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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X김재욱, 첫 대본리딩 “생각보다 위대한 ‘덕질’”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X김재욱, 첫 대본리딩 “생각보다 위대한 ‘덕질’”

    tvN ‘그녀의 사생활’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박민영-김재욱의 특급 케미가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한껏 자극시키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4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박민영과 김재욱이 주연을 맡았고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성큼 다가온 봄날에 잠재된 로맨스력을 일깨울 예정이다. ‘그녀의 사생활’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홍종찬 감독과 김혜영 작가를 비롯해 박민영(성덕미 역)-김재욱(라이언 역)-안보현(남은기 역)-박진주(이선주 역)-정제원(차시안 역)-홍서영(최다인 역)-김미경(고영숙 역)-박명신(남세연 역)-임지규(강승민 역) 등 수 많은 출연진이 참여해 첫 호흡을 맞췄다. 이미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배우들의 모습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먼저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은 “덕질을 주제로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더욱 위대한 드라마다”고 운을 뗀 뒤 “살면서 ‘최애’가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것 같다. 여러분들이 저의 최애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힘찬 박수와 환호를 쏟아내며 애정을 함께 했다. ‘성덕미’ 역의 박민영은 “제가 가장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파이팅 넘치는 첫 인사로 현장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본격적으로 대본리딩에 들어가자 박민영은 미술관에선 능력 좋은 큐레이터, 집에선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에 완벽 빙의, 집 안팎에서 180도 다른 갭 차이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민영은 똑부러지고 당찬 모습으로 걸크러쉬를 뽐내다가도 집에서는 ‘최애’ 아이돌 영상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등 덕후 기질이 다분한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라이언’ 역의 김재욱은 등장부터 남다른 피지컬과 훈훈한 분위기로 2019년 올 봄의 ‘로코남신’ 자리를 예약했다. 김재욱은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짧지만 진중한 인사말을 전한 뒤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대사마다 여심을 간질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까칠하고 시크한 분위기로 냉미남의 면모를 드러내다가도 예상치 못한 반전의 모습으로 현장에 깨알 웃음을 터트렸다. 그가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무엇보다 박민영과 김재욱은 첫 호흡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이에 두 사람이 그려낼 로맨스가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남은기’ 역의 안보현은 박민영을 짝사랑하는 절친으로서 훈훈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박민영과 김미경은 ‘현실 모녀 케미’로 공감 백배의 웃음을 자아내는 등 장면마다 재미를 더하는 애드리브와 열연이 이어졌다. 이처럼 출연진들은 첫 대본리딩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폭풍 활약을 예고했다. ‘그녀의 사생활’ 제작진 측은 “첫 대본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해당 인물이 존재할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모든 배우들이 찰떡 같은 연기를 펼쳤다”고 말하며 “특히 박민영과 김재욱은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 상상 이상의 싱크로율과 케미를 자랑했다.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오는 4월 10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억만장자 다이아 거래상, ‘남성확대수술’ 중 심장마비 사망

    억만장자 다이아 거래상, ‘남성확대수술’ 중 심장마비 사망

    한 억만장자 다이아몬드 거래상이 프랑스 파리의 한 병원에서 남성확대 수술 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시사주간지 르푸앙은 4일(이하 현지시간) 자 보도에서 지난 2일 파리 중심가에 있는 한 병원에서 유명 다이아몬드 거래상인 에후드 라니아도(65)가 음경확대 수술을 받던 중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금세 프랑스 언론은 물론 그의 회사가 있는 벨기에 등 유럽 여러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벨기에 제2의 도시 앤트워프에 본사를 둔 라니아도의 회사 ‘오메가 다이아몬드’ 역시 창업자의 사망을 공식 인정했다.이 회사는 성명을 통해 “선견지명이 있는 한 사업가에게 작별 인사를 해달라. 우리의 설립자 에후드 라니아도가 세상을 떠났음을 확인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라니아도는 항상 자기 외모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면서 “오메가 다이아몬드에서 우리는 그의 옷차림이 탱고 댄서처럼 보여 그를 아르헨티나인이라고 부르곤 했다”고 말했다. 라니아도의 친구들에 따르면, 그는 자기 키가 작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를 잊는 유일한 순간은 회계사가 자신에게 은행계좌 잔액을 읽어줄 때뿐이었다. 그는 하루에도 수차례 회계사에게 이를 요청했다. 라니아도는 모나코에 우리 돈으로 44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가장 비싼 펜트하우스뿐만 아니라 미 LA 교외 고급 주택가에도 저택 1채를 갖고 있으며 이들 집에 유명인사들과 모델들을 초대해 값비싼 샤토 마고 와인을 마시는 것을 매우 좋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대 초부터 아프리카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이 다이아몬드 전문가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 그가 처음에 한 일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마사지사로 근무한 것이었다.한 지인은 “앤트워프에서 그에게 약간의 재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그는 전 세계적으로 다이아몬드 원석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전문가들 중 한 명이었다”고 설명했다. 라니아도는 현재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다이아몬드의 거래를 맡았던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이른바 ‘블루문’으로 불리는 12.03캐럿짜리 이 블루 다이아몬드는 2015년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 당시 559억 원(4860만 스위스프랑, 4840만 달러)에 팔렸다. 낙찰자는 홍콩의 한 억만장자로 당시 7살 된 딸을 위해 이 다이아몬드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재산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라니아도는 2013년 사업 파트너인 실뱅 골드버그와 함께 탈세 혐의로 곤욕을 치렀다. 오메가 다이아몬드의 중역인 두 사람은 1억6000만 유로(약 2043억원)의 세금을 내기로 합의해서 재판까지 가는 것을 막았었다. 하지만 벨기에 세관당국은 이들이 앙골라와 콩고에서 수입한 다이아몬드들 중 일부를 불법으로 거래했다고 의심해 46억 유로(약 5조8700억원)의 미납세와 20억 유로(약 2조5500억원)의 벌금을 청구했다. 법원은 세관당국의 주장을 기각했지만, 항소가 이뤄져 라니아도는 원래 오는 14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었다. 한편 라니아도의 시신은 벨기에가 아닌 그가 태어난 이스라엘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국정원 “북한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 정상가동…산음동 미사일 단지 차량 움직임”

    국정원 “북한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 정상가동…산음동 미사일 단지 차량 움직임”

    국가정보원이 “북한 영변 핵 단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지난 5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우라늄 농축 시설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전부터 정상 가동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국회 정보위 위원들이 7일 전했다. 우라늄 농축 시설이란 원심분리기 등을 이용해 천연우라늄(U-237 0.7%)에 포함된 핵물질인 U-235의 조성비를 높여 핵무기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을 만드는 공장이다. 앞서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간담회 직후 브리핑에서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는 작년 말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며 현재 재처리 시설 가동 징후는 없다고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브리핑 당시 이들은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정원은 또 평양 외곽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에서 물자 운송용 차량의 활동이 포착된다고 보고했다.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는 탄도미사일 기술개발 및 로켓엔진 시험을 진행하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산음동 쪽에서는 시설 유지로 보이는 차량 움직임이 계속해서 있어 왔다. 지금 당장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시설이 있으면 시설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활동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는 게 사실로 확인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매우 매우 실망하게 될 것(very, very disappointed)”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은 사실인지 확인하기에 이르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유지, ‘선 사실 확인, 후 대응’ 기조를 보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봄에는 사랑이 하고 싶지…극장가, 연애세포 깨운다

    봄에는 사랑이 하고 싶지…극장가, 연애세포 깨운다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하늘은 잿빛이지만 어쩔 수 없이 설레는 봄이다. 살랑이는 바람이 마음을 간질이는 요즘 극장가는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워 줄 달달한 로맨스 영화들로 풍성하다. 오스트리아 출신 한스 바인가르트너 감독의 ‘에브리타임 룩 앳 유’(14일 개봉)는 낯선 여행길에 예기치 못한 사랑의 감정을 느낀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얀’(안톤 스파이커)은 홀로 여행을 떠나는 ‘율’(말라 엠드)의 캠핑카에 우연히 몸을 싣게 된다. 현실적인 남자 ‘얀’과 느낌과 끌림에 충실한 여자 ‘율’은 차츰 서로에게 물든다. 독일,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진정한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풍경만큼 아름답게 그려진다.일본 로맨스물도 눈에 띈다. 영화 ‘아사코’는 제멋대로 떠난 첫사랑과 똑같이 생긴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 ‘아사코’(가라타 에리카)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사코의 첫사랑 ‘바쿠’와 현재 연인 ‘료헤이’를 동시에 연기했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다. ‘철벽선생’은 연애에 안달 난 모태솔로 소녀 ‘사마룬’(하마베 미나미)이 철벽남 선생님 ‘히로미쓰’(다케우치 료마)에게 빠져드는 풋풋한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를 연출한 쓰키카와 쇼가 메가폰을 잡았다. 두 작품 모두 14일 개봉.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의 프랭키 첸 감독과 대만의 인기 배우 왕다루는 27일 개봉하는 ‘장난스런 키스’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다다 가오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장난스런 키스’는 외모, 집안, 공부, 운동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장즈수’(왕다루)와 그를 짝사랑하는 ‘위안샹친’(임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전국 미세먼지에 산업부 긴급회의 “특단의 대책은 없는 듯”

    전국 미세먼지에 산업부 긴급회의 “특단의 대책은 없는 듯”

    전국에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지만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는 못했다. 산업부는 6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정환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산하 공공기관 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공분야의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을 당부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그동안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 공사 현장 비산먼지 완화, 공사시간 변경 등의 조치를 이행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 화력발전소 출력을 80%로 제한했으며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지와 폐지를 추진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와 공공기관은 관용차 운행 제한 강화, 2부제 기간 대중교통 이용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인근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등 추가 대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정승일 차관이 인천 영흥의 석탄화력발전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영흥석탄발전소 중 3∼6호기는 친환경설비를 강화한 최신 발전소라 석탄발전소인데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액화천연가스(LNG)에 근접한 1㎿h(메가와트시)당 0.186㎏ 수준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국정원 “영변 원자로 가동 중단…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은 복구 징후 포착”

    국정원 “영변 원자로 가동 중단…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은 복구 징후 포착”

    북한 영변 핵시설의 5㎿(메가와트) 원자로는 지난해 말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며, 핵물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재처리 시설의 가동 징후는 현재 없다고 국가정보원이 5일 밝혔다. 단 북한이 지난해 폐기를 약속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은 복구 징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사실을 알린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영변 외 핵시설 위치 지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혜훈(바른미래당)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참석했다. 간담회 때 국정원이 밝힌 내용은 이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전했다. 정보위원들의 설명에 따르면 국정원은 영변 핵시설의 5㎿ 원자로와 핵 재처리 시설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며, 풍계리 핵실험장도 지난해 5월 폐쇄 이후 갱도가 방치된 상태로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대해서는 “철거 시설 가운데 일부를 복구하고 있다”면서 “지붕과 문짝을 달고 있다”고 국정원은 보고 있다고 정보위원들이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4월부터 핵 실험과 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지한 상태다. 지난해 5월 풍계리 핵실험장은 폐쇄됐으나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일부 국가의 기자들만 초청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행사를 참관하도록 했다. 이후 북한은 지난해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방북했을 때 풍계리 핵실험장의 불가역적인 해체를 확인할 사찰단을 초청한 적이 있다. 지난해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으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폐기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약속한 뒤 나온 추가 조치가 검증 사찰단 수용이었다.국정원은 “북미협상 과정에서 나온 추가 우라늄 농축시설을 비롯한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한미 군사정보당국이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면밀한 감시체계를 계속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민트(HUMINT·인적 정보)와 한미 간에 정보 공유가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고, 북한 내 존재하는 핵시설에 대해 상당히 파악하고 있다. 우리 측이 파악하는 정도와 미국 측이 파악하는 정도가 상당히 일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그동안 안 알려진 영변 외 핵시설 지역’에 대해서는 “어디에 무슨 시설이 있는지는 말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영변 외 핵시설 위치 지역으로 거론된 ‘분강’에 대해서는 “행정구역 ‘분강’ 안에 영변 핵시설이 위치한다”고 말했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국정원은 “미국은 비핵화 프로세스에 대한 포괄적 합의에 주력한 반면 북한은 단계별 이행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이에 따라 대북제재 해제 문제에 이견을 보여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협상이라는 게 99가지가 합의돼도 나머지 한 개에 합의하지 못하면 전체 100개의 합의가 무산된다”고 덧붙였다. 향후 북미회담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 복귀한 뒤 이번 회담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전략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면서 “(회담 재개) 기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15억 달러 메가밀리언 당첨자 4개월 만에 모습 드러내

    15억 달러 메가밀리언 당첨자 4개월 만에 모습 드러내

    지난해 10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당첨금 15억 달러(약 1조 6890억원)의 메가밀리언 복권 주인공이 4개월여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NBC 뉴스 등은 4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복권 당국이 지난해 10월 추첨한 15억 달러의 메가 밀리언 복권의 당첨자가 4개월여만에 당첨금을 일시금으로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복권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이 당첨자는 신원이 공개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며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복권위원회 호건 브라운 이사는 “당첨자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이고 놀라운 당첨금의 소유자로 나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당첨자는 15억 달러 당첨금에서 세금 등을 제외하고 현금 8억 7800만 달러(약 9886억 2800만원)를 받게 된다. 15억 달러의 당첨금은 미 복권 사상 2번째로 많은 것이지만, 당첨자가 한 명이라 당첨금으로는 사상 최대다. 당첨 복권은 지난해 10월20일부터 23일 사이에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인근에 있는 심슨빌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이후 네 달이 넘도록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당첨자를 둘러싼 온갖 추측들이 무성했었다. 당첨 복권은 다음달 19일이 지나면 당첨이 무효화될 예정이었다. 복권위원회는 당첨 복권을 판매한 심슨빌 KC 마트가 5만 달러를,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당첨자 소득세로 6100만 달러를 각각 받는다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마침내 나온 15억달러 잭팟 주인공…일시불 1조원 챙기면서 “이름 밝히지 말라”

    마침내 나온 15억달러 잭팟 주인공…일시불 1조원 챙기면서 “이름 밝히지 말라”

    지난해 10월 23일 있었던 미국의 메가 밀리언스(15억달러·약 1조 6894억원)의 당첨금을 수령한 사람이 4일(현지시간) 마침내 나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당첨금을 일시불로 약 1조원(8억 7800만달러)을 받아가면서 복권위원회에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당부했다. 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한 주민이 잭팟 당첨금을 청구했으며, 익명으로 남아 있기를 원했다고 AP와 CNN 등이 미국 복권위원회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당첨자의 이름 뿐만 아니라 연령대, 성별, 인종, 직업 등에 대해 밝혀진 게 없다. 복권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에서 역대 두번째로 많은 잭팟 당첨금을 청구한 사람이 일시불로 거의 8억 7800만 달러(약 9888억원)를 수령하는 캐시옵션을 선택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단일 당첨자에 전달하는 가장 큰 잭팟 지불금”이라고 말했다. 복권위원회 이사인 호건 브라운은 “당첨자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이고 놀라운 당첨금의 소유자로 나서게 돼 기쁘다”며 “당첨자는 익명으로 남기로 원했고, 우리는 이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법은 복권 당첨자가 신원 공개를 거부할 수 있다고 CNN이 전했다. 당첨자가 복권위원회에 행운의 그날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회는 당첨자가 “메가 밀리언을 사려고 가게 앞에 길게 줄을 서 있었는데 한 고객이 먼저 가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며 “간단한 친절한 행동이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당첨된 복권은 지난해 10월 20~23일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교외 심슨빌에 있는 편의점인 KC 마트에서 팔렸다. 그러나 몇주간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각종 루머가 나돌았다. 당첨자가 경찰을 피해 도주 중이라거나 당첨 번호를 보고 너무 놀라 현장에서 그대로 숨졌다는 억측도 나돌았다. 또 당첨 복권을 공동 구매하는 바람에 소송이 불었다는 관측도 나왔다. 천문학적인 금액의 당첨금 청구시한은 오는 19일이었다. 당첨 복권을 판매한 심슨빌 KC 마트가 5만 달러를,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당첨자 소득세로 6100만 달러를 각각 받는다. 익명을 원한 당첨자는 당첨금 수령 절차가 예정된 다음주에 복권위원회가 마련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엔 당첨자 자신이 아니라 법률 대리인이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미국 현지 매체들은 관측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수익률 굳건한 소형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광안’ 투자자 관심 집중

    수익률 굳건한 소형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광안’ 투자자 관심 집중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금리인상으로 수익률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소형 오피스텔은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용면적 40㎡ 이하 전국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74%로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인 5.46%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0㎡ 초과(4.84%)에 비해 약 1% 가량 더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지방에서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방에서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무려 6.48%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수도권 소형 오피스텔 수익률인 5.22%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처럼 금리인상에도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굳건한 것으로 나타나자, 올해 공급하는 소형 오피스텔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7%에 가까운 수익률을 내고 있는 지방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달 부산광역시에서 ‘이안 테라디움 광안’이 공급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안 테라디움 광안’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77-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9층, 1개 동, 총 16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실이 소형면적인 전용 20~28㎡로 안정적인 임차수요와 더불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게다가 일부 세대에는 복층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높고, 단지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실에서 바다와 광안대교를 영구적으로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앞 광안로를 이용해 센텀시티부터 해운대, 서면, 부산역 등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번영로 및 원동IC도 인접해 있어, 이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메가마트, 민락골목시장 등도 단지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벡스코(BEXCO), 홈플러스(해운대점) 등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도 손쉽다. 또 단지 주변으로 부산 민락동 횟집거리, 민락공원, 광안비치랜드, 용호만, 부산요트경기장 등 관광 및 여가시설도 잘 형성돼 있어 관광객 수요가 풍부하다. 실제, 매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수는 2천만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2016년 부산 관광객은 2,658만9,000명이었으며, 2017년 관광객은 2,702만6,000명, 2018년 상반기에는 1,355만명으로 전년 동기(1,265만명) 대비 7.1%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안 테라디움 광안’은 넘치는 관광객 수요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수요 확보 또한 용이하다. 일반산업단지와 BEXCO가 위치한 센텀시티가 차량 5분 거리에 있고, 부산항을 비롯해 부산 도심권인 서면역까지도 지하철 이용 시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소형 오피스텔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때문에 ‘이안 테라디움 광안’도 임차 수요를 확보하기 용이할 것으로 전망되며, 단지 주변으로 유명 관광지와 산업단지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안 테라디움 광안’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조 7000억원’ 美복권 잭팟 당첨자 4개월 만에 나타났다

    ‘1조 7000억원’ 美복권 잭팟 당첨자 4개월 만에 나타났다

    미국 복권 사상 역대 2위인 15억3700만 달러(1조7430억 원) 당첨자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스 1등 복권 당첨자가 4개월 여 만에 당첨금을 수령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당첨자는 일시불 수령을 원했고 8억7778만4124달러(9886억5000여만원)를 현금으로 받아갔다. 메가밀리언스 당첨자는 당첨금을 30년간 나눠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단일 수령액으로는 가장 큰 액수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지난해 10월 23일 발표된 메가밀리언스의 1등 복권은 두 달이 넘도록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복권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소도시 심슨빌 교외에 위치한 KC마트에서 판매됐다. 일주일 전만 해도 당첨자가 당첨 사실에 너무 기뻐한 나머지 즉사했다거나, 경찰 수배 대상이어서 추적을 받을 것을 걱정하고 있다는 등 소문이 무성했다. 해당 복권을 판매한 KC마트 주인은 당시 “당첨자가 인근 주민일 것으로 추측되지만 도통 소식이 없다. 당첨금을 수령해야 나도 5만 달러(약 5600만원)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첨금 수령 기한인 4월 19일을 한 달 여 앞두고 당첨자가 나타나면서 복권 판매점 역시 수수료를 챙길 수 있게 됐다. 복권 판매점 주인 C.J.파텔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침내 그가 나타났다. 나에게도 그에게도 모두 좋은 일”이라며 기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복권협회 관계자는 “당첨자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이어서 기쁘다”면서도 당첨자의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미국 복권 메가밀리언스는 1~70개 숫자 중 5개, 1~25개 숫자 중 메가볼 1개를 맞춰야 한다. 1등 당첨 확률은 3억 300만분의 1로 번개에 286번 맞을 확률보다 낮다. 미국 복권 역사상 최고 당첨금은 지난 2016년 15억8천6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섹션TV’ 악질경찰 이선균 “전소니, 눈빛+마스크 너무 좋아”

    ‘섹션TV’ 악질경찰 이선균 “전소니, 눈빛+마스크 너무 좋아”

    영화 ‘악질경찰’ 배우들이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뜬다. 오늘(4일) 밤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악질경찰’의 주역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과의 인터뷰 현장이 공개된다. “지금까지의 한국 경찰 영화 가운데 가장 질이 안 좋은 경찰일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이선균은 메가폰을 잡은 이정범 감독과는 “학교를 같이 다녔고 ‘굿바이 데이’ 라는 졸업 작품에 참여한 적이 있다”면서 오랜만에 영화를 함께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선균은 “박해준과의 액션씬에서 실제로 조르기를 당해 신호를 보냈는데 연기인 줄 알고 컷을 안하더라”며 그나마 영화에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고, 박해준은 “그럼 제가 칭찬 받아야 되는 거죠?”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박해준은 학창시절 한예종의 ‘장동건’으로 유명했는데, 이에 대해 이선균은 “실제로 해준 씨 학교 들어올 때 인기가 많아 난리가 났었다. 그런데 재수 없는 건 그걸 자기가 안다”라며 농담을 던지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주목 받는 신예 배우 전소니는 이정범 감독이 자신과의 미팅 후 예정된 오디션을 취소하고 자신을 미나 역에 낙점한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소니는 “처음엔 미팅 후 오디션이 예정돼 있는지 몰랐다“며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쓰면서 생각한 느낌이랑 저랑 잘 맞는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선균은 “촬영할 때 눈빛이나 마스크가 주는 느낌이 너무 좋다”면서 “보석 같은 배우가 탄생할 것 같다”고 후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악질경찰’ 세 배우와의 화기애애한 인터뷰는 오늘 저녁 8시 5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러시아 화물선 광안대교와 충돌…교량 구조물 파손

    러시아 화물선 광안대교와 충돌…교량 구조물 파손

    28일 오후 부산 광안대교 인근을 운항중이던 대형 선박이 광안대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굉음이 발생한 이 충돌로 교량 구조물 일부가 파손댔다. 이날 오후 4시23분쯤 부산항을 출항한 6000t급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수영구 남천삼익비치와 메가마트 인근 광안대교 하판 교각 10번과 11번 사이를 들이받았다. 화물선 선수 부분이 교량 구조물가 충돌했지만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를 낸 선박은 다른 선박 통항에 지장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정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출동했고, 부산시설공단은 광안대교 하판(대연동∼해운대 방향) 진입로 200∼300m 지점 1개 차로를 통제하고 파손된 교량 구조물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경찰은 광안대교 하판 대연동~해운대 방향 진입로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화물선이 외항쪽에서 광안대교 쪽으로 직진하면서 충돌해 굉움이 울렸다. 해경은 사고 선박 운항 담당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 첫 신호탄 ‘동대구역 아펠리체’ 3월 8일 오픈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 첫 신호탄 ‘동대구역 아펠리체’ 3월 8일 오픈

    대구 도심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의 첫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2017년 12월 도시계획상 자동차정류장 시설이 폐지되고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 환원된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는 총 1만 2천 821㎡에 이르며, 1차 ‘동대구역 아펠리체’를 시작으로 3단계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구시가 2020년 대구도시기본계획에서 동대구 신도심을 국제적 중추관리기능, 국제적 업무기능, 광역고속교통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신도심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동대구역 신도심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상업도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서도 KTX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을 바로 앞에 둔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는 동대구 신도심의 메가상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동대구역 아펠리체’가 들어설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는 신세계백화점, KTX동대구역, 1호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의 6,700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움직이는 곳으로 세계적인 수준이 메리어트호텔까지 들어서게 됨으로써 메머드급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백화점과 광역교통은 상가의 성공공식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인천종합버스터미널가 있는 인천 구월동, 롯데백화점과 울산시외버스터미널의 울산 삼산동, 이외에도 천안, 수원 등도 백화점과 광역교통 중심으로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다”며 ‘아시아 최대규모 백화점, 국내 최대규모 통합광역 교통망이 모인 이곳은 수익정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 또한 동대구 신도심,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첫 개발사업인 ‘동대구역 아펠리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대구역 아펠리체’는 1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평면인 전용 25~28㎡ 전세대 복층형 오피스텔 308실과 F&B, 메디컬존, 오피스존으로 나눠진 1층~6층 상업시설 46호실로 구성되어 있다. 발 빠른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대구역 아펠리체’는 오는 3월 8일 모델하우스(구.동양고속자리)를 공개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각 비주얼” 원빈, 봄 분위기 물씬 나는 화보 공개

    “조각 비주얼” 원빈, 봄 분위기 물씬 나는 화보 공개

    원빈이 봄 화보로 근황을 공개했다.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원빈과 함께한 봄 화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빈은 이번 화보에서 여전한 조각미모를 드세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화보 속 원빈은 봄 부터 초여름 골프 라운딩에 꼭 필요한 구성으로 꽉 찬 봄 셋업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룩을 완벽 제안하고 있다.또 다른 화보에서는 봄 시즌 메가 트렌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무심하게 걸쳐주어 감각적인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윽한 눈빛까지 더해져 봄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원빈은 다가오는 봄 필드에서의 전문 프로골퍼 룩 혹은 도심 속 포멀한 출근룩과 주말 라이프 웨어까지 어느 스타일에도 손색없는 봄 셋업을 선보이며 명품 비주얼을 과시했다. 한편, 원빈은 ‘장 미쉘 바스키아’의 모델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장 미쉘 바스키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변 핵시설, 여의도 3배 부지에 400개 건물, 핵연료 年 80t 재처리… 최근엔 우라늄 농축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로 폐기 가능성이 거론되는 북한의 영변 핵시설은 5메가와트 원자로와 플루토늄(Pu) 재처리시설·우라늄 농축시설 등 북한 핵 개발의 심장부로 꼽힌다. 영변 핵시설에는 여의도 3배인 891만㎡ 부지에 약 400개의 건물이 있는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사용후핵연료 내부에 생성된 플루토늄을 화학반응 과정을 거쳐 추출하는 재처리시설은 1989년부터 가동되기 시작했다. 영변 내 재처리시설은 연간 약 80t의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해 핵무기 제조에 쓰이는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재처리시설을 통해 2002년 이후 최소한 4차례 이상 플루토늄을 추출해 일부는 핵실험에 사용하고 현재 50㎏ 정도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2010년 11월 세계적 핵물리학자인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를 초청해 공개한 우라늄 농축시설도 영변에 있다. 당시 북한은 2000대의 원심분리기를 설치, 가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라늄 농축시설에선 핵무기 제조에 사용되는 고농축우라늄(HEU)이 생산된다. 북한은 5메가와트 원자로 동결 등의 영향으로 플루토늄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을 가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적으로 핵시설 폐기는 ‘동결→신고·검증→불능화→폐기’ 절차를 거친다. 동결(freeze)은 모든 핵 활동의 전면 중단 또는 핵시설의 가동중단 상태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고(declaration)는 핵시설 활동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공개해 향후 검증 폐기를 준비하는 행위이고, 검증(verification)은 신고 내용의 정확성과 완전성 또는 폐기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불능화(disablement)는 시설의 외관을 유지한 상태에서 핵심 부품을 분리하거나 일부분을 파손해 일정 기간 재사용이 불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해체나 궁극적인 폐기를 위한 임시 조치다. 폐기(dismantlement)는 비핵화의 최종 목표로서 핵물질, 시설, 장비·부품 등의 해체, 제염(오염물질 제거), 처분 등을 포함하는 궁극적인 폐기를 의미하다. 하노이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김정은·트럼프 핵담판 앞두고 북 핵·미사일시설 ‘조용’

    김정은·트럼프 핵담판 앞두고 북 핵·미사일시설 ‘조용’

    김정은·트럼프 핵담판 27일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서 시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주요 핵·미사일 시설은 눈에 띄는 활동 없이 조용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한국석좌와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은 26일(현지시간) 이 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담을 넘어’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위성사진 분석 결과, 2차 정상회담을 앞둔 현재 북한의 주요 대량살상무기(WMD) 시설 대부분은 일상적인 시설 유지 같은 경미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핵화 협상의 핵심으로 떠오른 영변 핵시설은 유지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만 5㎿(메가와트) 원자로와 실험용 경수로(ELWR)는 가동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두 전문가는 “2월 중순 현재, 냉각수 수로가 부분적으로 얼어 있고 터빈 건물에서도 증기 방출이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지난해 5월 갱도 폭파 방식으로 폐쇄한 풍계리 핵실험장도 일부 미미한 활동이 있긴 하지만, 시설이 재가동되는 것으로 볼 정도는 아닌 상황이다. 이들은 “갱도 폭파 이후 수집된 위성사진은 갱도가 폐쇄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북쪽 지원단지에서는 의미 있는 활동이 없다”고 말했다. 또 “남쪽 지원시설과 지휘소에서는 경미한 활동이 관찰되지만, 이 활동 중 어느 것도 시설의 재가동을 시사하지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동해 위성발사장(무수단리), 신포 조선소 인근 미사일 시험대, 잠진리 수직 엔진 시험대, 이하리 미사일 시험대 등은 1년 이상 활동이 전혀 또는 거의 없는 상태다. 한편 두 정상은 정상회담 첫 날인 27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만난다. 단독(일대일) 회담과 친교 만찬 순으로 2시간에 걸쳐 회동한다. 백악관이 발표한 회담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15분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을 출발해 15분 후 회담장인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 도착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6시 30분 김 위원장과 만나 인사 및 환담을 하고, 10분 뒤인 오후 6시 40분부터 20분간 김 위원장과 일대일로 대면하는 단독회담을 한다. 이어 친교 만찬이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씨줄날줄] 약산 김원봉/이두걸 논설위원

    [씨줄날줄] 약산 김원봉/이두걸 논설위원

    조승우와 이병헌. 한국 영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배우들이다. 이들은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모두 동일 실존 인물을 연기했다는 점이다. 독립운동가 약산(若山) 김원봉(1898~1958)이 바로 그다. 조승우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에서 “내가 밀양 사람 김원봉이오”라는 대사로 짧지만 굵은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병헌은 이듬해 ‘밀정’에서 강인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약산을 보여 준다. ‘암살’은 최동훈, ‘밀정’은 김지운 등 한국 영화계의 거장들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을 떠올리면 문화계가 바라보는 약산은 이미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거인이다. 오는 5월 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TV 드라마도 방영된다. 김원봉은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義烈團)과 따로 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의열’은 ‘정의로운 일을 맹렬히 실행한다’는 뜻이다. 1919년 11월 결성한 의열단은 조선총독부와 일본 군부, 친일파 등을 주적으로 삼고 폭력 투쟁을 전개한다. 이들의 행동강령은 1922년 단재(丹齋) 신채호가 저술한 ‘조선혁명선언’에 집약돼 있다. 단재는 “민중은 우리 혁명의 대본영이고, 폭력은 우리 혁명의 유일한 무기”라고 설파한다. 종로·부산·밀양경찰서 및 총독부 폭파 사건, 일본 도쿄 황궁 니주바시교 폭파 사건 등이 의열단의 대표적인 활동이었다. 약산은 이후 조선의용대 대장, 한국광복군 부사령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을 지냈다. 그를 빼놓고는 1920년대 이후 독립운동사가 설명되지 않는다. 일제는 백범 김구 선생보다 두 배 많은 100만원의 현상금을 그의 목에 걸 정도였다. 해방 뒤에는 좌우합작을 추진하다가 1948년 북으로 넘어갔다. 여운형과 김구가 암살되고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이 본격화된 이후였다. 친일파 고등경찰 노덕술에게 고문을 받은 게 월북의 계기라는 분석도 있다. 북에서는 국가검열상, 노동상 등을 지냈지만 1958년 옌안파 제거 때 숙청됐다. 남과 북 모두 김원봉이라는 이름을 지우려 한 까닭이다. 2015년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원봉 선생에게 마음속으로나마 독립유공자 훈장을 달아 드리고, 술 한잔 바치고 싶다”고 남겼다. 국가 중심 보훈혁신위원회도 최근 김원봉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을 권고했다. 그러나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현행 서훈 기준이 바뀌지 않는 한 이는 불가능하다. 다만 “독립운동에 대한 최종적 평가 기준은 1945년 8월 15일 시점”이라는 혁신위의 권고는 경청할 가치가 있다. 일생을 민족해방에 바친 신산(辛酸)했던 그의 삶을, 해방 이후의 행적을 이유로 부인할 자격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
  • “영변 핵시설, 최단 2개월이면 영구적 불능화”

    기술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상태’ 확보 해체 작업엔 5년 이상 수조원 비용 필요 폐기물저장시설은 가장 폐기 난도 높아 재처리시설 폐기에는 더 많은 비용 들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조치의 대상으로서 영변 핵시설이 거론되는 가운데 영변 핵시설의 영구 불능화는 최단 2개월, 최장 1년 등 단기간에 수행할 수 있으며 비용도 비교적 적게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안진수 전 원자력통제기술원 책임연구원은 21일 통일연구원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국제사회는 영변 핵시설의 완전한 폐기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우선 완전 폐기로 가기 위한 전 단계인 영구 불능화에는 비용과 시간이 크게 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능화는 핵시설을 분해, 핵심부품을 분리해 감시 상태에 두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불능화 다음 단계인 폐기는 관련 시설을 모두 파괴, 제거해 핵 프로그램을 해체하는 것을 뜻한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영변 핵시설을 영구적 불능화 상태로 만들면 단기간 내에 기술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상태’, 즉 비가역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이 기간에 검증 절차를 합의하고 검증에 들어갈 수 있는 정치적 시간과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체에는 5년 이상의 긴 시간과 수조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안 전 연구원은 “영변의 5메가와트 원자로를 폐기하는 데 1250만∼2350만 달러(약 140억∼264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면서도 “이 원자로의 노심 크기가 발전용량보다 비정상적으로 크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처리시설을 폐기하는 데는 더 큰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영변 재처리시설보다 규모가 작은 벨기에 유로케믹(Eurochemic) 재처리시설은 3억 달러(약 3376억원) 이상의 폐기 비용이 들었다. 폐기물 관리 비용으로 50년간 100억 달러(약 11조 255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안 전 연구원은 우라늄 광산과 우라늄 정련시설, 핵연료 생산시설, 원자로, 재처리시설, 우라늄농축시설, 핵무기 개발시설도 모두 폐기해야 하는데 특히 5메가와트 원자로·재처리시설·고준위 폐기물저장시설의 폐기 난도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안 전 연구원은 “비핵화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한의 활발한 참여가 바람직하나 비용 부담 측면에서 참여도가 높다는 것은 폐기 비용을 높은 비용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핵 비확산 관점에서 국제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비용을 분담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평일 외출 장병 잡아라” 지자체는 軍 마케팅 중

    “평일 외출 장병 잡아라” 지자체는 軍 마케팅 중

    양양 “경제파급효과 年 62억원” 간판·인테리어 새단장 무상지원 지인·가족들도 할인혜택 주기도이달부터 군 장병 평일 외출제가 시작되자 군부대가 있는 자치단체들이 바빠졌다. 일과 후 밖으로 나오는 장병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자 이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 방에 해결할 대책들을 쏟아 내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군인들이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메가박스 제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천과 단양지역 군부대 군인과 동반 3명은 평일과 주말 모두 절반 가격인 5000원에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외출증이나 휴가증을 보여 주면 된다. 장교와 군무원도 해당된다. 군부대가 많은 강원과 경기 지자체들도 총력전에 나섰다. 강원 양양군은 군부대 설문조사 결과 바가지요금, 카드거부, 불친절 등이 개선사항으로 지적돼 군 요식업협회와 택시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미 시행 중인 군인 할인업소 사업을 재정비하고 추가모집도 하고 있다. 현재 할인업소는 음식점 15곳과 숙박업소 40곳 등 총 50여곳이다. 또한 관광지와 박물관 입장료 할인, 노래방과 PC방 시설개선 등도 검토하고 있다.양승남 양양군 행정총괄담당은 “지역의 대대급 이상 군부대는 총 10개 부대인데 휴가자와 근무자 등 필수요원을 제외한 실제 하루 외출 예상 인원은 평균 341명”이라며 “경제 파급 효과는 연간 62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강원 화천군은 민군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숙박업소, 음식점, 이·미용업소 들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사업을 벌인다. 실내간판 정비, 인테리어와 상품배열 개선, 노후설비 교체 등 영업장 환경개선에 나서면 비용을 무상 지원하는 것이다. 민박과 펜션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이다. 지원금은 총사업비의 80%다. 최대 한도는 1600만원이다. 군은 100곳을 목표로 잡았다. 군은 거점숙박업소 육성사업도 벌여 1곳을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천지역에는 3개 사단에 2만 7000여명의 장병이 있다. 경기 포천시는 이달 말까지 군 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장업·숙박업소 등이다. 오는 28일까지 포천시청 식품안전과(031-538-3606)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유재현 시 위생정책팀장은 “군인들은 물론 동행한 지인 및 가족들도 숫자에 관계없이 모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부사관급 이상은 할인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장병 평일 외출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4시간이다. 군사대비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면회, 자기 계발 및 병원진료 등 개인용무로 제한된다. 횟수는 월 2회 이내다. 휴가자를 포함해 부대 병력의 35% 범위 이내로 허용범위가 제한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사바하, 예매율 1위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4년 만의 신작

    사바하, 예매율 1위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4년 만의 신작

    ‘사바하’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사바하’가 오늘(20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및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이자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신선한 소재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사이트인 YES24, 인터파크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까지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쟁쟁한 화제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사바하’는 145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아 흥행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바하’는 오는 23일, 24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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