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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핑 파문’ 러 투트베리제 코치, 푸틴 사진 돌연 삭제...“배신자 비난 봇물”

    ‘도핑 파문’ 러 투트베리제 코치, 푸틴 사진 돌연 삭제...“배신자 비난 봇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지약물 논란의 중심에 섰던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48)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찍은 사진 등을 삭제해 국내에서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일본 도쿄스포츠가 러시아 국영통신 RIA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RIA는 “투트베리제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러시아 국기를 올린 사진과 푸틴 대통령과 찍은 사진 2장을 삭제했다”며 “모든 러시아의 국기 사진이 사라졌고 푸틴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한 게시물도 사라졌다”고 전했다. 투트베리제가 갑자기 게시물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RIA는 “투트베리제의 의사 표시는 곧바로 주목을 받았다”며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특수작전이 개시되면서 서방의 제재를 받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술수라는 것이다. 폴란드 미디어 오넷도 관련 뉴스를 전하면서 “투트베리제는 미국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녀의 딸 다이애나 데이비스는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러시아 언론 리액터(REACTOR)는 “많은 인터넷 블로거와 스포츠 팬들이 이러한 투트베리제의 행위에 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팬들은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정부에서 거액의 돈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행동할 권리가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투트베리제가 그동안 속해 있던 모스크바의 스케이팅 클럽 ‘삼보70’에서 최근 퇴단한 것과 결부시켜 “투트베리제가 이미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며 그의 ‘미국 망명설’을 제기했다.투트베리제는 지난달 베이징 올림픽에서 ‘신기록 제조기’로 불렸다가 도핑 논란에 휩싸인 카밀라 발리예바 등 러시아 피겨 유망주들을 키운 전설적인 코치다. 그러나 제자들의 2차 성징을 지연시키기 위해 가루음식만 먹게 하고, 루프론을 복용시켜 사춘기를 지연시키는 등 행위가 알려지면서 ‘냉혈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 베이징 눈물 씻어낸 ‘팀 킴’ 사상 첫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베이징 눈물 씻어낸 ‘팀 킴’ 사상 첫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팀 킴’이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해 지난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결선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임명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 이상 강릉시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캐나다 대표 팀 아이나슨에 9-6으로 승리했다. 한국 컬링이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은 남녀 4인조 및 혼성 2인조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9년 대회에서 ‘팀 민지’(춘천시청)의 동메달이었고, 팀 킴은 2018년 대회에서 5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6엔드까지 4-3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던 팀 킴은 7엔드에 3실점을 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팀 킴은 8엔드에서 2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선공으로 나선 9엔드에서 1점을 스틸해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또 선공인 10엔드에서 팀 아이나슨이 2점 이상을 노리며 재역전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팀 킴이 스킵 김은정의 침착한 드로샷에 힘입어 2점을 스틸하면서 결승행을 확정했다.앞서 9승 3패로 예선리그를 마쳤던 팀 킴은 팀 아이나슨, 스웨덴 대표 ‘팀 하셀보리’와 함께 상대 전적까지 똑같은 공동 2위를 이뤘고, 세 팀의 최종 순위는 드로샷 챌린지(DSC) 룰로 결정됐다. DSC 룰은 매 경기 선공을 정하기 위해 각 팀 선수 2명이 시합 개시 전 한 번씩 스톤을 던져 하우스 정중앙인 ‘티’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라스트 스톤 드로’(LSD)의 평균값을 이용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DSC룰에 따라 팀 킴이 불과 0.27㎝ 차로 팀 아이나슨을 제치고 2위를 차지, 준결승에 직행했다. 팀 아이나슨과 팀 하셀보리는 각각 6위 덴마크 대표 ‘팀 듀폰트’, 5위 미국 대표 ‘팀 크리스텐슨’과 준결승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다. 이로써 팀 킴은 28일 오전 8시 스위스 대표 ‘팀 티린초니’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팀 티린초니는 예선을 12연승으로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팀 하셀보리를 7-5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팀 킴은 예선에서 팀 티린초니에 5-8로 졌다. 이미 결승 진출로 한국 컬링 사상 최고 성적을 갈아치운 팀 킴은 팀 티린초니에 설욕하고 세계선수권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다는 각오다.
  • [캘러웨이] 최상의 타격감 원해?… 세계랭킹 1위의 ‘비밀병기’

    [캘러웨이] 최상의 타격감 원해?… 세계랭킹 1위의 ‘비밀병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세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지난해 1월부터 5년간 사용해 오던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캘러웨이로 바꿨다. 캘러웨이로 클럽을 바꾼 이후 욘 람의 세계 랭킹은 지난해 6월 2위에서 1위로 올랐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지난 2월 새 드라이버와 우드로 구성된 로그 ST 시리즈를 공개했다. 욘 람의 신무기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미국의 잰더 쇼플리도 로그 ST 드라이버를 새로운 무기로 택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고 올해 L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안나린 역시 캘러웨이의 로그 ST 드라이버를 사용할 예정이다. 로그 ST 드라이버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의 낮고 깊은 자리에 장착된 11g의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다. 이 카트리지는 공이 드라이버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곳에 맞아도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고 높은 관용성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캘러웨이의 특허 기술인 제일브레이크 인공지능(AI), 스피드 프레임이 적용돼 수직과 수평 방향, 비틀린 방향에서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티타늄 유니보디(일체형) 구조를 통해 무게 중심을 낮추고 안정감을 높였다. 헤드의 위와 바닥 부분인 크라운과 솔에는 초경량 트라이액시얼 카본을 적용해 무게를 낮췄다. 로그 ST 드라이버 시리즈는 맥스, 맥스 LS, 맥스 D 등 모두 3가지로 출시됐다. 욘 람과 잰더 쇼플리가 사용하는 ‘로그 ST 맥스’는 최상급뿐 아니라 중하급 수준의 골퍼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그 ST 맥스 LS’는 로그 ST 맥스 모델에 비해 스트레이트 구질과 더 강한 탄도, 더 낮은 스핀을 기대할 수 있다. 중상급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로그 ST 맥스 D’ 모델은 슬라이스를 방지해 주고 볼의 방향성을 보장해 주도록 설계돼 초급 골퍼들에게 잘 맞는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드라이버와 함께 ‘로그 ST 맥스 페어웨이 우드’도 함께 선보인다. 페어웨이 우드 최초로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를 탑재한 클럽으로 29g의 고밀도 텅스텐을 삽입했다. 페어웨이 우드도 맥스, 맥스 LS, 맥스 D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페어웨이 우드도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맥스는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LS 모델은 상급 골퍼에게, D 모델은 초급 골퍼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02)3218-1900
  • 차준환, 쇼트프로그램 17위 멀어진 메달의 꿈

    차준환, 쇼트프로그램 17위 멀어진 메달의 꿈

    한국 남자피겨 간판 차준환(고려대)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은 사실상 멀어졌다.차준환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수드 드 프랑스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잇단 실수 탓에 예상 밖의 낮은 점수를 받아들었다. 기술점수(TES) 40.40점과 예술점수(PCS) 43.03점에 감점 1을 합친 총점 82.43점으로 30명의 출전 선수 중 17위. 그는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메달 획득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차준환은 26일 오후 6시 55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싱글 리스케이팅에 나선다. 24번째로 은반 위에 선 차준환은 ‘페이트 오브 더 클록 메이커(Fate of the Clockmaker)’의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연기 과제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하다 넘어졌지만 이어진 기본점 10.80점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어 실수를 만회했다. 가산점도 1.52점을 챙겼다.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을 우아하게 연기하며 호흡을 가다듬었지만 차준환은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들어 다시 큰 실수를 범했다.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 착지에서 발목이 흔들리는 바람에 스텝이 꼬였다. 기본점수 8.8점에서 2.29점이나 깎였다. 차준환은 이어진 체인지 풋 싯 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차례대로 수행해 연기를 마무리했지만 두고 두고 아쉬운 경기였다. 점수는 자신이 베이징올림픽 때 기록한 개인 최고점(99.51점)보다 무려 17.08점이나 낮았다. 이시형은 기술점수 47.13점, 예술점수 38.21점을 합한 총점 85.34점으로 14위에 올랐다.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뒤로 넘어지는 큰 실수를 범하면서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최고의 연기를 펼치며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우노 쇼마가 109.63점으로 1위 자리에 오른 가운데 가기야마 유마(105.69점), 도모노 가즈키(101.12점)가 뒤를 이어 일본 선수 3명이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 BBQ 회장 “소상공인 위해선 치킨 3만원은 돼야”…원가 조목조목 설명

    BBQ 회장 “소상공인 위해선 치킨 3만원은 돼야”…원가 조목조목 설명

    지난 2018년 가격 인상한 BBQ“남는 것 없어 3만원돼야”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의 윤홍근 회장이 “치킨은 2만원이 아닌 3만원 정도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인터뷰에서 생닭이 조리를 거쳐 가정에 배달되는 과정과 원가 구조를 낱낱이 소개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BBQ 회장 “고객들 오해하고 있어” 윤 회장은 24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서 소비자들이 ‘1닭 2만원’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하자 “고객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며 ‘마리당 3만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BBQ는 지난 2018년 11월 당시 업계 단독으로 자사 대표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는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는 1만75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써프라이드 치킨은 1만8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올렸다. 윤 회장은 “우리가 삼겹살을 먹을 때 1kg 정도를 먹으려면, 150g(1인분)이 1만5000원이라고 했을 때 10만원에서 10만5000원 정도가 들어간다”며 “무게로만 비교했을 때 닭고기 1kg는 삼겹살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도계비가 1000원 정도 든다. 현재 시세로 생계 1kg이 2600원이다. 이걸 1.6kg으로 계산하면 약 4160원. 도계비 1000원을 보태면 5120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BBQ는 파우더 등이 한 마리에 2000원 들어가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써서 한 마리에 3000~4000원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런 가격으로 따지면 본사가 수익을 남기는 게 아니고 소상공인들이 서비스까지 다 하는데 고객들 시각 때문에 마음대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실질적으로 인건비, 임차료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며 “소상공인이 사업을 한다면 본인들 노력의 대가는 받아야 하는데 최저임금 수준도 못 받는 사업을 하는 그런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이런 가격으로 따지면 본사가 수익을 남기는 게 아니다. 소상공인들은 점포를 얻어서 본인들의 모든 노동력을 투입해 서비스까지 해서 파는데 고객들의 시각 때문에 마음대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쌀이나 배추는 200~300% 올라도 이야기를 안 한다. 인건비, 임차료, 유틸리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런 부분을 대변해 줄 사람이 없다”고 토로했다.황대헌 선수 ‘BBQ 평생 이용권’ 질문에…“준비 중” 한편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황대헌 쇼트트랙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받은 ‘BBQ 평생 이용권’을 이용했냐는 질문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황 선수가 치킨을 ‘뼈’에서 ‘순살’로 변경했을 때 추가 비용을 내야 하냐는 질문엔 “BBQ에서 다 부담할 거다. 배달료까지 다 계산해서 평생 어느 제품이든 시켜 먹을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위스, 푸틴 31세 연하 연인 추방하라”…국제 청원에 6만명 동의

    “스위스, 푸틴 31세 연하 연인 추방하라”…국제 청원에 6만명 동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단행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1세 연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38)와 4명의 자녀를 스위스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국제 청원에 6만명이 동의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온라인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 이같은 청원이 올라왔다며 이들을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원인은 해당 글에서 카바예바를 아돌프 히틀러 총통의 연인으로 알려진 에바 브라운에 비유하며 “스위스 정부는 알라니 ‘에바 브라운’ 카바예바를 ‘총통’과 재결합시킬 때”라고 적었다. 이어 “스위스는 푸틴 대통령과 공범을 자처하고 있다”며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러시아 시민들은 스위스 당국에 호소하기 위해 단결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수백만 명의 삶을 파괴하는 동안 세계 각국은 러시아에 대해 제재에 나섰다. 그러나 왜 스위스는 카바예바와 자녀들을 계속 보호하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청원인은 그러면서 “카바예바가 스위스에 머무르고 있는 것에 대한 법적 근거를 조사하고, 그들이 머무르고 있는 스위스 부동산 구입에 사용된 자금이 적법한 것인지 확인해달라. 카바예바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이 또한 공개적으로 드러나야 한다”며 “지금 같은 때에 카바예바 등 푸틴 정권의 수혜자에 대해 엄격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에는 6만 4천 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다. 이달 초 외신은 푸틴 대통령이 카바예바와 4명의 자녀를 스위스의 한 별장으로 대피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을 포함, 올림픽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세계선수권에서 14차례, 유럽 챔피언십에서 25차례 우승했다. 하지만 2001년에는 약물 복용 사실이 알려져 그 해 우승했던 세계선수권 대회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카바예바는 은퇴한 후 2007년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공천을 받아 약 8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염문설은 2008년 처음 불거졌다. 크렘린궁은 카바예바를 공식 인정한 적은 없지만, 지금까지도 그가 푸틴의 연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과 7살 된 쌍둥이 딸들, 총 4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과 처음 염문설이 나왔을 당시 푸틴 대통령은 당시 부인이던 류드밀라와 이혼 전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2014년 아내 류드밀라와 31년간 결혼을 정리했다. 카바예바는 2014년까지 하원 의원을 지낸 뒤 그해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 임명됐다. 내셔널 미디어 그룹은 러시아 최대 언론사로 ‘푸틴의 자금책’으로 알려진 유리 코발추크가 2008년에 창립했다. 당시 카바예바는 내셔널 미디어 그룹에서 연봉으로 7억8천500만 루블(당시 기준 약 115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유영, 김연아 이후 9년만, 세계선수권 메달이 보인다

    유영, 김연아 이후 9년만, 세계선수권 메달이 보인다

    유영(18·수리고)이 처음 나선 피겨세계선수권 첫 날 4위에 올라 9년 묵은 ‘김연아 메달’ 꿈을 되살렸다.유영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쉬드 드 프랑스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04점, 예술점수(PCS) 34.04점 등 총점 72.08을 받아 33명 중 4위에 올랐다. 처음으로 시니어 세계선수권에 나선 유영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8.22점)을 깨지는 못했지만 시즌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2012~13시즌 대회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따냈던 김연아 이후 잠잠했던 한국 여자싱글의 메달 꿈을 부풀렸다. 함께 경기에 나선 이해인(17·세화여고)은 기술점수(TES) 32.33점, 예술점수(PCS) 31.83점, 총점 64.16점을 받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인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는 지금까지 김연아가 유일하다. 2006~07시즌 동메달로 세계선수권에 첫 입상했던 김연아는 이후 2012~13시즌 대회까지 금메달과 은·동메달 각 2개씩을 세계선수권에서 수집했다. 출전 33명 가운데 32번째로 은반에 올라 미국 드라마 ‘레프트오버(The Leftovers)’의 사운드트랙 ‘월링 윈즈(Whirling Winds)’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유영은 당초 자신이 제출한 프로그램의 트리플 악셀 대신 더블 악셀을 첫 점프를 뛰었다.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까지 매끄럽게 처리한 그는 플라잉 카멜과 레이백 스핀을 잇달아 수행한 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 에지 실수로 0.53점이 깎였지만 스텝 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잃은 점수를 보완했다. 유영에 앞서 26번째로 출전한 이해인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 ‘아베마리아’에 맞춰 첫 점프 과제로 콤비네이션 점프 대신 트리플 러츠를 단독으로 뛰었지만 회전수가 부족해 점수가 깎였다. 하지만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마친 뒤 마지막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가산점까지 챙기며 더 이상의 실수없이 모든 과제를 마쳤다. 지난해 10위의 이해인은 연속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1위는 80.32점의 개인 최고점을 기록한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가 차지했다. 유영과 이해인을 포함해 상위 24명이 진출하는 프리스케이팅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2시에 시작한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우크라 전쟁 중에 NATO 확장 앞장선 올브라이트 타계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우크라 전쟁 중에 NATO 확장 앞장선 올브라이트 타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날, 그를 향해 사자후를 날렸던 미국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가 84세를 일기로 2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암이다. 고인은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 기고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이웃 나라가 어느 나라인가에 관계 없이 주권이 주어졌다. 현대에 큰 나라들은 이걸 받아들여야 한다. 푸틴 역시 마찬가지”라고 적은 뒤 “이것은 최근 서방 외교가 떠받치고 있는 메시지이며 법치로 다스리는 세계와 법따위 무시하는 한 나라의 근본적 차이”라고 갈파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그가 이 건물에 미친 영향을 날마다 느낀다. 그는 최초의 국무장관으로서 늘 앞서갔으며 우리 일하는 사람 가운데 커다란 몫에 글자 그대로 문을 활짝 열어준 사람이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여성의 유리천장을 무너뜨렸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2015년 고인은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여성이 정치적인 힘을 발휘할 때 사회가 더욱 안정된다는 소신을 밝혔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자유를 위한 포스(force)”였으며 “할말은 하는 NATO 수호자였다”고 안타까워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우리 세상의 평화를 위해 자유 진영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해하고 있었던 인물”이라고 애도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트위터에 “세상은 올브라이트의 가치관을 지금보다 훨씬 더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1937년 체코(당시는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에서 마리 야나 코르벨로바란 이름으로 태어난 고인은 2년 뒤 나치 독일이 침공하자 외교관이었던 아빠를 따라 망명 길에 나섰다. 1948년 미국에 이주해 가족 전체가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 1957년에야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여성 명문 웰슬리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뒤 부유한 언론사 후계자 조셉 메딜 페터슨 올브라이트와 결혼한 뒤 조지타운 사교계에서 인맥을 늘렸다. 컬럼비아대학원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밑에서 박사학위를 땄고, 브레진스키가 지미 카터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되자 함께 백악관에 입성했다. 나중에 여러 부통령과 대통령 후보들에게 대외정책 자문을 해줬다.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 뒤 유엔 주재 대사로 지명됐다. 1982년 이혼한 뒤 여성 정치인들을 후원하는 과정에 클린턴 당시 아칸소 주지사와도 인연을 맺은 덕이었다. 클린턴 2기(1997~2001년) 때는 미국의 외교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장관에 올랐다.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그 시절 그토록 완벽하게 적합한 리더는 없었다”며 “미국의 정책 결정이 전 세계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줄 힘을 가졌다는 것을 알았기에 자기 일을 의무이자 기회로 여겼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인이 “불과 2주 전 마지막 대화를 나눴을 때에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싸움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나토의 확장을 옹호하고 발칸반도의 집단학살을 막기 위해 동맹의 개입을 촉구해온 매파로 분류된다. 또 핵무기 확산 억제를 추구하며 세계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옹호한 인물이었다. 북한 비핵화에도 깊이 관여했다. 2000년 10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특사로 미국을 찾은 조명록과 논의 끝에 북미 공동코뮈니케를 내놨다. 곧바로 그는 평양으로 가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난민 출신으로 미국 대통령 승계 서열 네 번째까지 올라선 입지전적인 인물인 고인은 자신의 외교를 “실용적 이상주의(pragmatic idealism)”라고 표현하곤 했다. 외교가 실패한 이라크와 발칸 반도 등에 미군을 보내야 한다는 공격적인 행보였다. 옛유고 연방을 공습한 것과 같은 결정은 옛소련 와해 이후 NATO의 미래가 불분명한 상황에도 서구 동맹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보여줬다. 물론 헐뜯는 이들은 있었고, 그들은 ‘올브라이트의 전쟁’이라고 비아냥거렸다. 현재 NATO의 동진 때문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불러왔다는 시각도 존재하는데 고인이 주도해 폴란드와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가 1999년 NATO에 합류했을 때 아주 원만하게 넘어간 것은 오늘과 많이 대조된다. 1997년 국무장괸에 임명된 것도 백악관 내 “올브라이트만 아니면 된다”는 극렬한 반대를 물리친 결과였다. 그런 열악한 입지에도 코소보의 인종 청소를 막기 위해 결단해야 한다고 클린턴 대통령을 압박했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 (옛유고의 전범인) 밀로셰비치가 계획하는 일들을 지지하거나 방관하지 않는 일이 매우 절실하다. 우리는 인류애에 반하는 범죄를 바라만봐선 안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이 공로를 높이 사 민간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자유의메달을 수여했다.
  • 76세 원로 컨트리 가수의 ‘돌리버스’… 메타버스 아이콘 되다 [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

    76세 원로 컨트리 가수의 ‘돌리버스’… 메타버스 아이콘 되다 [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

    “블록체인! 돌리버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기술·문화 융합 콘퍼런스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2 무대에 76세의 원로 컨트리 가수 돌리 파튼이 올랐다. 객석을 꽉 채운 약 500명의 관객이 원로 가수를 큰 박수와 함성으로 환영했다. 파튼은 3월에 선보인 신보 ‘런, 로즈, 런’(Run, Rose, Run)에 담긴 3곡(‘런’, ‘우먼 업 앤드 테이크 잇 라이크어 맨’, ‘빅 드림스 앤드 페이디드’)을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 갔다. 팔순을 바라보는 원로 컨트리 가수가 글로벌 라이브 무대의 수도라고 불리는 텍사스 오스틴에 당당히 등장하고 손자뻘 되는 참관객들이 그의 노래에 열광한 것이다. 파튼이 선 무대는 혁신 기술과 문화 예술이 만나는 장소로 지난 2019년까지 40만명이 참여한 이벤트인 SXSW였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파튼이 SXSW 무대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돌리버스’(Dollyverse)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현장에 없던 팬들은 웹3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타버스 플랫폼 ‘돌리버스’에 접속, 무료로 토크 콘서트를 시청할 수 있었고 이번에 공개된 신곡 ‘런, 로즈, 런’의 한정판 에디션과 그의 예술작품을 담은 대체불가능 토큰(NFT)을 구매했다. 1946년생 대 원로 가수가 76세가 된 2022년에 웹3로 만들어진 메타버스에서 NFT를 판매하고 팬들이 그의 신곡을 기념하고 NFT를 구입하는 이벤트가 벌어졌다.●미래 미디어 비즈니스의 원형 만들어 파튼의 ‘돌리버스’는 2022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글로벌 미디어 이벤트로 평가받을 만하다. 왜냐하면 원작자의 스토리와 콘텐츠 제작(책, 음악, 영화) 그리고 신기술까지 결합된 2022년 이후 주류가 될 미디어 비즈니스의 원형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왜 돌리버스는 미래 미디어의 원형일까. 우선 미디어 비즈니스는 스토리텔링이 기본이다. 스토리의 힘이 있어야 비즈니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파튼은 그 자체로 ‘인생 스토리’다. 파튼은 미국의 유명한 컨트리 가수로 지난 1982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나인 투 파이브’(9 to 5)에 직접 출연하고 주제가를 부른 가수로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이미 40년이 넘은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는 본 적이 없어도 “워킹 나인 투 파이브!”라는 후렴구는 여전히 많은 대중이 기억하고 있다. 또 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 주제곡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리’(I will always love you)의 원작자일 뿐 아니라 컨트리 가수지만 10여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2022년 3월엔 로큰롤 명예의 전당 후보에 선정됐으나 이를 거절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미국에서 파튼은 ‘미담 제조기’로도 불리는데 미국 내 최고 등급 훈장인 ‘자유의 메달’을 두 번이나 거절했고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낼 ‘모더나’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소에 즉각 100만 달러를 쾌척, 코로나 백신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찬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파튼은 항상 밝게 웃으며 대중 앞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는 천상 엔터테이너인데 그의 인성과 실력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비결이었다.●돌리 파튼 그 자체가 ‘인생 스토리’ 둘째, 파튼은 ‘런, 로즈, 런’ 신보를 내는 과정에서 디지털 콘텐츠 선순환 구조의 교과서적 모습을 보여 줬다. ‘런, 로즈, 런’은 이번에 앨범과 동시에 펴낸 자전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내슈빌 태생의 젊은 여성이 컨트리 음악을 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컨트리 음악의 수도로 온다는 내용으로 자신의 삶을 소설로 만들었다. 소설은 ‘미드나이트 클럽’, ‘크리스마스의 기적’, ‘대통령이 사라졌다’ 등을 펴내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책을 판 소설가로 유명한 제임스 패터슨과 공동 집필했다. 자신의 삶과 스토리를 패터슨이 소설로 만들어 낸 것이다. 그러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작사 작곡에 능한 파튼 자신은 동명의 앨범을 탄생시켰다. 이 책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다.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리스 위더스푼이 설립한 영화사 헬로 선샤인이 이 책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하고 판권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 개발 연구소에 100만 달러 쾌척 평생 자신의 삶을 성실하게 가꾸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최고 소설가와의 협업을 통해 자전적 스토리를 만들어 앨범을 내고 영화로 만들게 된 것이다. ‘런, 로즈, 런’을 통해 돌리 파튼 유니버스를 만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돌리버스’를 통해 NFT, 메타버스라는 미래 디지털 비즈니스를 개척하는 주인공이 됐다. 한정판 NFT를 발행한 데 이어 돌리버스 라이브에 접속한 참가자는 참여를 인증하는 토큰을 받았다. 파튼은 이번 이벤트에 대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나는 항상 새롭고 차별화된 것을 시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돌리버스는 미국의 대표 미디어 기업인 폭스에서 세운 자회사 ‘블록체인 크리에이티브 랩스’(BCL)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BCL은 SXSW 2022를 공식 후원했을 뿐 아니라 오스틴 시내에 대형 전시장을 마련, 존재감을 드러냈다. 폭스가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에 뛰어들어 이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SXSW에서 첫선을 보인 것이다. 폭스는 30년 전 ‘아메리칸 아이돌’을 통해 오늘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션(경연대회)식 방송 장르를 개척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을 통해 폭스는 미국인들이 TV를 보면서 문자메시지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을 창안해 낸 바 있다. 방송국 입장에서는 문자 수익을 올리면서도 시청자의 참여를 통해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시청률도 끌어올리는 1석 3조의 이득을 올린 것이다. ●“NFT·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개척” 폭스는 이번 ‘돌리버스’ 프로젝트에 대해 “디지털 자산이 무엇이고 어떻게 소유할 수 있는지 교육한다는 목적이 있다. 스트리밍 전쟁에 뛰어들지 않고 NFT 프로젝트로 미래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BCL의 스콧 그린버그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SXSW에서 NFT 갤러리와 독점 음반, 영화, 리더십 세션 등을 소개했다. 올해는 참석자들을 교육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것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밀크 대표
  • 황선우,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성인무대 첫 물살

    황선우,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성인무대 첫 물살

    고교생 금메달리스트 황선우(강원도청)가 일반부 데뷔전에 나선다.황선우는 2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막하는 2022 경영·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청두 유니버시아드대회,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국가대표를 뽑는 자리다. 황선우는 자유형 50m·100m·200m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 이 대회는 또 황선우가 출전하는 2022년 첫 대회인 동시에 지난달 서울체고를 졸업하고 실업팀 강원도청에 둥지를 튼 그의 일반부 데뷔 무대다. 황선우는 대학 진학 대신 실업팀 입단으로 진로를 정했다. 올해 황선우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시상대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올림픽의 규격의 50m 롱코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019년 광주 대회에서 단체전인 계영 800m에 딱 한 차례 출전했다. 아시안게임은 아직 뛰어본 적이 없다. 고교생이었던 지난해 황선우는 세계 수영계에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신기록과 세계주니어신기록 한 차례를 포함해 한국기록을 세 차례 단축했고, 자유형 200m에서는 한국기록을 한 번, 세계주니어기록도 두 번이나 갈아치웠다. 첫 출전한 (도쿄)올림픽애서는 자유형 100m 아시아기록 및 세계주니어기록(47초56), 자유형 200m 한국기록 및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을 새로 썼다. 또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진출해 자유형 100m 5위, 200m 7위를 차지했다.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자유형 200m에서 자신의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는 두 달 뒤인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200m에서 1분41초60의 기록으로 메이저대회 첫 우승과 함께 2016년 3관왕에 오른 박태환 이후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쇼트코스 세계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1월 중 떠나려 했던 해외 전지훈련아 미뤄지고, 지난달에는 코로나19에 감염돼 1주 동안 격리 생활도 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던 중 훈련을 잠시 중단해야 했던 황선우는 다시 몸을 추슬러 이번 선발전을 대비해왔다. 다이빙에서는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남자 3m 스프링보드)에 오른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리스트 김수지(울산시청) 등이 스프링보드 1m, 3m, 플랫폼까지 전 종목에 나선다. ‘다이빙 삼형제’ 김영남, 김영택(이상 제주도청), 김영호(제주수영연맹)도 동반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 ‘우크라이나 출신’ 세계 체스 챔피언, 푸틴 침공 지지했다가 결국...

    ‘우크라이나 출신’ 세계 체스 챔피언, 푸틴 침공 지지했다가 결국...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보유한 러시아의 세계적인 체스 선수 세르게이 카랴킨(32)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그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가 국제체스연맹(FIDE)으로부터 ‘6개월 출전 정지’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카랴킨은 19세 때까지는 우크라이나의 체스 국가대표였다. FIDE는 21일 공식 사이트에서 “카랴킨의 소셜미디어 발언이 스포츠 윤리규정을 위반하고 체스 경기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징계위원회 만장일치로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카랴킨은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했다가 제재를 받은 최초의 체스 그랜드 마스터가 됐으며 올해 예정된 가장 중요한 토너먼트 대회의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카랴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소셜미디어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대량학살의 나치 체제 구축’을 꾀한다는 근거없는 소문도 퍼뜨렸다.크림 반도(2014년 러시아 합병 이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태어나 2009년까지 우크라이나를 대표했던 ‘체스 신동’ 출신의 카랴킨은 12세에 사상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가 된 인물이다. 그랜드 마스터는 FIDE에서 부여하는 체스 선수 최상위 칭호이다. 1999년 ‘유럽 U10 체스 챔피언십’ 우승, 2001년 ‘세계 U12 체스 챔피언십’ 우승, 2004년 ‘체스 올림피아드’ 팀·개인 금메달 획득, 2009년 ‘코러스 체스 대회’ 우승 등 19세 때까지 우크라이나 대표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그는 성인이 되고 나서 국적을 러시아로 바꿨다. 카랴킨은 FIDE 징계 결정이 내려진 후 텔레그램에서 “예상됐던 일로 수치스러운 조치”라며 분노를 표출한 뒤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라는 기본적인 원칙이 짓밟혔다”며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내가 우리나라의 애국자이며 또 운동선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피겨 세계선수권 귀한 메달 손에 잡힐 듯

    피겨 세계선수권 귀한 메달 손에 잡힐 듯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수리고)과 이해인(세화여고)이 세계선수권 메달 사냥에 나선다. 둘은 23일 오후 7시 10분(한국시간)부터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연기에 나선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큰 국제대회이자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다.역대 한국 선수 중에선 김연아(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빼면 지금까지 단 한 명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톱10’에 오른 것도 몇 차례 되지 않는다. 여자 싱글에선 2014년 박소연(은퇴)이 9위, 2017년 최다빈 10위, 지난해 이해인이 10위에 오른 게 전부다. 남자 싱글은 차준환(고려대)이 지난해 10위에 올라 1991년 정성일의 14위를 뛰어넘었다. 하지만 유영과 이해인은 톱10을 넘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메달을 싹쓸이할 것으로 예상됐던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징계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올랐던 유영은 이번 대회 강력한 메달 후보다. 그의 개인 최고점은 2020년 8월에 기록한 223.23점인데,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두 번째로 높다. 이번에도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 성공 여부가 관건이다. 유영은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사카모토 가오리, 5위인 히구치 와카바(이상 일본)와 메달 색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해인의 각오도 남다르다. 올림픽 출전 실패의 아픔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씻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해 대회에서 10위에 오르며 차세대 에이스 자리를 꿰차는 듯했지만 슬럼프 속에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올해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김예림(수리고)이 출국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차순위 자격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밟게 됐다. 차준환과 이시형(고려대)이 출전하는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24일 오후에 펼쳐지는데, 첫 메달 가능성이 적지 않다. 남자 싱글 우승 후보인 네이선 첸(미국)과 하뉴 유즈루(일본)가 부상 여파로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올림픽 5위인 차준환의 기량대로라면 메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 ‘노벨상 수상’ 러시아 언론인…우크라 난민 위해 메달 경매

    ‘노벨상 수상’ 러시아 언론인…우크라 난민 위해 메달 경매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드미트리 무라토프 러시아 반정부 성향 일간지 노바야 가제타 편집장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자신의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부친다. 미국 CNN에 따르면 무라토프는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이미 1000만명이 넘는 난민들이 있다”면서 “긴급 치료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이 영예로운 메달을 바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무라토프는 수익금을 비정부기구인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재단’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1993년 창간된 노바야 가제타는 언론 자유를 위해 투쟁한 공로로 2016년 세계신문협회의 ‘자유의 황금펜’ 상을 받았으며, 무라토프는 지난해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 노벨평화상 러 언론인 “우크라이나 난민 위해 노벨상 메달 경매에”

    노벨평화상 러 언론인 “우크라이나 난민 위해 노벨상 메달 경매에”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드미트리 무라토프(사진) 러시아 반정부 성향의 일간지 노바야 가제타 편집장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부친다. 미국 CNN과 중동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무라토프는 22일(현지시간) 노바야 가제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이미 1000만 명이 넘는 난민들이 있다”면서 “긴급 치료를 필요로 하는 다치고 아픈 어린이들이 나에게 영예로운 메달을 바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무라토프는 메달을 판매한 수익금은 비정부기구인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재단’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러시아가 휴전과 인도주의적 통로 개설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993년 창간된 노바야 가제타는 러시아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이어가다 기자 6명이 의문사를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언론 자유를 위해 투쟁한 공로로 2016년 세계신문협회의 ‘자유의 황금펜’상을 받았으며, 무라토프는 지난해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노바야 가제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다음 날인 25일 1면에 침공을 규탄하는 성명을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를 병기해 실었다.
  • 메달 향해 ‘굿샷’ 팀 킴, 미국 꺾고 세계선수권 4연승

    메달 향해 ‘굿샷’ 팀 킴, 미국 꺾고 세계선수권 4연승

    컬링 대표팀 ‘팀 킴’이 세계선수권 4연승을 달리며 메달 기대감을 부풀렸다. 팀 킴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3일차 경기에서 미국의 ‘팀 크리스텐슨’을 11-4로 크게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팀 킴은 5연승을 올린 스위스의 ‘팀 트린초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엔드에 득점 없이 끝난 두 팀은 2엔드에서 미국이 2점을 내며 앞섰다. 팀 킴은 3엔드 버튼 쪽에 가깝에 붙인 2개의 스톤을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 6엔드가 이날 경기의 승부처였다. 2-3으로 뒤진 팀 킴은 5엔드에서 김경애의 절묘한 드로에 힘입어 하우스 안에 1, 2, 3번 스톤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가 실점을 최소화하려고 맞섰지만 김은정이 마지막 샷으로 상대 스톤을 날려보내며 대거 3점을 얻었다. 기세를 올린 팀 킴은 6엔드에 오히려 스틸에 성공하며 6-3까지 앞섰다.7, 8엔드에 1점씩 주고받은 가운데 9엔드에 4점을 스틸하며 미국이 경기를 포기했다. 초반부터 미국이 가드를 세우려고 했지만 김경애가 상대 스톤을 모두 날려버렸고, 이미 3점이 확보된 상황에서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을 차분히 하우스 안에 집어넣으며 4점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스킵 코리 스리스텐슨의 공격이 실패하며 그대로 팀 킴이 대량 득점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팀 킴의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기록한 5위다. 이번에 노르웨이, 독일, 체코, 미국까지 꺾은 팀 킴은 23일 새벽 1시에 맞붙기로 한 스코틀랜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몰수패를 당하면서 부전승까지 거두게 됐다. 팀 킴은 23일 오전 11시 이탈리아의 ‘팀 콘스탄티니’와 라운드로빈 6번째 경기를 펼친다. 이탈리아는 1승 4패로 약체인 만큼 팀 킴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차준환·유영, 김연아 이후 첫 세계선수권 메달 노크

    차준환·유영, 김연아 이후 첫 세계선수권 메달 노크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수리고)과 이해인(세화여고)이 세계선수권 메달 사냥에 나선다.둘은 23일 오후 7시 10분(한국시간)부터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연기에 나선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큰 국제대회이자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다. 역대 한국 선수 중에선 김연아(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단 한 명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톱 10’에 오른 것도 몇 차례 되지 않는다. 여자 싱글에선 2014년 박소연(은퇴)이 9위, 2017년 최다빈이 10위, 지난해 이해인이 10위에 오른 게 전부다. 남자 싱글은 차준환(고려대)이 지난해 10위에 올라 1991년 정성일의 14위를 뛰어넘었다. 하지만 유영과 이해인은 ‘톱10’을 넘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메달을 싹쓸이할 것으로 예상됐던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징계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올랐던 유영은 이번 대회 강력한 메달 후보다. 그의 개인 최고점은 2020년 8월에 기록한 223.23점인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2번째로 높다. 이번에도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 성공 여부가 관건이다. 유영은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사카모토 가오리, 올림픽 5위 히구치 와카바(이상 일본)와 메달 색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 불운도 씻겠다는 각오다.유영은 시니어 데뷔 시즌인 2019~20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결전지인 캐나다로 출국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은반 위에 서보지도 못하고 귀국했다. 당시 유영은 절정의 연기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터라 더 아쉬웠다. 지난해는 국내 선발전에서 탈락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이번이 첫 세계선수권인 그는 이 때문에 다른 국내 선수들보다 약 일주일 빠른 지난 13일에 프랑스로 출국해 일찌감치 현지 적응 훈련을 마쳤다. 이해인의 각오도 남다르다. 올림픽 출전 실패의 아픔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씻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해 대회에서 10위에 오르며 차세대 에이스 자리를 꿰차는 듯했지만, 슬럼프 속에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올해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김예림(수리고)이 출국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차순위 자격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밟게 됐다. 한편 차준환과 이시형(고려대)이 출전하는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24일 오후에 펼쳐지는데, 첫 메달 가능성도 작지 않다. 남자 싱글 우승 후보인 네이선 첸(미국)과 하뉴 유즈루(일본)는 부상 여파로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올림픽 5위의 기량대로라면 메달은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 우상혁, “먹는 것 좋아하는데 세계선수권 체중 조절하려니 큰 일”

    우상혁, “먹는 것 좋아하는데 세계선수권 체중 조절하려니 큰 일”

    한국 육상 최초의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우상혁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 우승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기록(2m35)을 새로 작성하며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최고 성적인 4위을 찍어 ‘육상 붐’을 일으켰던 우상혁은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의 명찰을 달고 세계실내대회 챔피언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입국장 인터뷰에서 “최초 기록을 또 쓰고 싶다. 2m38, 2m40을 넘고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에도 도전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인 최초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유럽 투어에 도전한 건 나도 처음이었다. 김도균 코치님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기분 좋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도 축하를 해줬다. -탬베리가 ‘이번 대회 우승자는 너’라며 ‘즐기라’고 말해줬다. 탬베리도 이번 시즌 첫 실전을 치러서 부담 없이 출전한 것 같다. 대회에 출전한 높이뛰기 선수들과 즐기면서 경기했다.▲우승이 확정된 뒤 눈물을 훔쳤다. -육상은 비인기 종목이다. 나도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하면서 주목받긴 했지만 메달은 따지 못했다. 이번 시즌 세계랭킹 1위로 세계실내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었다. 정말 1위를 하고 나니, 어깨를 눌렀던 짐이 내려간 것 같았다. ▲우상 스테판 홀름이 금메달을 수여했다. -정말 뜻깊었다. 홀름은 나의 롤모델이자 우상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내가 정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구나’라고 생각했다. ▲2m31에서 1, 2차 시기 실패 후 압박감을 느꼈을텐데. -나는 항상 ‘준비는 확실히 했다’고 생각한 뒤 경기에 출전한다. 김도균 코치님도 ‘위기가 한 번은 온다’고 말씀하셨다. 3차 시기를 앞두고 ‘내가 2m31을 넘지 못하면 다시 뒤로 가는 거고, 넘으면 더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m31을 성공한 뒤 팔짱을 끼고 바를 바라보는 세리머니의 의미는 무엇이었나. -‘봤나, 내가 지금 세계랭킹 1등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음 높이에서 승부해보자’라는 마음을 자신감 있게 표현한 것이다. ‘찰칵 세리머니’는 준비한 건 아니고, 눈 앞에 중계 카메라가 있어서 즉흥적으로 했다.▲우상혁에게 ‘최초’의 의미는 -항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원했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니, 앞으로 또 다른 ‘최초 기록’을 쓰고 싶다. ▲도쿄올림픽에서 2m39,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7에 도전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아이디는 2m38의 의지를 담은 ‘W00_238’이다)이다. 목표는 2m38이다. 그걸 넘으면 2m40을 목표로 정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6m20의)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세운 아먼드 듀플랜티스는 6m19에 50번 넘게 도전했다더라. 6m19를 넘은 뒤, 6m20도 넘었다. 나도 2m37에 도전할 기회를 계속 얻고 있다. 언젠가는 2m40까지 넘을 수 있을 것이다. ▲7월 세계선수권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월드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은 쉽게 얻을 수 없다. 탬베리도 세계실내대회에서 우승한 뒤에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올림픽 금메달도 땄다. 나도 이제 (실외)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겠다. 그리고 늘 말한 것처럼, 파리올림픽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4개월도 남지 않았다. 준비는. -가장 어려운 게 체중 조절이다.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군사 기초교육 훈련을 받으면서 체중이 15㎏ 정도 불었다. 다시 체중을 줄여 이번 대회 좋은 성과를 냈다. 3개월 전 미국으로 떠날 때 82㎏이었는데, 세계실내선수권대회는 68㎏으로 치렀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은 정말 좋은 일이고 행복한 고민이긴 한데…. 4개월 내내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 건 슬프다.(웃음) 내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한다.
  • ‘금의환향’ 우상혁 “다음은 세계선수권, 그 다음은 파리올림픽 金”

    ‘금의환향’ 우상혁 “다음은 세계선수권, 그 다음은 파리올림픽 金”

    한국 최초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남자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금의환향했다. 우상혁은 2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지난해 12월 김도균 한국육상대표팀 수직도약 코치 등과 조용히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으로 나간 지 3개월 만이다. 우상혁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슴에는 금빛 메달이 걸려 있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했던 인천국제공항에는 함성이 들리고,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우상혁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다. 지난달 6일에는 체코에서 2m36을 뛰며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2m35)을 넘어섰다.우상혁은 귀국 인터뷰에서 “최초 기록을 또 쓰고 싶다. 2m38, 2m40을 넘고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맨인 그가 우승 확정 뒤 눈물을 훔친 이유에 대해 “육상은 비인기 종목이다. 나도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하면서 주목받긴 했지만, 당시에 메달은 따지 못했다. 이번 시즌 세계랭킹 1위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 출전했지만,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었다. 정말 1위를 하고 나니, 어깨를 눌렀던 짐이 내려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우상혁은 2m31에서 1, 2차 시기 실패했고, 3차 시기에서 간신히 넘은 뒤 팔짱을 끼고, 바를 바라보는 세레머니를 했다. 그는 “‘봤나, 내가 지금 세계랭킹 1위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음 높이에서 승부해보자’라는 마음을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찰칵 세리머니’는 준비한 건 아니고, 눈앞에 중계 카메라가 있어서 즉흥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항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원했고, 이제 그것을 거머쥔 우상혁은 “앞으로 또 다른 ‘최초 기록’을 쓰고 싶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지금 내 목표는 2m38(우상혁의 SNS 아이디는 2m38의 의지를 담은 W00_238)이다. 2m38을 넘으면 2m40을 목표로 정할 것이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 실내 세계신기록을 세운 아먼드 듀플랜티스는 6m19에 50번 넘게 도전했다고 한다. 6m19를 넘은 뒤, 6m20도 넘었다. 나도 2m37에 도전할 기회를 계속 얻고 있다. 이런 기회가 쌓이면 언젠가는 2m37을 넘고, 2m38, 2m40까지 넘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우승했으니 이제 7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겠다. 그리고 늘 말한 것처럼 파리올림픽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호화별장에 숨은 푸틴 31세 연하 애인 내쫓아라!” 스위스 압박 청원 확산

    “호화별장에 숨은 푸틴 31세 연하 애인 내쫓아라!” 스위스 압박 청원 확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69)이 연인 알리나 카바예바(38)와 자녀 4명을 스위스로 피신시켰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들을 추방하라는 국제적 청원이 확산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푸틴의 정부(情婦) 카바예바를 추방하라는 국제적 청원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청원은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러시아 정교회 신부 세르게이가 주도했다. 세르게이 신부를 주축으로 한 푸틴 반대자들은 세계 최대 규모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서 푸틴 가족 추방 운동을 전개했다.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로 만든 청원 호소문을 통해 이들은 “스위스는 중립국이란 이유만으로 푸틴 정권의 공범을 계속 보호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스위스는 카바예바를 호화로운 산중 별장에서 내쫓아 푸틴 품으로 돌려보내 주어야 할 때다”라고 주장했다. 3월 초 유로뉴스와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푸틴의 연인 카바예바가 자녀 4명과 스위스 별장에 은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러시아 독재자의 정부이자 반인륜적 범죄자”푸틴 반대자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벨라루스 시민이 스위스 당국에 호소하기 위해 단결하고 있다”면서 “망상에 빠진 독재자가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하는데 스위스는 왜 전범의 총아와 그 자녀를 보호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카바예바는 러시아 독재자의 정부이자 반인륜적 범죄자다. 그는 악당들의 법, ‘디마 야코블레프의 법’ 초안 입안자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2012년 말 미국이 러시아인 인권변호사 세르게이 마그니츠키 피살 사건에 연관된 러시아 인사들에 제재를 가하는 ‘마그니츠키법’을 통과시킨 데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의 러시아 아이 입양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미(對美) 인권법을 채택했다. 이 법안은 지난 2008년 미국인 양아버지가 무더운 차 안에 여러 시간 버려두는 바람에 사망한 두 살배기 러시아 입양아의 이름을 따 ‘디마 야코블레프 법안’으로도 불린다. 2013년 1월 해당 법안 발효 이후 중증장애아동의 미국 입양이 모두 무산됐다. 당시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원이던 카바예바는 해당 법안의 초안 입안자 중 한 명이다. “에바 브라운을 퓌러(Fuhrer)와 재결합시켜야 할 때다!”푸틴 반대자들은 또 “스위스는 나치 독일 때도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았느냐. 그래놓고 푸틴의 정부와 그 자녀는 왜 숨겨주고 있느냐”고 꼬집었다. 중립국 스위스는 지난달 28일 러시아 제재 대열에 동참했다.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스위스의 입장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면서 "국제법 존중은 스위스가 지지하는 중요한 가치다"라고 강조했다. 푸틴의 연인인 카바예바를 히틀러의 연인에 빗대 “에바 브라운을 퓌러(Fuhrer)와 재결합시켜야 할 때다!”라고도 강조했다. 에바 브라운은 히틀러의 연인으로, 나치 패망 직전 히틀러와 결혼식을 올린 뒤 동반 자살했다. ‘Fuhrer’는 지도자, 영도자, 지도자라는 뜻의 독일어로, 나치 독일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를 가리킨다. 카바예바와 자녀 지하벙커 은신설도  이번 청원에는 5만 8000명 넘는 사람들이 서명했다. 하지만 카바예바가 실제로 스위스에 숨어 있다는 증거는 없다. 카바예바와 그 자녀가 시베리아 ‘지하 도시’로 피신했다는 또 다른 주장이 있을 뿐이다. 1일 러시아 유명 정치 분석가 발레리 솔로베이(61)는 푸틴 대통령이 핵전쟁 대비용으로 만든 최첨단 지하 벙커에 가족을 숨겨두었다고 주장했다. 모스크바 국립 국제관계대학교 교수 출신인 솔로베이는 “크렘린궁 내부자에게 입수한 정보다. 지난 주말 푸틴 대통령은 핵전쟁을 대비해 만든 특수 벙커로 가족을 피신시켰다. 벙커는 알타이 공화국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그곳은 벙커가 아니라 최신 과학기술로 무장한 거대 지하도시”라고 말했다. '푸틴의 연인' 카바예바는 누구2004년 올림픽 리듬체도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카바예바는 18살이던 2001년 푸틴과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의 염문설이 제기될 당시 푸틴은 류드밀라 여사와 결혼 상태였다. 2007년 리듬체조 선수 자리에서 은퇴한 카바예바는 친 푸틴 성향의 통합 러시아당 소속 하원의원으로 활동했다. 푸틴 이혼 직후인 2014년 러시아 최대 언론사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에 등극, 연봉 7억 8500만 루블(약 114억 9000만원)을 받았다. 2018년 푸틴의 아이를 가졌으며, 이듬해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다른 자녀 2명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다.
  • “푸틴 설득 좀”…31세차 연인 카바예바에 쏠리는 눈

    “푸틴 설득 좀”…31세차 연인 카바예바에 쏠리는 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미디르 푸틴(69) 러시아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게 되면 생화학무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푸틴과 사이에서 두 아들과 7살 된 쌍둥이 딸들, 총 4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38)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무고한 시민을 공격하고 난민 위기를 야기하는 동안 그의 가족들은 스위스 모처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첫 번째 아내인 승무원 출신의 류드밀라 슈크레브네바와 두 딸을 시베리아의 지하도시에 은신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22일(한국시간) “카바예바의 친구들이 ‘푸틴에게 전쟁을 끝낼 수 있게 설득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푸틴이  누구의 말도 들을 것 같지 않지만 그의 얘긴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바예바는 푸틴과 접촉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고, 만난다고 해도 아이들과 함께 다시 나올 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로 리듬체조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한때 ‘러시아에서 가장 유연한 여성’으로 불렸으며, 한 남성잡지에서 누드 촬영을 하기도 했다.2008년 첫 염문설…결혼 사실 부인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의 염문설이 처음 불거진 것은 2008년이다. 당시 한 매체는 푸틴 대통령이 이혼한 뒤, 카바예바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크렘린궁은 부인했고, 매체는 폐간됐다. 카바예바는 이후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공천을 받아 2014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약 8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 활동했다. 당시 연봉은 1000만 달러(약 123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 사이에 2명의 어린 아들과 쌍둥이 딸은 모두 스위스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립국인 스위스는 지난달 28일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페이지식스는 “푸틴 대통령 가족 모두 스위스 여권을 소지하고 있고, 은닉 재산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스위스의 제재가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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