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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살 생일 맞은 화성시, 오는 21일 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23살 생일 맞은 화성시, 오는 21일 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경기 화성시는 시 승격 23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구 100만명 달성을 앞두고 향후 메가시티로의 비전이 선포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시 승격 당시 21만명이던 화성시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91만8865명으로 1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역총생산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고, 경기도 31개 시·군 재정 자립도 부분에서도 성남에 이어 2위로 성장했다. 현재 인구 증가 추이로 고려하면 인구 100만명을 기준으로하는 특례시로 지정될 가능성도 높다. 시는 기념식을 통해 지난 23년간의 변화상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화성의 미래상을 공유하는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미래 비전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on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기념식과 별도로 ‘화성시 생일 이벤트’를 계획해 우리꽃식물원, 공공캠핑장, 서해랑 케이블카, 율암온천, 노노카페, 로컬푸드매장, 작은영화관 등 할인 이벤트와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2023년을 인구 100만 메가시티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인구 100만 vs 3만, 곳간도 양극화… 작은 도시일수록 뭉쳐야 산다 [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인구 100만 vs 3만, 곳간도 양극화… 작은 도시일수록 뭉쳐야 산다 [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우리나라 20% 정도의 가구는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다고 한다. 소득을 기준으로 가구를 줄 세운 뒤 이 중 상위 20% 계층을 뽑아 계산한 월소득은 1100만원이다. 놀랍게도 이런 고소득층의 9% 정도도 적자다. 대출 원리금 상환에 엄청난 돈을 쓰기 때문이란 해석이 많다. 일부는 사치스러운 생활 때문일 수도 있겠다. 빚으로 덮여 가는 인생의 말년은 그리 좋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이들 상당수엔 지옥문을 피하는 방법이 있다. 손해를 보고서라도 빚을 청산하거나 소비를 줄이면 된다. 정말로 우려되는 계층은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마이너스 가계부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구다. 소득 하위 20% 계층의 반 이상은 적자다. 월수입이 200만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해만 적자면 괜찮으련만 이들의 가계수지는 과거에도 적자였고 현재도 적자다.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소득이 늘지 않는다면 부채는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 이들이 버티는 방법은 두 가지뿐이다. 대출받든지 아니면 외부에서 도움을 받든지. 그렇지 못하면 쌓이는 적자에 파산할 수밖에 없다.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다. 외부의 도움이 없다면 쓰러질 지자체가 많다. 지방 소도시 자치단체들은 십중팔구 그러하다. 인구가 빠져나가니 세수도 함께 줄어든다. 그러나 세출은 줄이지 못한다. 아무리 적은 인구가 살아도 상하수도, 도서관, 학교, 체육관, 공원, 병원 등은 계속 유지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 모든 지자체의 총예산을 합해서 우리나라 인구로 나눈 ‘1인당 세출’은 667만원이다. 하지만 가난한 지자체의 ‘주민 1인당 세출액’(지자체 세출을 주민수로 나눈 돈)은 꽤 높다. 2022년 기준으로 1인당 세출이 가장 높은 기초지자체는 경북 울릉군으로, 그 액수가 무려 2억 4000만원에 달한다. 인구는 8867명뿐인데 세출이 2150억원을 넘기 때문이다. 영양, 장수, 임실, 옹진, 무주, 진안, 순창, 산청, 양구, 군위, 신안, 곡성, 청송, 인제, 청양 등의 주민 1인당 세출도 1억 5000만원이 넘는다. 우리나라 기초지자체 226곳 중 주민 1인당 세출이 1억원을 넘는 곳만 해도 66곳이나 된다. 다시 말하지만 전국 평균은 667만원이다. ●인구 적을수록 국고보조금에 의존 물론 지자체의 여건과 상황이 천차만별인 가운데 1인당 세출이 많냐 적냐를 논하는 건 무리가 있다. 중요한 건 인구가 적은 지역에 이렇게라도 돈이 투입되지 않으면 그 지역은 사람이 살기 힘든 곳이 될 것이란 점이다. 그래서 정부는 세금을 거둬 부유한 지자체와 가난한 지자체 간의 격차를 조정하고 있다. 이건 정부가 ‘국세’를 거두는 여러 목적 중 하나이기도 하다.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배분하는 돈은 크게 두 종류다. 하나는 사용처가 정해지지 않은 ‘꼬리표가 없는 돈’인 교부금이고, 다른 하나는 ‘꼬리표가 달린 돈’인 국고보조금이다. 이 중 국고보조금의 규모는 100조원 정도로 국가 총예산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국고보조사업엔 돈을 어디에 쓸지 등에 대한 사용처가 정해져 있다. 사용처는 중앙정부가 정할 수도 있고 여러 지자체가 낸 아이디어 중 중앙정부가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뽑아서 지원할 수도 있다. 후자의 방법이 ‘공모사업’이다. 지자체가 사업이 필요하다고 하면 그냥 돈을 주면 되지 왜 공모사업을 통해 배분할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모든 지자체가 항상 돈이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들의 요구에 비해 중앙정부의 예산은 충분하지 않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말하기 힘든 이유도 있다. 중앙정부가 지자체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다양한 정부 부처가 공모사업을 쏟아 내고 있다. 지자체 공모사업이 얼마나 많은지를 설명하려면 두 쪽의 전면 칼럼으로도 모자랄 것이다. 그러니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하나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삼아 설명해 보도록 한다. 나비축제로 유명한 전남 함평군을 보자. 함평군엔 3만명이 조금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2022년 함평군 수입(지방세+세외수입)은 348억원인 데 비해 한 해 예산은 4590억원 정도다. 재정자립도가 7.58% 정도니 매년 90%가 넘는 돈을 외부에서 끌어와야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구조다.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함평군도 정부의 공모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듯하다. 함평군 홈페이지에 있는 ‘2022년 공모사업 선정 현황’에는 29개 사업이 나열돼 있다.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농촌협약 신규사업 공모,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공모사업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는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29개 이상의 사업제안서를 냈다는 얘기기도 하다. 29개 사업에 지원받은 국비는 무려 630억원에 달한다. 함평군의 한 해 수입이 348억원 정도니 스스로 걷는 세금의 2배에 가까운 돈을 공모사업을 통해 받은 것이다. 이런 식으로 국비를 지원하는 게 무엇이 문제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공모사업의 문제는 한둘이 아니다. 지자체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행정적 노력을 과하게 기울이는 점, 국비를 받으면 이에 상응하는 지방비도 함께 매칭해서 지출해야 하니 재정적 타격이 크다는 점, 지자체는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것에 관심을 가질 뿐 사업을 딴 후에는 관리가 안 돼서 효과가 낮다는 점 등 수많은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그래도 이런 문제들은 제도를 보완해 고칠 수 있다. 정말 큰 문제는 공모사업의 과정에서 지자체가 중앙정부에 길든다는 점이다. 뽑는 자는 항상 뽑히는 자 위에 있다. 뽑혀야 하는 자는 ‘을’이다. 을이 무언가를 해 보기 위해선 ‘갑’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공모사업이 딱 그런 경우다. 지자체는 잘 알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려면 중앙정부가 만든 평가표 항목을 세세히 검토하고 각 항목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을 끼워 맞춰야 한다는 걸.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지자체는 자신의 색깔마저 잃고 있다. 지방은 말한다. “지방이 이 모양이 된 건 중앙정부가 권한을 틀어잡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이 가진 권한을 지방에 넘겨줘야 지역도 살 수 있다.” ●체급 다른 지자체 경쟁 불공정 그럼 지자체는 무슨 권한을 원할까. 중앙정부가 틀어쥐고 있어 지자체가 억울해하는 권한은 수없이 많다. 입법에 관련된 권한도 있고 행정과 관련된 것도 있다. 복지와 재정적 권한도 있다. 이 중에서 지자체가 가장 넘겨받고 싶어 하는 건? 단연 ‘재정분권’이다. 중앙정부가 걷는 국세의 비중이 너무나 크기에 지방은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지 못했다고 강변한다. 하지만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한다면? 부자 지자체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지자체는 더욱 가난해질 것이다. 수도권 밖 지자체의 대부분은 망할 가능성이 크다. 226개 기초지자체 간 심각한 격차 때문이다. 수원, 고양, 용인, 창원 등의 도시는 인구가 100만명이 넘는다. 반면 진도, 양양, 단양, 고성 등 19곳 지자체의 인구는 3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 한번 생각해 보자. 인구 10만명 이하 도시에서 재정분권을 통해 지방세를 더 걷는다면 얼마나 더 걷겠는가. 아마도 지방세를 훨씬 더 많이 걷은 부자 지자체에 인구마저 뺏길 가능성이 크다. 분권은 기본적으로 국가 권력을 줄여서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키우고 경쟁을 유도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장주의적’ 개념이다. 헤비급 선수와 라이트급 선수더러 알아서 경쟁하라고 하면 결과는 뻔하지 않겠는가. 자본을 더 많이 소유한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부스러기마저 잃는 상황이 발생한다. 작금의 상황은 어떠한가. 우리나라 국세의 비율은 80% 수준에서 서서히 낮아지고 있다. 현재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은 75% 대 25% 정도다. 지방의 요구대로 흘러가고 있지만 지방의 상황은 여전히 좋아지지 않고 있다. 재정적 측면에서는 가난한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이 7대3을 거쳐서 6대4로 개편되면 결과는 뻔하다. 운동장이 기울어진 상태에서의 재정 분권은 운동장을 더욱 기울게 할 것이다. 그럼 분권을 포기해야 하는가. 아니다. 분권과 관련해 우리가 참조할 만한 해외의 흐름이 있다. 해외 주요 국가들도 분권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그 단위로 ‘기초’보다는 ‘광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국의 경우 런던권의 인구 흡인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지방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생존을 위해 몇 개의 지자체가 손을 잡고 뭉쳐 ‘지역연합’(Combined Authority)을 만들었다. 지역연합은 교통, 주택, 기업 지원, 경찰, 소방, 의료 등의 분야를 함께 고민한다. 여러 지자체가 합심해 교통전략을 발표하고 주택계획도 함께한다.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하는 건 중앙정부가 협상을 통해 지역연합에 권한을 이양하고 있다는 점이다. 프랑스도 마찬가지다. 뭉치기 전략을 택했다. 프랑스는 행정구역이 3계층이다. 광역 단위인 ‘레지옹’과 기초 단위인 ‘코뮌’, 광역과 기초의 중간 단위인 ‘데파르트망’으로 구성된다. 이 중 레지옹은 우리나라로 치면 대구시, 경북도, 대전시, 전남도, 강원도 등과 같은 광역지자체다. 프랑스는 2016년에 22개였던 레지옹을 13개로 줄였다. 간단한 이유다. 광역 행정구역의 경제적 효율성을 위해서다. 그래야 더 많은 투자 유치를 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봤다. 중요한 건 레지옹을 합쳐서 개수를 줄였다는 게 아니다. 합치면서 중앙정부의 권한을 레지옹으로 더 많이 이양했다. 프랑스도 이런 방식으로 ‘공간 전략’과 ‘분권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日 12개 지자체 연합 실험 주목할 만 일본에도 지역 뭉치기 전략이 있다. 일본은 도쿄권이 지방의 인구와 산업을 무서운 속도로 빨아들이고 있다. 이에 대한 위기의식도 상당하다. 도쿄권의 위세가 커지자 오사카시를 중심으로 2010년 12개의 지자체가 연합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간사이 광역연합’이다. 이들이 함께 계획하는 사무는 방재, 관광·문화·스포츠 진흥, 산업 진흥, 의료, 환경 보전, 자격시험·면허, 직원 연수 등 일곱 가지 분야에 집중돼 있다. 우리나라의 ‘부울경 특별연합’에 관한 논의는 간사이 광역연합을 많이 참고했다. 간사이 광역연합이 탄생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활성화된 건 아니다. 2021년 광역연합의 세입과 세출은 우리나라 돈으로 24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광역연합이 성공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긴 이르다. 일본은 이런 광역연합이 도쿄권의 위세를 누를 수 있는지 지켜보고 있는 듯하다. 간략하게 살펴본 해외 주요국에서 나타나는 큰 흐름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먼저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수도권’ 혹은 ‘경제 수위도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도시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둘째로 수도권의 위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은 여러 지자체가 연합하는 방식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로 지방분권의 흐름 속에서 지방 도시들의 연합체가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받아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얘기로 돌아가자. 226개의 기초지자체의 격차가 큰 상태에서 분권이 진행되면 강한 지자체는 더 강해지고 약한 지자체는 더 약해진다. 그러니 약한 지자체는 뭉쳐야 한다. 뭉치지 않고 지방분권을 외치다간 약한 지자체부터 쓰러질 가능성이 크다. 좋은 일자리의 집중으로 인해 수도권의 위력은 2015년 이후로 더욱 강력해졌다. 수도권 메가시티라는 거대한 힘에 맞서려면 지방이 연대해야 한다. 행정구역을 통합하든 부울경 특별연합 같은 메가시티를 만들든 이를 통해 ‘광역적 협력사업’을 이어 나가야 한다. 그래야 광역교통망도 제대로 깔고, 경제특구도 제대로 배치하고, 대학도 키울 수 있다. 뭉쳐서 연대해야 중앙정부의 권한을 넘겨받을 능력뿐만 아니라 명분도 생긴다.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선출된 단체장들의 좁은 시각과 이기심으로 인해 메가시티 논의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버렸다. 절호의 기회를 차 버린 후 ‘이게 다 지역을 위한 것’이라 말하는 정치인들을 보며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부울경 악몽 없다… 메가시티, 충청권이 치고 나간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가 좌초된 가운데 충청권이 메가시티 추진에 선두로 치고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이장우 대전시장·최민호 세종시장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출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선영 합동추진단 초광역행정팀장은 “내년 상반기에 메가시티 구축 추진체인 특별지자체를 출범시키는 게 목표”라며 “광주·전남, 대구경북 메가시티보다 앞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1국 3과 9팀으로 4개 시도 공무원 37명이 파견됐다. 중앙정부의 협력을 끌어내기 쉽게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 사무실을 설치했다. 특별지자체가 되면 4개 지역 교통을 통합 연결하고, 문화관광·산업기반 등 지역 자원을 공유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커진다. 국가·지역 불균형발전을 해소하고 지방소멸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수도권에 대응할 경쟁력도 높아진다. 4개 시도 인구는 560만명이다. 추진단은 출범에 필요한 규약을 만들고, 조례를 개정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한다. 또 특별지자체 기본 및 장기계획을 수립한다. 특별지자체 의회 설치 등 종합계획도 세운다. 4개 시도지사는 정부 각 부처에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도 전달했다. 김태흠 지사는 “시도 경계를 넘어서는 이 도전은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세종이 그 선도 지역이 될 것”이라고 했고, 김영환 지사는 “충북이 중부 내륙 시대를 열어 새로운 국가 발전 축이 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충청권은 지난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했다”며 “그 저력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항할 초광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제2서해대교 ‘민자고속道’로 뚫는다

    충남 당진~경기 평택 간 해저터널을 통과하는 제2서해대교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남도의 ‘1호 과제’로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교통망이 될 이번 고속도로는 2033년까지 3조 60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충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JCT)에서 경기 광명시 가학동 ‘평택∼파주고속도로 남광명분기점’까지 61.4㎞를 연결한다. 고속도로는 제2서해대교의 기능을 갖고 국내 최장을 기록하게 될 6945m 규모의 해저터널을 계획에 담고 있다. 도는 제2서해대교가 서해대교 상습 정체 해소와 함께 서해대교 통행 제한 시 대체 경로 활용, 당진∼아산 고속도로 연계성 향상 등 교통 분산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민자고속도로는 행정 절차 간소화로 비교적 건설 추진이 빠르다”며 “적격성 조사 통과 및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대교는 주말이나 피서철에는 서해대교 통과에만 1∼2시간이 소요되는 등 교통 체증이 가중되고 있다.
  • 김경수 전 경남지사, 2년 만에 文 전 대통령 만나 덕담

    김경수 전 경남지사, 2년 만에 文 전 대통령 만나 덕담

    지난달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이후 봉하마을로 함께 내려가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린 김 전 지사는 친문(친문재인계) 적통으로 꼽힌다. 김 전 지사와 부인 김정순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비공개로 찾았다. 이들 부부는 오후 4시 15분 밖으로 나올 때까지 2시간 넘게 사저에 머물렀다. 김 전 지사 측은 설을 앞두고 새해 인사차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 측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 내외분께서 따듯하게 맞아주셨다”며 “서로 건강과 안부,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만났다. 김 전 지사는 현직에 있던 2021년 2월 25일 부산시 부전역과 가덕신공항 예정지 앞바다 어업지도선 선상 등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비전을 문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김 지사의 형기는 올해 5월까지였으나 지난달 28일 윤석열 정부의 특별 사면 대상으로 선정돼 창원교도소를 나왔다. 다만 복권은 이뤄지지 않아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자신이 사면 대상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들러리가 되는 끼워 넣기 사면을 거부한다’며 자필 불원서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가 한동안 이어지는 시점에 김 지사가 사면되면서 민주당 내 ‘비명계(비이재명계) 구심점’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1일과 2일, 권양숙 여사와 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하며 내부 결속에 나섰다.
  •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차 도입 사실상 중단

    부산과 경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12월 개통될 예정이지만, 열차 운행 간격을 90분에서 20분으로 줄이기 위한 전동차 도입 계획이 사실상 중단돼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부전~마산 전동열차 국가 시설개선·운영비가 미반영됐다. 애초 국토교통부가 10억원을 반영했으나 기획재정부가 삭감했고, 국회 심의에서도 살아나지 못했다. 10억원은 부산~마산 복선 구간에 전동차를 투입하기 위한 시설개량 등 기본설계 착수 비용이다. 전동차 도입에 필요한 총 812억원의 2%도 안 되지만 이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 위한 최소 금액이다. 부산~마산 복선에 전동차를 투입할 경우 운영비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중 누가 부담하느냐를 명확히 하지 않은 게 예산 삭감의 이유다. 이 노선은 경남 마산에서 부산 부전까지 9개 역을 거쳐 50.3㎞를 연결하는 일반철도로, 국토부는 준고속 열차인 KTX이음 5편성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경우 운행 간격이 90분이고 요금도 6200원으로 예상돼 통근용으로 이용하기 어렵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전동차 4편성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운행 간격이 20~30분으로 줄고, 요금도 2250원으로 준고속열차의 3분의1 수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토부가 일반철도에서 광역철도로의 전환에 조건을 달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사업비를 국가 7, 지자체 3 비율로 분담하고, 운영비는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는 게 국토부의 입장이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수도권에 국비로 운영하는 광역전철 노선이 다수인 만큼 국가균형발전과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해 정부가 운영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맞섰다. 이에 따라 예산 확보와 운영비 부담 문제가 풀려 전동차 제작에만 2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당분간 부산~마산 복선이 광역철 기능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동차 도입은 지난 4월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 선도사업에 반영되면서 가능성을 높였는데, 부울경 메가시티가 좌초 수순을 밟고 있어 추진 동력도 약해졌다.
  • 김경수 전 지사 출소직후 창원교도소 정문서 입장발표

    김경수 전 지사 출소직후 창원교도소 정문서 입장발표

    대통령 선거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창원교도소에 복역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정부 특별사면에 포함된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7일 환영과 유감의 뜻을 함께 나타냈다. 김 전 지사는 출소한 뒤 교도소앞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김 전 지사의 사면과 관련해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 김 전 지사를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경남도당은 “비록 복권없는 사면이지만 김 전 지사가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지지자, 경남도민 곁으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감사와 함께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지사의 진실회복과 복권을 통한 정치활동 재개와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등 김 전 지사의 (지사 재임시절)도정 철학이 실현되고 미래를 위한 고민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김 전 지사가 법무부에 제출한 ‘가석방 불원서’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들러리서지 않겠다. 형편에 맞지 않는 복권 없는 사면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음에도 김 전 지사를 앞세워 이 전 대통령과 친정권 인사들을 대거 포함한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특별사면을 한데 대해서는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김 전 지사의 복권없는 사면을 비판했다.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정부의 특별사면에 비판적 입장을 나타냈다. 민주노총경남본부는 논평을 통해 “이명박, 박근혜 농단세력과 선거사범 등에 대한 사면과 복권이 왜 중요한지 묻고 싶다”며 “틈만되면 ‘사면복권’이라는 이름으로 권력형 범죄자들의 죄와 책임을 면하게 하는 일이 사회통합이란 이름으로 버젓이 이뤄지는 현실에 참담할 뿐이다”고 밝혔다.한편 김 전 지사는 지난해 7월21일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교도소에서 복역중이며 내년 5월 형만료로 출소 예정이었다. 김 전 지사는 이번에 복권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피선거권은 2028년 5월까지 제한된다. 사면에 따른 남은 형기 면제로 28일 0시 출소하는 김 전 지사는 출소직후 창원교도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소와 관련한 입장발표와 소회를 밝히고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할 예정이다. 민주당 마산회원구 지역위원회는 김 전 지사 출소에 맞춰 이날 오후 10시 부터 28일 오전 1시까지 창원교도소 정문에서 ‘김경수 전 지사 복권없는 사면 규탄 집회’를 할 계획이다. 김 전 지사는 28일 오전 10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가족들과 일정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 엇박자…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차질 우려

    좌초된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의 폐지 작업이 지역별로 엇박자를 보이면서 후속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도 차질이 우려된다. 15일 3개 시도의회에 따르면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은 최근 부산시의회에서 보류된 반면 울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에서는 가결됐다. 이 때문에 특별연합 해산이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박형준 부산시장·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10월 부울경 특별연합 해체와 경제동맹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 부울경은 지난달 말 각 시도의회에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을 제출했다. 이에 울산시의회는 지난 14일 행정자치위원회를 열어 울산시에서 제출한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을 원안 의결하고 통과시켰다. 울산시의회 행자위는 “울산시의 폐지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절차가 없는 점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뒤 “하지만 당초 특별연합 준비 과정이 미흡했고 이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안을 가결했다.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은 16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경남도의회는 15일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폐지안을 원안 의결했다. 반대 토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한상현(비례) 의원은 “초광역 발전의 큰 그림을 경남에서 먼저 그렸는데, 메가시티 싹을 짓밟는 일에 우리가 총대를 메어야 하느냐”고 따졌다. 하지만 61명이 찬반 표결에 참여해 찬성 56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폐지 규약안은 원안 가결됐다. 반면 부산시의회는 지난 9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폐지안 심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특별연합 폐지와 경제동맹 추진이 충분한 논의나 공론화 과정 없이 3개 광역단체장이 합의한 것이기 때문에 한 달 정도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제310회 정례회가 지난 13일 마무리됨에 따라 폐지안 처리는 내년 1월 27일 시작되는 제311회 임시회로 넘겨졌다. 이 때문에 부울경 특별연합 해산이 연내 이뤄지기 어려워졌다. 폐지안이 부산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특별연합 합동추진단을 축소해 경제동맹 사무국으로 전환하는 절차도 늦어지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규약 폐지안이 3개 시도의회를 모두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후속 절차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행정안전부도 전체 3개 시도의회 가운데 2개 시도의회가 규약 폐지안을 처리한 만큼 규약 폐지를 승인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 천안 성환종축장 등 ‘베이밸리 메가시티’ 해법 모색

    천안 성환종축장 등 ‘베이밸리 메가시티’ 해법 모색

    충남도와 민관합동추진단이 14일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주요 현장을 차례로 찾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이날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단장을 맡고있는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과 자문위원회, 충남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천안 성환종축장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평택·당진항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를 답사했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천안·아산·당진·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이날 합동방문단은 2018년 11월 전남 함평으로 이전이 확정된 천안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방문해 이전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미래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방문단은 아산캠퍼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산·학·연·관의 상생협력 방안 찾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항 지원센터에서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로부터 당진항 및 평택항 개발상황과 물류 현황을 청취한 뒤 항만 활성화와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에서는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도와 경기도 간 산업벨트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석 단장은 “기업 육성과 산학연의 협력, 행정의 지원시스템 등 아산만 일대가 선순환 구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 필요성에 함께 공감했다”며 “많은 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 전국 최초 ‘메가시티’ 될까

    전북 새만금이 전국 최초 메가시티 타이틀을 노린다.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가 사실상 좌초된 틈을 타 새만금 인접 시군인 군산·김제·부안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도전한다. 전북도는 시군의회를 상대로 ‘새만금 특별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6일 김제시의회를 시작으로 새만금 특별지자체의 의미와 효과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김관영 전북지사가 주재한 새만금행정협의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만금 특별지자체 구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 사업의 신규 국책사업 발굴과 현안 협력 등을 통해 새만금 내부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게 목적이다. 특히 새만금 동서도로, 신항만, 수변도시 등 ‘행정구역 갈등’이 새만금 개발에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게 단체장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새만금 특별지자체가 만들어지려면 규약 제정과 지방의회 의결, 행정안전부의 합동추진단 한시기구 및 별도정원 승인 등이 필요하다. 특별지자체가 설립된 이후에는 공무원과 의원 일부가 업무를 겸직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새만금 특별지자체에 기존 시군이 흡수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방의회 설득이 특별지자체 설립의 가장 큰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특별지자체에 대해 단체장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내년에는 단체장들의 완전한 합의를 통한 협약식을 진행하는 게 목표”라며 “물론 성급하게 추진하지 않고 주민들과 의회에도 충분히 설명을 하면서 신중하게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새만금, 전국 최초 메가시티 노린다

    새만금, 전국 최초 메가시티 노린다

    전북 새만금이 전국 최초 메가시티 타이틀을 노린다. 부울경 메가시티가 사실상 좌초된 틈을 타 새만금 인접 시군인 군산·김제·부안이 특별자치단체 설립에 도전한다. 12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이번주부터 시군 의회를 상대로 ‘새만금 특별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게로 했다. 오는 16일 김제시의회를 시작으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의미와 효과 등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지난 8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주재한 새만금행정협의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만금 특별지자체 구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 사업의 신규 국책사업 발굴과 현안 협력 등을 통해 새만금 내부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게 목적이다. 특히 새만금 동서도로, 신항만, 수변도시 등 ‘행정구역 갈등’이 새만금 개발에 악영향을 미쳐선 안된다는 게 단체장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새만금 특별지자체가 만들어지려면 규약 제정과 지방의회 의결, 행정안전부의 합동추진단 한시기구 및 별도정원 승인 등이 필요하다. 특별지자체가 설립된 이후에는 공무원과 의원 일부가 업무를 겸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들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새만금 특?지자체에 기존 시군이 흡수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방의회 설득이 특별지자체 설립의 가장 큰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특별지자체에 대해 단체장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내년에는 단체장들의 완전한 합의를 통한 협약식을 진행하는 게 목표다”며 “물론 성급하게 추진하지 않고 주민들과 의회에도 충분히 설명을 하면서 신중하게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천안에 솟은 천상의 조각공원…세계 미술 지도엔 꼭 가봐야 할 성지

    천안에 솟은 천상의 조각공원…세계 미술 지도엔 꼭 가봐야 할 성지

    ●거리 걸으며 즐기는 현대미술의 메카 1000만 달러(약 131억원)를 호가하는 데미안 허스트와 수보드 굽타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의 유명작품을 해외에 나가지 않고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에 있다. 충남 천안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야외 현대미술관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이다. 천안시가 ‘천안 8경’ 가운데 ‘천안 5경’으로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선정할 만큼 시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종합터미널, 대형마트, 식당가 등으로 이뤄진 7만 6000㎡ 규모다. 지난 2007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은 천안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현대인의 일상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지는 환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천안시는 충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등에 따른 고도화된 산업화뿐만 아니라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도 진심으로 나서고 있다.아라리오 조각광장은 국내외 작가들마저 놀랄 정도로 엄청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미국 시카고의 밀레니엄파크, 시애틀의 올림픽 조각공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 26점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조각광장에 예술이 깃들다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찾는 누구나 외식·쇼핑·통행 등 일상적인 순간에도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거리 갤러리’인 셈이다. 미술 전문가가 아니라도 한 번쯤 들어본 데미안 허스트, 아르망 페르난데스, 키스 해링 등의 작품을 낮과 밤,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독일의 예술잡지 ‘ART’는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세계적 작품들을 거리 위에서 볼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광장, 세계 미술 지도에 반드시 표기해야 할 곳”이라고 소개했다.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1989년 터미널을 운영하는 ㈜아라리오가 문화동에 있던 터미널을 신부동으로 옮겨 오면서 쇼핑과 문화시설 등과 함께 조성됐다. 아라리오는 2002년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개관을 시작으로 서울 소격동과 중국 상하이에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속작가 제도를 운영하며 국내 미술시장에 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에는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고 김수근 건축가의 대표 작품인 ‘공간사옥’을 인수해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뮤지엄을 개관했으며 같은 해 제주 구도심지 탑동에 버려진 건물을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 ‘아라리오뮤지엄 바이크샵’,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Ⅰ·Ⅱ의 뮤지엄’을 연이어 개관하면서 대한민국 미술계에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세계적 작품 ‘친근하고 즐거운 예술’ 조각광장에는 1989년 아르망 페르난데스의 ‘수백만 마일-머나먼 여정’(Millions of Mile)이 처음으로 설치됐다. 2000년과 2002년 영국이 낳은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찬가’(Hymm)와 ‘체러티’(Charity)가 설치되면서 전 세계 미술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천안을 세계적 예술 도시로 만들었다.2010년에는 인도를 대표하는 작가 수보드 굽타의 ‘통제선’(Line of Control) 등이 설치됐다. 2013년 6월에 설치된 일본 작가 고헤이 나와의 ‘매니폴드’(Manifold)는 높이 15m에 무게가 약 27t에 이른다. 설치부터 제작까지 3년의 시간이 걸린 초대형 아트 프로젝트로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공공예술의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아라리오 관계자는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권위적 예술이 아닌 즐거운 예술, 친근한 예술로 누구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미래에는 후세들에게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서 기능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천안 ‘한류 메카’ 도약할 것”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천안 ‘한류 메카’ 도약할 것”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백범 김구 ‘나의 소원’ 중) 2020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데 이어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시 비전을 제시할 때마다 빼놓지 않는 어록이 있다. 김구 선생의 ‘경제 대국도 중요하지만 문화가 풍성해야 한다’는 문화강국론이다. 충남도 베이벨리 메가시티의 핵심지인 천안은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이르는 성환종축장에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려는 등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다. 여기에 수도권과 붙어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해 ‘고품격 문화의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수준 높은 문화의 힘’으로 신한류 문화를 완성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천안을 신한류 문화공간으로 브랜드화하는 첫걸음으로 2026년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안을 신한류 문화공간으로 브랜드화하려는 대규모 행사다. 세계박람회에 앞서 ‘K컬처 박람회’를 열어 그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박 시장은 28년 전인 1994년 대천시(현 보령시) 관선 시장 시절 머드산업을 태동시켜 올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로 발전하게 할 정도로 지자체 사업과 문화적 감각이 탁월하다. 천안시는 내년 8월 11~15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8·15 광복절 경축식과 연계해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처음 연다고 7일 밝혔다. 박 시장은 “기존 케이팝 중심 공연·축제가 아닌 민족정신 ‘K솔(soul)’이 깃들어 있고, 한국의 역사 자원은 물론 한류 문화를 연계한 차별화된 박람회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우리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박 시장은 설명했다. 박 시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케이팝 외에 게임·영화·드라마·웹툰·패션·뷰티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한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도 한국 고유의 전통을 가미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의 패션 체험과 화장품 체험·판매로 수익성도 창출할 생각”이라며 “솔푸드 페스티벌과 한류 스타 가수가 세계 평화 콘서트를 펼쳐 박람회의 의미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e스포츠대회, 한국 드라마·영화 홍보, 메타버스 콘텐츠·웹툰체험 등도 펼쳐진다. 박 시장은 “독립기념관을 찾는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발전사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천안을 신한류 문화가 넘실대는 한류의 메카이자 고품격 문화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 “베이밸리 핵심은 나야 나” 충남 4개 도시 총력전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포함된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충남 4개 지역이 베이밸리에 올라타 지역 발전을 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도시를 차지하려는 경쟁도 치열하다. 당진시 정상열 주무관은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산만의 중심은 당진평택항이 있는 당진”이라면서 “베이밸리 충남 권역에서 수소도시로 지정된 곳은 당진뿐”이라고 말했다. 정 주무관은 “베이밸리에 반영된 사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민자로 당진~경기도를 잇는 고속도로를 충남도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해저터널로 구상 중인 제2서해대교보다 더 빨리 완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당진시는 베이밸리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했다. 정 주무관은 “베이밸리 충남 4개 시 중에 철강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 등으로 인해 지역내총생산(GRDP)과 인구가 유일하게 감소하는 지역이 당진”이라며 “경기도, 평택시와 해상경계·서해대교 아래 서부두 소유권 분쟁에서 진 지역 정서를 감안해 당진에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도 아산만의 중심이기 때문에 베이밸리의 중심은 아산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태수 아산시 주무관은 “평택, 당진항과 함께 아산항이 트라이 포트가 돼야 해서 2050년 국가항만계획에 아산항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건의하고 있다”면서 “황해경제구역 지정에도 아산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천안시는 충남의 ‘제1도시’인 만큼 당연히 베이밸리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재영 천안시 기획팀장은 “종축장의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을 볼 때 베이밸리의 중심 역할은 천안이어야 한다”며 “천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베이밸리 추진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아산만과 멀리 떨어진 서산시는 볼멘소리를 낸다. 시 관계자는 “베이밸리에 10여건을 건의했는데 채택된 게 하나도 없다”면서 “가로림만 입구 서산~태안 해상에 연륙교를 만들어 ‘골드코스트’에 편입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 관광지가 많지 않은 서산에도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가로림국가해양정원 추진도 있어 시너지 효과도 크다”며 “가로림만에 마리나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산만 일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베이밸리, 충남의 100년을 연다

    아산만 일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베이밸리, 충남의 100년을 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제1호로 결재했다. 그는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 사이를 흐르는 아산만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울경 등 행정 중심 메가시티와 달리 국내 대표 경제산업 메가시티다. 참신하고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지사가 정파를 초월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와 손잡고 추진에 나서 주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김태흠 지사는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베이밸리는 한국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최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충남뿐 아니라 경기도를 100년간 먹여 살리는 성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베이밸리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끼고 흐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전기차,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한국의 4차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경제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거대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한국경제를 앞장서 이끄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집중돼 있다. 기아(화성), 쌍용차(평택), 현대차(아산) 등 자동차 공장이 몰려 있고 현대차남양연구소(화성)와 한국자동차연구원(천안) 등 자동차 연구시설이 있다. 또 다른 경제 핵심 분야인 반도체 공장은 삼성반도체(아산·평택), 삼성디스플레이(아산), 삼성SDI(천안), LG디지털파크(평택) 등이 집적화돼 있다. 당진에는 현대제철 등 굵직한 제철공장이 자리잡았다. 서산에 기초소재산업 보고인 대산석유화학단지도 있다. 충남과 경기 베이밸리 내 8개 시군의 2019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204조원으로 전국의 10.6%를 차지한다. 이곳에는 기업 23만여개가 몰려 있고, 평택당진항은 이들 기업 물류는 물론 중국 등 수출 전진기지로 안성맞춤이다. 인구 330만명에 34개에 달하는 대학으로 산업 인력 및 인재 조달에 훌륭한 조건을 갖췄다. 이같이 풍부한 4차산업 환경을 하나로 묶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 베이밸리 메가시티다. 대기업과 대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거미줄처럼 연결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학·연구기관과 행정기관이 뒷받침한다. 이 벨트화로 아산만을 글로벌 첨단산업 메가시티로 키우는 것이다. 도는 베이밸리에 충분한 공업용수 등을 공급하기 위해 한강수계에서 끌어오는 문제를 경기도와 협의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9월 29일 충남도청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내가 정부부처에서 일할 때 김태흠 지사의 국회의원 활동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봐 제안을 받아들였고, 소속 당을 떠나 지역발전을 먼저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김태흠 지사는 발군의 정치력을, 김동연 지사는 포용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협약에는 베이밸리 내 기업의 확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담았다. 우선 교통이다. 기존 경부·장항·서해선의 91.7㎞ 노선과 연계해 2035년까지 천안~아산~당진~평택 등을 연결하는 103.7㎞ 순환철도를 건설해 물류는 물론 도민 교류·관광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충남 당진시 합덕∼예산군 신례원 구간 12㎞를 신설하고, 경기 평택∼안중 단선철도 13.4㎞를 전철화한다. 한 생활권으로 묶는 것이다. 산업 군락의 삭막함을 해소할 관광개발도 있다. 경기·충남 서해안을 타고 내려가는 국도 77호 주변을 한국의 ‘골드코스트’(호주의 관광·휴양도시)로 공동 개발한다. 베이밸리 권역을 뛰어넘어 경기 안산과 충남 태안, 보령, 서천까지 관통하는 국제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보령해저터널, 대천해수욕장, 안면도, 대부도 등 유명 해양관광지에 안산 전곡항과 계획 중인 당진 왜목·보령의 마리나항 등 좋은 관광자원이 널려 있다. 여기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태안 해양치유센터 등을 만들어 관광 경쟁력을 크게 높인다.충남도와 경기도는 지난달 23일 충남도청에서 첫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양 지자체 공무원과 산하 연구원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두 달에 한 번 이상 만나 사업의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 도의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까지 베이밸리 건설 기본안을 수립한다. 충남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에 정부의 적극 지원이 절대 필요하다고 보고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민관 합동 추진단도 만들었다. 또 아산만 등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처리, 평택 미군기지 지원지역 아산 포함 등을 통해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견고히 할 참이다. 김태흠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에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이 부분을 빈틈없이 만들겠다”며 “충남의 밝은 미래를 열어 줄 이 사업을 반드시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했다.
  • 오섬 아일랜드·레이크파크·반도체… 충청·강원 新르네상스 열린다

    오섬 아일랜드·레이크파크·반도체… 충청·강원 新르네상스 열린다

    대한민국의 허리인 충청·강원 중부권이 신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했던 충남, 충북, 강원, 대전, 세종 등 5개 시도지사를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이 같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모두 갈아치우면서 새로운 단체장이 새롭게 펼치는 정책과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3월 9일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대전(49.55%)만 제외하고는 강원(54.18%), 충남(51.08%), 충북(50.67%) 등 3개 도가 박빙의 대선에서 모두 윤 대통령에게 절반 이상 표를 몰아줬다. 수도권에 인접해 발전 확장성이 뛰어난 조건임에도 정치적 위상 등으로 다른 지방보다 발전 속도가 빠르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이 대거 단체장으로 취임해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들 단체장이 지난 7월 취임한 후 펼친 것들이 내년부터 좀더 가시화되고, 일부는 결실을 볼 전망이다. 이미 충남북 등 충청권 시도지사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유치하는 저력을 보였다.김태흠 충남지사는 3선 국회의원으로 보여 준 추진력을 도지사로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당을 뛰어넘어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와 손잡은 ‘베이밸리 메가시티’처럼 참신하고 거대한 사업뿐만이 아니다.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국방특화 클러스터 등 대형 사업을 잇따라 가시화하고 30년간 표류하던 숙원사업인 태안 안면도관광지 조성사업도 3·4지구 본계약을 매듭지었다. 민자 1조 3384억원을 들여 호텔·콘도 등 1300실의 숙박시설과 18홀짜리 골프장을 건설하는 이 사업의 완공 시기도 2027년 6월까지로 확정했다. 김 지사는 “안면도를 한국판 ‘골드코스트’(호주의 전형적인 관광·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2년 열었던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2026년 재개최하는 계획까지 내놨다.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인기가 치솟은 원산도를 중심으로 삽시도를 비롯한 주변 5개 섬을 ‘오섬 아일랜드’로 조성하는 등 서해안을 글로벌 해양휴양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다. 2030년까지 원산도 대명리조트, 원산도~삽시도 해양케이블카, 머드 해양치유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해양수산부 장관, 대명소노인터내셔날 대표 등과 업무협약까지 끝냈다. 이 밖에도 계룡대 등 군 시설이 몰린 지역 특성에 맞춰 육군사관학교·국방부 유치로 국방클러스터 조성에 나서는가 하면 내포혁신도시 완성, 서산공항 건설 등 부진한 현안을 적극 밀어붙이고 있다. 그런데도 김 지사는 “이제 겨우 뱃머리를 돌렸을 뿐”이라며 “더 많은 고비와 거센 도전을 이겨 내야 한다”고 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대대적으로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충북을 대한민국의 스위스로 만들 계획이다. 바다가 없는 지역적 한계를 역이용해 757개 호수와 저수지를 ‘꿈의 바다’로 만들겠다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다. 충주호, 대청호 등 대형 호수를 중심으로 저수지와 주변 백두대간, 종교·역사·문화유산 등을 모두 연계해 낭만과 힐링의 고장으로 변모시키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레이크파크 콘텐츠를 권역별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북부권은 충주호~청풍호~단양호를 잇는 ‘체험의 호수’, 중부권은 괴산호와 백두대간을 잇는 ‘치유의 호수’다. 청주권은 대청호~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를 연계한 ‘역사의 호수’로 꾸며진다. 남부권은 대청호 둘레길, 속리산 법주사, 정지용 시인의 옥천 향수길을 연계한 ‘문화와 예술의 호수’로 재탄생한다. 도는 11개 시군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발굴도 요청했다. 이미 몇몇 시군은 레이크파크와 연계할 수 있는 자체사업을 마련했다. 진천군은 레이크파크의 한 축이 될 초평호에 내년까지 80억원을 들여 농다리∼미르숲∼초롱길∼하늘다리와 이어지는 제2하늘다리를 조성한다. 초평 용정리 일원에는 180억원을 투입해 완위각, 쌍오정 등의 문화유산을 재현하고 책마을 복합센터를 건립한다. 보은군은 속리산면 삼가리 비룡저수지 일원 10만 2778㎡에 1500억원을 투입해 ‘비룡호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한국건축가협회 등과 레이크파크 하우스타운 조성 업무협약도 맺었다. 주 협약 내용은 ‘레이크파크 하우스타운 조성을 위한 건축과 디자인 분야의 지원 및 자문’, ‘귀농·귀촌인 주거시설 및 디자인 조성을 위한 지식정보 제공’ 등이다. 레이크파크 하우스타운 조성은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호수 주변에 주택을 신축하거나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단지를 만들어 레이크파크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가 충북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며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때 지역개발 롤모델로 전 세계에도 알리겠다”고 말했다.12년 만에 진보에서 보수로 수장이 바뀐 강원도도 도정 전반에 변화의 움직임이 뚜렷하다. 특히 ‘보수 적자’를 자처하는 김진태 강원지사는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초부터 반도체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한국은행 본점·공공기관 유치, e모빌리티 및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육성 등 전임 도지사부터 이어져 온 정책과 사업도 중단 없이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민선 8기 동안 ‘채무 60% 감축’을 선언하고 도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해 계획했던 지방채 발행을 전격 취소했고, 유사·중복되는 사업을 축소·폐지할 방침이다. 논란이 된 춘천 레고랜드 조성 시행사 강원중도개발공사의 채무 2050억원도 올해 안에 갚기로 했다. 변제금은 중도개발공사에 대한 회생 절차를 밟으며 자산을 매각해 돌려받을 참이다. 더불어 김 지사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 폐광지 관광 루트 개발 등을 통해 ‘관광 1번지 강원’의 위상을 높이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 새로운 근무 트렌드로 자리한 ‘워케이션’ 수요를 잡으려는 강원도의 시도도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김 지사의 구상에서 출발했다. 강원은 내년 6월 특별자치도로 출범한다. 김 지사는 관련법에 군사·환경·산림·토지 등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춘 특례를 넣는 추가 입법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과 힘을 합치고, 신경호 도교육감과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 지사는 “강원 전체를 아우르는 행·재정 특례 도입을 법에 넣어 지역주도형 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며 “이를 토대로 경제·사회·문화 등 강원도의 모든 분야가 전방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달성·아산·창원, 경찰병원 분원 유치 3파전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경쟁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1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유치전에 뛰어든 19개 지자체 중 대구 달성군, 충남 아산시, 경남 창원시 등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경찰청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갔다.  달성군은 접근성이 좋다는 점과 대구경찰특공대 청사가 관내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가까운 곳보다는 달성에 분원이 생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달성군에 경찰병원 분원이 생기면 영남지역 경찰관의 의료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는 중부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 중 하나로,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후보지가 경찰타운에 위치해 전국 경찰공무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또 인근에 대규모 주택단지와 산업단지가 있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창원시는 충북 음성군에 300여개 병상 규모의 국립소방병원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경찰병원 분원만큼은 반드시 창원에 유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찰병원 분원이 유치되면 건립 단계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나서겠다고 했다.  1949년 설립된 국립경찰병원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 소재의 경찰관 등에게 의료서비스가 집중되는 지리적 한계가 있어 경찰청이 분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그린벨트 해제로 투자유치·균형 발전… ‘산업수도 울산’ 일으킨다

    그린벨트 해제로 투자유치·균형 발전… ‘산업수도 울산’ 일으킨다

    민선 8기 100일간 울산시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위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60년을 준비할 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는 이 기간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5대 기업으로부터 2조 5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7월 취임사에서 “민선 8기는 울산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시기”라면서 “씨앗을 뿌릴 땅을 찾아 좋은 씨앗을 뿌리고, 풍부한 양분으로 풍요로운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힌 것을 실현해 가고 있다. 시는 5개 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2091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6일 전망했다. ●양질의 일자리 만들 기업 투자 유치 김 시장의 노력으로 이뤄낸 가장 큰 성과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유치다. 김 시장은 당선인 신분으로 현대자동차를 찾아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을 요청했고,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약속했다. 그 결과 민선 8기 출범 11일 만에 2조원 규모의 전기차 전용공장을 울산에 유치했다. 현대차는 내년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28만㎡에 전기자동차 전용공장을 착공,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7일부터 시 공무원 2명을 현대차 울산공장에 파견해 인허가 절차를 돕고 있다. 이들은 삼성SDI 공장 신설과 같은 인허가 업무를 담당했던 실무자들이다. 이들은 공장 착공 때까지 울산공장으로 출근해 행정절차와 관련한 ‘핀셋’ 과외를 해 준다. 기업 투자는 석유화학과 2차전지 분야에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SK가스는 총 3500억원을 투자해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또 고려아연이 2차전지에 1조원 넘는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삼성에도 배터리 분야의 투자를 설득하고 있다. 시는 기업 투자 유치의 관건인 산업용지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울산은 면적의 25% 정도가 그린벨트이고, 다른 도시와 달리 도심을 관통하는 곳이 많아 도시 균형발전에 큰 걸림돌이다. 그린벨트 해제율도 해제 가능 면적 38㎢ 중 14만㎢만 해제돼 38.8%로 전국 평균 61.5%보다 턱없이 낮다. 이에 김 시장은 그린벨트 해제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는 내년쯤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여기에 발맞춰 시는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내년 8월 용역이 완료되면 개발 방안 등 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자체 결정이 가능한 규제 완화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건축 관련 인허가 절차 단축이다. 시는 ‘도시계획 심의’, ‘교통영향평가 심의’, ‘경관위원회 심의’, ‘건축위원회 심의’로 나눠 진행하던 주택건설사업 심의를 통합해 심의 기간을 7개월 정도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조직 개편 때 ‘주택허가과’를 신설할 예정이다.●성장·균형의 지속 가능 도시로 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저장(CCS) 중규모 실증기반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지역경제 혁신 민관 합동회의도 수시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성장과 균형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남부권 신도시 건설’,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제도’ 등을 추진한다. 또 시는 안심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울산의료원, 산재전문병원, 제2울산대병원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 이탈을 막기 위한 정주 여건 확충사업은 권역별로 신도시·역세권·구도심 개발로 진행된다. 도시철도(트램) 건설로 대중교통망을 혁신할 방침도 세웠다. 문화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 나는 풍요로운 울산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시는 태화강에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하고, 케이팝 사관학교를 조성하는 등 문화관련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영남알프스 산악관광특구와 일산해수욕장 해양관광특구도 조성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꿀잼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책이다.●다양한 ‘해오름’ 협력사업 추진 민선 8기 울산시정은 실용과 실리를 통한 지역 발전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 대표적 사례가 민선 7기 때 추진된 ‘부울경특별연합(메가시티)’보다 ‘울포경 해오름동맹’ 강화다. 최근에는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단체장이 만나 해오름동맹을 ‘경제산업공동체’로 발전시키자는 협약도 체결했다. 3개 도시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구축,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결성, 환동해 해오름 해안관광단지 조성,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 프로젝트, 미래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조직 내실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인허가 기간 단축과 산업 부흥, 복수 직렬 확대 등 실용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산하 6개 공공기관을 3개로 통폐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최근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을 한 결과 13개 기관 중 6곳을 3곳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울산문화재단과 울산관광재단을, 울산일자리재단과 울산경제진흥원을,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울산연구원을 합친다. 시는 이를 통해 120억원가량의 예산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 ‘LG 사이니지’로 즐기는 방콕 초대형 스포츠·문화 공간

    ‘LG 사이니지’로 즐기는 방콕 초대형 스포츠·문화 공간

    LG전자는 태국 방콕에 문을 연 초대형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 탑골프 메가시티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로비, 레스토랑, 라운지, 골프 타석 등 각 공간과 용도에 맞춰 110형(화면 대각선 약 279㎝)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약 300대가 설치됐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수백대 이상의 화면에 나오는 각종 콘텐츠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웹(Web)OS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사진은 탑골프 메가시티 골프 타석에 LG전자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돼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 ‘LG 사이니지’로 즐기는 방콕 초대형 스포츠·문화공간

    ‘LG 사이니지’로 즐기는 방콕 초대형 스포츠·문화공간

    LG전자는 태국 방콕에 문을 연 초대형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 탑골프 메가시티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로비, 레스토랑, 라운지, 골프 타석 등 각 공간과 용도에 맞춰 110형(화면 대각선 약 279㎝)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약 300대가 설치됐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수백 대 이상의 화면에 나오는 각종 콘텐츠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웹(Web)OS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사진은 탑골프 메가시티 관계자들이 스포츠 바에 설치된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소개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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