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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00㏄ 괴물’들의 질주…CJ슈퍼레이스 19일 태백서 개막

    ‘6200㏄ 괴물’들의 질주…CJ슈퍼레이스 19일 태백서 개막

    귀청을 찢을 듯한 엔진음과 함께 머신들이 몰려온다.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경주대회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의 막이 오는 19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오른다. 슈퍼레이스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14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아시아에서 한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열리는 자동차대회는 슈퍼레이스가 유일하다. 올해에도 태백, 전남 영암뿐 아니라 중국 상하이, 일본 규슈의 서킷에서 10월까지 총 8차례 투어 레이스를 펼친다. 팬들의 관심은 단연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에 쏠린다. 레이서들은 배기량 6200㏄의 8기통 450마력을 뿜어내는 괴물 ‘스톡카’들을 조련해 속도를 겨룬다.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다. 13개팀 20대의 차량이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보다 5개팀, 차량 7대가 늘어 한층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라이벌 김의수(CJ레이싱)-조항우(아틀라스BX)뿐만 아니라 연예인 레이서 류시원(팀106), 김진표(엑스타레이싱) 등이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이 밖에도 ‘GT’, ‘슈퍼 1600’, 올해 신설된 ‘엑스타 V720’ 등 총 4개 클래스의 경기도 마련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척수장애 치료 연구기금 모금’ 러닝머신 달리기

    ‘척수장애 치료 연구기금 모금’ 러닝머신 달리기

    10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자선 행사인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을 알리기 위해 배우 이청아(오른쪽)와 온주완이 첫 주자로 나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다. 213명이 러닝머신을 이용해 318.8㎞를 연속해 달리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4일 전 세계 33개국 35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국내에선 전남 영암 F1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척수장애 치료 연구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MLB] 역시 추신수

    나가고, 나가고, 나가고, 또 나갔다. 추신수(32·텍사스)가 ‘출루머신’의 명성을 또 한번 뽐냈다. 추신수는 9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과 원정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 1타점으로 대활약, 팀의 10-7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이자 두 번째 4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345로, 출루율도 .444로 각각 끌어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펠릭스 두브론트의 3구를 밀어쳐 좌측 방향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다른 구장이었다면 충분히 홈런이 될 타구였지만 11.33m나 되는 펜웨이파크의 펜스 ‘그린 몬스터’ 상단을 때리고 튕겨 나와 단타에 그쳤다. 4회 또 한 차례 볼넷을 얻은 추신수는 5회 1사 3루에서는 바뀐 투수 버크 베이든호프의 5구를 잡아당겨 우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날렸다. 시즌 세 번째 타점. 마지막 타석인 8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에서 시즌을 맞은 윤석민(28)은 홈인 하버파크에서 애틀랜타 산하 그윈넷을 상대로 마이너리그 첫 선발 등판했지만 2와 3분의1이닝 동안 11안타(1홈런) 9실점해 고개를 숙였다. 이틀이나 등판이 밀린 탓에 제구와 구속 모두 기대에 밑돌았다. 팀은 5-10패, 윤석민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도박 중독에 빠지는 이유는 뇌의 섬엽 때문” (英 연구)

    “도박 중독에 빠지는 이유는 뇌의 섬엽 때문” (英 연구)

    만약 도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뇌의 한 부위를 탓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도박 중독은 뇌의 ‘섬엽’ 부위의 과잉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뇌의 오른쪽에 위치한 ‘섬엽’(insula)은 우리 몸의 생리학적 상태와 필요를 모니터하는 부위다. 최근의 연구결과에서도 섬엽은 알코올, 약물, 과식등 여러 중독이 형성되는 곳이라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뇌 특정 부위의 손상을 입은 31명의 환자와 16명의 건강한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슬롯머신과 50%의 정답 확률을 가진 룰렛 게임을 실시해 얻어졌다. 그 결과 섬엽의 손상을 입은 환자를 제외하고 모두 소위 ‘도박사의 오류’에 빠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박사의 오류’는 A와 B가 일어날 확률이 동일하게 절반씩임에도 어느 하나가 일어날 것이라 더 강하게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들어 동전을 처음 던졌을 때 앞면이 나오면 다음 번에는 50%의 확률임에도 뒷면이 나올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피실험자들 역시 게임을 진행하면서 아깝게 승리를 놓쳐 다음판에 꼭 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계속 게임을 진행했다. 연구를 이끈 루크 클라크 박사는 “사람들은 이같은 착각에 빠져 다음을 노리며 반복적으로 베팅한다” 면서 “향후 섬엽 부위의 활동 과잉을 억제하는 약물이나 심리적 치료 기술을 개발하면 도박 중독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 국립과학협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또 승리 부른 추신수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결승 득점으로 팀 승리에 한몫했다. 추신수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갔지만 타율은 .273으로 약간 떨어졌다. 그러나 ‘출루 머신’ 추신수의 진가는 또 막판 빛났다. 상대 선발 알렉스 코브의 빠른 공에 눌려 1회 삼진, 3회와 6회 각 외야 뜬공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8회 결국 안타로 출루하며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0-0으로 맞선 8회 2사 후 추신수는 바뀐 투수 호엘 페랄타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7회까지 빈타(3안타)에 허덕이던 팀에 단비와도 같은 안타였다. 그러자 엘비스 안드루스가 페랄타를 좌월 2점포로 두들겼고 추신수는 결승점을 올렸다. 텍사스는3-0으로 이겨 3승 3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2일 필라델피아전에서 2-2이던 9회 말 볼넷으로 나간 뒤 애드리언 벨트레의 결승타 때 결승 득점했다. 이튿날에는 3-3이던 9회 말 1사 만루에서 천금 같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 타점까지 올렸다. 팀이 건진 3승에 추신수가 모두 큰 몫을 해낸 것. 목 통증으로 이날 시즌 첫 등판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6개를 솎아 내며 무실점으로 역투, 첫 승을 신고했다. 다르빗슈는 1회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낚아 역대 최소 이닝(401과 3분의2) 500탈삼진 고지에 섰다. 종전 500탈삼진 최소 이닝은 케리 우드의 404와 3분의2이닝이다. 한편 류현진의 LA 다저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잭 그레인키(6이닝 2실점)의 호투와 맷 켐프, 헨리 라미레스의 각 대포 2방 등으로 6-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더 줄이고 더 빼고… 차체가 가벼워야 적게 먹고 오래 달린다

    더 줄이고 더 빼고… 차체가 가벼워야 적게 먹고 오래 달린다

    다이어트에 목숨을 거는 건 비단 현대인뿐만이 아니다. 차도 몸무게를 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무게를 줄이려는 이유는 분명하다. 차체 중량을 10% 줄이면 연비는 약 3%, 가속 성능은 8%, 방향조종 능력은 19%가 향상된다. 이산화탄소 배출은 3% 이상 줄어든다. 무게가 줄다 보니 엔진부터 변속기, 제동장치의 내구성이 좋아지는 것은 덤이다. 요즘처럼 환경 규제가 심해진 상황에선 친환경적이면서도 성능 좋은 차라는 이미지까지 구축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자동차의 다이어트는 사람의 다이어트와 흡사한 점이 많다. 대중적인 차에 다이어트 열풍이 분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과거엔 생각할 수 있는 여력도 능력도 없어서다. 초기 자동차 소재는 마차용 목재였다. 저렴하고 가공도 쉬웠지만 목재는 사고가 나면 끝이었다. 사람들은 나무보다 튼튼한 소재를 찾았고 결국 철을 이용했다. 65%에 달하던 나무 이용은 1910년대 초반 그 비중이 25%까지 하락했다. 자동차가 대량생산시대를 맞으면서 철은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대공황과 수차례 고유가라는 위기가 닥쳐 무겁다는 단점이 부각됐지만 저렴한 가격, 풍부한 공급 능력, 우수한 가공성 면에서 철을 대체할 대안이 없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다이어트 방법처럼 자동차 회사가 이용하는 다이어트 소재도 다양하다. 그중 하나는 알루미늄이다. 30여년 전인 1983년 혼다는 차체 전체를 알루미늄 합금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도전을 했다. 이른바 ‘NSX 프로젝트’다. 프레임은140㎏, 총중량은 200㎏이나 줄이는 쾌거를 올렸지만 무리한 다이어트가 화근이 됐다. 1980년대 당시의 용접기술로는 생산 공장이 아닌 일반 정비소에선 알루미늄 합금을 붙일 수 없었다. ‘사고 나면 고칠 수 없는 차’라는 소문이 돌면서 급기야 보험사들은 NSX의 보험 가입을 거부하기까지 했다. 쓰라린 기억이지만 결국 혼다는 철과 알루미늄 합금을 접합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 기술을 지난해 자사 어큐라 RLX에 적용했다. 알루미늄은 가볍지만 강도가 약하다. 단점을 보완하고자 마그네슘, 규소, 망간 등을 적절히 섞는데 그 양에 따라 성질이 판이해진다.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쓰면 철을 쓸 때보다 약 120~140㎏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최근 알루미늄 합금을 잘 이용하는 브랜드는 아우디다. 스포츠카 TT는 물론 A6, A7 등 양산용 모델도 알루미늄과 철을 혼용해 만든다. 7세대 아우디 A6는 이전 모델 대비 135㎏을 뺐다. A6 3.0 TDI 콰트로는 135㎏, A6 3.0 TFSI 콰트로는 80㎏가량 무게를 줄였다.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도 100% 알루미늄 합금으로 차대를 만든다.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으로는 세계 최초다. 이 덕에 기존 3세대 모델과 비교해 무려 420㎏을 줄였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도 각광받는 다이어트 소재다. 강철의 4분의1 정도 무게지만 강도는 10배, 탄성률은 7배에 달한다. 심지어 알루미늄보다도 30% 정도 가볍다. 이런 특성 덕에 항공기부터 선박의 구조재료는 물론 골프 샤프트와 테니스 라켓, 낚싯대 등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전 세계 CFRP 시장의 40%를 일본계 기업 도레이가 점유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국내 화학 업체들도 도전장을 내는 추세다. 이미 30년 전부터 F1 레이싱 머신에 이용되는 소재이지만 양산형 모델에 쓰이는 양은 극히 제한적이다. 좋긴 하지만 워낙 고가인 데다 양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분야에서는 BMW가 앞서 간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프리미엄 모델인 M시리즈 등에는 CFRP를 활용한 차량 지붕이나 휠을 사용한다. 이달 말에 국내 판매를 개시하는 전기차 i3에도 CFRP를 적용했다. 그럼에도 대세는 아직 철이다. 알루미늄과 CFRP는 철에 비해 가격이 각각 최고 3배와 20배가량 비싸기 때문이다. 단 과거처럼 무쇠를 쓰기보다는 강도를 높여 얇아도 강한 고장력강판을 이용한다. 현대·기아차도 이 중 하나다. 지난해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강판보다 무게가 10% 정도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30% 정도 늘린 고장력강판을 전체 차량의 절반 이상에 적용했다. 신형 쏘나타 역시 고장력강을 절반 이상 썼다. 그럼에도 제네시스나 쏘나타의 중량이 과거 모델보다 무거워진 것은 어떤 이유일까. 현대기아차는 차체는 가벼워졌지만 각종 안전시설과 편의장치를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강판이 고강도화되면 철판 두께를 줄여도 차체 강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경량화가 가능해진다. 이론적으론 강도를 극대화해 두께를 줄이는 방법이 있지만 그럴 수만은 없다. 무리하게 강도를 늘리면 잘 늘어나지 않아 가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강도와 가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최근 철강회사의 숙제다. 사람들이 저마다 실천하기 쉬운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듯 자동차회사도 각자 선호하는 다이어트법이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이나 우리나라 자동차회사는 차 뼈대를 만들 때 고장력강이나 초고장력강을 이용하는 방법을 애용한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자국 철강회사가 있다는 점이 이유다. 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체중만 줄였다가는 탈이 난다는 점도 인간의 다이어트와 비슷하다. 자동차의 경량화에는 사실 아주 제한적인 전제조건들이 붙어 있다. 무조건 차량에 들어가는 소재를 가볍게 해 무게를 줄이는 게 상책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기본적으로 자동차는 안정적인 접지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차의 출력 특성에 맞게 구동축을 일정 중량 이상으로 눌러 줘야 한다. 특히 후륜구동 방식의 자동차는 동력 전달에 적합한 최소 중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 전륜구동과는 달리 후륜구동 차들이 앞뒤 무게 배분을 50:50으로 맞추려고 노력하는 이유다. 이 때문에 후륜구동 차들은 구조적으로 무거울 수밖에 없는 엔진룸 쪽의 부품을 경량화 소재로 바꾸는 데 적극적이다. 균형 잡힌 다이어트도 중요하다. 폭스바겐의 7세대 골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균형 있게 군살을 뺀 사례다. 비싼 소재를 쓰기보다는 엔진, 전자장치, 주행장치, 상부구조 등을 바꿔 약 100㎏을 감량했다. 차체 등 상부구조에서 37㎏, 주행장치 26㎏, 엔진 22㎏, 특수장치 12㎏, 전자장치 3㎏을 뺐다. 다 더하면 109㎏에 달하지만 변화 과정에서 늘어난 살(추가 장치)도 있어 실제 뺀 몸무게는 100㎏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감량한 100㎏ 안에는 대시보드의 소재 전체를 바꿔 0.4㎏, 에어컨 열교환기를 교환해 7㎏을 감량한 것까지 포함됐다”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얼마나 다이어트에 매달리는지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요즘 들어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동차 다이어트 바람도 불고 있다. 차량 충돌 시 충격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휘어지는 소재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중량이 무겁고 단단하기만 한 소재로 전체 자동차를 구성하면 그 차는 안전할지 몰라도 충돌 시 충격이 보행자나 상대방 차에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보닛의 일정 부분에 일부러 가볍고 유연한 소재를 쓰는 것도 이런 개념 중 하나다. 고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으로 비교적 역사가 짧지만 박수받을 만한 다이어트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MLB] 때리고 맞고 때리고 골라서… 네 번 나간 ‘추’

    [MLB] 때리고 맞고 때리고 골라서… 네 번 나간 ‘추’

    추신수(32·텍사스)가 2경기 만에 ‘출루 머신’의 본색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2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멀티 히트’(3타수2안타)에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각 1개씩 얻었다. 전날 개막전에서 클리프 리 등 상대 좌투수에게 4타수 무안타의 수모를 당한 추신수는 하루 만에 4차례나 출루하며 동점 득점에 이은 천금 같은 결승 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타율도 .286(7타수 2안타)으로 올랐다. 2-2로 맞선 9회 말 추신수의 출루로 끝내기 기회를 잡은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애드리안 벨트레의 짜릿한 중전 결승타로 3-2로 이겼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A J 버넷과 7구째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뽑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에 왼쪽 발등을 맞아 1루로 걸어나갔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다(26개)를 기록했던 추신수의 시즌 첫 몸에 맞는 공. 5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2로 뒤진 7회 깨끗한 좌전 안타로 동점의 디딤돌을 놓았다. 번트로 2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필더의 땅볼 때 3루로 간 뒤 벨트레의 우선상 2루타 때 동점 득점을 올렸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추신수는 왼손 마리오 홀랜드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번트로 2루에 간 뒤 벨트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한편 류현진(27·LA 다저스)의 홈 개막전 등판도 굳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이날 다저스의 발표를 인용, “클레이턴 커쇼가 한 달 혹은 그 이상 마운드에 서기 어렵다”고 전했다. 팀닥터 닐 엘라트라체가 “2∼3주 정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한다”고 진단, 커쇼의 등판은 5월 초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길섶에서] 소장품/정기홍 논설위원

    한 번쯤 경험하는 일이지만, 하찮은 것과의 이별이 난감하다. 아내가 서랍에 두었던 소장품을 다 버렸단다. 20년 전 찼던 ‘삐삐’(무선호출기)에서 구형 휴대전화들, 개인사가 깨알같이 적힌 미니수첩까지…. 못내 아쉬워 TV를 보다가 쏘아붙였다. “왜 모든 걸 자기 위주로 판단하는가?” 챙겨놓지 못해 후회도 됐지만, 한낱 고물 덩어리로 깔아뭉갠 처신이 고약했다. 가관인 것이 우체국의 경품 추첨 욕심에 몽땅 갖다 줬다나. 50대 아줌마들이 그렇듯, 평소처럼 토는 달지 않았다. 아차 싶었던지 난감한 분위기다. 시골풍인 나와 도회풍인 아내 간 오래도록 이어진 작지만 골 깊은 간극이 그날 또 돌출한 것이다. 이들 소장품은 타임머신을 빌려야만 한 시절 나의 손때를 되새김할 수 있는 기록물이다. 정리하고, 버리는 게 익숙한 시대다. 그럴수록 우리의 마음속 허(虛)함이 깊게 자리하는 듯하다. 이 시간, 잊었던 소장품이 당신을 찾고 있지는 않을까. 안녕한지 챙겨볼 일이다. 옛것의 숨구멍이 코끝을 간지르는 ‘쉼터’ 하나쯤은 소장해야지 않겠나. 삶의 폭은 자꾸만 야위어 간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마당서 아마추어가 촬영한 나사 뺨치는 은하 사진

    마당서 아마추어가 촬영한 나사 뺨치는 은하 사진

    아름다움을 넘어서 장엄함까지 자아내는 놀라운 우주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사진들은 놀랍게도 집 마당에서 한 아마추어가 자신의 약소한(?) 장비로 직접 촬영했다는 사실이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뺨치는 사진을 촬영한 주인공은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올해 60세의 세일즈 매니저 테리 헨콕. 매일 밤하늘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취미를 가진 그는 무려 수천만 광년 떨어진 심우주의 모습을 카메라로 포착해 공개했다. 헨콕이 촬영한 우주 사진은 다양하다. 장미꽃 모양을 닮은 지구에서 4600광년 떨어진 장미성운(Rosette nebula)을 비롯해 약 1000만 광년 떨어진 큰곰자리에 위치한 보데 은하(Bode’s Galaxy), 1500광년 거리에 있는 오리온과 말머리 성운(Orion and Horsehead nebulas)등이 선명하게 사진에 담겼다. 헨콕은 “밤하늘을 쳐다보다 수천광년 떨어진 곳에서 빛나는 천체에 매혹됐다” 면서 “우주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경이롭고 무한하다”고 밝혔다. 그가 뒷마당에 설치한 장비는 관측 망원경, 천문 촬영용 카메라, 컴퓨터 등이다. 자세한 기종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반 아마추어로서는 고급장비라는 것이 헨콕의 설명. 멀고 먼 은하를 촬영하는 그만의 노하우는 있다. 헨콕은 “사진 대다수는 10분 정도 노출로 촬영하지만 경우에 따라 10~40시간 노출을 주는 경우도 있다” 면서 “밤하늘에 펼쳐진 우주는 인류가 존재하기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음식 앞에 두고 입맛만 다시는 러닝머신 위 고양이 포착

    음식 앞에 두고 입맛만 다시는 러닝머신 위 고양이 포착

    음식을 눈 앞에 두고도 침만 삼키는 고양이 한 마리가 포착되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음식을 원하는 고양이’라는 제목의 2분 10초 분량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월 1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사용자 앤드류 엘리엇이 올린 영상의 주인공은 ‘데이지’란 이름의 고양이. 영상을 보면 데이지가 러닝머신 위에 놓인 그릇 안에 있는 음식을 먹으려 조심스레 다가서고 있다. 데이지가 음식에 입을 가져다 대는 순간 러닝머신 벨트가 움직였고, 데이지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난다. 데이지는 음식을 눈 앞에 두고도 입맛만 다시고 있다. 이 상황은 데이지의 주인인 앤드류 엘리엇씨가 고양이가 올라타고 있는 러닝머신을 조종한 것.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고양이는 수 차례 음식을 먹으려 다가가지만, 벨트가 끊임없이 돌며 제자리 걸음을 한다. 고양이에게 음식은 ‘그림의 떡’이나 다름 없어 보인다. 한편 이 영상은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54만회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구렁이 족보 (임고을 지음, 이한솔 그림, 샘터 펴냄) 아이는 어느 날, 우연히 구렁이 한 마리를 구해줬다는 이유로 구렁이에게 족보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실랑이 끝에 부탁을 받아들인 아이는 결국 족보가 완성될 때까지 구렁이와 함께 지내기로 한다. 아이는 구렁이에게 스스 아줌마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점차 가까워진다. 뜀틀도 제대로 못 넘던 자신을 부끄러워하던 아이는 스스를 만나면서 한 뼘 성장하고 구렁이 스스 또한 아이와 함께 지내는 동안 허물을 벗고 작은 변신을 이룬다. 1만원. 아름다운 꼴찌 (이철환 지음, 장경혜 그림, 주니어RHK 펴냄) 주인공 수현이는 몸이 약해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올라서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쉽지 않다. 마라톤 대회가 있던 날, 수현이는 완주를 다짐하지만 갑자기 가슴이 뻐근해지고 현기증이 일어나 중도에 포기하려고 한다. 수현이는 1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쓰러질 듯 달려오는 꼴찌가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조금씩 힘을 낸다. 그의 뒤에서 꼴찌로 달렸던 친구는 바로 수현이만큼 몸이 약한 아빠였다. 베스트셀러 ‘연탄길’ 시리즈를 비롯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써 온 이철환 작가의 그림책. 1만 1000원. 행운의 우유 한 병 (닐 게이먼 지음, 스코티 영 그림, 김영선 옮김, 현북스 펴냄) 이 시대의 만능 이야기꾼 닐 게이먼의 신작 동화. 영문도 모르고 해적과 외계인과 뱀파이어, 공룡들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던 아빠는 우유 한 병을 과거에 두고 오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불완전한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하는 이들은 우유를 찾아올 수 있을까. 섬세한 펜그림으로 독특한 캐릭터와 풍경들이 즐비해 눈이 즐겁다. 1만 1000원.
  • “불러주는 곳 있어 자신감… 행운의 타임머신 탄 기분”

    “불러주는 곳 있어 자신감… 행운의 타임머신 탄 기분”

    “행운의 타임머신을 탄 기분입니다” 지난해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이 실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시험감독관으로 일한 김경숙(65·여)씨는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일본 등을 오가며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일해 온 그는 2012년 귀국한 뒤 일자리를 알아봤으나 여자와 고령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그러다 지난해 2월 언니의 전화를 받고 허겁지겁 마포복지관에 지원서를 내 시험감독관이 됐다. 공무원 채용 등 각종 시험을 감독하는 시험감독관은 주로 토, 일요일에 2~4시간 활동한다. 정 감독관은 7만원, 부 감독관은 5만원이 손에 쥐어진다. 그는 지난해 시험감독관으로 4차례 활동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위력은 대단했다. 일이 없을 때에는 오늘은 어떻게 24시간을 보내야 할지 걱정이었으나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 아직도 나를 필요로 하고 불러주는 곳이 있다는 생각이 그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동창 모임에 나오라고 해 ‘못 나가. 시험감독해야 돼’라고 답하자 친구들은 경악(?)하며 ‘왜 그렇게 좋은 일을 혼자만 하느냐’는 시샘과 부러움을 동시에 보냈다. 시험감독관이 가져다 준 가장 큰 선물은 그에게 젊은 시절의 도전정신을 되찾게 해준 것. 시험감독을 하다 보면 혈기왕성하던 학창시절이 생각나 은연 중 세상 속으로 밀고 들어갈 수 있는 용기와 기운이 생기게 됐다. 시험감독관이 인연이 돼 30년 전 업무 파트너와 소식이 닿아 통역을 하러 유럽에 다녀오기도 했다. 그는 올해에도 ‘행운의 타임머신’을 타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신청했다. stslim@seoul.co.kr
  • 美 NSA, 특정국가 통화 통째로 녹음해 엿들었다

    전방위 개인정보 수집으로 도마에 오른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다른 나라에서 이뤄지는 모든 전화통화 내용을 녹음해 한 달간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 몇 년째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지난해 NSA 감시프로그램을 폭로한 미 중앙정보국(CIA) 출신 에드워드 스노든이 보유한 국가기밀 자료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NSA는 특정 외국의 전화통화 내용을 100% 녹음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최장 한 달간 통화 내용을 재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WP는 ‘미스틱’으로 명명된 이 도청 프로그램이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특히 과거 통화를 복구할 수 있는 기술인 ‘레트로’는 2011년에 첫 번째 대상 국가에서 완전한 형태로 운용됐다고 전했다. 스노든이 유출한 기밀문서에서 프로그램 고위 관리자는 “감시를 위해서라면 어떤 전화통화로부터도 목소리를 재생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을 ‘타임머신’에 비유했다. WP는 그러나 미 정부 당국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 기술이 이용되고 있는 국가 및 앞으로 이용될 수 있는 국가를 추측할 수 있는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기술은 NSA가 한 국가의 모든 통신망을 도청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알려진 NSA의 어떤 정보 감시 프로그램보다 강력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정보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새로운 위협들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NSA도 이런 프로그램 존재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으나 “이와 같은 전자 감시가 임의로 이뤄지지는 않는다”며 “NSA의 정보 수집 활동은 법에 근거할 뿐만 아니라 미국과 외국 국민의 사생활 보장 권리를 존중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어린이 위해 인간 한계 극복한 ‘시대의 영웅’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어린이 위해 인간 한계 극복한 ‘시대의 영웅’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어린이 위해 인간 한계 극복한 ‘시대의 영웅’ 질병에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만 하루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러닝머신을 달린 남자에게 전 세계 네티즌이 감동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 마라토너는 16일 인터넷 포털 등에서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라는 검색어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스페인의 마라토너 미겔 카포다. 카포는 지난 2일(현지시간)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 세계 기록에 도전해 목표를 달성했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정확히는 23시간 55분 동안 마라톤 풀코스의 6배에 이르는 247.5㎞를 달렸다. 카포의 도전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모금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다발성 경화증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심하면 신경세포가 죽게 돼 감각장애나 운동장애, 신체 일부의 마비 등이 오게 된다. 카포가 달리는 동안 300여명이 함께 러닝머신을 달리며 응원을 했으며, 카포는 모금액을 전액 다발성 경화증 환자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마라톤 풀코스 한 번도 힘든데 무려 6배를 달리다니”,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기록에 관계없이 진정한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숭고한 뜻 품은 진정한 ‘영웅 레이스’의 감동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숭고한 뜻 품은 진정한 ‘영웅 레이스’의 감동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숭고한 뜻 품은 진정한 ‘영웅 레이스’의 감동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러닝머신을 달린 한 남자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공개돼 전 세계 네티즌에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의 마라토너 미겔 카포는 최근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 세계 기록에 도전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카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러닝머신을 달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정확한 측정 시간은 23시간 55분으로 달린 거리는 장장 247.5㎞에 달했다. 카포의 도전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때문이었다. 카포가 달리는 동안 300여명이 함께 러닝머신을 달리며 응원했다. 카포는 모금액을 전액 다발성 경화증 환자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다발성 경화증은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심하면 신경세포가 죽게 돼 감각장애나 운동장애, 신체 일부분의 마비 등이 오게 된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뉴스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숭고한 뜻을 안고 달린 진정한 영웅”,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불굴의 체력과 의지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밥과 변은 어떻게 해결했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어린이 위해 자기 몸 바친 ‘레전드급 영웅’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어린이 위해 자기 몸 바친 ‘레전드급 영웅’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어린이 위해 자기 몸 바친 ‘레전드급 영웅’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러닝머신을 달린 남자에게 전 세계 네티즌이 경배를 보내고 있다. 주인공은 스페인의 마라토너 미겔 카포. 16일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포는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 세계 기록에 도전해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러닝머신을 달렸다. 러닝 시간은 23시간 55분으로 달린 거리는 장장 247.5㎞에 달했다. 카포의 도전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위한 것이었다. 다발성 경화증은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심하면 신경세포가 죽게 돼 감각장애나 운동장애, 신체 일부분의 마비 등이 오게 된다. 그가 달리는 동안 300여명이 함께 러닝머신을 달리며 응원했다. 카포는 모금액을 전액 다발성 경화증 환자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뉴스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우리 시대의 영웅적 행위”,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가장 존경할만 한 마라토너”,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한번 만나보고 싶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화장실도 안가고 달린 이유? ‘경악’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화장실도 안가고 달린 이유? ‘경악’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가 화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의 마라토너 미겔 카포가 지난 2일(현지시간)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 세계 기록에 도전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24시간동안 247.5km를 달려 세계 기록을 세웠다. 현지 언론은 “끈질긴 도전정신을 보여준 카포가 스페인 마요르카 최고의 마라토너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카포의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로,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위한 것이었다. 다발성 경화증은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심하면 신경세포가 죽게 돼 감각장애나 운동장애, 신체 일부분의 마비 등이 오게 된다. 그가 달리는 동안 300여명이 함께 러닝머신을 달리며 응원했다. 카포는 모금액을 전액 다발성 경화증 환자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를 본 네티즌은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감동이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어떻게 24시간이나 달리냐”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기네스 기록 세우고 멋있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난 30분도 못 달릴 듯”,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힘들어 죽으면 어떡하려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미겔 카포 페이스북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편견 뚫고 달리는 아시아·여성 드라이버

    편견 뚫고 달리는 아시아·여성 드라이버

    지난 시즌 포뮬러원(F1)에서는 아시아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2012년까지 F1 서킷을 질주했던 고바야시 가무이(왼쪽·28·일본)가 1년 만에 케이터햄 소속으로 광란의 질주를 벌인다. 2009년 도요타 소속으로 F1에 데뷔한 그는 2010년 자우버로 이적, 2012년 고국 일본에서 열린 일본그랑프리 3위에 올랐다. 그러나 팀 내 드라이버 자리 싸움에서 밀려 2012 시즌을 마지막으로 자우버에서 방출됐다. 고바야시는 그러나 핸들을 놓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페라리 슈퍼카 레이스로 무대를 옮겨 세계내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그리고 올 시즌 케이터햄은 고바야시를 낙점했다. 고바야시는 무보수로 머신에 오른다. 여성 드라이버 수지 울프(오른쪽·32·영국)도 눈길을 끈다. 윌리엄스의 ‘테스트 드라이버’ 울프는 7월 영국과 독일 대회 연습 주행에 출전할 예정이다. 본 경기에 여성 드라이버가 출전할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것이다. 연습 주행은 성적을 매기는 실제 경기는 아니지만 엄연히 F1 그랑프리 공식 행사의 한 부분이다. F1 공식 행사에 여성 드라이버가 출전하는 것은 2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굉음의 괴물들이 몰려온다

    굉음의 괴물들이 몰려온다

    질주하는 머신들의 굉음이 지축을 흔든다. 포뮬러원(F1)의 시즌이 돌아왔다.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F1의 막이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오른다. 호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회까지 총 19차례의 레이스를 치른다. 가장 큰 관심사는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의 5년 연속 우승 여부다. 페텔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포디엄(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1950년 시작된 F1 역사상 5년 연속 우승한 드라이버는 미하엘 슈마허(독일)뿐이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정상을 지킨 ‘F1 황제’ 슈마허는 통산 7차례 시즌 우승의 대기록도 갖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머리를 다쳐 현재까지도 의식 불명 상태다. 페텔은 슈마허의 5연패 이후 정확히 10년 만에 같은 기록에 도전한다. 페텔은 지난 시즌 19차례 경주 가운데 혼자 13승을 따냈다. 특히 시즌 막판에 열린 9차례 대회를 휩쓸어 현재 9연승 중이기도 하다. 페텔이 16일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 결선에서 우승하면 F1 사상 처음으로 10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올 시즌 페텔의 5연패 대기록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 드라이버들의 도전뿐 아니라 머신의 변화까지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엔진이 바뀐다. 지난 시즌 머신에는 2.4ℓ 용량에 8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됐다. 올 시즌부터는 1.6ℓ 용량에 6기통 터보엔진을 사용한다. 분당 최대 회전수도 1만 5000rpm으로 제한한다. 자연히 머신의 속도도 다소 줄어들게 됐다. 이 같은 변화에 따른 각 팀의 기술력이 전체 레이스의 판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페텔은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몇 차례 시험 주행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 그는 이달 초 바레인에서 열린 시험 주행에서 18위로 부진했다. 기술적인 변화 자체가 페텔의 소속팀인 레드불이나 페라리, 메르세데스 등과 같은 소위 ‘메이저 팀’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과연 시즌 판도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올해 F1에서는 11개 팀에서 2명씩 총 22명의 드라이버가 경쟁을 펼친다. 지난 시즌까지 로터스의 유니폼을 입었던 키미 라이코넨(핀란드)은 페라리로 옮겨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와 한 팀을 이룬다. 2010년부터 전남 영암에서 지난 4년동안 열린 코리아 그랑프리가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되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은 이전 같지 않겠지만, 올림픽과 월드컵 축구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는 F1의 열기가 올해도 지구촌을 달굴 전망이다. 호주대회 결선은 16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누구? 도대체 왜?”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누구? 도대체 왜?”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누구? 도대체 왜?” 24시간 동안 러닝머신을 달린 남자 미겔 카포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스페인 현지 언론은 마라토너 미겔 카포가 24시간 동안 러닝머신을 달려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마라토너인 미겔 카포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밤새도록 러닝머신을 달려 23시간 55분 만에 기존의 신기록을 깨고 247.5km의 세계 기록을 세웠다. 미겔 카포의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는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때문에 행사를 진행했다. 미겔 카포가 달리는 동안 약 300여명의 일반인들이 함께 러닝머신을 달리며 응원했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에 대해 네티즌들은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대단하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멋져요”,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심장이 정말 튼튼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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