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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향도 몽룡도 ‘드론 사랑 1번지’… 남원은 하늘로 미래로

    춘향도 몽룡도 ‘드론 사랑 1번지’… 남원은 하늘로 미래로

    바야흐로 드론 전성시대다. 정부는 미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드론산업을 포함하고 관련 규제 개선 등 정책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역시 드론 시장 규모를 2026년 90조 3000억원까지 전망할 정도로 드론사업은 급성장할 전망이다. 전북 남원시도 이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항공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선정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 유치에도 성공했다. 여기에 엑스포도 개최하는 등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로 도약할 채비도 마쳤다. 남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LX드론활용센터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드론산업 발전의 기틀도 다지고 있다.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드론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 남다른 행보를 펼치는 남원시의 드론산업 추진 상황을 7일 살펴봤다. ●LX드론활용센터로 항공산업 질주 국토부는 드론을 혁신성장 선도 사업으로 선정하고 일상 속 드론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LX드론활용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드론·항공 공공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을 한 곳에 유치하는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20년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추진하는 ‘LX드론활용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해 7대1의 경쟁률을 뚫었다. 센터는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8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본격적인 드론 선도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드론레저 스포츠대회 유치▲드론특별자유화구역·드론실증도시▲드론통합관제센터 구축▲항공안전기술원본원 등 공공기관 유치▲드론 레저 스포츠 스타디움 및 드론·UAM 가상체험관 건립▲UAM 실증단지 조성 등이다. 시는 드론·UAM산업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해 내년에 인프라 구축 등 성숙기를 갖고 2027년 이후 고도화하는 등 단계적으로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 밑그림 완성 드론·UAM 시대를 선도해 나갈 밑그림은 사실상 드론 실증도시로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도전장을 내밀고, 최근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드론산업의 본격적인 상용화 발판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첨단 드론스포츠 시스템 개발 실증▲드론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중화물 소방드론 자율주행 실증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토부가 시행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드론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16개 기관 및 기업과 체결하고 공모를 신청했다.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가시화 남원시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과 연계한 남원의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남원형 항공산업도시 모델 도출을 위한 마스터플랜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지난 1월 25일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를 통해 남원시 항공산업 추진의 필요성 및 타당성 분석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단기 및 중장기 계획 세부안 등을 논의했다. 용역 결과를 보면 남원시는 비행 위해 요소가 없고,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향후 다양한 항공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를 토대로 남원형 항공산업도시를 위해 단계별 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10월엔 드론레이싱 최고권위 대회 올해 남원에서는 각종 드론산업 이벤트가 열린다. 시는 올해 국내 최초로 국제항공연맹(FAI)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드론레이싱 대회인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뉴 원더, 남원’을 콘셉트로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40여개국 500여명의 선수단과 산업 관계자 1000명 등이 집결하고 8000만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회 기간에는 레이싱 경기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드론레저 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제1회 남원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도 개최돼 드론·UAM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남원만의 성찬이 차려질 전망이다. 대회에서는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등 드론레저 스포츠뿐만 아니라 전시회, 콘퍼런스, 드론라이트쇼 등 드론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국제 엑스포는 드론산업 육성과 홍보를 목적으로 차별화된 국내 UAM 드론 대표 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국제 드론산업 인프라 관람이 가능한 행사로 펼쳐지게 된다. 잇단 드론 관련 국제 행사로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이익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련 인구 증가, 남원 하면 드론이라는 국제적 명성을 통한 한류가 기대된다.
  • “바이오가 제2 반도체”...이재용, 글로벌 제약사와 광폭 회동

    “바이오가 제2 반도체”...이재용, 글로벌 제약사와 광폭 회동

    미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제약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잇달아 만나며 바이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바이오 분야는 삼성이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는 역점 사업으로, 이 회장이 정점에서 신사업 발굴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동부를 찾아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의 CEO)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 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를 각각 만나 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J는 창립 137년을 맞은 세계 선두권 제약사로 삼성의 주요 고객이며, BMS는 2013년 삼성에 의약품 생산 첫 발주를 해 바이오 사업 토대를 마련해준 기업이다.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의 누바 아페얀 CEO는 모더나의 공동 설립자로, 삼성과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생산계약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한 바 있다. 2012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합작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한 바이오젠은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삼성에 모두 매각한 뒤로도 삼성 제품의 유럽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삼성은 바이오를 반도체에 버금가는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자는 이 회장의 의지에 따라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집행해 비교적 짧은 사업 기간에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1위를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6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을 시판 중이며 앞으로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약사 CEO들과 회동에 이어 북미 판매법인 직원들을 만난 이 회장은 “출발점은 중요하지 않다. 과감하고 끈기 있는 도전이 승패를 가른다”라면서 “반도체 성공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 7명이 4시간, 게 300마리 먹고 ‘음쓰’ 전시...뷔페 민폐 레전드 [여기는 중국]

    7명이 4시간, 게 300마리 먹고 ‘음쓰’ 전시...뷔페 민폐 레전드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해산물 뷔페 전문점에서 20대 고객 7명이 게 수백여 마리를 먹어치우고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전시하듯 옆 식탁 위에 늘어놓고 자랑하는 신박한 민폐를 선보였다.  사건은 지난 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한 유명한 해산물 뷔페 식당을 찾은 25세 남성 고객들이 다량의 음식들을 보란 듯 먹어 치운 뒤 벌인 행태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당일 오후 5시 반 무렵 뷔페를 찾은 고객들은 같은 날 밤 9시 반이 될 때까지 무려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식당에 진열된 먹거리를 경쟁하듯 먹어 치웠는데, 이들이 이 시간 동안 먹은 음식 중에는 게 300여 마리와 망고, 자몽, 야자 등으로 만든 수제 디저트 80그릇 외에도 연어, 가재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 40~50그릇 등이 모두 포함됐다. 더욱이 먹고 남은 게 등딱지와 가재 등은 흰색 식탁보가 붉게 물들 정도로 볼썽사납게 쌓아 둬 다른 손님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이 먹고 남은 게 등딱지를 다른 고객들이 이용하는 옆 식탁 위에 보란 듯 진열한 뒤 이것들을 그대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그러면서 일행 중 한 남성으로 알려진 장 모 씨는 “한창 젊은 나이에 먹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먹은 날을 기록해두고 싶다”고 자랑했다.  이에 평소 장 씨와 알고 지낸다고 자신을 소개한 익명의 한 네티즌은 “장 씨의 키는 180cm가 훌쩍 넘는 장신에 체중은 100kg이 넘는다”면서 “평소 장 씨와 그 친구들은 밤 12시가 넘는 늦은 시간에도 무엇인가 먹기 위해 자주 편의점을 찾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뷔페 식당에서 먹고 남은 ‘음쓰’를 식탁 위에 진열하는 의도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너무 많은 양을 먹는 것은 건강에도 해롭지만, 다른 손님들이 식당을 이용하는 시간에 이런 식 행태를 보이는 것은 매우 이기적인 행동이다. 먹방도 좋지만 예의부터 먼저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 지금 강원은 ‘축제중’…보고 먹고 ‘오감 만족’

    지금 강원은 ‘축제중’…보고 먹고 ‘오감 만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 곳곳에서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색으로 떠나는 종이여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5일 개막한 원주 한지문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으면 원주 지형을 한지와 키네틱 윈드아트로 구현한 ‘종이의 숲’, 시민들이 참여하는 ‘달빛정원’ 등의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지문화제와 같은 날 막을 올린 동해 크랩킹 페스타와 양구 곰취축제는 7일까지 이어진다. 크랩킹 페스타에선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시중가의 절반 수준인 1㎏당 3만원,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크랩요리 시연 및 시식회를 비롯한 크랩낚시·맨손잡기 체험, 크랩 경매왕 등의 이벤트도 벌인다. 먹거리 장터에선 대게를 활용한 어묵·라면·국수·파전·핫도그와 회덮밥·묵사발·전·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곰취축제는 곰취를 주제로 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6일 홍진영, 노라조, 예빛 등이 무대에 오르는 청춘양구 콘서트, 7일 욜로, 나팔박이 출연하는 곰취 펀펀 콘서트 등 공연도 다채롭다. 꽃축제도 연이어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판부면 서곡리에서 벌어진다.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등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꽃밭의 면적은 3만3000㎡에 이른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료는 3000원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장애인은 무료다. 20일 삼척에서는 장미축제가 개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장미축제에선 1000만 송이 장미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학생과 시민,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열정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뮤지컬 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원주 장미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공연무대와 체험부스, 로컬푸드 장터, 농산물 부스, 플리마켓존,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춘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마임축제는 28일 막을 올린다. ‘상상의 출현 SHOW UP’를 주제로 한 마임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축제극장 몸짓, 문화예술회관, 키먼즈필드, 중앙로 등에서 마임, 광대극, 마술,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28일에는 횡성 회다지소리축제도 개막한다. 회다지소리축제는 30일까지 우천면 정금리 정금민속관에서 ‘어허넘차 달호야, 삶의 소리 우리의 노래’를 주제로 열린다.
  • 차보험은 포화... 보험사 이륜차 보험서 미래 먹거리 찾기

    차보험은 포화... 보험사 이륜차 보험서 미래 먹거리 찾기

    국내 자동차 보험이 포화되자, 손해보험사들이 오토바이 보험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려고 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국내 자동차 보험 강자들이 잇따라 이륜차(오토바이) 관련 보험을 출시하거나 강화했다. 현대해상이 지난달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출퇴근과 같은 일상적인 운행뿐만 아니라 배달·퀵서비스 등 운송용 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도 보장한다. 운행 목적에 맞춰 ‘가정용’, ‘유상운송’, ‘비유상운송’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륜차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수술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며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과 같은 비용손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륜차 사고 시 많이 발생하는 골절, 수술, 깁스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2일 인터넷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사망이나 중상해 등의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보장한다. 특약 가입을 통해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한 교통상해수술비, 골절, 인대 및 힘줄 파열, 안면열상 진단비 등도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보장보험료가 5% 할인된다. 오토바이 운행목적이 가정용인지 배달용 여부를 정확히 고지해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다. DB손보는 지난달 이륜차 종합 관리 기업 온어스그룹과 업무협약을 했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어스의 업계 노하우를 결합해 이륜차 보험 가입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온어스가 자체 개발한 ‘표준정비수가∙손해사정’ 등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허위∙과다청구 등에 대한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라이더와 정비업체 등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 교육 서비스 제공 등도 협력한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이륜차 보험은 자동차 보험에 비해 가입률이 훨씬 낮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손보사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 ‘이차전지’ 한발 앞선 포항… ‘기술 강국’ 대한민국 100년 이끈다

    ‘이차전지’ 한발 앞선 포항… ‘기술 강국’ 대한민국 100년 이끈다

    총 100여개 기업 9조원 투자 유치산업 고도화 ‘3+1신경제지도’ 구상양극·음극재부터 리사이클링까지배터리 산업 전주기적 생태계 구축포스텍 등 연구·기술 개발 최적지매년 5600여명 맞춤형 인재 양성‘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총력전 경북 포항시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끌 미래 첨단전략 신산업의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차전지·바이오·수소·로봇 분야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전략산업이 국가 경쟁력은 물론 ‘기술 주권’의 핵심 열쇠로 자리잡은 가운데 포항이 인프라 경쟁력에서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이미 각국에서는 기술 개발과 선점을 위한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전략기술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와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9년간 R&D 인프라·기업 투자 환경 조성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취임한 이후 지난 9년 동안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국가 정책을 한발 앞서 살펴보고 있다. 시는 국내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 포항공대(포스텍),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준공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특화된 기반을 토대로 포항만의 강점과 경쟁력을 꽃피우기 위해 연구개발(R&D) 인프라와 기업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4년 이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안전로봇실증센터, 애플 R&D지원센터 등 약 20개에 이르는 R&D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배터리) ▲강소연구개발특구(바이오신소재) ▲영일만관광특구(도심해양관광지) ▲포항벤처밸리(스타트업·벤처창업) 등 ‘국가전략 특구’에도 연이어 지정되면서 신산업 이노베이션을 위한 기반을 넓혀 가고 있다. 시는 지난 9년간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총 100여개 기업으로부터 9조여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한 신산업 허브 도시로 성장 중이다. 이 시장은 “철강에 치우쳤던 산업구조를 신산업으로 다변화해 흔들림 없이 튼튼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핵심 전략인 ‘3+1신경제지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업 생태계와 핵심 기반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등 소중한 결실을 보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3+1신경제지도는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 분야와 철강 분야의 고도화를 통해 포항 경제를 견인하겠다는 포항시의 밑그림이다.●안보·전략 자산… 세계 20% 점유 목표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우리나라의 안보와 전략 자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이차전지(배터리) 분야에서 시가 거둔 성과가 눈에 띈다. 포항은 2014년 이 시장 취임 이후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갈 배터리 산업의 잠재력을 일찍이 파악하고 배터리 관련 기업 육성에 행정력을 결집했다. 2017년 세계적인 이차전지 기업 에코프로 유치에 이어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구축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유일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기업이 포항에 4조원 이상 투자했다. 이에 따라 포항은 ‘배터리의 심장’으로 불리는 ‘양극재’를 필두로 음극재 등 각종 소재에 들어가는 원료 가공, 리사이클링까지 전 주기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포항에서 생산하는 양극재 18만t은 전기차 약 200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시는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량을 100만t으로 늘려 세계시장의 15~20%를 점유하는 게 목표다. 같은 기간 리튬, 전구체 등의 소재도 연간 120만t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한다. ●기술·인프라·인력 글로벌 경쟁력 확보 무엇보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 포항’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기술·인프라·인력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 시는 30개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산학연관과 함께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시키는 등 특화단지 유치에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포항은 포스텍, 가속기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연구기관과 R&D 실증 인프라가 밀집해 이차전지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할 최적지다. 포스코그룹 R&D 컨트롤타워를 자처하며 최근 개원한 포스코의 미래기술연구원도 포항 신경제지도를 그리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대학과 마이스터고 2개교에서 매년 배출되는 5600여명에 더해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 기업이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다. 또한 동해안 유일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을 보유해 항만을 활용한 원료, 소재 유통이 수월하고 동해선 철도,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경주공항 등 광역교통망도 장점이다. 이 시장은 “포항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K배터리가 초격차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이 더해진다면 포항이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심장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의사과학자 양성… 바이오헬스도 성과 세계시장 규모가 2600조원에 이르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도 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윤 대통령이 최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할 것을 지시한 분야이기도 하다. 포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인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 포스텍, 세계 세 번째로 설립된 신약 개발의 중심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의 식물백신 상용화 시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을 보유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K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등 정부 지원 사업에 대거 선정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유망 기업들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투자협약도 이어지며 ‘포항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의사과학자’를 지자체 주도로 양성할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모범 모델’ 제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도시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양대 축으로 순항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수소를 주거·교통 등 생활 전 분야에 적용하는 미래형 수소도시를 구축할 발판과 친환경 수소경제를 선도할 기반을 다졌다. 시는 클러스터 구축사업 지정에도 성공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여㎡에 총사업비 1890억원을 투입, 2027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부품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집적화 단지와 지원 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는 2017년 영일만산업단지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2019년 안전로봇실증센터 건립 등 각종 실증·시험 인프라를 집적하면서 로봇 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로봇 관련 국가 공모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19억원을 확보했다. 또 강소 로봇기업 뉴로메카가 수도권에서 포항으로의 이전을 확정했고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분야 전문기업으로 ‘CES 2023’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그래핀스퀘어도 2021년 본사를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옮기는 등 신산업 생태계가 지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이 시장은 “신산업과 첨단 기술, 혁신적인 연구 인프라를 융합해 지방 소멸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 내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의 모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영동전통시장’ 학생과 함께하는 장보기 체험행사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영동전통시장’ 학생과 함께하는 장보기 체험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일 강남구 논현동 영동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시장에서 배워요! 시장에서 즐겨요!’ 장보기 체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상인회, 논현초등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B국민은행 등 참여기관이 함께 학생들의 장보기 체험을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및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학생과 교사 300여명과 함께 먹거리 구매와 과일컵 증정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전통시장 이용의 흥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간식뽑기, 마술공연, 스크래치북 증정, 글짓기사생대회 등이 함께 열렸다.향후 학생과 학부모 등 주요 고객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행사와 공익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의원은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살 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에 학생과 학부모 등의 고객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식사부터 간식까지’…아동급식카드 급식 선택권 확대 제안

    김영옥 서울시의원, ‘식사부터 간식까지’…아동급식카드 급식 선택권 확대 제안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광진3)이 3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급식카드로 편의점에서 간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서울시는 식사가 어려운 아동에게 아동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아동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통해 급식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아동급식카드 이용건수 중 편의점에서의 사용 비율이 49%로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러나 일반 음식점과 달리 편의점에서는 과자, 사탕, 빙과류와 같은 간식을 구매할 수 없어 ‘제한된 선택권’과 ‘낙인감’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편의점의 간식류 구매 불가는 보건복지부 매뉴얼에 ‘과자, 사탕 빙과류 등’이 편의점 구매 불가 품목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자를 골랐다는 이유로 결제를 거부당할 때 아이들이 느낄 부끄러움과 수치심, 낮아진 자존감을 어떻게 지켜줄 수 있나”고 말하며,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를 과연 술이나 담배와 같은 유해품목과 같은 수준으로 제한을 하는 게 맞는지” 반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는 2019년 카드 결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2021년 가맹점을 서울 시내 모든 식당으로 확대했으며,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편의점에 온라인 결제를 도입해 아동급식카드의 ‘제한된 선택권’과 ‘낙인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 왔다”라며 편의점에서의 아동급식카드 사용범위를 간식류까지 확대하는 것이 서울시의 정책과 맞는 방향임을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아이들의 ‘영양개선’과 ‘선택권 확대’ 보장을 위해 편의점에서 도시락 구매 시 간식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간식 구매 도입에 대해 자치구 의견조사 결과, 단순히 간식 구매할 수 있는 방안(5개 자치구 찬성)보다 도시락과 간식을 함께 구매하는 방안(12개 자치구 찬성)에 대한 자치구의 호응도가 더 높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하며 “아이들의 먹거리는 건강이나 영양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자존감과 관련있다. 아이들의 자존감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서울시에서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창고] 선로 귀대기, 말 리어카, 엿장수...그때 그시절의 어린이들 (사진.영상)

    [사진창고] 선로 귀대기, 말 리어카, 엿장수...그때 그시절의 어린이들 (사진.영상)

    ‘사진창고’는 119년 역사의 서울신문 DB사진들을 꺼내어 현재의 시대상과 견주어보는 멀티미디어부 데스크의 연재물입니다.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신문 사진창고에서 60.70년대 어린이 사진들을 찾아보았다. 먹거리나 놀거리는 부족했던 그 시절이지만 사진 속 아이들은 밝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젠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는 중년의 나이가 됐을 사진 속 주인공세대가 다음 사진들로 그때를 추억해 보기를 바란다.방정환 선생이 결성한 소년운동협회가 ‘소년운동의 선언’이란 이름으로 발표한 ‘어린이해방선언’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발표된 선언은 다음과 같은 3개의 조항으로 이뤄져 있다.-어린이를 재래의 윤리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여 그들에게 대한 완전한 인격적 예우를 허하게 하라.-어린이를 재래의 경제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여 만 14세 이하의 그들에게 대한 무상 또는 유상의 노동을 폐하게 하라.-어린이 그들이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기에 족한 각양의 가정 또는 사회적 시설을 행하게 하라.일제시대 민족해방운동과 그 결을 같이 해 어린이 인권의 해방에 초점이 맞춰진 선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00년이 지난 지금 어린이들이 당시의 선언에 나온 ‘윤리적 압박’과 ‘경제적 압박’에서는 벗어난 듯 하지만 마지막 조항인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기’는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 방과 후 학원으로 내몰려진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만날 시간도 학원시간표를 확인하고 정하고 레벨별로 나눠진 학원교실에서는 우정보다는 경쟁을 강요당하고 있다.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 아이들의 수 또한 급격히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사망통계 잠정결과’에 따르면 1970년에는 출생자 수가 100만명을 넘은 반면 2020년에는 27만명으로 오히려 사망자 수(30만)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 골목 구석구석에서 재잘거리던 아이들의 웃음과 울음소리가 사라진 것이다.
  • 韓 전통시장의 매력…‘K관광 마켓’ 키운다

    韓 전통시장의 매력…‘K관광 마켓’ 키운다

    서울 동대문구 풍물시장에서는 구제 의류와 골동품 등을 사기도 하고 청춘 1번가 테마존에서 교복을 빌려 입고 다방에 앉아 복고풍 감성을 즐길 수도 있다. 인근에 청계천과 동대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동묘 등 서울 대표 관광지도 있다. 만두, 닭강정, 공갈빵, 타르트 등 유명 먹거리가 가득한 인천 신포국제시장은 19세기 말 개화기의 이야기를 품은 개항장 거리,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테마파크 등이 인접해 볼거리가 풍부하다. 바다가 인접한 강원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는 현지 수산물을 구경하고, 멀지 않은 곳에 속초아이 대관람차가 있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등 10곳을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 서문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단양 구경시장, 순천 웃장, 안동 구시장연합, 진주 중앙·논개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는 이들 10곳에 관해 “시장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들 ‘K관광 마켓’의 매력을 키우고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와 결합한 관광 코스를 개발해 한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MZ세대와의 간담회’를 열어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세대별 맞춤형 마케팅도 진행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시장별 홍보대사를 임명해 월별로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외 박람회 참가, TV 프로그램 제작 등도 병행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참치 해체쇼·핫플 집합… 정용진표 ‘이마트 혁신’ 통했다

    참치 해체쇼·핫플 집합… 정용진표 ‘이마트 혁신’ 통했다

    “120㎏짜리 참다랑어 해체 시작합니다.” 위생모를 쓴 이마트 직원이 수산코너 한쪽에서 성인 몸통만 한 참치를 능숙하게 해체하자 쇼핑카트를 끌던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채소코너에서는 쇼케이스가 아닌 스마트팜 기기에서 아직도 숨을 쉬는 허브가 판매되고 있었다. ‘미래형 마트’를 표방하며 6개월간의 공간 재구성 끝에 문을 연 이마트 연수점의 3일 오후 모습이다. 연수점은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뉴얼을 지속하고 있는 이마트의 핵심 매장 중 한 곳이다. 리뉴얼을 통해 전체 면적 중 이마트 직영 비중을 기존 1만 2561㎡에서 5619㎡로 줄이는 한편 오프라인 쇼핑몰의 강점으로 꼽히는 식료품 분야의 먹거리를 강화했다. 또 비워진 매장 공간을 성수동 등의 전국 유명 맛집, 신세계그룹 프로야구팀인 ‘SSG 랜더스’ 굿즈샵 등 소비자 체험형 매장으로 채웠다. 지역 내 ‘핫플’(핫플레이스)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 통해 지난 3월 30일 재개장한 이후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매출은 18% 증가하고 방문객은 23% 늘어났다. 이런 이마트의 변신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강조하는 ‘오프라인 유통의 변화와 혁신’과 궤를 같이한다. 이날 연수점 현장경영에 나선 정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리뉴얼은 매장 면적을 절반 이상 줄인 큰 실험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매출이 많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개장 후 추이를 보니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이 중요해졌다고 오프라인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연수점 같은 ‘미래형 마트’로의 매장 리뉴얼을 핵심 유통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맞춰 이마트는 올해 10여개 점포 리뉴얼에 8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마트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노후도나 점포 크기, 주변 상권 등을 고려해 대상 매장을 선정한다. 당장 오는 7월에는 경기 고양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20년 2950억원에서 2021년 2659억원, 2022년 2589억원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2.07%에서 지난해 1.67%로 줄었다. 특히 쿠팡이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원을 기록하는 등 이커머스가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는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로 기존보다 1시간 줄이면서 영업비용 절감도 진행하고 있다.
  • 이마트 찾은 정용진 부회장 “미래형 마트 실험 통했다…매장 리뉴얼 지속 투자”

    이마트 찾은 정용진 부회장 “미래형 마트 실험 통했다…매장 리뉴얼 지속 투자”

    “120㎏짜리 참다랑어 해체 시작합니다.” 위생모를 쓴 이마트 직원이 수산코너 한켠에서 성인 몸통 만한 참치를 능숙하게 해체하자, 쇼핑카트를 끌던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채소코너에선 쇼케이스가 아닌 스마트팜 기기에서 아직도 숨 쉬고 있는 허브가 판매되고 있었다. ‘미래형 마트’를 표방하며 6개월간의 공간 재구성 끝에 문을 연 이마트 연수점의 3일 오후 모습이다. 연수점은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뉴얼을 지속하고 있는 이마트의 핵심 매장 중 한 곳이다. 리뉴얼을 통해 전체 연면적 중 이마트 직영 비중을 기존 1만2561㎡에서 5619㎡로 줄이는 한편, 오프라인 쇼핑몰의 강점으로 꼽히는 식료품 분야의 먹거리를 강화했다. 또 비워진 매장 공간을 성수동 등의 전국 유명 맛집, 신세계그룹 프로야구팀인 ‘SSG 랜더스’ 굿즈샵 등 소비자 체험형 매장으로 채웠다. 지역 내 ‘핫플’(핫플레이스)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 통해 지난 3월 30일 재개장 이후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매출은 18% 증가, 방문객은 23% 늘어났다. 이런 이마트의 변신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강조하는 ‘오프라인 유통의 변화와 혁신’과 궤를 같이한다. 이날 연수점 현장경영에 나선 정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리뉴얼은 매장 면적을 절반 이상 줄인 큰 실험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매출이 많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개장 후 추이를 보니 줄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이 중요해졌다고 오프라인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면서 연수점 같은 ‘미래형 마트’로의 매장 리뉴얼을 핵심 유통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맞춰 이마트는 올해 10여개 점포 리뉴얼에 8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마트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노후도나 점포 크기, 주변 상권 등을 고려해 대상 매장을 선정한다. 당장 오는 7월에는 경기 고양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재개장할 예정이다.이마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2950억원에서 2021년 2659억원, 2022년 2589억원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2.07%에서 지난해 1.67%로 줄었다. 특히 쿠팡이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원을 내는 등 이커머스가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로, 기존보다 1시간 줄이면서 영업 비용 절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100만명 아사 위기’…미얀마 군부, 동네 입구 막고 식료품 반입 차단

    ‘100만명 아사 위기’…미얀마 군부, 동네 입구 막고 식료품 반입 차단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ational League for Democracy)의 승리로 끝난 2010년 미얀마 총선거를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2011년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반군부 지역에 식료품 반입을 차단하면서 반군 세력을 포함한 무고한 주민 약 100만명이 아사(餓死) 위기에 놓였다. 3일(현지시간) 이라와디 등 현지 매체는 군부 독재에 반대하는 민주 세력을 유혈 진압하고 있는 군부가 반군부 세력의 저항이 거센 지역 통행로에 무장한 군인 100명을 배치해 주민들의 식료품 반입을 차단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군부가 사실상 주민들의 먹거리 물품 차단으로 반군부 세력에 대한 잔혹한 처단에 나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곳은 사가잉 서부지역과 마궤 지역으로 이어지는 친드윈대교 검문소 일대다. 사가잉, 마궤 지역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해 저항하는 시민방위군(PDF)의 주요 기반이 되는 곳으로 반군과 시민방위군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노린 군부가 이 지역으로 통하는 육로에 지난주부터 100여 명의 무장 군인을 배치, 표면상으로는 주민 안전을 위한 검문을 자처하면서 사실상 이 지역에 대한 외부에서의 식료품 반입을 전면 저지해오고 있는 상태다. 검문소를 설치한 군인들은 쌀과 소금, 식용유 등 기본적인 식재료는 물론이고 요리용 숯 등 필수품 반입까지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 일대가 현재 건기인 탓에 시민방위군이 있는 지역까지 인근의 친드윈강을 이용한 선박 수송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군부에 의해 차단된 육로가 아니면 주민들은 식료품을 공급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얀마 군부가 이 같은 방식으로 반군부 세력을 탄압한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군부는 이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해 태양열을 비롯한 모든 전기제품과 비료의 반입을 차단한 바 있다. 익명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소속 전 의원은 “친드윈대교를 통한 식료품 반입을 막으면 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굶어 죽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한편, 미얀마 군부는 2011년 쿠데타로 재집권한 뒤 무려 3452명의 주민들을 살상하고, 2만 1807명을 체포, 구금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인권 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추정했다. 
  •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시장 등 10곳 ‘K-관광마켓’ 선정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시장 등 10곳 ‘K-관광마켓’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등 10곳을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 서문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단양 구경시장, 순천 웃장, 안동 구시장연합, 진주 중앙·논개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는 이들 10곳을 선정한 이유로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키워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통시장의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 전통시장을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MZ세대와의 간담회’도 열어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MZ세대와 중장년·실버 세대별 선호 프로그램, 매체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도 실시한다. 또, 국민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시장별 홍보대사를 임명하고 월별로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외 박람회 참가, TV 프로그램 제작 등도 병행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자체, 민간 등의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바다없는 영산포’가 숙성 홍어 성지됐을까?

    ‘바다없는 영산포’가 숙성 홍어 성지됐을까?

    “600년 전통 이어온 영산포 알싸한 홍어 맛보러 오이소~” 바다와 멀리 떨어진 영산강내륙에 위치한 영산포가 국내 숙성홍어 성지가 된 비결이 밝혀진다. 600년 전통의 코끝 톡 쏘는 삭힌 홍어 숙성에 담긴 비밀이 공개된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5~7일 나주시 영산포 홍어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영산포 홍어축제’가 열린다. 나주지역 최장수 축제로 19회 째를 맞은 영산포 홍어축제는 ‘홍어 맛보러 오소~’라는 주제로 600년 전통의 영산포 홍어 만이 가진 ‘삭힘의 미학’을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남도 잔칫상에만 올랐던 숙성 홍어는 이제 영산포를 상징하는 대표 특산물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날 황금 연휴를 맞아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알싸한 그 맛’을 현지에서 맛보기 위한 전국 각지의 홍어 매니아들이 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 영산포로 향할 채비를 마쳤다. ▒ 숙성 홍어, 왜 영산포인가?영산포 숙성 홍어는 600년의 오랜 전통과 세월을 이어오고 있다. 삭힌 홍어의 역사와 유래는 홍어 맛과 요리만큼이나 독특하고 다양한 설이 전해져온다. 조선 중종 25년 관찬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고려말 남해안 지역에 왜구의 노략질로 흑산도 인근 영산도 사람들이 영산포로 피난을 오게 됐고 그때부터 이 지역에서 삭힌 홍어를 먹게 됐다고 전해온다. 당시 영산도에서 영산포까지 오는 데는 뱃길로 보름 정도 걸렸다. 도착하고 보니 배에 싣고 온 생선들이 부패가 심해 버렸는데 유독 항아리 속에서 폭 삭은 홍어만큼은 먹어도 뒤탈이 없었다. 그런데다 먹을수록 알싸한 풍미가 있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다. 1970년대 영산강 하굿둑 공사로 바다 물길이 막히기 전까지 흑산도, 대청도 근해에서 잡힌 홍어의 내륙 종착점은 영산포구였다. 싱싱한 해산물을 선호하는 연안 지역 혹은 항구에서는 오래되거나 썩은 홍어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았기에 홍어 배들은 영산포를 기착지 삼아 홍어를 대량으로 싣고 들어와 장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그 시절 지금처럼 냉장 시설이 없어 홍어를 항아리에 담아 저온으로 숙성시켜 먹는 조리법이 생겨났다. 그 맛을 본 사람들이 조리법을 연구하고 발전시켜오면서 지금의 영산포 숙성 홍어로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다. ▒ 영산포 숙성 홍어의 비결과 효능조선시대 정약전(1758∼1816)이 흑산도 유배생활 중 집필한 자산어보(玆山魚譜)에서는 ‘나주 가까운 고을에 사는 사람들은 삭힌 홍어를 즐겨하는데 지방에 따라 기호가 다르다’고 하면서 나주인들과 숙성 홍어의 긴 인연을 소개하고 있다. 수많은 음식이 차려진 남도 잔치상에도 ‘홍어가 없는 잔치는 잔치가 아니다’라는 말이 전해져올 정도로 숙성 홍어는 남도의 대표 음식으로 꼽힌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영산포 홍어는 차별화된 숙성방식에서 오는 맛의 깊이와 효능에서 최고로 친다. 숙성 방법은 약간씩 각각의 차이가 있지만 전통적으로 추운 겨울에는 구들장 아랫목에 삭힌다. 봄철에는 항아리에 먼저 짚을 넣고 그 위에 홍어를 올린 다음 다시 짚을 넣어 삭혀서 먹는 것이 보편적이다. 특히 당시는 냉장 시설이 없어 홍어를 항아리에 담아 저온으로 숙성시켜 먹는 조리법이 생겨났다. 그 맛을 본 사람들이 조리법을 연구하고 발전시켜오면서 지금의 ‘명품 영산포 숙성 홍어’가 탄생했다. 숙성 홍어는 많이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음식이다. 항암·다이어트·피부미용·산후조리·관절건강 등에도 탁월한 보양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산어보에선 ‘배에 복통이 있는 사람은 삭힌 홍어로 국(홍어애국)을 끓여 먹으면 더러운 것이 제거된다’, ‘이 국은 술기운을 없애주는 데 매우 효과가 있다’며 삭힌 홍어의 효용을 서술하고 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숙성홍어를 애호하는 미식가들은 홍어를 ‘맛의 혁명’, ‘삭힘의 미학’, ‘발효 과학이 탄생시킨 바다의 귀물’이라고 극찬하기도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알싸한 숙성홍어 맛’을 영산포 현지에서 맛보시길 권유한다”며 “전국 각지의 홍어 마니아 여러분을 영산포로 자신 있게 초대한다”고 말했다.
  • 진도군,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

    진도군,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

    전남 진도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진도읍 동외리 진도개테마파크에서 ‘2023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진도개와 반려견이 함께 즐기고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진도개와 반려견이 함께 즐기고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5일 개막 행사로는 사칙연산과 프리스타일 등 반려견 시범과 마술쇼, 버튼식 축포 등의 개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반려견 행사는 어질리티와 달리기 등 진도개 독(dog) 스포츠, 인명구조·사칙연산 등 반려견 시범행사, 점핑릴레이·파워디스크 등 독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반려견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총 27가지의 참여·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반려견과의 교감·교육체험과 반려견의 기본 관리법을 알려주는 미용 체험, 반려견 수영장 교육, 진도견과 반려견 OX퀴즈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10m 달리기, 진도견 가방·공예품 만들기, 반려견 아로마 만들기, 반려견 미용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올해 진도개 페스티벌에는 전국 7개 대학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의 참여,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4년만에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장을 찾는 반려동물과 관광객 모두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울산, 미래 먹거리로 이차전지 육성

    울산시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통해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전환에 나선다. 울산시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3대 주력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미래 신산업으로의 연계 및 전환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연합체(얼라이언스)’를 발족한 데 이어 오는 8월 시행을 목표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특히 다음달로 예정된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면 울산의 산업은 고부가가치 첨단혁신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울산은 비철·화학 산업 등 이차전지 ‘전방 산업’부터 전기차·스마트선박 등 이차전지 ‘후방 산업’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삼성SDI, 고려아연, 후성, 코스모화학 등이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한 9조원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다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이 기초연구부터 사업 실증, 인력 양성까지 지원하고 있다. 울산은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를 연내 개소한다. 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주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넘어섰다… 황리단길 4월에만 164만명

    경주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넘어섰다… 황리단길 4월에만 164만명

    경주시는 1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각종 학술대회와 전시회, 기업과 관공서 워크숍이 이어지는데다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의 인기가 날로 치솟은 결과라는게 시의 분석이다. 실제 지난 4월 한 달 동안 경북도가 주최해 경주에서 개최된 워크숍만 5건에 이른다. 경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은 하루 평균 3만명에 달한다. 시는 지난 4월 한 달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이 164만 6000여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평균 5만5000명이 황리단길을 다녀간 셈이다.황리단길 관광객이 늘자 인근 교촌마을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에도 방문객이 붐볐고 이는 자연스럽게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현상을 낳고 있다. 특히 시는 대기업의 인센티브 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 대기업은 지난 4월부터 한 번에 150~3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경주 탐방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14차례 동안 총 3300명이나 경주를 다녀갔다. 외국 관광객도 다시 경주를 찾기 시작했다. 5월에 대만 관광객 400여명이 이미 경주 관광을 예약해둔 상태다. 일본 관광객들은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여행으로 경주를 찾는 편이다. 지역 한 관광전문가는 “경주가 역사문화 중심의 관광전략에서 탈피해 생태환경, 먹거리 등으로 다변화된 덕택에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벚꽃 이후에도 유채, 청보리, 튤립 등 시가지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이루고 있고, 황리단길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즐비해 젊은 세대들이 경주를 찾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위해 대릉원 무료개방과 미디어아트쇼, 동궁원 야간개방, 형산강 연등문화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고 확충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국관광객들이 경주를 더욱 많이 찾도록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유럽과 미주를 대상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경주를 알리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 정원페스티벌’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개막

    ‘전남 정원페스티벌’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개막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5월 1일부터 한 달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국내 최초로 해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기획 단계부터 봄 바다와 정원의 컬래버에 초점을 맞추고,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정원에 반영하고, 행사장 부지 전체에 인조 잔디를 시공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50여 개로 구성된 정원은 완도 먹거리를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 ‘가든 레스토랑’의 대표 정원과 바다를 조망하는 조망 정원 등 작가 정원 4개소를 비롯해 튜브 가든 등 참여 정원 30개소와 섬자리 정원 12개소 등 완도만의 특색을 갖췄다. 특히 페스티벌이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모스 정원과 다육이 정원 등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과 화분 케이크 만들기, 야광 슬라임 가든, 바디 페인팅, 아기 동물 체험농장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또 정원 페스티벌 행사장 진입부에 야간 경관 조명은 물론 대형 스틸 플라워로 장식한 완도 비치, 목재 범선 모양의 카니발 수비대, 등대, 엄마 까투리 등 다양한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해 야간까지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은 장보고 수산물축제와 공동으로 5월 4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 5월 가정의달 가족과 함께 어디로 갈까

    5월 가정의달 가족과 함께 어디로 갈까

    가정의달 5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께 함께 하는 문화예술행사가 풍성하다.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땅끝 해남에서 어린이날 연휴기간 공룡대축제가 펼쳐진다. 전남 해남군은 5일부터 7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해 해남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마련된다.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3일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을 포함해 시대별 공룡실, 중생대 재현실, 해양파충류실, 익룡실등의 전시실, 어린이 공룡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인 공룡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도 만나고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영산포 알싸한 ‘홍어축제’코끝을 톡 쏘는 알싸한 숙성홍어의 참맛을 맛 볼 수 있는 대향연이 홍어의 본고장 나주 영산포에서 펼쳐진다. 전남 나주시는 어린이날인 5일부터 7일까지 영산포 홍어의 거리 일원에서 ‘제19회 영산포 홍어축제’를 개최한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3년 만에 열린다. ‘홍어 맛보러 오소~’라는 정감 가는 사투리를 주제로 600년 전통 영산포 홍어만이 가진 ‘삭힘의 미학’을 3일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홍어 식당과 상점이 밀집한 영산동 홍어의 거리로 주 무대로 상인, 주민, 관광객이 한곳에 어우러져 보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음식부스에선 홍어삼합에 막걸리를 곁들인 홍탁, 홍어회, 찜, 홍어애국 등 다양한 홍어 음식을 판매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많은 음식이 차려진 잔치상에도 ‘홍어가 없는 잔치는 잔치가 아니다’고 말할 정도로 숙성 홍어는 전라도의 대표 음식”이라며 “맛의 깊이는 물론 건강에도 탁월한 보양식인 영산포 숙성 홍어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국악원, 흥겨운 국악 공연전남 진도에 소재한 국립남도국악원은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흥겨운 국악 공연을 펼친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6일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를 시작으로 13일 광대생각 초청 어린이 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 공연이 예정됐다. 20일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 27일에는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초청 ‘수상한 외갓집’이 이어진다. 특히 우리랑 진도깨비는 진도군 관매도를 배경으로 진도깨비와 우리의 우정을 그려낸 이야기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극이다.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 녹차밭 무료 개방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을 5월부터 무료 개방한다. 해남 두륜산과 천년고찰 대흥사는 조선차(茶)의 중흥기를 이끈 초의정신의 차문화 전통이 살아 있는 녹차의 성지이다. 해남군은 도립공원내 약 2만 8000㎡ 면적에 14만그루의 녹차밭을 조성해 가꾸어 오고 있다. 녹차체험은 5월 한달간 녹차 잎 따기와 덖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녹차밭 탐방과 채엽은 무료이다. 다만 차를 덖어 녹차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체험객은 체험료 5000원을 내면 덖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차를 마셔볼 수 있는 시음다실과 운영과 함께 단체 신청객들이 원하는 경우 다도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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