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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책 없는 KT 나흘째 ‘유출확인 사이트’ 먹통

    KT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발표된 지 나흘이나 지났지만 가입자들은 아직까지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할 길이 없어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7일 KT는 황창규 회장까지 나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려진 사이트(https://snsgw.olleh.com/html/MemberSecurity/PersonalInformation.asp)는 당일 다운됐다. 9일 현재 해당 사이트에는 “정보 유출 여부 확인은 해당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홈페이지에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떠 있다. 지난 7일에는 ‘요청하신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떠 있었다. KT 고객센터(1588-0010)에서도 유출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KT 가입자와 네티즌은 황 회장의 ‘대국민 사과’가 소나기 피하기에 불과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유출 여부 확인이 늦어지는 이유는 소송을 염두에 둔 측면이 강하다는 의혹도 나온다. 개인 정보 유출 사실을 개개인이 확인할 경우 명백한 소송 증거가 되기 때문에 가입자 개인이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보다 포괄적으로 사과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게 아니냐는 것이다. KT 관계자는 “해당 사이트는 2년 전 정보 유출 사고 때 개설해 놓은 사이트다.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현재는 어느 고객이 어느 경로를 통해 얼마만큼의 정보가 유출됐는지 홈페이지부터 고객 데이터베이스까지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있는 상태이며 곧 사이트를 개설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가입자들은 불안하다. 5년째 KT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다는 직장인 서민승(27)씨는 “고객 중 75%의 개인 정보가 털렸다는데 내가 아니란 법이 어디 있느냐”면서 “최소한 누가, 어떤 정보들이 유출됐는지 파악은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도리”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KT 가입자인 이미자(54·여)씨는 “유출 여부를 확인해야 대처도 할 수 있다”며 “계좌번호는 물론 이름, 주민번호까지 함께 빠져나갔으면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의 표적이 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KT의 책임을 요구하는 가입자들의 서명운동, 소송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민방위훈련 조회 또 ‘먹통’…언제 풀리나

    민방위훈련 조회 또 ‘먹통’…언제 풀리나

    민방위훈련 조회 또 ‘먹통’…언제 풀리나 민방위 훈련 조회가 10일 화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민방위 훈련이 시작됨에 따라 이날 훈련 일정을 조회할 수 있는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민방위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민방위 훈련 시기를 조회하려면 국가재난정보센터에 접속해야 한다. 왼쪽 ’대원정보확인’에 성명, 주민번호, 거주 지역을 입력한다. 이어 공인인증서 조회를 통해 자신의 민방위 훈련 시기를 조회할 수 있다.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에서는 훈련일과 훈련종류, 훈련내용, 교육훈련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민방위 훈련 조회, 접속이 안돼”, “민방위 훈련 조회, 접속 안되는데 어떻게 해요”, “민방위 훈련 조회, 민방위 훈련 조회하는 사람도 많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방위·예비군훈련 조회 하루종일 먹통 “도대체 이유가…”

    민방위·예비군훈련 조회 하루종일 먹통 “도대체 이유가…”

    민방위·예비군훈련 조회 하루종일 먹통 “도대체 이유가…” 민방위·예비군훈련 조회가 10일 화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민방위 훈련이 시작됨에 따라 이날 훈련 일정을 조회할 수 있는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들어서도 민방위 훈련 조회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민방위 훈련 시기를 조회하려면 국가재난정보센터에 접속해야 한다. 왼쪽 ’대원정보확인’에 성명, 주민번호, 거주 지역을 입력한다. 이어 공인인증서 조회를 통해 자신의 민방위 훈련 시기를 조회할 수 있다.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에서는 훈련일과 훈련종류, 훈련내용, 교육훈련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예비군 훈련 조회 사이트도 접속자가 몰리면서 조회가 불가능한 상태다. 예비군 훈련 조회는 공식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나의 정보→소속/훈련 정보를 클릭해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민방위·예비군 훈련 조회, 도대체 이유가 뭐지?”, “민방위·예비군 훈련 조회, 접속 자체가 안되는데 뭘하라는거지”, “민방위·예비군 훈련 조회, 확인하려고 해도 아직 안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수장은 ‘불통’ 경제 처방은 ‘먹통’

    현 정부 들어 주요 경제정책의 혼선이 잇따르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판을 다시 짜든가, 그렇지 않을 거면 확실하게 경제팀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주문이다. 각기 따로 노는 경제부처 수장들도 ‘불통’과 ‘충성 경쟁’에서 벗어나 환골탈태의 노력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경제팀의 혼선은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년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면서 세 부담이 늘어나는 중산층 기준을 ‘3450만원’으로 잡았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원점 재검토’ 지시에 5일 만에 550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올 들어서는 카드 3사의 정보 유출 사태에 화들짝 놀라 텔레마케팅(TM) 영업을 두 달여간 금지시켰다가 TM 직원들의 실직 위기에 부랴부랴 ‘없던 일’로 취소했다. 박 대통령 취임 1년에 맞춰 나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완성본’과 ‘발표본’이 달라지면서 큰 혼선을 빚었다. 기획재정부가 작성한 원본이 청와대를 거치면서 대거 ‘편집’된 탓이다. ‘기재부의 굴욕’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었다. 뒤이어 나온 ‘주택 임대차 선진화 방안’은 세금을 갑자기 떠안게 된 집주인들의 부담을 충분히 예측 못 해 발표 일주일 만에 대거 땜질 처방을 해야 했다. 권영준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는 “약체 경제팀의 모래알 팀워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임명 때부터 ‘함량 미달’ 논란이 따라다녔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개인적 역량은 뛰어나지만 팀플레이에 약하다”는 평이 많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정책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지만 현장 경험이 없다. 교수 출신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론에는 밝지만 실물에는 다소 어둡다. 권 교수는 “관료들이 현장과 소통하지 않고 탁상행정만 하다 보니 ‘TM 금지’나 ‘월세 폭탄’이라는 헛발질이 나온 것”이라면서 “기재부는 EPB(옛 경제기획원), 금융위는 모피아(옛 재무부) 중심이어서 손발이 안 맞는 데다 청와대의 간섭도 너무 많아 총체적 난맥상”이라고 우려했다. 나침반은 작동 안 되고 기름도 떨어져 가는데 선장마저 헤매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부처의 한 공무원은 “부처마다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고 하면서 팀워크보다는 개별 플레이에 더 신경 쓰는 양상”이라면서 “청와대의 유별난 보안의식 때문에 (정책 공조보다 비밀 유지에 더 신경 쓰느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경우 부처 간은 물론 기재부 부서 간에도 사전 조율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광서 전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엇박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박 대통령이 (경제팀을) 바꾸지 않는 것도 이해가 안 되지만 말로는 신뢰한다고 하면서 대놓고 경제부총리를 망신 주는 것도 상식 밖”이라고 말했다. 과감하게 교체하든가 아니면 확실하게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 수석에게 지나치게 쏠려 있는 힘의 무게를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 경제팀이 불신을 받기 시작한 단초는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 사이에서 오락가락한 것인데 이는 대통령 의지의 문제였기 때문에 이제 와서 모든 책임을 경제팀에 돌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어찌 됐든 경제팀에 대한 국민 신뢰가 완전히 바닥인 만큼 개각을 통해 분위기를 전면 쇄신하든가 경제팀이 환골탈태하든가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선착순’ 문화누리카드 홈피 먹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린다며 마련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이 홈페이지 마비로 차질을 빚었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가 함께 이뤄지면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지원대상자 일부가 선착순 카드 발급에서 제외되는 등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가 일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 발급 신청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25일 오전에도 잠시 문을 열었지만 곧바로 다시 접속이 막히는 등 이틀째 마비 사태를 겪었다. 문체부는 해명 자료를 통해 “기존 홈페이지의 접속 회선을 지난해에 비해 30배 이상 확대했다”며 “(신청 대상이 아닌) 일반인들까지 사이트에 동시에 접속해 수급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면서 접근이 원활치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업비 규모(730억원)가 제한된 데다 선착순 방식으로 카드 발급을 접수한 것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자치 시·군·구는 배당된 예산이 소진되면 카드 발급을 중단하고, 이럴 경우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330만명 가운데 절반에 못 미치는 144만명만 혜택을 입게 된다. 문체부는 지난해 문화이용권 1분기 발급률이 60.5%에 그칠 만큼 호응이 높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진 현장 접수에선 발급률이 이미 30%를 훌쩍 넘겼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에어부산, 초특가 이벤트 하고도 비난…이유 알고보니

    에어부산, 초특가 이벤트 하고도 비난…이유 알고보니

    에어부산, 초특가 이벤트 하고도 비난…이유 알고보니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최대 75%까지 국제선 및 국내선 운임을 할인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홈페이지가 마비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에어부산은 3년 전 비슷한 이벤트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지만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이 이벤트를 벌여 질타를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5일 오전 11시부터 동남아, 일본 등 11개 노선을 왕복 기준 12만원∼25만원대에 판매하는 파격가 할인 이벤트인 ‘플라이 앤 고(FLY & GO)’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전에 운임 파격할인 행사가 알려지면서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이벤트가 열리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속자가 몰려 정상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대문에는 이벤트로 접속자가 증가해 양해를 부탁하는 공지만 떠 있을 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역시 에러 페이지가 떴다. 참다못한 승객이 안내전화(ARS)로도 몰리면서 통화도 힘든 상태다. 에어부산의 파격가 소식을 듣고 접속한 이벤트 참여자는 열리지 않는 홈페이지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벤트로 인한 방문자 폭주로 에어부산의 홈페이지 마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어부산은 2011년 11월에도 국내선 왕복항공요금을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온종일 홈페이지가 먹통이 돼 승객의 질타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는 이벤트로 혼란을 자초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에 대비해 서버를 증설했지만 워낙 접속자가 많아 불가피하게 접속자 수를 제한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올 7월 말에도 이벤트를 여는 등 매년 2차례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부산 항공권 싸게 파는데, 도무지 살 수 없는 이유가

    에어부산 항공권 싸게 파는데, 도무지 살 수 없는 이유가

    에어부산 항공권 싸게 파는데, 도무지 살 수 없는 이유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최대 75%까지 국제선 및 국내선 운임을 할인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홈페이지가 마비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에어부산은 3년 전 비슷한 이벤트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지만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이 이벤트를 벌여 질타를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5일 오전 11시부터 동남아, 일본 등 11개 노선을 왕복 기준 12만원∼25만원대에 판매하는 파격가 할인 이벤트인 ‘플라이 앤 고(FLY & GO)’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전에 운임 파격할인 행사가 알려지면서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이벤트가 열리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속자가 몰려 정상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대문에는 이벤트로 접속자가 증가해 양해를 부탁하는 공지만 떠 있을 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역시 에러 페이지가 떴다. 참다못한 승객이 안내전화(ARS)로도 몰리면서 통화도 힘든 상태다. 에어부산의 파격가 소식을 듣고 접속한 이벤트 참여자는 열리지 않는 홈페이지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벤트로 인한 방문자 폭주로 에어부산의 홈페이지 마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어부산은 2011년 11월에도 국내선 왕복항공요금을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온종일 홈페이지가 먹통이 돼 승객의 질타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는 이벤트로 혼란을 자초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에 대비해 서버를 증설했지만 워낙 접속자가 많아 불가피하게 접속자 수를 제한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올 7월 말에도 이벤트를 여는 등 매년 2차례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언제쯤?…다음에 세일 또 한다는데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언제쯤?…다음에 세일 또 한다는데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언제쯤?…다음에 세일 또 한다는데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최대 75%까지 국제선 및 국내선 운임을 할인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홈페이지가 마비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에어부산은 3년 전 비슷한 이벤트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지만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이 이벤트를 벌여 질타를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5일 오전 11시부터 동남아, 일본 등 11개 노선을 왕복 기준 12만원∼25만원대에 판매하는 파격가 할인 이벤트인 ‘플라이 앤 고(FLY & GO)’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전에 운임 파격할인 행사가 알려지면서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이벤트가 열리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속자가 몰려 정상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대문에는 이벤트로 접속자가 증가해 양해를 부탁하는 공지만 떠 있을 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역시 에러 페이지가 떴다. 참다못한 승객이 안내전화(ARS)로도 몰리면서 통화도 힘든 상태다. 에어부산의 파격가 소식을 듣고 접속한 이벤트 참여자는 열리지 않는 홈페이지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벤트로 인한 방문자 폭주로 에어부산의 홈페이지 마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어부산은 2011년 11월에도 국내선 왕복항공요금을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온종일 홈페이지가 먹통이 돼 승객의 질타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는 이벤트로 혼란을 자초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에 대비해 서버를 증설했지만 워낙 접속자가 많아 불가피하게 접속자 수를 제한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올 7월 말에도 이벤트를 여는 등 매년 2차례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부산, 제주도 항공권 3만원에 팔고도 비난받는 이유가…

    에어부산, 제주도 항공권 3만원에 팔고도 비난받는 이유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최대 75%까지 국제선 및 국내선 운임을 할인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홈페이지가 마비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에어부산은 3년 전 비슷한 이벤트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지만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이 이벤트를 벌여 질타를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5일 오전 11시부터 동남아, 일본 등 11개 노선을 왕복 기준 12만원∼25만원대에 판매하는 파격가 할인 이벤트인 ‘플라이 앤 고(FLY & GO)’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전에 운임 파격할인 행사가 알려지면서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이벤트가 열리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속자가 몰려 정상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대문에는 이벤트로 접속자가 증가해 양해를 부탁하는 공지만 떠 있을 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역시 에러 페이지가 떴다. 참다못한 승객이 안내전화(ARS)로도 몰리면서 통화도 힘든 상태다. 에어부산의 파격가 소식을 듣고 접속한 이벤트 참여자는 열리지 않는 홈페이지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벤트로 인한 방문자 폭주로 에어부산의 홈페이지 마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어부산은 2011년 11월에도 국내선 왕복항공요금을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온종일 홈페이지가 먹통이 돼 승객의 질타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는 이벤트로 혼란을 자초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에 대비해 서버를 증설했지만 워낙 접속자가 많아 불가피하게 접속자 수를 제한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올 7월 말에도 이벤트를 여는 등 매년 2차례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부산, 항공권 파격 할인에도 이용자들 ‘부글부글’ 왜?

    에어부산, 항공권 파격 할인에도 이용자들 ‘부글부글’ 왜?

    에어부산, 항공권 파격 할인에도 이용자들 ‘부글부글’ 왜?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최대 75%까지 국제선 및 국내선 운임을 할인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홈페이지가 마비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에어부산은 3년 전 비슷한 이벤트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지만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이 이벤트를 벌여 질타를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5일 오전 11시부터 동남아, 일본 등 11개 노선을 왕복 기준 12만원∼25만원대에 판매하는 파격가 할인 이벤트인 ‘플라이 앤 고(FLY & GO)’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전에 운임 파격할인 행사가 알려지면서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이벤트가 열리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속자가 몰려 정상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대문에는 이벤트로 접속자가 증가해 양해를 부탁하는 공지만 떠 있을 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역시 에러 페이지가 떴다. 참다못한 승객이 안내전화(ARS)로도 몰리면서 통화도 힘든 상태다. 에어부산의 파격가 소식을 듣고 접속한 이벤트 참여자는 열리지 않는 홈페이지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벤트로 인한 방문자 폭주로 에어부산의 홈페이지 마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어부산은 2011년 11월에도 국내선 왕복항공요금을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온종일 홈페이지가 먹통이 돼 승객의 질타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는 이벤트로 혼란을 자초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에 대비해 서버를 증설했지만 워낙 접속자가 많아 불가피하게 접속자 수를 제한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올 7월 말에도 이벤트를 여는 등 매년 2차례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준비부족’ 에어부산, 또 홈피 마비…이용자들 불만 폭주

    ‘준비부족’ 에어부산, 또 홈피 마비…이용자들 불만 폭주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최대 75%까지 국제선 및 국내선 운임을 할인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홈페이지가 마비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에어부산은 3년 전 비슷한 이벤트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지만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이 이벤트를 벌여 질타를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5일 오전 11시부터 동남아, 일본 등 11개 노선을 왕복 기준 12만원∼25만원대에 판매하는 파격가 할인 이벤트인 ‘플라이 앤 고(FLY & GO)’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전에 운임 파격할인 행사가 알려지면서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이벤트가 열리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속자가 몰려 정상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대문에는 이벤트로 접속자가 증가해 양해를 부탁하는 공지만 떠 있을 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역시 에러 페이지가 떴다. 참다못한 승객이 안내전화(ARS)로도 몰리면서 통화도 힘든 상태다. 에어부산의 파격가 소식을 듣고 접속한 이벤트 참여자는 열리지 않는 홈페이지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벤트로 인한 방문자 폭주로 에어부산의 홈페이지 마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어부산은 2011년 11월에도 국내선 왕복항공요금을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온종일 홈페이지가 먹통이 돼 승객의 질타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는 이벤트로 혼란을 자초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에 대비해 서버를 증설했지만 워낙 접속자가 많아 불가피하게 접속자 수를 제한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올 7월 말에도 이벤트를 여는 등 매년 2차례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부산 홈페이지 마비…싸게 팔면 뭐해? 사지를 못하는데

    에어부산 홈페이지 마비…싸게 팔면 뭐해? 사지를 못하는데

    에어부산 홈페이지 마비…싸게 팔면 뭐해? 사지를 못하는데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최대 75%까지 국제선 및 국내선 운임을 할인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홈페이지가 마비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에어부산은 3년 전 비슷한 이벤트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지만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이 이벤트를 벌여 질타를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5일 오전 11시부터 동남아, 일본 등 11개 노선을 왕복 기준 12만원∼25만원대에 판매하는 파격가 할인 이벤트인 ‘플라이 앤 고(FLY & GO)’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전에 운임 파격할인 행사가 알려지면서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이벤트가 열리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속자가 몰려 정상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대문에는 이벤트로 접속자가 증가해 양해를 부탁하는 공지만 떠 있을 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역시 에러 페이지가 떴다. 참다못한 승객이 안내전화(ARS)로도 몰리면서 통화도 힘든 상태다. 에어부산의 파격가 소식을 듣고 접속한 이벤트 참여자는 열리지 않는 홈페이지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벤트로 인한 방문자 폭주로 에어부산의 홈페이지 마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어부산은 2011년 11월에도 국내선 왕복항공요금을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로 온종일 홈페이지가 먹통이 돼 승객의 질타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충분한 준비 없는 이벤트로 혼란을 자초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에 대비해 서버를 증설했지만 워낙 접속자가 많아 불가피하게 접속자 수를 제한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올 7월 말에도 이벤트를 여는 등 매년 2차례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명절 가족모임 ‘콜록콜록’ 신종플루 개학철 확산 비상

    2009년 전국을 강타했던 A형 독감(H1N1형·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설 연휴 동안 가족 등으로부터 독감이 옮은 영·유아와 노인 등 고위험군 계층이 의료기관에 몰리면서 큰 혼란을 빚고 있다. 특히 초·중·고교의 개학철을 맞아 학생 간 독감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위험이 높아 비상이 걸렸다. 2일 의료업계 등에 따르면 설 명절과 주말이 겹친 지난달 30일부터 2일 사이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했지만 병원과 약국 등이 대부분 진료하지 않아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주부 오모(33·인천 연수구)씨는 “갓 돌이 지난 딸이 30일부터 기침, 고열 등의 독감 증세를 보였지만 문을 연 병원을 찾지 못해 다음 날에야 소아과를 찾았다”면서 “하지만 소아과에 환자가 몰려 2시간 넘게 아픈 아이를 달래며 기다려야 했다”고 전했다. 주부 유모(30·서울 송파구)씨도 “생후 8개월 된 딸이 명절 때 독감 증세를 보여 오랜만에 얼굴을 본 친척들과 긴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설 연휴 동안 문을 연 전국의 당직 병원 3353곳은 감기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당직 병원과 당번 약국 5043곳 등의 정보를 모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가 지난 1일 한때 먹통이 되면서 불편을 키웠다. 복지부 측은 “어느 병원이 문을 열었는지 확인하려는 환자가 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건수가 지난 추석 때보다 67%나 늘어 과부하가 걸렸다”면서 “3시간 만에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설 연휴 기간 독감 환자 수가 정점에 가까운 수준까지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H1N1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명절 동안 감염자 수가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일선 학교가 본격적으로 개학하면서 시·도 교육청과 각 학교도 독감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부심하고 있다. 대전·충남 교육청은 개학철을 맞아 각급 학교에 비누와 일회용 수건 비치, 마스크 착용 및 기침 예절 교육 강화 등을 지시했다. 또 1~2월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각 기업의 신입사원 합숙 연수 현장에서도 독감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재헌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A형 독감을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씻어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높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사설] 금융당국 책임 묻고 개인정보 대책 새로 짜라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롯데카드 3개 신용카드사에서 1억 4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후폭풍이 진행 중이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이메일, 휴대·직장·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자택주소, 직장정보, 주거상황, 카드이용실적금액, 카드결제계좌, 카드결제일, 연소득, 카드신용한도금액, 카드신용등급 등 최대 20건이다. 이 중 카드이용실적금액과 카드신용한도금액은 타사의 기록까지 포함해 은행과 카드사들의 무분별한 개인 정보취득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개인신상이 거의 알몸 수준이 될 때까지 다 털린 셈이다. 시민들은 카드사 홈페이지의 안내문에서 개인정보 유출시점이 최근이 아니라 ‘재작년 10월’ 또는 ‘작년 6월’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놀랐을 것이다. 잠재적 피해자들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신용카드를 해지하고 재발급을 받으라고 하지만 이마저 쉽지 않다. 관련 콜센터, 홈페이지는 하루 종일 먹통이었다. 짬을 내 일선 영업점을 찾아가도 어렵다고 한다. 결국 신용카드 해지·재발급자는 지난 21일 현재 겨우 115만명에 불과했다. 또한, 이번 사태가 신용카드 3사의 보안의식 부재로 발생한 인재(人災)임에도 시민들에게 카드 재발급 비용을 청구한 배짱이 놀랍다. 이러니 신용카드 3사의 ‘피해발생 시 전액 보상한다’는 약속을 믿을 수 있을까 싶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보유출에 따른 부정사용’ 여부를 입증할 책임이 소비자에게 있고, 특히 해외에서 발생하는 스미싱, 보이스피싱에 의한 부정사용을 입증하기란 불가능한 탓이다. 그러니 카드사의 대책이 그저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려는 시도인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현재 눈앞의 금전적 피해도 문제이지만 미래에 유출된 개인정보가 범죄에 어떻게 활용될지 몰라 불안하다는 점에서, 개인 정보유출 그 자체가 시민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을 신용카드 3사와 금융당국은 깨달아야 한다. 금융당국은 어제 고객 정보 유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는 해임하고, 불법 유통된 개인정보를 활용해 영업 활동을 한 금융사는 매출의 1%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금융사도 최대 50억원의 과징금을 내도록 한다는 내용의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수시로 출몰하는 ‘개인정보 불법거래 암시장’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으로는 부족하지 않으냐는 평가가 더 많다. 한마디로 민심무마용 졸속대책이니 더 고민해 새로 짜야 한다는 것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두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지겠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그간 솜방망이 처벌로 불법 개인정보 거래를 키워온 점과 관리 감독에 소홀한 점,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채 늑장 대응한 점 등을 맹성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
  • ‘정보유출’ 2차 피해 불안 확산… 카드 3사 대표 줄사퇴

    ‘정보유출’ 2차 피해 불안 확산… 카드 3사 대표 줄사퇴

    유출된 카드사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카드 결제를 한 사례가 발생하는 등 2차 피해 정황이 속속 나와 금융계에 비상이 걸렸다. 금융당국은 “2차 피해는 사실무근”이라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고객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KB금융지주 임원들과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대표 등은 정보 유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농협은행은 20일 “카드 사업을 총괄하는 손경익 카드 분사장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김주하 은행장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김 은행장 주관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태 수습을 이어 가기로 했다. 심재오 KB국민카드 대표이사와 이건호 국민은행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 지주사와 국민은행, 국민카드 경영진 27명도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을 비롯한 롯데카드 경영진 9명도 이날 오후 늦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유출 사건을 일으킨 직원이 소속된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김상득 대표이사와 임원들도 전원 사표를 제출했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의 고객 피해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일부 고객들은 정보 유출 이후 해외 결제와 스팸 문자메시지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차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고객은 가장 먼저 롯데카드에서 나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한 고객이 지난 19일 오후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5000원이 결제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후 10분 간격으로 추가 결제 문자를 받은 이 고객은 해당 게임회사에 피해 신고 메일을 보냈지만 일부가 그대로 결제됐다. 이 고객은 콜센터의 전화량 폭주로 이튿날까지 신고하지 못했다. 또 다른 롯데카드 이용자도 지난 18일 밤 4차례에 걸쳐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해외 사이트에서 7000엔과 119달러가 결제되는 등 한화 22만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카드 측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결제하려면 CVC값(유효성 검사 코드)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 유출된 정보에는 이것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구글 전자지갑에 카드 정보와 CVC값을 저장해 두고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있어서 유출 사고 이전에도 종종 발생하던 유형”이라고 해명했다. 금융 당국도 “2차 피해는 사실무근으로 판명됐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카드사의 대응 체계는 고객들의 불만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백화점 개점 시간에 맞춰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 위치한 롯데카드 고객센터를 찾은 주부 김혜옥(54·여)씨는 3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 김씨는 “전화가 내내 먹통이라 답답해서 달려왔는데 언제 상담원을 만날 수 있는 거냐”고 말했다. 김씨는 122번 번호표를 뽑았지만 이미 500번대까지 번호표가 나온 뒤 1번부터 다시 번호표가 발급된 터라 실제 순서는 622번이었다. 2차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카드사들의 해명이 무색하게 지난 17일부터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는 고객들의 요청도 빗발쳤다.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농협카드는 24만 1752건, KB국민카드는 8만 7000건(오후 5시 기준), 롯데카드는 3만 6000건(오후 3시 기준)의 카드 재발급을 마쳤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원주 버스정보시스템 ‘먹통’에 주민 가슴 ‘분통’

    원주 버스정보시스템 ‘먹통’에 주민 가슴 ‘분통’

    강원 원주시내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노후화된 장비 탓에 잦은 오류와 고장을 일으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원주시민들에 따르면 시는 2004~2008년 원일로를 중심으로 도심지 67곳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버스 도착 시간과 노선 번호를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했지만 낡은 장비와 시스템 문제 등으로 버스 도착 시간 등이 맞지 않아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원주 도심에 설치한 이 시스템은 시내버스마다 버스 안에 부착된 위성항법장치(GPS) 차량 단말기를 통해 위치 정보가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센터에 보내져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버스 도착 시간이 표시되는 방식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버스정류장 단말기에 표시된 도착 시간과 대기시간이 실제와 다른가 하면 아예 고장 난 채 방치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단말기는 운행정보가 제멋대로 표시돼 사전에 안내 정보가 없는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오거나 단말기에 도착 시간 안내가 표시됐지만 정작 버스가 오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 시민들은 “잘못된 정보를 믿고 버스를 기다리다 몇십 분간 추위에 떨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면서 “버스정보시스템 안내판에 잘못된 정보가 표시되는 경우가 허다한데도 관리책임이 있는 행정 당국은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시민들은 또 “단말기 설치 이후 10년이 가까워 오면서 그동안 도로 여건, 버스 성능과 속도, 통신망 등이 크게 좋아졌는데 한번 설치해 놓은 단말기를 포함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원주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2004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도심에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에 설치한 단말기가 노후화되고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지 못해 불편을 드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원주·충주권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부로부터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어 내년 8월까지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민생 알게 뭐야” 지자체 예산도 의원 기분따라

    “민생 알게 뭐야” 지자체 예산도 의원 기분따라

    지방정부의 내년도 예산 심사도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연속사업이나 꼭 필요한 시급한 예산마저 당적과 단체장에 따라 대폭 또는 전액 삭감되기도 했다. 반면 지역구 예산 끼워 넣기는 국회를 빼닮고 있다. 23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무상급식 예산이나 인천아시안게임 지방채 상환이자 등 집행부의 민생예산을 시의회가 전액 삭감하면서 내년 시정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인천시의회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토지매입비와 원도심 주거지관리사업비, 인천아시안게임 지방채 상환이자 등 시의 핵심사업 예산을 삭감시킨 반면 시가 제출한 예산안에 없던 예산을 늘려 집행부와 갈등을 빚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8일 오후 4시쯤 구청은 물론 동주민센터까지 모든 행정시스템이 다운되면서 큰 혼란을 겪었다. 내·외부 인터넷 행정망뿐 아니라 전화까지 먹통이 됐다. 이는 구청 전산실의 백본교환기(인터넷과 모든 시스템이 모이는 곳)가 고장 났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서초구의회는 2014년 예산심사에서 내구연한 6년이 지나 8년째 사용 중인 백본교환기 교체 예산 1억 9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담당 과장과 팀장이 구의회에 4~5차례 교체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일부 구의원의 정보공개에 응하지 않은 것 말고는 다른 삭감 이유를 생각할 수 없다”고 의아해했다. 또 학생들을 위한 3개 사업의 교육지원 예산 5억여원 중 1억원이 별다른 기준도 없이 삭감됐다. 3개 사업을 비율에 따라 형평성 있게 삭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5억원에서 4억원으로 줄여 버렸다. 구 관계자는 “기준도, 이유도 명확하지 않은 예산 삭감은 집행부를 골탕 먹이려는 행동”이라면서 “일부 의원의 횡포에 가까운 예산심사로 인한 구정 마비 등 모든 피해는 집행부가 아니라 주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잊은 듯하다”고 비판했다. 광양시의회는 전남드래곤즈 구장 광고비 1억원을 삭감하고 광영상설시장 주차장 예산액 5억 5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대신 예결위에서 전액 삭감된 성호아파트 육교설치공사 4억원과 옥곡농로포장공사 4000만원이 새로 증액되면서 의원들이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챙기기에 혈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산 기장군도 군수 판공비 및 원자력발전소와 관련된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행정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석인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사무국장은 “일부 지방 의원들이 지역 주민들의 입장이 아닌 자신의 이해관계와 집행부 공무원 간의 감정 악화 등에 따라 예산을 처리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는 지방 의원들의 전문성과 자질 등을 꼼꼼히 따져야 이 같은 폐단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카카오톡 오류, 8시 50분부터 메시지 전송 안돼…PC버전도 먹통(2보)

    카카오톡 오류, 8시 50분부터 메시지 전송 안돼…PC버전도 먹통(2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9일 오전 8시 50분쯤부터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에 따르면 카카오톡에서 오류가 발생해 메시지를 보내면 ‘메시지 전송 중’이라는 표시인 종이비행기 표시만 뜬 채 전송이 완료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톡 PC버전 역시 같은 오류가 발생해 먹통 상태다. 카카오톡 서버 등을 관리하는 카카오 측은 아직까지 카카오톡 오류 원인 등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오톡 오류, PC버전도 메시지 전송 안돼…카카오 “장애 원인 파악중”(3보)

    카카오톡 오류, PC버전도 메시지 전송 안돼…카카오 “장애 원인 파악중”(3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9일 오전 8시 50분쯤부터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에 따르면 카카오톡에서 오류가 발생해 메시지를 보내면 ‘메시지 전송 중’이라는 표시인 종이비행기 표시만 뜬 채 전송이 완료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톡 PC버전 역시 같은 오류가 발생해 먹통 상태다. 카카오톡 서버 등을 관리하는 카카오 관계자는 “아직 카카오톡 오류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면서 “카카오톡 오류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언론, 삼성 때리기

    올 들어 외국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잇달아 보도하고 있는 중국 관영 언론이 이번에는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휴대전화를 겨냥해 주목된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지난 21일 밤 ‘경제반시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삼성은 내장멀티미디어카드 문제를 피해갈 수 없다’는 제목으로 30분 내내 삼성 휴대전화의 문제점을 조명했다. 프로그램은 구입한 지 9개월도 안 된 갤럭시S3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하루에도 수십 번 반복됐다는 한 소비자의 주장을 소개하며 그 원인이 ‘내장 멀티미디어카드’의 결함에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신화망 등 다른 관영 매체들도 이달 초 인터넷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인용, 갤럭시S4 배터리 폭발사고 소식을 전하며 삼성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이 같은 보도는 소비자를 위한 정당한 문제 제기일 수 있지만 중국의 ‘외국기업 때리기’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 당국은 올해부터 분유, 자동차, 제약 등 관련 외국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강도 가격담합 조사 등을 벌이면서 외국기업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반독점법을 위반해 시장질서를 교란한 혐의 등을 받은 외국계 분유업체들은 10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그 과정에서 정부를 ‘측면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언론이 비판 여론을 조성하면 규제당국이 조사에 나서는 식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조직적인 ‘외국기업 때리기’가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외국기업들을 압박해 자국기업을 측면지원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8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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