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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 다운… 쇼트트랙 소치 악몽

    신, 다운… 쇼트트랙 소치 악몽

    한국 쇼트트랙의 ‘에이스’ 신다운(21·서울시청)이 불운에 또다시 고개를 떨궜다. 지난해 월드컵 대회에 이어 러시아 소치에서도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10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쇼트트랙 1500m 2조 준결선에 나선 신다운은 초반부터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세 바퀴 남은 시점까지 이한빈(26·성남시청)과 1, 2위로 달려 이대로만 경기를 끝내면 결선에 동반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코너를 빠져나오는 순간 참사가 빚어졌다. 신다운의 스케이트가 삐끗하더니 그대로 넘어진 것이다. 바짝 뒤를 쫓던 이한빈의 스케이트에 신다운의 손이 걸리면서 함께 얼음판을 나뒹굴었다. 박세영(21·단국대) 역시 1조 준결선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한 상황이어서 최악의 경우 한국 대표팀 모두 결선 진출이 좌절될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이한빈은 억울함이 인정돼 결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대표팀 전략엔 치명적이었다. 동료와 함께 뛴다면 안현수(빅토르 안·러시아)와 샤를 아믈랭(캐나다) 등을 함께 견제하며 레이스를 펼칠 수 있지만 홀로 결선에 나서면 힘겨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한빈은 결선에서 6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1500m는 한국 남자 대표팀이 가장 욕심냈던 종목이다. 남자 쇼트트랙 종목 중 유일하게 출전권 석 장을 모두 따내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이기도 했다. 신다운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자동으로 올림픽 대표 선수로 발탁돼 대표팀의 에이스로 부상했다. 그러나 악몽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부터 시작됐다. 서울 목동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5000m계주 준결선에서 마커(코스를 가리키는 장비)를 건드리며 넘어졌다. 한편 이한빈은 이날 경기 뒤 “신다운이 여린 성격이라 정신적으로 무너질까 봐 격려해 줬다. 아직 다른 경기가 남아 있고 계주도 있기에 좌절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4위가 아쉽다고? 모태범 주종목은 1000m라는데?

    4위가 아쉽다고? 모태범 주종목은 1000m라는데?

    4위가 아쉽다고? 모태범 주종목은 1000m라는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희망’ 모태범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아쉽게 2연패에 실패했지만 오는 12일 열리는 1000m에서 다시 메달을 노린다. 모태범은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과 함께 1000m 은메달을 딴 ‘강자’였다. 모태범은 지난 4년간 1000m 훈련도 꾸준히 해왔다. 모태범은 오히려 500m보다 1000m에서 더 우승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 코치진의 전언이다. 모태범은 네덜란드 전지훈련에서도 1000m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고 한다. 그래서 모태범의 주종목은 1000m이라는 전문가 멘트를 인용한 언론보도가 일제히 쏟아지고 있다. 1000m 세계최강자로 평가 받는 것은 샤니 데이비스(미국)이다. 하지만 크로켓 대표팀 코치는 언론 인터뷰에서 “데이비스가 1000m에서 무척 강하지만 모태범이 초반 600M에서 승부를 건다면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모태범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합계 69초69로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밴쿠버 우승때보다 0.13초나 기록을 단축했지만 네덜란드 선수들은 훨씬 강해져 있었다. 네덜란드의 미첼 뮬더(69초31), 얀 스메켄스(69초32), 로날드 뮬더(69초46)가 메달을 나눠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우 “평창에선 다를 걸”…한국 스키 희망 봤다

    최재우 “평창에선 다를 걸”…한국 스키 희망 봤다

    남자 모굴 스키의 ‘샛별’ 최재우(20·한국체대)가 올림픽 결선 1라운드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사실상 ‘불모지’인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스타가 탄생한 것이다 최재우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21.90점을 획득하며 2위를 차지, 총 20명이 겨루는 결선 1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가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오른 것은 최재우가 처음이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윤채린이 한국 최초로 여자 모굴에 도전했으나 예선 최하위에 머물렀고,2010년 밴쿠버에서 서정화(24·GKL)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소치에서도 여자 모굴의 서정화와 사촌 동생 서지원(20·GKL)이 예선 탈락했지만 결국 최재우가 결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결선에 직행할 10명을 먼저 가리는 1차 예선에서 15위에 이름을 올린 최재우는 2차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며 기다렸던 결선 무대에 나섰다. 이어진 결선 1라운드에서는 10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10위는 한국 스키 선수가 동계올림픽 개인전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이전까지 스키 개인전에서는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허승욱 스키협회 알파인 위원장이 남긴 21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단체전에서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스키점프 대표팀이 남긴 8위가 최고 순위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새 역사’를 쓰기 시작한 최재우는 결선 2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났다. 첫 번째 공중동작을 마치고 모굴 코스를 내려오던 중 발이 잘 맞지 않으면서 멈춰 서고 만 것이다. 결국 실격 처리된 최재우는 6명이 겨뤄 메달 주인공을 가리는 최종 라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2018년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 최재우는 2011년 토비 도슨 코치를 만나면서 기량이 급성장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스키 역대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 했다. 결선 최종 라운드 진출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올림픽은 한국 스키의 미래를 짊어진 최재우의 더 큰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 동계올림픽 사흘째 ‘노메달’ 모태범 아쉬운 4위

    소치 동계올림픽 사흘째 ‘노메달’ 모태범 아쉬운 4위

    2연패를 노린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대한항공)마저 고개를 숙이면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메달 갈증이 계속됐다. 한국은 소치올림픽 개막 사흘째인 10일(현지시간) 스피드스케이팅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뿐만 아니라 전통적 강세 종목 쇼트트랙의 전사들도 나섰지만 메달을 하나도 건지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번 대회 첫 메달도 신고하지 못했다. 모태범은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69초69로 4위에 그쳤다. 1차 레이스에서 1위 얀 스메이컨스(네덜란드·34초59)보다 0.25초 뒤진 34초84의 기록으로 4위에 오른 모태범은 2차 레이스에서 뒤집기를 노렸지만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미헐 뮐더르(69초312), 얀 스메이컨스(69초324), 로날트 뮐더르(69초46) 등 금·은·동메달을 휩쓴 네덜란드의 ‘오렌지빛 강풍’이 휘몰아쳐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 챔피언이 시상대에조차 오르지 못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다인 6번째 올림픽을 맞은 대표팀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은 1, 2차 레이스 합계 70초65로 18위에 올랐다. 올림픽 무대 데뷔전을 치른 김준호(강원체고)는 합계 70초857로 21위를 차지했고, 이강석(의정부시청)은 합계 70초87로 22위에 자리했다. 남자 쇼트트랙은 1500m 경기에 세 명이나 내보냈지만 불운이 겹치면서 역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유일하게 결승에 오른 이한빈(성남시청)은 2분16초466의 기록으로 7명 중 6위에 그쳤다. 신다운(서울시청)과 박세영(단국대)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한빈은 준결승 2조 경기에서 세 바퀴를 남겨놓고 코너를 돌던 중 1위를 달리던 신다운이 미끄러질 때 함께 넘어지는 바람에 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후 신다운의 몸에 걸려 넘어졌다는 심판진의 판단에 이한빈도 결승에 오를 수 있었지만 하위권으로 처졌다.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샤를 아믈랭(캐나다·2분14초985), 한톈위(중국·2분15초055)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단은 메달은 없었지만 희망은 봤다. 남자 모굴의 ‘신성’ 최재우(한국체대)는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최재우는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21.90점으로 2위에 올라 총 20명이 겨루는 결선 1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는 결선 1라운드에서도 22.11점을 따 10위를 차지하고 상위 12위까지 진출하는 2라운드에 올라 또 한 번 ‘최초’의 기록을 썼다. 2라운드에서 6위 안에 들면 메달을 다투는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할 수 있었지만 중도에 코스를 이탈하며 경기를 마치지 못한 탓에 아쉽게 실격을 당했다. 쇼트트랙의 차세대 여왕 심석희(세화여고)는 여자 500m에서 준준결승에 오르고 박승희(화성시청), 공상정(유봉여고), 조해리(고양시청)와 함께 3,000m 계주에서도 결승 진출을 이루며 다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박승희와 김아랑(전주제일고)도 여자 500m에서 무난히 준준결승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퍼스트빌리지, 네번째 금빛 할인 릴레이…유명 골프 브랜드 90% 파격 세일

    퍼스트빌리지, 네번째 금빛 할인 릴레이…유명 골프 브랜드 90% 파격 세일

    한국형 블랙 프라이데이인 ‘화이트 프라이데이’로 최고 방문객수와 최고 매출액을 연일 경신하고 새로운 신개념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테마형 문화 쇼핑공간 퍼스트빌리지(대표 이남욱)가 유명 골프 브랜드들과 함께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의 금메달을 기원하는 ‘골프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퍼스트빌리지의 ‘골프 패밀리 세일’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골든위크 기간인 2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올림픽에 푹 빠져 있을 국민들에게 빙판위의 선수들처럼 시원하게 유명 골프 브랜드를 최대 90% 세일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뉴발란스, 아디다스, 나이키 등 스포츠 운동화도 60% 세일한다. 이번 ‘골프 패밀리 세일’은 나이키 골프를 비롯해 닥스골프, 헤지스골프, JDX, 슈페리어, 아놀드 파마, 엘레강스 스포츠 등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며 주력 상품 대부분이 90% 할인되는 것은 물론 소수의 신상품도 80% 할인을 진행해 많은 고객들이 최대 정상가의 10%의 가격으로 고가의 골프웨어를 구매할 수 있다. 퍼스트빌리지는 이번 소치 동계 올림픽 기간인 ‘골프 패밀리 세일’ 기간동안 매일 3000점씩 10일간 총 3만점 이상의 물량을 충분히 공급할 예정으로 골프웨어 상의와 하의는 물론 골프화를 포함한 모든 품목이 준비돼 있으며 정가 13만 5000원인 골프웨어 스커트가 1만 3500원, 정가 15만원인 클래식 집업자켓은 1만 5000원, 정가 9만 5000원인 나이키 골프 티셔츠는 9500원, 정가 25만 9000원인 나이키 골프화는 2만 5900원에 판매하며 정가의 10%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바로 필드에 나갈 수 있는 골프웨어 한 세트를 장만 할 수 있다. 특히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골프웨어를 한번쯤 입어보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이던 아웃도어 고객층과 일반인들이 고가의 골프웨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 한 이번 ‘골프 패밀리 세일’ 기간 동안에는 골프 브랜드 뿐만 아니라 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뉴발란스, 나이키, 아디다스 운동화까지도 60%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구매할 수 있어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과 스포츠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까지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의 아울렛 단지인 퍼스트 빌리지는 200여개 브랜드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아울렛과 아웃도어 빌리지, 고객들의 휴식과 먹거리를 책임지는 이국적 느낌의 프랑스 빌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를 거치면 2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한 도로가 개통되어 매우 빠르고 편하게 도착할 수 있어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열리는 ‘골프 패밀리 세일’로 스피드 스케이팅처럼 시원하게 다양한 골프, 스포츠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연아 염문설’ 조니 위어, 패션은 금메달감

    ‘김연아 염문설’ 조니 위어, 패션은 금메달감

    한때 김연아와의 염문설이 나돌았던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조니 위어(29)가 경기장 밖 ‘금메달’을 딸 기세다. 현재 미 NBC방송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해설자로 나서고 있는 위어는 입심이 아니라 특유의 패션스타일로 연일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방송에 등장하는 위어의 패션은 마치 모델을 방불케 할 만큼 화려하다. 특히 네티즌들이 가장 주목한 그만의 패션은 바로 금목걸이. 영예의 금메달보다 더 큰 이 목걸이는 위어의 여성스러운 외모와 묘한 조화를 이룬다. 사실 위어는 해설자 신분이기는 하지만 소치올림픽 참가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유는 위어가 동성애자이기 때문으로 성소수자 단체들은 러시아가 동성애를 금지하는 것에 반발해 이번 대회의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때문에 위어는 동성애자 이면서 올림픽에 참가한다는 비난의 중심에 섰으며 이에대해 그는 “올림픽은 정치적인 이벤트일 뿐”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위어는 2006년 토리노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 참가한 미국 피겨스케이팅 스타로 지난 2011년 마지막날 커밍아웃하고 남자친구 빅터 보로노브와 결혼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여자친구 우나리에 메달 증정 ‘염장샷’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여자친구 우나리에 메달 증정 ‘염장샷’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러시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동메달 인증샷을 공개했다. 안현수는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5초06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안현수는 코치들과 얼싸 안고 기쁨을 나눈 후 러시아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며 관중들의 환호에 답했다. 이어 안현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주 기쁜 날이다. 러시아의 모든 도움과 지원, 그리고 응원에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동메달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러시아 대표팀 트레이닝복을 입은 안현수와 그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우나리 씨는 동메달을 목에 걸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솔로 염장샷이네”,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훈훈 커플 부럽다”,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안현수 인스타그램(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모태범, 이번엔 1000m 노린다…경기는 언제?

    모태범, 이번엔 1000m 노린다…경기는 언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희망’ 모태범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아쉽게 2연패에 실패했지만 오는 12일 열리는 1000m에서 다시 메달을 노린다. 모태범은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과 함께 1000m 은메달을 딴 ‘강자’였다. 모태범은 지난 4년간 1000m 훈련도 꾸준히 해왔다. 모태범은 오히려 500m보다 1000m에서 더 우승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 코치진의 전언이다. 모태범은 네덜란드 전지훈련에서도 1000m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고 한다. 그래서 모태범의 주종목은 1000m이라는 전문가 멘트를 인용한 언론보도가 일제히 쏟아지고 있다. 1000m 세계최강자로 평가 받는 것은 샤니 데이비스(미국)이다. 하지만 크로켓 대표팀 코치는 언론 인터뷰에서 “데이비스가 1000m에서 무척 강하지만 모태범이 초반 600M에서 승부를 건다면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모태범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합계 69초69로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밴쿠버 우승때보다 0.13초나 기록을 단축했지만 네덜란드 선수들은 훨씬 강해져 있었다. 네덜란드의 미첼 뮬더(69초31), 얀 스메켄스(69초32), 로날드 뮬더(69초46)가 메달을 나눠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호동 해설, 알고보니 이상화와의 인연으로

    강호동 해설, 알고보니 이상화와의 인연으로

    강호동 해설, 알고보니 이상화와의 인연으로 개그맨 강호동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자로 나서 호평을 받았다. 강호동은 ‘빙속여제’ 이상화와의 인연으로 해설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은 10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 서기철 KBS 아나운서, 나윤수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를 중계했다. 모태범, 이강석, 이규혁, 김준호가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강호동은 시종일관 기대감에 찬 목소리로 “정말 압도당했다” “우리 선수들 너무 대단하다” 등을 연발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강호동은 “선수촌에서 이상화 선수를 만나 연을 맺으면서 이번 중계를 맡게 됐다”고 전한 뒤 “메달에 상관없이 4년 동안 흘린 땀에 대한 보상을 모두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강호동은 지난 9일 존박, 줄리엔 강, 박성호 등 ‘우리동네 예체능’ 팀과 함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치로 출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왕 넘보는 요정

    여왕 넘보는 요정

    러시아 ‘피겨 요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오른쪽·16)의 돌풍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10일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리프니츠카야는 141.5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1위(72.90점)에 이어 이틀 연속 자신의 최고점을 찍으면서 합계 점수를 무려 214.41점을 기록했다. 리프니츠카야를 앞세운 개최국 러시아는 올림픽 피겨 단체전 초대 챔프에 등극하며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리프니츠카야의 쇼트, 프리 합계 점수는 올 시즌 김연아(왼쪽·24)가 유일하게 출전한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작성한 204.49점을 넘어선 것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218.31점)에는 못 미치는 점수. 수치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이로써 김연아·아시다 마오(24)의 맞대결로 점쳐지던 여자 피겨 싱글의 판도는 김연아·리프니츠카야의 경쟁 구도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언론도 리프니츠카야를 집중 조명하며 김연아와의 대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은 만 15세 8개월 4일이 된 리프니츠카야가 1936년 가르미쉬 파르텐키르헨 대회 막시 허버(독일) 이후 78년 만에 최연소 피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하면서 개인전 기대를 잔뜩 부풀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리프니츠카야가 이번 동계올림픽 최고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1976년 몬트리올 하계올림픽의 나디아 코마네치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팅업체의 예상도 달라졌다. 단체전 이전에는 대부분 업체의 배당률에서 김연아가 압도적인 1위였고 그 뒤가 아사다였다. 하지만 ‘윌리엄 힐’의 경우 우승 배당률 0.83으로 단연 1위였던 김연아를 제치고 리프니츠카야가 같은 배당률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김연아는 1.38로 2위. 미국 베팅업체 ‘보바다’도 단체전 이전에는 김연아(1.83)-아사다(3.25) 순이었지만 지금은 김연아(1.83)-리프니츠카야(3.00)-아사다(5.00) 순으로 바뀌었다. 김연아의 소치 입성은 이틀 뒤인 13일. 새로운 경쟁자 앞에 김연아가 모습을 드러내면 소치의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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