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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500m·5000m 계주 금메달… ‘2개 올림픽 3관왕’ 전설 됐다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두 대회 3관왕에 오르면서 쇼트트랙 역사를 새로 썼다. 안현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31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이에 안현수는 남자 계주 5000m 결승에도 출전해 러시아 대표팀의 2번 주자로 나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날만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안현수는 앞서 1000m에서 따낸 금메달을 합쳐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유니폼을 입고 3관왕(1000m·1500m·5000m 계주)이 된 안현수는 8년 만에 국적을 바꿔 또 한 번 3관왕을 차지하며 역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쇼트트랙 종목에서 두 차례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안현수는 이날 500m에서 우승해 사상 처음으로 쇼트트랙 전 종목 금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안현수가 달성한 금메달 6개 역시 남녀 선수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안현수는 500m에서 우승하면서 개인 통산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며 왕멍(중국)이 가진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최고 성적(금4·은1·동1)을 뛰어넘었다. 또 안톤 오노(미국)가 가진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최다 메달 기록(8개)과 타이를 이루는 등 쇼트트랙 선수가 남길 수 있는 모든 기록의 소유자가 됐다.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대회 당시 21살의 힘이 넘치는 청년이었지만 8년이나 흐른 지금에도 전성기에 못지않은 체력과 스케이팅 능력을 앞세워 두 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게 됐다. 특히 2008년 1월 훈련 도중 무릎뼈가 부서지는 중상을 당해 은퇴 위기까지 몰렸던 안현수는 ‘러시아 귀화’를 선택, 치열한 노력 끝에 재기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로 변신해 이번 소치 올림픽에 나섰을 때만 해도 전문가들은 그의 재기 가능성에 고개를 갸웃했다. 무릎 부상 이후 재수술이 이어지며 재활 속도도 느렸고, 국제 경쟁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러시아 대표팀 선수들과 훈련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치 올림픽의 뚜껑이 열리자 전문가들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1500m 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을 제치고 동메달을 따내며 시동을 건 안현수는 500m 예선에서 최대 라이벌로 손꼽힌 캐나다의 ‘간판’ 샤를 아믈랭이 실겨하면서 탄력을 받았다. 안현수는 500m에서 경쟁자로 손꼽힌 한국 선수들이 준결승에서 잇달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고, 결승에서도 월등한 실력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가볍게 2관왕에 올랐다. 마침내 쇼트트랙 종목의 마지막 경기인 5000m 계주 결승에 나선 안현수는 팀 동료를 이끌면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끝에 최종 주자 역할을 맡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반면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가 부메랑으로 돌아온 한국 남자 대표팀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12년 만에 ‘노 메달’의 부진에 빠지며 쓸쓸히 대회를 마쳐야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소치 올림픽에서 발견한 우리들의 행복/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열린세상] 소치 올림픽에서 발견한 우리들의 행복/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우리들은 언제부터 이렇게 성숙한 사고를 하기 시작했을까. 요즘 한창인 소치 올림픽을 바라보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있으면 격세지감이 든다. 1등만을 바라는 금메달 강박에 걸렸던 우리들이 아니었던가. 이제 기대했던 금메달은커녕 메달권에도 들지 못하는 일들이 너무 자주 벌어지고 있건만 실망과 좌절은 잠시, 금세 “괜찮아”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이다”라며 오히려 낙담한 선수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이번 소치올림픽을 포함해 연달아 6번째 출전하며 마지막까지 메달을 따지 못한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선수가 영웅이 되고, 사람들에게 다른 의미의 감동을 주고 있는 형국이다. 한 블로그에서는 이렇게 쓰고 있다. “꼭 이번에는 이규혁이 올림픽 메달을 가져갔으면 좋겠는데, 결과가 너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규혁 선수! 너무 수고 많으셨고 여전히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이십니다!” 그동안 이규혁 선수가 겪었을 노고와 맘고생에도 아련한 감동이 밀려 오지만 실패만 거듭하고 물러나는 이 선수에게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고 불러주는 마음 씀씀이에도 감동의 울림이 온다. 이렇게 해서 우리 모두는 소치 올림픽을 통해 정서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꽤 괜찮은 사람들’이 되고 있는 셈이다. 우리 선수들이 기대했던 대로 금메달을 줄줄이 목에 걸었다면 우리는 이렇게 되지 못했을 것이다. 다소 기고만장하거나 오만해져 과정은 애써 무시하고 결과만을, 그것도 금메달만을 쳐주는 성적 지상주의에 다시 빠져들었을지도 모른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예상보다 메달은 많이 나오지 못했고, 그런 좌절과 실패의 결과에서 우리는 선수들의 고된 훈련과정을 떠올리고 이제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기대했던 메달 획득에 실패하여 마음이 황망해지려는 순간에 의외로 1등을 하는 것보다도 더욱 소중한 가치들이 있었음을 새삼 발견하고 우리가 이럴 수도 있구나하고 재삼 감동하고 있다. 메달은 예상보다 많이 따지 못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우리들은 행복할 수 있게 됐다. 여자 쇼트트랙 1000m 계주에서 통쾌한 역전승을 거두는 장면을 보고 우리는 짜릿한 기쁨을 맛보았다. 하지만 그 이상의 감동과 행복감을 선사한 것은 스피드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가 작성한 응원 플래카드였다. “금메달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죵. 이미 당신들은 최고. 달려랏!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 이들은 그간 금메달 강박으로 괴롭힘을 당한 내면의 상처를 서로 어루만지며 다치지 않고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또한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서로를 인정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동지애를 느끼며 부둥켜 안고 울었다. 치유의 의식을 치르며 이들은 행복했고 보는 이들도 행복했다. 소치올림픽을 통해 우리 사회는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법을 배우고 있는 듯하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사실은 명확해졌다. 오히려 실패나 좌절과 같은 안 좋은 상황에서도 나름대로 교훈을 얻고 매사에 감사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때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닫고 있다. 아쉽게 메달을 못 딴 모태범은 500m에서 4위에 그친 데다 먼저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예상 외로 좋은 기록을 내자 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어 1000m에서 12위에 그쳤다며 정확히 자기 내면을 관찰하고 표현했다. 5000m 12위에 이어 1만m에서 아쉬운 4위에 그친 이승훈도 “최선을 다했고 5,000m보다는 좋아졌다”면서 “후회는 없다”고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하버드대 남학생 268명의 삶을 60여년에 걸쳐 추적한 베일런트 교수는 7가지 행복의 조건 가운데 으뜸으로 실패와 좌절, 불행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성숙한 방어기제를 꼽았다. 36년간 3000여 부부 사례를 분석한 가트맨은 행복한 부부의 요건은 경제력, 성격, 직업, 사회적 지위 등이 아니라 부부간의 긍정적인 태도라고 강조한다. 소치올림픽의 저조한 메달 실적에서 우리는 이러한 행복의 조건들을 몸소 학습하고 있다. 이제 소치에서 발견한 행복해지는 법을 빡빡한 우리의 일상에도 적용하고 구현할 수 있을까.
  • 아사다 마오 또 한번 눈물 왜?

    쇼트 프로그램에서 최악의 부진으로 자책의 눈물을 흘렸던 아사다 마오(24·일본)가 또 한번 눈물을 흘렸다. 이번에는 마음고생을 씻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아사다 마오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73.03점, 예술점수(PCS) 69.68점으로 합계 142.71점을 받았다.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55.51점을 더해 총점 198.22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최고 점수를 갱신한 혼신을 다한 연기였다. 2010 밴쿠버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아사다 마오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 16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아사다 마오는 경기가 끝난 뒤 스스로 믿을 수 없는 듯 눈물이 고인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었다. 하지만 아사다 마오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스스로와의 싸움을 이겨내며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을 마쳤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이것이 진짜 아사다 마오 연기다”고 환호했다. 스포니치는 “아사다 마오는 처음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켰다. 3회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 등 모든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감격했다. 아사다 마오는 연기를 마친 순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아사다 마오는 “이것이 내가 하려고 했던 연기였다”면서 “오늘 아침 연습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나에게 집중해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어제(쇼트) 연기는 유감이었다. 분하기도 했다. 일본 대표로 메달을 가지고 돌아갈 순 없지만 목표로 했던 프리 연기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지해 준 분들과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보답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 걸렸나? 피겨스케이팅 ‘쇼트 1위’ 김연아 프리 경기시간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감기 걸렸나? 피겨스케이팅 ‘쇼트 1위’ 김연아 프리 경기시간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코를 훌쩍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5.23점을 받는 데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앞서 김연아는 74.92를 받아 이날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피겨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치고 얼음판을 빠져나오면서 연신 코를 훌쩍거리며 코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선수가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서 “아침에도 따뜻한 복장으로 연습했던 것을 보면 최고의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마친 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는데다 관중도 나를 도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크게 실망한 기색이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슬프다. 점프가 좋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점수가 예상했던 것만큼 낮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메달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엉덩방아를 찧는 큰 실수를 했음에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 33.15점, 예술점수(PCS) 33.08점으로 65.23점을 받았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이날 연기에 대해 “구성점수가 8점대다. 예술점수가 33.08점이면 상당히 높은 점수다. 김연아 선수와 비교해서 후한 가산점이다. 롱 에지임에도 또 점수를 줬다”라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과도한 점수에 대해 언급했다. 반면 김연아는 한 심판으로부터 기술 가산점 0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각 기술의 가산점을 매기는 심판 9명이 채점한 김연아의 점수 가운데 트리플 플립에 대한 가산점을 0점으로 매긴 심판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74.64점을 받아 김연아의 뒤를 0.28점 차이로 바짝 쫓고 있는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경우 기술 가산점이 대부분 2, 3점으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에 수많은 피겨팬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연아의 강력한 도전자로 여겨졌던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점프 뒤 엉덩방아를 찧어 65.23점에 그치자 나머지 선수들의 점수가 부풀려지는 경향을 보였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덕분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물론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74.12점)도 김연아에 근접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경기를 마치고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확인한 김연아 역시 “아, 짜다‘라고 혼잣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자신의 점수를 둘러싼 논란에도 김연아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점수를 봤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면서 “점수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매 시즌 룰이 다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끝났을 때는 긴장이 풀리면서 웃음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 쇼트 가산점 0점 논란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쇼트 ‘아 짜다’고 할 만 하네”, “김연아 쇼트 경기에 가산점 0점이 가당키나 한지. 아 짜다”, “김연아에 대한 의도적인 방해로밖에 볼 수 없다. 아 짜다”, “저런 식으로도 김연아 절대 못 따라올 거다. 쇼트 점수 아 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쇼트 1위에 오른 김연아는 21일 밤 12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그룹 여섯 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김연아 프리에 앞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4그룹 첫 번째로,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그룹 세 번째 순서로 프리 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 프리스케이팅 경기시간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3시 46분쯤으로 예상된다.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프리 리허설 경기시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프리 리허설 경기시간, 점프도 엉성하고 동작도 뚝뚝 끊어지는데 5위라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프리 리허설 경기시간, 감기 걸린 걸로 핑계 대는 건 아니겠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프리 리허설 경기시간 , 감기 때문에 프리 스케이팅에 영향이 있으려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프리 리허설 경기시간, 연습 때 실전 드레스 안 입던데 감기 걸려서 그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에 흥분한 피겨 전설 “화가 난다”

    김연아 은메달에 흥분한 피겨 전설 “화가 난다”

    21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24)는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합계 144.19점을 받아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무려 149.95점(기술점수 75.54, 예술점수 74.41)의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24.59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날 김연아는 7개의 점프, 스핀, 스텝 등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한차례 점프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홈버프(개최국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는 것)가 작용했다며 김연아의 은메달에 분노하는 분위기다.이러한 반응에 카타리나 비트도 동참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독일 국영방송 ARD에 출연해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도 자격이 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비하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이해할 수 없다. 정말 화가 난다”고 밝혔다.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 캐롤리나 코스트너(27)를 언급하며 “두 사람의 연기는 정말 소름이 돋았다. 올림픽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실망했다. 화가 난다”면서 방송이 끝날 때까지 분을 삭이지 못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제의 메달리스트 2인] 전설이 된 남자

    [화제의 메달리스트 2인] 전설이 된 남자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0·노르웨이)이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쓰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의 영예까지 누렸다. 비에른달렌은 20일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센터에서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첫선을 보인 혼성 계주에 출전, 1시간09분17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8일 남자 스프린트 10㎞를 우승한 비에른달렌은 대회 2관왕. 1998년 나가노대회부터 동계올림픽에서만 금 8, 은 4, 동메달 1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종전 최다 메달 기록은 크로스컨트리 선수인 비외른 델리(47·노르웨이)가 1992년 알베르빌대회부터 나가노대회까지 모은 금 8, 은메달 4개 등 모두 12개였다. 비에른달렌의 금메달 8개는 델리와 함께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이기도 하다. 여기가 끝이 아닐 수도 있다. 비에른달렌은 22일 오후 11시 30분 남자 계주(4×7.5㎞)에서, 델리는 23일 오후 4시 집단출발 50㎞에서 나란히 생애 아홉 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그는 경기 직후 여자 아이스하키 스타 헤일리 위켄하이저(36·캐나다)와 함께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배성재 “동네 운동회 할거면 왜 초대했냐” 러시아 푸틴에 경고

    배성재 “동네 운동회 할거면 왜 초대했냐” 러시아 푸틴에 경고

    ‘배성재 동네 운동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푸틴’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동네 운동회’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24)는 총점 219.11점으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김연아보다 5.48점을 더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에게 돌아갔다. 이날 김연아는 7개의 점프, 스핀, 스텝 등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한차례 점프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홈버프(개최국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는 것)가 작용했다며 김연아의 은메달에 분노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배성재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푸틴, 동네 운동회 할 거면 우린 왜 초대한거냐”며 “소치는 올림픽 역사의 수치”라고 러시아 대통령 푸틴을 향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배성재 동네 운동회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성재 러시아 동네 운동회 발언, 정확하다”, “배성재 동네 운동회, 푸틴 보고 있나”, “진짜 러시아 너무 했다. 푸틴 왜 초대했냐 진짜”, “배성재 러시아 동네 운동회, 옳소”, “김연아 억울하지만 잘 했다. 우리 마음 속 금메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피겨, 露 아델리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

    피겨, 露 아델리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

    소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금메달, 한국의 김연아(24)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캐나다의 카롤리나 코스트너(27)에게 돌아갔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무려 149.95점(기술점수 75.54, 예술점수 74.41)의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24.5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트리플 살코에서 두 발 착지를 하고도 기술점수가 김연아보다 5.85점이나 높았다. 이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트리플 플립에 더블 토루프, 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삐끗했지만 149.5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144.19점(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이다”며 “심판판정은 심판의 몫이다. 판정 관련 질문은 그만 받고 싶다. 난 내 경기를 펼쳤을 뿐”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금메달, 관건은 심사위원? 너무 짠 점수

    김연아 금메달, 관건은 심사위원? 너무 짠 점수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기술점수(TES)는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으로 총 74.9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긴 했지만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것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수다. 점수 확인 당시 김연아는 “아 짜다”라고 한마디 내뱉은 후 신혜숙 코치를 바라보며 웃었다. 김연아는 21일 새벽 3시46분께 프리 스케이팅 마지막 순서 24번째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MBC 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에 美기자도 분노 “믿을 수 없다”…해외반응 보니

    김연아 은메달에 美기자도 분노 “믿을 수 없다”…해외반응 보니

    김연아 은메달에 美기자도 분노 “믿을 수 없다”…해외반응 보니 김연아의 밴쿠버 2연패를 막은 러시아의 황당한 홈 텃세에 미국 기자도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해 총점 219.11점을 기록했다. 실수 없는 완벽한 무대였지만,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보다 5.48점 낮은 점수를 받으면서 은메달에 그쳤다. 더욱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한 차례 점프 실수가 있어서 논란이 될만한 상황이다.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에 미국 기자도 분노했다. 미국 LA타임즈에서 피겨스케이팅 취재를 맡은 빌 플라시케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퀸 연아’는 믿을 수 없었다. 거의 완벽했다. 소트니코바보다 더 나았다”고 적었다. “김연아가 우승을 못하면 큰 스캔들이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긴 그는 점수가 공개되자 “믿을 수 없다. 팬들도 미쳐가고 있다. 이대로 김연아가 사라진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플라시케는 이어서 “러시아는 전날 아이스하키 패배 이후 새로운 챔피언을 필요로 한 모양이다. 어떻게 1등을 한 선수가 완벽한 경기를 했는데 질 수가 있는가?” 라며 개최국인 러시아의 농간이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연아의 경기가 끝난 직후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에 ‘연아야 고마워’라는 글을 올리며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아는 올림픽이 끝난 뒤 귀국해 각종 행사, 방송 일정 등을 소화하면서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네티즌 “러 아가씨 아닌 김연아가 진짜 금메달”

    中네티즌 “러 아가씨 아닌 김연아가 진짜 금메달”

    메달을 놓고 때로는 우리나라와 감정싸움을 하는 중국이지만 현지 네티즌에게도 김연아의 은메달이 이상했던 모양이다. 21일 중국의 대표적인 검색사이트 바이두의 게시판에는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관한 글들이 쏟아졌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김연아의 은메달 수상에 대한 주제의 글들로 중국 네티즌들도 대체로 이번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한 중국 네티즌은 “김연아의 연기가 러시아 아가씨(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연기보다 훌륭했다” 고 밝혔으며 한 네티즌도 “김연아의 연기가 분명 금메달 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중국 네티즌들은 세계언론들의 평가처럼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홈 이점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 네티즌은 “소트니코바는 점프 중 분명 실수를 했다” 면서 “점수가 부풀려진 것이 분명하며 전세계인이 바보취급을 당했다”고 분노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경기에서 총점 144.29점(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를 기록했으며 전날 치러진 쇼트(74.92)와 합계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각종 가산점을 후하게 받아 무려 총점 224.59점을 얻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 확정 뒤 착잡함 음성에서도 드러나”

    “김연아, 은메달 확정 뒤 착잡함 음성에서도 드러나”

    석연찮은 판정으로 올림픽 2연패에 실패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경기 직후 착찹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는 음성 분석 자료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립대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는 21일“금메달을 놓친 김연아의 목소리를 분석해보니 평소보다 ‘강도’와 ‘피치’가 낮아 착잡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조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강도’와 1초당 성대의 진동수인 ‘피치’는 즐겁거나 들뜬 기분일수록 높아진다. 김연아의 인터뷰 음성의 강도는 쇼트 프로그램 직후 65.077∼65.300㏈이던 것이 프리스케이팅 뒤에는 52.752∼53.993㏈으로 떨어졌다. 피치 역시 248.901∼251.114㎐에서 220.748∼240.951㎐로 하락했다. 조 교수는 “쇼트 프로그램 뒤에는 자신의 연기보다 낮게 나온 점수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작용했고 프리스케이팅 후에는 결과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착잡한 심경 등이 반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김연아가 두 차례 인터뷰 모두 ‘아∼’와 ‘음∼’ 같은 감탄사를 여러 차례 사용했다”면서 “이는 언어 심리학적으로 근심이나 우려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라고 덧붙였다. 4년전 금메달을 목에 건 밴쿠버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직후 인터뷰에 담긴 김연아의 목소리 강도는 68.605∼69.241㏈,피치는 283.735∼288.612㎐로 이번보다 월등히 높았다. 조 교수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딴 밴쿠버 대회 때와 이번 소치에서의 김연아의 심경의 차이는 목소리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해외반응 “ISU·푸틴 믿을 수 없어”…그래도 우리 여왕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미셸콴 해외반응 “ISU·푸틴 믿을 수 없어”…그래도 우리 여왕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연아의 경기가 끝난 뒤 점수가 공개되고 은메달이 확정된 순간 미국 피겨의 전설 미셸콴은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에게 “믿을 수 없다Unbelievable!)”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이 잘못했네.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이 심판이라니. 화나지만 그래도 연아야 고생했어 멋지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이 심판? 편파판정 어떻게 나왔는 지 알겠다. 그래도 연아야 잘해줬어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편파 판정 최악의 동계올림픽으로 기록될 듯. 하지만 연아야 고마워. 실수는 없었고 부끄러운 건 러시아겠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미셸콴·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미쳤네. 연아야 고마워. 우리는 그래도 널 응원하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ISU·푸틴 미쳤다”…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ISU·푸틴 미쳤다”…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 정말 미쳤다.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이 심판이라니. 하지만 연아야 고생했어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연아야 고마워. ISU 러시아 피겨협회장 부인 심판시킨 러시아, 푸틴 평창에서 보자”,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편파 판정 최악의 동계올림픽.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잘했어. 훌륭해”,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ISU 푸틴 다 밉고 열받지만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평창을 위해 다시 한번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푸틴 이래도 되나”…하지만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러시아 러시아 소트니코바 金 카타리나 비트 해외반응 “푸틴 이래도 되나”…하지만 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정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 전날 1위를 차지한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개최국 러시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0.28점 뒤져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가 가져갔다. 이로써 2010년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고 은메달을 목에 건 채 선수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날도 김연아의 점수는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박한 편이었다. 특히 러시아의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새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한 사이 복병으로 떠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점수는 지나치게 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수행점수(GOE)와 스텝 시퀀스에서의 레벨 등을 비교하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는 GOE를 많이 줬고, 김연아에게는 줘야 할 GOE를 안 줬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실수를 저지른 한 차례 연결 점프를 제외하면 모두 1점 이상의 GOE를 받은 것을 거론하며 “1점대 중반 이상의 높은 GOE도 너무 많다”고 의문스러워했다. 그는 반대로 김연아에게 전체적으로 낮은 GOE가 나왔다며 “점프의 공중 회전시 자세의 변화나 비거리·높이, 끝난 뒤 다음 동작과의 연결, 음악과의 조화 등 8가지 기준 중 4개를 채우면 2점, 6개를 채우면 3점의 GOE를 준다”며 “소트니코바가 3점을 많이 받은 반면 김연아에게 1∼2점의 GOE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면서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연아 경기 점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대체로 이해할 수 없이 낮은 점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면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결과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된다” 관전평을 털어놨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의 뒤를 이어 올림픽 2연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구동독 출신인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1928∼1936년 대회를 3연패한 소냐 헤니(노르웨이) 이후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결과에 ‘스캔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단언했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처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강도짓은 아니다”라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곳도 있다. 그러나 USA투데이도 러시아 심판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USA투데이는 “더 나은 경쟁자들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더 많이 준 9명의 심판 중 한 명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또 한 명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석연찮은 판정이라는 논란이 이어졌다. 오드리 와이사이거 전 미국 피겨 코치는 “러시아라서 소트니코바가 후한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이 자동으로 들게 되는 것이 슬프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가 얘기해본 사람 중 그 누구도 이 경기의 결과가 이렇게 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올림픽 때 여자 싱글 심판을 봤던 조셉 인먼은 “결과에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USA투데이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서양에서 온 심판이 쇼트프로그램의 심판진에 포함된 뒤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서는 제외됐다면서 “그 자리에 나가노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의 판정을 조작하려다 적발된 우크라이나의 유리 발코프 심판과 러시아 피겨협회 회장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동유럽 심판들도 심판진에 포함됐다”고 심판진이 불공정하게 짜여 있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해외 반응, 푸틴 정말 이래도 되나. 너무 심한 편파판정이잖아. 하지만 연아야 고생했어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연아야 고마워. 러시아 올림픽 최악의 판정. 평창에서 두고보자”,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푸틴 정말 욕 많이 먹겠네. 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잘했어. 훌륭해”, “김연아 은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금메달 카타리나 비트 등 해외 반응, 연아야 고마워. 푸틴과 소치 동계올림픽 역사에 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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