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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로의 아침] 울보 황연대/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울보 황연대/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스웨덴 예테보리시 부시장을 지낸 다비드 레가 유럽연합의회(EP) 의원은 선천적으로 팔다리가 기형적으로 짧고 왜소한 관절만곡 장애를 앓았다. 그러면서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를 지냈다. 그가 패럴림픽에서 갈아 치운 세계기록은 14개나 된다. 2011년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부시장으로 당선된 직후 그는 한 통의 편지를 한국으로 보낸다. 수취인은 황연대(83). “당신의 이름으로 내게 준 상이 내 인생을 바꿔 놓았다”는 내용의 감사 편지였다. 레가 의원은 1996년 애틀랜타패럴림픽에서 ‘황연대 성취상’을 받았고 이후 장애에 과감하게 맞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자국과 유럽연합(EU)에서 성공적인 정치 가도를 질주했다. 비장애인 올림픽에서 주로 금메달을 많이 따거나 신기록을 여러 차례 세운 선수가 ‘최우수상’(MVP)의 주인공이 되는 것처럼 ‘황연대 성취상’은 30년 동안 패럴림픽 참가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졌다. 1988년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평창대회까지 레가 의원을 비롯해 한국(김미정·스키), 일본, 미국, 호주, 독일, 남아공, 인도를 포함한 총 21개 나라 28명의 ‘패럴림피언’이 14차례의 동·하계 패럴림픽에서 이 상을 받았다. 1938년생인 황연대 선생은 한국 최초의 장애인 여성 의사다. 세 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쓰지 못했다.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 재활을 돕던 그는 28세 때 의사 가운을 벗어던지고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에 헌신했다.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정립회관을 설립해 ‘장애인의 대모’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1998년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이끌던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의 상근부회장을 맡으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설립의 초석을 닦았다. 장애인 전문 체육시설인 이천선수촌의 설립 기반도 그가 마련했다. 종전의 장애인 복지 체육을 당당한 장애인 스포츠로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다. 그는 앞서 서울패럴림픽을 6개월 앞두고 ‘황연대 성취상’을 제정했다. 메달이 없어도 기록이 없어도 장애와 장애에 대한 불편한 시각에 당당히 맞선 남녀 선수에게 순금 두 냥(20돈·75g)으로 만든 메달을 걸어 줬다. 두 번째 시상 대회인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당시 “선정 기준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중단 위기를 맞았지만 ‘장애인에 대한 보편적 권익 활동’을 인정받아 명맥을 이었다. 이후 장애인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고 비장애인과 사회, 국가의 인식이 점차 달라지면서 상의 귄위도 올라갔다. 1996년부터는 하계 대회뿐 아니라 동계 패럴림픽도 시상에 포함됐고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는 폐회식 공식 행사로 자리잡았다. 종전 ‘극복상’에서 ‘성취상’으로 이름도 바뀌었다. 당시 황 선생은 “이는 달라진 장애인의 자기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극복이라는 투쟁적 의미에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공하자는 자기 긍정적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립회관 관장 시절 그는 ‘호랑이 선생님’으로 불렸지만 ‘울보’이기도 했다. 기자 초년병 시절인 1990년대 초반 공석에서 만난 적이 있는 황 선생은 “장애인 차별이 심각하던 70년대 택시 승차 거부를 당한 동료를 보면 붙잡고 울고 공무원 임용 시험 등에서 장애를 이유로 불이익을 받으면 관계기관에 눈물로 문제를 호소했다. 눈물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도쿄패럴림픽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영 마뜩찮다. 이미 2년 전 결정됐다는 ‘황연대 성취상’ 폐지 소식 때문이다. 이유가 무엇이든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디딤돌 역할을 감당했던 황연대 선생의 이름 석 자는 패럴림픽에서 다시는 불리지 않을 것이다. ‘울보 황연대’는 그걸 알고 있을까. 그는 6년째 알츠하이머와 투병 중이다.
  • 또 만리장성에 막혔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은빛 스매싱

    또 만리장성에 막혔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은빛 스매싱

    “구사하고 싶은 기술 더 있었는데 아쉬워”내일 이미규·윤지유와 ‘단체전 金’ 사냥“금메달까지 가기가 이렇게 힘드네요.” 서수연(35·광주시청)이 28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TT1-2) 결승에서 류징(33·중국)에게 1-3(7-11 8-11 11-4 8-11)으로 패했지만 귀중한 은메달을 따냈다. 2016년 리우패럴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은메달. 한국 여자 탁구가 패럴림픽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한 건 서수연이 처음이다. 서수연은 경기 뒤 “아쉽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리우 결승에서도 류징에게 1-3으로 패했기 때문이다. 당시 눈물을 쏟았던 그는 5년 만의 설욕을 다짐하고 다시 결승에 올랐지만 또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서수연은 “좋은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하는데 아쉽다”면서 “구사하고 싶은 기술이 더 있었는데 몰리다 보니 그걸 다 써먹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그래도 최선을 다했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극복해 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는데도 여의치가 않았다”면서 “지금도 머릿속에서 경기가 맴돈다. 리우 때보다 경기가 빨리 끝난 느낌”이라고 곱씹었다. 나이가 적지 않아 걱정되기는 한다며 3년 뒤 파리 대회를 조심스레 언급한 그는 “목표는 금메달인데 거기까지 가기가 정말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 생각하고 다음(대회)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모델을 꿈꾸던 10대 소녀 서수연은 자세 교정을 위해 병원에서 주사 치료를 받은 뒤 척수에 문제가 생겨 하반신이 마비됐다. 재활을 위해 시작한 탁구가 그의 새 인생을 열어 줬다. 리우에서 여자 단식 첫 은메달을 따내 장애인 스포츠의 대표 스타로 떠올랐다. “탁구가 삶을 바꿨다”는 서수연은 “탁구 덕에 사회에 나오고 여기까지 왔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사는 게 주위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서수연은 31일 후배 이미규, 윤지유와 함께 여자 단체전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 유도 최광근, 짜릿한 한판승으로 동메달

    유도 최광근, 짜릿한 한판승으로 동메달

    장애인 유도의 대들보 최광근(33·세종시장애인체육회)이 자신의 마지막 출전 대회인 도쿄패럴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최광근은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요르다니 페르난데스 사스트레(32·쿠바)와의 2020 패럴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판승을 따냈다. 한국 유도는 하루 전 남자 81㎏급 이정민(31·평택시장애인체육회)의 동메달에 이어 최광근까지 출전 선수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루 전 콜롬비아를 꺾고 21년 만에 패럴림픽 승리를 기록했던 휠체어 농구는 29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최종 5차전에서 캐나다에 64-74로 패했다. 조 4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갈 수 있는데 30일 열리는 캐나다와 콜롬비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4위의 주인공이 정해진다. 캐나다가 이기면 한국이 탈락하고 콜롬비아가 이기면 캐나다, 한국, 콜롬비아 3개국이 득실차를 따져야 한다. 패럴림픽 3연속 메달에 도전했던 전민재(44·전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육상 200m(T36)에서 31초17 전체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독일 선수가 실격 판정을 받아 전민재는 최종 4위가 됐다. 전민재는 9월 1일 여자 100m(T36)에 출전해 3회 연속 메달에 재도전한다. 남자 400m(T53) 결선에 진출했던 유병훈(49·경북장애인체육회)은 50초02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8일 여자 탁구 이미규(33·울산장애인체육회)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9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서수연(35·광주장애인체육회)의 은메달을 포함해 탁구가 7개의 메달(은1·동6)을 땄고 유도가 2개를 보탰다.
  • 최고 기록이잖아요… 웃어도 돼요

    최고 기록이잖아요… 웃어도 돼요

    패럴림픽 3연속 메달에 도전했던 ‘스마일 레이서’ 전민재(44·전북장애인체육회)가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대회 초반 메달 소식이 없던 한국은 탁구를 시작으로 본격 메달을 쏟아내며 종합 20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전민재는 29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여자 육상 200m(T36) 결승에서 31초17 전체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독일의 니콜 니콜라이치크가 실격 판정을 받으며 전민재가 최종 4위가 됐다. 2012년 런던 대회 100m 및 200m 은메달, 2016년 리우 대회 200m 은메달을 땄던 전민재는 도쿄에서 3연속 메달을 노렸지만 본인의 시즌 최고 기록에도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전민재는 9월 1일 여자 100m(T36)에 출전해 3회 연속 메달에 재도전한다. 한국은 28일 여자 탁구 이미규(33·울산장애인체육회)를 시작으로 이날만 총 8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이미규는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 준결승에서 알레나 카노바(41·슬로바키아)에게 1-3으로 지며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탁구는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한다. 서수연(35·광주장애인체육회)의 은메달을 포함해 탁구는 이날 총 7개의 메달(은1·동6)을 따냈다. 유도에서도 이정민(31·평택장애인체육회)이 이날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남자 유도 -81㎏ 동메달 결정전에서 드미트로 솔로베이(28·우크라이나)를 누르고 메달을 차지했다. 리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이정민은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거머쥐었다.
  • [서울포토] ‘은메달’ 목에 건 탁구 서수연

    [서울포토] ‘은메달’ 목에 건 탁구 서수연

    29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WS1-2)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서수연이 미소짓고 있다. 2021.8.29 도쿄 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 자부심, 고맙다” 文, 패럴림픽 탁구·유도 메달리스트에 축전

    “국민의 자부심, 고맙다” 文, 패럴림픽 탁구·유도 메달리스트에 축전

    탁구·유도 대표팀 7명에 “축하·응원”탁구 서수연에 “최고 선수다운 멋진 경기”유도 이정민에 “한판승, 마지막 더위 날렸다”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도쿄 패럴림픽 탁구와 유도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7명의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며 “대한민국 최고 선수다운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면서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탁구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딴 서수연 선수에게 “단체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이렇게 밝혔다. 또 탁구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미규 윤지유 정영아 선수, 탁구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박진철 차수용 남기원 선수에게도 각각 축전을 보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남자 유도 81㎏급에서 동메달을 딴 이정민 선수를 향해서는 “멋진 한판승이 마지막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줬다”면서 “높은 곳을 향해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는 이 선수의 신념이 국민의 자부심이 됐다. 고맙다”고 말했다.
  • 22차례 헌혈, 88마리를 도운 ‘공혈견 헌혈왕’ 우디 은퇴합니다

    22차례 헌혈, 88마리를 도운 ‘공혈견 헌혈왕’ 우디 은퇴합니다

    반려동물에도 ‘헌혈왕’이 있을 수 있으며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영국 레스터셔주 멜턴 모브레이에 사는 그레이하운드 종인 우디는 적어도 영국에서는 그런 별칭을 붙여도 될 것 같은데 이제 이 소중한 임무를 내려놓게 됐다고 BBC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아홉 살 수컷인데 세 살 때 시작해 지난 6년 동안 22차례 귀중한 혈액을 기증해 88마리의 소중한 목숨을 구하는 것을 도왔다. 주인 웬디 그레이는 “힘겨운 시기에 그녀석이 많은 가정에 힘이 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영국 반려동물혈액은행은 450ml의 혈액을 기부하면 반려견 네 마리를 도울 수 있다며 우디를 슈퍼스타라고 칭찬했다. 러프버러에 있는 이 자선단체는 그레이하운드 종의 피는 음성이라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느 종의 반려견에라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략 반려견의 30% 정도만 이런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반려견의 헌혈은 원래 한 살부터 여덟 살까지만 가능하도록 돼 있어 우디가 은퇴하는 것이다. 우디는 마지막으로 채혈한 뒤 장난감, 샴푸, 사탕, 영예로운 메달을 부상으로 챙겼다. 그레이는 우디가 헌혈하는 일을 매우 행복해 했다고 전했다. “현혈하러 갈 때마다 낑낑 소리를 내고 만나는 사람마다 달려드는 등 난리법석을 부린다. 그러다가도 테이블에 몸을 누이면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는다. 끝난 뒤에는 또 난리를 부린다. 그 일을 좋아한다. 앓거나 하지도 않고 헌혈한 뒤에도 네 시간부터 여덟 시간 정도 산책을 할 때도 있다. 난 녀석이 자랑스럽다. 발걸음만 봐도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다.” 그레이도 반려견과 함께 지내기 시작하고 한참 뒤에야 그들도 현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여러분의 반려견이 언제 피를 필요로 하게 될지 모른다. 이렇게 힘겨운 시기에 가족들을 도울 수 있고 목숨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일은 대단한 일이다.” 첫 반려견 리오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았다가 헌혈을 권하는 팜플렛을 본 것이 계기였다. 리오는 11차례나 헌혈을 했다. “우리가 이런 일을 해낸 것이 좋다. 사람끼리도 서로 돕는데 왜 반려견끼리 도우면 안되겠나?” 영국반려동물혈액은행의 니콜 오스번은 우디가 “도드라진 기증견”이라며 인간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게도 혈액은 절대 중요하며 우디의 놀라운 기증 횟수는 영국 전체의 다른 반려견 목숨을 구하는 일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도 한국헌혈견협회가 공혈견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건국대 동물병원 등이 반려견 헌혈카 ‘아임 도그너’를 운행하는 등 인식을 넓혀나가고 있다.
  • [포토] 대표팀 막내의 동메달

    [포토] 대표팀 막내의 동메달

    28일 오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3) 대한민국 윤지유와 중국 주후안의 경기. 윤지유가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세트스코어 2-3 패. 이번 대회 탁구 단식은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 진출하면 최소 동메달을 목에 건다. 연합뉴스
  • [포토] 동메달 따낸 박진철

    [포토] 동메달 따낸 박진철

    28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2) 준결승 대한민국 박진철과 폴란드 라팔 주페르의 경기. 박진철이 공을 넘기고 있다. 3-1패. 이번 대회 탁구 단식은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 진출하면 최소 동메달을 목에 건다. 연합뉴스
  • [포토] 차수용 동메달

    [포토] 차수용 동메달

    28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2) 준결승 대한민국 차수용과 프랑스 파비앵 라미로의 경기. 차수용이 공을 넘기고 있다. 3-1패. 이번 대회 탁구 단식은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 진출하면 최소 동메달을 목에 건다. 연합뉴스
  • [포토] 남기원 준결승 패배로 동메달 획득

    [포토] 남기원 준결승 패배로 동메달 획득

    28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1) 준결승 대한민국 주영대와 남기원의 경기. 남기원이 공을 넘기고 있다 이번 대회 탁구 단식은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 진출하면 최소 동메달을 목에 건다. 연합뉴스
  • [포토] ‘이미규, 한국 첫메달…준결승 패배로 동메달’

    [포토] ‘이미규, 한국 첫메달…준결승 패배로 동메달’

    28일 오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3) 준결승 대한민국 이미규와 슬로바키아 알레나 카노바의 경기. 이미규가 공을 넘기고 있다. 연합뉴스
  • [포토]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지하철 광고

    [포토]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지하철 광고

    28일 서울 강남구 지하철 삼성역에 2020 도쿄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동메달리스트 안창림 영상 광고가 상영되고 있다. 안창림은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며 유망주로 떠올라 일본 귀화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2014년 용인대에 편입, 2020 도쿄올림픽에서 유도 동메달을 따냈다. 뉴스1
  • 조기성, 자유형 100m 아쉬운 5위… ‘희망의 물살’ 아직 남았다

    조기성, 자유형 100m 아쉬운 5위… ‘희망의 물살’ 아직 남았다

    팀 코리아가 2020도쿄패럴림픽 개막 이틀째에도 메달 물꼬를 트지 못했다. ‘리우 3관왕’ 조기성(26·부산장애인체육회)은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100m(S4) 결승에서 1분28초46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5위에 올랐다. 2016년 리우패럴림픽에서 자유형 50m·100m·200m(S4)를 제패하며 한국 패럴림픽 수영 최초 3관왕을 달성한 조기성은 아쉽게 자유형 100m 2연패를 이루지 못했다. 이날 1분21초58로 금메달을 목에 건 스즈키 다카유키(일본)와는 6초88 차이가 났다. 2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조기성은 첫 50m 구간을 41초33, 3위로 주파했으나 이후 구간에서 다소 밀렸다. 주종목 출전이라 메달 기대가 쏠렸던 그는 경기 뒤 “다른 선수들도 기록이 좋은 게 아니어서 3등 안에 들 수 있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며 “내 최고 기록보다 못나왔다”고 말했다. 조기성은 30일 자유형 200m, 다음달 2일과 3일 자유형 50m와 배영 50m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역도 남자 54㎏이하급(PWL) 결승에 나선 최근진(45·충북장애인체육회)은 158㎏을 들어 5위에 올랐다. 최근진은 메달권 진입을 위해 3차 시기에 164㎏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 여자농구 막내의 ‘파리 선언’… “세계3위 맞짱 경험, 3년 뒤엔 메달”

    여자농구 막내의 ‘파리 선언’… “세계3위 맞짱 경험, 3년 뒤엔 메달”

    “도쿄는 경험에 그쳤지만 파리에선 실력으로 보여줘야죠. 실력으로 올림픽 메달에 재도전할 겁니다.” 박지현(21·아산 우리은행)의 목소리는 힘으로 가득 찼다. “훈련 뒤 가벼운 탈수 증세 때문에 두 시간 남짓 병원 신세를 졌다”며 맥이 빠져 있었지만 올림픽 얘기에 그는 금세 기운을 되찾았다.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은 지난 23일부터 충남 아산에서 훈련 중이다. 25일 전화가 연결된 박지현은 “대표팀 생활 때문에 석 달 가까이 소속팀을 비웠다. 팀 감각을 되찾고 동료 언니들과 호흡을 다시 맞추려면 갑절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랬더니 그만 탈수가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로 3년차인 박지현은 2018~19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숭의여고 2학년 때 국제농구연맹(FIBA) U-17 세계선수권을 통해 국제무대에 첫발을 들였던 그는 “도쿄올림픽이 가장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면서 “아쉬운 점도 물론 있었지만 배우고 얻은 건 더 많았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고 했다. 한국 여자농구가 올림픽 무대를 밟은 건 베이징 이후 13년 만이었다. ‘전주원호’는 한 수 위 스페인(세계랭킹 3위), 캐나다(4위), 세르비아(8위)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일본이 은메달까지 따낸 것을 생각하면 뭔가 아쉽기만 하다. 박지현은 역대 가장 어린 나이(20세)에 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팀 언니’ 김정은(33)에 이어 두 번째로 최연소 대표팀 멤버가 됐다. 그는 두 살 위 오빠 박지원(수원 kt)으로부터 “몸 다치지 않는 게 메달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을 듣고 도쿄행 비행기에 올랐다. 가장 기억나는 경기를 묻자 36분을 뛰며 1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세르비아전을 꼽을 법도 했다. 하지만 박지현은 “1차전인 스페인전이 가장 기억나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3위 스페인에 4점차로 질 만큼 우리는 젖 먹던 힘까지 짜내 열심히 뛰었다”면서 “한국 여자농구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자고 언니들과 얘기했는데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졌지만 가슴이 뿌듯했다”고 돌아봤다.그는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스타 루카 돈치치와의 만남도 공개했다. 박지수를 비롯해 3명의 선배와 함께 생활하던 선수촌 숙소 옆 동에 바로 돈치치가 묵고 있었던 것. 박지현은 “돈치치가 있다는 얘길 듣고는 꼭 한번 만나고 싶었다”며 “그 만남이 거짓말처럼 이뤄졌다”며 자랑했다. 그는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 팔에는 딸, 가슴엔 아들… 김동현을 날게 하는 두 날개

    팔에는 딸, 가슴엔 아들… 김동현을 날게 하는 두 날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한 휠체어 농구팀의 에이스 김동현(33·제주삼다수)은 ‘휠체어 농구의 서장훈’이라 불린다. 무뚝뚝한 표정이지만 입을 열면 달변인 것도 닮았지만 무엇보다 ‘국보 센터’ 서장훈과 실력이 닮아서다. 김동현은 25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스페인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뛰며 3점슛 2개 포함 24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2016년 리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53-65로 패했지만 김동현은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양팀 최다 기록을 남기며 실력을 뽐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김동현은 여섯 살 때인 1994년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 동광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휠체어 농구를 시작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서양 선수에게 뒤지지 않는 힘 있는 몸싸움과 골밑 장악력, 수비를 앞에 두고 던지는 슈팅이 장점인 그는 고교 1학년 때부터 국가대표로 뽑혔다. 2012년부터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해 활약했고 2015년 한국에 휠체어 농구 리그가 출범하자 국내로 돌아왔다.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김동현은 늘 가족과 함께 뛰고 있다. 왼쪽 팔뚝에 있는 타투와 등번호를 통해서다. 김동현은 “딸(2014년생)이 태어났을 때의 발 모양과 생년월일”이라면서 타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니폼 정면에 적힌 번호 ‘40’을 들어 보이더니 “아들도 여기 있다. 2018년생인데 생년월일을 더하면 40”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아빠의 패럴림픽 출전을 아느냐’고 묻자 “잘 모를 거다. 응원은 그냥 엄마가 시켜서 하는 것”이라면서 “코로나19 때문에 가족을 못 만난 지 오래됐다. 너무 보고 싶다”고 그리움을 나타냈다. 21년 만에 밟은 패럴림픽 무대에서 첫 경기는 패했지만 한국은 아직 희망이 있다. 스페인, 캐나다, 터키, 콜롬비아, 일본과 조별리그를 치러 4위 안에 들어야 8강에 갈 수 있다. 선수들의 목표는 4강이다. 특히 스페인과 4쿼터 중반까지 대등하게 싸우면서 선수들은 희망을 봤고 자신감을 얻었다. 비록 경기에 졌지만 김동현의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다. 김동현은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고 선수들이 하다 보니 이기려는 마음이 생겼다. 점수 차도 얼마 안 났다”면서 “감히 평가하자면 90점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 2022년 NBA 드래프트 전망 순위 71번째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 2022년 NBA 드래프트 전망 순위 71번째

    남자농구 대표팀 포워드 이현중(21·200㎝)이 2022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자 중 71위에 올랐다.미국 ESPN은 26일(한국시간) 2022년 드래프트 전망을 통해 상위 순번 100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이현중을 71위에 올려놨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드슨대에 재학 중인 이현중은 2학년 때인 2020~21시즌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22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 평균 13.5점에 4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이비드슨대는 스테픈 커리의 모교다. 2022년 NBA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는 내년 6월에는 이현중이 3학년을 마치는 시기지만 ESPN은 일단 그를 전체 신인 드래프트 예상 참가자 중 71순위로 평가했다. 곤자가대의 파워포워드 체트 홈그런(미국)이 1순위로 지목됐고, 듀크대의 이탈리아계 포워드 파올로 반체로(미국)가 2순위였다. 이현중은 지난 6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과 7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고려대와 실업 명문 삼성전자에서 선수로 뛰었던 이윤환 삼일상고 농구부장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재정위원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한국 선수가 NBA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것은 2004년 하승진(36·은퇴)이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뽑힌 것이 유일한 사례다.
  • 양 팔 없는 선수의 ‘은빛’ 배영…감동의 물살 [김유민의돋보기]

    양 팔 없는 선수의 ‘은빛’ 배영…감동의 물살 [김유민의돋보기]

    물 속에서 로프를 힘껏 물었다. 양 팔이 없고 다리에도 장애가 있지만 그는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은메달을 목에 걸어 감동을 안겼다. 브라질 가브리엘 게랄도 도스 산토스 아라우호는 25일 오후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100m 배영(S2) 결승전에서 2위를 했다. 아라우호는 이날 2분02초47로 터치패드를 찍었고, 1위인 칠레의 알베르토 아바르자와는 2.07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함께 고생한 코치와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눴고, 경기 후 시상대에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결선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선수는 양 팔로 수영을 했지만 아라우호는 양 팔이 없이도 이들과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패럴림픽 인기 종목 수영 수영은 가장 인기 있는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이다. 자유형, 배영, 접영, 평영, 혼영 종목에서 선수들은 각 영법을 수행하는 기능의 장애 정도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눠서 경기를 치른다. 자유형, 평영 및 접영의 경우에는 보통 출발대에서 시작하지만, 다이빙 스타트에 어려움이 있는 선수들은 물 속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배영을 포함해 물 속에서 시작하는 종목들은 선수들이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시작하지만 지체 장애로 그립을 잡는 것이 어려운 선수들은 벨트 등의 보조 수단이 사용되거나 입에 로프나 타월을 문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턴과 피니시에도 이같은 규정이 적용되고, 평영과 접영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장애에 따라 상체의 일부를 사용해 터치하는 것이 허용된다.달라서 더 빛나는 패럴림픽 영법 선수들은 장애 부위와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기술을 지닌다. 팔다리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은 유선형의 자세를 취해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균형을 유지하고, 하지 마비로 킥을 할 수 없는 선수들은 상체 근육의 힘과 움직임으로 보완하는 식이다. 시각 장애를 가진 선수들은 직선으로 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기에 턴이나 결승점에 가까워질 때 신호를 받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를 태퍼라고 하는데 선수의 머리나 몸에 차면 두드려서 벽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려준다. 시각 장애 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검정색 고글을 착용한다.
  • “섭섭? 만족!”… 리우 3관왕 조기성, 6위에도 웃었다

    “섭섭? 만족!”… 리우 3관왕 조기성, 6위에도 웃었다

    예선 1초 넘게 당기며 개인 최고 기록“기분 좋아… 평영에 계속 도전하겠다”오늘 자유형 100m 예선 등 역영 계속 조원상, 접영 100m 결승 7위 마무리새 종목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리우 3관왕’ 조기성(26)이 자신의 첫 평영 도전을 6위로 마감했다. 조기성은 25일 일본 도쿄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남자 평영 50m(SB3) 결선에서 51초58의 기록으로 8명의 선수 중 6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메달을 못 딴 아쉬움이 남을 법하지만 조기성은 “기록을 깼기 때문에 섭섭한 건 없다. 만족하고 기분이 좋다”면서 “평영에 계속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휠체어를 탄 채 왼쪽 가슴의 태극기를 두드리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풀에 들어선 조기성은 7번 레인에서 역영하며 예선 기록을 1초 이상 앞당겼다. 그러나 세계선수권 1위를 포함한 평영 전문 에이스들과는 기록에 차이가 있었다. 조기성은 리우에서 금메달 3개를 안겨준 주종목인 자유형에서 메달에 다시 도전한다. 26일 자유형 100m(S4) 예선을 시작으로 30일 자유형 200m, 새달 2일에는 자유형 50m에 나선다. 조기성은 “자유형은 명성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남자 접영 100m(S14) 결선에 출전했던 조원상(29)도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8레인에서 출발한 조원상은 첫 50m를 26초55의 기록을 냈고 최종 58초45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원상은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경기했다”면서 “이번이 마지막 대회라 시원하기도, 섭섭하기도 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탁구에서는 선수단 막내 윤지유(21)가 여자 단식 예선에서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고 김영건(37), 김현욱(26) 등도 남자 단식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 한국·콜롬비아 정상, 참전용사들과 기념 촬영

    한국·콜롬비아 정상, 참전용사들과 기념 촬영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이반 두케 마르케스(맨 왼쪽) 콜롬비아 대통령과 국빈 만찬을 한 뒤 6·25전쟁에 참전한 알바로 로사노 차리(왼쪽 두 번째) 콜롬비아 참전용사협회장, 기예르모 로드리게스 구즈만(왼쪽 세 번째) 참전용사 장교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케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두 참전용사는 이날 만찬에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평화의 사도 메달을 받았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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