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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토머스 홍 美쇼트트랙 대표 뽑혀

    재미교포 토머스 홍(20·한국명 홍인석)이 18일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미국 남자대표 선발전에서 500m, 1000m, 1500m 레이스 성적 합산 4위를 차지해 ‘합격점’을 받았다. 서울에서 태어나 5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가자마자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해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동계유스올림픽에서 3000m 금메달을 땄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땐 최연소로 대표 선발전에 도전했으나 11위로 탈락했다.
  • 해외여행 땐 생존배낭 챙겨야 하나

    해외여행 땐 생존배낭 챙겨야 하나

    지구촌 곳곳서 대형 사고 태풍에 정전, 산불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해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태풍 필리핀 강타… 30명 사망 제26호 태풍 ‘카이탁’이 강타한 필리핀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약 30명이 숨지고 부상자와 실종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6일 필리핀에 상륙한 카이탁은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18일 현재 팔라완섬으로 이동하면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현지 온라인매체 래플러가 전했다. 필리핀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다쳤다고 공식 집계했지만 집중 피해를 입은 중부 빌리란주에서만 산사태로 최소 26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주 정부가 밝혔다. 일부 지역이 홍수와 도로 단절 등으로 고립된 점과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피해 지역에서는 주민 8만 8000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필리핀 중부 유명 관광지 보라카이섬에는 한국인 관광객 약 400명을 포함해 1200명이 태풍으로 배편이 끊겨 사흘째 발이 묶였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세부분관 관계자는 이날 “한국인 관광객들이 지난 16일부터 선박 운항이 중단돼 섬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면서 “오늘 새벽부터 선박 운항이 재개돼 섬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한국인 관광객이나 교민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승객 수송량을 자랑하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은 이날 정전으로 홍역을 치렀다.●애틀랜타 공항선 1173편 결항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1173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승객 수만명이 항공기 탑승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다. 정전의 원인은 지하 전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때문이라고 AP는 전했다. 이 공항에 전기를 공급하는 조지아전력은 정전이 발생한 지 11시간이 지나서야 공항 일부 구역에 전기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승객들은 어둠 속에서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했다. SNS에는 불 꺼진 공항 바닥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승객들의 사진이 대거 올라왔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미 위스콘신으로 가는 길이던 에밀리아 두카는 AP에 식당과 상점이 모두 문을 닫은 것은 물론 자판기까지 먹통이었다고 전하며 “말 그대로 갇혀 있었다. 악몽 같은 순간”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애틀랜타 공항은 하루 2500여편의 항공기가 뜨고 내리며 27만 5000명을 수송한다. 한편 대형 산불에 휩싸인 캘리포니아 남부는 2주째 점점 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CNN 등은 이날 산불 확산 원인인 ‘산타 아나’ 강풍이 주말부터 거세지면서 대피령이 내려져 집을 버리고 빠져나오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산불 중 가장 규모가 큰 ‘토머스 파이어’는 이날 현재까지 27만 에이커(1093㎢)를 태워 캘리포니아주 역대 3위의 산불로 기록됐다. 그러나 진화율은 45%에 불과해 완전 진압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1월 첫 주까지 불길을 잡는 것을 현실적 목표로 잡고 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포토] 꺼지지 않는 캘리포니아 산불…맹렬한 기세의 붉은 불길

    [포토] 꺼지지 않는 캘리포니아 산불…맹렬한 기세의 붉은 불길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시작된 ‘토머스 산불’이 2주 가까이 맹렬한 기세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시의 산에 붉은 불길이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리플더블, 정규시간과 연장 구분해 집계해야 하지 않나

    트리플더블, 정규시간과 연장 구분해 집계해야 하지 않나

    애런 헤인즈(SK)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2015~16시즌 한 차례에 그치더니 이번 시즌 22경기 만에, 벌써 네 번째다. 헤인즈는 지난 14일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 2차 연장까지 43분52초를 뛰어 23득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리그 통산으로는 역대 118호다. 시즌별로 2000~01시즌이 21차례로 가장 많았다. 한 번도 없었던 시즌도 세 차례(2008~09, 2012~13, 2013~14)였다. 개인 통산으론 앨버트 화이트(동부)가 10회로 가장 많았고, 리온 데릭스(SBS)와 주희정(삼성), 크리스 윌리엄스(오리온스)가 8회, 현주엽(LG)과 조니 맥도웰(모비스)이 7회, 신기성(전자랜드)과 마르커스 힉스(오리온스), 버나드 블런트(LG)가 4회로 뒤를 이었다. 이상민(삼성)과 강동희(LG), 김주성(동부), 김승현(삼성), 존 와센버그(SK)가 3회로 공동 10위를, 허재(TG삼보)와 대릴 프루(LG), 아티머스 맼클래리(오리온스), 마이클 크레익(삼성)이 2회로 공동 15위로 뒤를 이었다. 헤인즈의 네 차례 트리플더블은 화이트(8회), 데릭스(7회), 윌리엄스(6회)에 이어 힉스와 나란히 단일 시즌 4위 기록이다. 이제 3라운드 중반임을 감안하면 화이트와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정규시간 안에 달성하는 것과 연장에서 달성하는 기록의 질적 차이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KBL은 구분하지 않는다. 헤인즈는 두 차례 연장에서, 그것도 지난달 12일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2차 연장에서 작성했다. 한 시즌 최다 1위 화이트는 여덟 차례 가운데 연장에서 딱 한번 해냈고, 데릭스와 윌리엄스, 힉스 모두 정규시간 안에 작성해 네 차례 가운데 절반을 연장에서 작성한 헤인즈보다 윗길일 수밖에 없다. 헤인즈를 빼놓고 유일하게 올 시즌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오세근(KGC인삼공사)은 정규시간 안에 작성했다. 아무래도 연장을 치러 같은 기록을 낸 선수보다 나은 대접(?)을 받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경기력 저하 탓에 연장 승부가 늘어 덩달아 트리플더블도 늘어난다”는 일부 팬들의 지적을 새겨들었으면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고향 품은 열정…열매 맺는 기술…미래 여는 청춘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고향 품은 열정…열매 맺는 기술…미래 여는 청춘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37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1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지난해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나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확대했으며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농어업에 대한 애착과 정착 의지, 농어업 활동을 통한 기술·소득 증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 등이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지난 36년 동안 젊은 농어업인과 우수 공무원 649명이 이 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18명과 농어업인들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배·가공 기술을 특허 출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 박태우(농업부문)씨와 전남 목포에서 직접 어획한 수산물을 가공한 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소득을 창출한 용선미(수산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서울신문은 농수산물 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 등 농어촌의 어려움을 이겨 내는 젊은 농어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후원할 방침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대상/ 농업부문]●박태우씨 특허 2건·내년엔 과실 가공제품 생산…도전하는 영농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모험가형 영농인이다. 2015년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멜론에 유산균을 배양해 멜론 요거트를 만든 뒤 동결건조한 과자 제조 기술이다. 더 나아가 유산균을 빨리 많이 배양할 수 있는 우유 배양법도 개발했다. 내년에 직접 공장을 운영하면서 토마토퓨레 등 과실 가공제품 생산에 도전할 계획이다. 척박한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재배하는 속이 빨간 캔탈로프 멜론 재배도 시도할 생각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지만 국내 토양에 적합하지 않아 재배 실패율이 높은 작물이다. 지난 4월에도 경남 의령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톡톡파머스’를 조직했다. 8개 농가 16명이 모여 매주 월요일 마케팅 정보 등을 공유한다. 톡톡파머스의 소식을 받는 고객도 1320명에 이른다. [대상/ 수산부문]●용선미씨 가공 수산물 인터넷 직거래…봉사 등 지역에도 기여 전남 목포에서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대표적 재원이다. 2013년부터 인터넷쇼핑몰(용가네맹골낚시펜션·www.mg-fishing.com)을 운영하면서 어획 수산물을 가공해 직거래하는 방법으로 추가 소득을 창출했다. 연매출(순익)은 2012년 6억원(3억원)에서 올해 12억원(7억원)으로 뛰었다. 5년 동안 총 6개 과정(25회) 148시간의 교육을 이수해 역량을 키웠다.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선원 11명을 상시 고용하고 외국인 선원에게는 고국 방문 등의 혜택도 줬다. 수산업경영인 목포연합회 사무총장을 맡아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무의탁 노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30차례 했고, 해양쓰레기 수거에 14차례 참여해 500여t을 수거했으며, 귀어업인 5명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상]●농업 고보민씨 4H 경진대회 우승 주도 등 지역 봉사 전북 김제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단체인 4H 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지난해 김제시 4H 연합회장을 지내면서 도내 경진대회를 유치하고 종합우승까지 이끌어 냈다. 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2014년부터 경찰 인원이 부족한 김제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심야 순찰활동 ‘지평선 프로미’에 열심이다. 김제시 한우협회, 지역 한우조합 등과 함께 실버타운, 요양원 등에서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한우국밥’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했다.●수산 구민우씨 굴 양식장 현대화…매출도 10배 ‘쑥’ 3대에 걸쳐 어업에 종사해 온 구씨는 굴 양식장 가공시설 현대화와 판로 개척 등으로 소득 증대에 성공했다. 2002년 4㏊였던 양식장 면적은 지난해 13㏊로 늘어났고, 알굴 생산량은 같은 기간 20t에서 130t으로 증가했다. 매출은 1억 6000만원에서 10억 50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홍가리비 및 3배체개체굴 양식으로 1억원의 부가 수익도 올렸다. 상시 근로자 9명(외국인 근로자 4명 포함)을 채용하고 있으며, 겨울철 굴 탈각 작업 때는 다문화 가정주부를 포함한 지역 주민 5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로상]●농업 정우성씨 차세대 영농인 육성 지원·홍보도 앞장 전북농업기술원 소속으로 농업인단체를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주력했다.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영농인을 육성하는 사업에 9억원을 지원했고 지방자치단체 경상보조 지원으로 10개 사업에 8억원 이상의 예산을 끌어왔다. 자체 농업인단체 육성을 위해 5개 사업에 5600만원을 지원했다. 농업인단체 보조금으로 1억 2000만원을 확보했고 매달 다양한 단체의 회원과 행사를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도 단위 청년단체인 4H회 활동을 21차례 지원했다. 지난 한 해에만 혜택을 받은 인원이 3724명에 이른다.●수산 박정욱씨 어업인 육성 사업·신기술 특허 15건 등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미래 어촌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 후계 어업인 육성 사업을 실시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등 젊은 청년들이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씨는 수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및 신기술 개발에도 노력했다. ‘건조 방법에 따른 전복 이화확적 특성 비교’ 등 무려 32건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했다. ‘가시파래의 항산화 물질 추출 방법 및 식품 제조 방법’ 등 특허 15건도 등록했다. 수산 자원 조성과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낙지목장 6곳(31㏊)도 만들었다. [본상]●농업 김창호씨 꾸준한 봉사·애플 토마토 등 신작목 도입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6개 농가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작목을 도입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2015년에는 신품종인 컬러대추방울토마토를 도입했고 지난해에는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관리 시스템을 들였다. 올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애플토마토 재배에 성공했다.●농업 안태형씨 후배 양성·GAP 등 친환경 농업 실천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2009년부터 지역 청년단체 4H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후배 양성에도 힘썼다.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힌 뒤 신규 농업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 법인 농가와 함께 무항생제 축산,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무농약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농업 이승환씨 홍수 피해 농가 복구 등 봉사활동 주도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2014년과 올해 홍수 피해를 입은 인삼밭 등의 복구 작업을 주도했다. 지난해에는 화재가 난 가축 농가를 찾아가 망가진 시설을 철거했다. 마을 어르신을 위한 경로 잔치에도 빠지지 않았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충북 4H 연합회를 이끌며 후배들의 활동을 지원했다.●농업 정영환씨 농업인 육성·농장 1년 인턴 제도 보급 농촌 지역의 젊은 후계 농업인 육성에 매진하고 농장 1년 인턴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이우학교와 발도로프학교에서 2주 과정의 농촌체험을 지도하고 연간 30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농촌체류교육을 실시해 도농 교류에 이바지했다. 새로운 농업경영체 모델인 협업농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농업 박근호씨 청년농업 ‘유스파머’ 브랜드 론칭 화제 차세대 농업경영 기술을 보급하고 홍보를 강화했다. ‘유스파머’라는 이름의 청년농업인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론칭했다. 강원 홍천의 젊은 농부로 방송, 일간지 등에 8차례 소개됐다. 2014년부터 50회, 25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같은 해부터 지금까지 국제한서라이온스협회 이사를 맡았다. 지역 청년단체인 4H 연합회에 83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했다.●농업 정성천씨 가공 시설·포장재 개발 등 발전 모델 개척 새로운 농업 발전 모델을 개척해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했다. 영농 및 시설 기반을 조성하고 농산물 판매와 체험관을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농산물 가공공장을 신축하고 자체 포장재를 개발하기도 했다. 2013년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 심사에서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모시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농업 이상진씨 소외층에 쌀 기부 등 지역 발전 이바지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자율방범대와 청년회 회원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방범 및 청소 활동에 참여했다.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쌀을 기부했다. 올해 이천농업생명대학 농업마케팅과에 입학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썼다. 모가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식감이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농업 강철훈씨 제주 환경정화·에너지 절감 농법 선도 제주 지역의 환경 정화활동과 농촌 봉사활동 등에 연 20회 참여했다. 청소년의 달 행사, 야영교육, 청소년경진대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에너지 절감 농법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했다. 지하공기 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기름값을 절약하고 고품질 망고를 생산해 고수익을 창출했다.●농업 전종호씨 4H 여성 회원 유치·기술농업 실천 경북 영주 지역 4H 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 회원을 유치하는 데 공을 세웠다. 기술농업을 실천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새 기술 실용화교육, 농업인 현장교육 등 교육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600여명의 농업인이 영농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연보호 캠페인, 거리질서 만들기 등을 실시해 영주시 환경 가꾸기에 앞장섰다.●수산 장영진씨 신공법 액젓 개발·관련 특허 2건 출원 2010년 액젓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CJ제일제당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공법 액젓을 개발했다. 액젓 발효 기간을 6개월 단축하고 품질은 20% 향상시켰다. 액젓 발효 시 생성되는 유해물질(히스타민) 수치를 100 이하로 줄이는 생산 방식을 개발했다. 트립토판이 증대된 액젓 등 출원 특허도 2건이다. 독자 브랜드(오미소)를 개발해 일본·베트남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수산 지명철씨 신품종·인터넷 쇼핑 등 귀어 성공 사례 2016년 해양수산부 주최 귀어귀촌박람회에서 성공 사례로 꼽혔다. 신품종 개발, 시험 연구, 판로 다변화 등으로 해조류 매출을 2008년 6000만원에서 올해 3억 8000만원으로 올렸다. 소비자 직거래 인터넷 쇼밍몰(완도 톳 어장)을 운영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과 2014년 신품종 다시마(전관1호)를 개발하고 지난해 톳 종묘생산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수산 김선몽씨 수산 첫 해썹·에너지 절감 경영 효율화 2012년 7월 전북도 수산 분야 최초로 수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해썹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로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뱀장어 사육수 온도를 10℃ 올려 난방비 50%(8000만원)를 절감했고, 2012년부터 지역 특산물인 메주를 사료에 혼합해 연간 사료비 7200만원을 절감했다. 7~8개 농가와 함께 메주콩을 계약재배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수산 장성권씨 생산량 3배 늘리고 고용 창출한 굴 양식 굴 양식을 통해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알굴 생산량을 2008년 20t에서 지난해 62t으로 3배가량 늘렸다. 같은 기간 일자리는 12명에서 20명으로, 매출은 1억원에서 6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2010년부터 수산자원 조성 및 보호를 통한 지속 가능한 어업에 기여하고 있다. 분기별로 해안 청소, 해적생물 구제 등의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수산 유기상씨 어선 현대화·매년 해양 쓰레기 수거 어선 현대화와 경영 합리화 등을 통해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2011년부터 민간 해양구조대 일원으로 활동하며 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2012년부터 충남 보령시 연안어업인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매년 폐그물 쓰레기 10t 이상과 낚시추, 선박폐유 등을 수거하고 있다. 2007년에는 보령 소형선박 선주협회에 불법단속반을 구성, 매월 2~3차례 불법어업을 단속해 왔다.
  • 쿠팡, 3년 연속 20대가 사랑하는 온라인쇼핑몰로 선정

    쿠팡, 3년 연속 20대가 사랑하는 온라인쇼핑몰로 선정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20대가 사랑하는 최고의 온라인쇼핑몰 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20대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방법은 20대 소비자들이 제품,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이용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 친숙도, 애호도, 비용 효율성(가성비), 20대 이미지 적합성 등 4가지 요소를 각각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으로 환산해 비교한 것으로 쇼핑, 미용/패션, 음식/음료, 생활, 콘텐츠, 티켓팅 등 20대 소비가 주로 일어나는 부문별로 최고의 점수를 얻은 브랜드가 1위로 선정된다. 20대가 주요 사용자로 경쟁이 치열했던 온라인쇼핑몰 분야에서 쿠팡이 3년 연속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친숙도, 비용 효율성, 브랜드 애호도 등 모든 조사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타업체와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특히 20대 남성과 대학생들의선호가 두드러졌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까지 받아 볼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로켓배송’을 비롯해 상품의 단점까지도 살펴볼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상품평 시스템’, 한번 주문하면 알아서 배송되는 ‘정기배송’등 다양한 상품과 편리한 구매 경험을 위한 고객서비스가 1위를 수성할수 있었던 이유로 분석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파리기후협정 2주년, 트럼프 빼고 다 모였다

    파리기후협정 2주년, 트럼프 빼고 다 모였다

    “기후변화와의 싸움에서 인류가 패배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원 플래닛 서밋’(하나의 지구 정상회담)에서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프랑스 정부와 유엔, 세계은행이 파리기후변화협정 체결 2주년을 기념해 연 이날 행사에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각국 정치 지도자들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겸 기술고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인들이 참석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우리가 여기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기후변화와의) 싸움에서는 지고 있다. 충분한 속도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유일한 길은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온실가스 배출 규제)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더 빨리 행동에 나서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정 탈퇴는 올해의 최악의 뉴스였다”면서 “미국은 이미 협정서에 서명했었다. 일방적으로 협정을 파기한 것은 공격적이었고 무책임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돌아온다면 환영하겠다. 내 친구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바꿀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밋에서는 수억 달러가 투입되는 총 12개의 기후변화 국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90억 유로(약 11조 5600억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청정에너지, 지속가능한 농업 등에 기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게이츠 고문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을 통해 세계의 가난한 농부들에게 향후 3년간 3억 달러(약 3281억원)를 지원해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돕겠다고 밝혔다. 세계적 종합금융그룹 HSBC, 세계 2위 보험회사 악사 등이 모인 ‘기후행동 100+’는 세계 100대 온실가스 배출기업들에 탄소배출 감축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요구하기로 했다. 세계은행은 2019년 이후부터 석유와 가스전 개발프로젝트에 자본을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 스웨덴, 에티오피아, 라트비아, 미 캘리포니아주 등 26개 정부·자치단체와 유니레버 등 약 20개 기업은 2030년까지 선진국에서, 2050년까지 나머지 다른 지역에서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에 합의했다. 이외에도 미국 8개주가 참여한 전기차 개발 계획,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카리브해 지역에 대한 투자기금 조성 등 계획이 공개됐다. 파리기후변화협정은 범지구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5년 12월 12일 파리에서 체결된 국제협약이다. 지구의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 시기보다 2℃ 이상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당사국들의 온실가스 감축 일정을 명시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뒤 협정 내용이 미국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지난 6월 탈퇴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경기前 뇌·근육 미세한 전기자극… 도핑검사 피하는 신종 수법 등장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경기前 뇌·근육 미세한 전기자극… 도핑검사 피하는 신종 수법 등장

    19세기 말 프랑스 역사학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스포츠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뤄 국제사회의 갈등을 풀고 세계 평화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고대 그리스의 행사인 올림픽 부활을 주장했습니다. 그의 노력 덕분에 1896년 그리스 아네테에서 제1회 올림픽대회가 열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 강원 평창에서는 ‘제23회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참가 선수들과 각 종목 관계자들은 물론 불법 약물 사용을 잡아내는 과학자들도 바빠졌습니다. 선수라면 누구나 경기 성적을 향상시키고 메달을 따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자 합니다. 이 때문에 불법 약물을 사용하려는 유혹에도 쉽게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국가가 나서서 이런 불법적인 일을 조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열리기 직전 러시아는 2011~2015년 30개 종목 자국 선수 1000명을 대상으로 국가 주도로 조직적인 도핑 조작을 했던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 최초의 도핑 약물은 식물에서 추출한 환각제 ‘스트리크닌’으로 이웃 부족과 전투에 참여하는 전투원들에게 쓰였다고 합니다. 16세기부터는 신대륙에서 수입된 카페인이나 코카인도 도핑 약물로 쓰였습니다. 19세기에는 운동선수나 노동자들에게 도핑 약물들이 공공연하게 사용됐다고 합니다.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인 토머스 힉스는 경기 직전 코치로부터 직접 스트리크닌과 브랜디를 받았다고 합니다. 운동경기에서 도핑 약물이 본격적으로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 로마올림픽 때 사이클 개인도로 경기 중 덴마크 선수 크누드 에네마르크 옌센이 암페타민 과다 복용으로 갑자기 사망한 사건부터입니다. 약물 복용 양성반응으로 메달을 박탈당한 첫 사례는 1968년 멕시코시티올림픽 근대 5종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딴 스웨덴의 한스 군나르 리렌바르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육상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가 약물 복용으로 메달을 박탈당한 캐나다 벤 존슨의 사례이지요. 가장 유명한 도핑 약물은 육상, 복싱, 보디빌딩에서 주로 사용됐던 남성호르몬입니다. ?또 벤 존슨이 사용했던 아나볼릭스테로이드는 근육 단백질 합성이 눈에 띄게 발달하면서 경기력을 급격히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도핑분석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규정하는 반(反)도핑 약물에는 성장호르몬이나 적혈구 생성인자 같은 바이오 약물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들 바이오 약물은 인체 내 존재하는 단백질과 유사하고 체내에서 대사되는 양이 적어 분석이 쉽지 않기 때문에 최근 선수들을 유혹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핑 약물이라고 합니다. 금지약물 탐지 기법이 발달함에 따라 최근에는 뇌나 근육에 경기 전에 미세한 자극이나 전류를 흘려 경기력을 향상시키면서 도핑검사에는 감지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도핑법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랜 기간 노력의 결과를 공정한 상태에서 판정받아야 할 운동경기에서 도핑의 유혹에 빠지는 것은 메달 색깔 같은 결과에 집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결과보다는 ‘나만 아니면 돼’ 또는 ‘나만이어야 해’를 위해서 사용하는 그런 편법과 탈법들은 ‘사회적 도핑’이라고 봐야 하는 것 아닐까요. edmondy@seoul.co.kr
  • 샌타바버라로 번져 주민들 대피령…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

    샌타바버라로 번져 주민들 대피령…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서부에서 동시다발로 발화한 초대형 산불이 2주째 확산하고 있다. 가장 큰 피해를 낸 벤추라 산불은 북서부 해안도시 샌타바버라 쪽으로 번지고 있다.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소방당국과 미 방송에 따르면 LA 북부 실마 카운티와 서부 부촌 벨에어에서 발화한 크릭 산불과 스커볼 산불은 최고 80%의 진화율을 보이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대피령이 대부분 해제됐고 급하게 짐을 챙겨 집을 떠났던 주민들도 귀환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인근 본살 지역에서 발화한 라일락 산불도 진화율 50%를 기록하면서 고비를 넘겼다. 은퇴자 마을과 목초지를 많이 태웠지만 바람이 더 강해지지 않으면 크게 확산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LA 북서쪽 벤추라에서 지난 4일 가장 먼저 발화한 토머스 산불이 여전히 강한 기세로 타오르고 있다. 토머스 산불로 불에 탄 면적은 17만 에이커(약 690㎢)로 서울시 전체 면적(605㎢)보다도 크다.진화율은 여전히 15%에 불과하다. 이 지역에서 첫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주민 8만8000여 명이 대피했다. 최초 발화 지점인 샌타폴라와 벤추라에는 대피령이 해제됐으나 불길이 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북서쪽으로 점점 번지고 있다. 특히 불길이 유명한 관광도시 샌타바버라 쪽으로 번져 소방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샌타바버라 카운티는 새로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 샌타바버라 중심으로 향하는 곳에 있는 카핀테리아, 몬테시토 지역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샌타바버라 카운티에서 8만여 가구가 정전됐다. 이 지역에는 작은 협곡이 많은데 불이 일종의 굴뚝효과를 일으켜 협곡을 타고 번져나가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새로 산불이 번진 지역은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상황”이라며 “LA와 벤추라 지역에는 산불 경보(레드 플랙)가 계속 내려져 있다”고 말했다. 벤추라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한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에서 산불은 일상이 돼 간다. 주민들은 새로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어쩌면 크리스마스 때까지 화마와 맞서 싸워야 할지 모른다”며 사투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세 경기 연속 골에 어시스트, 리그 4경기 무승 탈출 앞장

    손흥민 세 경기 연속 골에 어시스트, 리그 4경기 무승 탈출 앞장

    손흥민(25·토트넘)이 세 경기 연속 골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스토크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 4-2-3-1 전형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하프라인에서 델리 알리가 건넨 패스를 원터치로 연결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의 오른쪽을 뚫어 2-0으로 달아나게 했다. 리그 네 번째 골이자 시즌 7호골이었다. 그는 또 4-0으로 앞선 후반 29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하프라인 근처에서 치고 나간 뒤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절묘한 크로스를 건네 팀의 다섯 번째 득점에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시즌 3호이자 정규리그 1호 도움이었다. 손흥민이 후반 40분 페르난도 요렌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오자 홈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골 1도움과 케인의 두 골을 엮어 5-1로 이기고 최근 리그 4경기 무승(2무2패)을 끝내며 승점 28을 쌓아 4위 리버풀(승점 29)에 바짝 다가섰다. 케인은 12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유도했다.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속도를 높였다. 이어 연출한 낮고 빠른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커트 조우마의 발을 맞은 뒤 라이언 쇼크로스의 가슴을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9분 해리 케인이 추가 득점을 신고하고 5분 뒤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막은 뒤 20분 케인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집중력이 흐트러진 탓인지 토트넘은 후반 35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 쇼크로스에게 헤더를 얻어맞았지만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네 경기 연속 네 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 EPL 특정 팀 상대 네 골 차 이상 승리란 값진 기록을 써냈다. 영국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9.3의 평점을 매겼다. 두 골을 터트린 케인(평점 8.9)보다 높아 두 팀을 통털어 가장 높고 이번 시즌 개인 최고의 평점을 받아들었다. 한편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36분 기성용의 왼쪽 코너킥이 상대 문전에서 흘러나왔고, 혼전 상황에서 윌프리드 보니가 결승 골을 넣었다. 시즌 3승째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이청용이 결장한 가운데 본머스와 2-2로 비긴 크리스털 팰리스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해 19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왜 잦을까? 알고보니...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왜 잦을까? 알고보니...

    지난 10월 미국 북캘리포니아 와인 산지로 유명한 나파와 소노마 밸리 등 8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물 8500여채를 태우고 40여명의 사망자를 유발시켰다.두 달 만에 캘리포니아 남서부에서 다시 발생한 산불은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규모는 이전과 비슷하게 확대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북쪽과 북서쪽, 서부 지역에서 잇달아 발화한 토머스, 크릭, 스커볼, 라이 4개 대형 산불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80%에 육박하는 약 485㎢를 태웠다. 매년 연중 행사처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 원인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지구 온난화 현상’을 꼽고 있다. 우선 산불을 확산시키는 원인은 ‘샌타애나’라고 불리는 강풍이다. 샌타애나는 모하비 사막과 미 서부 내륙 대분지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넘어오면서 매우 건조하고 강한 돌풍 형태의 바람으로 바뀌어 태평양 해안가를 향해 몰아치는 현상이다. 샌타애나는 1등급 허리케인과 맞먹는 최고 시속 130km의 위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산불로 가장 피해가 큰 벤추라 지역에서 발생한 토머스 산불은 초당 1200평을 태우는 속도로 15분만에 뉴욕 맨하탄 샌트럴파크만한 땅을 태워버렸다. 샌타애나로 인한 연기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도 관측됐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UCLA) 기상학자 대니얼 스웨인 교수는 “올해 여름이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었고 가을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뜨겁게 데워진 태평양 해수 온도가 강한 고기압을 형성해 샌타애나의 강도를 더욱 세게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숲이 바짝 마르면서 강력한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LA 지역은 지난 9월 이후 강수량이 5㎜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건조하다. 다른 전문가들 역시 “11월에도 계속된 더위가 이례적으로 12월의 대형 산불을 만들어냈다”며 “산불의 직접적 원인은 전기합선이나 담배꽁초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산불의 확산 추세를 보면 온난화를 빼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미국 내에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를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고 지구온난화는 과학자들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찾고 있기도 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산타 아나’ 공포…서울 면적 불탔다

    ‘산타 아나’ 공포…서울 면적 불탔다

    건조한 숲 만나 역대급 화재 불러 대피령·휴교 등 20만명에게 영향 UCLA·게티 박물관 근처로 번져 한인 많은 북부도 간접 영향권 미국 서부에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아나’의 공포가 찾아왔다.고온 건조 계절풍인 산타 아나의 영향으로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매년 10월에서 3월 사이 미 캘리포니아주에 발생하는 산타 아나는 매년 이 지역 산불의 최대 원인으로 꼽힌다. 강하게 몰아치고 있는 산타 아나는 건조한 식생과 만나 캘리포니아 남부에 역대급 화재를 불러왔다.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산불 발생 사흘째인 6일 산불은 5군데로 나뉘어 위세를 떨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벤추라에서 발화한 ‘토머스 파이어’가 가장 큰 규모로 번지고 있고, 그다음으로 규모가 큰 ‘크릭 파이어’가 LA 실마 일대를 태우고 있다. LA 북서부 발렌시아의 대형 놀이공원인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 인근에도 ‘라이 파이어’로 명명된 산불이 발화했으며, LA 북쪽 샌버너디노 카운티 인근의 ‘리틀 마운틴 파이어’, LA 서부 스커볼 문화센터 근처의 ‘스커볼 파이어’ 등이 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들 화재로 인해 불에 탄 면적은 17만 3075에이커(약 700㎢)로 서울의 전체 면적(605㎢)을 웃돈다. 1800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밤잠을 쫓아가며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진화율은 불길을 모두 잡은 ‘리틀 마운틴 파이어’를 제외하고 5~10%에 불과하다고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은 이날 밝혔다. 벤추라에서 대피한 약 3만 8000명과 실마 카운티에서 대피령이 내려진 11만명을 포함해 이번 산불로 영향을 받는 주민이 무려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LA 인근 260개 이상 학교들이 휴교령을 내렸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미국의 대표 부촌 중 하나인 벨에어와 캘리포니아대(UCLA) 근처에 ‘스커볼 파이어’가 번지기 시작해 소방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벨에어는 할리우드 연예인이 다수 거주하는 부촌으로, 수백만 달러를 호가하는 고급 저택이 많다. 현재 700가구 주민이 대피한 상태로,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모라가 와이너리도 화재 피해를 입었다. 벨에어는 1961년에도 대형 화재로 가옥 500여채가 전소한 적이 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또 유명 화가들의 회화작품과 조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게티센터 박물관도 근처에 있다. 게티센터는 전시관을 폐장한 상태에서 자체 방화시설을 가동해 예술품을 보호하고 있다. UCLA 일부 건물에도 전기 공급이 끊겼고 이날 열릴 예정이던 농구 경기 등이 취소됐다. 대학 측은 “캠퍼스가 폐쇄된 상태는 아니지만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경우에만 등교하라”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권고했다. 하루 교통량 40만 대 이상으로 미 서부에서 가장 혼잡한 405번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도 폐쇄됐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 북부 라크레센타와 발렌시아 지역도 산불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주민들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LA 한인단체 관계자는 “한인들 사이에서 안부를 묻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친지가 사는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한 한인들이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기상당국은 산타 아나로 인한 산불 경보가 8일까지 내려진 상태라고 전했다. 기상당국은 6일 오전부터 바람이 약간 잦아들었으나 이날 저녁과 7일 새벽 사이에 시속 100㎞의 강풍이 다시 불 것으로 예상돼 이번 화재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내 생각과 기도가 산불과 맞서고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한다. 믿을 수 없는 임무를 수행 중인 긴급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메에~’ 英조지왕자 성탄연극서 ‘양’ 역할

    ‘메에~’ 英조지왕자 성탄연극서 ‘양’ 역할

    영국 왕실의 왕위 계승 서열 3위 조지 왕자(4)에 대한 학교 측의 '특별대우'는 정말 없는 모양이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현지언론은 조지 왕자가 학교에서 열린 성탄연극에서 '양'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조지 왕자가 ‘평민’들과 함께 다니는 학교는 런던 시내의 유명 사립 초등학교인 토머스 배터시 스쿨이다. 남녀공학인 토머스 배터시 스쿨은 4~13세 학생이 재학 중이며 1년 학비가 1만 8000파운드(약 2600만원)에 달한다. 현지 언론은 학교 성탄연극에서 '미래의 왕'이 될 조지 왕자가 요셉 등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 예측했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같은 사실은 아빠 윌리엄 왕세손을 통해 알려졌다. 윌리엄 왕세손은 "최근 아들이 출연하는 학교 성탄절 연극을 보러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아들은 양이었다"며 웃었다. 결과적으로 조지 왕자에 대한 학교 측의 특별대우는 없었던 셈으로 이는 학교 입학 당시에도 교장이 공언했었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 친구들은 조지 왕자를 ‘왕자님’이 아닌 그냥 ‘조지’라 부른다. 전통적으로 성(姓)이 없는 영국 왕가에서 조지 왕자가 사용하는 성은 ‘케임브리지’로,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의 작위에서 따왔다. 이에앞서 조지 왕자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경찰차를 갖고 싶다는 편지를 써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지 왕자는 소망을 담은 편지에 "나는 올해 착한 아이였습니다. 경찰차를 갖고 싶어요"라고 썼다. 이 편지는 지난달 30일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를 방문한 윌리엄 왕세손이 직접 산타 할아버지에게 건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나와 함께 블루스를’ 감독, 프랑스서 ‘젊은 비평가상’ 영예

    ‘나와 함께 블루스를’ 감독, 프랑스서 ‘젊은 비평가상’ 영예

    이한종 감독의 영화 ‘나와 함께 블루스를’이 제35회 엑상프로방스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영화 ‘나와 함께 블루스를’ 제작사 알고리즘 미디어랩은 지난 5일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젊은 비평가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젊은 비평가상’은 영화제 기간 프랑 현지 비평가들과 관객심사단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영화로는 ‘나와 함께 블루스를’이 처음이다. 이한종 감독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열약한 제작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함께해준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나와 함께 블루스를’은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자신의 밀린 임금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각장애인 ‘승식’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로 부산국제영화제 ‘컬러 오브 아시아-뉴커머스’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한 작품이다. 영화는 뛰어난 연기와 능숙한 연출로 단편 영화의 묘미를 잘 살려냈다는 호평 속에 대구단편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가톨릭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또 ‘단편영화의 칸’이라 불리는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진출에 이어 올해 7월 제22회 이탈리아 꼬르띠 다 소니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나와 함께 블루스를’을 연출한 이한종 감독은 네이버 웹드라마 ‘마이 올드 프렌드’ 7부작을 연출했으며 현재 장편 상업영화를 준비 중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말빛 발견]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이경우 어문팀장

    [말빛 발견]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이경우 어문팀장

    ‘나쁜 것이 좋은 것을 몰아낸다.’ 유감스럽게도 세상에는 이런 일들이 허다하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은 이런 뜻이다. 결국 좋은 것이 외면당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6세기 영국의 금융가 토머스 그레셤이 내놓은 ‘그레셤의 법칙’을 대표하는 말이었다. 그레셤의 법칙은 나쁜 재료로 만든 화폐가 좋은 재료로 만든 화폐를 몰아내는 현상이다. 즉 재료의 가치가 큰 것은 사라지고, 작은 것이 유통되는 일을 뜻한다. 은으로 만든 돈과 금으로 만든 돈이 나왔다고 하자. 같은 1만원짜리다. 사람들은 금으로 만든 돈 금화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장롱 깊숙이 넣어 두고 귀중한 재물로 여긴다. 대부분 은으로 만든 돈 은화를 사용한다. 시장에서 금화는 찾아보기 힘들게 된다. 은화가 금화를 몰아낸 것이다. 이때 은화는 ‘악화’, 재료의 가치가 더 큰 금화는 ‘양화’가 된다. 그레셤은 이를 두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누군가 번역을 이렇게 어렵게 했고, 지금도 유통된다. 이것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 격이다. 쉽게 풀면 ‘나쁜 돈이 좋은 돈을 쫓아낸다’가 된다. 한데 ‘악화’(惡貨), ‘양화’(良貨), ‘구축’(驅逐) 같은 단어를 써서 어려운 말이 돼 버렸다. ‘악화가 양화를 만든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애초 ‘구축’이라도 쉬운 말로 번역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구축’은 ‘쫓아내다’, ‘몰아내다’다. wlee@seoul.co.kr
  • 유엔 사무차장 전격 방북 ‘북핵 중재’ 주목

    유엔 사무차장 전격 방북 ‘북핵 중재’ 주목

    北 ICBM 발사 다음날 허가 “리용호 北외무상 등 만날 것”유엔의 최고위급 인사가 북한을 방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유엔 부사무총장(사무차장)과 일행이 평양에 도착했다”고만 짤막하게 전했다. 펠트먼 사무차장은 이날 오후 1시쯤 일행 4~5명과 함께 고려항공을 타고 베이징 서우두공항을 출발했다. 그는 서우두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방북 일정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별다른 답변 없이 “고맙다”는 한마디만 남긴 채 탑승장으로 들어갔다. 유엔은 앞서 4일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5~8일 북한을 방문한다”면서 “펠트먼 사무차장은 북한 당국자들과 상호 관심사, 우려 사항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펠트먼 사무차장의 방북은 6년여 만의 유엔 최고위급 방문이다. 유엔에 따르면 북한 측이 펠트먼 사무차장에게 초청할 뜻을 타진한 것은 유엔총회 기간인 지난 9월이었으나 실제 방북 허가를 내준 것은 ‘화성 15형’ 미사일 발사 다음날인 지난달 30일이었다. 펠트먼 사무차장은 그동안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채널로 북한과 접촉해 왔다. 따라서 이번 방북 기간에 외무성 당국자들과 노동당 국제외교 관련 인사들을 두루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스테판 뒤자르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펠트먼 사무차장이 리 외무상과 박명국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펠트먼 사무차장은 이번 방북에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중재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이번 방북을 계기로 유엔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확대하려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초청 시점이 북핵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한창이던 시점이어서, “당초 북의 초청 목적은 북에 대한 제재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뒤자르크 대변인은 ‘펠트먼 사무차장이 북한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에 대해서도 논의하는지’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당사자들이 원하면 언제든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평소 북한 핵·미사일 위기와 관련해 ‘중재자 역할’을 강조해 왔다. 펠트먼 사무차장은 방북 기간 현지에 파견된 유엔 관계자와 제3국 외교단을 만나고 유엔 프로젝트 현장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의 고위급 방북은 2010년 2월 당시 린 파스코 유엔 사무국 정무담당 사무차장과 2011년 10월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HCA) 밸러리 에이머스 국장의 방북 이후 처음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재임 시절인 2015년 5월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일방적으로 방문 허가를 철회해 무산됐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본머스 수비수 “주심이 페널티킥 선언 안한 게 실수라고 했어요”

    본머스 수비수 “주심이 페널티킥 선언 안한 게 실수라고 했어요”

    “주심이 제게 얘기했어요. 페널티킥을 주지 않고 다이빙으로 경고를 한 것은 실수였다고요.” 잉글랜드 프로축구 본머스 수비수 애덤 스미스는 3일(이하 현지시간)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1-1 무승부로 마친 뒤 이렇게 털어놓았다고 BBC가 전했다. 일관성 없는 판정으로 악명 높은 존 모스 주심이다. 0-0으로 맞선 전반 32분 스미스는 소피앙 부팔과 공을 다투다 넘어졌는데 모스 주심은 그에게 이번 시즌 다섯 번째 옐로카드를 안겼다.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스미스는 “나중에 얘기했더니 그는 사과하며 페널티킥을 선언했어야 했다고 말했다”라고 전한 뒤 “하지만 그가 내게 경고를 한 것은 변함이 없고 다음 경기를 결장하게 되니 되돌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에디 하우 감독은 “주심이 뭘 본 건지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게 축구고 그런 결정 때문에 살고 죽는 것이다. 내 생각에 그는 틀렸다”라고 말했다. 본머스는 전반 42분 라이언 프레이저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16분 상대 공격수 찰리 오스틴에게 동점골을 내줘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려는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 지난주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경기 뒤 언쟁을 벌여 엄청난 눈길을 사로잡았던 네이선 레드먼드가 후반 시작과 함께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와 교체돼 들어가 오스틴의 동점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우샘프턴은 리그 11위를 차지한 반면, 본머스는 뉴캐슬을 밀어내고 14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SK브로드밴드, T커머스 강화

    SK브로드밴드는 T커머스(TV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쇼핑 브랜드인 ‘B쇼핑’ 부문을 분사, ‘SK stoa’(SK 스토아)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는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이 겸임한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T커머스 관련 규제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9곳, 인터넷TV(IPTV) 2곳, 위성방송 1곳 등 12곳의 플랫폼을 통해 T커머스 채널인 ‘B쇼핑’을 서비스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까지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SK 스토아를 국내 1위 T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 SK그룹 내 미디어 기반 대표 유통 채널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타이거가 돌아왔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 1R 공동 8위 3언더파 기록… 선두와 3타 차이 10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 타이거 우즈(42)가 녹록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우즈를 한 번 혼쭐내고 싶다”고 큰소리를 쳤던 동반 플레이어 저스틴 토머스(24)만 민망하게 됐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약 39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단독 선두 토미 플리트우드(26)에게 3타 뒤진 공동 8위로 성공적인 복귀전이었다. 우즈의 언더파 성적은 지난해 12월 이 대회 3라운드(2언더파) 이후 1년 만이다. 공식 라운드에 나선 것은 지난 2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뒤 300일 만이다. 우즈는 3번홀(파5)에서 아이언샷으로 2온에 성공한 뒤 손쉽게 첫 버디를 낚았다. 4번홀(파4)에서는 프로답지 않은 어프로치샷 실수를 저질렀지만 4m짜리 파 퍼팅을 성공해 곧장 만회했다. 8번홀(파3)에서는 7m의 중거리 버디 퍼팅을 집어넣어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감각을 뽐냈다. 10번홀(파4)에서는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버디를 낚았고 14번홀(파4)에서는 정교한 웨지샷으로 홀 30㎝에 붙여 ‘탭인 버디’를 잡았다. 다만 예전과 다르게 배가 살짝 나온 듯한 몸매와 다소 황당한 샷 실수, ‘골프 황제’ 시절 마치 옆집에 맡겨놓았다는 듯이 버디를 속속 챙겼던 파5 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아직 최고의 컨디션이 아님을 드러냈다. 우즈는 5개의 파5 홀에서 버디 1개, 파 2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그는 “오늘 결과에 만족한다. 한때 대회에 나오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준수한 편”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많은 연습을 하기는 했지만 오늘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웠다. 막상 대회에 나와 티샷을 해 보니 아드레날린이 샘솟는 기분이었다”고 활짝 웃었다. 리키 파울러(29)와 맷 쿠처(39)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상금왕 토머스는 3언더파 69타로 우즈와 동타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손꼽히는 장타자인 토머스는 전반 내내 우즈 앞에서 기를 펴지 못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우즈의 1번홀 티샷이 토머스보다 30야드 정도 더 날아갔다”고 보도했다. 토머스는 그나마 11~13번홀 3연속 버디를 낚아 체면치레를 했다. 우즈의 성공적인 복귀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환영했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트위터에 “우즈의 복귀를 본다는 것만으로 가슴이 뛰었다”고 털어놨다. 미국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도 “기다림은 끝났다”고 밝혀 우즈의 광팬임을 천명했고 독일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역시 “타이거가 돌아왔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인사]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류정섭△기획조정실 서기관 한정이 ■외교부 △G20 셰르파(정상회의 조율 담당관) 최경림 ■고용노동부 ◇국장급 고위공무원 승진△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영미△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민길수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이건정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수자원정책국장 박재현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임하수△운영지원과장 최재성△산불방지과장 박도환 ■기상청 △감사담당관 김용하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미디어네트워크△법무담당(상무보 선임) 강종호△전략담당 홍정인△신사업추진단 부단장 겸 사장보좌담당 이재원◇중앙일보△경영기획및지원총괄 박의준△광고사업본부장(상무보 선임) 정선구△칼럼니스트·대기자(국제담당) 배명복△논설위원 이현상△광고담당 한정희◇JTBC△제작총괄(상무 승격) 김시규△경영기획및지원총괄(상무 승격) 제찬웅△뉴스제작담당 부국장 직무대행 배원일◇JTBC 미디어컴△대표이사(부사장 승격) 김용달△TM ■이수그룹 ◇대표이사 선임△㈜이수 대표이사 황엽△이수건설 대표이사 제민호△이수창업투자 대표이사 이희섭◇승진 <부사장>△이수페타시스 관리본부장 김대성△이수페타시스 공장장 서영준△이수앱지스 대표이사 이석주△이수AMC 대표이사 최상호<전무>△이수시스템 대표이사 김용하<상무>△㈜이수 경영개선팀장 이영태△㈜이수 HR·브랜드담당임원 임태기△이수페타시스 기술연구소장 이경수△이수페타시스 기획담당임원 겸 사업기획팀장 조준익△이수시스템 솔루션사업본부장 손원동<상무보>△이수화학 생산담당임원 최수헌△이수화학 중국법인(Taicang) 총경리 성일제△이수앱지스 연구소장 배동구△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Hunan) 재무총감 박재민 ■신세계 ◇부사장 승진△영업본부장 조창현◇부사장보 승진△상품본부장 손문국◇상무 승진△본점장 김낙현△영등포점장 이동훈△디지털이노베이션담당 조우성◇상무보 승진△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이마트 ◇부사장보 승진△상품본부장 김홍극◇상무 승진△인사담당 김맹△재무담당 김석봉△미국법인장 김수완△MSV담당 이내욱△홍보담당 이달수△트레이더스상품담당 이형철◇상무보 승진△MD전략담당 김성태△해외소싱담당 김태우△점포운영담당 박승학△품질관리담당 이해주△가공식품B담당 전진홍△헬스&뷰티담당 정경아△서비스영업담당 최헌철 ■e커머스총괄 ◇부사장 승진△e커머스총괄 최우정◇상무 승진△e커머스총괄 지원담당 강영태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보 승진△기획담당 박승석△2사업부장 이수용 ■신세계푸드 ◇상무 승진△인사담당 김석순△관리담당 김철수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내정△레저부문 대표이사 양춘만◇부사장보 승진△공사총괄 겸 공사담당 문길남◇상무 승진△QSE담당 민일만△영업2담당 오상근◇상무보 승진△지원담당 김정선△레저부문 골프장담당 서화영△기전담당 윤석희 ■신세계I&C ◇상무 승진△밸류서비스사업부장 고학봉△지원담당 김승환◇상무보 승진△ITO1담당 정아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정철욱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내정△대표이사 이용호◇상무보 승진△식음기획담당 김범수△지원담당 임영준 ■신세계사이먼 ◇상무보 승진△지원담당 송정섭 ■신세계L&B ◇상무보 승진△지원담당 이상호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보 승진△지원담당 배창환△매입담당 홍호림 ■이마트24 ◇상무보 승진△개발1담당 김대식△MD담당 진영호 ■신세계DF ◇상무보 승진△물류담당 민병도 ■신세계TV쇼핑 ◇상무보 승진△미디어담당 도정환 ■신세계프라퍼티 ◇상무 승진△개발담당 이형천△지원담당 전상진◇상무보 승진△점포기획담당 기인주 ■센트럴시티 ◇상무 승진△개발담당 이정철◇상무보 승진△지원담당 남윤용 ■신세계그룹 전략실 ◇부사장보 승진△기획총괄 이주희◇상무 승진△재무팀장 우정섭△총무팀장 장재훈◇상무보 승진△운영팀장 박한경 ■LG ◇승진△부회장 하현회△전무 노진서△상무 최정웅 송찬규 ◇이동△전무 정현옥△상무 박치헌 ■LG전자 ◇승진 <사장>△HE사업본부장 권봉석△B2B사업본부장 권순황△CTO 겸 SW센터장 박일평<부사장>△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세무통상그룹장 배두용△중남미지역대표 겸 브라질법인장 변창범△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특허센터장 전생규△생산기술원 장비그룹장 겸 공정장비담당 정수화△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MC사업본부장 겸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 황정환<전무>△H&A부품솔루션사업부장 김광호△HE연구소장 남호준△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류혜정△CHO 박철용△글로벌생산부문 기획담당 박평구△VC그린연구담당 손병준△H&A/VC그린구매담당 왕철민△TV/모니터생산담당 이병철△제조/개발역량강화센터장 이승억△호주법인장 이영익△마나우스생산법인장 이진△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정성해△HE모듈구매담당 정의훈△MC단말사업부장 하정욱△HE기획관리담당 하진호<상무>△창원지원담당 권순일△러시아생산법인장 김경남△회계담당 김민교△ID해외영업담당 김동필△솔라영업Task리더 김석기△세탁기연구개발담당 김영수△MC TMUS KAM담당 김태연△노이다생산법인장 김태완△한국전략유통담당 김필준△베네룩스지점장 김형수△융복합사업개발센터 인공지능개발실장 노규찬△미국법인 HA신사업PM 노숙희△MC상품기획담당 박희욱△RAC연구개발담당 배정현△HE중남미영업담당 백관현△태주생산법인장 변효식△소재/생산기술원 제어계측담당 양희구△생산기술원 제품품격연구소장 오상진△MC QE담당 오성훈△VC ADAS개발담당 윤정석△VC CID/클러스터개발담당 이광재△경영전략담당 이범철△소재기술원 광학연구소장 이승규△HE유럽/CIS영업담당 이윤석△에어케어사업실장 이종호△푸네생산법인장 장희철△레반트법인장 전홍주△마그렙법인장 정필원△컨버전스센터 카메라선행연구소장 지석만△디시워셔사업실장 최성봉△인재육성담당 최여환△한국유통지원담당 최영일△SW센터 산하 최희원△칠레법인장 허동욱△파나마법인장 허순재△SW센터 SW 플랫폼연구소장 홍성표△노르딕지점장 앤드루 맥케이△모니터개발실 산하(수석연구위원) 김경복△L&A센터 산하(수석연구위원) 이병철△TV제품개발실 산하(수석연구위원) 이형일 ■서브원 ◇승진△전무 허내윤△상무 김문환 김진규 최성◇이동△상무 김경호 ■LG경영개발원 ◇승진△부사장 김영민(LG경제연구원 부원장) 유원△상무 송민환◇이동△사장 조준호(LG인화원장) ■지투알 ◇승진△전무 공진성△상무 조형준 신원준 ■LG화학 ◇사장 승진△중앙연구소장 노기수◇부사장 승진△ABS사업부장 정찬식△재료사업부문장 유지영◇수석연구위원(부사장) 승진△중앙연구소·미래기술연구센터 이진규◇전무 승진△PVC/가소제사업부장 이종구△자동차전지·개발센터·Cell개발담당 최승돈△소형전지사업부장 김동명△디스플레이재료사업부장 홍영준△중앙연구소·미래기술연구센터장 권영운△중앙연구소’분석센터장 조혜성◇신규선임△상무 박기순 정필련 송병근 이경열 김준효 안민규 김장순 주지용 문준식 이상옥◇수석연구위원(상무) 승진△이희봉 장영래 ■LG디스플레이 ◇승진△사장 황용기△부사장 강인병 김상돈 하용민△전무 김덕용 김정환 김종우 윤수영 전상언 조원호 최영근△상무 박경수 박유석 박진남 신순범 이동은 이부열 이해철 조창목 진두종 최창섭 최창훈 허연호△수석연구위원 전명철 배효대 한창욱 ■LG이노텍 ◇승진△전무 문혁수△상무 조지태△수석연구위원(상무) 김영운◇전입△전무 이득중 ■LG하우시스 ◇대표이사 선임△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 민경집◇전무 승진△창호 사업부장 황진형△표면소재 사업부장 강신우◇상무 신규선임△한국영업·특판담당 이대욱◇수석연구위원(상무급) 신규선임△자동차소재부품·복합재연구PJT 김희준 ■LG유플러스 ◇전무 승진△홈미디어부문장 송구영◇상무 신규선임△PS부문 고객서비스그룹장 장상규△PS부문 PS영업그룹 강북영업담당 최승오△기업부문 기업사업부 e-Biz사업담당 남승한△기업부문 기업사업부 유선사업담당 박성률△FC부문 기술개발그룹 IoT개발담당 서재용△NW부문 NW운영기술그룹 서비스망담당 인현철△CRO UX센터장 김지혁△CFO 업무혁신IT담당 김재용◇상무 전입△IoT부문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LG CNS ◇계열사 전입△미래전략사업부장 사장 백상엽△CTO 전무 현신균◇상무 신규선임△인프라서비스담 양재권△스마트팩토리솔루션이행담당 정정민△CNS 아키텍처담당 김선정△스마트물류사업담당 수석연구위원 이말술 ■LG생활건강 ◇전무 승진△CRO/소비자안심센터장 류재민△정도경영부문장 서동희◇상무 신규선임△홈케어사업부장 김규완△후 한방연구소장 송영숙△코카콜라음료 사업혁신부문장 권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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