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메가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약정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모임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근시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논 추락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11
  • 철새인가, 당탓인가…총선 전 판치는 ‘크로스 입당’[여의도 블라인드]

    철새인가, 당탓인가…총선 전 판치는 ‘크로스 입당’[여의도 블라인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25년간 입었던 더불어민주당의 ‘파란옷’을 벗고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빨간옷’을 입었습니다. 이념이 다른 당으로의 이적자들이 이어지자 정치권에서는 선거철 ‘철새’라는 비난과 민주당의 비명(비이재명)계 학살로 어쩔 수 없는 ‘피난’이라는 동정론이 공존합니다. 신호탄을 쏜 것은 지난해 12월 민주당을 탈당해 지난달 8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입니다. 이 의원은 2008년에도 충청권 보수 정당인 ‘자유선진당’에 입당해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력이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민주당 영입 인재였던 조정훈 의원이 ‘여당행’을 택했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개혁’을 두고 민주당과 각을 세우다 아예 돌아섰습니다. 현역 의원은 아니지만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국민의힘으로 향한 김윤식(경기 시흥을) 전 시흥시장도 있습니다.반대로 이언주 전 의원은 국민의힘 출신이지만 민주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경기 용인정에서 전략 경선 후보에 올라 경선을 준비 중이죠. 다만 이 전 의원은 애초에 민주당에서 정치 인생을 시작했기 때문에 ‘복당’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씁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정책실무를 총괄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영입 인재로 받았습니다. 과거에도 상대 당으로 옮기는 사례가 적지 않았지만 과거에 이런 정치인들을 철새라고 통상 비난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결국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려고 당을 옮긴 것이니 여전히 ‘철새 정치인’이라는 비판이 타당하다”고 했지만,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에 국민의힘으로 가는 경우는 민주당 공천 파동에 큰 실망을 했기 때문”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소위 철새 정치인이 상대 당에 가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거대 양당의 공약에 차이점이 없다는 애기도 나옵니다. 민주화 시대를 넘어 미래산업 경쟁력이 우선시되는 시대이니 보수와 진보가 예전만큼 구분되지도 않을뿐더러 양당이 메가시티, 철도 지하화, 저출생 공약 등 포퓰리즘에 공히 매진하고 있다는 겁니다. 상대 당에 가도 말만 조금 조심하면 된다는 거죠. 좋게 말하면 다른 가치의 포용이고, 달리 말하면 거대양당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겁니다.
  • 990원 삼겹살 3일간 220t 팔아치웠다…‘홈플런’ 역대급 실적

    990원 삼겹살 3일간 220t 팔아치웠다…‘홈플런’ 역대급 실적

    홈플러스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통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홈플러스의 전국 점포에는 영업 시작 전부터 고객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홈플러스에 따르면 행사 첫 주말(3월 1일~3일)에만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의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은 115%, 객수는 53% 신장했다. 신규 고객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 3일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한 신규 회원은 7만여 명으로 전월 동기 대비 무려 209% 상승했다. 홈플러스 측은 “고객 선호도와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엄선하고,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 확보가 주효했다”며 “마트뿐 아니라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전 채널이 참여해 각 채널의 강점을 십분 발휘한 영향도 컸다”고 설명했다. 특히 ‘딸기’, ‘보먹돼(보리먹은돼지) 삼겹살’ 등 ‘초저가! 홈플런딜’ 행사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 보먹돼 삼겹살은 100g당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3일간 220t이 팔렸다.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 옛날통닭’(1마리)은 4990원에 판매, 준비 물량이 전량 완판됐다. 치킨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51% 뛰었다.이 밖에도 ‘대란’(30입), ‘대파’ 등 고객이 자주 구매하는 장바구니 필수 상품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와 함께 1일부터 3일까지 한정 판매한 ‘맥켈란 12년 셰리오크’, ‘발베니 14년 캐리비언 캐스크’, ‘와일드터키 12년’, ‘오퍼스원 2019’, ‘세냐 2017’ 등 인기 위스키, 와인 상품도 고객 발길을 이끌었다. 대규모 할인 행사를 전개한 위스키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70%, 와인 매출은 210% 늘었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이어지는 ‘홈플런’ 2주 차 행사에서도 딸기, 삼겹살 등 다채로운 품목을 반값 또는 1+1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홈플런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 “바흐 만나 올림픽 의지 피력… 두 번째 서울올림픽 향해 뛴다”

    “바흐 만나 올림픽 의지 피력… 두 번째 서울올림픽 향해 뛴다”

    올림픽 ‘스포츠 외교’ 시동인프라 충분해 경제성 확실글로벌 톱5 도시 도약 기대닻 올린 ‘이승만기념관’ 건립알려지지 않은 공과 재조명송현광장 10분의1 면적 불과도시 경쟁력 끌어올리기 총력리버버스 등 한강 곳곳 혁신용산국제업무지구도 재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수주의자’를 자처한다. 가끔 자신이 속한 국민의힘이나 보수 진영에서 그의 성향을 의심하는 발언이 나오면 ‘내가 진짜 보수’라며 팔을 걷고 토론을 하자고 할 정도다. 오 시장의 정책은 기존 보수의 것과는 다르다. “보수의 가치가 노력에 대한 보상 시스템에 있다면 약자를 품는 것은 보수의 의무”라는 ‘동행’에 대한 신념 때문이다.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후동행카드나 ‘약자와의 동행’ 정책 등은 이러한 소신의 결과물이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의 송현광장 건립을 찬성하면서도 이 전 대통령의 공과 과 모두를 보여 줘야 한다고 여기는 것도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는 까닭이다.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곧 ‘매력 서울’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도 재촉하고 있다. 리버버스 등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2022년 하반기에 추진 의사를 밝혔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전을 올해부터 재개한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교감도 마쳤다. 오 시장은 지난달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서울이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고 한국이 세계 선도국가로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36 올림픽 유치해 ‘매력 서울’ 도약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작업은 어떻게 돼 가고 있나. “지난 1월 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에서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바흐 위원장을 만나 (우리의)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바흐 위원장도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서울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 서울을 더 세계적이고 매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이다. 2025년 말 결정을 앞두고 꼼꼼히 준비하겠다. 본격적인 유치전은 올해 상반기에 시작될 것이다.” -서울의 강점은 무엇인가. “일단 경제성이 확실하다. 이미 잠실도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시설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에서 대회를 유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서울 올림픽 유치에 따른 효과는. “두 번째 올림픽을 유치하면 관광객 증대, 인프라 개선으로 서울이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되는 동시에 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올림픽을 2회 이상 연 나라는 미국, 영국, 일본 등 6개 국가인데 평균 50년 만에 두 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이 2036년의 주인공이 된다면 88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여는 것이니 시기 면에서도 적당하다.” -송현광장에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했는데. “얼마 전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이 전 대통령의) 공과 과를 5대5로 다루겠다’고 하더라. 그러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 송현동 부지는 서울광장 3개 크기다. 이승만 기념관이 송현광장에 들어간다고 해도 10분의1에 불과하다. 높이도 3층 정도밖에 짓지 못한다. 이건희 기증관과 이승만 기념관이 동쪽과 서쪽에 지어진다고 해도 송현광장의 경관은 그대로 보존될 것이다.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에 이어 ‘기적의 시작’도 상영된다. 공론화 작업이 어느 정도 되면 시민들의 의견도 직접 들어 보려고 한다.” -일각에선 과가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추진한 토지개혁이 6·25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는 데 결정적인 동기부여가 됐다는 점을 국민의 90%는 모른다. 역사는 기록한 자의 것이다. 역사는 한번 배우면 고정불변이라는 고정관념도 있지만, 역사는 새로운 사료의 발견이나 해석의 변화 때문에 얼마든지 다시 쓰여질 수 있다. 인식의 차이가 거부감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도 동참해야” -기후동행카드가 히트를 치고 있다. 그런데 예상보다 인기를 끌면서 재정에 문제가 없을지 걱정이다. “2월 26일 기준으로 46만 8000만장이 팔렸으니 목표인 50만장은 곧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5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로 서울대공원, 식물원 등 문화시설도 할인받을 수 있게 하겠다. 히트를 치면서 1년에 1000억원 이상 필요할 것 같다. 시범사업으로 마련한 재원 400억원의 나머지 금액은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하려 한다. 적지 않은 예산이지만 기후대응과 함께 교통 복지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기후동행카드에 경기도 주민들도 관심이 많다. “알고 있다. 사실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경기도는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가 자율적인 결정 사항이라지만 실상은 논리적이지 않다. 시뮬레이션을 했을 때 경기도 시군이 기후동행카드에 들어오면 서울의 재원 분담 비율은 최소 60~70%다. 기초지자체와 분담하는 경기도의 부담은 그렇게 크지 않다. 서울시가 더 부담하겠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경기패스만 강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적은 사람은 케이패스, 경기패스가 유리하고 많은 사람은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하다.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은 수도권 주민 모두가 누릴 권리가 있다.” -10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에 한강리버버스도 포함된다. “한강리버버스는 한강 332㎞의 물길을 생활공간, 여가공간으로 바꿀 것이다. 수상교통 측면에서 한강을 더이상 적막강산으로 둘 수 없다. 요트, 유람선 활성화 등 한강 교통체계 내실화와 함께 관광객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 사업이 준비되고 있다. 통상 리버버스만 떠올리지만, 리버버스 정류장이 모두 카페로 만들어져 사계절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 또 올해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 경기로 시민과 함께 한강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꿀 것이다.” -새로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은 이전 계획과 어떻게 다른가. 성공을 자신하는 이유는. “세 가지가 다르다. 이전에는 서부 이촌동이 포함돼 보상에 대한 부담이 컸다. 두 번째로 처음 용산 개발을 추진 할 때는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다. 세 번째로 당시엔 통개발이었지만 이번에는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기초 인프라를 조성한 뒤 20개로 사업을 나눠서 진행한다. 이렇게 되면 위험이 분산된다. 실패 가능성을 거의 차단했다.” -전셋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 서울 주택 공급이 멈췄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임기 내 주택 공급은 어느 정도 규모로 이뤄지나. “2026년까지 27만호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년간 7만 1000호의 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신속통합기획은 신림 1구역을 시작으로 115개 구역을 선정했고, 모아타운은 6월 착공하는 강북구 번동을 시작으로 85곳을 선정했다. 그동안 멈춰 왔던 서울의 재건축, 재개발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빠른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 ●약자를 품는 건 보수의 의무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으로서 판세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구성원으로서 당이 잘되기를 바라지만 지자체장으로서 엄정 중립을 지키고 있다. 다만 선거가 두 달 남은 시점에서도 무당층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 민심을 얻기 위해선 민생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특히 약자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이 나와 서울시도 함께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총선 이후에는 메가시티 논의가 본격화되나. “서울에 인접한 11개 경기도 기초지자체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가 어떤 공약을 하느냐가 논의의 재출발 시점이다. 지켜봐야 한다. 관련 기초지자체의 요구가 있을 때 서울시가 검토할 수 있다.” -지금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보수의 가치는. “보수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누구나 노력을 통해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사회 시스템과 보상이 확실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계획에 있다. 보수의 존재 가치가 노력에 대한 보상 시스템에 있다면 ‘약자와의 동행’은 보수의 의무다. 약자가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타고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제도는 보수만이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형…” 송중기, 故 이선균 간접 언급

    “형…” 송중기, 故 이선균 간접 언급

    배우 송중기가 고(故) 이선균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무비토크에서 주연 배우 송중기, 최성은과 김희진 감독은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비토크 말미 송중기는 “나도 GV를 많이 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뜻깊었던 시간이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송중기라는 사람에게 부족한 게 많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공개된 뒤 봤을 때, 개인적으로 지난해 연말 내 곁을 떠난 친한 형이 한 분 계시는데, 그 분께 마음속으로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고 이선균을 간접 언급했다. 그러면서 “뭐 대단한 영화도 아니지만 (영화를 보고) 마음속으로 느끼시는 것들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주변 분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그런 영화가 됐으면 한다”라며 “각자 주변에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편지를 쓸 수 있는 작은 영화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송중기 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 분)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일 오픈됐다.
  • 성시경 “티모시 샬라메 만날 뻔… 조건 걸었더니 까여”

    성시경 “티모시 샬라메 만날 뻔… 조건 걸었더니 까여”

    가수 성시경이 영화 ‘듄:파트2’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 티모시(티모테) 샬라메와 만날 뻔한 사연을 전했다. 22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성시경은 “난 티모시 샬라메를 잘 몰랐다”고 운을 떼며 “어느 날 영화 배급사에서 연락이 왔다. 영화 ‘듄2’가 나오는데 (티모시 샬라메가) 유튜브에 출연하고 싶다는 거다. 돈도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자신이 이런저런 조건을 내세웠다가 결국 티모시 샬라메의 유튜브 출연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 채널의 콘셉트는 내가 맛있는 걸 해주면서 영화 얘기도 하겠지만 한국에 대한 얘기도 하고 한 시간 정도 얘기를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티모시 샬라메 측에서) 30분 정도 하고 싶다고 해서 내가 ‘너무 짧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박진영 형을 만나서 티모시 샬라메를 아냐고 물었더니 ‘지금 지구 1등이다. 무조건 해야 한다’더라. 또 누군가를 만났는데 ‘야 너 미쳤냐, 가서 무릎 꿇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매니저에게 전화해 ‘우리가 실수한 것 같다, 이거 무조건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티모시 샬라메 측) 일정에 의해 취소됐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내가 벌 받은 거다. 넙죽 엎드렸어야 했다”며 “조건을 까다롭게 내세웠다가 까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단독] “R&D 삭감에 맞불”…민주, 7일 SK하이닉스 방문

    [단독] “R&D 삭감에 맞불”…민주, 7일 SK하이닉스 방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경기 이천의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관련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차별화되는 지원책을 펼침으로써 ‘반도체 벨트’ 유권자들의 표심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3일 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7일 SK하이닉스 공장을 찾아 우리나라의 대표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방안 등을 담은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반도체 기업 살리기’는 국가의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민생 문제라는 게 민주당 입장이다. 정책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반도체 기술 개발 세액공제를 연장함으로써 R&D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안이 핵심”이라면서 “이밖에도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K-반도체 벨트’를 이어받아 반도체 클러스터를 확장하는 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정부가 올해 R&D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지난 16일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관련 비판을 ‘입막음’ 한 일이 발생하자, 민주당이 전폭적 지원책을 내놓음으로써 ‘정부 심판론’을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지난 달 29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칭 영업사원 1호의 영업 실패로 대한민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정말 중대한 기로에 서있게 됐다”면서 “마이너스 외교에 대한 미국 청구서, 우리 기업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고통 안기고 있고 국가 경제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실정”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주말 윤석열 정권이 미국과 일본에 반도체 회사를 합병시키려고 SK하이닉스를 압박하고 있다는 기사가 일부 언론보도에 나왔다”면서 “우리 기업 편에 서서 싸워줘야 할 정부가 오히려 경쟁국 경쟁 회사 편에 서서 우리 기업을 압박하고 있다는 참으로 충격적 사실이 밝혀졌다”고 비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밝힌 뒤, 올해 반도체 수출 1200억 달러, 민간투자 60조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서울 메가시티는 지방시대를 역행하는 커다란 잘못”

    김동연 경기지사, “서울 메가시티는 지방시대를 역행하는 커다란 잘못”

    김동연 경기지사가 다가올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서울 메가시티’와 관련해 “국가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도 없이 나온 메가시티는 지방시대를 역행하는 커다란 잘못”이라고 일갈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KBC 광주방송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에서 “서울 인근의 시·군을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얘기가 나온다. 이는 마치 부산 가는 기차 타면서 서울로 가겠다고 하는 것처럼 지방시대를 역행하는 얘기”라며 “정치인들이 선거를 앞두고 이것(메가시티)을 선거 구호로 어떻게 보면 사기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메가시티가 전국적으로 만들어져서 각각의 경쟁력과 다양성과 특성을 갖게끔 하는 것이 메가시티의 본래의 취지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서울 메가시티를 얘기하는 것은 지방자치를 정면으로 역행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이제까지 끌고 왔던 국가 비전 정책 방향과도 정말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는 자신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꼭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그는 “경기도 인구가 1400만이고, 북부지역에 인구가 360만이 넘었다.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세 번째, 네 번째로 많은 광역시와 도가 부산시와 경상남도다. 330만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 경기북도는 지금 360만이 넘는 인구에 오랜 시간 잘 보존된 환경 생태계도 있다. 하지만 중첩된 규제로 발전하지 못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며 “도지사 취임 후 제가 최초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적극 부응함과 동시에 경기북부를 발전시켜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것조차도 지금 정치판에서 진흙탕 속에 집어넣고 지금 저희는 2년 동안 또 오랫동안 주장해 오고 준비해 온 것들을 불과 며칠 만에 선거의 공약으로 전임 당대표나 비대위원장이 얘기하고 있는 것은 정말 개탄스럽다”며 “이미 경기도가 다 준비를 해서 지난 9월에 주민투표까지 요청을 했는데 중앙정부에서 일언반구 답이 없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에선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를 갖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하고 있는 지방시대에 대해서 저 역시 이 일을 오랫동안 해 온 사람으로서 실망과 별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해본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서 전국을 다니면서 지방 개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경기도에는 7번 왔다. 하지만 선거 앞두고 지역 공약 비슷한 것들만 내세우고 있다”며 “이 문제의 요체는 지역개발에 대한 공약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 번 얘기했지만 근본적 문제 해결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인데 그런 측면에서 정말로 지방시대를 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 롯데몰 수원점, 대대적 재단장 중… 상권 최대 레저·키즈 매장 조성

    롯데몰 수원점, 대대적 재단장 중… 상권 최대 레저·키즈 매장 조성

    ‘롯데몰 수원점’이 수원 상권 최대의 ‘레저’와 ‘키즈’ 테넌트(임대 매장)를 선보인다. 연내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 중인 롯데몰 수원점은 이번 리뉴얼에서 수원 지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소득층 인구의 확대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콘텐츠의 다양성’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컨버전스형 테넌트’(Convergence Tenant)’ 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약 5개월간 공을 들인 총 58개의 매장을 선보인다. 먼저 ‘레저 테넌트’로는 핵심 상품군인 ‘스포츠’와 ‘골프’를 중심으로 총 35개의 매장을 연다. 특히 수원 지역의 생활 체육 참여 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50% 이상으로, 야외 활동의 수요가 높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수원점은 ‘레저·스포츠 마니아들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레저 테넌트의 하나로 먼저 문을 연 ‘아웃도어’ 상품군에서는 아크테릭스, 시에라디자인, 스노우피크 등 프리미엄 캠핑·아웃도어 브랜드를 대거 도입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매출이 오르는 등 애호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스포츠’ 상품군에서는 국내 ‘최상위 레벨’의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해 총 17개 매장을 선보인다. 수원 지역 최초·최대 규모는 물론, ‘풀 라인업’(Full Line-Up)의 상품을 갖추고 혁신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400평대의 ‘나이키 라이즈’는 경기 남부권 최대 매장으로, 풋볼 라인 등 스포츠를 포함해 라이프웨어까지 갖춘 풀 카테고리 스토어다. 인테리어에는 디지털 요소를 적용하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요소도 가미한 미래형 복합매장이다. 이 밖에도 200평 규모의 ‘뉴발란스 콘셉트 스토어’는 글로벌 스테디 셀링 상품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흔히 만날 수 없는 한정판 물량도 취급하는 최고 등급 매장으로 조성한다. 아디다스의 시그니처 모델에서 이름을 따온 ‘아디다스 비콘’ 매장은 130평 규모의 공간에 아디다스의 퍼포먼스, 오리지널, 키즈 등 상품 전 라인업을 전개하는 수원 지역 최초 콘셉트 스토어다. 또한 골프 상품군은 총 18개의 ‘프리미엄’ 및 ‘큐레이션’ 매장들로 채웠다. 코로나 이전 대비 크게 늘어난 국내 골프 인구의 수요를 반영해 골프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맞춤형 매장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먼저 PXG 플래그십 스토어, 어메이징크리, 말본골프, 타이틀리스트 등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를 대폭 늘렸다. 특히 덴마크의 고급 골프화로 유명한 에코의 골프 의류 브랜드인 ‘에코 어패럴’과 미국 캘리포니아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트래비스 매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정식 매장이다. 이 밖에도 체험형 골프 콘텐츠 매장도 들어선다. ‘트랙맨 스튜디오’에서는 전문가 수준의 골프 분석과 교육을 제공하고‘골프존 트루핏’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 클럽을 시타해 보고 개인별 맞춤 클럽 제작이 가능하다. 이번 리뉴얼의 또 하나의 핵심 테넌트인 ‘키즈 상품군’에서는 ‘쇼핑’과 ‘체험’을 테마로 총 10개의 매장을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선제적으로 도입한 초대형 키즈 매장인 나이키 키즈, 뉴발란스 키즈 메가숍과 더불어 수원 최대의 키즈 조닝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롯데만의 키즈 복합 매장인 ‘킨더 유니버스’를 론칭한다. 킨더 유니버스 매장 내에는 교육 특화 체험 공간인 ‘킨더스튜디오’, 프리미엄 용품 전문관인 ‘킨더 아뜰리에’, 휴게 공간인 ‘킨더라운지’ 등 아동의 발달에 필요한 경험 콘텐츠를 총망라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킨더 유니버스 클럽’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레고 그룹이 공식 인증한 ‘레고 스토어’ 매장을 유치해 한정판 품목을 포함, 유럽 현지 매장과 동일한 상품을 갖추고 블록 쌓기 등 체험 놀이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나이키 라이즈 및 뉴발란스 콘셉트 스토어에서는 2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품권을 주고,골프 매장에서도 5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품권을 제공한다. 킨더 유니버스에서는 상품 구매 시 드로잉북 증정과 함께 할인을 제공하며, 레고 스토어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리유저블 백, 수원점 단독 키링, 국내 1호 레고 공인 작가가 디자인한 레고 토스터 등을 준다. 이 밖에도 레고 스토어에서는 디즈니와 협업한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수원점은 연내 그랜드 리뉴얼 오픈 시점까지 순차적으로 개편을 이어나간다. 다음달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열고, 오는 4월에는 국내외 맛집을 총망라한 1500평 규모의 ‘프리미엄 푸드홀’도 선보일 계획이다.
  • [사설] 해외로 떠나는 소비, 지역연계 관광으로 극복해야

    [사설] 해외로 떠나는 소비, 지역연계 관광으로 극복해야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192억 달러(약 26조원) 긁었다. 전년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91억 달러) 수준에 육박한다. 해외 소비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관광이다. 국내 여행을 갈 바에는 가까운 일본 또는 동남아라도 가겠다는 국민들이 늘면서 지난해 출국자가 2272만명으로 전년(655만명)의 3.5배로 늘었다. 반면 입국자는 1103만명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출국자는 79%까지 회복했지만 입국자는 63%에 그쳤다. 그 결과 지난해 여행 수지 적자가 125억 달러로 전체 서비스수지 적자(257억 달러)의 절반을 차지한다. 코로나19로 눌렸던 해외여행 욕구가 폭발한 측면도 있지만 국내 관광이 부실한 탓이 더 크다. 국내 관광지들은 코로나19 당시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오만함에 취해 숙박료는 물론 음식값, 렌터카 비용 등을 터무니없이 올렸다. 국내에서 관광 자원이 가장 많은 제주의 지난해 경제 성적표가 그 부작용을 여실히 보여 준다. 지난해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만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보다 1.2%, 고용률이 0.7% 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와 올해는 정부가 정한 ‘한국 방문의 해’다. 정부 차원의 행사도 중요하지만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부 주도로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상시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 방문·소비 이력에 따른 할인 적용, 여러 지점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 개최 등 메가시티적 관점을 관광에 우선적으로 적용하자. 프로그램 마련에 그치지 말고 입간판 설치, 팸플릿 배부 등을 통해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관광객이 모르면 그건 없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을 두고 경쟁하는 상대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다. 재방문율과 추천율이 낮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 “팬이면 속상할 듯…심했다” 현재 반응 안 좋은 ‘유퀴즈’

    “팬이면 속상할 듯…심했다” 현재 반응 안 좋은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편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화 ‘듄:파트2’로 홍보에 나선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출연했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를 찾아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다. 티모시 샬라메는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인 그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 ‘돈 룩 업’ ‘웡카’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왔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MJ 역을 맡았던 젠데이아는 첫 내한이다. 앞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의 ‘유퀴즈’ 녹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컸다. ‘듄2’ 홍보로 내한한 이후 국내 최초로 TV토크쇼 출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방송에서는 자막 실수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영화 ‘듄2’ 소개 자료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맡은 역할 폴을 톰으로 잘못 표기했다. 또 티모시 샬라메의 입국 모습을 자료화면으로 공개하며 옆에 있던 배우 오스틴 버틀러의 모습을 블러 처리하면서 팬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이후 ‘유퀴즈’ 제작진은 뒤늦게 VOD에서 해당 오류를 수정했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유퀴즈’ 제작진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자막을 교체한 사실이 있기에 비판의 목소리들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이렇게 비싸다고?”…최민식, 파묘 무대인사서 입은 ‘옷 가격’ 얼마길래

    “이렇게 비싸다고?”…최민식, 파묘 무대인사서 입은 ‘옷 가격’ 얼마길래

    배우 최민식씨가 5년 만에 영화 무대 인사에 나서며 입은 옷이 화제다. 2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최씨는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파묘’ 무대인사에서 회색 플리스에 청바지를 입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 제품은 ‘플리스 블루종’으로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기준 258만원에 판매 중이다. 최씨는 앞서 지난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파묘’ 제작보고회에도 루이비통 패션을 선보였다. 당시 그는 검정색의 루이비통 니트와 회색 데님, 검은색 벨벳 패딩을 입었다. 그가 입은 검정색 니트는 ‘LVSE 모노그램 데그라데 크루넥 니트’ 모델로 화려한 모노그램이 특징이다. 가격은 201만원이다. 최씨는 현재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고 있기 때문에 직접 패션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명품 패션에 관객들이 선물한 판다 머리띠, 귤 모자 등을 착용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소박함이 더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 호텔패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동참…“국내 호텔 초특가 예약”

    호텔패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동참…“국내 호텔 초특가 예약”

    호텔패스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전국 숙박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5만원을 초과하는 숙박 상품을 예약할 경우 3만원 할인이 적용돼 여행비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세일 페스타의 경우 날씨가 따뜻해 여행 적기로 통하는 2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입실하는 경우에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할인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가능하며 호텔패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마친 뒤 ‘숙박 페스타’ 스티커가 붙어 있는 호텔에서 할인 적용된 상품을 선택하면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호텔패스는 자체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해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빅세일’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50명에게 ‘1만 POINT’를 증정하며 신규 회원 역시 ‘5000 POINT’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회원이라면 누구나 ‘3000 POINT’를 증정한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제주 히든 클리프&네이쳐 호텔 숙박권(2명)과 배달의 민족 1만원 상품권(20명),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200명)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때 호텔패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경품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호텔패스 관계자는 “이번 세일페스타는 최대 4만 8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특급 찬스인 만큼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시면 좋을 것 같다”며 “초특가로 국내호텔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전했다.
  • 삼성스토어, 3월 수도권 14개 매장 최대 49% 연합세일

    삼성스토어, 3월 수도권 14개 매장 최대 49% 연합세일

    삼성스토어 수도권 14개 매장이 3월 단 11일간 최초의 연합세일에 들어간다.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14곳의 삼성스토어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일까지 최고 49%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연합세일을 진행한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 메가스토어 연합세일은 올 1월 ‘삼성전자세일페스타(삼세페)’에 보내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열리는 것”이라며 “과거와 달리 올해부터는 매장별이 아닌 삼성메가스토어 연합 동시 판촉을 진행해 할인 효과를 최대한 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합세일에서는 혼수·이사 가전처럼 다품목으로 구매 시 삼성전자 본사에서 제공되는 멤버십포인트 할인뿐만 아니라 동일한 규모의 상품권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3월 TV, 냉장고, 에어컨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춰 매장 보유 단종제품 할인행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가전 할인행사 뿐 아니라 천장형 에어컨과 갤럭시 S24 역시 할인대상으로 포함돼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을 한 번에 세일가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 메가스토어 연합세일은 지난 1월 삼세페 행사를 놓친 고객들에게 좋은 구매찬스”라며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이사·혼수 가전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메가스토어 연합세일 홈페이지 그랜드오픈 기념으로 비대면 견적 요청 및 상담만 받아도 ‘CU 3000원’ 쿠폰을 즉시 증정한다. 또한 행사 스토어에 방문 상담할 경우 ‘스타벅스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수도권 메가스토어 연합세일의 참여매장은 △서울지역(상봉, 목동, 홍제) △경기북부(금촌, 양주, 일산동구, 포천, 평내) △경기남부(발안, 안산, 김포통진) △인천지역(강화, 검단, 옥련) 등이다.
  • 성남시의회, ‘성남시 첨단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성남시의회, ‘성남시 첨단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지난 22일 ‘성남시 첨단산업(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 중 판교를 중심으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장은 개회사에서 “성남시의 미래산업으로서 유망한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해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팹리스 거점으로서 실효성 있는 육성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성남시가 대한민국 4차산업 미래도시로 거듭나는 본격적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행사는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와 조성준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 이선상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황규범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토론의 사회를 맡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박종각 의원은 “성남의 미래 50년이 달려있으며 성남 시민 모두가 고민이고 해야 할 일”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성남의 아젠다를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조성준 교수는 “혁신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단기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직접지원보다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두며, 창업 초기지원의 집중이 중요하다”라며 “클러스터 성공의 핵심요소는 인프라, 사람, 자본, 가치와 문화”라고 강조했다.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은 “성남시 시스템반도체(팹리스) 발전을 위해서 우리모두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다”라며, “반도체 설계와 수요를 잇는 곳은 이곳 판교가 유일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선상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성남형 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반도체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통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연구개발특구 도시로 포지셔닝함으로서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정책에 부응하는 등 성남시의 4차산업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과와 성공요인을 살펴봐야한다”라며 “판교는 세계의 기술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곳, 성남시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면 좋은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규범 성남시4차산업추진단장은 “정부와 성남시의 정책기조에 따라 시스템반도체 컨트롤타워 중심 역할을 위해 정부, 대학, 기업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발표 이후에는 전문가 및 관계부서들의 질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박 의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바탕으로 성남시의회에서도 사회적·기술적·정책적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철수 국회의원의 축전뿐 아니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은 지면으로 축사를 대신했고,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행사에 참여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이서영 경기도의원, 김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이준배 의원, 박충신 성남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 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기획지원실장이 참석했으며, 성남시 실무부서인 4차산업추진단 등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주거·상업·교육 인프라 압축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올인원 라이프’ 누린다

    주거·상업·교육 인프라 압축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올인원 라이프’ 누린다

    ‘올인원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단지가 송도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송도11공구 내에 공급 예정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주인공이다. 송도11공구는 도시 중심부에 주거, 상업 지역을 포함해 업무,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들이 밀집된 ‘압축 도시’로 불린다. 먼저 송도11공구에는 중앙을 관통하는 총 4.98km의 워터프런트가 있어 수질 개선 및 방재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인근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메가박스 등 문화 여가시설도 다양하다. 800병상 규모 송도세브란스병원이 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며, 11공구 중앙에는 거대 상업시설이 자리할 계획이다. 학교들도 밀집해 있다. 송원초, 박문중, 박문여고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조지메이슨대·겐트대·유타대)가 가깝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다. 향후 송도11공구 내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와 인하대 송도캠퍼스도 새롭게 설립될 예정이다. 송도11공구 남쪽으로는 총사업비 7조 5000억원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가 들어서며 신생 바이오 기업인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새로 조성된다. 단지 북측에는 연세사이언스파크가 조성 중이며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가칭)도 착공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 총 3270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송도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지어진다. 각 세대에는 자이 브랜드의 토털 에어솔루션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설치돼 365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월패드∙모바일 앱 등 자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해 생활에 편리함을 더했다.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스카이라운지 등 송도11공구를 대표할 품격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11공구는 의료시설부터 교육, 쇼핑, 문화, 여가 등이 완벽하게 결합한 이상적인 도시 공간”이라며 “단지 외부의 주거 환경은 물론, 첨단 주거 시스템과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을 통해 송도를 대표할 올인원 아파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30대 아이유 출발도 ‘음원 차트 줄 세우기’

    30대 아이유 출발도 ‘음원 차트 줄 세우기’

    “혹시 나의 안부를 묻는 누군가 있거든 전해 줘/걔는 홀씨가 됐다구”(‘홀씨’) 아이유의 새 미니 음반 ‘더 위닝’의 5곡 전곡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음원 퀸’의 귀환을 알렸다. 21일 최신 차트에 따르면 ‘더 위닝’의 더블 타이틀곡 ‘쇼퍼’와 ‘홀씨’는 멜론 ‘톱100’ 3위와 5위에 안착했다. 그룹 뉴진스의 혜인이 피처링하고 2012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원로 가수 패티김의 내레이션이 깔린 ‘쉬’(Shh..)는 9위, ‘관객이 될게’는 1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선공개된 ‘러브 윈스 올’은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부동의 1위다. 글로벌 관심도 뜨겁다. 이날 기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는 태국, 베트남, 브라질 등 15개 국가·지역에서 ‘더 위닝’이 정상을, 유튜브 뮤직의 인기 급상승 섹션에서도 타이틀 두 곡이 정상권에 들었다. 미니 음반이지만 2021년 12월 ‘조각집’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 발매됐고 ‘레옹’과 ‘삐삐’ 등 메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이종훈·이채규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데다 아이유가 전곡 모두 가사를 쓴 ‘아이유표 노랫말’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0대가 된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승리를 정의한다. 그는 지난 19일 인터뷰 영상에서 앨범 주제에 대해 “아무도 헷갈리지 않게끔 앨범 이름으로 박았다”며 당당히 ‘승리’라고 밝혔다. 그에게 승리의 의미는 ‘더 많이 성공하고 더 많이 돈을 번다’는 물질적 욕망의 실현이 아니다. 올해 데뷔 16년을 맞은 아이유는 신곡 ‘홀씨’에 비유한 자신의 삶과 욕망, 한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꼭 꽃으로 피어나야만 결실을 맺는 건 아닐 수도 있겠다”고 담담하게 전한다. ‘러브 윈스 올’에서는 어떤 위기도 이겨 내는 단단한 사랑의 힘을, ‘쇼퍼’에서는 당당하게 욕망하는 삶을, 그리고 화려하게 꽃피우지 않아도 하나의 멋진 씨로 살아가는 홀씨의 포부를 담아 낸 앨범이다. 다음달 2~3일과 9~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4회에 걸쳐 열리는 ‘아이유 허(H.E.R.)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돼 6만명이 아이유의 컴백 공연을 함께한다.
  • 이런 도시!… MZ세대 으쓱하며 산다

    이런 도시!… MZ세대 으쓱하며 산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인 약 56%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도 도시 면적이 전체 국토의 16.7%에 불과하지만, 총인구의 91.8%가 집중돼 있다. 도시에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집중돼 있고 사람들은 삶의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도시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도시경제학자인 미국 하버드대 에드워드 글레이저 교수는 “도시는 인류가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말한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인구 10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메가시티’가 31곳에서 43곳으로 늘어난다.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 10명 중 7명이 도시에 살 것이라는 예측도 했다. 그렇지만 도시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도농 간 불균형 발전을 비롯한 각종 문제가 벌써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과학자와 공학자들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하기 위해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케냐, 페루, 중국, 네팔,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10개국 공동연구팀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개방성, 안전성이라고 밝혔다.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할 공공 공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에는 미 존스홉킨스대 공중보건대, 시애틀 워싱턴대, 하버드대, 국립보건원(NIH), 뉴욕대 의대, 호주 멜버른대, 영국 도시 설계 및 정신보건 연구센터, 캐나다 몬트리올대, 세계보건기구(WHO) 등 30개 연구 기관의 수학자, 통계학자, 물리학자, 도시 계획학자, 보건학자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가 참여했다. 이들이 수행한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2월 22일 자에 실렸다. 전 세계적으로 25세 미만 젊은이들은 교육, 사회, 취업 기회를 위해 도시로 이주할 가능성이 가장 큰 인구 집단이다. 문제는 무계획적인 도시 공간의 확대로 녹지 공간 부족, 환경 오염, 불평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청년층뿐 아니라 도시민 전체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도시계획을 세울 때 도시민, 특히 아동·청소년과 청년층의 정신 건강 개선을 위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연구팀은 도시계획, 정신 건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53개국 518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도시를 위한 37개 특성을 분석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전문가 패널 조사를 했다. 분석 결과 청년층이 찾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서로를 연결하고 배울 수 있는 자유롭고 안전한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접근성으로 나타났다. 안정적 취업 기회, 교육 시스템,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중요한 특성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도시 계획 과정에서 소수 집단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개별적, 구조적 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공간 설계와 정책을 마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수행됐기 때문에 감염병 사태가 도시 내 아동·청소년과 청년의 복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그 결과 도시 설계에 있어서 물리적 커뮤니티 공간뿐 아니라 온라인 네트워크도 중요하다고 확인됐다. 이런 커뮤니티 공간이 없거나 부족할 경우 개인의 고립과 정신 건강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패멀라 콜린스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정신보건학)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젊은층의 유입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청년층을 끌어들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려면 개방성 확대, 정신 건강 개선을 위한 공간 설계와 정책적 고민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고 했다.
  • 개운하고 화끈한 ‘오컬트’…김고은 굿판, 스크린 압도[영화 리뷰]

    개운하고 화끈한 ‘오컬트’…김고은 굿판, 스크린 압도[영화 리뷰]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한 부유한 집안으로부터 병의 이유를 밝혀 달라는 거액의 의뢰를 받는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이에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하게 된다. 상덕이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임을 알아차리고 “못하겠다”고 거부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묘를 파헤치게 된다. 22일 개봉하는 ‘파묘’는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으로 오컬트 영화에 집중해 온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묘를 잘못 써서 화를 입는 묫바람과 과거 일제강점기 조상의 악행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무속을 내세워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 주는 배우들이 각각 풍수사와 무당, 장의사 등으로 나서면서 관심이 쏠렸다. 데뷔 35년 만에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는 최민식은 기괴한 사건의 원인을 찾는 풍수사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영험한 무당으로 나선 김고은은 보이지 않는 것을 꿰뚫어 보면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특히 4대의 카메라로 담아 낸 ‘대살굿’ 장면이 인상적이다. 김고은은 얼굴에 먹칠을 하고 통돼지 5마리를 칼부림하며 스크린을 압도한다. 여기에 유해진과 이도현 역시 위기가 닥쳤을 때 힘을 보탠다. 서로를 속이거나 하지 않고 각각의 역할에 충실하며 사건의 핵심으로 다가가는 팀플레이가 재미를 준다. 무속인이 등장하고 저주 등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나홍진 감독 영화 ‘곡성’(2016)을 떠올릴 법하다. 그러나 영화는 중반 이후 일제가 강점기 우리나라에서 행했던 ‘쇠말뚝 괴담’을 소재로 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장 감독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한 언론시사회에서 “묘 이장을 수십 번 정도 따라다니면서 ‘무덤을 파서 태우고 하는 일들에 무엇을 녹일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과거의 잘못된 뭔가를 꺼내서 그걸 깨끗이 없애는 것에 관한 정서가 와닿았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의 땅, 우리의 과거를 돌이켜보면 상처와 트라우마가 많다. 그것을 파묘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오컬트 장르가 주는 공포감을 최대한 살려 내면서도 확실한 오락 영화로서의 재미를 추구한 점도 차별점이다. 찝찝함을 덜어 낸 탓에 개운한 맛이 나지만 현실과 공상의 조화가 깨진다는 점에선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보이지 않는 것’을 다루는 전반부에 비해 ‘보이는 것’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중후반부에선 현실감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장 감독은 이에 대해 “영화 만드는 내내 고민이 많았던 지점이다. 그러나 재미를 위해 불편하더라도 한 발짝 더 나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관객들이 오컬트 영화로서의 의미보다 재밌고 화끈한 영화로 받아들이고, 극장에서 아무런 선입견 없이 많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34분. 15세 관람가.
  • “삽시다” 손흥민, 이강인 품자 생긴 일…‘화해룩’ 품절 비상

    “삽시다” 손흥민, 이강인 품자 생긴 일…‘화해룩’ 품절 비상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하극상 논란’을 빚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사과를 받았다며 21일 관련 사진을 공개한 뒤, 뜻밖의 품절 대란이 일었다. 업계에 따르면 손흥민이 이강인과 일명 ‘화해샷’ 촬영 때 착용한 티셔츠는 이날 일시 품절됐다. 손흥민은 회색 맨투맨 티셔츠 차림으로 이강인과 사진을 촬영했는데, 해당 티셔츠는 그가 직접 만든 개인 브랜드 노스세븐(NOS7) 제품이다. 이 제품은 노스세븐 홈페이지 등에서 9만 7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손흥민이 이강인과의 화해샷을 공개한 후 품절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개인 브랜드 ‘NOS7’을 론칭했다. 이는 ‘Nothing, Ordinary Sunday’의 약자로, 유니폼에 새겨진 영문명 ‘SON’을 뒤집은 뒤 고안했다. 해당 브랜드는 패션 제품은 물론 음료, 통신기기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축구팬 사이에선 유명하나 대중적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았는데 이번에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봤다.손흥민 활약 때마다 특수 효과를 누리는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역시 비상이다. 이날 온라인에는 메가 커피를 ‘오늘 아르바이트생들 힘내야 할 것 같은 카페’라고 지목한 뒤 “먹어서 응원해야 한다”고 적은 글들이 잇따랐다. 메가 커피는 앞서 지난 3일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호주와의 8강전을 치른 후에도 손흥민 효과를 누린 바 있다. 손흥민이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내 황희찬의 동점 골을 끌어낸 데 이어 연장전 프리킥으로 극적인 역전 골까지 터뜨리자, 메가 커피 쿠폰 발급 페이지에는 4만명 이상의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싱크대에 가득 쌓인 음료수잔을 찍어 올리며 재미삼아 손흥민을 탓하는 해당 카페 아르바이트생들의 즐거운 비명도 잇따랐다. 실제 지난달 메가 커피가 출시한 딸기음료는 자체 경쟁력에 손흥민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면서 출시 26일 만에 누적 판매량이 147만잔을 돌파했다. ● 이강인 “런던 찾아 손흥민에 사과…절대로 해선 안될 행동했다” 한편, 이날 이강인은 영국 런던으로 찾아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히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손흥민 역시 이강인의 성장을 위해 특별히 보살피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올리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이강인을 향한 지나친 비판은 삼갈 것을 부탁했다. 이강인은 앞서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식사 자리에서 일부 선수들과 별도로 탁구를 쳤다. 손흥민이 제지하려 했지만, 이강인은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둘은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손흥민이 멱살을 잡자, 이강인은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이날 사과문에서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모범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팬들을 향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 발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 발표

    세종대학교는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2024년 1월호에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을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논문에서 주 명예이사장은 “가덕도 공항은 15조원을 들여서 건설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했다. 그러나 이를 활용해서 방조제를 건설하고, 낙동강을 준설해서 매립하면 오히려 260조원의 수입이 발생한다”면서 “이것을 육아대책 기금으로 설정하면 프랑스가 인구문제를 정부지원으로 해결했던 것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 가덕도 개발에서 동서방향으로 계획된 활주로를 남북방향으로 수정해 방조제 위에 건설해야 한다”며 “가덕도와 다대포를 방조제로 연결하고 강서구 남쪽 86㎢(2600여만평)를 매립하면 부산 평지 면적을 20% 늘릴 수 있다”고 했다. 논문에 따르면 현재 가덕도 공항 건설에만 15조원 예산이 필요하지만,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260조원 수입을 거둘 수 있다. 평지 면적이 부족한 부산을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만들 수 있다. 부산은 강서구를 제외하면 대부분 구릉지다.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강서구 남쪽 86㎢(2600여만평)를 매립해 부산을 홍콩과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동북아 물류거점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주 명예이사장은 “낙동강을 준설해 경부운하를 완성해야 한다. 이제는 해안도시들이 세계공급망에 직결되어 경쟁력이 높다. 경부운하가 완성되어 1만t급 바지선이 운행되면, 내륙도시들도 세계공급망에 직결된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잘 활용하여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고, 경부운하를 완성시키면 국력을 G2 수준으로 올리게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5대 강을 10m 준설하면 560억㎥를, 20m까지 준설하면 1,200억㎥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어 엄청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서 얻은 사토로 경기만과 가덕도 일대를 매립하여 분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국민연금은 수급 불균형으로 조만간에 고갈된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60년에 걸쳐 경기만을 매립하고 분양하면 4천조 원 제2국민연금과 260조 원 저출산 대책기금을 조성할 수 있다”고도 했다. 끝으로 주 명예이사장은 “준설은 물그릇을 키우는 것이므로, 더 깊고 넓게 파면 물그릇을 1200억t까지 늘릴 수 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산샤댐(저수량 320억t)을 네 개나 지은 것과 같다”면서 “물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므로, 한국은 국토개조전략을 통해서 국가를 개조하고, 나아가서는 세계를 화합하고 번영하게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