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메달
    2026-07-17
    검색기록 지우기
  • 텃밭
    2026-07-17
    검색기록 지우기
  • 논란
    2026-07-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17
    검색기록 지우기
  • 담도
    2026-07-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440
  • 여자 양궁 금메달 이끈 기보배, 美 CNN “리우올림픽의 얼굴”

    여자 양궁 금메달 이끈 기보배, 美 CNN “리우올림픽의 얼굴”

    올림픽 단체전 8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의 기보배(28·광주시청) 선수가 미국 CNN방송이 선정하는 ‘오늘의 선수’로 뽑혔다. 8일(한국시간) CNN은 2016 리우올림픽 개최 이후 세 번째 ‘오늘의 선수’로 기보배를 선정한 이유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사상 첫 2연속 개인전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면서 “기보배는 리우올림픽에서 양궁의 얼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CNN은 올림픽 기간에 하루 한 명씩 오늘의 선수를 선정해 해당 선수를 익살스럽게 묘사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처음 CNN 오늘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는 난민팀의 욜란데 마비카(유도)였다. 두 번째 오늘의 선수는 영국의 사이클 대표 크리스 프룸이었다. 기보배 선수는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러시아와의 결승에서 장혜진(29·LH)·최미선(20·광주여대)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5-1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한 기보배 선수는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보배 선수는 오는 9일부터 열리는 개인전에서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로 개인전 2연패를 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피플+] 패배 뒤 쓰레기통 옆에서 울먹이는 유도 선수

    [리우 피플+] 패배 뒤 쓰레기통 옆에서 울먹이는 유도 선수

    개막 3일차에 접어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에서 메달 소식이 이어지면서 대회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에서 승자가 나오면 당연히 패자도 있기 마련이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올림픽을 준비해온 선수들에게 ‘패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영국 60㎏급 유도 대표 선수 애슐리 매켄지(27)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 아픈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그가 지난 5일 리우 올림픽 남자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옐도스 스메토프 선수에게 패배한 직후 경기장을 빠져나오던 길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혼자 쓰레기통 옆에 엎드려 애통해하던 모습이다. 이와 함께 그는 “이 사진은 많은 것을 설명한다. 이것으로 내 기분이 어떤지 자세히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지해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같은 사진을 트위터에도 공개했다. 그리고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한다. 매우 힘든 여정이었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도움받았다”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고개를 들어라! 당신은 열심히 노력했다” “우리는 당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가슴을 펴고 돌아와라” “4년 뒤 도쿄에서 복수하자”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소식은 영국 현지 언론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언론에도 소개됐다. 그는 BBC 스포츠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힘겹게 훈련했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남자 60㎏급 유도 경기에서는 러시아의 베슬란 무드라노프가 스메토프와의 연장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 획득이 유력했던 세계랭킹 1위인 우리나라의 김원진은 8강전과 패자부활전에서 연달아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사진=애슐리 매켄지/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포토] 금메달 확정 후 부둥켜안은 여자 양궁팀

    [서울포토] 금메달 확정 후 부둥켜안은 여자 양궁팀

    여자양궁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이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양창훈 감독과 포옹을 하며 환호하는 세 선수의 모습.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여자 양궁 8연패 위업…금메달 목에 걸고 ‘함박웃음’

    [서울포토] 여자 양궁 8연패 위업…금메달 목에 걸고 ‘함박웃음’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여자 양궁단제전에서 대한민국 여자 양궁팀이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 선수(왼쪽부터)가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제가 돌아왔다…美 펠프스,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 획득

    황제가 돌아왔다…美 펠프스,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 획득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가 리우올림픽 무대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이다. 펠프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단체 계영 400m에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해 3분 09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2012년 런던올림픽 챔피언 프랑스가 미국에 0.61초 뒤진 3분 10초53으로 은메달을 땄고, 호주가 3분 11초37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로써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인 펠프스는 통산 19번째 금메달이자 23번째 메달(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포함)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이날 오전 열린 예선 경기에는 뛰지 않았지만 결승 멤버에는 포함돼 리우 대회를 단체전인 계영 400m로 시작했다. 계영 400m는 한 팀에서 4명이 출전해 100m씩 나눠서 자유형으로 차례로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미국은 결승에서 카엘렙 드레셀, 펠프스, 라이언 헬드, 네이선 애드리언 순으로 팀을 꾸렸다. 드레셀이 프랑스 첫 번째 영자 메흐디 메텔라에 이어 2위로 자신의 100m 구간을 마친 뒤 뒤를 이은 펠프스가 역영으로 역전에 성공해 미국은 1위로 나섰다. 이후 미국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4년 전 프랑스에 내준 금메달을 되찾았다. 펠프스는 서른을 넘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녹록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100m 기록만 놓고 보면 47초12로 미국 대표팀 내에서 애드리언(46초97)에 이어 두 번째, 전체 8개조 32명 선수 중 네 번째로 빨랐다. 펠프스는 이날 우승으로 네 차례 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하나 이상을 딴 첫 번째 수영선수가 됐다. 계영 400m에서는 네 번째 올림픽 메달(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을 따 미국 대표팀 동료였던 제이슨 레작과 역대 최다기록 타이를 이뤘다. 펠프스는 오는 9일 오전 열릴 접영 200m로 이번 대회 개인종목 경기를 시작한다.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접영 100m와 200m, 개인 혼영 200m에 출전한다. 접영 100m와 개인 혼영 200m는 4년 전 런던 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종목이다. 펠프스는 15세이던 2000년 시드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후 이번 리우 대회까지 5회 연속 올림픽 물살을 가른다. 첫 올림픽에서는 빈손이었지만 이후 펠프스는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통산 22개의 메달을 수집해 올림픽 사상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출전한 8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확해 1972년 뮌헨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딴 마크 스피츠의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도 경신했다.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은퇴한 펠프스는 2014년 4월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그해 9월 음주·과속 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돼 10월 초 미국수영연맹으로부터 6개월 자격 정지를 당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금메달 놓친 뒤 파비오에게 위로받는 유도 안바울 선수

    [서울포토] 금메달 놓친 뒤 파비오에게 위로받는 유도 안바울 선수

    안바울 선수가 7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66kg급 결승 경기에서 파비오 바실 선수 패한 뒤 위로를 받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테니스] 조코비치가 1회전 떨어졌다. 머리 형제, 윌리엄스 자매도

    [리우 테니스] 조코비치가 1회전 떨어졌다. 머리 형제, 윌리엄스 자매도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로 ‘무결점’ 선수로 불리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회전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1라운드에서 후안 마르틴 델포르토(아르헨티나)에게 세트스코어 0-2로 물러섰다. 세 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또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한 조코비치는 커리어그랜드슬램을 4년 뒤로 미뤘다. 조코비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4위에 그쳤다. 사진에서 보듯 그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손으로 눈 주위를 감쌀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이날 조코비치에게 패배를 안긴 상대는 4년 전 런던올림픽 동메달결정전에서 동메달을 빼앗아간 델포르토였다. 델 포르토는 2009년 US오픈 우승자이긴 하지만 세 차례나 수술대에 오르면서 세계 랭킹 145위에 처져 있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45분 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액땜을 당하기도 했다.   여자 테니스에서는 비너스 윌리엄스(36), 세리나 윌리엄스(35) 자매가 1차전에서 루시 사파로바-바르보라 스트리코바 조에 패해 탈락했다. 윌리엄스 자매는 이 경기 직전까지만 해도 세 차례 올림픽에서 15연승을 거뒀다. 2000년 시드니,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은 이들 자매의 몫이었다.    언니 비너스는 전날 단식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복통의 후유증으로 탈락했다. 2002년 7월 이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는 동생 세리나는 다행히도 단식 1회전을 통과하고 2회전(32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남자 복식 2번 시드의 앤디 머리와 제이미 머리 형제는 홈 관중의 편파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토마스 벨루치-안드레 사(브라질)조에 0-2(6-7<8> 6-7(14-16)으로 져 탈락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수영] 펠프스 자유형 400m 계영에서 19번째 올림픽 금메달

    [리우 수영] 펠프스 자유형 400m 계영에서 19번째 올림픽 금메달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생애 19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센터에서 이어진 리우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계영 두 번째 주자로 나서 3분9초92의 기록으로 프랑스(3분10초53)과 호주(3분11초37)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땄다. 대회 전 이미 네 차례 올림픽에서 23개의 메달을 따 최다 금메달 및 메달리스트였던 그는 다섯 번째 올림픽에서 23번째 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이제 금 19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그의 통산 금메달 갯수는 2위인 옛소련의 체조 스타 라리샤 라티니나의 곱절에 이른다.  펠프스는 이번 대회 앞으로 접영 100m와 200m, 혼계영 200m 등 세 종목에 출전한다. 따라서 이번 올림픽에서 누적 금메달 20개 돌파가 확실시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朴대통령 “여자 양궁 금메달 8연패는 역사에 남을 영광스런 기록”

    朴대통령 “여자 양궁 금메달 8연패는 역사에 남을 영광스런 기록”

    박근혜 대통령은 8일(한국시간) 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한 양궁 여자단체팀이 달성한 8연패는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영광스러운 기록”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남은 개인전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유도 남자 66㎏에서 은메달을 딴 안바울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내 “올림픽 첫 출전임에도 탁월한 기량과 집중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안 선수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줬다”고 격려했다. 또 역도 여자 53㎏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윤진희 선수에게는 “8년 만에 다시 선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윤 선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윤 선수의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은 후배 선수와 국민들에게 큰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kr
  • [리우 수영] ´다이빙 여제´ 우밍샤, 올림픽 다이빙 최초로 금메달 5개 획득

    [리우 수영] ´다이빙 여제´ 우밍샤, 올림픽 다이빙 최초로 금메달 5개 획득

     중국의 다이빙 여제 우밍샤(사진 오른쪽·30)가 다섯 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입을 맞추며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우밍샤는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 랭크 아쿠아틱 센터에서 진행된 수영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쉬팅마오와 짝을 이뤄 345.60점을 얻어 타니아 카그노토와 프란세스카 델라페(이탈리아)에 31.77점이나 앞서며 무난히 우승했다. 올림픽 다이빙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은 우밍샤가 처음이다. 매디슨 키니와 아나벨레 스미스(호주)가 초반 부진을 딛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 종목에서 처음 금메달을 딴 우밍샤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을 거쳐 리우 대회까지 4연속 제패했으며 4년 전 런던 때는 3m 개인전 스프링보드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역도 윤진희, 역경 들어올리고 ‘동메달 키스’

    [포토] 역도 윤진희, 역경 들어올리고 ‘동메달 키스’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가 7일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53㎏급 결승 시상식에서 메달에 입맞춤을 하며 웃어보이고 있다. 윤진희는 이날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유도 안바울 ‘깊은 아쉬움’ 속 값진 은메달 획득

    [포토] 유도 안바울 ‘깊은 아쉬움’ 속 값진 은메달 획득

    7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유도 66kg급 경기에서 업어떨어뜨리기 한판 패 확정 후 안바울(22·남양주시청, 오른쪽) 선수가 아쉬움에 얼굴을 감싸고 있다. 이날 안바울은 파비오 바실(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년만에 메달’ 역도 윤진희 “하늘이 동메달을 주셨어요”

    ‘8년만에 메달’ 역도 윤진희 “하늘이 동메달을 주셨어요”

    극적으로 동메달을 목에 건 여자 역도선수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눈물을 훔치다 웃고, 그러다가 또 울기를 반복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 윤진희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53㎏급 결승에서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상에서 101㎏으로 올림픽 기록을 세운 리야쥔(중국)이 용상에서 1, 2, 3차 시기를 모두 실패한 덕에 ‘4위’라고 낙담했던 윤진희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뒤 만난 윤진희는 “하늘이 동메달을 주셨다”며 웃었다. 윤진희가 따낸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인상 94㎏, 용상 119㎏, 합계 213㎏으로 은메달을 딴 적이 있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윤진희의 역도 인생에 굴곡이 생긴 건 2012년부터였다. 윤진희는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뒤 귀 아래에 오륜기 문신을 새겨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런데 갑자기 역도가 싫어졌고, 런던 올림픽이 열린 해인 2012년 초 은퇴를 선언했다. 곧바로 역도 대표팀 후배 원정식(26·고양시청)과 결혼한 윤진희는 고심 끝에 지난해 현역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위기는 또 왔다. 윤진희는 “지난해 말에 어깨 부상을 당했다. 리우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윤진희는 “당시 김아영 대표팀 트레이너가 ‘올림픽은 꿈의 무대다. 아픈 몸으로 기적을 일구면 더 멋진 인생이 되지 않을까’라고 격려했다. 김 트레이너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진희가 또 고마워하는 사람은 남편 원정식이다. 윤진희와 함께 ‘부부 역사’로 이번 올림픽에 나서는 원정식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아내를 응원했다. 윤진희는 “남편이 이틀 뒤(10일)에 경기를 한다. 몸 상태를 좋게 유지하려면 오늘 내 경기를 보지 않아야 하는데···”라면서 “남편 덕에 다시 역도를 시작했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얻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윤진희는 ”이런 기적이 있네요“라며 다시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날선 눈빛의 여자 양궁대표팀 장혜진 ‘신중한 겨냥’

    [포토] 날선 눈빛의 여자 양궁대표팀 장혜진 ‘신중한 겨냥’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 장혜진 선수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과녁을 겨냥하며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한국 양궁팀은 이날 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여자 양궁대표팀 최미선 ‘金쪽같은 내 메달’

    [포토] 여자 양궁대표팀 최미선 ‘金쪽같은 내 메달’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결승전 시상식 도중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 최미선 선수가 본인의 금메달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은 이날 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여자 양궁대표팀 장혜진·최미선 ‘金의 눈물’

    [포토] 여자 양궁대표팀 장혜진·최미선 ‘金의 눈물’

    한국의 장혜진(왼쪽), 최미선(오른쪽)선수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을 끝내고 눈물을 훔치고 있다. 한국 양궁팀은 이날 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양궁 기보배 “금메달은 엄마가 끓여주는 김치찌개맛”

    여자 양궁 기보배 “금메달은 엄마가 끓여주는 김치찌개맛”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올림픽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기보배(28·광주시청)는 말에서도 연륜과 책임감이 묻어나왔다. 기보배는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러시아와의 결승에서 5-1(59-49 55-51 51-51) 승리와 함께 금메달을 이끌었다.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한 그는 통산 3번째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개인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보배는 장혜진(29·LH), 최미선(20·광주여대)에 이어 마지막 주자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기대했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금메달을 결정한 3세트 마지막 발도 기보배의 몫이었다. 러시아는 51점으로 3세트를 마쳤다. 한국은 43점이었다. 8점 이상만 쏘면 금메달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기보배는 긴장한 듯 8점을 쐈다. 한국 여자양궁의 8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기보배는 시상식 이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토록 바라고 원하던 8연패를 달성해서 기쁘다”면서 “선수들과 많은 지도자분들, 임원들이 모두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값진 금메달을 따낸 것 같다.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기보배는 오는 9일부터 열리는 개인전에서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의 2연패를 노린다. 기보배는 “최대한 의식하고 싶진 않지만 내일을 위해선 오늘 아쉬웠던 점, 보완해야 할 점을 차분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꼭 내가 아니어도 우리 선수들이 함께 금, 은, 동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취재진은 기보배가 담력을 높이기 위해 뱀을 풀어놓고 훈련했다는 소문의 진위를 묻기도 했다. 이에 기보배는 “새벽에 일어나서 밤 10시까지 항상 훈련했다”고 설명한 뒤 “선수 개인마다 높은 목표가 있고 그만큼 노력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우승 원동력을 밝혔다. 이어 뱀을 이용한 담력 훈련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라고 웃은 뒤 “국내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기보배는 3번째 맛본 금메달에 대해 “엄마가 끓여주는 김치찌개 맛 같다”고 표현했다. 런던올림픽 때도 기보배는 금메달의 맛을 김치찌개에 비유했다. 기보배는 한국 여자양궁의 단체전 석권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대신 “한국 양궁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통해 이제는 많은 인기를 얻게 됐지만 선배들 시절에는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겪었다”면서 “선배들이 일궈낸 영광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양궁 금메달’ 최미선 개인전 앞두고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여자 양궁 금메달’ 최미선 개인전 앞두고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남은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체전에서 기보배(28·광주시청), 장혜진(29·LH)과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딴 최미선(20·광주여대)은 솔직하고 당찼다.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러시아를 세트점수 5-1로 꺾고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8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양궁은 이제 개인전 석권까지 겨누게 됐다. 개인전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고 ‘집안싸움’을 벌일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최미선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도 배가 고프다”는 말로 이어질 개인전에서 양보 없는 대결을 예고했다. 대표팀의 대들보 기보배에게는 올림픽 사상 최초의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할 기회다. 경험 면에서는 기보배가 앞서지만 세계 랭킹 1위인 최미선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최미선은 “단체전 금메달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개인전 금메달을 따고 싶은 마음이 있고, 욕심도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미선은 “편하게 하던 대로 자신 있게 쏘겠다”면서 과욕을 부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기보배 역시 같은 질문을 받았다. 기보배는 “개인전 2연패를 의식하고 싶지는 않다. 매 경기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동료들 모두가 금, 은, 동메달을 다 같이 땄으면 좋겠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주장인 장혜진은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는 “나는 늦깎이 선수다. 런던올림픽 선발전 때 아쉽게 탈락한 뒤 지나온 시간을 많이 돌아봤다. 반성하고 배우고 그러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올림픽 성화/강동형 논설위원

    [씨줄날줄] 올림픽 성화/강동형 논설위원

    4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은 최종 성화 봉송주자의 성화대 점화로 시작된다. 고대올림픽 기간 중 경기장에 불을 피워 놓았던 게 모태가 됐다고 한다. 그러나 근대 올림픽 초창기인 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부터 제8회 파리올림픽까지는 성화라는 개념이 없었다.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올림픽에서 성화대가 첫선을 보였다. 경기장 상단에 있는 중계 타워 위에 놓인 대형 돌접시에 기름을 부어 불을 붙이는 방식이었다. 올림픽 성화가 고대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의 올림피아 유적지에서 채화돼 각국의 수많은 주자들에 의해 릴레이 방식으로 봉송돼 점화하는 현재의 방식이 채택된 것은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이다.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은 카를 디엠이 아이디어를 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즉각 수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독일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뒤 성화가 봉송된 나라의 역순으로 침공해 들어가면서 성화 봉송이 사라질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쟁으로 12, 13회 올림픽이 무산된 뒤 1948년 치러진 제14회 런던올림픽에서 성화 봉송이 나치의 잔재라며 추방하자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한다. 그러나 IOC는 전쟁을 일으킨 독일과 일본을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는 대신 성화 봉송은 유지하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 이후 IOC는 성화 봉송을 올림픽 헌장에 추가하고 1952년 제15회 헬싱키올림픽부터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성화 채화는 그리스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11명의 순결한 처녀가 오목거울을 이용해 불씨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성이 참여하는 것은 가정의 여신 또는 화로의 여신으로 불리는 헤스티아 제의식과 관련이 있다. 헤스티아의 제사에 참여한 여사제는 30년 동안 순결을 지켜야 했던 데서 비롯됐다고 한다. 올림픽 성화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최종 주자다. 모든 대회에서 최종 주자는 1급 비밀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 최종 주자 역시 비밀에 부쳤다. 그러나 손기정 선수라는 사실이 보도되는 바람에 임춘애 선수로 바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화대 점화는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보통 사람’ 시대 구호에 걸맞게 3명의 평범한 시민에게 돌아갔다. 지난 6일 개막한 제31회 리우올림픽 최종 성화 주자는 축구 황제 펠레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최종 주자의 영예는 불운의 마라토너 반데를레이 리마에게 돌아갔다. 그는 2004년 제28회 아테네올림픽 마라톤에서 결승점을 5㎞ 앞두고 2위에 300m나 앞서 있어 우승이 유력했다. 그러나 마라톤 코스에 난입한 괴한의 방해로 넘어지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까지 역주, 미소를 머금고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가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성화 최종 주자의 자격이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보험 직원·삼바 강사… 평범한 우리, 리우 수놓다

    보험 직원·삼바 강사… 평범한 우리, 리우 수놓다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여유가 넘쳤다. 지난 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만난 올림픽 개막식 공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삼바의 나라’ 브라질의 열정이 한껏 느껴졌다. 이들은 공연을 불과 4시간여 남기고서도 대기실에 삼삼오오 모여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심지어 인터뷰 대상을 찾고자 쭈뼛쭈뼛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기자에게도 먼저 다가와 한바탕 수다를 떤 뒤 사진까지 함께 찍자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개막식 참가자들은 개막식 공연에 참가하게 된 것이 ‘인생의 행운’이라고 입을 모았다. 보험회사에서 일한다는 파블로 조세프(25·브라질)는 “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 공연에 참석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평생 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에서 삼바 댄스 강사를 하고 있는 메구미 쿠도(31·여·일본)는 “2004년부터 삼바를 배우기 위해 매년 3~4개월가량 브라질에 머무르고 있다”며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리우올림픽 개막식 공연에 함께하게 됐다.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멋진 경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유회사에 다니는 카를로스 포트스(41·브라질)는 힘들었던 준비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이번 대회 개막식을 위해 두 달 전부터 10회 이상 리허설을 했다. 한 번 모일 때마다 5~6시간씩 진행됐다. 오후 3시에 나와서 10시에 돌아가는 일이 반복됐다. 연습을 위해 회사에 휴가계를 내기도 했었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공연이 여러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15~20번가량 모여서 연습한 파트도 있다”고 귀띔했다. 조심스럽게 치안 문제와 지카바이러스에 대해서 묻자 연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테슈오 타키타(40·브라질)는 “요즘 치안 인력이 많이 늘어나서 괜찮다. 경찰과 군인이 대거 보강됐다”고 강조했다. 카를로스 포트스는 “모든 나라들이 다 저마다의 문제점은 있다. 리우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좋은 결과를 낸 대회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펠리페 베라스(28·브라질)는 “우리는 최고의 쇼를 만들어낼 것이다. 세계에 브라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브라질이 이번에 금메달도 20개 이상 따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의 20분의1에 불과한 예산으로 치러지게 돼 우려를 자아냈던 리우올림픽 개막식은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상당히 훌륭했다는 평가들이 주를 이뤘다. 이날 만난 개막식 참가자들의 넘치는 열정을 지켜보자니 우려 속에 시작한 리우올림픽도 대회가 끝날 쯤에는 반전 있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 사진 리우데자네이루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