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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 1등 2명, 같은 판매점? 말이 되나” 또 불거진 로또 음모론

    “자동 1등 2명, 같은 판매점? 말이 되나” 또 불거진 로또 음모론

    로또 판매점 한 곳에서 자동 방식으로 구매한 서로 다른 2명이 모두 1등에 당첨되자 일각에서 조작설 등 음모론이 다시금 피어오르고 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1일 제1161회 로또복권 당첨 번호를 발표했다. 이번 회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이들은 각각 17억 9265만원을 받게 된다. 1등 당첨자 16명 중 6명은 수동 방식으로 숫자를 선택했고, 10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1등 담청자는 경기 시흥시 마유로에 위치한 종합복권슈퍼에서 자동으로 구매한 2명이었다. 수동으로 응모한 로또가 한 판매점에서 여러 장이 1등 당첨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자동 방식으로 응모해 같은 판매점에서 동시에 1등이 나온 경우는 이례적이라서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로또 자동 1등 2개가 한 곳에서 나오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또 나왔다. 시흥 종합복권슈퍼에서 로또 1등이 자동 2명 나왔다. 수학적으로, 확률적으로 말이 되냐”라고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 “정부는 번호 추첨 후 전산으로 로또 1등 추가하는 전산 조작이 있는지 조사하고 해명해야 한다. 1등 당첨 구입의 정확한 날짜, 시간, 분, 초까지 정확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미국 로또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은 1등 당첨자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얼굴, 이름을 공개 못 하면 최소한 위의 문제라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이 글에 “선 넘은 거 같다. 자동 1등이 2장이나 같은 가게에서 나왔다?”, “의심되는 상황이 너무 많다. 당첨금이 이월되는 상황이 없는 건 오래됐고 한 회차에 당첨자가 수십명” 등의 댓글을 달며 음모론에 가세했다. 한편 로또는 1부터 45까지 숫자 중 번호 6개를 고르는 방식으로, 6개 숫자를 모두 맞춰야 하는 1등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1이다.
  • ‘나 홀로 집에’ 케빈 똑 닮은 사촌동생, 오스카상 거머쥐었다…누군가 보니

    ‘나 홀로 집에’ 케빈 똑 닮은 사촌동생, 오스카상 거머쥐었다…누군가 보니

    전세계인의 크리스마스와 떼놓을 수 없는 영화 ‘나 홀로 집에’(1990)에는 주인공 케빈 맥칼리스터와 ‘붕어빵’처럼 닮은 사촌동생 ‘풀러 맥칼리스터’가 등장한다.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쓴 귀여운 얼굴로 하루 종일 콜라를 달고 살며, 이 탓에 밤마다 이불에 소변을 보는 ‘오줌싸개’다. 풀러 역할을 맡은 키어런 컬킨은 케빈 역할을 맡은 맥컬리 컬킨의 친동생이다. 가난한 집안의 7남매 중 셋째인 맥컬리, 넷째인 키어런은 나란히 아역배우로 데뷔해 ‘나 홀로 집에’ 1탄과 2탄에 출연했다. 그러나 ‘나 홀로 집에’의 전세계적인 흥행 이후 아버지의 과도한 욕심에 휘말려 부진을 겪은 형과 달리 동생은 성인이 된 뒤 드라마와 인디 영화의 조연과 단역을 거치며 배우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동생은 또한 부모의 이혼과 7남매 중 둘째인 누나의 사망 등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던 가족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2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키어런 컬킨은 영화 ‘리얼 페인’으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리얼 페인’은 영화 ‘소셜네트워크’(2010), ‘나우 유 씨 미’(2013) 등으로 이름을 알린 제시 아이젠버그가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은 로드무비로, 폴란드계 유대인인 아이젠버그가 20년 전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숙모의 생가를 찾아갔던 경험을 녹인 자전적 영화다. 영화에서 컬킨은 조울증을 앓는 백수 ‘벤지’ 역을 맡아 사촌인 데이비드(아이젠버그)와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할머니의 고향집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난다. 영화는 지난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왈도 솔트 각본상’을, 지난달 16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컬킨은 ‘리얼 페인’의 벤지 역으로 크리틱스 초이스, 미국배우조합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지난 1월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태흠 충남지사 “제왕적 대통령제 폐기”, 국가 대전환 제안

    김태흠 충남지사 “제왕적 대통령제 폐기”, 국가 대전환 제안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통령제 폐기를 골자로 한 개헌과 행정 통합을 통한 ‘국가 대전환’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해방 이후 찬탁, 반탁으로 싸울 때보다 더 극심한 진영논리로 갈라져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와 같은 구조는 서로 승복하지 않고, 갈등과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 이제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나라 앞날을 위해 하루빨리 정치를 복원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이유는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는 폐기하고, 승자독식의 권력 구조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여기에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국가균형발전과 성장의 기회 만들어 내야 한다는 뜻도 담겨있다. 김 지사는 국가 대전환을 향한 또 하나의 길로 행정통합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의 17개 시도 행정 체제는 수명을 다했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 서울, 경기,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울경 등 전국을 대여섯개 권역으로 묶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6년 전 우리 선조들은 어둡고 암울한 식민지 현실에서도 민주공화국의 여명을 밝혔으며,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았고 그 희망이 나라를 새롭게 일으켰다”며 “이제는 우리 차례”라고 강조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발판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뜻도 내놨다. 김 지사는 “서울, 수도권 나아가 샌프란시스코, 오사카 등 전 세계 초광역경제권과 경쟁할 수 있는 거대 경제·문화권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것을 건다는 각오로 충청이 하나 되는 길에 제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 4월 26일 탑동에서 만나요… 이번엔 원도심에서 차없는 거리 걷기 행사

    4월 26일 탑동에서 만나요… 이번엔 원도심에서 차없는 거리 걷기 행사

    제주도가 올해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제주시 원도심으로 확대 추진한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4월 26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출발해 관덕정을 거쳐 다시 탑동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차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달 27일 도청 본관 한라홀에서 ‘범도민 걷기 추진 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열어 행사 장소를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를 더욱 늘려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학교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해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행사 계획과 도민 걷기 실천률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는 4월 22일이 ‘지구의 날’ 임을 감안해 이번 걷기 행사를 4월 26일로 확정했다.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 또한 이날은 탑동광장 인근의 대형마트가 휴무일이라 이곳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걷기 행사는 탑동광장을 출발해 서문사거리~ 관덕정~ 중앙사거리~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도민 및 관광객 참여 확대 방안도 논의됐으며 행사의 사전 홍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참여자 동선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 지역상권과 연계한 참여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로 정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두차례 더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에서 1만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차로의 주인이 됐던 경험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면서 “올해 행사 확대와 의미 공유 방안에 대한 고민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제주도정의 목표 달성에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9월 제주시 연북로 제주 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걷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6년 만에 돌아온 봉준호…극장가 독주 시작한 ‘미키 17’

    6년 만에 돌아온 봉준호…극장가 독주 시작한 ‘미키 17’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28일 개봉한 가운데 이날에만 30만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미키 17’의 예매율은 68.5%다. 예매 관객 수는 31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퇴마록’(5.0%·2만 3000여명),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4.8%·2만 2000여명) 등 경쟁작을 압도했다. 대체공휴일이 있는 다음 달 3일까지 봉 감독의 독주가 예상된다.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K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드높인 1등 공신인 ‘기생충’ 이후 봉 감독이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인 ‘미키 17’은 얼음 행성 개척에 투입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죽으면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하는 복제인간 미키의 이야기다.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로 봉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한 우주 배경의 공상과학(SF)물이다. 제작비 1700억원(1억 1800만 달러)이 투입됐다. 봉 감독은 다음 달 8일 메가박스 코엑스, 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과의 대화에도 나선다.
  • 기어코 내딛는 한 발의 위대함… 산 오르며 ‘출구’를 찾다

    기어코 내딛는 한 발의 위대함… 산 오르며 ‘출구’를 찾다

    등로주의. 등산의 목적을 등정 자체에 두지 않고 등정 과정에 두는 등반 이념 중 하나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풍경을 찾으려는 이들이 주로 선택하는 방법이다. 이 등로주의를 영어로 표기한 게 책 제목과 같은 ‘베리에이션 루트’다. 등산과 직장 생활을 결합한 이야기 구조가 독특하다. 책은 경영난에 봉착한 회사에서 살아남으려는 주인공 하타가 의문의 동료 메가와 함께 산에 오르며 출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직원 50명 규모의 회사에서 일하는 하타는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주말 등산 모임에 참여한다. 매달 한 번씩 나가던 하타가 차츰 산에 매력을 느낄 때쯤 메가가 등산 모임에 합류한다. 메가는 집착이라 보일 만큼 일에 골몰하는 사람이다. 평소 친절하다가도 업무에 미숙한 사람을 보면 불같이 화를 낸다. 주변 사람에게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등 괴짜 같은 행태도 보인다. 산에서도 비슷하다. 평이한 산행을 하는 동료들과 달리 지도에 없는 자기만의 길을 개척해 오르는 ‘베리에이션 루트’에 도전하길 서슴지 않는다. 하타는 메가에게 호기심을 느끼며 가까워진다. 회사의 경영 상태가 갈수록 나빠져도 메가는 “난 내 할 일을 할 뿐”이라며 아무 일 없다는 듯 주말마다 산에 오른다. 주변의 평판, 회사의 형편을 고민하기보다 자기 역할과 의무를 우선하는 메가의 등산법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오르는 ‘베리에이션 루트’ 그 자체다. 소설 속 산은 일터 또는 사회의 상징이다. 고단한 삶의 은유이자 삶을 달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일상이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과 그에 대한 반발심의 충돌은 하타가 ‘정해진 등산로’를 버리고 메가를 따라 ‘베리에이션 루트’를 택하는 과정 속에 그대로 재현된다. 거대한 시스템 앞에 선 개인의 무력함을 확인시켜 준 산은 동시에 하타에게 시각의 ‘위상’을 조금만 달리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기어코 내딛는 한 발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려 준다. 마쓰나가 K 산조는 ‘재미있는 순문학’을 표방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다 잡으려는 작가다. 그는 ‘베리에이션 루트’로 지난해 신인 작가의 소설에 수여하는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작가는 “산에 오르면 나를 마주할 수밖에 없는 그 자체가 문학적 행위”라며 “대부분의 인간은 일을 하고 있기에 모든 일상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계속 묘사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 “100% 외계인이다” 발칵…어부가 발견한 ‘에일리언’ 정체 알고 보니

    “100% 외계인이다” 발칵…어부가 발견한 ‘에일리언’ 정체 알고 보니

    한 러시아 어부가 낚시를 하다 외계인 머리처럼 생긴 해양생물을 발견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어부는 생물의 정체가 뚝지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러시아인 어부 로만 페도르초프는 이달 초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바다 괴물’을 낚았다. 그는 이 해양생물을 동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 해양생물은 마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외계인의 머리와 닮은 형상을 하고 있다. 이 생물은 둥그런 덩어리 형태이며, 매끄러운 표면은 회색빛을 띠고 있다. 페도르초프는 이 생물이 뚝지(smooth lumpsucker)일 것으로 추측했다. 뚝지는 수심 100~200m에 서식하는 한류성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상 속 모습은 분명 독특하지만, 표면으로 끌어올려지면서 압력을 받아 약간 부풀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뚝지의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온라인상에서는 크게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21만회 가까이 조회됐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100% 외계인”,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증거”, “영화 메가마인드 주인공 같은데”, “죽여서 불태우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페도르초프는 이전에도 기이하고 놀라운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치즈버거와 육즙이 가득한 잼 도넛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다른 해양 생물을 발견했다. 그가 공개한 또 다른 고대 물고기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이빨이 닳았고, 입 뒤쪽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이빨이 나고 있는 모습이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스타트업, 유니콘으로... 전폭 지원 약속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스타트업, 유니콘으로... 전폭 지원 약속

    전석훈 의원, 스타트업 발대식 축사 통해 아낌없는 지원 의지 표명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 발대식”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참석하여,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석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광역단체 최초로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예산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며,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가 스타트업 지원 예산을 편성한다면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석훈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의장, 이기하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 대표, 팀황 피스칼노트 대표 등 스타트업 기업 및 앵커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협의회 임원 위촉장 수여, 협의회 출범 세레머니, 타운홀 미팅,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회 발대식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투자, 공공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AI 혁신과 글로벌 사업으로 경쟁력 키우는 롯데

    AI 혁신과 글로벌 사업으로 경쟁력 키우는 롯데

    롯데는 AI(인공지능)를 그룹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메타버스∙바이오 등 신사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계열사별 AI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롯데그룹은 2025년 상반기 VCM에 앞서 그룹 내 AI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AI 과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AI 과제 쇼케이스에서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해 AI 우수 활용 사례들을 소개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의 ‘AI 기반 컬러 예측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AI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플라스틱 컬러 조합을 빠른 시간내에 찾아내는 것으로, AI 시스템 도입 이후 개발 생산 속도 증대와 엔지니어 기술역량 향상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12월 롯데그룹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대외 서비스가 가능한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선보이며 롯데그룹뿐만 아니라 타 기업에서도 아이멤버의 우수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회의록 자동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회의에서 나오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회의록을 생성하고 등록된 이메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보안 기능을 더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외부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7월 처음 공개한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 시스템 ‘에임스’(AIMS)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했다. 에임스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 광고 콘텐츠 제작, 광고 매체 전략 및 집행,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 전략 제안 등 87가지 맞춤형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롯데는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프리카 가나에서 ‘지속가능 카카오 원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의 지속가능한 조달을 위해 농장의 재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가나 내의 코코아 생산 및 가공, 마케팅 전반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인 가나 카카오 보드에 카카오 묘목 13만 그루를 전달했다. 롯데 식품군은 해외 진출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인도 푸네에 신공장을 준공했다. 2017년 하브모어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증설한 생산시설로 현재 9개 라인을 가동 중이다. 상반기 내에 출범하는 롯데 인디아(LOTTE India)와 하브모어의 통합 법인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물류 거점을 통합해 효율화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도 하리아나 공장을 빼빼로 브랜드의 첫 해외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약 17조원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한 인도에서 빼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신성장동력 테마 육성 포트폴리오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회사 칼리버스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CES 2025’에 참여해 칼리버스에 적용된 AI 기술을 강조하며, AI로 가속화될 메타버스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칼리버스 플랫폼에서 현실과 다름없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광활한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빌딩, 나무, 풀잎 하나하나에 AI 기술을 활용했다. 또한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CES 2025에서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인 솔루엠과 해외 전기차 충전 시장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브이시스는 충전기에 솔루엠의 파워모듈을 탑재해 인증 취득 및 미국시장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7월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인천 송도에 3개의 메가 플랜트를 조성하고,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 [데스크 시각] 中 ‘너자2’ 성공이 보여 주는 것들

    [데스크 시각] 中 ‘너자2’ 성공이 보여 주는 것들

    지난 주말에 중국 베이징에서 애니메이션 ‘너자2’(나타: 악동의 바다소동)를 보고 왔다. 저녁 9시가 넘었는데도 객석이 절반 가까이 찼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화지만 어른이 훨씬 많았다. 관람객의 웃음과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영화는 할리우드식 작법을 그대로 따랐다. 서사와 작화 모두 완성도가 높았다. 영어로 더빙했다면 미국의 픽사나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다음날 시내를 돌아보니 영화의 주인공 너자가 미국 ‘어벤저스’ 시리즈 캐릭터를 밀어내고 여러 제품 모델을 싹쓸이하고 있었다. 중국이 말 그대로 ‘너자앓이’ 중이었다. 원래 너자는 인도에서 중국으로 불교가 전래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신화 속 인물이다. 중국에서는 손오공만큼 유명하다. 둘은 막강한 전투력을 가졌으면서 반항적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영화감독이 중국 전통문화를 재해석해 메가히트 지식재산(IP)을 만들었다. 26일 정오 기준 너자2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39억 위안(약 2조 7800억원)이다.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에 이어 8위다. 일부 중국인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관람해 ‘아바타’(2009·212억 위안)를 누르고 세계 1위로 올려놓자”고 외친다. 다만 중국 영화 예매 사이트 마오옌은 “현 추세면 너자2 최종 스코어가 160억 위안(3조 2000억원)에 달해 역대 4위인 ‘타이타닉’(1997·164억 위안)을 넘볼 수 있다”고 내다본다. 수익의 대부분이 중국 본토에서 나오지만 이 정도만 해도 대단한 성과다. 베이징에서 만난 한 중국인은 너자2에 대해 “내 취향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도 “토종 인공지능(AI) 딥시크와 함께 ‘흔들리는 중국’에 기대감을 갖게 해 줬다”고 평가했다. 미국과의 갈등 심화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가의 미래를 암울하게 보던 대다수 라오바이싱(서민)에게 한 줄기 희망을 줬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1990년대 말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로 들어가 어려움을 겪을 때 국민들이 스포츠스타 박찬호와 박세리가 큰 활약을 펼치는 데서 위안을 얻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영화 산업은 할리우드가 도전자를 용납하지 않는 분야다.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영화를 만들지만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30위 이내 작품 가운데 미국이 아닌 나라에서 제작된 것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이를 잘 보여 준다. 그런데 이런 철옹성을 너자2가 단숨에 뚫고 들어갔다. 중국인이 느끼는 자부심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영화가 무서운 것은 콘텐츠 곳곳에 여러 이데올로기를 심을 수 있다는 데 있다. 관람객들은 돈을 지불하며 영화 속 메시지를 은연중에 받아들인다. 할리우드 영화 덕분에 미국은 ‘전 세계를 질서 있고 안전하게 만드는 유일무이한 리더’라는 이미지를 전 세계로 수출해 왔다. ‘미국에 도전하는 나라는 예외 없이 무너진다’는 경고도 함께. 그런데 너자2에는 대놓고 반미 코드로 해석되는 부분이 담겨 있다. 영화 속 천상계 중심인 ‘옥허궁’(玉虛宮)이 펜타곤의 모습과 닮았고 달러($) 기호를 닮은 패턴도 종종 등장한다. 이를 감안하고 본다면 이 영화는 ‘미국이 아무리 힘이 세도 중국은 굴복하지 않는다’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 베이징 지도부 입장에선 너자 시리즈라는 ‘이데올로기 전파 장치’를 갖게 된 사실이 고마울 수밖에 없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도 박스오피스 4~5위를 유지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예상 밖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워싱턴이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지 궁금하다. 반미 코드를 담은 영화로 미국에 도전장을 던진 중국도 대단하지만 이를 아무 여과 없이 방영하는 미국도 대단한 나라다. 류지영 국제부 차장
  • 조현상 “APEC은 세계 경제·투자의 중심”

    조현상 “APEC은 세계 경제·투자의 중심”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이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가 호주에서 첫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인공지능(AI)·디지털, 금융·투자, 바이오·헬스케어 5대 워킹그룹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 APEC’ 한국 개최를 앞두고 지난 23~25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ABAC 1차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을 대표하는 21개국 200여명의 기업인과 APEC 고위관리 20여명이 참석했다. 상의 측에선 올해 ABAC 의장에 선출된 조 부회장을 비롯해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등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조 의장은 “글로벌 경제가 파편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구조가 중요한 균형추 역할을 하고 APEC은 세계 경제와 투자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 한국이 APEC 의장국을 맡은 만큼 실질적 액션플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대거 신청…남자부 101명·여자부 45명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대거 신청…남자부 101명·여자부 45명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선수 드래프트에 예년보다 많은 선수가 몰렸다. 각 구단에서 더 좋은 선수를 선택할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신청을 마감한 결과, 남자부 101명, 여자부 45명이 지원했다. 도입 3년째를 맞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는 트라이아웃 없이 4월 11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남자부에서 69명, 여자부에서 37명이 신청했다. 현재 2024~25 V리그에 뛰는 덩신펑(현대캐피탈, 등록명 신펑)과 메가왓티 퍼티위(정관장, 등록명 메가) 등 기존 선수들은 드래프트 하루 전날인 4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남녀부 각 7개 구단은 드래프트 직전까지 기존 선수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 연맹에 통보해야 한다. 작년보다 드래프트 신청자가 배 가까이 늘어난 건 대상 국가를 종전 10개국에 65개국으로 확대했고, 올해에는 트라이아웃 없이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진행해 한국을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시즌에는 아시아 쿼터 인력풀이 넓지 않아 부상 선수가 발생했을 때 구단들이 선수 교체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친신통이 발목을 다친 뒤 대체선수를 찾지 못했고, 현대건설 역시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이달 초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뒤 교체선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 일본 수출규제 대상 포토레지스트 국산화…이부섭 회장 별세

    일본 수출규제 대상 포토레지스트 국산화…이부섭 회장 별세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수출 규제에 맞서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PR) 주요 기술을 국산화한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이 25일 세상을 떠났다고 회사측이 전했다. 87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 서울대 섬유공학과(현 화학공학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62년 대한사진화학공업사 연구실을 시작으로 1964년 한국생산성본부 기술부장을 거쳐 1967년 동진화학공업사(현 동진쎄미켐)를 창업, 화학 소재 개발에 평생을 바쳤다. 1973년 주식회사 법인으로 전환했을 때 자본금은 300만원이었다. 기초 소재는 고사하고 산업기반 자체가 전무했던 1960년대부터 인수·합병(M&A)이나 기술 이전이 아니라 원천기술 개발 원칙을 고집했다. 1968년 정밀화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최초로 발포제 독자 개발에 성공해 국산화 시대를 열었다. 발포제는 플라스틱과 합성고무에 기공을 만들어주는 첨가제로 ‘기초 소재의 쌀’로 불릴 정도로 필수 화학제품이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다. 1970년 발포제 제조법으로 특허를 얻었고,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섰다. 이후 공장 화재를 겪었고, 1980년 12월에는 2차 오일쇼크 와중에 부도를 맞아 1989년까지 법정관리에 놓였다. 그 와중인 1983년 반도체를 외부 충격과 오염에서 지켜주는 봉지제인 EMC(Epoxy Molding Compound)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반도체 소재에 관심을 쏟았고 포토레지스트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발포제를 팔아 번 돈을 몽땅 PR 개발에 쏟아부었다. 모교인 서울대 섬유공학과와 산학협동 연구로 장학생 2명을 선발해 본격적으로 개발에 돌입, 1989년 10월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PR 개발에 성공했다. 1990년에는 첫 제품을 삼미전자에 판매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디스플레이용 PR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1994년에는 삼성전자에 4메가 디램용 PR을 납품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G-라인(436nm), I-라인(365nm), 불화칼륨(KrF) PR(248nm), 불화아르곤(ArF) 포토레지스트(193nm) 개발에 성공했다. 2014∼2017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으로 일했다. 한국공업화학회 회장, 한국엔지니어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공학기술상, 산업자원부 금탑산업훈장, 한국벤처창업대전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 갈 길 바쁜 정관장, 부키리치 부상에 울상...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도 검토

    갈 길 바쁜 정관장, 부키리치 부상에 울상...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도 검토

    여자배구 정관장이 현대건설과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예기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 정관장은 지난 22일 V리그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착지를 하다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진단 결과 발목 인대 파열로 4~6주 진단을 받으면서 3월 25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뛸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정관장은 대체 외국인 선수를 검토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부키리치는 그동안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함께 막강 좌우 쌍포로 정관장 공격을 이끌어왔다. 부키리치는 올 시즌 30경기에 모두 나서 638득점(부문 5위), 공격 성공률 40.93%(부문 4위)로 활약했다. 이들의 활약을 앞세워 정관장은 시즌 21승 9패(승점 58)를 기록, 현대건설(18승 12패·승점 57)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에 따르면 부키리치는 곧 재활 치료를 시작한다. 정관장으로선 부키리치가 플레이오프에 뛰는 게 가장 좋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체 선수도 알아보고 있다.
  • “패딩 입고 버텼는데… 28만원 나와”…1월분 ‘난방비 폭탄’에 곳곳서 신음

    “패딩 입고 버텼는데… 28만원 나와”…1월분 ‘난방비 폭탄’에 곳곳서 신음

    #. ‘28만원.’ 직장인 윤모(34)씨가 사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 20평대 아파트의 1월분 난방비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분 12만 8000원보다 두 배 넘게 더 나왔다. 윤씨는 잘못 나온 게 아닌가 싶어 재차 확인했지만 고지서엔 이상이 없었다. #. 경기 고양에 사는 주부 이모(68)씨는 1월 관리비 고지서에 찍힌 ‘난방비 37만원’을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이씨는 “믿을 수 없는 액수”라면서 “난방비 아낀다고 집에서 패딩을 입고 수면 양말을 신고 추위를 버텼는데 난감하다”고 했다. ‘1월분 난방비 폭탄’을 맞은 가구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 이뤄진 ‘난방비 인상’의 효과가 겨울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택용 난방 사용요금은 지난해 7월 1일 자로 M㎈(메가칼로리) 당 101.57원에서 112.32원으로 9.8% 올랐다. 4인 가구 기준으로 한 달에 평균 6000원가량 인상됐다. 도시가스를 주 연료로 하는 개별 난방비도 올랐다. 서울시 주택용 도시가스 소매 요금은 지난해 8월 1일 MJ(메가줄) 당 20.8854원에서 22.2954원으로 6.8% 인상됐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으로 한 달 평균 3770원을 더 내게 됐다.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이 난방비와 도시가스비 인상을 이끌었다. 유독 1월분 요금이 더 많이 나온 건 통상 12월보다 1월이 더 추워 난방기 가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수급통계’에 따르면 가정의 도시가스 평균 사용량은 연중 1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월, 12월 순이었다. 특히 지난 1월 전국 평균기온은 섭씨 영하 0.2도로 지난해 1월 평균기온 0.9도보다 1.1도 더 낮았다. 눈이 내린 날은 9.7일로 역대 3위 수준이었다. 2월에도 한파가 이어지면서 ‘2차 난방비 폭탄’을 걱정하는 가구도 늘고 있다. 직장인 이주경(33)씨가 사는 10평 남짓 오피스텔의 난방비는 지난해 1월분 9만 3000원, 2월분 12만 4000원이었다. 올해 1월분은 11만 6000원이었다. 이씨는 “올해 2월분은 15만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난방비를 아끼는 5가지 꿀팁을 소개했다. 가장 중요한 건 겨울철 적정 실내 난방 온도인 20도를 유지하는 일이다. 온도를 섭씨 1도 낮추면 7% 에너지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다. 외출할 때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전환하거나 난방 밸브를 차단하면 열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보일러를 가동할 때 가습기를 사용하면 열이 오래 간직돼 난방 효율이 오른다. 창문 틈에 문풍지를 부착하거나 난방 설비 배관을 청소해도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 올해 임실에 놀러오면 숙박비 부담 NO!

    올해 임실에 놀러오면 숙박비 부담 NO!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할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임실군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실 여행 숙박비 할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실군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임실군 내 지정 업소에서 숙박하는 경우 숙박비 결제액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시책이다. 숙박비 결제 금액의 30%,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방법은 지정 숙박업소에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숙박일 7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임실방문의해TF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는 현재 11개소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대상업체는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내용, 절차 및 지정 숙박업소 목록은 ‘임실군 홈페이지-소통참여-고시공고’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현재 군은 올해 임실방문의 해를 기념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전국 각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4개의 대표 축제 기간에 입장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특별 투어 프로그램으로 도내 5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지 투어를 실시하고,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활용한 야경 투어, 방송작가 팸투어 등 특별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과 관광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관광사업과 임실군의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여행수요 창출과 마케팅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미식투어와 메가인플루언서 활용 투어, 임실 체험관광 상품 등을 동반 추진하여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대표 소주인‘참이슬’을 통한 전국적 홍보도 전개 중이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사진과 함께‘2025 임실방문의 해’라벨이 붙은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출시되어, 유통 중이다. 심 민 군수는“체류형 관광객들이 임실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숙박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며“외부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흥국생명 김연경·KB손해보험 비예나, 프로배구 5라운드 최우수선수 뽑혀

    흥국생명 김연경·KB손해보험 비예나, 프로배구 5라운드 최우수선수 뽑혀

    김연경(36·흥국생명)과 안드레스 비예나(31·KB손해보험)가 프로배구 2024~25 V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5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8표를 받았다. 김연경은 5라운드에서 공격 1위(성공률 46.96%), 득점 9위(94점)에 올랐다. 국내 선수 중에는 득점 1위였다. 1~2라운드에 MVP에 뽑혔던 김연경은 3~4라운드는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정관장)에게 MVP를 내줬지만 5라운드에서 탈환했다. KOVO는 “김연경이 과거 월간 MVP를 포함해 V리그 역대 최다인 14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예나는 KB손해보험의 5라운드 전승(6승)을 이끌며 31표 중 15표를 받았다. 비예나는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4번째 라운드 MVP에 올랐다. 5라운드에서 비예나는 공격 1위(성공률 57.22%), 득점 2위(136점), 오픈 공격 2위(성공률 48.44%), 서브 3위(세트당 0.52개) 등으로 활약했다. 남자부 5라운드 MVP 시상식은 28일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이 맞붙는 수원체육관에서, 여자부 시상식은 25일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 경기가 열리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 전만권 아산시장 후보 “부동산 투기 등 어떤 부정에도 타협하지 않았다”

    전만권 아산시장 후보 “부동산 투기 등 어떤 부정에도 타협하지 않았다”

    오는 4월 2일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 도전하는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는 22일 “정직한 행정, 투명한 시정으로 신뢰받는 아산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온천동 일원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 및 비전선포식을 열고 “본인은 부동산투기나 권력 청탁 등 그 어떤 부정에도 타협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산의 새 미래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변화와 혁신의 힘으로 아산시정을 바로 세우고,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문고 줄을 바꿔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 자세로 낡은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새 시작을 준비하겠다”며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말이 아닌 결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전 후보는 ‘역동적인 아산 시민과 함께 미래로’를 제시하며 △균형발전특례시 추진(세금감면 등)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아산으로 확장·신교통혁명 추진 △미래 먹거리 산업·지역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날 김영석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은 “전 후보는 도시정책 전문가, 안전 전문가로 아산을 다시 한번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다시는 보기도, 구하기도 어려운 유일무이한 후보”라며 “아산의 경제와 미래를 발전시켜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출신인 그는 천안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2년 아산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 초등 수학 연산과 문제 풀이도 스마트하게, 엘리하이 학습 앱 인기

    초등 수학 연산과 문제 풀이도 스마트하게, 엘리하이 학습 앱 인기

    수학은 초등 시기에 쌓은 기초 실력이 중등·고등 과정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꾸준한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이에 메가스터디교육의 2024 한국소비자평가 1위(초등온라인교육 부문) 엘리하이가 수학 연산과 문제 풀이 등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다양한 초등 수학 학습 앱을 제공한다. 엘리하이의 수학 앱 ‘하이연산’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분수와 소수의 덧셈과 뺄셈 등 단계별로 구성된 1만 4285개의 방대한 문항을 제공하며 연산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도전 암산왕’은 몬스터를 물리치는 게임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연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수학 앱이다. 게임을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어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다. ‘AI 스마트매쓰’는 스마트 교재 및 스마트 펜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교재 채점 결과를 토대로 문제 풀이와 AI가 출제하는 맞춤 문제를 생성하여 복습할 수 있다. 관계자는 “하이연산, 도전 암산왕, AI 스마트매쓰 등 다양한 수학 학습 앱을 활용해 초등 수학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엘리하이 초등 전문 선생님의 수준별 강의와 병행하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리하이는 초등 전 학년, 전 과목의 교과 과정을 비롯한 모든 콘텐츠를 10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체험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첫 악역 러팔로 “결국 실패하는 독재자를 담았다”

    첫 악역 러팔로 “결국 실패하는 독재자를 담았다”

    배우 마크 러팔로가 “봉준호는 현존하는 위대한 감독 중 하나”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봉 감독 신작 ‘미키 17’ 내한 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봉 감독의 고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러팔로는 우둔하면서도 잔인한 정치인 마셜로 나온다. 오랜 연기 인생에서 첫 악역이라 화제가 됐다. 러팔로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나에게 준 게 맞나’ 싶었다. 저를 의심하고 있을 때 믿어 줘 감사하다”고 했다. 연기에 대한 극찬에는 “당연히 제 연기 보고 만족할 수 없다. 항상 미완성이고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생각할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마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상하게 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어떤 특정인을 연상하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쩨쩨하고 그릇이 작은 독재자를 우리가 오랜 세월 동안 보지 않았나. 본인만 알고 자기 이익만 원하고 연약한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가 결국 실패하게 되는 독재자들, 그런 다양한 인물이 의도적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많은 해석을 하길 원한다. 전 세계 지도자들, 과거에 있었던 지도자들을 연상하게끔 하고 싶었다. 소름 끼치게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닮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2년 전 촬영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신께서 이걸 보고 현실을 만들었나 보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날 함께한 봉 감독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계엄령에도 음악, 영화, 일상이 거침없이 계속되고 있다”며 “계엄을 이미 극복한 우리 시민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남은 것은 법적, 형식적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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