리스트의 연주에 몰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1 2011 유럽의 문화수도로 선정된 탈린에는 축제가 끊이지 않는다. 에스토니아인들은 모두 노래부르길 좋아한다 2 재즈페스티벌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구시가지의 유명한 극장 본 크롤Von Krahl에서 기타 트리오의 연주가 펼쳐졌다 3 1869년부터 시작된 에스토니아 송페스티벌은 3만명이 합창을 펼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에스토니아는 구소련에 대항해 노래를 부르며 저항한 역사를 갖고 있기도 하다 4, 5 2008년 ‘올해의 유럽 박물관’에 선정된 현대미술관 쿠무KUMU는 중세 미술작품부터 최근의 미술 조류를 반영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고 있다 6 제정 러시아 시절, 표트르 대제가 아내를 위해 선물한 여름 궁전, 카드리오르그 공원의 미술관에는 낭만주의 시대의 명화들이 전시되어 있다 Museum 표트르 대제가 아내에게 선사한 궁전 문화 수도 탈린에는 세계에 내놓을 만한 미술관도 있다. 18세기 제정 러시아 시절, 표트르 대제가 아내인 캐서린 1세를 위해 헌사했다는 카드리오르그 공원Kadriorg Park에는 화려한 궁전과 미술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올드타운에서 약 2km 떨어져 있는 공원 일대는 오크 나무와 라일락 나무로 울창한 숲과 호수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락한 쉼터로도 이용되고 있다. 목조로 된 바로크 양식의 궁전은 공원의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는데 궁전 내부에는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의 16~19세기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대형 홀에는 낭만주의 시대의 명작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어 미술 애호가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공원 뒤켠에는 화려한 꽃들로 수놓여진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공간은 웨딩 촬영과 파티를 위한 공간으로도 애용된다고 한다. 카드리오르그 공원에서 얕은 언덕을 따라 오르면 석회석으로 지어진 뾰족한 외관이 인상적인 현대 미술관 쿠무KUMU를 만날 수 있다. 2006년에 문을 연 에스토니아 최대의 미술관으로, 2008년 ‘올해의 유럽 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변의 자연 지형과 어우러진 디자인과 독특한 내부 설계는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할 만하다. 7개 층에 전시된 작품은 종류도 시대도 매우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런던의 테이트모던Tate Modern을 연상시킨다. 상설 전시관에는 18세기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에스토니아 화가들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에스토니아 화풍의 변화와 함께 민중들의 삶의 궤적까지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2차 독립(소련 붕괴) 때까지의 작품들도 별도로 전시되어 있다. 이 전시관의 작품에는 소련 체제 하에 접어들면서 공산주의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가 생생하게 반영되어 있다. 60년대부터 모더니즘, 팝아트, 극사실주의 등 당시 유행하던 화풍이 에스토니아라는 특수한 현실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읽어내는 것도 흥미롭다. 이외에도 매우 실험적인 장르의 미술, 조각, 설치 예술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한나절을 박물관에서 보내도 다 볼 수 없을 정도다. 1 시청광장에서 아몬드를 볶고 있는 에스토니아 소녀의 모습 2 탈린 구시가지의 교회나 성벽의 첨탑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뽐내고 있다 3 톰페아 언덕에서 내려다본 구시가지의 모습. 멀리 발틱해, 핀란드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항구도 보인다 4 중세 분위기의 레스토랑 올데한자Olde Hansa는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다 @Lahemaa National Park 라헤마 국립공원 숲, 바다, 늪, 대저택 그리고 완벽한 자연 많은 이들이 에스토니아를 하루 혹은 이틀만 여행하는 것은 ‘탈린 너머의 에스토니아’를 발견하지 못한 까닭이다. 탈린에서 출발해 러시아 방향으로 향하는 1번 도로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가면 전혀 다른 세상에 다다를 수 있다. 때묻지 않은 늪지대와 울창한 삼림, 중세시대 영주들의 호화로운 저택들이 어우러져 있는 라헤마 국립공원은 1971년 구소련이 지정한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그 화려하던 소련이, 그것도 전성기인 70년대에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는 사실만으로 왠지 그럴싸하지 않은가. 신발끈을 바짝 조이고 늪지대에서 이색 하이킹을 즐겨 보자. 조금 여유가 있다면 중세 영주의 집에서 스파를 즐기며 근사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Viru Bog Trekking 늪지대를 엉금엉금 걷는 재미 에스토니아의 6개 국립공원 중 라헤마 국립공원은 탈린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다.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중세 영주들의 집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탈린과 함께 여행하면 최상의 궁합을 이룬다. 라헤마 국립공원은 대체로 평지에 가까워 가벼운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 바다에서의 카약이나 카누 등을 즐기기에 좋다. 하이킹의 경우,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어 지도만 있으면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다. 해변에서부터 늪지대까지 다채로운 산책로가 있으며, 에스토니아에 서식하는 비버Beaver를 구경할 수도 있는 산책로도 있다. 국립공원에는 50여 종의 포유류가 있다고 하지만 산책 중 이들을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양한 산책로 중에서도 늪지대(혹은 습지) 산책로를 선택했다. 습지 하이킹으로 유명한 곳은 비루Viru Raba 지역이다. 공원에 이르자 침엽수림이 내뿜는 공기가 신선하면서도 묵직하게 폐 속으로 침투했다. 숲 속으로 몇 걸음 들어서지도 않았는데 전신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산소의 밀도가 높았다. 그러나 비루 습지 산책로의 주인공은 침엽수림이 아니었다.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몇백 미터를 들어가자 갑자기 하늘이 뻥 뚫리고 일견 잔디처럼 보이는 평원이 훤하게 펼쳐졌다. 맨땅에 뿌리를 내린 침엽수가 20m는 족히 넘는 키를 자랑하는 데 반해 늪지대에 나 있는 나무들은 큰 것이 3m 수준이었다. 무릎 높이의 나무 한 그루도 실은 수십년을 자란 것이라고 하니, 흙과는 전혀 다른 습지의 생태가 신기하기만하다. 이곳에서는 습지 위로 걷다가 발이 잠기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고, 식물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통나무를 깔아놓은 3.5km 산책로를 걸어야만 한다. 산책길 중간중간 만날 수 있는 작은 연못은 물고기가 서식할 수 없을 정도로 맑아 수영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국립공원에는 840종에 달하는 식물군을 볼 수도 있으며, 찰스 다윈이 가장 좋아한 식물이었다는 식충식물도 곳곳에 있어 살아있는 과학교실로 활용되고 있다. Manor House 중세 독일 영주처럼 쉬어 볼까 라헤마 국립공원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재미는 중세 영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매너하우스Manor House를 구경하는 것. 개인적으로 지난 3월, 영국 코츠월드 지방의 매너하우스를 개조한 호텔에서 머문 경험이 있는 터라 매너하우스에 꽤나 매료가 된 상태였다. 유럽의 어느 나라를 여행하더라도 적어도 하룻밤 정도는 지방의 매너하우스에서 머물러 봐야 한다는 일종의 로망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그만큼 높은 기대치를 갖고 찾아본 에스토니아의 매너하우스. 영국의 그것에 비해 절대 뒤쳐지지 않는 화려한 정원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라헤마 국립공원의 3대 매너하우스로 불리는 팔름세Palmse, 사가디Sagadi, 비훌라Vihula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간직하고 있다. 팔름세 매너하우스는 노랑, 주황으로 채색된 바로크풍 건물이 9월의 낙엽과 어우러져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팔름세는 화려한 정원이 뒤뜰에 펼쳐져 있고, 박물관, 공방, 와인 판매점, 카페, 식당 등이 한 데 모여 있다. 특히 메인 건물에는 18세기 에스토니아 영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초상화, 낡은 피아노, 벽난로, 널찍한 테이블이 있는 살롱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1749년 독일 영주가 살던 사가디 매너하우스는 야생동물, 희귀식물 등 국립공원의 생태를 잘 보여주는 전시관Forest center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모던한 모습으로 재탄생한 매너하우스는 비훌라. 16세기에 지어져 오랜 역사를 자랑함에도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고, 스파, 워터파크 등의 시설은 물론 인접한 해변에서 카야킹, 말타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스포츠가 가능하다. 에스토니아인들은 누구나 로맨틱한 매너하우스에서 웨딩 촬영을 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꿈꾼다고 한다. 결혼식을 마친 후, 남편이 참나무 한 그루를 매너하우스에 기증하며 아내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뿌리와 함께 묻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참나무가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까닭이다. 1 습지의 생태는 일반적인 숲과는 전혀 다르다. 특히 이끼류의 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2 라헤마 국립공원은 살아있는 과학교실이다.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을 좇아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3 국립공원은 바다를 면하고 있다. 북극 빙하를 타고 온 퇴적물과 암석들로 해변 지역의 생태 또한 독특하다 4 라헤마 국립공원에는 군데군데 호수가 형성되어 있다. 물이 너무 맑아 물고기가 살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5, 6 비훌라 매너하우스Vihula Manor house는 가장 모던한 모습으로 재탄생한 중세 영주의 대저택이다. 에스토니아인들은 매너하우스에서 웨딩 촬영 및 예식을 올리는 것을 동경한다고 전해진다 @Parnu패르누 여름 수도에서 잘 먹고 잘 쉬기 에스토니아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그저 춥기만한 나라’라는 것.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바로 아래 있고, 유라시아 대륙의 서북쪽 끄트머리에 있으니 그런 오해가 있을 법하다. 겨울철에는 영하 20~30도는 예사이고, 오후 3시면 어두워지는 혹독한 겨울나라의 면모를 보이지만 6~8월은 영상 30도 가량의 온화한 날씨에 밤 11시가 넘어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나라로 변모한다. 고로 에스토니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철은 여름이며, 남쪽의 해변도시 패르누Parnu는 여름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탈린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2시간을 달려 패르누에 도착했다. 거리상 129km밖에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탈린에 비해 공기가 훨씬 온화한 느낌이다. 패르누는 ‘에스토니아의 여름 수도’라는 수식어처럼 널따란 백사장이 있는 해변을 끼고 있다. 9월 말, 해변에는 산책을 나온 몇몇 사람들만 눈에 띄었을 뿐 백사장은 하얗게 비어 있었다. 그렇다고 패르누의 여행 시즌이 마감된 것은 아니었다. 패르누에는 19세기부터 스파 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해 자국민뿐 아니라 스칸디나비아와 동유럽 지역에서도 스파를 즐기기 위한 여행객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스파를 전문으로 하는 대형 리조트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스파와 마사지,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으니 에스토니아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다. 패르누에서는 건강을 위한 웰니스 스파Wellness Spa와 치료 목적의 메디컬 스파Medical Spa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스트랜드 호텔Strand Hotel & Conference에서 진흙팩 트리트먼트를 받았다. 75분 동안 사해 머드를 온 몸에 바르고 나니 피부가 수분을 단단히 머금었고, 노폐물과 몸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 듯했다. 유럽에서 이 정도의 서비스를 받고 39유로(약 6만2,000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사실도 새삼 놀랍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오일 마사지 등도 30유로 선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스파 에스토니아Spa Estonia와 같은 메디컬 스파 호텔에서는 각종 질병 진단을 10유로 수준에서 받아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중국식 마사지, 태국식 마사지부터 벌꿀 마사지까지 취향대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그로테스크한 호텔을 가득 채운 선율 패르누는 완벽한 휴양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음식도 단순히 먹고 배부르기 위한 차원이 아니라 우리 몸에 유익한 오거닉 푸드가 어울린다. 형형색색의 목조 건물들이 아름다운 올드시티에는 문을 연 지 2년 만에 에스토니아 50대 식당으로 선정된 오가닉 카페 ‘마헤딕Mahedik’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어 찾아보았다. 탈린에서 수십년간 호텔에 종사했던 에비 큐식Evi Kuusik씨는 오가닉 푸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고향인 패르누로 돌아와 가게를 열었다. 직접 농부들로부터 채소와 육류를 구매하고, 어부들로부터 생선을 공급받아 신선한 재료와 빼어난 맛으로 순식간에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연어 샐러드와 엘크 고기로 만든 파스타를 맛보았다. 과일주스부터 디저트로 먹은 파이까지 몸에도 좋은 것이 맛까지 훌륭했다. 큐식씨는 “사실 오가닉 푸드라는 게 대단할 게 없어요. 패르누에서 어릴 적부터 먹어 왔던 것을 되살리는 일을 한 것뿐이죠”라고 맛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이 식당의 사장은 큐식씨의 딸 에벌린Evelin Kuusik이다. 흥미롭게도 그녀는 한국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했다고 한다. 빼어난 미모의 모녀가 운영하는 마헤딕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피아노, 클라리넷 등의 소박한 공연도 열린다. 흥미롭게도 이 낯선 땅, 그것도 조그만 마을에서 한국과 인연을 맺은 사람을 또 한 명 만났다는 사실을 그저 행운이라고 해야 할까? 패르누에서 가장 유서 깊은 럭셔리 호텔 아멘데 빌라Ammende Villa에서 묵는 밤. 운이 좋게도 영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인 제이슨 카터Jason Carter의 공연을 보게 됐다. 그는 평양에서 공연을 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음악으로 북한 사람들의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북한’을 여행한 경험을 관객들과 공유했는데, 공연이 끝나고는 ‘남한’에서 온 나와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곤 이메일을 보내 왔다. 북한을 여행한 경험을 더 소상하게 얘기해 주고 싶다는 메시지와 함께…. 결국 제이슨 카터 덕분에 그의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됐을 뿐 아니라 패르누에서의 추억도 더욱 애틋하게 간직하게 됐다. 유명 뮤지션의 공연을 보는 것도 큰 행운이었지만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대저택, 그러니까 무대 뒤편에는 뿔 달린 사슴 박제가 걸려 있고, 마룻바닥을 밟을 때마다 삐걱이는 소리가 들리는 이방의 공간에서 멜랑꼴리한 음악을 듣는 기분이란 참 기묘했다. 공연이 끝나고, 방으로 돌아왔다. 널찍한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기고, 자작나무 향이 짙게 풍기는 핀란드식 사우나에서 피곤을 풀었다. 에스토니아에서의 마지막 밤은 그렇게 포근하고 로맨틱하게 저물었다. 1 패르누는 ‘에스토니아의 여름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잘 먹고, 잘 쉬기 위한 모든 문화가 자리잡혀 있다. 최근에는 오가닉 푸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2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스트랜드 호텔 & 스파 3 가정집을 연상시키는 안락한 분위기의 카페 4 여름철이면 패르누는 전국에서 모여든 휴가객과 북유럽 여행객들로 붐빈다.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해변에서는 여느 휴양지에 비해 상업적인 냄새가 덜 느껴진다 5 패르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아멘데 빌라. 1905년 독일인 부호가 딸의 결혼식을 위해 지었으며, 이제는 사우나 달린 객실,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지는 럭셔리 호텔로 변모했다 6 도심 가운데에 자리한 작은 공원에는 참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밀도 높은 산소를 내뿜고 있다 7 소박한 분위기의 카페 풍경 Travel to Estonia ▶에스토니아 여행팁 탈린 카드Tallinn Card 탈린 여행의 필수품이다. 6시간(12유로), 24시간(24유로), 48시간(32유로), 72시간용(40유로)이 있으며, 카드 한 장이면 대중교통, 박물관, 스파·사우나 입장은 물론 가이드 투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탈린 호텔과 라헤마 국립공원 투어 등은 할인이 가능하다. 탈린관광청 웹사이트(www.tourism.tallinn.ee/fpage/tallinncard)에서 사전 구매도 가능하며, 주요 호텔 및 관광안내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압 우리나라와 같은 220V를 사용한다. 화폐 1유로는 약 1,601원(10월 기준). 크룬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기후 6~8월에는 최고기온 30도 정도로 따뜻하며, 11월부터 3월까지는 평균 기온이 영하로 매우 추운 편이다. 여행을 하기에는 5~9월 사이가 좋다. 무선인터넷 에스토니아는 EU 국가 중에서도 IT가 가장 발전된 나라다. 대부분의 호텔과 식당에서 WIFI를 무료로 제공한다. ▶Food 영부인이 재유행시킨 검은 빵 에스토니아는 열강들의 통치를 받은 역사가 긴 만큼 음식 문화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대통령 영부인이 흑빵을 굽는 모습이 TV에 노출되면서, 이 전통 빵이 큰 유행을 타고 있다. 어느 식당을 가든 흑빵을 먹어 볼 수 있다. 탈린 시청광장에 자리한 올데 한자Olde Hansa는 15세기 한자 시대의 분위기로 에스토니아 전통식을 제공하는 가장 유명한 식당이다. 각종 곡물과 육류, 북유럽에서 즐겨 먹는 연어의 맛도 훌륭하지만 인테리어부터 음악, 점원들의 복장까지 완전히 중세풍으로 연출해 이색 체험 차원에서도 추천할 만하다. www.oldehansa.ee 라헤마 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어부들의 마을 ‘알트야Altja’에 있는 에스토니아 전통식당 알트야 코르츠Altja Korts는 앞바다에서 잡힌 청어요리가 주를 이루며, 막걸리 맛과 흡사한 러시아식 전통음료인 크바스Kvass의 맛이 훌륭하다. www.altja.ee ▶Hotel 이왕이면 핀란드식 사우나 달린 호텔 탈린에서는 올드타운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곳에 호텔을 잡는 게 편리하다. 수영장, 사우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호텔이 많으니 예약 전 확인하는 게 좋다. 올드타운 비루 게이트 앞에 위치한 노르딕 호텔 포럼Nordic Hotel Forum이 가격, 접근성, 서비스 면에서 추천할 만하다. www.nordichotes.eu 패르누에서도 사우나, 스파 시설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으며, 도시의 역사를 대변하는 아멘데 빌라Ammende Villa는 아르누보풍의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www.ammende.ce FINNAIR 에스토니아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우리나라에서 에스토니아로 가는 직항은 없지만 항공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핀에어를 이용하는 게 최선이다. ‘유럽으로 가는 가장 빠른 항공사’인 핀에어는 서울과 헬싱키를 9시간 만에 연결하며, 헬싱키에서 탈린까지는 35분만에 연결된다(헬싱키에서 페리를 이용할 경우, 탈린까지 2~3시간이 소요된다). 핀에어는 설립 이후 단 한번도 안전 사고를 일으킨 적 없어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되고 있으며, 각종 매체로부터 ‘북유럽 최고 항공사’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항공사 TOP 5’에 꼽히기도 했다. 개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개인 노트북 연결 콘센트 및 USB 연결장치를 탑재하고 있고, 비즈니스석에는 180도 젖혀지는 침대형 좌석을 도입했다. 특히 한국 승무원 탑승, 비빔밥, 불고기 등 한식 기내식 제공, 한국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한국 승객들을 배려한 기내 서비스는 한국 승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헬싱키 반타 공항 역시 유럽 공항에서는 최초로 한국어 표지판을 설치해 환승 및 공항 이용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www.finnair.co.kr 02-730-0067
  • 정대현, 돌연 귀국 “아직 정해진 것도 할말도 없다”

    정대현, 돌연 귀국 “아직 정해진 것도 할말도 없다”

    미프로야구 볼티모어 입단을 추진 중인 정대현(33)이 7일 새벽 갑자기 귀국,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18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전격 비행기에 오른 지 19일 만이다. 정대현은 가족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발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장에서 정대현은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할 말도 없다.”며 다소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정대현의 한 측근은 “이미 볼티모어와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로 안다.”면서 “2~3일 뒤 계약 사실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 지인은 “정대현이 한국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 메디컬 테스트에서 지적됐다. 확실히 하기 위해 한국에서 증빙 서류를 받아 전달하고 이 부분이 해결되면 최종 사인할 것”이라며 국내 ‘유턴’ 등 무성한 추측을 일축했다. 측근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대현은 조만간 볼티모어에 입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발견된 이상 소견이 무엇인지 긍금하다. 한국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관점에서 견해를 달리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상황은 돌변할 수 있어 주목된다. 볼티모어행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시선도 있다. 한 관계자는 (경기에 지장이 없는) 그 정도의 상황이라면 굳이 귀국까지 할 이유가 없으며, (메디컬 이상을 빌미로 계약 변경 요구 등) 무언가 심기가 불편해 틀어진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국내 구단과의 접촉을 위한 귀국이 아니냐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볼티모어 댄 듀케트 부사장은 지난 6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중 정대현과 결론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특별히 진전된 사항은 없다. 구단은 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정대현의 입단 여부가 메디컬 이상 문제가 아닌 그의 결정에 관한 발언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앞서 마운드가 부실한 볼티모어는 ‘잠수함 투수’ 정대현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자 일찌감치 ‘러브콜’을 보냈고 계약도 성사 직전까지 갔다. 볼티모어는 2년간 320만 달러의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됐고 계약이 지연되면서 국내 복귀설까지 나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메디컬 팁]

    ●15일부터 60세이상 틀니 무상수리 유디치과(대표원장 김종훈)는 15일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한 치아 100세’를 내건 ‘유디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유디치과는 캠페인을 통해 ▲잘못된 틀니로 고통받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틀니 무상수리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과 외국인 근로자를 찾아가 진료하는 ‘스케일링 덴탈버스’ 운영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치아 2개까지 실란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실란트 0원 이벤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 6일까지 공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1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을 공모한다. 신청 희망자는 6일까지 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조합 심사위(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121-150 1층)로 보내면 된다. 신청 대상은 국내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 최근 3년 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신약(바이오·천연물·합성신약) 등이다. 신약 개발과 기술수출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려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시상한다. (02)525-3108. ●한미참의료인상에 선재마을의료회 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가 공동 제정한 제10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에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대표 장연복)가 선정돼 상패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보건의료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선재마을의료회는 1999년부터 봉은사·석왕사 진료소와 서울역 노숙인진료소 등을 통해 해마다 3만여명에 이르는 불우 이웃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볼리브리스 출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대표 김진호)은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 볼리브리스(암브리센탄)를 국내에 출시했다. 암브리센탄은 비설파 계열의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ERA)로, 유럽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기능분류 2단계 환자에게 승인된 최초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다. ●응급처치 안과 진료 지침서 출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1차 의료기관과 응급 현장에서 참고할 안과 진료 지침서를 출간했다. 이 병원 안과 의료진이 참여한 지침서에는 주요 안과질환의 1차적 관리·치료 방침을 현장 진료 중심으로 기술, 임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우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해야 할지를 두고 의료진이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책을 꾸몄다.”고 말했다.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건설추진단장 윤대상△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김주한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박종왕 ■경찰청 ◇경무관 전보 <경찰청>△교통관리관 전석종△경무과 이상식(치안정책관) 김치원(외교안보연구원) 이세민(중앙공무원교육원)<경찰대>△교수부장 홍성삼△치안정책연구소장 한광일<경찰수사연수원>△원장 이인선<서울>△경무부장 정순도△생활안전〃 김철준△수사〃 최현락△경비〃 윤종기△정보관리〃 조현배△보안〃 김덕섭△경찰관리관 이철성<대구>△차장 김귀찬<경기>△1부장 김병화△2부장 정해룡<강원>△차장 백승호<충남>△차장 허영범<경북>△차장 최종헌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상무이사 김종신 ■대한지적공사 ◇실장 △기획조정 조만승△사업지원 김재학△감사 채경완△경영지원(직대) 권기중◇단장△미래사업 신동현△지적선진화추진 박상갑 ■중앙일보 △행정국장 고대훈△중앙일보정보사업단 대표이사 최영태 ■메디컬TV △전무 이기종 ■LG전자 ◇전무 승진 [MC사업본부]△상품기획그룹장 권봉석△경영관리담당 김인석△품질경영그룹장 김준호[HE사업본부]△TV연구소장 권일근[HA사업본부]△C&C 사업부장 권택률△해외마케팅센터장 차국환[법인장]△인도네시아제판 김원대[지역대표]△중아 박재유[CTO]△SIC 연구소장 손보익△AE연구소 CAC팀장 정백영[담당]△대외협력 이충학◇상무 신규선임[HE사업본부]△CEM사업부장 김도현△TV연구소 나채룡△TV북미마케팅담당 박형세△Input Device담당 이도준△SCM담당 하진호[HR부문]△인사담당 김원범[법인장]△이태리 남상완△중아서비스 박홍기△페루 송남조△칠레 신대호△이집트제판 엄태관△미국서비스 유규문[MC사업본부]△연구소 박병학 임주응 홍석호[담당]△창원경영지원 박평구△중아경영관리 유병헌[AE사업본부]△제어연구소장 백승면△터키생산법인장 오정원[HA사업본부]△중국 남경세탁기생산법인장 백승태△제어연구소장 오민진△세탁기연구소장 조한기[생산기술원]△장비개발담당 서정원△정수화[한국마케팅본부]△AE마케팅담당 이기영△B2C서울담당 허인권[중국법인]△동북지사장 이동선[브라질제판법인]△마나우스생산담당 이석종[EC사업부]△컴프레서사업담당 이헌민[CTO]△소재부품연구소 최광열 ■LG생활건강 ◇상무 신규선임 <부문장>△생활용품특수유통영업 반상우△해외마케팅 이세훈△화장품백화점영업 이일갑 ■코카콜라음료㈜ ◇전무 승진 △사업부장 배정태 ■해태음료㈜ ◇상무 신규선임 △영업부문장 이태주 ■현대중공업 ◇승진 △전무 김현철 강삼식 박종봉 이대희 문동택 김주태 김천영 권영해△상무 박영덕 최양환 배종천 최종일 김종욱 이영철 박병용 김삼상 음한기 박성근 손수언 임근일 김용학 한영만 장성근 윤동원 송기생 장현희 고승환△상무보 노재민 정임규 하수 신현대 손창현 김종배 이상록 김재신 신한성 채정호 박영덕 이영식 이태영 김발영 이기동 박창기 정명림 조수현 최상철 이규철 김진수 이민희 백쌍재 윤석명 이원재 이창원 안교길 이상용 최준권 ■현대미포조선 ◇승진 △부사장 김병오△상무 윤진규 최재천 박기갑△상무보 김홍재 전용만 윤창현 송인 박창수 조영환 ■현대삼호중공업 ◇승진 △전무 심현상△상무 김철진△상무보 천지훈 장동근 ■현대오일뱅크 ◇승진 △전무 유재범 김병섭△상무 김준연 조영철 강정선 박병덕 장지학 김재열△상무보 최병오 송호선 최동성 이정현 금석호 임주명 ■대한제당 ◇승진 및 전보 △전무 조현△상무 서종현 김만수 강승우 김기영 김상정 길광석 ■TS개발 ◇승진 및 전보 △부회장 홍인성△대표이사 김민성△상무 홍봉선 ■삼성저축은행 ◇승진 및 전보 △부회장 민병호△대표이사 조성준 ■TS우인 ◇승진 및 전보 △부회장 유건상△대표이사 이명훈△상무 권오근 ■공주개발 ◇승진 및 전보 △대표이사 윤재영 ■TS푸드 ◇승진 및 전보 △대표이사 김창구 ■TS유업 ◇승진 및 전보 △대표이사 박승걸 ■아시아나항공 ◇승진 △전무 은진기 조규영△상무 박현호 손두상 김원태 김승영△상무보 김덕영 김효중 나창환 박동수 박재영 백선철 송석원 신현억 안병석 이두진 김승회
  • [산학연 협력현장을 가다] 싱가포르 과학기술·인력 육성 실태

    중국 베이징대 출신 장전성은 이번 학기 ‘산업연계 석·박사생 프로그램’(JIP)으로 싱가포르국립대 전산계열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JIP프로그램에 따라 박사과정 이수에 필요한 학비 및 기타 경비의 70%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이 제공하고, 나머지 30%는 중소기업이 댄다. 중소기업에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대학과 중소기업이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장전성은 “연구비 등을 제외하고 매달 별도의 보조금을 2500홍콩달러(388만원)씩 받으며 대학과 기업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JIP프로그램 혜택을 받으려면 석사생은 2년, 박사생은 3년동안 해당 중소기업에서 근무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산업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싱가포르는 외국 기술인력에게 문을 열고 있다. 장전성이 그린카드를 받고 박사 과정에 JIP과정으로 입학할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 1991년 설립된 EDB는 디지털미디어, 녹색청정기술, 항공우주, 의료 및 바이오 등 첨단 산업분야를 국가 성장엔진으로 정하고,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초기 안정화자금과 연구개발 촉진자금 등을 집행한다. 창업 5년내 걸음마 단계 기업에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하는 우리 중소기업청의 창업 R&D 지원사업과도 유사하다. 금융과 물류 산업으로만 각인돼 있던 싱가포르가 첨단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잰걸음으로 달음박질칠 수 있는 것도 이 같은 정부와 중소기업의 첨단산업 육성에 대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적 의지가 뒷받침돼 있었다. 클러스터 육성도 지식기반산업 육성 전략 가운데 하나다. 기업과 대학, 연구소를 모아놓은 투아스 지역의 바이오메디컬파크도 대표적인 사례로 GSK, 노바티스, 애보트 등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이 입주해 있다. 주롱섬에는 바스프, 듀폰, 엑슨모빌, 미쓰이케미컬 등 에너지·석유화학분야의 95개 기업들이 입주해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EDB는 첨단 분야 기업들에 대한 지분 참여도 하고 있다. 240여개 투자대상 기업들 가운데는 차터드 실리콘 파트너, 셰브론 필립스 싱가포르 화학, 루카스필름 에니메이션 등 다국적 기업들도 적잖다. 중화권 전문가 양필승 다오지중화 한국대표는 “높은 교육 수준과 경쟁력있는 대학,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부의 첨단 과학기술 개발 의지와 비전,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들이 결합돼 싱가포르의 경쟁력을 높이며 1인당 소득 4만 달러(2010년 GDP 기준 4만 3867달러)시대를 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메디컬 팁]

    ●한국화이자, 동계 인턴 새달 5일까지 모집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새달 5일까지 2012년 동계 인턴십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로, 한국화이자제약 채용지원 사이트(http://pfizer.care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드림씨아이에스와 공동으로 서울·대구·부산에서 ‘제5회 화이자 R&D유니버시티’를 개최한다. R&D 전문인력 양성 및 국내 임상시험 발전을 위해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관련 강좌를 진행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2월 2일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3일 부산대병원, 10일 한국화이자제약 서울 명동 본사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한국화이자제약(www.pfizer.co.kr) 및 드림씨아이에스(www.dreamcis.com)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건양의대 김안과’ 국내 첫 WAEH 가입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안과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안과병원협회(WAEH)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WAEH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각막·녹내장·백내장·사시·망막 등 안과 전문 과목을 5개 이상 보유하고, 연간 수술 건수가 8000건 이상이면서 자체 안과 연구소를 가져야 한다. 현재 WAEH에 가입한 병원은 전세계에서 20여 곳으로, 국내에서는 김안과병원이 유일하다. ●어깨 관절통 건강 강좌 30일 개최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30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어깨관절통증’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갖는다. 강좌는 박진영 정형외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02)2030-7063,7065. ●구경회교수 美AAHKS 회원에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구경회 교수가 미국 고관절·슬관절학회(AAHKS) 회원으로 선정됐다. 병원 측은 구 교수가 고관절 관절보존술 및 인공고관절 치환술 분야의 활발한 연구·교육 활동과 다양한 국제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뇨환자 영양관리 앱 무료 서비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애플리케이션 ‘당뇨&영양’을 개발, 무료 서비스한다. 이 앱을 이용하면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체중과 키, 당뇨 유형에 따라 식단 리포트와 종합 리포트 결과가 달리 제공되는 식사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앱은 삼성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 T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ML맨’ 정대현… “사인만 남았다”

    ‘ML맨’ 정대현… “사인만 남았다”

    정대현의 메이저리그 입성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계약이 완료되면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첫 주인공으로 기록된다.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 볼티모어가 정대현과 협상을 벌여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MBL닷컴은 아직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공식적으로 구단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티모어 구단도 구단 홈페이지에서 정대현 영입과 관련, 부사장 댄 듀켓의 말을 인용해 “한국의 우완 언더핸드 투수 정대현과 계약이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초기 단계여서 아직 자세한 계약 조건을 언급할 수 없다. 계약을 공식화하기 위해서는 메디컬 체크 등 해결해야 될 일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대현은 “볼티모어와 2년간 계약금 20만 달러에 옵션을 포함한 총연봉 300만 달러 등 총 320만 달러(약 36억원) 계약을 앞두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통과 의례라는 점에서 정대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또 볼티모어 구단은 정대현에 대해 “33세의 잠수함 스타일 투수로 베이징올림픽에서 쿠바를 꺾고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큰 무대에서 그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시켰다.”면서 “올 시즌은 물론 프로 통산 평균자책점도 1점대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볼티모어는 ‘명가’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 끼여 1997년 이후 1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했다. 올해도 69승 93패로 지구 최하위를 기록했다. 승률 .426으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27위다. 특히 마운드가 약하다. 팀 평균자책점이 30개 팀 중 최하위(4.89)다. 정대현 영입을 추진하는 이유다.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대현은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고 원 소속구단 SK와의 협상을 중단, 지난 18일 미국으로 전격 출국했다. 정대현은 2001년부터 SK에서 11년간 뛰면서 불펜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팀의 세 차례 우승에 일조했고 통산 32승 22패 99세이브,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맹활약, 메이저리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드러냈다. 정대현이 입단하면 국내 프로야구에서 곧바로 빅리그에 진출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종전 구대성과 이상훈 등이 국내에서 뛰다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모두 일본 무대를 거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명동 일대 의료관광 특구 추진

    명동 일대 의료관광 특구 추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중구 명동 일대에 의료관광 특구가 조성된다. 중구는 2015년까지 53억여원을 들여 명동과 소공동, 회현동 등이 포함된 충무로 1가 25-5 일대에 36만 1831㎡ 넓이의 ‘중구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를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79개 외국인 환자 의료기관 등과 의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효율적인 특구 조성을 이끌고, 의료기관 간판을 한국어와 외국어로 동시에 표기하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고급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특화 진료와 관광을 함께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고, 건강검진형, 치아미백형, 라식형 등과 같은 선택형 진료 연계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방진료와 피부미용 등 여성 특화 상품도 마련한다. 또 6개 국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병원과 관광지 위치 정보 등을 확인하고, 도보 관광 내비게이션, 다자간 화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전문통역사의 실시간 서비스를 편다. 외국인 환자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상품 정보 등을 안내하는 통합 홈페이지를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로 제공하고, 명동 한의원과 동대문상가 마사지 등을 소개하는 의료관광지도도 만들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연말 기획재정부에 의료관광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면서 “의료관광특구를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故스티브 잡스 영화화…잡스역에 조지 클루니?

    애플의 창업자 故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다룬 영화의 주인공인 잡스 역에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50)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들은 “잡스 역을 연기할 배우로 조지 클루니와 노아 와일(40)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클루니와 와일은 이미 인기 메디컬 드라마 ‘ER’에 함께 출연한 사이다.   잡스 배역에 언론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잡스를 연기한다는 것은 전세계적인 폭발적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언론에서도 잡스역을 두고 여러 후보들을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클루니를 유력한 후보로 거론한 것. 그러나 연기파 배우 와일도 잡스와 빌 게이츠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그린 영화 ‘실리콘 밸리의 신화’(Pirates Of Silicon Valley)에서 잡스를 연기한 바 있어 만만치 않은 경쟁 상대다. 이외에도 언론들은 최근 데미 무어와 이혼을 발표한 애쉬틴 커쳐를 젊은 시절 잡스와 너무나 닮았다는 이유로 후보에 올리고 있으며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최근 제작이 발표된 잡스의 생애를 다룬 이 영화는 월터 아이작슨의 공식 전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소니픽처스는 아이작슨으로부터 판권을 사들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각색을 맡은 아론 소킨에게 전기의 각본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지난 2000년 5월 방송된 ‘하늘이 준 다섯 아들’ 편에서 배 아파 낳은 큰 아들과 가슴으로 낳은 네 명의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던 유연길·한연희씨 부부.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과연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 후 부부는 5명의 아이를 더 입양했다고 하는데…. ●월화 드라마 브레인(KBS2 밤 9시 55분) 이강훈의 라이벌 서준석은 스탠퍼드 의대에 합격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윤지혜와 헤어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 사실을 숨긴다. 한편 이강훈은 메디컬 다큐를 촬영하고 싶은 고재학을 위해 김상철의 환자를 설득시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윤지혜는 이강훈을 추궁하지만 이강훈은 오히려 화를 낸다.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도희는 최 이사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도희는 자신의 딸도 알아보지 못하냐며 최 이사에게 쏘아붙이지만, 최 이사는 도희의 말을 믿을 수 없다. 한편 진송그룹 대주주인 신 여사는 진송의 후계자를 유라로 삼겠다고 하고, 연숙은 반발한다. 최 이사는 주총의 마지막 순간에 강 회장을 살린다.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SBS 밤 9시 55분) 향기는 지형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진다. 서연(수애)의 친모를 찾아간 고모는 자식들이 궁금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서연은 회식을 마치고 운전을 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방향 감각을 잃어 겁에 질리게 된다. 그 순간 생각난 지형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동물일기(EBS 밤 8시) 패럿과 함께하는 9살 채빈이의 동고동락 이야기가 시작된다. 눈만 뜨면 사고뭉치,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찾아 들어가는 쥬르와 딸기. 채빈이를 당황하게 만드는 장난꾸러기들이다. 엄청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채빈이가 쥬르와 딸기를 통해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아지자, 50여명이 함께하는 패럿 정모에서 봉사를 자청한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사찰음식의 대가 정산스님은 절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과감히 깨버리고 도심 한복판에서 사찰음식을 통해 불심을 전한다. 어린 시절 제주 정방사와 부산 범어사에 몸담고, 별좌와 원주 자리를 거치면서 40년 동안 각종 절에서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알리고자 잡지와 신문 등에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 [메디컬 팁]

    뱃살빼기 토크쇼 24일 서울성모병원서 한국대사증후군포럼(회장 허갑범)이 주최하는 ‘국민 뱃살빼기’ 토크쇼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토크쇼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허갑범 회장(당뇨병)을 비롯, 조홍근내과 조홍근 원장, 삼성서울병원 김은미·우송대 김명화, 수원대 임경숙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하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02)718-8160. 저소득층 아동에 무료 독감백신 접종 녹십자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최근 독감백신 무료접종 지정병원 현판식을 갖고 ‘드림스타트 독감백신사업’을 시작했다. 녹십자와 의사회는 지난해부터 정부의 저소득층 아동 지원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어린이 중 1만 5000명(2~12세)에게 독감백신을 무료로 지원, 접종하고 있다. 저소득층 암환자 33명에 ‘희망종잣돈’ 전달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와 한국구세군은 최근 구세군 100주년 기념빌딩에 서 저소득층 암환자를 위한 ‘희망종잣돈’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종잣돈은 글리벡과 타시그나, 아피니토 등의 표적항암제를 생산하는 한국노바티스가 구세군과 협력해 조성한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기금으로, 올해도 33명의 암환자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한국노바티스 문학선 상무는 “혁신적인 항암제 개발뿐만 아니라 암환자들의 고통까지 나눌 수 있는 기업 정신을 실천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 의료기관 대책 29일 워크숍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경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책’을 주제로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이 병원 황희 의료정보센터장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책’ 등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권 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실무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독연구비 지원 대상 안화영교수 선정 한독약품(대표 김영진)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올해 ‘한독연구비’ 지원대상자로 분당서울대학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안화영 진료교수를 선정했다. 한독약품과 대한당뇨병학회는 1991년부터 당뇨병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과제를 선정, 매년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 [메디컬 팁]

    ●대한가정의학회 ‘송정상’ 제정 대한가정의학회는 국내에 가정의학을 도입, 발전시키는 데 공헌한 가천의대길병원 윤방부(가천대 부총장) 교수의 공적을 기려 ‘송정상’을 최근 제정했다. 윤 교수는 1978년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가정의학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뒤 귀국해 평생을 가정의학 정착과 발전에 헌신했다고 학회는 소개했다. 첫 수상자로는 9년간 아시아태평양 가정의학회장을 맡은 필리핀의대 조르야다 레오판도 교수가 선정됐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추가 접종 백신 발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대표 김진호)은 청소년과 성인의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의 면역력을 지속시키는 추가 접종용 DTaP백신 ‘부스트릭스’를 국내에서 발매한다. 부스트릭스는 기존 7세 이상에 사용되는 Td(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신에 백일해 성분을 추가한 것이다. 안전성이 입증된 GSK의 DTaP백신 ‘인판릭스’와 동일한 항원을 사용해 높은 면역원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 ‘암 희망프로젝트’ 완결편 발간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암과 관련한 의학 정보를 손쉽게 전달하기 위해 저술한 ‘암 희망프로젝트’(북폴리오 간) 완결편을 최근 발간했다. 1편에는 유방암·폐암·간암의 진단과 치료과정, 대처 방법 등이, 완결편인 2편에는 자궁경부암·위암·대장암 등의 정보가 담겼다.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은 “암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일반인이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항생제 올바로 쓰기’ 대국민 캠페인 대한감염학회와 대한화학요법학회는 ‘항생제 올바로 쓰기’ 캠페인을 벌인다. 세계 최고 수준인 항생제 내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캠페인 운영위원장은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맡는다. 학회는 ‘제대로 제대로’(제대로 알고, 제대로 복용하자)라는 슬로건으로 2년간 대국민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오늘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병 극복 사연 모집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편다. 캠페인은 족부 괴사 등 당뇨 합병증을 겪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으로, 당뇨 환자와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당뇨병 극복 사연을 적어 25일까지 한독약품의 ‘바로잰’ 홈페이지(www.handok.co.kr/productsite/barozen)에 접수하면 된다. ●서울성모병원·LA 한인상공회의소 MOU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VIP회의실에서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드워드 구)와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및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차별화된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해외교포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함께 나서게 된다.
  • [메디컬 팁]

    서울성모병원에 ‘하버드 광의학센터’ 서울성모병원이 세계적 광의학연구소인 미국 하버드의대 ‘하버드 웰먼 광의학센터’를 국내에 유치했다. 광의학은 광선의 생물학적 효과를 근거로 질병 원인을 규명·진단·예방·치료하는 의학 분야다. 하버드대 웰먼 광의학센터는 광기술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광의학센터 유치는 한국연구재단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국제협력 과제인 ‘해외 우수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돼 이뤄졌으며, 향후 6년간 공동프로젝트에 120억원을 투입,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광의학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중섭 교수 AAGL 상임이사 선출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AAGL)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AAGL은 세계 60개국 4000여명의 글로벌 멤버로 구성됐으며, 부인과 복강경수술에 관한 연구를 주도하는 학회다. AAGL에 소속된 최 교수는 매년 AAGL 글로벌 미팅에서 연제를 발표해 오고 있으며, 공식 학술지 JMIG에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차병원-앤드루스 부상치료 MOU 차병원그룹 차움(원장 임규성)은 미국의 스포츠선수 전문 관리업체인 ‘앤드루스’와 운동선수들의 부상 치료와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첨단 치료법을 통해 선수들의 재활을 돕는 것은 물론 푸드테라피·검진·유전체검사 등 통합적인 헬스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유명 운동선수들의 부상 치료에 나서게 된다. 급성관상동맥 증후군엔 ‘브릴린타’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새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유럽심장학회(ESC)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치료제로 1등급 권고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은 “유럽심장학회가 이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든 상관없이 허혈성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에게 브릴린타를 치료제로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 [메디컬 팁]

    메디포스트 美법인 메릴랜드주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의 FDA 임상시험과 투자유치 등 각종 해외사업을 전담할 미국 현지법인 ‘메디포스트 아메리카’를 메릴랜드주에 설립하기로 했다. 새 법인은 ▲줄기세포 치료제의 미국 임상시험 ▲해외 투자유치 ▲국제 특허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자생병원-카자흐 의과대 MOU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은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척추질환 관련 한방 의료정보 및 인력 교류를 담은 양해각서(MOU)를 최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진 및 학생 교환, 심포지엄·교육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자생한방병원은 카자흐스탄 환자 치료를 지원하고, 카자흐스탄 국립의대는 현지 환자들이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김진호 GSK 대표 간학회 감사패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김진호 대표가 최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간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간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간학회는 간의 날을 맞아 가진 기념식에서 김 대표가 간염퇴치 및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과 학회 회원들의 학문연구에 공헌한 점을 기려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GSK는 2000년부터 매년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와 함께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후원하는 등 간염 퇴치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대목동병원 대장암 가계도 배포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는 대장암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대장암 가계도’를 제작, 일반인에게 제공한다. 이 가계도는 조부모·외조부모·부모·형제·자매 등의 대장암 병력과 발병 연령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장암 가계도는 이 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홈페이지(http://gicancer.eumc.ac.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故스티브 잡스 생애 영화화…잡스역은 누가?

    故스티브 잡스의 전기가 전세계적인 인기에 오른 가운데 잡스의 생애를 다룬 영화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잡스의 배역을 누가 맡느냐는 것.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잡스를 연기한다는 것은 전세계적인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소니픽처스는 잡스의 공식적인 전기를 집필한 월터 아이작슨으로 부터 영화 판권을 사들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각색을 맡은 아론 소킨에게 전기의 각본을 맡아 달라고 구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세간의 관심은 역시 스티브 잡스 배역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 현지매체들은 이에대해 각양각색의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배우는 애쉬틴 커쳐. 커쳐는 젊은 시절의 잡스를 연기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는 두사람이 너무나 닮았다는 점. 또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그린 영화 ‘실리콘 밸리의 신화’(Pirates Of Silicon Valley)에서 잡스를 연기한 노아 와일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와일은 인기 메디컬 드라마 ‘ER’의 미남 의사로 출연한 바 있는 실력파 배우다. 이외에도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특히 베일은 이 역을 따내기 위해 체중 조절에도 나섰다고 하나 이미 ‘배트맨’으로 인지된 배우가 잡스로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겠느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메디컬 팁]

    연세의료원, 中서 종합병원 설립 연세의료원(원장 이철)은 중국 장쑤(江蘇)성 이싱(宜興)시 인민정부, 중국 건설회사인 장쑤중대지산그룹, ㈜네패스 등과 4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이싱시 실버타운(동궤양생단지)에 VIP검진센터와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새로 건립될 검진센터와 종합병원의 장비 운영·의료인력 교육·관리운영 등 전반적인 의료콘텐츠에 대한 경영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ASRM, 차광렬 줄기세포상 제정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줄기세포와 불임에 관련된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의 공헌을 기려 ‘차광렬 줄기세포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생식의학회는 회원수 8000명으로 세계 최대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차병원 측은 “이 상에 아시아인 이름을 붙인 것은 첫 사례”라면서 “그동안의 불임 생식의학에 대한 공로와 줄기세포 연구성과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이 제정됨에 따라 수상자에게는 매년 2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관련 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HIV치료제 ‘키벡사’ 국내 판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대표 김진호)은 새로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키벡사’를 국내에서 발매한다. 키벡사는 HIV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라미부딘’과 ‘아바카비어’의 복합제로, 다른 항바이러스 제제와 병용해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HIV 감염 치료에 사용되며, 음식이나 음료 제한 없이 하루 한번 복용한다. 노인용 독감백신 ‘플루아드’ 공급 한국노바티스는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노인 전용 독감백신 ‘플루아드’를 SK케미칼을 통해 국내에 공급한다. 이 제품은 ‘반트플루TM’이라는 이름으로 대웅제약에서도 공급하게 된다. 대한감염학회가 노약자에게 권장하는 독감백신 접종 시기는 매년 10∼11월. 2011∼2012년도 노인 전용 독감백신은 올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3가지 계절독감백신 바이러스주가 들어간 제품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주요 접종 대상이다. 문의(02)768-9000.
  • 中 부동산기업들이 몰려온다…3조원 ‘Buy 제주’

    中 부동산기업들이 몰려온다…3조원 ‘Buy 제주’

    요즘 제주도청 투자유치과에는 중국 대기업들의 부동산 투자를 대행하는 한국인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개발이 가능한 대규모의 제주 땅이라면 언제든지 돈을 대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2월 50만 달러 이상 부동산 투자자에게 제주 영주권을 주는 제도가 도입된 이후 중국 관광객과 개인 부자들의 뒤를 따라 중국 개발업체들이 ‘바이 제주’에 나서고 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업체 번마그룹 등 5개 주요 기업이 제주 투자를 위해 관광개발사업 승인을 받거나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 중국 기업의 투자 규모는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이룽장성의 번마그룹은 제주이호랜드㈜와 합작해 제주시 이호유원지 25만 5713㎡에 5000억원을 투자해 가족호텔과 메디컬호텔, 명품쇼핑몰 등을 조성하겠다며 개발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 그룹은 1500실 규모의 호텔을 애초 5성급에서 7성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다음 달 중 제주도에 제출, 승인이 나오는 대로 본격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칭다오의 백통그룹은 서귀포시 남원읍 577만㎡에 맥주박물관과 휴양콘도미니엄 등 종합휴양지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에 2100억원 규모의 관광개발사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선양의 흥유그룹은 아덴힐리조트 조성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서해종합건설의 그랑블R&G㈜와 합작으로 애월읍 89만 7000㎡에 8500억원을 들여 휴양콘도미니엄, 호텔, 레저시설 등을 짓기로 했다. 선양의 SIPOTE그룹은 제주시 구좌읍에 128만 8000㎡, 애월읍에 108만㎡ 규모의 종합관광레저타운을 개발한다. 이달 중에 열리는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사전입지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쿵후의 본산인 허난성의 소림사는 제주에 국제무술학교를 건립하려고 사업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소림사는 19만 1000㎡에 2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광둥성의 광요그룹, 장수성의 남통그룹 등이 제주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관세와 취득세·등록세·개발부담금을 면제하고 재산세 10년간 면제, 법인세와 소득세 3년간 면제 후 2년간 50% 감면,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 상당한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법인세를 5년간 100%, 그 뒤 2년간 50%를 감면받고, 취득세·등록세·재산세를 15년간 면제받는다. 이 정도 조건이면 세계 어떤 투자지의 행정지원보다 낫다는 게 중국인들의 반응이다.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 부지사는 “상하이와 1시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에다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미래 부동산 가치의 상승을 기대하는 중국 기업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권인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개발사업처장은 “투자 부지의 재매각, 개발사업권 매각 등 중도에 이익만 챙겨서 빠져나가거나 자본 없이 투자 시늉만 내려는 중국 기획부동산 기업들도 끼여 있다.”면서 “투자에 탄력을 받은 만큼 옥석을 가려 안정적 투자를 유치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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