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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박스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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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단신/‘질투는 나의 힘’ 로테르담영화제 최고상 외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제작 청년필름)이 제32회 로테르담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타이거상을 받았다.한국영화로는 1997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 이은 두 번째.‘질투는…’은 같은 남자에게 두번이나 여자를 빼앗기는 청년에 관한 이야기로 문성근·박해일·배종옥이 출연. 서울 시네마테크는 11,12일 오후 7시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시네클럽’ 상영회의 첫 작품으로 ‘7인의 사무라이’를 상영한다.‘7인의…’는 54년 제작된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대형시대극.‘시네클럽’ 상영회는 1∼2개월에 한번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02)3272-8707. 메가박스는 7∼14일 밸런타인 데이 패키지 이벤트를 마련한다.연인·친구의 무료 사진 촬영,초콜릿 증정,행운의 러브 시트(Love seat)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02)3218-5529.
  • [젊은이들의 신 메카] ⑤끝. 삼성동 코엑스몰

    오후 3시.서울 삼성동 전철 역에서 삼삼오오 짝지어 나온 젊은이들이 대부분 한곳으로 몰려간다.코엑스몰이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벤치에 앉아 친구를 기다리는 고교생,서로 허리에 팔을 두른 채 추위를 쫓는 젊은 연인 등 코엑스몰은 입구부터 젊은이들로 넘쳐나고 있었다.요즘 같은 방학철이면 유동인구가 하루 20만~30만 명에 이른다는 코엑스몰,이곳을 찾는 사람 가운데 60~70%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이다. 부산에 사는 김지현(25)씨는 지난 연말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남자친구와 코엑스몰에서 데이트를 했다.그날의 데이트 코스를 되짚어 보자.우선 10% 할인한 가격으로 예매한 영화를 보고나서 점심은 음식마당에서 싸고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었다.지하로 연결되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지하 아케이드에 입주한 해외 유명브랜드 상가에서, 유행하는 품목을 확인한 뒤 코엑스몰로 돌아와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샀다.이어 코엑스아쿠아리움에 들러 수족관에 가득한 가오리와 상어·열대어들을 구경했다.저녁식사는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와테이크아웃 커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2000년 5월에 개관한 뒤로 코엑스몰은 젊은이들에게 만남의 장소가 됐다.설계할 때는 하루 유동인구를 10만명선으로 예상했지만,‘놀기 좋고 물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주중 20만명,주말 3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겨울이나 여름에는 피한·피서지 구실도 톡톡히 한다. 젊은이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 이유는 간단한다.복합문화쇼핑타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종 쇼핑거리는 물론 대중적인 볼거리와 먹을거리,다양한 이벤트들이 숨돌릴 틈 없이 몰아치기 때문이다.즉 “시간이 남는데…,뭘 할까?”하는 식의 망설임이나 머뭇거림이 필요없는 공간이다. 코엑스몰에서도 최고의 명소로는 국내 최다인 16개 상영관을 자랑하는 영화관 메가박스가 꼽힌다.어지간한 영화는 다 상영하므로 선택의 폭이 넓다.지하 1, 2층에 자리한 이 영화관은 특히 각종 할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매표구에서 SK텔레콤의 TTL카드,KTF의 NA카드,LG텔레콤의 카이카드 등을 제시하거나 각종 신용카드로 표를 구매하면 1장에 1500~2000원을 깎아주는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다.다만 사람이 늘 몰리므로 예매하지 않으면 원하는 영화를 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동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반디앤 루니스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고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서점 앞에 놓인 인형과 기념촬영을 하는 젊은이도 가끔 눈에 띈인다.인터넷정보관인 메가웹 스테이션과 KTF의 NA회원센터인 나지트는,네티즌이 이메일을 체크하거나 게임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다.음반 전문점인 에반스도 인기 코너.생맥주집 저그저그,디스코텍 줄리아나 등은 저녁시간을 즐겁게 해준다. 풀무원이 운영하는 지하 2층의 김치박물관에는 각종 김치와 각 지방의 색다른 김칫독들을 전시해 놓았다.신발을 고치거나,머리손질을 하는 곳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공연장으로는 코엑스 신관 3층에 오디토리움이 있다.새달 9일까지 뮤지컬 ‘더 플레이’를 공연한다.신관 2층의 조선화랑도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형 이벤트를 구경·참여하는 것도 즐겁다.새달 4일까지 신관 3층 컨벤션홀에서는 세계 최대의 진품공룡대전인 ‘하이 다이노’전이,특별전시장에서는 북한 국보를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고구려’가 열리고 있다. 삼성역 주변에는 코엑스몰 말고도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다.송은갤러리·플러스갤러리·포스코미술관 등 화랑과 미술관이 서너곳 있다.집중적으로 구경할 만한 곳은 삼성역과 선릉역 중간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이 건물은 건축비의 1%를 환경조각물 설치에 쓴 ‘1%법’을 적용해 지난 95년 서울시 건축대상을 받았다.정문 앞에 찌그러진 고철로 제작한 프랑크 스텔라의 ‘플라워링 스트락쳐- 아마벨’을 비롯해 도흥록의 ‘큐브 95-Ⅱ’등 8가지 야외 조각품이 뛰어나다.‘플라워링 스트락쳐’는 설치 당시부터 혐오 대상으로 지목돼 철거요구를 받는 등 사연이 많은 작품.내부에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작품이 설치돼 있다. 포스코센터는 지하2층에서 지상2층까지가 ‘대민봉사’를 위한 공공장소다.지하1층의 포스코홍보관과 1층의 스틸갤러리,2층의 포스코미술관도 볼거리를 제공한다.4층 아트홀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가,2층 로비에서는월말에 로비음악회가 열리는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섬유·패션센터는 예비 디자이너들이 자주 찾는 장소.삼성패션연구소가 입주해 패션의 역사,각종 텍스타일 견본 등을 전시한다.유행색이나 텍스타일 등을 발표하는 세미나도 종종 열린다.봄 가을에는 패션쇼를 한다. 삼성역 주변에 먹을거리는 넘쳐난다.굳이 몇집 추천하자면,포스코센터 주변의 일식 돈까스집 ‘하이돈까스’,상추샤브샤브집인 ‘담원’에서 6000~8000원 정도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현대백화점 근처로 넘어가면 고기집 ‘꽃담’이 괜찮다.돼지고기 샤브샤브집인 ‘하나샤브샤브’에서는 따끈한 청주 한 잔을 곁들이면 금상첨화일 듯.대패 삼겹살집인 ‘빛고을’도 있다.회사원이 즐길 만한 한정식집으로는 ‘산수유’를 추천하겠다. 포스코센터 근처에는 ‘자바씨티’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국내에는 덜 알려진 브랜드지만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에 필적하는 커피맛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고.요즘 젊은이부터 노인들까지 좋아하는 24시간 불한증막도 있다.포스코센터 근처의 ‘태영’은 강남 일대에서 유명하다. 문소영기자 symun@
  • 따끈따끈한 유럽영화 ‘서울 향연’

    부산에서 펼쳐진 영화의 만찬에 참여하지 못했다면,짧지만 메뉴가 알찬 제3회 서울유럽영화제-메가필름페스티벌(www.meff.co.kr)에서 허기를 달래는 것은 어떨까.오는 29일부터 새달 2일까지 서울 메가박스에서 상영될 14개국 28편의 영화는 유럽의 따끈따끈한 신작들로 구성됐다. ◆거장들 요즘 뭐하나 이름만 들어도 영화팬들의 가슴이 설레는 거장들.우선 빔 벤더스 감독이 록 그룹 BAP의 리더를 따라가는,독일 역사와 음악에 대한 다큐멘터리 ‘비엘파시에르트-퀼른에의 송가’와 장 뤽 고다르,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마이크피기스 등이 참여한 단편 모음집 ‘텐 미니츠 첼로’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트레인 스포팅’의 대니 보일 감독이 만든 ‘천국에서 홀딱 벗고 청소하기’는 세일즈 맨인 두 남자가 주인공인 디지털 영화.‘쥬드’의 감독 마이클 윈터버텀은 섹스 피스톨즈,뉴 오더 등을 낳은 영국 맨체스터 록의 흥망성쇠를 그린 유쾌한 코미디 ‘24시간 파티 피플’을 선사한다. ◆영화제 휩쓴 화제작 한 템포 느린 유머 감각의 소유자인 핀란드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를 소재로 또다시 웃음과 철학을 묘하게 뒤섞은 ‘과거가 없는 남자’를 내놓았다.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작.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받은 ‘피의 일요일’은 1972년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작품이다.독일 카롤리네 링크 감독의 ‘노웨어 인 아프리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케냐 평원에 이주한 유태인 가족의 적응기를 담아 카를로비바리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베를린영화제 예술공헌상을 받은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8명의 여인들’도 개봉에 앞서 만날 수 있다. ◆주목받는 신예 감독 개막작으로 선정된 ‘인택토’는 행운을 소유한 인물들이 벌이는 불운한 내기를 그린 판타지 스릴러 영화.스페인출신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그밖에도 전통적인 유럽영화의 품격을 계승한 신예들의다양한 작품이 목록에 올라 있다. 30일 오후11시50분부터는 ‘인택토’‘24시간…’‘천국에서…’가 잇따라선보이는 심야상영회가 열린다.1회 관람료 6000원,심야상영은 1만 2000원.(02)538-0211. 김소연기자 purple@
  • 역대최대 ‘부산 시네마천국’ 열린다

    새달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또 살림 규모를 넓혔다.역대 최다인 세계 58개국의 228편이 선보이는 것.무엇보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소개되고,상영관을 남포동 일대에서 해운대지역까지 넓혔다는 것이 특징이다. ◆ 어떤 영화들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김기덕 감독의 ‘해안선’은 해안 초소에서 벌어지는 집단적 광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사회의 억압성에 관한 충격적인 보고서이다.폐막작인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돌스’는 세 커플을 통해 사랑의 폭력성을 이야기한다. 본 상영작은 크게 6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아시아영화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아시아 영화의 창’,아시아 신인감독을 대상으로 한 경쟁부문 ‘새로운 물결’을 비롯,‘한국영화 파노라마’‘월드시네마’‘와이드 앵글’‘오픈 시네마’ 등이다. 특히 올해는 ‘월드 시네마’안에 비평가주간이 신설됐다.5편 미만의 영화를 만든 새로운 감독을 발견하는 장(場)으로 5명의 비평가에게서 추천작 10편을 받았다. ◆ 특별 프로그램 세 가지 특별전이있다.우선 타이완 뉴웨이브의 20년 역사를,미학·산업·정책적인 측면에서 두루 조망한다.새달 19일에는 ‘타이완 영화의 밤’을 개최한다. 40여년 동안 109편의 영화를 만든 김수용 감독.탐미적인 경향 때문에 사회의식을 결핍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집착한 세계관의 반영으로 재평가되기도 한다.김 감독 회고전을 통해 그의 작가성을 새롭게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감각의 제국’의 오시마 나기사는 일본 사회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감독이다.재일 한국인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부당한 대우에 목소리를 낸 4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 누가 오나 폐막작의 주인공인 기타노 다케시,‘첨밀밀’의 진가신,‘비정성시’‘해상화’를 찍은 타이완의 거장 허우샤오시엔,건조한 현대인의 일상을 포착한 ‘애정만세’‘구멍’의 차이밍량,불온한 상상력이 빛나는 프랑스의 신예 프랑소와 오종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을 찾는다.세계 3대 영화제인 칸·베를린·베니스의 집행위원장들도 방문한다. ◆예매와 입장료 새달 4일부터 예매에 들어간다.편당 5000원.상영 하루 전까지는 환불이 가능하다.전국 부산은행 각 지점과 서울 메가박스에서 판매한다.인터넷 예매는 홈페이지(www.piff.org)참조. 김소연기자 purple@
  • 이회창후보 ‘오아시스’ 몰래 관람?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시내의 한 극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후보는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뒤 곧바로 지하철을 이용,삼성동에 있는 ‘메가박스’영화관을 찾아 화제작 ‘오아시스’를 관람했다.이 영화는 최근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다뤘다. 영화 관람에는 이 후보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와 정병국(鄭柄國) 부실장을 비롯,비서실 직원 10여명이 함께 했다. 후보 비서실 관계자는 “영화관람을 사전에 알리면 휴일을 맞아 영화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에게 뜻하지 않은 불편을 끼칠 수도 있어 보도진을 비롯한 외부에 알리지 않고 극장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석영기자 palbati@
  • 홍콩 여배우 트리오 한국 수재민 돕기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여배우인 서기·조미·막문위(사진 오른쪽부터)가 한국 수재민 돕기에 나선다. 영화 ‘버추얼 웨폰’을 홍보하고자 8일 내한하는 홍콩의 ‘미녀 트리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고 시사회 수익금을 포함,5000달러를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시사회에서는 팬 사인회를 비롯해 기념품 증정,선물 추첨 등의 이벤트도 펼친다.한국 배우 송승헌이 여주인공 서기의 연인으로 출연한 영화 ‘버추얼웨폰’은 두 자매 킬러와 한 여형사의 활약상을 담은 액션영화로 오는 20일 개봉된다. 김소연기자 purple@
  • 신용카드·캐피털 업계 추석 마케팅 ‘풍성’

    “공짜 귀향버스에 경품행사까지.” 신용카드·캐피털업계의 추석맞이 마케팅이 봇물이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무료버스 타세요- 국민카드는 오는 19∼22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귀향버스 440대를 전국 22개 도시로 운행하는 ‘고향길 사랑대 축제’를 펼친다.5일까지 홈페이지(kmcard.co.kr),국민카드 여행사이트(passtour.co.kr)를 통해 1인당 4장까지 신청받는다.여행보험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현대캐피탈(capitalo.co.kr)은 대출전용카드인 ‘드림론패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왕복버스 10대를 운행한다.5일까지 홈페이지로 신청받는다.LG카드(lgcard.com)도 2∼10일 카드를 한 번 이상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전국 6개 도시로 귀향버스 50대를 운행한다.홈페이지와 ARS(1566-7007)로 접수한다. ◇무이자 할부·경품 봇물- 비씨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백화점·할인점에서 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이 기간중 30만원어치 이상 물품을 산 개인 회원 100명에게 선물비 100만원을,100만원어치이상구매한 법인 회원 100명에게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각각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홈페이지(samsungcard.com)에서 ‘한가위 맞이 쿠폰서비스’를 제공한다.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쓸 수 있다.쿠폰액은 3000∼5000원이다.르노삼성의 SM3자동차 출시를 전후해 국내 모든 자동차회사의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외환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주말·공휴일에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까르푸 등 4개 할인점에서 구매액이 7만원어치 이상이면 5%,20만원 이상이면 7%를 깎아준다. 현대카드는 정답을 맞힌 회원에게 홈씨어터·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ARS(060-707-20677) 퀴즈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동양카드는 20∼22일 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전국 20개 극장에서 영화표를 사면 2명까지 50% 할인혜택을 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뉴스라인/ 메가박스 2100만弗 외자유치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메가박스 씨네플렉스는 28일 미국 LCE와 합작투자계약을 하고 메가박스 구주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외자 2100만 달러(약 250억원)를 유치했다.LCE는 메가박스 지분 50%를 보유하지만 경영권은 오리온그룹이 계속 행사한다.
  • 복합상영관 영토확장 경쟁 뜨겁다

    충무로의 ‘파워 1인자’ 강우석 감독의 시네마서비스가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힌다. 시네마서비스는 13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회사가 소속한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가 MVP창업투자와 손잡고 멀티플렉스 극장사업 법인인 ㈜프리머스시네마를 창립한다.”고 발표했다.이로써 국내 극장시장은 제일제당의 CGV,오리온그룹의 메가박스,롯데그룹의 롯데시네마 등과 함께 4파전 구도를 띠게 됐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프리머스시네마는 새달 광주·전주점 개관을 시작으로제주 경주 등지에 연말까지 24개 스크린을 연다.또 2006년까지 23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200개 스크린을 확보할 계획이다.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분간은 시네마서비스가 운영해 온 지방극장들을 개조해 재개관하는 형식을 취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방 거점도시의 잠재관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이에 따라 멀티플렉스 시장의 영토확장 싸움은 갈수록 치열해지게 됐다.서울 및 수도권이 포화상태에 이른 현실에서 남은 관심은지방도시 쪽에 모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대전과 대구는 2라운드에 돌입한 극장사업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시내의 몇몇 ‘요지’는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가 선점경쟁에 이미 사활을 건 분위기다. 실제로 지방도시로 영토를 확장하려는 메이저 극장업체들의 경쟁은 불꽃을 튀긴다.이달 말 서울 목동점 개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92개 스크린을 갖게 되는 CGV측은 “현재 계약을 마쳤거나 추진중인 곳만 10여 군데가 넘는다.머잖아 100개 스크린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100개 스크린 확보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자 메가박스도 팔소매를 걷어붙였다.오는 11월 부산 해운대점(10개 스크린)개관으로 모두 52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되는 메가박스는 내년 말까지 100개관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롯데백화점을 끼고 극장사업을 전개,현재 53개 스크린을 보유한 롯데시네마도내년 3월까지 5개점을 추가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서울지역 극장 매출액만 2200억원.지난 98년 507개이던 스크린 수도 올해는 900개가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복합상영관이 황금알을 낳는 영화사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다는 증거다. 시네마서비스의 극장업 진출에 영화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업계가 전망하는 멀티플렉스 시장의 포화 시점은 2005년쯤.한 극장주는 “제작과 투자를 병행하는 시네마서비스나 CJ엔터테인먼트(CGV)로서는 극장사업에 승부수를 띄울 수밖에 없다.”면서 “이 메이저 영화사들로서는 보유스크린수가 곧 배급능력을 판가름 짓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수정기자 sjh@
  • 뉴스라인/ LGT 더블·공짜영화 페스티벌

    LG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카이,카이홀맨,패밀리,엠플러스 등 4개 멤버십가입자를 대상으로 ‘더블·공짜 영화 페스티벌’을 갖는다.LG25 편의점과 패밀리 레스토랑의 주요 상품을 20∼30% 할인해 주고,매일 낮 12시 20∼200명에게 메가박스 영화관과 동대문MMC,중앙시네마,대한극장 등에서 무료로 영화를 보여 준다.
  • “카드로 영화보면 2000원 깎아줘요”

    ‘신용카드로 영화를 싸게 본다.’주5일 근무제 확산과 휴가철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의 ‘영화마켓팅’이 한창이다.영화 할인서비스를 활용하면 최고 5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할인- 극장 매표소에서 신용카드로 영화표를 구입하면 1인당 1000∼2000원씩 깎아준다.LG카드는 ‘레이디·2030회원’을 대상으로 전국60개 극장에서 2000원까지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삼성카드는 전국 45개 극장에서 1500∼3500원을,비씨카드도 50개 극장에서 2000원까지 깎아준다. 외환·우리카드는 CGV 등 주요 극장에서 주 1∼2회 2000원까지 깎아준다.동양카드는 전국 14개 극장에서 주 2회 5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카드회원은 전국 9개 자동차극장에 월 2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극장에 가기전 LG·삼성·비씨·국민카드 등으로 인터넷사이트(티켓링크·맥스무비)에서 예매하면 카드소지자 외에 동반 1인까지 2000원을 할인받는다. ◆영화전용카드 인기- 영화할인은 물론 마일리지까지 적립되는 영화제휴카드도 선보이고 있다.LG카드의 ‘메가박스-LG카드’는 매일 2000원을 깎아주며 월 1회(목요일)에 한해 무료 관람 혜택을 준다.동반한 1인에게 2000원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센트럴6씨네마·씨네플라자-LG카드’도 월 1회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구매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영화표·팝콘·음료 등을 경품으로 준다. 국민카드가 최근 선보인 ‘시네마국민카드’는 메가박스 등 11개 대형극장에서 매일 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1년간 3회 무료 관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는 CGV에서 동반한 1인까지 포함해 2000원 깎아주는 ‘CJ카드’와 인터넷 나우누리 제휴카드인 ‘씨네프리 삼성카드’를 발급하고 있다.나우누리에서 예약하면 월 2회 본인 8000원 할인,동반 1인까지 4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특급호텔 여름패키지 봇물 - 시간절약·서비스 다채

    “집에서 가깝고 분위기 좋은 특급호텔에서 최고의 휴가를 즐기세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특급호텔들이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여름 휴가는 뭐니뭐니 해도 산과 바다로 떠나는 게 제 격이지만 오며 가며아까운 시간을 허비해야 하는 데다 교통체증으로 자칫 짜증스런 휴가가 되기 일쑤다. 이로 인해 최근 편리하고 분위기 있는 특급호텔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추억을 만들려는 실속파 피서객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평상시 가격의 절반=일반인들에게 호텔은 아직 낯선 곳이다.그것도 하루 숙박료가 30만원에 육박하는 특급호텔은 두말할 나위없이 사치스런 장소다. 하지만 특급호텔들이 제공하는 여름 패키지를 면밀히 따져보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다.피서지를 찾아가더라도 바가지 요금 등을 감안하면 만만찮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특급호텔의 여름 패키지 상품은 대부분 1박과 아침식사로 이뤄져 있다.주중가격은 17만원에서 27만원까지 다양하다.주중 3일을 이용하면 50만∼80만원정도 드는 셈이다. 주말에는 주중 가격보다 하루 3만∼4만원 정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내 특급호텔의 주중 패키지 가격은 신라호텔이 28만∼39만원으로 가장 비싸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7만 5000원,하얏트호텔 26만 5000원,리츠칼튼 19만∼28만원,소공동 롯데호텔 21만∼26만원 순이다.이밖에 코엑스인터컨티넨탈은 22만원,잠실 롯데호텔과 그랜트힐튼은 각각 19만 5000원,서울힐튼은 18만 9000∼21만 9000원선이다. ◆다양한 여가 서비스=특급호텔 여름 패키지에는 숙박·조식은 기본이고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꼼꼼히 따져보고 이용하면 휴가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서울 신라호텔의 경우 야외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를 무료 제공하고,4인 기준 호암아트홀 공연 및 코엑스 아쿠아리움 30% 할인권을 덤으로 준다.서울워커힐호텔도 리버파크와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권과 워커힐쇼 특별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수영·스쿠버다이빙·암벽등반·스쿼시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서울힐튼에서는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외에 야외 선탠장을 무료로 이용하고 사우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호텔의 경우 메가박스 씨네플러스의 영화상영권 2장과 아트리움 라운지 음료쿠폰,객실내 과일바구니 제공,식음료장 10% 할인 등 다양한부가 혜택을 준다. ◆수준 높은 분위기 만끽=특급호텔의 묘미는 도심에서도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대부분 명소에 자리잡고 있어 탁 트인 전망과 뛰어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신라·하얏트·워커힐 등은 서울시내 특1급 호텔 가운데 보기 드물게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신라는 어린이들이 맘껏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어린이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다.하얏트는 한강을 내려다보며 선탠을 즐길 수있다.서울 잠실 롯데도 롯데월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석촌호수의 탁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영화단신/미장센 영화제 내일 개막 등

    ***미장센 영화제 내일 개막 제1회 ‘미장센 영화제-장르의 상상력전’이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비정성시(사회드라마),절대 악몽(공포 판타지),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희극지왕(코미디),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 등 다섯부분으로 나눠 총 49편을 상영한다. 심사위원은 류승완 허진호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감독.입장료는 1회 2000원,5회 7000원.(02)3446-6669. ***강우석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강우석 감독이 설립한 ‘강우석 영화아카데미’가 수강생을 모집한다.부문별 5∼10명을 뽑아 2년간 교육하고,수강료는 없다. 제출서류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와 부문별로 △연출-연출작품 1∼2편,직접쓴 시나리오 1편 △프로듀서-영화기획서 △시나리오 작가-장편 시나리오 또는 장편 시놉시스 △배우-정면·전신 사진과 프로필 등이다.마감은 29일.개강은 9월1일.(02)2270-4761. ***창작 극영화 시나리오 공모 영상시나리오작가협회는 시나리오뱅크 12차 공모작을 접수한다.A4용지 50장안팎의 창작 극영화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하며,15∼19일 협회 사무국으로우편접수하면 된다.(02)2275-0566. ***관람료 시간.요일별 차등화 복합상영관 CGV는 메가박스에 이어 강변·명동·구로점의 관람료를 시간대ㆍ요일별로 차등화한다.성인의 경우 월∼목요일은 조조·1회 4000원,2회∼오후 11시 7000원,오후 11시 이후 6000원이다.금∼일요일 및 공휴일은 조조·1회 4000원,2회∼오후 2시 7000원,오후 2∼9시 8000원,오후 9∼11시 7000원,오후 11시 이후 6000원이다.
  • 영화 단신

    ●16강땐 비디오테이프 무료 대여 비디오숍 경영자 모임인 ‘으뜸과 버금’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다음날 전국 150개 회원점에서 비디오테이프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02)736-5640. ●'챔피언' 24일 시사회 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사랑과 야망을 다룬 곽경택 감독의 ‘챔피언’(사진)의 시사회가 24일 오후 6시·9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16개 전관에서 4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로 열린다.20일까지 영화 홈페이지(www.champion2002.co.kr)와 다음,프리챌,드림엑스,인터파크 등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극영화 시나리오 작품 접수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는 올 상반기 극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 응모할 작품을 14일까지 접수한다.영화화가 가능한 순수 창작 시나리오만 대상으로 한다.대상 한 편에 2000만원,우수상 두 편에 각 1000만원을 준다.(02)9587-573. ●'해적…' 전국 50만 돌파 지난 6일 개봉한 복고풍 코미디 ‘해적 디스코왕 되다’가 개봉 나흘 만에 전국 5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집계한 결과 ‘해적…’은 8∼9일 서울에서만 42개 스크린에서 8만 1200명을 불러모아 주말랭킹 1위를 차지했다.또 6∼9일의 관객 누계는 서울 15만 2000명,전국 51만명에 이르러 올들어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집으로…’의 초반 기세를 앞질렀다.
  • 월드컵/ 본선진출국 영화제 풍성, 축구열풍 그대로 ‘영화 월드컵’

    명실공히 지구촌 문화축제인 월드컵에 영화라고 빠질 수 없다.월드컵 참가국들의 영화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는 것.한국 영화나 할리우드 영화 아니면 극장에선 볼수 없었던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다. ●프랑스영화제= ‘제2회 프랑스영화제’에서는 올해 프랑스에서 개봉한 영화 12편이 16∼21일 센트럴6시네마에서 관객을 맞는다.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감옥수를 다룬 ‘3대0’,올해 칸 영화제 폐막작인 제레미아이언스 주연의 ‘자…신사 숙녀 여러분’,코스타 가브라스의 ‘아멘’,올 베를린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통행증’ 등 따끈따끈한 최신작이 기다린다. ‘통행증’의 감독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등 감독·배우 11명이 내한,16일 오후 3시30분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 팬사인회를 연다.(02)3444-9006. ●중국영화제= 애니메이션에서 로맨틱코미디까지.중국영화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중국영화제’가 13∼15일 CGV강변11에서 열린다.대중 목욕탕을 배경으로 일상과 가족 간의 갈등을 그린 장양 감독의 ‘샤워’,‘목인의 신부’로 잘알려진 황 지엔신 감독의 ‘엄마는 갱년기’,미국에 이민 간 두 남녀의 사랑싸움을 다룬 중국 최고의 흥행감독 펑 샤오강의 ‘올 때까지 기다려줘’,서유기를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 ‘보련등’ 등 총 10편을 선보인다.(02)592-4031. ●라틴아메리카 영화제= 평소에 보기 힘든 라틴아메리카 영화 25편이 13∼19일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신비의 베일을 벗는다.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멕시코는 70년대 이후 사회·역사에 대한 비판을 상징적으로 그리며 세계 영화계의 조명을 받았다. 일탈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내용의 ‘미네르바의 여행’ 등 장·단편 11편을 소개한다. 94년작 ‘달팽이의 계략’으로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컬럼비아 감독 세르지오 카브레라는 영화 4편을 들고 이번 행사를 찾는다.그밖에 칠레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의 영화를 볼 수 있다.(02)720-9782. ●토요영화감상회=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3시 미술관 대강당에서 3개국의 걸작 영화를 선보인다. 아일랜드 장애인 화가 크리스티 브라운의 일생을 그린 ‘나의 왼발’,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속도감 넘치는 독일 영화 ‘롤라런’,프랑스의 잔잔한 가족 코미디 ‘나의 장미빛 인생’이 매주 차례로 상영된다.(02)2188-6068. ●한국영화 외국어 자막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대대적인 우리영화 홍보에 나선다.27일까지 서울 MMC,CGV 명동,메가박스에서는 ‘후아유’‘해적 디스코왕 되다’‘예스터데이’(13일 개봉)가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자막으로 상영된다. 18∼20일 메가박스에서는 ‘취화선’‘생활의 발견’‘집으로…’‘쉬리’‘공동경비구역 JSA’‘엽기적인 그녀’ 등 최근 화제작 6편이 하루 6회 영어자막으로 외국인에게 무료 상영된다.(02)9587-584. 김소연기자 purple@
  • OCN ‘역대 최고영화 100선’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의 영화채널 OCN은 온라인,오프라인영화매체와 함께 ‘역대 최고영화 100선’을 뽑는 대규모이벤트를 벌인다.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OCN 인터넷 홈페이지(www.onocn.com)와 필름스,라이코스,씨네21,필름2.0,무비스트,메가박스 등을 통해 의견을 접수한 뒤 7월 1일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집계 결과를 발표한다. OCN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홈씨어터와 디지털 캠코더등 3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한편 ‘한국인이 뽑은 100대 영화’ 가운데 OCN이 판권을 지닌 작품을 7월부터 모두 연속 방송할 방침이다.
  • 투자·배급 4개업체 업무제휴식

    시네마서비스를 비롯해 ‘달마야 놀자’의 투자사 케이엠컬처와 ‘엽기적인 그녀’의 투자·배급사 아이엠픽처스,신생배급사 쇼박스 등 4개 업체가 31일 업무 제휴식을 가졌다.이들은 앞으로 케이엠컬처가 제작·투자하는 일체의한국영화에 공동투자하며,배급은 복합상영관 메가박스를운영하는 미디어플렉스가 최근 설립한 쇼박스에 맡기기로했다.
  • 복합상영관 영토확장 ‘붐’

    “세워라! 그러면 벌 것이다.” 국내 극장가에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 경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한동안 뜸하던 멀티플렉스 건립이 지난해 12월말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8개관)과 명동 CGV 9호점(5개관)으로 기지개를 켜더니 새해들어 곳곳에서 개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영화 제작사인 화천공사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7개관(1,674석)규모의 복합상영관 씨네시티를 개관한다.국내 최대 극장체인업체인 CGV도 올해 ‘극장사업 1위 굳히기 작전’에 들어간 분위기다.이달 10개 스크린을갖춘 CGV 구로를 시작으로 CGV는 9월 목동(7개관)과 수원(8개관)에 극장을 연다. 이에따라 업계는 스크린 수가 올 한해동안 줄잡아 100여개가 더 늘어나 전국적으로 현재의 820개에서 900개를 훨씬 웃돌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멀티플렉스 ‘춘추전국시대’를 불러올 주인공은 이미 터를 잡은 대기업 계열의 멀티플렉스들.제일제당을 모기업으로 하는 CGV 이외에 후발주자인 동양그룹의 메가박스와 롯데그룹의 롯데시네마가 가세한다.전국 32개 스크린을보유한 메가박스가 상반기 중 대구와 부산 해운대에 각각 10개관(2,000석) 규모의 공간을 새로 마련한다.롯데시네마의움직임도 만만치 않다.대구,창원,전주 등을 거점으로 스크린 확보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대기업 극장경쟁을 놓고 이런저런 뒷말도 적지 않다.“CGV 사업을 추진했던 제일제당 기업주의 장녀 이미경(CGV)씨와 동양제과 이화경 사장(메가박스)이 자존심을 건‘명예전쟁’”이라는 입방아가 그것. 대기업 멀티플렉스 확장싸움은 당분간 계속된다는 게 영화계의 전망이다.CJ엔터테인먼트 이강복 대표는 “극장사업은 막대한 건립자본을 감당할 수 있는 자금력이 필수”라면서 “멀티플렉스 사업이 향후 몇 년내 포화상태에 이르겠지만 선발주자들이 기득권을 갖는 것은 분명하다.”고말했다. 실제로 ‘한국영화의 중흥기’란 평가를 받기도 한 지난해 극장쪽 수입은 괄목할만했다.영화진흥위원회의 집계에따르면 지난 한해 서울지역 극장 매출액만 2,200억원.2000년 대비, 43%가 늘어난 액수다. 한국영화 시장의 ‘파이’가 커지는 만큼 극장매출액은 비례증가할 것이란 예측은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시네마서비스가 조만간 호주의 극장업체를 끼고 CGV 형태의 멀티플렉스 체인망을 갖출 채비를 하는 것도 그런 계산에서이다. 잠재관객을 유인하기 위해 극장들이 서비스 경쟁에 들어가면 관객 입장에서는 손해볼 것이 없다.하지만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한 영화제작자는 “멀티플렉스들이 지금처럼 돈벌이에만 열을 올린다면 스크린의 절반 이상에 흥행 블록버스터만 거는 식의 폐해가 극에달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황수정기자 sjh@
  • CJ엔터테인먼트 이강복 대표 “한국영화 수익산업으로 인정”

    한국영화판에서 자신감을 갖고 살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아니다.어제 대박을 터뜨렸다 한들 오늘 새 작품이 파리나날린다면 하루아침에 세인들의 관심권에서 밀려나고마는,영화시장 특유의 속성 탓이다. CJ엔터테인먼트 이강복(50)대표에게서 묻어나는 변함없는자신감이 영화인들의 부러움을 사는 건 그래서이다. 제일제당 원료사업부장에서 지금의 업무를 맡은 건 지난 99년 8월.2년 남짓만에 한국영화계의 대표 투자·배급·제작사로 뿌리내리는가 했더니 오는 2월 회사를 코스닥에 등록한다.국내 단일 영화사로는 처음이다. “‘무사’말고는 이렇다할 간판 작품이 없었던 터라 지난해 ‘작황’은 솔직히 그리 만족스럽진 못했습니다.그렇지만 쌓아둔 내공이 있는 만큼 올해는 틀림없이 심기일전할수 있다는 자신이 서네요.” 충무로 토착자본이 아닌 대기업 자회사란 태생적 한계로한때 회사는 삐딱한 시선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코스닥 상장으로 주먹구구식 국내 영화시장의 미래에 투명성을 확인받아 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또 한참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받게생겼다. ■국내 영화사 최초의 코스닥 상장 의미를 어떻게 자평하는지요. 뭣보다 수익산업의 하나로 한국영화가 당당히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방증이지요.예전에 우리 영화에 대한 인식이란 참답답했었잖아요.몇몇 스타들의 인기로 일희일비하는 예측불가능한 복마전같다는…. 한국영화가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꾸준한 수익을 낼 수있는 안정적 시장으로 뿌리내리는 데 큰몫하리라 봅니다. ■코스닥 상장에 대한 확신은 언제부터 갖기 시작했는지요. 아, 그 대답을 하기 전에 앞의 질문에 좀더 살을 붙여야 할것같은데요. 결국은 우리 회사 자랑이지만(웃음).CJ는 전체수입의 70∼80%가 한국영화 제작 이외의 수입, 즉 극장운영및 배급으로 고정적인 벌이가 있다는 게 강점이란 사실을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따져보면 코스닥에 대한 확신도 멀티플렉스 극장(CGV)사업이 몇년째 꾸준히 상승곡선을 탄 데서 비롯됐구요.올해도 서울 구로·목동,수원 등 3개 극장을신규오픈합니다. ■동종업체에 대한 파장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롯데나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동양그룹이 있긴 하지만 우리처럼 투자, 배급,제작 등을 아우르며 수직계열화된 내부 소프트웨어를 못 갖춰 어려우리라 봅니다. 또 시네마서비스가유력하지만 그쪽은 극장같은 하드웨어가 없구요. 코스닥 상장을 한다는 건 영화판에 ‘메이저 플레이어’가 생긴다는의미인데, 앞서 말씀처럼 안정적 수입원이 없이는 영화사의코스닥 상장은 무척 힘든 작업이에요. ■등록 주식수가 1,237만주(공모예정 주식수는 그 가운데 30%인 371만주),총 모금액이 296억∼371억원인 걸로 알려졌습니다.이 자금은 당장 어떻게 운용할 건가요. 올해는 15편의 한국영화에 투자할 계획인데,거기에 210억원정도를 밀어넣습니다.아마 단일업체에서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연간비용으로는 최고액일 거예요. ■영화이야기를 좀 하죠.올해 배급할 야심작은 어떻게 라인업됐는지요. 박찬욱 감독의 신작 ‘복수는 나의 것’을 3월 개봉시키고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김현석 감독의 ‘YMCA야구단’ 등 다양한 빛깔과 규모의 한국영화를 19편 내놓습니다.모두기대하셔도 좋을 작품들이에요. ■내수시장이 포화상태라고들 하는데,CJ의 전략이 있다면. 한국영화시장의 성장속도는 조만간 느려질 겁니다.해외진출은 그래서 필수예요.우리는 동남아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요.그중에서도 홍콩,대만,일본,중국이 주된 대상이지요.MG(미니멈 개런티)받고 몇편 팔아넘기는 행태의 수출사업은한계가 빤합니다.1년 내내 해외에서 우리 영화가 상영되도록 하려면 직배체제로 가야 돼요.홍콩에 직배사무소를 두고 얼마전 ‘공동경비구역 JSA’를 개봉시킨 건 그런 차원이지요.허황되게 미국시장은 쳐다보지 않으려구요.대만이 ‘와호장룡’을 만들어 미국에 넘겼다지만 정작 뭉칫돈은 미국 배급사가 다 챙겼어요.동남아쪽으로 꾸준히 직배망을 넓혀가야죠.장담컨대 올해는 직배사업으로만 1,000만달러의해외수입을 거둘 계산이예요.지켜보세요.(웃음). 황수정기자 sjh@
  • 국내도 해리포터 ‘열풍’

    개봉 전부터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영국 동화 작가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 신드롬이 시작됐다.전국 92개 영화관,140여개 스크린에서 14일 일제히 개봉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첫 회부터 관객들이 들어찼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꼬마 마법사’ 해리 포터를 보러 모여든 어린이와 중고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16개 스크린 가운데 6곳에서 상영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메가박스에는 오전 8시부터 조조 관객이 1,493명이나 몰려 1,556개 객석을 거의 다 채웠다.오후부터는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친구 6명과 함께 엄마를 졸라 메가박스를 찾은 강호석군(10·계성초교 4년)은 “엄마가 어젯밤 12시 넘어서까지 몇 시간 동안 애를 써서 인터넷으로 겨우 표를 예매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친구 배경수군(10)은 “책에 나오는 ‘동작멈추기’ 마술 주문을 다 외운다”면서 “친구들도 해리포터의 주문을 하나 정도는 외우고 있다”고 자랑했다.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영화를 보러 온 김진영양(17·보성여고 2년)은“보름 전에 영화표를 예매했다”면서 “수업 시간에 책을 읽다가 혼나는 친구들도 많다”고 털어놨다. 서울극장 기획실 서재선씨(30)는 “어린이들에게 감상문 숙제를 내주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눈에띄었다”고 말했다.전국 주요 영화관의 토·일요일 주말 예매표는 완전히 매진된 상태다.이미 인터넷으로 예매된 표만20여만장에 이른다. 각종 팬시용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 교보문고는 아예 독립 부스를 설치,지난 6일부터 해리 포터 그림이 들어간 열쇠고리,목걸이,반지,보석함,필통,모자,가방 티셔츠 등을파는 ‘해리 포터 매직 액세서리 기획전’을 열고 있다. ‘해리 포터 달력’은 하루에 100여개씩 팔리고 있다.완구점 주인들은 1세트에 15만원 가량 하는 ‘해리포터 블록’이엄청나게 팔려나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3D 해리포터 어드벤처’ 게임도 인기를 끌고 있다.포스터와 카드는 벌써 완전 매진됐으며 길이 2m짜리 초대형 걸개그림도 하루에4∼5개씩 팔리고 있다. 이 영화를 수입한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박효성(朴孝星·46)대표는 “반응이 좋아 450만명을 동원한 ‘타이타닉’에 버금가는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우 이영표 윤창수기자 ansel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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