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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영 경기도의원, 이천시 농정예산 확보 논의

    김인영 경기도의원, 이천시 농정예산 확보 논의

    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지난 17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4명과 만나 내년도 농정예산 확보 방향과 주요 농업사업 추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 예산 확보책과 더불어, 최근 경기도의 농정사업 도비 보조율 축소 움직임에 대한 우려가 집중 조명됐다. 특히 경기도의 재정 여건 악화로 사업비 분담 비율이 조정되어 도비 지원이 줄어들 경우, 그 여파로 시비 부담과 농가의 자부담 비율이 불가피하게 늘어난다는 점이 핵심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사업별 재정 상태와 현장의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농가와 지자체에 과도한 재정적 짐이 전가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재원 마련에 힘써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한정된 재원을 어디에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농업은 지역의 먹거리와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농업 분야의 꼭 필요한 사업이 재정 여건을 이유로 현장에 과도한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비 지원 비율이 축소되면 결국 시비와 농업인의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별 특성과 농업 현장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해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정사업은 단순한 지원사업을 넘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이천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이천 지역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소득 안정,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및 정책 지원 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자”… 경기도 우수 농산물 할인판매 직접 나서

    최만식 경기도의원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자”… 경기도 우수 농산물 할인판매 직접 나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7일 농협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열린 ‘2026 경기농식품관 한가위 특별판촉전’에 참여해 직접 어깨띠를 매고 판매대에 서서 G마크 인증 우수 농특산물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최 의원은 행사장을 둘러보는 데 머무르지 않고 도민들에게 할인 농산물을 직접 건네고 제품을 소개하며, 추석맞이 장보기에 나선 도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추석을 앞두고 경기농식품관에서는 G마크 인증 사과·배·포도 등 제철 농특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도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도내 농가의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최 의원은 “마트에 나와 직접 도민들을 만나보니 추석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며 “도민은 좋은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 농업인은 판매를 늘려 판로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남·수원·고양 3곳에서 운영 중인 경기농식품관은 G마크 인증 상품을 포함해 경기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계절별 판촉 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역시 이를 적극 활용해 G마크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중이다. 이번 현장 판촉 활동은 그동안 최 의원이 농정해양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해 꾸준히 제안해 온 ‘도민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농업인의 판매 수단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농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 의원은 지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예산이 삭감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도민들의 가계 부담은 줄이고 농특산물 소비 촉진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이 지속되어야 함을 강력히 피력한 바 있다. 최 의원은 “농정은 농업인만 바라보는 정책이 아니라 도민이 매일 마주하는 먹거리와 장바구니 물가까지 함께 살피는 정책이어야 한다”며 “농정해양위원으로서 G마크 농산물과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도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소비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고흥 밤하늘 수놓는 2000대 드론···‘별별우주인 야시장’ 열려

    고흥 밤하늘 수놓는 2000대 드론···‘별별우주인 야시장’ 열려

    고흥 밤하늘을 수놓는 2000대 드론 쇼가 열린다. 고흥군은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고흥전통시장과 남계 골목형 상점가, 고흥우주인브루어리거리 일원에서 ‘별별우주인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먹거리와 플리마켓, 문화공연, 수제맥주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4일 오후 6시 고흥천에서 펼쳐지는 전통 낙화놀이와 오후 9시 고흥동초등학교 일원의 2000대 드론쇼다. 고흥천을 수놓는 전통 불빛과 우주·별을 표현한 첨단 드론쇼가 고흥만의 특별한 가을밤을 연출한다. 행사장에서는 먹거리·플리마켓 판매대와 7080 통기타 버스킹,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을 운영한다. 수제맥주는 한 잔에 3000원이다. 고흥전통시장·야시장·먹깨비 이용 영수증 합산 금액이 2만원 이상이면 수제맥주 1잔 이용권을 제공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1인 1일 1회 배달료 3500원을 지원한다. 주문 음식은 행사장 외곽의 지정 수령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샘마트에서 아이빌리지까지 약 93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군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관리와 관람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게장반상·탄두리치킨, 지구촌 섬의 맛과 멋… ‘오감 매력’ 즐겨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에서는 박람회의 랜드마크인 주제섬을 비롯해 해양생태섬, 문화섬, 미래섬, 보물섬, 국제교류섬, 식당·마켓섬 등 8개 전시관이 관람객을 맞는다. 각 전시관은 섬의 자연과 문화, 미래, 먹거리 등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주제섬은 ‘물 위에 떠 있는 빛나는 섬’을 형상화한 건축물에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더해져 박람회장의 상징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국내외 작가들의 미디어아트가 연속적으로 펼쳐지며 낮과 밤에 따라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해양생태섬은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등 생태 위기 상황을 제시하고 자연의 회복력과 인간의 공존 노력을 체험 중심으로 전달한다. 미래섬은 도심항공교통(UAM)과 수소선박 실물 전시를 통해 섬과 첨단기술이 만드는 미래를 보여주며, 문화섬에서는 세계 각국 섬의 전설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인 보물섬, 해외 지방정부·기업의 사업을 소개하는 국제교류섬 등도 마련됐다. 특히, 식당·마켓섬에서는 벌교 꼬막튀김, 게장반상, 여수 노을 서대회무침 등 남도의 맛부터 시칠리아 올리브 오일 파스타, 괌·타히티 플래터, 인도양 탄두리치킨 등 세계 각지의 맛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매력은 주행사장을 벗어나 실제 섬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점이다. 개도에서는 ‘섬섬캠핑’과 모전몽돌해변, 청석포 등을 잇는 섬스팟투어를 즐길 수 있다. 금오도에서는 18.5㎞ 길이의 비렁길 트레킹과 스탬프 투어, 안도마을과 막걸리 제조 체험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여수 관내 여객선·도선 전체 항로에서 타 지역민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금오도·거문도 등 10개 섬에서는 숙박비·식비·여객선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전남광주 섬 반값여행’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 섬을 본 뒤, 실제 섬으로 여행을 떠나 직접 섬을 경험하는 것까지가 이번 박람회가 제안하는 새로운 섬 여행인 셈이다.
  • “거리가 미술관으로”…오는 19일 강서구 ‘마곡미술길’ 축제

    “거리가 미술관으로”…오는 19일 강서구 ‘마곡미술길’ 축제

    서울 강서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곡미술길 상권 일대에서 ‘2026 마곡미술길 로컬브랜드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마곡미술길’은 마곡역 3번 출구에서 ‘스페이스K 서울’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지난 1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되기도 했다. ‘주민이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마곡미술길을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곡미술길에는 총 4가지 주제별 공간과 전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청년 예술활주로’가 조성된다. 1관에선 향수나 액세서리, 커피나 디저트 등 강서구 상인들의 판매부스가, 2관에는 네일아트나 캐리커처, 소품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집중 운영된다. 3관에서는 감각적인 일러스트 작가 ‘하치’가 즉석에서 작품을 그린다. 4관에서는 소풍 분위기 속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청년 예술활주로에는 청년 작가 10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퓨전 국악, K팝, 힙합 등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유리병 정원 만들기 등 체험 공간도 있다. 인증 도장을 받으면 가맹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또한 ‘스페이스K 서울’에서는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내가 그리는 마곡 미술길’을 주제로 사생대회가 열린다. 유치부·저학년부·고학년부로 나뉘어 부문별 각 3명을 선정한다. 10월 22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한 아트클래스나 퇴근길 요가, 심야 영화관 등 ‘상권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상권이 함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곡미술길’이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상권으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채신덕·김철환·최명진·신명순 경기도의원,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채신덕·김철환·최명진·신명순 경기도의원,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는 지난 14일, 김포 지역 경기도의원들(채신덕·김철환·최명진·신명순)과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영숙 지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현장 보육환경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예산 유지 ▲영아전문보육교사 수당 지원 유지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확대 등 현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최영숙 지회장은 급식의 질 향상과 위생·안전 확보를 위해 조리원 인건비를 별도로 지원하고, 소규모 어린이집도 안정적으로 급식을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보육의 질을 한층 높이려면 영아전문보육교사의 전문성을 보장하고 관련 수당 지급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원들은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가 경기도와 김포시 정책 및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은 절감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보육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강남구의회, 강남구 직거래장터 돌아보며 구민과 소통

    강남구의회, 강남구 직거래장터 돌아보며 구민과 소통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2026 추석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를 방문했다. 직거래장터에는 강남구를 비롯한 전국 39개 지자체 및 79개 생산농가가 참여했다. 장터에는 60개 부스가 마련돼 전국 각지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한가위 복주머니 뽑기와 전통놀이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경기 양평군, 충남 당진시,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경북 영주시, 전남 나주시 등 강남구와 친선교류를 맺은 지역에서 직접 홍보관을 마련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했다. 개장식에는 김현기 강남구청장과 황병직 영주시장, 김길영·이도희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조화와 복을 상징하는 대형 오방색 보자기를 푸는 퍼포먼스와 퓨전국악 밴드‘국악인가요’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이재진 강남구의회 의장과 김현정 부의장을 비롯해 강현섭 운영위원장, 이인선 행정안전위원장,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 오온누리 복지문화위원장 등 의회 집행부와 의원들이 참석해 직거래장터 곳곳을 둘러보며 생산농가와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특산물과 도농 교류 현장을 살피고, 장터를 찾은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진 의장은 “강남구와 친선을 맺은 39개 지자체의 우수한 특산물을 구민들께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든든하다”며 “강남구의회도 이러한 도농 상생의 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장터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정을 한가득 담아가셔서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설] AI 무한경쟁 속 ‘속도조절론’까지 나오는데, 우리는

    [사설] AI 무한경쟁 속 ‘속도조절론’까지 나오는데, 우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어제 메가특구 노동특례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 메가특구는 특정 지역의 핵심 산업에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을 하는 제도로 호남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사회적 대화 당사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양대 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영계다. 김 장관은 “노동특례는 메가특구특별법의 핵심”이라며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가 제안한 사항이라면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R&D) 분야에 주 52시간 상한을 없애고 연장·야간·휴일수당을 적용하지 않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이 가장 첨예한 이슈다. 재계는 메가특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노동계는 이 같은 예외가 규제 전반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대한다. 주 52시간의 획일적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은 메가특구 검토 전부터 나왔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지식노동에서는 일하는 시간보다 결과물로 일의 결과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이달부터 첨단 기술 R&D 등 전문직은 월 45시간으로 제한됐던 초과근무를 월 100시간으로 늘렸다. 미국은 상한선이 없고 가산수당(1.5배)으로 규제한다. 우리는 1.5배 수당을 줘도 주 52시간을 넘기면 사업주를 형사처벌한다. 무한경쟁 와중에 미국의 인공지능(AI) 선두업계에서는 속도조절론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정계가 이 문제로 연일 시끌시끌하다. 남들은 전력질주를 하다 숨고르기를 하네 마네 논쟁하는데, 우리는 제대로 달려 보기는커녕 운동화 끈도 매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속도조절을 하든 하지 않든 AI가 미래 먹거리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주 52시간 예외 조항 하나도 이렇게 머뭇거리면서 경쟁력을 말할 수는 없다.
  • [사설] AI 무한경쟁 속 ‘속도조절론’까지 나오는데, 우리는

    [사설] AI 무한경쟁 속 ‘속도조절론’까지 나오는데, 우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어제 메가특구 노동특례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 메가특구는 특정 지역의 핵심 산업에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을 하는 제도로 호남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사회적 대화 당사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양대 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영계다. 김 장관은 “노동특례는 메가특구특별법의 핵심”이라며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가 제안한 사항이라면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R&D) 분야에 주 52시간 상한을 없애고 연장·야간·휴일수당을 적용하지 않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이 가장 첨예한 이슈다. 재계는 메가특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노동계는 이 같은 예외가 규제 전반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대한다. 주 52시간의 획일적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은 메가특구 검토 전부터 나왔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지식노동에서는 일하는 시간보다 결과물로 일의 결과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이달부터 첨단 기술 R&D 등 전문직은 월 45시간으로 제한됐던 초과근무를 월 100시간으로 늘렸다. 미국은 상한선이 없고 가산수당(1.5배)으로 규제한다. 우리는 1.5배 수당을 줘도 주 52시간을 넘기면 사업주를 형사처벌한다. 무한경쟁 와중에 미국의 인공지능(AI) 선두업계에서는 속도조절론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정계가 이 문제로 연일 시끌시끌하다. 남들은 전력질주를 하다 숨고르기를 하네 마네 논쟁하는데, 우리는 제대로 달려 보기는커녕 운동화 끈도 매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속도조절을 하든 하지 않든 AI가 미래 먹거리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주 52시간 예외 조항 하나도 이렇게 머뭇거리면서 경쟁력을 말할 수는 없다.
  • 등산하고 부추삼겹살·예술 즐긴다…관악구 ‘사당오락 달빛야장’

    등산하고 부추삼겹살·예술 즐긴다…관악구 ‘사당오락 달빛야장’

    서울 관악구는 사당역 인근 남현동 ‘사당오락’(舍堂五樂)이 서울시 ‘달빛야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라 환경 정비, 상권 특화 콘텐츠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최대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남현동은 사당역과 대규모 버스 환승 시설이 인접해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약 13만명에 달한다. 사당오락은 사당역 5번 출구에서 누리는 다섯가지 즐거움이라는 뜻이다. 먹거리, 경관, 공연, 디지털 체험, 안전과 상생 등 5가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야장 상권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구역별로 특화할 계획이다. A구역 ‘남현예술길’은 남서울시립미술관과 남현동 예술인마을을 중심으로 경관 조명과 청년 작가의 미디어아트 등을 추가한다. B구역 ‘부추삼겹살 골목’은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해 레트로 감성의 로컬 포차로 꾸민다. 스탬프 투어나 예약 기능을 갖춘 모바일 플랫폼이나 남서울미술관 관람객 연계 할인, 관악산 정상 인증샷 이벤트 등도 추진한다.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야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대규모 ‘상생야장’을 연다. 중앙의 무대에서는 버스킹을 진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당오락 달빛야장이 직장인과 등산객, 청년들이 즐겨 찾는 남현동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활력 있는 골목상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 학기 5000만원 내고 설거지·농사…美 학생들이 ‘이 학교’ 찾는 이유 [라이프+]

    한 학기 5000만원 내고 설거지·농사…美 학생들이 ‘이 학교’ 찾는 이유 [라이프+]

    한 학기에 수천만원을 내고 설거지를 하고, 화장실을 청소하고, 밭에서 옥수수를 수확한다. 미국 버몬트주의 한 학교에 모인 고등학생들의 일상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기대하는 것은 노동을 통한 자립과 스마트폰 없는 생활이다. 치열한 명문대 입시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할 경험을 찾으려는 마음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버몬트주 버셔에 있는 마운틴 스쿨의 한 학기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미국 고등학교 1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과정의 학비는 약 4만 달러(약 5390만원)다. 학교가 공지한 올해 가을·내년 봄 학기 학비는 3만 9750달러(약 5350만원)로, 교재와 현장 학습 등도 포함한다. 학생들은 식사 후 조를 나눠 식기를 씻고 정리한다. 교실 청소와 채소 손질, 관개 시설 점검도 맡는다. 농장에서는 양을 몰고 소를 돌보며 장작을 팬다. 농장 일은 통상 주 8시간이며, 학기마다 하루는 수확이나 파종에 온전히 쓴다. 학업을 소홀히 하는 과정은 아니다. 대학 수준의 내용을 미리 배우는 AP 미적분 등 교과 수업에 환경과학과 수공예 같은 실습을 결합했다. 교직원도 공동 작업에 참여한다. 집에서는 안 하던 청소…공동생활을 지탱하는 노동 배운다 학교가 강조하는 것은 일상에서 잘 보이지 않던 노동의 가치다. 누군가는 식기를 씻고, 먹거리를 기르고, 시설을 관리해야 공동생활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직접 배우게 한다. 일부 학생은 집에서 집안일을 거의 해보지 않았다. 알렉스 마이어스 교장은 빗자루를 바닥에 대지 않은 채 쓸려는 학생을 보고 사용법을 알려준 적도 있다. 농장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씨앗 한 알을 심을 구멍에 50개를 넣기도 했다. 새끼 돼지에게 먹이와 물을 주는 일을 맡은 에스텔라 휘트니는 한 번은 몇 시간이나 늦었다. 배고픈 돼지들을 본 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이 맡은 일을 미루면 다른 생명과 공동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배운 셈이다. 학생 맥스 셔먼은 설거지가 즐겁다고 말했다. 그가 일주일간 청소를 맡았던 퇴비화 화장실 앞에는 시설이 깨끗하면 담당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하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농장 경험도 입시 경쟁력?…학교는 합격 실적 홍보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자립 교육만은 아니다. 에스텔라는 좋은 성적에 더해 대학 지원서에서 자신을 차별화할 경험을 얻고 싶다고 밝혔다. 일부 학생과 졸업생은 마운틴 스쿨을 명문대 진학에 도움이 되는 경로로 여긴다. 학교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학생들의 하버드대·브라운대·다트머스대·UC버클리 합격 소식을 소개했다. 마운틴 스쿨은 매사추세츠주의 사립학교 밀턴 아카데미가 소유하며, 1980년대부터 한 학기 체험 교육을 운영해왔다. 마이어스 교장에 따르면 학생 약 30%가 재정 지원을 받는다. 다만 참가 자체가 입시 경쟁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입시 컨설팅 업체 아이비링크의 설립자 애덤 응우옌은 학생의 관심사와 맞고, 경험이 더 성숙한 에세이나 뚜렷한 학업 방향으로 이어질 때만 지원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비싼 활동을 맥락 없이 나열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휴대전화 맡기고 한 학기…화면 없이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 또 다른 목적은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학생들은 학기 초 휴대전화를 학교에 맡긴다. 노트북은 주로 수업에 활용하며, 주요 건물의 와이파이는 밤마다 꺼진다. 기숙사에는 인터넷이 없다. 셔먼의 어머니는 아들이 전자기기 없이 지내는 여름 캠프에서 가장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가족에게 큰 비용 부담이지만, 그런 환경에서 한 학기를 보내길 바랐다는 것이다. 3박 4일간 혼자 야외에서 지내는 활동은 이 교육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친 브루스 브로는 과거 학생들이 곰과 마주칠까 두려워했다면, 요즘에는 혼자 자신의 생각과 마주하는 일을 더 걱정한다고 전했다. 학기 말에는 휴대전화를 돌려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다. 학생 캐시 스콧의 어머니는 딸이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청소와 집안일을 이어가길 기대했다.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 해온 보이지 않는 일을 딸이 더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는 것이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친환경 급식, 학교 넘어 어린이·사회복지시설까지 넓혀야”

    최만식 경기도의원 “친환경 급식, 학교 넘어 어린이·사회복지시설까지 넓혀야”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9일 농정해양위원회 현장 방문 중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찾아, 현재 학교급식에 집중된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을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최 의원은 “복지관에서도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급식 단가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학교급식에서 축적된 친환경 농산물 공급체계를 복지시설까지 연계하려면 경기도 차원의 비용 지원과 공급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급식은 아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먹거리 질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비용 때문에 건강한 먹거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친환경 급식 지원을 우선적으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시설의 경우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건강 식단과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학교급식에서 쌓아온 경기도의 친환경 먹거리 정책 경험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사회복지시설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연령과 이용 시설에 관계없이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먹고 자고 입는 데 지출 절반 소비… 저소득층 고물가에 ‘허덕’

    먹고 자고 입는 데 지출 절반 소비… 저소득층 고물가에 ‘허덕’

    293만원 중 의식주 140만원 소비비용 상승에 1분위 가구 절반 적자“부가세 감면·금리 인상 추진해야” 국제 유가·곡물 가격과 원재료값 상승에 따른 구조적인 고물가 상황이 고착하면서 가계 지출에서 ‘의식주’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을 위한 지출 증가가 저소득층부터 타격하면서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 절반 이상이 적자 상태에 놓였다. 14일 국가데이터처의 최근 5년간 2분기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가계 소비지출 293만 2000원 가운데 의식주 관련 지출은 139만 5000원(47.6%)으로 집계됐다. 식료품·비주류 음료(가정 내 식재료 구입비)와 의류·신발, 주거·수도·광열, 식사비(외식비)를 합산했다. 의식주 지출 비중은 최근 5년간 상승세를 보였다. 2분기를 기준으로 2022년 45.5%, 2023년 46.1%, 2024년 46.3%, 2025년 47.7%로 확대됐다. 입고·먹고·사는 데 쓰는 돈의 비중이 커지는 건 생활 물가의 기조적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의류와 먹거리 물가의 동반 상승에 전월세 임대료와 수도·전기·가스 등 에너지 비용 인상이 겹친 결과다. 특히 올해 2분기 중동정세 불안이 겹치면서 의식주 지출액 자체도 증가했다. 2분기 전체 실질 소비지출액은 0.4%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식료품비는 1.5%, 외식비는 1.2%, 주거·수도·광열 지출액은 1.2%씩 늘었다. 삶을 유지하기 위해 쓰는 기본적인 의식주 비용은 통상 ‘생존형 지출’로 분류된다. 여행·문화·여가 활동 비용과 달리 물가가 올라도 줄이기가 쉽지 않다. 한정된 소득 안에서 의식주 지출이 커지면 여행·교육비 등 ‘선택적 지출’ 항목에서는 허리띠를 졸라매게 된다. 그러면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약화하면서 삶의 질 또한 후퇴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의식주 비용 부담 증가가 저소득층에게 더 크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여가·문화·교육비 지출은커녕 가계지출 전체를 필수 생계비에 써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소득 하위 20%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적자 가구 비중이 6년째 50%를 웃도는 것도 이런 지출 구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 격화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하며 물가 상승 압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단기적으로는 생활필수품에 대한 부가세 감면을 추진하고 거시적으로는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저소득층의 의식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핀셋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상생야장’으로, 힙당동 더 힙해진다

    ‘상생야장’으로, 힙당동 더 힙해진다

    서울 중구가 신당역 일대에 ‘중구형 상생야장’의 문을 연다. 구는 18일 신중앙시장·백학시장·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 3곳을 시작으로 상생야장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이후 남대문시장·충무로골목형상점가·약수시장·장충남소영길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중구형 상생야장은 상인들이 시장별 특색에 맞춰 꾸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익 일부는 ‘상생기금’으로 적립해 시장 환경 개선과 편의·안전시설 확충, 주민 복지에 사용한다. 구는 제도 지원과 행정 협의, 지침 제공 등으로 자율적 운영을 뒷받침한다. 상인회는 안전·위생·청결 등을 자체적으로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첫 무대는 지하철 2·6호선 신당역 일대다. 주민은 물론 동대문 패션타운과 도매시장 종사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노포와 개성 있는 공간이 어우러진 ‘힙당동(트렌디하다는 뜻의 ‘힙’(Hip)+신당동)’으로 인기를 끌며 2030세대와 관광객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규모가 큰 신중앙시장은 매일 밤 34개 점포가 시장 골목에 야외 테이블을 펴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금요일 밤에는 신중앙시장 건너편 백학시장 10개 점포가 참여하는 ‘달빛 백학 야장’이 열린다.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 7개 점포는 직장인의 퇴근길을 공략한 ‘금요일 밤엔 오길’을 열어 복고풍 콘셉트를 선보인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9일 야장을 희망하는 7개 시장·상점가 상인회와 협약을 맺고 준비를 마쳤다. 민선 9기 공약으로 추진되는 이 정책은 밤에도 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야장을 열어달라는 상인 요구를 반영했다. 구의 상생야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과도 맞물린다. 남대문시장·충무로골목형상점가·약수시장·장충남소영길골목형상점가도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상생야장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골목에서 즐기는 서울의 밤…건대 맛의거리 등 ‘달빛야장’ 선정

    골목에서 즐기는 서울의 밤…건대 맛의거리 등 ‘달빛야장’ 선정

    서울시가 저녁마다 골목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달빛야장’ 시범 사업지로 광진구 건대맛의거리, 관악구 사당오락달빛야장 등 6곳을 선정했다. 시는 14일 서울시청에서 전문가 5명과 시민평가단 50명이 참여하는 ‘달빛야장 조성사업 최종 시민참여평가’를 열고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전략인 ‘야간경제 활성화’를 골목상권에서 구현하는 사업이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상권 10곳 관계자들이 이날 상권 매력도와 갈등관리 방안 등을 발표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광진구 건대맛의거리, 관악구 사당오락달빛야장(남현동),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강남구 세로수길, 동작구 사당1동먹자골목 등 6곳이 뽑혔다. 구자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는 “당초 계획한 5곳이 아닌 총 6곳을 지원한다”며 “시설 개선 외에도 홍보에도 힘써 ‘스타 모델’을 개척해달라”는 총평을 전했다. 건대맛의거리는 대학가를 활용해 골목형 특화거리를 제시했다. 사당역 인근인 사당오락달빛야장과 사당1동먹자골목은 유동인구와 관악산 등 풍성한 지역 자산이 강점이다. 창동역 상점가는 2027년 개관할 서울 아레나 방문객을 노린다. 시는 2028년까지 25개 달빛야장을 선정하고 상권당 최대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보행로, 폐쇄회로(CC)TV 등 안전시설이나 화장실 등 시설 정비도 지원한다. 유모차 등을 보관할 편의시설도 조성한다. 상권별 먹거리를 발굴하고, ‘달빛사랑상품권’으로 일대 소비를 촉진한다. 보행 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수칙을 담은 ‘상생협약’을 주민과 상인이 맺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몇 년 안에 25개 자치구에 다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야간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지속 추진할 미래산업 사업, 출연금으로 안정적 지원해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지속 추진할 미래산업 사업, 출연금으로 안정적 지원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 중 미래성장산업국 현안보고에서 주요 사업의 재정 편성 구조를 점검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할 미래산업 사업은 지속 가능한 재정구조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 스타트업 서밋’ 사업이 통상적인 도비 위탁사업이 아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출연금으로 편성된 점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해당 사업이 단순한 행사성 사업이 아니라 투자자와 벤처·스타트업의 실질적 교류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고질적인 재정구조 개선을 거듭 주문했다. 특히 도비 위탁사업 규모가 기본 출연금의 5배를 웃도는 기형적 구조를 거론하며, 미래산업을 이끌 연구기관이 안정적으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사업 성격과 지속성에 걸맞은 재정 편성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행사성 사업이라 하더라도 도가 의지를 가지고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면 출연금으로 편성할 수 있다고 본다”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위탁사업 가운데서도 도가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출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산업의 먹거리를 다루는 연구원이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단년도 위탁사업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그에 맞는 재정 지원 방식으로 전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현 의원은 앞으로도 미래성장산업 관련 사업의 추진 방식과 재정구조를 꼼꼼히 살피고, 사업의 지속성과 정책적 필요성에 맞는 합리적인 재정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학교의 꿈을 키우고… 이웃의 마음을 잇다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학교의 꿈을 키우고… 이웃의 마음을 잇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지난 13일 신동욱 국회의원(국민의힘·서초을)과 함께 ‘서울고등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식’과 ‘2026년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추석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지역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서초3동에 자리한 서울고등학교는 1946년 옛 경희궁 부지에서 문을 연 후 1980년 서초구로 터전을 옮긴 깊은 역사의 명문 고교다. 개교 이래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여러 번 오르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배움터로 굳건히 자리 잡아 왔다. 이날 고 위원장은 서울고 개교 80주년 기념식에 신동욱 국회의원과 함께 참석해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학교 관계자와 동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신동욱 국회의원께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해 주신 덕분에, 저 역시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고를 비롯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을 비롯한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국회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지원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해 신동욱 국회의원과 고광민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 위원장은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서초1·3동과 방배2·3동을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서울고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00억원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강당 및 체육관 바닥 개선 ▲식당 및 학생회관 냉난방 시설 개선 ▲테니스장 바닥 개선 ▲진입로·연결통로 안전시설 개선 ▲특별교실 환경개선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힘써 왔다. 또한 “오는 9월 30일 준공을 앞둔 인조잔디 운동장(면적 16,803㎡)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고,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고가 개교 8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만큼, 학교와 동창회,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서초를 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명문고등학교로서의 전통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에서는 ‘2026년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추석 행사’가 열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동욱 국회의원과 나란히 자리해 복지관을 찾는 이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네고, 전통놀이 체험과 먹거리 나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일상 속 고충과 현장의 복지 현안을 세심히 살폈다. 이번 자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온정 가득한 명절을 맞이하도록 CJ ONSTYLE과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이 손을 잡고 마련한 뜻깊은 소통의 장이었다. 평소 고 위원장은 이웃 간의 나눔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것이 튼튼한 지역 복지의 뿌리라는 소신을 품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까리따스 추석 행사에는 지역 아동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투호 던지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보름달 소원등·가을 썬캐처 책갈피 만들기 ▲지역주민 봉사단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고광민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말씀해 주신 현안들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과 재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동욱 국회의원과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살피고,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돌아보는 것이 지역을 책임지는 의정활동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동욱 국회의원께서 국회 차원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데 발맞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실히 뒷받침하고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 해양 방산 전초기지 부산, 글로벌 MRO 거점 ‘쾌속 전진’

    해양 방산 전초기지 부산, 글로벌 MRO 거점 ‘쾌속 전진’

    K조선의 호황 속에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은 새로운 먹거리이자 조선업의 미래를 가늠할 키워드로 꼽힌다. 우리 정부가 K조선 공급망 핵심 조선사 등을 대상으로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국 진출 지원, MRO 인프라 확충 및 인증·수출 판로 개척 지원 등 전폭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이 다름 아닌 부산이다. K해양 방산 전초기지 부산은 세계 MRO 시장 선점을 향한 쾌속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함정 MRO 산업을 미래 첨단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대외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무엇보다 단순 정비 위주가 아닌 MRO 최고 단계의 정밀 유지보수·성능개량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의 구상 카드는 ‘대체 불가-해양 MRO 부산형 전략 마스터플랜’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세계가 산업 안보 핵심인 조선·해양 패권을 놓고 경쟁 중”이라며 “대한민국 해양 MRO의 골든타임 사수해야 한다. 대체 불가 해양수도 부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부산은 대한민국 MRO 공급망의 절대적 집적지로 꼽힐 만큼 우수한 MRO 역량과 대체 불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방위산업·친환경 부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거나 단종부품을 신속하게 국산화할 수 있는 390여개에 달하는 소부장 기자재망, MRO 클러스터 협의체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정비와 역설계, 시공이 가능한 100여개 선박수리 협력망을 갖췄다. 여기에 조립과 테스트를 담당할 HJ중공업 등 앵커 조선소 등 소위 부산형 함정 MRO 공급 생태계를 이미 완비하고 있다. 한라IMS, 파나시아, 동화엔텍 등 조선 기자재 기업들이 글로벌 기자재 선도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고, HJ중공업은 이미 미 해군 MRO 사업 자격인 함정 정비협약(MSRA) 자격을 획득하고 유수의 조선소들과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 신항(가덕도 백옥포 일원)에 1조 5500억원을 들여 첨단수리조선 실증 거점 역할을 할 대형 수리조선단지 마스터플랜까지 추진 중이며 해양 MRO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할 방산 품질인증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MRO 산업을 뒷받침할 최고 역량의 해양 연구 기반 시설에다 지난 4월엔 산업통상부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공모에, 5월엔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는 산업통상부 사업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트랙과 방사청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R&D)’ 트랙을 상호 연계·보완하는 함정 MRO 성장축의 완성을 의미한다.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은 국내외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과 기반 지원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소조선소, 기자재 업체 등에 기술개발과 보안인증,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490억원(국비 245억원) 투입해 부산을 비롯해 울산·경남·전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특히 부산의 경우 강서구 일원에 ‘함정 MRO 방산 품질인증센터’를 구축, 핵심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의 품질인증을 지원하게 된다. 품질인증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 MRO용 위상배열 초음파(PAUT)센서를 탑재한 스마트 비파괴검사 장비 검사 로봇 개발, 혁신제품 및 단종부품 개발과 부품 국산화, MSRA 및 미 함정 사이버보안 인증(CMMC) 컨설팅 등 지역 조선·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게 된다. 정부의 K조선 비전과 마스가 프로젝트를 전방위로 보조하며, 격변하는 동북아 함정 MRO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부산이 함정 MRO 시장 선점 등 글로벌 MRO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 aT, ‘농부가바로팜’ 기획전 진행… 추석 성수기 할인 혜택 확대

    aT, ‘농부가바로팜’ 기획전 진행… 추석 성수기 할인 혜택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부가바로팜 가을신선 먹거리 기획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성수기를 맞은 9월 한 달 동안에는 할인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한시 확대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6년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은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전문 컨설팅, 그리고 실제 온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까지 체감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부가바로팜 가을신선 먹거리 기획전’은 네이버·지마켓·롯데온·오아시스·온누리마켓·농가살리기 등 6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참여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기본 최대 1만원이며 추석 수요가 집중되는 9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최대 2만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9월에는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 농가가 상품 판매와 발송을 직접 맡는 구조입니다. 도매시장이나 소매점 같은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생산자가 온라인을 통해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와 배송 과정에 뛰어드는 구조는 소비자와 산지를 투명하게 연결하는 동시에 농가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돕는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북돋우는 기획전은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는 상생의 장 역할을 한다. 한편, 청년농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별도 행사도 마련된다. 9월 14일부터는 청년농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청년이바로팜’ 기획전이 네이버에서 시작된다.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갖춘 청년농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이며 청년농에게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농산물과 브랜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추석 성수기와 농가의 본격적인 수확기가 맞물리는 시기에 농가는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신선하게 판매·홍보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획전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 추미애, “소외 이웃에 손 내미는 포용사회 돼야”

    경기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 추미애, “소외 이웃에 손 내미는 포용사회 돼야”

    ‘풍성한 추석 사랑나눔 전달식’서 취약계층 배분금 및 추석 꾸러미 전달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손을 내밀고 나눔을 실천하는 포용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11일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풍성한 추석 사랑나눔 전달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과 추석맞이 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추 지사는 “성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그늘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하고 성찰하면서 자꾸 고쳐나가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회여야 한다”면서 “성장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분들에게 손길을 내밀 줄 알고, 나눌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춘 포용 사회가 돼야 지속 가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우리 이웃을 돌보는 데 인색하지 않고 아주 넉넉하다고 자랑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전달할 먹거리와 생필품을 담은 추석 꾸러미를 포장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민 1만 5000명에게 대상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생계비 7억원과 명절물품 4억원 등 총 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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